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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블록체인 플랫폼 업체는 초당 100만 건 거래가 가능한 메인넷(Mainnet)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네트워크에 블록체인을 적용한 국내 대기업 KT가 2019년 말 목표는 최대 10만 TPS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내용과 비교해봐도 이미 10배 이상 빠른 블록체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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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블록체인 속도 3가지 및 수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
블록체인 속도 3가지: TPS(처리속도), 블록생성 시간, 블록확정시간,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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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비즈니스 고급편은 자매방송 ‘[불새] 블록체인세상’을 보심 됩니다. 불새로 날아오르는 그날까지 ‘쫄불’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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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거래속도 이대로 충분할까요? – Samsung SDS
현재 블록체인이 제공하고 있는 처리성능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요? 대표적으로 비트코인은 2017년 Segwit 업데이트 이후에 수십 TPS 정도의 처리속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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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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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고성능 블록체인, 속도의 허와 실 – CCTV뉴스 – 석주원 기자
고성능 블록체인을 연구 개발하는 미디움이 말하는 성능은 이러한 개념 … 꾸준한 고성능 블록체인 연구가 지속되었고, 현재 14000TPS 이상의 속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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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속도란? – Medium
블록체인 속도란? · · · 비트코인은 약 7tps, 이더리움은 20tps, 이오스는 1,000tps의 수치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 · 비트코인의 경우 …
Source: medium.com
Date Published: 12/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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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한계를 넘어 생활 속으로 파고드는 블록체인 3.0
느린 처리속도의 주된 이유는 동기식 합의를 통한 노드 수 증가에 있었다. 1세대와 2세대 블록체인 기술에서 TPS(Transaction per second) 문제는 해결 …
Source: dataonair.or.kr
Date Published: 4/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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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가 빠르면 좋은 블록체인일까…’TPS’를 보는 두 시선 – 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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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ecenter.kr
Date Published: 4/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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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업계, 속도 개선으로 ‘블록체인 상용화’ 앞당긴다 …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국내업체들이 블록체인이 일상생활에 적용되기 위해 중요한 ‘속도’ 문제를 해결할 의미 있는 성능 결과를 발표해 주목 …Source: www.energydaily.co.kr
Date Published: 6/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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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TPS(전송 속도)란 무엇인가? feat. 비트코인, 이더 …
블록체인 생태계내에서 코인을 전송 하다 보면 어떤 코인은 빠르게 가고 어떤 코인은 느리게 전송되는적 한번이라도 있을 것이다.
Source: gotothemoon.tistory.com
Date Published: 1/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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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의 속도란 무엇인가요? – 초당 트랜잭션 수 – 140 60
블록체인의 속도란 · TPS는 거래원장을 받아서 처리하는 직원의 업무속도입니다. 직원이 빠릿빠릿하면 같은 시간동안 더 많은 원장을 처리할 수 있겠죠.
Source: techblog.themedium-dev.com
Date Published: 7/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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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거래속도 4배 빨라진다”…MIT, 라우팅 기술 ‘스파이더 …
그동안 블록체인 업계와 컨소시엄, 공급 업체 등은 규모와 효율성 측면에서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거래 확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Source: www.itworld.co.kr
Date Published: 7/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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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불새! 쫄불! – 블록체인 전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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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8. 8. 2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EyDxuw3OCto
블록체인 거래속도 이대로 충분할까요?
블록체인
이규상
블록체인 속도 경쟁
‘블록체인은 느리다’는 편견을 뒤로하고 수많은 블록체인 업체들은 더 빠른 거래처리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처음 비트코인이 등장하였을 때, 비트코인이 제공할 수 있는 최대 7TPS(Transaction Per Second, 초당 트랜잭션 수)는 초기 거래량을 고려하였을 때 거래량 처리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의 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질수록, 가상화폐 거래가 증가할수록, 블록체인 거래처리 한계로 인해 거래가 지연되는 현상들이 발생하였습니다.
블록체인 거래처리 성능은 블록체인이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고 글로벌 수준의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데 꼭 필요한 기준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특히, 순간 거래처리 요구량이 높은 결제, E-Commerce, Logistics 등의 분야들은 높은 거리처리량뿐만 아니라 낮은 거래, 지연시간 보장을 요구합니다.
현재 블록체인이 제공하고 있는 처리성능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요? 대표적으로 비트코인은 2017년 Segwit 업데이트 이후에 수십 TPS 정도의 처리속도를 보입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후 거래처리속도를 강점으로 하는 블록체인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빠른 거래처리속도가 강점이라고 알려진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인 Hyperledger Fabric는 특정 환경 및 시나리오를 전제로 3K TPS 정도의 처리속도로 알려져 있습니다[1]. 초기 블록체인 기술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성능을 보이지만, 기존 시스템과의 대체 혹은 공존을 위해서 비교대상으로 거론되는 Visa와 같은 글로벌 결제시스템의 성능(24,000TPS)과 비교하면, 블록체인의 거래처리속도는 아직은 낮은 수준입니다.
블록체인 거래처리속도의 혁신
수많은 업체가 블록체인 거래처리속도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거래속도는 블록체인이 기존 시스템보다 우위를 점하기 위해 중요한 요소인 동시에, 블록체인 업체 및 단체들이 블록체인 기술력을 알리는 데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단위(Metric)이기 때문입니다.
온체인 vs 오프체인 트랜잭션 처리기법
블록체인 성능을 올리는 연구, 개발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 중입니다. 합의(Consensus) 알고리즘은 가장 대표적인 연구 분야 중 하나입니다. 작업증명(PoW, Proof of Work), 지분증명(PoS, Proof of Stake), 위임지분증명(DPoS, Delegate PoS), PBFT(Practical Byzantine Fault Tolerance) 등은 많이 알려져 있는 합의 알고리즘인데, 이들은 모든 거래정보를 블록체인 내부에 저장하기 때문에 ‘온체인(On-Chain) 트랜잭션’으로도 불립니다.
이와는 반대로, 블록체인 내부가 아닌 외부의 성능을 개선하는 ‘오프체인(Off-Chain) 트랜잭션’ 연구도 진행 중입니다. 비트코인 처리량을 늘리기 위한 Lighting Network, 이더리움 거래처리를 위한 Plasma, Raiden Network 등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의 특징은 가상화폐 거래를 위해 대표거래자인, 예를 들어 Alice와 Bob 사이의 일정 금액을 비트코인과 같은 메인 체인에서 동결시키고, 당사자 간 세부거래들은 별도의 체인 혹은 채널에서 거래한 뒤, 최종 결과만을 다시 메인 체인에 기록합니다. 이는 메인 체인에서 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 및 합의지연 시간을 최소화하며, 오프체인에서 별도의 거래처리를 수행하는 방식으로서 거래처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가상화폐와 같이 동결시킬 자산이 있어야 하며, 거래당사자 간 세부거래가 발생해야만 한다는 점 등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등 특정 분야에만 적용이 가능한 제약을 갖고 있습니다.
Nexledger Accelerator : 2nd Layer Approach
앞서 기술한 오프체인 트랜잭션 처리기법은 주로 퍼블릭 혹은 가상화폐를 갖는 블록체인에 보다 효과적입니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의 경우, 참여자가 가상화폐가 아닌 비즈니스 모델에서의 이익을 목표로 참여하기 때문에, 화폐를 기반으로 동작하는 오프체인 트랜잭션 처리방식을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한편, 온체인 상의 트랜잭션 처리기법은 오픈소스 내에 포함된 합의 알고리즘 및 모듈들을 직접 수정해야 하므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오픈소스와의 호환성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Figure 1. 2nd Layer Approach
Nexledger Accelerator는 오픈소스와의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오픈소스 기반의 블록체인 위에 새로운 계층(Layer)을 구성하고 트랜잭션 전후처리를 통해 처리속도를 향상시킵니다(그림 1). 기존 블록체인은 각 거래에 대해 매번 합의 과정이 필요하지만, Nexledger Accelerator는 여러 거래를 모아 한꺼번에 합의를 진행합니다. 즉, 접근하려는 키나 주소가 중복되지 않는 거래들을 분류하여 하나의 신규 거래를 만들고 이를 합의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기존에 한 번 거래하는 합의 비용으로 더 많은 거래 합의를 가능하게 합니다.
그림 2는 서로 다른 키 혹은 주소에 접근하는 세 개의 거래를 한 번에 합의하는 예를 보여줍니다. 거래들을 분류하고 어떤 거래들을 얼마만큼 모아 언제 일괄적으로 합의를 진행할지 결정하고, 합의 후 성공/실패 결과에 대해 처리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Nexledger Accelerator의 핵심입니다.
Figure 2. Nexledger Accelerator 동작 원리
향상된 거래처리 성능
블록체인 성능을 공신력 있게 정의하고 거래처리 성능을 개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Nexledger Accelerator는 여러 절차를 통해 성능개선 효과를 검증하고 있습니다. 첫째, 글로벌 블록체인 커뮤니티에서 사용하고 있는 Benchmark Framework를 활용한 성능 측정입니다. Hyperledger에서 정의한 성능측정지표[2]들을 구현한 Hyperledger Caliper를 사용하여 1) Hyperledger Fabric과 2) Nexledger Accelerator가 적용된 Hyperledger Fabric 간의 성능을 측정하고 비교한 것입니다.
그림 3은 Nexledger Accelerator를 적용하였을 때의 오픈소스 성능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그래프로, Hyperledger Caliper에서 제공하는 시나리오 중 단순한 쓰기 검증 시나리오 대한 성능개선 효과를 보여준 것입니다. 블록체인 성능은 네트워크 환경, 하드웨어 차이, 스마트 컨트랙트 로직 복잡도, 블록체인 구성 등에 따라 거래처리성능이 달라질 수 있으나, Nexledger Accelerator를 사용할 경우 동일한 조건에서 기존 오픈소스 대비 최고 10배 정도까지 성능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Figure 3. 오픈소스 대비 Nexledger Accelerator의 거래처리 개선 효과
[칼럼] 고성능 블록체인, 속도의 허와 실
목적에 부합하는 속도의 중요성
[글=조영준 이사 | 미디움 COO]미디움 조영준 이사
고속도로 하이패스(Hi-Pass) 대기 시간이 10초가 넘어간다면, 아니 5초만 되어도 사람들은 더 이상 하이패스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 이미 2017년 7월 기준으로 하이패스 이용률이 80%를 넘어갔으니, 하이패스 대기 시간의 증가는 고속도로 정산소 하이패스 라인에 그야말로 대란을 야기할 것이다.
고성능 블록체인을 연구 개발하는 미디움이 말하는 성능은 이러한 개념에서 출발한다. 상용화 가능 수준의 성능 구현을 위해 꾸준한 고성능 블록체인 연구가 지속되었고, 현재 14,000TPS 이상의 속도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미디움의 관점에서 광범위한 영역의 원활한 서비스에 요구되는 기본적인 ‘속도’는 상용 블록체인의 시작이다. 특히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게 되는 기업형 블록체인(Private Blockchain)에서 성능은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의 성능 고도화를 위한 노력은 지금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더리움이 2.0 버전으로 5,000TPS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도 3~4,000TPS의 성능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클레이튼이 현업에서 4,000TPS 수준까지 성능을 개선했다. 상용 블록체인의 대중화 측면에서 클레이튼이 4,000TPS를 구현한 것은 의미 있는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현업에 적용되었을 때 100TPS도 구현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빠른 속도를 뽑아 내기 위해서만 시행된 자체 성능 테스트의 단편적인 TPS가 주는 의미는 단순하다. 속도만을 위한 지표들은 단지 ‘빠르기 위한’ 성능으로 변질될 수 있으며, 업계 전문가들은 블록체인 기술의 안정성과 정확성, 신뢰성이 저해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국내외 여러 블록체인이 앞다투어 초고속 블록체인을 자청하고 있다. 적용된 합의 알고리즘도 다양하다. DPoS, PoW, PoS, POSW, 샤딩 등 여러 방식으로 블록체인 성능 개선 시도가 이어졌으나, 속도 향상만을 위한 합의 알고리즘 간소화나 여러 알고리즘을 단순 조합한 형태에 대한 지적도 많다. 그래서 업계에서는 아직도 블록체인 분야의 속도에 관한 갑론을박이 끝나지 않고 있다.
예를 들어, 30만 TPS를 주장했던 A 블록체인의 경우 위임지분증명(DPos) 방식으로 이를 구현했지만, 이 경우 탈중앙화가 되지 않아 보안에 취약할 수 있다. 대표자 선출에 따른 블록체인의 익명성을 저해할 위험도 있다. 또한 100만 TPS를 주장하는 B 블록체인의 경우, 샤딩 방식을 통해 성능을 향상했다고 하지만 Root Chain을 포함한 어느 샤드도 데이터를 기록하지 않아, 샤드가 다운되는 경우 복구가 불가능하며 이 방식은 해킹에 대한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더욱이 주의해야할 것은 이와 같이 높은 수치의 TPS를 주장하는 블록체인의 성능이 현업에 적용된 수치보다는 실험실, 혹은 내부 연구소에서 정해진 환경에서의 결과값과 이론에 근거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개별 블록체인이 주장하는 성능이 현업에 적용되었을 때 어떤 성능을 구현할 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는 의미다.
미디움이 약 2년 동안 연구 개발을 진행하며 하이퍼레저 패브릭의 병목 구간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설정한 성능 개선 포인트는 약 100개다. 그 중 절반 이상이 해결되어 MDL(Medium Distributed Ledger)에 적용되었고 나머지 작업들도 현재 진행 중이다. MDL은 블록체인 데이터의 고속 처리에 특화된 블록체인 가속 장치로, 14,000TPS 이상의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하이퍼레저 패브릭과 100% 동일한 구조로 설계되어 기존의 SDK 호환성을 완벽하게 유지한다는 장점을 가진다.
최근 미디움은 초고속 블록체인 솔루션 MDL의 성능을 누구든지 확인하고 검증해볼 수 있는 성능 검증 도구 ‘MDL Test Lab’을 구축하여 공개한 바 있다. MDL Test Lab은 지금도 국내외 기업들의 신청과 참여가 가능하며 테스트는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랩에 참여한 업체들은 타타컨설팅(Tata Consulting Service), 인포시스(Infosys)를 비롯해 중국의 블록체인 전문기업 피어세이프(Peersafe)와 미국의 대표적 SI 기업 중 하나인 코그니전트(Cognizant)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IT 분야를 리딩하는 선도 기업들이다. 이들의 연매출은 대부분 10조 원이 넘는다.
이와 같은 쟁쟁한 글로벌 기업들이 MDL을 인정한 포인트는 ▲캐시를 이용한 성능 개선 ▲병렬 처리를 이용한 성능 개선 ▲선처리를 이용한 성능 개선 등 크게 세가지로 볼 수 있다. 미디움은 다수의 작업이 존재하는 데이터 블록에 접근할 때 발생하는 중복 작업을 캐시에 저장, 호출하는 방식으로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비효율적인 작업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작업 단위별 순차적 처리 방식으로 인해 불필요한 소요 시간이 발생하는 문제도 해결했다. 단일 작업을 병렬 처리 대상과 순차적 처리 대상으로 구분하여 수행함으로써 전체 작업의 흐름이 훨씬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 과정에서 우선 처리가 필요한 데이터를 선별, 먼저 작업될 수 있도록 개선하여 또 한 번의 성능 향상이 가능했다. 결과적으로, CPU 코어 활용을 극대화하고 연산을 효율화하는 과정에서 하이퍼레저 패브릭의 성능이 기존 성능 대비 4배 이상 개선될 수 있었다.
미디움의 속도는 ‘정확히 과녁을 향하는 고성능’을 의미한다. 미디움은 블록체인의 기술적 속성을 훼손하지 않으며 안정성과 신속성을 겸비한 고성능 블록체인이야말로 상용 블록체인의 표준이 될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아무리 빠른 광속구를 던지는 투수라고 해도 제구력이 갖춰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던지는 공이 포수의 글러브로 향할지, 타자의 머리로 향할지 알 수 없는 투수를 마운드에 올리는 감독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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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터 Decenter
신은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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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플랫폼 위에서 구동하는 탈중앙화 애플리캐이션(DApp)은 1,850여 개. 수많은 서비스가 이더리움이라는 플랫폼에서 돌아가면서 각자 거래 처리를 위한 트랜잭션을 보내게 된다. 다만 이더리움의 초당 처리속도는 20TPS(TPS·Transactions per Second) 안팎. 만약 1,800여개 디앱에서 1초에 하나의 거래가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이 가운데 20개밖에 처리하지 못한다는 의미다.이에 업계에서는 블록체인이 활성화하기 위해 풀어야 할 숙제로 처리 속도를 꼽고 있다. 이더리움 재단 측이 속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달리는 이유도 서비스 이용자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처리 속도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최근 새로 탄생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기존 문제를 개선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실제 구현을 장담하기 어려운 수준의 TPS 목표치를 제시하거나 블록체인으로서의 기본 기능을 무시한 채 TPS 수치를 올리는 데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 동시에 나온다.TPS는 거래 처리 속도를 부를 때 표현하는 단위로 초당 처리하는 트래픽의 개수를 일컫는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거래를 처리하는 카드사 중 하나인 비자카드는 2만4,000TPS를 처리한다고 알려졌다. 반면 암호화폐의 시초인 비트코인은 평균 초당 7TPS, 이더리움이 20TPS, 이오스가 3,000TPS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기존 금융서비스와 비교해 현저히 떨어지는 속도인 만큼 각 프로젝트들은 이 같은 속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진행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한 번의 거래가 발생하는 데 10분이 걸리며 이를 되돌릴 수 없이 완전히 종결된 거래로 확정 짓는 데까지는 이론상 1시간이 필요하다. 이에 비트코인 측은 빈번한 거래는 블록체인 아래에서 처리하고 특정 시점에서 그 결과 값 만을 블록체인이 기록하는 방식 등으로 속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다양한 측면에서 처리 속도 개선을 위한 시도를 진행 중이다.다만 TPS가 블록체인의 활성화를 결정하는 열쇠로 꼽히면서 최근에는 이례적인 TPS를 내세우는 프로젝트도 생겨나는 추세다. 일부 프로젝트의 경우 기술검증이 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검증되지 않은 TPS를 앞세워 프로젝트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어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한 블록체인 플랫폼 업체는 초당 100만 건 거래가 가능한 ‘메인넷(Mainnet)’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세계최초로 네트워크에 블록체인을 적용한 국내 대기업 KT가 2019년 말 목표는 최대 10만 TPS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내용과 비교해봐도 이미 10배 이상 빠른 블록체인이 된다. 실시간 처리를 위한 부하 관리 및 소득 분배를 적용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처리 기술 등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또 다른 블록체인 디앱(DApp) 플랫폼 개발 업체는 “특허를 낸 트랜잭션 솔루션을 기반으로 지연이 최소화된 빠른 속도로 모든 유형의 트랜잭션을 주고받을 수 있다”고 광고하며 “트랜잭션 속도가 2,000TPS정도의 빠르기를 자랑하며, 이상적인 환경에서는 최대 4,000TPS까지도 측정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업계에서는 실제 메인넷이 구동되기 전에 마케팅 측면에서 이례적인 TPS를 장담하는 추세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10년이 넘은 초기 블록체인 프로젝트도 TPS 증가에 아직 개선점을 찾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실제 서비스가 구현되지 않는 상태에서 계산된 TPS는 검증되지 않은 수치일 뿐”이라고 했다.TPS의 측정방법이 정확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코드박스의 한 개발자는 “측정방식이 프로젝트마다 다 달라 절대적인 수치만을 놓고 평가하긴 어렵다”며 “메인넷 위에 실제 프로젝트들이 올라가고, 참여자들이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때 실제 TPS가 증명될 것”이라고 했다. 이진호 헥슬란트 개발자는 “TPS 측정의 경우 여러 조건을 따져봐야 한다”며 “테스트 환경, 트랜잭션 설계, 노드 수 등 여러 조건에 따라 수치가 높게 측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랜잭션 자체에 연산을 하는 부분이 거의 없다던 지 처리해야 할 데이터의 크기가 작은 경우 등 여러 조건이 TPS의 높은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며 “한정된 환경에서 측정했다면 수치상으로 10만 건 이상을 나타내는 것은 힘들지 않다”고 덧붙였다.이에 TPS가 의미 없는 논쟁이라는 시각도 있다. 블록 검증에 참여한 노드가 적으면 처리속도는 빨라질 수밖에 없지만 검증 노드를 적게 둘 경우 네트워크 전체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블록체인은 ‘투명성’, ‘위변조 불가능성’ 등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속도를 목적으로 등장한 것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또 다른 개발자는 “보증 등 데이터의 실시간성이 중요하지 않은 데이터를 처리할 경우 TPS는 결국 무의미한 것”이라며 “데이터의 무결성을 검증하는 데 더 가치가 있는 프로젝트에서는 단점으로 작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신은동기자 [email protected]
“블록체인 업계, 속도 개선으로 ‘블록체인 상용화’ 앞당긴다”
코인플러그, ‘메타디움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성능 인정받아
미디움, 3만TPS급 블록체인 전용 하드웨어 솔루션 출시 ‘초읽기’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국내업체들이 블록체인이 일상생활에 적용되기 위해 중요한 ‘속도’ 문제를 해결할 의미 있는 성능 결과를 발표해 주목되고 있다.코인플러그의 메타디움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이미지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코인플러그는 자체 개발한 기업용 프라이빗 블록체인 플랫폼 ‘메타디움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4258 TPS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코인플러그에 따르면 ‘메타디움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의 블록체인 상 트랜잭션 입력은 초당 4258.2건으로 측정돼 초당 트랜잭션 입력이 평균 20건 미만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은 물론 다수의 상용 블록체인 대비 거래 처리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는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 평가를 통해 국내 1세대 블록체인 기업이자 블록체인 특허 최다 보유 기업인 코인플러그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며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보안성과 성능이 입증된 코인플러그의 블록체인 플랫폼과 함께 사업 추진력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인플러그는 지난 2016년 6월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인 ‘파이도레저’ 출시 이후 KB카드와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반 인증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현대카드와도 블록체인 기반 싱글사인온 통합인증 상용화에 성공하기도 했다.
또한 자체 DID 솔루션인 ‘키핀’, ‘마이키핀’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필두로 한 DID 기반 서비스 개발을 진행 중이며 부산광역시 블록체인 규제특구 사업을 비롯한 각종 공공 및 민간사업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미디움의 블록체인 전용 하드웨어 정보처리 장치 ‘MBPU‘ 이미지
블록체인 전문기업 미디움은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와 공동연구 및 산학 협력을 통해 작년 하반기 테스트넷을 오픈, 하이퍼레저 캘리퍼 기준으로 이미 10만TPS 구현에 성공한 바 있다.
토종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미디움은 기존의 CPU기반의 소프트웨어가 아닌 독자적인 하드웨어기반의 블록체인 솔루션을 통해 처리속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 ‘MDL(MEDIUM Distributed Ledger) 시리즈’ 개발에 집중해 올해 상반기 하이퍼레저 기반의 3만TPS 급 블록체인 솔루션 MDL3.0 의 출시를 앞두고 최근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는 등 기업형 블록체인 솔루션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발표에서 블록체인의 비효율적 데이터처리 프로세스와 알고리즘, 시스템 부하 등의 문제를 블록체인 전용 하드웨어 정보처리 장치인 MBPU(MEDIUM Blockchain Processing Unit)로 처리해 성능을 극대화하고 CPU 과부하와 작업처리 효율문제를 비약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를 적용한 미디움의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 MDL은 5000∼3만TPS급 이상의 성능을 구현하면서 기업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미디움은 MDL의 제품화를 추진, 국내는 물론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박윤성 미디움 CSO는 “현재 플랫폼과 디앱 서비스를 개발하는 블록체인 개발사들에게 솔루션을 선별 구매해 사용하기를 권고한다”며 “최근 성능 개선 문제로 인해 비슷한 시행 착오를 겪고 있는 블록체인 기업들의 여러 사례를 접하고 있는데 플랫폼과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모든 기술요소를 직접 개발하는 것보다 비즈니스에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매하는 것이 결국 비용을 절감하고, 개발 시간을 단축시키며 자신들의 비즈니스 본질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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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TPS(전송 속도)란 무엇인가? feat.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블록체인 생태계내에서 코인을 전송 하다 보면 어떤 코인은 빠르게 가고 어떤 코인은 느리게 전송되는적 한번이라도 있을 것이다. 이유는 코인마다 전송속도가 다른데 이를 TPS (Transactions Per Second) 라고 한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이더리움, 솔라나 등이 TPS가 얼마나 차이나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다.
목차
1. TPS란?
2. 코인들의 TPS
3. TPS 탈중앙화의 관계
1. TPS란?
첫 문단에서 간략하게 소개를 했지만 TPS (Transactions Per Second)의 약자로서 초당 처리할 수 있는 트랜잭션 수(거래 건수) 를 말하면 된다. 코인중에 TPS↑ 빠른 전송속도, TPS↓ 느린 전송속도 라고 생각 하면 된다.
좀 더 자세히 알면 TPS는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설계 뿐만 아니라 블록을 생성 검증하는 하드웨어,네트워크 성능에 따라서도 달라 질 수 있으며 트랜잭션 종류에 따라서도 달라 질수 있다. [ex) 단순 송금 거래 빠른 처리, 스마트 컨트랙트 계약은 더 많은 연산이 들어가기 때문에 느려짐]
2. 코인들의 TPS
– 비트코인 : 약 7TPS
– 이더리움 : 약 10~30TPS
– 리플 : 약 1000TPS
– 이오스 : 약 3000TPS
– 테라 : 약 10000TPS
– 솔라나 : 약 50000TPS
3. TPS 탈중앙화의 관계
트랜잭션 처리 속도가 상승하면 탈중앙화의 취지가 회손된다. 현재 이오스, 솔라나 등과 같은 코인의 경우에는 TPS를 올려 처리속도는 빠르게 했지만 그 만큼 집중화 되어 있다. 솔라나를 예를 들면 노드수가 작년 기준 약 1000개 정도로 이더리움 약 28만개와 비교하면 1/280배 이다. 검증하는 노드수가 적으니 검증하는 주체가 적어서 빨라 질수 있겠지만 그만큼 보안성의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는것이다.
TPS ∝ 1/보안성 ∝ 1/탈중앙화 ∝ 1/노드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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