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마케팅 | 브랜드 마케팅 막막하시죠? 제가 속시원히 알려드립니다! (브랜드 마케팅 Ep.1) 75 개의 베스트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브랜드 마케팅 – 브랜드 마케팅 막막하시죠? 제가 속시원히 알려드립니다! (브랜드 마케팅 EP.1)“?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ppa.maxfit.vn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ppa.maxfit.vn/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마케팅학교 – AMPM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705회 및 좋아요 19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브랜드 마케팅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브랜드 마케팅 막막하시죠? 제가 속시원히 알려드립니다! (브랜드 마케팅 EP.1) – 브랜드 마케팅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네이버 공식광고대행사의 현직 마케터 임아린 에게 광고문의를 하고싶다면?
👇 연락주세요! 👇
📞02-6049-4227 | 📨 [email protected]
( 마케터 소개페이지 : http://ampm.co.kr/ae-ar7736 )
네이버공식광고대행사 에이엠피엠글로벌에 광고 컨설팅을 받고 싶다면?
🏠 에이엠피엠글로벌 홈페이지 : http://ampm.co.kr/
❤구독과 좋아요는 컨텐츠 제작에 힘이 됩니다❤
#브랜드마케팅 #퍼포먼스마케팅 #브랜딩마케팅

브랜드 마케팅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브랜드 마케팅이란 무엇인가요? 정의 및 예제 | 아마존 광고

브랜드 마케팅은 브랜드 전체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브랜드의 상품 또는 서비스를 프로모션하는 것입니다. 이는 브랜드 소비자 관계를 형성 및 유지하고 브랜드 특성, …

+ 여기에 표시

Source: advertising.amazon.com

Date Published: 10/16/2022

View: 7385

브랜딩과 브랜드 마케팅 – 브런치

브랜드 마케팅은 시장에서 나와 비슷한 취향이나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잠재고객)과 관계를 맺는 일(이익 창출), 문자 그대로 마케팅이기 때문에 마케팅팀 …

+ 여기를 클릭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8/4/2022

View: 9131

마케터의 오답노트 2. 브랜드와 브랜드 마케팅, 무엇이 다를까요?

브랜드 마케팅은 시장에서 (잠재) 고객과 관계를 맺는 일(이익 창출), 말 그대로 마케팅이기 때문에 마케팅팀이 주관한다. KPI 역시 회사 매출과 직결되는 …

+ 더 읽기

Source: ditoday.com

Date Published: 9/7/2022

View: 8964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첫걸음, 기업 이미지 구축하기

브랜드란 무엇이며, 기업 이미지는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기업 이미지는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첫인상이며, 제품과 서비스의 이미지 구축과 마케팅을 …

+ 여기를 클릭

Source: www.hellodigital.kr

Date Published: 10/30/2022

View: 3168

브랜드마케팅 vs. 퍼포먼스 마케팅의 차이? : 네이버 블로그

브랜드 마케팅이란 전반적인 브랜드를 강조함으로서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 브랜드(brand)라는 단어의 어원이 들판에서 방목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6/16/2021

View: 9681

마케팅/브랜드 – YES24

더퍼슨스(thePersons) No.4 : 브랜드 디렉터(Brand Director) – Identity Explorer … 광고의 8원칙(실전광고학개론): 홍보마케터와 광고기획자를 위한 브랜드마케팅 …

+ 더 읽기

Source: m.yes24.com

Date Published: 4/24/2021

View: 9165

[마케팅 인사이트] 브랜드는 어떻게 확산되는가? – 모비인사이드

하지만 우린 흔히 ‘브랜딩’과 ‘브랜드 마케팅’을 혼동하게 됩니다. 비유를 하자면, 어떤 가수가 어느 정도 성공 후에(성공 못했어도 못할 건 없지만.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mobiinside.co.kr

Date Published: 8/10/2022

View: 7743

국내 1위 외식 브랜드마케터와 함께하는 브랜드 마케팅 실무

5주간 현직자와 제대로 브랜드마케팅 직무 경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멘티님도 할 수 있어요. 현직자의 진짜 실무를 멘토의 도움을 …

+ 여기를 클릭

Source: comento.kr

Date Published: 10/1/2021

View: 9525

브랜드마케팅, 친근하지만 독특하게? – 오픈애즈

비즈니스를 포지셔닝하고 브랜딩하기 위해 우리가 기억하고 알아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오늘 브랜드마케팅과 관련하여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포지셔닝과 …

+ 여기에 보기

Source: www.openads.co.kr

Date Published: 9/26/2021

View: 470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브랜드 마케팅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브랜드 마케팅 막막하시죠? 제가 속시원히 알려드립니다! (브랜드 마케팅 EP.1).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브랜드 마케팅 막막하시죠? 제가 속시원히 알려드립니다! (브랜드 마케팅 EP.1)
브랜드 마케팅 막막하시죠? 제가 속시원히 알려드립니다! (브랜드 마케팅 EP.1)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브랜드 마케팅

  • Author: 마케팅학교 – AMPM
  • Views: 조회수 705회
  • Likes: 좋아요 19개
  • Date Published: 2022. 3. 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5Ut6-i2_6ys

브랜드 마케팅이란 무엇인가요? 정의 및 예시

브랜드 마케팅이란 무엇인가요?

브랜드 마케팅은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입니다. 브랜드 마케팅은 개별 상품이나 서비스를 강조하는 대신 상품과 서비스를 브랜드의 약속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사용하여 브랜드 전체를 프로모션합니다. 브랜드 마케팅의 목표는 브랜드의 가치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회사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브랜드 마케팅 전략에 사용할 수 있는 채널은 디지털, 소셜미디어, 유료 검색 광고 등 기업이 상품 마케팅 활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채널과 동일합니다. 다양한 채널을 함께 사용하여 광범위한 잠재고객에게 다가가는 미디어믹스를 생성하는 것은 좋은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브랜드 마케터는 브랜드 광고 전략을 이메일 및 콘텐츠 마케팅 활동으로 보완하여 다양한 디지털 공간에 걸쳐 브랜드 인지도를 추구하고 잠재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간에서 적절한 잠재고객에 대한 적절한 메시지를 결정할 때는 브랜드 특성을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

브랜드 특성이란 무엇인가요?

사람들이 자기만의 성격 특성을 가지고 있듯이 브랜드도 고유한 특성이 있습니다. 특성은 소비자가 브랜드의 일부라고 여기는 식별 요소입니다. 여기에는 이름 및 태그라인, 심지어 브랜드와 자주 연관되는 음악 또는 소리까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특성은 브랜드가 유발하는 느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느낌’ 특성의 예시에는 진정성, 혁신성, 신뢰성, 정직성 또는 투명성이 포함됩니다.

브랜드 자산이란 무엇인가요?

브랜드 자산은 회사 브랜드의 가치 또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측정한 값입니다. 강력한 브랜드 자산은 소비자가 브랜드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다른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브랜드의 선호도, 브랜드와의 관계 수준,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 수준과 관련 있습니다. 강력한 브랜드 자산은 브랜드가 충성스러운 소비자층의 지원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브랜드 자산은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충성도, 재무 메트릭을 비교하여 측정됩니다.

브랜드 인지도 는 얼마나 많은 소비자가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는지 판단하며 설문조사와 포커스 그룹, 소셜 리스닝 도구, 검색과 웹 트래픽 인사이트를 통해 측정됩니다.

는 얼마나 많은 소비자가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는지 판단하며 설문조사와 포커스 그룹, 소셜 리스닝 도구, 검색과 웹 트래픽 인사이트를 통해 측정됩니다. 브랜드 충성도 는 반복 구매 행동 및 구매 간격과 같은 구매 행동 인사이트를 사용하여 측정됩니다.

는 반복 구매 행동 및 구매 간격과 같은 구매 행동 인사이트를 사용하여 측정됩니다. 선호도 는 구매 의사 메트릭과 설문조사와 같은 인사이트를 통해 측정됩니다.

는 구매 의사 메트릭과 설문조사와 같은 인사이트를 통해 측정됩니다. 재무 메트릭은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으로 인한 판매 증대와 관련이 있습니다.

강력한 브랜드 자산을 구축하려면 강력한 브랜드 소비자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브랜드 소비자 관계란 무엇인가요?

소비자 브랜드 관계 또는 브랜드 관계라고도 하는 브랜드 소비자 관계는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연결이 얼마나 강력한지와 관련 있습니다. 연결이 강력한가요, 약한가요? 긍정적인 관계인가요 아니면 부정적인 관계인가요?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연결이 기능적인가요 아니면 정서적인가요? 가장 좋은 브랜드 관계는 강력하고, 긍정적이며 정서적 기반을 두고 있는 관계입니다. 이러한 관계는 일회성 구매자를 평생 브랜드 지지자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브랜딩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브랜딩과 브랜드 마케팅

브랜드 브랜딩 브랜드마케팅. 브랜드와 찰떡인 빅모델을 써서 메시지가 뚜렷한 광고를 제작하고, 누가 봐도 이 브랜드 거구나! 하는 명확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서 그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는 일은 마케터라면 재미있어할 수밖에, 직접 하고 싶어 할 수밖에 없는 매력으로 가득한 일이다.

브랜드를 둘러싼 다양한 개념들

그런데 혼란스럽다. 브랜딩은 뭐고, 브랜드 마케팅은 뭘까. 이 둘은 뭐가 다른 걸까. 원래는 브랜드팀 소속이었다가 어느 순간 브랜드마케팅팀으로 팀을 이동, 아니 구성원은 그대로였으니까 팀명을 변경하게 되면서 이 모호한 구분에 대한 의문점은 더 커져갔다. 팀명이 바뀌었다고 업무가 확 바뀐 것도 아니어서 애매한 상태로 있다가 시간이 갈수록 그 경계선을 명확하게 그을 수 있었다. 만들어야 하는 퍼포먼스가 바뀐 것이다.

브랜드란 무엇인가

어릴 때 우리 엄마는 아디다스나 나이키같이 브랜드 신발을 사 오면 늘 ‘메이커 신발 사 왔다~’하고 말했다. 엄마는 브랜드 = 메이커라고 생각했던 거다. 나는 이게 브랜드를 가장 잘 표현한 단어가 아닐까 싶다. 브랜드가 메이커고, 메이커가 곧 브랜드인 것이다. 브랜드는 사람이다. 뚜렷한 신념, 취향, 가치관이 응축된 산물이 바로 브랜드다.

우리는 브랜드와 창업자를 연결지어 바라본다. 때론 동일시하기도 하고.

브랜드를 표현하는 브랜딩,

브랜드를 퍼뜨리는 브랜드 마케팅

그렇다면 브랜딩 branding 이란 뭘까. 앞서 브랜드가 신념, 가치관, 취향을 가진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이러한 생각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표현하는 것이 브랜딩이라고 정의해보았다. 그러니까 브랜딩은 ‘나는 이런 사람이야.’ 하고 자아를 완성해나가는 과정이랄까?

브랜드 마케팅 Brand Marketing 은 좀더 시끄럽고, 좀더 광범위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생각을 갖고, 표현할 줄 아는 브랜드를 시장에 퍼뜨리는 일이기 때문이다. 자아를 완성하고 표현하며 알리는 것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를 퍼뜨리고,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찾으려고 소리친다. ‘나 이런 거 좋아하는데 같이 놀 사람!!!’ 하고서 말이다.

좀 더 실무적으로 접근하자면 브랜딩과 브랜드 마케팅은 담당하는 팀과 KPI부터 달라질 수 있다. 브랜드 마케팅은 시장에서 나와 비슷한 취향이나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잠재고객)과 관계를 맺는 일(이익 창출), 문자 그대로 마케팅이기 때문에 마케팅팀이 주관한다. KPI 역시 회사 매출과 직결되는 지표(매출액, 회원가입 수, 앱 다운로드 수 등)로 세팅된다.

그러나 브랜딩은 조금 다르다. 브랜드의 모습을 드러내고 정의하는 건 마케팅팀뿐만이 아니라 한 브랜드와 유저의 접점을 가진 모든 팀에서 할 수 있고, 또 해야 한다. 영업팀, 채용팀, 디자인팀, CS팀 모두가 브랜딩에 관여한다. 그러므로 모든 팀이 브랜드가 가진 가치를 이해하고, 유저와 그 가치에 맞는 메시지와 톤 앤 매너로 소통해야 비로소 브랜딩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현대카드 정태영 CEO는 현대카드 DIVE 브랜딩 특강 에서 브랜딩과 마케팅을 각각 이렇게 정의했다. 내가 구구절절 이야기한 내용이 명쾌하게 정리된다.

브랜딩 : 기업과 상품이 가지고 있는 페르소나, 인격, 철학, 존재 이유에 방향성을 두는 것

마케팅 : 상품 개발, 가격, 판촉

지금 브랜딩 브랜드 마케팅이 떠오르는 이유

앞으로 시장은 단순히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에요.

내가 생산하는 제품의 이상을 제시하면,

그것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형태죠.

‘좋은 물건 싸게 드릴게요’라고 하면 더 싼 물건 나오면 옮겨가요.

결국 부가가치는 가치를 공유한 관계에서 나와요.

시장참여자는 그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게 큰일이에요.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구 다음 소프트) 부사장

브랜딩을 해야하는 이유가 뭐였지, 앞으로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될 때면 이 기사([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진정성 사회 가속화… 개인도 기업도 룰 지켜야 생존한다” 송길영) 를 정독한다.

요즘 많은 기업이 ESG 경영(Environment 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 개선의 의미를 담은 지속 가능한 경영 방식)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단순히 싸고, 편리하고, 저렴하다는 이유로 구매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의 신념, 가치관, 도덕성을 따지기 시작한 MZ세대의 소비 문화 때문이다.

브랜드가 고객에게 줄 수 있는 편익에 크게 3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고객이 브랜드를 사용해서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편익. 하루 만에 배송이 오는 로켓, 샛별 배송이 여기에 속한다. 두번째는 브랜드를 사용하며 심리적인 만족감을 얻는 정서적 편익. 다른 숙박 서비스에서는 얻기 힘든 로컬 경험을 제공하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편익이다. 마지막이 이 브랜드를 사용하여 타인에게 나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자아표현적 편익이다. 프라이탁 가방을 메면 왠지 쿨하고 트렌디하면서 환경 문제에도 관심 있는 의식 있는 소비자처럼 보이겠지? 하고 기대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다. 요즘의 소비세대 브랜드가 줄 수 있는 이 3가지 이익을 모두 누릴 준비가 되어 있다.

새로운 기업, 새로운 서비스, 새로운 제품은 계속 생겨난다. 2020년 상반기에 우리나라에서만 탄생한 창업기업이 약 81만 개라고 한다. 코로나 때문에 창업시장이 위축되지 않았을까 하는 우려는 기우였다. 이는 2019년 상반기 대비 약 26%나 증가한 수치였다. 이런 무한 경쟁의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가격이나 편리 이상의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는 브랜딩, 브랜드 마케팅이 필요하다.

브랜드 파워를 가진 브랜드들

애플 삼성 샤오미 블랙베리 등 시장에 나와있는 스마트폰의 성능이 크게 다를까? 화질도 비슷 통화 품질도 비슷 인터넷 속도도 비슷할 것이다. 극명하게 다른 건 생김새와 내부 UI와 로고에 불과하다. 그 차이가 존재하기에 우리는 갤럭시만 쓰거나 아이폰을 고집한다.

비슷한 가격대의 옷이라면 품질도 비슷하다. 비슷한 컬러 비슷한 원단 비슷한 스타일의 옷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파타고니아’의 옷을 선택하는 이유는 파타고니아 브랜드가 지닌 가치에 공감하기 때문이고, 내가 공감하고 있다는 사실을 옷이라는 재화를 통해 표현하고 싶기 때문이다. 이것이 브랜드 파워의 힘이다. 소비자의 선택을 끌어당기는 힘. 시간이 갈수록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이고, 사랑받지 못하는 브랜드들은 언제 존재했는지도 모르게 도태될 수 있다.

좋은 브랜드를 표현하고 퍼뜨릴 수 있는 요소와 방법은 다양하다. 예쁜 디자인, 쉬운 사용성, 재미있는 콘텐츠 등등. 중요한 건 이런 요소들을 얼마나 일관성 있게 묶어서 임팩트 있게 보여주느냐다. 브랜드의 사활은 여기에 달렸다.

마케터의 오답노트 2. 브랜드와 브랜드 마케팅, 무엇이 다를까요?

브랜드와 연결된 다양한 업무가 있다. 브랜드가 탄생한 배경을 바탕으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거나브랜드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 또, 코어 타깃과 소통하며 팬덤 커뮤니티를 만들거나 브랜드 이미지와 찰떡인 모델과 함께 임팩트 있는 광고를 찍는 것이다. 이처럼 마케터라면 누구나 재미있어 할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일로 가득하다.

이미지. 브랜드를 둘러싼 다양한 개념들

그런데 혼란스럽다. 브랜딩과 브랜드 마케팅은 어떻게 다른 걸까. 기존 브랜드팀 소속이던 나는 팀명이 브랜드 마케팅팀으로 바뀌자, 이 모호한 구분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팀명이 바뀌었다고 업무가 달라진 건 아니어서 애매한 상태로 있다가 나중에는 그 경계선을 명확히 그을 수 있었다. 브랜딩과 브랜드 마케팅은 각각 만들어야 할 퍼포먼스가 다르다.

브랜드란 무엇인가

엄마는 내가 어렸을 적 나이키, 아디다스에서 신발을 사 올 때마다 ‘메이커 신발 사 왔어!’라고 말했다. 아마도 ‘브랜드=메이커’라고 생각했던 거다. 나 역시 ‘메이커’라는 한 단어만으로 브랜드를 가장 잘 표현한 게 아닐까 싶다. 브랜드가 메이커고, 메이커가 곧 브랜드다. 뚜렷한 신념, 취향, 가치관이 응축된 산물, 즉 브랜드는 사람이다.

우리는 브랜드와 창업자를 연결해 바라본다. 때론 동일시하기도 한다.

브랜드를 구축하는 브랜딩

브랜드를 퍼뜨리는 브랜드 마케팅

그렇다면 브랜딩(Branding)은 무엇일까. 브랜딩은 자신만의 신념, 가치관, 취향을 가진 사람(Brand)의 정체성(Identity)을 다지는 행위이다. 사전에서는 정체성을 ‘변하지 아니하는 존재의 본질을 깨닫는 성질. 또는 그 성질을 가진 독립적 존재’라고 정의한다. 브랜드 정체성에는 기업이 해결하려는 미션과 달성하려는 비전, 고객에게 전달하려는 핵심 가치가 담겨 있다. 이는 메시지로 표현될 수도 있고, 로고와 컬러 등의 디자인 요소로 드러낼 수도 있으며, 서비스 내외부에 녹아있기도 하다.

우리는 가끔 특정 광고나 컬러, 폰트, 서비스 메시지만 보아도 ‘엇 이거 그 브랜드에서 만든 건가?’ 하고 자연스레 특정 브랜드를 연상한다. 이럴 경우, 그 브랜드는 브랜드 정체성을 제대로 구축한 것이다. 요약하자면 브랜딩은 ‘나는 이런 브랜드야!’라고 자아를 다른 브랜드와 뚜렷이 구분해, 고객에게 인지도와 호감도, 신뢰도를 형성하는 과정이다.

반면 브랜드 마케팅(Brand Marketing)은 더 시끄럽고, 더 광범위하다. ‘Market-ing’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대로, 자사 메시지와 가치관을 표현할 줄 아는 브랜드를 시장에 퍼뜨리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브랜드를 왜 퍼뜨려야 할까? 브랜드가 가진 가치관과 신념, 취향에 공감하고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을 찾아 관계를 맺기 위함이다. 즉, 브랜드 마케팅은 쉽게 친구를 사귀는 일이다. ‘나 이런 거 좋아하는데 같이 놀 사람!’하고 말이다.

여기서 실무적으로 접근하면, 브랜딩과 브랜드 마케팅은 담당하는 팀과 KPI에서부터 달라질 수 있다. 브랜드 마케팅은 시장에서 (잠재) 고객과 관계를 맺는 일(이익 창출), 말 그대로 마케팅이기 때문에 마케팅팀이 주관한다. KPI 역시 회사 매출과 직결되는 지표(매출액, 회원가입 수, 앱 다운로드 수 등)로 세팅된다.

그러나 브랜딩은 조금 다르다. 브랜드의 모습을 드러내고 정의하는 건 마케팅팀뿐만 아니라 유저와의 접점을 가진 모든 팀에서 할 수 있고, 해야 한다. 영업팀, 채용팀, 디자인팀, CS팀 모두가 브랜드 가치를 이해하고, 그 가치에 맞는 메시지와 톤앤매너로 고객과 소통해야 비로소 브랜딩이 이뤄지는 것이다.

정태영 현대카드 CEO는 현대카드 DIVE 브랜딩 특강에서 브랜딩과 마케팅을 각각 이렇게 정의했다. 내가 앞에서 구구절절 이야기한 내용이 한 문장으로 명쾌히 정리된다.

브랜딩

-> 기업과 상품이 가지고 있는 페르소나, 인격, 철학, 존재 이유에

방향성을 두는 것

마케팅

-> 상품 개발, 가격, 판촉 등의 활동

지금 브랜딩과 브랜드 마케팅이 떠오르는 이유

앞으로 시장은 단순히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에요. 내가 생산하는 제품의 이상을 제시하면, 그것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형태죠. ‘좋은 물건 싸게 드릴게요’라고 하면 더 싼 물건 나오면 옮겨 가요. 결국 부가가치는 가치를 공유한 관계에서 나와요. 시장 참여자는 그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게 큰일이에요.

– 송길영 바이브 컴퍼니 (구 다음 소프트) 부사장

브랜딩해야 하는 이유가 뭐였지, 앞으로 소비자가 브랜드에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될 때면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진정성 사회 가속화… 개인도 기업도 룰 지켜야 생존한다” 송길영> 기사를 정독한다.

요즘 많은 기업이 ESG 경영(Environment 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지배 구조 개선의 의미를 담은 지속 가능한 경영 방식)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단순히 싸고, 편리하고, 저렴하다는 이유로 구매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의 신념, 가치관, 도덕성을 따지기 시작한 MZ세대의 소비 문화 때문이다.

브랜드가 고객에게 줄 수 있는 편익은 크게 3가지다. 첫 번째는 고객이 브랜드를 사용해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편익이다. 하루 만에 배송되는 로켓, 샛별 배송이 여기에 속한다. 두 번째는 브랜드를 사용하며 심리적인 만족감을 얻는 정서적 편익이다. 다른 숙박 서비스에서는 얻기 힘든 로컬 경험을 제공하는 에어비앤비가 대표적이다. 마지막으로 브랜드를 사용해 타인에게 나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자아표현적 편익이다. 예를 들어, ‘프라이탁 가방을 메면 왠지 쿨하고 트렌디하면서 환경 문제에도 관심 있는 소비자처럼 보이겠지?’하고 고객을 기대하게 만든다. 요즘의 소비 세대는 브랜드가 줄 수 있는 이 3가지 이익을 모두 누릴 준비가 돼 있다.

새로운 기업, 새로운 서비스, 새로운 제품은 계속 생겨난다. 코로나로 인해 창업시장이 위축될 거라는 우려는 기우였다. 2020년 상반기에 우리나라에서만 탄생한 스타트업이 약 81만 개라고 한다. 이는 2019년 상반기 대비 약 26%나 증가한 수치다. 이런 무한 경쟁의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가격이나 편리 이상의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는 브랜딩과 브랜드 마케팅이 필요하다.

브랜드 파워를 가진 브랜드

시간이 갈수록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이고, 사랑받지 못하는 브랜드는 언제 탄생했는지도 모르게 도태될 수 있다. 지금 시장에 나와있는 스마트폰의 성능이 제조사마다 크게 다를까? 화질, 통화 품질, 인터넷 속도 등 엄청난 차이는 없을 것이다. 극명하게 다른 건 생김새와 내부 UI, 로고다. 그 차이가 존재하기에 우리는 갤럭시만 쓰거나 아이폰을 고집한다. 비슷한 가격대의 옷이라면 품질도 비슷하다. 비슷한 컬러, 비슷한 원단, 비슷한 스타일의 옷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파타고니아’의 옷을 선택하는 이유는 파타고니아 브랜드가 지닌 가치에 공감하기 때문이고, 내가 공감하고 있다는 사실을 옷이라는 재화를 통해 표현하고 싶기 때문이다. 소비자를 끌어당기는 힘. 이것이 브랜드 파워의 힘이다.

예쁜 디자인, 쉬운 사용성, 재미있는 콘텐츠 등. 브랜드를 표현하고 퍼뜨릴 수 있는 요소와 방법은 다양하다. 여기서 중요한 건 이런 요소를 얼마나 일관성 있게 묶어 임팩트 있게 보여주느냐다. 브랜드의 사활은 여기에 달렸다.

Favorite

© DIGITAL iNSIGHT 디지털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콘텐츠는 저작권법 제7조 규정된 단서조항을 제외한 저작물로서 저작권법의 보호대상입니다. 본 기사를 개인블로그 및 홈페이지, 카페 등에 게재(링크)를 원하시는 분은 반드시 기사의 출처(로고)를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출처 없이 본 기사를 재편집해 올린 해당 미디어에 대해서는 합법적인 절차(지적재산권법)에 따라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Tags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첫걸음, 기업 이미지 구축하기

색상마다 주는 인상과 불러일으키는 감정은 매우 상이합니다. 그렇다면 자사에 어울리는 기업 컬러는 무엇이 있을까요? 색상이 주는 브랜드 이미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파란색

파란색은 믿음, 신뢰, 안정감을 의미합니다. 보통 금융, 기술, 라이프 스타일 등 사용자에게 신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이행하는 기업 이미지에 적합합니다. 사용자들은 브랜드의 이미지 컬러를 보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으며, 대표적인 예시로, 자신의 개인 정보를 맡기고 가입하는 페이스북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노란색

노란색은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멀리서도 충분히 소비자의 시선을 끌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색 있는 색상을 강조한 대표적인 기업은 맥도날드가 있으며, 황금색 아치 모양을 통해 빠르게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소비자들은 손쉽게 맥도날드임을 인식하고 접근할 수 있습니다.

주황색

주황색은 창조와 친근함을 상징합니다. 소비자에게 익숙한 느낌을 연상시키며, 이 중에서도 밝은 주황색은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을 연상시켜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때 활용됩니다. 우리나라 기업의 경우 SK는 창조적인 아이디어 혁신을 위해 기업 컬러를 주황색으로 선정했습니다.

빨간색

빨간색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듯이, 열정과 패기를 상징하며, 강렬한 톤으로 인해 원색만을 사용하기보다는 빨간색이 주는 고유한 열정은 유지하되, 흰색, 노란색과 같은 부드러운 색상과 믹스 매치 하여 안정감을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빨간색은 기업 브랜드에 있어서 매우 까다로운 색상이지만, 여러 색상과 조합하여 사용하면 독특한 색채 심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빨간색, 흰색, 검은색을 혼합하여 사용한 넷플릭스는 로고를 통해 영화적인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초록색

초록색은 자연의 색으로 대표적으로 건강, 신선함, 평온함을 상징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기업 이미지에 녹색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삶,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느낌의 이미지를 강조합니다. 대표적으로 레인지로버는 초록색의 이미지를 통해 거친 자연을 활보하는 승합차의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보라색

보라색은 여러 상징성을 내포하는 색상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보라색을 통해 고급스러움과 우아한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독창성, 창의성과 같은 이미지를 연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초록색과 유사하게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감성적인 색상이기 때문에 단순히 색상을 사용한 이미지 표현보다는 제품의 상징이나 의미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합니다.

검은색

검은색은 비즈니스와 럭셔리를 상징합니다. 연회나 파티에 참석할 때 턱시도와 리무진 등 검은 색상이 자주 등장하듯이, 검은색을 차용하는 브랜드 이미지는 진중함, 정중함, 정교함, 지위 등의 이미지를 연상시킬 수 있습니다.

브랜드마케팅 vs. 퍼포먼스 마케팅의 차이?

브랜딩 혹은 브랜드 마케팅

브랜드 마케팅이란 전반적인 브랜드를 강조함으로서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 브랜드(brand)라는 단어의 어원이 들판에서 방목하고 있는 소를 다른 무리로부터 구별하고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불에 달군 인두로 찍는 행위에서 왔다는 것을 아시나요?

이 의미가 발전하여 오늘날 다른 제품이나 기업으로부터 자신을 구별하는 어떤 이름이나 상징으로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마치 고유명사 처럼요.

참고자료: 브랜딩 (디자인기획과전략, 2014. 4. 15., 김문기)

브랜드마케팅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바로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 기업을 더 친근하게 느끼고 더 선호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윤을 창출하는 차가운 기업에 감성과 감정을 입혀 소비자로 하여금 특정한 느낌을 가지도록 하는 과정이죠.

편안함, 창의성, 혁신, 정의로움, 신뢰감 등등

이렇게 브랜드마케팅은 고객/소비자가 브랜드에 특정한 감정과 가치 그리고 이미지를 연결시키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갑니다.

위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효과적인 수단이 무엇일까요?

바로 감정에 소구하는 이미지 혹은 영상과 같은 시각적 요소와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스토리’입니다.

정적인 글보다는 이미지와 영상처럼 시각을 자극하는 것이 훨씬 더 감정을 전달하기에 효과적이죠.

그래서 곧 브랜드마케팅=스토리텔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스토리텔링에 정말 능한 브랜드,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브랜드가 있죠.

바로, 애플 Apple.

애플이 1년 전, 그리고 5년 전에 제작한 광고를 예시로 가져와봤습니다.

5년 전이나 지금이나 애플이 중요시하는 가치는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죠.

애플이라는 브랜드를 떠올렸을 때 소비자가 ‘느꼈으면’ 하는 가치를 브랜드 스토리를 통해 감성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인사이트] 브랜드는 어떻게 확산되는가?

요즘엔 많이 없어졌지만, 과거 ‘브랜드 매니저(Brnad Manager)’라는 직함을 가진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하는 일은 마케터에 가깝다) 당시 각 회사들은 브랜드에 숭고한 의미를 부여했죠. 광고회사 입장으로 미팅을 가면 이런 말을 참 많이 들었습니다.

그게 우리 브랜드에 맞다고 생각하세요?

나중에 입수한 그 회사들의 ‘브랜드 플레이북’(혹시 우리 회사에도 이런 게 있나 살펴 보세요)을 보면 추상적이고 감성적인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죠. ‘premium, not luxury’ ‘feelgood’ ‘joyful’… 쉽게 말해 이런 브랜드는 지키는 브랜드입니다. 우리의 브랜드 정체성이 언제 어느 곳에서든 동질감 있게 전달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거죠.

흔히 브랜딩을 한다고 하면, 우리 회사의 정체성은 무엇으로 표현될 수 있나.. 를 찾아내서 그걸 로고, 색상, 폰트, 명함, 굿즈, 광고 등에 일관되게 반영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외부 에이전시에 ‘우리 브랜딩 좀 하고 싶다’ 라고 말해도 이런 단계를 거칠 거예요)

하지만 우린 흔히 ‘브랜딩’과 ‘브랜드 마케팅’을 혼동하게 됩니다. 비유를 하자면, 어떤 가수가 어느 정도 성공 후에(성공 못했어도 못할 건 없지만..) 이젠 내가 하고 싶은 나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건 ‘브랜딩’이고, 대중의 성향을 분석해서 내 스타일을 만들면 ‘브랜드 마케팅’인 거죠. 따라서 브랜딩과 마케팅은 다소 다른 문제가 되는데, 브랜딩을 하면 소비자들이 더 좋아하는 브랜드가 될 것으로 믿는 경우가 많아요. (더 싫어하게 될 수도 있고..)

구글의 경우를 보죠. 예전에 ‘구글 두들(Google Doodle)’을 처음 보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는데, 제가 가지고 있던 경직된 ‘브랜딩’과는 너무나 다른 행보였기 때문입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로고나 심벌로 장난(?)을 치다니, 이게 가당키나 한 일인가요?! (그런 구글의 현재 브랜드 가치는 세계 4위죠)

그렇다고 구글이 브랜드 자산을 관리하는 데에 소홀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래와 같이 Gmail이나, 크롬, 헤이 구글 등을 보면 우린 구글과 연계된 서비스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죠.

구글은 저런 로고의 색상과 폰트 등을 정립하는 데만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들였습니다. 그럼에도 왜 스스로 그런 아이덴티티를 손상(?)시키는 마케팅을 하는 걸까요?

Social Consensus : SNS 상에서 공감되는 가치

잠깐 프로야구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최근 야구계에서 많이 나오는 얘기가 유튜버 등이 영상을 활용할 수 있게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SNS 상에 야구 리뷰 콘텐츠가 재생산되지 않으니 MZ 세대를 유입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거죠. 현재는 네이버나 카카오 등 온라인 중계권을 구매한 사업자만이 영상을 활용할 수 있거든요..

영화 쪽은 상황이 좀 다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영화 리뷰 영상에 대해 관대한 편인데, 일본 같은 경우 저작권 이슈 때문에 크리에이터들이 리뷰 영상을 만들지 못하죠. 우리의 경우, 영화뿐 아니라 K-Pop이나 K-Drama도 저작권을 풀어 적극 확산시킨 경우였습니다. 싸이나, BTS, 킹덤이나 오징어 게임이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생각해 보죠. 유튜버들의 적극적인 리액션 영상 없이 그럴 수 있었을까요?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오리지널 의 가치, 즉 앞서 언급한 ‘지키는 브랜드’도 중요하지만, SNS 상에서 통할 수 있는 감성이 중요함을 말하기 위해서입니다. 위의 구글 사례에 접목해보면, 프로야구는 오직 정제된 구글 로고만으로 승부했다면, 영화나 음악에선 다양한 구글 두들을 통해 확산된 셈이죠.

저는 이런 소셜 채널 내에 형성된 소비자 감성을 소셜 컨센서스(Social Consensus)라 부릅니다. 예전엔 레거시 미디어가 메인스트림이었다면, 이제 이 ‘소셜 컨센서스’가 그 역할을 대신하죠.

* 소셜 컨센서스 : 소셜 채널 내에서 유저들이 공감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가치다. 때로 우리는 SNS에서 핫하기 때문에, 또는 SNS에 올리기 위해 무엇을 한다. 개인의 호불호와도 다르다.

시몬스의 예를 보죠. 시몬스의 광고엔 침대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대체 뭘 광고하는 건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에도 침대가 없죠. 심지어 부산에서 유행한다는 수제버거를 가져와 팔기도 합니다. 햄버거랑 침대랑 무슨 관계가 있죠? 왜 돈을 써서 이런 마케팅을 해야 하나요?

답은 쉽습니다. 침대 만으로는 소셜 컨센서스를 확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억지로 침대를 광고하는 것보다, 소셜 컨센서스를 브랜드로 끌어 오는 것이 효율적이라 판단한 것이죠. (이에 대해서는 ‘시몬스’ 브랜드의 플랫폼화로 생각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조만간 따로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우리 브랜드의 ‘무엇’이 소셜 컨센서스와 부합할까?

곰표의 경우 ‘로고’와 ‘심벌’이 소셜 컨센서스와 궁합이 맞았죠. 곰표 밀가루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지구화학'(색연필 브랜드다)은 화장품 브랜드인 마몽드와 콜라보를 통해 컬러밤을 내놓은 적이 있는데요. 컬러밤을 구매한 분들 대부분이 학창 시절 이후 색연필을 본 적도, 살 일도 없었겠지만.. 마몽드 콜라보에서 활용할 가치로는 충분했습니다.

위의 경우들처럼, SNS 상에서 통하는 우리 브랜드의 무기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는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브랜드와 구분할, 그 브랜드만의 명확한 차별성을 가진 요소라는 점에서 브랜드적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그것이 핵심 강점과는 관계 없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그리고 SNS 상에 소비하기 좋은 ‘브랜드 이미지‘가 오히려 먹힙니다.

*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브랜드 이미지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기업이 소비자에게 알리고 싶은 정체성이라면, 브랜드 이미지는 소비자가 브랜드에 갖고 있는 이미지를 말한다. 둘은 같을 수도 있지만 전혀 다를 수도 있다.

우리 브랜드의 가치를 파악하는 노력은 하되, 소비자에게도 그 가치만을 강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이를 소셜 컨센서스와 결합하는 노력이 중요하죠. (전자를 무리하게 추진하면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우리 브랜드 하면 소비자가 떠올릴 대표적인 이미지는 무엇일까요? 만약 그런 게 없다면 지금까지 브랜딩은 잘못된 겁니다. 아니, 적어도 Social friendly 하진 않은 거죠..

앞서 언급한 구글이나, 시몬스의 경우 이미 잘 구축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이미지가 있기에 다양한 변형이나 콜라보를 통해 시너지를 일으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맞는 얘기죠.

그렇기에 우리 스스로가 우리 브랜드에 대한 명확한 이미지 수립이 중요합니다. 깊이 숨겨진 플레이북에서나 확인할 수 있는 (대행사조차 잘 모르는) 형이상학적인 이미지로는 곤란합니다.

브랜드마케팅, 친근하지만 독특하게?

안녕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광고영상 브이플레이트입니다.

한 기업이 성장하기에 앞서 브랜드를 인지시키지 못한다면 토대를 구축시키지 못한 것과 같습니다. 효과적이고 우리의 잠재적인 고객까지 생각한다면 브랜딩의 과정은 철저한 리서칭과 더불어 우선적으로 자신의 브랜드에 대해 자세히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스타트업의 대표님들, 마케터 분들이라면 항상 생각하고 계셔야 할 브랜딩,

우리 비즈니스 타겟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한 브랜드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은 단순하게 생각할 수 없습니다. 비즈니스를 포지셔닝하고 브랜딩하기 위해 우리가 기억하고 알아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오늘 브랜드마케팅과 관련하여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포지셔닝과 브랜딩?

브랜드마케팅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바로 ‘포지셔닝’입니다. 이 포지셔닝이라는 것과 브랜딩을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분명히 다른 개념입니다. ( 포지셔닝 ≠ 브랜딩 )

포지셔닝은 “우리 비즈니스의 제품과 서비스가 고객들의 마음 속에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도록 만드는 과정”을 말합니다. 수많은 경쟁업체 중 우리의 비즈니스가 고객 마음 속 1위로 만드는 것은 그들의 니즈와 원츠를 충족시켜야 하는 일입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바를 기준으로 비즈니스의 제품 및 서비스를 포지셔닝하거나 경쟁업체를 기준으로 하는 포지셔닝, 기존의 제품 및 서비스를 좀 더 고객의 니즈에 맞춰 바람직하게 전환시키는 포지셔닝이 있습니다.

포지셔닝은 브랜드의 방향을 잡아주조 정해주는 역할을 하기에 브랜딩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과정입니다.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라면 확실한 포지셔닝을 통해 자사의 위치를 정확히 선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업의 가치를 정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경쟁사와의 싸움을 통해 우리 브랜드의 위치를 만들어 가고, 그 과정 속에서 직접 경쟁 업체, 간접 업체를 구분하며 경쟁사의 특징을 파악하고 각각의 포지션과 상품 및 서비스의 특성, 고객의 속성도 비교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친 포지셔닝,

포지셔닝은 결국 기업이 기업자체에 붙이는 하나의 이름이라고 생각하여야 합니다. 이름이자 원칙이고 시장 속에서 나의 위치이자 고객이 기억하는 나의 네이밍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브랜딩은 무엇일까요?

브랜딩도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하나의 네이밍이라기 보다는 컨셉이자 비즈니스의 분위기와 우리가 정한 포지셔닝을 고객이 인지할 수 있도록,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기술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브랜딩을 통해 우리의 고객이 이용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통해서 자사를 이미지화 하며 우리가 전달한 메세지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지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단순히 마트에서 식료품을 구매한다고 가정해봅시다.

고추장이라는 제품을 사려고 한다면, 여러 회사에 나온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 한 코너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당신이라면 어떤 제품을 구매하시겠습니까? 가격을 비교하는 분들이 있으실 거고, 제품의 용량을 비교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 모든것이 동일하다고 하실 때 보게되는 것은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포지셔닝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고 브랜딩되지 않아 이미지가 없는 브랜드의 제품보다는 그와 반대로 브랜드의 가치가 있는 제품 쪽으로 구매하려 할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 더하여 최근 소비자들의 구매 트렌드를 보면, 자체의 브랜딩이 잘되어 있다면 가격과 품질보다 브랜드 가치만을 보고 구매하는 경향도 큽니다.

이처럼 브랜딩의 힘과 영향력은 매우 크고 브랜딩은 그 과정을 통해 좀 더 우리의 잠재 고객이 우리 브랜드를 기억하기 쉽게 만들어줍니다. 브랜드는 단순히 타기업과 우리기업을 나누고 구분하는 용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브랜드는 우리의 상징을 넘어서 우리 비즈니스의 분위기와 느낌, 아이덴티티까지 형성해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야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고, 키우기 위해 마케팅에 수천억이 넘는 투자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술력과 더불어 브랜드의 가치를 확보해야합니다.

브랜드의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은 소비자의 마음 속에 각인되는 우리 비즈니스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일이고 잠재적으로 더 많은 고객을 끌여들일 이미지를 구축해 내는 것이기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에 더하여 브랜드 파워까지 얻은 비즈니스는 고객의 선택의 받을 확률이 높아지며 이는 즉각적인 매출의 상승으로 이어지기에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브랜드마케팅이라는 것은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비즈니스의 “색”을 찾아라

자기 만의 색깔을 확실히 만들어 타겟이 누구인지를 정의내리고, 자신만의 색으로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낸, 자기다움으로 성공한 비즈니스 중 “배달의 민족”에 관한 브랜딩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배달의 민족은 말합니다. 현시대는 무한 경쟁의 시대이고, 치열한 경쟁 속 살아남은 기업들의 유일한 공통점은 ‘자기다움’을 만들어내고 이를 지켜내는 것이라고,

그들은 내부 브랜드마케팅을 강조하며 거창하지 않아도 단순히 재미있어서, 즐겁게 해주고 싶어서를 강조합니다. 거기에 더하여 내부 구성원들이 우리 비즈니스의 업을 이해하고 개념를 체화시켜 이를 만족하여 팬이 되도록 만들고 외부로 퍼지도록 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입니다.

브랜딩을 ‘남들이 다한다고?, 남들이 저걸로 성공했다고?, 저렇게 하면 좋아보이나?’로 시작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남들이 해서 나도 하는 것이 아닌 우리 비즈니스만이 할 수 있는게 뭔지, 우리다운게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것이 우선입니다.

배달의 민족은 그들을 표현하기 위해 구구절절 설명하려고 애쓰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단지, ‘아 저거 배달의 민족이잖아.’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각인시킬 수 있는 광고를 내며 “B급 문화”, “B급 광고”를 던집니다.

비즈니스의 타겟이 2030인 점을 생각하면 이런 촌스럽고 웃긴, 어설프고 유치한 문화가 먹히게 되는 것이죠.

배달의 민족 광고

브랜드마케팅, 브랜딩이라는 것은 단순히 우리 기업을 알리려 하기 보다는 다른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고객이 우리를 선택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기대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남들이 우리를 어떻게 알지, 어떻게 기억할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 브랜딩입니다.

제품의 효능 성분, 서비스의 질 등 그들의 기술적인 요소가 뛰어나지 않아도 브랜드의 철학을 보고 그들의 감성을 보고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시대인 만큼 보다 진지하게 우리 비즈니스 브랜드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작업에 몰두해보세요. 그 브랜딩의 작업으로 타겟에게 매력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제 마케팅은,

업의 본질에 맞는 타겟고객을 설정하고 그들이 라이프스타일을 계속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맞춤화된 상품을 제시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

그들의 욕구와 생활패턴에 걸맞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가 될 것이다.

배달의 민족_김봉진 대표

키워드에 대한 정보 브랜드 마케팅

다음은 Bing에서 브랜드 마케팅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브랜드 마케팅 막막하시죠? 제가 속시원히 알려드립니다! (브랜드 마케팅 EP.1)

  • 마케팅
  • 브랜드
  • 브랜드 마케팅
  • 브랜딩
  • 브랜딩 마케팅
  • 온라인 광고
  • 디지털 광고
  • 퍼포먼스
  • 퍼포먼스 마케팅
  • 온라인 광고 세팅
  • 네이버 광고
  • SNS광고
  • 카카오 광고
  • 페이스북 광고
  • 인스타그램 광고

브랜드 #마케팅 #막막하시죠? #제가 #속시원히 #알려드립니다! #(브랜드 #마케팅 #EP.1)


YouTube에서 브랜드 마케팅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브랜드 마케팅 막막하시죠? 제가 속시원히 알려드립니다! (브랜드 마케팅 EP.1) | 브랜드 마케팅,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