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카드 주가 | 세계에서 제일 큰 카드회사, 비자(Visa) 투자 전망 [한상희의 미국주식 쩐쟁]_Steps 인기 답변 업데이트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비자 카드 주가 – 세계에서 제일 큰 카드회사, 비자(VISA) 투자 전망 [한상희의 미국주식 쩐쟁]_STEPS“?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ppa.maxfit.vn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ppa.maxfit.vn/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성공투자로 이끄는 계단, STEPS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4,496회 및 좋아요 261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비자 카드 주가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세계에서 제일 큰 카드회사, 비자(VISA) 투자 전망 [한상희의 미국주식 쩐쟁]_STEPS – 비자 카드 주가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해외 주식: [해외주식: 미국주식] [Visa Inc. (V)] 비행기타고 나가면 카드를 쓸 수밖에
https://han.gl/xmqSD

출처 : 한화투자증권 해외주식분석
참고 : [해외주식: 미국주식] [Visa Inc. (V)] 비행기타고 나가면 카드를 쓸 수밖에 (2022.05.06)
리서치센터 해외주식 애널리스트 연구위원이 전하는 미국주식종목 및 미국시장
[한상희의 미국주식 쩐쟁]_STEPS
성공투자로 이끄는 계단, STEPS를 통해 더 나은 투자 생활을 시작하세요!
구독 좋아요 GoGo!
#STEPS #한상희의미국주식쩐쟁 #주식투자
#LIFEPLUS #한화투자증권 #Steps #스텝스 #한화 #Hanwha
#한상희 #한상희의미국주식쩐쟁 #투자접골 #쩐 #쩐쟁 #돈 #머니 #주식 #부자 #여의도 #Strategist #투자 #주식시장 #금융 #국내외시황 #주식투자 #투자앱 #증권 #리서치 #이코노미스트 #경제 #증시 #전망 #예측 #투자전략 #매크로 #주식투자앱 #미국주식 #미국주식쩐쟁 #미국투자 #미국주식시장 #성공투자로이끄는계단STEPS
※ 이 금융투자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 이 금융투자상품은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 투자자는 금융투자상품에 대하여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투자전 상품설명서 및 약관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투자자는 금융투자상품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상품 설명서 등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해외 주식수수료는 미국시장 기준 MTS 기준 0.25%(정률)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환율변동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당사 콘텐츠는 투자정보 등의 대외 제공에 관한 당사의 내부통제기준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 당사 콘텐츠는 개별종목에 대한 추천 아니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고객 본인에게 있습니다.
※ 어떠한 경우에도 콘텐츠에서 제공되는 내용이 고객의 투자결과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당사 콘텐츠는 투자자의 투자를 돕기 위해 제작된 당사의 저작물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복사, 전송, 변형될 수 없습니다.
※ 한화투자증권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022-644호(2022.05.27-2023.05.26)

비자 카드 주가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Visa 주가 | V 주식

비자(V)의 주가, V 주식, 차트, 기술적 분석, 실적 자료 등 비자(V) 시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오늘의 시세뿐만 아니라 뉴스와 분석, 재정 상황, …

+ 여기에 보기

Source: kr.investing.com

Date Published: 9/19/2022

View: 155

[투자노트] 아마존의 비자카드 길들이기, 주주들 실망하기엔 …

주식시장에서 늘 그렇듯 한 번의 호재와 악재가 장기적인 주가를 결정하는 경우는 드물다. 비자카드 투자자들도 최근 주가 하락 때문에 크게 실망할 …

+ 여기에 보기

Source: biz.chosun.com

Date Published: 9/28/2021

View: 6770

비자(V) 주가 및 뉴스 – Google Finance

비자는 21,000여개의 금융기관들이 합작하여 만든 글로벌 벤처기업으로, 마스터카드보다 앞서 창업되었다. VISA는 재귀 약자로 Visa International Service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google.com

Date Published: 8/18/2021

View: 2704

비자(VISA) 주가 및 뉴스 – Google Finance

FIFA, 국제 올림픽 위원회,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의 주요 후원업체로, 월드컵, 올림픽, 패럴림픽, 유니버시아드 경기 입장권 및 경기장 내 모든 가맹점에서는 비자카드 …

+ 더 읽기

Source: www.google.com

Date Published: 12/11/2021

View: 3098

비자·마스터카드, 리오프닝 or 소비둔화? 그 갈림길 어딘가

[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기자]※ 페이팔 PayPal Holdings Inc (PYPL) NASDAQ 1 회사 소개 및 현재 주가미국의 간편 결제 서비스로, 가장 신뢰도 높고 …

+ 더 읽기

Source: www.infostockdaily.co.kr

Date Published: 4/6/2021

View: 4035

월가 지불결제株 위기…아마존이 거부한 비자카드 5% 하락 …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카드사와 핀테크(금융기술) 기업 등 지불결제업체들 주식을 사들여온 투자자들이 술렁이는 분위기다. 올해 뉴욕 증시에서 ‘대형주 …

+ 여기에 표시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9/1/2022

View: 2133

“서학개미여, 미국인 지갑을 보라”…비자 페이팔 등 소비주에 …

7일 증권투자 업계에 따르면 뉴욕증시에 상장된 결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최근 상승했다. 대표적인 글로벌 카드 결제사인 비자(V), 마스터카드(MA), …

+ 여기에 보기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10/14/2022

View: 3566

해외여행 재개되면 비자·마스터카드 주가 반등할까 – 한국경제

올해 들어 지난 15일(현지시간)까지 비자는 6.5%, 마스터카드는 3.1% 오르는데 그쳤다. S&P500 지수 상승률(13%)을 한참 하회한다. 주가의 발목을 잡은 …

+ 여기에 표시

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9/5/2021

View: 6268

美 오미크론 꺾이자 비자(VISA) `방긋`…"해외여행 보복소비 …

코로나 종식과 함께 해외여행이 늘면, 마스터카드와 함께 뜰만한 종목이긴 한데 … 실적 개선만큼이나 비자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은 해외여행 재개에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wowtv.co.kr

Date Published: 4/12/2022

View: 2993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비자 카드 주가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세계에서 제일 큰 카드회사, 비자(VISA) 투자 전망 [한상희의 미국주식 쩐쟁]_STEPS.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큰 카드회사, 비자(VISA) 투자 전망 [한상희의 미국주식 쩐쟁]_STEPS
세계에서 제일 큰 카드회사, 비자(VISA) 투자 전망 [한상희의 미국주식 쩐쟁]_STEPS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비자 카드 주가

  • Author: 성공투자로 이끄는 계단, STEPS
  • Views: 조회수 4,496회
  • Likes: 좋아요 261개
  • Date Published: 2022. 5. 3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4CYXJ5tVQI4

V 주식 – Investing.com

비자(V)(ISIN: US92826C8394)의 실시간 주가를 확인해 보세요. V 주식의 과거 데이터, 기술적 분석, 재정상황 등도 조회가 가능합니다. 비자(V)의 시세, 전일 종가, 금일 변동, 거래량 등도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주식] 페이팔·비자·마스터카드, 리오프닝 or 소비둔화? 그 갈림길 어딘가

[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기자]

※ 페이팔 PayPal Holdings Inc (PYPL) NASDAQ

1 회사 소개 및 현재 주가

미국의 간편 결제 서비스로, 가장 신뢰도 높고 안전한 금융거래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에는 비트코인 구매, 보관 기능을 지원하면서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했으며, 최근 송금 서비스까지 실시하면서 침투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에 깊게 침투한 것이 현재는 주가에 큰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이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300달러를 넘어갔던 주가가 최근 100달러를 하회하고 있습니다.

2 현재 밸류에이션은 어때요?

최근 주가의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밸류에이션 역시 많이 내려왔습니다. 다만 여전히 PER이 23배에 달하기 때문에 더 내려올 수 있다는 해석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DB금융투자에서는 페이팔이 안정적인 결제를 바탕으로 확보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출, 투자, 이커머스 등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페이팔(PYPL) 52주 주가차트 (출처: 인베스팅닷컴)

3 온라인 결제액 성장률이 더뎌지고 있는데 모멘텀이 있을까요?

DB금융투자에 따르면, 2020년과 지난해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한 기저효과로 인해 올해 온라인 결제액 성장률은 감소하겠지만, 소비 패턴의 구조적 변화에 따른 온라인 결제액의 중장기적 성장 추세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팔의 오프라인 결제 시장으로의 진출과 주요 자회사인 벤모가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최근 주가 하락은 과하다고 분석했습니다.

※ 비자 Class A Visa Inc Class A (V) NYSE

1 회사 소개 및 현재 주가

전세계 최대 규모의 카드 회사로, 국제 신용결제의 60%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결제, B2B를 비롯한 신규결제, 부가가치 서비스 등 다양한 성장 동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가는 꾸준한 우상향 추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경기침체 우려와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겹치면서 상승세가 멈췄습니다.

2 전체적으로 소비 심리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인데 실적이 잘 나올 수 있을까요?

하나증권에 따르면, 소비 심리 둔화가 소비 관련 기업의 이번 분기 실적에서 주목할 요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온라인 소비 추이는 둔화된 반면, 직접 매장을 방문한 오프라인 소비는 상대적으로 견고하고 여행관련 소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비자의 3분기 실적은 소비심리 둔화 관련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코로나 재확산 관련 우려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여행에 대한 수요가 전혀 꺾이지 않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과 해외여행 반등의 수혜주라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 대비 선전이 기대되는 종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비자 (V) 52주 주가차트 (출처: 인베스팅닷컴)

3 투자하기 전 알아야할 이슈는 무엇있나요?

영국의 결제 시스템 규제 당국인 PSR이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정하는 카드 결제 처리 수수료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SR은 대중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나증권에서는 PSR이 정산 수수료만 규제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네트워크 수수료 규제를 결정하게 될 경우에는 비자와 마스터카드의 영국 매출액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최종 결론이 나오기까지는 수 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 마스타카드 Mastercard Inc (MA) NYSE

1 회사 소개 및 현재 주가

비자와 쌍벽을 이루는 글로벌 카드 업체로, 전세계 카드 점유율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210개국 이상에서 150개 통화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지난해부터 이렇다할 모멘텀을 잡지 못하고 횡보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덕분인지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2 앞서 들었던 비자와 상황이 비슷할 거 같은데, 지난 실적은 어떻게 나왔나요?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5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총달러결제금액(GDV)은 전년 대비 17% 늘었고, 미국보다는 미국 외 국가에서의 성장 폭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해외 결제를 뜻하는 크로스보더(Cross-border) 결제액은 전년 대비 53% 늘어나면서 순이익은 같은 기간 46% 증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밝힌 4월 중순까지의 데이터에서는 국제 거래금액이 60% 성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이투자증권에서는 마스터카드의 월별 소비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점을 들어 2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스타카드(MA) 52주 주가차트 (출처: 인베스팅닷컴)

3 현재 밸류에이션은 어때요?

작년 마스터카드의 PER 밸류에이션은 50배 중반까지 상승했지만, 최근 소비 둔화 이슈가 부각돼 주가의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안정적인 성장과 주주친화정책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멀티플 부담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마스터카드는 오랜 업력에도 100%를 상회하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순이익의 대부분을 주주환원정책에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높은 현금흐름과 안정적인 비즈니스 구조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실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인포스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월가 지불결제株 위기…아마존이 거부한 비자카드 5% 하락 [자이앤트월드]

◆ 서학개미 투자 길잡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수수료가 높다는 이유로 내년부터 영국에서 발급된 비자카드를 결제 수단으로 쓰지 않겠다고 밝혀 파문이 크게 일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카드사와 핀테크(금융기술) 기업 등 지불결제업체들 주식을 사들여온 투자자들이 술렁이는 분위기다. 올해 뉴욕 증시에서 ‘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주가지수가 두 자릿수 상승률을 이어가는 것과 반대로 지불결제업체들은 월가의 목표주가 하향과 투자자들의 매도세 탓에 주가가 부진하다.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비자카드 주가가 하루 만에 4.70% 떨어져 205.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아마존이 “영국에서 발급된 비자 신용카드가 거래 처리 수수료를 높게 받고 있어 내년 1월 19일부터는 아마존 상거래에 영국 발급 비자카드를 받지 않겠다”고 밝힌 여파다.비자카드는 올해 초 영국과 유럽연합(EU) 간 디지털 상거래 처리 시 가맹점에 부과하는 환전 수수료를 올린 바 있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이후 EU의 환전 수수료 상한선 제한이 영국에서 더 이상 적용되지 않게 되자 카드사들이 수수료를 인상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다만 아마존과 비자카드 간 불화에는 브렉시트에 따른 변화를 넘어 온라인 상거래업체와 지불결제업체들 간 수수료 갈등이 깔려 있다. 미국 대형 유통업체 크로거도 2019년 과도한 수수료를 이유로 비자 신용카드 결제를 중단한 바 있다.뉴욕 증시에 상장된 세계적인 지불결제업체들 주가는 업계에 대한 투자자들의 평가를 보여준다. 비자카드는 올해 고점인 7월 27일(250.93달러) 대비 17일 현재 주가가 약 18% 떨어진 상태다. 올해 연중 수익률도 -5.83%다. 비자카드가 속해 있는 S&P500지수가 연중 26.70% 올랐다는 점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하락세다. 사정은 마스터카드도 비슷하다. 마스터카드도 최근 한 달과 연중 주가 수익률이 각각 0.20%와 2.18%로 대표주가지수에 비해 뒤처진 상태다.기존 대형 카드사들의 경쟁자로 떠올랐던 핀테크업체 주가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핀테크 대장주’ 페이팔은 17일 하루 새 주가가 4.36% 떨어졌다. 이는 같은 날 하르시타 라왓 번스타인증권 분석가가 페이팔에 대한 투자 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매수)에서 시장수익률(중립)로 하향 조정한 데 따른 영향이 직접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페이팔 주가는 최근 한 달과 연중 변동률이 각각 -23.70%와 -11.06%로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한 상태다.핀테크업계에서 페이팔과 양강 구도를 이뤄온 스퀘어도 사정이 비슷하다. 같은 날 스퀘어는 하루 새 주가가 2.78% 떨어졌는데, 최근 한 달 주가 변동률이 -8.07%로 뒷걸음질한 상태다. 이달 4일 스퀘어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해당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37달러를 기록해 월가 전망치(0.34달러)를 8.82%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알린 바 있지만 분기 매출은 38억4000만달러로 월가 전망치(46억1000만달러)를 밑돈 바 있다.최근 미국·일본·호주 등을 중심으로 온라인 결제 트렌드로 뜬 ‘후불결제(BNPL)’ 관련 강자로 떠오른 어펌은 아마존과 협력 소식을 연달아 발표하며 주가가 단기 급등했지만 최근 한 달 새 주가가 급등락했다. 올해 연중 주가 변동률이 56.03%를 기록해 연중 기준 주가가 급등했지만 최근 한 달 새 -3.52%를 기록했다. 어펌은 페이팔과 스퀘어에 도전해 BNPL을 주도하는 업체다.페이팔과 스퀘어, 어펌은 미국 핀테크 3대 간판주로 통해왔다. 어펌은 ‘페이팔 마피아’라는 애칭을 얻은 페이팔 공동창업자 출신 맥스 레브친이 창업했고, 스퀘어는 트위터 창업자인 잭 도시가 설립한 회사다. 다만 주가가 부진한 탓에 이들 기업에 투자해온 ‘돈나무 선생님’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의 ‘아크핀테크이노베이션’ 상장지수펀드(ETF)도 최근 한 달 새 시세가 3.13% 떨어졌다.이처럼 지불결제업체들이 부진의 늪에 빠진 데 대해 월가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크게 세 가지를 꼽는다. 첫째, 업계 경쟁 격화에 따른 수익 성장세 둔화 우려, 둘째, 아마존으로 대표되는 대형 상거래 플랫폼에 대한 높은 의존도, 셋째, 코로나19 이후 닥친 인플레이션 압박 속 소비심리 위축 가능성이다.이와 관련해 라왓 분석가는 “핀테크 업체들이 ‘디지털 시대의 지갑’으로 혁신을 이끌어왔지만 지불결제업계 전반적으로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32%를 차지하는 아마존과 쇼피파이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 이런 가운데 두 업체가 자체적으로 지불결제 서비스 사업을 시작해 기존 업체들을 위협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페이팔을 중심으로 한 핀테크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대표적으로 페이팔은 결제서비스 ‘벤모’ 덕에 3분기에 호실적을 냈지만 앞으로 전망이 어두워진 상태다. 일례로 캐나다 업체로서 북미권역에서 ‘제2의 아마존’을 넘보는 쇼피파이는 최근 자체결제 시스템을 도입했고, 투자 기대감이 커지면서 최근 한 달간 주가가 11.79% 뛰었다. 아마존은 2022년에 페이팔 벤모를 대체한다는 목표로 지불 서비스 개편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런 여파 등으로 벤모의 사업 수익 여력도 약화됐다는 평이 나온 바 있다. 페이팔의 모회사이던 전자상거래업체 이베이도 일부 사업 관련 결제를 페이팔 벤모 대신 다른 시스템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페이팔과 스퀘어는 BNPL 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일본 페이디와 호주 애프터페이를 인수해 어펌 견제에 나선 상태다. 다만 투자 비용 급증에 따른 일시적인 수익성 악화 우려도 덩달아 부각됐다.[김인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학개미여, 미국인 지갑을 보라”…비자 페이팔 등 소비주에 봄바람 [월가월부]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학개미 투자 길잡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강력한 긴축을 시사한 가운데 뉴욕증시 일각에선 본격적으로 ‘엔데믹(풍토병화)’이 시작되며 미국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상하면서 ‘소비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7일 증권투자 업계에 따르면 뉴욕증시에 상장된 결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최근 상승했다. 대표적인 글로벌 카드 결제사인 비자(V), 마스터카드(MA), 아메리칸익스프레스(AXP)의 주가는 최근 한 달간 각각 14.85%, 12.98%, 15.45% 올랐다. 특히 미국 내 소상공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기반 카드결제 서비스를 개발한 블록(SQ) 주가는 한 달간 32.06% 반등했다. 온라인 중심 결제 업체 페이팔의 주가도 20.17% 상승했다.이처럼 결제 기업들의 주가가 오른 것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억제됐던 수요가 엔데믹 시대에 폭발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미국의 2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7.6% 증가한 6581억2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0.3% 증가하는 데 그치며 월가 전망치를 하회했지만 세부 지표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을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상품보다 서비스 중심 소비가 많았고, 2월 외식 부문 지출이 전월 대비 2.5% 증가해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루벨라 파루치 하이프리퀀시이코노믹스 수석 경제분석가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며 사람들이 상품보다 서비스에 돈을 더 많이 쓰고 있다”며 “서비스 부문 소비가 더 탄력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줄어드는 저축률도 미국의 소비심리 개선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저축률은 코로나19가 확산된 직후 8.3% 수준에서 33.8%까지 늘어났다. 2020년에 지급된 개인지원금과 실업급여지원금이 저축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10월에 10%를 하회한 미국 저축률은 올해 1월에 6.4% 수준까지 감소했다.저축률이 감소해 미국 내 일자리로의 회복이 빨라진다면 약 62.3%까지 떨어진 경제활동 참가율도 2019년까지의 평균 수준(64.8%)으로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살 과티에리 BMO캐피털마켓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영향으로 소비 증가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고용지표 호조와 높았던 저축률을 바탕으로 미국 내 소비는 견조한 상태”라고 분석했다.카드 결제사들은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인한 외국 결제가 향후 실적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비자는 해외여행 규모가 올해 말께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해외결제를 뜻하는 크로스보더(Cross-border) 결제 금액(유럽 내 거래 제외)은 2019년 수준을 100으로 가정했을 때 1월엔 104, 2월엔 112로 상승했고 3월엔 더 오를 것”이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가 비자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에 불과해 러시아 사업 중단이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매출 대비 작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카드 결제사 중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아메리칸익스프레스도 마찬가지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미국·유럽·아시아 지역의 엔데믹 전환, 서비스 지출 증가가 예상돼 여행·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회복을 뛰어넘는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카드 발급 등 다각화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늘어난 소비로 인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1인당 결제 금액은 전년 대비 24% 이상 늘었고, 수수료율 상승에 따라 수수료 수익도 전년보다 26% 늘었다. 프리미엄 카드 수요가 높아지며 연회비 수익도 11% 증가했다.한 달간 주가가 급반등한 블록은 중·소상공인을 위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퀘어와 종합 금융 플랫폼 캐시앱 등 2가지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이다. 이 중 스퀘어가 당장의 사업을 이끌고 있고 중장기적으론 캐시앱 관련 실적이 늘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단, 비트코인 거래 기능으로 인해 가상자산과 주가가 연동되는 경우도 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결제액이 연 50만달러 이상인 가맹점 비중이 2019년 4분기 28%에서 2021년 4분기 37%로 확대 추세인 점은 성장성·수익성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결제 기업들과 함께 실제로 소비재를 생산하는 기업들의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음식료품주인 코카콜라(KO)와 허쉬(HSY)는 각각 6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52주 최고가인 63.10달러, 221.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대체로 음식료품 기업들은 원·부자재 가격이 올라도 가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상대적으로 단가가 싸고 반드시 필요한 물품이기 때문이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카콜라는 잘 팔리지 않고 수익성이 낮은 음료 생산을 중단했고 탄산 이외에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지난해 호실적은 음료 시장 회복과 코로나19에 따른 기저 효과가 컸지만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해온 코카콜라의 노력도 일조했다”고 분석했다.한편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기 소비재로 분류되는 의류주들의 주가도 최근 반등했다. 최근 한 달간 스포츠 의류 브랜드 언더아머(UAA)의 주가는 16.78% 상승했고 아베크롬비(ANF)는 17.77% 반등했다. 코치 등 브랜드를 보유한 태피스트리(TPR)는 4.58% 소폭 반등했다.[이종화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외여행 재개되면 비자·마스터카드 주가 반등할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확산으로 탄소 배출량이 많은 에너지, 자동차 등 관련 기업들이 신규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저탄소 전환을 위한 것이다. 막대한 투자 규모에 비해 장기 수익성 확보는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이런 흐름이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란 관측도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간) “기업들은 투자자, 의회, 규제당국으로부터 점점 더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며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시설과 제품에 투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유틸리티 업체들은 화석연료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있다. 엑셀에너지는 현재 운영 중인 14개의 석탄 공장 중 12개를 폐쇄하고 2개는 2040년까지 천연가스 공장으로 바꿀 계획이다. 엑셀에너지의 브라이언 반 아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풍력과 태양광 발전에 100억달러를 지출하겠다”고 밝혔다.센터포인트에너지는 오는 2023년까지 석탄설비 3곳 중 2곳을 단계적으로 퇴출시킬 계획이다. 이 회사의 제이슨 웰스 CFO는 “태양광 발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투자 관련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고객에게 더 많은 비용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자동차 회사들도 친환경 기술 투자를 늘리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는 향후 5년간 270억달러를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생산에 투자하기로 했다. 포드는 2025년까지 전기차에 300억달러를 지출할 것이라고 지난달 밝혔다. 지난 2월 발표(220억달러)보다 36.7%가량 불어난 액수다.담배회사도 사정은 비슷하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비연소 제품’을 확대한다. 비연소 제품의 매출은 지난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해 이 회사 전체 매출(76억 달러)의 28%를 차지했다. 필립모리스는 2025년까지 비연소 제품의 순이익 비중을 50%로 늘리겠다는 방침이다.이는 ESG에 대한 정책 당국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전기차 충전소 확충,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등을 약속했다. 지난 2월엔 앨리슨 헤렌 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직무대행이 기후 변화에 대한 상장기업의 공시 의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와 매사추세츠주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금지했다.ESG 투자에 소극적인 기업들은 대가를 치르고 있다. 최근 신용평가사들은 녹색 에너지 전환에 소극적인 석유·가스회사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이들 중에는 쉐브론과 엑슨모빌도 포함됐다.엑슨모빌은 지난달 이사회의 25%(12명 중 3명)를 ESG를 내세운 행동주의 헤지펀드 ‘엔진 1’에 내줬다. 모건스탠리는 “이런 일이 미국에서 가장 큰 에너지 회사에서 일어났다는 걸 보면 어떤 상장사도 ESG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다만 ESG 투자의 수익률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우려도 있다. ESG 투자는 장기간 막대한 비용을 쏟아야 하지만 수익률을 계량화하긴 어렵다는 얘기다. 투자 이후에 새로운 규제가 추가되거나, 소비자들의 선호가 변화하는 것도 문제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그레그 레모스스타인 최고분석책임자는 “ESG 투자가 수익을 창출하는 데는 10년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서형교 인턴·김현석 기자

오미크론 꺾이자 비자VISA 방긋해외여행 보복소비 기대 뉴욕증시 A to Z

뉴욕증시 A to Z, 조연 기자와 함께 합니다.조 기자. 오늘은 어떤 기업입니까?최근 S&P 500 중 두드러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 중 하나를 가지고 왔는데요. 미국 증시 시총 순위는 높은데, 서학개미 바구니에는 많이 안 담겨 있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티커명은 `V`,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국제 신용카드 대표주자 비자(VISA) 입니다.비자가 시총 Top 10에 드나요?네. 비자의 시가총액은 지난 금요일 장 마감 기준으로 4945억달러로 엔비디아에 이어 9위인데요. 보시면 시총 10위 안에 드는 유일한 금융주로 볼 수 있습니다. 6위인 버크셔 해서웨이는 보험사가 근간이기는 하나 투자 지분 가치에 대한 평가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분석이죠. JP모간과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모두 10위권 아래에 자리하면서 비자가 유일합니다.하지만 국내 투자자 매수 상위 종목에서는 한참 내려가야 찾을 수 있는데요. 38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금융주가 외면을 받는 편입니다. 비자는 지난주, 특히 설 연휴에 15% 육박하는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에서 두드러졌는데요. 발표한 1분기 실적이 좋은 성적을 나타낸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지난해 대비 순매출 자체가 24% 늘어난 71억달러를 기록했고, 분기 순익도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당일만 주가를 10% 이상 끌어올렸습니다.코로나 종식과 함께 해외여행이 늘면, 마스터카드와 함께 뜰만한 종목이긴 한데, 그간 참 안 오르긴 했어요.악재들이 좀 있었기 때문이고, 이번에 오른 건 지난번에 다뤘던 정유주처럼 경기민감주의 선전이라고 볼 수 있는 건가요?그렇습니다. 비자의 경우 지난 2년간 횡보 장세를 길게 이어왔는데요. 실적 개선만큼이나 비자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은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억눌렸던 해외여행 심리가 이른바 보복소비로 향후 2~3년간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MZ세대보다 막강한 소비력을 갖춘 베이비붐세대들이 여전히 비자에 익숙한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데요.한국은 이제 오미크론 확산세에 속도가 거듭 붙는 모습이지만, 미국의 경우 정점이 이미 꺾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루 평균 신규확진자 수가 정점이었던 지난달 중순(14일) 80만6천여명에서 20일 만에 38만5천명으로, 절반 이하 수준으로 떨어졌는데요. 또 중증화율도 델타에 비해 오미크론이 뚜렷한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종식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월가에서도 앞으로 해외여행의 테마가 크게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제임스 포셋 애널리스트는 “해외여행 관련 지출이 예상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며 팬데믹 이전 수준의 실적 회복은 당초 2023년 중순에서 반년 앞당긴 올 연말 가능할 것으로 전망을 수정했습니다. 또 다른 IB, 레이먼드제임스의 존 데이비스는 비자가 `Beat and Raise`를 이어갈 것이라 했는데요. 어닝 서프라이즈를 뛰어넘는게 어닝 비트(Earning Beat)이고, 여기에 앞으로 실적 전망도 좋을 것이라는 뜻으로 `Beat and Raise`라고 부릅니다. 예상을 웃도는 실적이 거듭될 것이란 호재 중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그만큼 투자자들도 오미크론 이후의 일상회복을 예상하고 있다는 의미가 되겠는데, 비자는 어떻게 돈을 버는 회사죠?매출은 크게 결제 서비스와 데이터 프로세싱(Data Processing), 국제 결제(International Transaction) 이렇게 3개로 나뉩니다.결제 서비스는 금융기관에서 받는 비자 프로그램 사용료이고, 데이터 프로세싱은 거래를 승인, 청산, 결제하는 과정에서 걷어지는 거래수반 수수료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국제결제는 다른 국간 송금, 출금, 환전 등에서 얻어지는 글로벌 거래 수익입니다. 전체적으로 비슷한 비중을 유지해왔는데, 팬데믹 기간 오프라인 결제, 그리고 국제 거래 부분이 조금 줄었다가 이제 증가 추세에 접어들었습니다. 지금 보시는게 이번 실적인데, 결제서비스와 데이터 프로세싱이 각각 19% 성장했고, 국제 결제가 지난해 대비 50% 회복한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든 사업부 매출이 20~50% 올랐고, 어닝콜에서는 비용은 오히려 줄고 순이익을 늘렸다고 설명했는데요. 이 결과 수익성도 경쟁사인 마스터카드에 비해 더 높은 순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표를 냈습니다.전 세계 네트워크 망으로 돈을 버는 비자.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점유율이 얼마나 됩니까?중국 유니온페이를 제외하고서 전 세계 결제시장 점유율 60%에 달하구요. 유니온페이를 넣으면 비자가 35%, 유니온페이가 41%입니다. 비자는 통상 1.1%의 수수료를 부과하는데요. 이때 수수료는 돈이 움직일 때마다 부과되죠. 만약에 온라인 쇼핑으로 주문했다가 제품을 환불해도 주문과 동시에 수수료 내고, 환불할때 또 내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사실 경쟁이 치열해지면 수수료를 깎는 수순일 텐데, 비자는 고정적 수수료를 유지하는 편입니다.여기에 비자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핀테크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데요.비접촉 결제 서비스인 Tap to Pay, 카드번호가 필요 없는 Visa Token, 페이팔 유사한 간편결제 서비스 Click to Pay, 실시간 송금 Visa Direct 등 시장의 흐름을 빠르게 대처하며 결제 편의성 높이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비자의 최대 기대시장인 신흥국에서 모바일페이로 빠르게 시대 전환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메타(페이스북)가 최근 가상화폐 사업 청산을 결정했는데, 그 수혜자로 비자가 꼽힌다는 것은 무슨 이야깁니까?비자도 가상화폐 결제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자 네트워크를 위협하는 강력한 경쟁자가 사라진 셈이죠.비자는 이미 코인베이스, 크립토닷컴 등 가상화폐 서비스 기업들과 협업해 지갑 및 카드, 결제 서비스를 내놓았는데요. 비자에겐 최고의 위협 요소가 바로 페이스북의 가상화폐 사업 `디엠`이었습니다. 비자는 이 프로젝트 초기에 함께 했다가 중도 하차했는데요. 메타가 새로운 결제 시대의 주도권을 가져가는 것에 대한 걱정이 컸었는데 미국 금융감독기관의 반대로 사업이 엎어졌고, 또 앞으로도 미 정부에서는 이 같은 사업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우세합니다. 비자에겐 실적만큼이나 이 뉴스가 큰 호재로 작용했습니다.비자는 가상화폐 결제 뿐 아니라 NFT를 구매하고 저장하는 프로세싱 & 인프라 구축 사업에도 나섰습니다. 비자 카드로 온라인 쇼핑을 하듯 NFT 상품도 사고 거래도 쉽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NFT 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원숭이 이미지로 유명한 크립토펑크 NFT를 15만달러에 구입하기도 했었죠. 비자의 최고경영자(CEO)인 알 켈리는 “암호화폐가 5년 뒤 일시적 유행으로 끝날지, 주류가 될 수 알 수 없지만, 우리가 가상화폐 산업 한 가운데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죠. 실제로 이번 1분기 가상화폐 연결 결제가 25억달러에 달했는데요. 이는 신용카드 결제와 비교했을 때 1%에 불과할 정도로 작지만, 현재 가상화폐 거래량의 70%를 비자가 차지한 것입니다. 또 비자가 가상화폐에 주목하는 이유는 시장 선점의 이유도 있겠지만, 각국 중앙은행에서도 CBDC, 디지털화폐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기술과 판도를 주도하겠다는 측면이 큽니다.또 최근 비자가 고전했던 이유는 아마존과의 싸움 아니었습니까? 영국 결제 거부 사태, 어떻게 결론 났습니까?이 사태의 발단은 영국이 EU를 탈퇴하면서 EU가 정한 수수료 상한이 적용되지 않게 됐는데요. 그러자 비자가 바로 지난해 초 영국과 EU 간 온라인 거래 신용카드 수수료를 0.3%에서 1.5%로 인상했습니다. 이러자 아마존이 “그러면 우리는 비자 신용카드 결제를 안 받겠다”라고 했죠. 사실 아마존 정도 되니까 이런 대응에 나설 수 있지 다른 거래처들은 수수료 인상을 쳐다볼 수 밖에 없습니다.사실 이번 사태는 비자와 마스터카드 등 전통 신용카드사와 페이팔, 어펌 등 핀테크의 경쟁이 여실히 드러난 사례인데요. 아마존은 지난 8월 어펌과 제휴해 BNPL 결제를 추가하기도 했고, 올해부터는 페이팔 벤모를 결제 방식에 추가하죠. 본격적으로 비자와 경쟁의 각이 세워지는 모습입니다.하지만 결국 이 결정은 결국 철회되고 일단은 비자의 승리고 끝나는 양상인데요. 비자는 이전에도 월마트나 크로거(수퍼마켓 체인) 등 미국의 대형 소매업체들과 수수료 문제로 수차례 갈등을 빚어왔지만 탄탄한 고객 기반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신용카드 시장의 53%를 아직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결정적이죠.하지만 BNPL 서비스가 가파르게 확장되고 있고, 핀테크 기업들이 낮은 수수료, 무엇보다 지급될 이자와 수수료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의 편리성을 한층 높이고 있고, 또 아마존 같은 빅테크들이 자체 결제 시스템을 키우면서 비자에게는 계속 위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아마존과 비자의 갈등은 사실 지금까지는 볼 수 없던 사례입니다.대형 유통플랫폼이 나오면서, 유통업체와 독점 결제망의 갑을 관계가 바뀌는 사례가 탄생할 지 궁금했는데, 결국은 결제망의 승리로 끝이 났네요.그렇다면 이렇게 여전히 `갑 오브 갑`인 비자, 월가는 어떻게 전망하고 있습니까?네. 최근 3개월간 비자에 대한 평가를 내놓은 18개사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15개사가 매수 추천, 3개사는 보유를 제시했습니다. 가장 높은 목표가 제시는 312달러, 현재가 대비 35% 가량 추가 상승 여력을 점쳤고, 평균 목표가는 270달러입니다.여기까지 듣죠. 수고했습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비자 카드 주가

다음은 Bing에서 비자 카드 주가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세계에서 제일 큰 카드회사, 비자(VISA) 투자 전망 [한상희의 미국주식 쩐쟁]_STEPS

  • 한상희
  • 비자
  • VISA
  • 신용카드
  • 해외주식
  • 미국주식
  • 스텝스
  • STEPS

세계에서 #제일 #큰 #카드회사, #비자(VISA) #투자 #전망 #[한상희의 #미국주식 #쩐쟁]_STEPS


YouTube에서 비자 카드 주가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에서 제일 큰 카드회사, 비자(VISA) 투자 전망 [한상희의 미국주식 쩐쟁]_STEPS | 비자 카드 주가,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