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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 나무위키
2009년 1월 3일에 비트코인이 처음 발행(제네시스블록)되었으며 2009년 2월 11일에 Bitcoin Core v0.1 프로그램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공개를 하면서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3/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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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상식] 2010년 2.7원이었던 비트코인, 지금은 약 2천만원
라스즐로가 지불한 1만 비트코인을 지금 돈으로 계산하면 얼마쯤 될까.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24분 현재 1비트코인은 2천70만9천원 …
Source: www.yna.co.kr
Date Published: 9/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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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 8년을 버틸 수 있었던 까닭
비트코인은 또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지금(2017년 3월 13일 기준) 1비트코인 가격은 1240달러, 한국에서는 147만1000원에 거래된다. 1만 …
Source: www.postnews.kr
Date Published: 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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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년새 18만배 올랐다”…창시자 `사토시` 정체 드러나나
비트코인이 처음 등장한 것은 지난 2008년 10월 31일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누군가가 인터넷에 비트코인 시스템을 설명하는 9장짜리 백서 …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1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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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 걸린다”더니… 비트코인 12년 만에 90% 채굴
비트코인은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를 필명으로 사용한 의문의 인물에 의해 백서가 배포되고 이듬해 1월부터 채굴되기 시작했다. 채굴 초기 10분당 …
Source: news.kmib.co.kr
Date Published: 12/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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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5000개를 2012년에 다 팔았다 – 브런치
내 이야기는 아니고, 비트코인 초기 개발자들 중 한명인 Martti Malmi의 이야기이다. 그는 2009-2010년동안 모았던 비트코인 55000개를 2012년까지 다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1/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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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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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상식] 2010년 2.7원이었던 비트코인, 지금은 약 2천만원
[3줄 요약]1. 비트코인이 처음 만들어진 것은 2009년 1월이었다.
2. 2010년 5월 첫 거래가 이뤄졌을 때만 해도 코인당 2.7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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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금은 천만배 가까이 가격이 뛰었다.
(서울=연합뉴스) 거래자가 늘수록 가격이 뛰는 비트코인. 첫 거래가 이뤄질 때만 해도 1 비트코인 가격은 2.7원에 불과했다.
첫 거래가 이뤄진 날은 2010년 5월22일. 인터넷 매체 ‘시킹 알파(Seeking Alpha)에 따르면 나흘 전인 2010년 5월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사는 라스즐로(Laszlo Hanyecz)라는 사람이 인터넷 ‘비트코인 포럼’ 게시판에 ‘1만 비트코인을 줄 테니 라지사이즈 피자 2판을 시켜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라스즐로가 올린 글 [비트코인 포럼 사이트 캡처]
이 글을 본 영국에 사는 사람이 라스즐로가 사는 동네의 피자가게에 19파운드(당시 환율로 25달러. 30달러라는 설도 있다)를 주고 피자 2판을 배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대략 계산하면 1비트코인당 0.0025달러. 13일 현재 환율로 약 2.7원에 해당한다.
라스즐로가 지불한 1만 비트코인을 지금 돈으로 계산하면 얼마쯤 될까.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24분 현재 1비트코인은 2천70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1만 비트코인이면 2천70억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라스즐로는 한판에 1천억원이 넘는 피자를 먹은 셈이다.(실제로 먹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엄청나게 비싼 피자를 주문하긴 했지만, 라스즐로는 비트코인 역사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흔적을 남겼다. 비트코인 거래자들은 매년 5월22일을 ‘비트코인 피자데이’라고 부르며 기념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세상에 등장한 것은 첫 거래보다 1년반 정도 전인 2008년 10월31일이었다. 당시 정체불명의 프로그래머인 나카모토 사토시가 암호 전문가 등 수백명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여기에는 ‘전자화폐의 P2P(개인간 거래) 버전을 사용하면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는 온라인거래를 할 수 있다’는 말로 시작된 9쪽짜리 보고서를 내려받을 수 있는 링크가 담겨있었다.
나카모토 사토시의 보고서 [네이버 지식백과 캡처]
가명으로 사용된 이름이 일본식이어서 일본인으로 짐작하겠지만, 국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호주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크레이그 스티븐 라이트(Craig Steven Wright)가 2016년 5월에 자신이 나카모토 사토시라고 밝힌 적이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
비트코인이 실제로 만들어진 것은 2009년 1월. 이를 만든 것은 나카모토 사토시로 추정되며 당시 보상으로 50 비트코인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017년 12월11일 오전 8시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하면서 제도권시장에 진입했고, 지금은 비트코인이 아니라 나카모토 사토시의 이름에서 딴 ‘사토시'(=1억분의 1비트코인) 단위로 거래된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체국과 사람들
비트코인으로 피자를 주문하다
‘파파존스 라지 피자’ 2판은 역사상 가장 비싸게 팔린 피자다. 현 시세로 1240만 달러(한화 약 142억 원)에 팔렸으니 피자 1판이 무려 71억 원. 피자 조각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1억 원이 뱃속으로 들어간다. 피자를 구입한 주인공은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에 사는 ‘라스즐로 핸예츠’라는 프로그래머였다. 라스즐로는 2010년 5월 18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 피자 2판을 배달해주면 비트코인 1만 개(1만 비트코인·10000 BTC)를 주겠다는 글을 올렸다. 당시 비트코인은 막 유통되기 시작한, 쉽게 말하면 싸이월드의 ‘도토리’나 카카오톡의 ‘초코’ 같은 가상화폐였다. 1만 비트코인은 41달러였고 라지 피자 2판 가격은 30달러였으니 상대방으로선 밑지는 장사는 아니었다. “직접 피자를 만들어서 우리 집으로 가져다줘도 좋고, 피자집에 주문만 해도 좋습니다. 저는 다만 제가 가진 비트코인으로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지를 알고 싶거든요.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주문하는 것처럼 말이죠. 피자 위에는 양파, 고추, 소시지, 버섯, 토마토, 페퍼로니같은 평범한 재료들이 올라갔으면 좋겠고 생선살 같은 이상한 토핑은 사양하겠어요.” 나흘째인 5월 22일 라스즐로는 제르코스(Jercos)로부터 피자를 받았다며 인증사진을 올렸다. 한 여자아이가 테이블 위에 놓인 피자에 손을 뻗고 있었다. 비트코인으로 현물을 구입한 최초의 사건. 전 세계 비트코인 유저들은 이날을 ‘피자데이’라고 부른다.
컴퓨터 ‘덕후(마니아)’들의 장난으로 시작했던 피자 사건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했다. 1센트도 안 됐던 1비트코인은 2011년 2월 1달러가 됐다. 2013년 12월 초에는 1151달러까지 찍었다. 상승세는 거기까지였다. 비트코인은 바닥도 모르고 떨어지기만 했다. 2015년 1월 177달러에서 겨우 하강을 멈추고 한동안 200달러 선을 유지했다. 2014~2015년은 비트코인의 ‘암흑기’였다. 경제학자들은 17세기 초 네덜란드에서 불었던 ‘튤립 투기 열풍’이 재현된 것이라고 단언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과 투자자 워런 버핏은 대표적인 비관론자였다.
2009년 1월 탄생한 비트코인이 8년을 버티리라고 믿은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비트코인은 또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지금(2017년 3월 13일 기준) 1비트코인 가격은 1240달러, 한국에서는 147만1000원에 거래된다. 1만 비트코인을 주고 구입한 피자가 이제는 수백억 원짜리가 된 이유다.
비트코인 탄생(2009년1월)이후 최근까지 비트코인 가격 변화 그래프
자료 : 블록체인인포 https://blockchain.info
삼성, 도시바, 모토로라의 합작품?
비트코인 개발자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 2008년 10월 ‘비트코인 : 개인 대 개인의 전자화폐 시스템(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 이라는 논문이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으로 발표됐는데 이 논문 안에 비트코인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물론 당시만 해도 이 논문에 주목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한동안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 한 사람에 의해 발행됐다. 초창기 비트코인은 소수의 프로그래머 사이에서 회자됐다. “누가 어떻게 이런 화폐 시스템을 구축했을까” 하는 프로그래머들의 경외감과 탄식이 발단이었다.
논문의 창의성과 논리성, 완벽성 덕분에 비트코인 개발자는 한 개인이 아니라 집단일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하도 베일에 가려져 있다 보니 항간에는 ‘SA(삼성)/TOSI(도시바)/NAKA(나카미치)/MOTO(모토로라)’ 등 4개 기업이 만든 가명이 아니냐는 설도 제기됐다. 지난해에는 호주의 한 공학자가 자신이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물론 밝혀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비트코인은 ‘금’처럼 채굴해 쓴다. 컴퓨터를 이용해 복잡한 계산식을 풀면 새로운 비트코인이 만들어지는데 가장 먼저 계산식을 푸는 단체나 개인에게 해당 비트코인이 지급된다. 비트코인 유저들은 이를 ‘채굴한다’고 말한다. 초창기에는 채굴이 쉬워서 라스즐로 같은 이들이 일반 컴퓨터로 채굴에 뛰어들었는데, 이제는 계산식이 복잡해져서 전문적으로 채굴하는 집단이 등장했다.이들은 컴퓨터 수백 수천 대를 연결해 비트코인만 채굴한다. 하천에서 사금을 채취하던 장삼이사들이 사라지고 전문 금 채굴업자들이 나선 격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채굴할 수 있는 금의 양이 줄어드는 것처럼, 비트코인도 채굴 ‘반감기’가 있도록 프로그램됐다. 초창기만 해도 한 번에 50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도록 했다가 2012년 11월부터는 절반인 25비트코인으로 줄었다. 지난해 7월부터 1회 채굴량은 12.5비트코인으로 감소했다. 2020년이 되면 다시 절반으로 줄어든다. 현재 1620만 개의 비트코인이 채굴됐고 앞으로 2100만 개까지만 채굴된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에 금의 특성을 집어넣은 까닭은 인위적인 ‘인플레이션(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오르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국가는 화폐를 독점 발행해 이윤을 챙기고 국가 경제를 관리한다. 경기가 침체기라면 시장에 돈을 풀어서 경기를 회복시키고, 국가 빚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늘면 돈을 찍어내기도 한다. 시장에 돈을 풀든, 돈을 찍어내든 그때마다 돈의 가치는 떨어지는데 이를 소유한 개인은 손해를본다. 예컨대 1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독일은 1921년 5월 막대한 양의 전쟁배상금을 영국과 프랑스에 지급해야 했다. 독일 정부는 돈을 찍어내 배상금을 마련했고 독일 마르크화의 가치가 폭락했다. 1921년 1월 0.3마르크였던 신문 한 부가 1922년 11월 7000만 마르크가 됐다. 지갑에 돈이 있어도 살 수 있는 물건이 없었다.
국가가 화폐를 통제하는 상황에서는 이런 일들이 끊임없이 벌어진다. 환율 조작, 금리조정, 양적완화(중앙은행이 통화를 시중에 직접 공급해 경기를 부양시키는 통화 정책) 같은 정책이 반복될 때마다 돈의 가치가 출렁대는데 비트코인은 이런 배경에서 커 나갔다. 2008년 금융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미 정부는 양적완화로 달러를 풀기 시작했고 달러 가치는 떨어졌다. 사람들은 중앙정부가 돈을 찍어내며 인위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만드는 상황에 대해 불만을 갖고 달러를 팔았다. 대신 금이나 금과 유사한 성격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기 시작했다. 최근 몇 년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이유도 중국 위안화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비트코인으로 눈을 돌린 중국인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중앙정부의 금융시스템이 불안정한 개발도상국에서 사람들은 자국 화폐 대신 비트코인을 사두기도 한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피자.
최초로 비트코인으로 지불된 파파존스 라지사이즈 피자 2판
사진 출처 : 헬리아칼(heliacal) 게시판 캡쳐 (http://heliacal.net/~solar/bitcoin/pizza)
‘무정부주의자’들의 화폐
금융시스템은 중앙은행이 화폐 발행을 독점하고 은행을 이용해 이를 관리·통제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왔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네트워크에 접속한 개개인들의 컴퓨터를 통해 공동으로 관리·통제된다. ㄱ의 돈이 ㄴ에게 송금됐다. 은행이라면 ㄱ과 ㄴ의 장부에만 이 거래기록을 적어두고 은행이 장부를 관리한다. 은행이라는 중앙시스템의 권위가 장부의 진위를 결정한다. 반면 비트코인 시스템에서는 네트워크상에 있는 모든 사람이 ㄱ과 ㄴ의 거래 내역을 자신의 장부에 똑같이 기록한다. ㄷ의 장부에도 ㄱ과 ㄴ의 거래가 기록되고, ㄹ의 장부에도 ㄱ과 ㄴ의 거래가 기록되는 식이다. 이 모든 절차는 시스템상에서 자동으로 이뤄진다.
ㄱ,ㄴ,ㄷ,ㄹ 등 비트코인 사용자들은 10분마다 모여 서로의 거래 장부를 검사한다. 전체 비트코인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이 인정한 장부가 진본이다. 진본을 대조해 숫자가 잘못 적히거나 누락된 장부가 있으면 진본을 복사해대체한다. 비트코인 장부를 위조하려면 네트워크상에 있는 절반 이상의 컴퓨터가 가지고 있는 장부를 동시에 수정해야 하는데 현존하는 슈퍼컴퓨터 수백 대를 갖다놓고 해킹에 동원해도 불가능한 일이다.
개개인이 갖고 있는 장부에 전 세계 비트코인 거래 내역이 모두 기록되다 보니 계좌(공개키)만 알면 그 계좌에서 이뤄진 모든 거래 내역을 알 수 있다. 온라인(https://bitcoin.org)에서 비트코인 지갑을 내려받으면 공개키와 비밀키가 생성된다. 다른 사람과 비트코인을 주고받을 때는 공개키를 이용한다. 키는 숫자와 알파벳의 조합으로 이뤄져 있다. 예컨대 ‘125ytYsnZwdEVV6YZVfx1NZ Uqc9GY45FBm’와 같은 식이다. 블록체인인포(https://blockchain.info)사이트에서 이와 같은 계좌를 입력하면 거래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보낸 이의 계좌(공개키), 금액, 보낸 시간, 지역 등은 공개되지만, 그 계좌 주인의 실명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비트코인으로 생활하기
https://bitcoin.org
아직 화폐로서의 비트코인이 가야 할 길은 멀다. 몇몇 국가에서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비트코인을 ‘화폐’로 쓰기보다는 금처럼 가치 저장용으로 사용한다. 화폐로서 유통이 활발해진다면 ‘돈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다. 실제로 이를 실험한 기자들이 있다. 미국에서는 2013년 5월 지 기자가 ‘비트코인으로 일주일간 살기’를 시도했다. 당시 그가 살고 있던 샌프란시스코에서 비트코인을 받는 식당은 컵케이크 가게와 스시집 딱 두 군데 뿐이었다. 일주일간 케이크와 스시만 먹고살 뻔한 그를 구한 건 온라인 음식배달업체 ‘푸들러(Foodler.com)’였다. 한국으로 치면 ‘요기요’나 ‘배달통’ 같은 업체다. 푸들러는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했고, 덕분에 다양한 음식들을 주문해 먹을 수 있었다. 이후 미국에서 ‘비트코인으로 생활하기’는 조금 더 수월해졌다. 온라인 쇼핑몰 ‘기프트(Gyft.com)’를 이용하면 나이키, 던킨도너츠, 월마트, 도미노피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한 기프트카드를 비트코인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국은 사정이 다르다. 2016년 10월 기자가 비트코인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수도권 35개 매장을 찾았다. 모두 거절당하고 단 두 곳(피자 가게와 카레전문점)에서 “눈물 젖은 끼니를 때웠다”는 보도를 내보냈다. 점주들은 “손님이 안 쓰다 보니 비트코인 결제를 포기했다”고 했다.
이 가상화폐의 미래를 단언키는 어렵다. 지금까지 비트코인에 ‘총 120번의 사망선고가 내려졌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비관론이 여전하고, ‘그럼에도 아직까지 살아남지 않았느냐’는 낙관론도 만만찮다. 다만 비트코인이 지금 화폐로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순간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짜릿한 일이다.
비트코인은 비트코인 거래소 홈페이지에서 원화로도 구입할 수 있고, 0.00000001 BTC(=1사토시) 단위로도 살 수 있으니 재미 삼아 구입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사용자가 많을수록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한 곳이 늘어날 것이고, 사놓은 비트코인의 가치가 운 좋게 오를 수도 있다.
5월 22일마다 비트코인이 가능한 피자집에서 피자 한 판을 주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실 모든 위대한 역사는 우연하게, 장난처럼 시작되지 않나. 다만 투자를 목적으로 하겠다면 극구 말리고 싶다. 아직까지는 언제든 ‘와르르’ 무너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가상화폐’다.
작가소개 이재덕 기자
경향신문 기자.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은행, 시중은행, 카드사 등에 출입했다.
“비트코인 11년새 18만배 올랐다”…창시자 ‘사토시’ 정체 드러나나
[사진 출처 = 연합뉴스]비트코인 창시자의 정체가 드러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렇게 되면 비트코인이 첫 등장한 후 13년 만에 창시자 정체가 밝혀지게 된다.첫 비트코인 거래소가 등장한 2010년 당시 0.39달러(약 460원)에 불과했던 비트코인은 최근 8100만원까지 오르며 등장 이후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11년간 17만7000배 오른 셈이다.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진행 중인 재판을 통해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가 드러날 수도 있다.해당 재판은 지난 2013년 4월 사망한 데이비드 클라이먼의 유족이 동업자인 크레이그 라이트를 상대로 약 100만개의 비트코인 소유권을 놓고 제기한 소송에서 비롯됐다.현시세로 계산하면 640억달러(약 75조5000억원)에 달한다. 클라이먼과 라이트가 모두 사토시이고, 따라서 사토시 소유의 비트코인 100만여개 가운데 절반은 유족의 몫이란 주장이다.클라이먼의 유족도 라이트와 클라이먼이 초기에 비트코인 100만 개를 공동 채굴했다며, 유족이 절반인 50만 개의 비트코인을 가져갈 자격이 있다고 반박했다.원고 측은 두 사람이 초창기부터 비트코인 개발에 함께 관여하면서 협력한 증거를 제출할 계획이다.반면 라이트 측은 그가 비트코인의 단독 창시자이고 클라이먼의 역할은 없었음을 보여주는 증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비트코인이 처음 등장한 것은 지난 2008년 10월 31일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누군가가 인터넷에 비트코인 시스템을 설명하는 9장짜리 백서를 올리면서부터다.유족들은 2008년 초 라이트가 클라이먼에게 이 백서 작성과 관련해 도움을 요청했다고 주장한다. 이들이 협업해 함께 백서를 쓰고 비트코인을 개발했다는 것이다.인터넷 공간에서 활동하던 사토시는 지난 2010년 12월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다가 2014년 도리안 나카모토라는 인물이 진짜 사토시라는 뉴스위크의 보도에 “나는 도리안 나카모토가 아니다”라는 반박문을 올린 뒤 다시 사라졌다.한편 호주 출신 프로그래머로 현재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라이트는 지난 2016년부터 자신이 비트코인을 처음 만들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그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우세하다.라이트는 2016년 5월 자신이 비트코인의 창시자라고 주장했다가 거센 비판에 직면하자 사흘 뒤 사과문을 올리면서 자신의 주장을 철회했다. 그러나 이후 자신이 사토시가 맞는다며 말을 다시 바꿨다.아울러 라이트에 대해선 해커이자 사기꾼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클라이먼의 경우에는 그의 컴퓨터 지식을 고려할 때 정말로 비트코인을 창시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 평가가 나온다고 WSJ은 전했다.[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트코인 55000개를 2012년에 다 팔았다
내 이야기는 아니고, 비트코인 초기 개발자들 중 한명인 Martti Malmi 의 이야기이다. 그는 2009-2010년동안 모았던 비트코인 55,000개를 2012년까지 다 팔아버렸다. 특히 2011년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15 – $30 정도 하던 시절 10,000개를 팔아 헬싱키에 있는 작은 스튜디오를 구매했다고 한다. 현재 시세로 환산하면 $2.3억달러 (약 2,500억원) 밸류이니 세상에서 가장 비싼 스튜디오가 될 수도 있겠구나.
I'd be a *billionaire* now if I hadn't sold the 55,000 bitcoins I mined on my laptop in 2009-2010 way too early (mostly before 2012). That is regretful, but then again, with the early bitcoiners we set in motion something greater than personal gain.
— Martti Malmi (@marttimalmi) December 18, 2020
사실 이건 비단 이 사람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필자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한 날은 2017년 7월 21일이다. 그날 1 비트코인의 가격은 $2,658.07였다. 그 후 3년후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 비트코인 가격은 약 $22,940이다. 무려 763%의 수익률이다. 진짜 지금까지 안 팔고 갖고 있었냐고? 물론 대답은 전혀 아니올시오다.
그 3년간 비트코인은 2017년 말 $19,665.39을 찍고 무섭게 폭락해서 $3,400때 까지 무려 6토막이 났고, 그후 2년간 긴 크립토 겨울을 겪다가 최근에 역사적 전 고점을 돌파한건데, 이런 엄청난 변동성의 시장에서 야수의 심장으로 계속 홀딩하고 있을 사람을 찾는건 속초 해변가에 떨어뜨린 귀걸이 한짝 찾는것 보다 어려울거다.
보이는가, 코린이시절 숱하게 패닉셀/패닉바잉을 반복하고 있는 내 실제 거래 내역이다.
투자판에는 ‘존버 (x나게 버로우라는 속어)’라는 용어가 있다. 한번 홀딩하면 수익을 낼 때까지 절대로 팔지 않고 버틴다는 뜻이다 (심지어 먼지가 되더라도…). 이는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의 명언과도 사실 연결되는 철학이다.
If you aren’t willing to own a stock for ten years, don’t even think about owning it for ten minutes.
물론 버핏선생님은 저 10년을 갖고 있을 투자처를 절대 함부로 결정하지 않을 뿐더러, 진입할때도 대폭락장에서 분할매수로 오랜 시간에 걸쳐 들어가거나 아주 극 초기인데 본인은 10년후 테슬라가 보이는 투자처에만 들어간다고 한다.
과연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은 10년후에 살아 남아 있을까? 살아남아 있다면 가격은 얼마나 하고 있을까? 사실 최근 기관 자본들의 움직임, 디파이 (DeFi, 탈중앙금융)를 비롯한 이더리움 생태계 등의 급변하는 모습을 보면 이 시장은 아직 본격적인 첫 삽을 뜨지도 않았을지도 모른다. 비트코인의 검색어 트랜드만 하더라도 이전 전고점을 찍었던 2017년말 대비, 이를 이미 돌파한 지금 버즈는 그때 대비 1/5도 안되는 수준이다. 지금 불장은 3년전에 비해 양상이 아주 달라진 느낌이다.
https://trends.google.com/trends/explore?date=all&geo=US&q=bitcoin
(여기 부터는 언제나처럼 필자가 직접 만든 제품에 대한 앞광고가 들어가니, 앞광고가 뒷광고보다 싫은 분들은 글을 닫아주시기 바란다)
본인의 투자 전략은, 모두 잃어버려도 삶에는 1도 지장이 없는 돈만 모아서 크립토에 투자하고, 적어도 수년 이상은 잊어버리고 오랫동안 묵혀놓는게 전부다. 얼핏 들으면 엄청나게 쉬워보이는 투자 전략이겠으나, 실제 실행은 엄청나게 어렵다. 우리 대부분은 이런 야수의 심장이 없기 때문에 매일매일 급변하는 시세 변동성에 패닉셀/패닉바잉을 남발하기 때문이다.
내 이런 ‘개인적인’ 니즈에 의해 몇일전 출시한 디파이앱이 있으니… 이름을 네버루즈머니 (Neverlose.money)라 명명했다.
네버루즈머니 – https://neverlose.money/
존경해 마지 않는 버핏 선생님의 그 유명한 명언, “Rule No. 1: Never lose money. Rule No. 2: Never forget rule No. 1.” 에서 영감을 받은 명칭이다.
이더리움과 디파이 생태계에 생소하신 분들은 잘 모를 수 있으나, 이쪽에서는 스마트컨트랙트를 활용해서 은행과 같은 중간자가 없이 사용자들이 직접 크립토 기반의 은행, 투자 거래등을 할 수 있는 댑 (DApp, 탈중앙기반앱)이 쏟아지는 중이다. 네버루즈머니 역시 그런 탈중앙기반의 금융앱인데, 특징은 나처럼 야수의 심장이 없는 사람들에게 수년씩 존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핵심인 앱이다.
개념은 다음과 같다.
1. 비트코인, 이더리움, 헌트, 이 3개의 크립토 자산을 3개월 – 최대 10년까지 본인의 목표 존버 타겟을 설정해서 스마트컨트랙에 묶어놓는다 (Lock-up).
2. 만일 그 존버 목표기간을 못 참고 중도에 출금할 경우 10% 패널티와 3% 수수료가 붙는다.
3. 이 패널티는 모두 존버중인 다른 사람들에게 보너스로 지급된다.
예를들어 홍길동과 고길동이 각각 10비트코인씩 10년을 존버기간으로 잡고 컨트랙에 묶어놓는다. 근데 갑자기 비트코인 가격이 한 20% 오르니까 고길동은 그냥 중도 포기를 선언하고 1비트코인 (10% 패널티)와 0.3 비트코인 (3% 수수료)이 차감된 8.7 비트코인을 출금해서 매도한다. 어차피 시세가 20% 이상 올랐기 때문에 패널티를 감안하더라도 고길동에겐 이득이다.
하지만 홍길동은 10년후 적어도 수십배의 가치 상승을 기대할 정도로 비트코인에 거는 믿음이 확고한 존버투자자다 (물론 그 선택이 정말 맞고 그름은 여기서 이슈가 아니다). 홍길동은 고길동의 패널티를 받아 이제 시드머니도 1.1비트코인으로 늘어났다. 즉, 패널티 기작을 통해 존버를 유도하면서 이렇게 중도 포기자들의 패널티를 보너스로 줘서 존버를 더 행복하게 해주는게 바로 이 네버루즈머니의 핵심 가치이다.
사실 이 특이한 컨셉의 디파이앱이 시장에 먹힐까 좀 걱정하긴 했었는데 출시후 아직 3일도 안지났는데 벌써 83만불 이상이 락업됐다. 신기한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려 ‘10년’씩 락업을 걸고 있다는거다. 10개월도 아니고 10년… 네버루즈머니는 중앙 주체가 없이 모든 트랜젝션이 스마트컨트랙 기반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내가 10년 이미 락업 걸은거 물러주세요~ 해도 그 누구도 (심지어 서비스 주체도) 물러주는게 불가능하다. 저 락업 걸린건 ‘본인’만이 출금 가능하고, 패널티는 스마트컨트랙이 무조건 차감해서 다른사람들에게 뿌려준다. 과연 저 중에 얼마나 10년 존버에 성공할지 궁금하다.
모두가 야수의 심장으로 120개월 (10년)씩 존버를 걸고 있다… 네버루즈머니는 100% 탈중앙기반 앱이기 때문에 누구나 모든 트렌젝션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버루즈머니는 디파이에 생소한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사용이 어렵다. 일단 개인 지갑이라는걸 이해해야 하고, 또 블록체인 트렌젝션을 발생시킬때 마다 들어가는 가스비라는것도 이해해야 하는데, 아래 네버루즈머니 설명서를 읽어보면 조금 도움이 될거다.
네버루즈머니 유저가이드 – https://docs.neverlose.money/getting-started/user-guide/user-guide-kr
Disclaimer
본 글은 투자자의 투자를 권유할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 아니라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본 자료를 참고 한 투자자의 투자의사결정은 전적으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본인은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하여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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