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코인 가치 | 비트코인은 왜 가치를 가질까? 인기 답변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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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큰 맥락들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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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평가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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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실체도 가치도 없지 않나요 한경 코알라 – 한국경제

비트코인은 실체도, 가치도 없지 않나요? [한경 코알라]. 3월 8일 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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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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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경제 실험, 비트코인 프로젝트 | 교사용 수업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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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치 폭락에…디폴트 위기 몰린 이 나라 – 조선일보

비트코인 가치 폭락에디폴트 위기 몰린 이 나라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로 몰리고 있다고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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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coin의 법적 가치에 관한 연구 – 한국학술지인용색인

A Study on the Legal Value of Bitcoin – Bit Coin;Virtual Currency;Legal Tender;Crypto Currency;Bit Coin Wal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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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ci.go.kr

Date Published: 7/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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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내재가치를 찾아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최근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다른 전통 자산 대비 변동성이 높은 원인으로는 고래들에게 집중된 물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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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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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왜 가치를 가질까?
비트코인은 왜 가치를 가질까?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비트 코인 가치

  • Author: 의문의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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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7. 3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DmYWaC2zd-k

비트코인은 실체도, 가치도 없지 않나요? [한경 코알라]

Crypto & Law

이일석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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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비트코인의 시세 (출처: 트레이딩뷰)

이일석 변호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금융회사 관련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핀테크·IT 규제 등의 분야에서 법률자문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상자산(암호화폐)을 비롯한 금융혁신 분야에서 발생하는 이슈에 대해 가상자산거래소 및 핀테크 관련 기업에 상시적으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과 가상자산거래소 임원들 관련 형사사건에서 수사·공판 단계 전반에 걸쳐 성공적인 방어를 하기도 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기축통화(基軸通貨, key currency)에 대한 논란과 함께 국채 발행 및 화폐 제도에 대한 대중들의 기본적인 이해도와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비트코인에 대해서도 이와 같은 관점에서 거시적인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 짧은 지면상 자세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는 하기 어렵지만, 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간단히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비트코인 회의론자들은 비트코인은 실체가 없고, 가치 평가(valuation)를 할 수 있는 아무런 기준이나 근거가 없으며 비트코인은 결국 튤립버블과 같은 거대한 사기라고 생각한다. 미국 최대 규모로 투자등급의 금괴를 판매하는 쉬프골드(SchiffGold)를 운영하는 ‘금 신봉자’ 피터 쉬프(Peter Schiff)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비트코인 가치가 언젠가 0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항상 주장한다.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진짜 실체가 없고 적정가격이라는 것이 없을까? 물론 그렇게 볼 수도 있다. 통상 주식의 적정가치 평가를 위한 기준으로 활용되는 현금흐름(cash flow), 공정가치(Fair Value), 장부가치(Book Value) 등은 산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론 머스크(Elon Musk)나 윙클보스(Winklevoss) 형제들은 왜 투자하는 것일까?비트코인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돈이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부터 출발하지 않을 수 없다. 돈은 전통적으로 가치의 전달 및 교환수단이다. 태초의 조개껍질에서 시작되어 근대화된 이후까지도 상당 기간 그 중심축은 금(金)이 그 역할을 담당했다. 2차 세계대전이 마무리돼 가던 1944년 미국 달러를 기축통화로 한 금본위제(Gold standard; 화폐 단위의 가치와 금의 일정량의 가치가 등가관계를 유지하는 본위제도)를 채택하기로 결정한 브레튼우즈 체제(Bretton Woods system)도 형태를 달리할 뿐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그런데 1971년 리처드 닉슨이 금 태환 정지를 선언하며 금본위제는 사실상 막을 내렸으며, 이후 세계 화폐시장은 기본적으로 변동 환율제에 의해 돌아가게 되었다. 이는 과거 금과 달러 가치의 연동에서 벗어나, 미국 달러는 근본적인 가치가 없는 화폐로서 미국에 대한 완전한 믿음과 신용으로 발행되는 것이라는 점에서 큰 차이점이 발생한 것이다.그렇다면 미국 달러는, 나아가 중앙 정부에 대한 믿음과 신용은 안심할 정도로 가져도 될까? 인플레이션이 통제되지 않고 실물자산의 명목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거나, 중앙정부가 계속해서 국채를 찍어낼 경우 내가 가진 돈은 가치는 어떻게 될까? 법정화폐가 중앙정부에 대한 믿음과 신용에 기초한 것이라면, 중앙정부에 대한 믿음에 의존하지 않고 가치를 저장하는 방법은 없는지, 달러의 가치에 의존하지 않는다면 정부가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의 가치를 휴지로 만들어 버릴 걱정을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비트코인의 출발은 여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구조적으로 법정화폐와 상반된다. (미국) 정부가 달러의 가치를 결정하고 그 가치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면, 비트코인은 거래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이를 결정하므로 그 가치의 정의가 완전히 다르다. 달러의 가치가 안에서 밖으로 가는 것이라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밖에서 안으로 오는 것이다.비트코인은 중앙정부에 대한 신뢰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사용할 것이라는 믿음에 기초한다. 탈중앙화된 비트코인은 법정화폐와 달리 임의로 찍어내는 정부가 없고, 이를 통제하는 중앙정부 관료도 없다. 정부가 없다 하더라도 충분한 사람들이 사용하고 신뢰할 수 있는 어떤 것이 있다는 생각에 기초한 것이다. (이와 같이 국가가 관장하는 범위 밖에 있다는 점이 정부가 비트코인에 우호적일 수는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비트코인은 발행량이 한정되어 있고, 기술(블록체인)이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을 막는다. 블록체인 기술은 거래에 참여하는 자들의 분산원장에 기록되기 때문에, 그 거래가 위조될 수 없다. 블록 간의 연결 체인이 늘어날수록 그 신뢰성과 투명성은 증가한다. 통화량 및 그 가치를 결정하는 중앙화된 기구 없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는지에 그 가치가 전적으로 달려 있다.더 많은 사람들이 사고 거래할수록 그 가치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추세적으로 그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 단순한 인플레이션 헤지(hedge) 기능 이상의 가격 상승 추이다. 다만 그 역사가 짧지만 그만큼 변동 속도 또한 기존 자산들보다 몇 배나 빠르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그 변동성이 너무 커서 위험하다고 인지할 뿐이다.비트코인을 위험자산으로 분류하는 것이 통상적인 이해이지만 과연 그럴까? 아이러니하게도 그 가격 추이는 안전자산의 대표적인 금과 다르지 않다. 아래 차트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드는지? 디지털 금이라는 표현은 이 때문이다. (기관투자자 등 큰 손들의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흘러가면 금이나 국채에 대한 투자는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비트코인의 가치 평가를 어떻게 하느냐는 투자자 각자의 판단 영역이다. 그러나 적어도 실체가 없다거나 기존의 기업가치 평가모델과 같은 평가 기준이 없다는 주장에 근거한 것이라면 그것은 통화나 거시경제에 대한 이해보다는 지나치게 미시적이고 기술적인 접근에만 기초한 이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된다. 비트코인은 실물의 존재를 목표로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개념적으로 명목금액으로 적정가치를 상정하기도 어렵다.

가상화폐의 가치와 가격 (1) 비트코인은 사기인가?

왜 이 글을 쓰나?

2017년 9월 12일 JP모건의 대표 제이미 다이먼은 비트코인이 fraud(사기)라고 비판하였다.

“It’s just not a real thing, eventually it will be closed.”

중국의 연이은 규제 (ICO 금지, 거래소 규제) 소식으로 이미 추위를 느끼던 시장에 그의 발언은 찬물을 끼얹는 격이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폭락을 하였다. 9월12일에 1500억 달러를 넘던 가상화폐 전체의 시가총액은 9월 15일 1000억 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 이후에 다시 오르고는 있지만, 며칠 사이에 한두개의 가상화폐도 아니고 전체 가치가 3분의 1 이상 떨어진다는 것은, 가상화폐 시장이 얼마나 불안정한지를 잘 보여준다.

가상화폐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다이먼의 주장에 강하게 반발하였지만, 그들도 비트코인의 가치나 가격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얘기를 못하고 있다.

맞건 틀리건 기업의 가치나 부동산의 가치에 대해서는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있다.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 가치라는. 투자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어떤 회사의 주가가 싸다, 비싸다 판단하고 그 주식을 사거나 판다. 하지만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이유는 없이 답만 말하는 ‘예언’이나, “추세선을 분석해보니 모멘텀이 계속된다”는 식의 논리적 근거가 없는 주장만 있다. 가이드라인을 삼을 합리적 기준이 없다.

Disclaimer를 겸해서 말하자면, 나도 일부 가상화폐를 갖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기준을 삼을 만한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가치평가가 없었다. 그래서 스스로 해보자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 순서로 쓸 계획이다.

가상화폐의 내재적 가치 (이 글) 비트코인이 사기라면 달러도 사기다

실물로 바꿔 주지 않는 화폐의 내재적 가치는 없나?

기존 화폐의 가치는 어느 정도의 크기일까?

가상화폐는 지금의 화폐에 비해 경쟁력이 있나? 비트코인의 적정 가격은 얼마인가? 비트코인의 적정 가격은 어떻게 계산할 수 있나?

비트코인의 예상 가격은? 가상화폐의 리스크 가상화폐의 최대 리스크는? 가상화폐의 전략 가상화폐가 살아남기 위한 전략

가상화폐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 글은 사실과 논리에 근거하지만, 결론에 해당하는 것들은, 즉 위 목차의 질문들에 대한 답들은 필자의 생각이다. 나 자신은 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다.

투자 조언이 아님도 분명히 밝힌다. 내가 생각하는 가치평가 방법과 가격 수준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겠지만, 가상화폐를 사거나 팔라는 얘기는 전혀 아니다. 그것은 각자의 판단과 책임에 따라 하기를 바란다.

비트코인이 사기라면 달러도 사기다

삼성전자 주식도 오를 것이냐 떨어질 것이냐, 너무 높다 너무 낮다 논의가 많지만, 최소한 삼성전자 주식의 가치가 0이 아니라는 데에는 모든 사람이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가상화폐에 대해서는 적정한 가격을 따지기 전에 가치가 있긴 한 것인지 의문을 갖고있는 사람들이 많다. 단지 컴퓨터로 생성한 코드에 불과한데, 그것으로 음식이나 전자제품을 산다고?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대표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런 의문을 제기해 왔다.

“나는 비트코인을 무엇이 보증하는지 모르겠다. 비트코인의 내재적 가치를 도출하려면 정말 상상력을 펼쳐야 한다. 나는 못 하겠더라.”

(전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 앨런 그린스펀)

“내가 그들에게 왜 비트코인이 믿을 만한 가치의 저장소인지 물어보면 그들은 항상 그게 얼마나 훌륭한 교환수단인지를 설명한다. 내가 그 주장에 동의한다고 할지라도 (전부 동의 하지도 않지만), 내 문제를 풀어주지 못한다.”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

그들의 주장을 간단히 해석하면 이렇다. “화폐는 교환수단의 기능과 가치저장의 기능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금화 같은 실물 화폐이거나 실물로 바꾸어 준다는 정부의 보증이 필요하다.”

하지만 화폐의 역사를 보면, 그 말이 정확한지는 의문스럽다.

화폐는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쳐왔다.

1. 실물 화폐 (예: 금화)

2. 태환 화폐 (예: 금으로 바꿔주는 지폐)

3. 불태환 화폐 (예: 금으로 바꿔주지 않는 화폐)

물물교환을 하던 고대인들은 여러 차례 교환하는 수고를 덜기 위하여 많은 이들이 원하는 금, 옷감 등을 화폐처럼 쓰기 시작했다. 그것을 공식화, 표준화한 것이 실물화폐라고 할 수 있다.

화폐 위에 새겨진 1달러는 1달러라는 화폐 단위로서의 의미도 있지만, 일정한 금의 양을 의미하였다. 금은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니까, 미국 정부가 사라지거나 그 화폐를 발행한 연방은행이 사라지더라도 금은 남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치의 저장소로서 금화를 믿었다.

하지만 많은 금액을 들고 다니려면 무거웠다. 그래서 가벼운 지폐가 나왔다. 지폐는 그 자체로는 금처럼 가치가 없지만, 은행에 가져가면 액면가만큼 금화 또는 금을 주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슬슬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은행들이 갖고있는 금보다 많은 지폐를 발행하곤 했다. 고객들이 한꺼번에 금으로 바꿔 달라고 할 확률은 낮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끔씩 금으로 바꿔 달라는 고객들에게 줄 금이 없는 경우가 생겼다.

그래서 불태환 화폐(명목 화폐, fiat currency)가 나왔다. 태환, 즉 금으로 바꿔주지 않는 화폐이다. 20세기에는 거의 모든 나라들이 불태환 화폐로 전환하였다.

흔히 불태환 화폐는 정부의 신뢰로 보증한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정확히 무엇을 보증하는 것인가? 화폐를 가져가면 무엇으로 바꾸어 주는 것인가?

답은 ‘아무 것으로도 바꾸어 주지 않는다’이다.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이렇게 분명히 밝히고 있다.

“Federal Reserve notes are not redeemable in gold, silver, or any other commodity.”

(미 연방준비제도 웹사이트)

그래서, 지금 우리가 비트코인에 내재적 가치가 있냐는 논쟁을 하는 것처럼, 종이돈 초기나 불태환화폐로의 전환기에는 이런 종잇장에 불과한 화폐가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 지금도 금본위 제도로 돌아갈 것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즉 가상화폐가 가진 ‘실물로 담보되지 않음’이라는 문제는 우리가 쓰고 있는 화폐도 갖고 있다. ‘정부의 신뢰와 신용’이라는 추상적인 뒷받침이 있긴 하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실물자산으로 바꿔주지 않으므로 화폐는 내재적 가치가 없을까?

실물로 바꿔 주지 않는 화폐의 내재적 가치는 없나?

불태환 화폐라고 했지만, 태환 화폐에도 적용되는 말이다. 금화에서 금이라는 물질을 제외하고 교환수단이라는 속성만 남긴다면 불태환 화폐와 같다. 그래서 지금부터 불태환 화폐 대신 그냥 화폐라고 하겠다.

이렇게 생각한다.

실물로 바꿔주지 않는 화폐라도 내재적 가치는 있다. 화폐의 내재적 가치는 교환을 편리하게 해주는 기능에서 나온다.

어떤 것이 가치가 있는지를 가늠하기 위해서 직관적으로 생각하는 좋은 방법은 그것이 없어졌을 때에 사람들이 아쉬워할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화폐가 없다면 어떨까?

계란을 사야한다고 하자. 상점에서 계란을 파는 것은 알지만, 화폐가 없기 때문에 내가 갖고있는 물건을 가져가서 교환해야 한다. 내가 갖고있는 물건 중에 상점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봐야 한다. 갖고 있는 물건 중에 그 상점이 필요한 것이 없으면, 다른 곳을 알아봐야 한다.

상점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가져가도 문제가 또 있다. 내 옷은 계란 10판 정도는 받아야 하는 옷이다. 하지만 나는 계란 1판만 필요하다. 어떻게 해야 하나? 옷을 먼저 쌀로 바꾸어야 할 것이다. 어차피 쌀은 필요하기 때문에, 남는 쌀은 집에 가져간다. (여기서 쌀이 자연스럽게 실물화폐로 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복잡한 거래를 화폐는 단순하게 해준다. 즉, 화폐가 없을 때보다 있을 때 우리는 더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다. 즉, 금으로 바꿔주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화폐를 교환수단으로 사용하면 화폐의 가치는 0이 아니다.

하나만 더. 교환에는 두 사람 이상이 필요하다. 지폐에 10달러라고 쓰여 있건 100달러라고 쓰여 있건, 받아주는 사람이 없다면 종이에 불과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수록 쓸모가 많아진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네트워크 외부효과(network externality)를 보여준다.

네트워크 외부효과란 어떤 재화나 서비스에 대한 내 수요가 다른 사람들의 수요에 영향을 받는 것을 말한다. 내가 카카오톡을 쓰는 이유는 많은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톡보다 성능이 좋은 메시징 서비스라도, 나 외에 쓰는 사람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화폐의 가치는 어느 정도의 크기일까?

화폐의 내재적 가치가 있음을, 즉 0이 아님을 얘기하였다. 이제 그 크기가 얼마나 될지 생각해보자.

이렇게 물어볼 수 있다. 화폐가 있을 때와 없을 때, 나라 전체의 부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 또는, 화폐가 없다면 (즉 물물교환을 하거나 실물을 화폐처럼 사용할 수밖에 없다면) GDP가 얼마나 떨어질까? (부는 미래에 창출될 모든 소득의 현재가치로 볼 수 있기에, 이 둘은 결국 비슷한 질문이다.)

어려운 질문이다. 하지만 생산성 하락이나 비용 증가 등 많은 부정적인 효과를 생각하면, 적어도 몇 십%는 떨어지지 않을까?

현대사회가 많은 부를 창출하는 데에는 분업이 큰 역할을 하였다. 분업이란 서로 다른 회사나 개인들이 자기가 잘 하는 일을 하면서 도움을 주고받는 것이며, 많은 부분이 시장에서의 거래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리고 그런 거래는 화폐를 매개로 이루어진다. 즉, 화폐는 현대사회의 복잡하고도 효율적인 분업을 가능케 하는 핵심 도구이다.

또 다른 방법은 국가 경제가 아니라 개인의 차원에서 생각해보는 것이다. 나만 화폐 경제에서 차단되었다고 가정해보자. 모두들 화폐를 사용하지만, 나는 그럴 수 없다. 물물교환을 할 수 밖에 없다.

나는 카메라를 팔고 기타를 사고 싶다. 어떻게 물물교환을 할지를 고민중인데, 정부관리가 와서 이렇게 얘기한다. “카메라를 싸게 팔면 특별히 이번만 화폐를 받고 물건을 살 수 있게 해 주겠다.” 나는 카메라를 얼마나 싸게 팔 의향이 있을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라면 최소한 20%는 깎아주겠다. 여기 저기 웹사이트를 찾아 들어가보고, 전화나 이메일을 주고받고, 그래서 간신히 카메라를 주고 쌀을 받고, 또다시 쌀을 기타와 바꾸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면, 차라리 20% 싸게 주고 돈으로 받겠다.

그렇게 깎아준 금액이 내가 직관적으로 느끼는 화폐를 사용하지 못함으로써 생기는 부의 손실, 또는 화폐를 사용할 수 있음으로써 생기는 가치라고 할 수 있다.

다시 정리하면, 경제전체의 부에서 화폐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한다. 직관적으로는 적어도 20%는 될 것 같다.

가상화폐는 기존의 화폐에 비해 경쟁력이 있나?

실물이 아니고 실물로 바꿔 주지도 않는 순수한 화폐도 가치가 있다는 것은 가상화폐도 가치가 0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가치가 0이 아니라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화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세상은 가치가 있지만 사라진 것들로 가득하다. 가상화폐가 시장의 전체가 아니라 일부에서라도 사용되려면, 기존 화폐에 비하여 나은 점이 있어야 한다.

이것도 결론부터 말하자. 가상화폐는 기존 화폐보다 분명한 장점들이 있다.

중개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거래비용이 낮다

거래 완료까지의 시간이 짧다

위조가 불가능하다

중개자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은 가장 중요한 특징일 것이다. 지금의 금융환경에서는 외국에 있는 가족에게 돈을 보내는데, 나 혼자 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다. 돈을 들고 비행기를 타고 가면 될지 모르지만, 시간도 오래 걸리고 여행경비가 더 들 수도 있다. 최소한 하나의 은행, 대개는 보내는 사람의 은행과 받는 사람의 은행, 최소 두개의 은행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비트코인에서는 내 휴대전화나 컴퓨터의 전자지갑에 갖고있는 돈을 상대방의 지갑 주소로 보내기만 하면 된다. 마치 이메일처럼 말이다.

거래비용이 낮은 것도 장점이다. 은행의 송금수수료 등에 비하여 가상화폐의 거래 수수료는 매우 낮다. 심지어 수수료 0을 표방한 것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묻는다. “저는 지금도 은행 송금수수료 0인데요?” 하지만 그건 당신이 우수 고객이거나, 은행의 마케팅 캠페인이 진행중인 덕분이지 은행의 수수료가 모든 사람에게 0인 채로 지속하기는 어렵다. 사람들과 비싼 시스템들이 일을 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도 채굴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 과정이 기존 금융시스템보다 효율적이어서 거래비용이 낮은 것이다.

거래 완료 시간이 짧다는 장점을 소비자는 피부로 느끼지는 못할 것이다. 현재의 인터넷 뱅킹에서도 내가 송금을 하면 상대방의 계좌에 거의 실시간으로 입금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건 소비자가 보는 앞에서의 현상이고 뒤에서 은행끼리의 정산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결국은 종이돈까지 관련된 일이다.

소비자로서 거래 시간의 짧음을 가장 쉽게 느낄 것은 국제 송금일 것이다. 은행을 이용하여 다른 나라로 송금하면 지금도 며칠 걸리는데, 비트코인으로는 국내건 국제건 걸리는 시간은 차이가 없다. 대개는 몇 분에서 몇 시간이면 된다.

위조가 불가능한 것은 현금을 점점 덜 쓰는 소비자로서 크게 와 닿지 않겠지만, 금융시장 전체로 보면 중요한 장점이다. 최근에도 전철 안에 붙어있는 위조지폐를 신고하라는 광고를 보았다.

가상화폐는 지폐나 동전에 비하여 인터넷 시대에 분명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살아남을 것으로 본다. 이제 현실적으로 가장 궁금한 질문인 가상화폐의 적정가격에 대하여 얘기해보자.

(다음 글: 가상화폐의 가치와 가격 (2) 비트코인의 적정 가격은 얼마인가?)

이제 200만 개 남았다고? 비트코인 미래 가치 갑론을박

발행 총량이 정해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이제 발굴량이 200만 개 정도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 [GETTYIMAGES]

최고점 대비 절반 수준

비트코인에 대한 전망은 전문가 사이에서도 크게 갈린다. [GETTYIMAGES]

헤지 수단 vs 장난감일 뿐

*유튜브와 포털에서 각각 ‘매거진동아’와 ‘투벤저스’를 검색해 팔로잉하시면 기사 외에도 동영상 등 다채로운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비트코인 채굴량이 전 세계적으로 1900만 개를 넘어섰다. 일본 금융지주회사 SBI 홀딩스의 자회사인 암호화폐 채굴업체 SBI 크립토는 최근 1900만 번째 비트코인 채굴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가명)라는 사람이 만든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 통화 비트코인은 총 발행 개수가 2100만 개로 정해져 있다. 4월을 기점으로 전체 발행량의 90% 이상이 채굴된 것이다.이제 남은 비트코인은 200만 개 정도다. 비트코인 채굴은 컴퓨터로 복잡한 수학 연산을 풀어 이용자 간 거래 명세를 정리한 사람에게 그 대가로 새로운 코인을 주는 것을 말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열심히 비트코인 채굴을 시도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치가 높아지면 채굴을 위해 풀어야 하는 컴퓨터 암호는 더 어려워진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 같은 속도와 방식이 유지된다고 전제했을 때 마지막 비트코인 채굴 완료 시점은 2140년 무렵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사토시 나카모토는 2009년 1월 유효성 검증을 위해 첫 번째 블록(제네시스 블록)을 생성하고 비트코인 50개를 채굴했다. 2009년 10월 첫 환율 공시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0.0008달러. 원화로 1원 정도였다. 올해 4월 28일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3만9205.10달러다. 13여 년 만에 5000만 원이 된 것이다.수년 동안 큰 변동성을 보인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8일 6만7549.14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초창기와는 비교할 수 없이 가치가 높아졌지만, 최고점에 비하면 절반 수준으로 하락한 셈인데, 이렇게 들쑥날쑥한 비트코인의 미래는 어떨까.대표적인 암호화폐 낙관론자인 캐시 우드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2월 CNBC와 인터뷰에서 “기관투자자가 자산배분에서 암호화폐 비율을 5%가량으로 높인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50만 달러는 더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관투자자들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비트코인이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이다.다만 현재 세계 기관투자자의 평균 비트코인 자산배분 비율은 사실상 0%다. 올해 초 2030년까지 100만 달러(약 12억7280만 원) 장벽을 깰 수 있을 거라고 전망한 우드는 지난해 암호화폐 폭락장 당시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도 “현재 비트코인은 조정 국면”이라며 “비트코인이 5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 본다”고 말한 바 있다.스위스계 가상자산 전문 은행 세바뱅크의 귀도 뷜러 CEO는 올해 초 CNBC와 인터뷰에서 “내부 가치평가 모델로 볼 때 비트코인의 현 가치는 5만 달러에서 7만5000달러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그는 “그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도 “문제는 시점”이라고 언급하며 상승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지난해 JP모건은 비트코인의 장기 목표 가격을 14만6000달러로 제시한 바 있다. 비트코인이 점차 금과 경쟁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나 CNBC에 따르면 니콜라스 파니기르초글루 JP모건 투자전략가가 이끄는 투자전략팀은 2월 최근 반등에도 비트코인 적정가를 낮췄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이 금보다 4배 이상 변동성이 높다는 점을 근거로 비트코인 공정가치(fair value)를 현재가보다 낮은 약 3만8000달러로 계산했다”고 밝혔다. JP모건이 변동성 차이가 3배로 좁혀지는 시나리오에서 적정가로 판단하는 건 5만 달러 선이다. 변동성 우려는 사라지지 않았으나 장기적 전망은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시장에서는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암호화폐 규제 강화 등 여파로 과거 같은 폭발적 상승은 어려울 거라는 지적도 나온다. 코인 비관론자로 꼽히는 캐럴 알렉산더 영국 서식스대 금융학과 교수는 지난해 CNBC와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1만 달러까지 하락하리라고 예상했다. 그는 “내가 투자자라면 비트코인에서 빠져나올 것”이라며 “비트코인 가격이 (2022년) 붕괴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근본적인 가치가 없으며, 투자가 아닌 장난감 역할을 할 뿐이라는 게 그 이유다.스위스계 금융기관 UBS는 올해 초 ‘여기 또 다른 크립토 윈터인가(Is another crypto winter here)?’ 리포트를 통해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광범위한 암호화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총 시장점유율은 1년 전 약 68%에서 1월 10일 약 40%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크립토 코인과 토큰은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투기적인 투자자에게만 매력적이라고 본다는 UBS는 “암호화폐와 토큰을 금융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키는 걸 권하지 않는다”며 “그 대신 DLT(분산원장기술) 인에이블러, 플랫폼 운영자, 암호화 생태계를 서비스하는 회사에 투자를 고려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경제상식] 비트코인은 투자할 가치가 있나?

Bitcoin의 가격은 변동성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2009년 초라하게 시작한 이 동전은 2017년 천 달러를 돌파한 뒤 2021년 11월 약 6만 9천 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2022년 1월 3만5000달러까지 하락한 뒤 현재 약 3만9000달러로 반등한 상태입니다.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는 지난 1월 Bitcoin이 금 대안으로 받아들여질 경우 10만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Bitcoin은 아직 가치 있는 저장소로서의 Gold의 지위를 공유하지 못할 수 있지만, 암호화폐가 충분히 투자의 가치가 있다는 인식이 점차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개인 투자의 목표와 위험 허용도에 따라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Bitcoin에 투자할 생각을 하고 있다면 기억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투자 포트폴리오 내 Bitcoin의 적합성

가상화폐 보유에 따른 리스크

Bitcoin의 미래

1. Bitcoin은 투자 포트폴리오에 어떻게 적합합니까?

주중 정해진 시간에 문을 열고 닫는 주식시장과 달리, Bitcoin은 다른 가상화폐와 함께 24시간 365일 사고 팔고 거래할 수 있습니다. 암호 투자자들은 많은 암호 화폐 거래소에서 Bitcoin에 접근할 수 있는데요. 언제든지 할 수 있지만 거래활동이 많을 때 크립토 시장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주식과 무관하다고 판단해 Bitcoin으로 눈을 돌렸고, 이는 포트폴리오 다양화로서 선택사항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Bitcoin의 가격이 변동하기 때문에, Bitcoin에 대한 낮은 할당은 포트폴리오 손실에 너무 많이 노출되지 않고 수익률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있는 Lake Avenue Financial CEO인 Alex Chalekian은 “단기간에 많은 가치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은 Bitcoin의 지분을 포트폴리오의 1%에서 3%로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포트폴리오에 Bitcoin을 추가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기존 계좌의 주식및 채권과 상관없는 자산이 될 수 있는 암호화 화폐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나 최근 개인과 기관 모두 더 많은 투자자들이 암호 시장에 들어오고 더 많은 Bitcoin 관련 투자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주식과 Bitcoin의 상관관계가 증가하고 있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습니다.

Bitcoin에 노출되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당신이 직접 Bitcoin에 투자하는 것이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ProShares Bitcoin Strategy ETF(BITO)나 VanEck Bitcoin Strategy ETF(XBTF)와 같은 Bitcoin 거래 펀드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또한 Bitcoin 주식을 추가할 수도 있고 암호화폐 산업에 종사하거나 대차대조표에 Bitcoin을 가지고 있는 회사들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코인베이스 글로벌 주식(COIN), 페이팔 홀딩스 주식(PYPL), 마이크로 스트래티지 주식(MSTR) 등이 있습니다. 이 전략은 투자자들이 변동성 위험을 관리하면서 Bitcoin 노출을 추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가상화폐 보유에 따른 리스크

Bitcoin의 가격 변동이 크기 때문에 Bitcoin에 투자하는 것은 일부 사람들에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주식보다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훨씬 크기 때문인데요. 이것은 Bitcoin을 더 위험하게 만들지만, S&P 500에 대한 과거의 실적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잠재적으로 더 높은 수익에 대한 대가로 추가적인 위험을 감수하도록 장려합니다.

Bitcoin이 변덕스러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Bitcoin과 암호 화폐의 미래 효용에 대한 추측입니다.

“투자자들은 Bitcoin을 투기꾼에게 매우 좋은 수단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Creighton 대학의 재무학과 교수 Robert Johnson은 말했습니다. BTC는 값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거나 다시 붕괴하거나 둘 다 반복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금과 달리 내재가치가 없기 때문에 미래 가격을 추측할 수 밖에 없다고 그는 말합니다.

사이버 공격은 Bitcoin이 직면한 또 다른 위험입니다. 해커들은 2009년 1월 대공황 여파로 Bitcoin이 출시된 이후 해킹으로 수십억달러의 시가총액이 손실된 가상화폐 거래소를 노립니다.

일부 투자자에게는, Bitcoin의 운용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의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itcoin 네트워크는 Bitcoin mining을 통해 유지되며, 이는 거래를 검증하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무결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 프로세스를 「작업 증명」이라고 부릅니다. 동작하기 위해서는 대량의 컴퓨팅 파워가 필요합니다. 그 결과, 에너지 소비량이 높아집니다.

투자 전략이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ESG)의 요소를 수반하는 경우, Bitcoin 마이닝은 이러한 원칙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Bitcoin의 미래

더 많은 사람들이 암호 자산을 소유하고 암호 시장에서 거래하는 것에 익숙해져, 암호 화폐 시장 상한선이 커지고, 암호 경제가 확장될 것이며, 이것이 Bitcoin에 대한 더 많은 가시성을 가져올 것이라고 암호화폐 옹호자들은 말합니다.

The Crypto Company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Ron Levy는 “비트코인에 대한 인식이 계속 높아짐에 따라 많은 개인과 금융업계 전문가들은 지금이 투자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Bitcoin을 사용할 때라고 결정했다,”라고 말합니다.

Bitcoin은 점점 더 가치의 저장소, 또는 미래에 가치를 유지하는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는데요. 금은 역사적으로도 여전히 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지만, 일부 관측통들은 이를 “디지털 골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작업증명(Proof-of-work) 컨센서스를 사용하는 Bitcoin 네트워크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블록체인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더 많은 Bitcoin 투자자들이 플랫폼에 들어오면서 더 많은 폭주가 발생하고 각 거래와 관련된 수수료가 더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22년 경쟁사인 블록체인 이더리움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분증명’이라는 대체 합의 메커니즘이 있습니다.

만약 Bitcoin이 지분 증명으로 전환된다면, 이것은 네트워크의 과제 중 일부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Proof-of-Stake 컨센서스 메커니즘의 이론은 작업 증명과 유사하지만 에너지 효율이 높고 확장성이 향상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Bitcoin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보다 원활하게 운영되고 Bitcoin 투자자들의 참여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0원이 되는 5가지 시나리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블록체인 핀테크월드] 지난 6월 ‘스킨 인 더 게임’ ‘블랙스완’ 등의 저서로 유명한 나심 탈레브가 ‘비트코인, 화폐, 그리고 취약성(Bitcoin, Currencies, and Fragility)’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서 나심 탈레브는 비트코인의 가치는 정확히 0이라고 주장해서 비트코인 생태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2018년에 그는 비트코인은 최초의 유기적 통화이고 중앙정부의 독단적인 화폐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보험이라고 하며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 바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과 존속을 위해 지속적으로 채굴이라는 자원이 투입되어야 한다는 점을 들어가며 비트코인에 대한 태도를 정반대로 바꿨다.논문에서 그는 비트코인 가치가 0이 되는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본 칼럼에서는 각 시나리오들을 살펴보고 그것들이 과연 현실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지 생각해볼 것이다. 추가로 필자가 생각하는 비트코인 가치가 0이 될 수 있는 두 가지 추가 시나리오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다.”비트코인 채굴자가 사라지면 가치가 0원 된다”나심 탈레브가 주장한 첫 번째 시나리오는 채굴자가 사라지는 경우다. 논문에서는 단순히 “채굴자가 사라질 때(when miners are extinct)”라고만 언급되어 있다. 대체 어떤 상황에서 비트코인 채굴자가 사라질 수 있을까?필자는 블록체인 세계에서 꽤 오랜 시간 활동하면서 채굴자가 사라지는 코인을 종종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어떤 코인의 채굴자가 사라지는 과정의 첫 단계는 거래소 상장폐지다. 거래소에서 거래가 되지 않더라도 개인 간(P2P)으로 거래는 가능하지만 시장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요가 급감한다. 그러나 공급은 계속되기 때문에 자연스레 코인의 가격은 떨어진다. 코인 가격이 떨어지면 채굴의 수익성이 함께 떨어지고, 그러면 채굴자들은 자연히 사라진다.그러나 한 가지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다. 거래소에서 거래가 되지 않더라도 채굴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 채굴에는 경제적 원리뿐 아니라 믿음도 함께 작용을 한다. 비록 지금은 가치가 없더라도 앞으로 가치를 가질 것이라 믿기 때문에 채굴을 하는 사람들이 남는다. 그게 설령 한두 명일지라도 말이다. 비트코인 초기 1년 동안 채굴을 하던 몇 사람도 이러한 믿음에서 채굴을 했을 것이다. 채굴자들이 완전히 사라지기 위해서는 경제적 동기와 믿음이 모두 사라질 정도로 망가져야 한다. 비트코인이 이러한 상황에 처할 수 있을까? 필자는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본다. 적어도 필자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비트코인 채굴자가 최소한 한 사람은 남아 있을 것이다. 나심 탈레브가 틀렸음을 증명하기 위해 필자가 채굴을 할 테니 말이다.두 번째로 넘어가보자. 나심 탈레브는 비트코인 기술이 도태되었을 때 비트코인 가치가 0이 될 것이라 주장한다. 다시 말해 비트코인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고, 혁신적인, 즉 훨씬 우월한 기술이 나오면 비트코인 기술은 새로운 기술에 밀려나 사라진다는 말이다. 가끔씩 대중에 회자되는, 양자컴퓨터가 나오면 비트코인 가치는 0이 된다는 말과 비슷한 맥락이다.그러나 이는 비트코인의 본질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하는 주장이다. 비트코인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기술과 사상(혹은 사회적 약속)이 결합된 산물이다. 이때 기술은 우리가 익히 들어본 블록체인 기술이다. 그리고 사회적 약속은 분권화된 방법으로 누구나 비트코인 검증과 생성에 참여할 수 있고 개인이 자기 자산에 대해 완전한 주권을 가지며 2100만개를 정해진 계획대로 발행한다는 약속이다. 비트코인의 기술이 도태되더라도 비트코인의 사회적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또 다른 기술이 등장한다면 비트코인은 그 기술을 받아들일 것이다. 비트코인이 2017년에 세그윗을 도입했고 올해 말에 탭루트라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려는 것도 이것들이 비트코인의 정신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따라서 비트코인 기술이 완전히 도태되려면 비트코인 개발이 완전히 멈추고 다른 대체 기술이 비트코인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발전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 비트코인 개발은 다른 어떤 블록체인보다도 활발하다. 아직까지는 비트코인 기술 도태를 논하기엔 너무 이른 듯하다. 비트코인 개발이 정지된 다음에 도태를 논하는 게 순서일 것이다.비트코인 가치가 0이 되는 세 번째 시나리오는 미래에 비트코인을 대체하는 자산이 나와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사라질 때라고 한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한 자산이 완전히 관심에서 멀어져 멸종한 경우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러려면 원래 자산을 완전히 대체하는 자산이 나와야 하는데, 그러면 그 자산이 사라진 게 아니라 이름만 바뀌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은 나심 탈레브가 추가로 설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는 없다. 추측건대 비트코인과 유사하면서도 사람들에게 더 어필할 수 있는 알트코인 중 하나가 비트코인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러나 그것이 비트코인을 완전히 대체한다면 나심 탈레브가 비판한 비트코인의 단점도 상당 부분 계승할 가능성이 크고, 이 과정이 순환되는 함정에 빠질 것이다.”쓸 사람 없으면 자연스레 가치 0원에 수렴한다”필자가 생각하기에 앞에서 언급한 세 가지 시나리오는 그다지 현실성이 있지 않다. 이에 필자는 비트코인 가치가 0이 되는 보다 현실적인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해보고자 한다.하나는 에너지 가격이 0이 되고 채굴기 공급이 공짜로 무한정 이루어질 때이다. 이러면 비트코인 채굴에 들어가는 비용은 0이 되고, 누구나 비트코인을 0원보다 높은 가격에서 팔려고 들 것이다. 그러나 기술이 발전하면서 에너지 가격이나 채굴기 가격이 0에 가까워질 수는 있어도 0이 되기는 어렵다. 따라서 이 또한 쉽지 않은 시나리오이다.어쩌면 마지막 시나리오가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을지도 모른다. 바로 인류가 멸망하는 것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비트코인 가치는 0이 된다. 다른 모든 자산의 가치도 0이 된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말이다. 그만큼 비트코인은 0원이 되기 어렵다. 나심 탈레브가 아무리 비트코인이 싫더라도 인정할 것은 인정하면 좋겠다.[조재우 한성대학교 교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itcoin의 법적 가치에 관한 연구

인류의 경제활동이 자급자족에서 물물교환을 거쳐 화폐경제로 나아가서는 지금의 신용경제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재화구매에 따른 한계점을 극복하여 대가지급에 있어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등장한 것이 바로 화폐이다. 이러한 화폐경제의 흐름에도 인터넷이라는 온라인 매체가 등장하고 그 역할이 날로 커짐에 따라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즉, 인터넷 이용자가 중심이 되어 온라인상에서 현금과 같이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전자화폐의 도입 노력이 꾸준하게 이어져 오고 있다. 하지만 결재수단 운영주체 사이의 이해관계 대립 등을 이유로 뚜렷한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2009년에 새롭게 등장한 ‘Bitcoin’(단위로는 BTC로 표기되고 있음)이 급속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일반인이 비트코인으로 유통이 금지된 마약을 구매하다 적발된 사건이 있었다. 더욱이 해당 판매 사이트에서는 소비자들에게 관세청의 단속망을 피하기 위해 익명성이 강한 비트코인을 활용하라고 적극 추천하고 있어 그 심각성이 더하고 있다. 어느 투자전문매체는 2014년 세계금융시장을 놀라게 할 수 있는 이슈 중에 하나로 석유수출국기구(Organization of the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 OPEC)가 비트코인으로 유가결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경우를 가정하였다. 만약 석유판매에서 비트코인을 통한 결제가 허용된다면 달러가 지배하는 금융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소위 가상화폐(virtual currency)로서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데다 법적 규제를 받지 않고 있으며, 디지털화로서의 특징으로 인해 국제적인 유통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어 이미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한 업소가 약4572곳이나 되고 있다. 실제 거래에서 비트코인의 활용이 증가하고 약 77억 달러에 달하는 1천 3백만 비트코인의 시장 규모를 고려할 때 비트코인에 대한 법제도적인 논의도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 비트코인과 관련한 법률적인 문제는 총체적인 가치평가와 관련하여 발생하고 있는데, 비트코인의 획득과정을 비롯하여 급부 또는 반대급부로서의 교환가치성 여부, 실제 거래에 있어서 당사자 사이의 법률관계 등과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법률적으로 심도 있게 다뤄진 적이없다. 본 연구에서는 우선 비트코인이 기능적으로 기존의 화폐와 달리 어떠한 특징을 갖고 있으며 그 거래가 이뤄지는 체계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비트코인이 갖는 속성을 놓고 볼 때 과연 법정 화폐로 인정될 수 있는지 여부와 관련하여 최근의 해외 판례 및 주요 국가의 태도를 살펴본 후, 국내현행 법률에서 규정하고 국가기관이 관리하는 화폐의 개념에 비트코인이 포함될 수 있는지를 관련 법률 규정에 대한 해석을 중심으로 검토해 보고자한다.

This study is about the legal value of Bitcoin. Recently, virtual currency has the attention of the public. Especially, Virtual currency is being actively used, because legal tender and bank deposits are severely affected by the financial crisis. Bitcoin is one of virtual currency and issued and controlled without central Bank. Bitcoin is used as a medium for the illegal trade. But it is used as a convenient medium of payment, because it has a number of advantages, such as a strong anonymity, cheap transaction costs, available in retail payment, etc. Bitcoin is the first currency which can be used in real world as well as cyber world. It is currently more popular than any other virtual currency such as Linden dollar. This paper focuses largely on whether the Bitcoin is to be the legal tender. In most countries, Bitcoin is recognized as a good. But Recently, England admits Bitcoin as a digital currency. This decision affects the distinction betweenlegal tender and virtual currency. This article introduced the two different casesabout characteristics of Bitcoin. In spite of the uncertain future of Bitcoin, it should be emphasized that Bitcoin has played well as a medium of exchange. According to the nature of Bitcoin, it can not be accepted as a legal tender. If it is legal tender, it shouldbe controlled by government and central Bank. That situation does not fit withnature of Bitcoin. It does not matter whether Bitcoin is legal tender. Even if itfails, other virtual currency will appear, because cyberspace will not disappear. Government of any country should ensure the safety and reliability of legaltender. And the definition and domain of virtual currency should be clear andcorrect under legal basis.

비트코인의 내재가치를 찾아서

출처=한화자산운용, 쟁글 리포트 캡처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최근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다른 전통 자산 대비 변동성이 높은 원인으로는 고래들에게 집중된 물량, 과도한 레버리지 사용 등이 꼽히고 있다.

보다 거시적인 측면에서는 비트코인의 내재가치에 대한 의문이 변동성의 원인으로 거론된다. 비트코인은 2009년 전자화폐(Electronic Cash)로 탄생해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지금까지 내재가치에 대한 의문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넘어서며 전세계인들의 관심을 받는 오늘날에는 전설적인 투자자와 저명한 경제학자들이 내재가치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22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가상자산은 내재가치가 없는 인정할 수 없는 화폐”라고 말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정말 내재가치가 없는 자산일까. 이에 대해 답하려면 먼저 비트코인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어떤 성격을 갖는 자산인지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현재 비트코인이 1) 송금 및 결제 시 화폐, 2) 가치의 저장, 3)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음은 부정하기 힘들다. 이 글에서는 각 수단별로 비트코인의 잠재 가치를 산정해 보고, 이를 월스트리트의 주요 가격 전망과 비교해 보고자 한다.

1. 송금 및 결제의 수단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 총재들이 비트코인은 화폐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일리가 있는 이야기다. 금융시스템이 선진화되어 있는 곳에서는 말이다.

하지만, 베네수엘라와 같이 법정화폐의 가치가 불안정한 곳에서는 비트코인은 화폐의 역할을 대신한다. 베네수엘라의 엔지니어 알레한드로는 “월마트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한 식료품으로 나의 가족들이 생활을 영위한다”고 말한다.

베네수엘라 교사인 리카르도는 “비트코인만이 생존의 유일한 희망”임을 역설했다. 비트코인이 화폐가치가 불안정한 초인플레이션 국가에서 화폐의 역할을 일부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베네수엘라 같은 국가의 화폐를 비트코인이 대신할 때 그 잠재가치는 얼마나 될 수 있을까.

헤리티지 재단은 인플레이션이 높고 물가상승률 통제 가능성이 낮은 35개 국가들의 통화를 비트코인으로 대체했을 때 생기는 잠재적 가치를 분석했다.

통화자유도(Monetary Freedom)가 낮은 국가의 통화량. 출처=Heritage Foundation, CEIC, Trading Economics, Comstat

이들 국가들의 총 통화량 (광의의 통화 M2 기준)은 약 3조4000억달러다. 5월 31일 오전 2시 기준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인 6700억달러 대비 약 5배 정도다.

화폐로서의 비트코인 잠재 가치는 G20 선진국들의 총 통화량 110조달러의 일정부분을 대체하게 된다면 훨씬 더 커질 수 있다. 물론 선진국에서의 비트코인 결제가 아직까지는 불편한 부분이 더 많다. 그러나 페이팔, 스퀘어 등의 기업들이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그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불안정한 법정화폐 대체 시 비트코인의 잠재적 가치. 출처=Trading Economics, Coinjab

2. 가치 저장의 수단

전자화폐로 탄생한 비트코인은 최근 디지털 금으로 불리며 가치 저장의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금의 속성인 희소성과 불변성을 갖는 자산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 될 때 그 잠재적 가치는 어느 정도로 볼 수 있을까.

디지털 자산 업계에서 널리 활용되는 Stock to Flow(S2F) 모델을 참고해 볼 수 있다. S2F 모델은 금과 같은 희소 자원의 총 공급량을 연간 생산되는 자원의 양으로 나눈 지표다. S2F 모델은 특정 자원이 희소성을 가질수록 그 가치가 높아짐을 전제한다.

비트코인의 경우 3~4년 주기로 발생하는 반감기 때마다 희소성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 S2F 모델의 기본 전제다. 비트코인의 S2F는 2021년 금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2025년이 되면 공급량 감소로 금보다 희소한 자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과 귀금속의 S2F 모델. 출처=Fidelity Digital Assets, Plan B, Xangle

좀 더 구체적으로 피델리티의 애널리스트인 주리엔 티머의 S2F 모델을 살펴보자. 이 모델은 작년 반감기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올 하반기에는 약 9만8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S2F 모델링. 출처=Fidelity, FMRCo Bloomberg, Global Financial Data (GFD), Haver Analytics, FactSet

비트코인이 가치의 저장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며 전통적인 가치의 저장 수단인 금을 대체할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31일 오전 2시 기준 비트코인 시가총액인 6700억달러는 전체 금 시가총액 12조달러의 약 5% 수준에 불과하다.

비트코인이 금의 역할을 대체 혹은 보완할 경우 현재 가격 대비 20배까지는 잠재적 상승 여력이 있다. JP모건 또한 비트코인이 투자 목적의 금 수요(약 2조5000억달러)를 대체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14만6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금 시가총액 대비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비중. 출처=Xangle Gold.org

3.비트코인의 포트폴리오 편입

마지막으로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비트코인의 잠재가치를 산정할 수 있다. 최근 레이 달리오를 비롯한 월스트리트의 투자 대가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투자자 뿐만 아니라 테슬라, 스퀘어, 넥슨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 역시 자사의 재무제표에 비트코인을 편입하기 시작했다.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는 이제 막을 올렸다.

91%의 기관투자자가 향후 5년 내 디지털 자산에 투자할 것이라고 답한 피델리티의 설문조사 결과는 비트코인이 제도권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준다.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최고경영자(CEO)인 캐시 우드도 기관투자자들이 한자리 수 중반대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비트코인에 배정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5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세계 기관투자자가 관리하는 자산 규모는 145조달러에 달한다. 이 중 일부 자금이 비트코인 편입에 활용된다면 비트코인의 잠재 가치는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투자자 비트코인 편입 시 잠재가치 상승 가능성. 출처=Grayscale, PwC AWM Research, Xangle

기관투자자 뿐만 아니라 밀레니얼 세대의 비트코인 포트폴리오 편입도 고려해볼 만한 주제다. 부모 세대 대비 X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비트코인에 친숙하고, 투자하기를 꺼리지 않는다.

향후 베이비부머 세대의 부가 이들 세대에게 이전될 것임을 가정하면, 전세계 X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보유하는 자산은 147조달러에 이른다.

1%만 비트코인으로 편입해도 시가총액 1조4700억달러로 현재 비트코인 시가총액 대비 2배에 달한다. 5%를 편입할 경우 잠재 시가총액은 7조달러다.

밀레니얼 세대 비트코인 편입 시 잠재가치 상승 가능성. 출처=Federal Reserve, Accenture, Credit Suisse, Xangle

물론 비트코인의 포트폴리오 편입을 부정적인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인 찰리 멍거는 “비트코인은 역겹고 문명의 이익에 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켄 그리핀, 나심 탈레브 등의 투자 대가들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나타냈다. UBS 리서치 보고서에서도 대체 코인의 등장, 급격한 규제 환경의 변화가 발생할 경우 비트코인 가치가 0에 수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로 봤을 때 최근 비트코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된 것은 사실이나, 다양한 관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의 비트코인 가격 전망. 출처=JPMorgan, Citibank, UBS, Pantera Capital, Barron’s,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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