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코인 거품 | [오후초대석] 블록체인 전문가가 본 비트코인이 ‘허상’인 이유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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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오후초대석’ – 이병욱 크라스랩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곧 꺼질 수 밖에 없는 거품이라는 경계의 목소리가 많죠. 하지만 기관투자가들이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담기 시작했다는 뉴스에 투자자들은 솔깃합니다. 한때 6천만원을 넘기도 했죠. 한국 최고의 블록체인 전문가인 이병욱 크라스랩 대표는 비트코인은 화폐가 될 수 없고 위험한 투기라고 주장하고 있죠.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의 허상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경제현장 오늘 (월~금 오후 3시~4시)
경제현장 오늘 페이지 바로가기 : https://programs.sbs.co.kr/sbsbiz/today/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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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은 정말 거품일까? –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이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지 않은 이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얼마 전 20~30대 대학원생들에게 코인을 사 본 경험이 있는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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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ontents.premium.naver.com

Date Published: 2/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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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거품 꺼지는 징후”…4만弗 지켜낼까 – 한국경제

비트코인 거품 꺼지는 징후”…4만弗 지켜낼까, 가상자산 ‘검은 토요일’ Fed 돈줄죄기·오미크론 직격탄 코인 시총 하루새 3조→2.4조弗 선물 3조원 청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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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6/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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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거품 터진다…두 가지 이유는 – 연합인포맥스

그림*(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비트코인은 거품이며, 두 가지 리스크 때문에 붕괴한다는 의견을 CNBC가 20일(이하 현지 시각)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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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einfomax.co.kr

Date Published: 4/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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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빠지는 비트코인 가격… 尹 당선에 투자심리 불 붙을까

과거 해외보다 1500만원가량 비싼 ‘김치 프리미엄(김프)’이 붙었던 국내 비트코인 가격 거품이 빠지고 있다. 한때 비트코인 원화 가격이 달러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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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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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달러 붕괴 비트코인…’최악 거품’ ‘저점 매수’ 격론 계속 [코인 …

[코인노트] 지난 주말 비트코인 시세가 20% 이상 급락한 뒤 약세를 이어가자 유명 투자자들의 장기 전망에 다시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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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12/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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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사기? 그럼 거품과 벼락거지 만드는 기존 금융은 뭔데?

비트코인 혁명도 위대하다. 정부가 없는 화폐, 중앙은행이라는 신뢰기구가 없는 화폐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이 추구하는 철학과 장점은 정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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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ookilbo.com

Date Published: 11/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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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2600억 날린 이더리움 창시자 “코인 거품 있다”

비트코인 채굴 과정에서 탄소가 다량으로 배출되는 등 환경 문제가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봤다. 다만 부테린은 암호화폐가 유명인들의 발언에 취약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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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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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사망선고 – 나무위키

2013년 04월 14일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 거품 이미 붕괴한 … 2017년 01월 06일 브릿지경제, 비트코인 20% 폭락, 가상화폐 거품 빠지나#($8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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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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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거품 붕괴 전조? “코인계의 리만브라더스 사태” – MBC뉴스

한국인이 만든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가 연일 폭락하고 있습니다. 한번 싹튼 불신이 또 다른 불신을 부르면서, 모두가 공포에 질려 내다 파는 극단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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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mnews.imbc.com

Date Published: 3/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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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초대석] 블록체인 전문가가 본 비트코인이 ‘허상’인 이유
[오후초대석] 블록체인 전문가가 본 비트코인이 ‘허상’인 이유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비트 코인 거품

  • Author: SBS Biz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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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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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은 정말 거품일까?

이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지 않은 이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얼마 전 20~30대 대학원생들에게 코인을 사 본 경험이 있는지를 물은 적이 있습니다. 대략 20% 정도가 손을 들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주식을 사 본 사람들보다 더 많았다는 것이죠.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독자분들도 암호화폐 또는 가상자산에 어느 정도는 익숙하실 겁니다. 아마 몇 년 전에 꽤 큰바람이 불었고, 이후 몇 년 잠잠하다가 지난해 다시 더 큰바람이 불었다는 것 정도도 아시겠지요. 즉, 코인이 거품인지 아닌지를 이야기하는 것은 이제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글의 제목을 보고 또 무슨 이야기를 할지 약간의 호기심을 느끼셨을 겁니다.

그럼 먼저 제목에 관해 이야기해보죠. 이 제목은 바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자 이 시대 가장 뛰어난 경제학자 중 한 명인 폴 크루그먼이 지난 5월 18일 뉴욕타임스에 쓴 글의 제목입니다. 정확히는 “암호화폐 폭락: 이번에는 다를까?”라는 제목입니다. ‘이번에는 다를까’라는 질문은 과연 이번에도 과거처럼 ‘존버(HODL)’하면 훨씬 더 큰 가치가 될까 하는 질문입니다. 그의 의견은 부정적입니다.

“비트코인 거품 꺼지는 징후”…4만弗 지켜낼까

“비트코인 4년동안 안 팔았으면 지금 부자에요. 심지어 1년만 그랬어도요. 기관투자가는 투자한 암호화폐를 당장 현금화할 생각이 없으니 길게보는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한달 뒤 현금화한다는 생각으로 사고파니까 이득이 잘 안 나죠. 기관이 개인을 이기는 건 투자규모 때문이라기보다는 투자기간 때문입니다.”자산운용 업계에서는 최근 암호화페 상장지수펀드(ETF)가 화두다. 개인투자자들이 대부분인 시장에서 특히 변동성이 심해졌을 때 감정을 배제하고 투자기법을 적용해 장기간 투자하는 기관이 없다시피 하기 때문이다. 원금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수 개발과 지수를 토대로 적절한 시기에 암호화폐를 사고파는 퀀트 알고리즘 개발이 본격화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베가엑스도 암호화폐 운용을 지수와 알고리즘을 통해 뒷받침하는 업체 중 하나다. 자산운용 업계가 암호화페로 돈을 버는 데 필요한 기술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연구진과 헤지펀드 트레이더 출신으로 구성된 시나몬랩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시나몬랩스는 고빈도거래(HFT), 차익거래(Arbitrage) 전략 등을 상품화하는 AI 기반 트레이딩 업체다.시나몬랩스 인수를 위해 한국을 찾은 이상화 베가엑스 대표를 만나봤다. 이 대표는 미국 뉴욕 빙엄튼대를 졸업하고 BNP파리바은행에서 근무한 뒤 2012년 크라우드펀딩회사인 다크매터를 창업하며 핀테크의 길로 들어섰다. 2017년 설립한 암호화폐 투자플랫폼 베가엑스는 다크매터의 자회사다. 운용자산, 올 들어 102억→2300억 ‘껑충’▶현재 운용자산은 얼마나 되는지요.현재 운용 중인 자산총액(AUM)은 글로벌에서 2200억원 정도입니다. 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고, 크게 성장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개인투자자들이 70%, 기관이 30%를 차지하고 있고요. 1월 100억원에서 7월 500억원, 현재 2200억원으로 늘었습니다. ▶거래소가 대부분인 암호화폐 업계에서 다소 생소한 사업모델인 것 같습니다.암호화폐를 투자상품화 해서 전략별로 접근할 수 있게 플랫폼화한 회사는 아직 드물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대부분 자기자본 투자하는 데 알고리즘을 활용하지만, 투자 기법 자체를 인프라로 보고 플랫폼화하는 곳은 없다고 생각합니다.▶암호화폐 투자에 나서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베가엑스를 만든 건 2년 전입니다. 그 전에 대체투자플랫폼인 다크매터를 운영하고 있었고요. 암호화폐 연구는 6년 전부터 시작했습니다. 기술이 성숙하면서 투자상품까지 올 수 있다는 건 3년 전부터 알게 됐고요. 그 전까지는 ‘투기’였지만, 이후로는 투자로 변해가고 있다고 봅니다.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은 그 때부터 이미 인플레이션 헤지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연구하고 있었어요. ‘점점 중요해지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됐죠.▶기관투자가라고 하면 어떤 곳인지요.펀드(자산운용) 운용사들이에요. 사실 금융투자상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술이 더 중요한 투자영역입니다. 다른 금융상품은 알고리즘만 있으면 돌아갈 수 있는데, 저희는 블록체인 그 자체의 가치평가도 해야하는 분야라서요. 투자기관이나 증권사들은 만든 암호화폐 투자상품을 고객에게 소개를 해야하는데 기술은 없고, 어떻게 만드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암호화폐 지수를 만들어서 알고리즘으로 지수를 따라가며 트레이딩을 해주는 플랫폼입니다. ‘커스터마이징’하는 능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라고 보면 됩니다. 상장지수펀드(ETF)와 비슷한데, 저희는 지수에 대한 라이센싱 수수료를 받으면서 트레이딩도 합니다.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서 기술적 우위가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암호화폐도 펀더멘털 있어▶고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고수익 퀀트모델도 제공할 순 있어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보면 수익률 구간은 15%~20% 정도입니다. 물론 원화가 아니라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기준이고요. 의외로 플랫폼을 이용하는 분들은 안전하게 투자할 방법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번에 내놓은 스테이블코인 상품도 연 4.5% 정도 수익률을 지향하는 거고요. 사실 암호화폐 시장이 개인투자자들이 접근하기에는 상당히 위험한 시장입니다. 주식 기준으로도 개별주 사서 투자하는 건 위험해서 많이 하진 않잖아요. 리스크가 크다는 가상자산시장에서 많이 하니까 위험해보이죠. 그런 부분을 채워주고자 도전하고 있습니다.▶사실 암호화폐 자체가 펀더멘털 보다는 감정에 의존하는 투자자산이라는 얘기가 많습니다.저희가 봤을 땐 ‘타임 프리퍼런스(시간선호)’라는 컨셉이 있거든요. 자본규모가 커서라기보다는 기관투자가들이 투자기간이 길어서 이기는 거에요. 나는 1년 투자할 수 있고, 개인투자자는 한달 뒤 현금화해야하니까 (기관이) 이기는 거죠. 타임 프리퍼런스라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펀드상품화하면 자연히 길어져요. 저희가 생각했을 때 이게 중요한 이유가 기관은 마인드셋이 장기로 가거든요. 미국 증시도 개인투자자가 10% 이하에요. 연금에 돈이 대부분 들어가니까요. 월급에서 자동으로 나가는 거니까 1년에 2만불, 3만불씩 장기로 펀드 같은 투자상품에 투자를 하는 거죠. ’60살 되면 빼면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 마인드가 있기 때문에 미국 시장에 변동성이 없습니다. 아시아는 변동성이 큰 이유가 그런 시간선호가 높기 때문이에요. 가장 단순한 사례가 비트코인이거든요. 4년동안 안 팔았으면 지금 다 부자에요. 심지어 1년만 그랬어도요. 투자기간이 중요하다는 걸 드러낸 사례죠. ▶기관 진입이 많은데 장기투자로 가더라도 유의미한 수익을 지속적으로 낼 수 있을까요.최근 기관들이 많이 암호화폐 시장에 들어오고 있고, 큰 기관들의 알고리즘은 접근하는 방식이 비슷해요. ‘큰손’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장기적으로 지금 수준만큼의 수익을 가져가긴 어렵죠. 근데 퀀트 트레이딩을 하면서 내린 결론이 결국 ‘펀더멘털’이 있는 암호화폐가 오른다는 거에요. 펀더멘털이 좋다고 다 오르는 건 아니지만, 그런 분석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암호화폐의 펀더멘털이 뭔가요.단순히 현재 암호화폐의 사용자가 얼마나 많느냐보다 개발자의 선호도를 보면 알 수 있어요. 사용자는 지금 당장은 없어도 됩니다. 개발자들의 관심이 있느냐, 사용자가 많아도 개발자가 없는 암호화폐는 항상 사라집니다. 사람들이 많이 써서 수수료가 오른다고 가격도 따라 오르는 게 아니거든요. 블록체인 생태계 자체가 커져야하는 거에요. 이더리움이 오래 가는 이유가 심지어 수수료가 내가 하려는 거래보다 비싸도 그 네트워크의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솔라나도 그렇고요. 옛날의 사업보다는 앞으로 개발자들이 암호화폐를 어떻게 만들어나갈 것이냐, 그런 네트워크 효과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이런 것들을 보면 주식과 비슷한 것 같아요. ▶NFT(대체불가능토큰) 관련 암호화폐는 어떻게 보시는지요메타버스에서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근거가 없거든요. 지금은 유일하게 있는 게 프라이빗키(개인키)에요. 중간에서 중개를 안해주면 내가 그 거래를 증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근데 NFT가 그걸 증명해주거든요. 아트가 NFT에 가장 쉬운 영역이고, 가장 어려운 분야가 집문서에요. 근데 메타버스에서 가상 부동산을 사고파는 게 나타나고 있으니까 방향성은 분명하죠. 네트워크 효과가 발휘된 사례라고 보여집니다. 한국 규제당국에 기대…규제 앞서가▶왜 한국으로 진출하셨는지요한국 시장은 다른 시장이 못 따라가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거든요. 규제가 많이 달라진다고 해도요. 투자자 숫자나 관심을 봤을 땐 한국이 중요한 시장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둘째로 규제를 봤을 땐 시간이 많이 걸릴 순 있지만, 상품화된 가상자산이 일반인들의 포트폴리오에 들어갈 기회가 가장 먼저 올 곳은 한국이라고 보거든요. ▶미국이 오히려 느릴 거라고 보시네요제가 핀테크만 6~7년을 했는데, 2012년~2013년 크라우드펀딩이란 컨셉이 나왔거든요. 근데 크라우드펀딩이 미국에서 시작된 컨셉이었고요. 근데 에쿼티크라우드 법안이 나온 게 한국이 먼저였어요. 미국은 2년반동안 멈춰있었어요. 미국은 크라우드펀딩이 뭔지 모르고 일단 주식같은 거니까 규제해야한다는 논리를 펼쳤죠. 계속 규제 논의에 참여했는데도요. 미국의 암호화폐 시장이 가장 크지만 다른 곳도 리더십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도 잘 만들어나가고 있고요. 근데 시장이나 인력이 적다보니 한계가 있죠. 그런 걸 생각해보면 한국이 나은 것 같아요. 운용사 규제 없어…도입되면 긍정적▶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할 계획이 있으신가요저희가 미국에서 나온 핀테크다보니까 제일 엄격한 룰을 지키면서 왔거든요. 안해야하는 것들은 테두리가 만들어져있고요. 싱가포르 같은 경우는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를 많이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가 보호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B2B전략도 나라마다 다른 게 투자상품을 직접 만들어서 파는 것보다, 운용사에서 상품화할 수 있는 기술을 라이센싱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운용사에서 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센스가 필요한거고요. 금융시장을 봤을 땐 이런 상품을 더 크게 만들어주는 게 투자자들에게 더 안전할 겁니다. 은행에서 5~10년을 두고 암호화폐에 장기투자하는 펀드도 나올 거라고 봅니다. ▶ISMS 획득할 계획은 있으신지요아직 저희 사업에 대한 규제 가이던스가 없습니다. 사업 카테고리가 없기 때문에 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센스가 나올 수도 없고요. 빨리 변하면 빨리 할수록 저희도 신고를 할 수 있으니까 그런 건 긍정적으로 보는 포인트고요. 산업을 크게 해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가면 더 좋지 않을까합니다. 거래소를 시스템화한 다음 단계가 이런 투자상품을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 어떤 방식의 투자자 보호가 중요한지 이런 것들을 생각해볼 시기라고 봐요.▶베가엑스를 통해 투자를 한다면 암호화폐는 어디에 보관되나요자산은 플랫폼에 없고, 제3의 콜드스토리지에 나눠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프라이빗키는 저희가 직접 보관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분들은 본인 스스로가 지갑주소나 프라이빗키를 잃어버릴까봐 (직접 보관하는 걸) 오히려 리스크라고 생각하세요. 조금 더 어드밴스드 유저라고 해서 내가 내 지갑을 관리함으로써 투자 전략을 고를 수 있게하는 컨셉을 연구하고 있어요. 다만 아직 그런 투자하시는 분들은 없어요. 오히려 투자할 수 있다고 해도 두려워하시더라고요. 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비트코인 거품 터진다…두 가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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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비트코인은 거품이며, 두 가지 리스크 때문에 붕괴한다는 의견을 CNBC가 20일(이하 현지 시각) 전했다.인포맥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이 올해 폭등했다. 최근에는 지난주 8천200만원 가까이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이 내리막을 걷다가 22일 오전 6천850만원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재무컨설팅업체 알바인 캐피털의 스티븐 이삭스 투자위원회 회장은 비트코인 열풍이 “어느 수준에서 끝날지, 어떻게 끝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끝날 것이다”라면서 “매우 지저분하게 끝날 것이다.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CNBC에 말했다.우선 그는 규제를 이유로 들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등 주요 인사는 암호화폐가 자금 세탁 같은 불법적인 거래에 쓰일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이삭스 회장은 “규제가 적용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난 주말에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주말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하락했는데, 미국 재무부가 암호화폐로 자금을 세탁한 혐의로 금융기관들을 조사한다고 알려져서다. 이삭스 회장은 익명성 덕분에 성공을 거둔 비트코인이 규제에 반하는 익명성 때문에 무너지는 셈이라고 설명했다.암호화폐 산업도 규제 리스크를 인식하고 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 상장해 이목을 끌었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최고경영자(CEO)는 규제와 관련해 경고했고, 경쟁사인 크라켄도 디지털 자산에 대한 엄격한 단속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이삭스 회장은 만약 거품이 터지고 규제를 받으면 투자자가 무엇을 가지게 되냐면서 “비트코인은 내재적인 가치가 없다”고 지적했다.비트코인 강세론자는 2천100만개까지 채굴 가능한 비트코인의 희소성에 가치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제는 테슬라 같은 주요 기업과 일부 기관투자가도 비트코인을 지지해 어느 정도 안전하다는 시각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018년에 폭락한 바 있다.이삭스 회장이 꼽은 또 다른 리스크는 기후변화다. 컴퓨터가 복잡한 수학 퍼즐을 풀어 채굴하는 방식인 비트코인은 에너지를 낭비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중국에서 비트코인 채굴 허브로 알려진 네이멍구는 지난달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암호화폐 채굴을 중단시키겠다고 했다. 이달 초에는 비트코인 채굴 때문에 중국이 탄소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수 있다는 연구도 나왔다.이삭스 회장은 기후변화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비트코인 매수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추가로 채굴할 때마다 에너지 소모량이 더 커진다”고 설명했다. 일부 투자자와 환경 활동가가 보기에 전기차로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구축한 테슬라가 비트코인에 투자한 것이 모순인 이유다.아울러 이삭스 회장은 코로나 위기로 각국 정부가 전례 없는 규모의 부양책을 시행해 통화 가치가 떨어질 리스크가 있다면서도 비트코인에 투자할 바에는 수익을 제공하는 부동산투자신탁(REITs)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끝)

5만 달러 붕괴 비트코인…”최악 거품” “저점 매수” 격론 계속 [코인노트]

▲ 사진=이충우 기자

[코인노트] 지난 주말 비트코인 시세가 20% 이상 급락한 뒤 약세를 이어가자 유명 투자자들의 장기 전망에 다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가상화폐 시장에 금융기관 등 대형 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되며 제도권 안착을 전망하는 이들이 많아진 상황에서도 “역사상 최악의 버블”이라는 강한 메시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미국의 유명 투자업체인 페인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라이언 페인 대표는 지난 7일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버블 중 하나”라며 “모든 거품은 터질 수밖에 없고, 거품이 터진 이후는 매우 추악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러한 경고성 메시지는 비트코인 시세가 순간적인 폭락을 보인 뒤여서 상대적으로 더욱 화제가 됐다. 지난 4일 비트코인 시세는 선물시장에서 쏟아진 대량의 매도 물량과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 심리에 영향을 받아 20% 이상 급락했다. 한때 4만2000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던 가격은 이후 회복세를 보였지만 5만달러 안팎을 벗어나지는 못했다.페인 대표는 최근 가상화폐 시장의 버블에 대한 강한 경계심을 드러낸 찰리 멍거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의 견해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멍거 부회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시드니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최근 자본시장의 버블은 매우 심각하며, 1990년대 후반 닷컴버블 때보다 심하다”며 “시장이 미쳤다”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멍거 부회장은 이날 “특히 가상화폐 버블이 심각하다”고 지적하면서 “가상화폐는 존재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가상화폐 거래 등을 금지하며 강한 규제를 도입한 중국의 조치에는 지지를 보냈다.이렇듯 세계적인 금융 전문가들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경고를 쏟아내는 와중에도 비트코인 ‘큰손’은 적극적으로 저점 매수에 나서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가상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약 12만개(약 7조원어치)를 보유한 익명 투자자는 지난 7일 비트코인 2700개를 추가 매수했다.당시 비트코인 시세는 5만달러 수준이었다. 매수에 든 금액은 1억4000만달러(약 1650억원)로 추정된다. 이 투자자는 지난달 22일 이후 2주 동안 비트코인 5624개(약 3400억원어치)를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해 화제를 모았던 엘살바도르 정부도 비트코인 시세가 급락하자 추가 매수에 나선 바 있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지난 4일 트위터를 통해 “엘살바도르가 저점 매수를 했다”며 “평균 4만8670달러에 150개를 샀다”고 밝혔다.엇갈린 전망이 혼재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금융시장의 불안 요소도 등장하자 연말 ‘산타 랠리’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심리는 한풀 꺾인 분위기다.시장 분석가인 케이티 스톡턴 페어리드스트래티지 설립자는 지난 8일 주간 리서치 노트를 통해 “중기적으로 과매도 상태로 보이기 시작하는 지점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일시적이지만 5만5000달러까지는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연준, 오미크론 변이, 중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상승 여력이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임형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트코인이 사기? 그럼 거품과 벼락거지 만드는 기존 금융은 뭔데?

편집자주 디지털 기술과 금융의 결합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특히 디지털 자산은 금융의 개념 자체를 다시 생각하게 하고 있다.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도 빠르게 발전 중이다. 기승전 비트코인은 기술, 금융, 투자, 정책 등 디지털 자산 시장을 입체적으로 스캐닝한다

비트코인이 혁명인 이유

역사는 점진적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때가 있다. 그게 혁명이다. 비트코인도 혁명이다. 프랑스 혁명, 청교도 혁명 같은 삶의 기본을 근본적으로 바꾼 그런 혁명이다.

왕을 거부한 것처럼, 중앙은행을 거부하다

유럽에서는 왕조의 교체가 자주 일어났다. 왕을 쫒아낸 뒤에도 왕족 중에서 왕을 모셔왔다. 왕권신수설이라는 생각에 모든 사람들이 사로잡혀 있었다.

공화정의 수호자였던 나폴레옹은 나중에 황제가 됐다가 결국 폐위되었고, 프랑스에는 자유, 평등, 박애의 공화정이 뿌리내렸다. 프랑스 혁명은 그래서 위대하다. 결국에는 모든 권력은 인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개개인이 권력의 주인이라는 천부인권론으로 공화정이 뿌리내렸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혁명도 위대하다. 정부가 없는 화폐, 중앙은행이라는 신뢰기구가 없는 화폐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이 추구하는 철학과 장점은 정부나 중앙은행이 없어도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앙은행 관계자나 경제학자들은 이 장점 때문에 오히려 비트코인을 비판한다. 아무도 보장해 주지 않고 내재가치가 없다고.

그런 비트코인이 법정 화폐의 지위에 올랐다.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것이다. 인민이 만든 인민의 돈이 마침내 국가의 돈이 된 순간이다.

돈의 실패, 금융의 실패, 피해자는 누구?

현실을 보자.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화가 마구 살포되고 있다. 2008년 미국 금융위기 때 ‘월가를 점령하라’는 시위가 일어났다. 잘못은 월가에서 했는데 왜 피해는 국민이 봐야 하는가라는 울부짖음이었다.

월가의 탐욕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불러왔다. 금융 시스템이 붕괴됐다. 살아남기 위해서 월가 금융기관들은 해외에서 자산을 팔아 미국으로 달러를 송금했다. 그러자 달러화 환율이 치솟았다. 우리나라 등 이머징 국가들은 미국 자본의 철수로 자국 통화가치가 떨어졌다. 사고는 미국에서 터졌는데, 이머징 국가들이 유탄을 맞았다.

환율이 치솟아 물가가 폭등했다. 서민들의 고통이 컸다. 자산 가격도 폭락과 폭등을 반복한다. 스마트 머니라는 기관투자가나 거액 자본가들은 이 기회를 이용해 더 많은 돈을 벌고 자산을 키웠다.

불평등, 부조리의 중심에 있는 금융시스템

금융위기가 터지면 일자리가 없어진다. 반면 자산가치는 치솟는다. 부의 불균형이 커진다. 선진국과 후진국 간의 격차도 벌어진다. 돈에 접근하기 쉬운 사람과 거대 기업들은 정부와 중앙은행이 살포한 돈을 이용해 부를 늘린다. 지금 우리 청년들이 느끼는 좌절감도 본질적으로 이런 것이다. 열심히 일해도 삶이 개선되지 않는 이유는 통화정책의 실패 때문이다. 한때는 효과를 봤지만 이제는 가진 자들을 위한 정책으로 변질됐다.

중앙은행은 중간자인 은행을 통해 돈을 살포한다. 은행이 보유한 국채를 자본시장에서 사들인다. 돈이 시중에 풀린다. 이 돈은 대부분 돈 많은 기업과 개인에게 간다. 신용도가 낮은 사람은 돈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부자들에게 풀린 돈은 주식을 사고, 부동산을 사는 데 들어간다. 자산가격이 치솟는다.

자산가격이 오르는 것은 돈과 금융시스템 때문이다. 돈이 풀리고 이자율이 떨어지면 할인율이란 마법을 통해 자산가격은 저절로 오른다. 자산가격 상승이 소비를 통해 경제를 부양하고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는 낙수효과는 환상이다. 일자리는 늘지않고 자산가격 상승으로 부익부 빈익빈, 경제적 불평등만 심해진다.

같은 일이 지금 반복되고 있다. 연준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달러 살포를 통해 1조 달러 수준이던 자산 규모를 4조 달러로 늘렸다. 팬데믹 이후 또다시 8조 달러 수준으로 확대했다. 연준의 자산은 달러를 찍어 미국 정부 채권을 사는 것이다. 그만큼 달러를 찍어내 뿌렸다는 얘기다. 하염없이 치솟는 원자재 가격, 물가, 부동산 가격. 자산 보유자는 즐기고 있지만 자산이 없는 사람은 앉아서 가난해지고 있다.

이렇게 해서 누군 벼락부자가 되고 누군 벼락거지가 된다. 이유도 모른 채. 월급만 빼고 모든 물가가 다 오르는, 일만 하는 사람은 가난해지는 시대가 오래 지속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적들…어떻게 해명할 것인가?

비트코인을 공격하는 ‘비트코인의 적들’은 이 부분부터 설명해야 한다. 정부와 중앙은행이 보증한다는 돈. 하염없이 가치가 떨어지면서 국가 간 불평등과 부의 격차를 확대시키고 있는 통화정책. 언제 터질지 모르는 부채 폭탄으로 인한 경제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지부터 얘기해야 한다. 특히 경제 시스템 안정이란 명분으로 자산없이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가난해지는 현상을 어떻게 해결할지부터 설명해야 한다.

우리 젊은이들은 이를 잘 알고 있다. 집을 사기도 힘들고, 노력해도 성공하기 힘든 사회에 변화가 필요하다.

실패한 금융시스템의 대안, 탈중앙금융(DeFi)

변화는 이미 오고 있다. 혁신적인 기업가들의 노력으로 비트코인은 가치저장수단으로 또 교환의 매개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엘살바르도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하기로 한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트위터의 프로필 사진을 비트코인 지지자의 상징인 ‘레이저 아이’로 바꿨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의 영향력 있는 정치인들이 달러에 대한 대안으로 비트코인 지지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요즘 코인마켓에서는 탈중앙화된 금융, 즉 ‘디파이(DeFi: Decentralized Finance)’가 뜨겁다. 기존 금융을 어디까지 대체할지는 모른다. 토큰 소유자들은 디파이에 예치하고 높은 리워드를 받고 직접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이자율과 의사결정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식 등 기존의 경제시스템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변화를 갈망하는 세대

코인에 투자하는 젊은이들 중에는 코인의 장단점을 꿰뚫어 보고, 시장의 정보 격차를 이용해 무위험 거래를 하는 프로들도 있다. 어려운 삶을 탈출할 수 있다는 희망도 가지고 있다. 프랑스 혁명 때 참여한 사람들이 천부인권론을 체계적으로 공부했겠는가? 그들을 무지몽매한 사람으로 치부할 수 있는가? 부랑아, 농민, 노동자, 퇴역군인, 시민 등 그냥 그 사회를 이루고 있던 사람들이다. 위대한 철학자들이 논리적·이념적 근거를 제공했는지 모르지만 구체제의 삶의 질곡 속에서 어려움에 처했던 사람들이 혁명 전선의 선봉에 섰다.

지금이 그렇다. 코인 투자자들을 철없는 아이들 또는 투기꾼, 사기꾼으로 모는 관료나 학자 등 엘리트들이 있다. 스스로 자문해 보라. 청년들에게 나는 어떻게 비춰질 것인가? 나는 기득권자가 아닌가?

비트코인 혁명은 기득권에 대한 도전이다. 경제 안정이란 이름으로 부의 불평등을 확대시키고, 미래의 희망을 앗아가는 무능력에 대한 자구책이다. 언제까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돈을 살포하는 통화정책이 불가피했다고 변명만 할 것인가? 자산가격을 폭등시켜 부의 불평등을 확대한 것이 정당하다는 것인가? 열심히 일한 사람은 가난해지고, 돈을 끌어와서 주식과 부동산을 산 사람들은 부자가 되는 불공정은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

비트코인은 기존 통화정책과 중앙은행 화폐에 대한 혁명이다. 그렇다고 코인 투자자들이 기득권자의 것을 직접 빼앗는 것도 아니다. 새로운 경제 영역을 만들면서 새로운 부의 질서를 만들고 나누고 있다. 메타버스(Metaverse), 현실세계와 다른 가상세계의 신질서를 만들어가는 이들을 폄훼하지 말라.

역사는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는 도전자들이 굴리는 수레바퀴다.

최창환 프로메타 투자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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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2600억 날린 이더리움 창시자 “코인 거품 있다”

암호화폐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27)이 “암호화폐에 거품이 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20일(현지시간) CNN 인터뷰에서 부테린은 “가상화폐에 거품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거품은 이미 끝났을 수도 있고, 지금부터 몇 달 후일 수도 있는 등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최근 암호화폐 상승장에서 이더리움은 지난 11일 개당 4300달러를 넘겼으나 현재는 2700달러로 급락했다.

부테린의 이더리움 자산도 지난 19일 오전 11억 달러(약 1조 2402억 5000만원)에서 하루만에 약 8억 7000만 달러(약 9809억 2500만원)로 곤두박질 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만에 2억 3000만 달러(약 2600억 원)가 줄어든 셈이다.

부테린은 “암호화폐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 ‘거품 사태’를 겪었다”며 ““가상화폐 가치에 낀 거품들은 대중들에게 해당 가상화폐를 뒷받침할 기술이 실제로는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이 인식될 때, 무너지는 일이 반복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버리지는 않았다.

부테린은 “가상화폐가 4년 전과 달리 주류가 될 준비가 된 것 같다. 더는 단순한 장난감은 아니”라면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설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 채굴 과정에서 탄소가 다량으로 배출되는 등 환경 문제가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봤다.

다만 부테린은 암호화폐가 유명인들의 발언에 취약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부테린은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트윗으로 도지코인과 비트코인 가격이 널을 뛰었던 사건을 언급하며 “암호화폐 시장이 파괴적 이벤트에 취약한 경향이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역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테린은 또 최근 중국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결제와 거래, 투자를 일절 금지한 조치에 대해 “문제 해결을 위해 규제기관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도 당국과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필요 이상으로 대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혜연 기자 [email protected]

코인 거품 붕괴 전조? “코인계의 리만브라더스 사태”

전체재생

◀ 앵커 ▶한국인이 만든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가 연일 폭락하고 있습니다.한번 싹튼 불신이 또 다른 불신을 부르면서, 모두가 공포에 질려 내다 파는 극단적인 투매 현상이 벌어진 건데요.이번 폭락이 가상화폐 세계의 리만브라더스 사태가 될 거라는, 경고도 나왔습니다.임상재 기자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코인 열풍 속에 엄청나게 많은 종류가 발행된 가상화폐들.그중에서도 테라와 루나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코인입니다.불과 다섯달 전인 작년 12월, 테라의 시가총액은 23조 원, 루나의 시가총액은 39조 원이었습니다.각각 포스코와 현대차 시총에 맞먹습니다.이 두 코인이 끝을 모르고 폭락하고 있습니다.테라는 고점 대비 57%가 폭락했고, 루나는 고점 대비 무려 99% 폭락했습니다.불과 5개월 사이 50조 원 넘게 사라진 겁니다.테라와 루나는 애플 엔지니어 출신인 한국인 권도형 씨가 만든 코인입니다.알고리즘으로 통화량을 조절해, 테라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설계됐습니다.그런데 지난 주말부터 큰손들이 테라와 루나를 대거 내다 팔기 시작했습니다.긴축이 계속되자, 우선 위험한 자산부터 팔기 시작한 겁니다.[박성준 / 블록체인 플랫폼기업 대표]”그게 돌아갈지에 대한 신뢰성 검증이 아직 덜 돼 있는 거고요. 구조적으로 아직 검증되지 않은 실험이라는 거죠.”일단 한 번 불신이 싹트자, 너도 나도 코인을 내다 팔기 시작했습니다.불신이 불신을 부르는 극단적 투매 현상.블룸버그는 “죽음의 소용돌이”로 향하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박선영 /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모두가 다 자기 재산을 시장에 내놓으면 가격이 더 떨어지겠죠. 그런데 그걸 또 받아줄 사람이 없으면 더 떨어지고, 더 떨어지고 이런 상황이 생기는 거예요.”영국 가디언지는 이번 사건을 가상화폐 세계의 리먼브라더스 사태에 빗댔습니다.가상화폐 거품이 이 사건을 계기로 꺼질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MBC뉴스 임상재입니다.영상취재 : 이상용 / 영상편집 : 나지연 / 영상출처 : ‘테라폼랩스’ 공식 홈페이지▷ 전화 02-784-4000▷ 이메일 [email protected]▷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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