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코인 금 | 미래의 자산가치 ‘달러Vs한화Vs금Vs비트코인’ 중 경제 전문가의 선택은?#미래수업 | Living The New Normal Ep.13 | Tvn 210125 방송 94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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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간기획 뉴노멀 강연쇼 <미래수업>
(13회) 1.25 (월) 저녁 7시 40분
(강연주제) ‘2021 돈의 축이 이동하고 있다’
(강연자) 홍익희 교수- – 세종대학교 대우교수, 파나마무역관장, 멕시코무역관장, 경남무역관장, 마드리드무역관장, 밀라노무역관장 역임, 베스트셀러 『유대인 이야기』,『세 종교 이야기』,『환율전쟁 이야기』 등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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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v.s 금: 비트코인은 금보다 가치있을까? – Phemex

금은 퇴색되거나 녹슬지 않으며, 지구상에서 녹이나 산화에 가장 강한 훌륭한 금속입니다. 이와 유사하게 비트코인은 전 세계 수천개의 컴퓨터 노드로 유지되는 공개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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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hemex.com

Date Published: 6/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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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vs 금: 비트코인은 새로운 금일까?

금과 비트코인은 둘 다 교환을 위한 대체 수단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크다. 금은 가장 전통적인 자산이고,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의 역할은 수천 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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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r.investing.com

Date Published: 4/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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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금과 가치저장 수단 경쟁하려면 이것 필요"

‘디지털 금’으로 불리웠던 비트코인의 시세가 국제 정세에 따라 연일 영향을 받자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한 회의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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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wowtv.co.kr

Date Published: 7/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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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비트코인, 디지털 금으로서의 특징 줄어” – 연합인포맥스

그림1*[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의 역할이 약해지고 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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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einfomax.co.kr

Date Published: 9/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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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이라 불렸던 비트코인, 2만달러 지지선 붕괴 초읽기

디지털 금’이라 불렸던 비트코인이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2만달러 선 붕괴 직전에 놓였다. 17일 가상화폐 시황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오후 1시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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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7/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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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금을 대체하지 않는다 – CoinDesk Korea 신뢰 그 …

2020년 일평균 금 거래액은 1250억달러로, 비트코인 일일 현물 거래액인 40억달러의 30배에 육박했다. 이렇듯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금 시장과 암호화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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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oindeskkorea.com

Date Published: 3/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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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금)의 거시 경제적 변동에 대한 헷지능력

Bitcoin(Gold) Hedging vs Macroeconomic Volatility-Including Real Estate- – Bitcoin;Gold;Hedge;BEKK;Real E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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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ci.go.kr

Date Published: 5/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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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자산가치 '달러vs한화vs금vs비트코인' 중 경제 전문가의 선택은?#미래수업 | Living the New Normal EP.13 | tvN 21012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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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비트 코인 금

  • Author: tvN STORY 티비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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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2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IeGpb1nUa4

비트코인 v.s 금: 비트코인은 금보다 가치있을까?

비트코인 v.s 금: 비트코인은 금보다 가치있을까?

비트코인 vs 금 논쟁을 시작하면서 우선 왜 비교가 필요한 지 자체를 먼저 다룰 필요가 있습니다.

왜 갑자기 모두 물리적인 상품인 귀금속과 디지털 자산을 비교하게 된 것일까요? 이 두 자산이 어떻게 한 범주에 속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둘 사이에는 극명하고 명확한 차이점도 있지만, 사실 비트코인 과 금은 우리가 짐작한 것보다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투자자가 이 둘을 자주 비교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두 자산을 모두 무기명 주식(bearer instruments)이자 건전화폐(sound money)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론적으로 이 둘은 경쟁 관계입니다.

무기명 주식은 소유자 정보를 포함하지 않고 물리적인 소유자가 자산 소유주로 간주됩니다. 무기명 주식의 가장 흔한 예로 무기명 채권, 현금, 금화를 들 수 있습니다. 현금이나 금화는 단순하게 손에 쥐고 있는 사람이 주인으로 인식되지요. 이와 유사하게 비트코인도 무기명 주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물리적으로 소유하는 게 아니라 그에 맞는 키를 소유한 사람이 거래에 서명을 할 수 있는 권리를 갖습니다.

반면에, 건전화폐는 장기적인 구매력을 지닌 화폐이며, 정부나 중앙은행의 직접적인 통제를 받지 않습니다. 역사적으로 건전화폐는 실물화폐와 항상 연결됩니다. 문명이 발전하면서 인류는 내재적인 우월성을 지닌 금, 은 등의 귀금속을 건전화폐로 선택했습니다. 이러한 자원은 자연적으로 희소성을 갖게 되고 위조하거나 복제하기 어렵습니다.

1971년까지 미국 화폐인 달러와 영국 화폐인 파운드는 금본위제를 기반으로 하였고, 실질적으로 이러한 화폐의 구매력은 정부나 엘리트가 제시하는 정책을 따르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화폐를 금에 고정시켜 놓는다는 것은 중앙 은행이 아무 이유없이 돈을 더 찍어낼 수 없다는 의미이고, 이것이 바로 건전 화폐의 핵심이 됩니다.

그렇긴 하지만, 건전 화폐는 그 실용성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반드시 물리적인 형태의 자산과 연결될 필요는 없습니다. 디지털이든 물리적이든 자산이 돈의 모든 기능을 보유하고, 장기간 그 가치를 유지하고, 위조나 복제가 어려운 데다, 정부의 직접적인 통제를 받지 않는다면, 건전 화폐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수백년간, 금은 합당한 여러 이유를 바탕으로 건전화폐로 선택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탑클래스 신참이 등장한 겁니다. 비트코인이 도입된 지 십년이 조금 넘었지만 이미 금을 대체할 우월한 디지털 후계자라는 인식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도 그럴까요? 비트코인 이 정말 금의 버전 2.0일까요? 비트코인과 금이 지닌 화폐로서의 건전성은 어떤 방식으로 비교할 수 있을까요?

돈의 세 가지 기능

시대에 따라 화폐는 다양한 형태를 취해왔지만, 세가지 근본적인 기능은 변함없이 유지했습니다: 가치의 저장수단(store of value), 가치 측정 단위(unit of account), 교환의 매개체(a medium of exchange). 이러한 기능을 만족스럽게 충족시키지 못하는 자산은 돈으로 아예 고려될 수 없습니다.

교환의 매개체(A Medium of Exchange)

교환의 매개체 기능이란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중개인 역할을 의미합니다. 물물교환이나 재화/용역 교환 대신 돈이 거래를 촉진하는 기본적인 수단이 되는 겁니다. 그러나 적절한 교환 매개체 자격을 갖추려면 해당 수단은 여러 시장에서 지불 수단으로 널리 수용되어야 합니다.

가치측정 단위(A Unit of Account)

가치 측정 단위로서의 돈은 우리가 다른 자산의 상대적 가치를 측정하는 기준으로 됩니다. 일종의 공통 분모 역할을 하는 측정 수단으로 일상 무역에 필요한 교환의 계산을 극도로 단순하게 만들어 줍니다.

가치 저장 수단(A Store of Value)

세 번째 필수 기능은 가치 저장 수단 기능입니다. 즉, 돈은 반드시 그 가치의 중대한 하락없이 저장, 회수, 교환이 가능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위에 기술한 세 가지 관점에서 금과 비트코인을 명목화폐 와 비교해보면, 명목화폐는 셋 중 두 가지 관점에서 더 우수함을 보입니다. 교환의 매개체로 더욱 폭넓은 수용성을 보이고 안정성이 높은 대신 변동성은 낮아서(하이퍼인플레이션의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할 경우) 비트코인이나 금보다 훨씬 더 나은 단위임을 보여줍니다. 반면, 명목화폐는 희소하지도 위조 비용이 높거나 어렵지도 않아서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는 최악입니다. 정부는 사실 그 의지에 따라 많은 양의 명목화폐를 찍어낼 수도 있습니다.

건전화폐의 특징

위에 언급된 세 가지 기능 외에도 건전 화폐는 다음의 8가지 특징을 지닙니다: 지속성, 휴대성, 분할성, 균일성/대체가능성, 식별성, 공급의 제한성/희소성, 수용성, 비-위조성.

비트코인과 금의 정면대결을 통해 각 범주별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지속성 –돈으로 사용되는 수단은 세월이 지나도 살아남고 그 형태, 유형, 본질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쉽게 무너지거나, 하락, 왜곡되지 않고 영속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그 상태가 변경되어서는 안됩니다. 비트코인과 금은 이러한 측면에서 모두 훌륭합니다. 금은 퇴색되거나 녹슬지 않으며, 지구상에서 녹이나 산화에 가장 강한 훌륭한 금속입니다. 이와 유사하게 비트코인은 전 세계 수천개의 컴퓨터 노드로 유지되는 공개 원장에 그 데이터를 기록하는 방식의 디지털 자산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대단한 안정성과 지속성을 보유한 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휴대성 –지불 수단으로 널리 인정받는 수단은 이동성이 높아야 합니다. 과거 금이 더 선호되었던 이유도 부를 이동시키는 가장 편리한 수단이었기 때문입니다. 교환 가치에 있어서는 매우 가벼운 자산입니다. 이는 사람들이 고가치의 품목이나 용역을 주머니에 쏙 들어갈만한 것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정보화 시대의 휴대성의 정점에는 비트코인이 있습니다. 국경 간 비트코인 거래는 금이나 명목 거래보다 훨씬 저렴하고 빠릅니다. 이러한 거래 서명에 사용되는 개인 키는 종이 한장, USB 스틱, 또는 전용 메모리에 담아서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분할성 –교환의 매개체로 수단을 활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이러한 수단은 분할이 가능해야 합니다 (더 적은 단위로 분할될 수록 더 좋습니다). 돈은 더 불리거나 쪼개서 값비싼 전투함에서부터 아주 저렴한 고무줄까지 지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달러(USD)는 페니로 분할될 수 있어서 사실상 시장의 모든 재화와 용역의 가치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을 정도로 증감이 가능합니다. 반면, 금은 상대적으로 적은 단위까지 쉽게 분할할 수 있기는 하지만 비트코인과 비교하면 크게 떨어집니다. 비트코인은 소수점 8자리까지 분할할 수 있기 때문에 가치 측정에 있어 엄청난 정확성을 보일 뿐만 아니라 금이나 달러(USD)보다 더 작은 규모의 소액 산정도 가능합니다. 동종성 – 동종성, 균일성, 대체 가능성은 돈이 동일한 품질과 가치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동등한 단위를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단위는 완전히 상호 호환 가능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소와 조가비는 완전히 균일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가격 지불에는 최악입니다. 대체불가능한 수단으로 지불하려고 한다면 교환의 매개체로서의 돈의 목적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셈입니다. 실제 재화 거래가 발생하기 전에 각 단위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반면에 금은 그 원래 형태가 매우 균일한데, 비트코인도 마찬가지입니다.금 1g은 1g이고 이는 언제, 어디서든 동일합니다. 이와 동일하게 모든 사토시는 동일하고 교환도 가능합니다. 그렇다 해도 그 성격상 금은 그 순도가 서로 다를 수 있는 반면 비트코인은 언제 채굴하든 그 가치가 동일합니다. 식별성 – 이처럼 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은 반드시 인지할 수 있고, 다른 모든 물질로부터 구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환의 매개체로서 돈은 반드시 누구라도 그 진위를 쉽게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명확한 표시가 있어야 합니다. 금은 그 뚜렷한 색, 빛, 무게, 자성을 비롯한 여러 특징들이 이러한 조건을 꽤 감탄스럽게 만족시키기 때문에 다른 금속과 뚜렷히 구분하여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점에서 금보다 비트코인이 더 뛰어납니다. 기술적인 성격으로 비트코인과의 상호작용에는 다양한 수단과 조건(유효한 주소, 노트/채굴자, 불변의 원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진본성을 확인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금과 금 같은 물질은 순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육안으로 정확히 구분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공급의 제한성 – 돈은 그 가치를 유지하기 위하여 반드시 희소성을 지녀야 하며 위조나 복제 난이도와 비용은 모두 매우 높아야 합니다. 금은 희소성이 매우 높습니다. 지구 표면의 약 00000031%을 차지하여 명목화폐와 비교할 때 보다 우월한 가치 저장 수단이 됩니다. 그렇다 해도 경제에 유통되는 금의 정확한 양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반면 비트코인은 확률적이고 절대적인 희소성을 가집니다. 비트코인은 최대 2천1백만개만 존재하게 될 것이고 특정 시기에 유통되는 비트코인의 총량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수용성 – 수용성은 돈의 본질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수용하지 않는 자산을 받고 자신의 재화나 용역을 교환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런 점에서 금은 모든 사람들이 한 순간의 머뭇거림도 없이 받아들일 자산임에는 분명합니다.이는 금이 가치 저장 수단으로써 긴 역사를 지니고 있고 단순한 지불 수단을 넘어 그 자체의 가치를 바탕으로 하여 활용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비트코인의 수용성은 금에 비해 떨어집니다. 좀 더 기술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새롭고 변동성이 높은 자산이기 때문에 여러 세대에 폭넓은 환영을 받지 못했고, 보다 경제 관련 법의 제약이 심하거나 기술 수준이 낮은 국가의 수용성은 높지 않았습니다. 그렇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또한 쉽게 변할 수 있습니다. 비-위조성: 마지막 특징은 그 단어 자체가 설명하는 것처럼 쉽게 위조할 수 있는 돈은 효과적인 거래 매개체로 존재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 점에서 비트코인은 다시 한번 금보다 뛰어난 점을 보여줍니다. 비트코인은 위조하거나 복제할 수 없는 디지털 자산입니다. 그러나 금은 텅스텐과 같은 비슷한 밀도를 지닌 금속과 혼합하거나 위조가 가능합니다.

요약하자면 비트코인은 돈으로써 거의 모든 측면에서 금에 앞섭니다.

현재 금이 비트코인보다 더 나은 점은 현재까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치 자산 저장 수단 으로써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는 점 뿐입니다.

요약하자면 비트코인은 돈으로써 거의 모든 측면에서 금에 앞섭니다. 현재 금이 비트코인보다 더 나은 점은 현재까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치 자산 저장 수단으로써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는 점 뿐입니다.

비트코인 VS 금: 유용성과 내재적인 가치 토론

금에 있어 가장 빈번하게 반복되는 주장 중 하나는 비트코인과 다르게 금은 실질적인 유용성을 지닌 물리적인 자산이기 때문에 내재적인 가치를 지닌다는 겁니다. 가치에 대한 경제 이론을 너무 깊게 파고들지 않는다해도 만약 금이 보석이나 구체적인 부품외에도 실제로 사용되었다면 이러한 주장은 더욱 강력하게 작용했을 겁니다. 현재 유통되는 금 중 산업 목적으로 활용되는 양은 7.5%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외에는 보석류에 50%, 투자에는 30%, 은행 보유고에 15%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만 보더라도 금의 활용성에 대한 주장은 크게 약화됩니다. 그 근본적인 활용도가 보석에 있다는 것만 보더라도 이러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더 나은 물질이 있다는 점에서 강력하게 주장하기 힘들어집니다. 미적 관점에서 금의 시각적 특성은 대체 물질로 쉽게 복제할 수 있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실용성이나 지속성 측면에서는 스테인리스 스틸이 훨씬 더 나은 선택지입니다. 보석이 지닌 심층적인 사회-경제적인 목적을 고려해보면 이러한 주장은 더욱 약화됩니다. 그 핵심에는 보석 소유가 실질적으로 과시이고 부의 표시이죠. 다시 말해서 금은 보석으로 사용될 때 그 가치가 도출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금을 두고 사람들이 합의한 가치를 바탕으로 이를 보석으로 활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산업적인 활용도를 고려하면 이러한 주장도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금 가치를 구성하는 요인 중 7.5%에 불과한 요인 덕분에 현재 가치가 형성되었다고 보는 것은 거짓이며 허위입니다. 현실은 금 가격의 가장 큰 몫은 가치의 안정적인 저장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헷지와 같은 투기적인 성향의 목적에서 출발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금은 사실상 비트코인과 동일하며 그 내재적인 유용성은 미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자 포트폴리오에 어떻게 모두 맞출 수 있을까?

투자 측면에서 보자면 비트코인과 금은 완전히 다른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이나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하는가?

두 자산 모두 최근 같은 인플레이션 헷지/안전 자산 범주에 속하게 되었지만 실용적인 투자 관점과 더 이상 동떨어질 수 없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금이 일반적으로 보다 보수적인 투자 또는 리스크로부터 안전한(risk-off) 자산이라고 고려되는 반면, 비트코인은 여전히 리스크가 큰(risk-on) 자산처럼 행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비트코인이 이제 11년밖에 되지 않은 새로운 기술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당연한 겁니다. 이와 달리 금은 수 세기동안 돈이자 가치 저장 수단 역할을 해왔습니다. 결과적으로 비트코인 시장은 금 시장의 최대 6%밖에 되지 않고, 변동성은 훨씬 높으며, 유동성 은 낮고, 거래소 해킹이나 파괴적인 규제 조치 등 외부 충격에 대한 노출도가 높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금이 비트코인보다 훨씬 낫거나 훨씬 안전한 투자 방법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저널 리스크와 재무관리(Journal Risk and Financial Management) 연구 논문 에 따르면, 미(US) 주식, 채권, 부동산, EAFE 주식이 동등한 비율로 구성된 벤치마크 포트폴리오에서 금을 비트코인으로 대체했을 때 리스크를 감안한(risk-adjusted) 최고 수익을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샤프지수, 소르티노지수, 오메가, 정보율처럼 리스크를 감안한 측정치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포함한 포트폴리오가 금을 포함한 포트폴리오보다 훨신 좋은 실적을 보인다는 겁니다.

결론:

비트코인은 그 새로움 때문에 일반적으로 나이가 많거나 보수적인 일부 투자자 사이에서 좋은 평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정상적이지 않은 자산인데다 수년간 50~80%까지 그 가치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이러한 유형의 변동성을 소화할 수 있든 그렇지 않든 간에 결정을 내려야 할 시간인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이제까지의 결과를 놓고 본다면 비트코인은 앞으로 십년을 두고 멀리 봤을 때 그 어떤 자산보다 좋은 실적을 입증하는 자산이 될 것 입니다.

비트코인 vs 금: 비트코인은 새로운 금일까?

By Andy Hecht

(2022년 3월 28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이 글은 인베스팅닷컴 단독 기고문입니다.

지난 수년간 비트코인의 엄청난 상승

금의 2022년 신고점

비트코인의 신고점 가능성

금 강세 지속 가능성

비트코인과 금이 의미하는 것

21세기에 들어설 때 가격은 온스당 300달러도 채 되지 않았다. 돌이켜보면 지난 22년 동안 모든 금 가격 하락 시기는 저가매수 기회였다. 금의 최근 고점은 2022년 3월에 기록한 온스당 2,080달러다.

2010년 1개의 가격은 5센트였지만, 2021년 11월에는 69,000달러까지 상승했다. 금 가격이 온스당 300달러에 미치지 못하던 시절에는 비트코인이 존재하지도 않았다.

인플레이션 상승, 지정학적 긴장 그리고 기타 여러 요인이 지난 수년간 금과 가상화폐의 가격을 끌어올렸다. 금은 전통적인 자산이고 비트코인은 새로운 형태의 자산이다. 각 자산의 지지자들은 자신이 추종하는 자산이 앞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들 중에는 거의 종교적인 수준의 믿음을 가진 사람도 있다.

지난주 후반 금 가격은 온스당 1,954달러였고,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에는 1,933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주말이 지나면서 더 탄탄해졌다. 지난주 44,850달러였지만 월요일에는 46,937달러까지 상승했다. 대체 투자이자 교환 수단인 금과 비트코인은 현재 환경 속에서 안전한 도피처 자산으로서 다수의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지난 수년간 비트코인의 엄청난 상승

2021년 11월 10일 68,906.48달러에서 2022년 1월 24일 33,076.39달러로 하락한 비트코인은 박스권 거래를 지속하다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미국달러 일간 차트

출처: 바차트(Barchart)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약 52% 정도 하락하면서 조정을 받은 후 34,366.52~45,734.08달러 영역에서 거래되었다. 그러다 3월 27일에는 박스권 가장 위쪽으로 올랐다.

2021년 11월 고점을 기록하고 난 후 조정을 받은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은 1월 24일 저점에 더 가깝다. 한편, 비트코인의 2010년 가격이 5센트였다는 점을 떠올리면 현재 가격 46,937달러까지도 엄청나게 상승한 것이다.

금의 2022년 신고점

금과 비트코인은 둘 다 교환을 위한 대체 수단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크다. 금은 가장 전통적인 자산이고,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의 역할은 수천 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반면에 비트코인은 신예 자산이다.

21세기가 시작되던 2000년 이후 모든 금 가격 하락 시기는 저가매수 기회였다.

1988년~2022년 금 가격 분기 차트

출처: CQG

금 분기 차트를 보면, 1999년 뉴욕 상품거래소(COMEX) 금 선물 가격이 252.50달러 바닥을 찍은 후 고저점과 고고점 패턴이 나타난다. 2022년 3월의 최근 고점 2,078.80달러는 1999년 저점 대비 8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40년래 최고치에 이르면서 금 가격은 신고점에 다다랐다. 금은 인플레이션의 지표로서 역할을 해 왔고, 지정학적 혼란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및 미국-유럽과 중국-러시아 간의 긴장으로 인해 이번 달에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 가까이로 치솟았다. 또한 러시아는 보유량을 제한하고 와 금 비중을 늘리면서 대러 제재에 대응했다.

러시아 외환보유고

출처: brookings.edu

차트를 보면 2021년 6월 러시아의 외환보유고에서 유로와 금의 비중이 가장 높다.

3월 24일, 주요7개국(G7) 정상들은 새로운 대러 제재를 발표했고 러시아의 금 자산을 동결했다. 러시아에게 금은 제재를 피하는 수단이고, 서방 국가들에게는 러시아의 경제 제재 수위를 높이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인플레이션 그리고 2차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발생한 첫 번째 주요 전쟁인 러-우 전쟁으로 인해 금 가격은 신고점으로 올라섰다. 또한 추세를 보면 곧 고고점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FOMC 회의 이후 더블라인 캐피털(DoubleLine Capital)의 제프리 건들락(Jeffrey Gundlach) 최고경영자는 단기적으로는 금보다 비트코인을 선호하며, 비트코인은 범위의 저점 끝에 위치하고 있지만 금은 거래 범위의 고점 끝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이 등장한 이후 폭발적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동안 비트코인이 새로운 금이 될 수 있겠느냐는 논쟁이 있었다. 금과 비트코인 모두 지난 10년 동안 상당한 수익을 가져다 준 자산이다.

비트코인의 신고점 가능성

1위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현재 가격 46,937달러 기준 시가총액이 8,921억 8천만 달러에 이른다. 이는 2위 가상화폐 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비트코인의 신고점은 다음과 같은 경우 나타날 수 있다.

비트코인은 많은 지지자에 힘입어 주류 투자 및 트레이딩 자산이 된다.

가상화폐 자산 클래스의 시가총액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포트폴리오는 과소투자 상태가 된다.

비트코인 조정 시 투기적 열풍이 제한되지만, 비트코인이 5만 달러선을 넘으면 투기세가 맹렬하게 돌아온다.

비트코인 및 기타 가상화폐가 기반하는 이데올로기는 중앙은행과 정부의 통화공급 통제에 대한 거부를 뜻한다. 법정화폐가 가치를 잃으면, 더 많은 자금이 급성장하는 가상화폐 자산 클래스로 흘러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추세는 항상 최고의 친구가 된다. 비트코인의 장기적 최소 저항 경로가 높은 상태로 유지된다.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 수개월 동안 쐐기형 패턴을 형성했다.

비트코인 선물 일간 차트

출처: CQG

3월물 가격의 일간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은 저고점을 지속적으로 나타내는 동안 저점들은 1월 24일 바닥보다 높은 수준이다. 쐐기형 패턴은 상방 또는 하방 브레이크아웃으로 이어지며, 비트코인의 장기 추세는 상방으로 더 기울어져 있다.

금 강세 지속 가능성

금은 구약성경에서 400회 이상 언급될 만큼 오래된 주류 자산이다. 금 강세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나타날 것이다.

중앙은행과 정부들이 금을 외환보유고의 일부로서 금을 보유함으로써 필수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금의 역할을 검증한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금의 민감성이 지속된다. 2022년 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는 7.9% 상승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3월부터는 인플레이션이 더욱 가속화된다.

금은 금리상승 시기에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연준이 인플레이션 곡선에서 너무 뒤처져 있고 플러스 실질금리 전망이 나타나지 않는다.

세게 3위 금 생산국인 러시아의 금 자산에 대한 제재로 공급이 제한된다.

지난 20년 동안 고저점과 고고점을 지속해 온 금의 강세 추세는 끝나지 않는다.

금은 역사적으로 부의 축적을 위한 금속이었고, 이러한 점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폭발 직전까지 상승한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긴장에 힘입어 향후 수주, 수개월간 금 가격은 지지를 받을 것이다.

비트코인과 금이 의미하는 것

결론적으로 필자는 금과 비트코인이 둘 다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기적으로는 금보다 비트코인이라는 제프리 건들락의 선택이 맞을 수도 있다. 비트코인은 작년 11월 중순에 69,000달러까지 올랐었고 현재 가격선 대비 상승 여력이 더 크기 때문이다. 한편, 금은 현재 1,933달러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보다 단 146달러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금 가격 궤적도 상승세이며 2022년에 2,500달러 또는 3,000달러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높은 만큼 더 위험한 자산이지만, 금의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낮다.

필자는 금과 비트코인을 동시에 보유하는 것을 선호한다. 총 투자 포트폴리오의 20%를 대체 자산에 투자하는데, 15%는 금, 5%는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논쟁은 지속되겠지만 앞으로 수주, 수개월 동안 비트코인과 금은 상승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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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금과 가치저장 수단 경쟁하려면 이것 필요”

“아직 디지털 금이라기엔 시기상조”

“현재로썬 위험자산처럼 움직여”

국제금값 1910달러선 거래…지난 1월7일 이후 최고가 기록

‘디지털 금’으로 불리웠던 비트코인의 시세가 국제 정세에 따라 연일 영향을 받자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한 회의감도 커지고 있다.23일(현지시간) CNBC는 “애널리스트들은 디지털골드로서의 비트코인의 위상이 여전한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불확실성에 금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안전자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반대의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00달러(0.2%) 상승한 온스당 1,910.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월7일 이후 1년 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반면 한때 금을 대체할 수 있는 안전자산으로 각광을 받았던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 기준 (한국시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98% 내린 3만69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이틀 전인 22일 오후에는 3만6600달러대까지 떨어졌는데, 이는 2월 초 이후 최저 수준이며 지난해 11월 고점인 6만9000달러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이같은 하락세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행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비트코인은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한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가격대를 소폭 회복하는 듯 했지만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180도 뒤바뀌면서 하락 전환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러시아군 진입을 명령했다고 보도하자 다시 하락한 것이다. 또 연준이 3월을 시작으로 올해 기준금리를 7번 올릴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 것도 비트코인에 악재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이같이 글로벌 불확실성에 연일 급락세를 이어가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라는 위상을 유지하기는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제기된다.이날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의 기업 개발 및 국제확장 담당 부사장인 비제르 아이야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디지털 골드`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기엔 이르다”고 전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금과 경쟁하려면 더 폭넓은 보급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또 암호화폐 시장 거래업체 B2C2의 트레이더 크리스 딕은 “지난 몇 달간 인플레이션과 러-우크라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가상화폐와 주식의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났다”며 “이는 비트코인이 몇 년 전 안전자산으로 치켜세워졌던것과 달리 현재로썬 위험자산처럼 움직인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CNBC “비트코인, 디지털 금으로서의 특징 줄어”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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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의 역할이 약해지고 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그동안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비트코인을 금과 유사하게 가치를 저장할 수 있는 수단이자 국제 경제 불확실성 등을 헤지해줄 수 있는 안전자산이라고 설명해왔다.또 미국 달러화 등은 물가 상승에 따라 구매력이 줄어들지만, 비트코인은 그렇지 않다는 주장을 펼쳐왔다.CNBC는 실제로 비트코인이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최근 비트코인을 강세를 보여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6만9천 달러에 가까웠던 11월 고점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루노의 비제이 아야르 부사장은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의 범주에 확고히 자리 잡기에는 아직 이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전문가들은 최근 가상화폐가 기술주 등 시장 중에서도 투기적 성격을 보이는 상품들과 더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B2C2의 크리스 딕 퀀트 트레이더는 “인플레이션과 관련한 거시경제적 뉴스 및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소식이 나오기 시작한 몇 달 전부터 가상화폐와 주식의 상관관계가 높아졌다”면서 “이러한 동조성은 비트코인이 현재 안전자산이 아니라 위험자산처럼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다”고 말했다.22V리서치의 존 로크 기술적 전략 헤드는 “우리는 비트코인이 다시 3만 달러로 떨어지고 금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끝)

비트코인은 금을 대체하지 않는다

출처=Aleksi Räisä/Unsplash

러셀 스타는 트릴리엄 골드마인(Trillium Gold Mines Inc.)의 사장이자 CEO 겸 이사로, 캐나다 니켈 컴퍼니(Canada Nickel Company)의 이사, 디파이 테크놀로지(DeFi Technologies)의 선임 고문을 지내고 있다. 5월 24~27일 열리는 코인데스크 컨센서스 행사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

우리는 인생에서 여러 결정을 내릴 때 ‘모 아니면 도’의 태도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동전의 앞면이 나오면 내가 이기고 뒷면이 나오면 지는 것처럼, 어느 한 쪽에 이로운 것은 분명 다른 쪽에 그만큼 해로울 것이라고 가정한다. 마찬가지로 개를 좋아하는 사람은 고양이를 좋아할 수 없고, 스키를 좋아하는 사람은 스노우보드를 좋아할 수 없으며, 복도 자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창가 자리를 좋아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날 투자의 세계는 복잡하고 다각적이며, 무엇 하나 그리 단순하지 않다. 조 단위로 움직이는 오늘의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내려지는 결정들은 대부분 ‘양자택일’과 거리가 멀다.

암호화폐와 금도 마찬가지다. 요즘 암호화폐가 금의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얘기가 자주 들린다. 즉, 암호화폐가 앞서가면 금은 그만큼 퇴보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은 금전적 손실 등 혹독한 대가로 이어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투자를 할 때 가장 이상적인 자산 조합은 변동성을 최소화하면서 최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조합이다. 글로벌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지금, 가치저장 수단으로 암호화폐와 금은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다.

금 시장 규모는 11조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교환의 매개이자 가치 저장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2500년 앞선다. 한편 비트코인의 현재 시가총액은 1조달러 정도다. 각국 중앙은행과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현물 금의 양만 하더라도 비트코인 시장 규모의 몇 배에 이른다. 2020년 일평균 금 거래액은 1250억달러로, 비트코인 일일 현물 거래액인 40억달러의 30배에 육박했다. 이렇듯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금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은 둘 다 높은 유동성을 보유한다. 두 시장 모두 앞으로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암호화폐와 금을 서로 경쟁하는 관계로 바라보기 보다는 암호화폐를 금의 산물, 또는 금에서 파생된 자산으로 바라보는 것이 더 적합하다.

둘은 여러 가지 공통적인 특징을 지닌다. 다른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적고, 인플레이션에 민감하며, 다각화를 위한 훌륭한 자산이고 법정화폐를 대체할 수 있다. 금은 오랜 세월 신뢰 받아온 가치저장 수단이며, 암호화폐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차세대 자산이다. 암호화폐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지만, 세월의 지혜는 부족한 편이다.

투자자들이 발빠르게 암호화폐 투자에 나서면서 금을 이미 한물간 투자자산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 하지만 세계 대다수의 지역에서는 그동안 금 투자에만 익숙했던 사람들이 이제서야 조금씩 암호화폐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잘못된 시기에 암호화폐에 투자하면 순식간에 막대한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어떤 자산이라도 가격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오르고 나면 그만큼 급격한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아무것도 보장되는 것은 없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몇몇 국가에서는 암호화폐를 수용하고 있지만, 중국에서 암호화폐는 사실상 금지돼 있고, 한국 정부도 국내 암호화폐 시장을 부정적으로 보는 듯하다.

암호화폐, 그 중에서도 특히 디파이(DeFi)에 대한 신념을 갖고 있는 나는 북미 지역의 금 가격이 역대 고점인 2200달러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암호화폐를 포함한 투자 다각화를 가로막진 않을 것이다. 연방준비제도(Fed)는 그럴 일 없다고 얘기하지만, 인플레이션 조짐은 이미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각국 정부가 계속 돈을 찍어내면, 인플레이션 압력은 더욱 상승할 것이다. 금,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특히 디파이에 유리한 상황이다.

유로 퍼시픽 캐피털(Euro Pacific Capital)에서 수석 경제학자와 전략 담당으로 있었던 피터 시프는 암호화폐는 돈이 아니며,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은 무모한 행동이라고 주장했지만, 나는 그의 말이 틀렸다고 생각한다. 무엇이든 사람들이 돈을 주고 사는 이유는 그만큼의 값어치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디지털 화폐를 비롯한 모든 화폐의 운명은 이러한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는 금융기관과 신용카드 기업 등에 달려있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하는 디파이 프로토콜들이 발전할수록, 암호화폐는 가치가 없다는 주장도 힘을 잃게 된다. 암호화폐의 가치는 디파이 만으로 견인될 수 있으며, 그 가치는 제도권 금융 시장 전체가 지니는 가치와 맞먹게 될 수 있다.

투자 심리학에서는 투자자들이 합리적이면서 이상적인 태도로 행동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비트코인에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발 빠른 기관투자자들과 전설적인 대형 투자자들이 암호화폐가 미래라고 믿는다. 암호화폐 기반 경제는 지금까지 경제 운영을 독점해 온 정부의 개입 없이 작동 가능하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이나 이메일이 처음 등장했던 시절을 생각해보자. 1990년대 중반, 이메일은 겨우 존재하기 시작했다 (물론 페이스북은 존재하지도 않았다). 이제 막 첫 발을 내딛은 신생 기술이었던 이메일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 누구도 이메일로 법적 효력이 있는 내용을 주고받는 날이 올 것으로 상상하지 못했고, 인터넷이 안전하다고 믿는 사람도 없었다. 그랬던 우리는 오늘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가? 많은 것은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빠르게 변한다. 암호화폐와 함께 변혁을 불러올 디파이 프로토콜이 앞으로 우리와 늘 함께 하게 될 것이란 주장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암호화폐와 디파이, 그리고 블록체인 기술에서 얻을 수 있는 이로움은 막대하다. 고객신원확인(KYC)부터 테러자금 및 범죄수익 획득 차단까지, 그 이로움은 결코 과소평가할 수 없다. 추적이 어려운 금에 비해 디파이 프로토콜은 상당히 큰 이점을 갖는다. 사람들은 아직도 세계 곳곳에 나치 세력의 금 보따리가 숨겨져 있다고 생각한다. 이 금이 테러 자금으로 사용될 것이란 주장은 반박하기가 어렵다.

나는 향후 금과 암호화폐 가격이 서로와 동조돼 상관관계를 갖고 함께 움직일 것으로 전망한다.

과거 추세에 빗대어 봤을 때, 중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8만~10만달러 수준으로 오르고 금도 3500~5000달러 수준으로 오를 경우, 사람들은 금과 암호화폐에 동시 투자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을 비롯한 다양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디파이 프로토콜의 가치는 수십만 배 증가할 것이다.

암호화폐는 금을 대체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이 둘은 동전의 양면, 또는 아비와 자식 같은 관계를 갖는다. 서로가 서로의 경험과 관점을 통해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다.

영어기사: 임준혁 코인데스크코리아 편집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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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금)의 거시 경제적 변동에 대한 헷지능력 -부동산을 포함하여-

암호화폐는 금과의 유사성으로 가상화폐와 금이 평상 시에 부동산을 포함한 경제변수의 변동성에 대한 위험회피와 극심한 경제변동기에 위험분산이 어느 정도로 가능한가? 에 대한 검증은 포트폴리오 관리에 있어 부동산 금융ㆍ일반 금융정보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본고는 7년 6개월간(2010년 7월-2017년 12월)의 부동산 등 경제 변동이 비트코인과 금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기 위해 BEKK (1990) 분석을 하였다. 금은 강한 헷지 (TWM, TB3M, WTI, SP500, FTSE100, KOUS). 약한 헷지 (CASE, KCPI-HOUSING. IPI, KIPI, inflation, KCPI), 헷지 없음 (SILVER)이 추정되었다. 특히 한국과 미국의 부동산에 대해 약한 헷지임을 추정하였다. 안전처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트코인은 일부에서 약한 헷지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수익률과 변동성 식의 교차항들이 유의하게 추정되었다. 이는 교차항을 중시하는 다중 벡타 BEKK모형 선택이 적정하였음을 나타내고 있다. 위험분산 회피 전략에 있어 우선적으로 부동산 등 글로벌 지표를 중시하여 운용하는 포트폴리오가 효율적이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금과 비트코인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비트코인의 역기능이 방지된다면 부동산 등 일부 거시 경제변동에 대해 헷지 가능성이 존재함을 실증적으로 발견하였다.

The hedging capability of bitcoin against the volatility of economic variables would add the strength of bitcoin if it exists in bitcoin as well as in gold. Similarity of bitcoin to gold invokes the consilient research of bitcoin and gold for interaction and comparison. The asymmetry is also a great concern in finance since Black (1979). The model emphasizing the cross-terms and interactions would be preferred. Thus the paper studies the interaction of bitcoin and gold against economic variables including real estate of Korea and US using 1,943 observations from 2010 to 2017 employing VARMA, ASYMM. VGARCH (BEKK). For gold, strong hedges are found for TWM, TB3M, WTI, stock (SP500, FTSE100) and foreign exchange (KOUS). weak hedges are found for CASE, KCPI-HOUSING. IPI, KIPI, inflation, and KCPI while no hedge for SILVER. The safe haven is also found. Weak hedges are mostly found in bitcoin. It is notable that the cross terms and macroeconomic factors are significant indicating that the model is appropriately fitted. Both bitcoin would be the hedging vehicle as well as gold under some favorable conditions for bitcoin, immune to its malfun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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