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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비트코인을 시작으로 이더리움, 리플 등 다양한 가상 화폐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상 화폐가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새로운 정보 저장 기술인 블록체인 덕분인데요, 앞으로 금융권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어떤 기술인지, 허찬 기자가 설명합니다.
[기자]불과 10년도 안 돼 시가총액 100조 원을 넘긴 가상 화폐 ‘비트코인’
‘비트코인’ 성공의 중심엔 새로운 정보저장 기술인 블록체인이 있습니다.
[무라트 손메즈 / WEF 4차 산업혁명센터 : 블록체인은 25~30년 동안 인터넷이 준 것보다 우리 삶에 더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잠재력을 갖췄습니다.]블록체인을 통해 거래가 이뤄지면 장부가 생성되고 하나의 블록에 저장됩니다.
이 장부는 온라인상에 있는 모든 구성원에게 전달되고, 구성원들이 장부를 확인하면 거래가 성사됩니다.
특정 기관이 아닌 다수의 구성원이 함께 장부를 관리하기 때문에 신뢰성이 보장되는 겁니다.
또, 분산된 장부를 전부 조작해야만 해킹할 수 있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화폐뿐 아니라 계약서나 투표용지 등 어떠한 온라인 정보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장균 /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4차 산업혁명이나 사물인터넷으로 가는 환경에서는 점점 더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될 여지가 더 높다고 전망됩니다.]하지만 장밋빛 미래만 존재하는 건 아닙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발행 주체 없이, 순전히 익명의 사용자들끼리 작성하는 장부로 운영합니다.
분실하거나, 잘못 보냈을 경우 책임을 물을 곳이 없는 겁니다.
보안 역시 안심할 수준은 아닙니다.
[이영환 / 차 대학 경원대학원 교수 : 원장은 해킹당하지 않지만, 사실은 (가상 화폐) 지갑이나 거래소는 굉장히 많이 해킹당하고 있고, 보안이 강조된 솔루션들이 나온 적이 없기 때문에 일반인이 사용할 때는 공부하고 교육을 받고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블록체인은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느린 정보 처리 속도 등 기술적인 한계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만 보완된다면, 궁극적으로 종이 화폐를 온라인 장부가 대신하는 날도 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사이언스 허찬[[email protected]]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2\u0026s_hcd=\u0026key=201710191052418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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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이상의 혁명…'비트코인' 만든 블록체인 기술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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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비트 코인 기술

  • Author: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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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7. 10. 1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UBS5OUsfl4c

투자자가 알아야 할 비트코인 기술특성 5가지

출처=Harrison Kugler/Unsplash

비트코인이 또다시 화두로 떠올랐다.

기관들의 유동성이 비트코인 시장으로 대거 몰려들면서 비트코인을 강하게 비판해 온 비평가들조차 연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세상에 나온 지 12년밖에 안 된 비트코인을 함부로 깎아내릴 수 없게 됐다.

적어도 지난 3년이란 시간 동안 비트코인이 아직 건재하단 사실이 증명됐다. 가장 낙관적인 비트코인 지지자들에겐 ‘비트코인이야말로 이 시대의 가장 혁신적인 기술 중 하나’라는 믿음이 더욱더 굳건해지는 시간이다.

하지만 유명 보험기금이나 헤지펀드, 자산운용사들이 다른 투자 상품이나 암호화폐보다도 유독 비트코인만 사들이는 이유가 뭘까?

비트코인은 이전의 수많은 전례와 시행착오들을 기반으로 수십년간의 암호화 기술과 연구를 모아 놓은 집약체다. 비트코인이 개발되기 이전에도 여러 비슷한 시도들이 있었지만 완전한 혹은 완전에 가까운 탈중앙화 시스템을 구현한 디지털화폐는 비트코인이 최초였다.

비트코인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서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그리고 비트코인이 독보적인 암호화폐가 될 수 있었던 기술적 특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 보려 한다.

1. 비트코인은 암호화된 화폐다

사람들이 흔히 오해하는 것과 달리 비트코인 거래 내역은 비공개로 암호화되지 않는다. 사실상 공개돼 있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비트코인 시스템은 공개키 암호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공개키 암호화 기술이란 디지털 키 시스템의 복잡한 수학 연산을 활용해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암호를 풀 수 있는 열쇠가 없는 사람은 해당 데이터를 볼 수 없도록 데이터를 비공개화하는 컴퓨터과학 분야를 일컫는다.

모든 비트코인 이용자들은 공개키(비트코인을 전송받을 때 쓰이는 공개 주소를 생성할 수 있음)와 개인키를 각각 하나씩 갖게 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공개키는 공유할 수 있고, 개인키는 반드시 비공개로 저장해야 한다. 개인키가 공개되면 비트코인을 도난당할 수 있는데, 이에 관해선 뒤에서 더 설명하기로 한다.

개인키는 보유한 비트코인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데 꼭 필요하다. 엄밀히 말해 비트코인 지갑은 개인키를 저장하지 비트코인을 저장하는 것이 아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상에 존재하며, 지갑 안에 든 키가 있어야 이용자들은 그 비트코인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개인키는 거래를 승인할 때도 필요하다. 비트코인을 보내려면 거래하는 상대방의 공개 주소가 있어야 한다.

PGP(Pretty Good Privacy) 암호화 방식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라면 비트코인 거래가 그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PGP 기술에서 암호화된 통신 기록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원리가 비트코인 코드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차이점이라면 메시지 대신 비트코인 화폐를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설계됐다는 거다.

비트코인을 대문자 B로 쓰면 비트코인 기술이나 프로토콜을 뜻하고, 소문자 b를 쓰면 디지털화폐를 의미한다.

암호화된 메시지를 전송하는 것처럼 비트코인은 개인간(P2P) 전송 방식으로 거래되며, 특유의 채굴 프로세스(뒤에서 설명할 것임) 때문에 제3자가 거래를 방해할 수 없게 돼 있다.

2. 비트코인은 검열 저항성을 지닌 개방형 블록체인이다

메시지를 보내는 것처럼 자유롭게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엔 포용성이란 특징이 있다.

비트코인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처음 비트코인을 개발했을 때 그는 개방형 블록체인을 만들겠다는 의도로 시스템을 설계했다. 이 말은 누구나 비트코인 기술을 활용해 가치를 보유하고 전송할 수 있다는 뜻이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또 검열 저항성을 지닌 시스템을 만들고자 했다. 이는 그 누구도 이용자의 네트워크 참여와 거래를 막을 수 없단 뜻이다. 누구도 이용자 지갑 안에 든 비트코인을 동결하거나 비트코인 거래를 막을 수 없다.

비트코인 거래가 처리되는 방식 때문에 중앙의 어떤 주체도 결제를 통제할 수가 없다. 페이팔(PayPal)이나 벤모(Venmo) 등과 같은 전자송금 서비스와 달리 비트코인은 앞서 언급한 암호화 기술로 인해 돈을 주고받는 사람 간에 직접 결제가 가능하다.

이 시스템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 바로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위한 올인원 지갑과 서버 역할을 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비트코인 코어(Bitcoin Core)다. 적합한 하드웨어만 갖추면 누구든지 이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받아 운영할 수 있다. 비트코인 코어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거래 원장 사본을 보관하고, 네트워크 안에 있는 다른 서버에 거래 내역을 알리는 역할도 한다.

풀 노드(full node)를 운영한다는 건 비트코인 프로토콜 관리에 있어서 궁극의 활동을 뜻한다. 비트코인 원장 전체에 대한 감사를 직접 수행하고, 자신이 하는 거래를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풀 노드를 운영하지 않아도 비트코인 이용자들은 네트워크를 제한 없이 이용하면서 본인의 개인키를 관리하는 지갑을 사용할 수 있다. 단, 거래를 알리려면 다른 사람이 운영하는 네트워크 노드를 신뢰해야 한다.

3. 비트코인 거래는 영원하다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의 기록을 보관하는 디지털 원장인 비트코인 블록체인은 변경이 불가능하다. 중앙에 있는 주체가 함부로 변경할 수도 없고, 네트워크를 조작해 보유하지도 않은 코인을 쓰는 일이 일어날 수도 없다.

비트코인 거래는 채굴자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기록되고 처리된다. 여기서 채굴자란 장비를 활용해 비트코인을 채굴하거나 유지하는 개인이나 집단을 의미한다. 채굴자들은 채굴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비트코인을 받는데, 이를 ‘블록 보상’이라 한다. 블록체인 시퀀스에서 새로운 블록을 찾아내 그 안에 미처리 상태의 최근 거래를 기록하는 채굴자에게 지급되는 보상을 뜻한다.

채굴을 좀 아는 사람이라면 채굴에 얼마나 많은 (전기 등) 에너지가 들어가는지도 잘 알 것이다. 이는 모두 치열해진 채굴 경쟁 때문인데, 비트코인 가격을 생각해보면 이렇게 많은 에너지가 들어가는 이유도 이해가 된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나!

이렇듯 치열한 경쟁과 많은 에너지를 요구하는 구조가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거래는 처리하지만, 거래 원장에는 간섭하지 않도록 채굴자들에게 유인책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채굴자들은 보상을 받지 못하고, 대규모 채굴업체의 경우 하드웨어와 운영비로 수천만달러의 손실을 떠안을 수도 있다.

어떤 채굴자가 거래를 조작한다고 했을 때, 이미 블록체인에 기록된 비트코인 거래를 변경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네트워크 내 전체 채굴자의 절반가량이 한 작업보다 더 많은 양의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다. 거래 시점이 오래됐을수록 작업 시간은 더 늘어나게 된다.

비트코인 프로토콜을 공격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는지 설명하자면,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매년 소비하는 전력량은 오스트리아나 스위스 정도의 국가가 사용하는 연간 전력 소비량과 비슷하다.

따라서 3년 전에 있었던 거래 한건을 변경하려면 수억달러의 비용이 든다. 이론상으론 거래를 되돌리고 다시 쓰는 게 불가능한 일이 아니지만, 탈중앙화된 비트코인 채굴 방식 하에서 채굴 비용을 고려할 때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비트코인 역사상 지금껏 단 한 번도 롤백이 실행된 적이 없다)

4. 비트코인은 사실상 몰수가 불가능하다

물론 이용자의 부주의로 인해 코인이 도난당하거나 몰수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올바른 예방 대책을 취한다면 비트코인은 사실상 몰수가 불가하다. 개인키나 비트코인을 관리하는 비밀번호를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없도록 잘 보관만 한다면 코인을 보유한 사람이 완전히 통제할 수 있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서 여러 기기에 코인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나눠 놓는 ‘다중서명 지갑’을 설정할 수도 있다. 또 이용자의 코인이 몰수당할 위험에 처했을 때, 가짜 비밀번호를 입력해 빈 계좌를 보여주는 안전 기능을 갖춘 지갑들도 있다.

뿐만 아니라 12~24자로 구성된 비밀문구를 만들어 개인 키를 외운 다음, 지갑을 없애고 대신 머릿속에 비트코인을 보관하는 방법도 있다. 다시 접속하려면 아무 지갑이나 다운받아(웬만한 지갑들은 이 비밀문구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외워둔 비밀문구를 입력하고 브레인지갑(brainwallet) 속에 든 비트코인에 접근할 수 있다.

비밀문구를 종이에 적거나 극단적인 경우 금속판에 적어 악천 후에도 끄떡없을 정도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아니면 암호화시켜 USB에 담거나 인터넷 연결이 불가한 컴퓨터인 에어갭 노트북 안에 보관할 수도 있다.

인공위성이나 메시 네트워크(mesh network)를 통해 인터넷 없이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도 있다.

5. 비트코인은 탈중화된 디지털 통화 시스템이다

비트코인은 P2P 결제 네트워크이자 개인들의 디지털 은행이다. 비트코인 경제는 코인을 구매하는 소비자들과 거래를 처리하고 유통될 비트코인을 새롭게 만들어 내는 채굴자들, 네트워크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거래를 알리는 노드 운영자들,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기업들,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모든 관련자의 힘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비트코인 경제는 자율 조절이 가능하다. 4년을 주기로 반감기를 통해 채굴할 수 있는 비트코인 수를 줄이는 메커니즘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향후 100년에 걸쳐 마지막 비트코인이 채굴될 때까지 채굴 보상은 점차 줄어들 것이다. 이 반감기가 있어 비트코인 총공급량이 2100만개를 넘지 않을 수 있으며, 가격 상승률도 예측할 수가 있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비트코인 백서 제목을 ‘비트코인: P2P 전자화폐 시스템’이라고 지었다. 보수적으로 봐도 이후 비트코인은 실제 현금처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디지털 화폐가 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비트코인이 통화로 사용될 목적을 가지고 개발된 것이란 신호로 해석한다.

그런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도 있으며, 현재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 같은 새로운 확장성 기술들이 거래를 더 저렴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비트코인은 정해진 용도가 없다. 스퀘어(Square)나 마이크로스트레터지(MicroStrategy) 같은 기업들은 기업의 자산을 비트코인으로 바꿔 보관하고 있다.

또한, 비트코인을 검열 저항성을 지닌 개방형 네트워크로 만드는 요소들로 인해 비트코인이 권력을 남용하는 정부에 저항하는 반정부 세력을 후원하는 매력적인 기부 수단이 되거나, 금융 제재 대상이 되는 국가 또는 경제 위기에 처한 국가에 사는 사람들을 위한 금융 생명줄이 되고 있다.

물론 비트코인이 범죄자들에게 매력적인 기술인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들은 실제 네트워크 전체 이용자 중 소수에 불과하다. (그렇게 따지면 범죄자들이 현금을 사용하는 것도, 현금의 문제라고 봐야 한다) 그리고 모든 비트코인 거래는 공개적으로 이뤄지므로 불법 거래의 책임을 잘못이 없는 거래자 탓으로 돌리지 않기보다 쉽다. 물론 블록체인에서 일어나는 거래의 흔적을 추적하기 힘들게 만드는 프라이버시 기술들도 나날이 진보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핵심 기술은 이용자 자유와 금융의 자유라는 원칙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여기서부터 수많은 소프트웨어와 지갑, 프로토콜 등 개발자들이 비트코인의 기능성과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위해 개발하는 제품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 밖에도 알아야 할 정보들이 무궁무진하다. 비트코인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코인데스크가 정리한 “비트코인은 무엇인가”를 참조하기 바란다.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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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영어: Bitcoin 비트코인 로고 중앙은행 없음 도입일 2009년 1월 3일 공식 사용국 엘살바도르[1], 중앙아프리카 공화국[2] 비공식 사용국 전 세계 보조단위 .001 mBTC (millicoin, 밀리코인) .000001 μBTC (microcoin, 마이크로코인) 또는 bits[3] (비츠) .00000001 satoshi (사토시)[4] 기호 BTC, (₿)

비트코인(영어: Bitcoin)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암호화폐이다. 비트코인의 화폐 단위는 BTC로 표시한다. 2008년 10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을 쓰는 프로그래머가 개발하여, 2009년 1월 프로그램 소스를 배포했다. 중앙은행이 없이 전 세계적 범위에서 P2P 방식으로 개인들 간에 자유롭게 송금 등의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또 중앙은행을 거치지 않아 수수료 부담이 적다. 거래장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범위에서 여러 사용자들의 서버에 분산하여 저장하기 때문에 해킹이 불가능하다. SHA-256 기반의 암호 해시 함수를 사용한다.

2009년 비트코인의 소스 코드가 공개되었고,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리플, 라이트코인, 에이코인, 대시, 모네로, 제트캐시, 퀀텀 등 다양한 알트코인들이 생겨났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 이후에 등장한 암호화폐를 의미하며[5][6], 비트코인은 여러 알트코인들 사이에서 일종의 기축통화 역할을 하고 있다.

가치 [ 편집 ]

값은 2021년 5월 기준으로 약 5080만원을 넘었으나 현재 계속 하락하여 3천 후반~ 4천 초반을 기록하고 있다. 2021년 10월 기준으로 약 75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7]

개요 [ 편집 ]

우분투 에서 비트코인 클라이언트를 실행한 화면

비트코인은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8]가 만든 가상화폐로, 통화를 발행하고 관리하는 중앙 장치가 존재하지 않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대신, 비트코인의 거래는 P2P 기반 분산 데이터베이스에 의해 이루어지며, 공개 키 암호 방식 기반으로 거래를 수행한다. 비트코인은 공개성을 가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갑 파일의 형태로 저장되며, 이 지갑에는 각각의 고유 주소가 부여되며, 그 주소를 기반으로 비트코인의 거래가 이루어진다. 비트코인은 1998년 웨이따이가 사이버펑크 메일링 리스트에 올린 암호통화(cryptocurrency)란 구상을 최초로 구현한 것 중의 하나이다.[9][10]

비트코인은 공개 키 암호 방식을 이용해 공개된 계정간에 거래를 한다. 모든 거래는 비공개적이나 거래의 기록은 남으며, 분산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다. 분산된 시간서버로 일련의 작업증명(proof-of-work)을 하여 중복지출(double-spending)을 방지한다. 거래 기록은 모두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야 한다. 저장소 크기를 줄이기 위해 머클 트리(Merkle tree)가 사용된다.

기술 [ 편집 ]

윈도 7에서 실행 중인 비트코인 소프트웨어

비트코인은 웨이따이의 비-머니(b-money) 제안과 닉 재보(Nick Szabo)의 비트골드(Bitgold) 제안을 P2P로 구현한 것이다. 체계의 원리는 사토시 나카모토의 2008년 비트코인 백서에 나와 있다.[11]

주소 [ 편집 ]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사람은 모두 임의의 암호화 키 한쌍을 담고 있는 지갑을 갖게 된다. 공개키는 비트코인 주소와 마찬가지인데 모든 지불의 발신자와 수신자 종단점으로 작동한다. 공개키의 짝이 되는 비밀키는 소유자만이 지불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데 사용된다. 비트코인 주소에는 소유자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지 않아서 익명성을 갖고 있다.[12] 주소는 사람이 읽을 수 있게 표기될 경우 33글자 정도 된다. 비트코인 사용자는 여러 주소를 보유할 수 있고 새로운 주소를 제한 없이 생성할 수 있다. 어떤 네트워크 노드와도 접촉할 필요 없이 새로운 공개키와 암호키쌍을 간단히 생성하면 새로운 주소를 즉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쉽게 주소를 무한대로 생성해 바꿔 사용한다면 익명성이 보장될 수 있다.[13]

거래 [ 편집 ]

비트코인에는 현재 소유자의 공개키(주소)가 포함되어 있다. 사용자 갑이 사용자 을에게 무언가를 전송할 경우를 보자. 갑은 을의 공개키(주소)를 비트코인에 추가하고 갑이 소유한 개인키로 서명한다.[14] 그 다음 갑은 이 비트코인을 적절한 메시지의 거래 내역으로 P2P 네트워크에 방송한다. 나머지 네트워크 노드들은 암호화된 서명과 거래량을 허가하기 전에 입증한다.

OTC 장외 거래 (흔히 P2P 거래라고도 함) [ 편집 ]

비트코인 거래를 익명으로 하길 원하고 은행과 얽히기도 원치 않으며 대도시에 거주하고 있다면 가까운 지역에 거주하는 비트코인 판매자와 직접 거래하는 것이 비트코인 구매를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수많은 웹사이트들 중에서 로컬비트코인은 그러한 대면 방식의 거래를 가능케 하는 가장 인기 높은 플랫폼으로서, 여기서는 거래 쌍방을 보호하기 위해 에스크로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비트코인이 막 나왔을 당시에 그러한 거래 방식은 판매자의 집에서 이뤄지곤 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BTC의 인기가 점점 더 높아짐에 따라 사기꾼들을 만날 가능성에 대비해서 큰 액수의 현금을 들고 다니다보면 생길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해 모든 종류의 사전 안전수단을 다 동원한다. 이에 더해 구매자는 입금 확인을 위해 자신의 지갑을 접속할 수 있어야 하므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컴퓨터를 갖고 다니고 인터넷 연결도 반드시 있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한편 일대일 만남이 꺼려지는 이들은 지역에서 때때로 열리는 비트코인 미팅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런 미팅을 통해 그룹 환경에서 암호화폐를 구매하고, 그런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비트코인에 대한 지식을 얻어 듣는 이점도 있다. 이러한 미팅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meetup.com이나 이와 유사한 웹사이트에서도 구할 수 있다.

물론 거래하기 위해 판매자와 직접 만나야 할 필요는 없다. 어떤 판매자는 인터넷 상에서 거래하는 것을 전혀 개의치 않을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구매자 입장에서는 사기 당하지 않도록 상당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따라서 상품이 도달하지 않을 경우 환불을 보장해주는 페이팔 같은 서비스를 통해 거래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인데, 어떤 판매자는 비트코인 가격의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현금 판매를 선호하기도 한다.

판매자에 따라서는 프라이버시와 편리함의 대가로서 원래 가격에 외에도 5 ~ 10% 정도의 수수료를 더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 또 어떤 판매자는 미팅을 갖기 전에 전체 가격을 협상하려는 경우도 있고, 또 다른 판매자는 거래 시점의 정확한 BTC 가격으로만 거래하려 하기도 하는데,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극적으로 변화할 경우에 이루어져야 한다.

최근 비트코인 개인 거래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거래를 OTC 장외 거래라고 하는데 서울에 한 곳, 부산에 한 곳이 있다. 센텀에 위치한 빗썸의 오프라인 매장은 문을 닫았고,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Wave Tech에서는 1회 거래가 10만원, 미화 100달러 미만으로만 소액 거래가 되므로 여러번 거래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다.

블록체인 [ 편집 ]

이 부분의 본문은 이 부분의 본문은 블록체인 입니다.

기본 체인(검은색)은 시작 블록(녹색)부터 현재 블록까지 가장 긴 나열로 이루어진다. 고아 블록은(회색) 기본 체인 바깥에 존재한다.

다른 노드로 방송(broad cast)된 거래 내역들은 어떤 것이라도 즉시 공식적이지 않다. 블록 체인(block chain)이라고 불리는 거래내역이 있는데, 이것은 알려진 모든 거래 내역의 목록을 수집해 보관하는 것이다. 블록 체인에서 6회 이상 인정되어야 공식적인 거래가 된다. 각각의 생성용 노드들은 인정되지 않은 거래 내역을 전해 듣고 후보 블록에 수집한다. 후보 블록은 다른 것과 함께 있는[15] 파일이고 이미 알려져 있는 바로 이전의 유효블록(valid-block)의 암호화 해시를 포함하고 있다. 생성용 노드들은 난이도[16]에 의해 정해진 목표값 이하의 암호화 해시를 생성하기 위해 시행 착오를 반복한다. 노드가 그 해답을 찾으면, 노드는 네트워크의 나머지 노드에게 알린다. 새로 해결된 블록(solved-block)을 받은 노드들은 그것을 허가하기 전에 인증하고 체인에 추가한다.

결국, 블록체인은 생성자의 주소부터 현재 소유자의 주소까지 모든 암호화 기록을 갖게 된다.[17] 그래서 사용자가 이미 사용한 돈을 재사용하려고 하면, 네트워크가 거래를 거부할 수 있는 것이다.

비트코인 생성 [ 편집 ]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코인 생성” 옵션을 선택한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누군가, 구체적으로는 블록을 생성해내는데 성공한 누군가에게 한 묶음의 새로운 비트코인을 시간당 6번 정도씩 생성해 배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 소프트웨어나 같은 역할을 하는 사용자가 직접 만든 특수한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사람은 누구나 비트코인 묶음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을 생성하는 것은 금광 채굴에 빗대어 “채굴”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용자가 코인 묶음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은 정해진 목표값 이하의 해시를 만들어낼 수 있는 확률과 같으며, 비트코인이 묶음당 생성되는 채굴량은 50 BTC를 넘지 않는다. 그리고 채굴량 변동은 매 21만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1/2으로 줄어들게 프로그램되어, 전부 2100만 비트코인을 넘지 않게 된다. 이 지불금이 줄어들면, 사용자들은 블록을 생성하는 노드를 구동하는 것 보다는 거래 수수료를 벌도록 유도된다.

네트워크의 생성용 노드들은 전부 그들의 후보 블록을 만들기 위한 암호화 문제를 찾아내기 위해 경쟁한다. 이 문제를 풀려면 반복적인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노드가 정답을 찾으면 네트워크의 나머지 노드에게 그것을 알리고 새로운 비트코인 묶음을 요구한다. 새로 해결된 블록(solved-block)을 받은 노드들은 그것을 허가하기 전에 인증하고 체인에 추가한다. 노드에는 표준 클라이언트를 사용하거나 GPU 가속을 이용하는 다른 소프트웨어가 사용될 수 있다.[18][19] 사용자들은 집단으로 비트코인을 생성할 수도 있다.[20]

거래 수수료 [ 편집 ]

노드는 자신이 생성하는 블록에 다른 이들의 거래내역을 포함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비트코인 송신자는 거래 수수료를 자발적으로 지불함으로써 거래 속도를 높이고 사용자들이 노드를 운영하려는 유인을 제공한다. 특히 비트코인을 생성하기가 어려워질수록, 시간이 감에 따라 블록 분량마다의 보상이 줄어든다. 노드들이 받는 보상은 후보 블록에 포함된 모든 거래 내역과 관련된 거래 수수료이다.

총발행량 [ 편집 ]

2009년 만들어진 비트코인은 총발행량 2100만 비트코인이 한계이다. 그 이상은 발행될 수 없다. 2017년 6월 기준으로 대략 1,650만 비트코인이 발행되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전부 발행되는 시점을 2150년 즈음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 블록 체인 혁명(돈 탭스콧의 책)) 그러나 다른 유사한 암호통화가 비트코인을 시작으로 해서 다수 등장해 있기 때문에, 라이트코인 등 대체 암호통화를 사용하거나, 아니면 더 작은 단위로 쪼개 쓰면 된다. 비트코인은 소수점 8자리까지 나눌 수 있게 설계됐다. 비트코인의 가장 작은 단위는 창안자인 사토시 나카모토를 기념하기 위해 ‘사토시’라는 단위로 불린다.[21]

경제학 [ 편집 ]

비트코인 경제는 여전히 기존의 경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고 소프트웨어도 베타 단계다. 하지만 중고차나 프리랜스 소프트웨어 개발 계약 같은 진짜 재화나 서비스도 현재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온라인 서비스와 만질 수 있는 상품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22] 미국의 전자프론티어재단과 싱귤라리티 대학에서도 비트코인 기부금을 받고 있다.[23][24] 거래 사이트에서는 미국 달러와 러시아 루블, 일본 엔화 같은 일반적인 통화와의 환전도 가능하다.[25][26] 누구나 블록체인을 볼 수 있고 거래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다. 이걸 관찰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있다.[27][28]

화폐적 차이 [ 편집 ]

총 비트코인 공급량.

제도권의 명목화폐와는 달리, 비트코인은 분산 처리되는 성질[29]을 가지고 있으므로 중앙 은행이 불안정을 유발하는 것같이 특정 관리자가 조작할 수 없다. 비트코인의 소프트웨어는 제한된 선에서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지만, 이것은 예측 가능하고 모든 당사자에게 미리 공개되어 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 또한 일반적 사용자들이 가치를 재분배하는데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중앙이 통제할 수 없다.

노드간 거래는 중간에 금융 절차가 없기 때문에 환불이 불가능하다. 비트코인 클라이언트는 네트워크 상에서 지불 사실을 전파하는 노드들에게 거래 내역을 퍼뜨린다. 오류가 있거나 규칙에서 벗어난 거래는 정직한 클라이언트에 의해 거부된다. 거래는 대부분 무료지만 거래를 위한 연산을 빠르게 해주는 다른 노드들에게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비트코인의 총량은 2100만이 될것이다. 코인 공급량은 매 4년마다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한다. 2013년에는 총량의 절반이 생성되고 2017년에는 1/4이 생성된다. 공급량이 그 목표에 다다르면 생산량이 없어짐으로 인해 가격 디플레이션(가치는 상승)을 경험하기 시작하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비트코인은 소수점 8자리(모두 2.1 x 1015 단위)까지 분할될 수 있으므로 디플레이션 상황에서 가격이 하향 조정되는데 필요한 실질적 제약을 없앴다. 비트코인이 모두 생산된 이후에는 거래를 위한 블록을 생성하는데 연산 능력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거래 관련 연산 수수료를 경쟁적으로 모으도록 유도하게 될 것이다.

결과 [ 편집 ]

비트코인은 통화 평가절하와 사용층 감소, 정부 차원의 소프트웨어 사용 금지 같은 것으로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지만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현금을 모두 금지”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30] 비트코인이 탈집권적이고 익명적인 것은 미국정부가 e-골드(e-gold)나 자유달러(Liberty Dollar)같은 디지털 통화 회사를 기소한 데에의 반응이다.[31] 아이리시 타임즈(Irish Times)의 대니 오브라이언(Danny O’Brien)은 “비트코인 경제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니 그들은 ‘이거 합법입니까?’, ‘이거 사기 아닙니까?’라고 물었다. 나는 이런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변호사와 경제학자들이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 나는 당신이 입법자들도 조만간 포함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짐작한다”라고 조사해 보고했다.[30]

2011년 2월에는 슬래시닷이 비트코인을 기사화하여 슬래시닷 효과가 비트코인의 가치와 유용성에 영향을 미쳤다.[32][33]

비트코인 투기 [ 편집 ]

비트코인의 투기법은 크게 두 가지다. 거래소마다 환율이 다르기 때문에, 환율이 낮은 곳에서 싸게 비트코인을 많이 산 다음, 그 비트코인을 환율이 높은 거래소로 이동시킨다. 그리고 달러화로 환전하여 환차익 수익을 낸다. 거래소마다 환율이 20% 정도 격차가 나는 경우도 있어서, 환차익이 기존 외환시장에서 보다 매우 크다.

다른 투기법은 주식시장의 거래와 마찬가지로, 싸게 비트코인을 구매하여 보유하고 있다가, 값이 오르면 내다 파는 방식이다. 2009년 생긴 비트코인은 4년 10개월 만에 2만배 가격이 올랐다. 엄청난 고수익으로 “금 2.0″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그후 가격이 급락하여 1비트코인당 1,000달러를 넘던 시장 가격이 200달러대로 추락하는 등 고위험 투자 상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긍정적인 측면 [ 편집 ]

검열저항 [ 편집 ]

푸틴과 시진핑은 미국만이 독주하는 일극제체를 반대한다고 공동성명을 내기도 했다. 미국의 일극체제는 군사분야가 아닌 경제분야에서는 미국 재무부가 은행의 지불 시스템에 압력을 가하고 영향을 행사하며 기업 경영에 개입한다고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주장한다. 이런 방식으로 미국이 전세계 경제를 통제하고 있는데, 비트코인은 이러한 미국의 일극체제를 깰 수 있다. 즉, 미국에 저항하는 러시아, 중국, 북한 등의 많은 나라들이 미국 재무부의 검열을 피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한국 정부는 비트코인의 역기능에 더 주목하여 강력한 규제를 하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북한에 대한 미국의 경제 제재를 회피하려 한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다. 북한 석탄 반입 참조. 부테린의 주장대로, 오프라인의 실물화폐는 미국 정부의 강력한 중앙통제 때문에, 검열을 피하기 힘들다.

스위스 은행 [ 편집 ]

역시 검열저항과 비슷한데, 2008년 세계금융위기로 미국 정부는 스위스 은행의 비밀자료를 강제로 받아내었다. 그리고 스위스 은행의 유명한 숫자계좌와 같은 익명계좌를 허용하는, 즉 스위스 은행을 미국에 설립해 전세계 부자들의 검은돈을 흡수하고 있다. 이에 스위스 정부는 비트코인으로 미국 정부의 비밀자료 요구를 차단하려고 노력중이다. 즉 비트코인은 21세기 스위스 은행 비밀계좌의 역할이 기대된다. 스위스 은행은 17세기 프랑스왕 루이 14세가 개신교인 위그노 부자들을 탄압하면서, 역설적으로 위그노 부자들에게서 급하게 돈을 빌리기 위해 익명을 사용한데서 시작되었다. 이러한 정부의 공식 정책과 모순된 비공식 정책을 하는 사례는, 역사상 많이 존재하며, 이 모순을 이용한 전세계 정부와 재벌들을 상대로 한 익명의 숫자계좌라는 은행업 영업의 결실이 바로 스위스 은행이다. 즉, 스위스 은행을 2008년 미국이 강제로 개방하여 비밀주의를 무너뜨렸지만, 세계 최고 권위의 은행비밀계좌의 필요성은, 오늘날에도, 앞으로도 항상 존재한다. 스위스 은행이 미국 정부에 무력화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스위스 은행을 필요로 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008년 스위스 은행이 미국 정부에 개방된 직후인 2009년 개발되었으며, 스위스 정부는 비트코인으로 미국 정부의 비밀제공 요구를 근본적으로 저지하려고 한다. 스위스 은행은 스위스에서 영업하는 수십개 은행을 모두 통칭해서 말하는 게 아니라, 1위 UBS와 2위 크레디트 스위스를 말하는 것이다. 이 두 은행이 전세계 정부와 재벌들의 비자금을 거의 다 유치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스위스는 정부와 재벌과 마피아의 검은돈을 숨기는 조세피난처 1위의 국가다. 2위가 미국이다.

해외송금 [ 편집 ]

해외 송금 시에 많은 현지 은행, 중계 은행, 해외 은행 등 많은 수수료가 붙는다. 비트코인을 이용하여 송금을 할 때 적은 수수료로 해외 송금을 받을 수 있다. 다른 코인에 비해서 비트코인은 시세가 비교적 안정적이기 때문에 직구 할 때 비트코인으로 대신 결제하거나 해외 거주 중인 가족이나 지인에게 송금을 할 때 수수료 부담없이 돈을 보낼 수 있다.

부정적인 측면 [ 편집 ]

해킹 문제 [ 편집 ]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고객이 해당 거래소 사이트를 해킹하여, 다른 고객들의 막대한 비트코인을 훔쳐간 사건이 발생했다. 비트코인은 암호통화로서, 1장의 만원짜리 지폐가 아니라 1장의 암호지폐로 되어 있고, 이 암호만을 상품권 쿠폰번호 입력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따라서 익명성이 보장된 특징으로 인해, 해당 비트코인의 암호(쿠폰번호)만 유출되면 그 비트코인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해킹 절도범도 사용이 자유롭다. 익명성 때문에 역추적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거래소의 비트코인 계좌에서 다른 비트코인 계좌로 송금할 시 자동으로 출금되도록 한다면 거래소의 계정이 해킹당했을 때 무더기로 자산이 도둑맞는 현상이 벌어질 수 있어, 일부 거래소에서는 수동으로 비트코인 출금을 확인하고 있기도 하다. 따라서 거래소의 계정과 비밀번호를 개개인이 높은 수준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실제로 세계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인 일본의 Mt.Gox는 2014년 2월에 4억5천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유출되어 파산보호 신청을 한 바 있다. (7월까지 850,000 비트코인 중 200,000을 되찾았다.)

암시장 [ 편집 ]

비트코인은 기존 화폐와는 달리 익명성을 갖고 있어서, 인터넷 암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인터넷 도박, 마약, 포르노 등 불법 거래에 정부 당국의 감시를 피해 거래가 가능하다. 실제 많은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이란은 이란 핵개발로 미국이 금융제재를 하자, 이란의 중견 신발업체가 비트코인으로 대금결제를 하여 미국의 감시망을 벗어났다.[34]

예를 들어 도박, 마약, 포르노, 무기의 인터넷 구매가 범죄인 국가에서, 해당 쇼핑몰 사이트에 입금하는 방법은, 국내 은행을 통한 계좌이체, 국내 신용카드를 통한 결제가 보통인데, 이러한 결제방식은 해당국의 재무부에서 모두 역추적이 가능하다. 그러나 비트코인을 이용할 경우, 최초의 거래소인 일본 Mt. Gox 또는 세계 최대인 중국 BTC China에 국내 은행을 통한 계좌이체를 하면, 여기까지는 자금추적이 가능한데, 그 이후에는 익명성 때문에, 어디서 비트코인을 얼마나 썼는지를 전혀 알 수 없다. 따라서, 도박 마약 사이트에서 결제를 했는지 안 했는지를 해당국 재무부 또는 수사기관이 일체 확인을 할 수가 없다.

돈세탁 [ 편집 ]

비트코인은 기존 화폐와는 달리 익명성을 갖고 있어서, 기업의 불법 비자금, 불법 정치자금이나 마피아 등의 범죄자금을 합법적으로 돈세탁하는 수단이 된다.

전 세계에는 정부 당국의 규제를 피해 숨어있는 엄청난 규모의 불법자금이 있기 때문에, 이 방대한 지하경제의 돈이 유입될 수 있어서, 비트코인 거래 규모가 매우 커질 수 있다.

뇌물 제공의 경우, 현재까지는 사과상자에 현금을 담아서 배달하거나, 무기명 채권을 구매해 그 증서를 교부하는 방법으로 거래 흔적을 지웠으나, 비트코인으로 뇌물을 제공할 경우, 사과상자 현금 제공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 익명성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주고 받은 기록이 남지 않는다. 따라서, 앞으로는 과거처럼 볼썽 사납게 트럭으로 상자를 옮기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비트코인 결제를 통해, 매우 간단하게 거액부터 소액까지 뇌물 전달이 자유롭게 전달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비트코인 자체의 전자지갑 주소에 대한 익명성은 보장이 된다 하더라도 거래 내역은 기록되어 전 세계 네트워크에 공개되므로 주고 받은 거래 기록이 전혀 남아있지 않다고는 할 수 없다.

특히 비트코인을 직접 채굴해서 얻는 양이 극히 제한적이므로 비트코인을 통해서 뇌물을 주고 받는 정도에 필요한 액수는 분명 특정 비트코인 환전소나 거래소를 거쳐야 하고 해당 거래소에서는 개인에 대한 신상정보를 확인하고 입출금을 처리해 주고 있기 때문에 뇌물을 공여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전혀 기록이 남지 않는다고 볼 수는 없어 비트코인이 함부로 뇌물 거래에 쓰인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사과박스에 담을 정도의 현금을 은행에서 인출하게 되거나 거액의 이체가 은행에서 이루어지게 되면 우리나라는 모두 당국에 자동적으로 보고가 올라 가도록 되어 있고 금융 당국은 이러한 거액 거래자들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사과 박스에 돈을 담아 주거나 비트코인으로 돈을 보내 주거나 뇌물 공여 등의 불법적 블랙 머니 유통은 기본적으로 사회의 통제망에 의해 제한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기존 화폐나 비트코인 모두 건전한 좋은 면이 더 많지만 일부 악용될 소지가 있고, 실제로 그런 사례들도 있는 바 이런 문제는 전 사회적인 신뢰 강화와 금융 시스템, 정치적 법률 체계 등으로 보완해 가야할 문제이다.

불법 채굴 [ 편집 ]

아직까지 불법적인 방도로 투자한 시간 혹은 처리량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비트코인을 생산한사례는 없다고 한다. 다만 독일에서 두명의 해커가 다수의 좀비 컴퓨터를 양산한 뒤 인증서 조작을 통하여 채굴을 시도하여 약 100만 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채굴한 사례는 있다고 한다.[35]

그래픽 카드 시장 혼란 조장 [ 편집 ]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서는 컴퓨터가 사용되는데 이 중 그래픽 카드가 굉장히 중요하며 실제로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된 그래픽 카드는 성능에 큰 문제가 발생하여 불량품으로 전락한다.

비트코인 채굴로 인해 그래픽 카드만 사재기를 하는 바람에 그래픽 카드가 폭등하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비트코인 채굴로 인해 심각하게 파손된 그래픽 카드에 포장만 새로 해서 신제품으로 위장해서 판매하는 악덕 업자들이 생겨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비트코인 채굴로 인해 그래픽 카드를 구매하기 매우 어려워진 상황이 도래했으며 이로 인해 그래픽카드 사기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부에서 비트코인 채굴을 규제하기 시작하자 그제서야 폭등했던 그래픽 카드의 가격이 원상복구되기 시작했다.[36]

거래소 사기 [ 편집 ]

최근 소형 거래소가 고객들의 돈을 예치받고서 잠적해 버린 사건이 있었다. 거래소 서버와 사이트를 만든 운영자가, 고객의 비트코인을 모조리 가로채 잠적한 사건이다. 비트코인은 암호통화여서 그 암호를 알아야 하는데, 사이트 운영자가 고객들의 비트코인 암호를 모조리 가로채어 돈을 가지고 잠적한 사건이다.

2014년 2월 비트코인 최대거래소였던 일본의 마운트곡스는 약 85만 비트코인을 분실했으며 최대 28억엔 상당의 이용자 예치금이 부족하다고 밝힌 이후 4월 일본 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 일본 경시청은 마운트곡스에서 2만7000개의 비트코인이 부정하게 인출된 것을 확인했다. 이 같은 부정 인출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37]

정부 규제 및 세금 [ 편집 ]

암호화폐와 현물 화폐의 거래는 환전의 개념이 아니다. 그렇다고해서 가상화폐가 현물로서 기능하지도 않는다. 때문에 재화의 거래도 아니다. 노래방에서 노래부르고 나올때 돈내는것과 같은 서비스의 제공이다. 때문에 부가세가 발생한다. 그런데 부가세를 걷지 않고 있는 현 상황은 다른 선량한 세금 납부자에 대한 배신이다.

각국 동향 [ 편집 ]

대한민국 [ 편집 ]

2013년 10월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비트코인에 대해 “비트코인을 지급수단으로 사용 가능한 전 세계의 온 · 오프라인 매장 수는 800여개에 불과하다”며 “한국엔 아예 매장이 없는 등 통용성이 매우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2013년 4월 비트코인 온라인 거래소가 해킹을 당하며 가격이 이틀 새 80% 폭락한 사례를 들어 “불안정한 화폐 가치 등으로 인해 비트코인은 앞으로도 지급수단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지급수단의 다양화가 현금통화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연구는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38]

그러한 한국은행의 언급에도 불구하고, 국내 통화로 환전할 수 있는 비트코인 거래소인 코빗(Korbit), 코인플러그(Coinplug), 코인피아(COINPIA), 야피존(Yapizon), 빗썸(Bithumb)이 설립되는 등 대한민국 내에서도 다양한 관심을 받고 있다.[39]

2013년 12월, 한국은행은 뒤이어 비트코인과 관련된 보고서를 내기로 밝혔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기존 통화를 대체할 수 있는 지급·결제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가까운 미래에는 어렵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화폐가 교환의 매개로 쓰이려면 가치가 안정돼야 하는데 비트코인은 1비트코인당 500달러에서 한달만에 1200달러로 폭등하는 등 변동이 심하다는 게 이유다. 비트코인이 컴퓨터에 파일 형태로 보관돼 보안 문제가 있고, 외환보유액이나 정치 후원금 용도 등 현재 예상되고 있는 사용 방안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40]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국내서도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2014년 11월 대기업 최초로 CJ E&M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빙고에 비트코인 결제 도입한 이후 배달앱과 인터넷 쇼핑몰 등이 속속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하고 있다. 8만여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는 배달 서비스 전문업체인 딜리버리서비스도 배달의 파이터 최고배달에 비트코인을 도입했다.[41]

중국 [ 편집 ]

비트코인은 중국인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위가 미국이다. 중국의 비트코인 거래소 BTC China는 설립된 지 2년 만에 전 세계 비트코인의 30%를 거래하며, 세계 최초의 비트코인 거래소인 일본 Mt. Gox의 거래량을 넘어서 1위 거래소가 되었다. 2100만 비트코인, 약 25조원 중에 1200만 비트코인 15조원이 발행되었는데, 62%인 744만 비트코인, 9조원 어치를 중국인이 소유하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013년 12월 5일 금융기관들이 비트코인의 유통이나 사용을 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인민은행은 통지문을 통해 “비트코인은 진정한 의미를 지닌 ‘통화’가 아니기 때문에 법적인 지위를 가질 수 없다”며 “금융기관이나 금융회사가 비트코인에 가격을 매겨서는 안되며 비트코인과 관련된 상품을 보증해서도 안 된다. 또한 가상 통화를 사거나 팔아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인민은행은 “대중들이 인터넷 상에서 비트코인 거래에 참여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위험은 스스로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중국 정부는 개인간 비트코인 거래 자체는 금지하지 않아 앞으로 비트코인에 대해 전면적인 규제를 할지는 확실하지 않다.

중국 디지털 화폐 거래소 비터(Bter)가 2015년 2월 비트코인 해킹으로 7170개(한화 약19억)의 비트코인을 도난당했다.[42]

거주 국가에서의 법적 문제 [ 편집 ]

비트코인은 법 집행기관이나 세무당국, 규제당국으로부터 상당히 주목 받고 있다. 이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암호화폐가 기존의 제도 틀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비트코인 거래가 얼마나 합법적인가는 결국 본인이 누구이며 어디에 거주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으로 뭘 하고자 하는가 등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대부분의 나라에서 그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은 매우 간단하다. 즉 비트코인을 불법적인 물품 구입에 사용하지 않는 한 불법으로 간주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이 등장한 지도 꽤 됐기 때문에 각국 정부 대부분이 그 합법성 여부를 결정할 시간은 충분했다. 2017년 9월 현재 BTC가 불법인 국가는 베트남, 아이슬란드, 볼리비아, 에콰도르, 키르기스스탄, 방글라데시 뿐이다. 어떤 나라들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고 있으며, 태국과 러시아는 초기에 모든 디지털 화폐를 불법으로 규정했다가 나중에는 이를 철회했다. 최근에 러시아 당국에서는 불법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비트코인과 다른 모든 디지털 화폐를 공식적으로 인정해주자는 안도 검토되고 있다 (vedomosti)

행사 [ 편집 ]

2014년 12월 12일에서 13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행사인 ‘인사이드 비트코인 한국대회(Inside Bitcoins in Korea)’가 개최되었다. 미국 멕클러미디어 회사와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 이 행사에는 국내외 비트코인 거래소 및 관련 서비스, 결제, 금융, 클라우드 플랫폼, 보안솔루션 업체 등 약 30여 개 회사가 참여하였다. 일반인들은 이 행사에서 직접 비트코인으로 간단한 식음료, 도시락 등을 구입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가졌다.[43]

이날 컨퍼런스에 참가한 코인플러그는 비트코인 현금인출기와 자판기를 선보였다. 현금인출기는 스마트폰에 있는 비트코인 지갑에서 QR코드를 스캔해 입출금 할 수 있는 기기다. 비트심볼은 실제 동전 모양의 비트코인을 선보였다. 비트코인이 암호화폐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인식시키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내놓은 상품이다.[44]

작품 [ 편집 ]

더 라이즈 앤 라이즈 오브 비트코인 – 미국의 다큐멘터리 영화.

비트코인을 잡아라 – 베트남의 액션 영화.

비트코인 – 암호 화폐에 베팅하라 – 미국의 다큐멘터리 영화.

NEW 사랑과 전쟁 – 대한민국의 웹드라마.

연도별 비트코인 최고가(USD 기준) [ 편집 ]

2010년 : 0.5

2011년 : 31.9

2012년 : 15.4

2013년 : 1,241.9

2014년 : 1,093.4

2015년 : 492.8

2016년 : 982.6

2017년 : 19,870.6

2018년 : 17,252.8

2019년 : 13,929.8

2020년 : 19,831.2

2021년 : 69,000

같이 보기 [ 편집 ]

각주 [ 편집 ]

비트코인-블록체인 기술 간단 요약

또다시 ‘가즈아’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일까요?

지난 1일 월스트리트저널은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90% 상승했다고 전했습다. 2017년 비트코인이 한화 2200만 원을 넘었다가, 300만 원대로 폭락했던 것이 2018년입니다. ‘폭락’했던 비트코인이 지난 17일 1800만 원대를 돌파하면서, 또다시 비트코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핵심 기술은 블록체인입니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대해서 간단히 요약했습니다.

블록체인이란?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한 마디로 ‘분산형 데이터베이스’입니다. 블록체인은 ‘블록+체인’인데요. 블록은 정보를 저장하고 있는 수많은 컴퓨터를 의미합니다. 체인은 그러한 컴퓨터가 마치 사슬처럼 연결돼 있다는 것입니다. 주로 저장되는 정보는 ‘거래내역’입니다. 블록체인에서는 수많은 컴퓨터의 각기 다른 사용자들이 거래 정보가 담긴 장부를 분산해서 저장하게 됩니다. 거래 내역이 맞는지 확인할 때는, 블록들끼리 서로 데이터들을 대조해보면서 ‘다수의 정보’를 옳은 거래로 간주합니다.

사진: SW 중심사회

블록체인 기술의 또 다른 특징은 높은 암호화입니다. 블록체인 내 블록들은 암호화되어 기록됩니다. 이 암호화 방식은 대단히 예민해서, 마침표 ‘.’ 하나만 찍혀도 내용이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블록체인의 암호화 기술을 책임지는 함수를 ‘해시함수’로 부릅니다. 이 해시함수를 이용해서 정보가 기록되고 블록체인 생태계가 유지됩니다.

블록체인과 ‘탈중앙화’

그렇다면 블록체인은 기존의 거래 방식과 무엇이 다를까요? 기존의 은행에서는 거래 장부를 중앙 시스템에서 관리했습니다. 그러나 블록체인은 정보를 분산해서 저장하고, 정보의 검증도 사용자들끼리 대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중앙 관리자가 필요하지 않아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에서 거래 정보의 무결성을 증명하는 방법은 ‘상호 대조’인데요. A와 B사이에 거래가 이루어졌다면, 거래 정보에 해당하는 블록이 생성돼 모든 네트워크상의 컴퓨터로 전송됩니다. 이 거래 정보가 과반수 참여자의 정보와 일치한다면, 거래는 성립되고 기존의 블록들과 체인처럼 연결됩니다. 만약에 위조를 하고자 한다면, 최소 과반수의 정보를 해킹해야 하므로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어떤 악의적인 참가자가 데이터를 바꿀 때에도, 상호 정보 대조과정에서 소수가 된 데이터는 자동으로 경쟁에서 뒤처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대조에 걸리는 시간은 수 초도 걸리지 않습니다.

사진: 금융보안원

블록체인과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의 상호 대조에 참여하는 대가로 얻어지는 화폐입니다. 앞서 언급 드린 대로 블록체인 내에서는 거래 정보가 모두에게 공개되고, 잘못된 거래 정보는 대조 과정에서 폐기됩니다. 새로 발생한 거래 정보가 안전한지 증명하고, 기록하는 과정에서 해시함수에 많은 컴퓨터가 접근하게 되는데요. 올바른 거래 정보를 기록하고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는데 기여한 컴퓨터에는 ‘코인’이 보상으로 주어집니다. 이것이 비트코인입니다.

블록체인에 참여해 비트코인을 얻는 것을 ‘채굴’ 혹은 ‘작업 증명’이라고 합니다. 작업 증명이라는 표현이 보여주듯, 거래장부를 증명하고 블록을 생성해 블록체인 생태계에 기여함으로서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이 작업 증명에 대규모의 컴퓨팅 자원이 요구되어, 일반 컴퓨터로는 채굴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사진: 뱅크샐러드

블록체인에 얽힌 재밌는 일화가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한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이에 의해서 개발됐습니다. 그런데 이 사토시 나카모토가 누구인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일본인 인명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것이 실명인지, 실제로 일본 국적인지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가 비트코인의 창시자이기 때문에 초창기부터 비트코인을 채굴했을 텐데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계좌에서 비트코인을 출금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가 확대되는 동안에도, 폭락하는 동안에도 판매한 적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의 미래를 낙관하는 것인지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그의 정체를 추적했습니다.

그는 2020년 기준 45세로 일본에 거주한다고 웹사이트에 등록했으나, 일본어를 사용한 적도 없으며 깔끔한 영국식 영어를 구사해왔습니다. 그의 정체에 관심을 가진 CIA도 그를 추적했으나, 밝혀내지 못해 오히려 CIA 내부 인물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혹자는 그가 개인이 아닌 모종의 집단이라고 추측합니다.

[블록체인 오해와 진실]①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은 다르다-경북콘텐츠코리아랩 웹진

[블록체인 오해와 진실]①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은 다르다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초기단계 기술

블록체인, 정보보호 기능 융합 ‘암호블록체인’으로 발전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블록체인이 최근 새로운 금융보안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블록체인에 대한 오해로 인해 산업전반에서 사용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시각도 있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비트코인을 블록체인으로 잘못 인식한 데서 비롯된다.

◇최근 연구기술은 ‘암호블록체인’

블록체인은 분산원장(Distributed Leader) 기술로 거래정보를 기록한 원장을 금융기관 등 특정 기관의 중앙서버가 아닌 P2P(Peer to Peer·개인간) 네트워크에 분산해 참가자가 공동으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A 고객이 은행에 돈 1만원을 맡기면 은행 중앙서버에는 A가 1만원을 저축했다는 거래장부 기록이 남는다. 해커가 중앙서버를 해킹하거나 데이터를 조작할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은행은 보안 강화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한다.

하지만 블록체인은 P2P 네트워크를 통해 똑같은 거래 장부를 여러 사용자들이 나눠서 보관을 하고 거래 때 마다 이를 대조한다. 이 때문에 조작이나 위조의 가능성이 낮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위와 같은 블록체인의 분산DB(데이터베이스) 기능에 암호화폐 기능이 합쳐진 것이 최근 많이 이슈가 되고 있는 ‘비트코인’이다. 분산DB 기능에 스마트계약 기능이 합쳐진 것이 하이퍼레저(Hyperledger)다.

블록체인은 정보공유와 투명성, 보안성은 뛰어나지만 인증이나 부인방지기능 등은 포함되지 않고 있다. 때문에 금융권에서 적용 시도 중인 블록체인 기술은 암호기술과 융합한 ‘암호블록체인(CryptoBlockchain)’인 것이다.

◇블록체인, 비트코인보다 우수한 성능·정보보호 가능

이처럼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기술이지만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비트코인이 보다 많이 알려진 관계로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을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비트코인의 한계점인 성능, 투명성, 인프라문제 등을 블록체인의 문제점으로 인식한다.

우선 비트코인의 성능은 최대 속도가 느리다는 오해가 있지만 또다른 디지털 화폐로 떠오르는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의 처리성능의 약 26배 좋다. 비트코인의 성능과 블록체인 성능은 다른 문제다.

또 비트코인은 거래정보가 암호화되지 않고 그대로 기록되고 여러 컴퓨터가 거래장부를 복제해 보관화기 때문에 위조나 변조의 위험이 없고 투명성이 높다. 반면 비트코인을 제외한 블록체인, 즉 암호블록체인은 정보보호의 중요한 서비스인 비밀성, 인증, 부인봉쇄 기능은 물론 개인정보보호서비스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보호가 필요한 데이터에 대해서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최근 비트코인의 80%가 중국에서 채굴되고 있는 점을 보고 블록체인의 핵심인 ‘분산’ 기능을 의심하는 주장도 있지만, 이는 ‘비트코인’에만 해당하는 경우다.

박성준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은 “비트코인을 블록체인으로 보는 시각이 있지만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의 초기 기술일 뿐 블록체인을 대표하는 기술은 아니다”라면서 “최근 연구되는 블록체인은 ‘암호블록체인’으로 블록체인 기술도 계속 발전하고 있어 단점을 보완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참고

비트코인 가격이 0원이 되는 5가지 시나리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블록체인 핀테크월드] 지난 6월 ‘스킨 인 더 게임’ ‘블랙스완’ 등의 저서로 유명한 나심 탈레브가 ‘비트코인, 화폐, 그리고 취약성(Bitcoin, Currencies, and Fragility)’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서 나심 탈레브는 비트코인의 가치는 정확히 0이라고 주장해서 비트코인 생태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2018년에 그는 비트코인은 최초의 유기적 통화이고 중앙정부의 독단적인 화폐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보험이라고 하며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 바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과 존속을 위해 지속적으로 채굴이라는 자원이 투입되어야 한다는 점을 들어가며 비트코인에 대한 태도를 정반대로 바꿨다.논문에서 그는 비트코인 가치가 0이 되는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본 칼럼에서는 각 시나리오들을 살펴보고 그것들이 과연 현실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지 생각해볼 것이다. 추가로 필자가 생각하는 비트코인 가치가 0이 될 수 있는 두 가지 추가 시나리오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다.”비트코인 채굴자가 사라지면 가치가 0원 된다”나심 탈레브가 주장한 첫 번째 시나리오는 채굴자가 사라지는 경우다. 논문에서는 단순히 “채굴자가 사라질 때(when miners are extinct)”라고만 언급되어 있다. 대체 어떤 상황에서 비트코인 채굴자가 사라질 수 있을까?필자는 블록체인 세계에서 꽤 오랜 시간 활동하면서 채굴자가 사라지는 코인을 종종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어떤 코인의 채굴자가 사라지는 과정의 첫 단계는 거래소 상장폐지다. 거래소에서 거래가 되지 않더라도 개인 간(P2P)으로 거래는 가능하지만 시장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요가 급감한다. 그러나 공급은 계속되기 때문에 자연스레 코인의 가격은 떨어진다. 코인 가격이 떨어지면 채굴의 수익성이 함께 떨어지고, 그러면 채굴자들은 자연히 사라진다.그러나 한 가지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다. 거래소에서 거래가 되지 않더라도 채굴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 채굴에는 경제적 원리뿐 아니라 믿음도 함께 작용을 한다. 비록 지금은 가치가 없더라도 앞으로 가치를 가질 것이라 믿기 때문에 채굴을 하는 사람들이 남는다. 그게 설령 한두 명일지라도 말이다. 비트코인 초기 1년 동안 채굴을 하던 몇 사람도 이러한 믿음에서 채굴을 했을 것이다. 채굴자들이 완전히 사라지기 위해서는 경제적 동기와 믿음이 모두 사라질 정도로 망가져야 한다. 비트코인이 이러한 상황에 처할 수 있을까? 필자는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본다. 적어도 필자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비트코인 채굴자가 최소한 한 사람은 남아 있을 것이다. 나심 탈레브가 틀렸음을 증명하기 위해 필자가 채굴을 할 테니 말이다.두 번째로 넘어가보자. 나심 탈레브는 비트코인 기술이 도태되었을 때 비트코인 가치가 0이 될 것이라 주장한다. 다시 말해 비트코인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고, 혁신적인, 즉 훨씬 우월한 기술이 나오면 비트코인 기술은 새로운 기술에 밀려나 사라진다는 말이다. 가끔씩 대중에 회자되는, 양자컴퓨터가 나오면 비트코인 가치는 0이 된다는 말과 비슷한 맥락이다.그러나 이는 비트코인의 본질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하는 주장이다. 비트코인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기술과 사상(혹은 사회적 약속)이 결합된 산물이다. 이때 기술은 우리가 익히 들어본 블록체인 기술이다. 그리고 사회적 약속은 분권화된 방법으로 누구나 비트코인 검증과 생성에 참여할 수 있고 개인이 자기 자산에 대해 완전한 주권을 가지며 2100만개를 정해진 계획대로 발행한다는 약속이다. 비트코인의 기술이 도태되더라도 비트코인의 사회적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또 다른 기술이 등장한다면 비트코인은 그 기술을 받아들일 것이다. 비트코인이 2017년에 세그윗을 도입했고 올해 말에 탭루트라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려는 것도 이것들이 비트코인의 정신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따라서 비트코인 기술이 완전히 도태되려면 비트코인 개발이 완전히 멈추고 다른 대체 기술이 비트코인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발전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 비트코인 개발은 다른 어떤 블록체인보다도 활발하다. 아직까지는 비트코인 기술 도태를 논하기엔 너무 이른 듯하다. 비트코인 개발이 정지된 다음에 도태를 논하는 게 순서일 것이다.비트코인 가치가 0이 되는 세 번째 시나리오는 미래에 비트코인을 대체하는 자산이 나와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사라질 때라고 한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한 자산이 완전히 관심에서 멀어져 멸종한 경우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러려면 원래 자산을 완전히 대체하는 자산이 나와야 하는데, 그러면 그 자산이 사라진 게 아니라 이름만 바뀌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은 나심 탈레브가 추가로 설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는 없다. 추측건대 비트코인과 유사하면서도 사람들에게 더 어필할 수 있는 알트코인 중 하나가 비트코인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러나 그것이 비트코인을 완전히 대체한다면 나심 탈레브가 비판한 비트코인의 단점도 상당 부분 계승할 가능성이 크고, 이 과정이 순환되는 함정에 빠질 것이다.”쓸 사람 없으면 자연스레 가치 0원에 수렴한다”필자가 생각하기에 앞에서 언급한 세 가지 시나리오는 그다지 현실성이 있지 않다. 이에 필자는 비트코인 가치가 0이 되는 보다 현실적인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해보고자 한다.하나는 에너지 가격이 0이 되고 채굴기 공급이 공짜로 무한정 이루어질 때이다. 이러면 비트코인 채굴에 들어가는 비용은 0이 되고, 누구나 비트코인을 0원보다 높은 가격에서 팔려고 들 것이다. 그러나 기술이 발전하면서 에너지 가격이나 채굴기 가격이 0에 가까워질 수는 있어도 0이 되기는 어렵다. 따라서 이 또한 쉽지 않은 시나리오이다.어쩌면 마지막 시나리오가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을지도 모른다. 바로 인류가 멸망하는 것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비트코인 가치는 0이 된다. 다른 모든 자산의 가치도 0이 된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말이다. 그만큼 비트코인은 0원이 되기 어렵다. 나심 탈레브가 아무리 비트코인이 싫더라도 인정할 것은 인정하면 좋겠다.[조재우 한성대학교 교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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