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코인 망함 | 비트코인으로 전재산 잃은 21살 여대생 141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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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ttps://www.instagram.com/onyu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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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충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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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으로 전재산 잃은 21살 여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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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비트 코인 망함

  • Author: 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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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5. 2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gmxROyEb-KY

비트코인, 망했네?

# 비트코인 반토막

몇개월 전만 해도 비트코인 열풍이었다. 비트코인이 기존 통화를 대체한다는 전망이 넘쳐났다. 블록체인 기술이 세상을 바꿀거라는 담론도 많았다.

아래는 구글 트렌드에서 ‘비트코인’을 검색한 결과다. 작년 하반기부터 관심이 늘어나서, 올 상반기에 정점을 찍었다. 그리고 떨어졌다.

구글 트렌드 – 검색어 : 비트코인

비트코인 가격도 작년부터 엄청 올랐다. 작년 8월에 1만$대 였는데 올초 6만$까지 올랐다. 하지만 이게 반토막 났다. 3만 $ 아래로 추락했다가 지금 4만 $ 수준을 회복했다. 뭐 언제 또 오를수도 있겠다만..

비트코인 가격 추이

짧은 기간에,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했다. 가격은 빠르게 올랐고, 빠르게 추락했다. 누군가는 이득을 봤고, 누군가는 손해를 봤다.

나는 이게 ‘버블’이 아닐까, 생각했었다. 그러다 휴가 기간에 버블을 다룬 책 한권을 마주하게 됐고, 사서 읽었다.

퀸스대학교에 재직중인 두 명의 경제학 교수가 저술한 <버블 : 부의 대전환>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버블 형성 원인 , 버블의 사회경제적 파급호과를 다룬다. 버블의 역사학이라고 이름 붙여도 괜찮아 보인다.

굉장히 흥미로운 책이다. 이 책은 버블 형성의 원인으로 3가지 요소를 제시한다. 무엇이 버블을 만들까?

# 무엇이 버블을 만드는가?

* 박스 안은 인용구

저자는 3가지 요소가 버블을 만든다고 한다.

버블을 일으키기 위한 첫 번째 요소는 바로 시장성이다. 시장성이란 자산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용이성을 말한다.

또 다른 요소는 분할 가능성이다. 자산의 일부만 구매해도 된다면 시장성은 높아진다. 또 매도인과 매수인을 쉽게 찾을 수 있어도 시장성이 높아진다.

첫 번째 요소로, 저자는 ‘시장성’을 언급한다.

개혁개방 전 중국, 공산주의 시절 소련에서 ‘버블’이 발생했다는 얘기를 듣지 못했었다. 당시 중국과 소련은 부동산, 주식 등 자산 거래에 엄격한 제한을 뒀다.

판매하기 어려운 자산은, 자산 가치를 잃는 다. 차익실현이 어려운 자산 은 매력적이지 않다. 뒤집어서 말하자면, 팔 수 있다면 자산으로서의 ‘ 가치 ‘를 확보할 수 있다.

두 번째 연료가 되는 것은 돈과 신용이다.

버블은 사람들이 어딘가에 투자할 만큼 충분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어서 경제 사이클에 돈과 신용이 충분히 돌고 있을 때 생성될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 요소로, 저자는 ‘돈과 신용’을 언급한다.

매매가 법적으로 가능해도, 사회에 돈이 없다면 매매가 어렵다.

은행 대출이 어려워지면, 집이나 주식을 사기가 어려워진다. 은행 대출이 쉽다면, 집이나 주식을 쉽게 살 수 있다. 모두가 은행 대출을 쉽게 받으면, 자산 을 매수하 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가격은 오른다.

마지막 연료는 바로 투기다. 투기는 이익을 보겠다는 목적 하나로 나중에 이익을 보고 자산을 매도하기 위해서 먼저 자산을 매수하는 것을 말한다.

버블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수많은 초보 투자자들까지도 투기꾼으로 변모해 순전히 추진력에 의존해 거래하고 가격이 상승할 때 매수하고 가격이 하락할 때 매도하곤 한다.

세 번째 요소로, 저자는 ‘투기심’을 언급한다.

무언가의 매매가 가능하고, 시중에 돈이 넘쳐도, ‘사고싶은 마음’이 없으면 거래가 안된다. 반대로, 매매도 쉽고 돈도 넘치는데, 너도나도 사고싶어 한다면? 웃돈 주고라도 빨리 사고 싶다.

# 비트코인!!

이번 비트코인 급등-급락 상황에서도, 저자가 제시한 ‘버블의 3가지 요소’를 찾아볼 수 있었다.

먼저 ‘시장성’이다.

비트코인은 다른 자산 대비 ‘시장성’이 높다. 부동산을 매수하려면, 다주택 여부, 세금 납부 여부를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거래 수수료, 소득세를 내야 한다. 게다가 부동산과 주식은 아무때나 사고 팔 수 없다.

비트코인은 아니다. 365일, 24시간 내내 시장이 열린다. 언제든지 사고팔 수 있다. 거래 수수료도 낮고, 세금도 안 낸다. 매매가 간편하다.

‘돈과 신용’도 넘쳐났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각국 중앙은행들은 돈을 많이 풀었다. 코로나에 따른 경기침체 대응을 위해서였다.

아래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추이다. 2020년 연초 2%에 달했던 국채금리가 상반기에 0.5%까지 하락했다. 금리가 낮아지니, 돈이 많이 풀렸다.

미국 국채 금리 추이

이 돈이 ‘자동차, 음식료 ‘ 등 재화 •서비스 소비로 이어져 ‘실물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면 베스트였다. 근데, 그게 안 됐다. 풀린 돈은 자산 시장으로도 들어갔다.

아래 그림 은 주택 가격 추이다. 한국, 미국 등 OECD 국가 의 주택가격이 2020년 초부터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주 식시장도 마찬가지다. 비트코인 시장으로 안 갈 이유가 있는가?

실질 주택 가격 추이 – OECD

‘투기 심리’도 촉발됐다. 사람들은 비트코인에서 신비로움을 느꼈 고, 매수 심리가 확산 됐다. 저자는 아래 의 2가지가 충족될 때, ‘신비로움’ 이 촉발된다고 말한다.

첫째, 기술 자체가 너무나 새롭지만 그에 비해 경제적 영향력은 불확실할 때다. 이는 주식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할 만한 정보가 제한돼 있음을 의미한다.

둘째, 신기술을 둘러싼 고조된 관심이 언론의 관심으로 이어져 더 많은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경우다.

비트코인은 굉장히 복잡하지만, 너무나도 새롭다. 모두가 비트코인이 세상을 바꾼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 세상을 바꿀 새로운 화폐. 신비롭다.

게다가 언론에서, 인터넷에서, 옆팀 김 대리가 비트코인 으로 하루만에 10% 먹은 이야기가 나온다. 신비로움도 있고, 돈까지 된다. 사고 싶다!

저자는 버블의 3요소로 시장성, 돈과 신용, 투기 심리 를 언급했다. 비트코인 폭등 과정에서, 이게 다 있었다.

# 아, 좀 망했네?

그런데, 지금은 다 떨어졌다. 저자는 뭐라고 말할까?

버블이 꺼지는 이유는 뭘까? 한 가지 확실한 원료는 연료 부족이다. 버블자산에 투자할 돈과 신용은 한정돼 있는데, 금리 인상이나 중앙은행의 긴축으로 인해 신용의 양은 줄어들 수 있다.

이는 투기자들이 투자 목적으로 대출 받는 걸 더 어렵게 만들고, 오를 거라 기대한 버블자산을 일찍이 매각하게 만든다.

또, 신용 시장 긴축이 시작되면 대출 받은 돈으로 버블에 투자한 사람들이 대출 상환 만기를 연장할 수 없게 돼, 결국 자산을 팔 수 밖에 없게 만든다.

올 2분기부터, 인플레이션이 언급되기 시작했다. 인플레이션은 긴축, 즉 금리 인상 우려를 가져왔 다. 돈과 신용이 줄어든다는 이야기다. 모두가 신용 긴축을 예상한다면, 나부터 빨리 파는게 장땡이다.

이와 더불어, 중국, 미국 정부 는 거래 규제를 추진했다. 비트코인의 ‘시장성’이 낮아졌다. ‘돈과 신용’이 줄어들고, ‘시장성’도 사라지면, 버블 의 2가지 기둥이 무너지는 거 다. 결국 비트코인은 빠르게 하락했다.

# 버블은 또 생길꺼야!

이 책에서 설명 한 버블 형성-붕괴 원인을 토대로 비트코인 사례를 검토해봤다. 얼추 비슷하다. 저자는 누구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프레임을 제시했다.

이 책은 12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한 챕터마다 한두개의 역사적 사례를 다룬다. 자본주의 역사에서, ‘버블’은 꾸준했다. 버블이 형성되는 메커니즘은 대부분 비슷하다 .

매매가 쉬워지고, 돈이 풀 린다. 새로운 무언가가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터질 때도 비슷하다. 돈이 회수되고, 관심이 의심으로 바뀐다. 알고 봤더니, 투자 자산이 돈도 안 되고, 뭣도 없다. 이게 지난 300년 간 꾸준히 발생됐었다.

[코인하다 망했어요-우수상] “돈도 잃고 친구도 잃고”

“돈도 잃고 친구도 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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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은 암호화폐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한 해였습니다. 암호화폐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낸 분들도 있겠지만, 그 반대 경우도 다수일 것으로 예상합니다.는 2018 연말 기획 중 하나로 ‘암호화폐 투자 실패 수기 공모전 – 코인하다 망했어요 ‘를 진행했습니다. 코인 투자 실패 경험을 서로 나누고 극복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공모전입니다.공모전 우수상 수상 글을 공유합니다.사실 이걸 코인 투자 망한 썰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건 그냥 멍청한 내가 멍청한 짓 한 썰이다.나는 한참 비트코인 투자가 핫할때 (핫한지도 몰랐다… 그냥 트위터 보면 떡상, 떡락, 가즈아 같은 게 써 있는걸 보고 찾아보니 이게 다 비트코인이라는 가상화폐에 대한 것이었다는걸 알게 됐고, 내 또래를 포함한 상당수의 사람들이 이것에 손을 대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어쨋든 한참 사람들이 광기에 휩싸여 비트코인 비트코인 거릴때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24살 여자였고… 비트코인이 뭔지도 이해를 하지 못할때였다. 그리고 당시에는 통장에 돈도 좀 었는데 이유는 대학을 졸업하고 졸업 축하비로 친척들이 몇십만원씩 쥐여준 게 꽤 모여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때 정말 코 묻은 돈 손에 쥐고 있는 정신적 거렁뱅이의 상태였다.어느 날, 친구랑 잡소리를 하는데 친구가 “너 한국에 있으니까 비트코인 해봤냐?”라고 물었다.한국에 있는 자기 친구들이 쉽게 이걸로 600만원 벌고, 1000만원 벌고 한다고 너도 주식 한번 해보지 않겠냐고 날 꾀며, 이건 무조건 벌 수밖에 없는 투자라고 했다. 구미가 꽤 당겼지만 하는 방법을 모르니 거절했다.그랬더니 돈을 보내주면 자기가 쓰는 어플에 넣어주겠다고, 주식이 오르면 너한테 남는 돈을 주고, 만약에 떨어져서 손해를 보더라도 니가 나한테 돈 준은 돌려준다고 말했다.그렇게 나는 그녀에게 내 돈 100만원을 건네주었다. 그리고 길게도 안 간.. 이틀 뒤 그는 나는 알아듣지 못할 말을 하며, 네 돈은 휴지 조각이 된 거고, 자기도 금전적 손해가 생겼으니 돈을 돌려줄 수 없다는 말이었다.그리고 죽고 싶다고만 반복해 말하는 친구에게, “천천히 갚아”라고 말한 뒤 친구로부터 50만원 정도 돌려받고는 연락이 끊겼다.출처=GIPHY.com나중에 연락이 한번 왔었는데, 자기는 걱정 말라는 메시지가 카톡으로 와 있었고, 내가 욕을 엄청 해서 답을 했는데 여전히 읽고 있지 않은 걸 보니 차단된 것 같다.

제보, 보도자료는 [email protected]

“0달러에 수렴한다고?” 비트코인이 맞이하게 될 진짜 미래는[비트코인 A to Z]

제3세계, 수수료, 설비 효율 등 비트코인 수요는 이상적이지 않은 현실에 여전히 알맞아

‘블랙 스완’의 저자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뉴욕대 교수는 “비트코인은 결국 0달러에 수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얼마 전까지 그는 “비트코인이 종이 돈을 앞서는 뛰어난 생각”이라고 극찬하기도 했기에 그의 변심은 하락장과 함께 찾아온 스산한 비보가 됐다.탈레브 교수는 비트코인을 세 가지 자산 범주와 비교한다. 배당이나 이자를 주는 유가증권, 배당을 주지는 않지만 오랫동안 가치가 있다고 여겨졌으며 산업적 용도가 있는 금과 은, 거래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현금이 그것이다.비트코인은 배당이나 이자가 없다는 점에서 유가증권보다 열등하고 산업적 용도는 물론 오랫동안 인류의 기억 속에 자리잡은 금과 은에 비할 수조차 없으며 가격이 출렁거려 거래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현금에 비해서도 열등하다. 여기까지는 낯설지 않다. 회의론자들의 비판을 정리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탈레브 교수가 주장한 핵심은 어떻게 가격이 0달러가 되는지다.비트코인은 장부를 유지하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비용을 투입한다. 바로 채굴에 소모되는 전기다. 전기는 모두 돈으로 환산되는데 ‘한계비용=시장 가격’이라는 미시 경제학의 원리를 이용하면 비용의 대강을 파악을 수 있다.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로 발행되는 코인을 누군가 3만 달러에 사 줘야 한다. 10분마다 6.25개의 신규 코인이 발행되므로 하루 900btc를 개당 3만 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자금이 비트코인 생태계에 유입돼야 한다. 하루 2700만 달러, 대략 300억원의 자금이 채굴자들에게 돌아간다. 이것이 장부를 유지하는 비용이다. 배당이 없는 비트코인이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코인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그런데 만약 어떤 이유로 이 기대가 없어진다고 해 보자. 가격이 무한히 올라가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미래의 어느 시점에는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없어진다고 가정하는 것이 상식적이다.배당이 없는 자산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없게 되면 투자가 끊긴다. 즉 자본의 순유입이 없어진다. 새로운 코인을 사 줄 외부 투자자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신규 코인이 발행될 때마다 비트코인 가격은 떨어진다. 가격이 떨어지면 채굴자들의 보상이 줄어들어 채굴 파워가 작아진다. 그럼에도 계속 신규 코인이 나오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게 되고 채굴자들은 잇달아 도산한다.결국 비트코인 채굴 시스템은 붕괴되고 비트코인은 가격을 완전히 잃어버린다. 탈레브 교수는 여기에서 한 번 더 과감하게 확장한다. 비트코인 투자자들과 채굴자들이 비트코인이 미래 어느 시점에서 분명히 0달러가 된다고 확신한다면 그것은 지금 당장 현실화된다. 비트코인 가격이 여러 가지 이유(허점의 발견, 진보된 기술로의 대체 등)로 영원히 상승할 수 없다는 각성이 일어나는 시점에 바로 0달러가 된다는 것이다.즉 각성은 시간문제일 뿐이고 비트코인은 반드시 0달러에 수렴하게 된다.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결론이다. 비트코인은 외부에서 지속적으로 자본이 유입돼야만 유지되는 시스템인데(신규 코인이 발행되는 한) 그러려면 가격이 끝없이 올라가야 한다. 가격이 끝없이 올라가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자본의 유입이 멈추고 비트코인은 올라왔던 경사면을 가파르게 내려갈 수밖에 없다.진정한 비트코이너라면 본격적으로 비트코이너가 되기 전에 머릿속에서 탈레브 교수와 비슷한 모형을 한번쯤은 굴려본다. 이 벽을 넘지 못하면 비트코이너가 아니라 회의론자의 길에 접어들게 되는 결정적인 생각의 고비이기도 하다.우선 탈레브 교수의 논리를 환영할 가상화폐 진영이 있다. 바로 이더리움이다. 이더리움은 지분 증명(PoS : PoS(Proof of Stake)으로 전환하기 때문에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비트코인처럼 엄청난 자원을 소비하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면 채굴 배당이 나오기 때문에 배당이 있는 자산의 성격도 갖는다. 또한 이더리움 플랫폼에서는 탈중앙화 금융(DeFi)과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이 발행, 유통되므로 이더리움 플랫폼은 어떤 쓸모를 갖는다. 즉 미래의 어느 시점에 가격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도 이더리움 플랫폼은 안정된 생태계로 살아남을 수 있다. 가격 상승의 기대감이 없어져 시스템 역량이 감소하는 악순환에 빠져들지 않는다는 것이다.탈레브 교수가 이더리움 2.0을 의식하고 논문을 발표했다는 증거는 없다. 오히려 탈레브 교수는 블록체인 전체를 싸잡아 막연한 환상을 빼고 나면 현실에서 쓸모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탈레브 교수가 전개한 논리는 이더리움 2.0으로의 전환을 정당화하기 위한 논리에 조금도 손색이 없다. 즉 탈레브 교수의 논문은 이 생태계 초기부터 이어져 온 ‘비트코인이라는 화폐 현상’ 대 ‘블록체인이라는 혁신 기술’의 대립 구도를 다시 한 번 부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쟁점을 제시하고 있다.비트코이너들은 탈레브 교수가 제시한 ‘확장의 장벽’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가격 상승의 한계점에 다다른 미래의 투자자들이 가격이 상승하지 않는 데도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싶어 할까. 만약 그들이 가격이 더 이상 오르지 않는 데도 비트코인을 추가로 소유하고자 한다면 추가로 생산되는 비트코인이 가격을 떨어뜨리지 않을 것이고 채굴자들이 연쇄적으로 도산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탈레브 교수의 논리를 검토하기 위해 상식적인 질문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바로 비트코인 생태계는 외부에서 지속적인 자원의 유입을 정당화할 수 있는 가치를 생태계 외부로 돌려주는지의 문제다. 탈레브 교수는 비트코인이 어떤 형태의 자산과도 비슷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열등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생태계가 외부에서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흡수하는 일은 정당하지도 합리적이지도 않다고 가정한 후 논리를 전개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 생태계가 성장한 이유는 미래에 가치를 생산할 것이라는 환상 때문이고 이 환상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없다고 못 박고 있는 셈이다.왜 사람들은 배당도 없고 가격도 불안정하고 금처럼 역사성도 없으며 가격이 더 이상 올라갈 수도 없는 비트코인을 소유하고자 할까. 만약 미래의 그 시점에 세상이 이상적인 상태라면 비트코인을 소유할 이유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미래 역시도 지금처럼 세상은 이상적인 상태와 거리가 멀 것이라고 가정하는 편이 훨씬 더 합리적이다.그때도 어떤 가장들은 전쟁이 벌어진 조국으로부터 가족들을 외국으로 탈출시키기 위해 국경경비대가 빼앗을 수 없는 자산이 필요할 수 있다. 또 외국 소비자에게 재화나 용역을 공급하는 어떤 생산자는 금융망으로 송금받을 때 송금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가 지나치게 비싸 비트코인으로 받으려고 할 수도 있다. 어떤 전력 회사는 남는 전기를 활용해 발전 설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을 알면서도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도 있다. 전기를 버리는 것보다 그것이 낫기 때문이다. 즉 탈레브 교수의 가정과 달리 가격이 더 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비트코인의 수요는 유지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수요가 지탱될 수 있다.비트코인은 이상적이지 않은 세상을 위해 발명됐다. 자산으로서 수많은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이상과는 먼 상태에 직면한 개인과 기업들에는 비트코인이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는 이유다. 게다가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환상이 지속되는 상당한 기간 동안 비트코인의 알려지지 않았던 효용들까지 발견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이토록 이상적이지 않은 세상이라면 비트코인이 맞이하게 될 진짜 미래는 비트코인이 너무 적어 모든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경우다. 즉 탈레브 교수가 전제한 절대로 가격이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한계 상황이 영원히 도래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탈레브 교수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는 비트코인의 궁극적 미래를 논할 만큼 비트코인에 대해 알지 못한다. 아니다. 우리의 진정한 무지는 비트코인이 존재하고 있는 이상적인 상태와는 거리가 너무나 먼 바로 이 세상 그 자체다.오태민 ‘비트코인은 강했다’,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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