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코인 논문 | [블록체인 스튜디오] 번역자 직강 비트코인 백서 완전해설 강의 – 0. 초록 46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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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t.ly/bitcoin_kr (직접 번역한 비트코인 백서 한글판)
직접 번역한 비트코인 백서 한글판을 가지고 강의하는 시리즈입니다.
2018.04.24 업데이트: 기본 지식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울룩불룩 블록체인\” 입문용 10분짜리 블록체인 해설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f1vtA5wi1A\u0026list=PLoykc1rpNMkSG5CCysUjDsaYjLG3C3xOm
————————
원래 초록+서론 합쳐서 하루에 하려했는데 길이가 길어서 나눴습니다.
사실 고민을 좀 했던 부분이 전혀 블록체인에 대해서 모르는 분께서 듣기엔 초록과 서론은 다소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술적인 논문의 초록과 서론부분이란게 원래 딱딱할 수 밖에 없고 매우 짧게 요약해 놓은 것이라 이해가 어려울 수 있거든요. 그렇다고 여기서 모든 걸 다 설명할 수도 없고.
물론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입문 동영상을 만들 수도 있는데 그런 건 이미 많이 있는 것 같고 백서 자체를 이렇게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것은 없는 것 같아 기획한 시리즈임을 참고해주세요.
그렇다고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초록+서론까지 이해 안되는 부분은 본문 해설할 때 자세하고 쉽게 해설될 것이니 아 그냥 이런게 있다 하고 흘려들으시면 됩니다^^
블록체인 스튜디오
http://blockchainstudio.info (홈페이지)
http://blockchainstudio.tv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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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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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이해 – 한국경영학회 : 논문 – DBpia

비트코인(Bitcoin)”은 지난 2013년 한해 급속도로 주목을 받은 가상통화이다. 기술적 측면에서 비트코인은 어떠한 중앙 통제기관 없이 분산화 되어있으면서도 암호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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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bpia.co.kr

Date Published: 11/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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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논문 한국어 번역판 (ver1.2) – Readings matter

(190810 추가)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논문 한국어 번역판 1.2 버전이다. 올초 1.1 버전을 선보인지 7개월만에 내용을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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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incheol.im

Date Published: 9/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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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HOME > 논문 > 논문 상세 … 최근 디지털 가상화폐로서 비트코인이 주목받고 있다. … 실증적 연구결과, 본 연구에서 제안한 TAM 기반의 모형은 비트코인 사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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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ci.go.kr

Date Published: 5/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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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나카모토 사토시의 비트코인 논문 한글 번역본

블록체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나카모토 사토시의 비트코인에 대한 논문을 한 번정도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원문은 영어로 되어 있지만 땡글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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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zezefactory.tistory.com

Date Published: 1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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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 그는 왜 사라졌나 | 중앙일보

‘비트코인: 일대일 전자 화폐 시스템’이란 제목의 논문에서 그는 은행이 필요 없는 새로운 전자 화폐를 제안했다. 오정근 건국대 금융IT학과 특임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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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3/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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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취약점 및 대응방안에 대한 연구 – KoreaScience

‘이라는 논문을 통해 처음. 등장했다. 각국의 중앙은행이 화폐 발행을 독점하고 자의적인 통화정. 책을 펴는 것에 대한 반발로 고안된 총발행량의 한계가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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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science.or.kr

Date Published: 11/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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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욕의 10년’ 비트코인, 세상에 블록체인 퍼뜨리다 – 한겨레

31일 비트코인 탄생 10돌 시작은 메일로 보낸 9쪽 논문 2008년 금융위기 공포 속 나와 10년만에 수백조원 시장 성장 과열투기 바람에 각국 규제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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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10/24/2022

View: 4509

[블록체인] 2. 비트코인(Bitcoin) – 사토시 나카모토 논문 해석

이번 장에서는 암호화폐의 조상격인 비트코인이 처음 소개된 논문에 대해 분석해본다. Bitcoin :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라는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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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umankind.tistory.com

Date Published: 9/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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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스튜디오] 번역자 직강 비트코인 백서 완전해설 강의 - 0.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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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비트 코인 논문

  • Author: economic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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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4. 2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1PvdFqD3OlI

비트코인의 이해

“비트코인(Bitcoin)”은 지난 2013년 한해 급속도로 주목을 받은 가상통화이다. 기술적 측면에서 비트코인은 어떠한 중앙 통제기관 없이 분산화 되어있으면서도 암호화를 통한 거래 익명성을 제공하면서 안정적인 거래를 가능하게 해주는 혁신을 이루어낸 반면, 경제적 측면에서 보면 투기를 조장하는 통화 공급 구조 및 그에 따른 통화 자체로의 효용성 저하, 그리고 유가증권 혹은 자산으로서의 법적 지위에 대한 불안정성 등의 문제점도 함께 갖고 있으며, 그 외에도 비트코인과 관련된 직접적인 범죄시도 가능성, 익명성을 악용한 불법거래 활용 가능성 등의 다양한 문제가 존재한다.

현재까지 나타난 시장에서의 반응을 화폐 및 금융경제학 측면에서 살펴보면 비트코인에는 화폐로서의 성격과 자산으로서의 성격이 모두 존재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향후, 비트코인이 화폐로서의 기능이 확장될 것인가? 지불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 시스템만 남고 비트코인 자체는 유가증권으로만 남을 것인가? 아니면 아예 모두 사라질 것인가? 이에 대해 답변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온라인 가상통화에 대한 수요와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 모두 존재하는 현 상황을 고려하면 결국 가상통화는 어떠한 형태로든 등장하고 정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이는 현재와 같은 국가의 통화 발행 독점 구조가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으나, 비트코인과 같은 방식으로 발행 및 유통되는 가상통화의 경우, 정착 과정에서 기존의 화폐금융 시스템 및 통화정책 운용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상당부분 타협점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비트코인의 특성상 자본이동 자유화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국제 금융 관련 정책의 경우 이에 대한 고려가 보다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화 #비트코인 #거래 인증 #자산 #Bitcoin (digital currency) #transaction verification #money #monetary and financial systems

비트코인 논문 한국어 번역판 (ver1.2)

(190810 추가)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논문 한국어 번역판 1.2 버전이다. 올초 1.1 버전을 선보인지 7개월만에 내용을 갱신했다. 마침내 오류를 발견해 수정한 버전이다. 고수준 영어 구사자로부터 개인적인 도움을 받아 반영했다.

낯선 인물로부터 2019년 8월 1일 ‘비트코인 백서 번역 수정 제안’이라는 제목이 달린 메일을 하나 받은 게 계기였다. 2017년부터 한국어로 번역해 왔고 올초 비트코인닷오알지 홈페이지에 공식 배포 번역판으로 등재된 사토시 나카모토 비트코인 논문의 일부 표현을 다듬는 게 어떠냐는 내용이었다.

기념할만한 일이다. 지난 2년간 번역 내용에 의견 달라고 종종 얘기해 왔다. 한 번도 실제로 의견을 받은 적이 없었다. 번역 수정 제안을 직접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후 제대로 번역하기 위해 다른 지인의 도움을 받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다.

최신 번역 결과물을 아래 링크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bitcoin_ko_v1.2(rev)

수정 제안 검토

제안은 비트코인 논문 한국어판의 ‘6. 인센티브’ 항목 세 문단 중 둘째 부분 번역에 초점을 맞췄다. 이 항목은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인센티브 체계를 설명한다. 인센티브란 노드가 CPU 계산을 수행하는 시간과 전기를 소모하면서 블록 생성에 참여케하는 두 가지 경제적 유인이다. 그 하나는 생성되는 블록에 첫 거래로 기록되는 신규 발행 코인이고, 또 하나는 블록이 실제 중개하는 거래의 수수료 코인이다. 둘을 묶어 블록 생성자 또는 채굴자에게 돌아가는 ‘보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인센티브 항목 둘째 문단의 원문은 아래와 같다.

The incentive can also be funded with transaction fees. If the output value of a transaction is less than its input value, the difference is a transaction fee that is added to the incentive value of the block containing the transaction. Once a predetermined number of coins have entered circulation, the incentive can transition entirely to transaction fees and be completely inflation free.

이 블로그와 비트코인닷오알지 홈페이지에서 배포 중이었던 한국어 번역판 v1.1은 위 문단을 아래와 같이 옮겼다.

이 인센티브는 또 거래 수수료(transaction fees) 재원이 될 수 있다. 만일 거래에서 도출된 가치가 투입된 가치보다 작다면, 그 차이가 거래를 포함한 블록의 인센티브 가치에 더해질 거래 수수료다. 한 번 선결된 화폐 수가 유통되면, 이 인센티브는 모두 거래 수수료로 전환돼 인플레이션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 있다.

이 문단을 아래와 같이 수정하기로 했다.

이 인센티브는 거래 수수료(transaction fees)로 충당될 수도 있다. 만일 거래에서 도출된 가치가 투입된 가치보다 작다면, 그 차이가 거래를 포함한 블록의 인센티브 가치에 더해질 거래 수수료다. 애초 정해 놓은 수 만큼의 화폐가 유통되면, 인센티브는 전부 거래 수수료로 바뀌어 인플레이션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 있다.

세 문장 중 둘째는 유지하고 첫째와 셋째 문장의 틀과 형태와 번역어 선택을 바꿨다. 수정 제안을 받고 나서 나름대로 해당 문단을 다시 독해하고, 네이티브 수준 영어 구사자의 조언을 듣고, 사토시 나카모토의 의도를 관심법으로 들여다본 끝에 결정했다.

리브레오피스 버그라는 복병

비트코인닷오알지에 등재된 번역판도 교체하기 위해, 새 버전을 깃허브에서 관리되고 있는 번역 프로젝트 공식 저장소에 전달하려 했다. 내가 포크한 저장소에서 새 버전을 올리고 풀리퀘스트하면, 공식 저장소에 통합되고 그게 비트코인닷오알지 홈페이지에 반영되는 식이다.

그런데 오랜만에 번역판을 수정하려고 보니 그간 갖고 있었던 번역판 오픈도큐먼트포맷 문서의 서식 정보가 소실된 듯했다. 본문과 다이어그램의 전체 글꼴을 윈도 맑은 고딕으로 바꿨었다. 이제 보니 본문 서체 서식은 유지되고 있었지만, 삽입된 다이어그램 속의 텍스트 서체 정보는 소실된 채였다.

오픈도큐먼트 편집툴인 리브레오피스는 전체 텍스트 상자의 서체 유형에 지정된 속성을 일괄 변경하는 기능을 지원하지 않았다. 불편하기 짝이 없었지만 각 텍스트를 일일이 선택해 맑은 고딕으로 변경하는 짓을 했다. 그런데 맑은 고딕 서체의 글자 윗여백이 과도하게 늘어나 다이어그램의 레이아웃을 망가뜨리고 말았다.

리브레오피스의 문서 편집기는 라이터(Writer)지만 그 안에 삽입되는 다이어그램을 제대로 편집하려면 드로(Draw)를 써야 한다. 그런데 드로에서 다이어그램의 각 텍스트 상자의 문자열을 선택해 서체 설정값과 문자 크기를 조절할 땐 레이아웃이 멀쩡해 보였는데 그걸 라이터로 가져오면 레이아웃이 틀어져버렸다.

전에 없던 현상 때문에 맑은 고딕을 다이어그램 텍스트 상자 서체로 쓸 수 없는 것 아닌가 싶었다. 다른 한글 서체를 몇 개 찾아 다이어그램 텍스트 상자에 적용해 봤다. 그런데 맑은 고딕만이 아니라 네이버의 나눔바른고딕이나 한국출판인회의 KoPub돋움체같은 서체 역시 다이어그램에선 똑같은 문제를 일으켰다.

한참 고민하다 결국 문제가 풀렸다. 한국어 번역판 문서를 먼저 열면 다이어그램 텍스트의 설정값이 소실되는 것이 리브레오피스의 버그인 듯했다.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논문 영어판을 먼저 연 상태에서 한국어 번역판 문서를 열자, 거짓말처럼 과거 지정했던 서체 서식이 되돌아와 있었다.

이 버그를 확인한 뒤 영어판 논문을 열어놓은 채 기존 한국어 번역판을 열고, 서체 설정값을 유지하고 있는 걸 확인하고, 앞서 결정한 번역 수정 문장을 입력했다. 내 연락처와 블로그 주소를 표시한 채 배포하는 버전과 내 이름만 표시해 비트코인닷오알지에서 배포하는 버전을 각각 만들었다. 후자를 깃허브 저장소에 올렸다.

비트코인 논문 저장소 관리자가 내 깃허브 커밋의 풀리퀘스트를 머지해 주면 그 파일명이 bitcoin_kr.pdf로 바뀌어 비트코인닷오알지 웹사이트의 공식 번역판 배포 페이지에 등록될 것이라 생각한다. 언제 반영될 것인지는 알 수 없다.

(190810 추가끝)

한국어 번역판(v1.1) bitcoin.org에 등재된 것 자랑 열기 (190118 추가) 수년간 영어판과 일부 유럽 지역 언어 번역판만 배포하던 비트코인닷오알지 공식 웹페이지(https://bitcoin.org/en/bitcoin-paper)가 몇 시간 전 갱신됐다. 아래 스크린샷에서 볼 수 있듯 한국어를 비롯해 다른 여러 나라 언어 번역판이 추가 등재됐다. 이제 여기 있는 bitcoin_ko.pdf 파일과 동일한 문서가 위의 공식 웹페이지에서 bitcoin_kr.pdf 파일로도 배포된다. 스크린샷에 표시한 것처럼 내 이름의 영어 표기Mincheol Im를 이 웹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묘한 느낌을 준다. 번역 작업의 진정한 이정표를 세웠다 싶어 뿌듯하기도 하다. (추가끝)

비트코인 논문 한국어 번역판 (ver1.1) 안내 열기 (190101 추가)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논문 한국어 번역판 1.1 버전이다. 사실 내용은 3개월 전 내놓은 1.0 버전과 완전히 같다. 본문 다이어그램 속 텍스트의 서체와 위치만 고쳤다. 번역을 시작할 때부터 고치고 싶었던 건데, 이제야 했다. 방법은 이렇다. 다이어그램의 텍스트 서식과 위치를 직접 수정하려면 리브레오피스의 드로Draw를 써야 한다. 먼저 라이터Writer로 연 문서의 다이어그램을 복사해 드로에 붙여넣고, 텍스트 서식과 위치를 고친 다음, 복사해 다시 라이터에 붙여넣으면 된다. 모든 상자속 한글 텍스트 서체는 원래 굴림체였다. 일반 본문 전체는 계속 맑은고딕을 써 왔는데 다이어그램의 텍스트 서체만 이질성을 띠고 있었다. 이제 상자속 서체도 맑은고딕으로 바꿨다. 눈에 띄진 않지만 시각적인 통일감을 주고 싶었다. 또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상자 속의 어떤 텍스트는 상자의 테두리를 침범하거나 가운데를 심하게 벗어난 것들이 보였다. 그 중 눈에 띄는 것 위주로 자리를 가운데에 가깝게 옮겼다. 모두 고치기에는 손이 너무 많이 가는 일이어서, 일부만 손 봤다. 다이어그램을 구성하는 상자 속 텍스트의 서체와 위치를 고친 1.1 버전을 아래 링크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깃허브 공식 번역 프로젝트에도 이미 동일한 버전을 먼저 올렸고 지난 2018년 11월 10일자로 원래 저장소에 통합된 상태다. bitcoin_ko 이밖에 1.1 버전과 기존 번역판의 차이점이 하나 더 있다. 표지에 썼던 개인 메일과 블로그 주소를 빼고 내 이름Mincheol Im만 남긴 것이다. 물론 인터넷에서의 내 연락처와 자료 출처를 이 문서에 불필요한 정보라고까지 여기진 않지만, 이름을 남기는 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이제 기존 번역판 본문에 심각한 문제가 발견될 경우에만 새 버전을 내놓을 계획이다. 사실상 1.1 버전이 마지막 업데이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2017년 9월 시작한 일을 2018년 11월 마무리하는 셈이다. 공부 삼아 시작한 일을 여섯 분기에 걸쳐 계속할 줄은 생각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경험이었다. 2019년 새해에는 새로운 공부 소재를 찾아 틈틈이 기록하고 싶다. 2018년 하반기 번역한 양자컴퓨터 연재기사보다는 좀 덜 힘든 걸로. (추가끝)

비트코인 논문 한국어 번역판 (ver1.0) 안내 열기 (180915 추가) 사토시 나카모토는 2008년 10월 비트코인 논문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다음달은 그 10주년이다. 그리고 직전인 이달 말, 2018년 9월 28일은 이 블로그에 사토시 나카모토 비트코인 논문 한국어 번역판을 최초 공개한지 1주년이기도 하다. 1년 전 처음 0.8 버전으로 번역판을 공개했을 땐 전체 본문을 완전히 이해하지도 못했던 것 같다. 이후 몇 번 개정판을 배포했다. 그간 전체 본문을 새로 읽고 오역과 일부 어색한 표현을 수정해 왔다. 2개월 전 0.94 버전은 ‘초록’부터 ‘4. 작업증명’까지 보완했다. 이제 남은 ‘5.네트워크’부터 ’12. 결론’까지 보완한 1.0 버전을 내놓는다. 아래 링크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bitcoin-translated-korean 180915 아래는 1.0 버전 공개 기념으로 만든 원문과 번역판 1~8페이지를 2페이지씩 위아래로 나란히 놓고 비교한 스크린샷 4장이다. 다만 만들면서 이미지 용량을 무시할 수 없어 저화질 편집을 했더니 정작 언어의 차이가 잘 구별되지 않는다.

비트코인 논문 한국어 번역판 (ver1.0) 수정 내역 열기 세부 변경 내용도 마저 정리했다. 비트코인 논문 한국어 번역판 1.0 버전의 후반부에 수정한 문장마다 기존 표현(윗줄)과 고친 표현(아랫줄)을 짝지어 아래에 담았다. 5. 네트워크 “3) 각 노드가 그 블록에 맞는 난도의 작업증명 찾기에 나선다.”

“3) 각 노드가 그 블록에 맞는 난도의 작업증명을 찾아 나선다.”

“3) 각 노드가 그 블록에 맞는 난도의 작업증명을 찾아 나선다.” “4) 노드가 작업증명을 찾은 시점에, 그는 모든 노드에게 그 블록을 브로드캐스트한다.”

“4) 노드가 작업증명을 찾은 시점에, 거기서 모든 노드로 그 블록을 브로드캐스트한다.”

“4) 노드가 작업증명을 찾은 시점에, 거기서 모든 노드로 그 블록을 브로드캐스트한다.” “… 만일 두 노드가 동시에 다음 블록의 상이한 버전을 브로드캐스트하면, … 다른 분기(branch)도 저장해 그게 더 길어질 경우에 대비한다. 이 동점(tie)은 다음 작업증명이 발견되면서 깨지고 한쪽 분기가 더 길어지며; 다른 분기를 작업하던 노드는 그 뒤 (작업 대상을) 더 긴 것으로 전환한다.”

“… 만일 두 노드가 동시에 다음 블록의 서로 다른 버전을 브로드캐스트하면, … 다른 브랜치도 저장해 그게 더 길어질 경우에 대비한다. 이 동수(tie)는 다음 작업증명이 발견되면서 깨지고 한쪽 브랜치가 더 길어진다. 다른 브랜치를 작업하던 노드는 그 뒤 더 긴 브랜치로 전환한다.”

“… 만일 두 노드가 동시에 다음 블록의 서로 다른 버전을 브로드캐스트하면, … 다른 브랜치도 저장해 그게 더 길어질 경우에 대비한다. 이 동수(tie)는 다음 작업증명이 발견되면서 깨지고 한쪽 브랜치가 더 길어진다. 다른 브랜치를 작업하던 노드는 그 뒤 더 긴 브랜치로 전환한다.” “새로운 거래 브로드캐스트가 반드시 모든 노드에게 도달할 필요는 없다. 브로드캐스트는 많은 노드에 도달하는만큼 곧 한 블록 안에 들어간다. 블록 브로드캐스트는 또한 누락된 메시지에 내성을 갖는다. …”

“새로운 거래 브로드캐스트가 반드시 모든 노드에 도달할 필요는 없다. 브로드캐스트가 많은 노드에 도달하는대로 곧 한 블록 안에 들어간다. 블록 브로드캐스트는 또한 메시지 누락에 내성을 지닌다. …” 6. 인센티브 “… 새 화폐 일정량을 꾸준히 추가하는 것은 …”

“… 새 화폐를 일정량 꾸준히 추가하는 것은 …”

“… 새 화폐를 일정량 꾸준히 추가하는 것은 …” “이 인센티브 노드들이 계속 정직하길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인센티브는 노드가 계속 정직하게 행동하길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인센티브는 노드가 계속 정직하게 행동하길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는 그걸 자신의 결제를 도로 훔쳐 사람들을 속이는 데 쓰는 것, 또는 새로운 화폐를 만들어내는 데 쓰는 것 사이에서 선택해야 한다.”

“그걸 자신의 결제를 도로 훔쳐 사람들을 속이는 데 쓸지, 아니면 새 화폐를 만들어내는 데 쓸지 선택해야 한다.”

“그걸 자신의 결제를 도로 훔쳐 사람들을 속이는 데 쓸지, 아니면 새 화폐를 만들어내는 데 쓸지 선택해야 한다.” “그는 규칙대로 움직이는 게 더 이득임을 알게 돼 있는데, 규칙은 그에게 다른 모두의 몫을 합친 것보다, 시스템과 그가 보유한 부의 유효성을 해치는 것보다 더 많은 새 화폐를 베푼다.”

“그는 그에게 다른 모두의 몫을 합친 것, 시스템과 그가 보유한 부의 유효성을 해치는 것보다 더 많은 새 화폐를 베푸는 규칙대로 움직이는 게 더 이득임을 알게 돼 있다.” 7. 디스크 공간 회수(수정 없음) 8. 간소화한 결제 검증 (다이어그램 [최장 작업증명 사슬] 내 캡션 텍스트 중)

“거래3을 위한 머클 분기”

“거래3에 해당하는 머클 브랜치”

“거래3을 위한 머클 분기” “거래3에 해당하는 머클 브랜치” “… 간소화한 방법은 공격자가 네트워크를 계속 과점할 수 있는 한 그가 조작한 거래에 의해 기만당할 수 있다.”

“… 간소화한 방법은 공격자가 네트워크를 계속 과점할 수 있는 한 그가 조작한 거래에 속을 수 있다.”

“… 간소화한 방법은 공격자가 네트워크를 계속 과점할 수 있는 한 그가 조작한 거래에 속을 수 있다.” “이를 방어하기 위한 한가지 전략은 네트워크 노드가 유효하지 않은 블록을 탐지시 그로부터 경고를 받아, 사용자의 소프트웨어가 그 온전한 블록을 내려받게 하고 경고된 거래에 그 불일치(inconsistency)를 확인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방어하기 위한 한 가지 전략은 네트워크 노드가 유효하지 않은 블록을 탐지해 그 경고를 받을 때, 사용자의 소프트웨어가 그 온전한 블록을 내려받게 하고 경고를 받은 거래에 그 모순(inconsistency)을 확인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방어하기 위한 한 가지 전략은 네트워크 노드가 유효하지 않은 블록을 탐지해 그 경고를 받을 때, 사용자의 소프트웨어가 그 온전한 블록을 내려받게 하고 경고를 받은 거래에 그 모순(inconsistency)을 확인하게 하는 것이다.” “수금이 빈번한 비즈니스는 아마도 여전히 더 독립적인 보안과 더 빠른 검증을 위해 그들의 자체 노드를 구동하길 원할 것이다.”

“아마도 수금이 잦은 비즈니스는 여전히 더 독립적인 보안과 더 빠른 검증을 위해 그들의 자체 노드 구동을 원할 것이다.” 9. 가치 합치기와 나누기(수정 없음) 10. 프라이버시 “대중은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에게 보내는 금액을 볼 수 있지만 …”

“공중(the public)은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에게 보내는 금액을 볼 수 있지만 …”

“공중(the public)은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에게 보내는 금액을 볼 수 있지만 …” “… 그 당사자가 누구인지 알지는 못하는 것이다.”

“… 그 거래 당사자가 누구인지 알지는 못하는 것이다.”

“… 그 거래 당사자가 누구인지 알지는 못하는 것이다.” “추가 방화벽으로, 새로운 키 쌍이 각 거래마다 공통된 소유자와 연결을 유지하도록 사용돼야 한다.”

“부가적인 방책으로, 각 거래마다 새로운 키 쌍이 사용돼야 그게 어떤 공통된 소유자에게 연결되는 일을 계속 피할 수 있다.”

“부가적인 방책으로, 각 거래마다 새로운 키 쌍이 사용돼야 그게 어떤 공통된 소유자에게 연결되는 일을 계속 피할 수 있다.” “어떤 연결은 다중입력 거래시 여전히 불가피하게 그 입력이 동일 소유자의 것임을 필연적으로 드러낸다. 만일 키 소유자가 공개되면, 연결은 다른 거래도 동일 소유자에게 속하는 것임을 노출할 위험이 있다.”

“여러 입금이 동일 소유자의 소유임을 부득이 드러내는 다중입금 거래에서 어떤 연결은 여전히 불가피하다. 그 거래의 키 소유자가 드러나면, 연결이 동일 소유자에게 속한 다른 거래까지 노출할 위험이 있다.” 11. 계산 “송금인이 자신이 지불했음을 수취인으로하여금 한동안 믿게 한 다음, 시간이 좀 지나서 지불금을 회수하도록 만들려는 공격자라고 가정한다. 해당 수신자(receiver)는 그런 일이 생길 때 경고를 받겠지만, 송금인은 그게 늦기를 바란다.”

“송금인을 수취인이 자신에게 지불받았다고 한동안 믿게 하고, 얼마간 시간이 흐르면 지불한 돈을 되찾고 싶어하는 공격자라 가정한다. 거래 수신자(receiver)는 그런 일이 생길 때 경고를 받겠지만, 송금인은 그게 늦기를 바란다.” 12. 결론 “강력한 소유권 통제를 제공하는 디지털 서명으로 만든 화폐(coins made from digital signatures)의 유력한 프레임워크로 시작했지만, 이는 이중지불 방지수단 없이는 불완전하다.”

“강력한 소유권 통제를 제공하는 디지털 서명으로 만든 화폐(coins made from digital signatures)라는 평범한 프레임워크로 시작했지만, 이는 이중지불 방지수단 없이는 불완전하다.”

“강력한 소유권 통제를 제공하는 디지털 서명으로 만든 화폐(coins made from digital signatures)라는 평범한 프레임워크로 시작했지만, 이는 이중지불 방지수단 없이는 불완전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정직한 노드가 CPU 파워 대부분을 제어한다면 공격자가 전산적으로 변경하기가 금세 비현실적이 되는 작업증명을 사용해 공개된 거래 이력을 기록하는 개인 대 개인 네트워크를 제안했다.”

“이를 해결하려고, 우리는 정직한 노드가 CPU 파워 대부분을 통제하면 공격자가 바꾸기는 신속하게 계산적으로 불가능해지는 공중 거래 이력(a public history of transactions) 기록에 작업증명을 사용하는 개인 대 개인 네트워크를 제안했다.”

“이를 해결하려고, 우리는 정직한 노드가 CPU 파워 대부분을 통제하면 공격자가 바꾸기는 신속하게 계산적으로 불가능해지는 공중 거래 이력(a public history of transactions) 기록에 작업증명을 사용하는 개인 대 개인 네트워크를 제안했다.” “이 네트워크의 견고함은 그 정형화하지않은 단순성(unstructured simplicity)에 있다.”

“이 네트워크의 견고함은 그 통일성없는 단순함(unstructured simplicity)에 있다.”

“이 네트워크의 견고함은 그 통일성없는 단순함(unstructured simplicity)에 있다.” “노드는 의지에 따라, 네트워크를 떠났다가 그가 없는 동안 벌어진 일의 증거로 작업증명 사슬을 받아들여 재합류할 수 있다.”

“노드는 마음대로 네트워크를 떠났다가 그가 없는 동안 벌어진 일의 증명으로 작업증명 사슬을 받아들여 재합류할 수 있다.” 참고문헌(수정 없음) (추가끝)

비트코인 논문 한국어 번역판 (ver1.0) 이전 포스팅 열기 (180715 추가) 2018년 1월초 내놨던 번역판 0.9 버전 문장과 맥락을 전체적으로 다시 보는 중이다. 지난 4월 하순 0.92 버전은 일단 ‘초록’과 ‘1.서론’ 본문을 집중적으로 고쳐 냈다. 이번 0.94 버전은 이어진 ‘2.거래’, ‘3.타임스탬프 서버’, ‘4.작업증명’ 본문을 손본 결과물이다. bitcoin-translated-korean 180714 수정 내역을 아래에 정리했다. 앞의 문장이 기존 0.9(또는 0.92) 버전 것이고, 뒤의 문장이 0.94 버전 것이다. 2. 거래 “… 통상적인 솔루션은 …”

“… 통상적인 해법은 …”

“… 통상적인 해법은 …” “… 조폐국(mint)을 두고 모든 거래에서 …”

“… 조폐국(mint)을 세우고 모든 거래마다 …”

“… 조폐국(mint)을 세우고 모든 거래마다 …” “… 이중지불되지 않았다고 신뢰받는다.”

“… 이중지불되지 않았다는 신뢰를 받는다.”

“… 이중지불되지 않았다는 신뢰를 받는다.” “이 솔루션의 문제는 전체 통화체계(the entire money system)의 운명이 은행처럼 모든 거래가 거쳐가야하는 조폐국 운영 회사에 달려 있다는 점이다.”

“이 해법을 적용시 문제는 전체 통화체계(the entire money system)가, 은행처럼 모든 거래가 거쳐가야하는, 조폐국을 운영하는 회사에 의존한다는 점이다.”

“이 해법을 적용시 문제는 전체 통화체계(the entire money system)가, 은행처럼 모든 거래가 거쳐가야하는, 조폐국을 운영하는 회사에 의존한다는 점이다.” “… 인식하고 있는 것뿐이다.”

“… 인식하는 것뿐이다.”

“… 인식하는 것뿐이다.” “신뢰받는 (제3)자 없이 이 방식을 실현하려면, 거래는 공개적으로 알려져야 하고[1], 노드들이 거래를 받는 순서의 단일 이력에 합의하는 …”

“어떤 신뢰받는 자도 없이 이 방식을 실현하려면, 거래는 공개적으로 알려져야 하고[1], 참가자들에게는 그걸 받은 순서의 단일한 이력에 합의하는 …”

“어떤 신뢰받는 자도 없이 이 방식을 실현하려면, 거래는 공개적으로 알려져야 하고[1], 참가자들에게는 그걸 받은 순서의 단일한 이력에 합의하는 …” “수금자는 매 거래시 그게 첫 수금이라는 것에 노드 다수가 동의했음을 증명해야 한다.”

“수금자는 각 거래의 시점에 그게 최초로 받은 거래임을 노드 다수가 동의했다는 증명을 요한다.” 3. 타임스탬프 서버 “우리가 제안하는 솔루션은 타임스탬프 서버로 시작한다.”

“우리가 제안하는 해법은 타임스탬프 서버로 시작한다.” 4. 작업증명 “작업증명은 0비트(zero bits) 여러 개로 시작하는, SHA-256같은 해시된 값 스캐닝을 수반한다. 이에 필요한 평균 작업은 요구되는 0비트 수에 따라 지수적이며 단일 해시를 실행함으로써 확인될 수 있다.”

“작업증명은 SHA-256같은 걸로 해시 연산을 거친 결과가 0비트(zero bits) 여러 개로 시작할, 특정 값을 찾는 작업을 수반한다. 여기에 평균적으로 필요한 연산 작업은 결과값에 필요한 0비트 개수에 따라 지수적으로 달라지며 해시 연산을 한 번 실행하는 걸로 검증될 수 있다.

“작업증명은 SHA-256같은 걸로 해시 연산을 거친 결과가 0비트(zero bits) 여러 개로 시작할, 특정 값을 찾는 작업을 수반한다. 여기에 평균적으로 필요한 연산 작업은 결과값에 필요한 0비트 개수에 따라 지수적으로 달라지며 해시 연산을 한 번 실행하는 걸로 검증될 수 있다. “작업증명을 만족하는 데 한 번 CPU 동작(CPU effort)이 쓰였으면 그 블록은 그 작업을 …”

“CPU동작(CPU effort)이 한 번 작업증명을 충족하는 데 동원됐다면, 그 블록은 해당 작업을 …”

“CPU동작(CPU effort)이 한 번 작업증명을 충족하는 데 동원됐다면, 그 블록은 해당 작업을 …” “거기에 나중 블록이 연결되는만큼, 블록을 변경하기 위한 재수행 작업은 그 뒤 모든 블록까지 포함한다.”

“그 뒤에 이어서 나중에 생성된 블록이 연결되는만큼, 그 블록을 변경하는 재수행 작업은 그 뒤 모든 블록을 생성하는 연산까지 포함한다.” 번역 문장을 고친 것과 별개로 본문에 삽입된 다이어그램 속 텍스트 서식을 일부 손봤다. 당초 번역판을 만들 땐 원문 로마자 텍스트 자리에 그대로 한글 텍스트를 입력하면서 서체 크기를 확 줄였다. 이번에는 그렇게 줄였던 항목 중 여유 공간이 있는 자리의 서체 크기를 도로 키웠다. 번역 문장을 고친 것, 다이어그램 속 텍스트 서식을 일부 손본 것과 별개로, 첫페이지 제목 아래에는 Translated in Korean v0.94 from bitcoin.org/bitcoin.pdf 라는 문구를 추가했다. 비트코인 재단의 사토시 나카모토 화이트페이퍼를 번역하는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 권고사항을 따른 것이다. (추가끝) (180423 추가) 오랜만에 원문과 번역판의 1페이지, 즉 초록과 서론을 다시 읽어봤다. 그리고 2018년 1월초 공개한 0.9 버전을 더 다듬어 0.91 버전을 거쳐 0.92 버전을 만들었다. bitcoin-translated-korean 180423 1월초 번역판과 달라진 점을 열거한다. 일부 어순을 변경했다. 오역으로 의심되는 문장을 새로 번역했다. 주요 어구는 괄호 안에 원문을 추가했다. 원문 중 ‘철회불가(non-reversible)’로 썼던 용어를 ‘비가역’으로 바꿨다. 2페이지 이후 본문은 큰 변화가 없는데, 5페이지 8장 ‘간소화한 결제 검증’에 담긴 이미지에서 번역을 하다 말았던 ‘거래3의 머클 branch(Merkle Branch for Tx3)’ 부분을 ‘거래3을 위한 머클 분기’로 고쳤다. 전체 서식은 손보지 않았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이 백서를 2008년 공개했으니까 올해로 딱 10년째다. 해를 넘기기 전에 v1.0 번역판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 (추가끝) (180105 추가) 2017년 9월말 공개한 0.8 버전을 약간 다듬어 0.9 버전을 만들었다. 아래 링크를 통해 0.9 버전 한국어판 PDF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1.0 버전은 언제 낼 수 있을지 여전히 공언하기 어렵다. bitcoin-translated-korean 180105 초벌 번역판과 달라진 점을 대강 정리한다. 최대 변화는 서식이다. 엉망이었던 본문 레이아웃을 오리지널 영어판 PDF와 거의 동일하게 조정했다. 영어판 레이아웃의 여백을 침범했던 텍스트를 정위치시키느라 한글 서체 크기를 대폭 줄였다. 한쪽에 쏠렸던 제목도 중앙정렬했다. 내용면에선 초록과 본문 텍스트도 다시 들여다보고 몇몇 부분을 고쳤다. 의미가 불분명했던 어구의 배열을 바꿨고, 번역이 덜 됐던 단어 몇 개를 번역했고, 일관성 없었던 번역어를 일치시켰다. 아직 심각한 오역을 발견하진 못했다. 불안하다. 고칠 줄 몰라서 영어로 놔 뒀던 이미지내 텍스트도 한국어로 고쳤다. 다만 텍스트상자 위치 조절을 못 해 일부 문자는 상자 영역을 벗어난 상태다. 배열까지 보기 좋게 만들 방법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추가끝) 블록체인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넘어갔으면 했다. 한국어로 된 여러 설명이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듯 싶어 원조를 찾았다. 신원미상의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가 작성한 단 9페이지짜리 비트코인 논문 파일부터 읽어 볼 참이었다. 영어로 된 원문을 두 어번 읽고 나서 내친 김에 번역해 봤다. 아래 링크를 통해 초벌 번역한 한국어판 PDF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bitcoin-translated-korean 170927 실은 좀 힘들었는데, 이 짓을 시작한 이유는 별 것 없다. 이미 한국어로 번역된 여러 버전이 인터넷에 공개돼 있지만 그걸 읽어 봐도 오히려 헷갈리게 돼 있거나, 원문과 대조해 보니 딱 떨어지지 않는 번역이 더러 보이는 것 같아서였다. 대략 3주 전부터 번역판을 만들어 보겠다고 삽질을 시작했다. 일과를 마친 뒤 틈틈이 익숙하지 않은 블록체인 개념을 공부하고 영어를 한국어로 옮기기 시작했다. 반복되는 주요 개념, 용어, 어구의 일관성을 기했다. 기술적인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다고 자신하기 어려워 의역을 최대한 삼갔다. 문장을 함부로 쪼개거나 연결하진 않았지만 가능한한 한국말처럼 읽히게 만들려고 애썼다. 이렇게 초벌 번역을 하는 데만 2주 이상을 썼다. 그리고 2017년 9월 27일 오후 11시 50분 마침내 초벌 번역판 PDF 문서를 첫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 PDF 서식을 망가뜨리지 않으면서 영어 텍스트를 번역문으로 대체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까지 사나흘이 걸렸다. 그게 위 링크에 올린 파일이다. 이 결과물에 아직 부족함이 많은 수준을 감안해 일단 0.8 버전이라 표기했다. 1.0 버전을 내놓을 수 있을 때까지 본문의 번역 수준과 문서의 레이아웃 등을 보완할 예정이다. 다만 얼마나 더 걸릴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170928 초벌 번역판(v0.8) 공개, 배포용 포스팅 작성. 180105 개정판(v0.9) 공개, 변경 내용 소개 및 레이아웃 대조 이미지 추가. 180423 후속 수정판(v0.92) 공개. 180715 후속 수정판(v0.94) 공개. 180915 후속 수정판(v1.0) 공개. 190101 후속 수정판(v1.1) 공개. 190118 비트코인닷오알지 공식사이트에 등재. 190810 후속 수정판(v1.2) 공개. 200620 SEO 고려해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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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최근 디지털 가상화폐로서 비트코인이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비트코인 사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기술수용모델(TAM)을 확장하여 적용하였다. 사회적 특성으로 주관적 규범, 개인적 특성으로 자기효능감, 개인적 혁신성을, 비트코인의 특성으로 경제성, 지불 편의성, 신뢰성, 위험성을 설정하였다. 특히 최근 비트코인에 대한 지나친 가격변동성 및 범죄수단으로 악용이 빈번하게 일어나 위험성은 사용의도에 직접적인 요인으로 추가하였다. 실증적 연구결과, 본 연구에서 제안한 TAM 기반의 모형은 비트코인 사용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Bitcoin, a digital virtual currency, has attracted attention in recent years. This study aims to extend the Technology Acceptance Model (TAM) to investigate the factors affecting the intention of using Bitcoin including Self-efficacy, User innovativeness, Economic efficiency, Reliability, Perceived ease of use, and Perceived risk due to the core essences of Bitcoin. Especially, the excessive fluctuation in price, the frequent abuse and exploitation of crime, and other latent risk have directly influenced the intention of using Bitcoin. This study shows the proposed model based on the Technology Acceptance Model is useful in predicting the intention of using Bitcoin. el.

[블록체인] 나카모토 사토시의 비트코인 논문 한글 번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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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나카모토 사토시의 비트코인에 대한 논문을 한 번정도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원문은 영어로 되어 있지만 땡글 및 개인 블로그에서 번역한 번역본들이 많이 있다. 영어로 읽어보는 것도 공부에 도움될 것 같습니다.

초록. 순 개인과 개인간의 전자화폐는 한 집단에서 다른 곳으로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온라인 지불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디지털 서명 기술이 일부 해결해주지만, 믿을 수 있는 제 3자가 이중지불을 방지해야 한다면 그 주요한 장점은 사라지게 된다. 우리는 이 논문에서 P2P 네트워크를 이용한 이중지불 문제의 해 결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계속 진행되고 있는 암호화 기반 작 업증명 과정의 연쇄 상에서 네트워크 시간 및 거래를 암호화하여 기록을 생성하게 되면 작업증명 과정을 되풀이하지 않는 한 바꿀 수 없게 된다. 가장 긴 체인은 각 사건 순서를 입증해주기도 하 며, 가장 많은 컴퓨팅 파워가 입증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노드들 에 의해 제어되는 컴퓨터 전력의 과반수가 협력하여 네트워크를 공격하지 않는 한, 그들은 가장 긴 체인을 생성하며 네트워크 공 격자를 능가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최소한의 구조를 필요로 한다. 각 노드들은 자발적으로 그 네트워크를 떠나거나 다시 합류할 수 있고,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입증으로 가 장 긴 작업증명 체인을 받아들이는 노드들의 메시지가 최대한 공 유된다

비트코인 논문 : 한글 (출처 땡글)

bitcoin_kor.pdf

비트코인 논문 : 영어 (출처 https://bitcoin.org)

bitcoi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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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 그는 왜 사라졌나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7분 만에 보내온 e-메일 답변은…

2008년 10월 인터넷에 등장해 2011년 4월 아무런 자취도 남기지 않고 사라져 버린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창시자다. 시작은 A4 용지 9장 분량의 짧은 논문이었다. ‘비트코인: 일대일 전자 화폐 시스템’이란 제목의 논문에서 그는 은행이 필요 없는 새로운 전자 화폐를 제안했다. 10년이 흐른 지금 한국에선 1비트코인이 1300만원대(17일 현재)에서 거래되고 있다. ‘김치 프리미엄’이란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비트코인 광풍’을 그는 예상했을까.

2008년 논문 내놓고 2011년 홀연히 사라져

추측 많지만 정체가 밝혀진 적 없어 논문엔 기존 시스템에 대한 반기 가득

실리콘밸리 히피 정신 포함됐다는 해석도 투자 광풍 몰고왔지만 블록체인 가능성 보여줘

“다양한 블록체인 협업해야 효과 낼 수 있어”

그가 남긴 유일한 흔적인 논문 속 e-메일로 인터뷰 요청 메일을 보냈다. 7분 뒤 ‘자동답장(auto-reply)’이라 쓴 e-메일이 되돌아왔다.

“지금은 답장을 보낼 수 없다. 돌아오면 답을 하겠다. 사토시 나카모토.(Unfortunately I am unable to reply to your e-mail at the moment. I will answer your e-mail as soon as I return. Satoshi Nakamoto)”

그가 사라진 2011년 이후 사토시 나카모토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한 추측은 많지만, 아직 정체가 밝혀지진 않았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한 사람이 아닌 특정한 그룹을 지칭하는 필명이란 얘기도 나온다.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한 인물이 등장하기도 했다. 호주 출신 엔지니어 크레이그 라이트가 대표적이다. 그는 2016년 영국 국영 BBC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바로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털어놨지만 IT 업계에서 갑작스러운 그의 고백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이는 많지 않았다.

최근에는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설이 나왔다. 머스크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세간의 얘기들은 사실이 아니다”며 “몇 년 전 친구가 비트코인을 내게 보내준 적이 있지만, 지금은 어디 뒀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머스크가 의심받는 건 사토시 나카모토가 실리콘 밸리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익명의 그룹이란 설이 꾸준히 제기되기 때문이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을 설계한 의도는 무엇일까. 그가 세상에 남긴 유일한 족적인 논문 곳곳에선 비트코인과 사토시 나카모토의 세계관이 담겨 있다. 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반감·일대일·익명성’ 3가지다.

“완벽한 전자화폐 시스템은 온라인을 통해 일대일로 직접 전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금융기관(Financial Institution)은 필요하지 않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첫 문장에서 기존 금융 시스템을 부정한다. 그는 이어 “인터넷 상거래는 일반적으로 제삼자인 은행이 보증하는데 이런 시스템에선 신용에 기반을 둔 근본적인 결함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은행 등 금융기관은 해킹 등 보안에 취약하며, 파산의 위험도 있다는 걸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시스템에 대한 반감엔 역사적 배경이 있다. 논문이 발표된 그해 9월 미국 투자은행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을 선언했고 글로벌 금융위기가 찾아왔다. 파산을 신청한 은행이 늘면서 은행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 무너지기 시작했다.

오정근 건국대 금융IT학과 특임교수는 “비트코인이 등장한 배경에는 금융기관의 비대화·권력화에 대한 반감이 있다”며 “은행 등 금융기관을 마냥 신뢰할 수 없다는 사회적 불안감도 암호화폐가 등장한 배경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2008년엔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비트코인이 보다 쉽게 거래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또 실리콘밸리 특유의 히피 문화가 비트코인에 담겼다는 해석도 있다. 정태경 서울여대 컴퓨터학과 교수는 “세계적으로 은행에 접근할 수 없는 금융 약자가 20억 명이 넘는다는 통계가 있다”며 “논문 곳곳에선 이들도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자는 노력이 읽힌다”고 말했다.

“그간 IT 기술이 권력의 탈중앙화를 이끌 것이라고 믿어왔다”며 암호화폐 연구에 대한 의지를 밝힌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의 올해 신년사도 이런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논문에서 거래-네트워크-프라이버시로 나눠 비트코인의 유통 과정을 제안한다. 이를 관통하는 핵심은 은행이 독점하던 거래 장부의 분산 보관이다. 거래 장부를 뜻하는 블록은 통상 10분 단위로 만들어지는데 이 블록들을 시간순으로 이어붙인 게 블록체인이다. 비트코인 거래 장부를 보관하고 있는 컴퓨터는 세계적으로 5500대 정도다. 거래 장부를 인터넷을 통해 공유하게 되면 은행이 독점해 온 중개인(middlemen) 기능은 사라지게 된다. 거래 수수료가 사라지는 것은 물론 거래 보증 기능도 잃게 될 수 있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을 들고나온 지 10년이 지났다. 짧은 논문에서 그가 디자인한 미래는 현실이 됐을까. 비트코인이 화제를 불러모았지만 아직 세계적인 화폐로 발돋움하지 못했다. 중국 금융 당국은 지난해 비트코인 거래소를 폐쇄하는 등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 화폐 거래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올해 1월부터는 암호 화폐 유통과 이용에 대해 형법을 적용해 처벌키로 했다. 베트남은 한국, 일본과 함께 비트코인 투자 열풍을 이끄는 국가로 꼽히고 있다. 러시아는 암호 화폐 체굴세 부과 등을 담은 규제 법안을 마련하는 중이다.

비트코인 그 자체로는 수학에 기반을 둔 완벽한 모델이었지만 인간의 욕망은 간과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투기 수요가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현상이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남들이 성공했다니 그럼 나도’란 심리가 최근 비트코인 열풍에서 읽힌다”며 “여기에 젊은이들의 사회적 불안감이 더해져 폭발했다”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종류가 1400여 개로 늘어난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그런데도 비트코인에서 유래한 블록체인은 거래와 신용에 기반을 둔 법률ㆍ부동산ㆍ지적재산권ㆍ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투자 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최근 세틀코인(SETLcoin)이란 독자적인 암호화폐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냈다.

딜로이트와 KPMG 등 세계적인 회계법인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디지털 분산 거래 장부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실시간 회계감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등이 전 세계 40여 개 은행이 참여하고 있는 R3CEV 컨소시엄은 블록체인 적용을 통한 거래 수수료 감소 등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인 운영 플랫폼 개발에 나선 상태다.

정태경 교수는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을 만든 목적이 무엇이든 공유에 기반을 둔 새로운 경제 모델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블록체인을 통해 확인됐다”고 말했다.

오정근 교수는 “모든 시장 주체의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블록체인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에서 디자인한 것처럼 국가와 기업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블록체인이 만들어질 수 있을까. 영국 옥스퍼드대 비즈니스 스쿨에서 강의하고 있는 레이첼 보츠만은 지난해 연말 펴낸 『누구를 믿을 것인가』에서 이렇게 말한다. “다양한 블록체인이 서로 협업하지 않는다면 그 효과는 미미할 것이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그렸던 것은 특정 회사나 몇몇 사람들이 좌지우지하지 않는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블록체인이었다.”

강기헌 기자 [email protected]

‘영욕의 10년’ 비트코인, 세상에 블록체인 퍼뜨리다

31일 비트코인 탄생 10돌

시작은 메일로 보낸 9쪽 논문

2008년 금융위기 공포 속 나와

10년만에 수백조원 시장 성장

과열투기 바람에 각국 규제 나서

“금융 대안” “사기” 엇갈린 평가

개발자 정체는 여전히 오리무중

수요 따라 급등락 위험 크지만

일부선 투자펀드 편입 움직임도

핵심기술 블록체인은 정착 성공

서울 중구에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전광판. 암호화폐들의 거래가격이 표시돼 있다. 신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시작은 하나의 논문이었다.

2008년 10월31일,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이름의 사람이 암호 전문가들의 메일링 리스트에 9쪽짜리 문서를 공개했다. ‘비트코인: 피투피 전자 현금 시스템’(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란 제목의 이 글은 전에 없던 암호화폐 시장을 창조해 냈다. 이 비트코인이 오는 31일 탄생 10돌을 맞는다. 붕괴하는 엘리트 금융 시스템의 대안이 되리란 기대 속에 태어난 비트코인은, 그 사이 무에서 한때 총 가치가 270조원을 넘어서는 호사를 누리다, 일확천금 미끼의 희대 사기극이란 오명까지 뒤집어 쓰는 굴곡의 터널을 지나왔다.

나카모토 사토시가 자신의 이론에 따라 첫 비트코인을 채굴한 날은 2009년 1월3일이다. 비트코인은 채굴 때마다 하나의 블록이 만들어지는데, 나카모토는 기념비적인 첫 블록에 “재무장관, 은행에 두 번째 구제금융 제공 임박”이란 글귀를 새겼다. 이 문장은 이날 영국 일간 의 톱기사 제목으로, 당시는 미국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서브 프라임 모기지) 거품이 터지면서 세계 금융 시장이 붕괴할지 모른다는 공포가 피어오르던 시기였다. 거대 투자은행의 탐욕과 중앙은행의 무력함이 빚어낸 위기는 암호화폐에 대한 열광을 불러오는 불씨가 되었다. 비트코인은 거래를 중계하는 중간 은행 없이 각 참여 주체가 분산 구조로 실질적인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는 최초의 시스템이었기 때문이다.

전문가 집단 안에서 가능성이 일찍부터 주목받긴 했지만, 많은 이들에게 가치를 인정받기까진 오랜 시간이 걸렸다. 2011년 초반까지도 1비트코인 가격은 고작 1달러 안팎을 오르락내리락 했을 뿐이다. 화폐의 핵심 기능인 상품 거래가 최초로 이뤄진 시기도 2010년 5월22일이었다. 당시 미국 플로리다주의 프로그래머 라스즐로 하니예츠가 파파존스 피자 2판을 배달시키고 1만 비트코인으로 값을 지불했다. 1만 비트코인의 현재 가치는 6400만달러(약 730억원)에 이른다. 하니예츠가 땅을 치고 후회할 이 날은 지금도 ‘비트코인 피자 데이’로 불린다.

그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실제 돈을 들여 사는데 관심 없던 이유는 눈에 보이는 실물도 없고 보증하는 기관도 없는 생소한 전자화폐였기 때문이다. 종이나 금속쪼가리라도 있는 돈과 달리 전자화폐는 해킹에 당하면 가치를 고스란히 날려버릴 위험이 있다. 비트코인은 설계상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컴퓨터 과반의 동의를 얻어야만 블록이 생성되기 때문에(즉, 채굴 또는 거래가 성사되기 때문에), 해킹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시스템이라고 소개됐고, 그것이 주목받은 이유였다. 하지만 여기에도 허점이 있다는 사실은 이후 여러 차례 드러났다.

가장 대표로 꼽히는 사고는 당시 세계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였던 일본의 마운틴곡스(Mt.Gox)가 2014년 2월 당한 해킹이다. 마운틴곡스는 정체를 모르는 해커에 의해 다루던 물량 가운데 80%를 도난당했다. 이는 당시 가격으로 4억7700만달러(약 5400억원)에 해당하는 액수였다. 이로 인해 마운틴곡스는 파산했고, 대표인 프랑스인 마크 카펠레(Mark Karpeles)는 아직도 일본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이후 1천달러 안팎을 넘나들던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5월께 사상 처음 2천달러를 돌파하면서 이상 현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가파르게 치솟기 시작한 것이다. 그해 9월 중국이 급하게 거래 제한 조처를 했지만 아랑곳없이 12월18일 사상 최고가인 1만9511달러를 찍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투자로 백수에서 수백억원 자산가가 된 젊은이들의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리게 되었다. 이는 비트코인이 괴짜의 ‘디지털 장난감’에서 어엿한 투자 또는 투기 대상으로 일반에까지 유명세를 날리게 된 계기가 되었다.

과열 투기 양상에 놀란 세계 여러 정부는 올해 초부터 화폐인지, 가치가 매겨진 증권인지, 또는 금처럼 채굴하는 원자재인지 모호한 이 대상에 대한 규제안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김치 프리미엄’이란 말이 회자할 정도로 특히 가격 폭등을 경험한 우리나라는 올 1월 실명제 도입을 시작으로 규제 고삐를 죄었다. 미국은 사기성 암호화폐공개(ICO)나 마약·무기 등의 은밀한 결제 수단 활용 등 부작용을 어떻게 차단할지 고심하고 있고, 중국은 암호화폐 거래를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비트코인은 블록이 늘어날수록 채굴에 더 큰 컴퓨터 연산이 필요하도록 설계됐는데, 이 때문에 막대한 전력 소모와 환경 오염을 부추긴다는 비판도 사고 있다.

이 와중에 창조자 나카모토 사토시가 누구인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점도 흥미롭다. 그는 모든 교류를 나카모토라는 필명으로 인터넷을 통해 나눴으며 실제 만났다는 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 등 각종 언론이 나카모토의 정체가 드디어 드러났다며 “특종” 보도를 연달아 내놨지만 지목된 이들은 모두 부인한 상태다.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이름이지만, 그가 구사한 영국풍의 완벽한 영어와 주 인터넷 활동 시간, 영국 신문 을 인용한 첫 블록 등을 봤을 때 옛 영연방 국가 출신이라는 추정이 가능한 정도다. 놀라운 프로그래밍 실력을 봤을 때 개인이 아닌 그룹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는 약 100만 비트코인을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현재 가치로 약 64억달러(7조3천억원)에 달한다.

영욕의 세월을 보낸 비트코인의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10년이 지났지만 평가는 여전히 극과 극을 달린다. “다단계 사기”(유럽중앙은행), “제대로 된 쥐약”(워런 버핏)이란 비판이 있는가 하면, “장래성 있다”(벤 버냉키 전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 “금보다 낫다”(노벨경제학상 수상 폴 크루그먼)는 낙관도 있다.

비트코인은 2100만 코인까지만 채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지난 4월까지 약 1700만 코인이 채굴됐다. 숫자가 정해진 자원이기 때문에 수요에 따라 가격이 급등락할 위험이 있는 셈이다. 이런 위험성은 정부와 관계자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와 비슷한 이상 현상은 앞으로 쉽게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일부 투자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검토 중인 비트코인의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허가가 떨어지면, 안정적인 투자처로 자리 잡아 다시금 투자 붐이 일어나리라고 기대한다. 상장지수펀드는 실물 가격과 연동되는 투자 상품으로, 비트코인 가격과 연동되는 상장지수펀드가 나오면, 실제 비트코인을 사면서 발생하는 위험과 번거로움 없이 투자가 가능하다.

비트코인에 대한 논란과 달리 그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의 가능성은 보다 널리 인정받는 편이다. 골드만삭스, 제피(JP)모건 같은 거대 투자은행이 블록체인을 공들여 연구하는 것은 상징적이다. 비트코인을 설계하는 코드는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나 이를 응용해 중앙관리자가 필요 없는 분산형 플랫폼과 새로운 코인을 만들 수 있다. 스마트 계약(이더리움), 저널리즘 혁신(시빌), 시장 예측(오거) 등이 대표 사례다. 이렇게 만들어진 비트코인의 ‘동생들’을 통틀어 ‘알트코인’(Altcoin)이라고 하는데, 맏형이 뿌린 암호화폐의 씨앗을 동생들이 열매로 맺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인다.

권오성 기자 [email protected]

[블록체인] 2. 비트코인(Bitcoin)

이번 장에서는 암호화폐의 조상격인 비트코인이 처음 소개된 논문에 대해 분석해본다.

Bitcoin :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라는 제목의 논문은 기존의 전자 결제 시스템의

이중 지불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트코인이라는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이 논문은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필명을 가진 익명의 프로그래머에 의해서 처음 소개되었다.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는 아직도 밝혀진 바가 없으며, 이러한 신비한 내러티브가 비트코인의 몸값 상승에 어느정도 역할을

하지 않았나 추정한다.

자 이제부터 나카모토씨가 작성한 논문의 각 단락을 분석해보자.

Abstract

논문의 개요에서는 기존 전자 화폐에서의 Double-spending 문제에 대해 지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새로운 트랜잭션을 작업증명을 통한 해시 기반의 체인에 추가하는 네트워크 개념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가장 긴 체인이 가장 진실된 거래기록들임을 증명하며, 이 믿음 하에 각 노드들은 자유롭게 네트워크를 떠나고

재참여할 수 있다.

1. Introduction

인터넷 상거리는 금융 기관에 의존하며, 제3자의 신뢰에 기반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근본적으로 약점을 갖고있다.

금융 기관은 이에 대해 책임지는 구조이기에, 트랜잭션은 완전히 비가역적이지 않다.

이는 트랜잭션 구조의 비효율로 이어지며, 이를 관리하는 것 역시 중앙 기관에 부담을 준다.

따라서 제3자 없이도 신뢰할 수 있는 거래 구조를 만들어야한다.

누군가를 ‘신뢰’하는 것이 아닌 암호화된 증명에 기반한 결제 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

이 논문에서는 p2p로 분산화된 타임스탬프 서버를 통해 연대순으로 정리된 트랜잭션을 생성해내는 방식으로

double-spending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 시스템은 해킹하려는 노드들보다 많은 수의 신뢰가능한 노드들이 CPU power를 더 많이 사용함으로써

시스템 통제권을 지배적으로 확보하여 보안성을 획득한다.

2. Transactions

우리는 전자화폐를 일종의 전자서명 체인으로 규정한다. 코인을 보낼 때 [이전 트랜잭션, 다음 Owner의 공개키]를

Hash하여 이를 코인의 끝에 추가한다. 수취인은 서명을 증명할 수 있다.

이 과정의 문제점은 수취인이 소유자 중 누군가 double-spending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신뢰할 수 있는 중앙 기관이나 조폐국을 통해 매 트랜잭션을 검증할 수 밖에 없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전 소유자가 이전 트랜잭션에 서명하지 않았음을 수취인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런 목적에서 가장 앞선 트랜잭션 중 하나를 인정하고, 나중에 시도된 이중 거래를 무시하는 것이다.

그러한 이중 거래가 없다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모든 거래에 대해서 인식하고 있어야한다.

제 3자 없이 이를 가능케 하기 위해서는 모든 트랜잭션에 대해서 투명하게 공개하고

수취인은 다수의 노드 참여자들이 그 시점의 트랜잭션이 첫번째로 받은 것임에 동의했다는 것을 증명해야한다.

3. Timestamp Server

위의 내용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타임스탬프 서버가 필요하다. 타임스탬프 서버는 아이템의 블록의 해시에 타임스탬프를 찍고

그 해시를 널리 배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타임스탬프는 그 데이터가 해당 시간대에 존재했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각 타임스탬프는 이전 타임스탬프를 자신의 해시로서 포함한다.

4. Proof of Work

P2P 기반의 분산 네트워크 타임스탬프 서버를 구현하기 위해서 아담 백의 해쉬캐시 같은 작업증명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

작업 증명에는 SHA-256 같이 다수의 0비트로 시작하는 해쉬된 값을 찾는 과정을 포함한다.

평균 작업은 요구되는 0비트 개수에 따라 지수적으로 증가하며 단일 해쉬를 수행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 타임스탬프 네트워크에는 작업증명(PoW)을 도입하는데, 블록해시 결과가 0비트들을 갖도록하는 value가 찾아질때까지

블록 내의 nonce를 증가시키는 방식이다. 한번 CPU 작업이 PoW를 만족하는데 다달았으면, 블록은 재작업 없이

바뀔 수 없다(고정된다). 이것 이후에 나중 블럭이 변경되려면, 블록 변경을 위한 작업은 이것 이후의 모든 블럭에 대한

재작업을 포함해야한다.

또한 작업증명은 다수결에서의 의사결정 문제도 해결한다. 만약 다수가 1 IP 1 투표라면 많은 IP를 선점한 자가

네트워크를 왜곡할 것이다. 작업증명은 반드시 1 CPU 1투표이어야한다. 다수 결정은 (가장 많은 작업증명 작업이 투입된)

가장 긴 체인에 의해 대표된다. 대다수의 CPU power가 믿을 수 있는 노드들에 의해 제어된다면, 가장 믿을 수 있는 체인은

가장 빠르게 성장(grow)하며 다른 노드들을 압도할 것이다. 과거의 블록을 변경하기 위해 공격하는 블록 및

그 이후의 모든 블록에 대한 재작업을 수행해야하며, 믿을 수 있는 노드들을 따라잡고 추월해야한다. 우리는 이러한 공격자의

가능성이 이후 블록들이 이어짐에 따라 지수적으로 감소함을 이후에 서술하겠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운영되는 노드들의 흥미를 돋구고, 증가하는 하드웨어 속도를 보상하기 위해, 작업증명 난이도는

시간당 평균 블록수를 타겟팅하는 이동 평균을 기준으로 한다. 너무 빠르게 생성되면, 난이도는 올라간다.

5. Network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단계는 다음과 같다.

새 트랜잭션은 다른 노드들에 전파된다. 각 노드들은 블록에 새 트랜잭션을 모은다. 각 노드는 그 블록에 대한 작업증명을 수행한다. 노드가 작업증명을 풀어냈을 때, 이 블록을 모든 노드에 전파한다. 노드들은 그 블록 내의 모든 트랜잭션이 타당하고 이전에 쓰이지 않았음을 확인하면 블록을 승인한다. 노드들은 받아들인 블록을 이전 해시로 사용하여 체인 내 다음 블록을 생성함으로써 블록 승인을 표현한다.

노드들은 항상 가장 긴 노드가 옳은 것임을 상정하며, 이것을 계속해서 확장시킬 것이다. 만일 두 노드가 서로 다른 버전의

새 블록을 동시에 받는다면, 몇몇 노드들은 한쪽(또는 다른 한쪽) 블록을 먼저 받을 것이다. 그들은 자신이 먼저 받은 블록에

대해서 작업을 수행하며, 다른 한쪽이 길어지는 것에 대비하여 그 branch를 저장해둔다. 다음 작업증명에서 한 branch가

더 길다는 것이 밝혀지면 이 동률(tie)은 파괴된다.(이에 따라 다른 branch에서 작업하는 노드들은 더 긴쪽으로 전환한다.)

새 트랜잭션의 전파는 항상 모든 노드에 전파될 필요는 없다. 그들이 많은 노드에 도달하는 한, 머지않아 블록에 포함될

것이다. 블록 전파는 Drop된 메시지에도 내성이 있는데, 만약 노드가 블록을 받지 못하였고 다음 블록을 받고 하나를

놓쳤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이 블록을 다시 받게끔 요청할 것이다.

6. Incentive

약속에 의해, 블록의 첫번째 트랜잭션은 블록 생성자에 의해 새 코인이 소유되도록 시작하는 특별한 트랜잭션 이다.

( → 최초의 채굴 작업은 채굴자에게 새 코인을 지급한다는 의미인듯 하다.)

이것은 노드들이 네트워크를 지탱하고, 초기에 코인이 유통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발행하는 중앙 기관이 없기 때문).

꾸준하게 일정한 양의 코인을 추가(addition)하는 것은 금 채굴자가 새 금을 유통시키기 위해 자원을 쏟는 것과 유사하다.

우리의 경우에는 이것이 CPU 시간과 전기가 되는 것이다.

인센티브는 트랜잭션 비용으로 조성될 수도 있다. 트랜잭션의 결과값(output value)이 투입값(input value)보다 작다면

이 차이는 트랜잭션을 블록에 포함시키는 인센티브 비용으로 추가된 트랜잭션 비용이다. 한번 미리결정된 코인의 수가

유통되고나면, 그 이후로는 인센티브는 전적으로 트랜잭션 비용이 되고 인프레이션 free하다.

인센티브는 노드들이 정직할 수 있도록 유인한다. 공격자가 모든 정직한 노드들을 압도할만큼 더 많은 CPU 파워를

가진다면 공격자는 그의 지불을 철회하여 사람들을 속이거나, 새로운 코인을 생성할 셈일 것이다.

(그러나)그는 시스템을 훼손하는 것보다 룰대로 Play하는 것이 자신에게 더 많은 코인을 제공하고 부 축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야한다.

7. Reclaiming Disk Space (디스크 공간의 재확보)

한번 코인의 가장 최근 크랜잭션이 충분한 블록 밑에 묻히게되면, 이것 이전에 보내진 보내진 트랜잭션은 디스크 공간을

아끼기 위해 철회될 수 있다. 블록 해시를 손상시키지 않고 이것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트랜잭션은 머클 트리에 해시된다.

(머클 트리 : 블록 해시에 루트 해시만 포함되는 구조의 트리)

오래된(과거) 블록들이 트리에서 가지쳐짐으로써 크기가 작아질 수 있다. 내부 해시들은 저장될 필요가 없다.

트랜잭션이 없는 블록 헤더는 80바이트 정도의 크기이다. 만약 블록이 10분마다 생성된다고 가정하면 1년에 4.2MB가

생성된다. 1년에 1.2GB씩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에 따라 블록 헤더가 메모리에 저장되어야 한다하더라도

저장용량(storage)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8. Simplified Payment Verification

전체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고 지불 검증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가장 긴 블록의 블록헤더의 복사본을 필요로 하며,

네트워크 노드에 확신이 될 때까지 질의함으로써 이를 쿼리(query)하여 얻을 수 있다.

이는 머클 트리에서 얻는데, 타임스탬프된 블록에 트랜잭션을 연결하는 자료 구조이다.

사용자 스스로 이것을 검증할 수 없고 체인에 연결하여 네트워크 노드가 이를 승인했는지, 이후 블록들도 네트워크에

승인된 것인지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정직한 노드들에 의해 네트워크가 통제되는 이상 검증을 신뢰가능하지만 네트워크가 공격자에 의해 압도되면

더 취약해진다. 네트워크 노드들이 트랜잭션들을 검증하는 동안, 단순화된 방법이 공격자의 공격에 의해 무력화될 수

있다. 이를 막는 한가지 방법은 네트워크 노드들이 이상한(invalid) 블록을 발견하거나, 사용자 소프트웨어에서 전체

블록을 다운받으려고 시도하거나, 트랜잭션의 비일관성을 발견했을 때 경보를 울리는 것이다. 빈번한 지불을 하는

사업자 입장에서는 더 독립적이고 빠른 검증을 하는 그들 자체적인 노드를 운영하길 원할 것이다.

9. Combining and Splitting Value

코인들을 개별적으로 다루는 것이 가능할지라도, 전송 시에 매 센트마다 트랜잭션을 나누는 것은 다소 불편하다.

값들을 통합하고 분할하기 위해서 트랜잭션은 다수의 input과 output들로 구성된다. 보통 더 큰 이전 트랜잭션으로부터

단일 input이거나 더 적은 양을 통합한 다수의 input 모두 가능하며, output은 최대 2개이다 (하나는 지불,

나머지는 거스름돈 등).

여기서 트랜잭션이 더 많은 몇몇 트랜잭션에 의존하는 fan-out에 대해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트랜잭션 기록의 완전히 독립된 사본을 추출할 필요가 없다.

10. Privacy

전통 뱅킹 모델에서는 당사자와 믿을 수 있는 3자만에게 정보 접근을 허용하는 방식인 ‘level of privacy’를 이뤘다.

모든 트랜잭션에 대해서 공연하게 오픈시키는 필요성에 의해 위 방식은 불가하다. 하지만 공개키를 익명화하고

정보 흐름을 차단함으로써 보안(privacy)은 유지된다. public은 누군가 → 누군가 로의 송금은 확인할 수 있으나,

트랜잭션을 누군가에게 연결하는 정보는 보지 못한다. 이는 시간과 거래량만 확인 가능한 주식 거래와 비슷한

‘level of information’과 비슷하다.

추가적인 방화벽으로, 새로운 키 쌍(key pair)이 각 트랜잭션에 사용되어 그들이 일반 사용자에 의해 연결되는 것을

막게 해준다. 몇 링크들은 multi-input 트랜잭션을 겪어야만한다(그 input들은 같은 소유자에 의한 것임을 나타냄).

이것의 리스크는 키의 소유자가 노출되면, 같은 소유자에 종속된 다른 트랜잭션들도 노출된다는 것이다.

11. Calculations

우리는 공격자가 정직한 체인을 추월한 대체적 체인을 생성하는 경우를 생각해봐야한다.

이것이 달성되더라도, 값을 난데없이 생성하거나 돈을 사취하는 등과 같이 시스템에 임의의 변화를 주도록 하지 못한다.

노드들은 invalid 블록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며, 정직한 노드들은 그들을 블록에 포함하지 않는다. 공격자는 오로지

그가 보낸 것에 대한 트랜잭션을 바꿀 수 있을 뿐이다.

정직한 체인과 공격자와의 레이스는 Binomial Random Walk로 특징지어질 수 있다.

성공한 경우는 정직한 체인이 하나의 블록을 늘렸을 때 +1, 실패한 경우는 공격자가 블록 하나를 늘렸을 때 -1이다.

타고난 적자로부터 시작한 공격자가 따라잡을 가능성은 Gambler’s Ruin problem과 유사하다.

갬블러가 적자 상태의 무한한 신용으로 시작하여 본전이라도 따기 위해 무한히 시도하는 상황을 가정하자.

우리는 그가 본전을 딸 확률(정직한 체인을 따라잡을 확률)을 계산할 수 있다.

p = 정직한 노드가 다음 블록을 찾을 확률

q = 공격자가 다음 블록을 찾을 확률

q_z = 공격자가 이후의 z개 블록을 따라잡을 확률

p > q이라고 가정할 때, 공격자가 따라잡아야할 블록의 개수가 늘어감에 따라 이 확률(q_z)은 지수적으로 떨어진다.

승산이 없는 상황에서 일찌감치 돌진하지 못하면 뒤처질수록 승산이 희박해진다.

우리는 새 트랜잭션의 recipient가 까지 얼마나 오래

기다려야하는지 생각해보자. 여기서 sender는 공격자고, recipient가 돈을 받았음을 한동안 믿게끔 하길 원한다. 그런 뒤에

돈을 자신에게 다시 돌려보내고자 한다. recipient는 그것을 알아차리지만, sender는 그것이 이미 늦기를 바란다.

recipient는 새 키 쌍(key pair)를 생성하여 sender에게 서명 직전에 공개키를 준다.

이 방식은 공격자가 미리 연산을 해두어 블록 체인을 준비해서 그 순간에 트랜잭션을 실행하는 것을 방지한다.

트랜잭션이 한번 보내지고나면, 이러한 sender는 그의 다른 버전의 트랜잭션을 포함하는 체인을 은밀하게 병행하여

수행한다. recipient는 트랜잭션이 블록에 추가되고 z 블록들이 이후로도 계속 연결되기까지 기다린다.

그는 공격자가 얼마나 많은 연산을 수행했는지 모르지만, 정직한 블록들은 블록당 평균 기대 시간을 갖는다.

공격자의 잠재 진행수준은 Poisson distribution의 기댓값인 다음과 같다.

공격자가 현재를 따라잡을 확률을 구하기 위해 Poisson density를 그가 그 시점에 따라잡을 수 있는 매 진행에 곱한다.

분포의 무한급수를 더하지 않기 위해 정리하면…

이를 C 코드로 표현하면

결과값을 보면, z값에 따라서 확률이 지수적으로 급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q=0.1 z=0 P=1.0000000 z=1 P=0.2045873 z=2 P=0.0509779 z=3 P=0.0131722 z=4 P=0.0034552 z=5 P=0.0009137 z=6 P=0.0002428 z=7 P=0.0000647 z=8 P=0.0000173 z=9 P=0.0000046 z=10 P=0.0000012 q=0.3 z=0 P=1.0000000 z=5 P=0.1773523 z=10 P=0.0416605 z=15 P=0.0101008 z=20 P=0.0024804 z=25 P=0.0006132 z=30 P=0.0001522 z=35 P=0.0000379 z=40 P=0.0000095 z=45 P=0.0000024 z=50 P=0.0000006

P를 0.1% 이하의 값으로 설정하면

P < 0.001 q=0.10 z=5 q=0.15 z=8 q=0.20 z=11 q=0.25 z=15 q=0.30 z=24 q=0.35 z=41 q=0.40 z=89 q=0.45 z=340 12. Conclusion 우리는 신뢰에 의존하지 않는 전자 트랜잭션을 위한 시스템을 제안했다. 논문의 초반에 전자 서명으로 만들어진 보통의 코인 프레임워크를 살펴보았다. 이는 강력한 소유권의 제어를 갖지만 이중 지불 문제에 취약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작업증명을 통해 트랜잭션의 공개된 기록을 남겨서 정직한 노드가 CPU power를 장악하는한 공격자가 공격하기 어려운 p2p 네트워크를 제안했다. 이 네트워크는 구조적이지 않은 단순함에서 강점이 있다. 노드들은 거의 협력하지 않고도 일할 수 있다. 메시지가 다른 곳으로 route되지 않고 best effort basis로 전달되기 때문에 노드들은 identified될 필요가 없다. 노드들은 자유롭게 네트워크를 떠나거나 재참여할 수 있으며 Pow 체인이 그들이 떠난 동안의 증거로 받아들인다. 그들은 CPU power로 체인을 확장하거나 이상한 블록을 거절함으로써 타당한 블록의 승인에 대해 투표한다. 어떤 필요시되는 규칙과 인센티브가 이러한 합의 매커니즘을 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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