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업체 순위 | 2021년 세계 보안 업체 Top 50위! 28099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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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보통신 기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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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보안분야 20개 상장사 2020년 성적표 공개… 2/3가 매출 …

보안뉴스와 시큐리티월드는 지난 2월 <2021 국내외 보안시장 전망보고서>를 발간하고 2020년 국내 보안시장을 전년대비 2.3% 성장한 5조 8260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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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oannews.com

Date Published: 1/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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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IT보안 솔루션 기업 2021년 순위 (코로나19 1년 6개월 …

특히 보안인프라에 해당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회사의 매출이 크게 늘면서 순위에 영향을 준 듯 합니다. 올해에도 안랩과 시큐아이가 1등과 2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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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4/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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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시장 급성장에 주요 기업 ‘최대 실적’ 행렬 – 전자신문

디지털전환 확산, 사이버 위협 증가 등으로 민관 보안 시장의 외형이 대폭 성장한 결과로 풀이된다. 정보 보안 매출 상위 4개사를 포함한 업계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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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tnews.com

Date Published: 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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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업계, 지난해 장사 잘했다 [IT돋보기] – 아이뉴스24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비대면 트렌드 확산, 사이버 위협 급증 요인이 서로 맞물리면서 보안솔루션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는 해외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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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ews24.com

Date Published: 3/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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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시장 쑥쑥 크는데…국내 1등은 상장도 못해 – 한국경제

직전 5년(2016~2020년) 투자 금액과 맞먹는 금액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글로벌 정보보안 시장은 2020년 1319억달러(약 168조원)에서 2024년 1887억달러(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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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9/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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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엇갈린 9大 보안기업…시큐아이 떴지만 라온시큐어는 적자 …

매출 기준 국내 정보보안 1위 업체인 안랩은 상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5.4% 오른 898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6% 줄어든 81억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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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t.chosun.com

Date Published: 8/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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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기업 실적분석①] 성장 고삐 죈 보안 톱 5, 신사업에 사활 …

시장변화에 둔감한 보안기업들은 여전히 어렵고, 주가도 반등하지 … 다만 보안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갖춘 IT서비스 업체들도 관제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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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ddaily.co.kr

Date Published: 9/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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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이버보안 빅3, ‘클라우드’에 미래 걸었다 – 지디넷코리아

SK쉴더스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기업의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 공격적인 시장 리딩전략을 꺼내들었다. 안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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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zdnet.co.kr

Date Published: 1/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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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세계 보안 업체 TOP 5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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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보안 업체 순위

  • Author: 씨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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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2. 2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mJUXieeSxs

주요 보안분야 20개 상장사 2020년 성적표 공개… 2/3가 매출 올랐다

[이미지=utoimage]

▲2020년 보안기업 매출액(업체명-가나다순)[자료정리=보안뉴스]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보안뉴스와 시큐리티월드는 지난 2월 <2021 국내외 보안시장 전망보고서>를 발간하고 2020년 국내 보안시장을 전년대비 2.3% 성장한 5조 8,260억 원대로 전망했었다. 이는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비대면 이슈에 힘입어 디지털 전환 등 IT분야에서 성과를 본 기업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보안뉴스가 파악한 20개의 상장 보안기업(SK인포섹, 시큐아이는 모회사와 함께 공개되어 제외)들의 2020년 성적표를 보니, 20개 기업 중 14개 기업이 전년 대비 매출액이 올라갔다.지금까지 공개된 20개 보안분야 상장기업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곳은 바로 안랩이다. 안랩은 20개 기업 중 유일하게 천억 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참고로 2019년 최고 매출액은 SK인포섹이 올렸으며, 안랩은 2위, 시큐아이가 3위였다. 이 3개 기업만이 천억 원대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다만 앞서 설명한 것처럼 SK인포섹은 개별공시를 하지 않았고, 시큐아이는 사업보고서가 아직 안 올라왔기 때문에 이번 기사에서는 제외됐다.2019년 대비 매출액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윈스였다. 윈스는 2020년 892억 5,500만원을 기록해 2019년 753억 3,600만원보다 무려 139억 1,900만원을 더 팔았다. 게다가 윈스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도 각각 50억 원대의 상승을 기록했다. 이글루시큐리티 역시 지난해보다 63억 원을 더 벌어 892억 원대의 매출을 올렸다.아울러 △윈스를 비롯해 △드림시큐리티 △오픈베이스 △이글루시큐리티 △이스트소프트 △지니언스 △파이오링크 △한국정보인증 등 7개 기업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보다 높았다. △안랩 △파수 △한컴위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높았으며, △한국전자인증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높았다.안랩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0년 매출액 1,782억, 영업이익 197억, 당기순이익 180억(별도기준 매출 1,726억, 영업이익 198억, 당기순이익 182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7%(112억), 영업이익은 7%(13억) 각각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6%(11억)감소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매출 6%(96억), 영업이익 10%(18억)가 각각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4%(7억) 감소했다.안랩은 “전기 대비 연구개발 분야 투자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보안 솔루션과 정보보호 서비스 영역에서 고른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견조하게 성장했다”고 밝혔다.윈스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939억 원, 영업이익 190억 원을,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893억 원, 영업이익 18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24% 증가했고 별도 기준 매출액은 19%, 영업이익은 36% 증가했다. 각 부문별 실적을 분석하면 솔루션 부문은 차세대 방화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2%, 4분기부터 통신사에 공급된 100G 침입방지 시스템(IPS)은 전년대비 32% 증가했다.윈스는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른 인프라 투자 확대와 언택트(untact) 서비스 이용에 따른 트래픽 증가로 사이버 보안 위협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제품인 차세대 방화벽과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전년대비 약 5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윈스 김대연 대표는 “코로나19 여파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AI 등으로 가속화되는 IT 환경에 발맞춰 준비해 온 AI 보안관제 플랫폼을 연내 출시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글루시큐리티는 AI 보안관제를 포함한 보안 솔루션 사업 부문 약진과 보안 서비스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반해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액 817억 2,700만 원, 영업이익 51억 9,800만 원, 당기순이익 52억 3,6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8.2%, 영업이익은 207.2%, 당기순이익은 164.4% 각각 증가했다.이글루시큐리티는 2020년 보안관리 솔루션과 보안관제,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 등 여러 사업 분야에서 고른 실적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2019년 출시한 국내 최초의 AI(인공지능) 보안관제 솔루션인 ‘SPiDER TM AI Edition’을 비롯한 솔루션 판매가 늘면서 전체 매출 상승과 수익률 개선을 이끌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2020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외 10여 곳의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에 AI 보안관제 솔루션을 공급했다.이글루시큐리티는 2021년 인공지능 보안관제, 클라우드 보안, OT 보안을 세 축으로 삼고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집중할 전략이다. 이득춘 대표는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 움직임에 따라 AI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 올해는 AI 보안관제 솔루션과 더불어 연초 새롭게 출시한 SOAR, 취약점 진단, 통합로그관리 솔루션 판매에 주력하며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는 데 더욱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원병철 기자(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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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IT보안 솔루션 기업 2021년 순위 (코로나19 1년 6개월의 영향은?)

대한민국 IT보안솔루션 2021년 최신 기업 순위를 공유 드립니다.

매년 조사하는 결과가 올해는 어떻게 변화되었을까요? 예상대로 올해의 분석 데이터는 코로나19의 영향이 확실히 있었으며, 작년의 리포트보다 변화의 폭이 커진 것 같습니다. 내용이 많으니 필요한 분만 보세요.

START!

[요약]

2021년 주요 IT보안솔루션 기업 분석 대상에는

안랩, 시큐아이, 한국정보인증, 윈스, 피앤피시큐어, 엑스게이트, 케이사인, 엘림넷, 엑스퍼넷, 넥스지, 수산아이앤티, 이글루시큐리티, 한국전자인증, 소만사, 지란지교, 지니언스, 이니텍, 시큐브, 한컴위드, 외치텍, 휴네시온, 앤앤에스피, 한드림넷, 파이오링크, 하우리, 소프트캠프, 넷앤드,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웨어밸리 등 총 200여 기업이 검토되었으며, 이중에서 직원수 20명이상이며 확실히 시장에서 인지하고 있는 보안솔루션을 만들고 있는 기업중 Top60를 선별하였습니다. 또한 기업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 전년도에 분석했던 기업은 이어서 분석하였으며, 분석 건의를 받은 기업(지란지고에스앤씨, 스패로우, 에스에스알)들도 함께 포함되었습니다.

달라진 점: 2021년 순위에는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는 직원평가, 복지평가는 종합점수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수치들은 다각적인 분석에 도움이 되나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이 있어서 제거 하였습니다. 확인 결과 해당 수치들을 반영한 것과 방영하지 않은 것의 결과의 순위는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처리 공식에는 특정 수치 하나를 임의로 올린다고 순위가 크게 바뀌지 않는 안전 조치들이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2021년 리포트 요약] 상위60개 기업 평균 지표 (2020년 매출, 2021년 7월 현재 직원수 및 각종 평가 기준)

> 1인당매출 1.6억원

> 기업별 매출 254억원

> 인원 160명

> 영업이익 31억원

> 재무평가 81.3

> 퇴사율 29%

> 연봉 4,237만원

: 6월까지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분석했기 때문에 반기별 분할로 나가는 성과급의 50%만 반영되었으며,

: 각 기업들의 상세 데이터들을 분석한 경우 신입 위주의 인력 채용도 많았음

[2020년 Old 리포트 요약] 상위58개 기업 평균 지표 (2019년 매출, 2020년 9월 직원수 및 각종 평가 기준)

==> https://blog.naver.com/zalhae/222084444702

> 1인당매출 1.6억원

> 기업별 매출 249억원

> 인원 159명

> 영업이익 22.9억원

> 재무평가 80.3

> 퇴사율 28%

> 연봉 4,354만원

매출은 2020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본 리포트에서 매출/영업이익 등은 #코로나19 상황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특히 인원변동 사항은 코로나19가 시작된지 이미 1년 이상이 지났고, 현재도 진행중인 상황에서의 수치이기에 상당히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상세 수치들은 보면 코로나19로 인한 근무환경(재택근무, 온라인지원가능, 가상화, 망분리, 클라우드) 변화에 따른 필수 보안 인프라에 해당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갖춘 기업들의 매출은 확실히 증가하였고, 반면 필수 보안 인프라가 아닌 제품과 서비스만 제공하는 기업의 매출은 늘지 않는 빈익분 부익부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퇴사율(인력 이동)은 코로나19 이전은 34~38%였으나, 작년과 올해에는 28~29%로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이는 경력자들의 이직이 확실히 쉽지 않았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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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분석표 및 설명]

각 기준(인원, 매출, 1인당매출, 연봉, 매출액대비인건비, 직원평가, 복지지수, 재무평가, 퇴사율, 종합지수 기준으로 분석된 데이터를 보시죠. 표 중에서 Top-60 중에서 상위 10에 포함된 기업들의 해당 수치는 파랑색으로 표기 되었으며, 상위 11~20에 포함된 기업의 해당 수치는 초록색으로 표기되었습니다. 따라서 각 분석 기준별 순위는 달라지더라도 대상 기업의 각종 수치가 청색과 초록색이 많다면 나름 좋은 기업이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1. 정량적 수치로 보는 기업 순위

직원수/ 매출 / 연봉 / 퇴사율 등은 주관적 판단이 들어가지 않은 객과적 수치입니다. 우선 정량적인 수치를 기반으로 Top-60의 분석을 시작해 봅니다.

1.1 IT 보안솔루션 기업 매출 순위

역시 안랩, 시큐아이는 매출과 직원수에 있어서 독보적인 규모를 가지고 있고, 나머지 수치도 타사 대비 좋은 것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순위 변동에 대한 분석표도 리포트 마지막 부분에 기술해 두었습니다.

1.2 IT 보안솔루션 기업 영업이익 순위

영업이익은 안랩이 1위(198억원, 이익률 11.5%), 윈스가 2위(183억원, 이익률 20.%), 피앤피시큐어의 3위(165억원, 이익률 47.8%)를 했습니다.

1.3 IT 보안솔루션 기업 직원수 순위와 퇴사율 순위

1.3.1 직원수

1.3.2 퇴사율 (낮은 수치가 좋은 수치)

직원수와 퇴사율은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였기 때문에 특히 주목해 봐야 할 데이터입니다. 기업의 흥망성쇄가 고스라니 투영된 수치이기도 하고 3년 정도를 추적해 보면 많은 부분을 해석할 수 있는 중요 데이터입니다.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별도의 설명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1.4 IT 보안솔루션 기업 평균연봉 기준 순위

작년 리포팅 시점(2020년 9월)의 평균 연봉보다 100만원 이상 연봉이 작아진 기업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는 기업에서 성과급을 한번에 주지 않고, 1월과 7월에 나눠주는데, 7월 현재까지는 7월달 지급분이 정부데이터에는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추가로 인력 충원이 저임금의 신입이나 경력이 낮은 분들로 많이 이루어진 것도 영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프와 각종 수치에서 확인이 됩니다.

본 IT보안술루션 기업 순위는 단순하게 어느 기업이 규모가 크고 이윤을 많이 남기는지만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구직자의 눈에서 어떤 기업이 좋을지도 평가하고자 했습니다. 각 기업의 평균 연봉과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평가 수치를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연봉이 높은 기업이 직원 평가도 대체적으로 높고 퇴사율은 낮습니다. 물론 그런 기업들은 매출도 좋겠지요. 닭이 먼저일까요? 달걀이 먼저일까요? 각 기업들은 여유가 된다면 직원들의 연봉을 조금이라도 더 챙겨 주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여러분들이 새로운 회사를 찾는다면 퇴사율이 높은 회사는 가급적이는 피하시길 권고 드립니다. 퇴사율이 낮다고 무조건 좋은 회사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만 퇴사율이 높은 회사는 확실히 여러 어려움에 직면한 회사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1.5 IT 보안솔루션 기업 재무평가 기준 순위

재무평가가 좋은 기업이 돈을 많이 벌고 많이 적립하는 기업입니다. 또한 확실한 캐시카우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다른 수치들도 함께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본 데이터는 기업 평가 사이트 중 캐치(www.catch.co.kr)에서자동 평가된 수치들을 참고하였으며, 조회가 안되는 경우 다른 수치와 근접한 점수를 기술하여 회색+사선으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작년까지는 재무평가 수치가 조회되었으나, 지금은 조회되지 않는 기업의 경우는 작년에 확인된 수치를 그대로 유지 했습니다.

2. IT 보안솔루션 기업 종합평가 순위

2017년 리포트부터 같은 방법으로 각종 수치를 종합하여 순위를 정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만들었던 산출 방식이 과연 맞을까? 하는 의문을 갖고 5년동안 평가를 반복해 보고 있는데 신기할 정도 여러 상황(기업 내부 상황, 차기년도 실적 예측)들이 반영되어 있고, 이를 통해 예상한 결과들이 1년 뒤에 대체적으로 맞아 떨어지고 있습니다.

종합 순위는 큰 변동이 없었으나, 6위부터는 순위의 변동이 눈에 띄네요. 특히 보안인프라에 해당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회사의 매출이 크게 늘면서 순위에 영향을 준 듯 합니다.

올해에도 안랩과 시큐아이가 1등과 2등을 수성했습니다. 그런데 엑스게이트, 넥스지, 케이사인, 수산아이앤티, 이글루시큐리티, 시큐브, 한컴위드의 상승이 눈에 띄네요.

종합수치 분석과 더불어 각 회사별 최근 5년동안의 인원 변동 패턴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위 여러 수치와 인원변동 패턴 분석을 참고하여 저 나름의 주관적 해석을 해 보았습니다. 틀린 해석도 있을 수는 있겠지만 나름 괜찮은 접근이였다고 자평해 봅니다.

예전에도 여러 차례 강조 드렸지만 Top-60에 들어간 것만으로도 대한민국 IT보안에 기여하는 바가 큰 기업임에 분명합니다. 위 기업들의 분투와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대한민국의 IT보안솔루션 기업들이 2021년 코로나19의 위기도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더 발전하리 믿습니다.

[참고] 2020년과 2021년 비교 설명

[참고] 주요 기업들의 키워드 조사 결과

보이시나요? 각 기업들의 키워드 ~ 위기에 대응하면서도 우리 기업들은 혁신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클라우드

> 재택근무보안

> SOAR (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 빅데이터분석, AI

> 문서보안

> FIDO

> 망연계

> 개인정보모니터링

> 블록체인

[참고] 인원변동 그래프 설명

2020년 리포트 마지막 부분에 인원 변동 그래프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참고하시 바랍니다.

[참고] 각 항목별 점수 분포

– 전체매출: 0.5~15

– 전체인원: 0.2~11

– 평균연봉: 10~20

– 회사평가: 0 (기존 8~20 부분을 제거)

– 재무평가: 12~18

– 퇴사율: -20~0

– 매출대비임금: -20~-5

– 1인당영업이익: -10~10

종합점수 = (인원/100) + (매출/100) + (연봉/400) + (재무평가/5) – 퇴사율*20 + (영업이익/인원)*10 – 매출대비인금*50 + 기본점수_45(조정 상수)

==> 위 기준은 하나의 접근 방법이고 시도일 뿐입니다. 특히 직원수가 수십에서 천명 정도이고, 매출도 천억원 이하에서만 유효한 수치가 나오는 공식이니 참고만 하세요. 어찌되었든 위 공식를 통해 각종 수치를 병합하더라도 순위표의 색상에서 확인되는 바와 같이 청색이 많고 적색 수치가 적은 기업은 상위권에 포진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나름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차례의 수정를 통해 작성한 공식이며, 퇴사율이나 연봉 그리고 직원 평가 및 복지지수를 통해서 직원 입장에서의 좋은 기업을 찾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자료 출처]

> 직원 만족도 + 복지지수 : 잡플래닛

(https://www.jobplanet.co.kr)

> 직원수 + 퇴사율 최신정보 + 인력 변경 추이 : 크레딧잡

(https://kreditjob.com)

> 재무제표종합 + 재무평가지수 : 캐치

(https://www.catch.co.kr)

> 추가 정보 수집 : 인크루트

(http://search.incruit.com)

> 최신 공시 정보 수집 : 전자공시시스템 (중요함, 공시정보에 상당히 많은 정보들이 들어가 있음)

(http://dart.fss.or.kr)

> 국민연금기준 정보 추출 : 공공데이터포털

(https://www.data.go.kr/data/3046071/fileData.do)

> 추가 참조 : 사람인 (올해 개편된 서비스에서 최신 데이터가 잘 조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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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를 마치며 …

> IT보안솔루션 기업 순위란?

– 본 순위는 IT기업 순위도 아니며 보안 기업 순위도 아닙니다.

– IT보안솔루션을 만드는 기업의 순위이며, 시장에서 잘 알려져 있는 기업들의 매출/영업이익/직원수/퇴직율/연봉/직원변동그래프/재무평가 점수를 평가의 핵심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즉 장사 잘되고 직원들에게 높은 보상을 해 주며 적절한 워라밸이 보장되어 장기근속자가 많으면 순위가 높게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 기업 선정의 기준 강조

– IT보안솔루션 개발/공급이 주사업이어야 합니다.

– 매출 50억 이상 (단 매출이 50억이 안되더라도 이전 연도에 상위에 평가된 적이 있다면 평가 대상 유지 -> 기업의 상황 변화 추이 분석을 위해)

– 제가 모르고 놓친 기업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댓글로 새로운 기업을 알려 주시면 위 조건에 부합되는지 확인한 후에 최대한 평가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단 이미 작성된 데이트를 수정하지는 않고 다음 평가에 놓고 있습니다. 실시간 반영이 어려운 것은 하나의 기업이 빠지거나 들어가면 전체 평균과 순위가 조금씩 전체적으로 바뀌어 데이터를 뽑아서 블로그에 올리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이해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 왜 이런 일을 하는지?

– 오래 전부터 기업의 흥망성쇄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고 여러 시험과 시도를 했었는데, 정량적인 수치들을 기계적으로 장기간 누적하고, 각종 정보와 결합하게 되면 과거와 현재는 물론이고 미래의 실루엣까지 예측 가능하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업의 성공속에서 많은 부분을 배웠지만 실패속에서도 깨달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 우리 조직이 어떤 조직이 되어야 하며, 어떤 것은 하지 말아야 되는지도 끊임 없이 찾아 왔고 일부는 찾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 저는 오랜 세월동안 IT보안솔루션을 만들어 왔고, CERT초기 창설맴버이기도 했습니다. 여러 곳에서 일하면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일들이 겪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힘들 때도 있었는데, 그 속에서 한참을 분투하다 보니 이제는 특정 회사를 떠나서 정보보호와 정보보호솔루션 회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IT정보보안 분야의 회사들도 더 크게 성공하고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되어 우리나라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한결 같습니다.

– 그래서 부족함이 있음에도 제가 모르는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용기를 내어 정보 공유를 수년 전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그 동안 저는 본 데이터를 이렇게 활용했습니다.

– 본 평가 데이터를 계속 업그레이드하다 보니 우리가 어떤 일을 먼저 해야 되는지 명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 예를 들어 연봉을 올려야 된다는 설득 근거로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연봉 인상에 대한 경영진 설득에 큰 도움이 됨)

– 질적인 성장과 양적인 성장을 함께 해야 한다는 근거를 제시하는데 활용했습니다..

– 단기 데이터보다는 지속성을 갖는 데이터가 진짜임을 확인했습니다. (단기 변동은 왜곡된 정보가 많았다는 것)

– “발전을 위한 진정한 개혁”과 “소수의 이익만을 위한 정치질”은 확실히 다른 괘적이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 결국은 우리가 무엇을 갖고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 찾는데에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분석 리포트는 각 기업들의 재무제표 발표가 대부분 완료되는 2022년 7월쯤에 분석 리포팅해야 하는데 만만치 않은 일이네요. 아무튼 내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아니였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에 있는 정보보호솔루션 회사들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분투하며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주고 계신 모든 분들의 행복도 함께 응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본 리포트에 사용된 표들은 엑셀로 만든 것이 아니며, 무료로 공유하지 않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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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7]

> 본 리포트를 썼던 7월27일의 경우 평균 연붕 계산이 7월까지의 월급과 분할 지급된 성과급이 50%(연초에 지급된 성과급만 반영되고 7월의 지급된 성과급은 반영안된 수치)만 반영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 8월말 현재 7월에 지급된 성과급 등이 반영되어 평가 대상이 되었던 회사들의 평균 연봉은 약 250만원 정도 상승된 상태입니다.

> 또한 각 기업은 연초에는 신입사원이 많이 증가되어 매년 6월까지의 수치만을 반영했을 때에 추정되는 평균 연봉이 작게 나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 6월과 7월사이에 바뀌는 평균 연봉의 차이를 역산하여 차이의 x2배를 할 경우 그 기업의 성과금을 예상할 수도 있습니다.

‘디지털전환’ 확산에 보안 시장 훈풍…기업 연이어 ‘최대 실적’

지난해 정보 보호 업계 주요 기업이 역대급 호실적을 거뒀다. 디지털전환 확산, 사이버 위협 증가 등으로 민관 보안 시장의 외형이 대폭 성장한 결과로 풀이된다.

정보 보안 매출 상위 4개사를 포함한 업계 다수 기업이 지난해 실적 개선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빅4’로 불리는 SK쉴더스, 안랩, 시큐아이, 윈스 가운데 실적을 공시한 안랩, 윈스는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안랩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영업익이 각각 2073억원, 229억원을 기록했다. 증가율은 각각 16.3, 14.8%로 매출액과 영업익 모두 최고다. 안랩은 2012년 매출액 1000억원을 넘어선지 10년만에 2000억원 벽을 넘어섰다. 보안 소프트웨어(SW) 및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등 전 사업 분야가 고르게 성장했다. 안티바이러스 솔루션과 방화벽 관제 서비스, 웹 보안 관제 서비스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윈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964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을 기록, 3년 연속 최대 실적기록을 갈아 치웠다. 매출액, 영업이익 전년 대비 증가율은 각각 2.7%, 12.0%다. 솔루션 부문은 통신사에 공급된 100G 침입방지 시스템(IPS)이 전년대비 250%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5G통신 시장의 성장과 함께 100G IPS의 판매량이 급증한 덕을 본 것이다.

시큐아이, SK쉴더스도 좋은 성적을 예약했다. 시큐아이는 3분기 누적 매출, 영업익이 각각 814억원, 6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4%, 226.3% 늘어났다. 지난 2018년 기록한 영업익 최고치 82억원을 경신할 가능성도 엿보인다. 주력 제품인 차세대방화벽 BLUEMAX NGF 등 방화벽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17%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상장을 앞둔 SK쉴더스는 SK인포섹(정보보안), ADT캡스(물리보안) 합병으로 외형이 크게 성장한 가운데 정보 보안 사업에서 전년 대비 실적 개선을 예상하고 있다. 이미 3분기까지 누적 매출, 영업익이 각각 15.4%, 6% 성장한 1조1172억원, 941억원을 기록했다.

이들 4개사의 합산 누적 매출·영업익은 각각 1조5023억원, 1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4.1%, 11.6% 증가했다.

이외에도 지니언스가 역대 최대 실적 대열에 합류했다. 지니언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19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9%, 영업이익은 128%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 파수는 나란히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지난해 매출 623억원, 영업익 5억원을 올려 적자늪에서 탈출했다. 파수는 지난해 매출액 422억5000만원, 영업이익 각각43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흑자전환했다.

업계는 비대면 트렌드 확산, 사이버 위협 확대로 보안 솔루션 및 데이터 보안 시스템 개선 수요가 늘었고 클라우드 컴퓨팅 등으로 신규 보안 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했다고 분석했다. 민관 중심으로 사이버 보안 관련 투자가 증가하는 있어 당분간 시장 성장이 이어질 질 것으로 기대했다.

박윤현 정보보보협회 부회장은 “디지털전환과 관련해 민관 인프라 투자가 활발했고 비례해 보안 투자가 늘어났다”며 “사이버 위협 증가로 실제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까지 늘어나면서 사이버 위협 예방 차원의 투자도 활발해 진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2021년 정보 보안 기업 실적

최호기자 [email protected]

정보보안업계, 지난해 장사 잘했다 [IT돋보기]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국내 주요 정보보안업체가 지난해 역대급 호실적을 거뒀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비대면 트렌드 확산, 사이버 위협 급증 요인이 서로 맞물리면서 보안솔루션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는 해외 시장과 신사업을 공략하는 등 외연 확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내 주요 정보보안업체가 지난해 역대급 호실적을 거뒀다. [사진=조은수 기자]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안랩은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매출 2천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천73억원으로 2020년 대비 16.3% 늘었다.

영업이익은 229억원, 당기순이익은 41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4.8%, 126.6% 증가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1천994억원, 영업이익 234억원, 당기순이익 414억원으로 나타났다. 보안 소프트웨어(SW)와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정보보호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안랩은 올해 경영 전략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제품‧서비스 확대 ▲운영기술(OT) 보안 시장 진출 ▲클라우드·OT·인공지능(AI)·빅데이터 중심 기반기술 확보 등을 제시했다.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 1위인 시큐아이는 지난해 매출액 1천250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대비 각각 16%, 59% 늘어난 수치다. 올해는 매출액 1천350억원, 영업이익은 135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올해 주요 사업은 ▲ 침입방지시스템(IPS) 신제품 출시 ▲방화벽 글로벌 경쟁력 강화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 진출 ▲해외사업 확대 등이 골자다.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삼용 신임 대표는 “클라우드사업자 대상 가상 방화벽과 IPS 사업을 확대하는 등 보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일본에서 축적된 해외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는 동남아시아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주요 정보보안기업 지난해 실적 [사진=각 사]

윈스도 통신 시장과 클라우드 관제 서비스 매출 신장에 힘입어 지난해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윈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964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2.7%, 12% 늘었다.

솔루션 부문 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통신사에 공급된 100G 침입방지 시스템(IPS) 매출이 250%나 증가했다. 보안 서비스 부문 매출은 15% 늘었다. 국내 공공 클라우드 1위 통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관제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그동안 공공·통신 시장 대비 부진했던 일반기업 시장에 영업력을 확대하고, 일본 외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제품과 AI·빅데이터를 활용한 보안 플랫폼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920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대비 매출액은 12,6%, 영업이익은 15.9% 늘었다. AI 보안관제와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SOAR) 등 솔루션 사업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설립 23년 만에 사명을 변경한 만큼 올해 보안과 데이터를 핵심 두 축으로 삼고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AI 보안관제와 SOAR 솔루션을 확대 공급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보안관제(SIEM) 솔루션,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 제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스트시큐리티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이스트소프트도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894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늘었고,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11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41.3% 상승해 10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매출 1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올해 신임 대표 체제에서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시장에 대응할 보안 솔루션 개발에 돌입한다. 회사는 지난달 2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정진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 바 있다. 기존 솔루션 고도화와 함께 메타버스, 가상자산 보안 영역으로도 신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파수는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보안솔루션 호조로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22억5천만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35억5천만원)도 흑자 전환했다. 해외 매출과 개인정보 비식별 솔루션을 포함한 신규 솔루션 매출 확대도 성장 요인으로 분석됐다.

지니언스도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네트워크 접근 제어(NAC)’와 ‘단말 기반 지능형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EDR)’ 사업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연결기준 매출액 319억원, 영업이익 59억원으로 집계돼 2020년 대비 각각 19%, 127.9% 증가했다.

지니언스는 올해 추가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NAC 부문은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등으로 전문화해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EDR은 네트워크, 클라우드 등 IT 전체 위협에 대응하는 ‘탐지 및 대응 통합보안 플랫폼(XDR)’ 시장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보안시장 쑥쑥 크는데…국내 1등은 상장도 못해

SK쉴더스가 얼마 전 기업공개를 철회했습니다. 공모가가 고평가 되었다는 지적과 함께 기관투자자의 기대에 못 미치는 수요예측, 얼어붙은 시장 상황 등 여러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또 다른 통합보안 회사로는 국내 보안업체 선두인 에스원과 비상장인 KT텔레캅이 있습니다. 2021년말 기준 에스원, SK쉴더스, KT텔레캅의 매출은 각각 2조3000억원, 1조5000억원, 5110억원으로 에스원의 매출 규모가 SK쉴더스와 KT텔레캅을 합산한 규모보다 큽니다. 에스원과 떼어놓고 설명할 수 없는 일본 보안업체가 있습니다. 바로 세콤입니다. 세콤은 5월 16일 기준 시가총액 약 19조6000억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한 2021년 매출은 약 10조9000억원, 영업이익 약 1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세콤과 에스원의 인연은 198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기술제휴 및 합작 형태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 세콤은 에스원의 최대주주(지분 25.6%) 이기도 하며 에스원은 보안시스템서비스 일부 매출의 0.65%를 세콤에게 기술제공 사용료로 지급한다고 사업보고서에 기재하고 있습니다.세콤은 여섯 가지 주요 사업부로 나뉘는데 매출 비중이 큰 세 가지 사업부만 간단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시큐리티 서비스 사업(53.2%)은 가정, 기업용 보안, 출입관리시스템 등의 물리적 보안 서비스를 영위합니다. 방재 사업(14.2%)은 기술개발(R&D)부터 제조, 시공, 유지보수까지 일원화하여 빌딩, 공항, 터널/교량, 문화재 등에 방재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업무처리 아웃소싱(BPO)&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사업(11.0%)은 실시간 재해정보 서비스(사전준비, 재해 인지, 초동, 복구), 클라우드 서비스, 인터넷 정보보안 서비스를 다룹니다. 이외 에도 메디컬, 지리공간정보서비스, 보험 사업이 있습니다.세콤은 중장기 비전에서 ASEAN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현재 총 17개국에서 사업 전개) 과 사이버보안, ICT 관련 사업 등의 확대 계획을 밝혔습니다. 약 2000억엔에 달하는 인수합병(M&A) 자금을 통해 해외수출 지역 확대와 사이버 보안, BPO ICT, 헬스케어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성장 잠재력이 큰 벤처기업에 적극 투자하겠다는 것입니다.위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세콤은 매년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 변동성 역시 시장 등락폭 수준으로 움직임이 크지 않은 주식이었습니다. 하지만, 5월 13일 이례적으로 주가는 11% 급락했습니다. 연간실적 발표와 투자설명회(IR)가 5월 12일에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어떤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게시된 IR자료를 보면 실적 전망 부분이 문제가 되었는데 올해 회사는 매출 약 1조594억엔(+95억엔, +0.9%, YoY), 영업이익 1340억엔(-94억엔, -6.6%, YoY)으로 이익의 훼손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방재사업이 지난해 워낙 좋았던 부분이 있어 다운될 수 있고, BPO ICT 데이터센터 사업확장으로 비용증가 및 인력의 신규채용과 인건비 상승을 그 이유로 들었습니다. 단기 급락한 세콤의 올해 회사의 예상 순이익은 873억엔이며, 현재 약 포워드 주가수익비율(PER) 22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멀티플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나 투자자 입장에서 조금 더 상상력을 발휘해 보면 어떨까요? 재작년 구글은 미국 보안회사ADT의 지분 6.6%를 약 530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스마트 홈 시큐리티 서비스 공동제공 및 동반자적 관계를 맺는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해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가 사이버보안기업에 투자한 금액만 한화 약 3조원에 이르며, 글로벌 기업들의 사이버보안 업체들의 인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세콤은 사업계획에서 M&A 통한 투자를 지속한다고 합니다. 사이버보안, ICT 등을 주목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트랙킹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어떤 회사를 인수하는지, 세콤의 사업과 시너지가 있는지, 사이버 정보보안 사업부의 매출이 전사 매출비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는지 등입니다. 안정적 실적을 지속적으로 내고 있지만, 성장에 대한 의구심 때문에 관심에서 멀어진 주식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장착하고 이를 시장에서 인정받았을 때 주가가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세콤 역시 이러한 측면에서 관심있게 지켜볼 회사라 생각해 봅니다. <한경닷컴 The Moneyist> 지민홍 신한금융투자 한남동PWM센터 PB팀장”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독자 문의 : [email protected]

실적 엇갈린 9大 보안기업…시큐아이 떴지만 라온시큐어는 적자 악화

정보보안 기업의 상반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상반기는 계절적 비수기지만 호실적을 거둔 곳이 있는가 하면 적자로 전환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한 곳도 여럿 있었다. 시큐아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60% 증가한 반면, 라온시큐어 적자는 더 확대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상장된 주요 정보보안 기업 9곳 중 절반 이상인 6개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했다.

보안 이미지 / 픽사베이

매출 기준 국내 정보보안 1위 업체인 안랩은 상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5.4% 오른 898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6% 줄어든 81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분별로 살펴보면 전체 매출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보안솔루션과 컨설팅 매출이 2020년 상반기 대비 각각 11.7% , 61.9%씩 성장했지만 외부상품, 보안관제 서비스 등은 매출이 줄었다.

윈스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한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2021년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1억원, 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6%, 62.3% 줄었다.

윈스 관계자는 “2020년에 워낙 수출 실적이 좋다 보니 2021년에 역기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솔루션과 클라우드 사업도 하반기에 수익이 나며, 일반적으로 하반기 매출이 더 잘 나오기 때문에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적자 기록한 라온시큐어·지란지교·파수·소프트캠프

지란지교시큐리티와 파수의 경우 매출은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지만,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영업이익 적자를 이어간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2021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34.1% 증한 2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이 78억원에서 52억원으로 줄며 수익성은 조금 개선됐다. 개별 실적으로 볼 땐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자회사 에스에스알과 모비젠이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에스에스알과 모비젠은 2021년 상반기 각각 영업손실 9억원, 45억원을 기록했다.

파수도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8.4% 늘어난 141억원을 기록하고, 적자를 축소했다. 하지만 여전히 영업손실 36억원을 기록 중이다.

파수 관계자는 “4분기에 매출이 몰리는 SW 업계 특성때문에 상반기에는 적자인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올 상반기는 수주 실적이 좋아서 내부 분위기가 나쁘지 않으며,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라온시큐어는 상반기 매출이 39.8% 늘었지만 적자가 오히려 늘었다. 블록체인 기반 분산ID(DID) 사업 등 신규사업의 수주가 늘어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하지만 1분기 판매관리비 증가 영향으로 적자가 늘었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전환사채 청구 때문에 영업외 손실이 발생한 영향도 있었지만 상반기에 완료됐다”며 “신규인력 채용에 따른 판관비 증가가 영업비용에 영향을 주긴 했지만, 2분기 실적 기준으로만 보면 매출 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있다”며 “하반기에는 수익성 개선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주요 정보보안 기업 2021년 상반기 실적 / IT조선

[보안기업 실적분석①] 성장 고삐 죈 보안 톱 5, 신사업에 사활 걸었다

코로나19 위기가 본격화된 지난해 상반기, IT기업들에게 ‘힘든 한해’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내 정보보안업계도 예외가 아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에 제약이 생김으로써 미팅이나 시스템 구축 등의 작업·계약이 지연·파기되는 일이 속출했다.

하지만 곧 극적인 반전이 일어났다. 재택·원격근무를 중심으로 한 비대면(언택트) 문화가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위기는커녕 정보보안업계의 호황기가 도래했다. 물론 모두가 다 호황을 누리지는 못했다. 시장변화에 둔감한 보안기업들은 여전히 어렵고, 주가도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 국내 주요 정보보안 기업이 발표한 사업·감사보고서를 토대로 각사의 지난해 사업 성과를 톺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 올해의 전망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정보보안기업의 경우 대다수가 기업·기관을 고객으로 하는 B2B 비즈니스를 한다. 그렇다 보니 업계 선두권 기업임에도 일반 대중이 알지 못하는 기업이 많다. SK그룹사의 정보보안 계열사인 SK인포섹(지난 3월 물리보안 기업 ADT캡스와 합병)이 대표적이다.

국내 정보보안업계 매출 상위 5개 기업은 SK인포섹, 안랩, 시큐아이, 윈스, 이글루시큐리티 등 5개 기업이다. 이중 시큐아이를 제외한 4개 기업의 매출이 늘었다.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

◆합병으로 몸집 불린 SK인포섹··· 1위 정보보안 기업 이미지 공고히=SK인포섹은 연초 목표로 했던 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매출액 3147억원, 영업이익 264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6.3%, 14% 증가했다. 국내 정보보안 기업 중 유일하게 매출 2000억원을 넘은 기업이라는 타이틀에 이어 3000억 이상 기업도 거머쥐었다.

주력 사업인 컨설팅 및 관제 서비스의 수요 증가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작년 2293억원이었던 용역매출은 2601억원으로, 411억원이던 상품매출은 545억원으로 증가했다. 일찌감치 클라우드·운영기술(OT)에 집중했던 것도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외 매출도 순조롭게 상승했다. 171억원이었던 해외매출은 272억원으로 58.3% 늘었다.

SK인포섹은 올초 같은 SK그룹 계열사인 ADT캡스와 합병했다. 정확히는 SK인포섹과 ADT캡스를 지배하고 있던 라이프앤시큐리티홀딩스와의 합병으로, SK인포섹이 ADT캡스를 지배하는 구조다.

통합법인 출범 이후 사명은 ADT캡스로 변경됐다. 신규 법인명을 확정하기 전까지는 ADT캡스라는 사명을 사용하고, SK인포섹은 ‘ADT캡스 인포섹’으로 브랜드명을 변경하게 됐다. 박진효 ADT캡스 대표가 통합법인을 이끌며 이용환 전 SK인포섹 대표는 ADT캡스 사업총괄을 맡게 됐다.

국내 보안업계에서는 유례가 없을 정도의 ‘빅딜’인 만큼 많은 기대가 모인다. 전국 단위의 고객 네트워크를 둔 ADT캡스의 영업망 활용, 국내 1위 정보보안 기업 SK인포섹의 경쟁력을 활용한 운영기술(OT) 보안 등 유기적 결합이 이뤄질 경우 놀랄만한 퀀텀점프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업은 안정적인데··· ‘창업주 리스크’=안랩은 조용하지만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연결 기준 매출액 1781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으로 각각 6.7%, 8.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1.2%다. 1~3분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상승폭 2.9%에 그쳤던 안랩은 4분기에 503억원을 벌어들이며 뒷심을 발휘했다.

올해 성장도 기대된다.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선보인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대응(SOAR) 솔루션 ‘세피니티 에어’를 비롯해 클라우드 설계부터 구축, 운영까지 제공하는 ‘안랩 클라우드’ 등은 안랩의 새로운 캐시카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적으로는 큰 이슈가 없었던 안랩이지만 사업 외적인 영역까지 시야를 넓힌다면 작년의 안랩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냈다. 창업자이자 대주주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며 안랩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안철수 테마주’로 엮인 안랩의 주가는 지난 1월 8일 10만5300원까지 치솟았다. 지난 23일 오세훈 전 서울시장으로 단일화가 된 이후 안랩의 주가는 크게 하락한 후 다시 횡보 중이다.

안랩이 어떤 활동을 하더라도 안 대표의 그림자가 따라붙었다. 정치와 무관한 소식에도 안 대표를 지지하거나 비판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다 보니 안랩으로서는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었으리라 추측된다.

그러나 이와 같은 문제는 안 대표가 정치 활동을 지속하는 이상 피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장 재보궐선거 이후 국민의힘 합류나 내년 대통령 선거 등 굵직한 정치 이슈가 산적해 있다.

◆수익구조재편으로 매출 하락한 시큐아이, 사업기조 이어갈까?=삼성SDS의 보안자회사 시큐아이는 정보보안업계 매출 상위 5개 기업 중 유일하게 역성장한 기업이다. 매출액 1077억원으로 1192억원이었던 전년대비 9.6% 감소했다.

시큐아이의 매출 하락을 두고 의외라는 평가가 많다. 시큐아이는 국내 방화벽 시장에서 외산 벤더와 1·2위를 다투는 기업이다. 코로나19 이후 원격·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가상사설망(VPN)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이에 대한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 전망됐는데 정작 시큐아이의 매출이 줄었기 때문이다.

시큐아이는 이를 “수익구조재편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한다.

시큐아이의 매출은 ▲자체 솔루션 판매 ‘제품매출’ ▲타사 솔루션 판매 ‘상품매출’ ▲보안관제·유지보수와 같은 서비스 ‘용역매출’ 등으로 구분된다. 2019년까지는 상품매출이 482억원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제품매출, 용역매출은 363억원, 346억원이었다.

2020년에는 상품매출 185억원(61.6%↓), 제품매출 411억원(13%↑), 용역매출 481억원(38.8%↑)으로 바뀌었다. 매출 구조에 파격적인 변화가 있은 셈이다.

시큐아이 관계자에 따르면 시큐아이는 의도적으로 상품매출을 줄였다. 수익성이 높은 제품과 서비스 매출에 집중함으로써 영업이익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전년대비 32.3% 증가했다.

시큐아이는 앞으로도 제품매출·용역매출을 키우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올해 차세대방화벽(NGF) ‘블루맥스 NGF’와 와이파이6(802.11ax)를 지원하는 ‘블루맥스 WIPS’등을 바탕으로 운영기술(OT)과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SD-WAN)에 대한 보안 기능 지원, 클라우드 보안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다만 시큐아이가 타사 제품 판매 비중을 줄이고 자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는 사업 기조를 이어갈지는 불분명하다. 이와 같은 변화는 전임 대표인 최환진 대표 체재 하에 이뤄졌다. 지난 3월 18일 신임 대표로 지휘봉을 잡은 황기영 대표의 의중에 따라 사업 전략이 변할 수도 있다.

◆‘1000억 클럽’ 사정권에 둔 윈스··· 4번째 1000억 정보보안기업 되나=네트워크 보안기업 윈스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938억원, 영업이익 187억원으로 각각 14.3%, 21.6% 증가했다. 1000억 클럽 달성을 한발자국 남긴 상태다.

특히 작년, 이 회사는 도쿄올림픽 특수로 인한 수출 증가가 유효했다. 코로나19로 일정이 연기됐지만 네트워크 장비의 경우 개최일보다 한참 이른 시간에 납품되기 때문에 타격을 받진 않았다. 하지만 도쿄올림픽 특수와 같은 특별 호재가 더 이상 없다는 점은 마이너스 요인이다.

침입방지시스템(IPS) 등 네트워크 보안 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윈스의 성장은 가속화되는 5세대 이동통신(G) 전환에 따른 결과다. 5G 시대가 되고 트래픽이 크게 증가하고 100기가(G)급 IPS 수요가 늘어난 것이 매출 상승의 이유다.

국내의 경우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KT와 SK브로드밴드에 100G IPS를 공급 예정이다. LG유플러스에는 작년 1차 초도 제품이 납품됐고 KT와 SK브로드밴드와도 공급을 협의 중이다.

통상 제품에 집중했던 윈스는 올해부터 클라우드, 관제사업에도 뛰어든다. 앞서 작년 9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보안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윈스 관계자는 “AI 관제 플랫폼 개발도 마무리 단계다. 클라우드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으로 클라우드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과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보안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갖춘 IT서비스 업체들도 관제사업 범위를 크게 확장하는 등 어느새 이 시장이 레드오션화가 진행되고 있기때문에 윈스가 어느정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AI에 올인하는 이글루시큐리티··· 작년 특허 34건 취득=통합보안시스템(SIEM)으로 익숙한 이글루시큐리티도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매출액 817억원, 영업이익 48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8.1%, 188.8% 증가했다.

작년 이글루시큐리티의 활동 중 유독 눈길을 끄는 것은 연초부터 시작한 ‘특허 취득 러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작년 한해 동안 34건의 AI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이글루시큐리티의 특허 취득은 다른 기업의 특허 상황과 비교했을 때 더욱 눈에 띈다. 특허정보넷 키프로스를 통해 확인되는 바에 의하면 매출 톱5 정보보안 기업 중 이글루시큐리티를 제외한 기업들의 특허 취득 건수는 한 자릿수다.

올해도 특허 취득을 이어가고 있다. 4월 2일 현재 이글루시큐리티는 10건의 특허를 취득했다. 특허 대다수는 SIEM 솔루션 ‘스파이더 TM AI 에디션’의 고도화 및 신제품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올해는 보다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스파이더 TM AI 에디션과 통합로그관리 솔루션 ‘스파이더 로그박스’,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SOAR) 솔루션 ‘스파이더 SOAR’ 등을 바탕으로 AI 보안관제, 클라우드 보안, OT 보안 등 3개 영역에 진출해 수익 모델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격전지 된 AI·클라우드·OT 보안··· 경쟁 치열해질 듯=통상 정보보안 기업 대다수는 고유의 영역을 유지하고 있다. 컨설팅에 강한 ADT캡스 인포섹, 방화벽의 시큐아이, SIEM의 이글루시큐리티, 네트워크 보안장비의 윈스. 보안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안랩이 특수한 경우다.

서로 바라보는 시장, 고객이 다르다 보니 기업들 간의 경쟁도 타 업종에 비해 적다. 경쟁을 한다면 국내 기업보다는 외산 벤더와의 경쟁이 더 치열한 편이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 기업들이 AI, 클라우드, OT라는 공통의 화두를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직접적인 경쟁이 아니더라도 기업들끼리의 교집합은 점점 더 넓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정보보호 시장은 결코 크다고 할 수 없는 규모다. 꾸준히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모든 기업의 수요가 충족될지는 미지수다. 저마다의 경쟁력, 차별점, 개인기가 필요할 듯하다.

<이종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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