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을 찾아서 | 인류 역사상 가장 미개한 주인공들 – 불을 찾아서 8794 명이 이 답변을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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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요약’은 리뷰나 소개가 아닌 말 그대로 요약입니다.
스포일러/결말이 모두 포함되니 원치 않는 분들은 영상을 꺼주시기 바랍니다.
‘3분 요약’은 이야기를 끌고가는 맥락만 잡아냅니다.
그래서 기억을 떠올리거나 이야기를 정리하는데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연출과 모든것이 사라진 줄거리일 뿐입니다.
막상 영화를 다시 보시면 아실겁니다.
제가 한줄로 설명한 장면들이 얼마나 멋지고 감동적이며 스릴있게 묘사되고 있는지 말입니다.
‘3분 요약’이 원작에 해가 가지 않도록 매번 최선을 다해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만,
생략과 재가공의 과정에 저의 주관적인 시선이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영상 자체는 즐기시되 여러분들의 영화적인 시선도 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댓글로 참여해주시면 더 감사하구요.^^
‘3분 요약’은 앞뒤 타이틀을 뺀 총 길이 4분을 넘기지 않는게 컨셉이지만
가끔 정보가 많은 영화의 경우, 맥락이나 이해를 위해 넘길 수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부디 양해 부탁드립니다.
‘3분 요약’의 신청은 따로 만들어놓은 건의합니다 영상의 댓글창을 이용해주세요.
예상하시겠지만 무조건 신청한다고 만들어지는건 그냥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영상의 댓글창이 의미없는 신청글로 가득차는것 역시
모두가 원하지 않을거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채널에서 만나는 분들 모두 너무 반갑습니다!
Quest For Fire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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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찾아서 – 나무위키

프랑스의 영화 감독인 장 자크 아노[1]가 감독한 1981년 영화로, 선사 시대 인류의 생활상을 다룬 영화다. 에버렛 맥길, 분장이 필요없는 론 펄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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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4/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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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찾아서 | 다음영화

8만년 전 어느 평화로운 부족이 다른 원시인 부족의 습격과 늑대들의 공격으로 ‘불’을 잃게 된다. 불을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는 그들에게 생존의 가장 중요한 도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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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ovie.daum.net

Date Published: 7/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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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불을 찾아서(QUEST FOR FIRE)-1981 – 네이버 블로그

[불을 찾아서]는 장 자크 아노의 두번째 장편영화이다. 20대 시절에 이미 성공한 CF 감독으로 이름을 날리던 장 자크 아노는 23세 때 군복무로 파견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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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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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찾아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불을 찾아서》(La Guerre Du Feu, Quest For Fire)는 프랑스에서 제작된 장 자크 아노 감독의 1981년 판타지, 모험, 드라마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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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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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찾아서(Quest for fire 1981)’와 불의 의의 [정동운의 영화 속 …

따라서 이 글에서는 불(火)에 대하여, 영화 <불을 찾아서(Quest for fire, La Guerre du Feu, 1981)>를 통하여 그 의의를 음미해보았다. 이 영화 속 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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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ukinews.com

Date Published: 4/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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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찾아서 (Quest For Fire) (1982) – 예스24 블로그

불을 찾아서 (Quest For Fire) (1982) … 영화는 음악이나 책에 비해 덜 추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좀 더 직관적이기 때문에 감상을 하면서 어떤 사유를 수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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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yes24.com

Date Published: 5/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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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찾아서 – YES24

한제 : 불을 찾아서영제 : Quest For Fire, La Guerre Du Feu화면 : 2.35:1 Anamorphic WeScreen음향 : Dolby Digital 5.1언어 : English자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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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es24.com

Date Published: 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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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여행]장자크 아노 감독의’불을 찾아서’ – 경향신문

때때로 극영화들 중에서도 일종의 세미다큐멘터리 성격을 띠는 영화가 있다. ‘불을 찾아서’는 전적으로 하나의 허구이며 드라마지만, 그 허구가 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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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han.co.kr

Date Published: 8/16/2021

View: 8693

불을 찾아서 (1981) – 씨네21

8만년 전 어느 평화로운 부족이 다른 원시인 부족의 습격과 늑대들의 공격으로 ‘불’을 잃게 된다. 그 시절의 ‘불’이란 생존의 가장 중요한 도구로 그들은 불을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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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cine21.com

Date Published: 2/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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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가장 미개한 주인공들 - 불을 찾아서
인류 역사상 가장 미개한 주인공들 – 불을 찾아서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불 을 찾아서

  • Author: 요약왕 두억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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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12. 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QNsduRsCKuA

[영화]불을 찾아서(QUEST FOR FIRE)-1981

http://foolkiss119.blog.me/130127936647

[불을 찾아서] 는 장 자크 아노의 두번째 장편영화이다.

20대 시절에 이미 성공한 CF 감독으로 이름을 날리던 장 자크 아노는 23세 때 군복무로 파견된 카메룬에서 아프리카의 아름다움에 심취하게 된다.

그래서 그의 첫 장편영화 [색깔 속의 흑백]에 이어 [불을 찾아서] 역시 아프리카의 광활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CF 감독 출신 다운 재기발랄한 발상에서 였을까? 이 영화는 컨셉부터가 남달랐다.

일단 ‘대사’라는 것이 없는 영화이다. (그의 이후 작품인 [베어]를 보면 앞서 연출한 [불을 찾아서]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

장 자크 아노는 아직 문명이 성숙하기 전인 원시사회를 대사 없이 그려내고 있다.

불을 사용할 줄은 알았지만 인위적인 방법으로 불을 만들어 낼 줄은 몰랐던 원시인들에게

불을 얻고 보관하는 일은 부족의 운명을 좌지우지 할 만큼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

이러한 당시의 설정을 기본으로 불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세 원시인의 이야기를

대사 없이도 완벽한 내러티브로 보여준다.

어둑해진 골짜기 사이에서 보이는 불빛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수미쌍관식으로 영화의 마지막에도 이 장면이 등장한다.)

동굴의 안쪽에서 밖을 내다보듯이 찍힌 이 장면은 불을 쬐고 있는 원시인을 둥근 프레임으로 독특하게 강조하고 있다.

2.35 : 1 의 비율로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담아내려는 감독의 야심이 느껴지는 영화답게 영상미가 예사롭지 않다.

얼굴만 봐도 ‘아~’ 하고 무릎을 칠 정도로 유명한 배우. 론 펄먼이다.

[미녀와 야수], [헬보이] 등으로 지금은 이미 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 원시인이라고 해도 수긍이 갈 정도로 론 펄먼의 외모는 독특하다.

떼로 뒤섞여 잠들어 있는 원시인들.

인물 하나하나의 개성이 묻히고 집단군락으로서의 느낌이 강한 쇼트이다.

이 부족이 불씨를 보관하는 방법은 지극히 원시적이라 매우 불안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짐승들로 부터 보호해주고, 음식을 가공하며,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불의 존재’는

당시 원시인들에게 있어 절대적이었다.

론 펄먼과 주인공 원시인. (따로 이름이 없으니…)

아침에 일어난 그들은 이상한 냄새를 맡고 주변을 살핀다.

그 냄새의 정체는 바로 불을 얻기 위해 주인공들을 훔쳐보고 있던 다른 부족이었다.

주인공들과는 달리 온몸에 털이 난 것으로 보아 아직 진화가 덜 된(?) 부족이라고 보여진다.

힘겨운 전투를 치르고 난 주인공들은 목숨은 건졌지만 소중한 불씨를 잃어버리게 된다.

그리하여… 부족의 미래를 어깨에 지고 불을 찾아서 떠나는 세 원시인.

원시인들이지만 각각의 개성이 느껴지는 캐릭터들이다.

주인공인 원시인은 리더격으로 비교적 서구적인 현대식 두상을 가지고 있고,

론 펄먼이 연기한 원시인은 가장 마초적인 느낌이 강하다.

또 한 명은 다소 가벼운 인상으로 눈이 크고 재치가 있는 표정을 가지고 있다.

사자들에게 쫓겨 나무 위로 올라간 세 원시인. 가느다란 나뭇가지위에 매달린 모습이 위태롭다.

밑에서 기다리는 사자들 때문에 오랜 시간을 나무 위에서 보내게 되는데,

배가 고픈 나머지 나뭇잎을 뜯어먹는다든지 꾸벅꾸벅 졸다가 떨어진다든지 재미난 연출들이 돋보인다.

마침내 불을 피우는 연기를 보고 쫓아온 주인공들은 다른 부족이 불을 피운 흔적을 발견하게 되는데…

잿더미 속에서 인간의 해골을 보게 된다. 불을 피운 부족은 바로 식인부족이었던 것이다.

식인부족의 식량으로 보관되고 있는 또 다른 부족의 두 원시인.

왼쪽 원시인의 한 쪽 팔은 이미 식량으로 사용된 이후이다.

주인공은 식인 부족의 원시인과 싸워서 어렵사리 불을 얻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중요부위(?)를 다치는 피해를 입게 된다.

식인부족과 싸워서 불을 얻게 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인물이 등장하는데 바로 식량으로 잡혀 있었던 타 부족의 여자 원시인이다.

그녀는 주인공들을 쫓아와 주인공의 부상을 치료해주는데…

식물을 짓이겨 ‘약’을 만들어내는 놀라운 수준의 문명(?)을 보여준다.

아마도 주인공들이 보기엔… 주술 비슷한 ‘마술’로 느껴졌을 듯…

일단 여자 원시인의 겉모습은 확실히 주인공들과는 다르다.

가죽을 걸치지 않았고, 진흙으로 피부에 그림을 그리고, 머리등을 꾸미고 있었다.

뭔가 예술적인 태동을 알리는 듯한 남다른 문화적인 양태가 그녀에게서 비춰지고 있는 것이다.

…하여 함께 다니게 된 세 주인공 원시인들과 여자 원시인.

밤을 보내기 위해 불을 피우는데…

식인부족들은 이 불을 보고 주인공들을 쫓아오게 된다.

동이 터오는 아침에 식인부족들이 자신들을 포위했음을 알게 된 주인공들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등장한 맘모스 떼에 의해서 대치하던 두 무리는 잠시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여기서 주인공은 재기를 발휘하여 풀을 뜯어 맘모스 무리의 우두머리에게 바치고 맘모스의 우두머리는 그 풀을 받아서 먹는다.

이 과정은 마치 주인공 원시인이 ‘신’ 쯤 되는 존재에게 무언가를 바치는 듯한 느낌으로 전개되는데…

결과적으로 그 과정이 받아들여졌다는 것은 맘모스가 주인공 원시인들의 ‘수호신’ 쯤으로 존재한다는 의미로 작용한다.

따라서 식인부족 원시인들은 주인공들을 쫓는 것을 포기하고 도망칠 수 밖에 없었고,

주인공들은 맘모스 옆에서 소리를 지르고 춤을 추면서 그들의 승리를 기뻐하게 된 것이다.

거대한 자연물 등을 섬기는 토템신앙의 발현을 표현하려고 했던 것 같지 않은가?

감정의 표현.

원시사회에서 감정의 표현은 지극히 1차적인 것에 머물렀을 것임은 대충 짐작으로 알 수 있다.

이 시퀀스는 주인공들의 새로운 감정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먼저 지난밤 자신과 성교를 한 주인공 원시인을 바라보는 여자 원시인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

이성의 성기가 보이면 반사적으로 성행위를 하게 되는 당시 원시인들의 이성에 대한 개념과는 달리

마치 요즘의 연인들이 사랑에 빠졌을 때 보이는 눈빛같은 느낌을 내뿜고 있으니 말이다.

두번째로 론 펄먼 원시인의 머리 위로 조그만 돌맹이가 굴러와 떨어지게 되는데

그걸 보고는 폭소를 터뜨리는 여자원시인을 보게 된다.

하지만 주인공들은 그 상황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한다.

즉, 웃긴 상황이라는 것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었다는 것.

주인공 원시인의 품에서 잠들어 있던 여자 원시인은 하늘의 새들을 보고는 우울한 표정을 짓는다.

자신의 부족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더 이상 주인공들과 함께 여행하는 것에 대해서 망설이는 것이리라.

결국 자신의 부족을 찾아 떠나버린 여자 원시인을 뒤로 하고 다시 길을 떠나는 주인공들.

하지만 주인공은 결국 그녀를 향해 고개를 돌리고 만다.

그녀와 함께 누웠던 장소로 되돌아온 주인공은 그 자리의 풀내음을 맡으며 그녀를 추억한다.

원시인다운 멋진 감정 표현이 아닌가? ㅎㅎ

결국 그녀를 찾아 그녀의 부족의 흔적을 따르던 주인공은 묘한 물건을 발견하는데…

바로 ‘토기’이다.

그녀의 부족은 확실히 모든 면에서 주인공들보다는 앞선 문명을 누리고 있었던 것임에 틀림이 없다.

원시인들의 여행길에서 간간히 보여지는 대자연의 멋진 화면들.

아마도 장 자크 아노가 카메룬에서 심취했었던 그 모습들이 아닌가 싶다.

결국 그녀의 부족을 만나게 된 주인공. 첫 만남부터가 요란스럽다.

이상한 무기를 사용하고(일종의 활과 화살), 이상한 소리를 내며(노래를 부르는 듯),

온몸에 진흙칠을 하고 얼굴엔 이상한 가면을 쓰고 있다.

무슨 연유에서인지는 몰라도(이빨을 확인하고 성기를 확인한 것으로 보아… 번식에 유리한 우수한 종자임을 확인한 것일까?)

귀빈대접을 받고 있는 주인공.

부족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을의 미녀들과 성교를 하게 되는 주인공.

(당시 기준으로 보았을 때 미녀들로 추정된다. 원시시대의 비너스를 보면 대충 알 수 있듯이…)

그것이 손님을 대하는 풍습일지, 아니면 부족을 위한 어떤 행위일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그런 주인공을 바라보는 여자 원시인의 표정은 좋지 않다.

아마도 사랑의 감정에 해당하는 그 어떤 감정 때문이겠지.

다소 현대적인 해석에 그친다 할지라도 무리는 없다고 느껴진다.

이 부족에서 주인공은 생애 가장 진귀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멋진 경험을 하게 된다.

바로 ‘불을 만드는 장면’을 직접 목격하게 된 것이다.

불은 얻는 것으로만 알고 있던 그에게 이 장면은 문화적인 충격이었을 것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감격에 겨워 눈물까지 흘리는 주인공 원시인.

높은 수준의 문화에 휩싸여 그들과 같은 치장을 하고 나머지 두 주인공 원시인들을 맞이한 주인공.

하지만 두 주인공에 의해서 그 부족을 빠져나오게 된다. 물론 그 여자 원시인도 세 명을 따라 같이 빠져나온다.

여기서 주인공 원시인들은 ‘웃긴 상황’이라는 것에 대해서 이해하고 ‘웃는 법’을 배우게 된다.

머리에 피를 흘리면서까지 웃는 것은 좀 아니겠지만 ㅎㅎㅎ

그리고 여자가 엎드리고 남자가 그 위로 올라타는 후배위(동물들이 주로 하는)에서

서로 마주보고 사랑을 나누는 정상위로 성교를 함으로써 두 원시인은 나름 발전해가는 문명의 단면을 보여준다.

자신들의 부족에게 가까워지는 주인공들을 가로막은 것은 주인공의 라이벌 쯤 되는 원시인이다.

그들은 주인공들이 찾아온 불을 가로채려고 하지만

주인공들의 신무기 (활과 화살, 여자 원시인 부족들이 사용하던 것)에 의해 모두 목숨을 잃게 된다.

천신만고 끝에 어렵사리 불을 얻어 돌아온 삼총사와 여자 원시인.

부족의 원시인들은 그들을 환영한답시고 얻어온 불을 들고 기뻐하다가 그만 물에 빠뜨리게 된다.

다시 침울해져 있는 그들 앞에 주인공은 놀라운 장면을 보여준다.

바로 불을 피우는 장면.

론 펄먼 원시인은 자신의 여행담을 늘어놓고…

불과 함께 다시 평화를 되찾은 부족은 여유롭게 밤을 보낸다.

주인공과 여자 원시인은 뱃속의 새로운 생명을 느끼면서 달빛을 함께 바라본다.

앞서 언급했던 수미쌍관식의 장면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비록 대사가 한 마디도 없지만 불을 찾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무리없이 풀어낸 장 자크 아노.

(물론 원시인들의 알 수 없는 중얼거림은 영화 내내 등장하지만…)

그는 이야기 속에 새로운 부족의 문화를 접하게 되고, 문명적인 진화를 경험하는 주인공들을 바라보는 재미도 심어놓았다.

사실 불을 얻는 이야기라기보다는 인류가 문화를 향유하게 되기 전,

즉, 문화적 태동의 시기를 그려낸 이야기라고 하는 것이 더 맞을 듯 싶다.

6년이라는 긴 제작기간과 당시로서는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된 [불을 찾아서]는

드러나지 않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전문가들의 손길이 더해져 완성이 되었다고 한다.

주인공 부족이나 영화에 등장하는 각 부족들이 사용하는 의미모를 언어들은

언어학자들의 고증을 거친 것으로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고, 분명한 규칙이 있다고 한다.

영화에서 사용된 소품들은 모두 현대식 가공 없이 자연적이고 원시적인 제작방식 그대로 만들어진 것으로

시간이 많이 지난 오늘날에 와서 다시 보아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까닭이 바로 거기에 있다.

영화에서 불을 피우는 장면은 특히 세밀하게 묘사가 되어 있는데,

이 과정 역시 역사학자들이 고증을 마친 장면으로 실제로 원시인들이 불을 피우던 자연방식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야기 자체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인 과장은 분명히 ‘과장’이고 ‘허구’인 것은 사실이나

그 이야기를 뒷받침하는 디테일한 미술과 묘사들엔 정말 감탄을 금할 수 없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불을 찾아서

La Guerre Du Feu, Quest For Fire 감독 장 자크 아노 각본 제라르 브러치 제작 존 케메니,데니스 헤루 출연 에버렛 맥길, 론 펄먼, 니콜라스 카디, 래 돈 총 촬영 클로드 아고스티니 음악 필립 사드 국가 프랑스

《불을 찾아서》(La Guerre Du Feu, Quest For Fire)는 프랑스에서 제작된 장 자크 아노 감독의 1981년 판타지, 모험, 드라마 영화이다. 에버렛 맥길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존 케메니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출연 [ 편집 ]

주연 [ 편집 ]

조연 [ 편집 ]

기타 [ 편집 ]

기타스텝: 안소니 버제스

‘불을 찾아서(Quest for fire 1981)’와 불의 의의 [정동운의 영화 속 경제 이야기]

정동운 전 대전과기대 교수

인류의 가장 오래된 발명품인 불은 현대인에게는 일상적인 것에 불과할 뿐 특별한 관심의 대상이 아니다.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 얻을 수 있으며, 우리의 주변에 항상 가깝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불이 문제가 되는 것은 불을 어떻게 얻느냐가 아니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불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하느냐에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이 인간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며 어떤 의의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서 잊고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불(火)에 대하여, 영화 를 통하여 그 의의를 음미해보았다.이 영화 속 나오를 포함한 용감한 세 젊은이들은 짐승과 인간을 구분 짓는 ‘불’이라는 ‘문명’을 찾기 위해 인류 최초의 모험을 시작한다. 이들은 여정 중에 여자의 부족에게서 ‘새로운 도구의 사용법’을 배운다. 또한, ‘웃음’이라는 행위 자체를 몰랐던 이들은, 웃기는 것을 보면 웃고, 장난을 즐길 줄 알게 된다. 그리고 이카가 일행을 따라다니기 시작했을 때 한 동료가 그녀에게 관심을 보인다. 그러자 질투심이 넘친 나오는 동료들 곁에서 이카와 동물의 교미와 같은 관계를 맺는다. 이후, 동료들과 떨어져 둘만의 잠자리를 할 때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서로를 마주 보면서 사랑을 나눈다. 이는 단순히 쾌락과 종족번식의 수단을 뛰어넘어 일부일처제란 의미뿐만 아니라 진정한 ‘사랑’이라는 감정이 시작되었음을 나타내준다. 마침내 자신들이 직접 불을 만들어낸다.오늘날 우리는 이 불이라는 문명의 그늘 속에서 살고 있다. 불(火/灬)은 빛과 열을 방사하는 물체 또는 그 현상을 말한다. 불은 인류의 생활에서 주요한 수단이 되어 왔고 이는 원시시대의 인류를 다른 영장류로부터 구별되게 하였다. 즉, 불은 인류의 문명 생활을 가능하게 한 중요한 도구다. 불은 한자로 ‘火’이며, 이는 넘실거리며 훨훨 타오르는 불꽃을 그렸으며, ‘불’과 불에 의한 요리법, 강렬한 열과 빛, 火星(화성), 재앙, 나아가 식사를 함께 하는 군사 단위인 10명을 지칭한다. 그리고 火자는 焦(태울 초)자에 보듯이 다른 글자 아래에 올 때에는 4개의 점(灬)으로 나란히 쓰기도 한다.이 火/灬(불 화)자는 난방(煖房)이나 조명(照明), 요리(料理)에 관련되는 글자에 모두 들어간다. 즉, 불(꽃)을 직접 말하는 경우로 火가 둘 모여 불이 강하게 타오름을 뜻하는 炎(불탈 염)자, 불을 이용한 요리법으로 고기(肉․육)를 불에 굽는 모습을 뜻하는 炙(고기 구울 자)자, ‘열’과 ‘빛’을 말하는 경우로 사람이 횃불을 든 모습을 나타낸 熱(더울 열)자 등이 있다. 이와 같이 불은 문명의 이기가 되기도 하지만, ‘재앙’을 가져오게도 한다. 홍수(巛․재)와 가뭄이나 화재(火)가 더해진 것으로 재앙을 뜻하는 災(재앙 재)자 바로 그 예이다.(하영삼, “漢字 뿌리 읽기 <194> 火(灬․불 화)”, 동아일보, 2005. 4.29. B11면 참조)불은 모든 것을 태울 수가 있다. 불은 옛부터 성스러운 것의 징표이고, 깨끗한 것의 상징이며, 말끔하게 없애는 것의 대명사였다.(이해인, ‘당신이 부는 피리이게 하소서’, 융성출판, 1986, p.159.) 즉 불은, ‘① 청결, 정열, 불멸 그리고 성스러움, ② 파괴의 수단, ③ 생명력․생식력, ④ 부정을 정화하고 삶을 번창, 번영시키는 힘’을 상징한다.불의 사용은 인류의 진화와 발전을 촉진시켰다. 불이라는 강력한 에너지의 덕택으로 비로소 자연을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오늘의 문명사회를 구축할 수가 있었다. 이러한 불은 ‘제1의 불(원시), 제2의 불(전기), 제3의 불(원자력), 제4의 불(레이저)’이라는 변천을 겪어 왔으며, 불로 인해 거주지역과 식생활 지역이 확대되었으며,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 그러나 불은 욕망의 도구로서 나아가 전쟁을 낳고 탐욕의 척도로 변질될 수 있는 존재이다. 불의 힘은 창조적․파괴적 결과를 낳을 수 있는데, 이는 사람이 불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달려 있다. 따라서 불의 올바른 사용은 인류 공동의 과제이다. 기사모아보기

불을 찾아서

줄거리

* 줄거리 *

– 제7회(1982) 세자르영화제 작품상 수상!!

< 감독소개 >

* 장 자크 아노 (Jean-Jacques Annaud) 1943. 10. 1 ~

1943년 프랑스 출생. 20세때 CF 감독으로 깐느에서 여러차례 수상하는 등 성공을 거둔다. 23세때 그는 프랑스령인 카메룬으로 군 복무를 위해 보내지고 거기에서 그는 아프리카를 사랑하게 된다. 차후에 그가 만들어 냈던 많은 걸작 영화들의 사상적 기반을 그가 젊은 시절을 보냈던 아름다운 아프리카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1년여에 걸쳐 자신의 첫 번째 영화인 〈색깔 속의 흑백〉를 만들어, 78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완벽한 상상력으로 인류의 진화를 영상화한 그의 두 번째 작품 〈불을 찾아서〉는 그해 프랑스의 아카데미인 세자르상을 수상했다. 움베르또 에코의 난해한 서사 드라마를 숀 코네리, 크리스찬 슬레이터를 주연으로 영화화하여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장미의 이름〉, 이름없는 곰을 주인공으로 하여 전미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국제적인 성공을 거둔 〈베어〉, 마르끄리뜨 뒤라스의 동명소설 〈연인〉을 직접 각색, 감독하여 노골적인 섹스 묘사로 인해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어 세계 최초의 IMAX 3D 영화인〈WINGS OF COURAGE〉를 만들어 다시 세계 영화팬들을 놀라게 하였다. 97년에는 〈티벳에서의 7년〉은 직접 제작까지 맡았다.

< 줄거리 >

{8만년전 거대한 미지의 세계에서의 인간의 생존은 바로 불을 소유하고 있는 자들에게 의존하고 있었다. 이 인간들에게 불이란 거대한 신비를 지니고 있었으며 아무도 그 창조의 근원을 알아내지 못한 때였다. 불은 자연으로부터 가져와야했고 바람과 비로부터 보호하고 다른 종족으로부터 지켜야만했다. 불은 힘의 상징이었고 생존의 길이었다. 이 불을 갖고 있던 자는 곧 생명을 안고 있었던 것이다.}

8만년 전 어느 평화로운 부족이 다른 원시인 부족의 습격과 늑대들의 공격으로 ‘불’을 잃게 된다.

그 시절의 ‘불’이란 생존의 가장 중요한 도구로 그들은 불을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수난 중에 살아남은 부족 원시인들은 거처를 옮기고 이들 중 세 사람이 불을 찾아 떠나게 된다.

이들은 사자의 공격을 받고 나무 위로 피신하고 맘모스와의 만남과 한 떠돌이 여자 원시인이 합류하는 등 여러 모험을 겪던 중 결국 불을 가진 어느 부족으로부터 불을 얻는다. 돌아오던 중 여자 원시인이 자신이 살던 부족으로 돌아가고 그녀를 데리러 가던 일행은 문명이 발달된 그녀의 부족으로부터 불을 만드는 방법을 보게 된다.

이들은 불을 가지고 돌아오던 중 곰의 습격으로 한 사람이 심한 부상을 입고 불을 원하는 다른 원시인들의 공격을 받지만 이를 물리치고 드디어 고향으로 돌아온다. 이들이 불을 가져오기만을 기다리던 부족원들은 뛸 뜻히 기뻐하지만 너무 좋아하다 그만 불을 강에 빠뜨리고 만다.

하지만 불을 만드는 법을 알고 있는 여자 원시인에 의해 불이 다시 피어오르자 다른 원시인들이 놀란다. 자신들이 겪은 여러 경험담을 즐겁게 이야기하면서 달이 밝은 아늑한 밤, 그는 새로운 세대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는 여자 원시인의 뱃속을 바라보며 행복해한다. 컴컴한 산 중에 불이 빛난다.

[SF여행]장자크 아노 감독의‘불을 찾아서’

영화란 기본적으로 오락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사실상 영화의 기능은 다양하다. 영화가 드라마가 되기 전에 그 기본기능은 어떤 이미지를 기록하는 것이었다. 이런 점에서 다큐멘터리야말로 영상이라는 매체의 가장 순수한 형태일 것이다. 때때로 극영화들 중에서도 일종의 세미다큐멘터리 성격을 띠는 영화가 있다. ‘불을 찾아서’는 전적으로 하나의 허구이며 드라마지만, 그 허구가 선사시대의 생생한 모습을 그대로 전달하려는 목적을 띤다는 점에서 일종의 다큐멘터리적인 성격을 갖는다. 기록이 아닌데도 일종의 기록처럼 느껴지는 영화인 것이다.

▲‘불을 찾아’ 떠나는 우람족 세사람

이영화는 몇만년 전의 인간들, 즉 직립, 원시적 옷, 도구 사용, 원시언어, 사회생활 등 가장 기본적인 생존조건을 갖추게 된 인간들이 본격적으로 ‘인간적인 것들’을 발견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2001년 스페이스 오딧세이’ 초반에서 그리고 있는 시대보다는 좀더 후의 시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 전체는 불을 잃은 후 ‘불을 찾아’ 떠나고 불을 찾은 뒤 다시 돌아오는 여정을 그리고 있지만, 그 사이를 메우고 있는 것은 인간이 어떻게 정말 인간이 되었는가 하는 문제이다. 단순히 생물학적 의미의 인간에서 벗어나 종교, 문학, 정치, 웃음, 제의(祭儀), 사랑, 사유를 갖추게 된 그런 인간의 탄생이 그려지고 있는 것이다.

불이 인간 생존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었던 시절, 우람족이라는 한 원시종족의 일상사가 그려진다. 동물의 가죽을 사용한 옷들, 나무를 깎아 만든 무기들, 불을 가운데 두고서 무리를 이루어 자는 모습들이 그려진다. 그러던 중 네안데르탈인들이 쳐들어오고 그 과정에서 우람족은 보금자리에서 쫓겨나 늪지대에 머물게 된다. 가장 절망적인 것은 불이 꺼졌다는 사실이다. 부족의 노인은 세 사람의 용사들(나오, 아무카르, 고무)에게 불을 찾아오라는 특명을 내린다.

▲천신만고끝에 이룬 사랑의 결실

세명의 용사는 사자들에게 쫓겨 나무 위에서 잠자기도 하고, 또 늪에 빠지기도 하면서 정처없이 불을 찾아 다닌다. 그러던 중 멀리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불을 사용하는 종족이 있음을 알게 된다. 나오, 아무카르, 고무는 이 식인종들을 급습해 불을 얻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그 종족에게 붙잡혀 있던 또 다른 부족의 한 처녀인 이카를 구하게 된다. 이후 영화는 주인공 나오와 이카의 사랑이야기에 초점을 맞춘다. 물론 현대인의 사랑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띠게 되지만.

뒤쫓아온 식인종들이 그들을 급습하려 할 때, 한 무리의 거대한 코끼리 떼(의 조상)가 나타난다. 이때 나오는 이 무리의 우두머리에게 풀을 바침으로써 위기를 모면하게 되며 식인종들도 쫓아내게 된다. 이것은 곧 종교의 탄생을 암시한다. 경외스러운 존재에게 제의물(祭儀物)을 바치는 행위를 통해 종교가 탄생한 것이다. 또 그들을 따라온 다른 부족의 처녀는 아무카르의 머리에 돌멩이가 떨어진 것을 보고 웃음을 터뜨린다. 세명의 용사는 웃는 모습을 처음 보았기 때문에 놀란다. 웃음이야말로 또 하나의 인간적인 것인 것이다. 처녀가 웃는 것을 보고 세명의 용사들은 함께 웃는다. 함께 웃을 수 있는 것이 인간이다.

나오를 따라가던 이카는 자신의 부족에 가까이 왔음을 알고서 그 부족한테로 돌아간다. 나오 일행도 그들의 길을 떠난다. 그러나 길을 가던 나오는 문득 이카가 생각나고 다시 발걸음을 옮겨 이카가 떠난 곳으로 간다. 오로지 순간적 충동이나 종족 보존이라는 이유만으로 성행위를 하던 원시시대에 처음으로 진정한 사랑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나오가 이카와 같이 누웠던 자리에 누워 이카를 그리워하는 모습은 인간에게 사랑의 감정이 탄생하는 순간을 그린 감동적인 장면이다.

이카의 부족을 찾아간 나오는 거기에서 놀라운 것을 배우게 되는데, 바로 불을 만드는 방식이다. 이미 있는 불을 빼앗거나 보존하는 것이 전부였던 우람 부족에게 처음으로 불을 만드는 방식이 알려진 것이다. 막대기를 비벼 불은 만드는 것을 처음 본 나오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그러나 나오는 이 부족에게 동화되어 일종의 씨받이가 된다. 아무카르와 고무는 이런 나오를 구출해 자신들의 부족으로 돌아가려 하는데, 늪에 빠진 이들을 이카가 구해 준다. 그리고 이카는 나오를 따라 우람족에게 가게 된다. 이카와 나오는 사랑을 나누는데 이카는 나오를 정면에서 끌어안는다. 다른 짐승들처럼 후미에서 성교를 하던 인간이 처음으로 서로 얼굴을 마주보면서 성교를 하게 된 것이다.

▲‘인간적인 것들’의 소중함 일깨워

어렵게 우람족에게 거의 다온 나오 일행에게 같은 종족의 다른 경쟁자가 나타난다. 그들의 대장은 원래 나오를 제치고 불을 찾겠다고 나섰으나 노인이 나오에게 책임을 맡기는 바람에 기회를 뺏긴 자이다. 이 자는 나오의 불을 가로채 자신이 공을 세우려 하며, 이것은 곧 권력·정치의 탄생을 암시한다. 그러나 나오 일행은 이카의 종족에게 배운 더 세련된 무기로 이들을 때려눕힌다. 권력 싸움과 전쟁, 그리고 테크놀로지를 사용한 살인 등 앞으로 인류문명을 수놓을 요소들이 여기에서 선명하게 그려진다.

부족에게 도달한 나오는 그들에게 불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치려 하나 잘 되지 않는다. 그때 이카가 나와 불을 만든다. 그 과정을 통해서 이카는 우람족에게 받아들여진다. 말하자면 최초의 결혼인 것이다. 이카는 나오의 아이를 배게 되고, 나오는 이카의 배를 보면서 생명에 대한 경외스러운 감정을 가지게 된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나오와 이카는 서로를 끌어안고 밝게 빛나는 보름달을 바라본다. 꿈과 사랑과 미래를 가진 형이상학적 존재로서의 인간이 탄생하는 감동적인 광경이다.

‘불을 찾아서’는 인간이 어떻게 ‘인간적인 것들’을 가질 수 있게 되었는가를 묘사함으로써, 우리에게 우리가 가진 기본적인 인간적 조건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들인가를 새삼 뒤돌아보게 만든다. 어른들이 어린아이들을 보면서 새삼 인생을 배우듯이, 현대인은 원시인들을 보면서 새삼 인간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 작품 소개

‘불을 찾아서(Quest for Fire)’는 ‘베어’를 만든 장 자크 아노 감독의 1982년 작품으로, 독특한 소재를 즐겨 다루는 아노 감독의 솜씨가 잘 나타나 있다. 국제자본으로 만든 작품으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어떻게 분업을 맡았는가를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다.

/이정우·철학박사/철학아카데미원장/

씨네21

8만년 전 어느 평화로운 부족이 다른 원시인 부족의 습격과 늑대들의 공격으로 ‘불’을 잃게 된다. 그 시절의 ‘불’이란 생존의 가장 중요한 도구로 그들은 불을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수난 중에 살아남은 부족 원시인들은 거처를 옮기고 이들 중 세 사람이 불을 찾아 떠나게 된다. 이들은 사자의 공격을 받고 나무 위로 피신하고 맘모스와의 만남과 한 떠돌이 여자 원시인이 합류하는 등 여러 모험을 겪던 중 결국 불을 가진 어느 부족으로부터 불을 얻는다. 돌아오던 중 여자 원시인이 자신이 살던 부족으로 돌아가고 그녀를 데리러 가던 일행은 문명이 발달된 그녀의 부족으로부터 불을 만드는 방법을 보게 된다. 이들은 불을 가지고 돌아오던 중 곰의 습격으로 한 사람이 심한 부상을 입고 불을 원하는 다른 원시인들의 공격을 받지만 이를 물리치고 드디어 고향으로 돌아온다. 이들이 불을 가져오기만을 기다리던 부족원들은 뛸 뜻히 기뻐하지만 너무 좋아하다 그만 불을 강에 빠뜨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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