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생 수소 | ‘세계 최초’ 타이틀을 Get!😤 부생수소 발전소💦 46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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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로
부생수소 발전소를 완성하다!
✅지난 7월 28일, 충남 서산에서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준공되었다고 하는데,
‘세계 최초 부생수소 상업용 발전소’?
👉과연 무엇일까요?
국민모티베이터 기자단_유선종
☑ 국민모티베이터 기자단의 창작물이며, 산업통상자원부 공식 의견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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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생수소 – 해시넷 위키

부생수소(副生水素, by-product hydrogen)는 납사의 개질이나 분해, 제철 등의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중에 수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혼합가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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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iki.hash.kr

Date Published: 3/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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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물로 만드는 친환경 에너지, 부생수소 연료전지를 아시나요?

부생수소는 석유화학공정이나 철강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나오는 것으로, 나프타를 전환하는 개질공정(정유공정)에서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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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emi-in.com

Date Published: 1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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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는 친환경?…문제는 수소 생산방식이다 – 한겨레

수소 산업에서 자주 거론되는 ‘부생 수소’는 석유화학 공정이나 철강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나오는 수소다. 부산물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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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3/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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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생산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대표적 수소 생산 방식으로는 부생수소3), 개질수소, 수전해 방식이 널리 활용되고 있음. 부생수소는 석유화학(나프타 분해) 공정이나 제철 공정에서 화학반응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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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istep.re.kr

Date Published: 1/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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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를 추출하는 방법(1) – 부생수소 활용법

이를 정제해 수소를 얻게 된다. 부생수소는 기존 화력발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등의 환경오염물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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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renewableenergyfollowers.org

Date Published: 8/6/2021

View: 6349

요약 – 에너지경제연구원

현재 국내 생산량의 대부분은 산업공정에서 도출된 부생수소이며 향후 탄소중립으로 인한 … 따라서 정유 및 석유화학 업체에서 부생되는 수소의 생산량을 추정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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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eei.re.kr

Date Published: 3/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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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타이틀을 GET!😤 부생수소 발전소💦
‘세계 최초’ 타이틀을 GET!😤 부생수소 발전소💦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부생 수소

  • Author: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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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0. 2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Unw53R8bLrI

부산물로 만드는 친환경 에너지, 부생수소 연료전지를 아시나요?

우리에게 익숙한 에너지는 화석연료를 태워 얻는 에너지인데요.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지구온난화라는 환경오염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수소 에너지’는 사용하고 나면 부산물로 오직 ‘물’만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미래 청정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2040년에 연간 526만 톤의 수소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총 공급량의 70%를 부생수소, 수전해, 해외생산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부생수소’란 무엇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오늘은 ‘수소에너지’와 함께 수소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인 ‘부생수소 연료전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청정에너지, ‘수소’

수소는 우주에서 가장 많은 원소이지만, 자연 상태에서 물(H2O) 등의 화합물로 존재하기 때문에 변환 또는 추출의 과정을 거쳐야 얻을 수 있는 2차 에너지원입니다. 연료전지를 이용해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 가정 및 산업 등 전기가 사용되는 모든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합니다.

태양광, 풍력, 수력 등 대부분 재생에너지는 계절과 날씨, 밤과 낮에 따라 발전 편차가 심하지만, 수소에너지는 대량생산과 장기저장이 가능해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02

수소연료전지란?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 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 시스템으로, 연료의 연소를 통한 에너지 변환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전기를 생산하기 대문에 에너지 손실이 적어 발전 효율이 높습니다.

발전소에서 얻은 전기에너지 이용효율은 35%인데 반해, 수소에너지를 이용한 연료전지의 종합에너지효율은 80%에 달합니다. 또한 수소를 만드는 과정에서 유해한 부산물을 전혀 배출하지 않고 순수한 물만 생성되기 때문에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03

수소 에너지 추출방법

수소를 추출하는 방법은 정유 및 제철 공장 등의 부생수소를 활용하는 방법, 화석연료나 바이오매스로부터 메탄가스 등을 *개질하여 얻거나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물의 전기분해 방식 등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부생수소

부생수소는 석유화학공정이나 철강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나오는 것으로, 나프타를 전환하는 개질공정(정유공정)에서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프로필렌은 액화석유가스, 즉 LPG(Liquefied Petroleum Gas)에서 수소 분자를 제거한 것인데요, 이를 생산하는 공정에서 수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2) 천연가스 개질

천연가스 개질 방식은 천연가스를 고온, 고압의 수증기로 분해하는 방식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황 성분이 제거된 천연가스(CH4)에 열과 촉매를 가해 고농도의 수소를 얻을 수 있는데, 천연가스와 수증기(H2O), 이산화탄소(CO2)를 반응시켜 수소(H2)를 생산합니다.

3) 전기분해

태양광, 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물에 가하면 수소와 산소로 분해되는데, 이 때 고순도의 수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개질(reforming): 석유를 정제하는 공정으로, 열이나 촉매의 작용에 의해 탄화수소의 구조를 변화시켜 부가가치가 높은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것

04

부생수소 연료전지

기존의 천연가스 개질방식은 주원료인 천연가스의 가격경쟁력이 낮다는 점, 그리고 전기분해 방식은 추가적인 전력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생수소 연료전지는 석유화학공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하기 때문에 경제적이며, 개질과정이 필요없기 때문에 발전효율이 높습니다. 또한 기존에 태워버렸던 부생수소를 재활용해 ‘무(無) 연소, 무(無) 대기오염’으로, 공기정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충남 서산에는 세계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대산그린에너지, 연간 50MW(메가와트) 규모)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생성된 에너지는 충남권 20만 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양에 해당되는데요. 이 발전소의 원료가 되는 수소를 한화토탈이 공급하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에 편리한 화학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로 수소를 추출해 환경오염 없는 친환경 수소에너지 생산에 기여하고 있는 한화토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종합 케미칼 & 에너지 리더,

한화토탈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수소경제는 친환경?…문제는 수소 생산방식이다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으로 떠오른 수소

독립 형태의 수소 생산 위해 에너지 필요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 제한적 상황에서

‘화석연료 기반’ 수소경제 추진에 우려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방식 말고는

수소 생산 과정에서 ‘CO₂ 발생’ 불가피

일부에선 “기존 수소 전략 재검토” 주장

범사회적 기구 ‘탈석탄위원회’ 설립해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힘쏟는

독일의 탄소중립 정책 참고할만해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 위해선

정부·기업·국민 등 각계 참여 유도 필요”

산업화 이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40% 이상 높아졌다. 세계 각국에서 지구온난화를 막으려는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에너지와 함께 수소에너지가 탈탄소 사회로 가는 핵심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언스플래시

국제사회는 2015년 채택한 파리기후변화협정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큰 걸음을 내디뎠다. 그러나 탈탄소 사회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난방이나 차량, 전기 사용 등 에너지 절감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려는 노력이 일상에서 일어나지만, 이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의 70~80%를 여전히 석유와 석탄 같은 화석연료에서 얻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에너지 전환의 방안은 크게 두 가지다. 태양광, 풍력 등 자연의 힘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재생에너지와 수소에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에너지를 활용하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고탄소 산업구조 혁신 등의 내용을 담은 ‘2050년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서 정부는 탄소중립의 핵심으로 ‘수소에너지원’을 꼽고 저렴하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함께 수소생태계 구축이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목표임을 분명히 한 셈이다.

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한 원소이다. 지구 표면의 70%를 덮고 있는 물에도 수소가 들어 있다. 액체나 고압 기체로 저장이 가능하고, 운송이 쉽다는 이점도 있다. 화석연료와 달리 고갈될 우려나 지역 편중이 없고 자연환경 조건에 따라 전기 생산량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것도 수소의 장점이다. 전문가들은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한 과제로 크게 두 가지를 든다. 수소 생산 과정에 온실가스 발생이 없어야 하고 경제성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수소경제 글로벌 시이오(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는 2050년이면 세계 수소 소비량이 5억4600만t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132억6천만배럴의 석유를 대체하는 규모로, 전세계 에너지 수요의 20%에 육박한다. 수급 예측의 정확성을 떠나 지금 추세로는 수소에너지 비중이 계속 커질 것임은 분명하다.

수소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가벼운 원소다. 문제는 순수한 상태로 존재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공기 중 기체 상태의 수소 비중은 0.00005%밖에 안 된다. 독립 형태의 수소를 얻기 위해서는 수소화합물에 에너지를 가해 분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우주의 수소를 가져다 쓸 방법이 마땅찮고 지구상에서 수소는 많은 비용과 노력을 투입해야만 생산할 수 있는 것이다. 생산 과정에서 추가적인 환경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무공해·무진장 궁극의 에너지’란 표현은 과도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현재 대부분의 수소는 탄소와 수소로 구성된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천연가스 ‘개질(Reforming) 방식’으로 생산된다. 세계 최대 수소 생산국인 중국이 이 방식으로 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천연가스 개질 방식은 생산 비용이 저렴하지만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대부분의 충전소에서 사용하는 개질 수소는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CH₄)을 고온의 수증기와 반응시켜 뽑아낸다. 이 공정에선 이산화탄소(CO₂)가 부산물로 생긴다. 결국 개질 수소를 생산하려면 온실가스 배출은 불가피하다.

수소 산업에서 자주 거론되는 ‘부생 수소’는 석유화학 공정이나 철강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나오는 수소다. 부산물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생산량에 한계가 있으나, 수소 생산을 위한 추가 설비나 투자 비용 등이 적어 경제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부생 수소도 열분해 과정에서 적지 않은 양의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화학)는 “저탄소·탈탄소의 대안이라는 수소에 대한 열기가 지나칠 정도로 뜨거운데, 수소 생산 기술을 고려할 때 수소의 친환경성은 보장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수소경제’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정부 정책이 과연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으로 타당한 전략인지 논란이 일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재생에너지 보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화석연료 기반의 수소경제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냐는 것이다.

비영리법인 기후솔루션의 박지혜 변호사는 “우리나라가 주력하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를 개질한 수소 기반의 연료전지는 발전단가가 높을 뿐만 아니라, 엘엔지 발전보다도 온실가스를 더 많이 배출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선호되지 않는 기술”이라고 지적했다. 박 변호사는 “탄소중립 전략 수립을 계기로 기존의 수소 전략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한마디로 수소는 친환경적이지만 생산 과정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예컨대 수소차의 경우 수소탱크에 저장된 수소를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만들고 이 전기로 엔진 격에 해당하는 모터를 구동한다. 이 과정에서 수소차는 물만 배출할 뿐 유해가스는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수소차 자체는 친환경차라고 말할 수 있지만 수소차에 연료로 쓰이는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는 남는다.

미국 친환경 스타트업인 헬리오겐이 캘리포니아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만든 태양광발전 시스템. 헬리오겐은 여기서 나오는 1000℃ 이상의 고온으로 물에서 수소를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헬리오겐

세계 주요 국가들이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그린수소’ 생산에 주목하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전해 생산 방식이다. 태양광, 풍력 등으로 생산한 전력으로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데, 오스트레일리아와 독일, 프랑스 등이 도입했다. 특히 오스트레일리아는 대륙 서쪽에 거대하게 펼쳐진 필바라 사막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여기서 생산된 전기에너지를 활용하는 수전해 수소 생산 설비를 대규모로 건설 중이다.

미국은 플라스틱, 폐휴지 등의 자원을 재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을 세계 최대 규모로 구축하고 있다. 재활용 종이와 플라스틱을 고온으로 가열한 뒤 얻은 바이오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수소를 생산할 경우 생산 비용이 저렴하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 폐기물을 활용하기 때문에 쓰레기 매립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한국처럼 수십년 동안 석탄과 원자력에 의존해온 독일의 움직임은 적잖은 시사점을 준다. 독일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2022년까지 자국 내 가동 중인 핵발전소의 폐기를 결정했고, 2019년에는 2038년까지 모든 석탄발전소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독일 에너지 전환의 제도적 기반을 제공한 것은 20년 전에 도입된 재생에너지법과 2018년 출범한 탈석탄위원회였다.

탈석탄위는 정치권과 환경단체뿐만 아니라 석탄산업 종사자, 소비자단체까지 포함된 범사회적 기구다. 독일은 최근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방점을 두고 그린수소 전략을 내놨다. 지난 1월 국회 토론회 참석차 방한한 울리히 벤터부슈 독일 연방경제기술부 부국장은 “효과적인 수소전략 추진을 위해 수소의 생산과 운송부터 어떤 분야에 수소를 활용할 것인지까지 고려하면서 다양한 인프라를 통합하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중장기적으로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금의 에너지 체계와 산업구조를 고려할 때 수소경제에 올인한다고 해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탄소중립시대 국제질서 변화와 대응’ 보고서에서, 국내 산업구조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제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석탄발전 비중도 높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하루빨리 탈석탄으로 나아가는 것이 시급하지만, 한편에선 석탄발전소를 계속 짓고 있는 것이 국내 현실이기도 하다. 정민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은 주요 선진국 G7 대비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적 환경은 높게 평가되나 탄소배출과 산업구조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여건에 놓여 있다”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 기업, 국민 등 각계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홍대선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어젠다센터장 [email protected]

수소는 생산 방식에 따라 그린, 그레이, 브라운, 블루 수소 등 4가지로 구분된다. 색깔로 수소를 분류해온 유럽연합(EU)은 2016년부터 ‘수소 원산지 보증제도’를 통해 수소의 친환경성을 인증하고 있다. 수소도 다 같은 수소가 아닌 셈이다.

누리프 벤처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에서 나오는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수전해)해 생산한다. 생산 과정에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아 이상적인 수소에너지로 분류되나, 생산 단가가 높아 상용화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천연가스를 고온·고압 수증기와 반응시켜 물에 함유된 수소를 추출하는 개질 방식이다. 석유화학이나 철강 공정 등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부생수소도 여기에 포함된다. 수소 생산을 위한 추가 설비 등이 없어 경제성이 높다.

그레이 수소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해 탄소배출을 줄인 수소를 말한다. 그린 수소에 비해 환경친화성은 떨어지나 경제성이 뛰어난 게 장점이다.

석탄이나 갈탄을 고온·고압에서 가스화해 수소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수소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가장 많이 발생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로서 의미는 없다.

수소를 추출하는 방법(1) – 부생수소 활용법

수소를 추출하는 방법(1) – 부생수소 활용법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6기 전예지

일반적으로 수소를 추출하는 방법은 ‘부생수소 활용법’, 액화 천연가스(LNG)를 고온, 고압의 수증기로 ‘개질(reforming)’하는 방식,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물의 ‘전기분해’ 방식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이 가운데 부생수소 활용법은 가장 친환경적이면서도 가장 경제적인 수소 제조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생수소는 크게 3개 업종에서 생산된다. 정유, 석유화학, 제철 산업이다. 생산량으로만 따지면 정유산업이 압도적이나 외부 유통은 기대할 수 없다. 탈황, 분해공정의 중요한 첨가제로 거의 대부분 재사용되기 때문이다. 석유화학산업에서는 납사 분해공정 등에서 다량의 수소가 생산된다. 외부 수소 공급 여력이 가장 큰 업종이라 할 수 있으나 대부분 연료로 자체 소비된다. 마지막으로 제철 산업에서는 원재료인 철광석 환원 시 사용되는 코크스를 얻는 과정에서 COG(혼합가스)가 나온다. 이를 정제해 수소를 얻게 된다. 부생수소는 기존 화력발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등의 환경오염물질이 전혀 없어 친환경적이다. 이에 우리나라 수소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현재 부생수소의 유통구조는 석유화학사, 제철소 등의 일부 수소를 유통사들이 받아 외부로 공급한다. 이때 수소는 수요처에 맞게 정제처리 후 공급된다. 이송에서는 생산지 주변은 파이프라인 공급이 절대적이며, 먼 거리는 튜브트레일러가 담당한다. 근거리 수송의 ‘부생수소 연료전지’부터 원거리 수송을 위한 ‘수소 출하센터’ 구축까지 부생수소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등장하고 있다.

연료전지 발전소는 대부분 천연가스 개질 방식으로 가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다양한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가 건설되고 있다. 부생수소 연료전지의 경우 ‘부산물’인 부생수소를 활용하기 때문에 경제적이며, 개질 과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발전효율이 높다. 또한, 기존에 태워 버렸던 부생수소를 재활용해 ‘무연소, 무대기오염’으로, 공기정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 전기 생산지와 수요지가 가까워 송전망 투자도 필요하지 않다.

[자료1.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출처 : 두산퓨얼셀

한화에너지와 두산퓨얼셀, 한국동서발전 등은 지난 7월 충남 서산시 대산산업단지에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했는데, 대산산업단지 내 2만㎡ 부지에 건설한 수소 연료전지발전소는 연간 40만㎿h(메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해 충남지역 1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발전소다. 이 발전소는 연료인 수소를 인근에 있는 한화토탈로부터 공급받기에 같은 계열사의 부생수소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자료2. 현대제철-하이넷의 ‘수소 출하센터’ 착공식]

출처 : 에너지데일리

현재 현대제철이 수소충전소에 공급할 ‘수소 출하센터’를 구축한다고 발표하여, 내년부터는 수소충전소에 원활히 수소가 공급될 뿐 아니라 기존 수소 가격 대비 저렴한 수송용 부생수소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생수소 출하센터’는 부생수소를 대량으로 저장했다가 이를 수소충전소에 이송할 튜브트레일러에 옮겨 담는 시설이다. ‘부생수소 출하센터’가 완공되는 내년 초부터 현재 수소충전소에 공급되는 약 7000원대 초반의 수소 가격 대비 최소 20% 이상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저렴한 수소공급으로 수소충전소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적으로 소비자들의 편익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생산한 수소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송산 2산단 내 생산과 유통을 목적으로 한 수소 콤플렉스(Complex)도 구축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곳에서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 등과 협업해 수소 전기 상용차 개발과 사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신재생 발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현대차그룹 내 협업을 통한 연료전지 발전시스템도 마련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출하센터는 수소충전소를 운영하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가 운영할 계획이며, 산업부는 출하센터 구축에 필요한 자금지원과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 충남도와 당진시는 인허가 등 제반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고문헌

1) 강경민 기자, “한화 “그린수소 글로벌 선두로”…세계최대 부생수소발전소 가동”, 한국경제, 2020.10.19,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101923381

2) 안소영 기자, “두산퓨얼셀, 세계 최초·최대 부생수소 연료전지발전소 준공”, 조선비즈, 2020.07.28,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28/2020072801732.html

3) 이종수 기자, “부생수소 연료전지발전소가 뜬다”, 월간수소경제, 2019.09.02, https://www.h2news.kr/mobile/article.html?no=7771

4) 이지민 기자, “세계 최초, 오염 없는 ‘부생수소’ 발전소 준공 [시사N이슈]”, EDUJIN, 2020.10.21, https://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238

5) 이재은 기자, “[수소경제] 깨끗한 수소? ‘수전해 설비’ 없이는 불가능… 한국은 아직 개발단계”, 조선비즈, 2020.10.14,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13/2020101302335.html

6) 장성혁 편집장, “부생수소의 변신의 무죄”, 월간수소경제, 2020.10.31, http://www.h2news.kr/news/article.html?no=8545

7) 정민하 기자, “철강업체 현대제철이 요즘 철보다 더 집중 생산한다는 ‘이것’은”, 조선비즈, 2020.10.17,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16/2020101602277.html

8) 조남준 기자, “내년초부터 20% 이상 저렴한 수송용 부생수소 공급”, 에너지데일리, 2020.10.12, https://www.energy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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