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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마니: 너무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 네이버 블로그
그리고, 보지 않았던 작품들을 하나씩 보기 시작했다. 추억은 방울방울, 이웃집 야마다군, 게드전기, 카구야 이야기, 그리고 오늘 소개할 추억의 마니 5개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5/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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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마니＞ 뮤직 예고편 – 씨네21
추억의 마니. 12살 소녀 ‘안나’는 요양차 방문한 바닷가 마을의 낡은 저택에서 금발의 아름다운 소녀 ‘마니’를 만나게 된다. 마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안나는 …
Source: m.cine21.com
Date Published: 4/7/2022
View: 4613
14개의 추억의 마니 아이디어 | 지브리 스튜디오, 디즈니, 스튜디오
2021. 4. 26 – Pinterest에서 다은님의 보드 “추억의 마니”을(를) 팔로우하세요. 지브리 스튜디오, 디즈니, 스튜디오에 관한 아이디어를 더 확인해 보세요.
Source: www.pinterest.co.kr
Date Published: 11/21/2021
View: 8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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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추억 의 마니
- Author: 갬성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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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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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마니(일본어: 思い出のマーニー, 오모이데 노 마니, 원제:When Marnie Was There)는 일본의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이자 마지막 작품이다.
개요 [ 편집 ]
영국의 작가 조앤 G. 로빈슨의 동명의 아동문학 작품을 원작으로 하며,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의 마루 밑 아리에티 이후 4년만에 감독작품이다.
줄거리 [ 편집 ]
‘안나’는 요양차 방문한 바닷가 마을의 낡은 저택에서 금발의 아름다운 소녀 ‘마니’를 만난다. 저택에서 마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다음날 낮에 찾아간 저택은 아무도 살지 않은 폐가로 변해있는 등 알 수 없는 일들이 자꾸 일어난다.
어느 날, 마니가 갑자기 사라지고 낡은 저택에 ‘사야카’라는 소녀가 이사를 온다. 사야카는 우연히 마니의 일기장을 발견하고 안나에게 준다. 그리고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난다.
출연진 [ 편집 ]
타카츠키 사라 – 안나 목소리 역
아리무라 카스미 – 마니 목소리 역
마츠시마 나나코 – 요리코 목소리 역
테라지마 스스무 – 기요마사 목소리 역
네기시 토시에 – 세츠 목소리 역
모리야마 료코
요시유키 카즈코 – 내니 목소리 역
구로키 히토미 – 히사코 목소리 역
모리사키 히로유키 – 미술선생님 목소리 역
야스다 켄 – 토이치 목소리 역
토츠기 시게유키 – 신사 목소리 역
오오이즈미 요 – 야마시타 의사 목소리 역
오토오 타쿠마
스기사키 하나 – 사야카 목소리 역
밀라 브레너 – 어린 히사코 목소리 역
바리 스즈키
스태프 [ 편집 ]
같이 보기 [ 편집 ]
추억의 마니: 너무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추억의 마니 감독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출연 타카츠키 사라, 아리무라 카스미 개봉 2015.03.19. 일본 평점 리뷰보기
※ 본 블로그의 사진들은 네이버 영화 검색란의 포토 이미지와 영화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영화 정보=====
제목: 추억의 마니 (思い出のマーニー , When Marnie Was There,2014)
국가: 일본
감독: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출연(성우): 타카츠키 사라(안나), 아리무라 카스미(마니), 마츠시마 나나코(요리코), 테라지마 스스무(기요마사), 구로키 히토미(히사코), 스기사키 하나(사야카)
장르: 애니메이션, 드라마
러닝타임: 103분
* 결론에 대한 스포일러성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미야자키 은퇴작 '바람이 분다' 때문에 이 작품은 더 소리없이 조용히 개봉했다 없어진 불운의 작품.>
2020년 2월부터 넷플릭스에서 꾸준히 지브리 작품을 선보였다. 그래서, 현재(8월 25일)반딧불의 묘를 제외하고는 지브리의 전 장편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상태다.
학생 때부터 애니를 좋아했고, 지브리도 당연히 좋아했기에 대부분의 작품은 이미 한번 이상 봤었다. 지브리는 보고 또 봐도 재밌으니깐, 우선은 봤던 작품을 과거를 되새기며 하나씩 보기 시작했다.
과거와 확연히 다른 환경에 놓인 지금, 새롭게 느껴진 애니메이션, 바다가 들린다도 재밌게 봤고, 그래서 글도 썼다.
https://blog.naver.com/syagerl/221802157795
그리고, 보지 않았던 작품들을 하나씩 보기 시작했다.
추억은 방울방울, 이웃집 야마다군, 게드전기, 카구야 이야기, 그리고 오늘 소개할 추억의 마니 5개 작품.
추억은 방울방울은 꽤 재밌게 보고, 역시 지브리~하면서 글도 올렸다. 시작이 좋군!
https://blog.naver.com/syagerl/221817407458
그런데, 연속 2편이 힘들었다. 이웃집 야마다군과 게드전기.
이웃집 야마다군은 집중이 되지 않았다. 제대로 집중해서 봐야 재미를 느낄텐데, 역시 내겐 너무 산만한 애니메이션이다. 그러다보니 에피소드들만 나열되다 끝나는 ‘소소한 이야기’를 굳이 이런 풍의 애니로 봐야하나라는 생각이 나게 만들어서, 산만하게 한번 보고 아직 두번째 시청이 안된 상태다. 제대로 봐야 뭔가 평할텐데… 보다 졸다 보다 졸다를 했던 작품이다.
게드전기는… 왜 지브리를 미야자키가 아들에게 물려주지 않았는지 알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지브리의 그림체 외에는 전혀 지브리를 느낄 수 없었고, 한편의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도 많이 별로였었다.
그리고 가구야 공주. 이웃집 야마다군의 현대판 버전 같은 느낌인데, 은근 계속 보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137분이라는 런닝 타임이 좀 부담이지만, 재밌게 봤다. 허나… 최소 3번은 봐야 제대로 내 느낌을 글로 남길 수 있기에, 아직 2번은 더 봐야 블로그에 글을 남길텐데, 꽤 나중에 쓸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 게 바로 추억의 마니, 이 작품!
사전 정보 없이, 전혀 기대하지 않은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아!!! 이 작품 정말 제대로 만든, 정말 좋은 작품이다!
위 설명+이미지의 숫자는 무시하고, 대충 이런 이야기로 전개가 된다는 것말 참고하자.
네이버 영화 줄거리 내용
12살 소녀 ‘안나’는 요양차 방문한 바닷가 마을의 낡은 저택에서 금발의 아름다운 소녀 ‘마니’를 만나게 된다.
마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안나는 마니의 초대로 저택의 파티에 참가하지만 신기하게도 다음날 낮에 찾아간 저택은 아무도 살지 않은 폐가로 변해있는 등 알 수 없는 일들이 자꾸 일어나는데…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마니는 사라지고 낡은 저택에 새롭게 이사온 소녀 사야카와 안나는 우연히 마니의 일기장을 발견한다. 그리고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그 안의 이야기에 놀라게 되는데… 과연 낡은 저택에 얽힌 비밀은 무엇이며, 신비한 소녀 ‘마니’의 정체는?
뭔가 대단한 게 감춰져 있을 것 같은 서사인데, 극 초반은 잔잔하게 그래서 살짝은 지루하게 전개된다. 극장이 아닌 집의 소파에서 편하게 이 작품을 감상하면, 도입부에서 집중력을 잃을 수 있으니 주의! 솔직히 초반부를 보다 졸아도 괜찮다. 끝까지만 본다면 말이지~ 이 작품은 그냥 마음 가는데로 봐도 어느 새 몰입하면 보게 만드는 힘이 있으니깐~ 하지만 역시 도입부부터 유심히 보면 더 큰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삿포로에서 '한적한 바닷가 시골 마을'로 요양을 온 주인공 안나. 조수 간만의 차가 꽤 있는 훗카이도 바닷가 어딘가로 보인다.>
안나는 ‘입양’이 됐다는 사실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 성격인지
매우 우울한 아이다.
자기애가 제로에 가까워 매사에 무기력하고, 세상에 부정적이다.
안나는 천식도 있어 몸도 마음도 최악의 상태다. 이에 안나의 양어머니 요리코는 의사의 조언을 듣고, 삿포로를 떠나 한적한 곳에서 요양을 보내기로 결정한다. 안나는 이에 자신의 의사는 전혀 드러내지 않고, 그저 묵묵히 따른다. 자기애가 없으니 자기에 의견도 내세우지 않고, 말없이 따르기만 하는 무기력 그 자체인 행동거지를 보인다.
도착한 요양지의 집에서 멋진 바닷가 풍경을 보고, 안나가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로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그곳에서 오래된 바닷가 저택을 발견하는데, 이상하다. 낯설지가 않다.
그렇게 드디어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밀물에 발이 묶였는데, 그때 과묵한 뱃사공 할아버지가 친절하게 배를 태워준다.>
<동네에서 벙어리 도이치로 불리며, 10년에 한번 말하는 할아버지란다 - 동네 말썽꾸러기 남자 아이들 기준>
안나는 마음 뿐만 아니라 천식 때문인지 몸도 성치 않은 듯 싶다. 걸핏하면 넘어지는데, 좀 너무 자주 넘어지고, 갑자기 졸음이 쏟아져 자버린다. 아무리 여름이라지만… 이렇게 노상에서 막 픽픽 넘어져 자도 될 지 싶을 정도로 말이다.
그래서일까? 안나는 이상한 현상을 경험하게 됐고,
마니를 만난다!
<가기 싫지만, 가라고 해서 간 마을 축제. 자기 주관도 없고, 모든게 싫은 안나는 여기서 폭발한다.>
<신비로운 소녀 마니와 만난 안나. 외국인 소녀인데, 안나는 친숙하게 다가오는 마니에게서 전혀 위화감을 느끼지 못한다.>
<만나자마자 친한 친구가 되고, 서로의 비밀이 되자고 약속을 하는 '절친' 사이가 된다!>
분명 아무도 살지 않는 폐가인 고택인데, 안나는 거기에서 마니를 만난다.
폐가인 고택도 어느새 깔끔하고, 사람이 사는 집으로 바꼈다.
누구라도 이 장면에서 마니에게 위화감을 가지게 되는데, 안나는 전혀 그런 낌새가 아니다. 현실에서의 자기를 포기한 상태라서 그럴까? 오히려 비현실적인 마니에게서 친숙함을 느끼고, 그녀에게 끌린다. 만나자마자 말이다. 추억의 마니에서는 이 장면 자체를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어 귀신이거나 또는 안나의 환상인 ‘절대 현실이 아님’이 분명한 마니와 그 이야기가 전혀 스릴러나 공포심이 생기지 않는다.
과연 마니는 누굴까?
왜 안나에게 다가왔고, 안나의 친구가 되었을까?
그렇게 마니가 등장하고, 비현실적인 그녀 때문에 극에 몰입이 되기 시작한다.
<자신이 봤던 마니를 스케치하는데, 그림 실력이 좋다!>
거짓말 같았던 마니와의 첫 만남.
그리고 다음 날 또 마니를 만난다.
<안나는 소녀다! 이렇게 보면 선남선녀의 만남 같지만, 둘다 소녀다!>
<어딘지 모르게 안나에게는 매우 친숙한 소녀, 마니.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인데 말이다.>
극 중간중간에 짙은 안개와 함께 안나의 시점에서
배경이 바뀌거나, 상황이 바뀌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보니 미스테리한 분위기가 흐르고, 갈수록 마니의 정체가 궁금해진다.
<마니에 이끌려 마니의 부모님이 연 파티에 '꽃을 파는 소녀' 컨셉으로 초대를 받는 안나>
<예고편만 보면 소년소녀의 추억 여행으로 보이는데, 아니다~ 둘다 소녀다~>
강렬했던 마니와의 연속 만남 이후
안나는 좀처럼 마니를 만날 수가 없었다.
마니는 대체 누굴까? 아무도 살지 않는 저택은 왜 안나에게만 마니가 나타나고, 마니가 살고 있는 집이 평소의 저택과 달라질까? 잔잔하게 자기혐오와 무기력에 빠진 안나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좀 지루한 편인데, 마니가 등장하고, 다시 사라지면서 극에 몰입하게 만드는 긴장을 만들어준다.
이 작품은 안나를 통해 뭐를 보여주려고 한걸까? 지브리는 뭔가를 잔뜩 꼬아서 전달하려는 제작사가 아닌데…
안나가 무기력에 빠져 결국 헛것을 보며 현실 도피를 하는 것일까? 그러기에 지브리는 이런 장르를 그리지 않는데…
마니는 그럼 유령인가? 안나에게 힘을 주기 위한 소구로 딱이긴한데…
그렇게 안나와 방청자 모두 혼란스러운 극 중반, 저택에 새로운 사람들이 이사를 오고, 거기서 만난 사아카와 안나처럼 저택을 보며 그림을 그리는 히사코 아줌마와의 만남으로 ‘마니’는 안나의 허구나 아닌 현실로 그려진다. 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안나처럼 해변에서 저택을 보며 그림을 그리닌 히사코의 등장>
<마니와 함께 거닐던 저택에 새로 이사를 온 사야카. 그녀는 마니라는 이름을 알고 있다!>
매사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혼자만 있으려고 하는 안나.
그런 안나가 마니와의 만남 이후 자신도 모르게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마니와 저택에 대한 궁금증 때문인데, 히사코와 사야카를 피하지 않는다. 세상 누구도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믿는 안나였는데, 그런 그녀를 매우 좋아한다고 말하는 마니의 영향인지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밝은 표정으로 바뀐다. 자신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존재가 그저 상상으로 만든 존재든 유령 같은 존재든 안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 ‘사랑’을 받는다는 것 하나로 마니가 좋고, 그래서 마니를 또 만나고 싶어한다. 그리고, 마니와 함께 마니에 대해 알아가고 싶어한다.
<누가 들으면 매우 슬픈 현실에 둘러쌓인 마니지만, 그녀는 언제나 웃는 얼굴도 행복을 찾으려 노력한다.>
<외관은 화려한 외모와 화려한 저택의 마니지만, 실은 꽤나 슬픈 아이다. 그럼에도 그녀는 언제나 행복을 추구한다. 대단!>
드디어 마니를 다시 만나게 된 안나
마니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보다는 그저 마니가 보고 싶었기에 안나는 마니와 함께 하는 것에만 집중한다. 그리고 좋아하는 마니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고, 마니는 안나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둘은 그렇게 마음을 공유한다. 언제나 행복을 추구하고, 웃는 얼굴의 마니 때문에 안나도 힘을 얻고, 마니가 무서워하는 ‘창고’ 탐험을 제안한다. 그녀도 뭔가를 마니에게 해주고 싶었기 때문에. 그리고 마니와 함께라면 자신도 두려운 현실을 해쳐나갈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믿기에, 이를 타파하기 위해 함께 ‘창고’로 향한다.
이제 이야기는 클라이막스로 향한다.
<자신을 두고 떠난 마니에게, 그래서 미안해하는 마니에게, 안나는 괜찮다며, 그래도 좋다고, 용서한다 말한다.>
정말 기대를 1도 하지 않았던 작품이었다.
그런데 벌써 수차례 봤다.
틀어놓고 잔잔히 봐도 너무 좋은 마무리가 언제나 너무 좋다!
맨 처음에 워낙 설렁설렁 본 탓에 복선과 다양한 소구들을 파악하지 못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좋은 마무리에 감동을 받았다. 다시 자세히 봤을 때는 더욱! 두 번째 봤을 때가 더 재밌었고, 더 감동적이었다! 세번째도~ 마찬가지. 볼 때마다 감동이다!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안나에게 '사랑'의 힘으로 안나를 이끄는 마니. 이 장면처럼 햇살 같이 눈부신 사람이다.>
본 작품은 10점에 9점!
10점을 돌파하는 감동을 주지만, 1점은 마니를 만나기 전까지의 흐름, 그리고 지브리스러움이 좀 떨어져서 그냥 억지 수준으로 내렸다. 감동으로만 따지면 10점 이상의 강추 작품!!!
추억의 마니는 사랑을 주고, 받는다는 게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 얼마나 큰 힘을 주는 지 깨닫게 해준다.
작화도 좋은데, 스토리도 좋아서 정말 진한 감동 그리고 여운을 남긴다.
보고 나면 언제나 내 주변을 살펴보게 되고, 나도 사랑을 받고, 또 줄 수 있는 사람임에 행복을 느꼈다.
정말 좋은 작품이다!
무조건 2번 보자!!!
블로그 작성자: 김홍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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