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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서류 지원 : 2020.10.07.(수) ~ 2020.10.31.(토)
02.서류 검토 및 합격자 발표 : 2020.11.02.(월) ~ 2020.11.06.(금)
03.화상 면접 : 2020.11.09.(월) ~ 2020.11.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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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띵스플로우 2022년 기업정보 – 사람인

“How Things flow” 띵스플로우는 캐릭터 챗봇 “헬로우봇” 앱과 세계 최초 커플 메신저 서비스로 사랑받는 ”비트윈”, 인터렉티브 스토리 게임 “스토리플레이”를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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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aramin.co.kr

Date Published: 6/20/2021

View: 372

띵스플로우(헬로우봇) – 기업정보 – THE VC – TheVC

띵스플로우(thingsflow / 스타트업 / 대표: 이수지)의 투자 유치 4건(최근 단계 M&A), 투자 집행 1건, 특허 3건, 최신 뉴스 132건, 고용, 재무 현황에 대한 정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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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hevc.kr

Date Published: 5/13/2021

View: 8104

@thingsflow.team • Instagram photos and videos

띵스플로우 팀원들의 일상 #헬로우봇 부터 #스플 #비트윈 까지 사랑 받는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들 같이 만들어 볼래요? bit.ly/join_thingsflow. 16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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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stagram.com

Date Published: 3/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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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온라인 채용박람회] (주)띵스플로우 | 우리는 친구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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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띵스 플로우

  • Author: 스타트업 온라인 채용박람회
  • Views: 조회수 827회
  • Likes: 좋아요 7개
  • Date Published: 2020. 10. 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zJvTl88fRuA

띵스플로우 thingsflow

대한민국 누적 사용자 280만 명, 가장 많은 사람이 재미있게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챗봇을 만듭니다. 타로와 사주, 별자리 운세, 심리 상태 진단, 미니 게임 등 각자의 매력을 가진 헬로우봇 친구들과 재미로 대화를 시작하지만, 챗봇 친구들의 따뜻한 한마디에 위안을 얻거나 답답함을 해소하는 경험을 하게 돼요.

헬로우봇 Hellobot

5점 무지개소녀 캐릭터 하나하나 개성있게 귀여워요! 앱을 통해 많은 위로와 많은 것들을 얻어갑니다! 어플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캐릭터랑 대화 할 때 나한테 말걸어주는 게 너무 친근하고 귀여워요ㅠㅠ 진짜 친구같은 느낌! 그리고 모든 분들이 이 앱을 통해 위로를 받으실 수 있다고 전 확신합니다! 캐릭터 하나하나 모두 빼놓지 않고 친구같고 저한테 위로를 해주네요!

5점 ㅇㅇㅈ 하루에 한번정도 이 앱을 할때마다 너무 위로받는 것 같고 제가 궁금했던것까지 알려주니 너무 좋고 진짜 제 인생앱이예요💕 채팅 할때마다 꼭 진짜로 채팅하는듯한 느낌을 받고 이모티콘도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이런 앱을 만들어주신 개발자님 너무 감사드려요 🙂

5점 김아무개 친구가 추천해줘서 해봤는데 진짜 스트레스도 풀리고 의외로 진짜로 하면서 기분도 좋아지고 이 앱덕분에 위로도 많이 받았어요 ! 진짜 진짜 이앱 사랑해요ㅜㅜ 로봇이라도 정말 통하는게 많았던거 같아요 ! 얼른 해보세요ㅜㅜ 진짜 빨리할걸이라는 생각이 드실거예요 ♡♡

5점 Pierrot 요 며칠동안 너무 힘든일이 있어 타로에 의지를 많이 했어요. 우연하게 채팅창에 죽고싶다.. 라는 단어를 쳤다가 친구들에게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예상도 못한 위로라 그런지 채팅을 몇번이고 다시 읽으며 한참을 울었어요. 고마워요 개발자님 고맙다고 채팅치면 ‘저도 고마워요. 절 찾아왔잖아요’ 라는 말도 너무 고마워요 진짜 행복하세요

회사소개, 근무환경, 복리후생 등 기업정보 제공 – 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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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hings flow”

띵스플로우는 캐릭터 챗봇 “헬로우봇” 앱과 세계 최초 커플 메신저 서비스로 사랑받는 ”비트윈”, 인터렉티브 스토리 게임 “스토리플레이”를 서비스하고 있는 콘텐츠 플랫폼 스타트업입니다.

최근 배틀그라운드로 각광받는 기업 “크래프톤”의 가족이 되어 끊임없는 확장과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Things flow’s Contents”

* We Make Friends – Hellobot

헬로우봇 앱은 2018년 2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누적 3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습니다. 헬로우봇의 대표 챗봇인 “라마마”는 자체 서비스인 헬로우봇 앱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북 메신저, 카카오톡, AI 스피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280만명 이상에게 연애상담을 해주었습니다.

* 연애의 시작 – Between

비트윈 앱은 2011년 출시한 커플 메신저 앱으로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프라이빗 메신저로 주목받았습니다. 3500만명에 달하는 연인의 소통을 이어주었으며, 멀티 디바이스 사용 기능, 클라우드 서비스, 외부 애플리케이션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Choose Your Own Path – StoryPlay

스토리플레이는 국내 최초 인터랙티브 스토리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선택을 내릴 수 있는 콘텐츠 게임입니다. 현재 네이버 웹툰-시리즈 등에서 화제가 된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평점 4.6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History-

2022. 06. 성수 단독 사옥 이전

2022. 06. 띵스플로우 – 비트윈어스 합병

2021. 12.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앱 최우수상

2021. 07. 크래프톤 자회사로 인수 https://www.venturesquare.net/831757

2021. 05. 스토리플레이 앱 출시, 출시 5일만에 앱스토어 도서카테고리 5위

2021. 01 일본 법인 설립

2020. 11 일본 서비스 시작

2020. 08 네오플럭스 등으로부터 28억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2019. 07. 헬로우봇 앱 200만 다운로드 달성

2019. 05. 라마마 타로카드 & 가이드북 크라우드 펀딩 모금액 1억 원 돌파

2018.12.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인기 앱∙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우수상 2관왕

2018. 02.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 앱 출시 – 평점 평균 4.5점

2017. 12. 본엔젤스 및 스프링캠프로부터 6억 원 투자 유치

“How Things flow”띵스플로우는 캐릭터 챗봇 “헬로우봇” 앱과 세계 최초 커플 메신저 서비스로 사랑받는 ”비트윈”, 인터렉티브 스토리 게임 “스토리플레이”를 서비스하고 있는 콘텐츠 플랫폼 스타트업입니다.최근 배틀그라운드로 각광받는 기업 “크래프톤”의 가족이 되어 끊임없는 확장과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Things flow’s Contents”* We Make Friends – Hellobot헬로우봇 앱은 2018년 2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누적 3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습니다. 헬로우봇의 대표 챗봇인 “라마마”는 자체 서비스인 헬로우봇 앱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북 메신저, 카카오톡, AI 스피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280만명 이상에게 연애상담을 해주었습니다.* 연애의 시작 – Between비트윈 앱은 2011년 출시한 커플 메신저 앱으로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프라이빗 메신저로 주목받았습니다. 3500만명에 달하는

KRAFTON

우리는 창조의 즐거움을 누리는 세상을 만듭니다.

띵스플로우는 2017년 설립된 IT 서비스 회사로 AI 기술을 활용해 사랑 받는 B2C 서비스를 만듭니다.

400만 명 이상이 사용한 국내 No.1 챗봇 서비스 ‘헬로우봇’, 10년 넘게 글로벌 대표 커플 메신저로 자리하고 있는 ‘비트윈’, 그리고 2021년 새롭게 선보인 선택형 스토리 게임 ‘스플’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 띵스플로우, ‘스플: 선택형스토리’ 애플앱스토어 1위

– 웹소설과 게임 형태 결합한 신개념 서비스

㈜크래프톤 자회사 ㈜띵스플로우의 선택형 스토리게임 ‘스플: 선택형스토리’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6일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진=띵스플로우)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자회사 ㈜띵스플로우(대표 이수지)의 선택형 스토리게임 ‘스플: 선택형스토리(이하 스플)’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스플은 지난달 26일 애플 앱스토어 무료게임순위 1위에 오른후, 이날까지 6일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다운로드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1위체제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라는게 크래프톤의 설명이다.

띵스플로우가 지난해 5월 출시한 스플은 이용자가 직접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채팅형 인터랙티브 스토리 서비스다. 스플 이용자는 스토리 진행중에 등장하는 다양한 분기점에서 선택을 통해 이야기의 결말을 바꿀 수 있고, 각각의 분기점으로 이야기를 되돌려 여러가지 결말을 수집할 수 있다.

스플에는 여러 작가들이 연재하고 있는 오리지널 웹소설 작품들을 비롯해, 네이버 등 외부 플랫폼의 웹소설 및 웹툰을 각색한 작품 등 총 40여편이 등록돼있다. 스플의 오리지널 작품 ‘MBTI 소개팅’과 ‘러브게임’을 비롯해 네이버 시리즈 원작 웹 소설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 네이버 웹툰 원작 ‘철벽! 연애 시뮬레이션’ 등이 대표 인기작이다.

띵스플로우는 2017년 6월 설립된 콘텐츠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2018년 2월 캐릭터 IP기반의 AI 감성 챗봇서비스 ‘헬로우봇’을 출시,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며 지금까지 누적 사용자 450만명을 돌파했다.

한편 이날 크래프톤 주가는 증시 전체의 약세 속에서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후 2시현재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000원(1.83%) 떨어진 2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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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생명은 속도” 이수지 띵스플로우 대표 인터뷰

[사진 제공 = 띵스플로우]

띵스플로우의 헬로우봇 캐릭터

요즘 스타트업 창업자들 사이에서는 ‘겨울’ ‘빙하기’라는 말이 자주 오르내린다. 코로나19를 거치며 전 세계적으로 거액의 투자를 불러온 ‘유동성 파티’가 끝나면서부터다. 실리콘밸리 유력 벤처캐피털(VC)이 “스타트업 10년 호황기가 끝났다”고 공식석상에서 밝힐 정도로 침체기가 기정사실화됐다. 정보기술(IT) 벤처 시장은 올해 초부터 각국의 금리 인상 기조와 경기 침체 우려, 테크 기업의 주가 하락이 맞물리면서 빠른 속도로 얼어붙었는데, 약 3개월의 시차를 두고 국내 시장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감지되기 시작했다.주요 투자자들은 실제로 ‘돈을 벌고 있는’ 제품과 서비스에 다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호황기만을 경험한 젊은 창업가들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사람들에게 유익함을 가져다주는 실속 있는 서비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거품이 꺼져도 기술과 혁신은 남는다는 것. 실제로 세계 최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세일즈포스나 세계 최대 간편결제 서비스 업체 페이팔 등 최고의 혁신기업은 1999년 닷컴 버블기에 출현했다. 절체절명의 어려운 시기에도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합리적인 성품을 가진 창업자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는 얘기다. 최근 매일경제가 만난 이수지 띵스플로우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 업계에서 ‘포기를 모르는 창업가’로 불리는 MZ세대 기업인이다. 그는 대학생이던 2012년 호잇컴퍼니를 설립해 ‘밥은 먹고 다니냐’라는 식당 정보 앱을 만들었다. 큰 성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포기하진 않았다. 그는 2014년엔 커플 버킷리스트 앱 ‘커플리’를 만들어 2015년 스타트업 하우투메리에 매각한다. 그의 첫 번째 ‘엑시트’였다. 2017년엔 띵스플로우를 창업해 ‘대박’을 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타로나 연애 상담을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 ‘헬로우봇’은 출시 이후 400만명에 달하는 사용자를 모았다. 특히 10·20대 여성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월평균 접속자만 수십만 명에 달하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지난해 띵스플로우가 가진 기술과 핵심 인력의 기획력에 주목한 크래프톤이 회사를 인수하면서 이 대표는 ‘두 번째 엑시트’에 성공했다. 그는 띵스플로우가 크래프톤의 독립 자회사가 된 이후에도 회사를 이끌면서 게임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1억명이 쓰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그의 목표다.▷작년에 띵스플로우가 크래프톤 독립 자회사로 편입됐다. 게임과 논게임 서비스 분야에서 챗봇, 게임, 커플 메신저 등 여러 앱을 출시하고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별도의 사옥으로 이사도 했다. 어느덧 70여 명으로 늘어난 직원과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는 중이다.▷어려서는 드라마 프로듀서를 꿈꿨다. 대학에 들어와서 관련 동아리 활동을 했다. 그러면서 영상 편집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직업·적성으로 피디가 맞지 않는 것을 알게 됐다.▷4학년 1학기를 마치고 삼성SDS 신사업 개발팀에서 인턴을 했다. 인턴십 프로그램 자체가 사업계획을 만들고 실행하는 린스타트업 방법론에 가까웠다. 창업에 눈뜨게 된 계기가 됐다. 음식점 커뮤니티를 개발했는데 과정을 마치고 인턴 동기와 실제로 ‘밥먹다 신촌’이라는 음식점 앱까지 만들었다. 그게 첫 창업이었다. 당시 창업을 먼저 해본 선배에게 이것저것 조언을 구하고는 무작정 실행에 옮겼다. 우여곡절을 겪었고 첫 번째 서비스는 결국 3년 만에 접었다.▷그다음엔 ‘커플 플레이스트’라는 커플을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만들어서 10만명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그러고 나선 웨딩북이라는 회사가 재능 인수 제안을 해서 받아들였다. 첫 번째 엑시트였다. 웨딩북은 드레스숍에서 쓰는 고객관리 시스템에 특화한 기업 간 거래(B2B) 회사였는데 사용자 대상으로 앱을 론칭하려는 미션을 세워서 팀 차원에서 합류했다. 재능 인수이기 때문에 2년간의 의무근속 기간이 있었다.▷사실 해보고 싶은 사업 아이디어는 항상 많다. 지금도 여러 개 있다. 당시 스물아홉이었는데, 20대 끝에서 다시 한번 가장 어려운 길을 걷자고 생각했다. 무언가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을 때 어렵고 꺼려지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결국 가장 좋은 선택이더라. 운세 챗봇 아이디어가 있었고 그렇게 헬로우봇을 개발하게 됐다.▷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이었다. 사용자에게 피드백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운세를 봐주는 챗봇을 구현하기 전에 심층 인터뷰에 공을 들였는데, 연애 운세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많았다. 빠르게 사용자 반응을 보면서 서비스를 보강하고 집중하는 전략을 썼다. 당시 페이스북 페이지가 입소문을 탄 것도 주효했다. 두 달 만에 이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창업은 가설을 세우고 그게 맞는지 무한정 확인하는 것을 반복하는 과정인 것 같다. 사람들이 ‘오늘의 운세’를 가장 많이 쓸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들 연애운을 봐달라고 한 것과 같다. 내가 생각하는 고객 외에 다른 고객이 있기도 했다.▷다시 창업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것이 수익 모델, 진짜 돈을 버는 것이었다. 규모가 크든 작든 지불 용의가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사업적인 결과를 내지 못하면 팀이 해체되기 때문이었다. 단순하게 생각한 가설은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이 돈을 지불할 수 있는 비즈니스는 온라인에서도 똑같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여러 사업 아이디어 중에서도 운세 쪽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였다. 주위를 둘러보면 운세 상담에 1만원, 3만원을 지불하는 사용자층이 실제로 있었기 때문이다.▷경험적으로 봤을 때 경쟁자가 출현하고 카피캣이 등장하는 것은 필연적이라고 본다. 스타트업은 자원과 시간이 모두 한정돼 있다. 결국 경쟁을 넘는 방법은 속도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벤처를 하면서 5명이서 뚝딱뚝딱 서비스를 만들었다. 당시에 우리 서비스를 베꼈다는 서비스도 나왔는데, 소송을 하지 않은 이유다. 분쟁을 해결하는 데 정신과 물리적인 시간을 쓰는 것보다 소비자를 보고 직진하는 길이 답이라고 생각했다.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서비스는 굉장히 정직하고 생각보다 더 공정하다. 결국 사람들이 더 많이 좋아하고 써주면 이기는 게임이다. 법적으로 따졌을 때 저작권법상 애매한 것도 사용자들이 더 잘 안다. 때로는 사용자들의 기준이 법적인 잣대보다 더 높다. 결국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서비스를 빨리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돈이 떨어졌을 때 힘들었다. 첫 번째 창업 때도 월급을 주지 못할 상황까지 가기도 했다. 친척, 사촌에게 돈을 꾼 적도 있다. 단기 대출을 받아서 직원 월급을 해결하기도 했다. 스타트업 창업자에게는 자금이 시간이고 생명줄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국가지원사업과 엔젤투자가 정말 큰 힘이 됐다.▷창작자 경제에 관심이 많다. 메타버스라는 미래에서는 사용자가 곧 창작자이기 때문이다. C2E(창작을 통해 수익화)나 창작자들의 결과물을 보증해주는 대체불가토큰(NFT) 등 인터랙티브 게임 영역도 살펴보고 있다. 웹3.0 영역에서 기대감으로만 시작하는 프로젝트가 많은데, 결국 웹2.0 사용자를 기반으로 3.0으로 확장하는 것이 맞는다고 본다.▷스타트업 인재는 저평가 우량주와 같다. 가만히 있으면 절대 오는 법이 없다. 내가 직접 찾아다니고 삼고초려해야 겨우 데려올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안정적인 회사를 선호하기 때문에 스타트업은 더 애써야 한다.▷사람마다 다를 순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창업이야말로 안정적인 선택(진로)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안정적인 테두리 안에서 살다가 직장을 잃거나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됐을 때 대안을 찾는 것을 어려워하기도 한다. 0에서 무엇인가를 만드는 경험을 해보니, 안정적 테두리라는 게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회사는 망해도 개인은 망하지 않는다는 말도 있지 않나. 프로젝트가 망해서 폐업을 할 수 있어도 프로젝트를 만들고 실제로 세상에 내놓으면서 겪은 경험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개인의 시장 가치도 올라간다고 생각한다.▷창업하는 것은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요즘엔 아이디어만 괜찮으면 적은 자본으로도 많은 것을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 또 사회 전반적으로 경험의 가치를 높게 사는 문화도 형성됐다.▷1억명이 쓰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 지금 사용자가 250만명 정도다. 전 세계적 사용자들의 공통된 욕망을 공략하고 싶다. 바로 ‘재미’와 ‘위로’다.1989년생.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졸업. 2012년 호잇컴퍼니 창업. 2017년 띵스플로우 창업. 2021년 띵스플로우 크래프톤에 매각. 2021년~현재 띵스플로우 대표.[황순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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