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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s of deadmau5 on Bieber and Skril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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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mau5 – 나무위키
데드마우스라는 이름의 유래에 스토리가 좀 있는데 본인이 어렸을때 컴퓨터로 채팅하다가 갑자기 컴퓨터가 꺼져버려서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컴퓨터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7/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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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03. 데드마우스 (deadmau5) – 네이버 블로그
【내가 듣는 EDM이 이렇게 쉬울 리가 없어!】 Ep 03. 데드마우스(deadmau5). #1. INTRO. △ DJ로 데뷔 하자마자 눈 감고 디제잉하는 신들린 패리스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0/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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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마우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데드마우스(deadmau5, 1981년 1월 5일 ~ )는 캐나다의 음악 프로듀서, 디스크자키이다. Steve Duda와 함께 BSOD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했었다. 주 장르는 미니멀, …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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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mau5(데드마우스) – 벅스
안내 · 플레이어 선택 · Deadmau5(데드마우스) · 아티스트 기본정보 · 곡 · 발매 앨범 · 참여/컴필레이션 앨범 · 영상.
Source: music.bugs.co.kr
Date Published: 4/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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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마우스 (Deadmau5) – 알라딘
Now Dance Vol. 5; 카일리 미노그 (Kylie Minogue), 데이빗 게타 (Dav Guetta), 케이티 페리 (Katy Perry), 데드마우스 (deadmau5) · 이엠아이(EMI) | 2011년 03월 …
Source: www.aladin.co.kr
Date Published: 5/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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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마우스 중고거래 | 취향을 잇는 거래 번개장터 중고거래
데드마우스 데드마우스 Deadmau5 CD데드마우스 Deadmau5 While(1<2) cd 판매데드스탁 80-90s 디즈니 disney 미키마우스 로고 반팔티.
Source: m.bunjang.co.kr
Date Published: 5/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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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마우스 | DEADMAU5 – 공연의 모든 것 – 플레이DB
본명은 조엘 토마스 짐머(JOEL THOMAS ZIMMERMAN)로 1981년생인 그의 무대 이름은 Deadmau5로 알려져 있으며, 발음은 데드마우스(Dead mouse)로 불린다.
Source: www.playdb.co.kr
Date Published: 2/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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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데드마우스umf – Instagram
0 Posts – See Instagram photos and veos from ‘출처유튜브데드마우스umf’ hashtag.
Source: www.instagram.com
Date Published: 4/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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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마우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 한국어 2022
데드마우스(deadmau5, 1981년 1월 5일 ~ )는 캐나다의 음악 프로듀서, 디스크자키이다. Steve Duda와 함께 BSOD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했었다.
Source: www.duhoctrunghoa.com
Date Published: 6/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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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데드 마우스
- Author: June 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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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5. 12.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6NbK3sN80Y
Ep03. 데드마우스 (deadmau5)
원문은 요기에 ▼
【내가 듣는 EDM이 이렇게 쉬울 리가 없어!】
Ep 03. 데드마우스(deadmau5)
#1. INTRO
▲ DJ로 데뷔 하자마자 눈 감고 디제잉하는 신들린 패리스 힐튼. 옆에 남자는 일종의 방백이라 패리스 언니는 못 봤다고 한다. 우리도 못 본 걸로 해주자. 본격 고스트 DJ
(출처: youredm.com)
워밍업. 슬슬 EDM에 흥미가 생겨 이 음악 저 음악을 디깅 채굴 하다 보면, DJ Set과 LIVE Set이란 꼬리표를 발견할 것이다. 둘의 차이는, 쉽게 말해 립싱크와 라이브다. 디제이 셋은 미리 준비해온 음악을 턴테이블에서 틀어주는 공연이다. 반면 라이브 셋은 한 곡을 구성하는 각종 요소들을 다 챙겨와 현장에서 악기나 소프트웨어를 통해 연주하는 공연이다. 락 밴드의 라이브 무대를 연상하면 어렵지 않다. 앨범을 들을 때와는 다른 생동감에 짜릿해지고, 애드립이 삑사리도 더해져 ‘표 사서 보러 오길 잘했어’라는 뿌듯함이 밀려온다.
▲ 비교적 정상인으로 보이는 사진. 힘들게 찾았다.
난 음악에 감사하고 있다. DJ가 되지 않았으면 엽기적인 살인마가 됐을 테니까”, 요한 데드마우스 2세 인터뷰 中
(출처: adorpheus.tumblr.com)
막상 디제이 셋을 립싱크에 비교해놓고 보니, 좀 심했다(…). 서로 다른 비트의 음악들을 적절하게 믹싱하면서 1시간 내내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게 어디 쉬울까(당장 1시간 큐시트 쓰는 것도 빡세다ㅠㅜ). 하지만 오늘 소개할 이 분은 라이브 셋도 좀 하신다. deadmau5라 쓰고 데드마우스라 읽는 본명 조엘 토마스 짐머만(Joel Thomas Zimmerman), 81년 닭띠 캐나다 출신 DJ. 사실 본인을 DJ라 하면 싫어 욕을 하는데, 한국말은 못 읽을 테니 그냥 DJ라고 부르자. 단, DJ는 영어
#2. 근거 있는 자신감, 데드마우스
▲ 트레이드마크인 쥐탈. DJ명 데드마우스는 어린 시절 비디오카드를 바꾸기 위해 컴퓨터를 뜯어봤더니 안에서 죽은 쥐가 발견된 사건에서 따왔다. 그 일로 친구들이 “dead mouse guy”라 부르자 아예 채팅방 닉네임을 deadmouse로 바꾸려 했는데, 글자수 제한에 걸려 deadmau5로 줄였다고 한다.
(출처:thissongslaps.com)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고 DJ를 DJ라 부르는 게 뭐가 문제냐!? 문제는 데드마우스가 EDM 씬을 Event Driven Marketing, 즉 상술만 넘치는 곳이라며 가루가 되도록 까고 또 까고 있단 점이다. 궁금하면 https://twitter.com/deadmau5에 접속해보자. 다른 DJ 가령 아비치 든 음악이든 뭐든 맘에 안 들면 키보드의 F(F***ing)부터 치고 보는 모두까기 인형이다. 연장선상에서 본인을 DJ가 아니라 EDM 프로듀서 혹은 아티스트로 불러달라 하는 건데, 단순히 ‘근자감’만은 아니다.
데드마우스의 과거를 살짝 들여다보자. 15살 때부터 칩튠[1]을 만들던 그는 항상 컴퓨터 기술을 음악에 접목시키는데 관심이 많았다(컴덕+음덕). 18세 무렵엔 고향인 나이아가라폴스에서
[1] 칩튠(chiptune)은 8비트 음악이라고도 불리는데, 구식 컴퓨터 게임이나 콘솔 게임의 사운드 칩을 통해 만든 음악이다. 뿅뿅거리는 음악이란 라디오 쇼에 참여했다. 당시 사운드 메이킹에 컴퓨터를 활용하자고 제안했지만, 원시인들에게 스마트폰 파는 수준이었다고(…). 이후에도 PC로 프로듀싱을 하기까지 난항을 겪었다. ▲ 저 많은 기계들로 한 땀 한 땀 직접 사운드를 만든다. 이쯤 되면 방망이 깎던 노인 덕분에 오리지널리티 만큼은 먹고 들어간다.
(출처: instagram.com/deadmau5)
음악만으로는 배가 고프던 2006년. 웹 개발자로 투잡을 뛰며 함께 일하던 동료 스티브 듀다(Steve Duda)와 B.S.O.D(Blue Screen Of Death, 공포의 윈도우 블루스크린)를 결성했는데, 같이 반장난으로 만든 곡이 비트포트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자 본격적으로 음악에 뛰어든다[1]. 하지만 월 1,000달러 수입에 800달러를 집세로 내던 렌트 푸어 데드마우스. 낙향한 동료를 뒤로 한 채 혼자 꿋꿋이 버티다 발표한 첫 싱글
[1] 반장난이라고 한 이유가, 하우스 음악이 얼마나 정형화됐는지 조롱하는 의미에서 만들었기 때문이다. 될 놈은 뭘 해도 된다.이 대박 나자, 쥐구멍에 볕이 든다. ▲ 란 제목의 영상으로 데드마우스가 어떻게 사운드를 만드는지 보여준다. 끝에 “시간 낭비라고? 내 생각엔 아닌데~!”라며 디스를 날리는데, 이미 만들어져 있는 샘플을 다운 받아 쓰는 다른 DJ들을 겨냥한 말이다. 중학교 때부터 저런 식으로 놀았단 건데, 데드마우스가 우리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엄마한테 죽빵 맞고 학원이나 갔겠지(…).
▲ 좌-라이브 중인 데드마우스. 물론 저 많은 기계들을 다 쓴다. 일종의 ‘일렉트로닉 오케스트라’랄까. / 우-SNL도 최근 EDM 씬의 ‘Button Pusher’ 논란에 가세했다. DAVVINCI란 가상의 DJ가 공연 중인데, 저 버튼만 누르며 디제잉을 한다(…). 의미심장하게도 데드마우스가 깠던 두 DJ의 합성어다. David Guetta + Avicii 2분 20초짜리 짧은 영상이니 궁금한 분들은 여기로 ▼
※킹스맨을 보며 힘들었다면 1분 56초 전까지만 보자!
(출처: imgarcade.com, nbc.com/saturday-night-live)
이쯤 되면 데드마우스에게 일렉트로니카가 어떤 의미일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에게 단순히 음악을 컴퓨터로 찍어내는 건 앨범과 공연으로 돈을 벌기 위한 마케팅에 불과하다. 데드마우스의 지론에 따르면, 진정한 EDM 프로듀서는 새로운 기술적 요소를 음악에 도입해 자신만의 사운드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라이브 공연에서 팬들의 청각과 시각을 만족시켜줘야만 비로소 밥값을 했다 할 수 있다. 까다로운 장인정신 우선 아래 세 곡을 감상해보자.
01. 『Ghosts ‘n’ Stuff』 (feat. Rob Swire), 2008
빌보드 HOT Dance Airplay 차트에서 무려 24주간 1위를 차지했고, 영국과 캐나다에서도 상위권에 오른 대표곡이다. 데드마우스가 이 곡을 구상한 건 2004년, 최종적으로 발매한 건 2008년이다. 무려 7년 전 노래인데, 지금 들어도 사운드가 세련됐다. 펜듈럼(Pendulum)의 보컬이자 나이프 파티(Knife Party)(칼잔치)로 활동 중인 롭 스와이어가 보컬을 맡았다. 이 분도 한 성깔 하시는데 언젠가 ‘나이프 파티’편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데드마우스가 직접 출연한, 정신 나간듯한 뮤직비디오로 감상해보자. 인트로에서 비트에 맞춰 응급실 문이 열리는 신(Scene)이 압권!
02. 『See Ya』 (feat. Colleen D’Agostino), 2014
이번엔 가장 최신 앨범
에서 골라왔다. 펑키한 느낌이 감도는데, 여성 보컬도 미국 펑크 록 그룹인 The Material의 보컬이다. 데드마우스의 음악 스타일을 설명하는 단어 중 하나가 미니멀(Minimal)이다. 음악에서 미니멀은 반복적인 멜로디 패턴에 몇몇 키만 천천히 바꿔주면서 쭉 진행되는 스타일을 말한다. 일반적인 음악과 달리 극적인 변화나 클라이막스가 없기 때문에 단조로울 수 있지만, 그렇기에 롤러코스터를 탄다기 보단 무중력 공간을 부유하는 느낌을 준다. 자, 각자의 방식대로 리듬을 타며 릴랙스 해보자. 03. 『Strobe』, 2012 Live in Toronto
공연장에 쥐 머리띠를 한 팬들이 우글우글하다. 왠지 귀욤 그의 대표곡
의 라이브 버전이다. 성격이 급한 분들은 긴 인트로를 건너뛰고 4분 50초부터 듣자. 11분 30초쯤 노래가 끝난 뒤 데드마우스가 무대에서 내려와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모습이 2분 가까이 나온다. 최선을 다한 아티스트와 그를 진심으로 성원한 팬들, 흐뭇함마저 감돈다. 7월 내한했던 데드마우스(생방송 때문에 공연을 못 간 최PD가 스튜디오에서 눈물을 훔쳤다는 후문). 당시 팬들 사이에선 그가 스테이지를 어떻게 장식할 지가 화제거리였다. 그의 스테이지 셋 업을 일컫는 큐브(Cube), AKA 마우스큐브(mau5cube)를 볼 수 있을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데드마우스의 공연은 음향과 비주얼이 정말 찰지게 어우러진다. 직접 큐브의 디자인까지 담당하기에 어느 시점에서 어떤 효과가 터질까를 치밀하게 짜 넣기 때문이다.
▲ 실제로 눈 앞에 있다고 상상해보자. 우주선 같은 게 비트에 맞춰 마구 번쩍번쩍한다. 쩌…쩐다…!!!
(출처: ultramusic.com)
▲ 스테이지뿐만 아니라 쥐탈도 업그레이드 한다. 이제 큐브와 더불어 눈에서도 LED 빔이 나간다(…).
(출처: edmchicago.com)
▲ 심지어 mau5bot(마우스봇)이란 로봇들도 데리고 무대에 선다. 최종 병기 쥐봇
(출처: edmsauce.com)
▲ 이게 가장 최신 버전. 올해 큐브를 졸업하고 썬더돔(Thunderdome)으로 갈아탔다. 예전에 비해 경비가 삼엄해진 느낌이다. 그러게 어그로 좀 작작 끌었어야
(출처: bbc.co.uk)
▲ 저렇게 쥐탈 모으는 게 취미라고 한다.
(출처: dailydot.com)
데드마우스 유명세의 일등공신, 쥐탈, AKA 마우스헤드(mau5head)다. 초창기엔 그저 탈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최첨단 무기같이 변하고 있다. 처음엔 표정과 디자인이 다양해지더니, 이젠 아예 눈도 LED로 교체돼 빔이 나간다. 게다가 안에 쿨러도 달려 있는데, 인형탈 알바들은 부러울 따름이라고(…) 여름에 찜통 팬들에게 차기 마우스헤드 디자인을 맡기는 콘테스트를 연 적도 있다(팬들: 드… 드리겠습니다! 덷마: 필요 없어!).
▲ 둘이 닮았나요?
(출처: billboard.com)
지난해 이 쥐탈 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생겼다. 디즈니, 고소의 대가이자 불법다운로더들의 악몽인 그 디즈니가 데드마우스의 쥐탈이 미키마우스의 표절이라고 걸고 넘어진 거다. 잡았다 요놈 ! 이 싸움은 디즈니 쪽 쥐가 꼬리를 말며 유야무야 끝난다. 2014년 9월, 데드마우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디즈니가 미키 마우스 리믹스(Re-Micks) 유튜브 영상에
을 무단으로 썼다”는 글을 올린다(혹시 유튜브를 다 뒤진 건가? 역시 키보드워리어!). 디즈니는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데꿀멍 올해 6월 데드마우스의 변호사가 두 쥐들이 평화롭게 분쟁을 해결했다고 마침표를 찍었다. ▲ 눈빛 만으로 제압 가능하다.
(출처: edmsauce.com)
▲ 까칠한 데드마우스지만, 내 탈에겐 다정하겠지!?
(출처: kiss925.com)
#3. 최PD의 ‘진심’이라 쓰고 ‘빠심’이라 읽는 ‘사심’ 리스트
▲ 어렸을 때 게임 좀 해봤다 하는 분들은 금새 동질감을 느꼈을 거다. 갤러그, 슈퍼 마리오, 스페이스 인베이더, 마인크래프트. 심상치 않은 덕후 예감
(출처: rukes.com)
프로그레시브 하우스(Progressive House). 데드마우스 음악 하면 옆에 꼭 써 있는 단어다. 기본적으로 ‘프로그레시브’란, 점진적으로(progressive) 소리를 더하거나 빼면서 음악을 전개해나가는 걸 의미한다[1]. 그런데 이런 장르의 구분은 갈수록 무의미해지고 있다[2]. 물론 음악을 장르별로 분류해두면 비슷한 아티스트나 곡을 찾을 때 요긴하지만, 용어가 취향을 제한하진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진짜 고민은 사실 지금부터다. 2005년부터 작년까지 스튜디오 앨범만 무려 7개를 낸 데드마우스. 왕성한 창작욕만큼 좋은 곡들도 많다. 데드마우스의 음악이 전편들에서 소개한 곡들, 혹은 클럽이나 페스티벌에서 자주 듣는 EDM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는 깨알 재미를 챙기자.
[1] 하우스의 하위 장르인 프로그레시브 하우스의 역사를 짧게 잡아도 최소 25년은 넘는다. 그간 당연히 많은 변화가 있었다. 당장 아비치만 해도 프로그레시브 하우스로 분류되곤 한다. 하지만 사운드나 분위기가 이젠 앙숙 데드마우스와 꽤 많이 다르다. [2] 과거엔 CD샵에서 장르에 따라 선반을 만들었기 때문에 창작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장르 분류가 중요했다. 하지만 지금은 음악을 태깅하는 시대다. 분위기나 성향에 따른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들을 떠올려보라. 또한 프로듀서들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음악을 만들다 보니 장르를 넘어 다양한 요소를 접목하고 실험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01. 『Moar Ghosts ‘n’ Stuff』, 2009
인트로가 익숙한가? 쇼팽의
를 사용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인데, 독창성이 돋보인다. 뭔가 데드마우스를 쌓아 올린 토대를 듣는 느낌이랄까, 층을 이루는 사운드 하나하나가 신선하다. 곡 전체에 장난스러운 분위기가 감돌아선지 반복적이지만 절대 지겹거나 지루하지 않다. 제목 중 Moar은 More+Roar로 “More!!!!”을 외치는 인터넷 슬랭이다. 02. 『Animal Rights』 (with Wolfgang Gartner), 2010 (Radio Edit)
미국 EDM 프로듀서인 볼프강 가트너와 콜라보한 곡이다. 지인에게 이 곡을 소개하며 “마우스라 그런지 ‘♬찍찍찍 찍찌찌찍~ 찍찍찍 찍찌찌찍~’ 이렇게 들리지 않니?”라고 했다가 까였는데, 이후 그 지인이 “자꾸 찍찍찍이 머릿속에 맴돈다”며 고통을 호소해왔다(중독성 쩐다). Radio Edit이란 긴 노래를 방송에 적합하도록 3~4분짜리로 줄인 버전을 의미한다.
03. 『Professional Griefers』 (feat. Gerald Way), 2012
제라드 웨이! 그렇다. My Chemical Romance의 섹시 귀욤 보컬이다. 물론 노래도 흥한다! 데드마우스와 제라드 웨이가 로봇 배틀로 맞붙는 뮤비는 영화 <리얼 스틸>을 연상시키는데, 볼거리로 꽉 차 있으니 즐감! 참고로 뮤비 속 관중은 실제 데드마우스의 팬들인데, 세어보면(!?) 알겠지만 2,000명이다(출연료는…열정페이!?).
04. 『Some Chords』, 2010
인트로부터 긴장감을 높여가다 확! 터뜨리는 전개가 멋진 곡이다. 영상 초반에도 나오지만, 이 뮤직비디오는 콘테스트에서 1등을 차지한 팬이 직접 감독했다[1].
[1] 뮤비가 다소 어둡고 암울하다. 순수하게 오리지널 버전을 감상하고 싶은 분들은 여기로 ▼05. 『Raise Your Weapon』 (feat. Greta Svabo Bech), 2011
유독 그래미에 약한 데드마우스. 이미 여러 번 후보에 올랐지만, 아직 트로피를 가져오진 못했다. 이 곡은 제54회 그래미 어워드 Best Dance Recording 부문 후보작으로 올랐다. 듣다 보면 참 재밌는 곡이다. 서정적인 피아노 멜로디에 여리여리한 보컬로 전개되다 갑자기 덥스텝(브로스텝)이 끼어든다. 이 음악을 계속 들을지 아닐지는 대략 4분경 결정될 듯. 곡을 함께 쓴 사람들의 이름 중 Sonny Moore가 눈에 띤다. 그의 다른 이름은 바로 스크릴렉스(Skrillex)! 역시 소개할 기회를 엿보고 있는 걸출한 DJ다.
06. 『The Veldt』 (feat. Chris James), 2012 (Radio Edit)
보컬을 맡은 크리스 제임스. 평범한 팬 중 하나였지만, 데드마우스에게 트위터로 자신의 가사와 보컬을 보낸 뒤 졸지에 앨범 등판하셨다. 앞서 소개한 곡들에 비해 편한 마음으로 감상하자(…)고 하고 싶은데, 뮤비도 좀 특이하다. 이 가사는 사실 Ray Bradbury라고 하는 미국 작가의 단편소설
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읽어본 적은 없지만, 유튜브 댓글 중 delightfully creepy, f***ed up이란 수식어들이 보이는 걸로 짐작해볼 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영상이 공개되기 수 주 전 세상을 떠난 작가에게 바치는 뮤비라고 한다. 07. 『5 years of deadmau5』, 2014.11.11 @ Honda Stage, New York
6곡(+3곡)이나 소개했지만, 여전히 배고프다. 데드마우스는 자신이 설립한 마우스트랩(mau5trap) 레코딩에서 처음으로 발매한 앨범,
의 5주년을 맞아 <5 years of Mau5>란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했다. 위 라이브 공연 영상에선 데드마우스의 액기스를 느낄 수 있다. #4. 데(드마우)스 노트
▲ 데드마우스가 이제까지 깠던 사람들. 일단 기억나는 사람들만 모아봤다(…).
(출처: 각자의 트위터)
데(드마우)스 노트 명단을 보자. 화려하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 그런 거 필요 없다. 데드마우스는 그냥 어제의 적이 오늘도 적이다. 전술했듯 데드마우스는 프로듀서로서의 장인정신을 (매우^100) 중시한다. 그런 그에게 있어 최근 EDM 씬의 문제점은
1) 대충 샘플을 복붙해서 편하게 음악을 만들고 큰 돈을 챙기는 DJ들
2) 개나 소나 1)번처럼 음악을 만들다 보니 씬 자체가 획일화됨
3) 그런데다 페스티벌에서 시간당 수 억 원을 받으면서도 디제이 셋 공연만 함 버튼 푸셔들
등등이다. 그런데 데드마우스 스케일은 겨우 키보드 워리어가 아니다. 아래의 영상을 보자,
어딘가 이상한가? 뭔가 잘못됐단 느낌이 오는가? 1편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곡은 EDM의 신성, 마틴 개릭스의
[1] 설명충: 이게 트롤링인 이유는 대형 페스티벌에서 대충 아무 곡이나 가져다가 엮어서 매시업을 하고, 질 낮은 리믹스를 선보이는 DJ들의 행태를 깠기 때문이다. 참고로 저 3분 30초 남짓한 영상에서 F***이란 단어를 두 번이나 외쳤다(…).다.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자. 2편에서 소개했듯, 아비치는 2014년 저 공연 직전 복통을 호소하며 스케줄을 캔슬한다. 그 대타가 바로 데드마우스였다(…). ‘옳다구나!’싶었던 데드마우스는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힌트들을 남긴 뒤, 무대에 올라 전무후무한 트롤링을 시전한다. 일명 Old MacDonald Had A Farm Remix, 한글명 이야이야오 리믹스인데, 동요와 역대급 히트곡인 를 말도 안 되게 리믹스 한 것)[1]. 상황을 잘 아는 관중들은 빵터졌지만, 분위기 파악이 안 된 가령 영상 좌측 하단 관객들은 마냥 신이 났다고(…). 이러고도 성이 안찼는지 저 무대에서 아비치의 를 자신의 와 매시업해 수술 중인 사람을 두 번 죽였다는 후문이다. ▲ ㅉㅉㅉ 성격 나온다(…).
(출처: exclaim.ca)
차와 고양이를 좋아하는 데드마우스. 그런데 그 수준이 돈지랄이다(…). 게다가 이미 눈치챘겠지만, 내공 높은 게임덕이다. 덕후에게 어마어마한 돈을 쥐어줬으니, 그야말로 온 세상이 다 데드마우스의 놀이터인 셈이다.
▲ 부러우면 지는 거다. 그런데 이미 고양이한테도 진 것 같다(…). 저렇게 생긴 차는 GTA에서만 타봤는데ㅠㅜ
(출처: instagram.com/deadmau5)
▲ 데드마우스가 피츄이던 시절(=흑역사). 지금은 만렙 라이츄
(출처: stoneyroads.com)
#5. OUTRO
▲ 에이, 사실 친구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데드마우스의 성격을 다 참아주는 맘 넓은 딜런 프란시스와 함께.
(출처: instagram.com/deadmau5)
어떤가? 데드마우스란 남자, 매력 터지지 않는가? 데드마우스와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면 월 4.99달러를 내고 http://live.deadmau5.com/의 suckscription에 가입하자. 화상 채팅을 통해 데드마우스를 영접할 수 있다. 무료를 선호한다면 https://www.youtube.com/user/deadmau5에서 Coffee Run 시리즈로 대리만족 하자. 여러 유명 인사들과의 수다를 엿들을 수 있다. 최근엔 환경보호를 위해 냥캣(Nyan Cat, 차 사진 맨 왼쪽) 페라리에서 테슬라 전기차로 차종을 바꿨다고 한다.
▲ 데드마우스 Coffee Run에 출연한 딜런 프란시스와 스크릴렉스.
(출처: blog.lessthan3.com)
다음 편 예고의 시간이다. 네덜란드에서 시작해 스웨덴을 찍고 캐나다까지 왔으니, 다음 편에는 미국으로 날아가볼까 한다.. 기대하시라! PLUR!
Deadmau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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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모든 것
본명은 조엘 토마스 짐머(JOEL THOMAS ZIMMERMAN)로 1981년생인 그의 무대 이름은 Deadmau5로 알려져 있으며, 발음은 데드마우스(Dead mouse)로 불린다. 캐나다 토론토 온타리오에서 프로그레시브하우스와 일렉트로 하우스 음악를 제작하는 프로듀서이다.
2006년 ‘Get Scraped’ 란 데뷔앨범을 디지털로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고 불과 2년 만인 2008년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비포트 뮤직어워드에서 최우수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뮤지션 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듬해인 2009년에도 같은 상을 연속 수상하였다. 주노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레코딩 상’을 수상했으며 올해까지 3년 연속 이 분야의 최고가 되었다. 북미에서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Kaskade와 함께 한 “Move for me”가 빌보드 방송횟수 차트에서 댄스부분 1위를 차지했다.
이듬해인 2009년에도 역시 두 곡의 싱글이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 하였으며, 넬리퍼타도, 데보라콕스 이후 이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한 세 번째 캐나다인이 되었다. 디제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BBC Radio 1’에서 2회 연속으로 출연을 하며 명성을 입증하였다. 같은 해 울트라 레코드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For lack of a better name’을 발표했고 이듬해 주노어워드에서 다시 한번 ‘올해의 레코딩 상’을 수상했다.
2010년은 데드마우스에게 최고의 한 해였다. 모국인 캐나다 벤쿠버 올림픽 매달 수여식에서 그의 곡 ‘More Ghosts N Stuff’가 공식음악으로 채택되는 영광을 누리며 3월 마이에미에서 열린 IDEA에서도 3개 부분을 석권 하며 명성을 이어나갔다. 그의 진보적인 음악은 유럽뿐 아니라 미국에까지도 영향력을 행사 하며 빌보드 에어플레이차트에서 세 번씩이나 1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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