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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0년만에 다시 돌아온 디아블로2: 레저렉션
그 시절 그래픽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달라졌을까??
#디아블로2 #레저렉션 #블리자드 #디아블로
–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Diablo II: Resurrected)
– 2021년 4월 9일 방송
– 다시보기 : https://youtu.be/oWhL2t5lLYw
– 편집 : 만두
[ 풍월량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com/hanryang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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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II: 레저렉션™
고전 명작 게임이 부활했습니다.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은 액션 RPG의 정석, 디아블로® II의 리마스터 버전입니다. 신비로운 어둠의 방랑자를 쫓아 지옥에 서식하는 …
Source: diablo2.blizzard.com
Date Published: 12/9/2022
View: 5915
디아블로 2: 레저렉션 – 나무위키
원제는 Diablo II: Resurrected(레저렉티드)이며, 한국 발매 버전의 현지화 명칭은 이전 리마스터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4글자 운율을 맞춰 디아블로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1/4/2022
View: 8759
디아블로2 레저렉션(리마스터) 후기 – 슬기로운 게임생활
오늘인 9월 24일 드디어 디아블로2 리마스터인 [디아블로2:레저렉션]이 출시되었다. 가격은 48000원. 블리자드에서 DL(디지털다운로드)방식으로 구매 …
Source: wqwq.tistory.com
Date Published: 11/8/2022
View: 2059
디아블로2 리마스터 출시일/다운로드 – Download Beer
디아블로2 리마스터(정식 명칭은 디아블로2 레저렉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이은 20년만의 디아블로2의 리마스터 버전입니다. 2021년 2월 20일 블리즈컨에서 …
Source: download.beer
Date Published: 7/2/2022
View: 6866
게임계 ‘전설’ 디아블로2 리마스터, 9월 24일 글로벌 출시
14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2 리마스터 버전인 ‘디아블로2 레저렉션’ … 디아블로2는 지난 2000년 출시한 액션 역할수행게임(ARPG)이다.
Source: www.sedaily.com
Date Published: 3/11/2022
View: 5700
디아블로2 레저렉션(리마스터) 가격, 사양, 출시일
블리자드의 게임 중 하나인 ‘디아블로2(Diablo II)’. 올해 리마스터가 되어 출시된다고 합니다! 디아블로2는 저에게 있어서 의미 있는 게임인데요.
Source: gom-chi.tistory.com
Date Published: 6/5/2022
View: 8639
21년 만에 리마스터로 돌아온 ‘디아블로2’…옛 명성 되찾을까
블리자드는 디아블로2와 확장팩 ‘파괴의 군주’를 포함한 리마스터 버전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24일 전 세계에 정식 출시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
Source: economist.co.kr
Date Published: 11/29/2021
View: 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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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디아블로 리마스터
- Author: 풍월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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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4. 1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DJacwAkqF6s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의 직업은 각각 30개의 고유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어떤 영웅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마존
아마존은 활과 투창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전투 시 초인적인 민첩성을 발휘합니다. 전투 기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법을 사용합니다.
암살자
암살자는 규율을 어기는 마법사들을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고대 비쥬레이 집단 소속이며, 치명적인 덫과 그림자 단련으로 악을 처단하는 무술 전문가입니다.
강령술사
삶과 죽음을 다스리는 강령술사는 뼈의 군대와 골렘을 소환할 수 있으며 치명적인 독, 저주 및 뼈 기술로 적 공격이 가능한 섬뜩한 어둠의 조종자입니다.
야만용사
유랑하는 방랑자인 야만용사는 체력, 야성, 무기 숙련도를 겸비한 자로, 폭발적인 근접 전투 기술과 전투 함성으로 아군의 기운을 북돋아주고, 적들의 기세를 꺾습니다.
성기사
성기사의 신념은 곧 자신의 무기와 방패입니다. 강력한 오라를 내뿜는 성기사는 뛰어난 무술과 방어 마력으로 영토를 지켜내고, 괴물을 다시 심연으로 추방합니다.
원소술사
박학다식한 원소술사는 원소를 자유자재로 다스리며 불, 냉기, 번개를 이용해 원거리의 적을 날려버립니다. 불타는 지옥의 군대에 맞설 때 큰 도움이 될 귀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드루이드
야생의 수호자인 드루이드는 늑대인간이나 곰인간 형태로 변신할 수 있으며, 야수를 다스리고 원초적 마법인 땅, 불, 바람, 냉기로 대재앙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리마스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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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인 9월 24일 드디어 디아블로2 리마스터인 [디아블로2:레저렉션] 이 출시되었다. 가격은 48,000원. 블리자드에서 DL(디지털다운로드)방식으로 구매하자마자 설치 및 플레이가 가능. 나는 어제인 9월 23일 구매하여 사전에 설치해두었다.
까놓고말하면 나는 그다지 디아2에 대한 추억은 없다. 디아2가 인기있을당시 크아하던 잼민이었고, 2005~6년즘 초4때인가 친구들사이에서 디아붐이 불어서 피시방에서 잠깐 해본게 다였다.
이후 2014년에 디아3를 입문, 시즌이 생기고나서 이듬해 군대가기전까지 열심히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당시 잠깐 짬내서 디아2를 2회차까지 즐겨보기도했다.
오늘은 디아블로2 리마스터에 대한 찍먹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오픈 후기
가슴이 웅장해지는 시네마틱 영상. 영상만큼은 리마스터가 아닌 리메이크가 되었다.
디아블로2 접속화면. 디아블로3와 마찬가지로 Battlenet에 접속해서 게임화면에 진입.
한마디로 이전 디아블로2와 다르게 싱글게임을 하기 위해서도 온라인 계정 연결이 필수.
오프라인 플레이가 불가능하니 디아3처럼 복돌걱정은 없을듯하다.
상당히 많아진 옵션들.
캐릭터 선택창. 오리지널 감성 그대로이다. 내가 선택한 직업은 드루이드.
캠프의 모습. 더 좋은 그래픽으로 바뀌었지만 그때 그 감성을 모두 담아내고 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서 가장 놀란건 단순히 해상도만 높인 리마스터가 아닌, 사실상 모든 오브젝트와 배경등을 싹다 갈아 엎은 리메이크에 가까웠던것.
몇년전 워크래프트3 리마스터가 출시되었는데, 기대에 훨씬 못미치던 퀄리티, 개적화등으로 엄청난 혹평을 받았지만 디아블로2 리마스터는 근 몇년간 신경을 쓰고 신중히 출시한 탓인지 현재까지는 나쁘지 않다.
또 자동골드 흭득 및 계정간 공유가 가능한 공유 보관함이 생겨 편의성도 확대되었다.
그래픽부분말고도 시작부터 눈에 띄는것이 있었으니, 바로 번역이다.
디아블로2 역시 한글화가 되어있었지만 지명이름이나 몬스터 이름들은 영어식으로 그대로 채용했다.
하지만 이번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서는 지명이름의 경우 대부분 한국식으로 현지화되었고, 몬스터들 역시 마찬가지.
Den of evil이 덴 오브 이블로 단순히 한글로 적어놓은것 아니라 ‘악의 굴’이라는 해석까지도 들어갔다.
블러드무어, 스토니필드, 블랙마쉬 등등 모두 해석이 들어갔기에 지명이름이 조금 어색할 수도 있다.
모션이나 이펙트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듦. 하지만 몇몇 직업의 경우 소환물이나 이펙트등이 기대에 못미치는 퀄리티라고하지만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지않을까 싶다.
그 외 게임 내적으로 변한건 크게 없음. 아쉬운점은 UI. 소환물의 UI가 조금 더 크거나 UI조절이 가능했으면 어땠나 싶다.
변한게 크게 없다보니 피사체피하면서 컨트롤하는맛과 디아2 특유의 타격감, 그리고 파밍의 재미등은 그대로 담고 있다.
하지만 이렇다보니 단점 도 있다.
여전히 초보자에게 불편한 퀘스트 가이드라던지. 기존 유저들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만약 디아2를 처음하는 유저라면 상당히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 게임은 너무 관대한 가이드덕분에 되려 게임의 재미가 반감되는게있는데, 디아블로2의 피로할정도의 불친절함은 되려 게임에 대한 성취감을 조금 더 느끼게 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피로한만큼 수면제가 될 수 있을 가능성도 크다.
그리고 초보자라면 사실 디아블로2는 그다지 쉬운 난이도의 게임이 아니다. 초반부터 주요 보스몹들의 전투력은 상당히 강하며, 템준비와 컨트롤을 안했다가는 쉽사리 죽기 마련이다.
게다가 디아블로2에서 사망할 시에 착용하고있던 모든 아이템을 죽은 자리에 떨군다 . 싸우기전 텔포를 열어놓는것도 중요하고,
여러모로 초보자에게는 게임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는 진입장벽이 있는 게임이다. 오래된 게임인 만큼 요즘 트렌드에는 잘맞지 않는 게임성이지만, 이 게임은 추억팔이용이다보니 사실상 크게 작용하는 진입장벽은 아닐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러한 난이도 덕분인지 초반부터 캐릭터를 키워가는 맛이 남다르다. 오랜만에 해서 공략집을 더듬어가며 천천히 나아가고있는데, 디아블로2만의 육성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다는건 큰 메리트가 아닐까 싶다.
게다가 게임성이나 방식이 그대로인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이제는 서서히 늙어가는 게이머들에게 다소 반가운 소식일지도 모른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가뭄에 단물같다
근래에 들어서 RPG게임 출시는 찾아보기 힘들고, 특히 온라인위주인 MMORPG의 경우도 그러하다. 아무래도 온라인게임의 경우 현질의존도도 있으며, 무엇보다 여러가지 ‘숙제’들로 인해 피로감이 느껴지기때문이다.
더군다나 새로운 RPG게임을 하려면 해당 RPG게임에 대한 공부를 해야한다. 이건 게임시작전부터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특히 로스트아크처럼 다른 RPG게임과 차별화를 두며 수많은 컨텐츠가 있을 경우엔 더더욱 그러하다. 게다가 이런 컨텐츠를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그것은 여가가 아닌 일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우리는 그럴 시간도, 체력도 남아있지않다. 평일엔 일을하고, 1시간남짓걸려 집에 돌아와 씻고 저녁먹으면 여가시간도 얼마남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주말은 더욱더 황금과같다. 그런데 그 아까운 시간마저 우리가 또 다시 집에서도 일을 해야할까.
이러한 이유로 그간 롤이 오랫동안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있다. 롤은 아주 직관적인 게임이다. RPG게임의 성장의 맛을 아주 압축하여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게다가 PVP라는, RPG에서의 엔드컨텐츠까지 필연적으로 겪어야하니 더욱 매력이 있는 장르다.
이런 상황속에 중년게이머들은 길을 잃고 방황하거나, 또는 새로운 게임을 하거나, 또는 일상에 치여 게임을 놓았을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속에서 디아블로2가 현재 PC및 콘솔 환경에 맞추어 재단장을 하고 나타난다면 말이 달라진다. 디아블로2는 현재 중년들의 새벽을 책임졌던 국민게임이었고, 국내 RPG게임들을 여럿 파생시키고 영향을 주었던 모태와도 같다.
보기좋은 떡과 같은 그래픽에, 옛날 그 시절의 감성을 그대로 담고 있다면 그간 게임을 놓았던 유저들마저도 다시 컴퓨터 앞에 앉힐만큼의 매력은 충분하다. 오래 연락하지 않았던 친구들에게 디아2를 빌미로 연락을 해보면 어떨까. 만약 같이 플레이까지 하며 옛 추억들을 곁든다면 더욱더 행복한 가을이 될거같다.
서버는 개판이다
블리자드가 한국에서의 이정도 호응을 기대하지도 않았기에, 대비도 해놓지 않은걸까? 12시가 넘어가고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 접속, 그리고 캐릭터 생성까지하지만 생성이 되지 않는 오류가 오랫동안지속.
새벽 2시가 훌쩍넘어 들어갔더니 만들어져있음…
액터1 거의 다 깨갈때즘에 룬 노가다하느라 재접하는데 접속이 안됨.
다시 들어갈떄 대기실로가서 백섭당한듯하다… 하지만 현재 이는 대한민국서버 뿐만이 아니라 북미서버도 마찬가지. 유럽서버는 좀 멀쩡한듯..
한국시간기준 새벽 12시~1시즘, 트위치의 디아블로2 레저렉션 시청자수만 30만명 넘어섬.
오픈빨지나면 어느정도 사람이 빠지지 않을까 싶다.
결론
추억팔이하기 좋음
단, 시스템이나 게임 내적인 부분은 그대로라서 오랜만에 빡침을 겪을 수 있음(솔플 맨땅할시)
또한 시스템이 워낙 구시대적이기때문에 디아블로2 레저렉션으로 입문하려는 유저들은 진입장벽이 높을 것으로 예상.
그외 디아블로2 레저렉션(리마스터)에서 바뀐점
출처 : 디아블로2 레저렉션 갤러리
자동 골드습득 세부 스탯창 (패캐, 매찬 등등) 창고칸 넓어짐 + 3개의 탭도 추가됨 도박 아이템목록 새고로침 버튼생김 추가로 도박으로 아이템을 구입할 때 아이템이 사라지지 않음 ex) 같은 반지를 연속적으로 도박해도 반지가 사라지지 않음 카우킹을 잡아도 다시 들어갈 수있음 채팅창에 아이템을 링크띄울 수 있음 방 생성 제한이 사라짐 (무한 핀들런 가능) 새로운 배틀넷 시스템 (콘솔판은 여전히 로비가 필요함)
괄호 안 내용은 대충 진행도가 비슷한 사람끼리만 된다 이 내용같은데 잘 모름 상세내용은 링크에서 보셈 케릭만료 사라짐 (케릭 20개 생성제한) 스탠에서도 레더 유니크아이템이 떨어짐(싱글에서도 애니참 , 횃불가능) 래더전용 룬어와 큐브레시피가 싱글과 스탠에서도 가능 엔드게임 이벤트가 싱글에서도 가능(우버디아 소환은 조던링 하나를 판매하면 소환가능, 배틀넷은 75~120개) 엑스박스, 플스, 스위치에서도 진행상태를 유지한체 할 수 있음 전세계 통합서버 (특정서버에서 케릭을 생성해야 플레이 가능한 방식이 아닌 어느 섭이든 클릭만 하면 옮길 수 있는 시스템) 용병의 능력치가 조금 더 세밀하게 나옴 Shift키를 누르고 있으면 착용한 아이템과 비교가능 Alt키를 누르고 있지않아도 드랍한 아이템이 위에 뜨게끔 설정 가능 Ctrl+클릭만으로 창고에서 아이템을 넣고 꺼내기가 가능(기존은 마우스로 드래그) 무기스왑글리치(WSG:스턴 상태에서 무기를 스왑하면 그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버그), 벅큐빙(E-bug), 힘 버그(썬더갓은 힘제110이고 +20힘이 달려있다 그리고 내 힘스탯이 90 그리고 힘이 +20인 반지를 끼고 있다고 했을 때 내가 썬더갓을 착용하면 힘이 130이 된다 이 때 반지를 뺴버려도 썬더갓의 +20힘 옵션 때문에 나의 힘스탯이 110으로 변경되고 썬더갓이 착용불가가 되지않는 버그), 피격시 다음 타격 미적용(NHAM), 트랩씬 덫 버그(덫을 하나의 유닛으로 인식하여 트랩씬의 매찬에 불리하게 적용되었던 버그)가 고쳐짐 유니크 아이템을 착용했을 떄의 외형이 올바르게 출력됨 케릭선택창에서 케릭터가 많이 확대되어서 보여짐 + 현재 진행중인 엑트의 배경으로 몰입감이 증가됨 울트라 와이드 지원 (19:9 까지만) 더 많은 접근성 옵션(컨트롤러 지원, 폰트사이즈 수정. 색약 옵션) TCP/IP 삭제 전체적인 맵 사야 증가 완전히 새로운 그래픽 엔진과 리마스터된 시마마틱 그리고 음향효과 조금 더 상세한 전투결과를 보기위해 “빗나감”글자를 껏다 켤 수 있음 시계가 추가됨 출시 후 더 많은 변경점들이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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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 ‘전설’ 디아블로2 리마스터, 9월 24일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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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와 함께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PC방 문화를 정착시킨 게임 중 하나로 불리는 ‘디아블로2’가 21년 만에 4K 그래픽으로 재탄생한다.14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2 리마스터 버전인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오는 9월 24일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아블로2는 지난 2000년 출시한 액션 역할수행게임(ARPG)이다. 블리자드가 지난 1998년 출시한 스타크래프트에 이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국내에선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PC방 문화의 기틀을 쌓은 게임으로 평가된다.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21년 전 그래픽을 4K로 단장했다. 게임 내 시네마틱 동영상도 고해상도로 다시 만들었다. 기존 그래픽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원작 그래픽을 버튼 하나로 오갈 수도 있다. 음향은 7.1채널 돌비 서라운드다.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PC와 콘솔로 출시된다. 제작은 블리자드와 사내 스튜디오 비케리어스 비전스가 맡았다. 가격은 게임이 4만8,000원, 디아블로3와 확장팩 등을 포함한 ‘대악마 컬렉션’이 7만2,000원이다. 예약 구매자가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베타는 오는 8월부터다./윤민혁 기자 [email protected]
디아블로2 레저렉션(리마스터) 가격, 사양, 출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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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게임 중 하나인 ‘디아블로2(Diablo II)’. 올해 리마스터가 되어 출시된다고 합니다! 디아블로2는 저에게 있어서 의미 있는 게임인데요. 어린 시절 굉장히 재미있게 즐겼었고,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가 특징인 게임입니다.
리마스터의 이름은 ‘디아블로2 레저렉션(Diablo II: Resurrected)’이라는 명칭이며, 출시일은 2021년 9월 24일입니다.
공식 홈페이지(https://diablo2.blizzard.com/ko-kr/)에 들어가보면, 출시일(9월 24일)이 적혀 있으며, 예약 구매를 했을 경우, 8월부터 오픈 베타 참여가 가능합니다. 최대 4K(2160p)를 지원하며, 몬스터, 영웅, 아이템 등 리마스터된 그래픽으로 재탄생이 됩니다.
당연히 그래픽이 올라갔기 때문에, 이전 버전과 다르게 요구사양이 많이 올라갑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구동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사양이어야 할까요?
디아블로2 레저렉션 최소사양/권장사양
시스템 요구사항을 보면, 디아블로3보다 높은 사양입니다. 3D그래픽 렌더링 그리고 광원 효과로 인해 16GB라는 많은 양의 메모리 사양을 요구하네요. 고전 게임이라고 만만하게 보았다가는 구동하지 못하거나 렉이 발생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겠네요.
디아블로2 레저렉션(리마스터) 가격
‘디아블로2 : 레저렉션(48,000원)’ – 디아블로2 + 확장팩(파괴의 군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디아블로 대악마 컬렉션(72,000원)’ – ‘디아블로2 : 레저렉션’ + ‘디아블로3 이터널 컬렉션’ + ‘디아블로3 수집품’이 추가된 패키지입니다.
리마스터에서는 래더 시즌 간격이 조금 더 짧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 진화한 캐릭터 프로필 정보와 아이템 비교가 가능해지며, 멀티플레이어 게임 진행 시 자동 파티 구성 또한 지원된다고 합니다. 이전보다 더 빠르게 원하는 방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개선된 인터페이스로 인해 여러 가지 측면에서 더 편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 또한 해봅니다.
디아블로2를 하다 보면, 창고(보관함)가 굉장히 작았습니다. 그래서 아이템 보관을 하기 위해 여러 창고 캐릭터를 만들어 놓았었죠.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서는 보관함 공간이 확장됩니다. (48칸 → 100칸으로 확장)
배틀넷 계정에 속한 모든 캐릭터가 공유 보관함 탭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다른 캐릭터로 아이템을 옮길 때 매우 불편했는데, 이로써 조금 편리하게 아이템을 이동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레거시 버전에서는 기드, 엘직스 등 NPC를 이용해 도박을 할 때 원하는 아이템이 없을 경우 새로 대화를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리마스터에서는 ‘새로고침’ 명령이 생겨서 대화를 다시 할 필요 없이 도박 아이템 목록을 갱신할 수 있습니다.
하루빨리 출시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출시가 되면 바로 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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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에 리마스터로 돌아온 ‘디아블로2’…옛 명성 되찾을까
21년 만에 리마스터로 돌아온 ‘디아블로2’…옛 명성 되찾을까
액션 RPG 고전 명작 디아블로2…‘디아블로2 레저렉션’으로 거듭나
PC 뿐만 아니라 엑스박스·플레이스테이션·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지원
출시 첫날, 유저 몰려들면서 서버 다운 사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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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에 고화질 그래픽으로 돌아온 디아블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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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출시된 원작…전국적으로 디아블로 열풍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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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2 레저렉션 장기 흥행 가능성은?
블리자드의 ‘디아블로2’가 21년 만에 리마스터 버전으로 돌아왔다. 출시 직후 유저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수많은 유저가 게임에 몰려들면서, 지난 새벽 2시와 5시에 연이은 서버 점검이 이어지기도 했다.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디아블로2 리마스터 버전의 장기 흥행에 대해서 말을 아끼고 있다. 21년 전과 비교해 경쟁 상대가 너무 많아진 탓이다. 새롭게 돌아온 디아블로2가 초반 반짝 돌풍에 그칠지, 아니면 과거 영광을 재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블리자드는 디아블로2와 확장팩 ‘파괴의 군주’를 포함한 리마스터 버전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24일 전 세계에 정식 출시했다.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최신 게이밍 하드웨어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개발됐다. 최대 4K의 해상도를 지원하고, 7.1 돌비 서라운드 오디오를 통해 피의 울부짖음 하나까지 온전히 유저에게 전달한다. 아울러 총 27분 분량의 시네마틱 영상 역시 새롭게 만들어져 고해상도 비주얼을 선보인다.블리자드는 이번 게임 개발과 관련해 원작의 경험 보존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실제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지난 2000년 당시와 동일한 계산과 게임 로직을 수행하는 오리지널 게임 엔진으로 구동된다.젠 오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블리자드 역사상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게임 중 하나를 새로운 유저들에게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게임은 블리자드 ‘배틀넷’을 통해 플레이가 가능한 PC를 비롯해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등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유저들은 진척도 공유 기능을 통해 플랫폼과 관계없이 게임 라이선스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배틀넷 계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블리자드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 출시와 관련해 추가적인 편의성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모든 플랫폼에서 컨트롤러 지원 ▶폰트 크기 조절, 색각 보정 모드, 가독성 옵션 ▶빠른 의사소통을 위한 감정표현 ▶다중 오디오 채널 음량 조절 ▶금화 자동 획득 ▶보관함 크기 확대 및 공유 ▶확장된 키 설정 등을 이번 게임에서 제공한다.디아블로2 레저렉션에서 플레이 가능한 직업은 총 7개다. 디아블로2 캐릭터인 ‘아마존(Amazon)’, ‘야만용사(Barbarian)’, ‘강령술사(Necromancer)’, ‘성기사(Paladin)’, ‘원소술사(Sorceress)’와 함께 확장팩 캐릭터인 ‘드루이드(Druid)’와 ‘암살자(Assassin)’ 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3D로 새로 만들어진 해당 캐릭터들은 최신화된 방어구, 의복, 피부 질감, 애니메이션 등을 선보인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게임 전체적으로 그래픽이 엄청나게 향상돼 성역으로 귀환하는 디아블로2 베테랑 유저들은 마치 처음 안경을 쓴 것처럼, 기존에 보이지 않던 성역의 자세한 모습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새로워진 모습 속에서도 이번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몬스터 및 환경은 디아블로 팬들이 기억하는 어두운 분위기를 변함없이 간직하고 있다. 또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는 것도 매우 간편해 키보드 ‘G버튼’ 하나만 누르면 최신 3D 그래픽과 오리지널 2D 경험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지난 2000년 출시된 원작 디아블로2는 국내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블리자드는 1996년 ‘디아블로1’ 출시를 시작으로, 디아블로 시리즈를 새롭게 유저들에게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디아블로2가 큰 인기를 끌면서, 본격적인 디아블로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블리자드는 1998년 출시한 ‘스타크래프트’를 통해 국내 시장에 PC방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후 출시한 디아블로2마저 흥행에 성공하면서, 국내 시장에 대한 블리자드의 영향력은 한층 더 높아졌다. 디아블로 시리즈는 선과 악의 대결 구도를 담은 PC RPG다. 유저들은 게임 속에서 용사가 돼 악마들을 무찌르게 된다. 게임 제목인 디아블로 역시 게임에 등장하는 악마 중 하나다.디아블로는 전형적인 ‘핵앤슬래시(Hack and Slash)’ 게임이다. 핵앤슬래시란 스토리나 전략, 역할극의 비중이 낮은 대신 오직 다수의 적들과 싸우는 전투에 집중하는 장르를 의미한다. 특히 디아블로 시리즈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핵앤슬래시가 보편적인 게임 장르로 자리 잡게 됐다.디아블로2는 확장팩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750만장 판매고를 올렸다. 이 가운데 300만장 이상이 국내에서 팔릴 정도로 한국에서의 인기는 어마어마했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000년대 초반 당시 많은 학생이 수업을 마치고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PC방에서 디아블로2를 즐기곤 했다.디아블로2가 유독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파밍(Farming)’ 시스템에 있다. 파밍이란 게임에서 캐릭터의 능력을 올려 성장시키기 위해 돈이나 아이템(Item) 등을 모으는 행위를 농사에 빗대서 부르는 용어다. 디아블로2의 경우, 이러한 파밍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가 쏠쏠했다. 디아블로2가 큰 인기를 끌자, 일각에서는 버그를 악용한 ‘아이템 복사’ 사태가 일어났다. 일부 유저들은 희귀 아이템을 복사해 현금과 맞바꿔 돈을 벌기도 했다.블리자드는 이후 2012년 ‘디아블로3’를 출시했다. 디아블로3는 디아블로2의 후광에 힘입어 출시 직후 국내 PC방 점유율 30%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글로벌 흥행에도 성공했다. 디아블로3의 글로벌 판매량은 3000만장을 넘어서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순위권에 올랐다.하지만 많은 유저는 디아블로3에 만족하지 못했다. ‘수면제’라고 불릴 정도로 지루한 사냥 등으로 인해 오래된 게임임에도 불구, 디아블로2로 돌아가는 유저가 제법 많았다. 매년 블리자드가 진행하는 블리즈컨 행사에서 많은 유저가 간절히 기다려왔던 발표 중 하나가 디아블로2의 리마스터 버전일 정도로, 한국 유저들의 디아블로2에 대한 그리움은 강했다.실제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출시된 이 날 자정부터 수많은 유저가 서버에 몰려 새벽 2시와 새벽 5시에 긴급 서버 점검이 진행되기도 했다.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디아블로2 리마스터 버전의 장기 흥행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21년 전과 비교해 경쟁 상대가 너무 많아진 탓이다. 아울러 현재 게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Z세대들(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젊은 세대)은 원작 디아블로2에 대한 추억이 거의 없다.일각에서는 과거 원작을 즐겼던 30~40대 유저들을 중심으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반짝 흥행에 그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출시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경우 출시 직전까지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음에도 불구, 결국 흥행에 실패한 바 있다.게임 업계 관계자는 “디아블로2 리마스터 버전을 기다려왔던 유저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장기 흥행으로 이어지기에는 그동안 흥행 공식을 비롯해 많은 부분에 변화가 있었다”며 “현재 수많은 인기 경쟁작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장기 흥행을 장담하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밝혔다.원태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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