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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지만
디지털에 적응하지 못하면 사회에서 뒤처지게 됩니다.
우리의 생활과 습관, 생각이 디지털 데이터로 쌓이게 되면
그 격차는 더욱 벌어지게 되겠죠.
#디지털정보격차 #디지털디바이드 #디지털불평등
*본 기획물은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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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불평등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
디지털 디바이드 | 얀 반 다이크 지음 | 심재웅 옮김 | 유재 | 328쪽 … 저자는 이 책에서 현대 사회의 디지털 불평등 상태를 자세히 분석하고 우리 …
Source: www.unipress.co.kr
Date Published: 12/24/2021
View: 9628
한국의 디지털 불평등: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 2014~2019 …
한국의 디지털 불평등: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 2014~2019 분석 Digital Inequality in Korea: Evence from Digital Information Gap Survey 2014-2019.
Source: www.kci.go.kr
Date Published: 2/12/2021
View: 1482
디지털 불평등 시대, 새로운 가난이 온다 – 인천투데이
이같이 불평등 문제가 심화되는 이유 중 하나로 기술의 급격한 발전를 빼놓을 수 없다.디지털 시대엔 제조업 등을 로봇이.
Source: www.incheontoday.com
Date Published: 7/16/2021
View: 1352
새로운 불평등, 디지털 사회에서 디지털 격차(Digital Divide)
새로운 불평등, 디지털 사회에서 디지털 격차(Digital Dive). ○ 디지털 사회의 명암, 디지털 격차. – 20세기 말 이후, 급속하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에 기반하여, …
Source: www.si.re.kr
Date Published: 2/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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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드러난 디지털 불평등… 이를 위해 싸우는 여성들 – BBC
코로나로 드러난 디지털 불평등… … ITU에 따르면 이른바 디지털 성별 격차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두드러지는데, 이곳에선 남성의 37%가 인터넷에 …
Source: www.bbc.com
Date Published: 2/30/2021
View: 1685
디지털 불평등, 현황과 대책 : 모든 시민이 당면한 문제…디지털 …
디지털 불평등이란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의 부족으로 경제, 사회,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되는 것을 의미한다. 뱅킹, 예매, 택배, 음식 주문과 같은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4/15/2022
View: 1344
[기획] ‘디지털 불평등’ 어디까지 왔나? 이제는 ‘소외’ 계층에 관심 …
디지털 불평등은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용하여 정보를 얻는 일이 늘어나면서 계층 사이에 디지털 정보를 얻는 정도가 불평등한 현상’을 의미한다. 정보 …
Source: www.sobilife.com
Date Published: 1/27/2021
View: 3443
디지털 이코노미 데이터 격차는 어떻게 불평등을 야기하는가
(40) 디지털경제와 데이터 소유. AI와 생명공학의 결합이 나타날 디지털경제시대의 데이터의 소유는 불평등과 사회적 긴장의 핵심요인.
Source: sgsg.hankyung.com
Date Published: 8/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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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디지털 불평등
- Author: 비즈니스워치 BIZ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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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10. 2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EQIrg8xrRo
한국의 디지털 불평등: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 2014~2019 분석
본 연구의 목적은 2010년대 이후 한국 성인들의 정보 불평등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확인해보려는 것이다. 이를 경험적으로 확인해보기 위해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의 6개년도 자료(2014~2019)를 이용하였다. 해당 기간 동안 평균적인 정보화 수준은 꾸준하게 높아져 왔으며, 사람들 사이의 격차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분해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정보 불평등이 연령, 성별, 학력, 그리고 가계소득에 의해 얼마만큼 설명되는지 확인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2014~2018년에 걸쳐 각각의 사회인구학적 요인들이 정보 불평등을 설명하는 비중이 줄어들었음을 보여준다. 다만 2019년에는 네 요인들 모두 이전 해에 비해 정보 불평등을 설명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2010년 이후 감소한 정보 불평등의 수준이 다시 높아질 수 있을 가능성을 함축한다. 특히 새로운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이 보다 높은 수준의 활용능력 및 비용을 요구할 때 불평등의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이에 후속 연구들은 새롭게 수집되는 자료들을 통해 불평등의 경향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보다 발전된 분해분석 기법을 이용, 복수의 사회경제적 요인들의 효과 변화를 동시에 고려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find out how digital inequality among Korean adults has changed since the 2010s. We achieve this by utilizing the Digital Information Gap Survey (2014~2019). Over the six-year period, the average level of digital ability has continued to rise, and the gap between people has decreased. Next, we used decomposition analysis to determine how much digital inequality is accounted by age, gender, education level, and household income. Findings show that the role of socio-demographic factors in explaining digital inequality has decreased across this period. However, the proportion of all four factors explaining inequality has increased considerably in 2019. This implies that the level of digital inequality, which has temporarily decreased since 2010, could rise again. This will be particularly true when the development of new technologies requires a higher level of skill and cost. Future studies need to continually identify the trend of digital inequality through newly collected data. It would also be necessary to consider multiple factors simultaneously through more advanced decomposition analysis techniques.
“디지털 불평등 시대, 새로운 가난이 온다”
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우리는 가장 풍요롭지만 가장 불평등한 시대에 살고 있다.
세계불평등연구소(World Inequality Lab)가 지난해 12월 8일 펴낸 ‘세계 불평등 보고서 2022’를 보면, 한국의 자산보유 상위 1%의 자산 점유율은 2001년 23.2%에서 2021년 25.4%로 높아졌다.
상위 10%의 점유율은 56.5%에서 58.5%로 올라간 반면, 하위 50% 점유율은 6.0%에서 5.6%로 내려갔다.
이같이 불평등 문제가 심화되는 이유 중 하나로 기술의 급격한 발전를 빼놓을 수 없다.
디지털 시대엔 제조업 등을 로봇이 대체하고 일자리가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줄어드는 일자리들을 플랫폼 기업에서 생겨나는 보상수준이 낮은 일자리들이 채우고 있다.
다음은 지난 16일 인천의 노동자교육기관이 진행한 ‘불평등 시대 노동자’를 정리한 내용이다. 강연자는 김만권 경희대 학술연구교수가 맡았다.<기자 말>
디지털 시대 이미지.(사진출처pixabay)
“디지털 기술, 소수에게 집중분배될 가능성 커“
무어의 법칙이 아직까지 유지되는 것처럼 디지털 기술은 과거 기술과 달리 그 발전의 속도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비약적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무어의 법칙은 인텔 창업자 고든 무어가 1965년 주장한 ‘반도체 집적도가 24개월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법칙이다.
김 교수는 “어떤 기술이 빨리 발전한다는 것은 그 기술을 따라잡지 못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기술을 따라잡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의미는 그 기술을 활용해서 이익을 얻는 사람들의 숫자가 점점 더 줄어든다는 뜻이다”며 “즉, 디지털 기술이 소수에게 집중 분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만권 경희대 학술연구교수가 지난 16일 ‘불평등 시대 노동자’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 노동자교육기관)
“디지털 기술 활용한 사업 독과점 일어나기 쉬워“
김 교수는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업은 독점이나 과점이 일어나기 쉽다고 설명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신저 등은 사용자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에 자연히 사용자들이 많은 곳에 사람들이 몰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사람들이 몰리는 플랫폼 기업은 수수료 등을 받아 많은 이익을 얻는다. 반면, 플랫폼을 매개로 노동을 제공하는 사람들은 그 수가 많아지면서 노동의 단가가 장기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이 때문에 많은 노동자들이 플랫폼에서 충분한 소득을 얻지 못하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모 배달 플랫폼 기업에서 시행하고 있는 별점제도.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인 플랫폼 노동자“
2020년 국가인권위원회 ‘플랫폼노동종사자 인권상황 실태조사를 보면, 플랫폼 노동자들은 주 5.2일, 하루 평균 8.22시간을 근무하고 있다. 하지만, 월 평균 소득은 152만원에 그쳤다. 이는 2020년 임금근로자의 월 평균 최저임금 급여인 179만원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김 교수는 “문제는 다수 플랫폼 노동자가 플랫폼 노동을 부업이 아닌 주업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라며 “조사 결과 플랫폼 노동자 중 64%가 플랫폼 노동만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플랫폼 노동자들은 상시 감시체제에 놓여있다. 소비자와 활동하는 모든 노동자들은 ‘별점 제도’라는 새로운 감시체제 아래 놓이게 된다”며 “소비자가 제공하는 ‘별점’은 노동자의 직무수행을 실시간으로 평가하고 노동자들에게 대가를 지불하게 만든다”고 부연했다.
배달노동자 이미지.(사진출처 pixabay)
“모호한 노동형태로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
김 교수는 플랫폼을 매개로 일하는 노동자들이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면서도 4대보험 혜택, 노동3권 등을 보장받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예를들어 쿠팡같은 경우 정규직이 2.6% 비정규직이 95%를 넘는다”며 “1개월, 2개월, 3개월 등 단기 계약직들이 주를 이룬다”며 “몇몇은 노동자라는 지위 대신 독립사업자가 됨으로써 노동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노동자인지 사업자인지 알 수 없는 모호한 고용형태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플랫폼 노동자들은 일정한 직장을 가지지 않고 여러곳에서 작은 수입들을 조각조각 벌어들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디지털시대에 접어들어 생긴 모호한 형태의 고용이 노동자들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 교수는 ‘전국민 고용보험’을 해결방법 중 하나로 꼽았다.
김 교수는 “고용관계와 상관없이 모든 일하는 사람을 사회보장 보호범위에 포괄하는 ‘전국민 고용보험’으로 이같은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며 “다만, 이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선 단계별 가입이 아닌 동시에 모든 노동자에게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디지털 불평등, 현황과 대책 : 모든 시민이 당면한 문제…디지털 시민 역량 키워내야
2019년 단상
# 김밥집이나 햄버거 프랜차이즈, 소규모 커피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인 키오스크, 메뉴에 대해 물어보던 모습은 사라지고, 키오스크 앞에 늘어선 사람들이 매장을 채우고 있다.
# 은행에서 종이통장이 사라진다. 일상이 디지털로 변환되면서 버튼 몇 번 조작으로 통장이 개설되는 셀프뱅킹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 AI 기술의 발달로 인공지능 스피커가 등장했다. 인공지능 스피커로 음악 감상, 오락, 쇼핑, 검색 등을 할 수 있고, 인공지능이 친절하게 우리의 취향까지 알려준다.
2019년 한국 사회는 2016년부터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이란 화두로 설명된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자동화, 로봇, 알고리즘 그리고 나아가 새로운 사회를 위한 인간의 역량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미래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인간이 기술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역량을 갖춰야 하고, 로봇과는 차별화된 인간만의 고유한 무엇인가를 가져야 한다는 논의가 우리 사회를 뒤덮고 있다. 온통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담론이 대부분 과장돼 있고,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는 논의도 있다.
새로운 기술과 이에 따른 사회 변화가 이뤄지는 시기에는 낙관론과 부정론 그리고 여러 가지 관점들이 부딪힌다.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변화하는 미래에 대한 담론들이 나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이는 또한 우리가 점검해야 할 질문들을 담고 있다.
분명한 것은 현재 우리 사회는 디지털 기술의 도입과 함께 디지털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의 일상에 디지털이 스며들고, 우리 주변에는 무인화 기기들이 들어오고 있다. 한편, 과거 접근성 격차의 우려가 있었던 기술들은 점차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편의성을 높여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과정은 디지털 불평등에 대한 문제를 안고 있다. 빠르게 디지털화하는 사회, 단지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조작할 수 있는 수준의 접근성 격차가 아니라, 디지털화된 정보를 다루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활용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정보접근과 활용에서의 차이는 결국 사회적 불평등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우리는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에 담긴 디지털 기술의 편의성 뒤에 숨겨진 디지털 불평등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디지털 불평등이 말하는 것들
우리는 과연 디지털 강국일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보고서 《디지털경제전망(Digital Economy Outlook) 2017》에 따르면 우리나라 정보격차는 OECD 국가들과 비교할 때, 저연령층(16~24세)과 고연령층(55~77세)의 인터넷이용률 격차가 OECD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국, 미국 등과 비교해 격차가 두 배 이상 벌어졌다. 국내 통계에서도 세대별 디지털 불평등은 그 격차가 줄어들고는 있지만, 여전히 존재한다. 디지털 불평등의 문제는 저연령층, 노년층에 국한된 문제는 아니다.
[기획] ‘디지털 불평등’ 어디까지 왔나? 이제는 ‘소외’ 계층에 관심 가질 때
정보취약계층, 일반인의 70%도 못 미치는 정보화 수준
디지털 불평등의 키워드로 노인, 키오스크 등이 대표적
20대 남녀 대학생 57명 대상 ‘디지털 불평등에 관한 인식 수준’ 설문조사 결과 / 조사 및 제작 : 김민주 인턴기자
[소비라이프/김민주 인턴기자] 자동화·기계화가 당연해진 사회에서 자란 젊은 세대는 ‘디지털 불평등’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디지털의 발달이 불평등을 야기할 수 있음을 인지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디지털 불평등은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용하여 정보를 얻는 일이 늘어나면서 계층 사이에 디지털 정보를 얻는 정도가 불평등한 현상’을 의미한다. 정보통신의 혁명이 가속화되면서 인터넷 접근 기회가 충분한 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생활 방식 차이가 점점 벌어지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조사한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농어민이 포함된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을 검사한 결과 일반인의 70%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를 보였다. 100점을 기준으로 2017년 65.1점, 2018년 68.8점, 2019년 69.9점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화 해석 능력이 향상됐다는 유의미한 결과로 보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출처 :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2019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 보고서 / 제작 : 김민주 인턴기자
정보 취약계층 중 디지털 불평등 수준이 가장 높은 계층은 노령층으로, 장애인이 75.2점, 저소득층이 87.8점, 농어민이 70.6점인 것에 비해 현저히 낮은 64.3점을 보이며 낮은 정보화 수준을 드러냈다. 또한, 이들은 최근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키오스크’ 접근성 부문에서도 59.8점이라는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키오스크가 비치된 장소 중 ‘음식점과 카페·패스트푸드 가게’에서 가장 크게 불편함을 느낀다고 밝혀졌다. NIA에서 키오스크 설치장소별 정보 접근성 수준을 조사한 결과, ‘디저트점, 아이스크림점, 패스트푸드점, 푸드코트 등의 음식점’이 50.5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그 뒤를 이어 ‘대학본관·주요건물’이 51.1점, ‘주유소, 충전소, 세차장, 주차장’이 52.7점을 보였다. ‘은행·환전’과 ‘관공서 민원·증명서 발급’은 각각 74.8점과 70.0점으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이처럼 디지털 불평등이 나날이 심각해져 가는 상황 속에서, 디지털과 모바일 환경에 익숙해져 있는 20대의 젊은 세대는 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직접 조사했다. 20대 남녀 대학생 총 57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2.3%(7명)가 디지털 불평등을 ‘잘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68.4%(39명)는 ‘조금 알고 있다’, 19.3%(11명)는 ‘잘 모른다’고 응답했다. 대부분의 학생이 디지털 불평등이라는 개념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으나 정확히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또한, 잘 아는 사람보다 잘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은 현재 젊은 세대가 디지털 상황에서 불평등을 느껴보지 못했기에 큰 관심과 위기의식을 표하지 않은 결과라 볼 수 있다.
‘디지털 불평등’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를 적어달라는 질문에서는 ▲노인과 젊은 층의 정보력 차이 ▲노인과 키오스크 ▲교육 기회 감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빈부격차 ▲스마트폰/IT 등이 기록됐다. 노인, 키오스크, 계층 간 격차, 스마트폰 등이 중복 답안으로 제출된 것을 보아 젊은 세대는 일반적으로 디지털 불평등의 대상을 ‘노인’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주로 키오스크나 스마트폰 활용에 있어 격차가 발생한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앞서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제시한 ‘노령층의 가장 낮은 디지털 정보화 수준’을 고려했을 때, 젊은 세대가 현 상황을 비교적 적절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심지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빈부격차’ 등의 키워드를 본다면 이들은 디지털 기계와 속도로부터 노인이 소외되는 ‘원인’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옳고 그름이나 객관적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해서 사회적 문제가 긍정적으로 해결되기란 쉽지 않다. 문제가 무엇이고, 어떤 이유에서 발생하는지 알지만 정작 상황을 개선할 힘이 있는 젊은 세대가 해결의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는 셈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과 온라인 환경의 발달이 더욱 가속화되면서, 현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는 디지털 소외계층들은 점점 많아질 수밖에 없다. 갈수록 더 빠르고 더 편리한 생활만을 추구하기 이전에, 오히려 그로 인해 더 불편해질 이들에 관심을 두고 ‘공존’할 수 있는 변화를 촉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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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코노미] 데이터 격차는 어떻게 불평등을 야기하는가
(40) 디지털경제와 데이터 소유
AI와 생명공학의 결합이 나타날 디지털경제시대의 데이터의 소유는 불평등과 사회적 긴장의 핵심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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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의 소유
김동영 KDI 전문연구원
역사적으로 부자나 귀족들은 자신들이 우월한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배력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한 귀족공작의 재능이 평균적인 농민보다 낫지 않았고, 그가 가진 우월함이란 당시의 불공정한 법적, 경제적 차별에 기반한 것이었다. 하지만 인공지능(AI)의 부상과 생명공학이 결합되면 2100년에는 부유층이 정말로 빈민촌 거주자들보다 모든 면에서 더 재능 있고, 창의적일 수 있다.불평등의 시작을 찾기 위해서는 석기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3만 년 전, 수렵·채집을 했던 인류는 어떤 사람들을 수천 개의 상아구슬과 보석, 예술품으로 장식된 호화로운 무덤에 안장한 반면 어떤 사람들은 맨땅에 구멍만 파서 묻었다. 농업혁명을 거치면서 불어나는 재산에 비례해 불평등은 더 커졌다. 땅과 가축, 도구의 소유권을 갖게 되면서 엄격한 위계 사회가 출현했고, 소수 엘리트가 대를 이어가며 부와 권력을 독점했다.산업혁명 이후에는 평등이 강조됐다. 공산주의와 자유주의라는 이데올로기의 경쟁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대중이 쓸모 있는 존재로 부상했기 때문이었다. 산업경제는 평민 노동자 대중에게, 산업화된 군대 역시 평민 병사에게 의존했다. 민주주의든, 독재정부든 대중의 건강과 교육, 복지에 대거 투자한 이유다. 이러한 추세는 21세기 초반까지 이어졌다. 계급과 인종, 성별 간 불평등 감소가 이뤄진 것이다.하지만 21세기를 지나며 불평등이 심화되는 신호는 뚜렷하다. 최고 부유층 1%가 세계 부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더 이상 놀랄 일도 아니다. 문제는 AI와 생명공학으로 대표되는 신기술의 부상이 이러한 경향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AI의 부상은 인간 대다수의 경제적 가치와 정치적 힘을 소멸시킬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생명기술이 발전하면서 경제 불평등을 생물학적 불평등으로 전환하는 일이 가능해질 수 있다.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는 그의 책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을 통해 지금까지 사람들은 지위를 상징하는 것을 살 수 있었던 반면, 머지않아 생명 자체를 돈으로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예언한다. 수명을 늘리고 육체적, 인지적 능력을 높이는 새로운 치료를 돈으로 살 수 있다면 인류는 여러 생물학적 계층으로 쪼개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세상에서 시간이 갈수록 빈부격차는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2100년에는 부유층 1%가 독차지하는 것은 부만이 아니라 창의력과 건강까지 대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하라리는 인류는 소규모의 슈퍼 휴먼과 그 외 계층으로 양분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대중은 다시 경제적 중요성과 정치적 힘을 잃으면서 국가는 이들의 건강과 교육, 복지에 투자할 동기를 잃어버릴 수 있다. 이러한 세상에서 세계화는 모두가 비슷해지는 방향으로 진행되기보다 수직적인 차원에서 다양한 종으로 분할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될 것이다.신기술의 부상으로 불평등이 심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누가 데이터를 소유할 것인지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데이터가 누구 손에 집중되느냐에 따라 새로운 불평등이 시작될 것이다. 데이터 확보 경쟁은 이미 오래전 시작됐다. 구글과 페이스북, 텐센트 등이 선두주자다. 이들은 무료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사람들을 모으고 이를 광고주에게 되파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하지만 진짜 관심은 우리의 데이터를 모으는 것이다. 이는 광고보다 훨씬 큰 수익을 가져다줄 것이다. 점점 더 많은 데이터가 인간의 신체와 뇌로부터 스마트 기계로 흘러들어감에 따라 기업과 정부는 각 개인을 대신해 결정을 내리기 쉬워질지 모른다.어떤 방식이 되었든, 정부나 기업 일방이 데이터를 소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만약 데이터가 국유화된다면 정부는 대기업들의 힘을 제어하려 할 것이고, 이는 디지털 독재의 기반이 될 수 있다. 대기업의 힘을 두려워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과도한 권력을 가진 정부가 더 낫다는 보장은 없다. 데이터 소유를 규제하는 일은 그간의 토지나 기계 소유를 규제하는 것과는 다르다. 데이터는 동시에 어디에나 있으면서 아무 데도 없으며, 빛의 속도로 이동 가능하고, 무한대로 복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설득력 있는 해결책은 없다. 하지만 데이터 소유를 어떻게 규정하는가에 따라 세계 경제의 불평등이, 사회적 긴장 정도가 결정되리라는 점만큼은 분명하다. 누가, 어떻게 데이터를 소유할지 깊고 폭넓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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