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콕핏 | 삼성이 만들면 다를까? 2020 Ces에서 삼성전자가 선보인 ‘디지털 콕핏 2020’ 227 개의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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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CES에서 삼성이 선보인 ‘디지털 콕핏 2020’은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위해 운전석 옆과 전면 유리 앞에 각각 디스플레이를 주행 정보를 제공하고, 운전석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인포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대시보드 내에 설치된 플렉서블 LED와 차량 뒷면에 마이크로 LED를 통해 안전 운전을 위한정보를 쉽게 전달해 준다. 또, 삼성의 음성비서 서비스인 ‘빅스비’를 통해 운전자의 상황에 맞는 운전 환경을 조성하고, 삼성전자의 자동차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V9’ 칩셋을 탑재해 차량 내부의 8개의 디스플레이와 8개의 카메라를 효율적으로 구동한다. 한편, 별도 키오스크를 마련해 5G 기반의 TCU 기술도 공개했다.
#삼성전자 #CES #디지털콕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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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만들면 다를까? 2020 CES에서 삼성전자가 선보인 '디지털 콕핏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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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디지털 콕핏

  • Author: 글로벌오토뉴스 Global Auto News
  • Views: 조회수 187,4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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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 2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gl84PDntyw

[영상] ‘자동차에서 놀고, 일하고, 힐링하는 방법’ 디지털 콕핏 2021 사용 설명서

“자동차,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을까?”

언제나 새로운 경험에 대해 생각하는 삼성전자가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디지털화된 자동차 조종 공간) 2021’을 통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놨다. 삼성전자의 ICT(정보통신기술)와 하만의 전장 기술을 결합해, 차 안에서 일상의 모든 경험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시한 것. 지난 2018년 CES 행사장에서 첫 공개된 이후, 매년 새로운 혁신을 더하며 진화를 거듭해온 삼성전자 디지털 콕핏. 뉴스룸에서 ‘미래 자동차’의 방향성을 제시한 2021년 버전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자동차, 계속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나다

디지털 콕핏 2021은 이동 중에도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거운’ 경험을 하는 것에 집중했다.

그 중심에는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는 49인치 QLED 대형 디스플레이와 사운드 시스템이 있다. 이를 활용해 사용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고, 외부와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다.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와, 끊김 없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5G 덕분에 자동차가 어디든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하는 셈이다.

디지털 콕핏 2021은 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원격 업무를 위한 영상 회의부터 1인 미디어 영상 제작을 위한 촬영과 편집까지, 이동 중에도 끊김 없이 회사 업무나 개인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자동차 안에서 과연 편안하게 일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는, 유연한 업무를 가능케 하는 인테리어와 상황별 맞춤 하드웨어로 답했다.

차 안에서는 운전자의 ‘안전’이 최우선 요소. 디지털 콕핏 2021은 기존 스마트폰이나 TV에서 사용하던 ‘삼성 헬스’ 서비스를 차량으로 확대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심신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차량용 삼성 헬스(Automotive Samsung Health)는 탑승 직전 신체 활동이나 기록을 분석하고, 탑승자의 건강을 주기적으로 체크해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것은 물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유도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전날 밤 수면 패턴과 현재 눈꺼풀의 움직임 등을 종합해 졸음에 빠지기 전 실내 환기를 하고 주의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스트레스 수치를 체크해 조명이나 향기, 음악을 쾌적하게 변경해주는 것.

특히 뒷좌석 중앙 팔걸이에 위치한 컨트롤 디스플레이는 간단한 터치 제스처를 통해 모든 환경을 컨트롤할 수 있다. 해당 컨트롤 디스플레이는 사용하지 않을 땐 자동으로 비활성화돼, 자동차 실내 인테리어의 모던함을 살려주는 디자인 요소로 작용한다.

‘이럴 땐 이 기능’ 디지털 콕핏 2021과 24시간 함께하는 방법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완전히 새로워진 디지털 콕핏 2021, 과연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아래 상황별 구체적 사례를 통해 ‘이동’ 공간에서 ‘일상’ 공간이 된 디지털 콕핏 2021의 상세 기능들을 차례로 확인할 수 있다.

# Case 1

좋아하는 게임의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는 날. 집을 벗어나, 자동차 안에서 친구들과 신나는 게이밍 이벤트를 구현하기로 했다. 대형 스크린과 빵빵한 사운드, 몰입감 있는 공간까지.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더없이 완벽한 조건이다.

바야흐로 ‘콘텐츠’의 시대. 디지털 콕핏 2021은 자동차를 우리의 생활 공간과 닮아 있는 편안한 환경으로 확장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즐길 수 있게 한다.

먼저 1열의 전방 파노라믹 디스플레이(Front Panoramic Display)는 주행 중엔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화면의 상단 절반만 노출되지만, 주정차 중에는 전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운전자 앞쪽으로 이동한다. 커다란 49인치 화면으로 실시간 게임, 현장에 있는 듯한 온라인 콘서트, 라이브 방송 등 몰입감 있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

일반적인 자동차의 경적(Horn) 자리에 위치한 운전대 위 컨트롤 패널도 전통적인 차량의 인테리어를 과감히 탈피한 디지털 콕핏 2021만의 혁신 포인트. 8.8인치 LCD 터치 디스플레이로 운전 중 경적, 방향 지시 등 기존 물리 버튼으로 조작해야 했던 것들을 터치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감상 시엔 ‘컨트롤러’로 변신, 콘텐츠를 재생하고, 음량을 조절하고, 메뉴를 이동하는 등의 컨트롤 패널 역할을 수행한다.

콘텐츠의 숨은 주인공인 ‘사운드’를 강화하고 싶을 땐 좌석 헤드 부분에 배치된 ‘헤드레스트(Headrest)’ 스피커의 위치를 조정해 헤드셋처럼 착용하면 된다. 하만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오롯이 즐길 수 있어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듯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외 자동차 후미의 아웃 캐빈 스크린(Out-cabin screen)을 활용하면 차 주변에서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자동차를 이용한 캠핑 등 다양한 야외활동에서 특히 유용하다.

# Case 2

실시간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통하고, 소비하는 것이 일상이 된 시대. 디지털 콕핏 2021에서 보내는 나의 하루를 ‘영상’으로 제작해보는 건 어떨까? 편집 작업까지 빠르게 거쳐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 하는 것이 오늘의 미션.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탑승자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기 위해선 먼저 ‘스튜디오’ 모드에 접속하면 된다. 좌석별로 상단에 위치한 ‘인 캐빈 카메라(In-cabin camera)’를 이용해 역동적인 모습을 촬영한 뒤, 편집 등 다양한 툴을 활용하며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영상의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필터를 적용해보며 개성을 살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

영상 촬영이 끝났다면, 앞 좌석 중앙에 위치한 13.2인치의 중앙 디스플레이(Center Information Display)를 활용할 차례. 다양한 앱과 컨트롤 기능을 터치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그 중 ‘콘텐츠 공유’ 기능을 활용하면 촬영한 영상을 즉시 업로드하거나, 뒷좌석 디스플레이와 공유할 수 있다.

# Case 3

거듭된 피로 누적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오늘. 운전 중 집중력이 흐트러지거나, 돌발상황 등 변수가 발생할까 걱정이 앞선다. 특히 오늘은 교통 정체가 심하고 혼잡한 구간을 여러 번 오가야 하는 상황. 디지털 콕핏 2021이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도로 위 주변 상황을 한눈에 보고, 통제할 수 있는 ‘눈’을 가지는 것. 세상 모든 운전자의 바람일 것이다. 디지털 콕핏 2021은 ‘360 비전 모니터링 시스템(360 Vision Monitoring System)’으로 이를 실현했다. 4개의 카메라와 딥 러닝 기술을 활용해 주행·주정차 시 실시간으로 주변 차량과 보행자를 인식하고, 운전자에게 이를 알려 사고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

또한, ‘플로팅 윈도우(Floating window)를 통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자동차 전면 유리 중앙에 위치한 새로운 형태의 디스플레이에 차량 주변의 영상, 교통 신호, 표지판, 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마치 허공에 뜬 것 같이 띄워준다.

예측불허인 도로 위 상황에서 디지털 콕핏 2021은 시청각적인 방법으로 보행자나 다른 운전자들과 커뮤니케이션한다. 보행자에게 차량이 자신을 인지하고 있어 안심하고 보행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차량 외부 전방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달할 수 있다.

‘지향성 스피커’ 역시 보행자와의 소통에 큰 도움이 될 전망. 기존의 시끄러운 경적이 아닌, 부드러운 사운드와 함께 선택적인 알림을 전달하며 소음공해를 줄인다. 횡단 보도나 골목길 등에서 특정 보행자에게만 알림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디자인되어 운전자의 의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도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즐거움을 영위하는 것들이 바로 그렇다. 삼성 디지털 콕핏 2021은 이처럼 ‘굳건한’ 가치를 어디서나 이어갈 수 있도록 새로운 솔루션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

[시사금융용어]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7시 3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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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이란 디지털화된 자동차의 내부 운전공간을 뜻한다.전기차가 상용화된 이후 자율 주행 역시 어느 정도 가능해지면서 새롭게 등장한 개념이다.운전자가 자동차 내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원격 회의까지 진행할 수 있을 정도의 생산성이 높은 공간을 배치하는 핵심적인 기술을 의미한다.이동통신 서비스와 사물인터넷 등을 중심으로 한 연결성을 바탕으로 운전석과 조수석 앞쪽의 차량 편의 기능, 제어 장치를 디지털 전자기기로 구성하는 등 다양한 발전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최근 삼성전자의 자동차전장사업 자회사 하만(HARMAN)이 독일의 증강현실(AR) 기술 기업 ‘아포스테라(Apostera)’를 인수하며 ‘디지털 콕핏’ 영역도 관심을 끌고 있다.하만은 디지털 콕핏과 자동차용 무선통신,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 전기차와 자율주행 시대에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차량 내 경험’ 관련 기술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CES 행사장에서 ‘디지털 콕핏’이라는 개념을 처음 선보인 이후 매년 새로운 혁신을 더 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이동 중에도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고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원격업무를 위한 영상회의까지 가능하게 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투자금융부 변명섭 기자)(서울=연합인포맥스)(끝)

자동차 디지털 콕핏 진화, AI 역할 중요하다

지난 15일 BMW가 공개한 iDrive 8 대시보드. (사진=BMW).

자동차가 전기차·자율주행차로 혁신을 거듭하는 사이, 차내 대시보드에도 큰 변화가 일고 있다. 계기판부터 내비게이션까지 100% 디지털화는 물론 정보와 오락을 합한 ‘인포테인먼트’라는 새로운 형태가 선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를 가속화하는 것은 다름 아닌 AI 기술이다.

최근에는 BMW가 머신러닝과 자연어처리 기반의 대시보드를 장착해 전기차 iX와 SUV 라인부터 출시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 디지털 AI 대시보드 제작을 알린 BMW부터 현재 주목받는 기업들의 모델, 이를 바탕으로 미래 자동차 시장의 달라질 모습을 알아본다.

◆ BMW ‘iDrive 8’‥ML과 NLP 탑재가 큰 강점

15일(현지시간) BMW는 iDrive를 공개하며 운전자 개인 니즈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체재지원을 포인트로 내세웠다. iDrive 8에는 자연어처리 기술이 있어 운전자나 탑승자와 간단한 명령 외에도 대화가 가능하다.

iDrive 8의 기능 중 하나인 마이모드(MyMode)는 이전의 운전경험을 기반으로 운전자 특징을 분석해 그에 맞는 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다. 체온부터 운전하는 방식, 음악 선호도 등을 데이터화하고 습득해 차량 구성을 운전자만을 위한 고유 환경으로 진화시킨다.

◆ 메르세데스-벤츠 ‘MBUX 하이퍼스크린’‥화제면에서 BMW보다 한수 위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1월 7일(현지시간) 공개한 MBUX 하이퍼스크린. (출처=Mercedes-Benz).

지난 CES2021에서 BMW가 iDrive 8을 두고 티저만 공개한 것과 달리 벤츠는 MBUX 하이퍼스크린 완성품을 발표하며 BMW와의 경쟁에서 선두를 지켰다고 볼 수 있다. 벤츠는 CES 개최 전인 1월 7일(현지시간) EQS 전기 럭셔리 세단 라인에 장착될 MBUX를 공개했는데, 56인치라는 크기부터 압도했다.

일반 제품보다 내구성과 긁힘에 강한 고릴라 글래스, 올레드 스크린 탑재 외에도 MBUX는 올 디지털(All-Digital)에 맞게 충실히 AI 어시스턴트로서의 기능을 다한다. 제로-레이어(Zero-Layer) 기능은 운전자 외 동승자 등 최대 일곱 개의 개인 프로필을 설정해 운영할 수 있으며, AI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를 추천한다.

◆ 삼성 하만 ‘디지털 콕핏 2021’‥‘내 방 같은 자동차 안’

삼성 하만의 디지털 콕핏 2021. 이동 중 전방 49인치, 후방 55인치 QLED 디스플레이로 영상 촬영이나 편집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사진=하만 인터내셔널).

2016년 삼성전자가 인수한 오디오 전문 세계적 기업 하만 인터내셔널은 1월 7일(현지시간)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며 ‘디지털 콕핏 2021’을 소개했다. 앞서 2018년 CES 당시 처음으로 디지털 콕핏을 공개한 하만은 이날 차량내부를 ‘집이 아닌 또 다른 생활공간’으로 바꾼다는 개념을 중심으로 만든 여러 기능을 발표했다.

디지털 콕핏이란 차내 편리한 옵션 기능을 디지털 전자기기로 구성한 전장부품을 뜻한다.

업그레이드 된 디지털 콕핏은 운전석과 조수석이 있는 전방에는 49인치 QLED 디스플레이와 JBL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엔터테인먼트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업체는 또 자동차 전방뿐 아니라 후방에도 55인치 Q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자동차 안 모든 공간에서 인포테인먼트를 즐기도록 했다. 유튜브 확산으로 1인 방송이 대세인 것을 감안한 ‘스튜디오 모드’를 설정하면 좌석에 설치된 카메라로 영상도 제작할 수 있다. 편집은 디스플레이에 보이는 편집기능을 활용해 완성하면 된다.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장시간을 보낼 경우 즐길 요소를 고려한 것이다.

디지털 콕핏은 운전자를 위한 어시스턴트 역할도 잊지 않았다. 차량에 장착한 4대의 카메라는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360 비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모든 각도에서 실시간 주변을 탐색해준다.

AI타임스 박혜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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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디지털 콕핏 2021’ 공개…”자동차가 제3의 생활공간으로”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스튜디오 모드·삼성 헬스 서비스 적용 5G 초고주파도 구현…’군집주행·원격주행’ 서비스 기대

하만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하만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삼성전자[005930] 전장부품 사업 자회사인 하만 인터네셔널이 7일(미국 현지시간) ‘하만 미디어 데이’를 열고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차량 내 멀티디스플레이) 2021’을 공개했다.

디지털 콕핏은 운전석과 조수석 전방 영역의 차량 편의기능 제어장치를 디지털 전자기기로 구성한 전장부품으로, 삼성전자와 하만이 공동 개발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8’에서 처음 소개했다.

이번에 삼성전자와 하만이 공동 개발한 ‘디지털 콕핏 2021’은 이동 중에도 차량 내부를 ‘제3의 생활공간’으로 만들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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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에는 49형 QLED 대형 디스플레이와 JBL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강화했고, 뒷좌석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원격 업무를 위한 화상 회의도 가능해 이동 중에도 회사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구현했다.

차량 내부를 ‘크리에이터 스튜디오'(Creator Studio)로 활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 모드’도 추가됐다. 좌석 상단에 설치된 인캐빈 카메라(In-cabin Camera)로 탑승자들의 모습을 찍을 수 있어 1인 미디어 영상 제작을 위한 촬영은 물론, 차 내에서 쉽게 편집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자동차 후방에 55형 Q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캠핑 등 야외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디지털 콕핏 2021’은 기존 스마트폰에 주로 적용됐던 삼성 헬스 서비스가 적용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디지털 콕핏 2021’ [하만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차량용 삼성 헬스(Automotive Samsung Health) 솔루션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탑승 전 신체 활동과 기록을 분석하고, 차량 내 운전자 모니터링 카메라와 웨어러블·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운전자의 건강을 주기적으로 체크해 신체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전날 밤 수면 패턴과 현재 눈꺼풀의 움직임 등을 파악해 알림이 필요할 경우 실내 환기를 유도하고, 주의 메시지를 전달해 졸음을 방지해주는 방식이다. 스트레스 수치를 체크해 조명이나 향기, 음악 등 운전 환경을 탑승자 상태에 따라 쾌적하게 바꿔줄 수도 있다.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기능도 보완했다.

차량 전·후방 4개 카메라와 딥러닝 기술로 모든 각도를 살필 수 있는 ‘360 비전 모니터링 시스템'(360 Vision Monitoring System)이 도입돼 이동할 때나 주차시 실시간으로 주변을 인식해 운전자에게 신호를 준다.

차량 전방의 디스플레이로 밖에 있는 보행자에게 알림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지향성 스피커를 통해 특정 보행자에게만 선택적 알림을 전달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와 하만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적용한 TCU(차량용 통신 장비, Telematics Control Unit) 기술도 한 단계 개선했다.

주변 차량이나 보행자, 인프라 등과의 빠른 통신을 위해 지연율이 낮고 대용량 정보를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5G ㎜Wave(초고주파)’를 업계 최초로 차량에 적용했다.

5G 초고주파 기술 구현을 위해 주변 간섭을 줄이면서 커버리지를 늘려 안정적인 연결성과 높은 전송 속도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배열 안테나 빔포밍'(Array Antenna Beam Forming) 기술이 도입됐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자율주행뿐 아니라 한 명의 운전자가 여러 차량을 이끄는 군집 주행이나, 원격으로 무인 자율 주행차를 움직이는 리모트 컨트롤 주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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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지털 콕핏 2021’ 공개…자동차를 스튜디오로 탈바꿈

하만ExP 크레에이터 스튜디오(하만 제공)2021.01.08/뉴스1 © 뉴스1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5G를 기반으로 차량 내부와 주변을 연결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디지털 콕핏 2020’을 시연하고 있다.© 뉴스1

하만 ExP 드라이브-라이브 콘서트(하만 제공)2021.01.08/뉴스1 © 뉴스1

디지털 콕핏과 하만의 기술이 접목한 새로운 차량 경험 컨셉 ‘하만 ExP’ (하만 제공)2021.01.08/뉴스1 © 뉴스1

삼성전자가 8일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1에 앞서 진행한 온라인 쇼케이스 ‘하만 익스플로어 2021’에서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2021’을 공개했다.디지털 콕핏은 삼성전자가 2017년 인수한 미국 전장전문기업 하만(HARMAN)과 공동 개발한 운전석과 조수석 전방의 차량 제어장치를 전자기기로 구성한 장치다. 삼성전자의 ICT 기술과 하만의 전장 기술이 집약돼 있다.지난 ‘CES 2018’에서 처음으로 공개됐고, 매년 탑승자의 편의성, 안전성, 연결성 등을 강화해 왔다.’디지털 콕핏 2021’은 차 안에서 이동 중에도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커넥티드 라이프’ 경험을 제공하고 끊김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강화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구축했다.전방에 콘텐츠를 몰입감있게 감상할 수 있는 49형 QLED 대형 디스플레이와 JBL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차 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극대화 했다.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라이브 콘서트, 고화질 영화 등 콘텐츠 감상과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뒷좌석 중앙에 있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원격 업무를 위한 화상 회의도 가능해 이동 중에도 끊김 없이 회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또한, 스튜디오 모드가 있어 차 내 공간을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좌석별 상단에 위치한 인캐빈 카메라(In-cabin Camera)로 탑승자들의 모습을 촬영이 가능해 1인 미디어 영상 제작을 위한 촬영은 물론, 차 내에서 쉽게 편집도 가능하다.이외에도, 자동차 후방에 55형 Q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야외에서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자동차를 활용한 캠핑 등 다양한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디지털 콕핏 2021’은 기존 스마트폰이나 TV에서 사용하던 삼성 헬스 서비스를 차량으로 확대해 차 안에서도 지속적으로 삼성 헬스 이용이 가능해졌다.차량용 삼성 헬스 솔루션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탑승 전 신체 활동이나 기록을 분석하고, 차량 내 운전자 모니터링 카메라와 웨어러블·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운전자의 건강을 주기적으로 체크해 운전자의 신체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삼성전자는 360 비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도로 위 주변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했다.차량 전·후방 4개 카메라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차량 주변의 360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주행·주정차 시 실시간으로 주변 차량과 보행자를 인식하고 운전자에게 이를 알려줘 사고 위험을 감소시킨다.또한, 차량 전방에 탑재한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보행자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보행자에게 알림 메시지를 보내 차량이 보행자를 인지하고 있음을 전달할 수 있다.지향성 스피커를 탑재해 횡단보도나 골목길 등 복잡한 도로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특정 보행자에게만 선택적 알림을 전달할 수 있어 안전성을 높이면서도 소음공해를 줄여줄 수 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적용한 TCU(차량용 통신 장비)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삼성전자는 주변 차량과 보행자, 인프라 등과의 신속한 통신을 위해 지연율이 낮고 대용량 정보를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5G mmWave(초고주파)’를 구현했다. 삼성전자의 ‘mmWave 5G TCU’ 기술은 차량에 적용해 테스트한 업계 첫 사례다.mmWave 5G TCU는 지연없이 초고속으로 수많은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 8K 해상도의 고화질 영상 감상은 물론,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콘텐츠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특히, 실시간 통신으로 도로 정보를 파악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할 수 있어 자율주행 외에도, 한 명의 운전자가 여러 차량을 이끄는 군집 주행이나 원격으로 무인 자율 주행차를 움직이는 리모트 컨트롤 주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디지털콕핏 2021과 하만의 텔레매틱스·카오디오·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ADAS 등 자동차 핵심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들이 차량을 이용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하만 ExP’를 소개했다.△게이밍 인텐스 맥스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드라이브-라이브 콘서트 등의 컨셉으로 구성한 ‘하만 ExP’는 차를 몰입감 있게 게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거나, 레코딩을 비롯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로 만들어주고,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마치 콘서트 현장에 가 있는 것과 같이 라이브 공연장의 화면과 음색을 전달해 준다.크리스천 소봇카 하만 오토모티브 사업부장 부사장은 “하만은 자동차가 단순히 이동수단이 아닌 인간의 삶을 위한 것이라고 믿는다”며 “새로운 ‘하만 ExP’를 통해 자동차는 소비자가 원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마법과 같은 순간을 즐길 수 있는 ‘제3의 생활 공간’으로 바뀌고 있고 운전자는 자신의 필요에 맞게 구축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전장 부품 힘주는 삼성…하만, ‘디지털 콕핏 2021’ 공개

요즘 증시를 달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관심 많으시죠. 두 기업 모두 반도체 업황이 좋을 것이라는 예상때문에 주가가 최근에 빠르게 오른 상태인데요. 그런데 이렇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괜찮을 것 같아서 반도체 ETF를 사면 생각과 다르게 투자하게 된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반도체 ETF에는 삼성전자가 빠져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이렇게 ETF 이름에 속지 않고 반도체 업황에 제대로 투자하려면 어떻게하면 좋을지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반도체주, 왜 오를까?먼저 반도체 업종이 최근에 왜 이렇게 주목받는지부터 짚어볼게요. 최근 삼성전자 상승세가 무섭죠. 육만전자 칠만전자에 이어 이제 팔만전자 시대인데요. 여의도에선 목표주가를 11만1000원으로 상향한 리포트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SK하이닉스도 최근 3개월동안 50%가량 급등했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반도체 업황이 좋을 것이란 예상 때문입니다.반도체는 크게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로 나뉩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메모리. 기억을 한다는 뜻입니다. 컴퓨터에서 파일을 저장해두는 저장장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메모리 반도체는 세계적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3개사가 꽉 잡고있는데요. 이들이 생산하는 대표적인 메모리 반도체가 D램 입니다. 비메모리 반도체는 정보를 처리하는데 쓰이는 반도체입니다. 시스템 반도체라고도 부르는데요. 컴퓨터의 두뇌역할을 하는 CPU에 사용되는 반도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세계적으로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2배 이상일 정도로 더 큰 시장입니다. 그래서 삼성전자는 앞으로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는 걸 목표로 삼고있는 상황입니다.어쨌든 지금까지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주력은 메모리 반도체인데. 이 D램 가격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추세라는 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한 이유입니다. 사실 코로나가 막 시작된 지난해 초만 하더라도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한 전망은 엄청 긍정적이었어요. 사람들이 언택트로 소통하고 게임 인구도 늘고 다양한 부문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서버 수요가 늘었죠. 또 스마트폰 노트북 제조업체들은 혹시 코로나때문에 반도체 생산 공장이 문닫는거 아닌가. 생산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닌가하는 걱정때문에 제품을 미리 사재기를 했습니다. 이렇게 수요가 늘다보니 D램 가격도 올랐습니다.그런데 하반기가 되면서 분위기가 좀 달라졌어요. 앞서 D램을 사재기해둔 기업들이 추가 주문을 미루면서 가격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한건데요. 설상가상으로 서버업체들도 경기가 더 침체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에 투자 규모를 줄이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수요가 줄어드니 D램 가격도 떨어질 수 밖에 없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도 작년 하반기에는 상대적으로 횡보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 직후 상황을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지금과는 상황이 많이 달랐죠. 삼성전자 빼고 다 오른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으니까요.그런데 지난해 말부터 분위기가 다시 달라집니다. D램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한건데요. 이유는 수요와 공급 모두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일단 공급 측면에서는 반도체 공정이 고도화되면서 상대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숫자는 줄어들게된다는 게 상승론자들의 논리입니다. 아주 미세하게 작업을 하려면 지금 가지고 있는 장비로도 안되고 대당 가격이 1000억이 넘는 극자외선 노광장비라는 비싼 장비를 사서 반도체를 만들어야하는데, 이 장비가 비싸니 다른 설비투자를 늘릴 형편들이 안 될 거란 이야기입니다. 또 수요측면에서 보면 한동안 서버업체들이 쌓아둔 반도체 재고가지고 먹고 살았는데, 이 재고가 점점 줄어들어서 다시 장을 봐야한다는거죠.또 이 그래프를 보시면 D램을 기업이 소비자에 직접 팔 때 가격이 D램의 현물가이고 기업끼리 거래하는 게 D램의 고정가인데, 아무래도 기업들은 개인보다는 거래를 자주하지 않을테니 현물가가 고정가보다 먼저 움직이는 속성이 있습니다. 지금은 고정가가 낮은 상태지만 12월에 이렇게 D램 현물가격이 급등했으니 고정가도 올해 1분기에는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겠죠. 반도체에 투자하는 국내상장 ETF는?그렇다면 이렇게 반도체 업황이 좋아질 것 같은데, 개별 기업단으로 접근하자니 한 기업이 어떤 반도체와 장비를 만드는지 사업영역을 하나하나 공부해서 고르기엔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ETF로 접근해볼 수 있겠죠. 오늘은 제가 처음에 한국 ETF를 말씀드렸으니까 국내 상장 ETF부터 말씀드릴게요.반도체 업황에 투자한다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게 반도체 ETF실텐데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반도체 ETF엔 삼성전자가 없습니다. 국내에 상장한 반도체 ETF는 KODEX와 TIGER 두 상품인데 둘 다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 보실 수 있듯이 ETF를 고르실 때는 꼭 구성종목 상위는 한번씩 체크하시는 게 필요합니다. 다시 상품 이야기로 돌아가서 두 상품은 모두 KRX반도체 지수를 추종합니다. 구성 종목을 보면 SK하이닉스에 21%, DB하이텍에 7% 원익IPS에 5% 리노공업에 5% 등을 투자하고 있는데요.기서 삼성전자가 빠진 이유는 삼성전자는 실적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는 하지만 휴대폰이나 가전 등을 합친 다른 사업부의 매출 비중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한국거래소는 삼성전자를 반도체가 아니라 IT업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분산투자하는데는 이 ETF가 적합하지 않겠죠. 대신 반도체 장비나 소재주 비중이 높으니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투자를 늘릴 때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ETF입니다. 두 상품을 간단히 비교하면 수수료는 TIGER가 0.46%, KODEX가 0.45%로 거의 비슷하고 시가총액은 TIGER가 480억원 KODEX가 898억원으로 KODEX가 더 큽니다. 둘 다 시가총액이 1000억원 미만으로 어차피 작기도 하고 수수료도 비슷하니 둘 중 반도체 ETF에 투자하신다면 둘 중 어떤 것을 고르셔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그렇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분산투자하려면 뭐가 좋을까. IT ETF가 국내에선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국내 상장 IT ETF에는 TIGER 200 IT, KODEX 200IT TR, KODEX IT가 대표적입니다. 세 개 모두 구성종목은 비슷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SDI를 각각 20%안팎으로 담고 있습니다. 세 종목의 움직임에 따라 ETF 가격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세 ETF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일단 추종지수가 다릅니다. 200이 붙은 상품은 코스피 200 안에서 IT 기업을 골라 투자합니다. 200이 안 붙은 상품은 코스피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합니다. 그러니까 중소형주가 돋보일 때는 200이 안 붙은 상품이 유리할테고, 대형주가 시장을 주도할 때는 200 IT가 더 유리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최근 수익률에서 200 IT가 더 앞서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같은 200 IT 상품중에서도 TR이 붙은 것과 안 붙은 것은 배당금을 재투자하느냐, 아니면 배당을 그냥 현금으로 주느냐의 차이입니다. ETF도 주식처럼 배당이 있습니다. 분배금이라고 하는데요. 각 주식의 배당에다가 ETF를 운용하면서 지수보다 조금 더 수익이 났다든지 하는 자투리 돈을 합쳐서 분배금을 줍니다. TR상품은 이 분배금을 현금으로 주지 않고 다시 재투자하는 상품입니다. 그럼 뭐가 더 좋은가. 절대적으로 좋은 건 없지만 투자 성향이나 종합소득세 납부 유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나는 주가가 오르는 것도 좋지만 중간중간 현금으로 들어오는 배당을 받는 재미도 누리고 싶다면 분배금이 나오는상품. 그러니까 TR이 붙지 않은 상품을 선택하시는 게 좋고. 자투리 현금이 생기는 게 귀찮다거나 배당소득세를 줄이고 싶다는 분은 TR상품을 선택하시는 게 좋겠죠. 반도체에 투자하는 미국상장 ETF는?국내 상장 ETF를 살펴봤으니 미국 상장 ETF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국내 기업들은 메모리 반도체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반면 미국 기업들은 비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강자입니다. 이 기업들을 담고있는 대표상품은 SOXX와 SMH인데요. 먼저 SOXX는 블랙록이 운용하는 반도체 ETF입니다. 종목 구성을 살펴보면 통신용 반도체 기업인 브로드컴, 미국 반도체 기업인 퀄컴,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엔비디아, TSMC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골고루 투자하고 있습니다. 수수료는 0.46%, 펀드규모는 40억달러. 한국돈으로 4조3000억원 가량입니다. 미국 ETF는 일단 규모 단위부터 다르죠.SMH는 TSMC 비중이 13%로 높다는 게 특징입니다. 나머지 구성종목은 SOXX와 비슷합니다 엔비디아 브로드컴 텍사스인스트루먼트 퀄컴 인텔 등 방금 봤던 종목들이 또 보이시죠. 그래서 SOXX와 SMH는 수익률도 거의 비슷하게 움직입니다. SMH 수수료는 0.35%, 펀드 규모는 30억달러. 한국돈으로 3조2000억원 수준입니다. 두 ETF는 구성종목도 크게 다르지않고 수익률도 거의 비슷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어떤 것을 고르셔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수수료는 SMH가 조금 더 싸고 주당 가격은 SMH가 220달러 수준, SOXX가 370달러 수준이니 투자 예상기간이나 투자규모, 또 분할매수 계획 등을 따져서 취향껏 고르시면 좋겠습니다.나수지 기자 [email protected]

삼성전자·하만, ‘디지털 콕핏 2021’ 공개…차량 내부가 ‘제3의 공간’으로

지난 2018년부터 CES서 공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

삼성전자의 전장부품 사업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 7일(현지시간) 진행한 ‘하만 미디어 데이’를 통해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디지털이 접목된 자동차 조종공간)’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2018년 개최된 CES 2018에서 삼성전자와 하만은 운전석과 조수석 앞 쪽의 자동차 편의기능을 제어하는 장치를 디지털 기기로 구성한 전장부품 디지털 콕핏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디지털 콕핏 2021은 차량 내부를 ‘제3의 생활공간’으로 만드는 인포테인먼트(정보·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강화한 것이다.

디지털 콕핏의 앞 쪽에는 49형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하만이 보유한 JBL 사운드 시스템으로 작동된다. 뒷좌석에서는 앞자리 좌석 후방에 붙어 있는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원격 업무를 위한 화상 회의 등을 가능하도록 했다.

차 내부 뒤 쪽에 있는 55형 QLED 디스플레이로 캠핑 등 야외에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차량용 삼성 헬스(Automotive Samsung Health) 솔루션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탑승 전 신체 활동과 기록을 분석한다. 차량 내 운전자 모니터링 카메라와 웨어러블·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운전자의 건강을 주기적으로 체크해 신체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전날 수면 패턴이나 현재 눈꺼풀의 움직임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운전자에 실내 환기를 유도하는 기능도 갖췄다. 주의 메시지도 전달해 졸음을 미연에 방지한다. 스트레스 수치에 따른 조명과 향기, 음악 등 내부 분위기를 바꾸는 기능도 갖췄다.

자동차 외부 전·후방에 설치된 4개의 카메라와 딥러닝 기술은 주변 모든 상황을 살필 수 있다. 360 비전 모니터링 시스템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시스템은 주행 중이나 주차할 때 실시간으로 주변 상황을 인식, 운전자에 신호를 준다.

자동차 앞 쪽에는 외부 디스플레이를 적용, 보행자에 알림 메시지를 줄 수 있고, 지향성 스피커로 특정 보행자에만 경고를 주는 기능도 포함했다.

삼성전자와 하만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5세대 통신(5G) 기술을 적용한 TCU(자동차용 통신 장비·Telematics Control Unit) 기술도 한 단계 개선했다.

새 TCU에는 주변 차량이나 보행자, 인프라 등과의 빠른 통신을 위해 지연율이 낮고 대용량 정보를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5G 초고주파(㎜Wave)를 업계 최초로 차량에 적용했다. 또 5G 초고주파 기술 구현을 위해 주변 간섭을 줄이면서 커버리지를 늘려 안정적인 연결성과 높은 전송 속도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배열 안테나 빔포밍(Array Antenna Beam Forming) 기술이 도입됐다.

삼성전자는 해당 기술들을 통해 자율주행과 하나의 차가 여러 차를 진두지휘해 주행하는 군집(플래툰)주행이 가능하게 했다. 원격으로 자동차를 움직이는 리모트컨트롤 주행 등 다양한 서비스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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