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이 니지 | 전세계가 극찬한 한국 디지털 사이니지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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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H #DigitalSignage #Ads #옥외광고 #d’strict #디스트릭트

얼마전 코엑스 앞 대형 미디어아트 ‘웨이브(Wave)’가 전세계적인 주목을 끌었음. 농구장 4개 크기의 대형 LED 사이니지를 활용해 마치 파도가 수족관 안에서 치는 듯한 효과를 줌.

특히 CNN은 \”코로나 격리로 인해 해변가를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서울은 바다를 통째로 도심 한 가운데 가져다 놓았다\”고 극찬.

디지털 옥외광고를 DOOH 또는 디지털 사이니지라고 부르는데,
삼성과 LG가 디스플레이 분야의 리더답계 이 분야 매출 세계 1, 2위를 차지하고 있음.

문제는 컨텐츠인데, 이번 ‘웨이브’를 만든 업체가 놀랍게도 국내 업체 디스트릭트(d’strict).

디스트릭트는 2004년 사업을 시작해서 현재까지 세계적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8차례나 수상.

[참고 사이트]https://www.youtube.com/user/dstrict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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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이니지 전문기업 (주)시스메이트

디지털 사이니지, LED, 키오스크 시스템 개발 및 제조전문, 연구소운영, 조달납품우수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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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ysmate.co.kr

Date Published: 5/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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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의 특징과 활용법! | LG Display Newsroom

백화점, 버스 쉘터, 지하철 역사 안에서 보이는 광고 영상 디스플레이들이 이 디지털 사이니지니까요. 11 Cover-LG-Display-Digital-Signage △ 출처: L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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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lgdisplay.com

Date Published: 9/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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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어려운 디지털 사이니지, `카멜 솔루션`이 손쉬운 사용 …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란, 특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전용 디스플레이로, 옥외 광고나 야외 간판, 포스터 등이 디지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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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onga.com

Date Published: 7/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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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이니지 – 디스플레이 및 제어 – Hikvision

하이크비전의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은 뛰어난 디스플레이 성능을 특징으로 하며 사용자는 소프트웨어를 추가하여 광범위한 시나리오에 맞는 온라인 프로그래밍과 일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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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ikvision.com

Date Published: 6/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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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극찬한 한국 디지털 사이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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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디지털 사이 니지

  • Author: W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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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6. 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2RGCSEGlksA

알고 보면 꽤 거대한 블루오션, 사이니지 시장

사이니지(signage).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는 이 단어는 사실 이 글을 읽는 당신과 퍽 가까운 영역에 위치하고 있다. 사이니지의 어원엔 영단어 ‘사인(sign)’이 있다. 국내에서 사인은 ‘서명(署名)’이란 뜻으로 가장 많이 쓰이지만 ‘표지(판)’ 역시 사인의 의미 중 하나다. 사이니지는 여기서 출발, ‘(표지판처럼) 누군가에게 특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만든 시각적 구조물’을 통칭하는 용어를 일컫는다. 이를테면 △교통신호등 △간판 △도로표지판 △식당 메뉴판 △(건물에 부착된) 대형 스크린 등이 모두 사이니지에 해당한다.

미래형 커뮤니케이션의 ‘잇 아이템’

오늘날 사이니지라고 하면 거의 틀림없이 ‘디지털 사이니지’를 가리킨다. 실제로 요즘 도심을 걷다보면 고층 빌딩 전면에 부착된 전광판이 자주 눈에 띈다. 빠른 속도로 바뀌는, 잘 디자인된 화면 속 이미지와 글씨는 걷거나 차를 타고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기에 충분히 감각적이다. 이 장치가 바로 디지털 사이니지의 대표 아이템 ‘DOOH(Digital Out Of Home, 야외용 디지털 디스플레이)’다. 만약 당신이 여기에 매료됐다면 디지털 사이니지의 신세계에 본격적으로 첫발을 내디딘 셈이라고 할 수 있다.

▲삼성전자 사이니지는 올 4월 13일 서울 마포 소재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 방송’에서도 활용됐다. 사진은 스마트 사이니지(95형, 모델명 ‘ME95C’) 제품

미래형 커뮤니케이션의 ‘잇(it) 아이템’으로 세계 시장에서 급부상 중인 사이니지, 그 쓰임새와 잠재력은 어느 정도일까? 이제부터 언급할 가상 사례 중에선 당신이 이미 체험한 것도, 아직 접하지 못한 것도 있을 테다. 그리고 각각의 비율은 당신이 글을 읽는 시점에 따라 수시로 바뀔 공산이 크다.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이 가공할 속도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격 장치로 시동을 건 후 승용차에 올랐다. 내부 전면 대시보드 빼곡히 각종 이미지가 떠올랐다. 웨어러블 기기로 미리 설정해둔 경로를 따라 각 지역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 새롭게 생겨나 내 관심을 끌 만한 요소가 보기 쉽게 정리된 것이다. 대시보드 자체가 어엿한 사이니지 역할을 하는 셈이다. 시간 여유만 있다면 ‘반(半)자율운행’ 모드로 설정해놓고 이것저것 탐색해볼 텐데 아쉽게도 오늘은 일정이 촉박하다. 하는 수 없이 ‘진행’ 모드로 바꾼 후 운행을 시작했다. 첫 번째 행선지는 친구 A의 집. 대시보드가 “도착 5분 전”이란 사실을 알려준다. 화면을 터치하자, A 소유 웨어러블 기기에 도착 예정 시각이 자동으로 전송됐다. 때 맞춰 아파트 입구에 나와 있던 A를 태우고 올림픽대로를 달려 얼마 전 새로 생긴 쇼핑몰을 찾았다. 쇼핑몰 건물이 시야에 들어오자마자 해당 쇼핑몰의 엠블럼이 보이는가 싶더니 이내 그 안에서 해볼 수 있는 체험 시연 이미지가 마치 하늘에 떠 있는 것처럼 움직였다. 배경과 베젤 둘 다 투명한 재질을 채택, 정보가 담긴 이미지만 보일 수 있게 만든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활용 사이니지’다. 주차장 입구에서 역시 웨어러블 기기로 관심 매장을 검색한 후 데이터를 전송했다. 잠시 후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장치가 작동, 운전 중인 내 시선에 맞춰 투명 배경 사이니지를 띄웠다. 방문하고자 하는 매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주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용도다. 차를 세운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해당 매장이 있는 층에서 문이 열렸다. 평소 좋아하는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가 모여 있는, 개방형 쇼핑 공간이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내 키 정도 되는 모델의 전신 이미지를 보여주는 사이니지. IoT 원리로 구동되는 이 사이니지는 내가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빅데이터로 내 과거 쇼핑 이력을 참조해 내가 좋아할 만한 최신 유행 아이템을 다양한 조합으로 연출, 차례차례 보여줬다. 오는 주말, 여자친구를 만나 산책할 때 입을 만한 옷을 찾고 있었던 터라 가벼운 천연 재질의 페도라와 데님 셔츠, 치노 팬츠가 어우러진 이미지가 등장했을 때 화면을 정지시켰다. 페도라를 터치하자 가격과 브랜드, 디자인이 서로 다른 제품이 차례로 표시됐다. 그중 소재가 톡톡하고 색감이 깊어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제품을 ‘위시리스트’에 올려놓았다. 라이트 블루(light blue) 계열 셔츠는 그 자체로 흠 잡을 데 없어 바로 ‘찜’ 했다. 다만 통이 과하게 넓어 보이는 팬츠는 아무리 유행이라 해도 좀 부담스럽다. 고민하다 ‘쇼핑 도우미’를 찾았다. 사이니지 한쪽의 ‘콜(call)’ 버튼을 터치하자 금세 친절한 미소를 띤 여성 도우미가 나타났다. 휴대용 사이니지를 손에 든 채 나타난 그는 내가 고른 아이템을 바로 착용할 수 있게 돕는 한편, 사이니지 보드 위에서 나머지 의상과 액세서리에 어울릴 만한 팬츠도 검색해줬다. ▲지난해 IFA에서 공개된 사이니지 활용 미래형 쇼핑 솔루션. 사용자의 관심사를 자동으로 인식, 그 앞을 지나가기만 해도 광고가 상영된다. 삼성 페이 등을 활용한 결제 기능도 추가할 수 있다 A가 염두에 뒀던 캠핑 장비까지 구매한 후 푸드코트를 찾았다. 처음 와본 쇼핑몰이었고 규모도 컸지만 푸드코트 찾느라 헤매진 않았다. 웨어러블 기기로 먹고 싶은 음식 몇 가지를 전송했더니 지나는 길목마다 설치된 사이니지들이 해당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장소로 가는 길을 보여줬기 때문. 개방형으로 설계된 푸드코트 입구에도 대형 사이니지가 위치, 판매 중인 음식 이미지를 차례로 보여줬다. ‘매콤한 토마토 요리에 마늘빵이나 찍어 먹을까?’ 사이니지에서 ‘T’ 자를 터치, 토마토 요리를 선택했다. 그와 동시에 사이니지엔 푸드코드에서 판매되고 있는 토마토 요리가 차례로 떠올랐다. 종류가 너무 많은 것 같아 바로 옆 카테고리에서 ‘핫(hot)’과 ‘시푸드(sea food)’ 버튼을 함께 눌러 범위를 좁혔다. ‘지중해풍(風) 매콤 토마토 해물 수프’를 고른 후 ‘사이드디시(side dish)’ 메뉴에서 ‘마늘빵과 치즈를 곁들인 로메인 샐러드’를 골라 사이니지 오른쪽 귀퉁이에 있는 바구니 모양 아이콘에 넣었다. 화면엔 결제해야 할 총액이 나타났다. 내 웨어러블 기기를 터치, 삼성 페이로 결제하자 사이니지와 웨어러블 기기에 주문 번호가 떴다. A와 나는 편한 자릴 잡고 앉아 푸드코트 중앙 위쪽에 늘어선 사이니지 중 우리의 주문 번호가 나타나길 기다리기 시작했다.

어떤 분야에서든 ‘인터랙션’ 가능해

디지털 사이니지가 위 시나리오에서처럼 비단 쇼핑몰에서만 빛을 발하는 건 아니다. 일상 속에서, 그리고 전문적 작업이 수행되는 공간에서 사이니지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시다. 이를테면 케이팝(K-pop) 공연장 곳곳에 설치된 크고 작은 사이니지는 무대 정면이 잘 보이지 않는 위치에 앉은 관객에게도 공연 팀의 세세한 움직임을 잘 보여준다. 여기에 증강 현실을 적용할 경우, 멤버별 인적 사항과 특징을 알려주는 인포그래픽을 곁들여 볼 수도 있다.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에 상호작용적 요소가 더해지는 셈이다.

스포츠 경기장 역시 디지털 사이니지의 존재감이 돋보일 수 있는 공간이다. 스포츠 경기장은 객석에 따라 경기장 전체가 잘 안 보이는 사각(死角)지대가 생기게 마련이다. 그런가 하면 아무리 눈이 빠른 사람이라도 중요한 장면을 놓치기 쉽다. 이럴 때 사이니지를 적절히 활용하면 모든 경기 장면을 순간순간, 그리고 구석구석 즐길 수 있다. 각 선수의 성명과 특기사항, 경기 흐름에 대한 해석 등 추가 정보 제공도 가능해 경기를 한층 깊이 있게 감상하기에도 좋다.

▲아웃도어용 소형 사이니지는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 어떤 환경에서도 보다 생생한 경기 관람을 돕는다

협력 작업이 필요한 시각적 프로젝트에서도 사이니지는 단단히 한몫한다.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디자인 작업을 거쳐 목업(mock-up)을 제작, 최종 제품을 완성하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여럿이 머릴 맞대고 합의안을 도출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지금껏 이런 회의는 빔프로젝터나 오버헤드프로젝터(OHP) 사용이 가능한 공간에서만 진행할 수 있었다. 실내가 너무 어두워도, 너무 밝아도 자료 공유가 쉽지 않았다. 쌍방향 소통이 불가능한 점도 문제였다.

하지만 태블릿 PC와 연동된 LED 사이니지와 함께라면 어디서나 아무 제약 없이 시각 자료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설사 야외라 해도 밝기 조절 기능을 활용하면 얼마든지 열람이 가능하다). 회의 진행 시 중앙 통제용 대형 사이니지와 개별 참석자용 모바일 사이니지를 연동시키면 모든 참석자가 원안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덧붙여 모두와 공유할 수 있다. ‘일방통행식(one-way) 커뮤니케이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전자 칠판(모델명 ‘DM65E-BC’) 시연 장면. 손가락으로 글씨나 그림을 그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손바닥이 지우개 역할을 대신할 수도 있어 편리하다. 다수의 의견을 조율하기도 편리해 ‘인터랙션’ 측면에서 특히 강점이 있는 제품이다

이 같은 디지털 사이니지의 장점은 어떤 조직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특히 브레인스토밍 작업 시 그 효율성은 극대화된다. 집단지성의 효율적 구현에 사이니지가 기여할 수 있는 몫이 작지 않단 얘기다. 교육 분야에서도 시청각 미디어의 효율성은 이미 충분히 입증되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시청각 미디어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춘 장치다. 일단 화면 자체가 선명하고 눈에 부담을 덜 준다. 시청 위치에 따른 화면 차도 크지 않다. 뭐니 뭐니 해도 ‘인터랙션(interaction)’이 가능하다. 주입식 교육의 한계를 넘어서서 학생들에게 창의적 적극성을 유도하는 게 21세기 교육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인 만큼 사이니지가 교육 현장에서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기차역(위 사진)과 공항에서 활용 가능한 사이니지를 가상으로 구현한 모습

지금껏 대중이 가장 흔히 접할 수 있었던 사이니지 중 하나는 도로표지판이었다. 디지털 사이니지의 활용도가 가장 큰 분야 중 하나가 ‘교통’이기도 하다. 실제로 기차∙전철역과 고속버스 터미널, 공항 등에서 시시각각 출발하고 도착하는 운송편의 정보를 정확하고 알기 쉽게 보여주는 전광판은 모두 사이니지다. 비행기나 KTX 열차 좌석에 앉았을 때 시선이 닿는 곳에 위치한 스크린 역시 사이니지다. 이 밖에 △호텔 경영 △헬스케어 △미술(박물)관 △관광(유적)지 △보안 시설 등에서도 사이니지의 쓰임새는 활발하다. 그리고 그 적용 분야는 계속 늘고 있다.

‘220억 달러 시장’ 거머쥘 승자는?

글로벌 인터넷 시장 조사 기관 ‘모도어 인텔리전스’의 추산에 따르면 2015년 현재 전 세계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규모는 149억 달러(약 16조 7000억 원) 수준이다. 연간 성장률은 8% 선. 이 추세대로라면 오는 2020년엔 219억 달러(24조 5000억 원)를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 ‘거대 블루오션’을 견인하는 대표적 기업이다. 지난 2009년 이후 7년 연속 사이니지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기 때문. 점유율은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의 경우 28.1%로 압도적 선두 자리를 지켰다. 첨단 사이니지 기술을 활용한 ‘히트 상품’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LCD 기반 투명 디스플레이 △세계 최대 규모 e-LED 사이니지 △초슬림 베젤(1.7㎜) 비디오월(모델명 ‘UH55F-E’) △UHD 사이니지 △DOOH 활용 세이프티 트럭(관련 기사는 여기 참조) 등이 대표적 예다.

▲올 2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ISE 삼성 부스 입구에 설치, 관람객을 맞았던 미러 디스플레이

삼성전자의 이 같은 활약은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의 현주소를 엿볼 수 있는 글로벌 전시와 평가 자리에서 단연 주목 받고 있다. 올 2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16’에서 삼성전자는 ‘AV뉴스(AVNews)’가 주는 ‘올해의 AV 디스플레이 혁신상(AV Display Innovation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지난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InfoComm) 2016’에선 삼성전자 스마트 사이니지 아웃도어 ‘OHD’ 시리즈가 인포콤 공식 미디어 파트너사 ‘커머셜 인티그레이터’ 선정 ‘최고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에 꼽히기도 했다. ‘디지털 사이니지 매거진’이나 ‘렌탈앤드스테이징 시스템’ 등 사이니지 전문 매체가 UH55F-E를 ‘최고의 비디오월’로 선정하는가 하면, 미국 디지털 AV 전문 미디어 ‘레이브’는 삼성전자를 ‘가장 호감 가는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로 2년 연속 선정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삼성전자는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6’에서 ‘모션 센서 터치 사이니지 솔루션’<아래 영상 참조>을 선보였다. 3D 센서를 사이니지와 결합, 사용자 동작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신개념 기술이다.

“디지털 사이니지, 인류 삶 바꿀 것”

사이니지는 ‘도장을 찍어 자기 소유물임을 알리는 행동’을 일컫는 라틴어 ‘시그나레(signare)’에서 출발한 단어다. 인류 문화는 날로 편리하고 정교하게 발달해왔으며, 사이니지 역시 그에 맞춰 진화를 거듭했다. 그 결과, 여러 개의 단어 조합이 말해야 할 내용은 점차 (간판과 표지판, 게시판 등) 간단한 이미지로 대체되기 시작했다. 디지털 시대의 도래와 함께 그 이미지는 한층 역동적이면서도 심미적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메시지는 보다 정확해졌고 메시지 발신자와 수신자 간 상호관계성(interaction)은 보다 강화됐다.

사이니지는 명실상부한 ‘차세대 커뮤니케이션의 대표 주자’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모든 측면에서 첨단 ICT 기술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아이템이라고도 할 수 있다. 사이니지 관련 기술∙제품 개발 레이스에 전 세계 유수 두뇌와 기업이 경쟁적으로 뛰어드는 건 바로 그 때문이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이렇게 치열한 시장에서 업계 선두주자답게 열정적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어떤 기업보다 사이니지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머지않아 디지털 사이니지가 아날로그 광고판을 대체, 향후 인류 삶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란 송준호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엔터프라이즈마케팅그룹 과장의 설명이 예사롭지 않게 들리는 이유다.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기업 (주)시스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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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커진다…”코로나 딛고 올해 23% 성장”

옴디아, 올해 사이니지 시장 634만대·2024년 700만대 돌파 전망 세계 1, 2위 삼성·LG전자 신기술로 공격적 사업 확장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부진했던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이 올해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 사이니지 시장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에 호재다.

LG 사이니지, 김정기 전시회에 LG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서울=연합뉴스) LG전자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7층 롯데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김정기 작가 작품 전시회에 LG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LG 디지털 사이니지를 이어붙여 만든 가로 6미터 길이 비디오월을 통해 작품을 감상하는 모델들. 2021.5.5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11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글로벌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수요는 634만대로 지난해보다 23%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광고

디지털 사이니지는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해 영상이나 문자 등 다양한 정보를 디스플레이에 표시하고, 네트워크로 원격 관리하는 광고·안내판이다.

지난해 이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유통매장이 문을 닫고,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연기되면서 전년(560만대) 대비 10%가량 줄어든 512만대 규모에 그쳤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의 영향으로 야외 활동이 늘고 이동 수요가 증가하면서 사이니지 시장 규모도 코로나 이전을 훌쩍 뛰어넘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옴디아는 사이니지 시장이 내년 695만대로 커지고, 2024년(715만대)에는 7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사이니지는 대표적인 B2B(기업간 거래) 제품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세계 시장의 45%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삼성전자가 27.6%의 점유율로 1위, LG전자가 17.1%로 2위를 차지했다.

3위인 NEC의 점유율이 3.5%에 불과한 것을 감안할 때 두 회사가 사실상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셈이다.

사이니지 시장은 단순 옥외 광고판을 넘어 진일보하고 있다. 기존 공공장소나 상업용 공간의 광고·안내판에서 벗어나 커피숍이나 음식점 메뉴판, 전시 매체 등으로 사이니지의 용도가 확대되는 추세다.

커피 전문업체 커피에 반하다에 ‘삼성 키오스크’ 공급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가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업체인 ‘커피에 반하다’에 비대면 스마트 주문ㆍ결제 솔루션인 ‘삼성 키오스크’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커피에 반하다 스마트 카페’에서 모델들이 삼성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모습. 2021.5.3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초대형 LED 사이니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최근 사이니지를 활용한 ‘삼성 키오스크’ 완제품을 선보였다.

코로나19 시대에 식당과 카페, 마트 등에서 비대면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제품이다.

삼성전자의 보안기술로 24시간 철통 감시하는 관제실, 모듈러 LED 디스플레이 ‘더 월’이 탑재된 방송국 등에서도 디지털 사이니지가 적용된다.

LG전자는 서울 롯데월드타워 내 롯데뮤지엄에 55형 크기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가로로 이어붙여 6m 길이의 비디오월(Video Wall)을 조성하고 김정기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사이니지의 확장성을 선보였다.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기후정상회의에는 청와대 상춘재 대청마루에 LG전자의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가 설치돼 회의 시작 전에는 투명한 창문처럼 보였다가 회의 중엔 발표자의 모습을 띄워줘 눈길을 끌었다.

업계 관계자는 “제4의 미디어로 불리는 사이니지는 호텔 체크인 카운터, 매장 상담부스, 박물관, 지하철, 스튜디오,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도가 커지고 있다”며 “비대면이 뉴노멀이 되면서 새로운 미디어 제품인 사이니지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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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의 특징과 활용법!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보셨나요? 영화 속에서는 홍채 인식으로 톰 크루즈의 신원을 파악한 후 그에 맞는 개별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사이니지가 등장합니다. 이러한 맞춤 광고를 통해 고객들은 무분별한 광고 공해에서 벗어날 수 있고, 기업은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겠죠.

위 모습이 먼 미래라고 생각하시나요? 이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장면을 보며 디지털 사이니지를 연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디지털 사이니지란 무엇일까요? 오늘 LG디스플레이 블로그에서는 ‘사이니지 박사님’이 이 사이니지에 대해 A부터 Z까지 알려드리겠다고 합니다. 박사님을 만나러 가볼까요?

디지털 사이니지 (Digital Signage)란?

안녕하십니까! 사이니지를 연구하는 ‘Dr. 사이지니’입니다 🙂 아직 이 ‘사이니지’라는 말이 생소하게 들리는 분들이 많지요? 그러나 우리는 이미 이 디지털 사이니지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백화점, 버스 쉘터, 지하철 역사 안에서 보이는 광고 영상 디스플레이들이 이 디지털 사이니지니까요.

▲ 출처: LG전자

이제 사이니지는 단순히 정보를 ‘보여주는’ 정보 매체에서 더 나아가 터치 패널 등의 인터렉티브한 소통체계를 갖춘 매체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던 <마이너리티 리포트> 장면처럼 맞춤 정보를 보여줄 수도 있겠죠. 그 발전 가능성이 아주 무궁~ 무진하네요! LG디스플레이 블로그에 들어온 많은 질문을 하나씩 살펴 볼까요?

Q&A 시작!

Q: 박사님, 안녕하세요? 최근에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네, 안녕하십니까. 디지털 사이니지가 주목받는 이유라.. 예전 지하철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광고판을 생각해보세요. 종이나 필름형 광고판은 내용이 달라질 때마다 갈아 끼우고, 기존 것을 버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지요? 하지만 디지털 사이니지는 컴퓨터에 동영상을 바꿔 틀면 되듯 광고 파일만 교체하면 됩니다. 편리하고, 친환경적이죠! 더불어 영상 시장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도 있고요. 유투브만 봐도 하루에 수천 개가 넘는 영상들이 올라오지 않습니까?

▲ 사이니지를 통해 브랜드함의 트렌디함을 강조한 MCM 매장 (사진 출처: LG전자 B2B 사이트)

Q. TV와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두 가지 모두 ‘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같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사이니지와 TV는 사용 조건이 다르지요. 학교에 메고 가는 배낭과 이브닝 파티에 들고 가는 클러치는 같은 가방이라도 전혀 다른 성능을 갖춘 것처럼 – 사용조건이 다른 두 제품의 스펙은 차이가 납니다.

디지털사이니지는 더 오랜 시간 켜져 있고, 똑같은 화면을 장시간 띄워놓는 경우도 많지요. 비를 맞거나 햇빛이 쏟아지는 외부 환경에 설치되기도 하고요. 또, 디지털 사이니지는 TV보다 더 큰 화면, 멀티비젼으로 구현하는 경우도 많고, 공공장소에서 많은 사람들이 봐야 하다 보니 시야각 문제도 매우 중요합니다!

Q.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일까요?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디지털 사이니지는 옥외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실내와는 달리 온도, 강한 자외선 등의 영향을 최소화시켜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패널의 신뢰성이 높아야 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러한 아웃도어 환경에 적합하게 패널의 신뢰성을 높였고, 또한 태양 아래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줄 수 있도록 초고휘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답니다.

또한 여러 개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한 멀티비젼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많아요. 이럴때는 화면과 화면 사이의 경계선, 즉 베젤이 얇을수록 자연스러운 화면 구현이 가능해 지지요. LG디스플레이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베젤의 사이니지 제품 개발에도 성공했답니다.

▲ 비디오월 사이니지는 대형 사이즈가 많아 시야각을 확보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또한 대화면의 경우, 시야각이 정말 중요한데요. 위 그림처럼 화면 하나를 볼 때와 3개가 연결된 멀티비젼을 볼 때 한눈에 들어와야 하는 화면의 크기가 정말 다르지요. 때문에 어느 각도에서도 선명하고 왜곡 없는 색상을 보여줄 수 있는 패널의 성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LG디스플레이의 광시야각 기술인 IPS는 이런 면에서 최고의 기술인 셈이지요.

▲ 왼쪽: VA(Vertical Alignment) 패널 / 오른쪽: IPS(In-Plain Switching) 패널

아차차, 말씀을 안 드렸군요! 위의 그림이 보이시나요? IPS(In-Plain Switching)기술은 수평 방향으로 있던 액정분자를 자기장을 이용해 옆으로 회전을 시킵니다. 액정분자가 수직으로 서지 않기 때문에 터치를 한 뒤에도 잔상이 남지 않고 복원력이 뛰어납니다. 덕분에 어느 각도에서 봐도 명암이나 색의 역전 현상이 없습니다.

또한 액정의 구조가 안정적이기 때문에 터치 시에도 액정 복원속도가 빨라 터치에 특히 강합니다. IPS 패널로 만든 디지털사이니지는 터치 기능 등을 추가하여 다양하게 활용하기에도 매우 유리하지요!

Q. 외부에 있다보니 충격에도 걱정 없어야겠네요!

▲ 영상 출처: LG UK

그러믄요! LG의 사이니지 패널은 충격에도 강합니다. 위의 IPS 모니터로 실험한 영상을 보세요. 후후.

Q. 외부에 있다 보니 햇빛이 비추면 영상이 잘 보이지 않기도 하겠네요.

맞습니다. 이 부분에서 TV와 디지털 사이니지의 스펙 차이가 분명해지지요. 우리가 야외에서는 휴대폰 화면 밝기를 높여서 보지만, 실내에서는 조금 더 어둡게 해서 보잖아요? 이처럼 집에서 TV를 볼때는 화면이 엄청나게 밝을 필요가 없지만 야외 환경에서는 아주 밝은, 즉 휘도가 높아야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답니다. 때문에 LG디스플레이에서는 2000nit 밝기의 초고휘도 제품을 출시해 태양 아래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편광선글라스를 착용한 사람들이 편광된 빛의 영향을 받아 화면을 제대로 볼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QWP(Quarter Wave Plate)라는 기술을 적용했지요.

그리고 햇빛이 비추면 한겨울에도 뜨거워지죠? LCD에 들어가는 액정은 액체의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온도가 올라가면 물이 끓는 것처럼 변형 되어 제대로 화면을 구현할 수 없게 되고, 검은색으로 화면이 탄 것처럼 보이는 흑화 현상이 나타나지요. LG디스플레이는 액정이 제대로 구동할 수 있는 온도를 110도씨까지 높인 광온도 액정을 개발하여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 시켰습니다. 여기에 광온도 폴로라이즈까지 추가하여 고온에서의 내구성을 현저히 높였답니다. 후후 조금 어렵나요?

Q. 세로로 세워놓는 경우도 많잖아요? 중력이 작용하면 그 큰 화면 속 액정이 흘러내리지 않나요?

네. 이런 점까지 캐치해내다니, 놀랍군요! LG디스플레이 패널의 경우 세로모드를 사용해도 괜찮으니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대화면 세로 모드에서도 중력의 영향을 덜 받도록 액정의 점성과 액정의 양 등을 최적화 시켰기 때문이지요.

구동 영상이 궁금하시다면 이곳(CES 2015 Trip: by Eli the Computer Guy Live)을 클릭해보세요. 그는 큼직큼직한 화면에 다채로운 화면이 나오는 걸 보며 “what we call realer than real”이라는 표현을 쓰는 군요! 실제보다 더욱 리얼한 디지털 사이니지~ 멋지죠?

Q. 기존 TV나 휴대폰 디스플레이 제조보다 더욱 쉬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까다로운 부분이 있네요! 기업들은 사이니지로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을까요?

▲ 사진 출처: LG전자 B2B 사이트

자, 한 예를 들어볼까요? 기아자동차는 지난 2011년부터 전시장을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 사이니지를 통해 고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차종의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견적을 내보거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죠! 아무래도 전시장에 둘 수 있는 차종이 한계가 있어서 원하는 차량/색상이 매장에 없을 경우, 사이니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진 출처: LG전자 B2B 사이트

여러분은 자동차를 구매하실 때 어떤 조건을 가장 중시하시나요? 저 같은 경우는 승차감, 파워풀한 주행력, 민첩한 제동력 등을 보곤 하는데요. 자동차 ‘전시장’에서는 이런 것들을 확인할 수 없겠죠. 그러나 사이니지 종류인 대형 비디오월을 통한다면 자동차의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광고 영상을 통해 매장에 활기를 더할 수 있습니다.

Q. 포스터나 사진보다 교체하기도 편하겠어요!

그럼요. 본사로부터 전송받은 데이터는 USB 메모리에 담아 꽂아주기만 하면 끝! LG의 디지털 사이니지는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도 USB 메모리를 통해 이미지를 송출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허허허. 매장 관리에도 편리하겠죠?

선명하고 생생한 영상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디지털 사이니지! 알면 알수록 더욱 재미있지요? 앞으로는 이 디지털 사이니지를 어떤 형태로 마주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저 Dr. 사이니지도 열심히 연구해보겠습니다! 다음에 만나요~

이름도 어려운 디지털 사이니지, ‘카멜 솔루션’이 손쉬운 사용 돕는다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사이니지. 출처=카멜

카멜 DS 에디터는 사진과 문구만 있으면 간단하게 사이니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출처=카멜

카멜 DS 사이트에서 에디터를 시험삼아 적용할 수 있다. 출처=카멜

카멜 DS 매니저 구성도, 인터넷을 통해 원격으로 일괄 제어할 수 있다. 출처=카멜

카멜 DS 매니저는 적용 지점이 물리적으로 떨어져있는 경우에 활용하기 좋다. 출처=카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란, 특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전용 디스플레이로, 옥외 광고나 야외 간판, 포스터 등이 디지털 사이니지에 해당한다. 카페나 프랜차이즈 등의 화상 메뉴판, 휴대폰 판매점이나 전자 상가 등의 외부 디스플레이 등 정보 전달 및 광고 홍보 용도로 사용되는 표시 장치가 디지털 사이니지다. 당연하지만 사이니지 자체는 화상을 표시하는 기능만 수행하므로, 사이니지로 띄울 콘텐츠는 용도에 맞게 직접 제작해야 한다.하지만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하는 입장에서는 콘텐츠를 관리하는 것도 일이고, 관리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디지털 사이니지 자체는 인테리어처럼 한번 마련하면 오랫동안 사용하는 물건이지만, 화면으로 띄우는 메뉴판이나 홍보 배너, 안내 문구 등은 종종 바꿔줄 필요가 있어서다. 게다가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정하는 방법도 상황마다 다르기 때문에 관리자 입장에서는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다행히 디지털 콘텐츠와 네트워크 기술이 발전하면서, 최근에는 정해진 틀 안에서 간단히 디지털 콘텐츠를 수정하거나 컴퓨터 및 앱으로 반영하는 등의 서비스도 등장했다. 국내 주요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 업체인 카멜의 ‘카멜 솔루션’을 바탕으로 디지털 사이니지의 활용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카멜은 디지털 사이니지나 DID(정보 제공 디스플레이), TV 및 모니터 마운트 등 상업용 및 개인용 디스플레이 장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광고용 이미지 제작 솔루션이나 렌털 등 부가적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일반 디스플레이 제조사가 컴퓨터용 모니터나 텔레비전을 주력으로 한다면, 카멜은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이 분야에에 특화된 기업인 만큼, 카멜의 디지털 사이니지는 전문가는 물론 디지털 장치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쓸 수 있도록 서비스되고 있다.일반적인 디지털 사이니지는 전문 업체를 통해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이후부터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를 통해 필요한 화상을 만든 다음 반영한다. 프렌차이즈처럼 관리 주체가 별도로 있는 사이니지라면 본사에서 관리하겠지만, 관리 주체가 없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등은 콘텐츠를 변경할 때마다 전문가를 통해 시안 제작 및 변경을 의뢰해야 한다. 다만 초기 설치 이후 자주 변경해야 하거나, 간단한 내용만 수정하고 반영한다면 전문가의 손을 매번 빌리기도 번거로울 수 밖에 없다. 이런 경우를 위한 방안이 카멜 솔루션의 DS 에디터다.카멜 DS 에디터는 카멜 사이니지 전용 이미지 제작 및 관리 도구로, 콘텐츠 제작 및 배포에 대해서 잘 모르더라도 사진과 문구만 준비하면 쉽게 홍보용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돼있다. 카멜 DS 사이트에는 사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DS에디터를 체험할 수 있는 과정이 마련돼있다. 우선 디자인 방향을 선택하고, 기존에 업로드된 이미지를 선택한다. 그다음 사진의 위치나 크기를 변경하고, 변경할 문구나 크기, 색상 등을 직접 지정해준다. 수정이 완료된 이미지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사이니지에 컴퓨터 혹은 앱으로 바로 반영하거나, 다운로드해서 보관할 수 있다. 각 과정마다 안내가 제공되므로 간단한 내용은 직접 수정해서 반영하면 되고, 전문가 수준의 품질이 아니더라도 공을 들여 직접 콘텐츠를 만들 수도 있다.만약 하나 이상 혹은 서로 다른 위치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한 번에 관리해야 한다면, 카멜 DS 매니저를 통해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카멜 DS 매니저는 웹 기반의 사이니지 관리 도구로, 인터넷에 연결된 PC나 노트북, 스마트폰만 있으면 카멜 DS 매니저 페이지에 접속해 관리할 수 있다. 구형 디지털 사이니지나 텔레비전을 홍보판으로 사용하는 경우라면 USB나 SD 메모리를 무한 반복하는 방식으로 재생해야 하지만, 카멜 DS 매니저 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는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다수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카멜 DS 매니저는 컴퓨터로 웹 기반 서비스에 접속해 관리 서버에 접근한다. 여기서 이미지 변경 등의 명령을 내리면, 서버와 연결된 각 위치의 안드로이드 OS 단말기가 변경 내역을 수신한다. 수신된 데이터는 디지털 사이니지로 전송돼 화면을 띄운다. 카멜 DS 매니저를 활용하면 전국 지점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더라도 쉽게 콘텐츠를 배포할 수 있고, 또 전달한 데이터가 지점의 안드로이드 OS 단말기에 저장되기 때문에 이후에 인터넷 연결이 끊어지더라도 남아있는 데이터가 재생된다.카멜 DS 매니저는 원격으로 디지털 사이니지를 관리해야하는 기업 관계자 혹은 프랜차이즈 사업부에게 적합하며, 자영업자 입장에서도 스마트폰이나 원격으로 사이니지를 관리할 수 있는 등 편리함을 제공한다.시장 조사기관 옴디아(Omdia)는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수요가 작년 기준 634만 대를 달성하고, 올해 695만 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4년에는 715만 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만큼 디지털 사이니지는 필수적인 상업 가전으로 진화하고 있고, 더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하지만 모두가 디지털 사이니지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 아닌데, 이런 부분을 카멜의 DS 에디터, DS 매니저 같은 소프트웨어가 보조해준다.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더 나은 광고, 홍보 효과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접해볼 필요가 있다.동아닷컴 IT전문 남시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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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시장에서 광고용으로 설계된 디지털 디스플레이 사이니지는 다양한 미디어 형식으로 다양한 홍보 기능을 제공합니다. 하이크비전의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은 뛰어난 디스플레이 성능을 특징으로 하며 사용자는 소프트웨어를 추가하여 광범위한 시나리오에 맞는 온라인 프로그래밍과 일정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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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니지 운영상태를 원격으로 실시간 분석해 고장을 사전 예측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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