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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소입니다👧🏻
드디어 도쿄 브이로그를 들고 왔어요!
도쿄는 두번째 방문으로 대단한 관광보다는 주로 카페 위주로 다녔답니다.
그래서인지 첫째날과 둘째날만 모았는데도 꼭 가야할 카페들이 한가득이에요 🙂
셋째날과 마지막날은 도쿄 브이로그 2탄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으로 도쿄쇼핑하울편으로 들고 올게요.
🎈HOTEL (Mustard Hotel Shibuya)
저는 이번에 시부야역 근처에 있는 머스타드호텔에서 묵었는데요.
1박에 약 23~5만원 꼴로 기차역에서 가까워 NEX타고 다니기 너무 좋았어요.
메인 시부야와는 거리가 조금 있지만요!
새로 생기고 깔끔해서 너무 좋았답니다.
특히 무엇보다 매일 1인당 1,000엔씩 쓸 수 있는 바우처를 주는데,
조식에서도, 호텔내 카페 베이커리나 음료를 주문할때 자유롭게 쓸 수 있어요.
카페 퀄리티도 너무 좋아서 이 부분이 너무 만족스러웠구요.
단, 호텔 내 객실청소나 수건을 매일 새걸로 교체해주지는 않아요. 요청해야만 한답니다 ㅠㅠ

🎈Cafe
Day 1.
– Blue bottle Aoyama / 제가 갔던 2월 말 기준으로 오후되면 햇빛이 촤르륵 들어오는
테라스가 있는 곳이에요. 테라스에서 햇살받으며 인생사진 찍기 너무 좋아요 흐흐
바로 옆에 쇼조커피도 붙어 있구 유명한 피자슬라이스집도 있어요.
작년엔 갔었는데 올해는 패스했어요!
– 이치란 라멘 / 여기저기 지점이 많으니 어디든 추천합니다. 매운맛은 꼭 4단계 이상 해주셔요!
– 하브스케이크 / 시부야역 근처에 지점있어요. 진짜 죤맛탱.. 한종류 사지마시고 꼭 여러종류 사오세용 ㅠ
Day2.
– The Little BAKERY tokyo / 여기는 오전에 갔더니 햇살이 예쁘게 들었어요. 레모네이드가 유명하지만
제 입맛엔 그닥이었어요. 푸딩! 맛있고 패키지도 귀여워요 🙂
– C W / 오렌지 주스 먹었구 그닥 특징은 없었어요.
– 쇼조커피 / 위 블루보틀 옆에 붙어있는 커피집으로 라테가 정말 부드럽고 꼬수워요
– Blut bottle Sangenjaya / 산겐자야점에 블루보틀이 새로 생겨서 가보았어요. 여기는 약간 동네느낌이 더 강하게나는? 그런 동네? 에요 ㅋㅋㅋ 사람도 많이 북적이지 않았고 직원분들도 너무너무 친절했어요.
– 오우로지 돈카츠카레 신주쿠 / 돈카츠 종류는 걍 쏘쏘했는데 새우튀김은 진짜 끝판왕…
– 돈키호테 신주쿠점 / 식품류가 너무너무 약합니다. 전 여기 돈키호테점은 가지 않을래요 ㅠ
다음 도쿄브이로그 2탄은 도쿄쇼핑하울과 후기로 돌아올게요!
그럼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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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 #tokyo #도쿄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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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천】 도시의 로맨틱플레이스를돌아보는 겨울 도쿄여행

【겨울 추천】 도시의 로맨틱플레이스를돌아보는 겨울 도쿄여행 · 롯폰기힐즈전망대도쿄시티뷰 · 츠루톤탄 롯폰기점 · 화이트사카스 · 카렛타 시오도메 · GARDEN CAFE with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www.kotsu.metro.tokyo.jp

Date Published: 5/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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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가와의 겨울 – 특징 – Tokyo Day Trip – Kanagawa

카나가와 관광 공식 웹사이트에서 여러분의 여행을 계획하세요. 여행 계획을 세워보세요. 여행 일정표를 만들어 보세요. 최고의 관광 코스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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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rip.pref.kanagawa.jp

Date Published: 11/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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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일년 기후 가이드 | tsunagu Japan 츠나구재팬

일본의 수도인 도쿄를 방문할 때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날씨입니다. 겨울이 생각보다 추워서 도시 여행이 정말 어려웠다면 실망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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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sunagujapan.com

Date Published: 10/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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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도쿄여행 hashtag on Instagram • Photos and Videos

20 Posts – See Instagram photos and veos from ‘겨울도쿄여행’ hash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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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stagram.com

Date Published: 3/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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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도쿄 겨울 여행

  • Author: 소소s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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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3.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NHwhVs0AK90

도쿄 겨울여행-도쿄의 겨울을 즐기는 7가지 방법!

HOME 도쿄 겨울여행-도쿄의 겨울을 즐기는 7가지 방법! 도쿄 겨울여행-도쿄의 겨울을 즐기는 7가지 방법! 공개 날짜: 2020.01.29

업데이트 날짜: 2021.01.22 의외로 알려져있지 않은데 도쿄의 겨울은 깜짝 놀랄만큼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다! 1월에는 평균기온이 5도 정도가 되어 쌀쌀하지만 쾌청한 날이 많기 때문에 관광하기에는 좋다. 거리는 일루미네이션으로 장식되고 새해에는 전통적인 신년 이벤트가 시작되어 후쿠부쿠로(福袋,복주머니), 새해 첫판매 등이 계속된다. 그리고 추운 겨울이기에 즐길 수 있는 온천 및 나베요리(냄비, 전골요리) 등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추운 계절의 도쿄이기에 가능한 도쿄에서 지내는 법을 소개!

도쿄의 겨울 일루미네이션

도쿄의 겨울은 춥지만 거리를 비추는 일루미네이션은 마음을 따듯하게 해준다. 일루미네이션 시티라고 하면 역시 도쿄. 수 만개의 등이 많은 장소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장식하고 있다. 샴페인 색으로 물드는 가로수길과 현대적인 데커레이션을 한 것까지 다채로워 12월의 도쿄는 정말로 윈터 원더랜드이다!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마켓

유렵풍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의외로 도쿄의 겨울의 하일라이트 중 하나. 도쿄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상품을 사거나 맛있는 요리를 먹거나 하면서 다양하게 즐기고 있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음악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멋지게 연출해준다.

대중목욕탕이나 온천에서 릴랙스

목욕을 즐기는 것은 일본의 전통적인 문화 중 하나. 과거에는 집에 욕조가 없는 사람들은 공중목욕탕(銭湯 센토)에서 목욕을 했다. 지금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목욕은 일본인들이 매우 좋아하는 풍습. 동네의 작은 목욕탕에 가더라도, 고급 리조트에 가더라도 일본의 목욕문화를 체험할 것을 추천한다.

도쿄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며 도쿄도내의 대중목욕탕뿐만 아니라 도시의 정글에서 벗어나 근교에 있는 온천지에서 긴장을 풀고 쉴 수도 있다.

새해 첫 참배에 가보자!

일본에서 중요시되는 행사 중 하나가 쇼가쓰.(正月, 설) 하루 전인 오미소카(12월 31일)부터 신사나 절에 모여 그곳에서 새해를 맞이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의 신사와 절은 특히 붐비는데 활기있는 분위기는 매우 즐겁다. 사람들이 참배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새해 첫 참배는 1월1일뿐만 아니라 1월이 되고 며칠 안에 하는 것이다. 일본에만 있는 전통적인 겨울 행사를 체험해보고 싶다면 꼭 한번 신사를 방문해보기를 바란다.

일본인이 사랑하는 겨울요리는… 나베!

모든 나라에서 겨울에는 뜨끈뜨끈한 요리가 가장 맛있는 요리일지도 모른다. 일본의 뜨끈뜨끈한 요리라고 하면 역시 나베요리(냄비, 전골요리)! 겨울이 되면 레스토랑에서는 나베요리를 제공하며 가정에서도 만들어 먹는다.

나베요리란 고기, 해산물, 두부 및 채소 등의 재료를 냄비에서 끓여 폰즈소스나 깨소스 등에 찍어 먹는 요리이다. 겨울의 도쿄를 방문했다면 한번은 먹어보기를 바란다.

후쿠부쿠로(福袋, 복주머니)로 운이 좋은 지 나쁜 지 시험해보자!

새해가 되면 일본의 백화점에서는 후쿠부쿠로(福袋,복주머니)를 판매한다. 그 안에 들어있는 상품의 가치는 후쿠부쿠로의 가격보다 훨씬 비싼데 어떤 상품이 들어있는지는 사고난 후에서야 알 수 있다. 그런 모험이 후쿠부쿠로의 특징이다. 상점이나 브랜드에 따라서는 판매하기 전에 후쿠부쿠로에 들어있는 상품을 소개하는 경우도 있다. 패션, 화장품, 가전, 오타쿠 상품 등 종류가 다양하다.

일본의 겨울 전통행사

크리스마스나 쇼가쓰(正月, 설) 이외에도 일본에는 겨울 행사가 가득하다. 새해 첫 참배 기간이 끝나면 매년 1월 둘째주 월요일에 ‘성인의 날’이 돌아온다. 그 해에 20세가 되는 젊은이들을 축하하는 날이다. 뒤이어 1월 11일은 가가미비라키(설에 차려두었던 가가미모찌 떡을 쪼개서 먹는 일), 1월 15일은 고쇼가쓰(小正月, 음력 정월대보름경), 2월 3일은 세쓰분(節分, 입춘 전날), 3월 3일은 히나마쓰리(여자아이의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 등 행사가 계속된다. 재밌는 행사는 역시 세쓰분. ‘귀신은 밖으로! 복은 안으로!’라고 소리치면서 아이들은 귀신 가면을 쓰고있는 가족 등에게 콩을 던지는, 콩을 뿌리는 관습이 있다. 각각의 행사에는 일본만이 갖는 이상한 관례들이 많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밑에서 읽어보자.

겨울의 도쿄를 방문했다면 일본의 겨울 전통 행사나 두근두근 설레는 듯한 행사에 가서 꼭 체험해보자.

▼SNS정보

겨울 – 계절별 가이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음식, 후끈한 목욕, 매력적인 휴일 일루미네이션으로 추위를 날려 버리자

도쿄에 겨울이 오면 스카프와 장갑, 다운재킷 등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추위에 익숙해지면 겨울 특유의 맑은 경치와 힐링의 음식을 즐길 수 있고, 수 세기 동안 지속되어 온 매력적인 행사가 열리는 계절이 바로 겨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깨끗하고 상쾌한 공기, 깊고 푸른 하늘,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날씨 덕분에 도심과 그 주변 풍경이 더 시원하고 아름다워집니다.

힌트 평균 기온은 0∼8℃. 두꺼운 재킷과 머플러, 겨울용 모자를 착용하는 등 확실하게 추위 대책을 세워서 놀러 오세요.

추위 대책을 세웠는데도 부족하다면 편의점에 가셔서 ‘홋카이로’를 한 통 구매해 보십시오. 신발이나 장갑, 재킷 안쪽에 붙여서 쓸 수 있는 일회용 핫팩(손난로)입니다.

겨울은 습도가 낮고 공기가 맑습니다. 도쿄 스카이트리에서는 후지산도 보입니다.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다정한 음식

일본요리는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변합니다. 여름에는 야외에서 즐기는 바비큐나 꼬치구이, 차가운 면요리 등이 인기가 있지만, 겨울에는 얼큰한 맛의 조림이나 전골요리가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합니다.

편안하게 ‘전골요리’를 즐긴다

전골요리(일본어로 ‘나베’라고 합니다)는 겨울 풍물시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스모 선수들이 즐기는 전골요리로 유명한 ‘잔코나베’는 주로 료코쿠 국기관이 있는 료고쿠 지역에서, 한국풍 ‘김치나베’는 한국음식점이 즐비한 오쿠보 지역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곱창전골을 의미하는 ‘모쓰나베’는 시부야, 아사쿠사 등 모든 지역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고기나 야채 조림요리를 테이크아웃

도쿄뿐만 아니라 일본의 겨울철 소울푸드라면 뭐니뭐니 해도 역시 ‘오뎅’입니다. 맛국물에 넣어 푹 삶은 고기와 계란, 무 등을 먹으면서 얼어붙은 몸을 녹여 보세요. 서민적인 맛을 원하신다면 아카바네 이치반가이 상점가로 가시면 되고, 고품격의 맛을 원하신다면 긴자 지역으로 가시면 됩니다. 오뎅은 편의점에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불빛이 연말 분위기를 연출

크리스마스 시즌까지의 도쿄는 화려한 일루미네이션과 세련된 장식으로 활기가 넘칩니다. 일본에서는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보다 신정을 더 중시해 왔지만, 도시는 연말연시 기간 내내 고양된 분위기에 사로잡힙니다. 인기 일루미네이션을 즐기시려면 도심부의 ‘카렛타 시오도메’, 신주쿠의 ‘도쿄 미드타운’, 오모테산도, 긴자, 나카메구로, 에비스의 거리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겨울 일루미네이션 가이드

편안한 입욕으로 겨울 추위를 날려버린다

일본에는 온천이나 입욕 문화가 뿌리내려 있기 때문에, 겨울은 전통적인 입욕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계절입니다. 도쿄에는 수많은 대중탕이 있지만, 하코네나 닛코까지 조금만 나가면 최고의 온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온천&대중목욕탕

축제

떠들썩한 축제와 춤, 불꽃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여름 못지않게 겨울에도 많은 풍습과 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도쿄의 연간 축제를 확인하고 싶은 분은 ‘도쿄와 일본 각지의 최고 축제’ 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설날 풍습

여러분이 우연히도 설날을 끼고 일본 관광을 하게 되셨다면 1월 1일(오전 0시부터) ‘메이지진구 신사’에 가셔서 일본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하쓰모데’(신사나 절에서 올리는 새해 첫 참배)’에 참가해 보세요. 본당에 도착하면 시주함에 5엔짜리 동전을 넣고, 절을 하고(두 번), 손뼉을 치고(두 번) 행복을 기원합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절을 합니다.

콩 뿌리기 축제

입춘 전날에 액을 물리치고 행운을 불러들이기 위해 콩 뿌리기 축제가 열립니다. ‘조조지 절’에서는 콩 뿌리기 축제를 체험할 수 있고, 노점에서 파는 명물음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센소지 절’에서는 관음보살 앞에 귀신은 없다는 생각에서 ‘센슈반제이 후쿠와 우치(천추 만세 복은 안으로)’라고 외칩니다. 일본 각지의 신사나 불각에서 콩 뿌리기 축제가 열리지만, 방문객이 많은 ‘조조지 절’, ‘센소지 절’, ‘오쿠니타마 신사’, ‘간다묘진 신사’ 등에서는 유명인이 등장해 콩을 뿌리고 복을 전해줍니다.

[겨울도쿄여행]이 시국 도쿄여행#3(시부야,하라주쿠,신주쿠)라멘맛집,일본편의점먹방,일본패션

#신주쿠 라멘맛집

#멸치육수라멘

#나기라멘

일본은 정말 어딜가나 가게 계단이 이렇게 엄청 좁다

케리어 끌고 가면 헬임

나기라멘을 설명하자면

여행 책자에도 많이 소개되있는 유명한 맛집이다.

특이하게 나기라멘은 오로지 멸치로만 육수 베이스를 우려내서 만든다.

우리나라에 돈코츠라멘과 소유 미소라멘은 보급화되서

많이 익숙할 테지만

멸치로 육수를 냈다니 참신하고 일본아니면 못먹어볼

맛일 것 같아서 웨이팅을 감내하고 먹기로 했다.

관광 가이드 | TOEI TRANSPORTATION

13:00 2 츠루톤탄 롯폰기점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음식을 먹고 싶습니다. 롯폰기에서 추천하는 곳은 다양한 종류의 우동을 먹을 수 있는 「츠루톤탄 롯폰기점」입니다. 그 날의 기온과 습도에 따라 수분과 염분을 조절해서 장인들에 의해 정성껏 밑작업을 하고 숙성시켜 완성된 우동은 적절한 식감과 목넘김이 특징입니다. 우동만 50메뉴 정도 있고 전형적인 메뉴 외에 계절 한정 우동도 등장합니다. 진한 육수를 마실 때에는 몸 안쪽에서부터 따뜻해져 있을 것입니다.

여긴 꼭 가야 해! 겨울 도쿄 여행 추천 스팟

겨울이다. 영하 십도 가까이 내려가는 서울과는 달리,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제법 따뜻한 기온이라 겨울에도 여행을 하기에 나쁘지 않다. 일본의 따뜻한 온천들이 생각나는 계절이지만, 오늘은 도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겨울에 들를만한 도쿄 근교 여행 추천 스팟을 소개한다.

1. 요코하마

신주쿠 역에서 약 4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요코하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차이나타운, 모토마치 거리, 대관람차 등 많은 관광 스팟이 있다. 그중에서도 내가 들른 곳은 빨간 벽돌이 인상적인 아카렌카(赤レンガ). 3층 정도 높이의 두 개 건물로 되어있는 이 건물은 하나는 전시회 등 문화공간으로, 나머지 하나는 기념품샵, 핸드메이드 샵 등이 모인 쇼핑몰로 사용되고 있다. 젊은이들이 좋아할 만한 가게들과 맛집이 입점된, 커먼그라운드 같은 문화&쇼핑 복합 공간으로 생각하면 된다.

작고 귀여운 것들을 구경하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방문해서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구경할만한 가게들이 많은 내부도 볼거리지만, 100년도 전에 지어진 건물은 낮에도, 야간 조명이 켜진 밤에도 멋진 모습을 자랑한다.

낮의 요코하마는 번잡하지 않은, 도쿄 시내보다 좀 더 여유롭고 소담한 모습을 눈과 카메라에 담아내기 좋고, 밤의 요코하마는 화려한 불빛이 눈을 사로잡는다. 특히 미나토 미라이 21의 야경은 일본 내에서도 볼만한 야경 스팟으로 손꼽힌다.

요코하마의 모습을 두 눈 가득 담고, 몸이 조금 식었을 때는 아카렌카나 쇼핑몰 실내에 들어가 구경도 하며 맛있는 것도 먹으며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것은 어떨까.

2. 카와고에(가와고에)

카와고에 또한 도쿄에서 1시간 내로 갈 수 있는 곳이다. 시 중심부에 에도 시대의 거리 모습이 남아 있어 ‘작은 에도’라고 불리는 곳이기 때문에 옛 일본스러운 모습을 슬쩍 볼 수 있다. 도시 자체가 작지는 않지만 관광객이 둘러볼만한 거리는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반일-당일치기로 충분히 다녀올만한 곳이다.

또한 고구마가 지역 특산물이라 길거리에서 고구마 칩, 고구마 아이스크림, 고구마 빵 등을 쉽게 볼 수 있다.

카와고에에서는 기모노 체험도 해볼 수 있는데, 교토보다 규모는 작지만 금액도 비교적 저렴하다. 인당 2.5-3만 원이면 기모노와 액세서리 대여가 가능하다. 내가 방문했던 12월 초중순에는 기온이 10도가 넘었기 때문에 날도 많이 춥지 않았다.

3. 후지큐 하이랜드

극강의 롤러코스터, 4대 절규 머신이 있다는 후지큐 하이랜드는 도쿄에서 차로는 1시간 반, 대중교통으로는 2시간 정도 걸린다. 거리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롤러코스터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가볼만하다. 세계 최대의 공포를 자랑한다는 귀신의 집, 전율 미궁도 바로 이 후지큐 하이랜드 안에 있다.

겨울에 야외 놀이공원 추천이라니 조금 아리송할 수 있겠지만, 후지큐 하이랜드는 놀이기구 하나당 기다리는 시간이 두 시간은 걸리기 때문에 3-4개 정도를 겨우 타고 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겨울에는 다른 시즌보다 줄이 조금 줄어들기 때문에 좀 덜 기다리고 좀 더 많이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나는 추위가 조금 누그러진 겨울날 방문해서 10개의 기구를 타고 왔다.

또한 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이 곳은 후지산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어, 놀이공원에서 후지산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 놀이기구 중에는 상공을 비행하며 후지산을 내려다보는 듯한 360’ 영상을 보여주는 것도 있으며, 놀이공원 입구 앞 기념품 샵에는 지역색을 띤 온갖 아이디어 상품과 먹거리, 주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시내에는 반짝이는 루미나리에 불빛이 가득한 겨울 도쿄, 한국의 강추위를 벗어나 따뜻한 동남아로 떠나는 이들이 많지만 이번 겨울에는 도쿄와 도쿄 근교 여행을 하며 따뜻한 우동과 사케를 즐기러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글, 사진 : 크레)

계절별 도쿄 여행 가이드: 도쿄 여행에 가장 좋은 계절은?

일본 도쿄는 1년 365일 매력이 넘치는 여행지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사계절이 뚜렷해 계절마다 나름의 뚜렷한 개성이 있다. 누군가 도쿄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을 묻는다면 ‘전부 다!’라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1년 내내 아름다운 여행지, 도쿄. 이번에는 계절별 도쿄 여행 가이드를 준비했으니, 아직 여행 시기를 정하지 못했다면 이번 포스팅을 주목하자. 우에노 공원에서 벚꽃놀이를 해도 좋고, 도쿄 미드타운에서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취향에 따라 고르기만 하면 고민 끝!

1. 봄 (3월 말~4월 초) | 봄의 시작을 알리는 ‘도쿄 벚꽃 축제’

‘일본’ 하면 제일 많이 떠오르는 이미지가 바로 ‘벚꽃’이다. 워낙 유명하다 보니 일본의 국화(國花)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많다(참고로 일본은 국화가 없다).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조금씩 날이 풀리기 시작하면 곧 설레는 벚꽃의 계절, 봄이 다가온다는 신호. 아름다움, 활력, 새로운 탄생을 상징하는 벚꽃은 가요 등 일본 전통 예술의 단골 소재로 쓰이기도 했다. 매년 봄이면 어김없이 도쿄의 수많은 공원과 정원, 신사, 사원 등 도시 전역이 하늘하늘한 분홍빛으로 물든다. 벚꽃은 꽃이 막 피기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만개하는데, 안타깝게도 대부분 잎이 일주일 만에 떨어진다. 이렇듯 절정에 이른 벚꽃은 찰나의 순간이지만, 그래서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도쿄의 벚꽃은 보통 매년 3월 마지막 주와 4월 첫째 주 사이에 만개한다. 일본에선 꽃놀이를 ‘하나미(花見)’라고 하는데, 벚꽃이 필 때면 하나미를 하러 모여드는 현지인과 여행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이 시기에 도쿄를 방문한다면 겨우내 잔뜩 움츠러들었던 어깨를 펴고, 온몸으로 다가오는 봄을 만끽해보자. 벚나무 아래에서 천천히 산책을 하거나, 그늘에 앉아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좋다. 이때만큼은 도쿄의 분주한 쇼핑거리도 분홍빛으로 변신한다. 벚꽃 모양 장식품, 벚꽃 컨셉의 각종 디저트 등 다양한 상품이 진열대에 가득하니 기념으로 구입해 보는 것도 좋다.

도쿄의 대표적인 벚꽃놀이 명소로는 ‘우에노 공원’과 ‘신주쿠 교엔’이 있다. ‘우에노 공원’은 도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벚꽃 명소 중 하나로, 1,000그루가 넘는 벚나무 잎들이 꽃비가 되어 흩날리는 풍경이 아름답다. 어두운 밤, 조명 아래에서 즐기는 밤 벚꽃도 꽤 운치 있으니 가보도록 하자. ‘신주쿠 교엔’은 신주쿠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신주쿠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이곳은 개화 시기가 다른 벚나무들이 섞여 있어 더욱 특별한 광경을 선사한다. 아스카야마 공원, 스미다 공원, 아리스가와 공원에서도 찬란하게 만개한 벚꽃 물결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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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초여름 (5~6월) | 도쿄 대표 축제, ‘간다 마츠리’와 ‘산노 마츠리’

일본의 초여름은 일본 전통 축제인 ‘마츠리’를 즐기기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도쿄의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서 체험하고 싶다면 축제 시기에 맞춰 방문해보자. 특히, ‘간다 마츠리’와 ‘산노 마츠리’는 필수! 이 두 축제는 산자 마츠리와 함께 도쿄 3대 축제로 손꼽히는 신도(일본 전통 종교) 민속축제 중 하나로, 격년으로 개최된다. ‘간다 마츠리’는 홀수년도 5월마다, ‘산노 마츠리’는 짝수년도 6월 중순마다 열린다. 이 두 행사는 17세기 에도시대 당시 정치적 목적으로 시작된 데서 유래됐다고 한다.

‘간다 마츠리’는 본래 에도막부의 초대 쇼군(장군)인 도카가와 이에야스가 1603년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만든 행사였다. 그 이후로 에도막부의 번영을 기원하며 계속된 행사가 지금까지도 이어져 온 것이다. 오늘날 ‘간다 마츠리’는 간다 묘진 신사를 중심으로 일주일 내내 진행된다. 그중 단연 하이라이트는 ‘미코시(神輿,·신위를 모신 장식 가마)’ 행렬로 수백 명의 승려와 신도들이 화려하게 장식한 200여 개의 미코시를 이고 도쿄 전역을 가로지르는 모습이 장관이다. 다른 볼거리도 많으니 행사 일정을 미리 확인해두자.

‘산노 마츠리’ 역시 일주일 넘게 진행되는 도쿄의 대표적인 축제다. 제일 유명한 행사는 미코시(神輿, 신위를 모신 장식 가마) 등을 이고 시내를 순회하는 ‘신코사이’ 행사다. 행진 행렬은 마츠리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히에 신사에서 시작하고 끝난다. 이 밖에도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있으니 현지인과 함께 즐겨보자.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여행의 추억이 되어줄 것이다. 한편, ‘산노 마츠리’는 에도막부 시대에서 유래됐다. 당시 에도(현재의 도쿄)막부를 수립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히에 신사에서 새 정권 수립을 기념하며 에도성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올렸는데, 이 제례가 지금의 ‘산노 마츠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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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름 (7월 말~8월) | 도쿄의 여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 축제’

일본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면 유카타(캐주얼한 일본 전통 복장)를 입고 불꽃놀이를 보러 가는 주인공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제 내가 직접 그 주인공이 될 차례! 실제로 일본에서는 매년 여름이면 더위를 식혀주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밤하늘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7월 말부터 8월까지 이어지는 한여름, 도쿄 여러 지역에서 불꽃 축제가 개최된다. 현지인에게 불꽃놀이는 단순한 축제가 아닌 수백 년 동안 이어진 전통문화로, 그중에서도 도쿄는 ‘제대로 된’ 불꽃놀이를 감상하기 안성맞춤이다. 매년 여름 도쿄에서 쏘아 올리는 폭죽만 수만 개로, 모양과 색깔, 크기가 다양해 언제 봐도 새로운 느낌을 준다.

그러니 여름에 도쿄에 갈 예정이라면 불꽃놀이 일정에 맞춰 계획을 세워보자. 낮에는 햇볕이 뜨겁고 후덥지근해 주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더라도, 저녁이 되면 선선한 바람이 불고 습도가 낮아져 비교적 쾌적한 환경에서 불꽃을 감상할 수 있다. 가장 유명하고 규모가 큰 불꽃놀이는 무려 28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스마다가와 불꽃 축제(스미다강 불꽃 축제)’다. 이 행사를 보러 매년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아사쿠사와 스미다강 인근으로 몰려들 정도. 일본 전체 불꽃놀이 중에서도 대표로 손꼽히는 축제로, 한 번에 사용되는 폭죽만 20,000개가 넘는다. 사람들로 붐비는 게 마뜩잖으면 보트를 빌려 스미다강 위에서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런 행사가 으레 그렇듯,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선 최대한 일찍 가는 게 좋다. 여기에 돗자리와 간단한 간식과 음료까지 준비해가면 더욱 편안하게 멋진 불꽃을 감상할 수 있다. 여유가 된다면 유카타를 입고 한껏 기분을 내는 것도 추천. 보고 싶은 특정 축제가 있다면, 인근 호텔 객실을 예약해 창문 너머로 불꽃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도쿄의 불꽃놀이 역사가 궁금하다면 ‘료고쿠 불꽃놀이 박물관’을 방문해보자. 료고쿠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원@도쿄(ONE@Tokyo)에 머무르며 아사쿠사 스미다강 불꽃놀이를 여유롭게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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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을 (10월 말) | 지금까지의 할로윈은 잊어라! 기상천외 도쿄 ‘할로윈 퍼레이드’

결코 서양에 뒤지지 않는 도쿄의 ‘할로윈’을 만나보자. 예전엔 클럽이나 바 외에는 즐길 거리가 별로 없었던 게 사실이지만, 그건 다 지난 얘기일 뿐! 광란의 파티를 즐길 준비가 된 당신, 할로윈 축제를 놓치지 말자! 할로윈 당일은 물론이거니와 한 달 전부터 도쿄의 도심 전역에서 각종 할로윈 파티와 이벤트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어찌나 그 열기가 대단한지, 심지어 9월 초부터 할로윈 컨셉 케이크 등 각종 디저트와 장식 물품이 시내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다만, 북미 할로윈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트릭 오어 트리트(Trick or Treat)’는 찾아보기 힘들다. 축제를 즐기는 주 연령층이 10대에서 20대 초중반이기 때문. 일명 ‘할로윈의 성지’라고 불리는 도쿄 시부야에선 이들이 열광하는 ‘할로윈 퍼레이드’가 개최된다. 현지인과 외국인 여행객 등 수천 명이 분장을 하고 거리로 몰려들며, 이 기간에는 사람이 가장 많은 시부야 크로싱(시부야 사거리) 일대에선 차량이 통제될 정도다. 일본에서 제일 큰 규모를 자랑하는 ‘가와사키 할로윈 퍼레이드’도 할로윈 팬이라면 꼭 가봐야 할 도쿄 최고의 할로윈 이벤트 중 하나.

가족이나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할로윈 행사도 많다. 롯폰기에선 아이들을 위한 할로윈 퍼레이드가 열린다. 유령, 몬스터, 만화 캐릭터로 변신한 사람들이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누어 준다. 도쿄 디즈니랜드, 도쿄 디즈니씨에서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돼있으니, 아이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재미있는 코스튬을 입고 방문해보자. 1997년부터 할로윈 행사를 기획한 도쿄 디즈니랜드는 할로윈 축제를 대중적인 행사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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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을 (11월) | 도쿄 도심을 뒤덮은 활짝 핀 ‘국화꽃’ 축제

도쿄에선 가을이 되면 벚꽃만큼이나 아름다운 국화축제가 열린다. 11월 무렵이면 도쿄에는 다양한 종류의 국화들이 화려하게 피어나 그림 같은 풍경을 이룬다. 국화는 일본에서 역사적, 문화적으로 큰 의미를 가진 꽃이다. 일본 황실의 상징으로, 황실의 문장(紋章)에는 국화가 새겨져 있을 정도니 사실상 나라를 대표하는 꽃인 셈이다. 실제로 일본 천왕을 ‘국화의 왕좌’라고 부르기도 한다. 집안을 국화꽃으로 장식하는 전통문화도 있다. 그만큼 국화는 일본인에게는 남다른 의미를 가진 꽃이라 할 수 있겠다. 11월 중순에 도쿄 주요 사원과 신사에서 여러 국화 축제가 열리니 꼭 들러보자.

국화 축제 명소로 잘 알려진 곳에는 ‘메이지 신궁’, ‘센소지’, ‘유시마 텐만궁(유시마 텐진)

’이 있다. 시부야에 있는 ‘메이지 신궁’은 ‘도심 속의 공원’으로도 통한다. 사방이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국화뿐 아니라 가벼운 산책도 즐길 수 있다.아사쿠사에 있는 ‘센소지’는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유서 깊은 절이다. 이곳에는 색, 모양, 크기가 제각각 다른 다양한 종이 자생하고 있어 꽃들이 피어날 무렵이면 다른 여느 곳보다 더욱 아름답다. 분쿄구에 자리한 문학과 학문의 신을 모시고 있는 ‘유시마 텐만궁(유시마 텐진)’에는 무려 약 2,000만 송이의 국화가 일제히 피어나 장관을 이룬다. 여행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국화 축제에 가보면 어떨까? 어딜 가더라도 좋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가을 하늘을 배경에 다채로움을 더해주는 국화꽃은 언제나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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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늦가을 (11월~12월 초) | 깊어지는 가을, 형형색색 물든 도쿄의 ‘단풍 절경’

자연을 좋아한다면 늦가을에 도쿄 여행을 떠나보자. 날씨도 제법 선선해져 돌아다니기도 딱 좋은 날씨다. 여기에 가을에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단풍은 그야말로 으뜸. 봄에 벚꽃이 있다면, 가을엔 단풍이 있다. 울긋불긋함이 절정에 이르는 광경은 누구에게나 깊은 감동을 준다. 그래서일까? 예로부터 단풍은 시인 등 예술가들에 영감을 주는 대표적인 소재 중 하나이기도 했다. 게다가 11~12월은 비수기로, 도심도 덜 혼잡한 데다 호텔 요금도 저렴해지니 금상첨화다.

가을이 되면 도쿄의 현지인도 ‘모미지가리(단풍 구경)’에 삼삼오오 나선다. ‘모미지가리’는 직역하면 ‘단풍 사냥’이라는 뜻이다. 일본에서 단풍 구경은 헤이안 시대부터 시작돼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전통문화 중 하나다. 가을엔 또 얼마나 맛있는 음식들이 많은지. 풍류를 즐기는 옛 선비가 된 기분으로 단풍을 벗 삼아 맛있는 현지 음식까지 함께 즐겨보자.

도쿄역 근처 ‘히비야 공원’은 단풍 구경하기 딱이다. 도쿄 도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고쿄 근처에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기 때문. 규모는 아담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단풍나무가 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 에도시대에 만들어진 조경원, ‘리쿠기엔’ 역시 현지인 사이에서 인기가 꽤 많다. 분쿄에 있으며, 조명이 예쁘게 장식돼있어 밤에는 또 색다른 분위기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주쿠 교엔, 고이시카와 고라쿠엔 등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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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겨울 | 어두운 겨울, 도쿄 밤을 환하게 비추는 ‘일루미네이션’

도쿄는 겨울에도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그중에서도 제일 돋보이는 건 바로 ‘일루미네이션’. 어둡고 추운 겨울밤을 환하게 밝히는 조명은 마치 하늘의 별빛을 그대로 옮겨온 듯하다. 겨울이면 도쿄 각지에서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열리는데, 서로 더 많이 방문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경쟁하는 덕분에 매년 한층 더 인상적인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춥다고 실내에서만 시간을 보내지 말고 두꺼운 외투에 목도리를 껴입고 반짝이는 겨울 밤거리로 나서보자. 겨울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도쿄만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꼭 특별한 축제가 아니더라도 거리의 가로수들과 건물들, 도쿄타워와 같은 랜드마크까지 화려한 LED 조명과 프로젝션 맵핑으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마루노우치 일루미네이션’은 도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일루미네이션 중 하나로 길 양옆으로 서 있는 200여 그루의 나무가 은은한 금빛으로 빛나며 우아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근처에 예쁜 카페와 화려한 부티크 매장이 많아 쇼핑하기도 좋다. ‘덴츠’ 본사 옆 광장에서 펼쳐지는 ‘카레타 시오도메 일루미네이션’도 볼만하다. 매년 다른 주제로 25만 개의 LED 조명이 만들어내는 화려함에 반하지 않을 사람이 없다. 규모는 작지만,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풍경 덕에 해마다 50만 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을 정도다. 주변에는 시오도메 쇼핑센터, 도쿄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스카이 레스토랑 등이 있으니 들러보자. ‘신주쿠 테라스 시티 일루미네이션’, ‘스마트 일루미네이션 요코하마’, 실내와 실외에서 열리는 ‘도쿄 미드타운 일루미네이션’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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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늦겨울 | 세계에서 인정받는 ‘도쿄 마라톤’의 이색 볼거리

‘도쿄 마라톤’은 뉴욕과 보스턴, 시카고, 베를린, 런던 마라톤과 함께 손꼽히는 세계 6대 마라톤 중 하나로, 국제 마라톤 행사로는 아시아에서 유일하다. 겨울의 끝자락인 2월 말이나 3월 초에 개최되며, 매년 많은 참가자와 관중들이 찾는다. 도쿄 마라톤 대회는 2007년 처음 시작돼 지난 2012년에는 ‘세계 메이저 마라톤 협회(AWMM)’에 등록됐다. 그야말로 전 세계에서 그 명성을 인정받은 셈. 실력이 뛰어난 선수급 마라토너부터 참가에 의의를 두는 아마추어가 한데 참여하는 다소 특이한 챔피언십 스타일의 대회로, 연간 지원자 30만 명 가운데 3만5,500명 정도만 실제로 참여한다.

‘도쿄 마라톤’은 도쿄 도청에서 도쿄역까지 이어진 코스로, 히비야 공원, 긴자, 시나가와, 아사쿠사 등 도쿄의 인기 명소를 차례로 통과한다. 관중들은 주자들이 지나갈 때마다 하이파이브하며 힘찬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최선을 다하는 마라토너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도 너무 멋있지만, 특이한 코스튬 복장을 하고 뛰는 모습은 또 다른 볼거리다. 슈퍼 히어로, 닌자 등 재미있는 의상을 입거나 여장을 하고 뛰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다른 마라톤에선 보기 힘든, 조금은 특이한 모습이지만 그래서 더 특별하고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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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도쿄여행, 단풍과 일루미네이션을 동시에! (김포 하네다 노선, 4박5일,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기치죠지, 시오도메, 긴자, 아사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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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 하네다 노선 10주년을 기념하여 4박5일간의 짧은 도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2월, 겨울의 도쿄여행, 서울과는 조금 다른 겨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도쿄 맑음, 12월, 1월의 도쿄는 비나 눈이 내리는 날이 5%도 안될 정도로 맑고 화창한 날이 지속됩니다.

여름의 도쿄와는 다르게 건조하며 멀리 떨어져 있는 후지산을 쉽게 관측할 수 있을 정도로 날씨가 좋습니다.

온도는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거의 없으며 12월의 낮은 15~20도 사이를 오르내릴정도로 따뜻한 날이 제법 됩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동경만의 바다를 질주 하였습니다.

멀리 실루엣으로 보이는 후지산, 낮에는 후지산 위의 눈이 보일 정도로 시아가 넓습니다.

특히 록폰기 힐즈, 도쿄 타워, 스카이 트리, 도쿄 도청 등 도쿄의 높은 건물이나 전망대에서는 더욱 잘 보입니다.

첫째 날에는 행사가 있어 대부분의 시간을 하네다 공항에서 보냈습니다.

석양 위로 날아가는 비행기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하네다 공항의 한정 맥주인 SKY ALE을 한 잔

하네다 공항의 전망대에는 작은 카페가 있어 차나 음료를 즐기기 좋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저녁이 되어 숙소와 가까운 신바시로 이동하였습니다.

하네다 공항은 김포공항과 함께 도심과 가장 가까운 공항 중 하나로 20 ~ 30분 이내로 시내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마마츠쵸를 비롯 도쿄, 긴자, 우에노, 아사쿠사 방면은 도쿄 모노레일을

시나가와를 비롯 시부야, 에비스, 신주쿠, 하라주쿠, 이케부쿠로, 시모키타자와, 기치죠지, 지유가오카 방면은 게이큐 전철을 이용하면 편하고 빠르게 이동 할 수 있습니다.

겨울의 도쿄는 5시만 되도 해가 떨어집니다. 서울과는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의 차이가 있어 너무 빨리 어두워 진다고 느끼게 될 것 입니다.

겨울의 도쿄는 해가 빨리 지지만 일루미네이션의 불빛이 이를 대신합니다.

도쿄 각 지역에서 일루미네이션 장식과 크리스마스 장식을 볼 수 있으며 해마다 다른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숙소가 있는 신바시, 시오도메 지역도 일루미네이션 장식이 많은 곳 중 한 곳 입니다.

시오도메 콘래드 호텔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기 위해 시오도메 시오사이트를 둘러봅니다.

좋은 쌀로 맛있는 밥을 만드는 일본식 가정요리 전문점 사치후쿠야(さち福や)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계란말이 정식과

구운 명란젖 덮밥

사치후쿠야는 밥집 겸 카페로 일본의 가정 식 요리와 말차, 아이스크림 등 카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저녁을 먹고 나선 시오도메 시오사이트의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장소 중 한 곳인 카렛타 시오도메

하지만 작년 부터 3D영상으로 일루미네이션을 대신하여 아쉬움이 컸습니다. 3D영상도 재미는 있지만 하카세 타로(葉加瀬太郎)의 연주 곡과 함께 하였던 일루미네이션 쇼의 감동이 너무 커서 이를 대신하기는 부족하였습니다.

빛의 파도 시오도메 시오 사이트

파란 빛의 파도 ‘카렛타 시오도메 일루미네이션’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시오도메 시오사이트의 일루미네이션

카렛타 시오도메를 비롯 시오도메의 고층 빌딩 사이사이에서 일루미네이션 쇼가 펼쳐집니다.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하고 호텔로 돌아오니

곰돌이들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여전히 도쿄는 맑음

콘래드 호텔에서 바라본 도쿄만의 풍경입니다.

바로 아래의 하마리큐 온시 정원(浜離宮恩賜庭園)과 멀리 오다이바, 하루미, 츠키지 지역이 보입니다.

긴자, 시오도메, 츠키지 시장, 오다이바를 둘러보기 아주 좋은 위치에 있는 콘래드 호텔

시오도메 시오사이트의 건물 중 하나인 니혼TV (日本TV)

지브리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카구야 히메(かぐや姫, 카구야 공주 이야기)의 광고가 보입니다.

일본의 전래 동화를 새롭게 각색한 애니메이션으로 일본 흥행 1위로 인기를 모으고 있었습니다.

지브리의 작화는 정말 장면 장면이 다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긴자로 가기 위해 신바시 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신바시 역 주변도 긴자이지만 위에서 부터 내려오며 둘러보기 위해 긴자의 시작인 유락쵸 역으로 이동

점심은 식빵이 전문이며 식빵을 이용한 응용 요리를 만들어네는 La Cantine Centre The Bakery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3종류의 식빵에 6가지의 쨈과 꿀, 크림, 3종류의 버터를 발라 먹는 재미있는 레스토랑

진열되어 있는 다양한 종류의 토스터기 중 하나를 골라 자리에서 직접 빵을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 달콤함 잼과 고소한 버터와 함께 먹으면 꿀맛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말과 공휴일의 긴자는 차가 다니지 않기 때문에 좋습니다.

보행자 천국, 쇼핑의 천국 긴자

엔화가 떨어져서 인지 우리나라보다 가격이 저렴한 일본의 유니클로

특히 긴자, 시부야 점 같은 대형 매장에는 우리나라의 유니클로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디자인(콜라보 상품, 디자인 상품)이 많고 할인도 많이 하여 대량 구매를 하게 만듭니다.

긴자에서 만난 턱시도 고양이

동네가 동네인지라 고양이도 귀티가 좔좔 흐릅니다.

차에 밥을 말아 먹는 오차츠케(お茶漬け)와 비슷한 다시차츠케(だし茶漬け)전문점 엔(えん)

차 대신 멸치, 가츠오, 다시마 등을 이용해 국물을 우려 그것에 밥을 말아먹습니다.

좁은 공간이지만 완벽할 정도로 잘 정리된 주방

하프 & 하프

두 종류의 다시차츠케를 맛볼 수 있는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구운 명란과 유바, 해물 튀김(새우, 오징어) 덮밥에 국물을 뿌려 먹습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합니다.

언어의 정원(言の葉の庭), 신주쿠 교엔(新宿御苑)에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12월, 겨울이지만 이곳은 단풍이 가득 한 가을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新海誠) 감독의 최신작 언어의 정원의 배경 공원인 신주쿠 교엔입니다.

상당히 큰 규모의 도심 공원으로 도쿄 시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다양한 식물이 재배되는 온실과 드 넓은 잔디 정원, 호수 등 다양한 풍경을 만들어 내는 곳 입니다.

신주쿠 교엔의 공원 고양이

공원에 찾아오는 손님들이 먹이를 줘서 인지 통통하게 살이 올랐습니다.

나는 나무로소이다.

라고 하며 나무 위에서 꿈쩍 않고 앉아있는 또 한 마리의 공원 고양이

좀 더 살이 찌면 나무가지가 힘들어 할 것 같습니다.

언어의 정원의 주인공 처럼 맥주와 초콜렛을 마시며 여유를 부려볼까 했으나 조금은 쌀쌀함에 따뜻한 커피로 변경

애니메이션에서는 5~6월이 배경이라 가을의 공원은 조금 느낌이 달랐습니다.

다음에는 애니메이션과 같이 5~6월의 비가내리는 날에 이곳을 찾아 볼까 합니다.

이날 부터는 호텔을 시나가와 그랜드 호텔 다카나와로 이동하였습니다.

시나가와는 하네다 공항과 가깝고 도쿄의 관광명소로의 이동이 편리한 지역 중 한 곳 입니다. 특히 도쿄 주변인 요코하마를 비롯 신칸센을 이용 다른 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한 곳 입니다.

다음 날 아침 호텔 조식 대신 하라주쿠의 펜 케이크를 먹기 위해 하라주쿠를 찾았습니다.

도쿄는 지금 하와이안 블랙퍼스트 열풍으로 Cafe Kaila, Eggs’n Things 등 펜 케이크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라주쿠와 오모토산도 경계선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 도큐 플라자

오모하라 테라스를 비롯, 6층의 옥상 정원 등 제가 하라주쿠에 가면 꼭 들리는 곳 중 한 곳 입니다.

이곳도 제가 즐겨찾는 숍인 HUMOR SHOP

츠모리 치사토, 캣츠 등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가 모여있는 콜렉숍 입니다.

에반게리온의 기획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매장도 발견하였습니다.

탐나는 빨간 신발, 아스카를 좋아한다면 구입하였겠지만 전 아스카보다는 레이를 좋아해서 보류

우선 밥부터 먹어야겠다 생각하고 찾아간 bills, 개인 적으로 도쿄의 팬 케이크 가게 중 가장 맛있게 먹은 곳 중 한 곳입니다. Cafe Kaila, Eggs’n Things, voivoi 등 도쿄의 유명한 팬 케이크만 따지면 가장 맛있지 않나 생각되는 곳

오늘 아침은 펜케이크 3장과 오랜지 주스

다른 펜케이크 가게들과는 다르게 속이 말랑말랑 부드러우며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아침을 먹고 나서 소화도 시킬 겸 오모테산도의 거리를 걷습니다.

하라주쿠에서 시부야로 가는 길 캣츠 스트리트

캣츠 스트리트의 시작 지점인 다코야키 가게에서 디저트로 다코야키를 사먹습니다.

동글동글, 지글지글

간식용으로 딱 좋은 다코야키

시부야에 도착

캐리 파뮤파뮤 스타일의 여성을 발견

시부야에서 게이오 이노카시라(井の頭) 선 전차를 타고 기치죠지(吉祥寺)의 이노카시라 공원으로 이동합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기치죠지 역에서 내리지 않고 이노카사라 공원과 더 가까운 이노카시라 공원역에서 내려 바로 공원으로 이동합니다.

도쿄에 10년을 살았고 이노카시라 공원은 100번도 넘게 갔는데 개울 뒷편으로 간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쪽에도 개울을 따라 길게 산책로가 있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이노카시라 공원의 호수보다 이쪽의 물이 더욱 맑은 느낌, 오리 한 마리가 열심히 헤엄을 치고 있었습니다.

붉게 물든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

이노카시라 공원의 단풍은 11월 말 부터 12월 초가 절정을 이룹니다.

이노카시라 공원 위를 지나는 게이오선 철도

이노카시라 공원을 가로지르며 기치죠지역을 향해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

기치죠지의 이노카시라 공원에는 여유가 있습니다.

단풍을 아름담게 담으려하는 열정

벚꽃도 멋지지만 이노카시라 공원의 단풍 역시 뒤지지 않게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오래오래 간직합니다.

가을과 단풍 그리고 이노카시라 공원

벤치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조용히 시간을 보냅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찾기 위해 호수를 한 바퀴 돌며

마시는 따뜻한 커피 한잔 (블루 스카이 커피)

이노카시라 공원의 단풍에 취해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보니 어느새 록폰기

눈앞의 반짝임에 다시 한 번 정신을 잃습니다.

도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루미네이션 쇼가 펼쳐지는 곳 중 한 곳인 도쿄 미드타운

수 만개의 LED 전구가 반짝이고 있습니다.

미드 타운 주변의 공원에도 일루미네이션이 한 가득

단풍과 일루미네이션 도쿄 미드타운의 크리스마스

노랗게 불타오르는 은행나무 한 그루

롯폰기의 일루미네이션은 매년 진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드타운의 입구에는 산타 클로스 인형이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추억을 남기기 위해 가방 속에서 카메라를 꺼내 듭니다.

롯폰기 미드타운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부릉부릉, 이번엔 롯폰기의 상징 롯폰기 힐즈로 이동합니다.

롯폰기 교차점을 지나

5분쯤 걸어가면 롯폰기 힐즈가 등장합니다.

롯폰기 힐즈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광장에는 맥주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맥주와 함께 먹을 안주를 골라

테이블에 앉아 맥주를 마시며 사람 구경

롯폰기도 역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흠뻑 취해 있었습니다.

수 만개의 LED 일루미네이션 트리 뒤로 도쿄 타워가 반짝

롯폰기에서 지하철을 타고 오모테산도로 이동합니다.

오모토산도 거리에도 역시 일루미네이션으로 반짝

겨울의 도쿄는 어디를 가도 일루미네이션이 가득합니다.

오모테산도 힐즈에도 잠시 들려봅니다.

오모테산도 힐즈의 일루미네이션

오모테산도 힐즈에 초콜릿 카페가 생겨 잠깐 들려보았습니다.

따뜻한 초콜릿 한 잔

두 손으로 잡고 마시는 독특한 초콜릿 카페의 잔

도큐플라자 6층의 옥상 정원

일루미네이션을 정신없이 보고 나서 숙소가 있는 시나가와에 돌아와

저녁으로 츠케멘을 먹습니다.

도쿄에서 가장 맛있는 츠케멘 중 하나인 테츠(TETSU)의 츠케멘

아직 일루미네이션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호텔의 정원에도 일루미네이션 장식들이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마지막날 점심은 체중계 회사에서 운영하는 타니타쇼쿠도(タニタ食堂, 타니타 식당) 에서 균형잡힌 식단의 요리를 먹었습니다.

타니타쇼쿠도는 마루노우치의 국제 빌딩 지하에 있습니다.

도쿄의 우체국의 변신 킷테(KITTE)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도쿄역 주변)

킷테(KITTE)는 일본어로 우표라는 뜻과 와(이리 와)라는 뜻을 가지며 도쿄 중앙우체국의 건물을 리모델링 하여 복합쇼핑몰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옥상은 정원으로 개방되어 리모델링한 도쿄 역과 주변의 고층 건물을 보기에 좋습니다.

또한 도쿄 역이 바로 아래 보이기 때문에 열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들려볼 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신칸센에서부터 야마노테선 전차까지 도쿄역을 지나는 대부분의 열차를 볼 수 있습니다.

KITTE를 둘러보고 나서 아사쿠사로 이동

아사히 맥주 건물과 스카이 트리를 보았습니다.

아사쿠사에 온 목적은 페이스 북에서 발견한 고양이 카페를 가기 위해

Cafe Calaugh 라는 카페로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페이스 북에 종종 올리는 곳 입니다.

카페의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calaugh

카페가 너무 어두워 고양이 사진을 찍기는 조금 힘들었지만, 요금도 저렴하고 요리도 맛있는 곳이였습니다.

4박5일의 짧지만 눈부셨던 도쿄여행, 마지막 까지 일루미네이션의 눈부심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네다 공항의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을 뒤로 하고 도쿄를 떠나 김포를 향해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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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가나가와까지 당일 치기 여행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 도시는 따뜻한 빛과 다채로운 장식으로 채워집니다. 가나가와현에서 관동의 최대의 조명을 포함한 다양한 조명과 항만의 도시를 바라보는 야경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최고로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곳에서 겨울을 즐겨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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