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이 독립 | 고작 엄빠 잔소리가 듣기 싫다고 독립할 거야? 2030 사회초년생 직장인 현실적인 집 탈출 방법 자취생 월세, 전세, 내집마련 순서대로 다 알랴줌 24905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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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좀 들어줘. 돈없이 독립하면 힘들까? – 디시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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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미혼이 독립은 해야 하는데 돈이 없을 경우.. – 82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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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침내, 완전한 경제적 독립을 이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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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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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돈 없이 독립

  • Author: 김알파카 썩은 인생 Kim Alpaca Rotten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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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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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02102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부끄럽지만 다커서 집에서 놀고 먹은지만 몇년이야.

처음에는 심한 우울증때문이었는데 이제 괜찮은데도 무기력하게 오랜시간을 집에만 있었다보니 밖으로 나가기가 쉽지 않네.

알바를 구해보려 했는데 시급이 올라서 그런지 구하기가 어렵워.

지방이라 자리도 얼마없고.

그래서 시도하다가 어차피 이번 기회에 아예 집을 나가서 사는게 낫지않을까 생각했어.

내가 하고싶은 일도 서울에 기회가 더 많고 하물며 학원같은걸 다녀도 여기가 지방이라 한시간 걸려서 서울로 가야되거든.

고민은 고시원에 들어가서 보증금을 구할 때까지 일하는게 좋을까

아니면 집에서 어떻게든 일을 구해서 보증금을 구해 나가는게 좋을까야.

또 나간다면 어디로 가야할지도 막막하다.

솔직히 내가 집에 더 있다가는 계속 나태해져서 아무것도 안하게 될까봐 겁나.

근데 현실적으로 고시원가면 다들 못버틴다는 말을 많이 하니까 또 내가 너무 뭘 모르는건가 싶기도 하고.

아직 젊으니까 뭐든 할 수 있지라고 생각하지만 마음이 그냥 힘들다.

01화 돈이 없어도 어쨌든 혼자 살아볼게요

화려한 싱글라이프

잡지나 인터뷰에 나오는 싱글의 라이프는 어쩐지 멋지고 눈부셔 보인다. ‘여성의 싱글 라이프’라고 하면 어쩐지 전문직에 종사하고 돈을 많이 버는 여성의 삶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아직 부모님 집에 얹혀 있을 때도, 독립해서 살고 있는 나의 미래를 상상할 때 떠올랐던 것은 운치 있는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신축 오피스텔이었기 때문이다.

헛된 상상인 김에 더 풀어보자면, 깔끔한 화장실에 회색과 하얀색의 호텔식 수건을 20개 정도 쌓아두고 샤워용품을 깔 맞춰 구비 해 놓고 싶었다. 방 곳곳에는 풍성하게 꽂혀있는 생화와 유명한 조향사의 디퓨저가 놓여 있고, 대리석으로 마감된 부엌 선반 위에 나무로 된 트레이와 빈티지한 느낌의 고목 도마가 있을 것이다. 퇴근 후에는 욕조에서 목욕을 마치고 바디 타월을 두르고 나와, 야경을 보면서 와인 한잔을 할 것이다. 내 무릎 위에는 고양이가 하루 종일 자리를 비운 나에게 마구 얼굴을 비벼대며 골골거리고 있겠지.

그러나 누구나 꿈꾸는 이 화려한 싱글 라이프는 무직의 20대 중반에게는 상상만으로 그쳐야 할 가슴 아픈 꿈이기도 했다. 나는 2년 동안 돈을 모으기 위해서 일했던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서 쉬며 다른 진로를 탐색 중이었으며, 내 꿈과 현실의 괴리 때문에 약간 우울증에 걸려있는 평범한 인간이었던 것이다. 부모님은 2년 동안 괜찮은 연봉을 받으며 회사를 다니던 나를 무척 대견스러워했다. 원래도 하고 싶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계속할 생각이 없는 분야의 일을 하며 불안해하는 나에게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냐고 물어봐 준 적은 없었지만..

벌레로의 변신

사회 초년생에게 폭력적으로 가해지는 직장 스트레스에 찌들어 히스테리를 부리는 나를 엄마는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대했을 뿐이다. “원래 먹고사는 게 다 힘들어.” 부모님은 나를 그렇게 달래며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를 계속 다니면서 돈을 모으라고 조언했다. 가끔 부모님을 위한 선물이나 저녁을 사는 내 씀씀이에 행복해하시며 네 덕에 호강한다고 하시는 부모님도 회사를 쉽게 그만두지 못하게 만드는 것들 중의 하나였다.

그런데 그 회사를 때려치우고 하루 종일 집에 틀어박혀서 디자인을 하고 싶다니 글을 쓰고 싶다니 하는 딸을 부모님은 못 견뎌하는 내색이었다. 가끔 기분을 전환시키려 친구들과 나갔다 들어올 때면 돈을 벌지도 않으면서 모아둔 돈을 펑펑 쓰며 돌아다닌 다는 둥의 잔소리를 반복하곤 했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이 머릿속에 맴돌기 시작한다.

어느 날 아침 그레고르 잠자가 불안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그는 침대 속에서 한 마리의 흉측한 갑충으로 변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따뜻하고 포근한 가족이라는 환상은 어느 가정에서는 깨어지기 쉽기 마련이다. 어느 가족 구성원에게나 가족이 암묵적으로 요구하고 기대하고 있는 것이 있다. 그 책임을 져버릴 때, 돌아오는 것은 차가운 시선과 모진 대우이다. 내 작은 가치관 속에서 가족이라는 것은 내가 힘든 시기를 보낼 때 나를 다독이고 감싸주는 사회의 유일한 공동체인 줄 알았었다. 하지만 결국 집단 내에서의 한 인간의 가치라는건 그들과의 공통성을 바탕으로 정상적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때 주어지며, 인간성과 자존감 또한 집단이 원하는 기능을 할 때 주어지는 것이다.

여하간 그때의 나는 내가 봐도 한심한 것이 사실이었고, 하루 종일 집에 있는 마당에 돈도 없어 독립도 못하는 주제의 내가 부모님에게 맞서 봤자 좋을 것이 없었기 때문에 나는 최대한 마찰을 피하려고 노력했다. 얼마간의 시간이 더 지난 후, 부모님은 여전히 나를 한심하게 생각하는 듯 했다. 그러던 와중 비로소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조금 생기를 되찾은 나에게 어떤 시련이 닥쳐왔다. 우울했을때 기분을 조금 전환시키기 위해서 배웠던 담배를 들켜버렸던 것이다.

보수적인 집안이니만큼 엄마는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엄마는 잠시 망연자실 해 있다가 아빠에게 나의 비행(?)을 이르셨고 그때부터 아빠는 나의 통금 시간을 8시로 정하고 집에 감금하려는 등 성인 자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방침을 세우기 시작했다. 이제 막 바깥으로 나아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했던 나에게 이 방침은 납득할 수 없는 것이었고, 그동안 받았던 정신적인 폭력에 신경쇠약에 걸려버린 나는 아빠에게 맞서 대항했다. 결과는 신체적 폭력으로 되돌아왔다.

<변신>에서 갑충으로 변한 그레고르 잠자는 여동생의 바이올린 연주에 매혹되어 감금된 방에서 기어 나온다. 가족과 이웃에게 끔찍한 혐오감을 준 그레고르 잠자(갑충) 에게 아버지는 사과를 마구 던진다. 그중 사과 하나는 그레고리의 몸에 박혀버린다. 카프카의 소설을 읽으며 그저 스토리라고 생각했던 어린 시절과는 달리 나에게 뒤통수를 가격하는 것 같은 어떤 깨달음이 있었다. 그레고르 잠자의 등에 박힌 사과는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는 트라우마이다. 결국 그 사과는 썩어 들어가기 시작해서 다른 몸도 함께 썩기 시작한다. 그 사과는 가까운 이에게는 던져서는 안 되는 어떤 금단의 공격이었던 것이다.

그레고르는 결국 자기가 더 이상 움직일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나 그것을 그다지 이상하게 여기지는 않았다. 오히려 지금까지 이 가느다란 다리로 기어 다닐 수 있었다는 사실이 신기할 정도였다. 다른 한편으로는 약간의 쾌감까지 느껴졌다. 물론 전신이 아프기는 했지만 그것은 이내 가라앉았고, 마침내 통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을 느꼈다. 등에 박힌 썩은 사과도, 부드러운 먼지에 싸인 염증조차도 전혀 고통스럽지 않았다. 교회의 종소리가 새벽 세시를 칠 때까지 그는 이처럼 허전하고 고요한 명상에 잠겨 있었다. 그때 그의 머리가 자기도 모르게 밑으로 푹 수그러졌다. 그리고 그의 콧구멍에서는 마지막 숨소리가 가늘게 새어 나왔다.

나는 사과를 등에 맞은 그 순간 앞으로 이 곳에서 단 며칠도 살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이 방에서 썩어가는 몸을 지켜보기는 싫었다. 나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던, 나 혼자 해내던, 박힌 사과를 어떻게든 빼어내어 내 상처를 치료하고 싶었던 것이다. 내가 꿈꿔왔던 독립과는 하늘과 땅 같은 차이가 있었지만, 나는 그 일로 인해 20대 이후로 계속해서 꿈꿔왔던 독립을 하기로 굳게 마음먹었다.

2년간 회사를 다니며 모아놓은 돈이 조금 있었지만 그 적금 통장을 깨는 것은 나와의 약속에 있어서 금지된 것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나는 우선 통장에 있는 200여만 원을 가지고 집을 나와야 했다. 3일간 동네 부동산을 모조리 돌아다니며 조금이라도 싼 곳을 찾아 헤맸지만 그나마 싼 집은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35만 원. 4평이 될까 말까 하는 그 반지하 원룸은 묻지 마 살인의 피해자가 되기에 딱 좋아 보였다. 부동산 중개업자는 내 표정을 보더니 한숨을 푹 쉬며 “이 근처에 이 가격보다 싼 곳도 없고 있어도 여자가 살기에는 너무 위험해요.” 라고 말했다. 나는 그날 내가 여자라는 것은, 그저 안전하게만 살기 위해서라도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의미인 것을 깨달았다.

내가 꿈꿨던 독립과는 너무나 멀었던 이 현실에 나는 조금 다른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다. 피 x팬의 좋은 방 구하기 카페에 들어가면 각종 원룸, 전세, 하우스 셰어 등의 정보가 많이 올라왔는데, 나는 그중 상수동에 있는 투룸의 세입자가 하우스메이트를 구한다는 공고를 보게 되었다. 무작정 연락을 넣어 찾아가 만난 그 언니는 부드러운 인상이었고, 집에서 밥을 잘 해 먹지 않고 홍차를 좋아하는 등 라이프스타일이 나와 잘 맞는 사람이었다. 방은 좀 좁고 해가 들어오지 않았지만 상수동은 내가 항상 살아보고 싶었던 동네 중 하나였고, 다른 것 보다 같이 사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나는 그 언니와 잘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하우스메이트로 들어가겠다는 약속을 했고, 그 다음날 바로 계약서를 썼다.

TIP

1. 하우스 셰어를 구할 때, 집이 역 근처인지 아니면 너무 외진 지역인지 확인한다.

2. 낮에 가서 해가 잘 들어오는지 본 후 저녁에 또다시 가서 밤에 시끄럽지 않은지 확인한다.

3. 막상 독립을 하게 되면 기본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서 구매해야 할 물건이 정말 많다. 식기, 컵, 청소용품, 청소기, 세탁기, TV 등등.. 그러나 하우스 셰어를 하게 되면 기본 생활용품은 세입자가 공동사용을 권하므로 당장 들어갈 돈이 훨씬 절약된다.

4. 하우스 셰어를 할 때, 세입자가 같이 살며 이것저것 함께하면서 친목을 쌓고 싶어 하는 타입인지 아니면 정말 공간만 함께 사용하고 개인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려는 타입인지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다. 본인의 스타일과 맞는 세입자와 함께 해야 트러블이 없다.

5. 계약기간은 보통 3개월이 최소기간이다. 하지만 계약할 때 가능하다면 1개월간은 시험시간으로 계약 없이 지낸 후, 둘 다 괜찮다면 3개월 연장 계약을 하는 것이 좋다.

6. 하우스셰어도 보증금을 받는다. 그리고 하우스메이트가 직장인이며 꾸준한 수입이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 보증금은 천차만별인데, 보통 보증금이 올라갈수록 월세가 싸진다.

7. 계약서에 포함된 중개대상물 확인서를 꼼꼼히 읽어야 입주 전 파손된 물건에 손해배상을 떠맡는 문제가 안 생긴다.

8. 세입자가 계약 관련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해도 꼭 계약서를 써서 사본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현실적인 방법, 20대 30대 경제적 자립 루트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현실적인 방법, 20대 30대 경제적 자립 루트

사람마다 각각 생각하는 면에서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더 우선순위인지에 대해서는 입장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겁니다. 요즘 부모로부터 독립을 해보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은데요. 특히, 경제적인 완전한 자립을 원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정불화가 원인이 될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부모의 말을 들으면서 살아온 인생이 원하게 풀리지 않았던 것과 관련된 이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한지 한참 되어 가는 과정에서 부모로 부터 독립을 원하는 분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하기 위해서 가지고 있어야 하는 마인드

부모로 부터 모든 것을 지원 받던 시절과 경제적 자립 이후의 삶은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누군가가 도와주겠지..’ 하는 마인드를 빠르게 버리는 편이 좋습니다. 아마도, 어렵게 사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쯤을 들어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폐지를 주워서 생계를 이어가는 분들도 매우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하루 일해서 하루 먹고 사는 분들은 그보다 더 많이 계시고 있습니다.

즉, 경제적 자립 이후에 위기가 찾아온다면 그 모든 것을 감수하고 경제적인 위험에 놓이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현실이며, 현실에 대한 자각 없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인드로 도망치듯이 경제적 자립을 시도하게 된다면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가 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많은 것을 지원받으면서 당연하게 생각해온 것들이 당연하지 않게 되면서 오는 충격을 스스로 감당할 용기가 있어야 됩니다. 물론, 원래부터 가난했던 사람들은 이러한 충격을 받지는 않을 겁니다.

용돈이 당연하다는 마인드라면 현실과 마주했을때, 많은 종류의 난감한 상황을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확실히, 경제적 자립을 원하는 것이 분명하다면 무슨 일이든지 ‘인생을 걸고’ 집중을 할 각오가 필요합니다.

경제적 자립을 했다면 필요한 것들

가장 중요한 것은 고정적으로 수입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 아니라면 최대한 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축소 시킬 것을 권장합니다.

부동산, 식비를 포함해서 최대한 줄이면서 삶에 문제가 되지 않는 선을 찾는 것이 중요 합니다.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자동차 같은 사치품들은 배제해야 하는 결심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돈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회 초년생 시절에 가능한 많은 돈을 모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지금 당장 자립을 생각하고 계신 분이라면 본인이 하는 일이 가능한 영역 내에서 가장 가성비가 높은 방을 구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또한, 동시에 근처에 식비를 줄일 만한 조건이 있는 마트나 시장 같은 것들이 있다면 더 좋습니다.

결국에는 소비가 수익보다 적으면 경제적으로 풍족해지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소비 효율을 극대화 하는 것은 여러모로 중요한 작업입니다.

아마도, 부동산을 구할떄는 빌라를 먼저 선택하게 될 겁니다. 처음부터 비싼 아파트를 바로 구입 할 수 있는 사람은 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출을 받아서 점진적으로 자신의 집으로 만드는 것도 과거부터 많이 사용하던 방법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구입하는 것보다 전월세로 사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세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물론, 전세를 돌려 받을 수 있는 장치는 마련을 해야 됩니다.

대출을 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데요. 은행에서 나쁘지 않게 대출을 받을 수가 있다면, 그것으로 전세를 두고서 이자율을 계산하셔서 월세보다 저렴하게 이자를 내는 구조가 성립된다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가 있습니다.

자립을 했다면, 건강보험료와 연금보험 납부를 해야 될 겁니다. 특히, 사업을 준비 하신다면 월 200만원이 꾸준하게 넘는 수익이 확보 되지 않는다면 따로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는 편이 나을 수가 있습니다.

사업자 등록 의무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괜히 사회 활동을 시작한 초기부터 연금보험의 압박을 받는 것을 좋은 생각은 아닐 겁니다. 건강보험료는 살고 있는 집에 비례해서 나오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원룸이나 미투 정도의 빌라에 거주하신다도 한다면 가장 적은 수준의 건강보험료가 청구 될 겁니다.

직장이 있으시다면 해당되지 않지만, 사업을 통해서 자립을 원하신다면, 꾸준하게 월 200만원 이상을 목표로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최대한 적금을 들어서 모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돈이 모이기 시작했다면 주의 해야 할 것들

자리를 재대로 잡게 되었다면, 돈이 꾸준하게 모이기 시작 할 겁니다. 엄청나게 많은 돈은 아니더라도 앞으로 뭔가 해볼 수가 있겠구나 싶을 정도의 돈은 모을 수가 있을 겁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잘 모르는 투자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근에 자영업을 포함해서 여러종류의 투자를 하면서 파산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큰 사업을 한다고 의기투합하는 것과 현실은 매우 다르다는 생각을 합니다.

때문에, 기초적인 루트부터 천천히 타고 올라가면서 생각하는 아이디어가 금전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진지한 접근을 담보해야 됩니다. 충분한 검증 없이 시작하는 사업은 도박과 같습니다. 성공하면 좋겠지만, 실패 하면 인생 자체에 심각한 딜레마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경제적 자립이라고 하는 것은 매우 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편리함은 쌓아올리는 기반에 대한 계획이 차근차근 적용되어 나갈때나 가능 한 것입니다. 이러한 계획을 가능하면 집을 나오기 전, 그러니까 부모로 부터 경제적 독립을 하기 전에 계획을 하시길 권장합니다.

생각한것과 별개의 문제들이 끊임 없이 발생 할 것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해서 계획을 잡아 두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히 준비를 해서 경제적 자립을 하게 된다면, 아마도 그때부터 새로운 인생을 살아 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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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이 독립 어때 조언좀 해주리ㅏ

올해 1월부터 일 시작해서 담 달 부터 고정수익 있어

2월에 당장 독립하고싶은데 어때?

여윳돈 없는데 본가 집이랑 정말 안맞아서 잠시 자취가 아닌 독립하고싶다

보증금 대출하고

처음에 이것저것 필요한거 사고 하는거 카드긁고 할 생각인데

괜찮을까?

월세에 고정지출에 걱정이 많다 ..

나이든 미혼이 독립은 해야 하는데 돈이 없을 경우.. ::: 82cook.com 자유게시판

1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20.5.10 8:01 PM (61.253.xxx.184) 돈없이 대출이라….신불자로 떨어지기 딱 좋죠

아니면 엔번반이나 이상한데로 끌려들어갈 가능성도 있고

어어어..하다가 다 그리 되잖아요.

돈없으면

맘에 안들고 구박받더라도 집에서 지내야합니다.

2. ㅇㅇㅇ ‘20.5.10 8:02 PM (182.221.xxx.74) 독립하면 절대 돈 못 모아요…

3. ᆢ ‘20.5.10 8:03 PM (121.131.xxx.68) 뭐든 해봐야 합니다

사지육신 멀쩡한 다 큰 성인이

자기 하나 건사 못한다는게 말이 안되요

4. dlfjs ‘20.5.10 8:03 PM (125.177.xxx.43) 못견딜 정도면 원룸텔 ? 월 20만원찌리로라도 나오대요

5. ㅇㅇ ‘20.5.10 8:04 PM (39.7.xxx.212) 능력없으니 자립 불가..네요…ㅎㅎㅎ

자라면서 구박한 부모와의 불화로 칼까지 들고

폭력쓴다는 얘기가 왜 나오는지 알거 같아요ㅠ

6. ㅠ ‘20.5.10 8:07 PM (210.99.xxx.244) 글보니 직장도 없고 돈도없고 무능하고 부모와 갈등까지 있다는거죠ㅠ 일처리도 자신없는데 직장 구하기 쉽지않죠

7. ㅇㅇ ‘20.5.10 8:07 PM (49.142.xxx.116) 둘중에 하나 해야지 뭔 수가 있겠어요? 끽소리 말고 얹혀살든지, 빚을 떠안고라도 독립하든지..

요즘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아파트 잘 되어 있어요. 의외로 생각보단 싸요. 대출도 잘되고..

8. 음 ‘20.5.10 8:07 PM (116.33.xxx.146) 일단 독립자금마련할때까지 계시는게 나아요. 부지런히 모으시구요.

9. 직장이 ‘20.5.10 8:08 PM (58.231.xxx.192) 없으신듯한데 일단 취업부터 하세요. 지금 경기가 너무너무 안좋아 취업 우선하고 독립하세요

10. ㅇㅇ ‘20.5.10 8:08 PM (39.7.xxx.212) 독립하겠다고 회사다니면서 18만원 짜리 방에 살아봤는데..

겨울이 오면서 추위는 진짜 못 견디겠더라구요. 냉골이라..ㅜ

별다른 수가 없어서 다시 집에 들어갔는데..

한동안은 괜찮더니 또다시 갈등이 생겼고, 다투다가 대화없이 넘기고..

그걸 수없이 반복하다보니 매너리즘 같은 무력감이 옵니다.

부모의 얼굴만 봐도 지겹고 숨이 막히고 화가 치밀어…

답답함을 도저히 못견디겠습니다.

11. ㅠ ‘20.5.10 8:08 PM (210.99.xxx.244) 어떤부모와 갈등 생길 상황같아요 윈글 상황이 부모가 보면 얼마나 속이터질지

12. ,.. ‘20.5.10 8:09 PM (203.175.xxx.236) 1년간 알바라도 하면서돈을 좀 모으심이 천만원이라도 있어야 지방 원룸 잡으면서 생활하죠 ㅜㅜ천만원이면 방세 내면서 일하면서 살수 있어요

13. 음 ‘20.5.10 8:09 PM (61.253.xxx.184) 이어서

이상황 견디든지(묵묵히)

무슨수를 써서라도 독립의 길을 알아보든지

지금처럼 꿈은 나가고싶고, 능력은 없고,,,그러면 답 없죠

14. ??? ‘20.5.10 8:10 PM (211.212.xxx.185) 직장도 없다면서 무슨 수로 대출을 받나요?

15. ㅇㅇ ‘20.5.10 8:13 PM (223.38.xxx.233) 직장 있다잖아요;;

16. ㅇㅇㅇ ‘20.5.10 8:13 PM (39.7.xxx.212) 같이 살고있는것 만으로 잔소리나 판단, 따지기 등 부정적

언사들로 인해 답답하고 짜증이 납니다.

부정적인 정서나 노인 특유의 냉소. 비관에 그대로 물들고 영향을 받아서요ㅜ

살면서 사랑받고 크긴 커녕 무존재에 방임당하고 살았는데

부모에게 제대로된 애정 한톨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제가 돈만 있었다면 벌써 20년전에 독립해서 얼굴안보고

살 수도 있었을 사이…

앞으로 같이 산다면 호구마냥 마음에도 없는 간병이

제 몫으로 돌아온다는 것도 도저히 자신없고요..

하루하루가 희망없이 끔찍하게만 느껴집니다.

미래에 내 인생이나 행복따윈 찾아볼수 없다는 암울함만 들어요..

17. 음 ‘20.5.10 8:16 PM (45.64.xxx.125) 국민임대 들어가세요

행복주택도 있구요

18. ㅇㅇ ‘20.5.10 8:16 PM (39.7.xxx.212) 뭐요? 부모가 보면 속이 터져요?ㅋㅋㅋ

지금 내 사정을 제대로 알고 그런말을 하는건가?

매사 무시당하고 학대받으면서 자존감 짓눌려서 살고

세상에도 관심없이 살았더니 결과가 이런데?

댁은 어려서부터 식사 외에 제대로된 관심이나 돌봄 없이

자라보긴 했어요? 남의 말 쉽게 하지마요.

19. … ‘20.5.10 8:17 PM (106.102.xxx.175) 고시원도 괜찮아요. 그 정도의 스트레스라면 나가야죠

20. ㅇㅇㅇ ‘20.5.10 8:18 PM (39.7.xxx.212) 직장없고요 아무데나 구해서 대출이라도 받고 살아야하나

극단적인 생각이 들어요.

어디서 보니까 학대. 문제부모를 못이겨서 결국 대출까지

받으면서 어렵고 독립했다고 해서요..

여기서 하소연하면 독립못하느냐, 아직도 독립못하고

부모 욕하느냐고 조롱하던데요.

제 살을 깎아먹고 빚더미에 오르더라도, 그정도 결단 아니면 영영 벗어나지 못할거 같아서요

21. .. ‘20.5.10 8:19 PM (110.70.xxx.96)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부모님하고.

나이 먹은 자식이 직업도 없고 모아둔 돈되 없이

집에 있으면 좋은말이 나오나요?

그렇게 나오고싶으면 한달 편의점 알바라도해서

월세만 내는 고시원으로 나오던가.

부모님 심정이 이해되네요.

22. 음 ‘20.5.10 8:19 PM (61.253.xxx.184) 그럼 독립할수 있는 방법을 미친듯이 찾아보세요

그럼 방법이 나올수도 있어요

단, 지금처럼 가만히만 잇으면 안됨

23. 친부모든 ‘20.5.10 8:19 PM (116.45.xxx.45) 시부모든 연세 드신 분들과 같이 사는 거

쉬운 일 아닙니다.

경험도 없는 분들이 함부로 댓글 다시네요.

관할 구청이나 시청에 문의를 해보시는 게

가장 정확해요.

내일 당장 문의해 보세요.

24. 철들면서 ‘20.5.10 8:19 PM (221.143.xxx.224) 가족과 싸운 적이 없네요. 경계를 침범하는 부당한 몰상식한 남들과는 간혹 싸운적이 있지만…. 가화 만사성이요, 일체 유심조니, 생계에 근면하고, 입과 행동을 삼가하고, 물 흐르듯 흐르면 원륭회통 사상이나 천수관음 여래상처럼 가정도 평화롭고, 우주의 태허로 돌아갈 날들은 멀게만 느껴진다하더라고 곧 찰나가 될거고, 인생은 가을녘 풀잎에 맺힌 이슬 방울같이 덧없다는 말처럼 마음의 안식과 평화도 올거고 잔잔하고 편안히 죽음을 기다릴 날도 오겠죠.

25. ㅇㅇㅇ ‘20.5.10 8:21 PM (39.7.xxx.212) 네 감사합니다..근데 임대주택. 행복주택이 부모 제외하고

1인도 신청에 해당되나요?

사실 그런 곳 근처에 가봤는데 분위기 안좋고…가난에

찌들어보이는 사람들, 질 나빠보이는 이들도 있던데..

그런 이웃들이랑 살기 싫다는 생각도 들던데요..욕하지 마시고요ㅠ

대책없으면 가리거나 따지지말고 무조건 go..

해야하는 거겠죠?ㅜ

26. 음 ‘20.5.10 8:23 PM (61.253.xxx.184) 원글님 정신차리세요

지금처럼 살거나

독립하거나 선택하시구요

그런곳이…살기싫다.

아…정말 님 대책없다…도대체

그런데 싫으면 그냥 집에서 구박받아야하고요

27. ㅇㅇ ‘20.5.10 8:23 PM (39.7.xxx.212) 남의 입장 겪어보지도않은 댁들은

부모편만 들면서 사람 속 긁지말아요.

내가 당신 자식도 아니고, 부모도 아니면서 왜 훈계들어야 하죠.

부아지르는 소리하면서 못됐게 후벼팔꺼면

이 글에서 당장 나가주세요.

28. .. ‘20.5.10 8:24 PM (110.70.xxx.96) 찌들어보이는 사람들, 질 나빠보이는 이들도 있던데..

그런 이웃들이랑 살기 싫다는 생각도 들던데요..욕하지 마시고

—–

원글님 댓글까지 보니 더 할말이 없네요.

29. 음 ‘20.5.10 8:24 PM (61.253.xxx.184) 여기 부모편 든 사람이 어디 있나요?

30. ㅇㅇ ‘20.5.10 8:24 PM (39.7.xxx.212) 송구, 죄송? 살아있는것도 힘든데

그런 마음일체나 저자세도 이제는 지칩니다.

남의 처지 모르면 말을 마요. 기빨리게시리 꼬장꼬장~

댁같이 이해력 부족한 사람과는 대화하고 싶지도 않으니깐.

31. 나 ‘20.5.10 8:26 PM (112.167.xxx.92) 대학 기숙사 생활하다가 직장 잡고 지하 젤 싼집 방하나짜리 누수라서 곰팡이에 염병 진짜 말하면 입아픈데 수저,냄비 하나만 들고 들어감 이불도 없어가지고 친구네 안쓰는 커튼 얻어서 걸로 4계절 이불을함

집이라고 말하면 욕이 나오는 집구석이라 진즉 독립해 그꼬라지를 안보니 고생은 고생대로 했지만 맘은 편했

가정폭력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거길 탈출하면 되는거임 내 구역을 내힘으로 만들어가야 답이 보임

부모라고 염병 독립한 자식 집이 어딘지도 모르고 밥은 먹고다니는지 관심도 없고 명절에 자식한테 한다는 말이 너 명절에 집에 안오면 너 어디 갈데있냐 불쌍하게 쯔쯔 이러면서 그럼 내가 님들에게 물을게요 정말 갈데가 없나요 돈은 안쓰면 갈데가 없지 돈을 쓴다는데 여행할데가 없냐말이에요 겨울이면 스키장 투숙하고 겨울바다 리조트서 얼마나 푹 쉬는데ㅎ 노인네덜이 꼴값스러워도 원ㅉ

그런 노인네덜과 뭔 한공간에 있나요 젊은사람이 썩어나지

32. .. ‘20.5.10 8:27 PM (110.70.xxx.96) 에휴 글만 봐도..

그저 원글님 힘내세요 부모님 나쁘네요

그런 얘기만 듣기를 원하죠?

33. 음 ‘20.5.10 8:27 PM (119.194.xxx.95) 직장없이 대출가능한 곳이라면 이자가 20%육박하고 그러다 신용불량되기 쉬워요. 직장 구하신 후 독립이 순서예요

34. ㅇㅇㅇ ‘20.5.10 8:28 PM (39.7.xxx.212) 110.70 순진한 소리하네요.

그럼거기에 가난에 찌들어보이는 이들, 질 나빠보이는 이들이 없나요??

19년된 모 임대아파트 입구에만 가봐도 온갖 병자에 휠체어

신세의 장애자, 술중독자에다 그런 사람들이 쎄고 쌨구만.

여보세요, 혼자 깨끗한척 고상에 위선떨지말고..

그렇게 임대아파트의 가치를 옹호하고 싶으면요,

지금 사는 집이라도 정리해서 임대아파트에 들어가 한번 살아보시지요?

35. .. ‘20.5.10 8:30 PM (14.63.xxx.199) 나이가 적지 않은것같은데

생계를 책임지시느라 돈을 못모으신건가요?

모아둔 돈도 없고,

직장도 없는데 대출은 어떻게 받고,

생활은 어떻게 하시려구요?

사춘기 애도 아닌데

글 쓰신거보면 현실감이 너무 없으시네요.

36. ㅇㅇ ‘20.5.10 8:30 PM (39.7.xxx.212) 여기 부모편 든 사람이 왜 없어요?

학대받아서 능력없대도 무능력한거 탓하고 은근히 비꼬고..

그러면서 부모가 안됐다는 둥 여러모로 옹호하고

편들어주고 있잖아요 지금.

나라고 이렇게 되고싶어서 무능해졌겠나요??

37. 그런곳 ‘20.5.10 8:30 PM (110.11.xxx.53) 보다는 집이 낫겠죠

얼른 직장 잡고 천만원이라도 모으세요

월세 보증금이라도 있어야 나가죠

38. 애휴 ‘20.5.10 8:32 PM (175.223.xxx.59) 원글님 댓글을 보니 ,원글님의 부모님이

복장터지며 살듯합니다.

부모님의 이런저런 꼴은 보기싫다면서

본인의 꼬장꼬장한 성격에 나이들때까지 돈 한푼

못벌고 뭐했나요 ?

39. ㅇㅇㅇ ‘20.5.10 8:33 PM (39.7.xxx.212) 독립하려 발버둥 치면서 18만원짜리 방에도 살아봤는데,

겨울이 오면서 냉골이라 도저히 견디질 못하고 들어왔어요.

근데 몸은 편한데 매일 마음이 지옥이고 숨이 막혀요.

제가 집에 다시 들어왔다는걸 엄마가 전후사정 모두

친척에게 알렸는데…친척오빠가 비웃으면서 걔는 적응못하고 금방 들어온다고.

나가서 사는게 호락호락한줄 아냐고 비웃었다는걸 알게됐어요.

40. .. ‘20.5.10 8:34 PM (110.70.xxx.96) 이거 어그로네요

관심종자에요.

괜히 기빨리지 마세요

41. .. ‘20.5.10 8:34 PM (14.63.xxx.199) 원글님 지금 그런다고 1%도 뭘 바꾸기 힘들어요.

당장 편의점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악착같이 돈을 모으시던지.

재주나, 경력없으면 몸이라도 힘들게 쓸 각오를 해야 내 손에 천원이라도 쥐어요.

지금 부모 밑에 있으니 그나마 굶지않는거예요

42. …. ‘20.5.10 8:34 PM (106.102.xxx.175) 마음수련이나 명상 같은 거 배워보시는 게 어떨지.. 집에 너무 오래 부대끼지 말고 밖에 많이 나가서 물리적 접촉시간을 줄이세요. 서점이나 국가 심리센터 등

43. …. ‘20.5.10 8:35 PM (110.11.xxx.53) 행복주택 알아보세요

청년주택인걸로 알아요

요새 새로짓는 행복주택 많아요

검색해보시고

거기도 보증금이 필요할거 같은데

여튼 찾아보세요

신축 행복주택들로 수도권 신도시쪽으로 보세요

많이 짓던데

44. 000 ‘20.5.10 8:35 PM (124.50.xxx.211) 원글님이 말하는 질 떨어져 보이는 사람들은 그래도 자기 힘으로 집도 구하고 일이라도 하지, 님은 지금 늙은 부모집에 얹혀 살면서 돈도 하나 못벌고 모아둔 돈도 하나 없잖아요.

원글님이 더 인간적으로 질떨어진다는거 생각 안해봤아여?

45. ㅇㅇㅇ ‘20.5.10 8:35 PM (39.7.xxx.212) 자존심이 다는 아니지만, 엄마가 말을 어떻게 전해놨는지

친척들 사이에서조차 어리버리한 병신 취급받고..

집에서도 공기취급, 개무시 받으니..인간답게 살지를 못하네요.

이런 거부감드는 가족. 친척들의 분위기 속에서

전 제가 목숨이라도 붙어 살아온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46. 복장 ‘20.5.10 8:38 PM (222.110.xxx.248) 글만 읽어도 터지네.

47. ㅇㅇ ‘20.5.10 8:38 PM (39.7.xxx.121) 나이가 몇이에요? 나는 21살에 학자금 대출 받아서 독립했는데 500에 45 월세에서 시작했어요. 학교는 휴학하고요. 알바로 살았죠. 지금 39살인데 아파트 한 채 있습니다. 내 명의요.

48. ㅇㅇㅇ ‘20.5.10 8:39 PM (39.7.xxx.212) 잘난 분들, 부모에 빙의돼서 글쓴이 탓하고

공격하는 사람들은 나가주시지요. 하등 내인생에 도움이 안되거든요.

부모도 예전 어릴때부터 내문제에 관심도 안가지고

해결해야할때조차도 전부 니탓이다, 전부 니탓이다만 되뇌고 있었는데..

혼자 괴로워하고 살았는데 태어난 자체가 문제라도 되는겁니까.

입으로만 쫑쫑 따져대는 댁들ㅇㅣ 나에 대해 뭘 아는데요?

댁들같은 우물안 개구리의 참견은 필요없으니 그만 나가라구요. 조언 필요 없어요.

49. ㅇㅇ ‘20.5.10 8:39 PM (39.7.xxx.121) 집에서 돈 한푼 지원 안 받고 고깃집, pc방 만화방 알바 다 해봤어요. 여자입니다.

50. .. ‘20.5.10 8:41 PM (223.62.xxx.74) 부모가 잘못한 건 이미 지난 일이니 어쩔 수 없고 그렇다고 지금처럼 그런 모습으로 계속 살 생각이 아니라면 본인이 해결하는 수 밖에 없어요. 월세 보증금이라도 악착같이 모아서 나가세요.

현실을 직시하고 받아들이세요. 좋은 동네 쾌적한 거주 환경을 당장 어떻게 구하나요. 지하나 옥탑부터 시작해야죠.

부모가 별 도움 안주는 사람들은 다들 그렇게 시작해요. 원글님보다 더한 어린 시절 겪는 사람 많구요. 불행한 과거에 부모 원망 해봐야 달라질 게 없잖아요. 부모 욕은 하고 싶은대로 하시되 그 부모에게 휘둘리지 않고 속편하게 살려면 스스로의 인생을 책임져야 합니다. 욕하고 원망하면서 본인은 열심히 사세요. 차츰차츰 좋아지는거지 갑자기 재벌이라도 만나 인생 바뀌는 건 불가능해요. 로또도 마찬가지구요. 힘들어도 하루하루 한 발짝씩 나가는 수밖에요. 다들 그렇게 살아요.

51. ㅇㅇ ‘20.5.10 8:42 PM (39.7.xxx.212) 걱정말아요. 부모돈 1도 안건드리고 있고 원룸 나갈때 보태달라는데 줄 생각도 없어보여요.

예전부터 가난한 와중에 편애하느라고 저한테 투자를 거의 안해서요.

힘든일들 겪으면서 살아있는것도 억울하고 짜증나는데

알지도 못하면서 막말들 마요.

어차피 집밥 안먹고있고, 나 필요한거 다 카드긁어서 해결하고

있으니 밥을 축내느니 빌붙느니 소리 하지말라구요.

52. … ‘20.5.10 8:42 PM (117.111.xxx.236) 쓰니님;

현재 부모님과 똑같이 닮으셨어요;;;

그걸 우선 인식하시고

다른 모습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먼저 하시고

알바라도 하나 구하시고

알바비 받으시거든 운동을 하나 시작하세요.

알바와 운동으로 1년 동안 체력을 기르시고

그 힘으로 독립하세요.

쓰니님이 바라보시는 비정상부모님의 자식인

모자란 쓰니님은 제정신 아니세요;

1년만 투자하셔서 체력 먼저 기르세요.

53. … ‘20.5.10 8:44 PM (211.202.xxx.242) 맞아요

목숨 포기 안 하고 버티며 살고 계신 거 칭찬받아 마땅해요

이제 독립 문제만 해결하면 훨씬 나은 삶이 기다릴 거예요

부모탓 환경탓 해봤자 1도 도움 안돼요

시간 낭비이고 기분 잡칠 뿐..

지금은 방법을 찾을 노력과 행동을 하실 시간이에요

54. .. ‘20.5.10 8:45 PM (110.70.xxx.96) 뭔 어그로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는지들. ㅎ

55. ㅇㅇ ‘20.5.10 8:46 PM (39.7.xxx.212) 어휴..그동안 기숙사나 공장도 줄창 알아봤는데

머리가 멍하고 어리버리한데다가..느려터져서 짤릴 지경이라서요

일을 자주 짤리는데 댁들같으면 계속 맨땅에 헤딩하며

상처받고 짤리는 그 짓 되풀이 하고 싶을까요? 입장 바꿔놓으면요.

56. … ‘20.5.10 8:46 PM (211.202.xxx.242) 원글님이 이 글을 쓴 이유가

원글님 상황을 하소연하고 위로받고 싶으셔서인가요?

대책없는 상황에서 독립할 방법을 구하고 싶어서인가요?

그거 먼저 알려주세요

57. … ‘20.5.10 8:48 PM (39.115.xxx.200) 비슷한 처지라 글 남겨요. 1년동안 이 악물고 절약하고 모아서 천만원 만드세요. 보증금 천만원에 월세70짜리 깨끗한 오피스텔 들어가세요.

58. ㅇㅇ ‘20.5.10 8:49 PM (39.7.xxx.212) 위에 님이 말씀하신 제주호텔같은데라도 들어가고싶어요.

힘들게 몸을 쓰는 일이라도요.

저도 그만큼 절박하고, 집을 못떠나는게 비관되고..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의미없어요.

집과 부모가 있어도 마음둘데가 없고 대화가 안되는 벽창호같아서요.

제 얼굴이 맘고생하고 시달린 표정이라..지인이 어디가서

조용히 요양이 필요하겠다고 할 지경이예요.

늘 불안에 노이로제..살아가는 나날들이 편치못하고 괴롭습니다.

59. .. ‘20.5.10 8:52 PM (223.38.xxx.29)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이유가 넘 많아요.

대출은 당연히 직장에 붙어있어야 나올테구요.

직장은 어떻게 하든 붙어있으세요.

잿글 보니..회사에서 사고쳐 놓고

그래! 나 머리멍하고 어리버리한데다 손도 느려서 그렇다며

적반하장으로 나오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60. ㅇㅇ ‘20.5.10 8:53 PM (39.7.xxx.212) 니가 살면서 대체 무슨 노력을 했냐구요?

계속해서 해고 당하고 잘리고 욕들어먹으면서도

취업하려고 애써왔고, 사람 대하는 기본을 모른다는 둥

일에 관심이 없고 처리가 두리뭉실하다는 둥 갖은 싫은소리, 있는소리 없는소리에 비판 들으면서버텨왔더니 만신창이 입니다.

집에서는 아주 예전부터 오히려 사회적응 못하는게 제 탓이라고,

누가 잘못하랬느냐, 나약하다, 넌 대인관계의 abc도 모른다고 날카롭게 소리지르며 질타해대구요.

제정신 박힌 사람이면 평생 이런 소리듣고, 얕잡아보이면서도 부모 간병하며 옆에 있고 싶을까요?

나도 소중한 사람이고, 행복할 권리가 있는데요

61. ㅇㅇ ‘20.5.10 8:54 PM (218.235.xxx.136) 한 두 달 만에 다시 왔네요?

행복할 권리는 자기 몫 하는 사람들이 누리는 거고요….

62. … ‘20.5.10 8:56 PM (106.102.xxx.193) 하하 임대주택은 분위기 안좋아 살기 싫고 고시원도 사람 살데가 못되고 부모는 증오스러워서 칼 들고 싶은 심정이고…몇년을 편의점 알바라도 시작하라고 해도 말 함부로 한다고 빽하고…님보다 더한 환경에서 자라서 돈없이 혼자 나와 살아요. 남들처럼 번듯하게 못살고 한달 벌어 한달 사니 재산도 못 일구지만 어쩌겠어요. 운 나쁘게 태어나 이게 나한테는 최선인걸.

63. … ‘20.5.10 8:56 PM (211.202.xxx.242) 제주호텔 힘들게 몸 쓰는 일이

요양이 필요하단 소릴 듣는 원글님껜

육체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에요

그래도 노력을 하고 방법을 찾는다면 불가능한 건 아니죠

꼭 제주호텔 아니라도 비슷한 깨끗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요

문제는 원글님이 그 노력을 하실 각오가 되어 있나죠

누가 대신 못해주는 거라

원글님이 하기 나름이에요

절박하다는 게 입이 아닌 행동에서 나와야 하는 거예요

64. ㅇㅇㅇ ‘20.5.10 8:56 PM (39.7.xxx.212) 저도 고깃집은 아니라도 콜센터, 사무직, 공공기관 등

자립하려고 대학때부터 알바해왔습니다.

대인공포에 오랜 무기력증이 있었음에도 극복하고싶어서요

그런데 인간관계 형성이 안돼 인정도 못받고, 클레임 같은거에 쉽게 상처받거나 잘려나가서 그게 큰단점이었대요

부모 옹호하는 분들은 사람이 이렇게 되기 까지 내 부모가

할도리 다하고 긍정적인 영향만 줬다고 생각하는 모양이군요. 냉소만 나옵니다

65. ㅇㅇ ‘20.5.10 8:57 PM (39.7.xxx.212) 쓸데없이 비꼬고 자극하는 말 쓰려면 나가달라고 했지요?

당신들 같은 사람의 댓글 나한테는 아무 가치없습니다.

듣거나 믿고싶지도 않고요.

66. ㅇㅇ ‘20.5.10 9:02 PM (39.7.xxx.212) 요양 필요하단 소리 들은 것도 한 10여년도 더 전의 일이예요

가정불화로 어릴때부터 불안. 우울로 멘탈 망가져있었구요

이 상태로 억지로 울며 겨자먹기로 직장 다니고 버티고 하다 또 망가지고..이런 패턴으로 살았어요.

직장에서 일을 대충하는 것도 아닌데, 온몸을 날려도 인정을 못받아요.

요령이 없어서 일에 혼신을 다하고 인간관계는 젬병이라 번아웃만 왔네요.탈진…

일을 하면 무슨 일중독자처럼 숨도 쉬지못하고 쫓기는듯이

바쁘게 일해서..(거의 반작용)

하루는 같은 동료가 너 얼굴이 너무 허옇게 떴다고, 당장이라도 뒤로 넘어갈것 같다고 염려하더라구요.

67. 한심 ‘20.5.10 9:03 PM (112.161.xxx.165) 보아하니 부모한테 얹혀 사는 능력없고 성질 고약한 마흔살 넘은 백수 같은데.

부모님이 불쌍하네.

돈도 없다며 뭔 카드를 긁어 생활을 한다는건지.

그 카드값은 누가 갚아주나요?

집안이 부유한거 같지도 않은데

주제 파악 못 하고 임대 아파트 어쩌구 저쩌구 하고 있고

부모님 연락처만 알면 딸두고 몰래 이사가라고 하고 싶네요.

68. ㅋㅋ ‘20.5.10 9:05 PM (121.158.xxx.233) 이거또 왔네요 넉달 전에 똑같은 글 남겼어요

독립도 못한다 집에는 못있겠다

부모탓 형제탓

댓글쓰는 이들이랑 시비붙고 죽어라 싸우고

똘아이임.

69. ㅂㄷㄱㄷ ‘20.5.10 9:05 PM (112.214.xxx.36) 독립해봤자 돈만 깨지고 집안일 부담에 공과금 .

부모님은 적적해하시고..

우리집은 장성한딸이 독립안하는 것에 피차 이해관계가 맞았고요

그래서 주말엔 장도 보고. 인터넷으로 생필품 사재기도 하고

냉장고에 소돼지닭멸균우유 과일 꽉꽉채워놓음

부모닝과 갈등없음요ㅎ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사람이 되는 게 인간관계의 기본인듯요

그것이 부모자식관계라도요

70. ㅇㅇ ‘20.5.10 9:05 PM (39.7.xxx.212) 제주호텔이나 비슷한 깨끗한 환경에서 일하고 싶어요.

부모와의 집착적인 애증관계에서 벗어나 새로 살수만

있다면 언제든 분리되고 싶습니다.

의욕과 마음만 앞서다가 실패하기 일쑤라서 그렇지요.

돈계산이나 복잡한일. 공부같은걸 할 집중력. 심리상태가

아니라서 그렇지..일이라면 안가리고 할겁니다.

비록 주위눈치를 많이보고 대인기피에 저질체럭이라서…

쉽게 기가 빨려서 그렇지요.

71. … ‘20.5.10 9:05 PM (211.202.xxx.242) 지금 원글님 건강상태는 10년전과 다르다는 건가요?

그때만큼은 나쁘지 않다는 거?

72. 힘내세요 ‘20.5.10 9:06 PM (211.244.xxx.149) 원글이 다는 댓글 읽을 수록

마음이 아프네요

단순한 일 찾으세요

그리고 님 댓글 읽어보니 님 멍한 사람 아니예요

집에서 부모님이랑 같이 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도록

단순한 일이라도 찾아서 사회생활하세요

그러다 보면 독립도 하게되지 않을까요

일 구하면 천천히 임대아파트 신청하세요

임대아파트가 열악하다고 해도 부모있는 집보단

나을 거 같아요

73. ㅇㅇ ‘20.5.10 9:08 PM (39.7.xxx.212) 임대아파트 사람들 실상을 직접 보고 들은걸

그대로 리얼하게 적었다고 꼬투리 잡는 분도 있는데

그걸 부정하고 싶다면 직접 들어가서 체험하고 살아보시면 됩니다.

일은 몸을 쓰는거든 뭐든 왠만하면 안가리겠다고 위에서 적어놨구요. (다만 노인상대하는 요양보호사는 못해요.

사회생활하면서 노인혐오 생긴데다가 비위가 약해서 주사놓는 조무사도 못하겠구요 이런류만 아니면 ok예요.)

74. … ‘20.5.10 9:09 PM (211.202.xxx.242) 제주호텔에서 화장실청소라도 하려면

저질체력으론 안돼요

돈 안드는 운동이라도 매일 해서 체력을 올리세요

몸이 덜 힘들면 마음 문제도 좀 나아질 수 있어요

75. ㅇㅇ ‘20.5.10 9:11 PM (39.7.xxx.212) 121.158.xxx.2

남의글 우습다고 비웃고 꼬투리잡으며 똘아이라 칭하는 당신은 그리 잘났어요?

이 좋은 일요안 저녁에 인터넷 익명댓글로 남의 인생애ㆍ 조롱하고 있고

댁도 어지간히 불행하거나, 별 볼일이 없는 인생인가봐요?

익명에 기대서 남을 함부로 비웃고 헐뜯는 댁의 변태성이나

스스로가 가진 똘끼는 아무렇지 않나보죠?

76. … ‘20.5.10 9:14 PM (211.202.xxx.242) 조무사는 힘 쓰는 일이 아니에요

원글님이 할 수 있는 몸 쓰는 일 찾아봅시다

77. ㅇㅇㅇ ‘20.5.10 9:16 PM (39.7.xxx.212) 알바. 일도 1년쯤 해봤고

운동도 1년 이상 해봤어요. 그런데 달라지는게 없어요

근본적으로 모아도 집이나 차사고 유지하기도 어렵고,

로또라도 맞지않는 이상 성공해서 이 삶을 벗어나기도 힘든데

뭐가 달라지나요? 운동했지만, 그거 하는 순간에도 매번

공허하단 느낌을 떨쳐야할 정도로 별 의미가 없었어요.

체력도 나아진줄 모르겠구요.

78. ….. ‘20.5.10 9:17 PM (106.102.xxx.175) 구청 심리상담이나 템플 스테이 같은 것 어떠세요

79. ㅇㅇㅇ ‘20.5.10 9:19 PM (39.7.xxx.212) 알바로 서비스직. 사무 계약직으로 단타로 자주 일해봤습니다. 매번 어색하고 적응못해서 그렇죠.

사람을 싫어하고 대인기피도 있어서..

사람만 대했다하면 심하게 긴장이 오고, 곧잘 기빨려 축늘어질 지경이예요.

이런 와중에도 꾸역 꾸역 일하겠다고 새일 도전하고 버티다

짤리고 반복해왔습니다.

여러번 짤려본다고 상처가 무뎌지는것도 아니고 매번 실패자된 느낌으로 똑같네요

80. ㅇㅇㅇ ‘20.5.10 9:21 PM (39.7.xxx.212) 결벽증이 있어서 매사에 역겹고 거부감드는 것ㅇㅣ 많은데요.

남이 들어갔던 화장실 칸에 들어가서 냄새 역겹다고 토악질하며 울컥한적 있는 정도…

그래도 제주호텔에서 시켜만 준다면 화장실 청소라도 하겠을만큼 절박합니다.

이 거지같은 삶에서 변화하고 싶고 부모라는 덫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81. ㅇㅇㅇㅇ ‘20.5.10 9:25 PM (39.7.xxx.212) 심리상담은 많이 받았고 건가지 이용도 했는데 차도가 없었구요 . 템플스테이도 알아봤는데 돈이 너무 비싸요.

1박 2일에 10만원 이상가량..

집근처 사찰도 전화로 알아봤어요.그런데 봉사하며

머물수있는 공간이 없다고 하면서 차갑게 끊더군요.

산속이 아니고 도심이라..머물수 있는 사찰이 없는거 같아요.

비용안들거나 적게 들고, 봉사하며 있을수 있는곳..있나요.

82. ㅇㅇㅇ ‘20.5.10 9:28 PM (39.7.xxx.212) 8~10년 전쯤에 단기계약직 등에서 단번에 잘렸어요

중요한 직위도 아닌데 스스로 나가도록

매일 불러서 지적 하고 갈구고..공포분위기로 나가더군요

아니면 제발로 나가라고, 왕따시켜서 버티기 어렵게 하기도 하구요.

나도 약점 단점이 많고.. 정신적으로 힘든데 사는게 너무 피곤하고 힘드네요

83. ㅇㅇㅇ ‘20.5.10 9:31 PM (39.7.xxx.212) 무엇보다 집에서 왕따당하며 힘든일은 상의도 못하고

끙끙 앓으면서 살아와서..홧병 불안증 등 속병이 된거 같아요.

불리한일 얘기하거나 기대려고 하면 질타당하고,

바보병신머저리 취급 받고 살아왔거든요.

위태위태한 상태로 능력도 키우지 못하고 주눅들어 살아와선..

앞으로도 이렇게 힘겹게 살다가야한다니…눈에서 피눈물이

날것같고 억울합니다..사는게 너무 억울해요ㅜㅜ

84. 철없네 ‘20.5.10 9:32 PM (112.161.xxx.165)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닌거 같은데.

제주호텔은 아무나 취직 시켜주는 줄 아나

템플스테이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죽비로 맨날 맞게 생겼구만.

비위 약한 사람은 발우공양도 못 한단다.

이 핑계 저 핑계 그저 나만 불쌍하지.

저번에도 와서 찌끄리고 가더니만

또 와서 분탕질이네

85. .. ‘20.5.10 9:34 PM (39.7.xxx.239) 혹시 전공이 뭡니까?

단순 노동이 아니고 머리쓰는 일 해야할지도.

mbti 검사도 해보세요.

대인 관계 문제는 양육 방식보다 기질이 우선하고

기질을 알고 자신을 이해할 때 더 수월해지거든요.

86. 죄송하지만, ‘20.5.10 9:35 PM (211.246.xxx.75) 지긋지긋한 부모라도

지금 원글님에겐 집이 최상인 것 같은데요.

찬바람은 막아주고 따뜻한 밥은 먹을 수 있잖아요.

간병이야 아직 눈앞에 닥친 일은 아니고.

대인기피,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

예민한 결벽증, 저질 체력이라면

바깥 세상으로 나가도 오래 버티기 힘들어요.

대출 이자 때문에 빚 독촉 전화오면

그땐 진짜 헬 열립니다.

그냥 집에 계세요.

87. ㅇㅇ ‘20.5.10 9:36 PM (39.7.xxx.212) 이 핑계 저핑계??

댁은 얼마나 잘나고 강하길래 쎈척, 철든척하면서

몸과 맘이 힘들다는 사람한테 색안경 끼고 막말인데?

1

12.161 남의 인생을 함부로 재단하면서 우습게 보는

너야말로 남까며 비판하는 모양새보니 주변에 제대로된 사람 하나 없을꺼 같은데??

남에게 함부로 모진말 퍼붓기 전에 너나 잘하세요.

너나 먼저 인간이 되어라.

88. … ‘20.5.10 9:36 PM (106.102.xxx.181) 휴 전 님 같은 부모 플러스 남자 형제한테 폭언 폭력도 당하고 자랐어요. 님처럼 대인관계 능력 떨어져서 친구나 지인 아무도 없고 직업도 불안정하고요. 그래도 혼자 한달 벌어 한달 살아요.

89. …. ‘20.5.10 9:37 PM (106.102.xxx.175) 쿠팡 단기 알바가 있던데요. 하루 일당이 10만원이래요. 그거 하면서 고시원에 살아보시는 게 어때요.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많으니 여럿 해보세요. 심리센터 지역마다 있고 개인상담도 하는 걸로 알아요. 책도 읽어보세요.

90. …. ‘20.5.10 9:38 PM (85.6.xxx.59) 결벽증에 저질체력에 인간관계 서투르고 일머리 없고… 이런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어요. 종류물문 각자 조직 안에서 맡은 바 역할을 제대로 못 하면 구박 받아요. 그나마 가족이니까 안 쫓아내고 같이 살고있는 거지. 가족도 너무 갔네. 부모나 되니까 데리고 있죠. 형제도 배우자도 못 버티겠네요. 원글 글대로라면.

한두군데도 아니고 잘린 곳이 그리 많고… 안 잘리면 내가 못 버티고.. 원글은 임대주택도 질 떨어져서 싫다고 하고 이거 안돼 저거 안돼 이거 싫어 저거 싫어. 그런데 어떤 조언이 나올 수 있을까요. 다 싫다는데…

사람이 진짜 궁하면 다 살 길을 찾아요. 남 탓 그만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거 찾아 보세요. 하다못해 저질체력이라도 극복해 보세요. 체력만 좋아져도 다 좋아질 거예요. 비위 약한 것도 인간관계 못 버티는 것도 체력과 연관있어요. 건강하면 극복 못할 게 거의 없거든요.

91. ㅇㅇ ‘20.5.10 9:40 PM (39.7.xxx.212) 나가도 적응어렵지만

집에 쉬고만 있어도 온갖 불안이 용솟음치면서

내가 가치없다는 자학과 들볶음이 심한 스타일입니다.

가난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 심적 고통으로 저는 일찍 죽을거 같네요.

예민하고 스트레스도 워낙에 잘 받아서..걍 가만있어도 말라죽을꺼 같습니다

92. .. ‘20.5.10 9:40 PM (39.7.xxx.239) 그리고 우리나라가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 굉장히 역동적인 일이 많을 겁니다.

날마다 역사가 바뀌는 세상에 지금도 살고 있지만

앞으로는 더할 거예요.

생존에 급급해하지 말고 ㅡ큰 돈의 주인들도 바뀔 겁니다ㅡ

원글님이 아무 제약이 없다면 세상 사람들에게

뭘 해주고 싶을까 기여하고 싶을까 상상하고

그 지점에서 방향을 찾아보세요.

자기 자리가 아닌데 앉아있으려고 하니

가시가 찌르는 거 같아 보이네요.

93. ㅇㅇㅇ ‘20.5.10 9:44 PM (39.7.xxx.212) 비난이 빗발처럼 쏟아지는 와중에 이해해주시는 분들은 감사합니다..

제가 거의 보호를 못받고 살아서..이런 감싸주시는 말씀이래도

감사하게 느껴집니다ㅜㅜ

94. ㅇㅇㅇ ‘20.5.10 9:49 PM (39.7.xxx.212) 혼자 괴로워하고 고민하고..답을 찾다보니..

심리학 서적도 거의 4~500권이상 은 읽었을거예요. (자기계발류)

왜 이렇게 되었고 힘든지 그 원인을 알게된 것도 있는데,

기질이나 부모와의 관계문제로스스로 손쓸수없는 부분ㅇㅣ 많아요.

아버지가 냄새와 맛.소리. 기분 등이 상당히 예민하고 편집적인 면이 있는데

제가 그대로 물려받은거 같아요. 늘 히스테리컬 하고 곤두서있어서 미칠거 같아요.

누구의 도움도 없이 억지로 참으면서 살았는데요

매사 거부감 느끼고, 짜증 많은 성격 감추는 것도 힘드네요.

95. ㅇㅇ ‘20.5.10 9:51 PM (39.7.xxx.212) 네.입바른 말씀 고맙습니다.

정신은 아주 바짝 차리다못해 노이로제, 히스테리까지

걸릴 정도로 바짝 곤두서 있습니다.

긴장감이 심해 정신과 안정제라도 먹어야 편안해질 판이네요.

96. 깜짝 ‘20.5.10 9:53 PM (58.121.xxx.69) 행복주택 임대주택

그럼거기에 가난에 찌들어보이는 이들, 질 나빠보이는 이들이 없나요??

19년된 모 임대아파트 입구에만 가봐도 온갖 병자에 휠체어

신세의 장애자, 술중독자에다 그런 사람들이 쎄고 쌨구만.

ㅡㅡㅡㅡㅡ

원글이도 대놓고 썼으니 나도 대놓고 말할게요

남들이 보기에 원글이도 저 부류예요

무능하고 일도 못하고 인내심도 없고

부모 학대받아 정신도 온전치 못하고요

이해가 안가네

본인이 저 사람들과 다를게 뭐 있어요?

97. 부모랑 ‘20.5.10 9:53 PM (124.54.xxx.37) 불화가 그정도면 그냥 마이너스대출이라도 받아서 일단 나오세요 그리고 내 삶을 죽어라 살아내야죠.부모형제 이런데다 에너지가 다 들어가면 나한테 쓸 에너지가 없어요 그 모든걸 나에게 집중하며 삽시다

98. .. ‘20.5.10 9:57 PM (39.7.xxx.239) 성인군자형이요?? 그럼 isfp???

그 유형이 동물이나 아이들을 잘 다루고

사회 봉사에 적합한 유형이라는데

아~ 그래서 뜬금없이 요양사 일은 못 한다고 한 거군요.

아이들 못 다룬다고 하면서도 원글님 가슴에 뭔가 남아있네요.

동물이나 남을 돌봐주고 싶어하고

예능 활동도 잘한다는 특성의 isfp 라고 하는데

ㅡ검사가 정확하기를 바랍니다ㅡ

isfp들이 좋아하는 진로들, 하나하나 늘어놓고 조금이라도 마음이 간다면 진지하게

진로 각각을 고민해보세요.

원글님이 길을 잡으면 멘토가 나타날 겁니다. 못한다고 하셔도 재능이 있어요.

99. 참 그리고 ‘20.5.10 10:01 PM (58.121.xxx.69) 지금까지 부모가 받아주고 같이 산다면

좋은 부모까진 아니더라도 최악은 아니네요

본인도 나가보니 못 살겠어서 돌아온 거 잖아요

세상에 그래도 비빌 곳있네요

100. ㅇㅇ ‘20.5.10 10:01 PM (39.7.xxx.212) 네 isfp요. 믿기지 않으시나보네요.

정신과에서 정식 검사했으니 전 결과 신뢰합니다.

여기서 사람을 자극해 화나게 놓고 성격파탄자, 똘아이

취급하는 이들이 많으니 오해하시나본데, 그만큼 제가

역경에 찬 삶을 살아오기도 해서 성질이 이렇습니다.

101. .. ‘20.5.10 10:02 PM (39.7.xxx.239) 심리학 책을 많이 읽으셨으면

치유의 원리도 터득하셨을 텐데

원인만 분석하고 끝내셨나요??

치유 과정을 자신에게 적용하신 적은??

부모님을 이해하는데 사용하고 계신가요??

심리학적 설명이 나에게 살아서 움직이게 해야 합니다.

102. .. ‘20.5.10 10:04 PM (39.7.xxx.239) 아 그리고 mbti 검사는 자신의 상태에 따라

바뀌어 나올 수 있어요.

어디서 검사했는가가 문제 아니라.

정상 컨디션일 때와 슬럼프일 때가 달라요.

103. ㅇㅇ ‘20.5.10 10:06 PM (39.7.xxx.212) Isfp잘 아시는 분ㅇㅣ 댓글 달아주셔서 다행입니다

제가 동물은 좋아하는데 가끔 만만히 보여선지 물리거나..

통제하거나, 심리 파악하는데는 느려요.

애들한테도 되려 놀림당하거나 웃음거리 될때가 있는거 같고요.

예능.봉사에 관심은 있는데 요양보호사를 주위에서 권한

사람이 있어서 싫다고 한거예요.

힘들게 살아서 죽음이나 힘든얘기는 최대한 멀리하고

좋은것만 보고 듣고 싶어요.

Isfp 직업. 진로는 네이버로 검색하면 나오겠지요?

미리 감사합니다.

104. ㅇㅇㅇ ‘20.5.10 10:07 PM (39.7.xxx.212) 심리학적 설명이 나에게 살아서 움직이게 해야 합니다.

글로는 읽었지만..현상 파악만 했을 뿐이지,

머리는 이해해도 가슴이 안받아들이더군요.

위의 말이 무슨뜻인가요??

105. 쓴소리 ‘20.5.10 10:08 PM (112.161.xxx.165) 멀리 찾지 말고 집구석에서 설거지라도 해요.

106. .. ‘20.5.10 10:08 PM (39.7.xxx.239) 여튼 자신의 기질을 이해하면 대인 관계에 부모님 영향이

큰 거 같지만 또 그렇지만도 않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인생도 그렇죠. 심리학에서는 경험 그 자체가 아니라

경험에 대한 스스로의 해석이 영향을 미친다고 하지요. 기억 나나요??

107. ㅇㅇ ‘20.5.10 10:09 PM (39.7.xxx.212) 정식이 아닌 약식 검사를 하면 주로 infp로 나왔구요.

Isfp와 infp의 사이를 오가요.

인프피는 직업 구하기 더 까다로운것 같던데..맞나요?

4차원에 이상주의자라..한국 사회에서는 적응에 고통을 겪는 소수 성향..

108. .. ‘20.5.10 10:10 PM (39.7.xxx.239) 심리학이 생겨난 이유는

치유가 가능하다는 확신 때문이었죠.

심리학은 치유에 대한 희망이 아니고는 설 수 없는 학문입니다.

치유의 도구로 적극 활용하세요

109. ㅇㅇㅇ ‘20.5.10 10:11 PM (39.7.xxx.212) 저기 위에요.

집구석에서 청소, 설거지 손이 닿는대로 하고있거든요?

남의 생활패턴 함부로 폄하 말아요.

그말이나 여자들 솥뚜껑 운전하느니, 밥이나 해놓고 나오라는

남자들의 폄하랑 뭐가 다른데요?

110. ㅇㅇㅇ ‘20.5.10 10:15 PM (39.7.xxx.212) 아들러의 미움받지않을 용기..인가 그 책에서 비슷한 내용이 나왔던거 같은데요.

저는 공감하거나 와닿는 책이 아니었지만요.

심적으로 힘들고 감정이 정체돼있어 위로와 공감이 필요했던 저는..네 탓이 아니다, 힘들만 했다며..마음을 헤아려주는 내용이나,

너는 성향이 hsp유형(아주 예민한 사람 타입)이니

이러이러한 직업을 찾아보자.. 이런 류의 심리학서가 더 도움이 되고 와닿았어요.

늘상 넌 예민하다,이상하다, 잘못됐다, 모자란다는 피드백을 듣고살아온 상처 때문에요.

111. .. ‘20.5.10 10:18 PM (39.7.xxx.239) infp도 오가신다구요

둘다 아주 포근한 유형이네요 ㅎㅎ

자존감이 떨어지면 mbti유형 해석을 잘 들여다 보세요.

사회 생활할 때 각 유형을 어떻게 다루는 게 좋은지

나온 자료도 있던데 그런 것들도 같이 보다보면

내 스스로의 정상성, 가능성을 확인하게 돼서 안도감이 들기도 합니다.

원래의 원글님답게 멋지게 사세요..

112. .. ‘20.5.10 10:24 PM (39.7.xxx.239) 아 위에 댓글을 또 다셨네요.

예민하다고 주변에서 핀잔도 많이 받으셨나 봅니다 뭔지 알 거 같네요

저도 덕분에 육아서를 좀 봤는데

예민한 아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무조건 받아주는 시기가 길어야 하는데

성공적으로 받아주면 보통 아이들보다 더 크게 자기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다고 쓰여 있었어요

그렇다면 원글님은 남보다 못한 사람이 아니고

더 크게 자라날 재목이라 예민했던 건데….

113. ㅇㅇㅇ ‘20.5.10 10:26 PM (39.7.xxx.212) 직장이나 조직은 싫은데. 일을해야하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회사에 들어가려는거죠.

그런데 전 사람들이 오픈돼있고 만만한 사람한테 한마디라도 막말 더한다고 봐요.

실제로 제가 그런 일도 겪어서, 나름 대항했다고 생각해요.

세력있거나 함부로 대하기 어려운 이, 나한테 필요한 사람한테는 평가나 비판. 판단하기 어렵죠.

댓글이 오로지 진리도 아니고, 그들이 잘나서 나를 함부로

판단하는 것도 아닌데.. 제가 보살도 아니고 어떻게

싫은소리까지 다 포용하나요. 그럴 여유도 없거든요.

존중받지도 못하고 살았는데..온갖 말들. 듣지않아도 됐을

불필요햦싫은소리. 외모트집에 부당한 말들까지 들으며

보살인척 참기싫어요. 전 그런말 들을 만큼 모자란 사람 아니예요.

그런 소리를 함부로 퍼부은 많은 이들을 미워하고 있고, 사람을 신뢰하지 않아요.

정작 나한테 지적하고 퍼붓는 타인도 자기결점 지적엔 파르르 떨던데요.

누구도 함부로 무례한 말투로, 나 자체를 지적받는건 싫어하죠.

그게 비록 내게 필요한 쓴소리라도요.

114. .. ‘20.5.10 10:27 PM (39.7.xxx.239) 지금이라도 길을 찾으면 늦지 않았어요

100세 시대에 앞으로 다가올 몇 년은

너무도 우리 상상을 뛰어넘는 역사를 이룰 겁니다.

원글님이 본인 길만 찾는다면 세상에서 자기 자리 찾을 거예요.

115. .. ‘20.5.10 10:33 PM (39.7.xxx.239) 부모님은 어쩔 수 없어도

시대는 잘 타고 났으니 이젠 뒤돌아보지 마세요.

늦더라도 결혼도 하시고 포근한 가정 꾸미시구요. 꼭 할 수 있을 겁니다.

116. ㅇㅇㅇ ‘20.5.10 10:33 PM (39.7.xxx.212) 39.7님 육아서 얘기 들으니 더 마음이 아프네요.

어려서부터 잘되고싶고 성공하고 싶다는 막연한 욕심은 컸거든요.

그런데 여러 환경적인 요아과 돌봄지지가 없음으로 인해 좌절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심적으로 더 우울하고 무기력이 극심해진지도 모르겠어요.

연이은 댓글로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심성은 착한데 엇나갔다는 소리도 들었고

저도 포근한 면은 있는데..사람들한테 자주빈정상하고

상처받아서 베풀기 싫어졌어요.

117. ㅇㅇ ‘20.5.10 10:33 PM (49.175.xxx.63) 서울말고 지방으로 가면 주거비는 훨씬 적게 들어요

118. ㅇㅇ ‘20.5.10 10:37 PM (39.7.xxx.212) 사주 단식에 보면 제 스타일이 활인업이나 육영사업??을

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그만큼 인류애가 있지도 않은거 같아 긴가민가 하더라구요.

아무튼..어려운 말씀들도 있지만..

용기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유형에 대해서 더 공부하고

이해해서..이 세상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

119. …: ‘20.5.10 10:50 PM (223.54.xxx.33) 5년 전에도 6년 전에도 똑같은 글.

이 분은 그땐 그나마 30대 초중반이었으나 지금은 30대 후반. 그때부터 한달 50이라도 모았으면 지금쯤 3600만 원 가지고 독립할 수 있었을 것.

모르는 분들 계시는데 두 달 넉 달만에 온 거 아님.

늘 자주 와서 뻘글 자주 썼음.

어제 여자들 레깅스가 섹시하고 자극적이라

이러저러한 포즈 사진들 보며 자기도 자극되고 침을 꼴깍 삼켰다는 얘길 쓰고 남자라고 오해받고 지움…

그 글 본 분들도 있죠?

진심어린 충고도 실질적인 도움될 만한 말도 해줘 봤지만

정말 악플 하나 없는 고운 글에도 이 사람은

공감 하나도 안 가요, 별로 듣고 싶지도 않아요, 솔직히 귀에 안 들립니다 하며

도움 되는 모든 따뜻한 말까지도 쳐내더군요.

희망을, 도움을, 지지를, 줘도

싫어, 난 계속 불행할 거야! 하고 있어요.

그 동안 써 준 아까운 내 댓글…ㅠㅠ 이젠 달지 않아요.

님. 님은 스스로 불행해지라고 기원하는 사람 같아요.

불행 속에 앉아 있길 늘 선택하고 있어요.

다른 쪽을 택할 수도 있을 텐데, 항상 나쁜 걸 집은 다음

나는 운이 나빠! 다들 나만 미워해! 라고 하죠.

요약하면 다음과 같을-

님보다 더한 환경에서 (진짜 훨씬 심한)

더한 부모 밑에서 자랐으나 내 두 발로 일어설 수 있었다

는 얘기도 해 줬었는데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자랑도, 무조건적 채찍도 아닌

그러니 참고해서 기운 내고, 아, 나도 어쩌면 가능하겠구나, 생각도 하고 용기도 내라

이건데

위에서처럼

당신들이 자기처럼 살아 봤냐고 버럭거리던 님은

‘살아 봤는데?’라는 저런 답변을 듣자, 그럼 논리적으론 일단 조용해져야 하는데

‘그래서 어쩌라고? 나도 잘 할 수 있다고? 솔직히 공감 안 가네요’

이러고 있더군요.

곧 마흔이잖아요. 스무 살까진 부모가 무슨 짓을 저질렀을지 몰라도

그 이후의 삶은 본인 책임입니다. 경제문제만이 아니라요.

어떤 성격의 사람으로 살지까지 모두, 모두, 자신을 키우는 본인 책임이라고요.

이제 부모 탓인 시간 20년과 본인 탓인 시간이 인생에서 거의 같아지고 있어요. 앞으로도 계속 부모 탓만 할래요?

행복주택 찾아보지도 않았죠?

찾아보느냐 아니냐… 아주 작은 차이지만 그게 님을 보여 주죠.

바로 그 작은 차이가, 자기를 구하는 사람이냐

자기를 스스로 저버리는 사람이냐를 갈라요.

행복주택은 그냥 임대와는 달라요. 찾아보기나 하세요.

신축 예쁜 아파트에 신청 자격은 신혼부부 유형, 청년 유형 이런 거 있고

(당연히 젊은 사람들이 모이는 주택이 됨)

무인 택배함, 단지 내 정원과 조경. 입주민 편의시설, 단지 내 어린이집, 그런 거 다 갖춰진 괜찮은 단지들을 국가에서 짓고 있어요.

님은 아직 만 39세가 아니니까 일단 나이로는 ㅇㅋ고

소득 기준 이런 거 잘 살펴 보세요. 신청할 수 있나 없나.

찾아보기라도 합시다 좀.

120. 할말은하자 ‘20.5.10 10:51 PM (87.144.xxx.229) 냉정하게 말해서 약육강식..못난 사람 도태되고 능력있는자만 살아남잖아요. 미안한 말이지만 원글님은 딱 도태된 인간인거예요. 여기서 아무리 난리쳐도 어쩔 수 없어요. 더 좋은곳에 살기위해 더 나은 생활을 위해 남들은 발바닥이 불이나게 일하는데 원글은 좀 심기 거슬리고 하면 직장 때려치우는 그런 사람인 주제에 눈은 높아서 구질구질하게 살기는 싫고…그런식으로 이제 나이 마흔은 넘어가니 어디 오라는데도 없고…내가 부모라도 복장터지겠어요. 주변인들이나 친인척들 하는 말들이 다 맞아요. 뼈를 깍는 각오로 다시 일어서지 않으면 어딜가나 쓰레기 취급 받을겁니다..사이버공간에서 아무리 위로를 얻는다 한들 솔직히 이게 현실인 겁니다..

121. ㅇㅇ ‘20.5.10 10:53 PM (39.7.xxx.212) 아..기도해주사다니 고맙습니다. 저는 현재는 종교가 없어요.

유튜브로 본 법륜스님 영상에서는 고민에 대한 해법으로

108배를 추천하는 모습을 종종 봐오긴 했는데..

절이 굳어진 자아를 바꾸고 겸손함을 가지는데 도움이 될까요?

불교에 거부감은 없지만 이론이 어렵고, 생소한 분위기가

있긴 해서 접근이 어렵거든요.

122. ㅇㅇ ‘20.5.10 11:02 PM (39.7.xxx.212) 네 87.144 도태된거 느껴지네요.

주변에서는 다들 결혼하고 멀어지면서 저랑 엮이지 않으려하고요.

남들은 불나게 뛰고 일하고 한푼이라도 더 벌려는거 맞아요.

저는 고통스럽게 아둥바둥 그러는거 옆에서 썩어빠지게

지켜봐오면서 지쳤고, 내가 강하게 나설수 그런 체질도 아니고 겁도 많으니 밀려나는거구요.

그렇지만 내 첫 출발이 너무 힘들고 억울했으니..

사랑받지 못했고 외면당했던 내 모습에서 못 벗어나겠네요.

한때라도 편안하고 행복하게..모두와 사이좋게 살고 싶다는게 꿈이었고,

불안초조에 쫓기듯 떠밀리는게 아니라 의욕적으로

내 의지로 열심히 사는걸 꿈꿨는데..

모든 이들이 열심히 살고 경쟁하며 으르렁대는 여기서는…삶이 고통일뿐이예요. 저는 남들처럼 성실하지도 빠릿하지도 못합니다.

123. ㅇㅇㅇ ‘20.5.10 11:12 PM (39.7.xxx.212) 불행속에 앉아있길 선택이요?

항상 뭘해도 불행하고, 그런 오랜 삶이 익숙했고..

심지어는 내인생이 박복할꺼라고 막말해대는 작자들도 있었으니까요.

네 행복주택요. 전부터 알고도 있고 해당 홈피를 창에 띄워놓기도 했지만 알아보지는 않았어요

그렇잖아도 번번이 실패하는 직업. 집. 부모. 나. 결혼.

인간관계. 알아야할것들, 모르는것들. 내가 실패한것들..

너무도 많아 생각이 복잡하거든요.

띄워놓은 창들이 몇십개인지 모르겠습니다. 정신이 없어요

힘겹고 숨가쁜 삶이 싫습니다. 그냥 나만의 유유적적하고

따뜻함을 누리는..그런 삶을 살고싶었어요. 부자가 아니라서 더 도태되었지만…삶이 너무 무섭네요. 늘 혼자였던..

그래요 사람들이 다 싫어요.저를 다그치고 몰아부치는

이들도 싫고, 뜻대로 안되고 노력도 안한다며 짓밟고 몰아

세우던 그들도 싫습니다.

여기 사람들이 다 싫어 떠나고 싶고 도피하고 싶습니다.

내 주변 모두가 싫고 사랑받지 못하누 나도 싫어서 노력을 안했습니다. 뭘해도 될꺼라 생각도 안했구요.

124. ㅇㅇ ‘20.5.10 11:17 PM (39.7.xxx.212) 나무늘보 성향의 사람이 매사 종종거리며

의무감에 압박감에 고통스럽고 힘겹게 살아가야하는게

싫을 뿐입니다. 숨막히고 적응이 안돼요.

솔직히 로또라도 맞지않는 이상..여기 한국에서의 삶은

내가 행복주택에 들어가든 뭘하든..평생 행복해지지 않을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메마르고 팍팍하고 냉해서..저도 동네에서 보이는

무표정의 노인들, 그들처럼 행복없이 의미없이 아니 그보다

못한 어른. 노인이 될거 같아요.

게으르면 뺏기고 당하고..기본도 살수없는건지..

단순하고 낮은 레벨수준의 모자란 사람에게…한국에서의

삶은 너무나 고난이도 같아요.

125. ㅇㅇㅇ ‘20.5.10 11:25 PM (39.7.xxx.212) 강요당하는 삶이 싫아요.

이것도 해라 저것도 해라.

이 정도는 맞춰야 한다, 너는 왜 못하냐.

시달리고, 괴롭고..이걸 끝까지 살아남아야 하나요

자살이라도 해야하나요.

맞아요. 저 부적응자 맞아요. 원래 초중학생때부터

부적응자였는데 불행한 삶을 억지로 꾸역꾸역살아왔어요.

붕 떠서 지금도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벌써 이렇게까지 40에 가까운 나이먹은 나도..전부 꿈꾸는것 같네요

126. 심플 ‘20.5.10 11:26 PM (62.46.xxx.246)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나이든 ㅡ 한 살이라도 어릴때 뭐라도 하세요.

미혼이 ㅡ 결혼 가능하면 노력해보세요. 미혼도 나쁘지 않음.

독립해야 하는데 ㅡ 고시원이나 숙식제공되는 일자리 찾으세요.

돈이 없는 경우 ㅡ 이제라도 모으세요.

127. ….. ‘20.5.10 11:36 PM (39.117.xxx.23) 우울증증상도 보이고 전반적으로 무기력한상태네요..

한국이 infp에게 살기 좋은 나라는 아니죠.

좀 억척스럽고 약삭빨라야 생존가능한 나라죠.

우울증 증상 심해지기 전에 일단 정신과가서 약 처방받고 약 꾸준히 먹고

마음 챙기신 후에

간단한 알바라도 하는게나을것같고요

간단한 알바조차도 자꾸 상처받고 짤린다면

그 이유는 좀 냉정하게 돌아보셔야할것같은데요.

128. ㅇㅇㅇ ‘20.5.10 11:39 PM (39.7.xxx.212) 안 받아들이는 태도 때문에 제가 비호감을 산 건가요.

알려달라고 안해도 지적하고 비판하는 사람들 때문에 마음이 상했었는데..

제 성격이 맹하다고 심지어는 걷는것도 짝다리라고 지적을..ㅜ

그동안 눈치가 없어도 너무 없어서.. 저 싫은 사람한테 매달리며 시간을 허비하기도 해왔고…

지나온 세월 어영부영 때우며 산거 생각하면 정말 힘이 들고 우울합니다.

직장이 필요한건 사실인데…구구절절 생각이 많네요.

제가 빠릿빠릿 간단명료하기보다는 감정적이고 비효율적인 사람이라서요..

저같은 사람은 행복할수는 없는건가요. 이제껏 무감정하고

의미없이 불행했는데…

덜 불행해지는것밖에는 여기 벗어날 방법이 없나보네요.

129. ㅇㅇ ‘20.5.10 11:44 PM (39.7.xxx.212) 의욕ㅇㅣ없어요. 저는 그냥 사람들을 알고 따뜻한 내용의

대화만 하고 싶은데…

일을 하려면 관심없는 내용을 주입해서 달달 외워야하고..

테스트받듯 완벽해야하고..그렇지 못하면 꼭 말이 나오고..

특히나 뭔가 문제가 생기면 저같이 겉도는 사람은 꼭 타겟이 되고..모난돌이 정 맞는다는 얘길 수도 없이 들어서 불안해지고..내가 모르는 나의 행동과 사고가 4차원에 튀는 것들이라 도드라지고..섞이지 못하고..

infp가 살기 힘든 나라라서 그런지, 몇 배로 더 고통스러워요.

고통받기 위해서 살고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평소에도 경제감각, 현실감각이 없어서 스트레스 받으면 다 파괴시켜버리고 돈 낭비하고 막 발산해버렸어요.

원래도 인정 못받았지만, 어디가 고장난 불량품 같은 생각이 들어요.

130. ㅉㅉ ‘20.5.10 11:48 PM (118.235.xxx.221) 부모가 벽창호같다고 그랬나요?

댓글다는거보니까 온갖 핑계에 … 원글이가 벽창호같네요.대화가 안됩니다.

제발 조언해주는거에 귀 기울이셔요 핑계좀 그만하시구요.

행복주택도 창은 띄어놓았으나 생각할께너무많고 복잡해서 알아보진않았다->또 핑계, 그저 남탓 핑계..어휴

계속한다는 말이 붕떠서 꿈꾸는것같다.

누워서 아무것도 안하고 안움직이시죠?

본인이 게으른거 아시면서 게으르면 뺏기고..뭘뺏긴다는거죠?

온갖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는

사람들이 해주는말도 다 강요처럼 들리고

그냥 제멋대로 살지 여기 글은 왜쓴대요?

바뀌는거 하나도 없고 듣지도 않고 결국 본인 하고 싶은 말만 해댈꺼면서

131. ㅇㅇ ‘20.5.10 11:48 PM (39.7.xxx.212) 저같이 가난한…불량한 부품은 살아날 숨구멍 없나요?

예전부터 저 외면한 가족. 친척들도 다들 싫은데…

무기력하고 겁많은 내 아버지가 엄마에게 젊은시절, 이민을 가자고 했었다는 말..어디로 가고싶다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

저도 마찬가지예요. 성격과 능력치가 비슷비슷..빼다박았나봐요.

저도 그냥 숨쉬고 있누 삶이 힘겹고 고통스러워서.. 어디로 좀 떠나가고 싶어요.

132. ;;; ‘20.5.11 12:06 AM (220.124.xxx.197) 정말 호텔 일 하실 수 있으세요?

제주도에서 객실 50개정도 호텔합니다

정말 하실 수 있으시겠어요? 숙식제공해드릴게요.

리모델링해서 호텔은 깨끗한데 청소하시다보면 못볼꼴 보시기도 하고 몸도 힘드시긴 할거예요

답글 달아주시면 메일 보내드릴게요

133. .. ‘20.5.11 12:37 AM (39.7.xxx.239) 원글님이 원하는 건

애정어린 위로와 다정한 격려로

넘어져도 괜찮아, 원래 그렇게 걷는 걸 배우는 거야 하고

안심시키는 말이겠죠. 마음만 굳건해진다면 모든 걸 아주 잘 헤쳐나갈 텐데

구체적인 조언은 사실 차후의 문제일 수 있죠.

원글님이 괴로와하는 건

부정적인 자기 이미지 때문이지

구체적으로 행복 주택을 못 가서는 아닌 것 같아요

이를테면 팔을 뻗어서 찬장에 있는 접시를 꺼내야 하는데

몸이 너무 굶주려서 팔을 뻗을 기운이 없다보니

접시를 꺼내, 라는 조언을 들을 수가 없는 거

원글님은 먹을 양식이 먼저 있어야 하는 거죠.

용기 애정 신뢰 웃어주는 얼굴 등등을 먹어야 한다는 거

사람은 행복을 먹어야 건강하지 덜 불행한 거 정도로는

힘 내는 데 어림도 없어요.

저 위에 너무나 친절한 불자님이 기도해주신다고 했으니

그 자비를 입벌려 먹어보세요.

저는 하늘과 땅을 만드신 하나님께

원글님을 도와달라 기도할 게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힘도 또 먹어보세요.

아기가 어릴 수록 어버이 마음이 녹아지듯이

약하고 낮은 마음일수록 하나님도 그렇게 보세요.

가장 약하고 낮은 자에게 하는 것이

곧 나에게 하는 거라고 가장 높은 분이 말씀하셨답니다.

원글님을 바라보고 원글님의 시선과 원글님의 언행을 주의해서 보고 듣고 계세요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기도해드릴테니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잘 주무세요

그리고 날마다 머리와 가슴에 이거 하나 새기시면 좋겠어요

ㅡ아기가 부모에게 소중한 이상으로

약한 내가 가장 높으신 분에게 소중하다. ㅡ

134. .. ‘20.5.11 12:42 AM (39.7.xxx.239) 내 부모는 나를 버릴지라도

하나님은 나를 맞아주십니다 시편 27:10

135. ㅋㅋㅋ ‘20.5.11 1:07 AM (42.82.xxx.142) 전 원글님 이해가는데요

저도 그런 세월을 살아봐서 공감이 되네요

여기 악플 쓰신분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원글님 심정 몰라요

좋은 부모 만난거 천운이라고 생각하세요

나쁜 부모 만나면 죽을때까지 원망합니다

극소수가 용서하고 사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신문기사에 나올 정도로 드물죠

136. 저는 ‘20.5.11 7:28 AM (223.39.xxx.242) 스무살 초반에 무릎담요 한장 가지고 집을 나왔어요

물론 나오기 전에 이를 악물고 돈모아서 작은 원룸구했구요

그 시절은 고시원도 없던 터라 돈모으기 일년 걸린거 같아요

큰언니랑 사이가 너무 안좋아서 나간다면 엄마돈 가져간다 소리 들을까봐 알바를 열심히 했어요

그날 담요한장 깔고 베게도 없이 텅빈방에 잠을자는데 얼마나 편한

낮까지 꿀잠 잔 기억이 나는군요

원글님은 대출받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전에 이미 일을해서 돈을 모으고 고시원이라도 가야겠다는 생각이 우선 들어야 진짜 절박한겁니다

이거저거 따지고 어쩌지 하는건 살만 하다는거 아닐까요

스무살 초반에 다리만 뻗을 수 있는 원룸에서 지금은 사십초반

저혼자 40평대 아파트에 살아요 제 20년을 헛되지 않게 열심히 살아온 결과물이라 생각하고 소중히 생각합니다

일단 나와서 자신의 삶을 살아보세요

밥이되든 죽이되든 그래도 힘들면 돌아가시구요

님도 후에 저처럼 창밖을 바라보며 나오길 잘했어

하는 미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37. ㅇㅇㅇ ‘20.5.11 7:53 AM (175.223.xxx.202) 제주에서 계시다는 분이 호텔 운영하는 사장님이신가요?

저도 그 일에 관심은 가는데 사실 해본적 없는 일이라서

뭐라 장담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

제가 인식 동작이 느린 편이고, 평소에도 동작이 느리다고

여러 차례 말을 듣기도 했는데..

이런 제가 조를 맞춰서 척척 일할수 있겠나 싶어서 가늠이 안됩니다.민폐가 될수도 있는 일이니까요.

호텔에서 방정리 청소하면서 못볼꼴 보는건..사는게 어차피 힘든 것이고

이왕 해야할 일이라면 뛰어들어서 겪어야할 일이니 깊이

생각할 필요 없을것 같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지금 환경을 벗어나서 바쁘게 일하고, 숙식제공일을

할수만 있다면 좋겠구요..지금부터라도 돈을 모아야할 필요성은 절실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몸은 건강한 편이라, 몸쓰는걸 사리지는

않는데

댓글님이 괜찮으시 다면 그곳이 어떤 곳인지..알고 싶습니다.

138. ,,, ‘20.5.11 10:41 AM (121.167.xxx.120) 기숙사(숙소) 있는 직장으로 취업 하세요.

139. 토닥토닥 ‘20.5.11 7:36 PM (110.70.xxx.203) 익명이라도 하고 싶은 말 하고 자기 자신을 생각하면서 안에 있는 거 풀어내요

읽기 싫으면 안 읽으면 되는 거지만

하고 싶은 말 못하면 병이 나요

들어줄 데가 없으니 여기 온 거 아닌가요..

단 못한다 못한다 방어기제 너무 세우지 말고

내 장점을 염두에 두고 좋은 생각을 하세요

난 못해 무능해 이렇게 조건을 차단하는 것도 자기학대고 대화를 단절시키고 주위와 스스로에게 악영향만 줘요

그런 건 객관적인 자아가 아니에요

못한다는 말을 모질게 한 타인과 못해내는 단계의 자신에게 화가 났고 그 화가 오래 쌓여있는 불만족일 뿐이에요

나는 응원해주고 싶어요

잘됐으면 좋겠어요 행복했으면 …건강하고 씩씩하고 행복하길 바랄게요 자신의 힘으로 아주 잘 살아내기도요

140. 최면 ‘20.5.11 7:56 PM (221.146.xxx.72) 적어도……..

원글님은 글로 자기 변론은 잘 하네요.

오타도 없고..

본인을 무능력한 어떤 타입으로 그냥 묶어두고 스스로 굴레를 만드는것 같네요.

이전의 나를 지우고

잘 웃고 (웃을 일 없어도 거울보고…표정연습 하하하 호호호 아침점심저녁으로)

하루에 감사할일 매일 10개씩 찾아

a4지 깜지연습…

연기한다 생각하고 행복한 사람 연기를 하세요.

사람은 미러 심리가 있어

뚱한 사람한테는 뚱한 표정

웃는 사람에게는 웃는 표정 짓게 되요.

지금이라도 개구리 뒷다리해 가며 웃는 연습해보세요.

141. ㅇ ‘20.5.11 7:56 PM (223.39.xxx.80) 여기 계시는분들도 대부분 결혼으로 독립햇지

혼자서는 부모랑 같이 살 사람들 태반이에요

142. 원글님 ‘20.5.11 8:02 PM (121.88.xxx.110) 40대지만 오늘부터 50대라 생각하시고 10년은 돈 모을 수 있게

10년 행운으로 얻은거라 생각하세요. 부모도 내가 선택해

태어날 수 없고 누구나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길 바라지만

어디까지나 그저 바램이잖아요. 사랑받고 자랐다면 너무나

좋았겠지만 이미 그러질 못했어요. 버스 지나갔지요. 자기애로

갑자기 슬퍼질 때 있겠지만 앞으로의 원글님 인생이 정말

중요해요. 그 10년으로 60 70 80대에 추억할 자신을 만드시길

독서 많이 하셔서 그런가? 점점 글도 잘 쓰시네요.

사람들에게 거부당한다는 느낌이면 너무 친해지려 애쓰지 마시고

님 자신부터 돌보세요. 기분나빠도 순간 욱하는것도 마시고

마음에 여유있어야 아웃풋도 가능하겠지만 마음 단단하게

하셔서 위에 제주호텔에서 룸메이트 일인것 같은데 잘 되시길

바래요. 원글님은 소중한 분이신거 꼭 기억하시구요.

143. ㄷㅈㄴㅇ ‘20.5.11 8:19 PM (222.119.xxx.251) 사찰에서 일하면 숙식제공 됩니다

저도 이십대 초반에 공양주로 있으면서 절에서 지냈었어요

144. 사실상 ‘20.5.11 8:26 PM (111.65.xxx.115) 여기 계시는분들도 대부분 결혼으로 독립햇지

혼자서는 부모랑 같이 살 사람들 태반이에요 222

경제적 능력없는 전업주부 꽤많죠..

145. ㅇㅇ ‘20.5.11 8:26 PM (49.142.xxx.116) 부모 핑계 대기엔 너무 나이가 들지 않았나요?? 그리고 지병이 있는것도 아니고.. 신체라도 건강하게 물려준 부모에게 감사하세요.

병원에는 많은 유전적인 병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루라도 더 살기를 원하면서 고통속에서 열심히 투병하는 사람들 …

저 위에 임대아파트 행복주택에 대해 쓴 원글의 댓글을 보면서 경악합니다. 그 사람들을 그렇게 싸잡아 같이 살수 없는 이웃으로 규정해버리시는데, 본인은 그 사람들보다 더 최악입니다.

고아로 혼자서 열심히 살다가 암으로 투병하다 간 원글보다 훨씬 어리고 젊은 사람도 있어요. 벌었던 돈들은 전부 기부하고 간 사람…

양심좀 가지세요.

146. ㅇㅇ ‘20.5.11 11:08 PM (175.223.xxx.232) 부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고 자랐는데..어릴때 품었던

막연한 욕심에 비해 지금 처지가 너무 비참해서 못받아들이겠습니다.

사지 멀쩡한데 왜 부모탓하고 스스로 못하는 사람이라고 규정하냐고 하지만, 제 글을 자주읽었다고 퉁박주면서도

사람이 어떤 상태인지 기본적인 이해도 못한채인가 보네요.

147. ㅇㅇㅇ ‘20.5.11 11:22 PM (175.223.xxx.232)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934121&page=1&searchType=sear…

전에 제가 조용한 adhd에 무능력해서 살아있는게 부끄럽다고 적은 글입니다.

거짓말이 아니고 어려서부터 어리버리하고 정신상태가 혼란해서, 물건을 깨고

엎지르고 들고가다 쏟고..물건을 잃어버리고, 시간을 잊어

버리고, 착각하고, 오해하고, 버벅거리고, 실수하고…

계속 이런 정서불안 상태로 정신이 혼미한채로 살았습니다.

그래도 제가 어떻게든 이고지고 버텨야해서 되는대로 어설프게 살아왔습니다.

인간관계라고는 죄다 실패해서 얘기할곳이 없어서 여기다

줄창 글 쓰는거 맞구요.

늘 힘들었고, 누군가의 배려와 지지가 절실한 사람이었는데

옆에 도와주는 누구하나 없이 어설프게 나이만 먹었어요.

지금은 모자라고 허점이 많은 흙수저로 혼자 맨땅에 부딪히다가 진 다빼고서 탈진한 상태예요.

여기저기 치인데다 자존감마저 낮은데 여기서 또 뭘 어떻게

더 노오력, 또 노오력 하란 말입니까. 정말 지칩니다.

가만히 있어도 생각은 차오르고 고통스럽고 힘들기만한데,

계속 저에게 채찍질을 가해야하는 현실이 힘들고 싫습니다.

그렇다고 외면한다고 외면할수도 없지만.. 혼자는 버겁고.감당이 안되겠어서 이 지경까지 왔습니다.

지금은 정신과 다니면서 약을 먹고있어도.. 기본적인 주의력이나 상태는 큰차이가 없는거 같습니다.

불안증은 다소 가셨지만 잘 놀라고, 휩쓸리고 영향받고..

쉽게 나약해진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네요.

다른 분들은 근본적인 노력을 안한다고, 그걸 하라고 밀어붙이시던데, 저로서는 할수있는한 다 짜냈다고 생각해요.

정말 가만히 있어도 힘이듭니다, 이젠.

148. 어쩌라구? ‘20.5.12 1:06 AM (178.191.xxx.189) 정기적으로 귀는 막고 82를 쓰레기통으로 악용해서 배설만 하면

우리더러 어쩌라구?

149. ㅇㅇ ‘20.5.12 9:21 AM (175.223.xxx.232) 글은 읽기싫으면 패스하고 안 읽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조언구하는것도 아니고 받아들일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넘어가세요.

위에 분도 얘기할 곳이 없으니 여기 오는거 아니냐면서,

병이 되지않게 글로 써서라도 할말은 하라고 하시네요.

아무리 좋은 조언도 무기력 우울로 들을 여유가 없고,

독립도 자립능력이 떨어지니 준비할 상태가 아니예요.

제일 답답하고 속상한건 저니까 글이 답답하고 기분나쁘심그냥 걸러서 지나쳐주세요

150. ㅇㅇㅇ ‘20.5.12 9:33 AM (175.223.xxx.232) 위에 응원하는 분들도 감사합니다. 사람들한테 거부당하는 기분.. 맞아요. 내가 왜 이런가 생각해보니.. 어려서부터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손이 많이 가는 애인데다가 능력치

가 떨어지고 약하다고 거부 내지는 외면 당하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로 당한 가난하고 모질고 악영향만 주는 사람들이 싫어요.

이혼, 바람 폭력, 외톨이, 등등 대놓고 잔인한 막말과 무시도

많이 당했기에 싫어요…여기 사람 후려치는 댓글 다는 이들은 그런거 못겪어봤겠죠.

나도 이러긴 싫은데 오래전부터 마음이 공허 마음이 괴롭고

우울해서 살아갈 힘이 나질 않는 상태입니다..

가끔 운동도 가지만,전신에 힘이 없어서 집에 마냥 누워있을때가 많구요.

주위에 아무것도 잡고 일어날 것이 없는 사람이 일어서다가,

풀썩 쓰러지는…눈앞이 안보이는 그런 시각장애인이 된거 같은 기분이예요.

방금 전에도 밖에 나가서 볼일보다가 일하는 순서를 까먹고

잡생각하고 멍해지고 한참을 혼자 애썼네요.

스스로도 짜증과 불만이 가득할수밖에 없는 상태인데,

사람 마음을 후벼파는 댓글 달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가 답 없는 글을 쓰던말던 본인 인생에나 충실했으면 합니다.나도 뜻대로 안되는 내자신이 힘들어 자구책으로 글이라도 쓰려는건데, 남의 사정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함부로

몰고가서 속상합니다. 내글은 그냥 패스해주세요.

151. ㅇㅇㅇ ‘20.5.12 12:37 PM (175.223.xxx.232) 결국 제주 호텔 제의하신 분도 대꾸가 없으시네요..

부족함이 많지만 열심히 일 해볼려는 의향이 있었는데..

위의 댓글을 읽고 불편하고 꺼림칙했던 모양입니다. 알겠습니다. 숙식제공되는 장소는 제가 스스로 알아봐야겠어요.

그리고 윗 댓글들…남의 안풀리는 인생에 훼방놓아서 좋으시겠습니다.

남을 사지로 몰고가는 댁들의 행동에 감사라도 해야하나요.

댁들 인생이나 똑바로 잘 사시지요.

댁들인생에 직접적으로 피해준것은 없는데.. 해도해도 정도가 너무하다 싶어요.

152. ㅇㅇㅇ ‘20.5.12 3:09 PM (175.223.xxx.232) 위에 사찰 얘기하신 분, 어디서 공양주 생활을 무료로,

또는 저렴히 할수 있는지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저도 같이 사는 가족과 정도 없고, 어떤 따뜻한 이해도 없는 삶에 지칩니다.

입만 열면 거짓과 부풀림으로 저를 통제하려 하고

날 처음부터 모자라고 못마땅하게 봐온 엄마..

아주 어려서부터 실수에 냉혹하고, 냉정하게 날 재단하며

사지로 몰고 간 부모..

수시로 나를 내팽개쳐두고 의견을 묵살하고,

거부당해 불안감에 떨며 살던 날 깎아내리거나, 투명인간

취급하고, 말로 공격해서 무력하게 만든..

내 심리조종자 엄마와 분리되고 싶습니다.

지금은 힘이 없지만, 열심히 일할거구요..ㅠ

조용히 나를 다스리며 이 혼란스럽고 어지러운 마음을 회복하고 싶습니다.

153. ㅡㅈㄴㅇ ‘20.5.12 11:46 PM (222.119.xxx.251) 교차로나 벼룩시장에 찾아 보셔요

원래 공양주는 숙식비 공짜이고 절에서 월급 줘요

식당일이나 공양주 경험이 없으면 취직이 어려울 수도 있는데 광고 보고 문의해보세요

154. ㅡㅈㄴㅇ ‘20.5.12 11:51 PM (222.119.xxx.251) 아님 단양 구인사 문의해보세요

십여 년전에 4박5일 기도는 아주 적은 돈으로 숙식 가능했고 연장 가능했거든요 근데 개인 방이 없습니다 하루종일 일하고 강당에서 자리하나 펴고 밤새도록 기도하고 쪽잠자고..그래도 거기 스님들은 그렇게 지내는 게 너무 행복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정신적으로는 아주 좋았어요

요즘도 그런진 모르겠네요

(5) 마침내, 완전한 경제적 독립을 이루는 법

어제 드디어 프롤로그를 작업해 올렸다.

※ 자살과 자해, 잔인한 요소들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있습니다. 열람에 주의 부탁 드립니다. ※ 7월 9 일에 누군가 익명으로 계정을 만들어서 내가 진행하는 이 <가무> 프로젝트에 대한 공론화를 시도했다. 다행히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셔서 그 유저는 공론화 계정을 삭제하고 모습을 감췄고, 나는 약속했던 날짜인 7월 10 일에 프롤로그(‘이야기를 …

29살 독립이 너무 하고싶은데 보증금없이 가능한곳 없을까요 (수정2)

본적 및 현주소는 서울이구요. 지금 4호선 종로구라고 하기에도 성북구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위치 ? 이고 45평형인데 제 방을 비우고

airbnb 로 주던 머하던 하고 저는 나가서 살고 싶은 욕구가 너무 크네요 요즘…

이게 뭔가 나이가 들수록 가족들이 거실에만 있어도 TV보러 나가기도 싫고 그냥 혼자 좀 있고 싶을때가 많아지네요..

여자도 못데리고 오고.. 호텔비가 더 나가는듯. 그래서 한국에서는 처음 집 알아봤는데,, 보증금이 기본 1000부터 시작하네요?…

제가 생활한 경험이 있는 일본, 프랑스는 보통 보증금이나 시키킹(맞나? 가물가물) 이라고 해도 아이에 없는 경우도 있고 많아야 2달치 월세 + 중계자 수수료 였는데

부모님 및 동생이랑 살고있는데, 지금 시간제로 시급 9100원 받으면서 일하고있는데,, 월세 30~40정도에 오피를 구하려면 어느구가 가장 적당할까요?

종로나 중구 였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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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자취는 처음이고 생전 처음 방을 구하려 하는거고 그동안 관심 가진적도 없던지라 보증금, 월세 시세에 완전 문외한이 쓴 글입니다.

그러니 한국에서 보증금 시스템에 잘 모르는건 욕먹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이거 가지고 너무 달려드는것 같습니다.

고민하던 중 2015년 서울대입구 역에서 도보 5분 전용 복층으로 된 주방 딸린 원룸 50에 살던 친구가 있어서 글 써봅니다.

그렇게 나이 먹고 서울시내 월세 물정, 시세도 모르냐 라고 한다면 네 모릅니다. 여태까지 독립 할 생각이 없었으니까요 한국에서.

각각 살아온 환경도 경험도 다르고 살아가는 방식도 다른건데, 왜 넘겨짚으셔서 인생조언을 날리시는건지 모르겠지만 그것도 참고를 하겠습니다.

대략 3분이 채 안되는 분이 제 고민에 답변을 해주셨는데 참고하겠습니다, 그래도 서울에 있긴 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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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어떤 30대 초반 직딩분께서 유럽여행, 미국여행 태어나서 처음 가려는데 표는 어떻게 귾고, 숙소는 어디서 잡는지… 하루 경비 숙소 포함 6만원이면 되나요??

어디서 부터 시작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라고 글이 올란온다면

‘ 대학생떄 안가보고 지금까찌 뭐했음?’ ‘그런것도 혼자 못하면서 배낭여행 갈 생각인가요??’ ‘그 돈 가지고 제주도도 못갑니다.’

‘그 정도 먹었으면 혼자 알아보셔야죠..’ ‘ 네이버 유랑 카페나 집 근처 영풍,교보 문고만 가도 정보 널렸습니다.’

‘ 블로그 정보 넘쳐납니다 여기와서 떠먹여주길 바라는건가요?’

라는 리플이 달리는거랑 다를게 뭐있죠?? 29살까지 서울시내 원룸,오피 시세 모르면 안되는 법이라도 정해져 있나요?… 도덕적, 사회적으로 문제라도 있나요??

저도 최근에 느낀건데 경제적관념 평균보다 늦게 들기 시작했습니다. 집이 잘사는건 아니고 그냥 평균인것 같은데 그냥 나름 아끼며 하고싶은거 가고싶은데 가면서 살았어요 쪽팔리지만 1년전까지 용돈 받았구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게 세상 아닌가요??

제가 이해할수 없는 부분은 왜 경제적관념이나 그런것들이 나이와 당연히 정비례 한다고 생각하냐는 점과 또 모르는게 뭐가 어떄서 라는 겁니다. 오히려 전 이런 뉘앙스의

리플을 다신분들이 불쌍하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제 인생사, 개인사 다 아시는거 아니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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