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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 2013 | |
---|---|---|
소비전력 (W) | 연간사용시간 (시간) | |
세탁기 | 242.8 | 205 |
선풍기 | 47.7 | 580 |
에어컨 | 1,430.3 | 156 |
에어컨 소비 전력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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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전기요금이 많이 나온다는 내용은 많은데..
정작 우리집 에어컨의 전기요금을 계산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은 별로 없는것 같아서 만들어 본 영상..
쉽진 않지만 두세번 보면 이해가 될수도 있고 아닐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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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냉방소비전력을 아시나요…미리보는 에어컨 전기료
한국전력이 예시로 든 에어컨의 정격 냉방소비전력은 1.8㎾입니다. 예를 들어 2017년 1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스탠드형 무풍에어컨(냉방면적 52.8㎡·모델명 …
Source: it.chosun.com
Date Published: 1/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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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바로 알기] 4부: 에어컨 사용 전력 ‘직접 측정했습니다’
가장 처음 에어컨을 가동하고 1시간이 지났을 때의 전력 사용량은 1.91킬로와트시(kWh)다. 기기가 1시간에 1,910W를 썼다는 의미다. 이 수치를 단순히 …
Source: it.donga.com
Date Published: 9/3/2021
View: 3579
에어컨의 월간 소비전력 계산, 한 달 전기 요금, 전기세 … – 블로그
냉방 효율이 5.2W/W로 1등급 제품입니다. · 5.2W/W 란 전력 1W가 냉방능력 5.2W로 변환하는 능력(효율)을 의미합니다.
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5/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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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종류·사용법 따라 전력소비 천차만별…효율 냉방법은
에어컨 전력 사용량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어떤 컴프레서를 사용했느냐다. 항상 일정한 힘으로 가동하는 일반 컴프레서 탑재 에어컨은(16평형 …
Source: www.etnews.com
Date Published: 6/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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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에어컨보다 컴퓨터 소비전력이 더 높습니다 > 그래픽카드
기타 CPU 쿨러, 팬, rgb, 저장장치 등을 다 포함하면 본체 소비전력이 약 100W/h 정도입니다. 모니터, 본체, 기타 주변기기 포함해서 대략 150~200W/h정도 …
Source: coolenjoy.net
Date Published: 12/10/2021
View: 3058
에어컨 소비전력 및 전기요금 – 행복한 여행
사용 습관이나 기온 등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삼성전자 하우젠 (hauzen) 벽걸이형 에어컨 HS-N67CM 제품 모델을 하루 2시간씩 30일 동안 사용 …
Source: gomaver.tistory.com
Date Published: 4/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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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에어컨 소비 전력
- Author: 숖잉과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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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7. 8. 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zgpUTID9sA4
[해설] 냉방소비전력을 아시나요…미리보는 에어컨 전기료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에어컨 사용 시간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컨을 마음껏 사용하기에는 쓴 만큼 전기료 단가가 높아지는 ‘누진제 폭탄’이 걱정입니다.
얼마나 넓은 공간을 냉방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에어컨의 ‘정격 냉방소비전력’은 ‘미리보는 전기료’라 해도 무방합니다. 정격 냉방소비전력이 낮은 에어컨은 전기료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고, 더 높은 에어컨의 전기료 부담이 커지는 것은 자명합니다.
삼성전자 무풍 에어컨(왼쪽)·LG전자 휘센 에어컨. / 각사 제공
전기료 누진제에 따른 전기 단가는 전력사용량 200㎾h까지 ㎾h당 93.3원, 201~400㎾h는 187.9원입니다. 400㎾h를 초과하는 사용량에 대해서는 ㎾h당 280.6원을 적용합니다.
1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도시에 거주하는 4인 가구의 월 평균 전력사용량은 350㎾h로 전기료가 5만5080원입니다. 이 가구가 만약 실내에서 사용하는 스탠드형 에어컨(1.8㎾ 기준)을 한달 내내 하루 평균 3시간30분 켜면 전기료는 11만7860원을 내야합니다. 하루 2시간 사용 시 추가 요금은 월 9만1080원, 10시간 사용할 경우 월 23만2080원입니다. 한국전력이 예시로 든 에어컨의 정격 냉방소비전력은 1.8㎾입니다.
예를 들어 2017년 1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스탠드형 무풍에어컨(냉방면적 52.8㎡·모델명 AF16M7970WFK)은 정격 냉방소비전력이 1.65㎾에 불과합니다. 월 평균 전력사용량 350㎾h인 4인 가구가 같은 조건에서 한달 내내 하루 2시간 에어컨을 사용하면 전기료는 8만7870원입니다. 10시간을 사용하면 추가 요금은 21만4210원 정도로, 1.8㎾ 에어컨 대비 1만7870원쯤 요금 인하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 LG전자가 2017년 3월 출시한 스탠드형 냉난방에어컨(냉방면적 52.8㎡·모델명 FW162ST1G)은 정격 냉방소비전력이 1.95㎾입니다. 에어컨을 하루 2시간 사용하면 전기료는 9만3610원, 10시간 사용할 경우 24만2920원쯤이 나옵니다. 1.8㎾ 대비 1만원 이상 늘었습니다.
가전업계에 따르면 공간에 비해 현격히 낮은 정격 냉방소비전력을 지닌 제품을 사용하면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가전업계 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30평대 가구에서 사용하는 에어컨은 냉방면적이 52.8~62.6㎡, 정격 냉방소비전력은 1.8~2㎾다”라며 “냉방면적 대비 정격 냉방소비전력이 낮은 제품을 사용하면 가동 범위가 늘어나 실제 전력 사용량은 급격히 늘어나고, 전기료도 예상보다 올라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밖에 하루 10시간 사용 시 2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전기료 폭탄을 맞지 않으려면 에어컨 전원을 켜면 일정한 바람이 계속 나오는 ‘정속형 에어컨’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인버터 에어컨’ 사용도 필수입니다.
LG전자가 1월 출시한 인버터 에어컨(모델명 FQ17D8DWBN)은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더 이상 실내온 도가 올라가지 않을 정도로만 모터를 천천히 돌립니다. 정속형 에어컨 대비 30% 이상 절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은 5등급 대비 30~40% 전기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59㎡(18평)형 에어컨 기준으로 매일 4시간씩 30일을 사용할 경우 전기요금은 1등급 11만2330원, 5등급 13만5240원으로 2만3000원 정도 차이납니다.
[전기요금 바로 알기] 4부: 에어컨 사용 전력 ‘직접 측정했습니다’
[전기요금 바로 알기] 4부: 에어컨 사용 전력 ‘직접 측정했습니다’ 강형석 [email protected]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냉방 기기 사용 시간도 늘어나고 있다
[IT동아 강형석 기자] 연일 폭염이다. 태풍조차 피해가는 2018년의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남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기상관측소 95곳 중 57곳(60%)이 역대 최고기온을 갈아치웠다. 지난 13일 기준으로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27일, 열대야는 14.8일로 집계될 정도다. 최근들어, 조금 꺾인 듯한 분위기지만 언제 다시 치솟을지 모를 온도는 사람들을 지치게 만든다.지속되는 더위에 전기요금 부담도 늘었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더위에 에어컨 전원을 누르며 ‘전기요금은 얼마나 나오려나’라는 걱정이 뒤따른다. 대다수 일반인은 에어컨을 많이 켜면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전기요금 폭탄 걱정은 기우일 수 있다. 우리집 가전 제품을 바로 알고, 한달 사용하는 전력량을 파악하면, 전기요금은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
‘에어컨’, 무조건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것은 아니다
무더운 여름에도 가정 내 에어컨 작동을 주저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전력소모’에 있다. 전력을 사용하면 그만큼 비용을 내야하는데, 누진제를 운영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자체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 냉장고, TV, 세탁기 등 반드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일부 생활형 전자기기에 에어컨까지 더해지면 대부분 누진제의 영향권에 접어들고 상황에 따라서는 최고치인 3단계 누진제 요금을 적용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전력 사용량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면 누구나 부담을 줄이면서도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에어컨 사용이 꺼려지는 이유는 과도한 전력 사용이 이뤄질 것 같은 ‘불안감’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전자기기의 특성을 이해하면 불안감은 어느 정도 상쇄된다. 모든 전자기기가 늘 최대 전력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전자기기는 사용하면 전력을 사용하지만 상황에 따라 전력 사용량이 달라진다. 만약 1,800W을 쓰는 에어컨을 구매했다면 사용자 입장에서 봤을 때, 이 제품은 전원을 켜는 순간부터 계속 표시된 전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인지할 수 있다. 실제 최근에 나온 전기사용량을 걱정하는 대다수의 정보들이 소비전력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가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기기의 특성상 항상 100%로 작동하는 경우는 드물다. 예로 자동차의 속도를 높이면 우렁찬 소리와 함께 엔진 회전수를 높여 연료를 태운다. 그러다 목표한 속도에 도달하면 엔진 회전수가 줄면서 소음도 줄고 연료 효율이 개선된다. 항속 주행 상태가 되는 것이다.
에어컨도 마찬가지다. 목표한 온도를 설정하면 그에 도달하기 위해 최대한의 전력을 소모하며 작동하다 이후 실내 온도가 설정치에 도달하면 이를 유지하는데 집중한다. 전력 소모량도 이 때 줄어들게 된다. ( 2011년 이후 출시된 인버터형 에어콘은 그 이전 출시한 정속형 에어콘 대비 전력의 효율성이 확연히 달라지기도 했다 )
희망온도 28도(외부 32~33도)로 설정해 5시간 가동했을 때의 전력 소모량. (환경에 따라 소모량은 달라질 수 있다.)
위 이미지는 오전 10시부터 5시간 동안 에어컨을 실제 가동했을 때의 전력 사용량을 측정한 것이다. 측정 당시 외부 온도는 오전 10시 기준 32도, 가장 높을 때의 온도가 33도 가량이다. 이 때 실내 희망 온도를 27도로 설정한 다음 5시간 가동시켰다. 에어컨이 측정한 실내 온도는 28~29도 가량을 오르내리는 수준이었다. 테스트는 본지 사무실 2층에서 이뤄졌다. 사무실은 가정집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1층으로 오르내리는 계단으로 인해 공간이 개방되어 있어, 냉각 효율이 떨어지는 곳이다.
가장 처음 에어컨을 가동하고 1시간이 지났을 때의 전력 사용량은 1.91킬로와트시(kWh)다. 기기가 1시간에 1,910W를 썼다는 의미다. 이 수치를 단순히 계산해 약 10시간 가량을 사용했다고 가정하면 19.1kWh가 되고, 이를 다시 30일 사용했다고 보면 573kWh라는 계산이 나온다. 자체만으로 400kWh를 넘었을 때 해당되는 3단계 누진제가 적용된다.
에어컨 테스트 환경. 1층과 2층을 오고 가는 계단으로 냉각효율이 떨어진다는 점 참고하자.
그러나 에어컨을 실제 가동하니 전력 사용량은 꾸준히 줄었고,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이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측정 2시간 째에는 1.176kWh로 1시간 사용량보다 0.734kWh가 줄었다. 그 다음 1시간은 1.073kWh, 그 다음에도 0.947kWh로 조금씩이지만 조금씩 줄어들다 마지막에는 1.048kWh로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과적으로 처음 가동할 때에는 목표 온도에 도달하기 위해 기기를 최대한 가동했다가 어느 정도 목표에 도달했다면 이를 유지하며 전력 소모를 줄이게 된다. 이 수치로 10시간 가량을 가동했다고 가정하면 약 11kWh 수준의 전력을 쓸 것으로 예상되며, 30일 사용 전력량은 약 330kWh가 된다. 처음 사용량으로 계산했던 573kWh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
희망온도와 냉방 기능에 따른 시간당 전력 소비량 측정 결과. (환경에 따라 소모량은 달라질 수 있다.)
단순히 사용 시간에 따른 전력량에도 차이가 있지만 사용자가 에어컨의 희망 온도를 어떻게 설정하는가에 따라 전력 사용량도 크게 달라진다. 외부 온도와 그 격차가 적을수록 전력 소모는 줄어들고, 그 반대라면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하게 된다. 또한 냉방, 제습, 풍량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쓰이는 전력 소모량이 달라진다. 물론, 같은 제품이라도 설치한 장소의 상황과 여러 변수들에 의해 전력 사용량이 달라진다.
위 측정치들로 보았듯이, 에어콘의 전기 사용량은 여러가지 요인으로 달라진다. 단순히 소비전력을 바탕으로 사용량을 계산하는 것과 실제 사용량은 큰 차이를 보인다. 과도한 걱정으로 인해 에어콘 사용량을 무조건 줄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내 전력 사용량을 알면 누진제 걱정 끝
전기 요금을 아끼는 방법은 간단하다. 덜 쓰면 된다. 하지만 무조건 아끼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가 중요하다. 무더운 여름에 같은 요금을 내더라도 누구는 쾌적하고, 누구는 불쾌하게 보내는지 여부는 내가 쓰는 전력량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가 결정한다. 조금만 신경 쓴다면 남녀노소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전기 사용이 가능하다.
계량기를 확인하면 가정 내 전체 전력 사용량 변화를 쉽게 확인 가능하다.
전력 사용량을 가정에서 측정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3가지 정도의 방법이 있다. 가장 단순한 방법은, 가정에 배치되어 있는 전기 계량기를 확인하는 것이다. 계량기에 표시되어 있는 수치의 변화를 기록해 대응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가정 내 사용되는 전력 총량이기 때문에 기기별 사용량을 하나하나 확인해 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일부 에어컨은 전력 사용량을 자체 표시해 보여주기도 한다. 대신 구형 에어컨은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방법은 에어컨 자체에서 제공하는 전력 측정 기능을 쓰는 것이다. 최근에 나온 제품들은 전력 사용에 대한 부담이 커서인지 사용 전력량을 표시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간편한 방법이긴 하지만,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기기를 가지고 있다면 사용할 수 없다.
전력 측정기는 콘센트에 연결해 해당 기기의 전력 사용량을 측정한다. 비용이 들지만 기기당 전력 사용량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추가 비용이 드는 방법은 콘센트에 연결해 전력 사용량을 측정하는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종류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지만 대부분 2~3만 원 사이에 구매가 가능하다. 비용이 추가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간단한 사용법과 기기 자체의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추가로, 기기마다의 실제 전력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은 덤이다.
단순 계산으로는 상황 예측이 가능해도 실제 소비 전력량은 변수가 매우 많다. 산술적인 계산만으로 지레 겁먹고 엄청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림에도 에어컨을 쓰지 못해 고통 받는 이들이 상당하다. 이제 겁먹지 말자. 조금만 신경을 쓰면, 효율적으로 전기도 쓰고 무더운 여름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다.
글 / IT동아 강형석 ([email protected])
에어컨 종류 따라 전력소비 천차만별…효율 냉방법은
8월 중순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폭염이 가시질 않는다. 가정에서는 에어컨 사용을 계속하면서 전기요금 걱정이 많다. 이럴 때 에어컨 종류에 따른 전력 사용 형태와 에어컨 작동방법에 따른 전력소비 차이를 알아두면 조금이라도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에어컨 전력 사용량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어떤 컴프레서를 사용했느냐다.
항상 일정한 힘으로 가동하는 일반 컴프레서 탑재 에어컨은(16평형 스탠드형 기준) 평균 소비전력이 734W다. 하루 평균 3시간, 30일 사용시 66.4kWh를 사용한다.
반면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한 에어컨은 소비전력이 상대적으로 낮다. 인버터 에어컨은 평균 소비전력이 270W로, 같은 시간 사용시 24.3kWh를 사용한다. 인버터 컴프레서 탑재 에어컨 전기 사용량이 60% 가량 낮다. 인버터 에어컨은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최소한의 힘으로 가동해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기 때문이다.
주로 구형 에어컨이 일반 컴프레서를 사용하는 정속형 제품이고, 무풍에어컨과 듀얼에어컨 등 신형 에어컨은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삼성전자 무풍에어컨은 실내 온도에 따라 알아서 운전하는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를 채용해 냉방능력을 10~160%까지 자동 조절한다. 정속형 대비 최대 82%까지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사용 전력량을 설정하고 목표 전력량을 직접 관리하는 것도 가능해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다.
LG전자 듀얼 에어컨도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소비전력이 낮다. 일반 컴프레서 에어컨에 비해 60% 이상 전력 사용을 줄였다.
하지만 전기 사용량을 줄이자고 무작정 에어컨을 신형으로 교체하기도 쉽지 않다. 이럴 때는 냉방 효율을 보다 높이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가전 전문가들은 에어컨을 가동 환경을 최적화하면 에어컨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조언한다. 우선 에어컨을 가동하기 전에 불필요한 공간의 문을 닫아 냉방 공간을 최대한 제한해야 한다. 에어컨 필터도 2주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먼지를 제거함으로써 냉기순환이 빨라져 냉방효율이 향상되고, 전기 사용량도 줄일 수 있다.
또 에어컨을 자주 켜고 끄는 것 보다는 적정 온도로 설정하고 유지하는 것이 전력 소모를 줄이는 방법이다. 실내 온도가 설정한 온도까지 내려갔다면 제습 기능을 활용하면 전기 소비도 줄이면서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단 처음부터 제습으로 가동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 온도를 낮추기 위해 계속 실외기를 가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외기를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고, 주변에 장애물을 치워 열기가 밖으로 잘 배출되게 해주면 소비전력이 낮아진다.
가전업체 관계자는 “에어컨이 전력 사용량이 많은 것으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면서 “하루 3시간 사용을 기준으로 보면 월 소비전력이 냉장고나 LCD TV(일 6시간 시청) 보다 적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최근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시간이 길어지며 전력 소비도 늘어나는데, 효율적인 냉방으로 전기 소비를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잡담 | 이미 에어컨보다 컴퓨터 소비전력이 더 높습니다
※제 사용환경 기준입니다.
전 이미 에어컨보다 컴퓨터 소비전력이 더 높습니다.
제가 하드한 게이머, 채굴러, 딥러닝 등을 하는 사람이냐고요?
아닙니다. 전 컴퓨터를 오피스, 인터넷, 동영상 감상 등에만 쓰는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에어컨보다 컴퓨터의 소비전력이 더 높습니다.
그만큼 에어컨의 전성비가 더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제 방에 설치된 벽걸이 인버터 에어컨과, 제 컴퓨터의 소비전력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벽걸이 인버터 에어컨
9평, 인버터, 1등급,
최소 냉방 0.8kW, 정격 냉방능력 3.6kW, 최대 냉방능력 4.2kW
최소 냉방 소비전력 0.2kW, 정격 냉방 소비전력 0.9kW
*컴퓨터
32인치 QHD 모니터
5800X(베이스 클럭 제한으로 사용)
32GB(3600@CL16 XMP)
RTX3070
sata ssd*2
nvme ssd*2
아틱 리퀴드 2 420(펌프는 최대로 고정)
케이스 팬 140 4개, 60mm 2개
입니다.
우선 에어컨 소비전력입니다.(집에 있으면 24시간 켜놓습니다.)
-실내온도 25도, 습도 50% 기준
초기 구동 시 300W/h
한참 더운 2~3시 200W/h
이외 낮시간 140~170W/h
밤 9시 이후~아침 60~80W/h
반면 컴퓨터입니다. 참고로 전 오피스, 웹서핑, 동영상 감상 등 매우 부하가 낮은 일들을 주로 하기때문에 CPU는 베이스 클럭으로 낮춰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니터-스펙상으로 60W를 소모한다고 나와있지만 최대 밝기로 동영상 재생시 80W/h.
CPU 30~40W
GPU 40~50W
기타 CPU 쿨러, 팬, rgb, 저장장치 등을 다 포함하면 본체 소비전력이 약 100W/h 정도입니다.
모니터, 본체, 기타 주변기기 포함해서 대략 150~200W/h정도겠죠.
만약 여기서 게임을 한다면 그래픽카드가 200~250W 더 먹을테니 약 400W/h이상이고요.
전 이미 전기 많이 먹는다는 에어컨보다 컴퓨터의 소비전력이 더 높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절전을 하려면 에어컨을 끌게 아니라 컴퓨터를 꺼야 하는 상황이죠. 가전 제품들은 인버터니 소비효율이니 하면서 전성비를 끌어올리려는 중인데 GPU, CPU의 개발 방향은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으니…
이러다 제 환경뿐만 아니라 대부분 가정환경에서 가장 전기를 많이 쓰는 제품은 컴퓨터가 되겠습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에어컨 소비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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