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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암호화폐 ‘자율 공시’로 전환 – 코인데스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운영사 두나무)는 공시 제도를 ‘자율 공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업비트는 기존에 운영하던 공시 제도를 각 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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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oindeskkorea.com

Date Published: 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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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진맥] 업비트에게 공시란 무엇인가 – 테크M

업비트는 지난 2019년 4월 처음 공시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가상자산 프로젝트 주요 현황을 투자자에게 공유해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생태계를 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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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echm.kr

Date Published: 5/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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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의무 없다”는 업비트…방치되는 투자자 피해 – 블로터

이더리움 기반 코인의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이더스캔 기록이 그 근거로 제시됐다. 디카르고의 시세는 카카오페이 상장 이슈 덕분에 업비트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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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loter.net

Date Published: 11/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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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공시빔’ 시들…코린이들은 “차트 예쁜 코인 샀어요”

허위공시 논란에 공시방식 개편, 공정성 의혹도…투자정보 한계 여전지난 4월 고머니2 사태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공시제도를 중단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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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mt.co.kr

Date Published: 1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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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공시빔’ 시들..코린이들은 “차트 예쁜 코인 샀어요” – Daum

지난 4월 고머니2 사태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공시제도를 중단하기 전까지 ‘업비트 공시빔’은 코인투자자들의 주요한 투자전략이었다. 업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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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v.daum.net

Date Published: 7/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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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당국에 첫 신고…코인원, 공시 의무 강화 – 매일경제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가 업계 최초로 금융당국에 거래소 신고를 마쳤다. 또 다른 거래소인 코인원은 상장되는 코인의 공시의무를 대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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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9/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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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인 600개, 투자위험 공시는 ‘0’…책임 등한시한 거래소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178개 코인을 상장하는 동안 투자 위험성을 알린 공시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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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r.investing.com

Date Published: 5/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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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업 비트 공시

  • Author: 코인픽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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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0. 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25GgXXuMGm0

업비트, 암호화폐 ‘자율 공시’로 전환

업비트 로고. 출처=두나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운영사 두나무)는 공시 제도를 ‘자율 공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업비트는 기존에 운영하던 공시 제도를 각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직접 정보를 게시하는 ‘자유게시판’ 형태로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비트는 “공시 게재의 시의성을 높이라는 시장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업비트는 새 공시 제도를 언제부터 운영할지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업비트는 2019년 4월 국내 거래소 중 처음으로 자체 공시 제도를 도입했다. 업비트는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토큰 보유 지분의 대량 변동,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등 공시 정보 게재를 요청하면 내부 검토를 거쳐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공시 제도를 운영해 왔다.

업비트가 공시 제도 운영을 중단키로 한 데엔 지난달 발생한 ‘고머니2(GOM2) 허위 공시’ 사태가 결정적 영향을 미친 걸로 보인다.

고머니2는 지난 3월17일 업비트를 통해 ‘북미 투자사 셀시우스 네트워크로부터 5조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는 내용의 공시를 배포했다. 그러나 투자자들로부터 근거 자료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실제 셀시우스 네트워크는 하루 뒤인 18일 GOM2 토큰을 매입하거나 투자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후 업비트는 GOM2를 곧바로 상장폐지했으나, 허위 공시를 걸러내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현재 빗썸과 코인원, 코빗, 고팍스, 한빗코, 후오비코리아, 지닥 등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대부분 암호화폐 정보기업 크로스앵글이 운영하는 공시 서비스인 ‘쟁글’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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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진맥] 업비트에게 공시란 무엇인가

#정보 불균형 해소하기 위해 도입했던 공시

#검증없는 자유게시판으로 운영한다고?

#우리는 책임없으니, 판단은 투자자가 해라?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결국 공시제도를 사실상 포기했습니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2일 기존 공시제도를 자유게시판 형태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두나무는 “개편되는 자유게시판에는 프로젝트가 직접 정보를 게시하는 방식을 통해 정보 불균형을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업비트는 아마도 지난달 19일 공시 문제로 인해 거래지원을 중단한 ‘고머니2’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 같습니다. 당시 업비트는 ‘고머니2’의 투자 유치 소식을 공시했지만, 이후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래 지원을 중단했습니다.

이에 업비트는 아예 공시에 대한 사실 확인을 스스로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업비트는 지난 2019년 4월 처음 공시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가상자산 프로젝트 주요 현황을 투자자에게 공유해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생태계를 개선하겠다는 취지였습니다.

당시 업비트는 최초 공시제도를 도입하면서 “주요 정보가 모든 투자자에게 차별없이 공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투명한 정보 공개 장려로 공정하고 건강한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투자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업비트도 어려운 검증, 투자자에게 떠넘긴다?

하지만 2년여만에 업비트는 공시제도 도입 당시의 초심을 많이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가 사실 검증도 하지 않은 정보를 자유게시판이라는 이름으로 투자자들에게 알리겠다고 발표했으니 말이죠. 사실상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업비트의 검증없이 자유게시판을 통해 프로젝트들이 알아서 소식을 전하면, 그것을 ‘공시’라고 볼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정보들이 자유게시판을 돌아다닐텐데, 투자자들이 누구도 검증하지 않은 정보를 그대로 믿을 수 있을까요?

게다가 국내 1등 거래소라는 업비트 조차 프로젝트의 허위 공시를 걸러내지 못했는데, 일반 투자자들이 자유게시판에 등록되는 정보가 진짜인지, 허위인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모든 공시를 업비트가 자체적으로 검증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면, 제도를 더 고도화해 최대한 검증하는 쪽을 택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처럼 ‘나는 검증하지 않을테니, 정보는 알아서 자유게시판에 공유해라’라는 태도가 1등 거래소의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한편 공시 논란이 일어난 이후 테크M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스존(김태린)님은 공시제도 개선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스존님은 칼럼을 통해 업비트와 공시 서비스 제공업체 ‘쟁글’의 동시공시와 물량 언락, 계약해지 등의 공시 등에 대해 거래소가 자료제출을 요구하는 제도 도입, 허위공시 혹은 공시 사전 유출 등의 제보를 받는 제보 창구 공식화 등을 제안했습니다.

업비트가 이같은 여러 제도 개선 방안을 다시 한번 검토해주길 바라봅니다.

허준 기자 [email protected]

“공시 의무 없다”는 업비트…방치되는 투자자 피해

비즈니스

[IT슈런스]④신한금융이 ‘신한EZ손해보험’만으로 만족 못하는 이유는?

보험(Insurance)은 어렵습니다. IT(정보기술)는 정보에 대한 접근을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줍니다. 따라서 IT와 보험의 결합은 필연적입니다. 생로병사와 직결된 금융상품인 보험이 혁신한다면, 사람의 삶도 달라질 것입니다. 디지털 보험사는 다가올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6월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을 인수하고 이 회사를 디지털 손보사인 ‘신한EZ손해보험’으로 탈바꿈시켰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지난달 5일 신한EZ손해보험의 출범식에 직접 참여해 격려사를 할 정도로 손해보험업에 대한 열의가 크다. 그러나 신한금융은 손보 포트폴리오를 신한EZ손해보험에서 멈출 생각이 없어 보인다. 지난해 말 한화그룹에 한화손해보험 인수를 타진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왜 신한금융은 신한EZ손해보험을 키우기도 전에 또다른 손보사를 인수하려고 하는 것일까? 디지털 보험사, 아직 한국에선 고행의 길…교보라이프플래닛 전철 밟을라 디지털 보험업이 아직 국내에서는 수익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게 첫 번째 이유로 분석된다. 디지털 보험사의 대표적인 벤치마킹 모델로는 중국의 중안보험이 주로 거론된다. 2013년 설립된 중국 최초 인터넷보험사인 중안보험은 2017년 기준 직원수 약 2500명, 연간 수입보험료 약 8.5억달러(약 1조1000억원)를 거둬 일찍이 본궤도에 올랐다.주력상품으로 반품운송보험, 알리페이계정안전보험, 항공기지연착보험 등을 내세워 전자상거래, 인터넷 사업자·소비자들의 수요를 이끌었다. 여기에 더해 헬스케어 사업으로 저변을 넓혔다. 인터넷 업체 텐센트와는 혈당 데이터를 분석해 보험료를 조절하는 건강보험 ‘탕샤오베이’를 선보였다. 중안인터넷병원을 설립해 경력 5년차 이상 의사들에게 24시간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1.5시간 이내에 약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펼쳤다.지난해 영국 보안업체 컴페리테크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96개국 중 생체정보 수집과 활용에서 1위에 올랐다. 이러한 환경은 디지털 보험사가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는 조건이 됐다. 뤄젠룽 동양생명 전 대표가 한 세미나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중국은 8.8억명의 얼굴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보험 가입, 보험금 청구 등에 필요한 자필서명을 완전 대체했다. 얼굴 데이터는 2018년 6월까지 17.5억회가 사용됐고 보험을 비롯한 200여 분야에 응용됐다. 반면 한국은 의료법에 따른 제약과 공공의료데이터 활용 제한 등이 엄격해 디지털 보험사가 뚜렷한 차별점을 가지지 못한다. 약 배달 서비스는 코로나19로 한시적으로 허용된 상태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의료법에 저촉되지 않는 걸음 수 측정, 식이요법 관리 수준에 그친다.교보라이프플래닛이 아직도 국내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이유다. 이 회사는 중안보험과 똑같이 2013년에 설립됐지만, 2013년부터 2021년까지 9년 연속 적자를 내고 있다. 누적된 적자 규모만 1000억원을 넘는다. 카카오페이, 토스 등 플랫폼들과 협력해 암보험, 연금저축보험 등을 판매해 활로를 찾고자 했지만 이제는 이들 플랫폼이 직접 보험업에 진출하고 있다.적자가 누적되면 결손금 규모가 커지는 만큼 자본확충이 꾸준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재무구조가 취약해 후순위채권과 신종자본증권 등 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이 어렵다. 교보라이프플래닛 지분 100%를 가진 교보생명이 유상증자로 교보라이프플래닛을 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투입한 자금만 2000억원 규모가 넘는다.신한금융으로서도 신한EZ손해보험이 자생력을 갖추기 전까진 일정기간 투자를 집행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EZ손해보험은 자동차 잔여 할부금 상환 신용보험, 운전자보험 등을 마수걸이 상품으로 내거는 식으로 초기 집객 전략을 짰다. 그러나 카디프보험 시절부터 B2B(기업대기업) 시장을 주로 공략해온 터라 신한EZ손해보험의 B2C(기업대소비자) 시장 공략은 인지도 확보 단계부터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시장에 안착하지 못할 경우에는 교보라이프플래닛처럼 신한EZ손해보험 또한 신한금융의 ‘오래된 숙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블로터>에 “(신한EZ손해보험에 대한) 자본과 자본확충 관련된 부분은 지금 계속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손보사 없어 ‘리딩금융’ 싸움 불리…승계 얽힌 한화손보까지 접근한 이유 그동안 신한금융그룹은 손보 포트폴리오가 없어, KB손해보험(전 LIG손해보험)을 보유한 KB금융그룹과의 1위 싸움에서 불리함을 겪어왔다. 카디프손보 시절 올 1분기 기준 자본총계가 592억원에 불과할 만큼 규모가 작다. KB손보의 자본총계는 2분기 기준 2조6912원이다. 이른바 1등 금융그룹을 뜻하는 ‘리딩금융’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양 그룹은 치열하게 경쟁한다.이런 배경이 한화그룹의 승계구도가 얽힌 한화손해보험까지 신한금융이 접근한 이유로 해석된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그룹 주력사업인 석유화학·태양광 부문을,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이 금융 부문,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가 호텔·레저·유통 사업을 각각 맡아 승계하는 구도로 짜이고 있다.현재 한화그룹 금융 계열사의 지배구조는 총수일가(100%)→한화에너지(9.70%)→㈜한화(96.77%)→한화건설(25.09%)→한화생명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한화생명이 한화손해보험 지분 51.36%를 쥐고, 한화손보가 캐롯손해보험 지분 56.6%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한화그룹의 지주사격인 ㈜한화가 자회사인 한화건설을 흡수합병하는 식으로 지배구조 개편을 본격화하고 있다.신한금융이 한화손보 인수를 타진한 것은 이러한 승계작업이 진전되기 전이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블로터>에 “한화그룹의 축은 총 3개로 아들들한테 물려줄 수 있는 업종들이 하나씩 다 있는 상황”이라며 “아들들이 나눠 가진 다음에 팔면 몰라도, 넘겨주기 전에 하나씩 떼서 판다는 건 후계 구도에 있어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이런 점을 고려하면 신한금융은 한화손보를 철저히 보험업황에 입각해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한화 금융사의 정점은 한화생명이다. 한화생명은 명실상부한 업계 ‘빅3’ 생보사로 꼽힌다. 또 생보업계는 최근 재해보험, 상해보험 등에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속칭 자부치) 특약을 탑재하는 등 손보업계의 상품이라 여겨진 운전자보험 시장에 간접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화생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적 옵션을 겨냥한 인수 타진이 이뤄졌을 것이라는 분석이다.다만 한화손보는 2019년 609억원의 순손실을 내며 금융당국의 경영관리 대상으로 지정됐었지만 올 상반기에는 1635억원의 순이익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면서 저평가 딱지를 떼고자 하는 상황이다. 신한금융이 이러한 ‘자존심’과 승계라는 특수성을 상쇄할 만큼 더 높은 거래가를 제시하지 않으면 한화손보 인수는 쉽지 않을 것으로 풀이된다.한화손보 인수가 최종 불발될 경우 신한금융의 요구치를 충족할만한 매물로는 2019년 사모펀드 JKL파트너스가 인수한 롯데손해보험이 꼽힌다. 롯데손보는 디지털 보험 상품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어 신한EZ손해보험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손보사로 평가된다.

업비트 ‘공시빔’ 시들…코린이들은 “차트 예쁜 코인 샀어요”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강남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2021.06.04. [email protected] 지난 4월 고머니2 사태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공시제도를 중단하기 전까지 ‘업비트 공시빔’은 코인투자자들의 주요한 투자전략이었다.

업비트 공시빔은 국내 최대거래 사이트인 업비트에 프로젝트 관련 공시만 올라오면 해당 코인가격이 폭등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공시빔에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알트코인 가격이 수십~수백% 오르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여전히 코인에 투자하고 싶어도 알아볼 수 있는 정보는 제한적이다. 상장주식의 경우 수많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종목, 업종, 산업보고서가 넘쳐나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투자하고 싶은 종목의 재무제표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코인투자자들은 거래소 공시를 누가 먼저 보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진다고 주장해왔다. 실제 업비트, 빗썸, 바이낸스 등 국내외 거래소 공시정보 또는 공지사항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비트펌프’ 같은 알림 어플도 인기를 얻었다.

◇’뭘 보고 투자하나?’…이름이, 그래프가 예쁜데?

아직까지 가상자산 시장은 제도화 문턱을 넘지 못했다. 중요한 정보가 아닌 사소한 소문만으로도 출렁인다. 이에 고위당국자 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의 한마디에 극심한 가격변동이 일어난다.

국내 독보적인 거래량을 기록하는 업비트가 최근 공시제도를 중단하면서 정보공백은 황당하게도 예쁜 코인 이름과 차트모양이 채운다. 코인 커뮤니티에선 심심찮게 ‘코인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샀다’, ‘코인 차트가 참 예쁘다’는 글들이 올라온다.

물론 탈중앙금융(DeFi, 디파이),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 토큰) 등 테마별로 코인을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여전히 ‘느낌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돈을 넣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공시에 호되게 당한 업비트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에 설치된 전광판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4400만원 선에서, 이더리움은 320만원 선에서 횡보를 지속하고 있다. 2021.6.3/뉴스1

현재 은행 실명계좌를 확보한 4대거래소 중 업비트를 제외한 빗썸·코인원·코빗은 ‘쟁글’이란 외부 공시플랫폼을 활용한다. 업비트만 자체 공시란을 통해 프로젝트 공시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고머니2 사태를 기점으로 업비트의 공시손질이 예고됐다. 지난 3월 ‘고머니2’ 발행사인 애니멀고가 업비트를 통해 허위공시했다는 논란이 일어나면서 결국 업비트는 거래지원을 종료했다. 당시 허위공시를 한 애니멀고 뿐만 아니라 이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업비트로도 비난의 화살이 향했다.

결국 업비트 측은 지난 4월2일 ‘공시 게재 시의성 증진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발맞춰 자유게시판 형태로 공시방식을 개편할 예정’이라며 기존 공시제도를 중단했다.

업비트는 그동안 프로젝트로부터 공시내용을 전달받아 기본적인 필터링 이후 공지링크를 제공해왔는데 이 ‘필터링’ 과정을 없애고 프로젝트가 직접 공시하고 거래소는 사후조치를 강화하는 식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새로운 공시시스템 도입 관련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는 가운데 쟁글과 같은 외부플랫폼은 활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거래소가 공시해도 되나

일각에선 ‘거래소가 공시를 하는 게 맞는지, 아니라면 누가 해야하는가’란 질문을 던진다.

업비트 공시빔 사례처럼 공시빔은 투자자들에게도 주요한 투자전략인 동시에 거래소에게도 수익증진의 기회가 된다. 거래량이 늘어날수록 이에 연동된 수수료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공정한 공시에 대한 의혹은 계속해 생길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이에 제3의 공식적인 공시기관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현재 쟁글이 공시플랫폼 영역을 확장하고 있지만 모든 프로젝트가 민간업체인 쟁글로 포함되긴 어렵다. 투자자 누구나 쉽게 공시에 접근해 정보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는 공시 취지를 감안하면 금감원 다트와 같은 통합사이트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쟁글 플랫폼에서 볼 수 있는 코인갯수는 2000개가 넘는데 이중 한국코인이 몇개나 있겠냐”며 “글로벌 프로젝트들을 상대해야 하는 일인데 민간이니까 가능한 일이다. 금감원이 할 수 있는 일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고머니2 사태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공시제도를 중단하기 전까지 ‘업비트 공시빔’은 코인투자자들의 주요한 투자전략이었다.업비트 공시빔은 국내 최대거래 사이트인 업비트에 프로젝트 관련 공시만 올라오면 해당 코인가격이 폭등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공시빔에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알트코인 가격이 수십~수백% 오르는 일이 비일비재했다.여전히 코인에 투자하고 싶어도 알아볼 수 있는 정보는 제한적이다. 상장주식의 경우 수많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종목, 업종, 산업보고서가 넘쳐나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투자하고 싶은 종목의 재무제표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하지만 코인투자자들은 거래소 공시를 누가 먼저 보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진다고 주장해왔다. 실제 업비트, 빗썸, 바이낸스 등 국내외 거래소 공시정보 또는 공지사항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비트펌프’ 같은 알림 어플도 인기를 얻었다.아직까지 가상자산 시장은 제도화 문턱을 넘지 못했다. 중요한 정보가 아닌 사소한 소문만으로도 출렁인다. 이에 고위당국자 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의 한마디에 극심한 가격변동이 일어난다.국내 독보적인 거래량을 기록하는 업비트가 최근 공시제도를 중단하면서 정보공백은 황당하게도 예쁜 코인 이름과 차트모양이 채운다. 코인 커뮤니티에선 심심찮게 ‘코인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샀다’, ‘코인 차트가 참 예쁘다’는 글들이 올라온다.물론 탈중앙금융(DeFi, 디파이),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 토큰) 등 테마별로 코인을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여전히 ‘느낌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돈을 넣는 일도 비일비재하다.현재 은행 실명계좌를 확보한 4대거래소 중 업비트를 제외한 빗썸·코인원·코빗은 ‘쟁글’이란 외부 공시플랫폼을 활용한다. 업비트만 자체 공시란을 통해 프로젝트 공시를 제공해왔다.하지만 고머니2 사태를 기점으로 업비트의 공시손질이 예고됐다. 지난 3월 ‘고머니2’ 발행사인 애니멀고가 업비트를 통해 허위공시했다는 논란이 일어나면서 결국 업비트는 거래지원을 종료했다. 당시 허위공시를 한 애니멀고 뿐만 아니라 이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업비트로도 비난의 화살이 향했다.결국 업비트 측은 지난 4월2일 ‘공시 게재 시의성 증진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발맞춰 자유게시판 형태로 공시방식을 개편할 예정’이라며 기존 공시제도를 중단했다.업비트는 그동안 프로젝트로부터 공시내용을 전달받아 기본적인 필터링 이후 공지링크를 제공해왔는데 이 ‘필터링’ 과정을 없애고 프로젝트가 직접 공시하고 거래소는 사후조치를 강화하는 식으로 변경할 계획이다.현재까지 새로운 공시시스템 도입 관련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는 가운데 쟁글과 같은 외부플랫폼은 활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일각에선 ‘거래소가 공시를 하는 게 맞는지, 아니라면 누가 해야하는가’란 질문을 던진다.업비트 공시빔 사례처럼 공시빔은 투자자들에게도 주요한 투자전략인 동시에 거래소에게도 수익증진의 기회가 된다. 거래량이 늘어날수록 이에 연동된 수수료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공정한 공시에 대한 의혹은 계속해 생길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이에 제3의 공식적인 공시기관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현재 쟁글이 공시플랫폼 영역을 확장하고 있지만 모든 프로젝트가 민간업체인 쟁글로 포함되긴 어렵다. 투자자 누구나 쉽게 공시에 접근해 정보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는 공시 취지를 감안하면 금감원 다트와 같은 통합사이트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쟁글 플랫폼에서 볼 수 있는 코인갯수는 2000개가 넘는데 이중 한국코인이 몇개나 있겠냐”며 “글로벌 프로젝트들을 상대해야 하는 일인데 민간이니까 가능한 일이다. 금감원이 할 수 있는 일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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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당국에 첫 신고…코인원, 공시 의무 강화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가 업계 최초로 금융당국에 거래소 신고를 마쳤다. 또 다른 거래소인 코인원은 상장되는 코인의 공시의무를 대폭 강화하는 등 오는 9월 특정금융정보법 적용을 앞두고 업계의 자정 노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20일 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업비트는 이날 특금법에서 규정한 대로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중 FIU에 신고를 한 것은 업비트가 처음이다. 특금법에 따라서 가상화폐 거래소는 9월 24일까지 FIU에 신고를 해야 하고, 신고를 하지 않으면 더 이상 영업을 할 수 없다.업비트가 신고 심사를 의뢰하면서 또 다른 대형 거래소 및 중소형 거래소들의 신고 심사 의뢰가 이어질지 주목된다.거래소의 신고서가 접수되면 금융당국은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한다. 신고 처리가 되면 계속 영업을 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최대한 신속하게 심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같은 날 코인원은 거래소 내 상장종목에 관한 공시 정책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코인원이 공개한 공시 정책은 의무 공시인 주요 공시와 분기 결산 공시, 그리고 자율 공시인 일반 공시 총 3가지로 구분된다. 코인원에 상장된 프로젝트는 먼저 해당 코인의 법적 문제, 제품·기술 문제, 프로젝트 팀 영속성 문제, 정보 제공 관련 문제를 공시해야 한다. 분기 결산으로 사업·제품 개발 업데이트, 로드맵 달성 현황, 재단 토큰 유통 내역·유통 계획 준수 여부 등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해당 공시를 불이행하고 누락하거나 공시를 통한 허위 사실을 게재했을 경우 페널티가 부과된다. 주요 공시를 누락하면 자동 상장 폐지되며, 분기 결산 공시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유의종목으로 자동 지정된다. 일반 공시는 허위 사실 게재 시 벌점 1점이 주어지고 2점 이상 받게 되면 유의종목으로 지정된다.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이번에 공시 정책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정보 부재로 발생할 수 있는 추측성 투자를 최소화하는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5월 이후 5500만원을 재돌파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코인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은 5533만원에 거래됐다.이는 전일 가격 5244만원보다 5.5% 상승한 수치다. 비트코인 가격이 5500만원을 넘은 것은 5월 17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378만원, 도지코인은 373원에 각각 거래됐다.[한상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 코인 600개, 투자위험 공시는 ‘0’…책임 등한시한 거래소들 By Hankyung

© Reuters. 국내 코인 600개, 투자위험 공시는 ‘0’…책임 등한시한 거래소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178개 코인을 상장하는 동안 투자 위험성을 알린 공시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을 홍보하는 수준에 그친 분석 보고서만 51건을 올려놨을 뿐이다. 암호화폐 평가업체 쟁글에 평가와 공시를 위탁하는 빗썸과 코인원, 코빗, 고팍스도 개별 코인의 투자 위험성을 나타내는 코인 신용등급 평가는 대부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600여개에 달하는 코인이 국내에 상장됐음에도 투자자들에게 코인의 위험성을 알린 거래소는 없었다는 얘기다. 루나 사태 이전부터 코인 투자의 위험성을 알릴 필요성을 알고 있던 거래소들이 수수료를 벌어들이기 위해 책임을 등한시해온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상장 폐지 권한이 있는 거래소들이 자율규제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장밋빛’ 전망만 보고 투자하라는 거래소들

8일 업비트에 상장된 코인은 178개, 이 중 두나무가 직접 코인을 소개한 보고서는 51건이다. 코인원은 ‘가상자산 명세서’라는 이름으로 175개 코인을 소개하는 보고서를 게시해놨다. 빗썸·코빗·고팍스 등이 암호화폐 평가를 위탁하는 쟁글은 위험요인을 반영한 코인 신용등급 평가를 상당수 상장 코인에 대해 하지 않았거나 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 가령 시총이 10조원에 달하면서 구조가 테라와 똑같아 폭락 가능성이 있다는 의구심을 받고 있는 트론은 신용등급이나 평가서 자체가 없다.

작성된 보고서의 질도 문제다. 개별 코인을 만든 목적과 구조, 프로젝트 팀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전부이기 때문이다. 가령 업비트는 루나 폭락 사태가 터진 이후 66% 떨어진 암호화폐 스테픈에 대해서 “사용처를 증가시켜 생태계 서비스를 확장해나갈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만 적어놨다. 업비트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은 프로젝트팀이 홍보하려고 올려놓은 마케팅용 트위터를 통해서만 새로운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암호화폐 유통량이나 유통 계획은 기술되지 않은 코인이 대부분이다. 그나마 있는 백서도 일부 암호화폐를 제외하면 전부 영문으로 작성돼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 ◆“거래소들, 지금도 공시 의무화 가능”

특히 루나 폭락 사태와 같은 손실 가능성을 경고하기 위해 투자위험요인 공시를 의무화한 거래소는 없다. 업계 관계자는 “안 그래도 이해가 어려운 암호화폐인데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취득해야하는 상황은 모순적”이라고 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상장된 모든 코인에 대해 분석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라며 “기존 보고서도 보완하겠다”라고 밝혔다.

거래소들은 상장 당시 코인 발행사로부터 사업계획서를 받았는데도 계획의 이행 현황을 공개하는 ‘마일스톤 공시’를 의무화해 투자자들의 판단을 돕지도 않았다. 코인을 대량으로 보유한 개인투자자나 기관투자가에 대해서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블록딜’이 이뤄지면서 시장에 코인이 대량으로 풀려도 투자자들은 이 사실을 파악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가령 테라폼랩스는 2019년 해시드와 바이낸스, 두나무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초기투자를 받으면서 보유 비중을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루나 2.0 발행시 확인되지 않은 소수 초기투자자 중심으로만 의사결정이 이뤄졌다는 비판이 제기된 배경이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거래소는 상장 폐지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에 투자 위험성이나 마일스톤에 대해 충분히 공시를 하지 않은 코인발행사를 퇴출하는 방식으로 얼마든지 자율규제를 할 수 있다”며 “투자자로부터 수수료를 받는 만큼 그에 따른 투자자 보호도 거래소에 준하는 수준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도 쟁글에서 수행한 ‘크립토 평가’를 통해 일부 암호화폐의 신용등급 만을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쟁글의 경우 뒤늦은 대응이 문제로 꼽히기도 했다. 루나 폭락 사태가 터진 지 이틀 뒤에야 루나의 등급을 주요 알트코인 수준인 A+에서 BB등급으로 낮췄다. BB등급은 ‘보통 수준의 프로젝트’로 이틀 뒤인 13일 다시 ‘평가 불가’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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