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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인 대규모 레이드 크리스탈 타워 : 어둠의 세계 공략편입니다!
※본 공략영상은 레이드 진행 중 원딜이나 힐러 유저에게 기믹처리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근딜의 딜로스를 줄이고자함으로 공략에 삽입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본 공략은 권장사항이며 절대적이지 않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각 파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케르베로스를… 케로베로스로 계속 표기했네요.. 보시는 모험가분들의 자체필터링..부탁드립니다..
신규 모험가분들이 많이 찾아주고 계시는 파이널판타지14 한국서버!
아이템 레벨이 높아지는 모험가들의 깡패력(?)으로 조율 던전의 기믹이 쉭쉭 지나간다! 이게 도대체 뭐지?! 헷갈리는 새싹 모험가님들을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몹 타켓팅으로 인하여 중간중간에 미처 가려드리지못하는 모험가님께 부디 양해를 부탁드리는바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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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타워: 어둠의 세계 – 파이널판타지14 인벤
120레벨 방어구를 얻어보자, 어둠의 세계. 시황제 잔데를 쓰러뜨린 모험가들은 이제 크리스탈 타워 안에 에오르제아를 위협할 존재가 없다고 …
Source: ff14.inven.co.kr
Date Published: 5/16/2022
View: 4144
어둠의 세계 – 알라딘
세계 무기산업을 20년 이상 파헤친 저자 앤드루 파인스타인이 무기산업을 둘러싼 부패의 내막과 전쟁 기획자들을 폭로한다.
Source: www.aladin.co.kr
Date Published: 11/2/2022
View: 943
어둠의 세계 – YES24
세계 무기산업을 20년 이상 조사한 앤드루 파인스타인이 전 세계 무기거래의 배경과 전개 과정을 분석해 그 실체를 밝혔다. 『어둠의 세계』는 무기산업을 …
Source: www.yes24.com
Date Published: 3/22/2022
View: 7495
크리스탈 타워: 어둠의 세계 – 공식 가이드 – 파이널판타지 14
크리스탈 타워: 어둠의 세계. Lv. 50 | 레이드. 보상. 보스 1. 앙그라 마이뉴. 보상 …
Source: guide.ff14.co.kr
Date Published: 12/15/2022
View: 9908
[FFXIV] 크리스탈 타워 – 어둠의 세계 – 티스토리
어둠의 세계’. 크리스탈 타워 레이드 3부작의 마지막입니다. 우네와 도가 그리고 네로를 구출할 방법을 알아낸 것일까요?
Source: hmseo91.tistory.com
Date Published: 12/14/2021
View: 5966
크리스탈 타워: 어둠의 세계 – 네이버 블로그
– 죽음의 룰렛 시전 후 ‘앙그라 마이뉴의 시종’ 2마리가 소환된다. A, C팟이 하나씩 맡아 처리한다. – ‘레벨 100 플레어’ 시전시, 랜덤 타겟 주위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8/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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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어둠 의 세계
- Author: 저지방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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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8. 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cwD25R5Det8
크리스탈 타워: 어둠의 세계
■ 던전 구성
정보 내용 개요 고대 알라그 제국의 시황제 잔데는 자신의 치세 말기, 강력한 요마의 군세를 거느리고자 요마를 다스리는 마왕 중 하나인 ‘어둠의 구름’과 피의 계약을 맺었다.
잔데를 토벌함에 따라 위기도 사라졌다고 생각했으나, 어둠의 구름은 침공을 포기하지 않고 있었다. 크리스탈 타워의 힘을 이용하여 물질계로 통하는 ‘문’을 열려고 시도한 것이다. 이계의 침입을 막기 위해, 그리고 끌려간 동료를 구하기 위해……
빛의 전사들은 먼 옛날 ‘어둠의 세계’라 불렸던 이계 ‘보이드’를 향해 떠난다. 던전 명칭 크리스탈 타워: 어둠의 세계
선행 퀘스트 모르도나(30, 12) ‘어둠의 세계’ 참가 인원 24인 (방어: 3, 회복: 6, 공격: 15) 전투 시간 120분 입장 레벨 50레벨 아이템 레벨 90레벨 추천 명중력 490 이상 보상 아이템 120레벨 방어구, 알라그 석판: 전기 100, 알라그 석판: 시학 20 주의사항 – 주 1회 아이템 획득 제한 (2.5 Part.2에서 획득 제한 해제)
– 기존 24인 레이드의 보스 몬스터보다 HP가 높은 편이다.
– 몬스터의 기술 범위가 넓고 시전 속도가 빠르므로 회피에 집중한다.
– 파티 별로 역할을 분담하지 않으면 공략이 어려운 구간도 있다.
– 메인 탱커의 HP를 집중적으로 치유해준다. 장비 외형
▲ 120레벨 방어구인 악마 세트
▣ 눈의 섬 : 넓게 펼쳐지는 화염 지대에서 벗어나라!
기술 이름 대처 방법 가름 (3마리) 화염 지대 : 전투 지역 한복판에 3개의 넓은 원형 범위로 화염 지대가 생성된다. 화염 지대 안으로 들어가면 화상 상태가 되면서 지속 피해를 입으므로 안전한 지역으로 회피한 후 전투를 계속 진행한다.
골수 흡입 : 전방 부채꼴 범위로 화염을 내뿜는다. 메인 탱커 이외에는 맞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뇌전의 포효 : 가름 주변으로 번개 파동이 넓게 펼쳐진다. 시전할 때 가름 주변으로 모이거나 멀리 떨어지면 피해를 받지 않는다.
빙결의 포효 : 가름 주변으로 얼음 파동이 펼쳐진다. 근접 공격 직업은 가름이 빙결의 포효를 시전하면 잠시 뒤로 물러선 후 시전이 끝나면 다시 공격한다.
쌍두 드래곤 비열한 채찍 : 후방 부채꼴 범위로 꼬리를 휘둘러서 피해를 준다.
화염 구체 : 무작위 대상에게 화염 구체를 던져 피해를 입힌다.
제물이 된 닌자 : 쌍두 드래곤과 함께 나타나는 하수인으로 메인 탱커를 제외한 탱커들이 적개심을 담당한 후 빠르게 제거한다.
▣ 눈의 전망대 : 예고된 죽음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앙그라 마이뉴
■ 기술 설명
기술 이름 설 명 괴이한 광선 전방으로 강력한 광선을 발사한다.
레벨 100 플레어 지정된 대상 주변에 원형 범위로 불꽃이 나타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발하며 범위 안에 있는 대상은 큰 피해를 입게 된다. 레벨 150 데스 레벨 100 플레어와 같은 범위 기술로 검은색 원이 나타난다. 대상자 주변에 있으면 어둠의 사슬로 연결되고 폭발하면 죽게 되므로 신속하게 벗어난다. 두 개의 시선 앙그라 마이뉴의 전방은 백색 범위, 후방은 붉은색 범위로 전투 지역이 변한다. 범위에 따라 받은 피해량이 증가하는 효과 (비탄의 시선, 분노의 시선) 를 받게 된다. 두 개의 시선이 발동될 때마다 다른 색 범위에 있어야 효과 중첩과 피해를 받지 않는다.
죽음의 룰렛
죽음의 모래시계 지면에 죽음의 룰렛이 돌아가는 동시에 4개의 죽음의 모래시계가 나타난다. 4개의 죽음의 모래시계를 모두 제거하면 돌아가는 범위가 멈추고 주황색 범위가 채워진다. 주황색 범위가 끝까지 채워질 때까지 범위 안에 있으면 죽게 된다.
죽음의 선고 죽음의 선고가 시전될 때 앙그라 마이뉴를 보고 있으면 죽음의 선고를 받게 된다. 선고를 받은 상태에서 10초가 지나면 죽게되므로 전투 지역에 생성되는 빛나는 원형 범위 안에 들어가서 선고를 무효화해야 한다.
앙그라 마이뉴의 시종 죽음의 룰렛이 지나가면 소환되는 하수인으로 선더, 파라이즈 등의 기술을 사용한다. 메인 탱커를 제외한 나머지 탱커들이 적개심을 담당한 후 먼저 제거한다.
■ 공략 방법
진행 순서
괴이한 광선 → 레벨 100 플레어 → 두 개의 시선 → 죽음의 룰렛 → 죽음의 모래시계 소환 → 죽음의 선고 → 앙그라 마이뉴의 시종 소환 → 레벨 150 데스 → (반복)
기술 이름 간단 설명
괴이한 광선
메인 탱커가 앙그라 마이뉴의 머리를 파티원들과 반대 방향으로 돌려준다.
레벨 100 플레어
대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범위에서 벗어난다.
레벨 150 데스
대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범위에서 벗어난다.
두 개의 시선
두 개의 시선이 발동되면 비탄의 시선과 분노의 시선 범위를 번갈아가면서 받는다.
(비탄의 시선 → 분노의 시선 → 비탄의 시선 → 분노의 시선)
죽음의 룰렛
죽음의 모래시계
죽음의 모래시계를 빠르게 제거한다.
죽음의 모래시계가 모두 제거되면 죽음의 룰렛 범위 밖으로 이동한다.
죽음의 선고
앙그라 마이뉴를 바라보지 않으면 죽음의 선고를 피할 수 있다.
죽음의 선고를 받으면 빛나는 원형 발판을 밟아서 효과를 제거한다.
앙그라 마이뉴의 시종
앙그라 마이뉴의 시종이 나타나면 공격하여 제거해준다. 관련 자료
▲ 두 개의 시선이 나타날 때마다 다른 색으로 이동해야 한다
▲ 범위가 보이면 신속하게 벗어난다
▲ 죽음의 모래시계를 제거하고 죽음의 룰렛 위치를 확인한다
▲ 레벨 100 플레어보다 강력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 목의 섬 : 하수인이 나오기 전에 금단의 문을 파괴하라!
기술 이름 대처 방법 여왕 스킬라 부정함 : 여왕 스킬라가 전투 지역에 있는 모든 적을 부정하여 피해를 준다.
금단의 문 소환(6개) : 여왕 스킬라가 전투 지역 좌, 우에 금단의 문을 소환한다. 금단의 문이 나타나자마자 요마 소환이 시작되는데 요마 소환 (토르, 요르문간드)이 시작되기 전에 금단의 문을 파괴하면 소환이 중지된다.
복제 잔데 에인션트 퀘이크 : 복제 잔데가 지진을 일으켜 전투 지역에 있는 모든 적에게 피해를 준다.
금단의 문 소환(6개) : 복제 잔데가 전투 지역 좌, 우에 금단의 문을 소환한다. 금단의 문이 나타나자마자 요마 소환이 시작되는데 요마 소환 (토르, 요르문간드)이 시작되기 전에 금단의 문을 파괴하면 소환이 중지된다.
▣ 용의 사냥터 : 다섯 개의 목이 가진 능력은? 다섯머리 드래곤
■ 기술 설명
기술 이름 대처 방법 하얀 숨결 전방 부채꼴 범위로 강력하게 숨결을 내뿜어 피해를 준다. 범위가 넓으므로 다섯머리 드래곤 정면으로 가지 않는다. 불잠자리용 불잠자리용이 나타나서 일정 대상에게 화염 줄로 연결한다. 대상은 지속 피해를 입는데 시간이 갈수록 중첩되어 더욱 큰 피해를 입게 된다. 따라서 2중첩 정도 되었을 때 다른 파티원에게 다가가서 양도한다. 맹독 분사 전투 지역에 맹독을 분사사하여 늪을 만든다. 늪에서 독성 슬라임이 계속 나타나는데 파티원 중 한 명이 늪을 밟고 있으면 독성 슬라임이 생성되지 않는다.
독 늪의 지속 시간이 끝나면 독 슬라임이 나타나는데 제한 시간 내에 제거하지 못하면 터지면서 주변 범위 인원들을 침묵 상태로 만든다. 따라서 독 슬라임이 나타나면 공격하여 빠르게 제거한다. 포효 오중주 5개의 머리가 힘을 충전시킨다. 포효 오중주는 남아있는 목의 개수에 따라서 피해량이 증가하므로 발동 전에 5개의 목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
얼음 숨결 무작위 지역에 원형 범위가 생기면서 얼음이 떨어진다. 얼음이 떨어진 자리는 점점 커지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빙결 상태가 되므로 주의한다.
홍염 무작위 대상 범위에 홍염이 떨어지면서 피해를 준다. 홍염을 빠르게 제거하지 않으면 터지면서 큰 피해를 입게 되므로 신속하게 제거한다. 불 숨결 다섯머리 드래곤이 무작위 지역에 원형 범위의 화염구를 던진다. 번개 숨결 다섯머리 드래곤이 무작위 대상을 지정하여 해당 지역에 연속으로 번개를 떨어뜨린다. 열기 파동 포효 오중주와 비슷한 기술이지만 위력이 강하지 않다. 열기 파동으로 파티원들이 피해를 입으면 힐러들은 광역 치유 기술로 회복시킨다.
■ 공략 방법
진행 순서
하얀 숨결 → 불잠자리용 소환 → 불 숨결 + 얼음 숨결 → 맹독 분사 → 포효 오중주 → 홍염 소환 + 번개 숨결 → 오라 발사 → (반복)
기술 이름 간단 설명
하얀 숨결
메인 탱커를 제외하고 다섯머리 드래곤 정면에 있지 않는다.
불잠자리용
2중첩이 되면 다른 파티원에게 건네준다. (다른 파티원과 겹쳐지면 인계된다.)
불 숨결
범위에서 신속하게 벗어난다.
얼음 숨결
범위에서 신속하게 벗어난다.
맹독 분사
파티원 중 한 명이 늪을 밟아준다.(맹독에 지속 피해를 입으므로 힐러는 대상자 치유에 집중한다.) 만약 독 슬라임(독성 슬라임)이 나타나면 빠르게 제거해준다.
포효 오중주
포효 오중주가 발동되기 전에 다섯 개의 목을 모두 제거한다.
번개 숨결
푸른색 징표가 나타나면 전투 지역 외곽으로 벗어난 다음 징표가 사라지면 다시 합류한다.
오라 발사
지면에 검은색 범위가 나타난다. 오라 발사에 맞으면 숨결 기술보다 큰 피해를 입으므로 반드시 피해준다. 관련 자료
▲ 다양한 숨결 공격은 범위가 나타나므로 반드시 회피한다
▲ 포효 오중주가 발동되기 전에 5개의 목을 전부 제거한다
▲ 홍염이 나타나면 재빨리 파괴한다
▣ 입의 섬 : 아트모스의 충격파를 효율적으로 대처하자!
기술 이름 대처 방법 비명의 아트모스 에테르 흡수 : 비명의 아트모스가 아트모스 프라임으로부터 에테르를 분배받아 HP를 회복한다.
포식, 화이트 홀 : 비명의 아트모스가 무작위 대상을 선택하여 흡수한다. 그 후 전방 부채꼴 범위인 화이트 홀로 방출하는데 화이트 홀을 맞으면 밖으로 밀려나므로 주의한다.
충격파 : 비명의 아트모스가 자신의 주변에 있는 모든 적을 밀쳐낸다. 비명의 아트모스 밑에 있는 검은색 범위 안에 들어가야 떨어지지 않는다.
제물이 된 병사 : 비명의 아트모스가 제물이 된 병사를 소환한다.
페르마타 : 해당 파티의 모든 인원이 아래로 떨어지면 비명의 아트모스가 페르마타를 발사하여 피해를 준다.
▣ 개의 대문 : 적의 먹이가 되어 내장을 파괴하자! 케르베로스
■ 기술 설명
기술 이름 대처 방법 꼬리 강타 케르베로스가 꼬리를 휘둘러 후방 부채꼴 범위에 피해를 준다. 침 흘리기 케르베로스가 무작위 지역에 침을 흘린다. 침을 흘린 자리에 웅덩이가 생기는데 작아지지 않은 상태에서 들어가면 물어뜯겨 즉사한다. 위액 분사 케르베로스가 무작위 대상이 있는 지역에 위액을 분사한다. 위액 덩어리는 일정 시간마다 위액을 분출하는데 이 위액을 맞으면 ‘미니멈’ 효과가 생기면서 작아진다. 바곳 소환 침 흘리기를 시전할 때 하수인 바곳이 나타난다. 바곳은 케르베로스의 힘을 억제하는 마력의 사슬을 끊어버리므로 신속하게 제거해준다. 번개 발생 케르베로스가 번개 구슬을 소환한다. 번개 구슬은 직선 범위로 날아가면서 경로에 있는 대상에게 피해를 준다. 지옥의 돌진 케르베로스가 직선 무작위 방향으로 빠르게 돌진한다. 유황 숨결 케르베로스가 정면 3갈래 방향으로 유황을 내뿜는다. 범위가 나타나고 시전 시간이 긴 편이므로 신속하게 회피하도록 한다. 신음 케르베로스가 울부짖으면서 전투 지역 전체에 피해를 준다. 신음을 들은 인원들은 고독감 상태가 되는데 고독감 상태에서 다른 파티원과 떨어지면 공황에 걸려서 무방비 상태가 된다.
■ 공략 방법
진행 순서
꼬리 강타 → 위액 분사 → 침 흘리기 → 바곳 소환 → 재기 (위장 파괴) → 번개 발생 → 지옥의 돌진 → 유황 숨결 → 신음 → (반복)
기술 이름 간단 설명
꼬리 강타
부채꼴 범위가 보이면 회피한다.
위액 분사
케르베로스 내장을 담당하는 파티만 위액 주변에 대기하여 ‘미니멈’ 효과를 받아서 작아진다. (일반적으로 A팀이 담당한다.)
침 흘리기
위액을 묻혀 ‘미니멈’ 상태가 된 인원은 웅덩이로 들어간다. ‘미니멈’ 효과를 받지 않은 인원이 웅덩이에 들어가면 즉사하므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바곳 소환
바곳이 소환되면 담당 파티원들이 신속하게 제거한다.(일반적으로 C팀이 담당한다.)
지옥의 돌진
케르베로스가 지옥의 돌진을 준비하면 케르베로스가 바라보는 경로에서 벗어난다.
마력의 사슬
케르베로스의 위벽을 모두 제거하면 케르베로스가 쓰러지면서 재기 상태가 되어 다시 일어날 준비를 한다. 다시 일어서기 전에 11시, 1시 방향에 위치한 마력의 사슬을 담당 파티원이 케르베로스에게 걸어준다.
번개 발생
전투 지역에 번개 구슬이 생성되면서 푸른색 직선 범위가 나타난다. 범위가 많이 생기는데 겹쳐있는 범위에서 맞으면 죽게 되므로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이동한다.
유황 숨결
케르베로스 전방으로 3갈래의 범위가 나타나므로 회피한다.
신음
케르베로스가 신음을 사용하면 고독감 효과가 나타난다. 고독감 효과가 사라질 때까지 파티원 주변에 위치한다. 관련 자료
▲ 미니멈 상태에서 웅덩이에 들어가야 케르베로스 내장으로 진입할 수 있다
▲ 내장으로 진입하면 케르베로스의 위벽을 집중적으로 공격한다
▲ 위장이 파괴된 케르베로스가 약해진 틈을 이용해서 마력의 사슬을 연결!
▲ 번개 구슬이 소환되면 되도록 주변에 있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 어둠의 고치 : 암운? 대암운? 운석? 정신없는 싸움, 어둠의 구름
■ 기술 설명
기술 이름 대처 방법 위장형 파동포 어둠의 구름이 무작위 대상에게 붉은색 표식을 남긴 후 위장형 파동포를 발사한다. 위장형 파동포는 대상을 따라가므로 대상자는 다른 파티원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전투 지역 외곽을 돌면서 회피한다. 위장형 파동포를 맞으면 받는 피해 증가 상태가 되어 죽어버릴 수 있다. 0식 파동포 어둠의 구름이 위치를 변경한 후 강력한 파동포를 발사한다. 탱커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단 한 번으로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한다. 파동 폭발 전투 지역에 사각형 범위로 빛이 생기면서 파동 운석이 떨어진다. 해당 지점에 인원이 없으면 파동 운석이 폭발하면서 큰 피해를 입게 되므로 반드시 1명 이상 범위 안으로 들어간다. 암운, 대암운 어둠의 구름이 암운, 대암운을 소환하고 빨아들인다. 암운을 흡수한 양에 따라 범람하는 어둠의 위력이 강력해지므로 아움들이 도달하기 전에 제거한다.
암운이 이동하는 경로에 모여서 공격하거나 과중력 기술을 사용하면 암운의 이동을 늦출 수 있다. 대암운과 암운이 소환되면서 파동 폭발도 진행되므로 전투 지역을 반드시 확인하면서 대처한다. 범람하는 어둠 암운, 대암운 소환이 끝나면 어둠의 구름이 범람하는 어둠으로 전투 지역 전체에 피해를 준다. 대암운과 암운을 흡수하지 않으면 위력이 강하지 않으므로 신경 쓰지 않는다. 부정한 구름 어둠의 구름이 부정한 구름을 소환한다. 두더지 게임과 같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공격해서 다시 구름 속으로 돌려보내면 대처가 쉽다. 파동 방사 전투 지역 세 군데에 육각형 범위로 빛의 벽이 생성되면서 파동 구름이 나타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벽으로 막히고 밖에서는 공격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각 파티별로 미리 지면 표식을 찍어두고 파동 구름이 나타나면 재빨리 해당 지점으로 이동한다. 파동 방사는 전투 지역 전체에 큰 피해를 주므로 반드시 제한 시간내에 파동 구름을 제거해야 한다.
■ 공략 방법
진행 순서
위장형 파동포 → 0식 파동포 → 파동 폭발 → 암운, 대암운 소환 → 파동 폭발 → 범람하는 어둠 → 부정한 구름 소환 → 파동 방사 → (반복)
기술 이름 간단 설명
위장형 파동포
자신이 대상인지 확인하고 대상이면 전투 지역 외곽으로 이동하여 회피한다.
0식 파동포
어둠의 구름이 어디로 이동하였는지 확인하고 어둠의 구름이 바라보는 경로에서 벗어난다. (기술의 범위는 나타나지 않는다.)
파동 폭발
전투 지역에 사격형으로 빛나는 구간을 발견하면 자신이 들어가도록 한다.
대암운, 암운 소환
암운이 이동하는 경로에 위치하여 공격한다. 대암운에는 과중력 기술을 걸어주면 도움된다. 암운을 공격할 때 파동 폭발 범위가 나타나면 반드시 들어간다.
범람하는 어둠
범람하는 어둠이 지나가면 힐러는 광역 기술로 파티원들을 치료해준다.
부정한 구름
부정한 구름이 나타나면 공격하여 구름 속으로 돌려보낸다.
파동 방사
A, B, C 지면 표식을 찍은 지점에 파동 구름이 나타난다. 각 파티별로 해당 지점으로 들어가서 파동 구름을 제거한다. 관련 자료
▲ 파동 구름 제거를 위해 지면 표식을 미리 찍어둔다
▲ 죽을 때까지 따라올 기세? 전투 지역 외곽으로 유인한다
▲ 0식 파동포를 맞으면 큰 피해를 입으므로 반드시 보스 위치를 확인한다
▲ 누군가가 들어가겠지?가 아니라 내가 먼저 들어가자!
▲ 대암운을 공격하면서 파동 폭발까지 신경을 써야 한다
▲ 밖에서는 안에 있는 파동 구름을 공격할 수 없다
시황제 잔데를 쓰러뜨린 모험가들은 이제 크리스탈 타워 안에 에오르제아를 위협할 존재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크리스탈 타워의 더욱 깊숙한 어둠 ‘보이드’에서 잔데보다 더 위험한 존재가 에오르제아를 노리고 있었는데…2.5 업데이트에서 새롭게 추가된 어둠의 세계는 기존 크리스탈 타워 던전과 같이 24인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레이드 던전이다. 어둠의 세계는 보스의 먹이가 되거나 서로 다른 색으로 들어가는 방식의 기존 던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이곳에서는 파이널판타지3 콜라보레이션인 120레벨 악마의 방어구 세트를 얻을 수 있는데 그중에서 음유시인의 ‘악마의 유격대 휘장복’과 학자의 ‘악마의 치유사 장갑’은 BIS에 포함될 정도로 좋은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신규 24인 레이드 던전 퀘스트인 ‘대마도사의 축복’을 위해 반드시 진행해야 하는 크리스탈 타워: 어둠의세계!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신선한 기믹들로 이루어진 이곳을 돌파하고 에오르제아를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금부터 알아보자!1번째 방인 ‘눈의 섬’으로 입장하면 가름이라는 키마이라류 몬스터가 3마리 배치되어 있다. A, B, C 파티의 탱커들은 한 마리씩 담당하여 제거한다. 가름을 공격할 때 전투 지역 한복판에 화염 지대가 넓게 펼쳐지는데 그 안에 있으면 화상 상태가 되어 지속해서 피해를 입으므로 밖으로 회피한다.가름 3마리를 처치하면 쌍두 드래곤과 제물이 된 닌자 6마리가 등장한다. 쌍두 드래곤의 범위 공격을 회피하면서 모두 제거하면 수월하게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이다.목의 섬으로 진입하면 시르쿠스 탑의 1번째 보스 몬스터인 여왕 스킬라를 만나게 된다. 여기서는 여왕 스킬라보다 전투 중에 나타나는 금단의 문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전투 지역 좌, 우에 금단의 문이 생성되면 요마 소환을 시작한다. 요마 소환이 끝나면 문에서 하수인이 나타나는데 요마 소환이 끝나기 전에 금단의 문을 파괴하면 하수인이 나타나지 않고 끝낼 수 있다.금단의 문과 여왕 스킬라를 모두 처치하면 중앙에 보물 상자가 나타난다. 보물 상자를 열면 시르쿠스 탑의 마지막 보스 몬스터 ‘복제 잔데’가 나타나고 이와 동시에 금단의 문 6개도 생성된다. 금단의 문부터 빠르게 제거하고 복제 잔데를 처치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다섯머리 드래곤을 물리치고 개의 영역으로 들어가면 크리스탈 타워: 고대인의 미궁에서 봤던 낯익은 몬스터를 볼 수 있다. 또한, 공략 방법도 그 당시 진행했던 방법과 비슷하게 A, B, C 파티별로 나눠서 진행한다.A, B, C 파티는 해당 위치로 가는 사출 장치를 밟으면 비명의 아트모스가 있는 좁은 지역으로 이동한다. 전투 중에 아래로 떨어지면 비명의 아트모스를 공격하지 못한다. 떨어진 인원은 사출 장치를 밟고 다시 올라와야 하는데 사출 장치는 각 파티에서 발동시킬 수 있다.모든 파티원이 아래로 떨어지면 비명의 아트모스가 페르마타를 사용하여 파티원을 공격하므로 전원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한다.
어둠의 세계
출판사 리뷰
산업이 된 전쟁과 부패한 정치가 만들어낸 탐욕의 네트워크
국가안보라는 장막을 친 ‘그들만의 세계’를 파헤치다
무기산업은 어떻게 분쟁, 폭력, 빈곤을 지속시키는가?
전 세계 시민들 대다수는 무기거래가 ‘국가안보’에 불가피한 필요악이라는 절충적 관점에 동의하고 있다.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이 벌인 ‘테러와의 전쟁’은 그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극단주의 테러에 대한 방어로서 무기의 개발과 구매, 사용이 불가피하다는 생각은 하나의 상식이 되었다. 그러나, 과연 그러한가?
세계 무기산업을 20년 이상 조사한 앤드루 파인스타인이 전 세계 무기거래의 배경과 전개 과정을 분석해 그 실체를 밝혔다. 『어둠의 세계』는 무기산업을 둘러싼 부패의 내막과 전쟁 기획자들을 폭로하며, 무기산업이 초래했던 수많은 분쟁·전쟁과 그에 따른 민간인들의 참상을 되짚어본다. 미국과 중동, 영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아프리카 대다수의 국가들의 수많은 정부 공식문서와 언론탐사보도, 그리고 저자가 직접 대면한 무기밀매업자들과의 인터뷰까지 방대한 자료를 조사하고 분석했다. 분쟁 중인 양국 모두에 무기를 판매한 전설적 무기딜러에서부터 무기거래에 통달한 한 나라의 대통령이 저지른 ‘국가 수탈’까지, 산업이 된 전쟁과 부패한 정치가 만나 무엇을 가능하게 만드는지 파헤친다.
무기거래를 지탱하는 부패의 구조
이야기는 어느 사우디아라비아 왕자가 미국의 대통령을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사우디의 왕자이자 전 주미 대사인 반다르는 이 책의 주연이나 마찬가지인 인물로, 현대 국가 간 무기거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논쟁적 인물이다. 그는 1980년대 초부터 2020년대 현재에 이르기까지 주로 사우디와 영국 그리고 미국 간의 무기거래를 주선하면서 여러 패악을 저질러왔다. 이 책은 반다르 왕자뿐 아니라 영국의 바실 자하로프(현대적 무기거래의 창시자)에서부터 미국 오바마와 트럼프에 이르기까지 현대사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벌여오거나 눈감아온 추악한 거래들을 고발한다. 각국 정부의 공식 통계와 양심적 언론인들의 르포르타주, 내부고발자의 증언을 씨줄 삼고 현대 무기거래 연구자들의 치밀한 논증과 각종 판결문을 날줄 삼아, 멀게는 1900년대 초반부터 가깝게는 2020년 현재까지 100여 년 동안의 사건·사고와 각종 문헌들을 샅샅이 뒤져내 가히 ‘무기거래의 대서사시’를 엮어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무기 생산 및 거래 국가는 미국, 영국, 스웨덴, 네덜란드, 이탈리아, 러시아,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중국 등 다양하다. 무기의 거래는 이 같은 국가 간 협의를 기반으로 하지만 그 거래를 실질적으로 성사시키는 것은 무기제조업체들이다. 이때 업체들은 제3자를 거쳐 거래를 진행하는데, 문제는 그 제3자가 반란군이나 테러리스트 같은 반국가·비국가 행위자를 비롯해 때로 실체마저 의심스러운 중개인인 경우도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영국 간에 이뤄진 최대 무기거래인 ‘알야마마’ 사업은 이 같은 비밀스러운 무기거래와 비리가 얽히고설킨 최악의 문제적 사건이다. 반다르 왕자로 대표되는 사우디의 왕족들은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영국의 마거릿 대처, 토니 블레어에 이르는 수상들과의 공식적 거래 이면에서 각국의 정부, 정보기관을 비롯한 비밀스러운 네트워크를 통해 뇌물을 주고받으며 거대한 ‘알짜배기’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들이 사업 대금을 지불하기 위해 짜낸 지급 체계는 이들의 관심이 양질의 최신 무기가 아니라, 각 거래에서 커미션을 얼마나 얻을 수 있느냐에 쏠려 있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94쪽 도표 참고). 그 폐해가 얼마나 큰지는, 사우디의 반다르 왕자가 알야마마 사업의 대가로 받은 뇌물만 해도 20여 년간 총 10억 파운드(1조 8,000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이 같은 거대 뇌물수수의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한 영국의 중대비리수사청(SFO)의 조사가 영국과 사우디 정부의 방해에 굴복하게 되는 장면들은 무기거래를 지탱하는 부패의 구조가 상당히 치밀하다는 사실 또한 분명하게 보여준다.
팬데믹 시대에 무기거래는 과연 필요한가, 라는 질문
2021년 전 세계는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 중동에서는 이라크를 정점으로 민간인 대상 폭탄테러가 끊이지 않고, 유럽과 미국에서도 크고 작은 극단주의 테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세계 시민들이 맞닥뜨린 불안정과 위험은 심각한 수준이며, 이 분란의 원인이 무분별한 무기거래에 있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하지만 대다수의 무기제조국들은 자국의 방위산업 육성을 옹호할 뿐 분쟁이나 테러 상황에 대한 책임을 언급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으며, 여전히 느슨한 규제, 허술한 감시, 불투명한 거래 등으로 끊임없이 비리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무기산업은 그 산업이 생산하는 물건이 생명을 위협하거나 파괴한다는 도덕적 문제 외에도, 시민사회의 기회비용을 박탈한다는 문제도 있다.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쓰여야 할 돈과 자원이 군비 지출로 빠져나가고, 이로 인해 시급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재정이 부족해져 시민들의 삶이 더욱 불안정해지는 문제다. 이러한 기회비용의 극명한 사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HIV/에이즈 예산이 무기구매 예산으로 전용되었던 일이다. 1990년대 후반 남아공 정부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HIV/에이즈 감염인 600만 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는 의약품을 구매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영국 등 무기제조국의 강권에 따라 필요하지도 않은 무기를 사는 데에는 약 60억 파운드를 쏟아부었다. 당시 무기거래의 커미션만 3억 달러에 달했고, 이는 아프리카국민회의와 여타 정치인들에게 흘러들어갔다. 향후 5년간 남아공 국민 35만 5,000명 이상이 HIV/에이즈로 목숨을 잃었다.
무기산업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기회비용의 박탈은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에 신음하는 2021년 현재 더더욱 두드러진다. 국방예산 지출 비중이 막대한 미국과 영국이 코로나19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극명한 예다. 일례로 2020년 미국의 국방 관련 실제 지출액은 1조 2,000억 달러에 이르는데, 이는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의료체계를 확충하는 예산의 두 배에 이를 정도다. 또한 영국은 2020년 하반기 코로나19 2차 유행이 한창 진행 중일 때에도 국방예산을 냉전 이후 최대 규모인 160억 파운드로 늘린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당시 영국의 의료진은 기초적인 방역물품조차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경기침체가 가속화될수록 무기산업의 존재 이유에 대한 시민들의 의구심은 더욱 커져갈 것이다.
무기 역류 현상, 안보가 아닌 폭력과 학살의 불쏘시개가 되는 무기들
무기거래가 지닌 문제 중에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바로 “무기가 예상치 못한 이들의 손에 잘못 들어갈 경우 발생하는 ‘역류’ 현상”(728쪽)이다. 무기 생산과 거래 자체가 비밀계약, 이중계약 등으로 점철되니 부패한 무기딜러들이 이에 개입하는 일이 흔하고, 이들은 철저히 경제적 이익만을 좇기 때문에 무기가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는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
2000년대 초반 미국 하원의원 찰리 윌슨이 아프가니스탄에 무분별하게 무기를 공급했는데, 그 무기들이 나중에 탈레반 등 이슬람 반군 세력에게 유입되어 결국 미국에 맞서는 용도로 쓰였던 일이 대표적 예다. 당시의 무분별한 무기공급은 “2001년 9·11 테러로 이어지는 일련의 역류 현상의 직접적 원인이 되었으며, 미국을 〔당시〕 전 세계에서 가장 미움받는 나라로 만들었다”.(371쪽)
본래 아프가니스탄의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은 한 부족 규모의 구식 군대에 가까웠다. 하지만 끊임없이 공급되는 미국의 무기는 정식 군대의 위용을 갖추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또한 냉전 시기 소련의 침략에도 굴하지 않았던 경험은 미국에 대한 두려움도 없애버렸다. 결국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무기공급은 제 발등에 도끼를 찍는, 역류 현상에 불을 지핀 것과 다를 바 없다. 무엇보다 비극적인 사실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가 이 같은 역류 현상의 목표물이 되었다는 점이다.
미국과 영국 등 강대국의 무기 제공으로 인해 끊이지 않는 분쟁의 장이 된 곳은 아프리카 전역에 이른다. 『어둠의 세계』에서 소개하는 대표적인 무기밀매업자 빅토르 부트, 조 데르 호세피안, 니컬러스 오먼 등은 모두 아프리카에 무기를 공급하며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서구의 무기밀매업자들이 아프리카에 뿌린 무기들은 현대 아프리카의 수많은 비극적 분쟁들을 직접적으로 유발하거나 악화시켰다. 일례로 르완다 대학살을 보자. 흔히들 이 사건을 벨기에 식민 세력에 의한 후투족과 투치족의 종족 간 분쟁으로 알고 있지만, 『어둠의 세계』 저자 앤드루 파인스타인은 르완다 대학살의 민간인 피해가 다른 분쟁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커졌던 가장 큰 원인이 바로 무기거래에 있었다고 고발한다. 당시 학살로 인한 민간인 피해는 단 3개월 만에 최소 80만 명에서 최대 120만 명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앤드루 파인스타인은 1994년 르완다가 연간 예산의 70%를 무기구매에 지출했고 당시 프랑스가 르완다에 무기를 적극 공급했다는 사실을 밝혀내며, 무엇이 20세기 최악의 대학살 광풍을 더욱 부채질했는지를 정확히 짚어낸다.
미국이 만들어낸 ‘분쟁의 민영화’
미국은 세계 최대의 무기 제조국이자 판매국, 구매국이다. 미국이 판매하는 무기의 양은 세계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한다. 미국의 군비 지출은 9·11 테러 이후 10년간 81퍼센트 증가했고, 이는 『어둠의 세계』가 출간된 2011년을 기준으로 전 세계 군비 지출액의 43%에 해당한다. 다시 말해 평화를 위해서는 미국이 결자해지하고 나서는 것이 급선무가 된 것이다.
9·11 테러 이후 미국이 벌인 ‘테러와의 전쟁’은 결과적으로 미국의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기존의 헌법은 무시되고 폐기되었다. 입법부와 사법부의 권력은 땅에 떨어지고 제왕적 대통령이 좌지우지하는 기형적 국가가 되어갔다. 이때 미국이 군대를 전반적으로 민영화했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 2010년대 아프가니스탄 주둔 병력의 절반 이상이 블랙워터(현 ‘지서비스’) 등 민간용병으로 채워진 것이 단적인 예다. 이후 감독체계는 느슨해지고 낭비가 심해졌으며 효율성은 바닥에 떨어졌다.
부시 행정부 들어 미국은 본격적으로 안보를 ‘구입하는’ 방식을 택했다. 방산업체들은 “입법부·사법부·행정부에 이은 정부의 네 번째 기관”(437쪽)이 되었다. 조지 W. 부시 시절의 국방부는 마치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듯 민간업체에 자금을 제공했다. 일례로 2003년 한 해에만 민간과의 계약에 정부 재량 지출의 40%에 달하는 금액을 지출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군비로 지출하는 나라가 관련 부문을 민간업체에 맡겼으니, 군비 지출의 대부분이 민간업체로 들어간 것이다. 국가의 통제 밖에서 민간업체들이 벌이는 수많은 이익추구 행위 속에는 미국의 최첨단 무기를 극단주의 테러 세력에 파는 일도 포함되어 있다. 다시 말해 역류 현상의 불쏘시개가 끊임없이 투여되고 있는 것이다.
‘어둠의 세계’를 끝내는 방법
『어둠의 세계』는 미국의 정치인 중 존 머사, 찰리 윌슨, 달린 드루이언, 랜디 커닝엄 등이 연루된 무기거래 스캔들을 다루며 그 스캔들이 야기한 엄청난 비리도 폭로한다. 그러나 우리가 더욱 주목해야 할 것은 그러한 비리 스캔들이 개별적이고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라 구조적 방관 속에서 자행되어온 관행의 일부라는 점이다. 미국의 행정부가 민간기업과 뒤엉켜 비리를 저지르고 이를 입법부와 사법부가 옹호하는 체계가 날이 갈수록 공고해지고 있다.
이처럼 공고하게 얽히고설킨 구조적 폐해는 부패와 비리의 책임이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를 밝혀내는 일조차도 어렵게 만든다. 간혹 제기되었던 무기거래의 문제점에 대한 분석이 몇몇 비리 스캔들을 다루는 데서 그친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많은 해외언론이 『어둠의 세계』에 대해 “무기산업 전체를 다룬 역사상 가장 완전한 기록” “독보적” “담대한 걸작”이라 평한 이유는 다른 데 있지 않다. 한 사건이나 인물이 아닌, 무기산업 전체를 총괄해 종합적으로 파고들며 분석했기 때문이다.
저자 앤드루 파인스타인은 세계의 무기산업이 이 지구 전반을 불안정하게 만든 주요 원인임에도 어떤 제약도 없이 더욱 복잡하고 정교한 형태로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우려하며 당부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기산업의 폐해에 맞서는 것이며, 실질적 감시와 통제 역할이 가능한 무기거래조약 체결을 강제해야 한다고 말이다. 대량학살, 민주주의의 후퇴, 빈곤 심화를 막기 위해 무기산업은 끊임없이 감시되어야 한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다음과 같은 의문을 가져주길 청한다. 무기거래에 관해 지금보다 더 많이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닌지, 정치인, 군, 정보기관, 검찰과 경찰, 무기제조업체와 딜러까지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더 많은 책임성과 투명성을 요구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이는 ‘어둠의 세계’를 끝내는 방법이기도 하다.
[FFXIV] 크리스탈 타워
위 글에서 이어집니다.
‘어둠의 세계’. 크리스탈 타워 레이드 3부작의 마지막입니다.
우네와 도가 그리고 네로를 구출할 방법을 알아낸 것일까요?
솔직히 시황제가 막보일 줄 알았는데, 뒤가 더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안 했습니다. 흑막이 있더라도, 다음 레이드 시리즈에서 밝힌다거나 할 줄 알았는데…
그라하 티아로는 안 되나??
그니까 그라하 티아로는 안 되냐고요?
람브루스가 자기 할 말만 해서 삐진 감자(아님)
웬일로 그라하 티아가 맘에 드는 소리를 다 하네.
우연히 마주친 척?ㅎㅎ
‘여덟 검사의 앞뜰’에서 웨지를 만납시다.
빅스는 생긴 거랑 다르게 참 마음이 여린 것 같단 말야.
타워 꼭대기로 ㄱㄱ.
그냥 엑스트라들 대화 신을 뭐 이리 길게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주는 건지 모르겠군요.
꼭 창작물에서 나오는 고대 기술은 현대 기술과 말도 안 되는 격차가 있는데, 너무 허무맹랑해서 어이없는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뭐랄까, 이건 현자라기보다는 역사학자가 갖고 있을 것 같은 지식인 아닌가?
제가 그라하 티아가 맘에 안 드는 이유가 지금처럼 캐릭터 자체가 너무 일본 창작물 냄새가 물씬 나서에요.
뭐야, 아그리우스급 전함도 별것 아닌 거 아냐?
뭐하고 있는 거지
싶은 순간!
보이드의 문이 열립니다.
가라, 빛의 호구!
호구호구!
모험가 부대를 모아 어둠에 세계에 도전하랍니다.
일단 그라하 티아를 따라갑니다.
홍혈의 마안. 뭔가 계속 언급하는 게 크리스탈 타워 스토리 이후에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흠, 그라하 티아가 도움이 될까요?
일단 같이 가기로 합니다.
크리스탈 타워: 어둠의 세계 도전 가능
24명을 모아 어둠의 세계에 진입합니다.
뭐, 그냥 임무 찾기로 모은 거지만요.
1보스 앙그라 마이뉴.
아리만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사실 니 여석의 이름의 유래가 되는 ‘조로아스터교’에서는 ‘아리만(아흐리만)=앙그라 마이뉴’입니다.
뭐, 한 종교의 신에서 모티브를 가져왔지만, 파판에서의 신은 때려잡아야 할 대상이죠.ㄷㄷ
계속 진행합니다.
길이 예쁘네요.
중간 몹들은 어렵지 않게 처치할 수 있습니다.
2보스 다섯머리 드래곤.
이름을 삼두룡처럼 ‘오두룡’ 이런 식으로 하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다섯머리 드래곤이라 하니까, 앙그라 마이뉴에 비해 너무 격이 떨어지는 느낌…
열심히 똥꼬를 찌르면 버티지 못하고 쓰러집니다.
경치 지린다.
이 구간은 기믹이 위아래를 왔다 갔다 하는 게 재미있습니다.
사실 어떻게 하는 게 주 공략법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대충 뛰어다니다 보니 깨진…
3보스 케르베로스.
개인데 으아아아아악!!하고 소리를 지르네요.
얘도 기믹이 재미있는데, 위액에 맞으면 캐릭터가 작아지고, 작아진 상태에서 보라색 즉사 장판 위에 올라서면 케르베로스에게 먹힙니다.
먹혀서 위벽을 처치하는 콘셉트.
드랙스가 된 느낌입니다.ㅋㅋ
위벽을 다 부수고 밖으로 나가면 되는데, 출구가 어디죠? 앞? 뒤?
나오면 케르베로스가 그로기 상태에 빠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케르베로스가 재기하기 전에 사슬을 걸어주면 더 오래 그로기 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곡딜염!
단말마도 사람 같네요.
‘어둠의 세계 탐험가’ 업적 달성.
이제 막보 어둠의 구름을 상대합니다.
아, 깜짝이야…
처음에 너무 클로즈업돼서 놀랐네요.
컷신 보는 사이에 이미 시작했네요.
3명이나 준비가 안 됐는데, 그냥 시작했다는 건 그만큼 쉽다는 거죠. 하긴 옛날 보스니까ㅎㅎ
장판 같이 맞아주고
구역 같이 들어가고
하다 보면 어느새 리미트 타임입니다.
‘어둠의 세계를 제패한 자’ 업적 달성.
왤케 아줌마같이 나왔지…
어둠 속으로 끌려들어 가는 구름 아줌마.
다른 사람들은 다 나갔는데, ‘옅은 어둠의 구름’ 펫이 나와서 우리 파티원들은 전부 기다리고 있었네요.ㅎㅎ
하지만 내가 먹을 거임ㅋㅋ
정산을 끝내고 다시 컷신으로 넘어옵니다.
그런데 같이 온 모험가들이 안 보이네요. 이미 루팅 끝내고 다들 미리 갔다는 설정인가?
엥?
보라색 맛 나냐?
뭐지, 네로 얘 츤데레였어요? 캐릭터성이 원래 이랬던가…
정말 기절했던 거 맞냐? 자는 척한 것 같은데.
훈훈한 와중에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
아줌마가 뒤끝이 길군요.
역시 파판 세계관에서의 신은 토벌 대상일 뿐이에요.
뭐야, 효과 빠빵한 걸. 진작에 좀 쓰지.
너무 일본 만화 같아요. 오글오글.
뻔하지만 뻔한 게 좋은 거 같기도 하고…
아니, 이럴 거면 네로는 뭐하러 저 꼴이 되면서까지 따라온 거지…ㄷㄷ
둘은 남고 셋은 빛을 향해 달려갑니다.
아줌마 명중률 ㅈㅈ…
괴로워하는 네로.
츤데레 ㄷㄷ해;;
네로를 뒤로하고 빛을 향해 달립니다.
아, 이제 보라색 맛 안 나겠네.
거의 주인공급인데?
시드 표정 봐ㅋㅋㅋ
이 일을 평생 우려먹을 느낌에 쎄한 네로.
와, 눈 진짜 쌔빨개졌네.
빅스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닌가?ㅋㅋㅋㅋ
우네랑 도가가 돌아오지 못했지만, 만난 지 얼마 지나지 않기도 해서인지 다들 별로 안 아쉬워하네요. 현실적이라면 현실적인데, 작품 분위기에 안 어울리지 않나요…
마지막까지 클리셰 범벅.
뭐, 그게 파판의 매력이기도 하죠.
일단 ‘어둠의 세계’ 퀘스트 끝!
‘옅은 어둠의 구름’ 꼬마 친구.
머리에 매달린 게 귀엽네요.
아마 아줌마 젊을 때가 모델인가 싶네요.
이제 크리스탈 타워 연대기도 다음 글로 마지막입니다!
크리스탈 타워: 어둠의 세계
– ‘불잠자리용’이 나타나 랜덤 타겟과 붉은 선으로 연결된다. 대상은 지속 피해를 입고, 시간이 지날수록 중첩되어 점점 더 큰 데미지를 입게 되므로 2중첩 즈음에 다른 파티원과 접촉하여 연결선을 접촉 파티원에게 넘겨야 한다.
– ‘맹독 분사’로 지면에 원형 독장판으르 설치한다. 슬라임이 나타날 경우 빠르게 제거하지 못하면 터지면서 터질때 주변에 있던 파티원들을 침묵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빠르게 제거한다. 독장판 위에 아무나 서 있어야 거대 슬라임이 나오지 않는다.
– ‘포효 오중주’ 시전시, 남아있는 머리 수에 따라 피해량이 증가하게 되므로 캐스팅하는 동안 머리를 제거한다. 머리가 하나 제거될때마다 캐스팅을 취소하고 재시전하므로 순서대로 하나씩 처리하면 된다.
– 무작위 타겟 중심으로 원형 범위의 ‘얼음 숨결’을 시전한다. 이후 얼음 장판이 설치되어 점점 넓어지는데, 장판 위에 서면 빙결 상태가 되므로 주의. 시전시 표시되는 범위보다 더 멀리 피해야 한다.
– 랜덤 대상 위에 ‘홍염’이 떨어지며 피해를 주고 필드에 남는다. 방치하면 터져서 전원에게 큰 피해를 입히므로 빠르게 제거한다.
– 랜덤 타겟에게 보라색 마커가 나타나면 해당 대상에게 ‘번개 숨결’이 시전된다. 같이 맞는 인원 수가 많을수록 데미지가 경감되는 스킬이므로 마커가 보이면 해당 대상쪽으로 이동하여 같이 맞아준다.
– 랜덤 타겟의 주위에 노란색 원형 범위가 나타나면 해당 범위에서 이탈한다.
– 랜덤 타겟의 머리 위에 노란색 거대 기어같은 마크가 등장하면 타겟은 사람이 없는 곳으로 이동하고 다른 사람들은 타겟 주위에서 피한다. 근처에 있으면 데미지와 함께 허공구경하게됨.
– ‘열기파동’ 시전시 바닥이 순간적으로 붉게 변하고, 5초짜리 디버프가 붙는다. 디버프가 있을 때 이동, 공격시마다 -500의 데미지가 들어오므로, 디버프가 사라질때까지 멈춰서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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