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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4일 방송분
편집자: 2대 침투부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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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김동건의 야심작 ‘어센던트 원’은 왜 6개월만에 망했나

어센던트 원은 조직개편 이후 데브캣 스튜디오가 처음으로 출시한 온라인 PC 게임이다. 그러나 불과 6개월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면서 데브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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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onga.com

Date Published: 10/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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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센던트 원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어센던트 원> (Ascendant One, A1)은 넥슨코리아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PC 게임이다. 회전하는 행성에서 펼쳐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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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어센던트 원 6개월만에 서비스 종료 | 한경닷컴 – 한국경제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한 ‘어센던트 원’은 그리스 신화를 SF로 각색한 5대5 팀 대전 MOBA게임이다. 언리얼엔진4로 만든 고품질 그래픽과 화려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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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센던트 원 살리자” 합심하는 유저들 – 게임 – 이코리아

<어센던트 원>은 그리스 로마 신화 배경에 SF 요소를 접목한 게임이다. 게임 시장에서의 포지션으로는 같은 장르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와 <도타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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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데브캣 스튜디오 신작 ‘어센던트 원’ 스킬 영상 공개 | 아주 …

넥슨은 3일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중인 PC온라인 신작 ‘어센던트 원(ASCENDANT ONE)’의 스킬 영상을 첫 공개했다.이번 영상에는 &l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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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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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센던트 원】 1부 - '데브캣 스튜디오'의 신작 SF AOS게임
【어센던트 원】 1부 – ‘데브캣 스튜디오’의 신작 SF AOS게임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어센 던트 원

  • Author: 침착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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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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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김동건의 야심작 ‘어센던트 원’은 왜 6개월만에 망했나

넥슨의 MOBA 게임 ‘어센던트 원’이 오는 8월14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 뉴스1

김동건 데브캣 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 © News1

PC에서 쓴맛을 본 데브캣 스튜디오는 모바일 게임으로 반전을 노릴 전망이다. 김 프로듀서에게 명예를 안겨다 준 마비노기의 모바일로 구현한 ‘마비노기 모바일’이 그 주인공이다. 출시 시기는 올 하반기가 유력하다.

(서울=뉴스1)

최소 3년 이상의 시간과 노력, 비용을 들였다. 그것도 국내 최대 게임사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에서다. 총괄은 ‘마비노기’로 유명한 스타 개발자 김동건이 맡았다. 하지만 그 결과는 상처로 남았다. 올해 넥슨이 출시한 멀티플레이어 배틀아레나(MOBA) 게임 ‘어센던트 원’ 얘기다.21일 넥슨에 따르면 어센던트 원은 오는 8월14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지난 2월1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불과 6개월 만이다.어센던트 원은 지난 2016년 4월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에서 최초 공개됐다. 최소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적지 않은 개발비가 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그러나 서비스 종료를 발표하기 전 어센던트 원의 현실은 초라했다. 어센던트 원은 5대5 팀 대전 게임으로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10명이 필요하다. 평일 낮에는 10명이 모이지 않아 게임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사용자 수가 적었다.이 정도면 게임에서 발생하는 수익보다 서버를 유지하는 비용이 많이 든다. 어센던트 원의 서비스 종료 소식이 놀랍지 않은 이유다. ‘명가’ 데브캣 스튜디오와 김동건 총괄 프로듀서의 이름값을 생각하면 굴욕에 가깝다.어센던트 원의 실패 원인으로는 10년째 PC방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같은 장르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롤)의 선점 효과가 꼽힌다. 롤에서 어센던트 원으로 사용자들이 움직일 동인을 심어주지 못한 것이다.넥슨도 롤을 의식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지난해 10월 인터뷰에서 한재호 데브캣 스튜디오 디렉터는 롤을 뛰어넘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롤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호응해주는 사용자만 있으면 MOBA 장르에서 몇 위를 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단번에 1등을 잡으려 하기보다는 확실한 팬층을 다지자는 전략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다.데브캣 스튜디오의 운영에도 문제점이 있었다. 게임에 문제가 있으면 고치지 않고 방치하는 모습을 보였다.어센던트 원은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해 9월 ‘얼리 액세스’를 했다. 얼리 액세스란 비공개테스트(CBT)의 일종으로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으며 개선점을 찾아가는 제작방식을 말한다.당시 사용자들은 맵의 가시성이 떨어져 지형 고저차를 인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 문제점은 약 5개월 후 정식 출시돼서도 그대로였다.정식 출시일인 지난 2월14일 넥슨이 섭외해 오픈 기념 방송 진행을 맡은 웹툰작가 이말년(침착맨)이 “이런 부분은 고쳐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사용자들이 ‘소신 발언’이라고 치켜세울 정도였다.밸런스 문제도 계속됐다. 정식 출시 후 처음으로 추가된 캐릭터인 ‘아킬레우스’는 지나치게 강력해 게임의 밸런스를 무너뜨린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다음으로 ‘헥토르’ ‘히드라’가 추가됐을 때도 밸런스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데브캣 스튜디오는 실망한 사용자가 떠나고서야 캐릭터의 성능을 하향하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를 반복했다.지난해 4월 넥슨은 각 조직의 개발 철학과 개성에 기반한 창의적 게임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자사 개발 조직을 데브캣 스튜디오를 포함한 7개 스튜디오 체제로 개편했다. 어센던트 원은 조직개편 이후 데브캣 스튜디오가 처음으로 출시한 온라인 PC 게임이다. 그러나 불과 6개월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면서 데브캣 스튜디오와 그 수장인 김 프로듀서의 명성은 큰 상처를 입게 됐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어센던트 원> (Ascendant One, A1)은 넥슨코리아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PC 게임이다. 회전하는 행성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전략과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바탕으로 한 스페이스 오페라 세계관이 특징이다. 해당 MOBA나 SF 장르 모두 데브캣 스튜디오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콘셉트이기도 하다.

과거 <프로젝트 A1>이라는 이름으로 NDC에서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으며, 어센던트 원이라는 이름으로 2018년 9월 13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얼리액세스로 서비스 하였다.

<어센던트 원>은 2019년 2월 14일에 정식 출시한다.

세계관 [ 편집 ]

스토리라인 [ 편집 ]

“자신들이 개척한 외계식민지를 예기치 못한 사고로 잃은 인류가 생존을 건 탈출 끝에 블랙홀 항성계에 자리잡은 외계의 초과학문명, 올림포스에 접촉한다. 이들은 시공간에 작용하는 에너지를 내는 광물인 엑시움을 손에 넣고, 인류를 초월한 존재인 어센던트로 각성한다. 어센던트들은 그들의 고향인 지구로의 귀환에 성공하지만, 일반 상대성이론에 의한 시간 지연 효과로 그동안 지구는 수만 년의 시간이 지난 상태였다. 그 사이의 빙하기로 문명을 잃은 채 퇴행한 지구를 재건하기 위해 엑시움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의 여부를 두고 어센던트들은 리그와 얼라이언스로 분열되고, 이 두 세력은 무한의 에너지인 엑시스를 생성하는 소행성 올림포스의 지배권을 두고 갈등을 키워간다. 지구에 빙하기를 초래할 수 있을 정도로 상상 이상의 힘을 지닌 외계의 초과학문명. 그 위협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놓고 폭발한 갈등은 블랙홀 항성계와 지구를 배경으로 인류의 미래를 건 최후의 일전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이 전쟁의 승리를 위한 마지막 작전은 두 진영별로 각각 다섯 명의 어센던트를 올림포스에 보내 상대방의 엘리시온을 파괴하는 것이다.”

게임의 배경 [ 편집 ]

1. 에타 항성계 – “블랙홀이 비추는 낮”

은하계 중심부에 근접한 블랙홀 항성계. 초신성 폭발로 만들어진 블랙홀 주성의 이름은 에타라고 한다. 중력붕괴로 양 극점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내고 있는 천체로, 블랙홀을 둘러싸고 있는 성간물질 토러스의 안쪽을 끌어들여 고열의 에너지와 빛을 내는 강착원반을 생성해 자신이 거느린 행성에 빛을 비춘다. 그리고, 이 성간물질 토러스 내부의 궤도에는 작은 크기임에도 완벽한 구형을 이루는 소행성 하나가 자리잡고 있다.

2. 올림포스 – “신비의 소행성, 엑시스피어”

엑시스는 시공간 연속체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자연계의 다섯 번째 힘. 이 힘은 공간과 공간을 잇는 터널링을 가능하게 하고, 엑시스 대사 능력을 가진 소유자의 능력을 증폭시킨다. 그리고, 이 에너지는 에타 항성계의 소행성, 올림포스에서 축퇴물질의 형태로 물질화되어 증식된다. 인간의 과학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일어나는 이 곳은 외계의 초과학문명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티탄과 인간에게 차원의 관문으로 알려져 있다.

3. 엘리시온 – “올림포스의 두 왕좌”

올림포스의 양 극지방의 원반형 구조물은 외계의 초과학문명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엑시움의 증식과 터널링을 제어한다. 상급 어센던트들은 티타노마키아 당시 손상된 부분을 보수하고 개량을 거듭해 요새와 같은 형태로 탈바꿈시켰다. 이 구조물의 이름은 엘리시온. 지구로 유입되는 외계의 위협을 막는 상급 어센던트들의 요새.

4. 리그 – “올림포스의 남쪽. 지구의 운명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

리그는 올림포스를 거점으로 하는 상급 어센던트들의 결사로, 티타노마키아 이후 결성되었다. 이들은 엑시움이 인류가 손대기에는 위험한 자원이기 때문에 성공적인 지구 재건을 위해서는 인류를 엑시움으로부터 철저히 보호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 엑시움을 지구에 반입하고자 하는 이들로부터 선량한 지구인들을 보호하고, 그들이 피땀 흘려 가꾸었으나 처참히 파괴당한 개척지에서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작정이다. 얼라이언스가 장악한 북쪽 엘리시온을 탈환하는 것은 그 첫 번째 단계다.

5. 얼라이언스 – “인류의 해방은 올림포스의 북쪽에서 시작될 것이다.”

얼라이언스는 엑시움의 폭주로 일어난 대홍수로부터 인류를 구호하며 결성되었다. 이들은 지구의 재건은 인류의 가능성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위해서는 엑시움의 직접적인 접촉도 마땅히 감수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리그가 불안정한 올림포스의 활용을 고수하는 것은 단지 엑시움을 바탕으로 하는 기득권을 유지하고자 하는 의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이를 타개하는 길은 지구권에 엑시스피어를 만드는 방법뿐이라 믿는다. 이들은 올림포스의 북쪽을 점거하고 인류의 해방을 위해 싸우려 한다.

6. 제우스 – “우리에겐 인류를 보호하고 지구를 재건해야 할 사명이 있네.”

리그의 수장이자 모든 상급 어센던트들의 대표자. 그가 포세이돈에게 반기를 들지 않았더라면 상급 어센던트들의 엑시스 대사 각성은 이루어지지 못했을 것이고, 글리제 항성계 식민지의 피난민들은 모두 몰살당했을 것이다. 그는 인류를 보호한다는 사명감으로 얼라이언스의 반란을 막고자 한다.

7. 포세이돈 – “인류에겐 스스로를 발전시킬 힘이 있네. 우리가 그러했듯.”

얼라이언스의 지도자이자 터널링을 통해 지구로 처음 귀환하는 데 성공한 상급 어센던트. 조직에 대한 맹목으로 이루어진 삶의 과오를 제우스를 통해 인정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제 과거의 자신과 같은 모습으로 변한 제우스가 인류를 통제하고 그 위에 군림하려는 선택을 하자 그에 대항한다.

기타 [ 편집 ]

– 유튜브

시스템 [ 편집 ]

0. 게임 조작법

1. 구(球) 형태의 전장

유저는 구(球)형태 전장인, 자전하는 올림포스 행성에서 북쪽의 ‘얼라이언스’ 또는 남쪽의 ‘리그’ 에 소속되어 전투를 하게 된다. 전장은 밤과 낮으로 이분되며 행성의 자전에 의해 밤과 낮 지역이 계속해서 이동한다. 밤 지역은 전장으로서 사용할 수 없는 지역이 되고, 밤 지역에 위치한 ‘어센던트’는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어 죽게 된다.

2. 터널링

아군 ‘어센던트’ 또는 아군 시설로 순간이동을 시켜주는 ‘터널링’을 사용할 수 있다. ‘터널링’을 시도하면 잠시 후에 해당 지점으로 순간이동하게 되며, ‘터널링’ 도중에 적 ‘어센던트’에게 공격받으면 ‘터널링’이 취소된다.

3. 피니시 시스템

‘어센던트’나 포탑을 제외한 다른 유닛이 ‘트루퍼’의 체력을 0 이하로 떨어뜨릴 경우 해당 ‘트루퍼’가 즉시 파괴되는 대신 잠시 동안 ‘피니시’ 상태로 남아 있다. ‘피니시’ 상태의 ‘트루퍼’는 오직 ‘어센던트’의 기본 공격으로만 파괴되며, 이 경우 정상적으로 처치 보상 경험치와 ‘엑시움’을 획득할 수 있다.

4. 업그레이드와 강화 모듈

경기 중 획득한 ‘엑시움’을 소비해 ‘어센던트’를 업그레이드하거나 강화모듈을 장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는 ‘어센던트’의 ‘스탯’을 상승시키는 행위를 지칭하며, 업그레이드 포인트가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엑시움’을 지불해 보유 스탯을 증가 시킬 수 있다. 강화모듈은 최대 4개까지 장착이 가능하고, 이를 구매해 장착하면, ‘1’, ‘2’, ‘3’, ‘4’ 슬롯에 할당되어 해당 단축키로 장착한 강화모듈의 액티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5. 필드의 중립 오브젝트

필드에는 강력하지만 처치하면 큰 이득을 주는 대형 ‘기간테스’들이 존재한다. 각각의 대형 ‘기간테스’들은 생김새, 공격 방식, 보상이 모두 다르다.

6. 고공비행

대부분의 ‘어센던트’들은 지상에 존재하지만, 특정 ‘어센던트’의 경우에는 ‘고공비행’이라는 특수한 상태로 날아다닐 수 있다. 대신, ‘고공비행’ 중인 ‘어센던트’와 지상의 ‘어센던트’는 상호작용할 수 있는 수단이 크게 제한되어 있으며, 서로 가까이 있더라도 특정 상호작용 수단이 아니고서는 서로를 간섭할 수 없다.

넥슨 ‘어센던트 원’, 6개월만에 서비스 종료

P2E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블록체인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누구나 투명하게 살펴볼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게임 업계에서 말이 많은 확률 조작이나 아이템 해킹을 누구나 투명하게 검증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게임 개발사가 코인 메인넷을 이용할 수 있지만 전송 속도의 문제가 있다는 게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단점이다. 송금 시간이 짧게는 몇 분에서 길면 10분 이상으로 지연된다. 처리 지연이나 에러가 있더라도 원인을 발견하기 힘들다. 결정적으로 송금이 잘못되면 지갑의 주인이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대응하기 힘들다.송금 지연보다 더 큰 문제는 ‘환불’이다. 이더리움의 송금 수수료는 몇 천 원에서 몇 십만 원까지 네트워크 복잡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게임 개발사에게 큰 부담이다. 몇 천 원짜리 아이템을 환불할 때 아이템 가격보다 비싼 송금 수수료를 물 수 있기 때문에 게임 개발사들은 P2E 개발에 부정적인 사례도 있다.카카오에서 개발한 메인넷인 클레이튼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송금 속도를 자랑한다. NFT 붐으로 인해서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최근 클레이튼은 안정화되었다. 메타공즈와 같은 NFT 프로젝트가 클레이튼을 탈출했다는 점도 있지만 속도와 국내 유저의 친숙도, 수수료 면에서 클레이튼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메타버스와 NFT를 위한 블록체인 메인넷인 싸이메타버스체인은 클레이튼보다 더 저렴한 수수료와 3초 이내의 전송 속도를 자랑한다. P2E를 위한 개발자용 SDK를 준비 중에 있어서 기존의 게임 회사들이 P2E로 전환을 쉽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클레이튼은 가격 하락과 장애로 인해 많은 NFT 프로젝트가 떠나갔다.

“어센던트 원 살리자” 합심하는 유저들

<어센던트 원>을 활성화하려는 유저들의 노력이 눈길을 끈다. 현재 동시접속자 부족으로 존폐기로에 선 <어센던트 원>은 <마비노기>로 유명한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한 AOS게임이다. 지난 2월 1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7일 오후 1시, <어센던트 원>에 개설된 게임은 ‘0’개였다. 매칭을 눌러 놓고 30분을 넘게 기다렸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대기실은 매칭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수다방이 됐다. 한 유저가 “매칭 잡혔다”고 말하자, 다른 유저가 “거짓말하지 말아라”고 답하는 등 친근한 대화가 오갔다. 한 게임에는 10명의 인원이 필요했고, 당시 동시접속자는 8명 내외였다.

어센던트 원 게임 매칭을 시도했지만, 30분 이상 기다려도 성사되지 않았다

불가피하게 리뷰를 포기한 기자는 다음을 기약하기 위해 유저들의 동향을 파악해봤다. <어센던트 원> 공식 커뮤니티와 카페 회원들에 따르면, 대기실이 가장 활성화되는 시간대는 ‘평일 오후 7시 이후’였다.

조사 도중 흥미로웠던 점은 유저들이 본인의 접속 시간대를 공유하는 것이었다. 유저들은 커뮤니티에 “일요일 점심시간 접속”, “밤 10시 접속” 등 정보를 남기면서 함께 게임을 즐길 인원을 모집했다. 이밖에는 음성채팅 프로그램 ‘디스코드’를 활용하기도 했다.

어센던트 원 인게임 / 데브캣 스튜디오 유튜브 캡처

<어센던트 원> 유저들이 우려하는 것은 ‘서비스 종료’였다. 최근 넥슨은 지난해 12월 퍼블리싱을 시작한 AOS게임 <배틀라이트>의 서비스를 오는 7월 4일 종료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배틀라이트> 운영진은 서비스 종료 이유에 대해 “현재 사용자 매칭을 원활하게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직면하게 되었고, 개발사와 긴 논의와 고민 끝에 서비스 종료라는 안타까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장르인 <어센던트 원> 유저들에게는 남의 일 같지 않은 소식이었다.

어센던트 원 커뮤니티에 게시된 배틀라이트 서비스 종료 소식

초창기부터 <어센던트 원>을 즐긴 유저들은 쓴소리도 냈다. 이들은 데브캣 스튜디오에 게임 개선의 의지를 보이라며 “간담회 개최”, “3월 21일 로비 채팅창 개편 롤백”, “게임 홍보 확대” 등을 요구했다.

<어센던트 원>은 그리스 로마 신화 배경에 SF 요소를 접목한 게임이다. 게임 시장에서의 포지션으로는 같은 장르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와 <도타2> 사이의 밸런스를 추구했다. 출시 당시 필수적인 과금요소가 없고, 현실적인 그래픽으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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