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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화되는 디지털시대에 건축사업의 마케팅은?
– 집짓다 10년 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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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는 앞으로 어떻게 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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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용건축학교 https://www.leekwanyong.com
이관용의 건축블로그
– https://blog.naver.com/leekwanyong
오픈스케일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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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플래폼, 건축의 시작

에이플래폼(architecture platform)은 건축정보의 비대칭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에 건강한 건축문화를 만들고자 시작된 건축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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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platform.co.kr

Date Published: 1/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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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플랫폼 architecture platform : 네이버 블로그

건축 플랫폼이 그것을 도와주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다. 그러나, 아직 걸음마 단계로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 의뢰인, 건축사, 시공자 모두 합의된 개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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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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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빌드 :: 국민안심건축 플랫폼

건축주, 건축/시공사 위험관리 안심건축 닥터빌드. AI 알고리즘. 간편 수지분석 기능. 건축/시공사 맞춤 추천. 셀프 공사관리 프로그램. 건축비대출 중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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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rbuild.co.kr

Date Published: 2/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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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플랫폼 아키타임즈

전국 건축사,건설사,자재사,인테리어, BIM 정보, 건축 뉴스, 이슈, 상식, 공부, 웹진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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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kia.or.kr

Date Published: 1/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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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TEK – 집 짓기 가장 쉬운 방법

주택 | 설계에서 시공까지 건축의 모든 것! 꿈꿔온 공간을 현실로 만나는 종합 건축플랫폼, JOOT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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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ootek.com

Date Published: 7/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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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만에 기획설계” 플랫폼의 침투… 건축업계 준비됐나

건축 법규 검토부터 사업성 분석, 설계까지 건축 플랫폼들 AI 기술 도입… 시장 주목 현대ㆍ호반건설 등 건설사들도 잇단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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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dnews.co.kr

Date Published: 9/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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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빌드 | 사업성검토 건축비용 적산 공개입찰 공사관리

건설사 부도, 하자보수 등 각종 리스크로부터 건축주를 보호합니다. 건축 관리 효율화. 온라인 현장관리 플랫폼을 통해 매일 공사 과정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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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owbuild.com

Date Published: 1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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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건축 플랫폼 옥석 가리는 법 – 부동산

중소형 건축 플랫폼 옥석 가리는 법.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입력 2020.03.10 16:24. 최재관 이도종합건설 소장. 일부 중소형 건축 플랫폼 회사들의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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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realestate.joongang.co.kr

Date Published: 4/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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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 AI 플랫폼 서비스’ 확산…협회, 4차산업 대응책 등 제시

플랫폼, 건축사 검색·매칭 넘어 건축사 ‘기획업무’ 직접 제공 법조계 “건축사법, 건축법 위반 행위 해당” 의견 저가 수주 유도 장치로 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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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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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플랫폼시대 수주와영업, 건축사는 어떻게 할것인가? 건축사 이관용
건축플랫폼시대 수주와영업, 건축사는 어떻게 할것인가? 건축사 이관용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건축 플랫폼

  • Author: 건축가 이관용건축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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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12. 2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umbP_BE0KVI

건축 플랫폼 architecture platform

최근 내가 가장 매력적으로 쓰고 있는 #플랫폼 은

#배달의_민족 이다.

내가 먹고 싶은 맛집의 맛난 요리를 저렴한 비용으로

집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고,

그것도 아주 빨리, 식당에서 먹는 것과 다르지 않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떤 맛집을 고르기 위한 기준은

이곳에서 시켜먹어 본 사람들의 반응이다.

플랫폼의 가장 큰 장점을 선택을 손쉽게,

후회없이 할 수 있게 빠르게 도와준다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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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인공간

오래된 소외, 숭인1동 숭인1동은 신축 아파트 대단지에 연접한 낙후한 동네다. 그래서 아파트 담장을 경계로 생활환경과 그 풍경이 큰 대조를 이룬다. 실제 아파트 입주민들은 울타리 안에서 쾌적하게 생활한다. 아파트와 함께 생활 인프라에 해당하는 부대 복리시설을 분양받았기 때문이다. 반면 아파트 담장 밖 동네 주민들은 그렇지 못하다. 생활 인프라를 구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실 민간사업자가 아파트 단지로 묶어 공급하는 경로당과 도서관, 커뮤니티 시설 같은 부대 복리시설은 공공이 제공해야 하는 생활 인프라다. 하지만 민간이 단지 단위로 주택공급을 주도해온 한국에서는 생활 인프라마저 상품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이러한 이유로 시민들은 소득수준에 맞는 생활 인프라를 갖는다. 숭인1동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가 빈약한 이유다.(최근 5년간 진행된 도시재생으로 상황이 나아지고 있지만, 피부로 느끼는 인프라 불균형은 여전하다) 숭인1동은 토박이 주민이 많은 편이다. 상대적으로 지가가 낮아 이주가 쉽지 않은 데다 오래전 가내수공업 규모의 봉제공장이 구석구석 자리 잡은 탓이다. 그 결과 주민 평균 연령도 높다. 바꾸어 말하면 젊은 인구의 유입이 적다는 얘기다. 이러한 이유로 동네 분위기는 다소 침체되어있다.

e대한경제

건축플랫폼 ‘스케치’의 자동 설계 서비스를 사용한 모습. / 스케치 캡처

건축 법규 검토부터 사업성 분석, 설계까지

건축 플랫폼들 AI 기술 도입… 시장 주목

현대ㆍ호반건설 등 건설사들도 잇단 투자

건축 법규 검토와 사업성 분석, 건축ㆍ도시 설계까지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들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들의 가능성을 엿본 건설사 등이 투자를 지속하며 스마트 건축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22일 건축업계에 따르면 최근 건축 플랫폼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간 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 방식이 가능해지며 성장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는 평가다.

이들 플랫폼은 기획설계와 법규 검토 등 기존 건축사가 수행하던 업무를 담당하며 사람과 비교할 수 없는 속도를 장점으로 내세운다. 설계 데이터가 쌓일수록 정확도가 높아지는 특성상 가까운 미래에 건축사들의 생존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진단까지 나온다.

건축사와 시공사를 연결하는 플랫폼 ‘하우빌드’는 최근 신규 서비스 ‘스케치’를 출시했다. 필지 주소와 건물 용도를 입력하면 ‘3초’ 만에 기획 설계안을 제공한다.

예상 공사비와 공사기간을 측정하고, 건축법 등 관련 법규를 적용해 법정 건폐율과 용적률, 주차대수를 알려준다. 층별 면적과 3D도면, 평면도를 제공하며, ‘설계 주안점’까지 한 눈에 볼 수 있게 설명한다. 사용자는 룸 유닛과 엘리베이터 유무, 마감재를 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고, 변경사항은 기획안에 즉시 반영된다.

하우빌드는 지난달 소프트뱅크밴처스, SK디앤디, 라이트하웃, 하나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 등으로 131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2019년 뮤렉스파트너스, 어니스트펀드로부터 30억 규모 투자를 유치한 이후 약 14개월 만이다.

밸류맵이 제공하는 AI 건축설계 서비스 화면. / 밸류맵 캡처

AI 설계 스타트업 텐일레븐은 현재 제공 중인 건축 설계 자동화 솔루션 ‘빌드잇’에 이어 오는 6월 AI 기술을 적용한 ‘빌드잇 AI’를 출시할 예정이다. 반복 작업을 AI가 대신하며 입력한 조건에 맞는 최적의 건축설계 결과물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최근에는 토지건물 정보 서비스 ‘밸류맵’과 공동으로 소규모 필지 AI 건축설계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 일반주거지역 내 다세대 주택에 한해 3D 설계안을 제공하며, 대지 주소를 입력하면 최대 용적률과 건폐율을 적용한 설계안을 10초 안에 보여준다.

건설사들도 이 같은 플랫폼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 1월 현대건설과 호반건설은 바이브컴퍼니와 함께 텐일레븐에 2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호반건설은 앞서 2019년 엑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통해 텐일레븐에 초기 투자를 지원한 바 있다.

랜드북이 제공한 다세대, 다가구 주택 신축 시나리오. / 랜드북 캡처

아울러 스페이스워크가 개발한 AI 건축설계 플랫폼 ‘랜드북’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의 사업성 검토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원하는 토지의 다세대, 다가구 주택 신축 방안을 제안하고, 주변 토지와 함께 개발하는 ‘토지합필 시나리오’까지 제공한다.

A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초기 건축 플랫폼들의 서비스는 정확도가 크게 떨어져 재미삼아 그림을 보는 수준에 그쳤고, 실제 설계에 적용할 수 없었다”며 “하지만 최근 이들이 런칭한 AI 설계는 업계에서도 무시 못할 수준으로 크고 있다”고 말했다.

이하은기자 haeun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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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 기자의 다른기사

중소형 건축 플랫폼 옥석 가리는 법

일부 중소형 건축 플랫폼 회사들의 불편한 진실

요즘 인터넷에 ‘OO하우징’, ‘□□하우스’ 등 단독주택을 짓는 회사들의 광고가 부쩍 늘어났다. 포털 사이트 검색을 하다가 문득문득 광고가 나타나는 걸 보면 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 소규모 건축물의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아파트 일변도의 주거문화 속에서 단독주택 등 개성 있는 건축행위들이 활성화되고 있는 현상이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되는 부분 또한 많은 것이 사실이다. 꽤 오랫동안 건축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소규모 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너무 많이 보아 왔기 때문이다.

하우징, 하우스, 패시브, 친환경, 일본식, 유럽식, 타운하우스, 디자인 등 수많은 다양한 이름으로 포장하고 있지만 이런 회사들의 유혹에는 공통점이 있다. 건축주들을 대행해 토지매입부터 설계, 시공, 세무처리 등 모든 일을 자기들이 처리해준다고 한다. 어떤 회사들은 건축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건축주들은 아무 걱정 말고 자기들만 믿으면 된다는 것이다.

이른바 ‘건축 플랫폼’이라는 말로 스스로를 포장하거나 불리는 이 회사들은 중소형 건축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한다고 주장한다. 건축 소비자와 전문가 중간에서 집 짓기가 잘 진행되도록 서비스를 한다는 것이다.

건축주의 입장에서는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건축이 진행되고 나면 하나씩 거짓으로 드러나고 마지막에는 소송으로 끝을 맺는다. 이 소송의 와중에도 회사들은 또 다른 순진한 건축주들을 모집하고 저명한 전문가들을 병풍으로 내세워 예비 건축주들을 교육하고 계약을 맺는다. 물론 모든 회사들이 이렇게 사실상의 사기행위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필자가 현장에서 본 대부분의 회사는 크건 작던 이런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된 실제 사례를 들어보겠다. 2017년 건축주 L씨는 초등학생인 두 자녀의 양육을 위해 주거지 인근의 신도시에 2층짜리 상가주택 신축을 결심했다. 인터넷 검색과 발품을 팔아서 한 건축 플랫폼 회사와 상담을 했고 그들이 개최하는 세미나도 열심히 참가했다.

이 회사는 당시 자금 사정이 나빠진 상태여서 실제보다 낮은 비용으로 건축 계약을 체결하도록 종용했다. 건축주는 “이 금액에 원하는 건축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회사를 믿고 계약을 했다. 설계를 마치고 시공을 하기 시작할 때 예상된 상황이 벌어졌다. 계약 금액으로는 도저히 그 상가주택을 지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난 것이다.

회사는 건축주에게 추가 비용을 들여서라도 건축할 것을 권하고 건축주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팽팽히 맞섰다. 이후 3년 동안 추가 건축비를 둘러싸고 지루한 공방이 이어지고 내용증명도 오갔으며 지금도 그 상가주택은 완공을 못하고 있다. 건축주 스스로 ‘너무 순진하게 그 회사를 믿은 게 잘못’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때는 이미 늦었던 것이다.

최악의 건축 플랫폼을 피하는 최소한의 기준은?

필자는 건축주들이 몰지각한 건축 플랫폼 회사들을 피하는 방법과 피하기 위해서 관찰해야 할 점들을 독자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한다.

첫째, 이런 회사들은 건축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회사가 아닌 경우가 많다. 건축에 관심이 좀 있었던 사람들이나 어쩌다 보니 집을 한두 번 지어본 사람들이 자기가 전문가가 된 줄 착각하고 회사를 만든다. 이들은 홍보와 영업 능력이 뛰어나 겉보기에 화려하고 믿음직해 보인다. 이런 회사가 정말 능력이 있는지 확인해보려면 그 회사 안에 실제로 설계 전문가, 시공 전문가들이 있는지 보면 된다. 사무실 안에 회사 운영 인력들만 있고 설계와 시공 인력은 한두 명 앉아 전화나 받고 있다면 그 회사는 모든 걸 외주로 돌리고 있다는 얘기고, 실제 건축 과정을 컨트롤할 능력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작은 집이라 하더라도 건축을 한다는 것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과정이다. 이십 년 현장만 지키던 현장소장도 조금만 일에 소홀해지면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속출하는 곳이 현장이다. 이런 걸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설계, 시공은 하청을 주면 된다는 생각으로 건축주들을 모아 건축을 진행하니 건축주들의 피해가 없을 수가 없다. 예비 건축주들은 우선 전문가들(건축사, 건축기술자, 안전 관리기사 등)이 그 회사에 직접 고용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자.

두 번째로 확인해 볼 것은 그 건축 플랫폼 회사의 시공현장이다. 그 회사가 홍보하는 완성된 집이 아니라 시공 중인 현장을 방문해 보면 된다. 십중팔구 현장에 원래 회사의 직원은 없고 건축주가 원래 계약한 금액보다 훨씬 싸게 공사를 수주한 그 지역의 건축업자가 집을 짓고 있을 것이다. 집 몇 채 지어본 목수 반장이 현장소장이라며 주먹구구식으로 집을 짓고 있는 경우도 많다. 건축주에게 모든 걸 알아서 해준다고 하던 원래 회사는 많아야 한 달에 한 번 현장에 나가 얼굴을 비출 뿐이다.

2년 전에 사업장을 겸한 주거형 주택을 짓던 K씨가 위와 같은 사례에 속한다. 그는 전자기기 제조를 하는 사업가였는데 1층은 공장, 2층은 본인과 가족이 살 수 있는 100여 평 규모의 큰 저택을 짓기로 계획했었다.

서울에 있는 건축 플랫폼 회사는 현장 소장을 외주 인력으로 활용했는데 본사에서 대금 지급이 늦어진다는 이유로 어느 날 말도 없이 현장을 떠났다. 현장 소장이 없으니 그 후 건축의 각 세부 공정은 부실하게 시공되었고 공사기간도 늘어났다. 건축주 K씨는 여러 번 그 회사에 항의했지만 ‘책임지고 완공하겠다‘는 말만 할 뿐 현장은 더욱 엉망으로 변해갔다.

참다 못한 건축주는 이 회사의 홈페이지에 항의성 글을 올리고 회사 대표와 담당자를 만나러 서울에 몇 번이나 항의 방문했지만, 단 한 번도 그들을 만날 수 없었다. 더 화가 난 건축주가 온라인의 각종 게시판에 자신이 입은 건축 피해를 알리기 시작하자 이 회사는 조치를 취했고 예정일보다 6개월이나 지나서 겨우 완공되었다.

모든 현장에는 착공신고 시 자격요건을 갖춘 현장의 담당자를 한국건축기술인 협회에 신고해야 한다. 예비 건축주들은 현장에 가서 기술인 협회에 신고된 기술인이 현장을 지휘하고 있는지 살펴보면 회사가 직접 현장을 관리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문제의 더 중요한 점은 비용 문제이다. 이런 회사들은 지역 업체나 목수 반장에게 하청을 줄 때 자기 몫을 지나치게 많이 챙기고 터무니없이 적은 돈을 내려보내는 경우가 많다. 현장에서는 돈이 부족해 도면에 있는 것들을 마음대로 생략해버리거나 더 싼 자재로 대체해 부실공사가 발생하고 심한 경우에는 현장이 멈춰 버리기도 한다.

건축은 못해도 소송은 전문가급인 곳도 있어

일정대로 집이 완성되지 않는 것도 모자라 시공 상태가 엉망이라는 것까지 알게 된 건축주들은 결국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할 수밖에 없게 되지만 좋은 결과는 나오기 힘들다. 이들이 집은 못 지어도 소송엔 전문가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워낙 많은 소송이 걸려 있으므로 소송 쪽으로는 확실한 노하우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예비 건축주들의 고민은 깊어간다. 위에 지적한 대로 회사가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지, 현장은 직접 운영하는지 확인해 보면 터무니없는 사기는 피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건축주가 원하는 건축을 진행해 준다는 것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다. 사기꾼들은 아니라는 최소한의 검증일 뿐이다.

성공적인 중소형 건축의 첫 번째는 제대로 된 건축 전문가를 찾는 것

단언컨대, 중소형 건축 시장에서 처음부터 건축주의 입장을 이해하고 헌신하는 회사는 없다. 건축의 그 수많은 과정에서 돈을 벌어야 하는 업체, 개인들이 있을 뿐이다. 수많은 과정을 다 알아서 해주겠다는 업체는 더 큰돈을 벌겠다는, 아예 통째로 먹겠다는 이익 당사자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비 건축주들은 쉬운 길을 찾지 말자. 모든 걸 다해준다며 유혹하는 언론 플레이에만 능숙한 화려한 회사들을 피해야 한다. 대신 각각의 분야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 제대로 자격을 갖추고 있는 설계사무실, 시공회사와 같은 전문가들도 분명히 있다. 그들을 잘 찾아서 적절한 비용으로 일을 의뢰하고 이해당사자를 넘어 진정한 신뢰관계를 쌓는다면 자신의 집이나 건물을 짓는 과정이 보람 있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최재관 이도종합건설 소장

<본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으로 중앙일보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건축설계 AI 플랫폼 서비스’ 확산…협회, 4차산업 대응책 등 제시

법무부가 최근 온라인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공식화한 가운데, 건축사업계에서도 온라인 건축플랫폼에 대한 건축사사무소 종속화에 대한 우려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변호사법 위반 여부를 두고 변협과 로톡이 ‘강 대 강’ 구도로 치닫는 상황에서 중재자로 나선 법무부는 8월 2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로톡은 특정 변호사를 소개·알선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플랫폼에 올라온 변호사 광고를 보고 직접 상담 여부를 판단하는 광고형 플랫폼”이라며 “변호사와 이용자 간 계약 체결에 관여하고 그 수수료를 챙기는 ‘중개형 플랫폼’이 아니기 때문에 변호사법 위반이 아니다”고 했다. 다만 “변호사 제도의 공공성 저해와 법률시장 자본·플랫폼 종속화를 초래할 수 있어 TF를 구성하여 법 제도개선 논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변호사법은 법률사건 등의 수임과 관련해 유상으로 당사자 등을 특정한 변호사에게 소개·알선하는 행위나 비(非)변호사가 변호사 업무를 통해 보수나 이익을 분배받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들 뉴스는 건축설계 AI 플랫폼이 건축사업계에도 시나브로 곳곳에 스며들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남의 일이 아니다.

다만, 최근의 건축플랫폼이 ‘로톡’이라는 법률플랫폼과 다른 점이 있다면 전문가를 홍보·소개하는 행위를 넘어서 AI기술로 건축사법상 규정된 건축사의 고유업무 중 하나인 건축물의 ‘기획업무’를 직접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점이다.

‘하우빌드’ 스케치의 경우 주소를 입력, 건물 용도를 선택하면 ⓛ설계의 개요 ②층별 도면을 제공한다. ‘건축사의 기획업무’와 같은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의 업무를 직접 제공하고 있다. 하우빌드 누리집 갈무리.

가령 ‘하우빌드’가 제공하는 ‘sketch’의 경우 소비자가 주소를 입력, 건물 용도를 선택하면 재료·승강기 여부·주차장·주거 방식 등에 따라 ①설계의 개요를 검토해줄 뿐 아니라 전체 분양면적 외에 층별 면적, 층별 용도에 따른 ②층별 도면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관련 법령에 따라 건축 가능 규모, 조경, 주차대수, 일조사선, 공개공지 등을 검토해 준다. 건축사법 제2조 제3호 및 제19조 제1항에 따른 ‘설계’를 제공하는 셈이다.

그렇다면 이 같이 건축플랫폼이 건축사 검색 및 매칭을 넘어 ‘건축사의 기획업무’와 같은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의 업무를 직접 제공하는 것’은 건축사법 위반 사안일까 아닐까.

법무법인 바른측은 “하우빌드 사가 누리집을 통해 서비스하는 ‘Sketch’의 경우 연면적 85제곱미터 이상인 증·개축 또는 재축, 연면적 200제곱미터 이상이고 층수가 3층 이상인 대수선의 경우에 대해서도 건축물의 건축 등을 위한 설계를 제공한 것으로 확인되기 때문에 이는 건축법 제23조 제1항과 건축사법 제4조 제1항에 위반된다고 보여진다”고 답했다.

이 같은 불법 여부를 두고 참고할 만한 유사 사례로는 세무사회가 올해 3월 종합소득세 신고와 세금 환급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삼쩜삼’ 운영사 ‘세무회계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를 세무사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한 것을 들 수 있다.

◆ 전문서비스 플랫폼 시대적 흐름이긴 하나

전문직역 종속화에 따른 과당 경쟁,

업계 착취구조 심화는 문제로 지적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정보기술(IT)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가 출현하고 관련 산업이 발전하는 것은 사실 거스를 수 없는 시대 흐름이자 변화라는 게 관계자들의 시각이다. 현재 ‘로톡’ 외에도 두각을 보이는 전문서비스 플랫폼으로는 미용·성형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 바비톡’, 원격진료와 처방약 배송 서비스 플랫폼 ‘닥터나우’ 등이 대표적이다.

전문서비스 플랫폼

다만,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공간을 바꾼 불법 사무장 브로커와 다를 바 없다는 논란과 법 위반 행위 ▲과당 경쟁 유발로 인한 서비스 질 저하에 따른 분쟁과 피해 구제 문제 ▲플랫폼 거대화에 따른 독점과 전문 직역의 종속화는 시장질서를 무너뜨리는 위험 요소라는 업계 내 시각이 공존하고 있다. 현재 건축사들 사이 플랫폼 종속에 따른 과당 경쟁, 건축사사무소(건축사)에 대한 착취구조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게 들리는 이유다.

다수의 건축사들은 “건축플랫폼이 건축사들 간 설계비 경쟁을 붙이는 최저가 입찰(비딩)으로 여러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건축사가 건축사법에 의해 건축물과 공간 환경을 책임지는 사명을 부여받아 강한 규제를 받음을 비춰볼 때 이윤이 ‘최선’인 시장 논리가 적용돼 이들 플랫폼이 아무런 규제 없이 사업확대를 꾀하고 이를 통한 업계 종속화가 심화되어 휘둘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저가 설계비로 가뜩이나 몸살 앓는 데

또 하나의 폭탄 돼선 안돼

지금까지의 평가만 놓고 본다면 업계 내 긍정적 효과보다는 저가 설계비로 가뜩이나 몸살을 앓고 있는 업계에 건축플랫폼이 또 하나의 폭탄이 되고 있는 셈이다. 건축사사무소도 나름의 이익을 발판삼아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개선 노력,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음에도 이를 더디게 할 뿐 아니라 사무소 종사자들의 처우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차제에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건축플랫폼 자체가 저가 수주를 유도하는 장치로 변질되어 건축사사무소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건축사협회는 현행법 위반 사안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형사고발 등 법적 대응에 적극 나서고, 제도적 장치 마련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4차산업 대응 계획 만들기에 나선다.

협회 관계자는 “통상 전문서비스 플랫폼의 경우 전문자격사와 의뢰인 간의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뿐 피해가 생겼을 때 회복이 쉽지 않은 공적 업무인 전문자격사의 업무를 직접 서비스하지는 않는다”며 “변호사 자문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업체 고발과 동시에 정부에 건축사법 개정 등 제도적 장치 마련도 건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협회 주도의 AI기반 설계 플랫폼 서비스 제공 방안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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