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주 교수 | 앞으로 5~10년 100배 커집니다. 여기에 소액이라도 꼭 투자하세요 (김승주 교수 / 1부) 20046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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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공학 연구실 – 정보보호대학원 – 고려대학교

지도교수, 김승주 · 주 소, 서울시 성북구 안암 5가 고려대학교 자연계캠퍼스 로봇융합관 401호 · 소 개 · 논문 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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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ss.korea.ac.kr

Date Published: 5/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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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 고려대 교수 “블록체인 진흥 위해 P2E 허용? 논리가 안 …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장인 김 교수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암호기술팀장과 IT보안평가팀장으로 근무한 암호 보안 전문가다. 한국에서 블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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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oindeskkorea.com

Date Published: 7/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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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 | 작가 & 작품 – 교보문고

대학/대학원 교수 | 현재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암호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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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yobobook.co.kr

Date Published: 12/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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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22 김승주 교수 상징성·팬덤 NFT 성공 조건 – 한국경제

블록체인 학계의 거두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의 성공 요인으로 ‘팬덤’을 꼽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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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2/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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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승주 – 김박사넷

2. 논문 기반으로 찾은 연구실 키워드를 열람할 수 있어요. 3. 연구실에서 나온 논문목록을 찾아볼 수 있어요. 4.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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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hdkim.net

Date Published: 5/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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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 – 아주대학교(화학과)

연구; 연구소개; 무기; 김승주. 김승주 교수 사진. 신물질화학연구실 안내. 교수명, 김승주. 연구실, 신물질화학연구실, 구내전화, +82-31-219-2661. Fax: 31-219-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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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2.ajou.ac.kr

Date Published: 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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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NetSec-KR] 김승주 고려대 교수 “우리는, 지금 시대가 …

이 자리에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승주 교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사이버 보안은 왜 주목받지 못할까?’란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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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ailysecu.com

Date Published: 12/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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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블록체인 | K-MOOC

허준범 교수. 현) 고려대학교 교수. 김승주 교수. ▷. 김승주 교수. 현) 고려대학교 교수. 오세창 교수. ▷. 오세창 교수. 현) 딜라이트체인 R&D Chi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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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mooc.kr

Date Published: 9/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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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김승주 교수

  • Author: 웅달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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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6. 2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x7hOxlBKbRI

보안공학 연구실

저희 보안공학(Security Assessment aNd Engineering Lab) 연구실의 주요 연구 목표는 ‘안전한(trustworthy) S/W 및 H/W 개발 방법론’ 및 관련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보안공학(Security Engineering)’ 또는 ‘보안내재화(Security by Design)’ 또는 ‘SDL(Security Development Lifecycle)’ 또는 ‘RMF(Risk Management Framework)’라고도 불리는 이 방법론은 제품 개발시 요구사항 분석 및 설계 단계에서부터 일찌감치 보안을 고려하게 함으로써, 제품의 신뢰성을 강화시킵니다.

이를 위한 세부 기술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Security/Privacy by design (HW/SW/architecture)

(2) Security engineering processes, from requirements to maintenance

(3) Security requirements engineering

(4) Tools and methodology for secure architecture design & secure code development

(5) Risk management and testing strategies to improve security

(6) Formal verification and other high-assurance methods for security

(7) Human-centered design for systems security

(8) Security assessment & authorization such as Common Criteria, CMVP, SSE-CMM, RMF A&A, etc

(9) Secure update

(10) Supply chain security

(11) Blockchain & Crypto engineering

이를 통해 지금까지 다음과 같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 왔습니다.

(1) 스마트카드 (삼성SDS R&D) : 2006년 한국에서는 최초로 스마트카드 O/S에 대한 CC(Common Criteria) EAL4+ 보안성 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2) 프린터복합기 (삼성전자 R&D) : 2008년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프린터 보안모듈을 개발하여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CC 보안성 인증을 받았습니다.

(3) 스마트TV (LG전자 R&D) : 2013년에 스마트TV의 해킹 가능성을 최초로 블랙햇(Black Hat)에서 시연해 보인바 있으며, 2017년에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TV에 대한 CC EAL2 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CC EAL2는 삼성 KNOX와 동일한 보안 등급입니다.)

(4) 첨단 군 무기체계 (합동참모본부 R&D) :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사이버 공격에 안전한 첨단 군 무기시스템(F-35등) 개발 및 검수 체계를 개발하였으며, 현재 군에서 이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5)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앱들의 취약점을 동적 분석하는 자동화 도구, ‘soFrida’를 개발해 전세계 구글 Play 스토어에 등록된 400만개의 앱을 분석하였으며, 이중 취약점이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2,700개의 앱을 찾아내 개발자들에게 통보하였습니다. 저희가 개발한 soFrida는 DEF CON에서 발표되었으며, 현재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본 연구실은 매년 사단법인 화이트해커연합 HARU와 함께 SECUINSIDE라는 국제 해킹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Black Hat, DEFCON, ICCC 등에 가장 많은 연구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김승주 고려대 교수 “블록체인 진흥 위해 P2E 허용? 논리가 안 맞아”

김승주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장. 출처=김병철/코인데스크 코리아

“우리나라는 사행성 게임 전체를 규제하고 있는데, ‘사행성 게임을 풀어달라’가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한 사행성 게임만 풀어달라’는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된다.”

김승주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장은 지난 11일 코인데스크 코리아와 인터뷰에서 한국 규제 상황에서 “P2E만 허용해달라”는 건 논리가 약하다고 지적했다.

김승주 교수는 “P2E를 막으면 블록체인 진흥이 안 된다고 한다”면서 “그러면 (코인 금지한) 중국은 블록체인 논문이 하나도 안 나와야 하는데, 중국에서 블록체인 논문, 특허가 엄청나게 많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블록체인 서비스가 성공하려면, 비즈니스 구조가 협동조합과 같은 탈중앙화형이며 여러 국가를 넘나드는 글로벌 사업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장인 김 교수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암호기술팀장과 IT보안평가팀장으로 근무한 암호 보안 전문가다. 한국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강연을 가장 많이 하는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을 만들 때 사이퍼펑크(cypherpunk) 정신이 반영됐다. 하지만 14년이 지난 지금 비트코인 수용자들은 그들의 철학에 동의해서 코인을 사는 것 같지는 않다.

비트코인 초창기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아직도 ‘정부와 거대 IT 기업의 통제를 보안 기술을 이용해서 벗어나겠다’는 철학을 유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투자자들이 많아지면서 이젠 가격이 얼마 오르느냐에 관심이 더 있다.

근데 이런 철학과 정면으로 부딪히는 건 ‘누가 투자자냐’가 아니라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같은 것들이다. 이제는 실명 확인을 다 해야 된다. 오히려 사이퍼 펑크의 철학을 훼손시키는 건 그런 것들이다.

-3월25일부터 한국에서 트래블룰(자금이동규칙)이 의무화된다. 기존 금융의 제도를 코인에도 적용하는 건데.

지금 코인원이 하듯이 꼭 화이트 리스트 방식만 써야 되는 건 아니다. 다른 여러 방법도 있다. 그런데 제일 강도 높고, 쉬운 방법을 선택한 거다. ‘화이트 리스트를 왜 씁니까’에 대한 답변의 책임은 코인원한테 있다.

거래소들이 이유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 ‘김치 코인’들 상장 폐지할 때도 폐지 이유를 제대로 설명 못했다. 그러니까 ‘정부가 압력을 넣은 것 아니냐’는 별별 얘기가 다 나온다. 먼저 설명을 해야 된다.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수단을 채택해 놓고 마치 정부 때문에 그랬다는 듯이 뉘앙스를 풍기는 건 문제라고 본다. 만약 정부가 시켜서 했다면 그 공은 정부로 넘어가게 된다.

그러면 나 같은 사람이나 언론이 또 정부에 대해서 얘기를 할 것이다. ‘그런 거 하다 찍히면 어떡합니까?’ 그런데 그런 거 저항하라고 사람들이 대형 거래소 쓰는 거 아닌가?

-트래블룰처럼 코인이 제도권 안으로 들어가다보면 가격 상승률이 낮아지지 않을까?

어느 정도 제도화는 있어야 되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들이 투명해질 거다. 그렇게 되면 옥석 가리기가 시작되면서 갑자기 확 뛰어오르는 일확천금은 없어질 수 있다.

당연히 그 과정을 거쳐야 된다. 비트코인, 이더리움뿐만 아니라 NFT도 그렇게 될 거다. 아주 바람직한 방향이다. 닷컴 버블 때도 똑같았다.

주식처럼 상장, 상장폐지할 때 더 엄격한 기준이 생기고, 부정행위는 통제하면서 시장이 더 투명해질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미국이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한 건 ‘많이 투명해졌구나’라는 판단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가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어느 정도 체계가 됐구나’ 판단이 서서 승인한 거지, 비트코인 사용자가 많아져서 해준 건 아니다.

-코인은 해외 송금이 가능해서 외환거래법과 같은 규제를 우회한다.

외환거래법을 우회하는 걸 탈중앙화 정신과 붙이면 안 된다고 본다. 사실은 탈중앙화를 실현하려고 외국에 투자하는 건 아니다. 돈 벌려고 하는 거지.

예전에 한 국내 대형 거래소 대표가 ‘실명 전환을 하기가 쉽지가 않다’고 말했다. 이유를 물어보니 ‘큰 손들은 자기 이름이 드러나는 걸 싫어한다’는 거였다. 그 말은 부정한 자금을 축적하기 위한 수단으로 쓴다는 얘기다. 사실 그 수요 때문에 가격이 굉장히 올라간 거긴 하다.

하지만 그런 건 탈중앙화 정신과는 아무 상관도 없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규제를 통해서 없애는 건 바람직하다. 세금 탈루의 목적으로 암호화폐를 왕창 사는 게 탈중앙화 정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

-교수님이 생각하는 탈중화 정신은 무엇인가?

제가 생각하는 탈중앙화는 ‘정부가 찍어내고 싶을 때마다 돈 찍어내서 부자들은 더 부자 만들고 서민은 계속 가난하게 하는 것, 인플레이션 조장하고 실제로 금융사고 났는데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은 없는 것에서 탈피하자’다. 추적당하지 않아서 재산을 은닉할 수 있다가 탈중앙화 정신은 아니다.

김승주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장. 출처=김병철/코인데스크 코리아

-암호화폐의 기본 기능이 익명성이라 세금 탈루나 마약 거래에 이용되기 굉장히 좋은 건 어쩔 수 없지 않나?

좋은 암호를 만들었더니 테러범도 쓰더라. 그게 암호 기술의 부작용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그걸 방치해선 안 된다. 그래서 암호 분야에서는 상충되는 이 두가지를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연구해 왔다.

암호학에서는 ‘페어 크립토그래피(공정한 암호학)’이라고 부른다. 상충되는 두 가지를 기술로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시도한다. 예를 들면 법원, 시민단체 등 세명 중에서 과반수가 동의하면 마스터키가 복구되게끔 만드는 거다.

암호화폐도 익명성을 통해서 나 자신을 지키려고 나왔지만, 나쁜 일에도 쓰인다. 거기에 맞는 기술적인 수단, 제도적인 장치가 나올 거다. 역사적으로 암호가 정반합 정반합하면서 해결책을 찾아왔다. 암호화폐도 그럴 거다.

이런 논란은 굉장히 오래 됐다. RSA 콘퍼런스(세계 최대 규모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RSAC) 가면 단골 주제다. 애플 등이 보안 기술을 극도로 끌어올리는 게 과연 합리적인 것인가를 가지고 쟁쟁한 암호학자들이 토론한다.

‘절대로 정부에 협조하면 안 된다’는 사람도 있고 ‘이건 해줘야 된다’로 나뉜다. 그런 게 이슈가 되면 언론이 여론조사해서 발표한다. 미국 암호학에서는 충돌하는 두 가치를 어떻게 할 거냐를 공론화하면서 계속 타협점을 찾아가고 있다.

주코 윌콕스(Zooko Wilcox-O’Hearn) 지캐시(zcash) 대표가 2019년 4월2일 서울 강남구 코빗 라운지에서 열린 지캐시 밋업에 지캐시의 거래정보 암호화를 설명하고 있다. 출처=김병철/코인데스크 코리아

-2019년 지캐시(Zcash) 창업자 주코 윌콕스가 한국에서 밋업을 했다. 익명성이 강화된 코인이지만 ‘정부가 요청하면 송신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해서, 당시 일부 한국 참가자들이 의아해했다.

그래도 그런 얘기를 해야 된다. 그렇게 계속 접점을 찾아가야 된다. 2014년 카카오 검열 논란 때 텔레그램으로 많이 옮겨갔다. 근데 N번방 사건 터지고 ‘텔레그램 저런 무책임한 기업이 있나’ 이러면서 텔레그램 총 탈퇴 운동이 벌어졌다. 여론이란 그런 거다. 자꾸 양쪽으로 알려서 해결방안을 찾아가야 한다.

그 사람(윌콕스)이 그걸 몰라서 그 얘기를 했겠나. 그런 물음을 자꾸 띄우는 거다. 암호학적으로는 접점을 찾아가는 기술이 존재한다. 그런데 일반인은 이해가 적으니 ‘백도어’란 단어에 그렇게 반응할 수 있다.

여행가방을 보면 TSA(미국 연방 교통안전국) 열쇠구멍이 있다. 미국 정부가 테러범 잡기 위해 마스터 키를 넣는 건데 그게 페어 크립토그래피다. 그 사람이 하자는 게 그거다. 그러면 여행가방은 되고 코인에서 해선 안 되나?

여행가방에 있는 TSA 열쇠구멍. 출처=Sun Lingyan/Unsplash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는 코인뿐일까. 물류 트레킹, 인터넷 투표 등에 쓰일 수 있다고 했지만, 상용화돼서 성공한 건 코인밖에 없는 것 같다.

블록체인을 코인에만 쓸 수 있는 건 아니다. 다자간 보안 계산(secure multi-party computation)에도 블록체인을 이용하면 효율적이라는 연구가 있다. 블록체인의 응용 분야는 굉장히 많다. 그런데 질문을 ‘돈을 벌 수 있는 모델이 뭡니까?’라고 하면 가시적으로 코인이라고 답할 수밖에 없다.

-2017, 2018년 많은 기업이 블록체인 도입을 검토했다가 ‘전환비용이 더 많이 든다’고 접었다.

중앙 집중형 시스템이 잘 돌아가는데 기업이 그걸 블록체인으로 뭐 하러 바꾸겠나. 블록체인으로 바꾼다는 건 블록체인의 가치, 탈중앙화가 필요하다는 거다. 그러면 지금의 비즈니스 모델이 협동조합형 모델 비슷하게 바뀔 수밖에 없다.

모든 구성원이 거버넌스에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하면 그게 협동조합이다. 그런데 비즈니스 구조는 협동조합으로 안 바꾸면서, 시스템만 블록체인으로 바꾸려다 보니까 ‘이럴 거면 굳이 블록체인 왜 씁니까’가 나오는 거다.

대표적인 게 우리나라 DID(분산ID, Decentralized Identity) 서비스다. 나는 컨소시엄 블록체인을 욕하는 건 아니다. 근데 컨소시엄 블록체인이 제대로 들어가려면 그 구성원들이 서로 견제가 가능해야 성공할 수 있다. 그런데 계열사끼리 나눠 가지면 그게 되겠나.

-해운사 머스크(Maersk)가 하려는 물류 트래킹은 말은 되는 것 같은데.

블록체인 사업이 성공하려면 조건이 있다. 탈중앙화 철학이 제대로 반영됐는가? 즉 구성원 간에 견제함으로써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가가 일단 고려돼야 한다. 그 다음에 내 서비스가 글로벌 비즈니스인지를 봐야 한다.

정부가 하는 여러 블록체인 시범 사업이 있다. 근데 우리나라는 전자정보 시스템이 잘 돼 있어서 거기에 메뉴 하나 만들면 된다. 굳이 블록체인을 쓸 필요가 없다. 우리 국민은 정부는 ‘부패한 자들이라 믿지 못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니까 믿고 연말정산도 다 하는 거다. 이런 나라에서는 기존 시스템을 블록체인으로 바꿀 필요가 없다.

그런데 글로벌로 가면 좀 달라진다. 물류에 괜찮아 보이는 건 그 산업이 여러 나라를 넘나들기 때문이다. 여러 운송업체를 끌어들이려면 중립지대 표준이 필요하다. 그러니까 블록체인이 먹힌다.

예를 들어 유럽연합(EU)에서 세금 정산 시스템을 블록체인을 이용해서 만들려면 중앙 집중형으로 만들 수가 없다. 나라를 넘나들고, 서로 믿지 못하니까. 그러니까 블록체인은 기본적으로 글로벌한 사업이어야 한다.

정부가 주민등록증 대신, DID 모바일 신분증으로 제주도 갈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내가 장관님에게 ‘모바일 신분증 사업을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가 같이 하자고 해서, 여권 없이 다니게 해야 사람들이 DID가 뭔지 알게 됩니다’라고 했다. 근데 결국 그렇게 못했다.

블록체인 사업을 하려면 글로벌하게 해야 한다. 물론 힘들다. 그런데 이더리움 재단 같은 곳은 그렇게 크게 하고 있다. 그러니까 블록체인으로 할 비즈니스가 없는 게 아니고, 의미 있는 비즈니스가 많은데 힘드니까 안 하는 거다.

중앙 집중된 비즈니스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술만 블록체인으로 바꾸려고 하니 ‘의미 없다’는 얘기가 나오는 거다. 쓸데없는 데 돈 쓰는 거다.

-게임 업계에서 화제인 플레이투언(play-to-earn, P2E)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관심 있다. 근데 저는 블록체인 산업 진흥을 위해서 P2E를 풀어달라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사행성 게임 전체를 규제하고 있는데, ‘사행성 게임을 풀어달라’가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한 사행성 게임만 풀어달라’는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된다.

이걸 막으면 블록체인 진흥이 안 된다고 하는데. 그러면 (코인 금지한) 중국은 블록체인 논문이 하나도 안 나와야 하는데, 중국에서 블록체인 논문, 특허가 엄청나게 많이 나왔다.

-이더리움 2.0 전환은 어떻게 보나?

꽤 좋게 보고 있다. 레이어드 솔루션 등을 하다 보면 탈중앙화는 어느 정도 훼손이 되긴 할 거다. 그래도 이렇게 좀 대중적인 것들이 나와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 줘야 한다.

이게 성공했을 때 플랫폼 기능이 있는 카르다노 등 블록체인도 같이 경쟁하게 된다. 그렇게 거대 사업자들이 나타나면서 마치 애플, 구글이 경쟁하듯이 좋은 서비스들이 나올 수 있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비트코인 보다 이더리움이 훨씬 더 가치가 있는데 가격 차이가 크다고 본다.

-암호학자로서 코인 투자자들한테 조언을 해주신다면.

암호화폐 투자하시는 분들이 주식 투자할 때 정도만큼의 공부는 했으면 좋겠다. 우리가 테슬라를 투자하면 배터리에 대해서는 좀 보지 않나. 국내 대형 거래소에 상장된 한 코인은 백서를 보면 투자를 절대 할 수가 없을 수준이다.

한국엔 기술을 설명해 주는 매체가 너무 부족하다. 유튜브에도 차트 분석 방송만 많다. 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이기 때문에 기술을 분석하고 투자해야 한다. 최소한 주식만큼만이라도 공부하고 투자했으면 좋겠다.

김승주 교수는 코인데스크 코리아에 매달 암호학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칼럼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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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현재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암호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서울시 스마트도시위원회 위원, 카카오뱅크 자문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KBS 명견만리 〈초연결시대, 당신의 프라이버시를 공유하시겠습니까?〉, KBS 이슈 픽 쌤과 함께 〈암호화폐 명과 암〉 및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블록체인, 신세계인가 신기루인가?〉, tvN 미래수업 〈당신의 미래를 훔친다! 언택트 범죄〉, SBS 집사부일체 등에서의 강연으로 대중에게 친숙하다. 그가 박사과정 중 만든 위임 전자서명이라는 기술은 제3세대 암호화폐로도 불리는 카르다노(ADA)에서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

[NDC22] 김승주 교수 “상징성·팬덤, NFT 성공 조건”

블록체인 학계의 거두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의 성공 요인으로 ‘팬덤’을 꼽아 주목된다.

김 교수는 “현재 NFT, 블록체인, 암호화폐에거품이 많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런데 단순히 투자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어떻게 응용할 것인지를 우선적으로 고민한다면 한국과 같은 콘텐츠 강국에서는 굉장히 좋은 비즈니스 모델이 나올 겁니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10일 2022 넥슨개발자콘퍼런스(이하 NDC22)에서 ‘NFT, 게임의 혁명인가 신기루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NFT를 활용한 사업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으로 “상징성과 역사성, 강력한 팬덤 보유가 NFT 사업의 성공 요인이 될 것”을 강조했다.

역사성으로는 ‘크립토키티’의 사례를 언급했다. “ERC-721 NFT라는 표준을 적용한 최초의 프로젝트로 일종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버거킹의 사례를 예로 들며 “여러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준비해야 NFT의 생명력이 늘어난다”고 전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NFT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선 NFT를 붙인 콘텐츠를 구매하는 강력한 팬덤이 필요하다. 또한, 형성된 팬덤이 꾸준하게 유지될 수 있어야 NFT의 가치도 지킬 수 있는 조건도 충족돼야 한다.

이미 시도 중인 NFT의 다양한 응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명품 업체들은 품질 보증서를 NFT로 대체하고 있다.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중고 시장을 통제하고 모조품이 유통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며 “미술품에 NFT를 붙일 경우 매매 이력이 남게 되면서 2차, 3차, 4차로 매매되더라도 원작자가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그는 NFT가 사람들이 SNS를 통해 미술품을 자랑하고 싶은 욕심을 충족시켜주면서 누구나 원본의 소유주를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짚었다. “현재 NFT는 여느 미술품처럼 역사성과 상징성을 더해가고 있다”며 “당분간 NFT 미술품 열풍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교수는 메타버스와 NFT의 결합 가능성에 대해서도 비중 있게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미래에 굵직굵직한 메타버스 6∼7개 정도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 우리는 각각의 메타버스마다 아바타를 만들 필요가 없다. 해외여행을 다니듯 자기 아바타를 가지고 넘나들 거라고 본다”고 전했다.

특정 회사 서버에 아바타의 정보를 저장하는 대신 중립지대인 블록체인에 저장해 이를 다방면으로 이용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다.

이어 그는 “과거 유행한 싸이월드 같은 메타버스에서 이용자들은 단순한 소비자였다. 그러나 로블록스 등에서는 이용자가 게임을 제작해 수익을 내고 이를 회사와 나눠가질 수 있다. 즉, 블록체인은 이용자가 소비자 겸 생산자인 프로슈머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원빈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2022 NetSec-KR] 김승주 고려대 교수 “우리는,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보안전문가들인가”

무기, 항공, 자동차, 원전 등 각 산업에 보안내재화…관련 전문가 육성 시급

2022 NetSec-KR. 김승주 고려대 교수가 키노트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정보보호학회(회장 이옥연)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4월 21일, 22일 이틀 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제28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컨퍼런스 2022 (NetSec-KR: Network Security Conference-Korea 2022)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승주 교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사이버 보안은 왜 주목받지 못할까?’란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진행했다.

미국이나 선진국은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어떤 정권에서도 주목할 만한 사이버 보안 공약을 내놓거나 중요 국가 과제로 채택하고 본격적인 발전을 이끌어간 적은 없다.

그 이유에 대해 김승주 교수는 △정보보호 전문가(교수 포함)는 과연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가인가? △우리는 현재 ROI는 무시한 채 무조건적인 독자 기술 확보만을 고집하고 있지 않나?(애국심 마케팅) △우리가 하는 이야기들은 보안분야의 전문지식이 없는 국민, 공무원, 정치인, 대통령 등에게 설득력이 있는가란 물음을 던졌다.

◇무기, 항공, 자동차, 원전 등에 보안내재화 중요…이런 전문가들 없어

2000년대 들어서면서 부터 ‘보안내재화’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김 교수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스마트TV, 자동차, 비행기 등 네트워크와 연결된 모든 장비와 IoT 기기들이 해킹공격에 노출되고 있다. 자동차 해킹 이슈로 크라이슬러는 실제로 140만대를 리콜한 바 있다. 심지어 핵잠수함 등 무기 체계까지 해킹 위협에 노출된 상태다”라며 “이런 시대에 필요한 정보보호 전문가는 누구일까. 모든 산업에 보안내재화가 필요하다. MS는 이미 2002년부터 모든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시작 요구사항 분석, 설계, 검증 등 개발 프로세스 전체에 보안내재화를 적용했으며 이런 기조는 자동차 제조사들, 항공기 제조사, 국방 무기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UNECE(유엔 유럽 경제위원회)는 현재 자동차 제조에 있어서도 보안내재화 방법론을 적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평가∙인증 제도를 마련 중에 있다. 2022년에 신차를 대상으로, 2024년에 기존 차를 대상으로 발효될 예정이다. 물론 한국 자동차 제조사들도 이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2015년 4월 미국은 국방부 사이버 전략(The DoD Cyber Strategy)을 통해 군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전산시스템뿐만 아니라 F-35 스텔스 전투기나 무인 드론과 같은 첨단무기들까지도 각종 해킹 공격에 안전하게 개발∙운용될 수 있도록 보안내재화(RMF A&A)를 첨단무기 제작∙운용에도 확대 적용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이제 이런 분야에서 보안전문가를 원한다. 하지만 우리는 원전, 자동차 생산, 무기체계 등에 개발프로세스 전과정을 이해하는 보안전문가를 확보하고 있을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대학에서 향후 정보보호 전문가는 이런 분야의 전문가를 키워나가는데 중점을 둬야 하지 않을까”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보안경제학(Security Economics)과 알기 쉬운 언어로 대중에 적극적으로 보안의 중요성을 말할 수 있는 공공지식인들이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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