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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공부 시작, “하니까 되더라” 배짱으로 전국1% – 브런치

배짱으로 공부하는 고3생 | 공부 역전…. 매력적인 단어지만 역전의 용사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수능시험 한 문제에 대학 레벨이 바뀌는 시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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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3/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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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년 공부 시작 – 지식iN

5) 남는 건 고등학교 내신과 + 수능 성적이더라. 6) 실제로 의대 법대 교수는 정시 성적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7) 애미 애비가 공부 잔소리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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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in.naver.com

Date Published: 9/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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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 공부시작해서 인서울 가능해?? – 인스티즈

유베 아닌 현역이 1년 공부해서 정시로 연고대가는건 현실적으로 무리지 1 2학년 내신 잘 나와서 3학년때도 잘 나온다면 수시로는 충분히 가능 고2때 공부 시작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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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stiz.net

Date Published: 7/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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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부터 수능까지 되돌아보며 쓰는수기 – 오르비

생물 38점 개망했다.초심으로 돌아가 박지향인강 개념편부터 듣기시작한다. 10월은 열심히공부했다. 수험생활중 겨울방학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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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rbi.kr

Date Published: 5/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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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부터 공부하면 이미 가망없나요? | LoL 인벤

난 영어는 현지인 급으로했었고 본인 말처럼 중학수준의 수학실력이었음. 고2때 롤을 처음시작했고 3000판 가량을 박음 (야자 다쨈) 올해 코로나 효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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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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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 공부 시작 일 | 대학백과

혹시 초중학교 때 놀거나 공부를 안했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공부 시작해서 온 사람들 많나요? 아님 고1때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고2때부터 혹은 고3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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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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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러가 망하는 이유 – 메가스터디 :: 합격 불변의 법칙

제가 고3때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을 떠올려보면 그날 한 공부를 단순히 … 하지만 1학년을 보내며 회복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하거나, 2학년 쯤 중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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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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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고 2 공부 시작

  • Author: STUDY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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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1. 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qJ_UvU_H-7o

고2 공부 시작, “하니까 되더라” 배짱으로 전국1%

공부 역전…. 매력적인 단어지만 역전의 용사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수능시험 한 문제에 대학 레벨이 바뀌는 시대라 초등학교 시절부터 대학을 향해 논스톱으로 달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차에 고3 남학생, 정군을 만났다. 갸름한 얼굴과 큰 키는 훈남형이었지만 부리부리한 눈에는 오기가 엿보였다.

초중고시절 친구들이 기억하는 정군의 ‘인상 퍼즐’은 극과 극을 오간다. 각종 수학경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영재아로 불렸던 초등시절, 학생 금기 사항을 하나씩 해나가며 ‘노는 아이’로 살았던 중등 시절, 실컷 논 후 사춘기 방황의 끄트머리에서 공부를 결심한 뒤 전국 모의고사 성적 상위 1%로 점프할 만큼 지독하게 전력질주 중인 현재의 모습까지 다채롭다.

“늘 최상위권 성적에 영재 소리 들으며 주목받던 아이였는데 초등 6학년 때 갑자기 이사를 했어요. 전학 간 학교가 너무 낯설었지요.” 환경이 바뀌고 사춘기까지 겹치자 ‘모범생’은 엇나가기 시작했다. 노는 무리들과 어울리면서 책을 덮었다.

유년 시절 절친에게 “나 대학 조기 입학해” 문자 받은 뒤

부모님의 한숨은 차곡차곡 쌓여만 갔고 세 살 터울의 형이 심하게 나무라자 하룻밤의 가출까지 감행했다. 긴급 가족회의가 열렸고 정군은 천안 이모네로 잠시 거처를 옮겼다. 차분히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늘 내 편이며 마음이 잘 통했던 이모는 나를 푹 쉬게 해주셨어요. 하루 종일 게임만 해도 간섭하지 않고 그냥 두셨죠. 그러면서 ‘너는 영리하고 재주가 많단다. 언젠가 필요할 때 그 재주를 꺼내 쓰면 된단다’라고 격려해 주셨죠.” 두 달쯤 지나자 마음속 ‘독기’가 서서히 빠져나갔고 집으로 돌아왔다.

고교생이 된 뒤에도 정군은 여전히 노는 아이들과 어울리며 관성적으로 집과 학교를 오갔다. “고교 입학 첫날, 한교 근처 다리 밑으로 가니까 노는 아이 20여 명이 모여있더라고요. 출신 학교도 사는 곳도 제각각인데…. 끼리끼리 뭉친다고…. 다들 용케 서로를 알아봤지요.” 그렇게 떼 지어 학교로 등교했고 선생님, 다른 아이들에게 ‘노는 아이들’로 자청해서 찍혔다.

“고1이 끝나갈 무렵 초등시절 절친과 오랜만에 문자를 주고받았어요. ‘아직도 노니? 난 내년에 졸업한다’는 문자를 보니 가슴이 쿵 내려앉더군요. 어린 시절 전교 1,2등을 다투던 사이였는데 그 친구는 과고에 진학한 뒤 조기졸업을 하게 됐고 나는 ‘노는 아이’란 딱지가 붙어 있더군요.” 정군의 고민이 시작됐다.

마음 한 켠에는 “이제 책 다시 잡으면 만회할 수 있을 거야”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숨어있었다. 그런데 어느덧 고1이 되고 보니 너무 멀리 왔다는 생각이 덜컥 들었다.

‘나도 대학 가야겠다’ 뒤늦은 결심

내팽개쳐 놓았던 성적표를 보니 전 과목 3~5등급을 오르내리고 있었다. 그래도 수학에서 희망의 싹이 보였다. 어려서부터 좋아했고 공부를 놓았던 중학교 시절에도 90점대를 유지하던 과목이라 내심 자신이 있었다.

“이제부터 공부할래요.” 부모님께 선언한 뒤 우선 수학부터 붙들고 늘어졌다. “문제를 풀면 대충 감으로 맞추기는 하겠는데 개념의 기초가 없다 보니 한계에 부딪히더군요.” 수학 교과서 속 공식들을 직접 증명해 나가며 공식들 간의 복잡 미묘한 상관관계를 터득해 나갔다.

학교에서는 운 좋게 에서 ‘귀인’을 만났다. “과학 선생님께서 격려를 많이 해주셨어요. 덕분에 과학에 관심을 갖게 됐지요. 친구와 점수 내기까지 해가면서 과학을 파고들었지요.” 점점 수학, 과학 점수가 상승곡선을 타기 시작했다.

고1 때까지만 해도 ‘나중에 어떻게든 되겠지’란 막연한 생각으로 목표 없이 살던 그였지만 고2를 마칠 무렵 ‘꼭 대학에 가야겠다’란 분명한 좌표가 생겼다.

“과학 선생님께 진로 상담을 받았어요. 수학, 과학만은 1등급인 내 성적표를 보며 아직 늦지 않았고 가능성이 있다며 다른 과목들을 차근차근 공략해 스카이대를 목표로 공부하라 용기를 주셨어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 법. 고3 직전에 정군에게 뚜렷한 목표가 생겼다.

다른 과목들도 전략을 세워 하나씩 공부해 나갔다. 국어는 문법부터 총정리하고 문학작품 축약본을 매일 읽었다. 국어 지문도 정해 놓은 분량을 꼬박꼬박 풀었다. 처음에 50점대를 밑돌던 국어 성적이 수직 상승했다.

점점 다른 과목에도 자신감이 붙자 공부에 가속도가 붙었고 내신 성적이 전교 15등 이내로 올랐다. 고3 모의고사 성적은 전국 상위 1% 안에 들만큼 수직 상승했다. “주위 시선이 180도 바뀌더군요. 수학 문제가 막힌다며 책 들고 찾아오는 친구들까지 생기더군요(웃음).”

모의고사 성적 1% 안에 드는 성적표를 찍어 친구에게 보내자 그 사진은 일파만파로 퍼져나갔다. 정군의 성적표 사진 카톡 대문 사진으로 바꾸고 공부 채찍질하는 친구까지 생겨났다.

배짱으로 버티고 멘토가 밀어주고

공부는 머리보다 노력, 자신을 믿는 배짱이 중요하다고 정군은 강조한다. “고3 첫 모의고사 점수가 곧 수능 성적이라는 말을 선생님들에게 많이 들었죠. 하나 난 믿지 않았어요. 노력하니까 단기간에도 이만큼 성적이 올랐는데 앞으로 수능까지 9개월이나 남았는데… 지레 겁먹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그가 특히 강조하는 건 주변의 멘토다. “지독히 방황하던 시절 ‘너만의 길을 찾을 거라며 조급해하지 말라’고 따스하게 품어줬던 이모, 비뚤어지려는 내게 브레이크를 걸어줬던 형, 목표를 크게 가지라고 격려를 해줬던 과학 선생님과 고3 담임선생님이 내게는 모두 은인이죠. 힘들 때 혼자 끙끙거리지 말고 기댈 수 있는 ‘내 편’을 만드는 게 중요해요.” 다사다난한 10대의 경험을 통해 훌쩍 자란 정군의 한마디였다.

사실 정군의 성적이 드라마틱하게 상승곡선을 탈 수 있었던 건 IQ 145가 넘는 타고난 머리가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 허나 오기로 똘똘 뭉쳐 힘입게 공부 시동을 걸 수 있는 더 큰 원동력은 ‘나는 한다’는 자존감의 힘인 듯싶다.

권장 브라우저 업데이트 안내

[시험 얼마 안 남은 경우 2 ~ 3주]

지금은 시험이 얼마 안 남았잖아요.

학원-인강 나부랭이 보다는

내가 꽉 잡고 회독수를 늘려야 됩니다.

버릴 껀 버리고, 아는 건 쉬운 건 쉽게 패스하고

그러면서 회독수를 늘리면서 복습으로 씹어먹는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오히려 학원 – 인강 나부랭이가 쓸데 없이 공부시간을 축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인강 그딴거 안 들어요.

정신 바짝 차리세요. 시간이 없습니다.

[정리…1] 중학생은요.

1) 수업시간에 졸지 마라. 그것만 들어도 90% 이상 됩니다.

2) 예습 복습은 순-공시간 2~3시간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멍때리기 말고 “순”공시간)

3) 자격증 그런건 쓰잘떼기 없다.

4) 아조씨도 중딩때 그런 자격증 따고 한자 따고 운운 했는데 -> 개 무쓸모더라

5) 남는 건 고등학교 내신과 + 수능 성적이더라.

6) 실제로 의대 법대 교수는 정시 성적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7) 애미 애비가 공부 잔소리 계속 하는 이유는 대한민국이 살기 너무 힘든 XXX 같은 나라여서이다.

8) 그래서 막연하게 “판검사 의사 해라해라 공부해라” 노래를 부르는 것인데

9) 정작 나는 엄마 아빠 소리가 “웅웅엥엥 잔소리”로만 들린다.

(아저씨도 학생 때 다 그랬다. 그러니까 유의해라.)

끝…

VS

[정리…2] 고등학생은요.

수능 성적이 좋으면

행복하게 골라서 갑니다.

그게 안되니까. 아둥바둥 버둥버둥 노심초사 하고 있는 거구요.

(예를 들어) 목표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입니다.

그럼 상위 1% 안에 들려고 아둥바둥 하다가

‘어머낫 ㅅㅂ 난 안되넹’ -> 해서 이대 숙대 서성한 이렇게 내려가는 겁니다.

그런데 아무 꿈도 없으면? 3년 (2년 반 정도임 나머진 정리 기간)

‘어어어’ 하다가 어영부영 흘러가는 겁니다.

그게 -> 나머지 내 인생의 60년을 좌우 합니다.

수능 1문제 사이에 수백명이 들어 있습니다.

전국 인기학과? 세어보면 얼마 안됩니다.

(의대? 안 세어봐도 지금 전국에 한 3000명 정도 될껄요?)

서울대 의대 정원 130~140명 + 기타 지원 + 알파 해서 전국 190등~200등 들어야 갈까 말까 하구요.

SKY 의치대 포함 전국 800~1000등 선입니다. (실제 정원은 절반정도죠.)

이렇게 해서 쭉 나열 됩니다. (문과 법대 경제경영 다 똑같아요.)

그게 문제라서 정시 없애고 등급 만들고 했는데. 아무 의미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정시를 다시 늘린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는놈 새끼들만 시험 안보고 의대 치대 쉽게 가는 루트가 만들어 졌던거죠.

실제로 의대 법대 등 교수들은 수능 정시 성적을 최우선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게 기준점이고, 당연히 그래야 합니다. 전국 공통시험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열심히 해야

찍더라도 문항 2개 중 1개를 찍죠 (확률 50%)

1문제 찍어서 맞췄습니다. 50%

2문제 찍어서 맞췄습니다. 연속 확률 25%

3문제 찍어서 맞췄습니다. 연속 확률 12.5%

4문제 찍어서 맞췄습니다. 연속 확률 6.25%

5문제 찍어서 맞췄습니다. 연속 확률 3.125%

6문제 찍어서 맞췄습니다. 연속 확률 1.5625%

7문제 찍어서 맞췄습니다. 연속 확률 0.78125%

8문제 찍어서 맞췄습니다. 연속 확률 0.390625%

9문제 찍어서 맞췄습니다. 연속 확률 0.1953125%

10문제 찍어서 맞췄습니다. 연속 확률 0.09765625%

즉 수능을 10문제 찍어서 통빡으로 다 맞출 확률은

이론상 0.1% 근접한 확률이 나옵니다.

위에서 4개 찍을 확률은 6.25%

6/100명

5개 찍을 확률은

3/100명 나옵니다.

10연타 찍기 대박 확률은

0.1% 1/1000 확률 입니다.

분명 전교생 중 1~2명은 나와요.

이걸 노리시라는 겁니다.

그럼 인서울 충분히 가능합니다.

열심히 하라는 이유는 “찍기 대박은 2개 중 1개를 잘 찍어야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아저씨가 열심히 하라는 겁니다. 아셨죠?

– 지방에서 이름있는 “명문고” 다닙니다.

– 내신은 “별로” 입니다. (이건 당연)

– 모고도 “별로” 입니다. (이건 심각)

– 1등급 가능할까요?

1) 내신이 별로고 -> 모고를 잘하는 학생이 있구요. (머리 믿고 설치는 학생)

2) 내신 + 모고 둘다 잘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머리 + 성실함)

3) 내신이 별로고 + 모고까지 별로인 학생도 있습니다. (이거는 심각합니다.)

(명문고,,, 자,,, 위에서)

1번 : 내신 버리고 수능 잘 보면 -> 명문대 공대나 지방대 의대 통빡으로 입학 가능합니다.

2번 : 내신+모고 둘다 잘합니다. -> 이런 학생이 인서울 메이져 학과 경제/경영/의대/치대 이런쪽으로 정통 코스로 잘 갑니다.

3번 : 둘다 못합니다. -> 모고 성적이 냉정하게 현재 본인의 상태 입니다. 좀 심각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자 가슴에 손을 얹어보세요.)

지방에서 그 명문고에서 인서울 말고 지방 국립대 얼마나 가요?

거의 절반 가까이는 그 지역 지방 국립대를 들어갑니다. 그쵸? 지금 그런 상황이 될 수가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현재 1학년 입니다. 그럼 아직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실제로 고1 겨울 ~ 고2 여름방학 때 포텐이 터지면서 성적이 급 상승해서 -> 나중에 SKY 들어가는 학생이

여럿 나옵니다. 고등학교 비평준화 안에서도 그런 학생이 나와요. 그거 지금 하셔야 합니다.

무슨 인강, 학원, 노트 필기 이쁘게 우왕! 그딴게 의존하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보조자료일 뿐입니다.

본인 내재화 잘 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내 뇌속에 잘 넣고 + 잘 꺼내쓰는거 말하는 겁니다. = 그게 수능시험 응용 임기응변 능력입니다.)

포텐 터지는 학생들은 인강 같은걸로 터지는게 아닙니다. 본인이 극복해서 포텐이 터지는 거에요;;;

아님 은사를 잘 만나던지,,, (근데 이것도 선생을 잘 만나야 됨. 돈만 빼처먹는 새끼들이 있고, 진심으로 잘 가르키는 선생이 있어요. 그런거 만나는 것도 천운입니다;;;) 파이팅;;;

부모님도 부모님 나름인데여.

대부분 가정은 부모가 현실에서 개 ㅈ 뺑이 치면서 살아서

살다보면 자식한테 목을 메게 되어 있습니다.

아조씨 친구들이 지금 개업의 / 한의사 / 변호사 쩔어요.

걔들도 하다 보니까. 의사를 해도 흙수져 vs 금수져 다르구여.

대학병원에 서울에서 낙하산 막 내려와 밀려나서 개업 울며 겨자먹기로 하구여.

한의사는 예전하고 지금 많이 달라요. 좀 사양화? 정관장? ㅅㅂ 이런거? 보약을 안 지어요.

그래서 개업을 했는데 안되서 한방병원 페이닥 출장을 뜁니다.

그러다보니 아~ ㅅㅂ 흙수져가 의사 한의사 하면 힘들구나.

내 자식은 더 잘 가르쳐야지. 내 자식은 더 잘 가르쳐야지.

그런답니다.

그게 케바케 이긴 한데요.

부모님이 자유분방하게 해놨다가.

-> 나중에 부모님 왜 나 학생 때 방치했어요? 원망하는 사람도 많아요.

-> 반대로 학생 때 꽉 잡아서 90점 맞을 학생 -> 91점 맞추게 억지로 돈 쳐발라서 -> 의대를 가면

-> 나중에 부모 탓을 안합니다. 왜냐면 의사 치과의사가 사실 대빵 좋거든요.

시골에서 90점 맞을 학생은 돈을 못 처발라서 90점 맞아요.

대치동에서 88점 머리인데 돈 지랄 처발라서 90점~91점 만듭니다.

-> 그 1~2점이 의대냐 vs 공대냐 갈라지는 거에요.

왜 아조씨가 이러게여?

아조씨가 수능 딱 1문제로 의대를 못갔써여…

그리구. 배우 연극 이런 길로 나간 친구들이 중학생 때 비슷한 고민들 엄청 했써여.

아조씨 시절은 무조건 공부 잘하면 판검사 ㅅㅂ 무조건! 이런 시절이었습니다.

에휴 저는 잔소리 무한대로 계속 합니다.

다른 학생도 마찬가지에여.

어떤 인터넷에 미친 아조씨 하나 있따고 생각하세여.

엄마 아빠가 왜 공부 잔소리를 해요?

-> 살기 ㅈ 같으니까. ㅅㅂ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대기업 40대 중반 되면?

대기업 오래 다녀서 승진 밀리고 후배가 승진했을 경우

(뉴스에 40대 임원 발탁 운운 하면 이렇게 진행됩니다.)

후배가 승진했는데 내가 회사 안 나가는 경우

보통 이런 경우는요.

회사에서 암묵적으로 나가라고 했는데

안 나가고 버텨서

그냥 한직으로 내몬 거에요.

대놓고 나가라고 못하거든요.

회사는요.

대기업이면 더 그렇죠.

사내 정치에서 밀리신 걸 수도 있구요.

나이가 있으셔서 젊은 피로 임원이 물갈이 되고

아래로 좌천이 되시는 건데

그렇다 해도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자르지는 못해요

고용법이 있어서요.

소송걸면 큰일나거든요.

그래서 퇴직도 얼마 안 남았고 해서

지방으로 보낸 거구요.

지방에 가시면 빡세게 일 안하실 꺼고

대충 대충 일하면서 월급 타다가

정년퇴직을 하게 되실 꺼에요.

공무원 공공기관은 전관예부나 고위직 임원은

다른 좋은 자리로 보내서 끝을 좋게 만드는데

사기업은 그런거 짤 없습니다.

사내정치가 진짜 무시무시 하거든요.

아무리 설명해도 본인이 겪지 않으면 몰라요;;

계속 안나가면 그냥 월급 타다가

정년퇴직 하는 거에요

그거 누가 뭐라 안해요

단 눈치는 주죠.

본인보다 젊은 사람이 임원이 되었고 상급자가 되면

으례 발생하는 일입니다.

사기업에서는요..

대기업에서는 안 그럴 것 같지만

그런거 엄청 심해요 권력 투쟁;;;

왜냐면 한두명만 제치고 올라가면

연봉에 2배 3배 막 오르거든요.

부장 -> 임원 -> 등기임원 -> 전무

한 단계마다 연봉 권한 특권 엄청납니다.

퇴직금 가중치 자체도 달라요.

일반 직원 1년에 퇴직금 1개월치,,,

임원은 1년 일하면 퇴직금 3개월 ~ 6개월치 막 쌓아줘요.

장난아니죠;;;

살인적인 인사평가 방법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대기업 인사평가 과정 소름….

실제 대기업에서 인사고과 경험하고 나중에 인사평가를 하는 위치에 있는 경험으로 말씀을 드릴께요

정량평가 몇%

정성평가 몇% 이렇게 됩니다.

그런데 그거요.

위에 팀장하고 임원이 정하기 그냥 나름입니다.

다 똑같이 같은일 하고 크게 사고 안치면

정량평가는 크게 차이가 날 수가 없어요.

정성평가를 보겠습니다.

회사 상대평가 맞죠? 대기업은 대부분 상대평가 입니다.

SABC이런식으로 퍼센티지 나누죠.

위에 SA 등급 20%

하위 CD 등급 20% 주라고 상대평가 지침이 내려오면요

팀원 50명이면 10명 10명씩 줘야 합니다. 나머지 30명은 B죠

팀원 20명이면 4명 4명 줄 수가 있습니다.

그거 조율하라고 정성평가 비율을 주는 거에요.

일단 SA중에서 특히 S같은 경우

작년에 승진한 사람 제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년에 승진 앞둔 사람을 주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CD 하위 주는 경우는

일단 사고친 사람은 걸릴 확률이 높구요.

작년에 승진했으니까 올해 니가 받아라

내년에 AS 줄께 하고 술 한번 사주고 주는 경우가 있어요.

이걸 평가등급 돌린다고 합니다.

다 비슷한데 누굴 줘요.

만만하고 착하고 작년에 승진한 사람 그냥 주는 겁니다.

그리고 내년에 SA줘서 연봉 상승률 복구되게 해주는 거죠.

(그러다가 인사발령나서 팀장 날아가고 새 팀장 왔는데 사이 안좋고 하면 또 CD 맞고)

(인사팀에서 저성과자로 강제 분류되서 짤리기도 하죠. 이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반대로

SA 같은 경우는

특히 S등급 같은 경우는 20명 부서면 2명, 3명만 줄 수가 있어요.

누굴 줄까요? 특출나게 실적이 좋으면 줄 수 있겠죠.

그런데 다 비슷하다면?

올해 승진을 앞둔 중요한 사람을 일단 주구요.

작년에 의리로 D돌려 받은 직원 줄 수도 있습니다.

1명이 남아요. 그럼 누굴 줄까요?

네…

일 비슷비슷하게 한 직원 중 나랑 친한사람 그냥 부릅니다.

술먹자고 해요

“야. S 하나 남는데 너 줄까? 대신 성과급 50% 나누자”

이렇게 딜을 합니다.

소설같죠?

실제로 일어납니다.

팀장하고 그 S대상자가 친할 경우에 그게 가능해요.

그리고 팀장하고 임원하고 친한 경우고 그게 성립이 됩니다.

특히 다른 회사에서 같이 회사생활 하다가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자리나서 이직해 온 경우 그런 경우가 많아요.

그게 정성평가라는 거에요.

다른 직원 사이에서 평판 좋고 일도 잘하는 직원 들 중에서

S는 그런 직원이 가져가는 겁니다.

그래서 묵묵히 일 잘하는 직원보다

대충 일 평균만 하고 사바사바 잘하는 직원이

결국엔 오래 살아남아요.

대한민국 사회 좀 더럽습니다.

정치를 해야 회사생활을 편하게 오래 할 수 있구요

묵묵히 일하는 사람은

결국 번아웃 오거나 퇴사를 일찍하거나

합니다.

왜냐면 나중에 후배가 팀장되고 임원달고 있거든요;;

참 웃겨요

대기업 사옥은 꼭대기 부터

– 사장실

– 인사팀

– 법무팀

– 회계재무팀

– IR팀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왜냐면 조단위 이상 매출 나오는 대기업의 경우 개미처럼 일만하는게 아닙니다.

국세청 세무조사 나오면 몇백억 추징 당하고

각종 대관업무 행사 이런걸 해야 하는데

사장실이 1층에 있고 중간층에 있으면 회사 이미지가 어떻게 되는 줄 아세요?

은행에서도 다 정장 빼입고 지점장실 꼭대기 해놓는 이유가

바로 고객이 찾아왔을 때 기업에 대한 이미지 때문입니다.

고객이 대기업 찾아가고, 공무원들이 대기업 사옥 방문했는데

꼭대기 으리으리하게 차려놓고 대접해야 좋아하지

누가 1층 2저층에 사장실 있으면 와~ 순박하고 좋으시네요~ 할것 같나요?

대한민국 체면 사회입니다.

그리고 저 대기업 직원이 쓴 글을 보면 더 내부자글 있죠

꼭대기에 만들어 놓고 사장실-인사팀-법무팀-회계재무팀 이렇게 몰아놔야

윗대가리들이

– 회사돈 횡령하고

– 노조 와해하고

– 각종 대관업무 정치인 로비, 그리고 언론사 관계 유지 IR팀 법무팀

이런게 유기적으로 되는 겁니다.

그래서 대기업 사옥 꼭대기는 무조건

사장실 비서실 인사팀 법무팀 IR팀 회계재무팀 이렇게 구성될 수 밖에 없습니다.

더럽지만 그게 현실입니다.

[대기업 그룹 신입사원 연수 가면 발생하는 일]

단점

– 집단적 세뇌 작업이 맞습니다.

– 모든 회사는 신입사원 세뇌 비슷한거 시킵니다. 기업총수 영웅화 시키구요. 기업관 이런거 다 외우게 합니다. 달달 외워야 해요. 세뇌당하는 겁니다.

– 또 기업만의 독특한 문화도 세뇌 시킵니다.

– 그래야 서로 일할 때 협치가 잘 일어납니다. (이것도 세뇌하는 이유임)

장점

– 신입연수 들어가면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수업하고 강의를 받습니다.

– 세뇌도 받지만 다양한 강의, 비지니스매너, 회사생활, 다양한 유명한 강사들 강연 듣습니다. 눈물 쏟는 인문학 강의 이런거 공짜로 다 들을 수 있습니다.

– 먹는거 간식 이런거 잘 나옵니다. 초년생은 진짜 행복해 집니다.

– 신입 동기들 끼리 우애가 돈독해 집니다. 그 중에서 친해진 친구들은 평생을 갑니다. 회사에서도 마찬가지고 나중에 이직해서도 마찬가지임

– 눈 맞아서 사내커플도 가능합니다. 막 면접보고 들어온 젊은 남녀들이라 호감 생기면 사귀는 경우 엄청 많습니다.

– 수업듣고 밥다 먹여주고 강의듣고 (좀 빡세긴 하죠) 월급 목돈 쥐어줍니다. 한것도 없는데

– 특히 1월에 발령이 나면 신입교육 2~3개월 받잖아요. 그럼 연수받으면 설날 떡값까지 들어옵니다. 그럼 몇백만원 되는 거죠.

결론

– 정권 정치랑 똑같습니다. 세뇌 비슷한거 해서 모든 직원이 비슷한 공감대를 만들어 주고, 기업만의 문화를 가르쳐 줘야 부서발령나서 충돌이 서로 많이 안 일어납니다.

– 국민을 어느정도 세뇌하고 비슷하게 만들어야 회사 굴리는데도 좋습니다.

– 나중에 5년차 10년차 직원되어서 돌이켜 보면 세뇌당하면서 신입교육 받을 때가 제일 행복했던 거란 걸 깨닫습니다.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돈주고도 사지 못하는 현실 100% 씽크 경험

– 100% 현실 인생 조언임 끝.

[추가 정보 – 10대 그룹 대기업 평균 근속]

[2019년 삼성전자 실제 데이터]

남자 평균 12.2년

여자 평균 10.6년

[2019년 하이닉스 실제 데이터]

남자 평균 9.85년

여자 평균 11.72년

[2019년 KT&G 실제 데이터]

남자 평균 21.6년 / 6600 만원

여자 평균 18.0년 / 4900 만원

평균 21.2년 / 6400 만원

[2019년 LG생활건강 실제 데이터]

남자 평균 14년 / 7400 만원

여자 평균 11.0년 / 5800 만원

평균 11.2년 / 5800 만원

[2019년 SK이노베이션 실제 데이터]

남자 평균 10.14년 / 1.05억 만원

여자 평균 8.72년 / 6900 만원

평균 9.83년 / 9700 만원

[2019년 SPC 실제 데이터]

사무직 남자 평균 5년 8개월 / 4173 만원

사무직 여자 평균 2년 5개월 / 2305 만원

생산직 남자 평균 4년 8개월 / 3017 만원

생산직 여자 평균 4년 9개월 / 2809 만원

[2019년 고려아연 실제 데이터]

남자 평균 14년 9개월 / 5455 만원

여자 평균 5년 11개월 / 2732 만원

평균 14년 5개월 / 5352 만원

인 회사 고려아연

남자는 준수함

[2019년 기아차 실제 데이터]

남자 평균 21.6년 / 6200 만원

여자 평균 14.5년 / 4800 만원

평균 21.3년 / 6100만원

[2019년 농심 실제 데이터]

남자 평균 15년 / 4641 만원

여자 평균 8.6년 / 2628 만원

평균 11.3년 / 3475 만원

라면회사

[2019년 대우건설 실제 데이터]

남자 평균 13.6년 / 7000 만원

여자 평균 10.3년 / 4700 만원

[2019년 매일유업 실제 데이터]

사무직 남자 평균 10.6년 / 5502 만원

사무직 여자 평균 8.3년 / 4390 만원

생산직 남자 평균 14년 / 4732 만원

생산직 여자 평균 8.6년 / 3232 만원

평균 11.7년 다니는 회사

[2019년 삼성전기 실제 데이터]

남자 평균 12.6년 / 6100 만원

여자 평균 10.1년 / 4600 만원

평균 12년 / 5700 만원

컨포넌트/모듈/기판 등등 제조회사 (삼성계열사 물량 꿀빠는 회사)

[2019년 삼성증권 실제 데이터]

남자 평균 10.6년 / 9627 만원

여자 평균 8.7년 / 6120 만원

[2019년 포스코 실제 데이터]

남자 평균 19.1년 / 7400 만원

여자 평균 11.0년 / 5100 만원

평균 19.1년 / 7300 만원

[2019년 포스코케미컬 실제 데이터]

남자 평균 12.7년 / 5600 만원

여자 평균 6.1년 / 3300 만원

평균 12.3년 / 5500만원

[2019년 하이트진로 실제 데이터]

남자 평균 15~16년 / 7119 만원

여자 평균 10~13년 / 4994 만원

평균 15.2년 / 6677 만원

[2019년 한국전력 실제 데이터]

남자 평균 16.1년 / 6612 만원

여자 평균 12.9년 / 5048 만원

[2019년 한화건설 실제 데이터]

남자 평균 11.6년 / 5800 만원

여자 평균 8.8년 / 2900 만원

[2019년 현대차 실제 데이터]

남자 평균 19.4년 / 6500 만원

여자 평균 12.6년 / 5000 만원

평균 19년 / 6400 만원

바보아저씨의 인생백과사전 – 명문대 연구원 + 교수는 어떻게 됨??

1) 머리가 좋아야 됨. (유학은 교수가 추천하면 그냥 가는거)

2) 노상관 (외고 과고 출신 많음)

3) 1억~1.5억 내외 (연구비는 별도)

4) 그럼 ㅅㅂ 교수가 연구를 해야지

5) BK21 + 기타 산학연 등등 연구비 나올 곳은 많음 노걱정

다 필요 없고 세계적인 난제 이해하고

씹어먹는 수준은 되어야 함.

명문대 수학과 교수들 전력이

이상한 기괴한 문제 학부생 때 부터 막 풀고 씹어먹는 수준임.

ㅅㄱ

바보아저씨의 인생백과사전 – 대학교 교수님들이 학부생을 대하는 실제 속마음

지도교수가 1:1로 뭘 가르쳐주는 건 아니에요.

무슨 과외에요. 그냥 혼자 터득하는 겁니다.

석사학위, 박사학위 주는거 = 평생 그 사람이 자발적으로 연구할 능력이 있나.

그 능력을 확인하는 거에요.

전공과목은 배우고 연구에 필요한 부분만 쓰는 겁니다.

베이스만 쌓고 내 분야는 내가 개척하는 거;;

아인슈타인도 일반상태성이론 정립할 때

수학이 어려워서 (텐서 방정식) 근 10년을 수학 공부를 별도로 했습니다.

그거랑 같아요.

교수는 학생 지도만 하지

학교다닐 때 선생님들하고 달라여;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새내기들이 개인적으로 교수님들한테 카톡으로 막 하는 경우가 좀 있어요.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교수님들 실제 속마음은….

‘어디서 학생 새끼가 개인 카톡질이야’

‘보이지도 않는 새끼가’,,,

-> 대학 교수들은 지방대 명문대 할 것 없이

-> 국책사업 평가권자 입니다. 랜덤 추출이에요.

1000억~1조~20조 사업권 평가권자 입니다.

교수 펜데 하나로, 점수 0.1점 차이로 1조~10조 국가의 사업권이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이 실제 교수 입니다.

학생 시야랑 아저씨 시야는 전혀 달라요. 이점 꼭 알아두세요.

잔소리 같겠지만 아저씨는 100% 현실로 이야기 하고 있는 겁니다.

바보아저씨의 인생백과사전 – 석사 vs 박사 무슨 차이?

원론적인 이야기 말고

실제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말씀드릴께요.

석사 : 그냥 교수 따까리 + 조교 + 대학생들 시험 채점 출결 이런거 잡무 + 랩에서도 그냥 따까리

이런거 그냥 하는 거구요. 석사 논문 그렇게 안 까다롭습니다. 지도교수가 같은 학과 교수잖아요.

박사 : 보통 석사하고 교수가 추천서 써서 미국 유럽 등 가죠. 그때 부터가 시작인데,

일단 들어가는 건 쉽죠. 왜냐면 교수랑 – 해외 교수랑 본래부터 인연이 다 있잖아요. 옛날에 지도교수 였다던지, 뭐 젊을 때 연구하면서 보면 그 바닥 좁아요. 아니까. 받아 줍니다.

그런데 미국가서 중고차 사고, 2000~3000불 받아서 식비 존나 비싸고 연구 이 바득바득 갈면서 하는데?

생각이 어긋나서 연구가 안되면 미국 지도 교수가 논문이 뭐가 잘못 되었다. 시비를 존나 겁니다.

박사 = 평생 학자로써 독립적으로 연구를 잘 할 수 있는지 = 그 능력을 보는 거거든요.

아무나 막 시켜주지 않아요. 것도 양심이 있어야죠.

평생 30~40년 내내 연구를 합니다. 독자적으로 독립적으로 창의성은 있는지, 이런거 종합적으로 봅니다.

쉽게 말해서 ‘이 새끼가 연구를 평생해서 밥 벌어 먹고 살 새낀가, 아니면 대충 예산 도둑이 될 넘인가’

종합적으로 보는 겁니다.

그리고 박사 쉽게 따고 유명한 대학교 줄 잘 타는 사람들은 기본 태도 + 근성 + 연구 실적 이런거 계속 빛을 발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나중에 1~2명 겨우 졸업한 과 교수가 되는 거죠. (물론 그전부터 대학원생 시절부터 라인 잘 타서 정치도 잘 해놔야 됩니다.)

아는 대로 설명 끝.

(어디서 소설 아니고 대학교 대학원 박사 등등 된 실화 내용입니다.)

(실제 동기 중에 교수된 사람도 몇 있습니다. 끝.)

우웅! 그럼 카이스트 갈래여! 쩔죠? 아저씨?

그러니까 카이스트 가서 진로는?

– 산학연 대충 하다가 -> 삼성전자 연구원?

– 아니면 교수?

– 아니면 해외 유학?

진로를 잘 고민해 보셔야 해요.

막연하게 카이스트요…

아조씨 친구들이 카이스트 좀 갔습니다.

SKY에서도 카이스트 대학원 잘 들어가요.

문제는 가서 문제인데요

보통은 30대 중반 쯤에 박사 따면서 -> 대기업 연구원으로 들어가죠…

뭐 대충 10~15년 하고 나와요. 그 전에 나와있는 칭구들도 있구요..

연봉은 많아요. 1억 그냥 넘구요. 그 사이에 잘 모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소기업으로 이직해 있죠.

그리고 과고 나와서 -> 유학갔다가 -> 교수가 된 칭구들도 있답니다..

그런데 교수가 몇년에 1명 임용이 될까 말까 하거든요. 확률적으로 매우 힘들구요.

테뉴어 교수 = 종신교수라는 뜻입니다. 정년이 물론 있죠.

교수가 정년퇴임을 했거나 or 학과가 성장해서 자리가 나야 교수가 신규 임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미리미리 정치질도 잘 해놔야 한답니다.

잘생각해보세요…. 내 위에 선배들 아래 후배들 있습니다.

똑같이 유럽 미국 유명한 학교에서 박사까지 다 했구요.

논문도 실적이 비슷합니다.

자 그럼 누구를 교수 시킬까요?

ㅎㅎ;; 이거죵;;;

-> 대학 교수들은 지방대 명문대 할 것 없이

-> 국책사업 평가권자 입니다. 랜덤 추출이에요.

1000억~1조~20조 사업권 평가권자 입니다.

교수 펜데 하나로, 점수 0.1점 차이로 1조~10조 국가의 사업권이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이 실제 교수 입니다.

학생 시야랑 아저씨 시야는 전혀 달라요. 이점 꼭 알아두세요.

잔소리 같겠지만 아저씨는 100% 현실로 이야기 하고 있는 겁니다.

공무원 갑질이 일어나는 구조적 이유 – 500조 국가예산 발주권/예산 집행권

(대학 교수 파워가 사회에서 센 이유)

(학점 세탁 -> 대학원가서 -> 교수 추천서 한장으로 대기업 취직 꿀빠는 방법)

https://brunch.co.kr/@readme999/141

(위 글에 대학교수 연구비 어떻게 나오는지 잘 나와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위 글 읽으면 동심이 철저하게 파괴됩니다.)

바보아저씨의 인생백과사전 – 팩폭 장인 + 중고등학생 동심파괴 절대 지존 + 공부 잔소리의 神

(바보아저씨는 고등학교 동기가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서울법대 서울대경영 친구가 있습니다.)

(바보아저씨는 대학교 동기 중에 경영학과 출신 회계사 + 이공계 출신 회계사 모두 4대 법인 있습니다.)

(현실 경험으로 주관적으로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 고 1 입니다.

– 명문대 가서 회계사 할 껍니다.

– 이과 vs 문과 누가 승?

현재 진로가 회계사로 확정된 상태면

당연히 무조건 SKY 상경계열로 가셔야죠. 경영 경제 등등

문과 상위 0.5% 안에 들어야 합격권 입니다. 0.5~0.8% 수준.

명문대 가면요.

학교 중앙도서관 구내식당에 다 공고문이 있습니다.

– 국정원 스터티 할 사람~

– 회계사 같이 공부할 사람~

– 행정고시 2차 준비할 사람~ (1차는 대가리 좋은 새끼들이 대충 봐서 1~2학년에 합격 존나 잘함 ㄷㄷ)

– 변리사~ 로스쿨 법 공부 할 사람~

이런거 해서 어어어~ 어맛!

하면 합격하는 거에요.

– 무슨 7급이니, 계리사 나부랭이는 쪽팔려서 공고문도 안 붙습니다.

– 조용히 공부를 하죠.

그게 SKY 문과 메이져 학과입니다.

3~4학년 때 어디 왠만한 사짜는 절반은 되서 나가구요.

하다 안되는 새끼들이 10대 그룹 5대 그룹 스텝 조직 (마케팅 인사팀 회계 재무 구매팀 등등 맨날 야근하면서 뺑이 치는 일) 그런거 취업해서 평생 월급쟁이 하다가 15~20년 하고 짤리는 겁니다.

회계사는 20대 중반에 합격하면 5년차에 연봉 8000~9000 찍고

30대 초반에 벌써 연봉 1억 넘어가고 있는데 말이죠 ^^

그 차이 입니다.

[혹시 공대나 이공계를 갔는데 마음에 변해서 회계사를 하는 경우]

공대 이공계 전공 패스도 해야 하구요 + 회계사 과목 수강도 해야 하구요 + 회계사 공부까지 해야 합니다.

회계사 내용이 상당히 방대합니다. 경제경영 학과생들도 한번에 붙기 어려운 시험입니다.

졸업은 해야죠? 그래서 상대생들 보다 2~3년 늦어 집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취업을 많이 하니까. 어어어 하다가 대기업 취업했다가. 월급 300만원 정도 받으면서

어머… ㅅㅂ 이게 아닌데… 하고 관둡니다. 그런데 관두려면 2000~3000만원은 모아야 퇴사를 하죠

그 돈으로 회계사 1~2년 준비를 해야 하니까 말입니다.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공시생 한달 생활비 팩폭]

하루 생활비 기준으로 뽑아보면요.

1) 월세: 하루 1만 원 (월세 30만 원)

2) 휴대폰비: 하루 2,000원 (월 6만 원)

3) 가스비: 하루 2,000원 (월 6만 원)

4) 인터넷: 하루 700원 (월 21,000원)

5) 관리비: 하루 1,000원 (월 30,000원)

이상 기본 유틸리티로 하루 15,700원 지출

[아침]

6) 아침에 일어나 생수 한 컵 200mL : 70원(생수 6병 4,200원 최저가)

7) 샤워할 때 샴푸 100원(샴푸 1통 1만 원, 100번 사용)

8) 출근할 때 두유 500원(두유 24개 12,000원)

[출퇴근]

9) 출퇴근 지하철 왕복 : 2,500원

[저녁]

10) 김 1봉지 250원(20개 5,000원)

11) 쌀 100g 300원(4kg 12,000원)

12) 고기 200g 3,000원(돼지, 오리, 냉동식품 등)

13) 계란 1개 200원(10구 2,000원)

14) 밥 먹고 생수 한 컵 200mL : 70원

[간식]

15) 귤 2개 600원(100g 300원 시세)

16) 커피 믹스 1개 100원

17) 밤에 자기 전 생수 한 컵 200mL : 70원

총 23,460원 지출

하루 생활비가 23,460원이나 나옵니다.

30일로 곱하면 703,800원입니다.

(출처 :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1권 – 내용 도용 금지)

이렇게 현실적으로 공부를 위해 돈이 들어갑니다.

교재비 학원비 전혀 넣지 않았는데 1년에 1000만원 깨집니다.

그쵸?

정신 번쩍! 띵!!!!!!!!!!!!!!!!!!!!!!!!!!!!!!!!!!

진로 결 정 잘 하시구요.

ㅃㄹㅃㄹ 책 펴세요…

ㅅㄱ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빅3 컨설팅 설명

학벌이고 나발이고

경영 컨설턴트는 머리가 굉장히 좋아야 합니다.

그거는 옆에서 지인 몇명만 있으면 바로 알아요.

학교 다닐 때 판판 놀아도

수능 만점 가까이 그냥 나오는 애들

내신 개판인데

모의고사 전국 100등 안에 막 들어가고

결국 수능보면 지역에서 만점 나오는 애들

그런 애들이 나중에

예전 사법고시 / 행정고시 / 회계사 / 컨설팅펌

이런데 들어가는 거구요.

대기업 중에서도 최고 계열사 공채로 들어가도

워낙 머리가 똑똑해서 6개월 안에 때려치우고 퇴사해 버리고

MBA나

빅4 컨설팅펌 재입사를 다시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솔직히 학벌은 의미가 없어요. 어차피 머리가 좋아서

수시 이런거 하면 교수들이 면접보고 다 채갑니다.

서울대 경제경영 / 연세대 경제경영 / 고려대 경제경영

대부분 들어간다고 보시면 되구요.

아무리 못하고 해도 결국 SKY는 기본 깔고 대부분 들어갑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이 실제로 친구였구요.

생활하는 걸 봐와서 하는 말이에요.

그리고 대기업 회계보는 것도 아니고 회계사 아니고

컨설팅요. 그거는 사실 쉽지 않습니다.

그 회사에서 20~30년 한 일을

들어가서 들여다보고 혁신을 이룬다? 솔직히 어렵습니다.

머리 좋다고 되는 일도 사실 아닙니다.

현장도 모르잖아요.

뭐 아무것도 모르면서 산으로 컨설팅 가는 경우도 사실 많습니다.

컨설팅도 일종의 영업이기도 하구요.

우연히 지나가다가 그냥 보고 개인적인 의견 남겨 봤어요.

그냥 참고하세여..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빅4 회계법인

회계사는 일단 최대한

명문대 들어가셔야 합니다.

학벌이 좀 중요해요.

왜냐면 나중에 회계사는 결국

개인개업 하기 전까지 40대 중반까지도

대형 회계법인에서 일을 해야 됩니다.

결국 회계법인은

상장 대기업 회계 감사하고 돈 버는게 일이에요.

그래서 명문대 출신 소위 SKY 출신 회계사들은

학과 전공 상관없이

빅3에서 모셔갑니다.

30살 넘어서 합격해도 대형회계사에서 다 서로 모셔가려고 합니다.

왜냐면 정유사, 반도체 회사, 제조회사

이런 대기업 전부 회계감사는 분기마다 합니다.

그래서 경제/경영이 아닌 공대출신 회계사도 중요하죠.

나중에 40대 넘으면

대기업에 동기들이 차장 부장 달고 있으니까

영업이 편하죠.

그래서

일단 수능시험 잘봐서

학벌 좋은 대학교 경제/경영/상경계열 입학부터 하세요.

회계사는 그 이후 나중 일입니다.

어차피 좋은대학교 가면

회계차 공부반 이런거 생겨서

3~4학년대 부터 같이 몰려다니면서 공부하게 되어 있어요.

안되면 대기업 들어가거나

그러는 거죠..

회계사는 되도록 회계법인 빅3, 빅4 들어가셔야 하구요.

세무사는 그거 영업입니다. 결국은 부자들 뒤치닥거리 하는 영업이에요.

회계사가 낫죠.

명문대 SKY나 인서울 회계사면

나이먹고 합격해도 빅4에서 서로 콜 옵니다.

왜냐면

대기업 출신 + 회계사 = 그거 자체가 최고 스펙입니다.

상장기업 회계 감사 다니잖아요. 그러니까 회계법인에서 그냥 스펙 자체가 = 영업인거에요

대학교 학벌 + 대기업 출신

그래서 그 스펙으로 회계법인 빅3 골라서 들어갑니다. 실화에요.

회계사 공부하세요. 무조건 입니다.

(위 사례 제 친구 실화입니다.)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국정원/감사원 이런거 어떻게 해요?

상관없음. (간첩만 아니면)

오히려 중국말 잘해서 중요할 수도 있음 (중국 파견 많이 나감)

1) 수능공부 열심히 할 것

2) 명문대 진학

3) 명문대 중앙도서관에 국정원 스터디 모임 상시 모집 있음

4) 거기 들어가면 정보 공유되면서 공부 하는거

5) 어어어 하다가 합격

6) 들어가서 낙하산 훈련 이런거 국정원 직원 그냥 되는거

7) 체코 이런데 해외파견 많을 수도 있음

실제 국정원 합격한 친구 실화임

상세한 건 말하면 철컹철컹 이라 이상 끝.

파이팅!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명문대 생 9급 공무원?

– 머리 좋으면 명문대는 그냥 가는 거고…

– 명문대 나왔다고 공무원 보다 잘 사는 것도 아니고…

– 전혀 별개의 문제 인데요?

– 그리고 명문대 생들 중 일부가 9급 치는 거고…

– 보통이면 의치전/국정원/행정고시/회계사/컨설팅 펌 이런데로 많이 빠지고, 7급 정도…?

– 제 주변만 봐도 9급은 단 한명도 없는데요. (메이저 학과 아니구요…)

– 그리고 5급 사무관 되면 대기업 부장 보다 훨씬 나아요. 현실입니다.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외교관? 정치인? 기자?

명목상으로는 없죠.

그게 만약 명문화 되어 있으면

독재 국가죠…

그런건 없는데…

외교관 파견 나가는 거 잘 보세요.

특히

미국 / 일본 / 영국 / 중국 / 체코 이런데.

외교관 스펙 열어보세요.

특정 신문사

정치부 기자 + 선거 도와준 출신이 자주 발령납니다.

언론사 국장 + 정권 탄생에 도움 준 사람

주요국가 외교대사로 나갑니다. 외무고시 안보구요.

정권 바뀌어도 똑같아요.

확인해 보세요..

여기까지만 알려드림요..

(특정 정치인 공격하려고 답변단 거 아니고,,, 모든 정치 정권이 엽관주의라 그렇다는 뜻입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임…)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해외 영사직, 해외 외교관 나가면 어떻게 살죠?

1) 서울 한남동 가보세요.

2) 양지 바르고

3) 안전하고

4) 수도 핵심지 여야 하고

5) 인프라 뛰어나야 하고

6) 청와대랑 가까워야 하고

7) 치안이 좋아야 하고

=> 결론은

=> 수도 + 핵심지 + 재벌들 사는 풍수지리 좋은 곳

=> 서울 용산 한남동 일대 위치하는게 그 이유임

다른 나라 가도 대사관 모여 있는 곳은

다 수도 핵심지 입니다.

(거주 경험자 입니다.)

(이제 공부합니다. 학생은 남는게 공부밖에 없어요)

공부합시다. 레드썬!!!

인생 파이팅!!!

‘사각사각’

‘사각사각’

‘사각사각’

‘사각사각’

‘사각사각’

‘사각사각’

위에 무슨 소리 안 들리세여?

맛폰 유튭 덕질 할 때

경쟁자들 영어단어 외우고 사전 씹어먹는 소리

(정신 번쩍!)

바보아저씨의 인생백과사전 – 비평준화 고등학교란 대체 무엇?

1) 학교의 역사가 깊어야 함. (동문 회차 확인)

2) 대대로 명문대 진학자가 많아야 함.

3) 사회 나가면 선후배가 판검사 의사 병원장 대기업 임원 변호사 개 쩔어짐

4) 뭐좀 하면? 어? 무슨고 출신? 와 후배네. 챙겨줌

단점은 :

Q: ㅆㅂ 그럼 비평준화 졸업 안하면

Q: 흙수져 거지임?

Q: 한국이 ㅆㅂ 육두품 신라 골품제 사회임?

이렇게 되는거 그래서 예전에 비평준화 폐지 운운 이런거 나오는데

양날의 검임

그게 비평준화 자사고 외고 과고 민사고 종특임

장점도 있고 vs 단점도 분명 있음.

– 시골에 농어촌 전형 있으면 그거 노리는 것도 좋구요.

– 능력 되면 도시로 나가는 것도 좋구여.

장단점은 뻔하잖아여.

-> 명문고 가면 -> 나중에 친구들이 판검사 의사 변호사 짱짱함 (그런데 내가 병신이면 도움이 안됨)

-> 시골에 남으면 -> 전교 1~2~3등 씹어 먹고 -> 농어촌 시골 전형 같은걸로 -> 약간 편승해서 명문대 가능

이게 다죠.

알아서 잘 하세여!!! 파이팅!!!!

정리 끝.

(비평준화 + SKY 출신 바보아저씨 직접 답변 입니다. 알게 쉽게 끝.)

1.05~1.10…;;;

의대 공부 자극!!! + 수능 공부법 + 잔소리의 神 바보아저씨 등장!!!

의대 기준이 세상에서 가장 깔끔

– 전국 190~200등 -> 서울대 의대 입학 가능 (가끔 1~2명 안가는 사람 나중에 후회 다했음)

– 전국 800~1000등 -> SKY 의대 치대 입학 가능

– 인서울 의대면 이과 전국 0.5~0.8% 안에는 최소 들어야 가능

개 깔끔 끝. ^^

고2부터 수능까지 되돌아보며 쓰는수기

고1 겨울방학 –

언제나 그렇듯 학원에가기전 답안지를 배끼고 학원에 갔다. 학원시간이 끝나면 계속 놀았다. 공부는 안중에도 없었다.

고2 3월 44356

수학영어는 학원에서 어렴풋이 배운실력으로 공부를 안해도 3~4 등급이 나왔다.

모든과목 모의고사 기출을 풀어본적조차 없었다.

당시 이과 전교 280명중에서 120등정도 한거같다.

선생님하고 상담하는데 선생님께서는 인서울얘기를 하지않았다.

이렇게 살면안될거같았다. 이미 내신은 내가 가고싶었던 학교 당시 성균관대를 진학하기에는 턱도 없었고 애초에 심화반도 들어가지 못했기때문에 스펙도 없었다.

여기서부터 정신차리고 수능공부를 시작했다.

지금생각해보면 고2치고는 공부를 꽤많이 한편이었다.

고2 11월 32325

공부를 나름열심히하는데도 성적은 생각보다 많이 오르지는 않았다.

조금올랐다는거에 의의를 두었다.

무엇보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2등급을 받아본 시험지였다. 그것두 두과목이나..

저기 수학 전교 25등 반3등이 당시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른다.

고2 겨울방학 공부의지가 최고조였다. 내 수험생활중 가장 열심히 공부했던 기간을 뽑으라고하면 당연히 고2 겨울방학이었다. 당시 청솔학원에서 윈터스쿨을 했다. 6시에 기상해서 7시에 학원을가고 10시에 학원이끝나 집에 오면 집에서 인강을 한시간듣고 잤다. 점심시간에도 20분정도 점심을먹고 남은 40분을 공부했던기억이난다.

수능 D-300이깨지고 호들갑떨던 기억이난다.

고3 3월 33311

열심히했던 과학탐구는 11이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내인생 처음맛보는 1등급이었다.

나름 덜공부했던 국어영어는 제자리였고 무엇보다 제일열심히했던 수학을 3등급을 받았다.

수학은 마킹실수1개 계산실수1개를했었는데 그렇게 열심히공부했던 고3 3월 수학을 망치자

너무 분해서 밤에 잠이안올정도였다.

고3 4월 21311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바랬다.

고2 3월 250점정도에서 고3 4월 374점으로 1년만에 대략 120점정도올랐었다.

그동안 열심히공부했던 대가를 치른 기분이었다

이과 전교8등이었다.

열심히 공부안했던 영어는 망쳤다.(사실 망친게 아니라 못했다.)

수학 전교2등 지구과학 전교1등을 했다.

갑자기 공부를 왜하는지에대한 의문이들고 이전과 다르게 공부가 잘안되기시작한다.

고3 6월 22312

영어는 여전히 못한다. 영어공부를안하니까.

국어는 나름 열심히 공부해서 겨우 2등급을 맞추고

수학과 생물은 실수를 해서 2등급을 받은거지 안했으면 1등급이었다고 위안했다.

당시 영어를 제외하고 어느정도 완성됬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영어를 열심히공부하기 시작했다.

고3 7월 21213

영어를 열심히공부했더니 처음으로 2등급을 받았다.

국어는 이제 고정2등급이 된듯했고 수학은 1등급을 받았다.

등한시했던 생물에서 3등급을 받았다.

다음시험이 9평이었는데 국어수학지학은 완성됬고 영어와 생물만 잡으면 될거같았다.

고3 여름방학

이상하게 풀어졌다. D-100이되면 공부만한다더니 공부시간이 고2부터 시작한 수험생활중 최저를 찍기 시작했다. 고2 이후로 안가던 피시방을 가기시작했다. 탁구도 치기시작하고 친구들과 막 놀기시작하는데 너무재밌었다. 그래서 후회는 하지않는다. 여름방학이 끝날때쯤 정신차리고 공부를 시작했다.

고3 9월 33112

수학을 완전 망쳤다. 빼도박도 못하는 3컷이다.

내 실력이라고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점수였지만 더이상 핑계를 댈수없는 실력이 부족한 점수였다.

오히려 제일못하던 영어가 100점을 받았고 1등급을 받았다. 영어공부를 많이하니 요령이 생긴거같았다.

국어는 96점이었는데 시험이 쉬웠다. 화작에서 2개틀려서 그런거지 아니었음 100점이었다고 위안했다. 당시 국어를 풀고 10분정도 남아서그런지 자만하고 국어책은 보지도않는다.

생물은 다시조금올랐다. 근데 또 탐구영역에서 자만한다.

무슨 좀만 잘보면 자만하는거같다.

고3 10월 31313

개망했다. 한달뒤에수능인데.

국어 3컷이다. 시간이 모잘랐다. 실력부족이다.

수학 계산 실수하나를 했지만 다시 1등급복귀하긴했다. 정작한달전에 본 9월에서 완전 무너졌기때문에 기분이 좋지않다.그래도 나름 자신감을 조금얻었다.

영어 마킹실수했다. 95점이었는데 92점으로 나왔다. 마음속으로 나는 2등급이라고생각한다.

생물 38점 개망했다.초심으로 돌아가 박지향인강 개념편부터 듣기시작한다.

10월은 열심히공부했다. 수험생활중 겨울방학다음으로 열심히 공부했다. 현실을 직시하고 막판스퍼트라고생각했다. 공부가안되도 그냥앉아서 공부했다.

그동안 공부안했던것에대한 최소한의 양심이었다.

수능전날

국영수는 대충보고 탐구를 정리했다.

10시에 누워 30분정도 뒤척이다 잠이안오는걸 느끼지만 어느순간 잠들었다.

나름 푹잤다. 긴장해서 장을다비우고나니 컨디션이 나름좋았다. 잠도 많이자고 ㅎㅎ

수능 22211

국어 92점 – 물리를 손도안댄 나에게 물리지문은 가혹했다. 비문학에서 8점이나가고 나머지는 다맞았다. 열심히풀었다.

수학 92점 – 21, 30번 못풀었다. 역시 정직하게 21, 30번 틀렸다. 수능전날 수학 21번 찍어서 맞는 상상을 하곤했는데 역시나 . 당시 30번을 손떨어가며 풀었는데 답이 0이나왔다ㅋㅋ

영어 89점 – 약간어려웠다. 그래도 1~2개틀린거같았는데 연속으로 3개틀리니까 멘탈나감 ㅋㅋ

기사를 보니 영어1컷 100점예상이라는 기사를 접하고 재수의 길로 가는줄알았다. 컷이 낮아서 다행이었다.

생물 48점 – 한달동안 박지향인강 150개넘게 보고 문제는 1000문제이상풀었다. 푸는데 나는 쉬웠다. 친구한테도 생물쉽지 않았냐고 그랬었는데 애들이 어렵다고한다. 9월풀때보다 나는쉬웠다.

가계도 하나찍었는데 역시 가계도 하나틀리고 나머지는 다맞았다. 어떻게 찍어서 맞는게없냐

지구과학 47점 – 한문제가 2개의 보기중에서 헷갈렸다. 찍었다. 틀렸다.

솔직히 수능을 잘봤다고 생각하지만 사람욕심이란게 끝이없는거같다. 계속 수학하나만 찍어서 맞았더라면 이런상상을 한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볼때 그동안 나름 열심히 공부했던거같다. 수능도 값진경험이었고 후회되지않은 2년이었다. 항상 수능보기전에 이런 수기를 남겨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야 남기게된다.

리그오브레전드 인벤 : 고2때부터 공부하면 이미 가망없나요?

중3때 마스터찍고 프로해야겠다는 안일한 마음가짐으로 고1때까지 공부도 안하고 게임만했는데 이번시즌에 2000판박으면서 해온 결과가 고작탑레마스터249점인걸 보고 재능이 1도없구나라는걸 느끼고 공부하려는데 너무 힘드네요.. 국어랑 영어는 그나마 괜찮은데 수학을 중학교때부터 놔버려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지금부터라도 열심히하면 남들 따라잡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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