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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서_작성가이드 > 공공기관자료실

문재인 정부 핵심정책인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구현의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 통합자료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주)한국공공기관연구원 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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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aip.kr

Date Published: 11/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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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는 공공부분 제안서 전략 – 생각의힘

그래서 정부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 계획서나 입찰제안서를 잘 쓰는 것은 공공기관 그리고 민간기업에게는 새로운 경쟁력이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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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hinkingpower.co.kr

Date Published: 11/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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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제안요청서.hwp 바로보기 | 한국관광공사 문서뷰어

ㅇ 규격은 제안서와 부속, 기타자료 모두 A4 용지 크기를 원칙으로 함 … 3년간 계약금액 단일건으로 2천만원(부가세 포함) 이상의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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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to.visitkorea.or.kr

Date Published: 9/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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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서 작성 방법

(제안서 목차). 1. 제안 개요. 2. 제안업체 현황. 가. 일반현황. 나. 조직 및 인원 현황. 다. 회계법인 주요 특징 및 중점 사업내용. 3. 공공기관 결산감사 수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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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aia.re.kr

Date Published: 1/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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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제안서 작성 – 통합검색 | 잡코리아

제안서 기획/작성 경력직 채용(공공기관 SI 프로젝트, R&D 등). 경력 학력무관 정규직 외 서울 서울 중구 ~08/21(일). 소프트웨어개발, SI, 웹기획, 웹서비스기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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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bkorea.co.kr

Date Published: 3/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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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입찰 제안서 작성 실습 – 아이보스 교육

기업 활동에 있어서 규모가 큰 사업은 대부분 ‘입찰 제안’ 이라는 경쟁을 통해서 수주하여야 합니다. 공공기관 발주사업(나라장터)은 물론이고 대기업 발주사업, 투자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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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bossedu.co.kr

Date Published: 3/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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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제안서 전략 #1] 쉽게 이해되는 논리전개 … 내용적 …

나에게 코칭을 받는 A부장님(이하 A라 하겠다)은 공공기관에서 나온 RFP를 바탕으로 IT프로젝트에 대한 제안서를 작성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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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latum.kr

Date Published: 5/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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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_포커스] 공공기관 입찰 제안서, 직접제출 방식 언제 바뀌나?

나라장터에 공고된 공공기관의 제안요청서 일부 (사진출처: 나라장터)2021년에 게재된 나라장터의 입찰 공고를 살펴본 결과 공고문 대부분에서 제안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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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ungle.co.kr

Date Published: 12/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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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요청서 – 경기도청

제안서에는 도 및 공공기관의 업무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제안요청서를 기반으로 추진전략, 추진계획, 목표모델 구축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야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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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gg.go.kr

Date Published: 12/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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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공공 기관 제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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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서_작성가이드 > 공공기관자료실

문재인 정부 핵심정책인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구현의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 통합자료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주)한국공공기관연구원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6길5, 영흥빌딩2층

TEl : 02-537-4114 FAX: 02-6910-0334 Email: [email protected]

대표 : 류기연 사업자번호 : 214-88-49333

승리하는 공공부분 제안서 전략

최근 정부의 예산 확대 정책과 공공부분의 사업 확대 및 SOC 사업 확대 등으로 정부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 계획서나 입찰제안서를 잘 쓰는 것은 공공기관 그리고 민간기업에게는 새로운 경쟁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공입찰제안서의 경우 단순 가격 투찰 방식보다는 경쟁 PT 방식이 많기 때문에 가상 RFP(제안요청서, request for proposal)를 가지고 일종의 모의 공공입찰제안서 작성과 PT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더욱 현장감 있고 생생한 공공입찰제안서 작성 스킬과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공공기관 제안전략이란 무엇인가요?

공공기관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기타 공공기관(공사 ,공기업)이 있습니다. 공공기관 제안이란 민간기업이 공익과 실리의 동시 추구를 목적으로, 공공기관에 새로운 정책사업 아이디어나 상품 구매 등을 먼저 제안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RFP(제안요청서)에 흔히 활용되는 목차는?

RFP를 만드는 것은 기본적이면서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실무에 가면, 다른 사업의 제안요청서를 참고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기도 합니다.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이나 RFP 작성에 대한 가이드가 있는데, 이 가이드는 큰 뼈대는 대략 비슷하기에 다른 사업을 참고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

제안요청서 목차 및 작성지침의 예

공공기관 제안전략의 대표 유형은?

공공기관에 기업 지원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사업화 이후 지원사업에 접수 신청합니다.

공공기관에 (정책사업에 활용 가능한)상품을 소개하고 구매를 제안합니다.

공공기관에 공공 정책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사업화 이후 사업 운영과정에 참여합니다.

공공기관 제안전략이 꼭 필요한 경우는?

기존에 공공기관과 협업을 진행하였으나 성과가 미흡하여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한 경우, 또는 공공기관에 먼저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도 아이디어나 콘텐츠가 없는 경우, 공공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중이나 적합한 솔루션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주 전 사전기획 단계

사업추진 준비, 범위 방향성 수립, 업무 및 시술현황 분석, 솔류선 도입검증, 그리고 제안요청서를 작성하여 발주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경험이 풍부한 영업대표는 입창 정보가 공지되기 전에 이미 사업에 대한 이슈와 리스크를 알고 성공 전략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영업대표의 활동에 따라 전략을 수립하고 영업대표의 전략을 적극 존중하고 차별화 된 제안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전략 수립의 3박자 (전략, 전술, 전투)

1) 전략 (기획 : 어디로 가야 하나? )

경쟁 입찰은 전략과 전술, 전투로 나뉠수 있습니다. 전략은 영업을 통한 기회를 확인하고 사업에 참여 여부를 결정합니다. 고객을 통한 정보를 얻고 기본전략을 수립하여 승률을 판단하고 입찰에 참여합니다.

2) 전술 (계획: 어떻게 할 것인가?)

입찰에 참여하기로 계획을 수립한 후, 제안 작업을 통해 전술을 발휘합니다.

3) 전투(설득 : 실행, 경쟁)

구체적인 수행방향을 끝으로 전투는 실전에서의 경쟁입니다. 누가 더 경쟁력 있는 제안을 하느냐에 따라 평가위원의 설득력이 높아집니다. 모든 과정은 기본 전략 단계를 통해 실행됩니다.

공공기관 제안전략의 성공조건

최신 정책기조와 기관별 정책사업 트렌드에 부합하여야 하며 공공기관의 특성과 제약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또한 명분과 실리의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적 접점 창출해야 할 것입니다.

공공입찰 제안서 작성 실습

📢 교육 진행 방식이 바뀔 경우, 개별 연락드립니다. (최소 강의 5일 전) 📢 수강인원에 따라 폐강될 수 있으며, 폐강될 경우 개별 연락드립니다. (최소 강의 2일 전)

입찰과 수주를 위한 제안서 작성은 모든 기업의 관심사입니다.

하지만 막상 제안서 작성을 하려면 어렵고 막막하며, 또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과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제안서 작성 방법을 배우고 싶어도 기초부터 실전 활용까지 가르쳐 주는 곳을 찾는 것은 마땅치 않고 대부분 주먹구구식으로 배우거나 남의 제안서를 베끼는 것이 현실이죠.

기업 활동에 있어서 규모가 큰 사업은 대부분 ‘입찰 제안’ 이라는 경쟁을 통해서 수주하여야 합니다. 공공기관 발주사업(나라장터)은 물론이고 대기업 발주사업, 투자 및 사업 관련 공모, 정부 지원금 과제 프로젝트 등은 모두 제안서 작성 실력이 수주를 결정합니다.

본 강의는 이론 위주의 강의가 아닌, 실제 RFP(제안요청서)를 가지고 사업분석, 제안 전략 기획 및 수립, 제안서 설계, 작성 등의 전 과정을 실습하는 과정입니다. 대기업이나 큰 조직 위주의 제안서 작성 방법이 아닌, 작은 기업의 소규모 인원도 진행할 수 있는 제안서 작성을 위한 ‘현실적인’ 전략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공공부문 제안서 전략 #1] 쉽게 이해되는 논리전개 … 내용적 차별성을 확보하라

상황

나에게 코칭을 받는 A부장님(이하 A라 하겠다)은 공공기관에서 나온 RFP를 바탕으로 IT프로젝트에 대한 제안서를 작성하려고 한다. 내가 요구하는 것은 수백장에 달하는 제안서의 단순명료한 전략방향이었고 그를 통해 타 SI회사들과의 내용적 차별성을 확보하겠다는 심산이었다. 내용적 차별성이란 IT지식이 높지 않은 심사위원들을 설득하기 위한, 쉽게 이해되는 논리전개였다. 이에 실패한다면 제안의 심사는 내용적인 것을 떠나 발표력, 예쁜 디자인, 태도, 제안금액 등 피상적인 대결로 넘어가 버린다. 어차피 심사위원의 상당수는 복잡한 IT기술을 30분 이내에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

지난 코칭 7주간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여기저기를 들쑤시다가 개미지옥에 들어섰는데 첫 부분인 전략세팅도 제대로 못하고 그 많은 시간을 보내버렸다. (뭐 그런일은 너무 흔하다) 결국 이리저리 찔러보는 중에 그간의 혼돈이 말끔히 정리되어 버렸다. 바로 위의 그림으로 말이다. 위 그림은 제안서 초반부의 전략세팅 부분을 도식화 한 것이다. 이제부터 그림을 보기 시작하라

문제

위 그림에서 ➊,➋,➌ 정도가 RFP와 제안서의 초반부에 등장한다. 문제는 ➊,➋,➌에 실제로 무슨 내용을 넣어야 하는지 의미파악을 못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셋이 논리적으로 연결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래서 보통 이 세 부분은 그저 멋지고 뜬구름잡는 말로 얼버무려지게 된다. 이를테면 배경은 ‘전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개선’과 같은 애매한 말로 말이다. 먼저 이 세 가지의 의미를 분석해보자.

➊ 배경 : 외부 주체의 요구사항

여기서 배경은 요구사항(Needs)이다. 이 니즈의 주체는 사업을 추진하게된 해당 공공기관의 담당부서 바깥쪽에 있는 사람들이다.

예를 들어보자. 재난안전청이란 기관의 상황대응부란 부서가 주관하는 ‘실시간 재난대응 시스템’이란 사업인데, 소나컴퍼니란 곳에서 제안서를 낸다 가정하자.

여기서 배경은 국민들의 요구사항인 ‘사전 재난예보로 물적, 인적 손실 최소화 준비시간 확보’가 된다. (물론 몇 가지가 더 있겠지만) 배경은 상황대응부 입장에서 바라보는 타부서와 최종고객인 국민들의 요구를 적은 것이다. 제안에 참여한 업자인 소나 컴퍼니 입장의 배경이 아닌것이다. 한가지 더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요구이기에 딱 그들 입장에서 나올 수 있는 부분만 정리해야 하며 상황대응부의 업무영역을 침범해서는 안된다. ‘실시간 재난 대응 시스템 마련’은 상황대응부의 입장이지 국민들의 요구라기엔 영역을 넘어온 셈이다. 이때문에 종종 목적에 기술되어야 할 내용이 배경에 있기도 한다.

➋ 목적 : 실행부서 입장의 비즈니스적인 목적

목표는 결과물을 얘기하고 목적은 의도를 나타내니 상이한 개념이다. 목적은 배경이 제대로 기술되어 있으면 상당히 수월하다. 배경에서 요구한 문장을 그대로 수용하면서 그 실행력을 구체화 시켜 추가하는 것이다. ‘사전 재난예보를 위한 감지, 분석, 지침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것’ 배경은 상당히 모호한 요구다. 그러나 그 요구를 받은 상황대응부는 그걸 구체화시켜 작동가능한 형태로 만드는 실행부서이므로 그 구체적인 실행에 대해 기술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역시 한발 앞서가지 않는 것이다. 여기에 IT개념이 이미 녹아들어선 안된다. 비즈니스 입장으로 정리하라. IT가 아닌 사람이 수작업으로 한다 생각하고 문구를 만들어야 한다.

➊+➋ = 비즈니스의 이해

공공제안서엔 초기에 항상 비즈니스의 이해에 대한 부분이 있는데 ➊+➋가 바로 그것이다. RFP에 나온 것을 근거로 이를 원뜻의 훼손없이 재정리하고나서 ‘맞느냐’고 물어보는 것이다. 이때 제안사에서 추가로 조사한 정보가 추가될 수도 있다. 이 바로뒤엔 ➌,➍가 나오는데 여기부턴 제안사의 영역이다.

➊+➋와 ➌+➍는 유연하게 연결되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얘기하자면 ➋와 ➌의 맥락 연결이 매끄러워야 하는데 그 때문에 우리는 ➊+➋를 ➌의 인터페이스에 맞게 재정리하는 것이며 그들의 요구를 우리의 프레임내로 끌어들이는 결정적인 지점이다.

임상센터와 관련된 제안발표가 있었는데 가장 첫 슬라이드가 바로 위의 그림이었다. 회의에 참석한 대부분의 관계자가 반대했다. 발표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잘 아는 내용이므로 생략해도 된다는 것이었다. 물론 나도 그걸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난 이렇게 설명했다.

“모두가 잘 아는 내용으로 시작해 우리만 아는 영역으로 쥐도새도 모르게 끌어들이는 것이 수월한 전개방식입니다”

➌ 목표 : IT기술로 구현된 결과물의 목적에 부합하는 특성

완성된 IT시스템(결과물)이 가지는 목적적합성이다. ‘IoT와 위성통신 기반 실시간 재난감지 시스템’ 정도면 괜찮겠다.

➊,➋,➌ : 비슷하고도 다르다

➊,➋,➌은 어느 제안서에나 등장한다. 그런데 의미가 비슷하다보니 서로 바꿔 쓰기도 하는데 그때부터 전체 전략과 맥락은 어긋나기 시작하고 당연히 의미를 잃기 시작한다. 사실 이들 셋은 거의 같은 내용이다. 다만 주체만 다르다. ➊은 최종고객의 입장, ➋는 (갑의)실행부서, ➌은 제안사의 입장이다. 이 셋에 차별성과 대의명분을 부과하는 것이 ➍다.

➍ 요건 : 제약조건, 대의명분, 고려사항

요건은 원래 발주사(갑)에서 일목요연하게 정해져 나와야 한다. 하지만 요건 자체가 정의되지 않았거나 유명무실한 RFP가 많다. 이건 규격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제약조건이나 고려사항을 얘기하는 것이다. 예를들어 미국 국방성이 무기회사들에게 차세대 보병 소총에 대한 제안을 의뢰할때 다음과 같은 요건을 내걸 수 있다.

근접전에 적합할 것

휴대성이 좋을 것

연속발사력이 우수할 것

다른건 몰라도 위의 세 가지 요건은 절대적이다. 요건을 어기면 탈락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저 요건을 우리의 요건으로 구체화 해야 한다.

80cm이하일 것

3Kg이하, 60cm이하로 접힐 것

32발 이상의 탄창을 사용할 것

이렇게 만들어진 요건이 사실상 논리의 중추가 된다. ➌도 요건의 지배를 받게되며 뒤로 이어지는 수백페이지의 세부내용 ➐도 결국 ➌의 논리에 지배를 받으며 명분을 부여받게 된다. 그리고 저 세 가지의 우리의 요건은 그 하부에 당위성(Why)에 대한 설득자료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우리가 전체 제안서의 전략이라 부를만 한 부분은 바로 요건이다.

요건은 ➌에 포함될 수도 있지만 굳이 분리한 것은 요건하나로 여러가지 ➌(대안들)을 만들어 낼 수있기 때문이다. 대안은 공격받을 수 있어도 요건이 건재하면 다음 기회가 있는 반면 요건이 공격당하면 전체가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

요건은 ➋로부터 가져온다. 상황대응부의 예에서라면 요건은 ‘실시간성’, ‘재난독립성’이 될 수 있는데 이 둘을 고려하면 솔루션은 ‘위성’밖에 없다. 일반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수집은 그 역시 재난때문에 두절될 수 있기에 그에서 그나마 가장 안전한 것이 ‘위성’이니 말이다.

➎ 얼라인먼트 : IT의 목표는 비즈니스의 얼라인먼트다(=아주 좋은 명분이다)

비 IT계열의 청중들에게 우리 제안을 어필하는 가장 대중적인 방법은 우리의 IT솔루션이 그 회사 비즈니스 전략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따라 세심하게 설계되었다고 믿게 만드는 것이다. 비 IT 청중은 IT솔루션의 우수성에 점수를 주기보다는 우리 사업을 정확히 꿰뚫고 있는 사람에게 더 호감이 가는 법이다. IT솔루션에 대한 변별력이 낮기 때문이다.

그러니 기본적으로 비즈니스와 IT의 얼라인먼트에 대해 얘기하려면 ➋는 철저히 비즈니스 용어로만, ➌은 비즈니스 용어를 포함한 IT용어로 말하는 것이 낫다.

➏ 배경에서 생략된 현상과 문제

➊ 배경은 주체인 국민들이 겪는 현상과 문제점 파악을 거친 개선방향이 된다. 보통은 생략되어 있지만 제안 PT에서는 가끔 이 부분부터 시작할 때가 많다. ‘우면동 산사태 발생으로 95가구 함몰’-현상, ‘위험성 통보가 늦어 피해를 키움’정도로 정리 할 수 있다.

원문 : 코칭로그 : IT기업의 공공부문 제안전략

[정글_포커스] 공공기관 입찰 제안서, 직접제출 방식 언제 바뀌나?

컬쳐 | 리뷰

2021-05-12

코로나 19 이후 모든 산업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달청 나라장터도 ‘e-발주시스템’을 통해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협상계약과 제안서 발표를 전면 전자화하고, 평가 방식 및 체계도 온라인 입찰 로 점차 바뀌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다수의 공공기관 용역 입찰은 오프라인에 머무르는 보수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

공공기관 입찰을 다수 경험한 한 디자인 업체는 최근 온라인 접수가 확대되는 추세지만 여전히 제출서류를 들고 지방까지 찾아가고 있다며 “영세한 디자인 용역회사를 위한 온라인 제출과 비대면 방식의 평가가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나라장터에 공고된 공공기관의 제안요청서 일부 (사진출처: 나라장터)

2021년에 게재된 나라장터의 입찰 공고를 살펴본 결과 공고문 대부분에서 제안서 직접 제출과 직접 발표에 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안서의 규격과 제본방식 또한 기관마다 제각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최근 한 공공기관 용역 입찰에 참가한 또 다른 디자인 업체 관계자 A씨는 “오프라인 제출로 인해 KTX 타고 장거리 출장은 물론 심지어 비행기를 타고 제출하러 가는 경우도 있다. 제안서 인쇄 자료도 10부는 기본이고, 심지어 20부까지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며 고충을 토로한다.

이처럼 불필요한 인쇄 제본을 요구하는 것은 전형적인 갑질에 해당한다는 게 업계의 목소리다. “공정성을 표방하며 제안서의 직접제출을 요구하는 것은 전형적인 행정 편의주의다. 차라리 온라인 접수를 해서 자체적으로 출력하면 그게 더욱 공정한 방법일 것”이라며 “직접 제출하는 방식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있던 낡은 관행”이라고 꼬집었다.

디자인 업계 관계자들은 “공공조달의 주체인 나라장터의 전자정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공공기관의 입찰방식도 모두 온라인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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