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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새 식구가 된 먼치킨 새끼고양이 ‘소설이’와 7개월된 포메라니안 강아지 ‘소운이’ 같이 키우기를 위해서 합사 첫날부터 7일간의 기록입니다 🙂
[코멘트로 묻기 전에 읽어주세요 ~ ]*
소설이 – 브리티시 숏레그 계열의 먼치킨 새끼 고양이입니다.
소운이 – 포메라니안 강아지입니다
소바, 소면 – 적시바, 백시바견입니다. (밖에만 살지 않고 집 안에도 전용 공간이 있습니다)
*
카메라 – 다양한 카메라를 사용합니다. Sony A6400과 Leica Q2를 주로 사용합니다.
+
영상에 사용된 노래 여쭤보는 분이 많으셔서 정리해둡니다.^^
– 4분 10초부터-
1. Desert Silhouette – Trevor Kowalski
2. Airae – Clarity
3. Hara Noda – Catcher
4. Guustavv – Espresso
5. Guustavv – Santa Swing
각국어 번역 자막 제작 :
컨텐츠 제작의 마무리는 컨텐츠플라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
CONTENTSFLY에서 제작되었습니다.
https://www.contentsfly.com
고양이 유 튜버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고양이 유튜버 순위 – 온순이
고양이 유튜버 순위 · 크림히어로즈. 안녕하세요. · 수리노을SuriNoel · 밀키복이탄이MilkyBokiTan · 크집사 · haha ha · 김메주와 고양이들 · Arirang은 고양이 …
Source: onejoojoo.tistory.com
Date Published: 5/21/2022
View: 9306
고양이 유튜브 채널 추천 고고 – 모든 요일의 기억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 유튜브 채널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1인 가구도 엄청나게 많아지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도 덩달아 증가하고 …
Source: nyangzip4.tistory.com
Date Published: 10/21/2022
View: 8904
“동물을 괴롭히는…” 고양이 돌보는 유튜버, 갑자기 채널 정지됐다
고양이 관련 유튜브 채널 ‘매탈남’ 동물을 괴롭힌다는 이유로 채널 정지시킨 유튜브.
Source: www.wikitree.co.kr
Date Published: 5/23/2021
View: 3934
유튜버 오킹, 길고양이 혐오 논란에…”틀린 이야기라 생각 안해”
유튜버 오킹(본명 오병민, 29)이 길고양이, 캣맘 혐오 발언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오킹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는 동물학대범이 …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2/9/2022
View: 3564
대학로 연극배우가 ’50만 구독자’ 고양이 유튜버가 된 사연 [머투맨]
머터뷰│’Arirang(아리랑)은 고양이들 내가 주인’ 운영자 배우 남기형씨 … 편집자주 유튜브, 정보는 많은데 찾기가 힘들다. 이리 저리 치인 이들을 위해 8 …
Source: news.mt.co.kr
Date Published: 12/22/2021
View: 5084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고양이 유 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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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 #먼치킨 #새끼고양이와 #포메라니안 강아지 같이 키우기 - 합사 첫날부터 친해지기까지](https://i.ytimg.com/vi/jANE8lpoj2c/maxresdefault.jpg)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고양이 유 튜버
- Author: KiSH-Log 키쉬의 브이로그
- Views: 조회수 49,595,6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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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9.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jANE8lpoj2c
고양이 유튜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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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양이 컨텐츠로 방송하고 있는 유튜버 순위입니다.
아래 내용의 구독자수는 실시간 연동이 어려워
실제 구독자수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크림히어로즈(구독자 376만명)
수리노을SuriNoel(구독자 211만명)
밀키복이탄이MilkyBokiTan(구독자 199만명)
크집사(구독자 134만명)
haha ha(구독자 118만명)
김메주와 고양이들(구독자 59만명)
Arirang은 고양이들내가 주인(구독자 56만명)
검은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구독자 54만명)
무지막지한 막무家네(구독자 48만명)
그루밍데이 고양이cat vlog(구독자 51만명)
매탈남(구독자 41만명)
KiSH-Log 키쉬의 브이로그(구독자 40만명)
랙돌열한스푼(구독자 43만명)
냥큼한 친구들 Sweet cats(구독자 34만명)
꼬부기아빠 My Pet Diary(구독자 30만명)
22똥괭이네(구독자 30만명)
고양이산책(구독자 30만명)
윤이버셜YUNIVERSAL(구독자 24만명)
털복숭이들과 베베집사 Bebe8Cats(구독자 24만명)
앙뚜와 나고(구독자 23만명)
노곤하개냥tv Lazy Dogs TV(구독자 23만명)
제이와나 JAYWANA(구독자 22만명)
금수강산Kpetworld(구독자 22만명)
미야옹철의 냥냥펀치(구독자 22만명)
집돌이총각(구독자 20만명)
관찰남(구독자 19만명)
지안스캣 Jian’s Cat(구독자 18만명)
냥신TV구독자 18만명
베니패밀리 Benny Family(구독자 14만명)
치즈와꾸집사(구독자 13만명)
뽀양TV BBoyangTV(구독자 12만명)
김부타야옹(미공개)
피니엔스FINIENCE CATS(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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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유튜브 채널 추천 고고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 유튜브 채널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1인 가구도 엄청나게 많아지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죠.
슬픈 사실은 증가한만큼 버려지는
동물들도 엄청 많다는 것입니다.
애초에 책임 질 자신이 없다면 입양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낫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TV를 보는 시간보다 유튜브를 이용하는
시간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요.
예능 같은 경우에는 풀영상을 보는게 아니라
재밌는 부분만을 편집한 영상을 더 찾아보곤하죠.
무엇보다 유튜브에는 다양한 주제들이 많아
골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 중에서도 고양이 유튜브를 많이 보는 편이에요.
동물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찾아보고 있죠.
오늘은 몇 가지 채널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유튜브 중 “갑수목장”이 있죠.
아깽이들이 너무 매력적인 곳입니다.
하루에 영상 2개가 올라오는 채널이죠.
수의대생이 운영하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채널 링크는 아래에 달아드릴게요.
youtube.com/channel/UC99OELa9yvqgkq9ffBvm9iQ
다음은 국내 원탑 고양이 유튜브
아주 유명한 “크림히어로즈”입니다.
매력적인 고양이들이 대거 출연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채널이죠.
해외 시청자들도 많은 대기업급 채널입니다.
개인적으로 루루가 제일 좋음 ㅠㅠㅠ
유튜브 채널 주소는 아래에!
youtube.com/channel/UCmLiSrat4HW2k07ahKEJo4w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고양이 유튜브
채널은 “김집사와 근식이”입니다.
그렇게 인기가 많은 채널은 아니지만
고양이와 집사의 케미가 좋은 곳
시트콤적인 모습들이 많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꾸준하게 하는 것 같은데 채널 성장은
더딘 곳 중 한군데네요.
채널은 아래에 링크를 걸어드릴게요.
youtube.com/channel/UCMs0R8aaS5ZTbsWdU1t2RRQ
이 외에도 다양한 고양이 유튜브들이 있죠.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한 것 같습니다.
“동물을 괴롭히는…” 고양이 돌보는 유튜버, 갑자기 채널 정지됐다
고양이 관련 영상을 올리는 유튜버 매탈남의 채널이 정지됐다.
유튜브 ‘매탈남’
지난 10일 유튜버 매탈남은 “영상 업로드 중에 문제가 발생하여 해결할 방법을 찾고 있는데 라며 아마도 한동안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라며 공지를 올렸다.
그는 “유튜브에서 오늘 오후 6시 40분에 온 내용이 ‘노골적인 콘텐츠_다큐멘터리용 또는 교육적, 과학적, 예술적 맥락 없이 불필요하게 동물을 괴롭히는 장면을 보여주거나 이를 조장하는 콘텐츠’라는 내용으로 채널이 정지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세한 내용도 없이 이렇게 짧게 통보하고 정지를”이라며 “열심히 알아보고 있는데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닌 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긴다. 혹시 해결 방법을 아시는 마을 주민이 계시면 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매탈남’ 유튜브 커뮤니티
이를 본 네티즌들은 “늘 감동하며 봤는데 ㅠㅠ”, “고양이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매탈남님인데…”, “매탈남님처럼 고양이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까지 아끼고 사랑하는 분 없다”, “정말 황당하다”, “매탈남님 정성은 고양이가 제일 잘 아는데.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란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아쉬워했다.
‘매탈남’ 유튜브 커뮤니티 댓글 창
매탈남은 ‘갑갑한 도시를 매일 탈출하는 남자’라는 뜻으로 일상을 벗어나기 위해 시골로 내려가 사는 한 남성이 운영하는 채널이다. 낚시와 시골 일상을 주로 공유하던 유튜버는 길고양이 ‘누리’와 그 새끼들을 돌보기 시작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매탈남은 처음 고양이를 돌보기 시작하면서 “제가 고양이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으나 이와 달리 고양이를 돌보기 위해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아 시청자들을 감동하게 했다. 현재는 누리뿐만 아니라 여러 마리의 고양이를 돌보면서 약 39만 명의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유튜버 오킹, 길고양이 혐오 논란에…”틀린 이야기라 생각 안해”
유튜버 오킹. 사진| 유튜브 캡처
유튜버 오킹(본명 오병민, 29)이 길고양이, 캣맘 혐오 발언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오킹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는 동물학대범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오킹은 “오늘 유튜브 영상같은 경우는 사단날 걸 알고 있었다. 생방에서 이야기 할 때도 사실 알고 있었다”면서 “나는 일단 이미 싫고 . 내가 굳이 틀린 이야기를 했다고 생각 안 한다”고 말했다.앞서 오킹은 지난 17일 공개된 영상에서 길고양이가 집에 배달 온 치킨을 다 헤집어놓고 자신의 차량에 흠집을 냈다며 “다 죽이고 싶다”고 과격한 발언을 했다. 시청자들이 이를 지적하자 “왜냐? 진짜 죽이고 싶은데?”라며 욕설을 하기도 했다.오킹은 또 “길고양이한테 밥 주는 것을 굉장히 반대한다”며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사람을 ‘캣맘충’이라고 표현해 여혐 논란이 일기도 했다.논란이 일자 오킹이 입장을 밝힌 것. 오킹은 “인간이 원인 제공을 했는데 왜 고양이를 죽여야 되냐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며 “저는 인간이 주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사람이 죽을래? 동물이 죽을래? 하면 동물이 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동물 학대범으로 만들려는 분들에게 하나도 죄송하지 않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예전에 고기집 알바할 때 가게에 쥐가 나와서 다 살처분 했다. 그 썰도 영상에 올렸는데 그 영상에 단 한 글자도 (항의가) 올라온게 없다. 쥐 왜 죽였냐고. 오늘은 왜 제가 동물학대범이 된건지 모르겠다”면서 “고양이를 좋아해서 데려다가 키우면 걔는 유해 동물이 아니게 된다. 지금 바깥을 돌아다니는 길고양이들은 제가 겪은 바, 제 주변을 본 바 유해동물이 맞다”고 주장했다.오킹은 또 “유기된 고양이들은 어떠냐고? 결국 길고양이가 된 거다. (유기 문제는) 고양이 키우다가 버린 인간들 잘못이다. 그렇다고 해서 길고양이가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게 잘못이 아닌 건 아니다”라며 “당신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반려동물도 결국은 인간에 맞춰 다루는 동물이다. 우리가 키우는 아들, 딸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집에서 키우는거 뭐라고 했냐”고 주장을 더했다.오킹은 ‘어떻게 동물을 죽인다고 할 수가 있냐’, ‘동물 학대하는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다’ 등 비판적 의견을 공개하며 “장담하건대 내가 강아지 키우는 사람보다 강아지 안 때려봤다. 애초에 만져본 적이 없다 거의. 고양이가 아니라 사람이 내 차를 긁어도 죽이고 싶다”고 했다.여혐 논란에 대해서는 “오히려 캣파더라고 안 쓴게 더 남혐 아니냐. 왜 챙기는 사람을 맘으로만 하냐”면서 “앞으로 캣맘충&캣대디충이라고 하겠다”며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오히려 개체수를 늘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충’을 붙이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오킹은 트위치와 유튜브에서 야외방송, 게임 콘텐츠 등을 공개하는 크리에이터다. 19일 오전 8시 기준 윹유튜브 구독자 163만명을 보유 중이다.[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학로 연극배우가 ’50만 구독자’ 고양이 유튜버가 된 사연 [머투맨]
햇살이 쏟아지는 오후, 창가에 앉은 나른한 고양이의 모습은 ‘펫튜브'(Pet+Youtube)의 정수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일상의 고민을 잊게 만든다. 그런데 갑자기 울려 퍼지는 날카로운 비명 ‘악~ 아아악~!’.
구독자 57만명에 달하는 고양이 채널 ‘Arirang(아리랑)은 고양이들 내가 주인’에서는 펫튜브 공식이 통용되지 않는다. 덩치 큰 30대 남성 집사는 영상 내내 고양이 아리와 리랑이에게 물리고, 캣휠(고양이 전용 런닝머신)을 돌리다 지쳐 쓰러진다. 다른 펫튜브 채널이 고양이와의 다정한 연애를 그린 ‘로맨스’라면 이 채널은 ‘시트콤’에 가깝다.
뒤늦게 알려졌지만, 채널의 주인은 연극배우로 활동 중인 남기형씨(31)다. 남씨는 초창기 영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앙칼진 비명의 주인공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의 끈질긴 요구에 채널 운영 3년이 지나서야 얼굴을 공개했다.
수북한 턱수염에 ‘큰 고양이’라는 애칭을 얻은 남씨는 유튜브와 배우라는 이중생활의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직도 유튜버라는 이름이 어색하다는 남씨와의 인터뷰는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머니투데이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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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올리던 고양이 영상이 50만 채널로…정체성은 배우 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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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rirang(아리랑)은 고양이들 내가 주인’ 유튜브 채널
-유튜브를 비교적 이른 2015년부터 시작했다. 계기가 궁금하다.
▶당시에는 유튜버라는 단어도 없었다. 그냥 아리를 인터넷에 올리고 싶었다. 아리가 그때도 저를 많이 물었는데, 그런 모습이 재밌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알 수 없는 알고리즘으로 조회 수 10만회를 넘기기도 했다. 영상을 하나하나 올리다가 이렇게 오게 된 거다. 처음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2년 정도 지나기까지는 본격적으로 해봐야 겠다는 생각도 없었다.
-배우 활동과 유튜브, 어떤 곳에 더 정체성을 두고 있나?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유튜브를 한다는 말을 전혀 하지 않는다. 부끄럽기도 하고 유튜브는 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여전히 유튜버라는 정체성이 와닿지 않는다. 어디 가서도 항상 ‘연극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를 한다. 그러다가 유튜브를 한다는 것을 들키는 경우가 많다. 구독자가 50만명이 넘는다고 하면 많이들 놀라신다.
-구독자 40만명까지는 출연하지 않다가, 갑자기 얼굴을 공개한 이유는?
▶여전히 제 정체성은 배우라고 생각한다. 사실 좀 무서웠다. 얼굴을 드러내고 하면 인터넷 방송인으로 알려지지 않을까, 배우로서는 무명이기 때문에 그런 이미지가 고착되면 본업에 영향이 갈까 봐 자제했다. 그런데 시대가 빨리 변하면서, 본업이 있는 사람도 유튜버를 할 수 있게 됐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도 사람들이 이분화해서 받아들이겠구나 생각해서 공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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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키우게 된 고양이, 삶에 여유있어야 동물과 사람 모두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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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rirang(아리랑)은 고양이들 내가 주인’ 유튜브 채널
-고양이는 어떻게 하다가 키우게 됐나.
▶어릴 적부터 동물을 좋아했는데,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고양이를 키워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다. 지금은 오해로 밝혀졌지만 예전에는 고양이가 외로움을 타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었다. 연극을 하면 집에 있는 시간이 적어서 고양이를 생각한거다. 어느날 문득 혼자 살게 됐고, 새벽에 ‘고양이 입양을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날 바로 데려왔다. 아리가 집에 오고 나서야 고양이 물품을 사러 갈 정도로 준비가 안 된 상태였다.
-고양이에 물리거나, 장난이 거친 부분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더라.
▶어떤 분들에게 충분히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각자의 육묘법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수의사도 거친 장난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아리가 화나면 물지 않고, 오히려 도망가거나 거리를 둔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대부분 물리는 경험을 하는데, 자연스러운 모습이 노출되면 재밌을 거라고 생각을 했다.
-쉽게 버려지는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문제도 있다. 입양 고민 중인 분들에게 조언한다면?
▶여전히 구조되고 버려지는 아이들이 많다. 반려동물과 주인이 동시에 함께 행복해지려면 준비가 많이 돼야 한다. 3가지 여유가 있을 때 입양을 결정하라고 말을 한다. 공간, 시간, 돈이 있어야 한다. 내 공간을 쓰고도 많이 남을 때, 돈을 쓰고도 남을 때, 시간도 여유 있을 때 해야 서로가 행복하다. 여유가 없는데 어떻게든 맞춰서 키우겠다 하면 서로가 불행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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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이 좋아 빠지게 된 연극, 경계 없는 연기를 선보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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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소영 기자
-‘남과바다’라는 서브채널도 벌써 5만명이 구독하고 있다.
▶그 채널에서는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만들었다. 그래서 좀 게으르게 하게 되는 것 같아 죄송하다. 유튜버로서의 모습이 아닌 배우로서 올리고 싶은 영상이 있을 때 활동한다. 사실 유튜브 성공이 배우의 커리어에는 큰 영향이 없다. 고마운 부분은 생겼다.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분들이 공연을 많이 보러 와주시기도 한다. 반대로 공연을 보러 왔다가 유튜브 활동을 알아봐 주시는 분도 계신다. 두 활동이 연계되면서 힘을 얻는 것 같다.
-배우의 꿈은 어떻게 갖게 됐나?
▶초등학교 6학년부터 배우가 되고 싶었다. 그때 학교에 단체 학예회가 있었는데 거기서 연극을 했다. 까불거리는 모습을 눈여겨본 선생님이 연극을 추천해줬다. 근데 연극 연습이 너무 재미있었다. 학교에 아이들이 다 빠져나가고 연극팀만 남아서 연습을 하는 게 뭔가 특별한 일을 하는 것 같았다. 그 기억이 너무 좋았다. 여전히 연습이 좋아서 연극을 한다고 얘기를 하기도 한다. 배우로서의 목표는 경계가 없는 배우다. 어떤 역을 맡아도 잘 할 수 있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
-수익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궁금증이 있을 것 같다.
▶구독자와 수익은 관련이 없기 때문에 조회 수에 따라 매달 다르다. 평균적으로는 주변에 알아보니 중소기업 사원정도 수준이라고 하더라. 영상을 자주 올리지도 않고, 길게 만들지도 않아 생각보다 많은 수익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아르바이트 등을 하는 다른 분들에 비하면 너무 감사하다. 더더욱 배우란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머투맨 구독자와 머니투데이 독자를 위해 즐겨 보는 유튜브 채널을 추천해달라.
▶첫 번째는 김명철 수의사가 운영하는 ‘미야옹철’ 채널이다. 육묘에 관한 정보가 정말 많이 올라오는 채널이다.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이 잘 확인했으면 좋겠다. 고양이랑 의사소통이 된다고 느껴질 정도로 잘 파악하신다.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가시면 좋겠다. 또 유튜브를 음악 들을 때 많이 쓴다. ‘Mahogany’ 채널은 유명 뮤지션의 음악을 어쿠스틱 연주해 듣기가 좋다. 마호가니가 악기를 만들때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라고 하더라. 마지막으로는 ‘1분과학’ 채널이다. 고등학교 때 문과여서 오히려 지금 과학을 좋아한다. 햇살이 쏟아지는 오후, 창가에 앉은 나른한 고양이의 모습은 ‘펫튜브'(Pet+Youtube)의 정수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일상의 고민을 잊게 만든다. 그런데 갑자기 울려 퍼지는 날카로운 비명구독자 57만명에 달하는 고양이 채널 ‘Arirang(아리랑)은 고양이들 내가 주인’에서는 펫튜브 공식이 통용되지 않는다. 덩치 큰 30대 남성 집사는 영상 내내 고양이 아리와 리랑이에게 물리고, 캣휠(고양이 전용 런닝머신)을 돌리다 지쳐 쓰러진다. 다른 펫튜브 채널이 고양이와의 다정한 연애를 그린 ‘로맨스’라면 이 채널은 ‘시트콤’에 가깝다.뒤늦게 알려졌지만, 채널의 주인은 연극배우로 활동 중인 남기형씨(31)다. 남씨는 초창기 영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앙칼진 비명의 주인공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의 끈질긴 요구에 채널 운영 3년이 지나서야 얼굴을 공개했다.수북한 턱수염에 ‘큰 고양이’라는 애칭을 얻은 남씨는 유튜브와 배우라는 이중생활의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직도 유튜버라는 이름이 어색하다는 남씨와의 인터뷰는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머니투데이에서 진행됐다.-유튜브를 비교적 이른 2015년부터 시작했다. 계기가 궁금하다.▶당시에는 유튜버라는 단어도 없었다. 그냥 아리를 인터넷에 올리고 싶었다. 아리가 그때도 저를 많이 물었는데, 그런 모습이 재밌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알 수 없는 알고리즘으로 조회 수 10만회를 넘기기도 했다. 영상을 하나하나 올리다가 이렇게 오게 된 거다. 처음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2년 정도 지나기까지는 본격적으로 해봐야 겠다는 생각도 없었다.-배우 활동과 유튜브, 어떤 곳에 더 정체성을 두고 있나?▶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유튜브를 한다는 말을 전혀 하지 않는다. 부끄럽기도 하고 유튜브는 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여전히 유튜버라는 정체성이 와닿지 않는다. 어디 가서도 항상 ‘연극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를 한다. 그러다가 유튜브를 한다는 것을 들키는 경우가 많다. 구독자가 50만명이 넘는다고 하면 많이들 놀라신다.-구독자 40만명까지는 출연하지 않다가, 갑자기 얼굴을 공개한 이유는?▶여전히 제 정체성은 배우라고 생각한다. 사실 좀 무서웠다. 얼굴을 드러내고 하면 인터넷 방송인으로 알려지지 않을까, 배우로서는 무명이기 때문에 그런 이미지가 고착되면 본업에 영향이 갈까 봐 자제했다. 그런데 시대가 빨리 변하면서, 본업이 있는 사람도 유튜버를 할 수 있게 됐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도 사람들이 이분화해서 받아들이겠구나 생각해서 공개하게 됐다.-고양이는 어떻게 하다가 키우게 됐나.▶어릴 적부터 동물을 좋아했는데,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고양이를 키워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다. 지금은 오해로 밝혀졌지만 예전에는 고양이가 외로움을 타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었다. 연극을 하면 집에 있는 시간이 적어서 고양이를 생각한거다. 어느날 문득 혼자 살게 됐고, 새벽에 ‘고양이 입양을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날 바로 데려왔다. 아리가 집에 오고 나서야 고양이 물품을 사러 갈 정도로 준비가 안 된 상태였다.-고양이에 물리거나, 장난이 거친 부분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더라.▶어떤 분들에게 충분히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각자의 육묘법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수의사도 거친 장난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아리가 화나면 물지 않고, 오히려 도망가거나 거리를 둔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대부분 물리는 경험을 하는데, 자연스러운 모습이 노출되면 재밌을 거라고 생각을 했다.-쉽게 버려지는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문제도 있다. 입양 고민 중인 분들에게 조언한다면?▶여전히 구조되고 버려지는 아이들이 많다. 반려동물과 주인이 동시에 함께 행복해지려면 준비가 많이 돼야 한다. 3가지 여유가 있을 때 입양을 결정하라고 말을 한다. 공간, 시간, 돈이 있어야 한다. 내 공간을 쓰고도 많이 남을 때, 돈을 쓰고도 남을 때, 시간도 여유 있을 때 해야 서로가 행복하다. 여유가 없는데 어떻게든 맞춰서 키우겠다 하면 서로가 불행해질 수 있다.-‘남과바다’라는 서브채널도 벌써 5만명이 구독하고 있다.▶그 채널에서는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만들었다. 그래서 좀 게으르게 하게 되는 것 같아 죄송하다. 유튜버로서의 모습이 아닌 배우로서 올리고 싶은 영상이 있을 때 활동한다. 사실 유튜브 성공이 배우의 커리어에는 큰 영향이 없다. 고마운 부분은 생겼다.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분들이 공연을 많이 보러 와주시기도 한다. 반대로 공연을 보러 왔다가 유튜브 활동을 알아봐 주시는 분도 계신다. 두 활동이 연계되면서 힘을 얻는 것 같다.-배우의 꿈은 어떻게 갖게 됐나?▶초등학교 6학년부터 배우가 되고 싶었다. 그때 학교에 단체 학예회가 있었는데 거기서 연극을 했다. 까불거리는 모습을 눈여겨본 선생님이 연극을 추천해줬다. 근데 연극 연습이 너무 재미있었다. 학교에 아이들이 다 빠져나가고 연극팀만 남아서 연습을 하는 게 뭔가 특별한 일을 하는 것 같았다. 그 기억이 너무 좋았다. 여전히 연습이 좋아서 연극을 한다고 얘기를 하기도 한다. 배우로서의 목표는 경계가 없는 배우다. 어떤 역을 맡아도 잘 할 수 있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수익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궁금증이 있을 것 같다.▶구독자와 수익은 관련이 없기 때문에 조회 수에 따라 매달 다르다. 평균적으로는 주변에 알아보니 중소기업 사원정도 수준이라고 하더라. 영상을 자주 올리지도 않고, 길게 만들지도 않아 생각보다 많은 수익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아르바이트 등을 하는 다른 분들에 비하면 너무 감사하다. 더더욱 배우란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머투맨 구독자와 머니투데이 독자를 위해 즐겨 보는 유튜브 채널을 추천해달라.▶첫 번째는 김명철 수의사가 운영하는 ‘미야옹철’ 채널이다. 육묘에 관한 정보가 정말 많이 올라오는 채널이다.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이 잘 확인했으면 좋겠다. 고양이랑 의사소통이 된다고 느껴질 정도로 잘 파악하신다.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가시면 좋겠다. 또 유튜브를 음악 들을 때 많이 쓴다. ‘Mahogany’ 채널은 유명 뮤지션의 음악을 어쿠스틱 연주해 듣기가 좋다. 마호가니가 악기를 만들때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라고 하더라. 마지막으로는 ‘1분과학’ 채널이다. 고등학교 때 문과여서 오히려 지금 과학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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