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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제 3자가 이용자의 쿠키정보를 수집하지 못하게 하는
‘서드파티 쿠키지원 중단’ 정책을 2024년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애플은 2021년 4월 ios 14.5 업데이트에서
att라 불리는 앱추적투명성을 도입하고
사용자의 동의하에 진행했습니다.
애플과 구글의 개인정보보호 정책의 입장은 살짝 다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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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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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나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구글이 수집하는 정보와 삭제 …
구글 계정 사이트 왼쪽에는 메뉴가 있고, 개인 계정과 관련된 보안 및 프라이버시 문제, 사용자가 지금까지 사용한 스토리지 양, 개인화 섹션으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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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 설정 | Google 안전 센터
Google 계정 한곳에서 사용자 정보,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설정을 모두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시보드나 내 활동과 같이 Google에서 만든 간편한 도구를 사용하면 다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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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개인정보 무단활용 차단”…`광고비중 90%` 메타 또 충격
애플 이어 구글도 개인정보 보호정책 발표 나도 모르게 노출된 내 정보 제3자가 모바일 광고로 이용 구글, 개인정보 유출 안되게 연말까지 새 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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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Payments 개인정보처리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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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도 개인정보 보호…앱사용 기록 추적의 시대 끝나간다
앤서니 차베스 구글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담당 부사장은 “디지털 광고는 사용자의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이용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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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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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개인정보 무단활용 차단”…’광고비중 90%’ 메타 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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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광고시장 지각변동 ◆#제주 여행을 준비하던 구글 안드로이드 사용자 A씨. 최근 스마트폰 검색엔진에서 제주도를 검색하고, 인스타그램을 열었더니 뉴스피드 사이에 제주 항공권 광고가 떠 적잖이 놀랐다. 그도 모르는 사이에 앱 사용 데이터를 제3자인 광고회사가 활용하면서 항공권 광고가 노출된 것. A씨는 덕분에 자신이 사용한 앱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를 받았지만, 한편으론 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찜찜함이 들었다.하지만 앞으로 A씨 사례와 같은 즉각적이고 노골적인 맞춤광고 노출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의 정보보호 주권 강화를 위해 구글이 안드로이드 앱 생태계에서 개인별 앱 사용 기록을 쇼핑이나 여행업체 등 제3자에게 건네지 않기로 한 것.특히 코호트(성별·세대별) 기반의 타깃 광고는 더 이상 이뤄지지 않는다. 애플(iOS)과 함께 전 세계 앱 생태계를 쥐락펴락하는 구글이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에 시달려온 개인정보 기반의 온라인 맞춤형 광고를 바꾸기로 하면서 전 세계 디지털 광고 시장에 막대한 파장이 예상된다. 그간 구글은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터넷·모바일 이용자의 검색 기록(신상정보는 없음)을 메타와 같은 세계적 디지털 광고 업체나 쇼핑몰 등 광고주에게 판매해왔다.온라인 광고업체들은 이 쿠키를 수집해 A씨에게 제주 항공권 광고를 띄우는 방식으로 개인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 있었다. 그런데 이 같은 방식의 디지털 광고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고, 사용자들로부터 사전에 충분한 동의를 받지 않았다는 비판이 고조됨에 따라 지난해 구글은 웹 브라우저인 크롬에서 제3자의 ‘쿠키’ 수집을 단계적으로 중단키로 결정했다. 쿠키란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접속할 때 자동으로 생성되는 파일을 말한다. 쿠키에는 개인의 검색 내역, 상품 구매 내역, 아이디와 비밀번호, 카드 정보 같은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구글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개인정보 추적 방지 기능이 탑재된 브라우저를 내놨고, 애플은 자사 웹 브라우저인 사파리에서 쿠키 수집을 차단했다.구글이 이날 공개한 개인정보 보호정책은 웹 브라우저를 뛰어넘어, 스마트폰용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도 개인정보에 대한 무분별한 접근과 활용을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구글은 광고주가 이용할 광고 구매 도구로 ‘프라이버시 샌드박스’라 불리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해 개인정보 접근을 최소화하면서도 맞춤형 표적광고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동안 앱 광고 시장은 ‘광고ID’라는 값을 통해 광고주들이 맞춤형 광고를 할 수 있었다. 광고ID는 구글(안드로이드)·애플(iOS)이 휴대폰 단말기에 부여한 고윳값으로, 사용자의 모바일 앱 활동 기록을 담고 있다. 그동안 디지털 광고업체들은 사용자 앱 활동 정보가 담긴 광고 ID를 획득해왔는데, 이마저도 더 이상 허용하지 않겠다는 게 이날 구글 발표의 핵심이다. 당장 구글의 안드로이드 앱생태계 정책 변경은 세계 광고업계에 쓰나미급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플랫폼에서 맞춤형 광고로 수익을 올려온 메타가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메타는 매출의 95%를 온라인 광고에서 올리는 사실상의 광고 회사다. 메타는 이미 지난해 4월 애플이 사용기록의 공개 여부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앱 추적 투명성(ATT)’ 정책을 내놓은 뒤 주가가 크게 하락한 바 있다.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이 디지털 광고 산업에 예상보다 더 큰 파장을 가져왔는데, 구글의 이번 조치는 엎친 데 덮친 격이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예상이다.세계 디지털 광고 시장은 연간 70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사생활 침해 우려가 상당히 줄어들 전망이지만, 광고업체나 광고주는 ‘맞춤형 광고’의 판을 처음부터 다시 짜야 할 처지다. 구글이 개인 데이터 확보 방식을 바꾸면 광고 타깃을 지금처럼 세분화할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구글의 신규 솔루션이 시장에 안착하려면, 광고주 교육 등 구글이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일각에서는 구글의 이번 조치가 되레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구글 의존도’를 심화시킬 것이란 염려도 나온다. 개인 맞춤형 광고 시장 생태계를 쥐락펴락하는 구글이 새 정책 변경을 통해 안드로이드 앱생태계에서 무소불위의 힘을 키우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영국 규제당국 등은 구글의 정책 변경이 디지털 광고 시장에 갖는 파급력이 워낙 큰 만큼 최소 60일 전에 중요한 정책 변경을 고지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구글은 올해 말까지 이를 기반으로 한 프라이버시 샌드박스의 안드로이드용 베타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웹에서 개인정보의 3자 유출을 막는 것이 2024년 도입될 것으로 예고된 것에 반해 안드로이드 시행 시점은 기술 고도화 상황에 달려 있다고 구글 측은 귀띔했다.[나현준 기자 / 황순민 기자 / 김대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글도 개인정보 보호…앱사용 기록 추적의 시대 끝나간다
애플에 이어 구글도 맞춤형 광고를 개편한다. 맞춤형 디지털 광고 절대 강자 메타(페이스북)의 지위가 한 번 더 흔들릴 전망이다.
◆무슨 일인가=구글은 16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프라이버시 샌드박스’(Privacy Sandbox)를 구축하는 계획을 개발자 블로그에 공개했다. 일부 스마트폰 앱에서 이용자 정보를 추적하고 수집하는 데 쓰는 개인 식별자를 개인정보 보호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식별자로 대체하는 내용이다. 애플이 지난해 4월 발표한 광고추적정책 변화(사용자 추적 동의정책)와 같은 맥락의 조치다. 구글은 새로운 체계를 구축할 때까지 최소 2년간 기존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
앤서니 차베스 구글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담당 부사장은 “디지털 광고는 사용자의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이용자 데이터를 제3자와 공유하는 걸 제한하고 비밀리에 데이터를 수집할 가능성을 낮추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왜 중요한가=앱사용 기록 추적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구글은 2020년 웹브라우저 크롬의 제3자 쿠키(웹사용 내역) 추적을 막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엔 전 세계 모바일 운영체제(OS)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안드로이드까지 개별 추적을 막겠단 의지를 밝혔다. 애플의 iOS엔 이미 앱추적투명성(ATT) 정책이 적용된 걸 고려하면 모바일OS 시장 95% 이상이 사용자의 앱사용 기록을 제3자가 추적하는 걸 차단하는 셈이다. 향후 인터넷 프라이버시 모델의 분기점이 될 수도 있다. 사용자에게 앱추적 동의 권한을 맡기는 애플식 모델과 개인추적은 막으면서 그룹 단위 광고를 가능하게 만드는 구글식 모델로 방향이 갈라졌기 때문이다.
◆구글, 애플과의 차이는=차베스 부사장은 이날 블로그에 공개한 글에서 “제3자 앱 접근을 일방적으로 제한하는 방식은 비효율적이며 이용자 프라이버시와 개발자 비즈니스 모두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애플을 에둘러 비판했다.
구글은 앱 사용 기록 추적 방식을 바꾼다.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드러나지 않게 광고주 등 제3자에게 제공한다. 장기적으론 구글도 소프트웨어 개발자툴킷(SDK)을 통해 앱 데이터 접근이나 제3자 데이터 공유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미국 IT매체 테크레이더는 “결국 구글이 사용자의 어떤 데이터가 민감정보인지 판단해 수집하는 건 여전하다”며 “사용자 허가 없이 정보가 공유되도록 설계되었기에 사생활 침해 논란은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광고시장엔 어떤 영향?=안드로이드 국내 모바일 OS 점유율은 72.2%(스탯카운터·1월 기준)로 iOS(27.4%)보다 훨씬 높다. 다만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디지털 광고 플랫폼의 경우 OS를 통해 수집한 정보보다, 플랫폼 내 수집 정보 중심으로 광고 모델을 고도화한 만큼, 향후에도 직접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국내 IT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앱은 페이스북처럼 지나치게 세밀한 정보까지 수집해 맞춤형 광고를 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업계의 관심은 페이스북에 몰렸던 맞춤형 광고 수요를 누가 차지할 지로 쏠리고 있다. 지난해 국내 온라인 광고시장 규모는 7조9569억원(추정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방송통신광고 통계조사)이다. 국내 디지털 광고 대행사 한 관계자는 “지금까진 페이스북을 대체할 정도 플랫폼이 없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추이를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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