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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본사 직원의 연봉과 월급
– 구글 한승헌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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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블라: 구글 코리아는 학벌 다 좋지..? – Blind

BestCompany Google Korea · I*******. 학벌은 진짜 아예 안중요한것같은데 개발이나 비개발이나 개인적으론 다 상위대학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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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eamblind.com

Date Published: 7/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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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민 기자의 직업의 세계 구글코리아 1호 개발자가 말하는 …

실력이나 학벌 에서 최고라고 하기는 어려웠던 그를 구글이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 CTO가 생각하는 개발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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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gsg.hankyung.com

Date Published: 5/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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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에 대한 얘기 (Feat. 구글 가는 법) – OKKY

참고로 미국 물가, 집세 비싸서 저 연봉이어도 사는거 똑같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실리콘밸리에서도 높은 연봉이 맞습니다. G사 학사 초봉이 대략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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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kky.kr

Date Published: 8/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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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입니다.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오르비

저는 벌써 졸업한지도 꽤 시간이 지났고, 지금은 구글코리아 서울오피스 … 과기대 인공지능응용 가고 싶은데 인공지능 쪽은 취업할 때 학벌 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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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rbi.kr

Date Published: 10/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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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스펙 – 구글코리아(유)

구글코리아(유) 그룹사의 취업 합격 스펙 분석 서비스. 그룹사의 합격자를 상세하게 분석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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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bkorea.co.kr

Date Published: 12/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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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조직문화 – 나무위키

높은 연봉과 자유로운 직장문화를 보장함으로서 최고의 인재들이 지원하게 한다. 이들은 꼭 필요한 자리에만 꼭 필요한 채용을 한다. 1년에 4천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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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9/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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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연봉,초봉과 구글 본사 연봉 (실리콘밸리 연봉)

이번 글에서는 세계적인 기업 구글 직원의 월급,연봉 등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다. 언제부터 나도 검색을 할 때 주로 구글로 하고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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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ore-money-no-problems.tistory.com

Date Published: 7/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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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1위 ‘구글코리아’.. 2위는?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수평적인 기업문화와 복지제도, 높은 연봉 수준 등으로 인해 외국계 기업에 대한 취업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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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veritas-a.com

Date Published: 11/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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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는 학벌 안 봐요~ – 포텐 터짐 최신순 – 에펨코리아 모바일

내가 아는 구글 코리아 개발자들 중에서도 서울대 아니면 카이스트 출신들 많음. 구코가 오히려 본사보다 알고리즘 면접은 더 빡세다는 썰까지 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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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fmkorea.com

Date Published: 9/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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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구글/구글코리아에서 일하고 싶은사람들을 위한 조언

1. 사내복지, 복리후생 혜택: 25.6% · 2. 정시퇴근 등 근무환경: 22.4% · 3. 합리적인 조직문화: 21.8% · 4. 높은 연봉: 10.3% · 5. 공정한 성과평가 및 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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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5/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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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본사 직원의 연봉과 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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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구글 코리아 학벌

  • Author: 김작가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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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 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u51cPD-LB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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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민 기자의 직업의 세계] ‘구글코리아 1호 개발자’가 말하는 개발자의 세계

“앞으

로 개발자는 더 중요한 직업 될 것” 구글코리아 1호 개발자 이동휘 아임웹 CTO

고3 때 처음 접한 컴퓨터… 컴퓨터공학과 갔지만 학사경고 네 번

20대 중반에 결혼, 아이 셋과 반지하방에 살며 구글 취업 준비

“상황, 조건 다 안 맞았지만 당시 구글은 나에게 꼭 필요했던 도전”

“구글 기업 문화 핵심은 직원들에게 권한과 책임 부여하는 것…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고 격식 없는 수평적 문화”

“한국 개발자들 실력은 글로벌 수준… 엔지니어링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

“개발자 수요 더 늘어날 것… 좋은 개발자는 코딩 능력보다 소통 잘 해야”

“구글을 비롯해 실리콘밸리에서는 누가 일을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는 문화죠. 각자의 일에 대해선 스스로가 결정하고 책임지는 문화입니다. 개발자도 마찬가지죠. 그렇기 때문에 코딩 능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글로벌 기업은 혼자서만 잘하는 사람보다 소통을 하면서 협업을 잘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이동휘 아임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구글코리아 1호 개발자’로 잘 알려져 있다. 2006년 서른이 넘은 나이에 구글에 합격해 15년간 구글의 검색 엔진 파트에서 일했다. 실력이나 학벌 에서 최고라고 하기는 어려웠던 그를 구글이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 CTO가 생각하는 개발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을 들어봤다.▶지난해 한국에 들어오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아임웹이라는 쇼핑몰 솔루션 스타트업에서 개발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개발자 채용과 문화를 발전시키는 일이죠. 아임웹은 IT를 잘 모르는 분들도 쉽게 전문적인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예요. 아이웹의 특징은 IT를 몰라도 누구나 몇 번의 클릭으로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입니다.”▶개발자로 일한 지는 얼마나 되셨나요.“학교 졸업을 빼면 한 20년 정도 됐네요.”▶20년 정도 해 보시니 개발자라는 직업, 어떻습니까.“아직도 배울 게 많이 남았다고 생각해요. 기술이라는 게 빠르게 변하고 항상 새로운 게 나오니 개발자는 계속 공부해야 하죠. 성격 상 새로운 걸 배우는 데 거부감이 없어 다행이죠. 개발자는 새로운 걸 배우지 않으면 도태되기 쉽죠. 항상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직업 중 하나예요.”▶기술 트렌드에 대한 반응이 빨라야 하는군요.“맞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도구를 쓰고, 어떤 언어를 공부하는지, 그 다음에는 어떤 언어가 나올지를 늘 들여다 봐야 하죠.”▶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배우기엔 이직만큼 좋은 것도 없을 텐데요. 개발자에겐 이직이 좋은 영향을 끼치겠군요.“물론 회사를 옮기면서 새로운 분야를 접하는 게 새로운 것에 대한 공부이긴 하죠. 하지만 이직을 하지 않더라도 새로운 기술을 반영해 좀 더 효율적으로 일을 해야 할 필요는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도태되니까요. 어찌됐든 개발자는 계속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에요.(웃음)”▶최근 들어 몸값을 높여 이직을 하는 개발자들이 많이 보여서요. 개발자에겐 이직도 ‘능력’으로 보이는데 어떤가요.“능력으로 볼 수 있죠. 또 요즘 채용시장에서 개발자의 수요가 많다 보니 기회가 많은 편이기도 하고요. 연봉을 좀 더 준다거나 좀 더 괜찮은 기술을 배울 수 있거나 좋은 리더가 있는 곳이라면 옮길 수 있겠죠.”▶개발자로서 한 회사에 오래 근무하는 것과 이직하는 것 중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 궁금하네요.“음, 개인적으론 새로운 기술을 접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15년을 구글 검색 파트에서만 일했어요. 검색이라는 분야는 세상 끝날 때까지 없어지지 않을 분야이고, 정보가 있으면 반드시 검색이 있어야 하다 보니 늘 새로운 기술을 접했어요. 그래서 저뿐만 아니라 구글의 개발자 중에선 오래 근무한 분들이 많습니다.”▶검색 분야 개발자가 게임 개발자로도 옮길 수 있는 건가요.“갈 수는 있지만 조건이 필요해요. 예를 들어, 검색 분야에선 대규모 데이터와 트래픽을 처리하는 부분이 필요한데, 게임에서도 데이터를 개발하는 분야라면 이직이 가능하겠죠. 다만 쉽게 말하면 검색 엔진 파트와 게임 개발 파트는 사용하는 언어나 알고리즘이 좀 다릅니다. 특히 게임 개발자는 기본적으로 게임을 좋아하고 관심이 있어야 하죠.(웃음)”▶구글에서 15년간 개발자로 일하셨어요. 어릴 적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으셨나요.“제 고향이 전남 영광인데 워낙 시골이라 어렸을 땐 컴퓨터를 만져보지도 못했어요. 일반고에 다녔었는데, 고3 때 직업학교로 갔어요. 집안 형편이 좀 어려웠거든요. 거길 졸업하면 전자기기 기능사 2급을 받을 수 있어서 졸업하고 바로 취업할 생각이었죠. 주로 납땜을 배웠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컴퓨터 교육 시간도 있었어요. 그때 처음 컴퓨터를 만져봤죠.”▶당시엔 컴퓨터가 귀했겠네요.“1980년대였으니까 아주 귀하던 시절이었죠. 근데 당시 컴퓨터 붐이 일어서 좀 사는 집 애들은 컴퓨터가 있긴 했었죠.”▶취업에서 대학으로 진로를 바꾼 이유는 무엇이었나요.“담임선생님의 권유가 있었어요. 제가 공부는 좀 했었거든요. 첫 수능 세대인데, 수능 점수도 잘 나왔고요.(웃음) 1지망을 치의예과, 2지망을 컴퓨터공학과를 넣었는데 2지망이 돼 전남대 컴퓨터공학과로 가게 됐죠.”▶대학 시절은 어땠습니까.“영화에 나오는 개발자를 보면 은행도 해킹하고, 컴퓨터로 못하는 게 없잖아요. 그런 걸 생각하고 대학에 갔는데 대학에선 하드웨어 중심으로 가르치더라고요. 저하고 너무 안 맞았죠. 자연스레 학교를 잘 안 나가니 성적은 바닥을 쳤고요. 학사 경고를 네 번 맞았어요. 다행히 중간에 마음을 잡아 6년 만에 졸업을 했죠.”▶그래도 졸업은 하셨네요. 마음을 잡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방황을 하던 시기에 새로 부임하신 교수님이 계셨어요. 프로그래밍을 가르치셨는데, 새로 오셔서인지 의욕이 넘치셨죠.(웃음) 보통 첫 수업 땐 프로그램의 역사나 개론 수업을 하시는데, 이 교수님은 첫 수업부터 프로그램을 짜 오라고 숙제를 내 주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처음부터 기대치를 너무 높여 과제를 내 주신 거죠. 근데 그 수업이 너무 어려운데도 재밌더라고요. 과 절반 이상이 F를 맞은 그 수업에서 전 유일하게 A를 받았어요. 교수님도 좀 의아해 하셨던 기억이 나요. 제가 그 수업 빼곤 다 F였거든요.(웃음)”▶어떤 재미가 있었던 건가요.“그 수업 전까진 제가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다는 것조차 몰랐어요. 근데 문제가 어려워질수록 붙들고 늘어지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쾌감이 있더라고요. 뭔가 복잡한 문제를 해결했다는 느낌을 받았다랄까. 그 몰입하는 과정에서 약간씩 성장하는 걸 느꼈어요.”▶어떻게 보면 그 교수님이 지금의 이동휘를 만드신 거네요.“맞아요. 그 분이 지도교수님이 되셨고, 그 분 덕분에 대학원으로 진학할 수 있었어요.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 주신 감사한 분이죠.”▶대학원 졸업 후 바로 구글로 취업하신 건가요.“대학원 졸업 후 전문연구요원(병역특례)으로 일을 했어요. 병역특례 기간이 끝나고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에 도전을 해 보자는 마음이 있었어요. 거기에다 모든 걸 다 걸고 말이죠.”▶어떤 걸 거셨어요.“제가 결혼을 일찍 한 편인데, 당시 아이가 셋이었고 큰애가 여섯 살이었어요. 영등포 신길동 반지하에 살고 있을 때였고 빚도 조금 있었죠. 일은 하고 있었지만 벌이도, 자존감도 많이 낮았던 시절이었죠. 사실 구글이라는 회사가 어디에 붙어있는지, 채용은 언제, 몇 명을 하는지도 몰랐어요. 그렇지만 그때의 저는 그 도전이 필요한 시기였어요.”▶아내 분께선 뭐라고 하셨나요.“아내에게 내가 가장 가기 힘든 곳에 도전을 해 보고 싶다고 하니 해 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을 그만뒀어요. 당장 분유 값도 없었는데 말이죠. 그때가 서른 한 살이었어요.”▶물론 ‘도전’이라는 건 좋지만, 말씀하신 상황에서의 도전은 무모해 보이기도 합니다.“사실 맞는 말씀이죠. 근데 그땐 내가 쓸모없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 존재 가치를 증명해 보이고 싶었어요. 그렇게 말하면서도 마음 한 편으로는 구글에 붙을 자신이 없었어요. 상상도 못할 일이었으니까요.”▶구글 취업은 어떻게 준비하신 거예요.“처음엔 멘붕이었죠. 주변에 구글에 다니는 사람이나 합격한 사람이 없으니 물어볼 곳조차 없었어요. 무작정 구글 지원 이메일에 지원서를 보냈어요. 근데 인터뷰를 하자는 연락이 온 거죠. 좋았지만 겁이 났어요. 당시엔 구글의 인터뷰가 너무 어려워 들어가기 힘들다는 소문이 있었거든요. 그때부터 도서관에 있는 전공 서적은 모조리 다 갖다 놓고 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프로젝트 세 가지를 정해 ‘어떻게 해결하고’, ‘뭘 배웠는지’를 영어 PPT로 만들어 외우기 시작했어요. 예전 직장 동료들에게 돈가스를 사주면서 프레젠테이션 연습을 했어요. 자기소개를 수정하고 수정하면서 못하는 영어실력으로 달달 외웠죠.”▶근데 구글 인터뷰(면접)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는 있었나요.“몰랐어요.(웃음) 어디서, 어떻게 하는지도, 몇 명이 인터뷰를 하는지도 몰랐어요. 사실 지원서를 미리 냈기 때문에 지원자에게 자기소개를 시키지 않아요. 실무 면접하기 바쁘죠. 제가 준비할 수 있었던 게 그거밖에 없었어요. 근데 인터뷰 당일 저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왔죠.”▶어떤 기회였나요.“면접을 오전 9시에 보기로 했어요. 당시 제 담당 면접관이 중국인이었는데, 서울의 출근시간 교통 체증을 몰랐던 거죠. 9시15분이 돼도 안 오더라고요. 한 20분쯤 지나니 헐레벌떡 들어와서는 미안하다며 서류 가방에서 제 지원서를 허겁지겁 찾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누군지 5분의 시간을 주면 소개하겠다고 말하곤 연습했던 프레젠테이션을 마쳤어요. 기다리는 내내 떨고 있었는데 제 소개를 마치니 왠지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그렇게 인터뷰를 마쳤죠.”▶지금 복기해 보면 구글에 합격할 수 있었던 요인은 뭐라고 보시나요.“간절함이 아닐까 싶어요. 학벌이나 실력 면에서도 제가 뛰어난 지원자가 아니었을 텐데, 아마 면접관이 저의 간절함을 보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도 구글에서 수많은 개발자 면접을 봐 왔지만 저같은 지원자는 보지 못했거든요. 아마 면접관도 좀 이상한 놈이다 싶었겠죠.(웃음) 그 이후로 몇 차례 면접을 더 보고 합격 통보를 받았죠.”▶합격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뭘 하셨어요.“가족들이랑 동네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었는데 전화가 왔죠. 합격이라는 말을 듣고 온 가족이 부둥켜안고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첫째와 둘째가 대학에 다니고 있고 그 이후로 넷째가 태어났는데 그 녀석이 벌써 중학생이죠.(웃음)”▶구글 합격 후 바로 실리콘밸리로 가셨나요.“합격하고 3개월 정도 미국에서 연수를 받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2년 정도 지사에서 근무를 했었어요. 그리고 2009년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2021년까지 구글에 있었죠.”▶구글에서는 어떤 업무를 맡았었나요.“주로 검색 파트에 있었어요. 여러 프로젝트를 했지만 검색 파트의 백엔드 개발을 담당했죠. 구글은 백엔드 개발에만 수 백 명의 개발자가 근무하는데, 그 중 한 명이었죠. 구글은 직급이 올라가면 직무 체인지가 가능해서 관심 있는 분야로 지원할 수 있어요. 개발자에서 매니저로, 그리고 직무를 바꿔 엔지니어링 매니저를 맡았죠.”▶처음 실리콘밸리에 갔을 때 적응하기 어렵진 않던가요.“여러 가지로 어려웠죠. 당연히 음식이 어려웠고요. 음, 업무 면에서는 누가 뭘 시키지 않았어요. 한국에선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지시가 있는데, 구글은 그런 게 없었어요. 그래서 처음엔 오해를 했어요. 남들보다 면접도 많이 보더니 날 잘못 뽑았구나 하고 말이죠. 당시엔 그것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일기에 적기도 했어요. ‘내가 원래 떨어져야 할 사람인데 잘못 붙여서 얘네들이 나한테 일을 안 주는구나’라고 말이죠.(웃음)”▶그 오해는 언제 풀렸나요.“그리 오래 가진 않았어요.(웃음) 일을 안 주니까 찾았죠. 근데 주변을 보니 모두 그렇게 일하고 있더군요. 그때 알았죠. 여기선 일을 알아서 하는 거라는 걸 말이죠. 그 후론 아이디어도 내고, 제안도 하면서 적응하기 시작했어요.”▶몇 년 전부터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 사이에서 구글 문화를 많이 도입하고 있습니다. 구글 문화의 본질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탄력근무제나 수평적 호칭 등 구글의 대표적 기업 문화가 국내 기업에 많이 반영돼 있어요. 사실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업무시간이 길어서가 아니거든요. 업무 시간이 길다고 스트레스를 더 받고 짧다고 해서 덜 받진 않으니까요. 업무 시간만 비교해 보면 구글 직원들이 훨씬 더 길 거예요. 구글 직원들은 밤낮없이 주말도 일하는데,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에 옮기죠. 몇 시에 출·퇴근을 하는지 회사에서 전혀 터치하지 않아요. 일하다가 개인 일정이 있으면 그냥 다녀와요. 누구의 눈치를 보지 않고요. 반면 국내 기업에서는 업무 시간에 개인 일정을 소화하려면 월차나 반차, 외출증을 끊고 가야 하죠. 가장 큰 핵심은 각자의 업무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느냐입니다. 기업은 직원의 시간, 업무를 통제하지 않고 직원 스스로에게 맡기는 셈이죠. 더불어 기업은 직원들의 능력은 물론, 개인의 시간·업무관리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 것이 중요합니다.”▶구글에선 자기 일만 잘 하면 되겠네요.“그렇죠. 보통 국내 기업에서는 회의 때 가장 높은 분이 회의실에 들어와야 회의가 진행되잖아요. 구글은 회의 시간을 더 중요시해요. 부사장이 안 들어오더라도 시간이 되면 회의를 진행합니다. 늦게 들어온 부사장의 자리가 없으면 그냥 바닥에 앉아 회의에 참석하는 게 구글의 문화예요.”▶처음엔 놀라셨겠는데요.“충격이었죠.(웃음) 입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부사장이 참석한 회의였어요. 부사장이 개발에 대해 구체적인 걸 잘 모르고 의견을 말한 적이 있었죠. 그때 개발자 한 명이 전문 용어로 막 쏘아 붙이더군요. 그 다음 개발자가 부사장에게 ‘당신의 역할이 뭔지 정의해 줄게’라고 얘기를 해서 깜짝 놀란 적이 있었어요. 한편으론 충격이었고 다른 한편으론 구글 부사장이 되려면 저런 엔지니어들을 관리할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직원들 간 서로 의견이 안 맞아 충돌하는 경우도 많겠어요.“실리콘밸리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구글엔 개성과 자기 의견이 강한 개발자들이 꽤 많아요. 그들 사이에서 권위를 내세우는 게 아니라 수평적 관계에서 조직을 이끌어 간다는 게 대단한 거죠. 실력이 없다면 불가능해요.”▶구글의 문화 중 단점도 있을까요.“단점이라기보다 구글은 수평적 문화를 지향하다 보니 어떤 의사결정을 할 때 굉장히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디테일하게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요. 토론을 많이 하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리죠. 그것 때문에 매니저로 일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정말 똑똑한 사람들을 설득시켜야 하니까 스스로의 논리가 없으면 힘들어요. 그래서 매니저가 되어서도 공부를 계속 해야 했죠.”▶구글의 연봉은 어느 정도인가요.“실리콘밸리의 연봉이 기본적으로 꽤 높은 편이죠. 페이스북이나 우버와 비해서는 조금 낮지만 결코 적진 않습니다. 실리콘밸리의 개발자들은 연봉이 최우선 조건은 아닙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일을 하느냐가 중요하거든요.”▶한국과 실리콘밸리의 개발자 간의 차이점이 있나요.“프로그래밍의 수준으로만 본다면 국내 개발자들의 실력이 아주 뛰어난 편입니다. 다만 제품과 서비스는 코딩 하나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아요. 한국과 실리콘밸리의 차이점은 엔지니어링을 할 수 있느냐예요. 엔지니어링은 어떤 제품(서비스)을 만들지를 계획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검증에 검증을 거듭하는 겁니다. 여기에 개발자가 10명, 100명이 되면 훨씬 더 복잡한 시스템이 되죠. 그 팀을 어떻게 꾸려나갈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어떻게 세우는지가 중요한데, 그것이 바로 엔지니어링입니다. 실리콘밸리는 그 부분이 아주 잘 짜여 있죠.”▶엔지니어링의 수준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인가요.“투자죠. 물론 국내에도 실력이 좋은 개발자들이 많지만 한 두 명이 잘하는 것보다 소프트웨어 산업의 오랜 경험이 쌓여야 가능합니다. 물적 투자는 물론, 인적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최근 들어 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폭증해 몸값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이런 현상이 엔지니어링의 경험을 쌓는 데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겠네요.“엔지니어링에 대한 기반을 마련할 순 있겠죠. 현재 국내 개발자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기업에서 개발자 수요가 늘어나면 개발자가 늘어나는 효과는 있어 보입니다.”▶한국으로 오게 된 이유가 있으신가요.“구글에서 15년 간 근무하면서 웹에서 성장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경험을 했습니다. 수직 상승으로 성장했다가 지금은 한 풀 꺾여 성숙 단계로 접어들었어요. 개인적으로 그 다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고민한 결과, 세 가지로 추려졌습니다. ‘모빌리티’, ‘콘텐츠’, 그리고 한 가지는 ‘모름’이에요.(웃음) 국내 스타트업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이제는 한국에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어 돌아왔습니다.”▶최근 수요에 맞춰 개발자를 꿈꾸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혹시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앞으로 개발자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필요해지는 세상이 올 것입니다. 직업적 비전으로 본다면 가능성이 아주 많은 직업이 되겠죠. 앞으로는 100명, 200명의 엔지니어가 모여 함께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이 올 거예요. 그럼 코딩 능력만큼이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해질 겁니다. 코딩 능력도 필요하지만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무엇에 관심 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한경잡앤조이 강홍민 기자 [email protected]

학벌에 대한 얘기 (Feat. 구글 가는 법)

요새 이직하는 사이에 시간이 떠서 뻘글을 많이 쓰게 되네요 ㅎㅎ 오늘은 학벌 관련한 얘길 해보려 합니다.

1. 학벌 vs 학력

우리나라에선 특이하게 학벌과 학력이 혼용되어서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모 연예인이 SKY 출신이라고 하면 “고학력자” 라는 말을 쓰기도 하는데, SKY 같은 좋은 학교들은 좋은 학벌을 가지고 있다고 얘기하는게 더 맞습니다. 학벌의 벌자는 파벌의 그것과 같은 뜻이기 떄문이죠. 학력은 그것과 상관없이 학사학위가 있는지, 석박사 학위가 있는지 등 공부의 이력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유명하지 않은 학교를 나오면 좋은 학벌을 가지긴 어려울지언정 학력을 갖지 못했다고 얘기할 수는 없는 것이죠.

여기서 얘길 하고 싶은건, 많은 분들이 “학벌”이 좋지 않은 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면 좋은 커리어를 가지는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일정 부분은 동의하지만 사실 문제의 근본은 학교마다의 정보의 불균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학교에는 당연한 정보와 사실들이 비교적 그렇지 않은 학교에는 덜 알려져 있는 식인거죠.

결국 학벌을 극복하는 것의 핵심은 “정보의 불균형성” 을 극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개발자 사회에 들어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경력직이 되면 출신학교를 잘 물어보지 않습니다. (물어보더라도 “이 사람 아니?” 이런 질문을 하려고 하는 것이지, “네가 서울대를 나왔으니까 코딩을 짱 잘하겠구나” 는 뜻은 아니라는 겁니다)

2. 학력은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좋은 학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대학에 갈 필요는 충분히 존재합니다. 많이 얘기가 나오는 CS 지식들은 대학교에선 당연하게 얻을 수 있는 것이지만, 학교 밖에선 마치 천재들이나 이해하는 것처럼 여겨지기 쉽습니다.

또한, 학생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꽤 있습니다. 인턴십, 컨퍼런스, 지원 프로그램 등등… 이런 이벤트에서 인생이 바뀌는 계기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학벌이 좋지 않은 학교를 다닌다고 하더라도요.

마지막으로, 학위를 받으면 신분에 대한 보장이 생기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해외로 일을 하러 나갈 기회가 생겨도 최소 학사학위에서 석사학위가 있으면 고등학교만 졸업한 사람보다 비자를 받는게 더 쉽습니다. 실력과 관계없이 얻을 수 있는 기회의 폭이 줄어드는 것이죠.

3. 학벌이 좋지 않은 학교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최근의 글 (https://okky.kr/article/1074655) 에도 쓰긴 했지만, 결국 저 정보의 불균형성을 해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걸 위해서 네트워킹 등의 기회들을 누리셔야 하구요. (https://okky.kr/article/1077309 의 댓글)

확실한건 자신이 아는 사람의 평균치 주변이 자신의 커리어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 주변의 퀄리티를 계속 올려야 합니다. 제 경험을 공유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려고 했었는데요, 그때 제가 아는 직장인들은 대부분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저 역시 중소기업에 가려고 했고, 네카라쿠배 같은 직장은 꿈도 못꿀 정도로 멀어 보였습니다. 이때 제 기대 연봉은 2800 정도 됐던 것 같네요.

모종의 계기가 생겨서 대학에 가게 되었는데 (인서울 중위권), 열심히 하는 선배들이 삼성전자, LG전자, 네카라쿠배 같은 직장에 생각보다 쉽게 간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는 FAANG (Facebook, Apple, Amazon, Netflix, Google) 같은 회사를 가는 사람들이 굉장히 멀어 보였죠. 이때 제 기대 연봉은 4000 정도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모종의 계기로 미국에서 박사를 마치게 되었는데 (서부 주립대), 계기가 있어서 자기 나라로 돌아가는 사람들 아니면 FAANG을 너무 쉽게 가는 분위기입니다. 저는 한국이 좋아서 돌아왔지만, 제 친구들 보면 초봉으로 3-4억 정도, 최대로 많이 받은 친구가 초봉으로 5억 정도를 받았습니다. (세금 제외, 스탁옵션 포함 등등) 팀장급 되면 대략 10억 이상은 받는 것 같고요.

참고로 미국 물가, 집세 비싸서 저 연봉이어도 사는거 똑같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실리콘밸리에서도 높은 연봉이 맞습니다. G사 학사 초봉이 대략 2억 언저리인데, 비교하면 대략 느낌이 오시겠죠.

그리고 실력 있는 애들은 자기 스타트업을 해서 대박낼 생각을 하거나, 교수를 하려고 하거나 하는 분위기입니다. 대기업에 가면 자기 캐릭터를 잃어버리고 관료화 될 걸 우려해서요.

그럼 돌아와서, 과연 네카라쿠배 4000 받는 사람이 2800 받는 고졸보다 1.5배 프로그래밍을 잘하냐? 라고 물어본다면… 솔직히 전 잘 모르겠습니다. 전 고등학교 때도 프로그래밍을 잘 했었거든요.

G사 2억 받는 애가 네카라쿠배 4000 받는 사람보다 5배 잘하냐 라고 물어보면, 그건 확실히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사람들 잘해서, 같은 미국 환경에 있었으면 충분히 하고 싶은 회사 다 갔을거에요.

즉, 돈을 얼마나 잘 받느냐는 실력 보다는 자신이 있는 환경이 훨씬 중요합니다. 물론 최소 수준 이상의 실력은 있어야겠지만,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좋지 않은 환경 안에 있으면 저평가 받습니다.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없으면 성장 속도도 비교적 느릴거구요.

4. 마치며

사람은 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항상 안될 이유를 찾습니다. 학벌 때문에 안되고, 영어 때문에 안되고, 머리가 나빠서 안되고, 어느 업계에 있기 떄문에 경력을 인정 못받을거고 등등…

그런 악조건들이 패널티가 아니라고는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절대 불가능한게 아니고, 미친 천재들이어야만 실리콘 밸리에 가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 되는거고, 거기서 그 사람들 하는거 평균치를 따라가다 보면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개발도상국 출신의 개발자들이 실리콘 밸리에 오는걸 보면, 막 그 친구들이 천재여서 오는게 아니고, 자신의 나라에서 받을 평가와 미국에서의 평가의 격차가 아주 크기 때문에 목숨 걸고 올 수 밖에 없어서 오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결국 하고 싶은 얘기는, 지금 환경 안에서 불만이 있으시다면 자신의 탓을 하지 마시고 어떻게 그 환경을 벗어날 수 있을지 고민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안그래도 한국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지고, 한국 개발자들도 세계적으로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데, 한국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저평가를 받는게 너무 아쉬운 마음에, 조금이라도 정보의 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하고자 글을 씁니다.

건승하세요.

P.S. 글을 써놓고 보니, 마치 무조건 실리콘 밸리를 오라는 것처럼 읽히는데, 그런건 아니구요. 저만해도 연봉 1/5 깎여도 한국이 좋으니까 왔으니까요.

다만, 저런 기회가 있고, 이 글 보시는 모두가 충분히 도전할만하다는걸 얘기하고 싶어서 쓴 글이니 염두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입니다.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오르비에 오랜만에 옵니당. 마지막으로 쓴 글이 한참 오래 전에 입시 준비할때 푸념하던 찐따같은 글이군요.. 제 흑역사는 소중하니까 싹 지웠습니다. 아마 이 글도 10년 후의 제가 몸서리치면서 지울 가능성이 높습니다ㅎㅎ

저는 벌써 졸업한지도 꽤 시간이 지났고, 지금은 구글코리아 서울오피스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신거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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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연봉,초봉과 구글 본사 연봉 (실리콘밸리 연봉)

이번 글에서는 세계적인 기업 구글 직원의 월급,연봉 등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다. 언제부터 나도 검색을 할 때 주로 구글로 하고 있고, 유튜브를 사용하는 빈도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구글은 대단한 기업이다

그만큼 직원들의 연봉도 고연봉인 편으로 알려져 있는데, 구글코리아 연봉과 미국 구글 본사 직원의 연봉을 비교해보면서 구글 직원들의 연봉에 대해 알아보자 .아래에서 나오는 이미지들은 김작가TV의 영상에서 캡처를 했다

구글 본사 직원의 근속연수

현직자에 따르면 구글본사 직원의 근속연수는 3.4년으로 실리콘밸리의 타 기업들에 비해서 긴 편이라고 한다. 국내기업들의 근속연수와 비교했을 때는 짧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세계적인 인재들이 많이 모여있다보니, 더 좋은 조건의 기업으로 얼마든지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근속연수가 2년이 안된다고 한다

결국 능력이 있기 때문에 이직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기업문화가 부럽다면, 본인이 정말 능력이 있는지부터 곰곰이 되새긴 후에 부러워하도록 하자. 능력없고 욕심만 많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

실리콘밸리 연봉

우선 실리콘밸리 연봉에 대해 알아보자. 평소에 나는 미국에 나가서 일을 할 생각은 못하고 있어서 구체적으로 알아본적은 없었는데 생각보다 연봉이 높았다

억대연봉이 단순히 1억 전후의 연봉을 의미하는게 아니다. 3-4년차 정도 기준 20만불이 평균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2억 4천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니 기업에 소속된 사람으로 받는 근로소득의 탑 수준이라고 본다

다시봐도 직장인 3-4년차가 2억 4천만원의 연봉을 받는다는 사실은 꽤 놀라운 사실이었다. 그만큼 실리콘밸리 직원들은 능력이 출중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영상의 중간에 미국 기업들의 연봉을 조사할 수 있는 사이트를 가르쳐주었는데, www.levels.fyi 라는 사이트에서 연봉을 직접 찾아볼 수 있다고 하니, 궁금한 기업이 있다면 직접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www.levels.fyi/

구글의 경우 2년차 정도의 연봉이 1억초반~1억 중반 정도 된다고 한다. 그리고 단계가 높아질수록 연봉이 1억씩 오른다고 한다. 여기서 단계를 높이는 것은 절대로 쉬운 일은 아니라고 한다

참고로 국내 대기업의 대장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삼성전자는 10년차 직장인이 PS(성과급) 합쳐서 연봉이 약 1억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 영상에 출연한 현직자는 LG전자에 근무했을 당시 초봉이 4000만원이었다고 한다

반면 구글 본사 직원은 취직하자마자 초봉 1억! 확실히 국내기업보다 연봉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무시무시한 세금

캘리포니아 세금은 비싼 편이라고 한다. 세금이 약 40%정도라고 하니 연봉이 1억이라면 6000만원 정도를 실수령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의문인건 국내에서도 연봉이 1억이상이면 세금 비율이 높기 때문에 월 실수령액이 620만원 정도 밖에 안된다

즉, 1억 기준으로 해서 물론 한국에서 받는 실수령액이 7300만원 정도로 캘리보니아보다 1년에 1200만원 더 많이 받긴 하지만 그렇게 큰? 차이라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차이는 이 현직자 분 말대로 집세 차이가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의 전세제도는 세계적으로 특별한 제도이긴 하다. 미국이나 기타 해외국가는 월세가 대세이기 때문에 월세 때문에 돈이 매달 빠져나간다. 혼자 살려면 월세가 약 2500불이니 1달에 280만원 정도가 빠져나간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전세게 대세이지만, 정부가 이상한 정책을 펼치고 있어서 점점 월세로 전환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도 있다

영상에서 조금 인상깊었던 것은 구글 본사가 위치한 곳의 집값은 살인적이라서 구글 본사 직원들도 아래의 사진과 같이 캠핑카에서 잠을 잔다는 것이었다. 가족들은 보통 회사에서 2-3시간 떨어진 곳에 집을 구하고, 직원들은 주로 캠핑카에서 생활한다고 한다

최근에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우리나라 집값이 세계적으로 그렇게 높은 것은 아니라는 통계를 본적이 있다. 우리나라 강남 핵심지도 어마무시하게 집값이 비싸긴 하지만, 연봉 2-3억 대 사람들이 캠핑카에서 잘정도는 아니지 않은가? 좀 더 부지런하게 일하고 투자를 해서 혹시라도 이런 사태가 벌어질 것에 대비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 집값은 지금도 비싸지만, 앞으로는 더욱 더 근로소득으로는 쳐다도 못할정도로 오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구글코리아 연봉

추가적으로 구글코리아 연봉에 대해 간단하게 조사해봤다. 구글 본사 연봉이 아닌 우리나라에 위치하고 있는 구글 코리아의 연봉이다. 물론 현재 인터넷에 무료로 돌아다니는 자료는 2018년 기준으로 3년이 지난 지금은 1000만원 정도씩은 연봉이 늘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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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1위 ‘구글코리아’.. 2위는?

사람인, 성인남녀 2513명 대상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조사 결과 발표

1위 구글코리아(24.1%) 2위 넷플릭스코리아(7.4%).. 1-2위 격차 3배 이상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수평적인 기업문화와 복지제도, 높은 연봉 수준 등으로 인해 외국계 기업에 대한 취업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그 중에서도 ‘구글코리아’를 가장 가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2513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24.1%가 ‘구글코리아’를 1위로 꼽았다. 2위인 ‘넷플릭스코리아'(7.4%)와 3배 이상의 격차를 보일만큼 독보적인 선두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BMW 코리아'(6.7%), ‘스타벅스코리아'(5.8%), ‘애플코리아'(5.4%), ‘디즈니코리아'(4%), ‘한국화이자'(3.1%), ‘나이키코리아'(3.1%), ‘한국마이크로소프트'(2.7%), ‘샤넬코리아'(2.5%)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과 남성 모두 1위는 ‘구글 코리아'(각각 25.3%, 22.7%)였지만, 나머지 상위 순위를 보면 여성의 경우 ‘넷플릭스코리아'(9.4%), ‘스타벅스코리아'(7.3%)를 2,3위로 꼽았다. 반면, 남성 응답자는 ‘BMW 코리아'(9%), ‘애플코리아'(5.1%)를 각각 2,3위로 선택해, 성별에 따라 선호 기업에 다소 차이가 있었다.

외국계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로는 ‘높은 연봉'(23.5%)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사내복지제도'(15.3%), ‘대외적 평판 등 기업 이미지'(14%), ‘자기계발 등 커리어 향상 지원'(12%), ‘회사 비전, 성장 가능성'(9%), ‘정시퇴근 등 워라밸 중시 근무환경'(6.8%) 등을 이유로 들었다.

선호하는 기업별로 살펴보면, ▲구글코리아 ▲BMW 코리아 ▲한국화이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코카-콜라 ▲애플코리아를 선택한 응답자는 ‘높은 연봉’을 취업하고 싶은 이유 1순위로 꼽았으며, ▲애플코리아 ▲디즈니코리아 ▲나이키코리아 ▲한국코카-콜라를 선택한 응답자는 ‘대외적 평판 등 기업 이미지’ 때문에 해당 기업을 골랐다고 답했다. ▲넷플릭스코리아를 선택한 응답자는 ‘회사 비전, 성장 가능성’을 선호 요인으로 선택했다.

그렇다면, 외국계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무엇일까. 가장 많은 63%(복수응답)가 ‘외국어 능력’이 필요하다고 예상했다. 다음으로 ‘인턴 등 실무 경력'(33.7%), ‘학력'(30%), ‘어학 성적'(26.9%), ‘자격증'(22.9%), ‘대외/사회활동 경험'(20.8%), ‘인재상 부합'(20.7%), ‘전공'(20%), ‘학점'(15.9%), ‘출신학교(학벌)'(14%)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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