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현실 | 국정원에 들어가려면 필요한 의외의 조건들 최근 답변 10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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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문제점 – 나무위키

이는 국정원 간첩 조작 사건에서 국가정보원에 협력해서 간첩 조작 범죄 행위 … 그런데 현실로 돌아와서 구속을 앞두게 되면서 상실감을 견디지 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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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6/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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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국정원을 지망하려는 후배들에게

나의 경험이 국정원에 입사하려고 계획하고 있는 젊은 후배들에게 참고 …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조국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열하게 살 자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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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iswhistleblower.tistory.com

Date Published: 3/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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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정원’ 박차고 나온 어느 블랙요원의 新특수작전

… 과 연휴 없이 일하지만 막상 조직에서 나오면 갈 데가 없는 현실의 벽에 부딪힌다. 대부분의 선배들이 그랬다”고 한숨 쉬었다. 국가정보원(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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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oul.co.kr

Date Published: 7/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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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스파이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 한경닷컴 – 한국경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다. … 본 칼럼에서는 공채 중심으로 국정원 채용을 정리하려고 한다. … 현실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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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2/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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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겔에 올라온 국정원에 대한 개념글 – 200708~202108 공무원 …

5-6년전만 해도 국정원 시험 자체가 워낙 알려진게 없어서특소수만 준비했다특히 … 도 없는 지방듣보잡애들이 막 준비하니까 좀 불쌍도 하고 현실좀 깨우쳐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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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obby.dcinside.com

Date Published: 1/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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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 합격했는데…아무에게도 자랑할 수 없습니다” – 피클코

…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 역시 취업을 위해선 게을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 우선 국정원에 입사하려면 7급·9급 공채시험을 치르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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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ikle.co

Date Published: 6/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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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정원 직원들 “날 시험하지 말라” “소송하면 다 무너져” 회유

국정원 ‘민간인 사찰’ 정보원 활동 ㄱ씨, 녹음파일 들어보니… 국가정보원의 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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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khan.co.kr

Date Published: 3/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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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현실

KISA 한국인터넷진흥원>. 국정원 현실. 대한민국 최대의 비밀조직 ‘국정원’은 무엇인; 국가정보원/문제점 – 나무위; [논문]가상현실 경험에 따른 자세 안정성과 사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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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iaiviet456.com

Date Published: 1/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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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입사를 원한다면… – 네이버 블로그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조국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열하게 살 자신이 있는 사람만이, 국정원 요원이 될 자격이 있다. 국정원은 일반 대기업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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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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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에 들어가려면 필요한 의외의 조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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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국정원 현실

  • Author: BODA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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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7. 2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17kCnOUvUwI

14. 국정원을 지망하려는 후배들에게

이상으로 정규과정 1년간의 교육에 대해 주마간산 식으로 회상해 보았다. 나의 경험이 국정원에 입사하려고 계획하고 있는 젊은 후배들에게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 나의 국정원 정규과정 교육 경험을 마무리 하면서, 이 기회를 빌어 국정원을 지망하려는 젊은 후배들에게 내가 평소에 개인적으로 당부하고 싶었던 말을 몇 마디 전하고자 한다.

요즘은 국정원이 꽤 인기 있는 직장이라고 한다. 입사 경쟁도 아주 치열하다고 한다. 도청문제 등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큰 지탄의 대상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으로서의 국정원의 인기는 여전한 모양이다. 내 개인적인 짐작으로는, 국정원의 근무여건이나 급여수준 등이 어느 정도 공개되어 더욱 그런 경향을 부추기고 있지 않나 싶다.

사실 국정원의 봉급은, 다른 모든 사항들과 마찬가지로, 기밀로 취급되어 오랫 동안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요즘은 국정원의 물색관들이 우수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근무여건이나 급여수준 등에 대해 간접적으로나마 어느 정도 공개하는 모양이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입사하는 후배들을 보면 한결 같이 잘 생기고 실력들도 대단해 보인다. 다들 우수한 성적에다, 영어는 기본이고 여타 외국어에도 능통하다고 한다. 국정원이 선진 정보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실력 있는 인재가 몰리는 것은, 우리 나라를 위해서도 희망적인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점에서 국정원의 미래는 밝다고 하겠다.

나는 국정원을 지원하려는 젊은 후배들에게 국정원에 지원하기 전에 먼저, “조국에 자신의 인생을 바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기를 권고하고 싶다. 이런 얘기를 하면, “무슨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냐?”고 타박할런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는 중요한 말이다. 진심이다.

국정원 요원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은, 학점도 영어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애국심이다. 다른 말로하면, 사명감, 소명의식이다. 조국을 절실히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국정원은 보람 있는 직장이 되기는커녕, 평생 지옥이 될 가능성이 크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조국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열하게 살 자신이 있는 사람만이, 국정원 요원이 될 자격이 있다.

국정원은 쉬운 직장이 아니다. 그저,“대우가 좀 괜찮다더라”또는 “공무원이 안정적이라더라”하고 입사했다간 후회하기 십상이다. 국정원의 급여가 일반 공무원보다 조금 더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크게 많은 건 아니다. 국정원도 엄연히 정부 기관의 하나이기에, 공무원 봉급 규정에 의해 급여를 지급 받는다. 공무원 봉급이 절대 풍족한 수준일 리가 없다.

돈에 관심 있는 사람은 아예 처음부터 사기업을 알아보는 것이 낫다. 간혹 돈에 현혹되어 알량한 정보기관의 권력을 이용하여 허튼 짓을 하는 직원을 보게 되는데, 경험상 그런 직원은 틀림 없이 사고를 친다. 사고를 치면 자기 혼자만 망하는 게 아니라 전체 직원을 욕보이게 된다.

국정원은 정시 출근에 정시 퇴근이 보장되는 그런 직장이 아니다. 동사무소 공무원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격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곳이다. 어떤 분야에서 일하든지 국정원 직원은 상시적으로 긴장해야 한다. 업무의 성격에 따라서는 신체적 위해(危害)를 걱정해야 할 때도 있다. 때로는 목숨을 걸 각오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될 수 있다.

지난 96년, 최덕근 영사 사건처럼 언론에 보도되는 경우는 극히 일부분이다. 신문에 나진 않았지만, 비슷한 시기에 남미의 가이아나에서는 파견관의 아내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이아나는 남미에 있는 조그만 나라인데, 북한 요원들이 국적 세탁을 위해 경유하는 곳이다. 미국에 침투하는 북한 요원들은 대개 가이아나에 잠시 체류하여 국적을 세탁했다가, 캐나다로 가서 국적을 다시 한 번 세탁한 다음 종국적으로 미국에 침투한다. 그래서, 가이아나에는 북한 요원들의 활동이 활발하다.

우리 동기들의 예만 들어도, 북측에 의해 체포 직전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친구도 있고, 연변에서 공작하다가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한 달 이상이나 중국의 지하 감방에 수감된 친구도 있었다. 신포 경수로 현장에서 한전직원으로 위장하고 오랫동안 북측의 위협 속에서 활동한 친구도 있었다. 마약사범을 검거하러 나갔다가, 조폭이 반항하는 바람에 자동차에 치여 다리를 크게 다친 친구도 있었다. 지난번 아프가니스탄에서 샘물교회 선교사들이 피랍된 사건에서 우리측 협상대표로 활약했던 소위 선글라스맨도 우리 동기다. 이 모든 일들이 모두 다 목숨을 건 위험한 활동들이다.

국정원의 업무는 대체로 폼 잡고 고상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이미 말했다시피 제임스 본드와는 거리가 멀다. 정상적으로 안 되는 일을, 국가이익이라는 목적에 맞추려다 보면 때로는 비정상적이고 불법적인 방식을 택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다 잘못되면 누군가에게 욕먹을 수 밖에 없다. 욕 먹는 것은 정보기관 요원의 숙명이다.

그래서, 국정원 직원은 익명에의 정열, 음지에서의 헌신에 대한 자기확신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가를 위해 아무리 대단한 일을 하더라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누가 알아주리라 기대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때로는‘왜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가?’하는 회의감이 몰려올 때가 많다. 그래서, 사명감과 소명의식이란 에너지원이 없이는 버틸 수 없다.

흔히, 정보요원은 눈, 코, 귀는 기형적으로 발달시켜야 하지만, 입은 흔적기관처럼 퇴화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마치 천형을 진 사람들처럼 말이다. 정보기관에서는 자기 주장이란 게 있을 수 없다. 지조라는 말은 사치다. 싫든 좋든 정권이 바뀔 때마다 새 정권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 그 때마다 내면적인 갈등을 겪지 않을 수 없다. 정권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자신이 떠나야 한다. 자신을 죽여야만 살 수 있다. 부끄럽게도, 나 자신은 그렇게 하지 못했다.

김대중과 대한민국을 말한다 PDF.pdf

[인터뷰] ‘국정원’ 박차고 나온 어느 블랙요원의 新특수작전

20년차 ‘베테랑’ 요원 출신 제임스 한씨 “정부 손길 못 미치는 해외 안전 사각지대 챙기겠다”

▲ 훈련 중인 전직 정보요원

실전에 대비해 사격 연습을 하고 있는 전직 국가 정보요원.

서울신문DB

▲ 국정원 블랙요원

서울신문DB

▲ 영화 ‘007 어나더데이’ 제임스본드

영국 정보기관 첩보요원 역의 피어스 브로스넌. 영화 ‘007 어나더 데이’ 스틸 컷.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 영화 ‘007 스카이폴’ 제임스 본드

영국 정보기관 MI6 첩보요원 제임스 본드 역의 다니엘 크레이그. 영화 ‘007 스카이폴’ 의 스틸 컷.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제공

▲ 영화 ‘007 스펙터’ 제임스 본드

영국 정보기관 MI6 첩보요원 제임스 본드 역의 다니엘 크레이그. 영화 ‘007 스펙터’ 의 포스터.

유니버셜픽쳐스 제공

▲ 영화 ‘007 스펙터’ 제임스 본드

영국 정보기관 MI6 첩보요원 제임스 본드 역의 다니엘 크레이그. 영화 ‘007 스펙터’ 의 포스터.

유니버셜픽쳐스 제공

매번 목숨 건 첩보 활동을 성공시켜 ‘신(神)’으로 불렸던 한국 최고정보기관 국가정보원의 20년차 ‘베테랑’ 정보요원. 그는 지난 3월 평생을 바쳤던 조직에 사표를 던졌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안정적인 직장(공무원)에 더 높은 자리로 승진도 할 수 있었던 터라 다들 의아해했다. 그는 왜 국정원에서 뛰쳐 나왔을까.해외정보 수집 분야에서 활약했던 국정원 3급(부이사관) 출신 제임스 한씨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국정원에서 정년퇴직을 하면 여유 있게 살아갈 것이라고 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많다”면서 “평생 국가를 위해 묵묵히 일했던 요원들이 대부분이지만 계급정년과 연령정년에 걸려 조직을 떠나고 나면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경우가 적어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털어놨다.수명은 길어지고 취업난 등 사회적 불안정으로 가족을 부양해야할 기간도 지속되는데 정작 정보요원으로서 체득한 흔치 않은 기술을 사회에서 활용할 길이 막막하다는 것이다.한씨는 “해외에서 신분을 숨긴 채 첩보 수집 활동을 하는 블랙요원들은 현지 방첩기관의 추적과 체포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어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보안을 이유로 요원들은 신용카드 하나 마음대로 만들지 못하고 자식들조차 아빠, 엄마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른다”면서 “그저 국가의 부름 한 마디에 주말과 연휴 없이 일하지만 막상 조직에서 나오면 갈 데가 없는 현실의 벽에 부딪힌다. 대부분의 선배들이 그랬다”고 한숨 쉬었다.계급정년은 일정 기간 승진하지 못하고 동일한 계급에 머물러 있으면 자동으로 퇴직하는 제도를 말한다. 당초 취지는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차원으로 도입됐지만 이 때문에 60세 연령정년을 채우기도 힘들고 조직에서는 진급을 위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다고 했다.그는 “목숨을 내놓고 일하는 블랙요원들은 위험수당도 없이 격무에 시달리다가 자칫 현지에서 붙잡히면 현행범으로 체포되거나 고문 등 취조를 당하고 가족이 위험에 빠지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기도 한다”고 전했다.국정원은 2000년대 이후 ‘댓글 조작 사건’ 등 각종 정치적 사건에 휩쓸리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는 직원들의 사기에도 영향을 미쳤다. 국회에서는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현 정부 들어 대북 동향 등 주요 첩보 활동들이 위축되면서 요원들의 자부심과 보람도 많이 약화됐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고민이 깊어가던 중 전 세계를 공황에 몰아 넣은 감염병,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터졌고 하늘길과 바닷길이 끊겼다. 당시 해외에 거주하는 교민과 유학생, 여행객 등은 미처 대피하지 못해 고립 위기에 놓였고 해외 사업을 펼치고 있거나 예정했던 기업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속에서 귀국길에 오르거나 정보 부족에 속을 태웠다.외교부나 국정원이 모든 걸 챙길 수 없는 허술해진 보안 속에 산업스파이들의 기승과 기업 핵심 기술의 유출도 우려됐다.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깜깜이’ 정보 상황에서 일을 진행하는 건 자칫 더 큰 경제적 손실과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정보기관에서 테러·재난 등 유사시 비상탈출계획을 짜고 국민 안전과 국익 향상을 위해 해외에서 많은 시간 작전을 수행했던 경험들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생각이 여기까지 미친 한씨를 포함한 해외 정보 수집과 대테러·항공 보안 분야 등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국정원 요원들이 뭉쳤다. 해외 정보 수집 분야에서 다년간 험지 파견 경험이 풍부한 전직 국군정보사령부 요원도 합류했다. 모두 5급 이상 국가공무원들로 조직에서 인정 받는 ‘날고 기는’ 우수한 요원들이었다.이들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 정보컨설팅 회사 ‘위즈노트’를 차렸다. 공익에 초점을 맞추면서 해외에서 한국 기업을 노리는 사기꾼을 잡는 전사로 변신했다.코로나19와 같이 감염병이나 자연재해, 테러·시위 등 지역 정세가 급변하는 위기시 해외 현지에 구축한 네트워크(15곳)를 이용해 국내 기업에 필요한 정보와 대응책을 마련하고 피랍 등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탈출·대피 경로를 개척하는 일까지 현직에서 쌓아온 ‘원스톱’ 노하우를 모두 쏟아내겠다고 했다.필요시 24시간 무장 경호 등을 지원하고 산업스파이 등에 대비해 도청 및 흔적방지 매뉴얼, 파파라치 미행 회피 방안 등 전문 요원들만의 특화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한씨와 의기투합한 전직 요원 김모씨는 “외교부나 국정원이 커버하기 힘든 국민 개개인의 해외 안전 사각지대가 너무나 많다”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해외 봉사자나 유학생, 비영리단체(NGO) 등 현지 체류시 ‘안전 정보’를 무상 제공하고, 테러 등 신변 위협 요인이 발생했을 경우 대처요령과 의료대응 등 교육도 무상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정보기관 특유의 정보수집능력과 정보분석력으로 첩보 이상의 위협 평가 종합보고서와 맞춤형 대응전략을 짜 기업에 제공하기로 했다. 신흥시장 등 투명성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서는 정보 우위를 통해 다양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막고 대처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이다.회사를 세운 지 1년도 안됐지만 이미 대기업 A사의 요청으로 국보급 유물 보안 관리 매뉴얼 제작과 납품을 진행했고 해외 B국가 국방부 등과 사이버보안 관련 프로젝트도 추진 중에 있다.위즈노트 대표 컨설턴트로 나선 한씨는 “이미 미국·영국·프랑스 등 해외에서는 정보기관 출신들이 설립한 민간정보회사들이 자국민의 비즈니스 정보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는 비즈니스 정보 수요는 느는데 서비스는 없는 실정이다. 정보기관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사장시키지 말고 우리도 비즈니스에 접목해야할 때”라고 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실제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영화 007시리즈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의 소속 배경이 된 영국 정보기관 ‘MI6’ 등 정보요원들이 퇴직 후 민간정보회사의 ‘기업 정보’(Corporate Intelligence) 업무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데이터 교차 분석을 통한 고도로 정교화되고 숙련된 수사 역량으로 기밀 정보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그들의 고급 정보 발굴 능력이나 위기 대처 능력은 매우 탁월하다는 분석이다. 이렇게 수집된 기밀 정보는 늘어나는 기업, 투자자간 분쟁시 법적 증거로도 활용될 수 있다.전직 MI6 요원이 만든 영국 민간정보회사 ‘해클루트’(Hakluyt)는 2018년에만 5900만 파운드(약 9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한씨는 고도로 훈련된 정보요원으로서의 순기능을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위해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밝혔다.한씨는 “이윤 추구도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정보기관에서 쌓은 노하우를 국민 안전을 위한 공익사업 부분에 많이 쓸 것”이라면서 “향후 해외 체류지역의 위험 정보를 실시간 전하고 대응방법도 지원할 수 있는 모바일앱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정부가 미처 챙기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비즈니스 영역과 결합해 지원사격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신생 사업에 뛰어든 모두가 안정적인 삶을 뒤로 하고 새로운 길에 도전했다”면서 “모험이지만 평생 신분을 숨긴 채 가족도 모르게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 수많은 정보요원들에게 퇴직 후 하나의 선택지로서 희망을 보여주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국정원에서 요원으로 활동했던 한씨의 실명과 사진은 여러 가지 사정을 감안해 게재하지 않기로 했다.강주리 기자 [email protected]

007 스파이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이완의 취업 딥인사이트:국정원 취업 A~Z]

‘자동차가 물속으로 들어가 잠수함으로 변하고, 시계는 살인 무기로 변해 독침을 발사하고’ 007로 대표되는 스파이 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장면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제임스 본드 같은 스파이가 될 수 있을까? 대답은 ‘그렇다’ 이다.대한민국에는 모든 정보를 총괄하는 정보기관이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다. 국정원 공채에 응시해서 합격하면 정보요원이라고 불리는 정보관이 된다. 정보관을 다르게 표현하면 스파이라고 할 수 있다.매년 국가정보원은 공채와 인턴을 통해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인턴은 모집 분야도 특정되고 선발인원도 적기 때문에 국정원 입사 준비생 대부분은 공채를 준비한다. 본 칼럼에서는 공채 중심으로 국정원 채용을 정리하려고 한다.◆국정원 업무가 위험할까?영화 007의 제임스 본드가 하는 일은 국정원 업무와는 거리가 있다. 대부분의 국정원 업무는 몸이 아니라 머리로 한다. 국정원은 대한민국 전역과 세계 각국에서 들어오는 방대한 분량의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전략을 수립하고, 대통령의 정책 수립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정보를 통해 미래를 예측해야 하기에 고도의 전략적 마인드가 필요하다. 또한, 세계 각국 정보기관과 경쟁하므로 24시간 정보활동을 하는 치열함이 필요하다.국가정보업무의 중요성과 고차원성 때문에 정보기관에서는 최고의 인재를 원한다. 미국에서 CIA 요원이 예일대 백인 남성이라는 선입견이 생긴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국가정보원 신입 요원의 요건국정원은 서울대 출신이 주로 입사하므로 스펙이 좋지 못하면 국정원 취업이 거의 힘들다고 하는 선입견이 있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3년 전부터 국정원은 블라인드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대학이 중요하지 않다. 실제 취업 사례를 봐도 현재는 명문대가 아닌 학생들도 많이 합격한다.그렇다면 국정원 요원이 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성향적으로는 헌신을 바탕으로 한 애국심이고, 역량적으로는 정보 마인드라고 불리는 정보 감각이다. 국정원 채용의 전체 구조도 이 두 가지를 측정하기 위해 설계되어 있다.국정원 공채 채용은 서류전형부터 시작한다. 국정원의 정보 수집 대상은 전세계이므로 이력서에서 외국어 공인 자격증을 중요하게 본다. 2021년에는 자소서에 국제정세 분석능력을 측정하는 항목이 추가되었고 기타 인재상 등을 측정했다.필기는 NIAT, NIFT, 논술로 구성되어 있다. 국정원 업무 자체가 보고서 작성으로 귀결되기 때문에 글쓰기 능력에 해당하는 논술은 이전부터 계속 시행하고 있다. 국정원 필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NIAT 이다. 대부분 국정원 필기를 준비하는 경우 NIAT 중심으로 준비한다.NIAT(National Intelligence Aptitude Test)는 국정원 업무에 관한 잠재 능력이 있는가를 측정하는 적성검사이다. 일반 대기업 적성검사와 유사한 점도 있으나 국정원 특유의 유형이 많고 난이도도 휠씬 더 높다.NIAT를 준비하기 위해 대기업 적성검사나 공기업 NCS, PSAT 교재를 풀어보는 것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또 시중에 나와 있는 상식책이나 국가정보학 대학교재를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중요한 것은 문제를 풀 때 다양한 풀이 방법을 고민해보는 것이다. 한 문제를 여러 관점에서 보는 연습을 해야 실력이 향상될 수 있다.체력검정과 신체검사는 경찰 채용과 유사하다. 경찰의 경우 체력과 신체검사에 대한 내용이 공개되어 있으므로 이를 참조하면 된다. 면접의 경우 1차, 2차 2번 실시하고, 일반 기업이나 기관 면접에 없는 국정원 특유의 유형 비중이 높다. 평소 국가정보학 책을 여러 번 읽고 다양한 글이나 자료를 분석해 기억하는 연습을 하면 좋다.◆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국가정보원 요원은 자신이 하는 일을 공개하지 않는다. 철저하게 음지에서 활동한다. 그러나 그 일은 대한민국 현재 안보와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업무다.해외 각국 대사관 등에 파견된 외교관의 삼 분의 일이 국정원 요원이고 이들은 세계 각국의 정보요원들과 24시간 정보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번 아프가니스탄 난민 귀국에도 국정원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주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테러 청정국이라는 명성도 국정원 요원의 기여가 가장 크다.최고결정권자인 대통령의 직속 기관으로 유일하게 대통령에게 직보할 수 있는 기관.대한민국의 모든 정보를 관리하고 생산하는 기관.오직 음지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는 기관.“그대, 국가정보원 정보 요원에 도전해 보시겠는가?”

200708~202108 공무원 갤러리 갤러리

5-6년전만 해도 국정원 시험 자체가 워낙 알려진게 없어서

특소수만 준비했다

특히 현직가족이거나 이쪽(정보,보안,특수언어)분야 종사자, 관련자들…

근데 언제부터 이그잼에 국정원반 생기고 대규모 광고때리고

언론에서도 국정원 자주 노출시키고…머…한국의 cia 이런식으로…

물론 준비하는건 좋지만

이건머 1%의 가능성도 없는 지방듣보잡애들이 막 준비하니까 좀 불쌍도 하고 현실좀 깨우쳐주고…

국정원은 공개적으로 대학차별이 없다고 말한다…대충 모든 분야 통틀어 7급1년에 00 명정도 채용하는데

그중 스카이가 대부분…그리고 나머지중에서도 외대 특수어 전공자, 육사가 나눠간다

지방듣보잡이 들어가기 어려운 이유가

1. 서류전형이 있다…물론 지방이 4.0으로 도배해주긴 하는데 이런것도 어지간히 필터링한다

2. 필기시험은 전체전형의 50%도 안된다…그냥 공무원으로 돌리라고 하고 싶다.

3. 실력 외적인 요소가 너무나 많이 작용한다…면접, …back…대충 이정도…

가령 국정원에서 선호하는 인상은 장동건, 송승헌의 근육 미남이 절대 아니다

키 170대 호빗의 가장 평범한 인상, 즉 지하철 아저씨 인간형을 선호한다

얼굴에서 원초적 불합격상이 있다면 절대 합격할 수 없다

국정원 물론 좋은 직장이다. 남자라면 한번 해볼만한…행시캐관광시키는 연봉과

그리고 조국을 위해 일한다는 프라이드, 전문가 양성…해외교육만 6개월…멋진곳이다

웰빙 운운하는 색퀴들은 그냥 면서기 추천하니까 끼지마라

그렇지만 아무리 열심히 도를 닦아 필기머신이 된다고 해도 먼가 자기가 결함이 있는지 부터 알고

덤비는게 현명하지 않겠는가

“신의 직장 합격했는데…아무에게도 자랑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가뜩이나 어려웠던 국내 채용시장이 한층 더 얼어붙게 되면서 취업 준비생들의 고민은 한층 더 깊어졌는데요. 어학능력, 자격증 취득에 열을 올리면서도 각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 역시 취업을 위해선 게을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 직업군을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들은 유독 정보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고 하는데요. 최종 합격 인원, 경쟁률, 면접 후기 등 다른 직군이라면 인터넷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정보까지 베일에 가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채용설명회를 들어가려면 카메라에 촬영 금지 스티커를 부착해야만 입장할 수 있을 정도로 철통보안을 자랑하는 이 직종의 정체가 무엇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는 기관으로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을 꼽을 수 있을 텐데요. 국정원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방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전략을 세움으로써 대통령의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도맡습니다.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하며 세계 각국의 정보기관들과 경쟁해야 하기에 24시간 정보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치열함이 필요한 직업군이라고 평가받고 있죠.

그렇다면, 영화나 드라마 소재로 자주 등장하곤 했던 국정원에 입사하기 위해선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까요? 우선 국정원에 입사하려면 7급·9급 공채시험을 치르거나, 인턴을 지원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우선 국정원 인턴의 경우 2019년부터 뽑기 시작했는데요. 인턴은 모집 분야도 특정될뿐더러 선발인원이 적어 국정원 입사 준비생 대부분은 애초 공채부터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 쪽을 담당할 국정원 인턴을 모집한다고 하면 중국 유수의 대학에서 석·박사를 수료한 지원자가 우수수 지원할 정도로 최상의 스펙을 자랑하는 지원자들이 인턴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하는데요. 다만, 국정원 입사 컨설팅 관계자가 밝힌 바에 의하면 긴 시간 공을 들여 국정원 입사를 준비하는 공채생들과 달리 인턴의 경우 좋은 스펙을 무기로 가벼운 마음으로 입사하는 경우가 많아 끝까지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라고 합니다.

TV, 드라마에서 비친 국정원 요원들이 하는 일은 7급 공채에서 발탁된 이들이 담당하는데요. 국정원 7급 공채는 ‘깜깜이 채용’이라는 취업 준비생들의 볼멘소리가 나올 정도로 관련 정보가 베일에 감춰져 있습니다. 국정원은 이에 대한 이유를 지난 2019년 경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진행한 채용설명회에서 언급한 바 있는데요. 당시 참석자들은 휴대전화 카메라에 ‘촬영 금지’라고 적힌 빨간색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능할 정도로 철통 보안을 자랑했다고 하죠.

이날 자신을 국정원 소속 ‘인사 담당자’로 소개했던 이는 “소방관은 불이 나면 불을 끄고, 경찰은 치안 사건이 발생하면 출동해 사건을 처리하듯 정보기관은 벌어지지 않은 일을 미리 알고 막아야 한다”라며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드러낼 수도, 자랑할 수도 없다. 우리는 빛나려는 사람보다 말없이 묵묵히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의 보안에 대한 강박은 채용 과정에도 그대로 적용돼 국정원 시험의 기출문제, 채용 규모, 경쟁률은 일체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요. 이를 공개할 경우 자칫 해외 정보기관에 취약 분야를 노출시킬 수도 있을 거란 우려 때문입니다. 이 같은 보안에 대한 강박은 ‘몸’에도 그대로 적용돼 문신은 국정원 채용 전형에서 대표적인 불합격 요소로 꼽힙니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정보 요원의 문신은 개인의 신상 정보를 노출할 수 있는 위험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본격적으로 국정원 7급 공채의 채용 선발과정에 대해 알아보자면, 7급 공채의 전형절차는 원서접수, 서류전형, 필기평가, 체력검정, 면접전형, 최종 합격 순서로 진행되는데요. 통상 정기공채는 매년 1회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정원 필기 평가는 NIAT이라는 정보요원의 직무 적격성을 검증하기 위한 별도의 자체 시험을 치르는데요.

NIAT는 특정 과목의 암기 지식을 묻기보단, 언어·수리 등 응시자들의 다양한 지적 역량을 비롯해 정보요원으로서의 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약 세 시간 동안 치러집니다. 이때 NIAT는 일반 공무원 시험과 달리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문제은행 방식’으로 출제하지 않는데요. 다만, 국가 공무원 5·7급 등 공채시험 과목인 PSAT나 공기업·사기업에서 출제된 적성검사 문제를 미리 풀어보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국정원 채용 과정의 특별한 점을 또 하나 꼽자면 면접시험의 형태와 방식이 매해 바뀐다는 것인데요. 일반 기업의 면접처럼 제3자의 강의나 지도에 의해 면접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는 게 국정원의 입장입니다.

국정원 인사담당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보기관이 원하는 인재는 타인의 지도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자의에 의한 판단으로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는데요. 면접에서 합격한 이들은 신체검사와 국정원 직원으로서 꼭 거쳐야 하는 신원조사를 무사통과하면 마침내 임용됩니다.

한편, 국정원 채용을 준비하는 이들이 꼭 기억해야 하는 요소가 있는데요. 국정원 채용은 ‘블라인드’채용으로 진행되기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시 가족관계, 출신학교, 심지어 이름까지 개인의 역량과 무관한 신상정보를 기재하면 불이익을 받습니다. 불가피하게 언급할 수밖에 없다면 ‘○○대학교’ 등으로 구체적인 명칭이 드러나지 않게 작성해야 하죠.

이 밖에 국정원 입사를 꿈꾼다면 영어 실력은 필수인데요. 국정원 7급 공채의 경우 서류 전형에서 토익(TOEIC)·토플(TOEFL)·텝스(TEPS)·플렉스(FLEX)·지텔프(G-TELP) 중 1개의 공인어학성적을 반드시 기재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정원 입시 학원 관계자는 “국가정보원은 글로벌한 기업”이라며 “국가정보원이 국내보다 해외에서 정보를 입수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 해외 가서 한국말을 하는 게 아는 이상 능통한 영어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정원 채용에 대한 정보를 알아봤는데요. 채용과 관련한 대부분의 정보가 1급 기밀에 속하는 만큼 국정원 취업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국정원에서 주최하는 채용설명회 및 사설 학원 업체에서 운영하는 국정원 채용 대비 설명회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단독]국정원 직원들 “날 시험하지 말라” “소송하면 다 무너져” 회유·협박

국정원 ‘민간인 사찰’ 정보원 활동 ㄱ씨, 녹음파일 들어보니…

국가정보원의 정보원으로 활동한 ㄱ씨가 국정원 직원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ㄱ씨가 정보원 활동을 그만두겠다고 하자, 국정원 직원이 만류하기 위해 수원시의 한 건물에서 만나자며 주소를 보냈다. 허진무 기자 [email protected]

“그만두겠다”고 하자 만류·질책

되레 더 깊숙한 정보 캐내라 주문

돈 건네고 ‘보안 각서’ 요구도

ㄱ씨, 국민권익위에 신고하며

‘공익신고자’로 신변 보호 요청

“언젠가 지금처럼 아무런 보상 없이 버려질 걸 예상해서 저도 오랜 기간 준비했어요. 몸도 마음도 처참한 상황이라 경제적·정신적 피해 등 국가 상대 소송을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저를 대한 모습을 봐선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제대로 보상받지 못할 것 같네요.”

2014년 9월부터 국가정보원 정보원으로 활동한 ㄱ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19분 자신을 담당한 국정원 직원 ‘유 박사’에게 이 같은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ㄱ씨는 국정원 지시에 따라 한 시민단체의 간부로 일하며 과거 학생운동 단체 출신 선후배들 동향을 보고(경향신문 8월30일자 16면 보도)해왔다. ㄱ씨는 지난 29일 국민권익위원회에 국정원이 자신을 이용해 민간인 사찰을 했다며 신고하고 공익신고자로서 신분보장 및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경향신문은 ㄱ씨에게 국정원 직원과의 대화가 담긴 녹음 파일 20여개를 받아 당시 구체적 상황을 파악했다. 국정원은 ㄱ씨의 ‘탈출’을 막으려고 했다. 유 박사는 하루에도 수차례 ㄱ씨에게 전화를 걸어 만류하며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했다. 이미 16일 ㄱ씨는 이동식저장장치(USB)에 자신의 정보원 활동 증거들을 담아 언론에 전달한 상태였다. 유 박사와는 17일과 19일 2차례 만났다. 19일에는 경기 수원시의 국정원 경기지부 근처 카페에서 유 박사의 상사인 ‘과장’도 함께 만났다. 과장은 “(언론에 보낸) USB를 회수하라”고 ㄱ씨를 질책했다. 이들은 ㄱ씨의 경제적 곤란을 어느 정도 해결해주겠다고 했다. 이때 ㄱ씨는 정보원 활동을 그만두기로 마음을 굳히고 ‘사찰’ 증거를 얻기 위해 속옷에 녹음기를 숨겨 갔다.

이 자리에서 과장은 ㄱ씨에게 “나를 상대로 시험하지 말라”며 “왜 그런 문자를 보냈는지 솔직하게 얘기하라”고 했다. ㄱ씨에 대한 믿음을 잃었다면서 ‘재발 방지’ 방법을 생각해보라고도 했다. “이런 일이 또 안 생긴다고 남자로서 보장할 수 있나. 사본이 있을 수도 있지만 다음에 USB 회수해서 와. 올 때는 본인이 믿음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봐. 선서를 한다든지, 각서를 쓴다든지, 말을 녹음한다든지.”

과장은 ㄱ씨에게 심기일전하라며 시민단체에서 더 깊숙한 정보를 캐낼 것을 주문했다. ㄱ씨가 “지금까지 하듯이 하면 되냐”고 묻자 과장은 “부족하다”고 했다. “1시간이라도 네가 신경만 쓰면 캐치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잖아. 최(감시 대상인 시민단체 대표)나 그런 사람들의 문제 표현들에 대해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잖아. 본인이 컴퓨터에서 단체 관련해서 쫙 알 수 있는 것 아냐. 전체가 모여서 하는 모임도 있지만 2~3명이 하는 모임도 있잖아. 중요한 이야기 같으면 핸드폰 녹음해주고. 그 정도만 도와주면 우리도 최대한 도와주겠다는 거야.”

유 박사는 약 2년 동안 ㄱ씨를 담당하면서 동생처럼 생각했다고 했다. 유 박사는 ㄱ씨가 문자메시지에 적은 소송 의지를 일축했다. “우리는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하는 거야. 나는 김 대표(ㄱ씨)를 동생으로서 만났기 때문에 만약 소송을 했다면 서로 힘들어지는 모습은 차마 못 봤을 것 같아. 우리야 일거리 많아지고 끝나는 거지만 김 대표는 주변을 둘러싼 것이 다 무너져 버리잖아.”

유 박사는 ㄱ씨와 헤어지며 활동비, 월세, 격려금 등 180만원을 건넸다. 그날 오후에는 ㄱ씨에게 전화를 걸어 국정원 경기지부로 와서 ‘보안 각서’를 쓰라고 요구했다. ㄱ씨는 국정원에 돌아가지 않았다. 23일부터 국정원과 모든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ㄱ씨는 “마음이 후련하지만 두렵고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며 “사찰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싶다. 저도 지난 5년간 가정, 건강, 모든 것을 잃어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그들(국정원)은 내가 폭로하면 양측에게 적이 될 것이라고 했지만 피해자들은 나와 함께해주고 있다”고 했다.

국정원 입사를 원한다면…

국정원은 퇴사 후에도 보안 준수 의무를 지켜야해서 많이 많이 있지는 않다.

그래서 실제 국정원 출신 글 몇개를 조합해서 아래에 정리 한다..

실제 국정원 요원이 국정원 입사를 원하는 여러분에게 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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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요원이 되고 싶다면

가장 먼저 국정원 채용 방식을 찾아보지 말고 다음과 같은 고민을 해보라!

“나는 조국에 인생을 바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애국심이다.

국정원 채용 과정에서 서류의 에세이, 필기의 NIFT, 면접의 인성면접

모두 애국심을 측정하고 있다.

국정원 요원 중 스펙이 안좋은 사람은 있어도 애국심이 없는 사람은 없다.

만약 있다면 중간에 퇴사하거나 사고치게 되었다.

국가를 위해 일한다는 소명의식 없이 국정원 요원이 된다면 절대 행복할 수 없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조국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열하게 살 자신이 있는 사람만이,

국정원 요원이 될 자격이 있다.

국정원은 일반 대기업보다 연봉이 높지 않고 출퇴근도 일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업무의 강도와 스트레스는 다른 직장보다 휠씬 더 크다.

거기에다 업무의 특성상 때로는 목숨을 걸 각오로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가족들에게도 자신의 직장을 얘기할 수 없다.

언론에 보도되지 않지만 세계 각국에서 요원 자신이나 그 가족이

피살당하거나 부상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해외 파견나가면 그 나라에 도착한 이후부터

다른 나라 정보요원과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국정원 직원은 익명에의 정열, 음지에서의 헌신에 대한 자기확신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가를 위해 아무리 대단한 일을 하더라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그래서 회의감이 몰려올 때가 많다.

이때 이 상황은 버티는 사람음 사명감과 소명의식이 있는 사람이다.

국정원 요원은 신혼 여행을 해외로 떠날 때도

신혼을 즐기기 위해서만 가면 안되고 그 나라의 정보를 같이 수집해야 한다.

한마디로 시간 장소 불문 항시 국정원 요원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국정원은 대통령 직속기관이다.

우리나라처럼 정권이 야권 여권 자주 바뀌는 경우

국정원은 정권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업무해야 할 경우가 많다.

당연히 이럴때마다 갈등할 수 밖에 없다.

새로 탄생한 정권이 맘에 안들면….

당연히 자신이 그만 두어야 한다. 방법이 없다…

어찌보면 국정원 요원은 음지에서 일하고 음지에서 사라져야 하는…

마치 양지를 위해서만 일하는 존재이다. 국가의 수단과 같은 존재이다.

이를 감내할 수 있는 애국심만이 국정원 요원의 핵심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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