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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 –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
CIS(CMOS Image Sensor).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는 구성원과 고객은 물론 협력사와 투자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Source: www.skhynixsystemic.com
Date Published: 7/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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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뉴스룸 기획 콘텐츠 | CIS
CIS |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기술 기반의 IT 생태계 리더로서 사회 구성원 모두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듭니다. 다양한 반도체 기술과 트렌드를 SK하이닉스 뉴스룸 …
Source: news.skhynix.co.kr
Date Published: 8/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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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CIS 시장 공략법, 파운드리 전략과 뭐가 다를까
SK하이닉스는 이미지센서(CIS) 시장 후발 주자로 꼽힙니다. 2019년 하반기 1.0u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픽셀로 만든 20MP(2000만 화소) 제품을 고객사에 …
Source: contents.premium.naver.com
Date Published: 7/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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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센서(CIS) 뭐길래?…삼성전자 2위 시장, SK하이닉스 …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SK하이닉스가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인 ‘CMOS 이미지 센서(CIS)’ 사업의 체질 개선을 공식 선언했다.
Source: www.sisaon.co.kr
Date Published: 10/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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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CIS 선두권 도약 선언 – 지디넷코리아
SK하이닉스가 CMOS 이미지센서(CIS) 사업 선두권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CIS는 렌즈로 받아들인 빛의 색과 밝기를 전기신호로 바꿔 처리 장치에 …
Source: zdnet.co.kr
Date Published: 5/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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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미지센서 공략 속도… 갤플립3에도 공급
SK하이닉스가 시스템 반도체에서 가장 먼저 주목한 제품은 CIS다. CIS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반도체로, 사람이 눈 …
Source: biz.chosun.com
Date Published: 3/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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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고화소 이미지센서로 비메모리 시장 확대 나선다
갤럭시A 시리즈에 고화소 CIS 탑재 예정CIS, 4차산업 핵심 부품으로 시장 잠재력↑△SK하이닉스 이천 M16 공장 전경 (사진제공=SK하이닉스)SK하이닉.
Source: www.etoday.co.kr
Date Published: 1/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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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미지센서 고객사 확대 ‘착착’ – 디지털데일리
CIS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반도체다. 사람이 눈으로 본 빛을 뇌로 전달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스마트폰 …
Source: m.ddaily.co.kr
Date Published: 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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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갤럭시에 이미지센서 달고 시스템반도체 공략 …
송창록 SK하이닉스 CIS담당은 공식 뉴스룸을 통해 “SK하이닉스는 이미지센서 후발주자지만 오랜 노하우를 통해 경쟁사보다 더 빠른 지름길을 찾아갈 …
Source: www.sporbiz.co.kr
Date Published: 3/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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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지름길 있다” SK하이닉스, 이미지센서 ‘강자’ 삼성
SK하이닉스가 제품 포트폴리오 확보와 개발 경쟁력을 토대로 CMOS(상보성 금속산화물 반도체) 이미지 센서(CIS) 시장에서 선두권에 도약하겠다고 선언 …
Source: news.mt.co.kr
Date Published: 4/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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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하이닉스 cis
- Author: SK하이닉스 [SK hy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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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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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
CIS (CMOS Image Sensor)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는 구성원과 고객은 물론 협력사와 투자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고의 수준을 추구하는 SUPEX Spirit으로 치열한 도전을 이어가겠습니다.
SK하이닉스 CIS 시장 공략법, 파운드리 전략과 뭐가 다를까
SK하이닉스가 이미지센서 시장을 공략하는 방식을 보면 파운드리 전략과 닮아있습니다. SK하이닉스 파운드리 전략은 분명합니다.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삼성전자, TSMC와 경쟁하지 않고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TSMC의 주력 제품은 12인치(300mm) 웨이퍼인 반면, SK하이닉스는 8인치(200mm) 웨이퍼에 몰두합니다. 쉽게 말해 시장에서 강력한 지위를 갖고 있는 업체들이 주목하지 않는 부분에 집중하는 게 SK하이닉스의 파운드리 전략인 겁니다.
파운드리 전략은 이미지센서(CIS) 시장에서도 활용됩니다. SK하이닉스는 이미지센서(CIS) 시장 후발 주자로 꼽힙니다. 2019년 하반기 1.0u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픽셀로 만든 20MP(2000만 화소) 제품을 고객사에 납품하면서 이미지센서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평가받기 때문입니다.
이미지센서 시장은 소니와 삼성전자가 양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시장조사업체 욜디벨롭먼트가 2020년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소니의 시장 점유율은 40%,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22%에 달합니다.
이미지센서(CIS) 뭐길래?…삼성전자 2위 시장, SK하이닉스 탐내는 이유
SK하이닉스, CIS 조직 재편…”소니·삼성 선두권 합류가 목표”
삼성전자, 초소형 CIS 신제품 연이어 발표…”독보적 기술 확보”
시스템반도체, 메모리 시장의 3배…CIS 연평균 성장률은 20%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SK하이닉스가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인 ‘CMOS 이미지 센서(CIS)’ 사업의 체질 개선을 공식 선언했다. 삼성전자도 초소형 기술력을 바탕으로 CIS 시장 점유율을 넓혀나가려는 전략을 세웠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인 ‘CMOS 이미지 센서(CIS)’ 사업의 체질 개선을 공식 선언했다. 그동안 지적받아왔던 메모리 반도체 편중 구조에서 벗어나, CIS 사업을 중심으로 비메모리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삼성전자도 초소형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니가 과점(寡占)하고 있는 CIS 시장 점유율을 넓혀나가고 있다. 업계에선 국내 반도체 기업이 시스템반도체 성장의 한 축으로 CIS를 낙점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SK하이닉스, CIS 전격 육성…“삼성·소니 게섯거라, CIS는 비메모리 교두보”
1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CIS 산업을 키우는 데 몰두하고 있다. 후발주자로 뛰어들어 아직까진 소니(40%)·삼성(20%) 대비 한 자릿수(2%) 점유율에 머물러 있지만, CIS를 교두보 삼아 비메모리 분야를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는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 존재감이 미미한 형국이다. SK하이닉스는 대부분의 수익이 D램과 낸드플래시에 편중돼, 비메모리 매출은 전체의 2% 수준에 불과하다. 반면 전체 반도체 시장(한화 530조 원대)에서 메모리(26%)가 차지하는 비율은 시스템(73%)의 3분의 1 규모다. 업계에선 SK하이닉스가 미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시스템 반도체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장의 우려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최근 CIS를 담당하는 조직 체계를 전격 재편했다. CIS 제조에서 기술을 담당하는 기능 조직과 소자·공정 등 개발과 양산을 담당하는 조직이 통합됐으며, 사업을 담당하는 PM 조직이 별도로 구성됐다. 제품 개발을 사전 관리하는 태스크포스(TF)도 신설돼, 제품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업무 프로토콜을 구상하는 권한을 일임 받았다.
송창록 CIS 비즈니스 담당은 이날 뉴스룸을 통해 “자사 목표는 글로벌 CIS 시장에서 선두권 대열에 합류하는 것”이라며 “CIS 사업은 앞으로 D램, 낸드플래시와 함께 SK하이닉스 성장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도 CIS 찜했다…연평균 20% 성장 시장 공략 방법은 ‘초소형’
지난해 기준으로 글로벌 CIS 시장 점유율은 △소니(40%) △삼성전자(22%) △옴니비전(12%) △ST마이크로(6%) △갤럭시코어(4%) △온세미컨덕터(4%) △SK하이닉스(2%) 순이다. ⓒ3사 CI
삼성전자도 최근 기술력을 통해 CIS 비중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글로벌 CIS 시장의 압도적 1위는 소니다. 시장조사기관 ‘욥디벨롭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글로벌 CIS 시장 점유율은 △소니(40%) △삼성전자(22%) △옴니비전(12%) △ST마이크로(6%) △갤럭시코어(4%) △온세미컨덕터(4%) △SK하이닉스(2%) 순이다. 시장의 절반을 소니가 차지하고 있고, 큰 격차로 삼성전자가 쫓고 있는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소니를 쫓을 승부수로 초소형 기술력을 내세우고 있다. 올해 업계에서 가장 작은 픽셀 크기 0.64㎛(마이크로미터)의 5000만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JN1’을 출시한 것.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0.7㎛ 픽셀의 1억800만 화소 이미지센서를 선보인 지 약 21개월 만의 행보다. 업계 1위 소니의 최신 기술은 0.8㎛ 픽셀·6400만 화소에 머물러 있다.
또한 지난달엔 업계 최초로 2억 화소를 뛰어넘은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1’과 업계 최소형 듀얼 픽셀(Dual Pixel)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GN5’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초소형 이미지센서에서의 고감도 촬영을 위한 기술적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0.64㎛ 픽셀부터 1.4㎛까지 다양한 크기의 혁신을 지속해 모바일 제조사가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차세대 기기에서의 카메라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스템 반도체의 일종인 CIS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받아들인 빛의 색과 밝기를 전기신호로 변환, 처리 장치에 전달하는 반도체다. 스마트폰 등 다양한 IT 기기에서 ‘눈’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사용된다. 최근 모바일 분야를 넘어 △보안 △로봇 △자율주행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눈을 대체하는 카메라가 필수로 자리잡으면서, CIS 시장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 조사에 따르면 CIS 출하량은 지난해 67억 개에서 올해 80억 개까지 상승했다. 오는 2025년 기준으로는 135억개 규모까지 확대돼, 연평균 20%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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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고화소 이미지센서로 비메모리 시장 확대 나선다
갤럭시A 시리즈에 고화소 CIS 탑재 예정
CIS, 4차산업 핵심 부품으로 시장 잠재력↑
▲SK하이닉스 이천 M16 공장 전경 (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고화소 이미지센서'(CIS)을 앞세워 비메모리반도체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CIS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A23 5G’ 모델에 5000만 화소 이미지센서를 공급한다.
SK하이닉스는 D램ㆍ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의존도가 높은 만큼 사업구조 다변화를 위해 CIS를 포함한 비메모리반도체 부문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송창록 CIS비즈니스(이미지센서사업)담당 부사장은 지난해 10월 SK하이닉스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이미지센서는 앞으로 D램, 낸드플래시와 함께 성장의 한 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미지센서 시장의 선두권 대열에 합류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13MP(메가픽셀) 이하의 저화소 영역에서 32MP 이상 고화소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생산성 확보에 매진하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욜디벨롭먼트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CIS 시장 점유율은 소니가 1위(40%), 삼성전자가 2위(22%)였다. 옴니비전(12%),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6%), 갤럭시코어(4%), 온세미컨덕터(4%), SK하이닉스(2%)가 뒤를 이었다.
SK하이닉스는 2017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를 분사해 자회사인 SK하이닉스시스템IC를 설립하고 이미지센서 제품 가운데 하나인 CIS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분기 분기보고서를 통해 “이미지센서 시장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점유하고 있는 모바일과 이와 유사한 성능을 요구하는 노트북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며 “2017년부터는 고화소 시장으로 진입을 위해 300mm 공정을 구축하고 1.0um(마이크로미터) pixel(픽셀)을 우수한 성능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2019년 하반기에는 1.0um 픽셀로 만든 20MP 제품으로 고화소 시장 확대 발판을 마련했고 2020년에는 0.8um 픽셀 48MP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스마트폰 기업의 신규 프로젝트에 진입하는 등 경쟁력을 인증받았다”고 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0.7um 픽셀 64MP 제품을 개발 중이다.
CIS 후발주자인 SK하이닉스는 프리미엄 시장을 장악한 소니, 삼성전자와의 차별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중저가 시장부터 공략했다.
SK하이닉스는 삼성의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 ‘갤럭시 AㆍM’ 시리즈에 전면 카메라용 저화소 이미지센서를 공급해 왔으며 중국 화웨이, 오포, 비보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삼성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에 1300만화소 이미지센서를 공급하기도 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CIS에서 후발주자인 만큼 저가 시장 공략과 더불어 공정 업그레이드를 하는 등 단계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이미지센서의 활용도가 커지는 만큼 향후 다양한 분야로 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CIS 시장 규모가 2021년 199억 달러에서 2025년 263억 달러로 연평균 7.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 이미지센서 고객사 확대 ‘착착’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SK하이닉스가 CMOS 이미지센서(CI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경쟁사 대비 많은 물량은 아니지만 고객사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의 접는(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3’ CIS를 공급했다. 1.0마이크로미터(㎛) 픽셀 기반 1300만화소 제품이다.CIS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반도체다. 사람이 눈으로 본 빛을 뇌로 전달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스마트폰 ▲차량 ▲의료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SK하이닉스는 CIS 후발주자다. 1~2위 소니와 삼성전자는 물론 옴니비전 온세미컨덕터 등에도 밀린다. 고무적인 측면은 성장궤도에 올랐다는 부분이다. 시장조사업체 TSR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CIS 시장점유율은 2019년 2.6%에서 2020년 3.2%로 0.6%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억3580만달러(약 5100억원)에서 5억8220만달러(약 6800억원)로 증가했다. 올해도 전년대비 상승이 기대된다.기존 고객사는 대부분 중국 업체다. 샤오미 오포 비보 등이다. 삼성전자 중저가 모델에 CIS를 납품하기도 했다. 최근 갤럭시Z플립3에도 일부 탑재하는 등 고객사가 지속 늘어나는 분위기다.내부적으로도 CIS 사업에 무게를 싣고 있다. 지난 2019년 ‘블랙펄’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론칭하며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작년 0.8㎛ 4800만화소 제품을 생산한 데 이어 0.7㎛ 6400만 CIS도 준비 중이다.SK하이닉스는 비행시간측정(ToF)용 이미지센서도 개발하고 있다. ToF는 피사체에 보낸 광원이 반사돼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거리를 인식하는 기술이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은 물론 안면인식 등 다양한 생체인증에도 활용 가능하다. 사진 촬영 시 보조역할도 할 수 있다. 애플 등이 적용하면서 활용도가 높아지는 상황이다.현재 SK하이닉스는 경기 이천 M10 공장 12인치(300mm) 웨이퍼 및 충북 청주와 중국 우시 8인치(200mm) 공장에서 CIS를 생산하고 있다. 기존 8인치에서만 제조하다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D램 라인 M10 일부를 CIS용으로 전환했다. 향후 추가 전환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CIS는 아직 스마트폰과 자동차 위주로 성장하고 있지만 점점 적용범위가 확대될 것”이라며 “후발주자에게도 기회가 있는 만큼 SK하이닉스도 시스템반도체 사업 확장을 위해서라도 CIS 투자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 갤럭시에 이미지센서 달고 시스템반도체 공략 ‘잰걸음’
내용요약 삼성 갤A23 5G에 5000만화소 이미지센서 공급 예정
CES2022서 업계 최대해상도·최소크기 개발 발표
메모리 위주 사업 구조 조정, 시스템반도체로 확장
SK하이닉스 이천 M16 공장 전경. /SK하이닉스 제공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최근 SK하이닉스는 모바일용 이미지센서 신제품 0.7㎛(마이크로미터) 5000만화소 AAA5021PXX 양산에 돌입해 고객사 공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이미지센서는 전 세계 이미지센서업계 1위인 일본 소니의 최소 크기와 동일한 0.7㎛ 픽셀로 SK하이닉스가 첨단 기술 부문에서 업계 선두와의 기술 격차를 좁혀 예상보다 빠르게 선두권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더불어 SK하이닉스는 첨단 이미지센서를 앞세워 시스템 반도체사업 확장에도 광폭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신규 이미지센서는 경기 이천 M10 공장에서 300㎜(12인치) 웨이퍼(반도체 원판) 공정을 통해 생산된다. 이 이미지센서가 장착되는 스마트폰으로 삼성전자 갤럭시A23 5G가 유력하다는 설이 나오고 있다. 해당 제품이 탑재되는 갤럭시A23 5G 모델 연간 출하량은 1260만대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에 이미지센서를 공급한 것이 처음은 아니다. SK하이닉스는 기존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에 1000만화소대 제품을 납품해 왔다. 또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3에 1.0㎛ 픽셀 기반 1300만화소 이미지센서를 공급해 왔다. 하지만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에 최고 사양 이미지센서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그간 중저가 제품을 위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해 왔으나 최근엔 최첨단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일본에 이미지센서 연구센터를 설립, 일본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제품군을 늘리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초 열린 CES 2022에서도 업계 최대 해상도 2억화소, 최소 크기 0.61㎛ 이미지센서 개발 소식을 발표하기도 했다. 해당 이미지센서는 고객사에 이미 샘플을 제공한 상태로 수주가 확정되면 곧바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창록 SK하이닉스 CIS담당은 공식 뉴스룸을 통해 “SK하이닉스는 이미지센서 후발주자지만 오랜 노하우를 통해 경쟁사보다 더 빠른 지름길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고화소 이미지센서시장 진입을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성 확보에 매진하며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지난해 6월 이미지센서 시장 규모가 2021년 199억달러(약 23조7900억원)에서 2025년 263억달러(약 31조4400억원)로 연평균 7.3%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미지센서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반도체다. 전자기기 눈으로 불리는 이미지센서는 최근 스마트폰을 비롯해 자율주행차, 로봇, 스마트가전, 의료, 보안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될 뿐 아니라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반의 메타버스 구현에도 필수적으로 탑재되고 있다.
전 세계 이미지센서 시장은 소니가 시장 점유율 40%로 독주하고 있다. 이어 삼성전자가 22%로 소니를 뒤쫒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0.64㎛ 픽셀에 2억화소 처리 능력을 갖춘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1’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현재 0.6㎛ 픽셀 이미지센서를 개발 중이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는 이미지센서 첨단 제품 양산으로 소니와의 격차를 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K하이닉스의 글로벌 이미지센서 시장 점유율 2%대로 세계 6위에 올라있다. 업계는 SK하이닉스가 그간 메모리반도체를 주력으로 해 CIS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지속적으로 선두 업체와의 점유율 간극을 감소시키며 제조업체 선택 폭을 넓히는데 일조할 것으로 관측했다. 지난해 사업구조 다변화를 선언한 SK하이닉스는 메모리반도체에 치중됐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해 이미지센서를 내세워 시스템반도체 부문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정화 기자 [email protected]
“우린 지름길 있다” SK하이닉스, 이미지센서 ‘강자’ 삼성·소니 잡는다
송창록 SK하이닉스 CIS비즈니스 담당/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 SK하이닉스 (96,400원 ▲700 +0.73%) 가 제품 포트폴리오 확보와 개발 경쟁력을 토대로 CMOS(상보성 금속산화물 반도체) 이미지 센서(CIS) 시장에서 선두권에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SK하이닉스가 12일 이미지센서 사업을 맡고 있는 송창록 CIS 비즈니스 담당과의 인터뷰를 뉴스룸에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송 담당은 CIS 사업이 여러 측면에서 메모리 반도체 비중이 높은 SK하이닉스와 합이 잘 맞는 사업이라 평가했다. 그는 “메모리 반도체 기술이 발전하면서 신규 팹 건설, 새로운 공정과 장비 도입 등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휴 자산과 선행 기술은 CIS 사업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CIS사업이 SK하이닉스가 비메모리 시장으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봤다. 현재 CIS 시장의 선두주자는 삼성전자와 소니다. 두 기업은 80% 가량의 시장 점유율을 점하고 있다. 나머지 약 20%를 두고 SK하이닉스, 옴니비전, 갤럭시코어 등이 경쟁하고 있다.
그러면서 송 담당은 “후발주자로 머무르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그간 일부 시행착오를 겪어왔지만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처음 고객들은 SK하이닉스가 CIS 사업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 자체를 의심했으나 지금은 13MP(메가픽셀) 이하의 저화소 영역의 메이저 공급사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선두권 대열 합류 방법으로는 “CIS 신뢰성을 좌우하는 픽셀 미세화 기술을 확보하는 데 큰 이점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간 D램 분야에서 오랫동안 셀 미세화 노하우를 축적했고, 생산라인에는 검증된 장비들이 배치돼 있다는 설명이다. 송 담당은 “경쟁사가 여러 단계를 거칠 때 우리는 지름길을 찾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송 담당은 인터뷰를 통해 현재 구사하고 있는 세 가지 전략도 공유했다. 첫 번째 전략은 사용자 경혐(UX)과 고객 경험(CX) 분석을 강화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시장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두 번째 전략으로는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제품을 동시에 개발하는 것은 물론 고화소 제품 라인업을 신속하게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전략은 개발 체계 혁신이다. 송 담당은 “현재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에 흩어져 있는 개발 인프라를 하나의 체계로 묶는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원 R&D(연구개발) 체계가 갖춰지면 요소 기술 확보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 자신했다.
끝으로 송 담당은 머지 않은 시기에 CIS 시장에 격변기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하며, 다가올 승부처에서 선도주자로 발돋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 말했다. 그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구동하는 CIS는 D램처럼 계속 픽셀 크기를 줄일 수 없다”면서 “미세화 한계에 도달했을 때 이를 극복하려면 공정 기술이 아닌 주변 기술에서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쟁 패러다임이 바뀌는 격변기에는 기술 격차가 무의미해지고 시장 점유율도 재편될 것”이라며 “미리 준비해야 도약할 수 있다. 글로벌 원 R&D를 통해 시장 인사이트를 얻고, 관련 기술을 확보하는 데 힘 쓰겠다”고 덧붙였다. 가 제품 포트폴리오 확보와 개발 경쟁력을 토대로 CMOS(상보성 금속산화물 반도체) 이미지 센서(CIS) 시장에서 선두권에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SK하이닉스가 12일 이미지센서 사업을 맡고 있는 송창록 CIS 비즈니스 담당과의 인터뷰를 뉴스룸에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송 담당은 CIS 사업이 여러 측면에서 메모리 반도체 비중이 높은 SK하이닉스와 합이 잘 맞는 사업이라 평가했다. 그는 “메모리 반도체 기술이 발전하면서 신규 팹 건설, 새로운 공정과 장비 도입 등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휴 자산과 선행 기술은 CIS 사업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이어 CIS사업이 SK하이닉스가 비메모리 시장으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봤다. 현재 CIS 시장의 선두주자는 삼성전자와 소니다. 두 기업은 80% 가량의 시장 점유율을 점하고 있다. 나머지 약 20%를 두고 SK하이닉스, 옴니비전, 갤럭시코어 등이 경쟁하고 있다.그러면서 송 담당은 “후발주자로 머무르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그간 일부 시행착오를 겪어왔지만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처음 고객들은 SK하이닉스가 CIS 사업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 자체를 의심했으나 지금은 13MP(메가픽셀) 이하의 저화소 영역의 메이저 공급사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선두권 대열 합류 방법으로는 “CIS 신뢰성을 좌우하는 픽셀 미세화 기술을 확보하는 데 큰 이점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간 D램 분야에서 오랫동안 셀 미세화 노하우를 축적했고, 생산라인에는 검증된 장비들이 배치돼 있다는 설명이다. 송 담당은 “경쟁사가 여러 단계를 거칠 때 우리는 지름길을 찾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송 담당은 인터뷰를 통해 현재 구사하고 있는 세 가지 전략도 공유했다. 첫 번째 전략은 사용자 경혐(UX)과 고객 경험(CX) 분석을 강화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시장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겠다는 것이다.두 번째 전략으로는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제품을 동시에 개발하는 것은 물론 고화소 제품 라인업을 신속하게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전략은 개발 체계 혁신이다. 송 담당은 “현재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에 흩어져 있는 개발 인프라를 하나의 체계로 묶는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원 R&D(연구개발) 체계가 갖춰지면 요소 기술 확보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 자신했다.끝으로 송 담당은 머지 않은 시기에 CIS 시장에 격변기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하며, 다가올 승부처에서 선도주자로 발돋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 말했다. 그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구동하는 CIS는 D램처럼 계속 픽셀 크기를 줄일 수 없다”면서 “미세화 한계에 도달했을 때 이를 극복하려면 공정 기술이 아닌 주변 기술에서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경쟁 패러다임이 바뀌는 격변기에는 기술 격차가 무의미해지고 시장 점유율도 재편될 것”이라며 “미리 준비해야 도약할 수 있다. 글로벌 원 R&D를 통해 시장 인사이트를 얻고, 관련 기술을 확보하는 데 힘 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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