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한장 보고서 – 공무원 보고서 작성법, 한장 짜리 📄 보고서로~ 직장생활 ✍️능력자로 인정받는 노하우~! 공문서, 보고서, 계획서 잘 쓰는법“?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ppa.maxfit.vn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ppa.maxfit.vn/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경수생각TV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54,055회 및 좋아요 1,702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한장 보고서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공무원 보고서 작성법, 한장 짜리 📄 보고서로~ 직장생활 ✍️능력자로 인정받는 노하우~! 공문서, 보고서, 계획서 잘 쓰는법 – 한장 보고서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안녕하세요~ 사막남 김경수입니다.
공무원 생활의 꽃, 보고서! 보고서는 어떻게 만들어야 일 잘한다고 칭찬 받을 수 있을까요? 보고서만 잘 만들어도 공무원 생활의 반은 먹고 들어간다? 네, 맞습니다. 내가 만든 1장짜리 보고서가 공무원 생활을 확~ 피게 할 수도 있고, 그저 그런 직원으로 존재감 없이 묻혀 버리게 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공직에서 여러분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보고서 잘 만드는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경수생각
—————————————————
▪대한민국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행정안전부, 2007년)
▪자랑스러운 홍익인상 수상(2010년)
▪올해의 닮고 싶은 인물상 수상(전국NGO단체연대, 2013년)
▪한국강사협회 명강사 선정(제128호)
▪제1회 유권자의 날 기념 강연콘테스트 동상 수상(중앙선관위)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 초빙교수
▪전) 강북구 마을협치과장
▪한국의 100대명산 완등(2015년 6월~2017년 11월)
▪전세계 사막오지레이스 20회 6,400km 완주
—————————————————
▪주요 저서
나는 아직 멈추고 싶지 않다(이새, 2019년)
내 인생의 사막을 달리다(자유문고, 2017년)
미쳤다는 말을 들어야 후회없는 인생이다(명진출판, 2013년)
대한민국 명강사 33인의 명강사 명강의(국민성공시대 공저, 2014년)
갱수와 함께 떠나는 울트라마라톤여행기(학영사, 2005년)
공직에 머무는 그날까지(서울시 공저, 1994년)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gskim1029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skim3
▸네이버블로그 http://blog.naver.com/gskim1029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_EMsBh
▸강연 의뢰(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톡ID gskim3
22년 5, 6월 중 ‘우리글진흥원’ 등 사막남 강의 일정
https://www.goodwriter.or.kr
*5월 3일(화) 13:00 보고서 작성법(*대구시공무원교육원)
*5월 6일(금) 15:00 사막에서 길을 묻다(동기부여 특강) (*우리글진흥원)
*5월 9일(월) 13:00 보고서 작성법(*은평구청 2차)
*5월 10일(화) 13:00 사막에서 길을 묻다(동기부여 특강) (*광주광역시공무원교육원)
*5월 12일(목) 13:00 보고서 작성법(*한국전기공사협회)
*5월 19일(목) 10:00 보고서 작성법(*충남도청)
*5월 20일(금) 15:00 보고서 작성 실습(*우리글진흥원)
*5월 25일(수) 09:30 사막에서 길을 묻다(동기부여 특강) (*노원소방서)
*5월 27일(금) 15:00 핵심요약법(1쪽) 실전 익히기(*우리글진흥원)
*6월 2일(금) 13:00 효율적 업무관리(신규자 특강) (*서울시인재개발원)
*6월 8일(수) 16:00 공문서\u0026보고서 작성법(*대한체육회 1차)
*6월 10일(금) 10:00 보고서 작성법(*우리글진흥원)
*6월 13일(월) 16:00 공문서\u0026보고서 작성법(*대한체육회 2차)
*6월 15일(수) 16:00 공문서\u0026보고서 작성법(*대한체육회 3차)
*6월 20일(월) 14:00 퇴직 예정자 특강(*충북자치연수원)
*6월 21일(화) 10:00 기획보고서 작성법(*충북자치연수원)
*6월 22일(수) 09:30 보고서 작성법(대구시공무원교육원)
*6월 23일(목) 13:00 보고서 작성법(울산광역시)
*6월 27일(월) 16:00 공문서\u0026보고서 작성법(*대한체육회 4차)
*6월 29일(수) 16:00 공문서\u0026보고서 작성법(*대한체육회 5차)
공무원 보고서 작성법, 한장 보고서, 계획서, 공문서, 한장짜리 보고서, 보고서 잘 만드는 법
#공무원_보고서#보고서작성법#공문서작성법
한장 보고서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한장 보고서 만들기 2 – 보통의 글쓰기
결국 보고서는 상사에게 구두 설명 시 활용할 유일하면서 가장 강력한 도구였을 것이다. 그때서야 비로소 한장 보고서의 목표를 완수했다 봐야 한다.
Source: writing-report.tistory.com
Date Published: 2/29/2021
View: 8255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한장 보고서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공무원 보고서 작성법, 한장 짜리 📄 보고서로~ 직장생활 ✍️능력자로 인정받는 노하우~! 공문서, 보고서, 계획서 잘 쓰는법.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한장 보고서
- Author: 경수생각TV
- Views: 조회수 54,055회
- Likes: 좋아요 1,702개
- Date Published: 2020. 10.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pWkoY9DnhE4
한 장 보고서 끝장내기 한눈에 엄지척! 핵심을 꿰뚫는 일잘러의 보고서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0616478 ( 1190616475 ) 쪽수 224쪽 크기 148 * 211 * 18 mm /359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이 책의 설명
“실무에 능통한 임원이
누구나 바로 써먹는 보고서 작성법을
많은 예제로 최대한 쉽게 알려드립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주간업무계획서를 비롯하여 기획서, 제안서, 사업계획서, 실적보고서, 영업동향보고서, 리포트, VIP 오더 보고서, 프로젝트 보고서, 업무진행보고서 등을 써야 한다. 결재자에게 두서없다, 요약이 없다, 방향성이 부재하다, 스토리가 없다, 스탠스가 없다, 결론이 미흡하다 등의 지적을 받을 때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눈에 읽히고 핵심을 꿰뚫는 보고서는 어떻게 써야 할까? 이 책은 결재자가 보고 한눈에 엄지척하는 일잘러의 보고 사례와 한 장 보고서 샘플이 가득하다. 실무에 능통한 임원이 바로 써먹는 보고서 작성법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부실한 보고서와 좋은 보고서를 비교 분석해준다. 부록에는 〈기업의 난제풀이 보고서 예제 30선〉을 수록했다. 또한 나 자신을 위한 자기계발 보고서 작성법을 소개하여 자신의 철학과 인생관이 확고해지는 방법도 알려준다. 이 책을 술술 읽다 보면 머릿속에 저절로 한 장 보고서가 그려진다. 이제 이 책만 보면 미흡한 보고서는 굿바이~~
▶ 『한 장 보고서 끝장내기』 북트레일러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상세이미지
목차
1장 고객의 머리를 청명하게 만드는 보고서
01 언택트 직장생활의 꽃, 촌철살인 보고서
직장인에게 보고는 언제나 두려움의 대상이다 | 과연 언택트한 시대에도 보고서가 필요할까? 물론이다 | 비대면 사회에서 더욱 중시되는 것은 촌철살인 보고서다
02 제발 상사의 원츠와 시간을 배려합시다
상사의 원츠를 꿰뚫는 보고서 한 장이 필요하다 | 요약보고서로 상사의 부족한 시간을 절감해 준다 | 상대를 배려한 보고서는 결국 내 미래역량을 증진시킨다
03 내 보고서는 100년 후에도 나다워야 한다
마이웨이 보고서. 타인과 차별화해야 한다 | 결-기승전, 보고서는 한눈에 요약해주어야 한다 | 업무종결을 숲에서 나무로 전개한다_ 스케줄보드
04 스토리를 간직한 보고서는 못 해도 중간은 간다
결재자가 이미 승인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 스토리가 있는 보고서는 적어도 중간은 간다
05 글은 공대생처럼 단순하게 써야 한다
보고서는 개조식으로 요점만 표현한다 | 범주화로 문장을 한 번 더 요약 정리한다 | 우선순위로 사안의 중요도를 착하게 표현한다
06 완벽한 보고서는 질문이 필요 없다
근거, 숫자, 그래프를 활용하여 질문을 사전 차단한다 |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는 질문이 필요 없어야 한다
07 한눈에 엄지척. 핵심을 꿰뚫는 단도직입 보고서
제목: 한눈에 전부를 알 수 있어야 한다 | 거버닝 메시지: 핵심내용을 꿰뚫어서 표현한다
08 보고서에 센스를 입히다. 주의력 결핍 시대의 보고서
답답하지 않도록 결론부터 1, 2, 3 보고한다 | My Stance: 내 결론은 가지고 보고한다 | 보고서를 송부하면 끝이 아니라, 확인해야 끝난 것이다
2장 고객의 가슴을 자극하는 보고서
09 이 보고서를 왜 시작했는가가 중요하다_ Background
충성! 보고서의 시작을 신고합니다! | 보고서의 배경을 3가지의 사고, 스킬, 툴로 정립한다
10 중복, 누락 없는 논리로 단번에 통과해야 한다_ MECE
“이게 최선입니까?”의 질문에는 MECE가 답이다 | MECE를 편안하게 활용하는 프레임워크를 소개한다
11 매력적인 근거가 있어야 고객이 안심한다_ So What, Why So
So What, Why So는 검증과 근거의 기본기다 | So What, Why So에 MECE를 함께하면 완성본이 된다
12 프로젝트의 숲을 보고 나무를 어필한다_ Order List
왜 상사들은 별일 아닌 일로 불같이 화를 낼까? | 내가 가진 업무의 진척도를 오픈하면 오해가 사라진다
13 보고서의 중요도를 한눈에 도식화한 4-Block Diagram
과제 수행할 보고서들을 4개 분면에 그룹핑한다 | 중요하고 긴급한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수행한다
14 보고 전쟁의 승리 전략 주간업무계획서_ Weekly Scheduler
주간업무계획서는 전략적 활동의 지침서다 | 코칭다이어리는 전략적 코칭의 나침반이다
15 오마주한다. 한 사람을 위한 보고서_ VIP Order List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해 리스트를 만들어보자 | 일의 맥을 잡아주세요_ 이정표
16 100장을 한 장에, 천 마디를 한 줄로_ One Page Proposal
간결하게 처리한다고 영혼까지 없으면 곤란하다 | 한 페이지에 요약해도 핵심은 살아있어야 한다
3장 미흡한 보고서와 좋은 보고서
17 세상에 나쁜 보고서는 없다
불성실한 태도가 부실한 보고서를 양산한다 | “내 말뜻 알지?”는 이미 오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 치열한 질문 없이 섬세한 보고서는 창출되지 않는다
18 상대를 안락하게 만드는 것이 좋은 보고서다
지시자와 같은 편이 되어 작성한다 | 최종고객을 간파하여 지시자를 아우른다 | 가장 선명한 언어인 숫자로 종결한다
19 미흡한 보고서와 완성된 보고서 예제
가장 어렵지만 지속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사업계획서
I. History 분석
II. 외부환경 분석
III. 내부역량 분석
IV. 비전(Vision)
V. 중장기 경영계획
4장 내 인생을 빛나게 하는 자기계발 보고서
20 자기계발 보고서 예시
21 어떤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_ My Obituary
22 굴곡진 내 삶을 그려볼까?_ My Life Graph
23 올해 자기계발 지침서_ Self Development Plan
24 10년 단위 삶을 위한 계획_ Career Roadmap
25 내 인생 30가지 버킷리스트_ Bucket List 30
26 매년 업데이트하는 경력기술서_ Career Certificate
27 자기계발을 프로젝트화 하는 디지털 서재_ Digital Library
28 연휴를 후회 없이 보내기_ To Do & Done List
부록: 기업의 난제 풀이 보고서 예제 30선
책 속으로
“섬세한 기초 데이터도 없이, 무슨 근거로 당신은 이런 결론을 내리는가?”
대리님의 말씀은 모두 맞다. 그런데 가슴속에 불같은 화가 치미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기획을 해서 최적안 A, B를 도출하고, 그중 내가 결정할 것을 주어야 하잖아!!”
오늘도 열중쉬어 자세로 마음속에 참을 인(忍) 자를 하나씩 쓰기 시작한다.
-p. 7
어제 밤을 꼬박 샜다. 부장님이 내 리포트를 검토하고 있다.
“리포트가 총 10장인데, 허~ (한숨) 내가 사장님께 이걸… “이 내용은 두서가 없어. 배경도 없이 어떤 스토리로 결재를 받으려고 하는가?”“섬세한 기초 데이터도 없이, 무슨 근거로 당신은 이런 결론을 내리는가?”대리님의 말씀은 모두 맞다. 그런데 가슴속에 불같은 화가 치미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기획을 해서 최적안 A, B를 도출하고, 그중 내가 결정할 것을 주어야 하잖아!!”오늘도 열중쉬어 자세로 마음속에 참을 인(忍) 자를 하나씩 쓰기 시작한다.-p. 7어제 밤을 꼬박 샜다. 부장님이 내 리포트를 검토하고 있다.“리포트가 총 10장인데, 허~ (한숨) 내가 사장님께 이걸… 더보기
“섬세한 기초 데이터도 없이, 무슨 근거로 당신은 이런 결론을 내리는가?”
대리님의 말씀은 모두 맞다. 그런데 가슴속에 불같은 화가 치미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기획을 해서 최적안 A, B를 도출하고, 그중 내가 결정할 것을 주어야 하잖아!!”
오늘도 열중쉬어 자세로 마음속에 참을 인(忍) 자를 하나씩 쓰기 시작한다.
-p. 7
어제 밤을 꼬박 샜다. 부장님이 내 리포트를 검토하고 있다.
“리포트가 총 10장인데, 허~ (한숨) 내가 사장님께 이걸 다 보고드려야 하나?”
“네, 그중 중요한 것은 3페이지 개요와 7페이지 비용이고, 8페이지 일정도 중요합니다.”
“내가 그걸 몰라서 물어보나? 한 페이지로 요약해서 줘야 간략히 보고드리지.”
“10장도 최대한 요약한 것입니다. 한 장에 정리하면 이해를 못 하실 수도 있어서…”
“그럼 10장 앞에 한 장짜리 요약을 해서 올려놔. 뒤에는 참조하면 되니까. 참 답답하네.”
누가 답답한지 모르겠다. 친절하게 10장을 작성했으면 그것으로 얘기하면 되지.
-p. 9
“네… 저희가 자주 사용하는 설비제조사로 했고, 뒤에 팸플릿이 첨부되어 있으며…”
“그걸 누가 모르나? 숫자로 정량적인 표현을 하라는 말일세. 그리고 내가 사장님께 의사결정을 받을 수 있도록 A, B 안건을 도출하라는 얘기이고. 또한 안건별 금액과 함께 얼마나 유용한지 효과금액과 그로 인해 설비투자비를 몇 년 내 회수할 수 있는지를 적어주어야 사라 마라 할 것 아닌가? 구입하기 싫어? 그리고 일정은 왜 없나? 언제 기안하고 발주 내서 입고시킬 거야?”
이렇게 하려거든 치킨집을 차리라는 팀장의 일갈에 고개를 숙인다.
-p. 14
현황파악 및 질문에 답변을 준비하는 수준은 수동적인 보고이며, 문제-원인-대안-해결까지 원
스톱으로 정리하는 것이 능동적인 보고이다. 여러분이 상사라면 누구의 손을 들어주겠는가?
능동 보고가 일상화되면 업무의 질도 향상된다. 비즈니스를 보는 시각이 점점 다차원, 다방면, 심층적으로 파고들기 때문이다. 성과가 나도록 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보고를 통해 무장하게 된다. 그 업무가 내 관할이면서 책임의식이 강화되고, 반드시 넘어야 할 허들(hurdle)에 대한 전략도 사전에 수립하게 된다. 보고 속에 일련의 해결 과정까지 말과 글 속에 녹아 상사의 뇌리에 전달되고, 그런 모습으로 인해 남들보다 우월한 평가를 받게 된다. 대면하지 않고 상사가 원하는 정보를 선명하게 그려내는 촌철살인 보고서가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p. 24
요약보고를 작성하다 보면 하루에 상당한 양의 글을 작문하게 된다. 그 글들은 내 업무보고(일일, 주간, 월간)에 근간이 되고 집약적으로 기재할 수 있는 밀알이 되곤 한다. 매일 쓰는 보고서 작문은 나에게 공적인 일기가 된다. 텍스트화된 일기를 매일같이 남김으로써 업무 진행의 일정 체크와 미흡했던 행동을 자각하고 자연스럽게 반성하게 되는 것이다.
내 미래역량은 다양한 보고의 기술을 활용하면서 부지불식간에 증진된다. 즉, 향후 동일한 문제점을 사전에 제어하면서 진일보한 예측력을 기르는 것이 보고서이다. 결국 억지로 작성하게 되는 보고서이지만 상대의 원츠와 시간을 배려하며 긴장감 있게 작성하다 보면 내 지식을 더욱 증진하게 되는 것이다.
-p. 29
내 것 하나가 소중하지 타인의 열 가지는 나에게 의미가 없다. 보고서도 나만의 독특함이 중요하다. 나만의 목차, 전개, 그림, 폰트, 도표, 결과, 방향 등 누구든지 한눈에 ‘내’가 작성한 것임을 알아봐야 한다. 상사는 내가 만든 표지만으로도 안정감을 찾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
-p. 30
상사에게 보고할 때 어떤 경우에 내 말에 힘이 솟던가? 내가 사안의 본질을 꿰뚫고 정량적인 결론을 내렸을 경우이다. 모든 보고서의 핵심은 결론(Head-line)이 우선해야 한다. 결과를 미리 얘기하여 꾸지람을 듣는 경우는 거의 없다. 결론을 맨 앞장, 맨 위에, 키워드로 작성하여 상사의 눈에 꽂히게 해야 한다.
-p. 32
대부분의 일은 플러스 요소와 함께 마이너스가 존재한다. 세상에 거저먹는 사업이란 없다. 어떤 업무도 수익과 함께 반대급부적인 요소가 있다. 그것은 현상, 문제점, 리스크, 허들, 체크사항, 사전 검토사항 등이다. 문제는 반드시 팩트를 가감 없이 발췌해야 하며, 문제가 부재한 일은 보고의 가치가 없다.
-p. 37
보고서의 데이터는 분석, 정리, 정보, 통찰하여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다. 의사결정의 측면에서 가시화한 데이터는 결국 질문을 필요 없게 만든다.
1. [데이터] 의사결정에 필요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모은다.
2. [분석] 데이터의 유형을 정비하고, 그 기준에 따라서 표현한다.
3. [정리] 데이터 유형별 유사, 상이한 것을 구분하고 정리한다.
4. [정보] 그중에 정보가 될 만한 것을 추린다. 상호 네트워크 연계성도 파악한다.
5. [통찰] 프로세스별 최적화가 무엇인지를 가늠하고 예견한다.
6. [결정] 1안, 2안을 도출하고, 그 중 결정한다.
-p. 48
나는 온 힘을 다해 데이터를 가공, 취합하여 자료를 만들었는데 대체 뭐가 잘못되었다는 것인가? 바로 누락, 중복, 착오가 있어서 논리력이 뒷받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논리력을 시스템적으로 사고하기 위하여 매킨지가 고안해낸 방법이 MECE이다.
MECE(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는 상호 배제와 전체 포괄을 의미한다. 즉, 어떤 사항을 중복 없이, 그럼에도 누락 없는 부분 집합체로서 파악하는 것을 의미한다. 상호 배제로 인해 중복이 없어지고, 전체 포괄은 누락과 착오를 방지한다. 내가 보고서에서 주장하고 싶은 것을 상대방에게 관철하기 위해서는 명백한 논리를 세워야 하는데 MECE만 한 것이 없다.
-p. 69
완성된 보고서는 최종적으로 정리된 것이며, 한눈에 식별이 용이하고 지시자의 의도가 간파된 심플한 보고서를 의미한다. 숫자나 그래프로 시각적으로 만족스럽고 간소함에 중점을 두어 핵심에 집중하게 한다. 좋은 보고서는 지시자가 보는 순간 미소와 함께 1~2분 정도 정독하도록 유도하는 보고서다.
-p. 119 “이 내용은 두서가 없어. 배경도 없이 어떤 스토리로 결재를 받으려고 하는가?”“섬세한 기초 데이터도 없이, 무슨 근거로 당신은 이런 결론을 내리는가?”대리님의 말씀은 모두 맞다. 그런데 가슴속에 불같은 화가 치미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기획을 해서 최적안 A, B를 도출하고, 그중 내가 결정할 것을 주어야 하잖아!!”오늘도 열중쉬어 자세로 마음속에 참을 인(忍) 자를 하나씩 쓰기 시작한다.-p. 7어제 밤을 꼬박 샜다. 부장님이 내 리포트를 검토하고 있다.“리포트가 총 10장인데, 허~ (한숨) 내가 사장님께 이걸 다 보고드려야 하나?”“네, 그중 중요한 것은 3페이지 개요와 7페이지 비용이고, 8페이지 일정도 중요합니다.”“내가 그걸 몰라서 물어보나? 한 페이지로 요약해서 줘야 간략히 보고드리지.”“10장도 최대한 요약한 것입니다. 한 장에 정리하면 이해를 못 하실 수도 있어서…”“그럼 10장 앞에 한 장짜리 요약을 해서 올려놔. 뒤에는 참조하면 되니까. 참 답답하네.”누가 답답한지 모르겠다. 친절하게 10장을 작성했으면 그것으로 얘기하면 되지.-p. 9“네… 저희가 자주 사용하는 설비제조사로 했고, 뒤에 팸플릿이 첨부되어 있으며…”“그걸 누가 모르나? 숫자로 정량적인 표현을 하라는 말일세. 그리고 내가 사장님께 의사결정을 받을 수 있도록 A, B 안건을 도출하라는 얘기이고. 또한 안건별 금액과 함께 얼마나 유용한지 효과금액과 그로 인해 설비투자비를 몇 년 내 회수할 수 있는지를 적어주어야 사라 마라 할 것 아닌가? 구입하기 싫어? 그리고 일정은 왜 없나? 언제 기안하고 발주 내서 입고시킬 거야?”이렇게 하려거든 치킨집을 차리라는 팀장의 일갈에 고개를 숙인다.-p. 14현황파악 및 질문에 답변을 준비하는 수준은 수동적인 보고이며, 문제-원인-대안-해결까지 원스톱으로 정리하는 것이 능동적인 보고이다. 여러분이 상사라면 누구의 손을 들어주겠는가?능동 보고가 일상화되면 업무의 질도 향상된다. 비즈니스를 보는 시각이 점점 다차원, 다방면, 심층적으로 파고들기 때문이다. 성과가 나도록 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보고를 통해 무장하게 된다. 그 업무가 내 관할이면서 책임의식이 강화되고, 반드시 넘어야 할 허들(hurdle)에 대한 전략도 사전에 수립하게 된다. 보고 속에 일련의 해결 과정까지 말과 글 속에 녹아 상사의 뇌리에 전달되고, 그런 모습으로 인해 남들보다 우월한 평가를 받게 된다. 대면하지 않고 상사가 원하는 정보를 선명하게 그려내는 촌철살인 보고서가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p. 24요약보고를 작성하다 보면 하루에 상당한 양의 글을 작문하게 된다. 그 글들은 내 업무보고(일일, 주간, 월간)에 근간이 되고 집약적으로 기재할 수 있는 밀알이 되곤 한다. 매일 쓰는 보고서 작문은 나에게 공적인 일기가 된다. 텍스트화된 일기를 매일같이 남김으로써 업무 진행의 일정 체크와 미흡했던 행동을 자각하고 자연스럽게 반성하게 되는 것이다.내 미래역량은 다양한 보고의 기술을 활용하면서 부지불식간에 증진된다. 즉, 향후 동일한 문제점을 사전에 제어하면서 진일보한 예측력을 기르는 것이 보고서이다. 결국 억지로 작성하게 되는 보고서이지만 상대의 원츠와 시간을 배려하며 긴장감 있게 작성하다 보면 내 지식을 더욱 증진하게 되는 것이다.-p. 29내 것 하나가 소중하지 타인의 열 가지는 나에게 의미가 없다. 보고서도 나만의 독특함이 중요하다. 나만의 목차, 전개, 그림, 폰트, 도표, 결과, 방향 등 누구든지 한눈에 ‘내’가 작성한 것임을 알아봐야 한다. 상사는 내가 만든 표지만으로도 안정감을 찾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p. 30상사에게 보고할 때 어떤 경우에 내 말에 힘이 솟던가? 내가 사안의 본질을 꿰뚫고 정량적인 결론을 내렸을 경우이다. 모든 보고서의 핵심은 결론(Head-line)이 우선해야 한다. 결과를 미리 얘기하여 꾸지람을 듣는 경우는 거의 없다. 결론을 맨 앞장, 맨 위에, 키워드로 작성하여 상사의 눈에 꽂히게 해야 한다.-p. 32대부분의 일은 플러스 요소와 함께 마이너스가 존재한다. 세상에 거저먹는 사업이란 없다. 어떤 업무도 수익과 함께 반대급부적인 요소가 있다. 그것은 현상, 문제점, 리스크, 허들, 체크사항, 사전 검토사항 등이다. 문제는 반드시 팩트를 가감 없이 발췌해야 하며, 문제가 부재한 일은 보고의 가치가 없다.-p. 37보고서의 데이터는 분석, 정리, 정보, 통찰하여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다. 의사결정의 측면에서 가시화한 데이터는 결국 질문을 필요 없게 만든다.1. [데이터] 의사결정에 필요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모은다.2. [분석] 데이터의 유형을 정비하고, 그 기준에 따라서 표현한다.3. [정리] 데이터 유형별 유사, 상이한 것을 구분하고 정리한다.4. [정보] 그중에 정보가 될 만한 것을 추린다. 상호 네트워크 연계성도 파악한다.5. [통찰] 프로세스별 최적화가 무엇인지를 가늠하고 예견한다.6. [결정] 1안, 2안을 도출하고, 그 중 결정한다.-p. 48나는 온 힘을 다해 데이터를 가공, 취합하여 자료를 만들었는데 대체 뭐가 잘못되었다는 것인가? 바로 누락, 중복, 착오가 있어서 논리력이 뒷받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논리력을 시스템적으로 사고하기 위하여 매킨지가 고안해낸 방법이 MECE이다.MECE(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는 상호 배제와 전체 포괄을 의미한다. 즉, 어떤 사항을 중복 없이, 그럼에도 누락 없는 부분 집합체로서 파악하는 것을 의미한다. 상호 배제로 인해 중복이 없어지고, 전체 포괄은 누락과 착오를 방지한다. 내가 보고서에서 주장하고 싶은 것을 상대방에게 관철하기 위해서는 명백한 논리를 세워야 하는데 MECE만 한 것이 없다.-p. 69완성된 보고서는 최종적으로 정리된 것이며, 한눈에 식별이 용이하고 지시자의 의도가 간파된 심플한 보고서를 의미한다. 숫자나 그래프로 시각적으로 만족스럽고 간소함에 중점을 두어 핵심에 집중하게 한다. 좋은 보고서는 지시자가 보는 순간 미소와 함께 1~2분 정도 정독하도록 유도하는 보고서다.-p. 119 닫기
출판사 서평
출판사 리뷰
보고간소화 시대, 한 장이면 충분해!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보고서를 쓴다. 그리고 아마 다들 공감할 것이다. 보고서 쓰는 게 얼마나 고된 일인지! 하루에도 몇 번씩 벌어지는 보고서 쓰기와의 전쟁. 어떤 내용이든 일단 다 ‘때려 박으면’ 뭔가 있어 보이던 시절, 수십 장씩 열심히도 써댔다. 그러나 요즘은 정부 부처부터 기업, 금융권에 이르기까지 보고간소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이제 그저 많이 쓰기만 하는 것은 죄다. 보고자도 힘들고 피보고자는 더 피곤한 장문의 보고서는 그야말로 퇴출 1순위다. ‘한 장 보고서’, 즉 원 페이지 보고서(One Page Report·OPR) 시대가 찾아온 것이다. 그러나 다들 업무 간소화를 외치며 보고서는 ‘한 장’으로 쓰자고 하는데, 도대체 수십 장 분량의 보고 내용을 어떻게 한 장으로 압축해야 할지는 모르겠다.
저자 박신영은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가뭄 속 단비가 되어주고자 했다. ‘한 장 보고서’란 무엇인지, 그 안에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는지, 핵심만 간추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조는 어떻게 짜야 하는지, 문장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 등등 원 페이지 보고서 쓰기의 모든 것을 이 책에 충실히 담았다.
특히 저자는 이 책이 다음 3가지 유형의 사람들에게 가장 도움이 된다고 밝힌다. 1. 한 장 보고서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 2. 자기 전문 분야 연구하느라 전달의 기술에는 크게 신경 쓰지 못했던 사람, 3. 의사결정자 혹은 리더. 즉 이 책은, 한 장 보고서를 써본 적이 전혀 없는 ‘쌩초보’, 주위에 마땅히 한 장 보고서 쓰기를 물어볼 만한 사람이 없는 직장인, 업무 분야에 있어서는 매우 탁월하지만 소통과 전달에는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효율적이지 않은 보고서 업무에 피곤함과 회의를 느끼는 많은 리더들을 위한 책이다. 한마디로, 보고서 쓰기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은 반드시 봐야 할 필독서다.
핵심 정리부터 문장 전달력까지 원 페이지 보고서의 모든 것!
일단 이 책은 보고의 중요성부터 강조한다. ‘보고는 회사의 언어’다. 사람이 아무리 좋으면 뭐하나? 업무 전달이 제대로 안 되는데!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자신의 생각을 회사의 언어로 바꾸지 못한다면 업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일 자체의 진행에도 차질이 생긴다. 효율적인 전달 능력 없이는 업무 능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없다. 거기에 더해 보고력은 다른 업무의 기반이 된다. 문서 작성, 미팅, 발표, 업무 관련 대화 등등 보고가 필요하지 않은 영역은 없다. 또한 보고받지 못한 정보들로 인한 손해, 늦은 보고로 인한 회사 차원의 큰 손실도 빼놓을 수 없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보고를 대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복잡한 생각과 긴 글을 ‘한 장 보고서’에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저자 박신영은 이 책에서 ‘한 장 보고서’를 쓸 때 필요한 역량 3가지를 중심으로 원 페이지 보고서에 관한 모든 것을 세심하고 구체적으로 풀어놓는다. 핵심 내용을 명쾌히 요약할 수 있는 핵심 파악 방법, 복잡한 생각을 선명하게 구조화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짧고 명확한 문장으로 쓰는 방법, 다시 말해 핵심, 구조, 문장에 관한 설명이 바로 그것이다. 무엇보다 저자는 보고서를 쓸 때 늘 보고의 목적을 상기하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래야 횡설수설하지 않고 할 말만 깔끔히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반드시 ‘결론 한 문장 연습하기’를 훈련하라고 권한다. 책 속에 자세한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또한 핵심 요약을 노련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3가지 핵심 파악 질문법’을 강조한다. 결론부터 이야기하고 그 후 상황(문제)과 요청사항을 순서대로 이야기는 하는 ‘결론 정리 질문법’, 복잡한 상황을 먼저 보고하고 요청을 전달하는 ‘요점 정리 질문법’, 문제점과 원인, 제안을 순서대로 이야기하는 ‘제안 정리 질문법’이 그것이다. 결론을 중요시하는 상사에게 보고하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력이 떨어지는 회의석상에서는 결론 먼저 이야기하는 결론 정리 질문법이 유용하다. 요점 정리 질문법은 상황을 보고할 때 적합하고, 제안 정리 질문법은 상대방에게 내 제안을 설득시켜야 할 때 유용하다. 이 3가지 종류의 질문법을 습관화하면 아무리 긴 글이나 긴 말도, 핵심만 요약하는 게 수월해진다. 이 3가지 질문법을 훈련하기 위해 저자는 윤종신의 「좋니」,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 자이언티의 「꺼내 먹어요」 등의 노랫말을 통해 질문법의 강점과 사용법을 알아본다.
저자가 실제 보고 상황을 일일이 가정해 직접 작성한 유형별 보고서 작성법 8가지도 매우 유용하다. 보고 목적에 따라 검토 결과 보고서, 상황 보고서, 업무 개선 보고서, 제안 보고서, 계획 보고서, 출장 보고서, 회의 보고서, 결과 보고서 등 무려 26종류나 되는 ‘한 장 보고서’의 예시들을 통해 앞서 간추린 핵심 내용들을 어떤 구조로 보고서에 담아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거기에 덧붙여 이 책은 ‘전달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보고서용 문장 쓰는 법도 상세히 일러주고 있다. 특히 문장의 영역만이 아닌 보고서용 그래프 작성하는 법, 올바른 숫자 표기 방식, 상황에 따른 구어체나 문어체의 선택 여부, 심지어 축약어 사용법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내용들로 가득하다. 저자가 제시하는 이 10개의 보고 문장 팁들은 실전에서 ‘한 장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매우 유용한 사례가 된다.
‘한 장만 쓰면 되는데!’ 그걸 몰라 매일 밤늦도록 야근하는 많은 직장인들, ‘한 장 보고서’ 쓰기에 대한 모든 것이 궁금한 사람들, 그들 전부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한장보고서 (One Page Report)
왜 One Page Report 인가
모두가 알만한 기업들이 파워포인트 보고서를 금지했다. 수많은 슬라이드를 아름답게 꾸미는데 들이는 시간과 노력이 비생산적이라 판단한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중을 설득하는 방법으로 이만한게 없다는 판단이 섰다면 굳이 금지하지 않았을 텐데 결국 슬라이드웨어가 가지는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청중을 쉽게 이해시키는데도 실패했기 때문에 애꿏은 파워포인트만 퇴출되었다. 하지만 기획자들은 One Page Report(이하 OPR)를 작성하는 것도 녹록한 일이 아니라 하소연한다. 당연하다. 파워포인트엔 자신의 논리적 약점을 가릴 수 있는 비주얼과 분량이 있었지만 OPR에선 알량한 본질이 순식간에 드러나기 때문이다.
어차피 논리구성에 약한 기획자는 보고서의 형식이 어떻든 양쪽 모두 어려울 수 밖에 없다. 난 슬라이드 문서를 만들때에도 대개 OPR을 만들어 뼈대를 잡아본 다음 슬라이드 제작에 들어가곤 한다. 다만 퇴출된 파워포인트의 억울함을 변호하자면 일련의 슬라이드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표현력엔 OPR이 따라올 수 없는 영역이 분명 존재한다는 것이다.
난 OPR의 효용성을 ‘청중이 빨리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라 본다. 그러나 기획자에게 주어진 보고서 기한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기획 80%를 주장하는 나로서는 작성시간은 조금 단축될지언정 논리를 구성하는 고민의 시간이 줄어들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혹시라도 OPR로 제도를 바꾸고 작성기한 단축을 기대하는 관리자가 있다면 그 기대를 접는 것이 좋겠다.
OPR 작성의 세 가지 원칙
신속한 핵심 파악을 전제로 한 OPR의 작성자 입장에서의 원칙은 크게 세가지다. ‘1) Frame을 구성하고, 2) Detail-up 한 다음, 3) Impact를 가늠해 보라.’이다.
1) 프레임엔 크게 세 가지가 함축되어있다. 논리와 맥락이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있을 것이다. OPR은 첫 몇 초만에 그 모든것이 청중의 머리에 꽃혀야 한다. 아래의 완성된 OPR을 예로 들어보자. 펼치는 순간 가장 큰 텍스트, 다른 색깔의 두 키워드 그리고 크게 둘로 나누어진 블럭, 그 아래로 순차전개된 굵은 글자가 순식간에 머리로 들어와 구조를 형성한다. 굳이 조목조목 이유를 따질 것도 없다. 논리-맥락-직관력이 한데 묶여 움직이는 것이다.
최상위 주장(결론)에 대한 이유와 증거들이 가지런히 바로 아래 구조에 달려있는건 누구라도 눈치챌 수 있다. OPR을 펼치고 나서 처음 몇 초간 전체내용이 머리속에 구조화되지 않는다면 그건 프레임 구성에 실패한 것이다.
2) 디테일은 OPR 작성자 대부분이 간과하는 부분으로 가장 많이 공격받는 지점이다. 굵직한 메시지만 넣어도 한 장이 금방 차버리는데 구체적인 증거들이 어떻게 들어갈 수 있겠냐는 것이다. 또 다른 디테일은 비주얼과 관련된 것들이다. 폰트의 크기, 색상, 스타일, 줄간격 등 미세한 부분이 가독성에 커다란 영향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증거들이 삽입되려면 글자수를 줄여야 한다. 적은 글자로 구체화하기는 기획자 평생의 과업이다
3) 임팩트는 메시지의 파괴력을 말한다. 비단 OPR만의 문제는 아니며 모든 보고문서에 해당하는 과제다. 누가봐도 너무 뻔한 답, 진부한 답을 어떻게 피해갈 것이냐는 문제다. 임팩트는 디테일-프레임과도 어느정도 관련있다.
위 OPR은 기본적으로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Level 1이 결론이자 제목이고, Level 4가 증거들로 구성되었다. 깊이는 최대 Level 4정도가 적당해 보인다. 이러한 정리에 익숙해 지려면 Outliner를 사용하라
이건 완성본에 비주얼적으로 아무 처리하지 않은 원형이다. 구조는 그대로이나 완성본만큼 직관성이 좋지는 않다.
폰트크기와 줄간격 조정만으로 직관성이 살아났다. 이 상태에서 내가 중요하다 생각하는 키워드나 문장을 더 강조해야 한다
볼드체로 인해 내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두드러졌다. 여기에 ‘영국시장 적극진출’과 ‘Gandalf와 제휴진출’에 완전히 다른 계열의 색을 써서 가장 주목을 받고자했다.
청중이 처음 OPR을 접한 첫 몇 초만에 이런 프레임이 청중의 머리에 들어가길 원했다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좀 더 자세한 구조가 위와 같이 들어올지도 모른다. 이 문서는 기본적으로 두괄식이다. 중요한 메시지일수록 상단, 좌측단으로 몰아놓았다.
이 부분을 예를 들어 자세히 설명해 보겠다. 제목은 그 자체로 구체적인 결론이다. Level 1으로 내려가면 제목보다는 약간 더 자세하게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우린 제목만 봐도 결론을 알 수 있다. Level 1까지 읽으면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고 그 아래로 내려갈 수록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된다. Level 3 ‘매력적인 시장’인 이유는 1초만에 세가지임을 인지할 수 있다.
Level 4 각 한줄도 모두 읽지 않고도 내용을 구분하여 인지할 수 있도록 키워드를 왼쪽으로 몰고 Fact를 가운데두며 이를 판단할 수 있는 보조지표를 오른쪽 괄호로 뺐다.
제목, Level 2,3의 타이틀명엔 글자가 달려있을 뿐 내용이 없다. 결국 내용을 파악하자면 하나의 무더기를 이룬 내용들을 모두 읽고 몇개인지 따져봐야 한다. 생략해도 좋을 글자들이 너무 많다. 위 그림에 나타난 Level 4는 재앙에 가깝다. 직관성이 0이다
Level 4 부분이 세포분열을 하듯 4개로 분리된 상태라 직관성이 조금 나아졌다. 하지만 막연히 ‘네 개’라는 직관만 생겼을뿐 내용은 여전히 모두 꼼꼼하게 고쳐읽어야 파악이 가능하다
OPR 작성의 최하단에서 주의할 부분중 하나는 모든 내용이 뭉쳐있어 몇 개가 어떤방식으로 들어있는지 파악하기 어려울때다. 의미있는 메시지는 반드시 구분해 줘야하고, 문장의 개수가 너무 많아도 지루한 나열이 된다. 가능하다면 키워드를 왼쪽에 배치해 빠른 해석을 돕는다.
OPR로 대면보고를 하거나 프레젠테이션시 어떤 방식으로 설명하는 것이 좋을까 ? A~Q까지 순차적으로 읽어내려가는 것이 가장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것이다.
To Be Continue…
한장 보고서 만들기 2
‘한장 보고서’가 중요해진 이유는 바쁜 상사에게 핵심만 전달해야 했기 때문일 것이다. (혹은 불안한 보고 시간.. 손 허전하지 않도록 뭐라도 쥐어드려야 했기에?) 한장 정도의 분량 안에 짜임새 있는 보고를 완료해야 하는 상황들이 많기에 필연적이었을지도 모른다. 결국 보고서는 상사에게 구두 설명 시 활용할 유일하면서 가장 강력한 도구 였을 것이다. 그때서야 비로소 한장 보고서의 목표를 완수했다 봐야 한다. 매끄럽게 보고가 이뤄지지 않으면 애써 작성한 보고서 신뢰도도 떨어진다. 그래서 보고서는 보고 상황까지 고려해 작성 되어야 한다.
보고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작성된 보고서는 가독성이 좋다. 마치 설명을 위한 대본으로 작성 된 것처럼 말이다. 그렇다고 문어체가 남발되어 있다면 좋은 보고서라 할 수 없다. 보고서의 또다른 특성 중 하나는 소설이나 수필과 달리 읽기위해 작성된 것이 아니라 보기(to see)위해 작성되기 때문이다. 딱딱한 개조식으로 작성되어 있으나 내가 논리적으로 말 할 수 있도록 정갈한 순서로 정리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우리팀은 올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포럼을 기획했고, 그 포럼의 진행여부를 결정권자로부터 승인받기 위한 보고서를 작성 한다고 가정한다. 이 보고서의 목적은 올해 포럼이 작년 포럼과는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것이란 믿음을 상사에게 심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마치 대본을 쓰는 것처럼 보고서를 작성해본다.
먼저 왜 이 보고서를 쓰게 되었는지를 이야기 하며 시작하고 싶다. 눈에 띠는 박스안에 색깔도 넣어서 결론을 맨위에 배치한다. “올해는 기존과는 다른 ㅇㅇㅇ의 방식을 적용한 포럼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 보고내용 요약
왜 꼭 그렇게 해야만 하는지 물어보고 싶으시죠? “기존의 포럼은 딱딱한 회의식 포럼으로 진행되어 포럼의 결과로 나온 과제들이 신선하지 않았습니다. 발상의 전환을 가져오는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포럼의 형태를 바꾸는 시도를 하고자 합니다.” – 추진배경
어떻게 할 건지 궁금하시죠? “포럼 참여자는 ~ 구성하고, 포럼의 주제는 ~ 선정하려 합니다. 포럼의 진행은 발상의 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 방식을 적극 도입하고자 합니다. ” – 포럼 개선안
그 뒤에 향후 일정과 진행을 위한 관련부서 협조사항들을 이야기 하면서 보고를 마무리 하려 한다.
많은 사람들이 기존의 보고서 양식을 그대로 따와 그 안에 본인의 보고내용을 끼어넣는 식으로 작성을 많이 한다. 그러나 보고서는 내가 해야 할 말들을 정갈하게 정리한 최종자료라고 본다면 목차도, 내용도 내가 말하기 편한 방식으로 구성하면 된다.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양식들이 분명 여러가지 시행착오 끝에 최적화된 모습이겠지만 구속될 필요 없다.
내가 하고 싶은 핵심적인 내용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정리된 후에 어떻게 말을 해 나갈지에 대한 대본처럼 보고서를 작성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나도~)
키워드에 대한 정보 한장 보고서
다음은 Bing에서 한장 보고서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공무원 보고서 작성법, 한장 짜리 📄 보고서로~ 직장생활 ✍️능력자로 인정받는 노하우~! 공문서, 보고서, 계획서 잘 쓰는법
- 한장보고서
- 공무원_보고서
- 한장짜리_보고서
- 보고서_잘만드는법
- 공무원_공문서_작성법
- 보고서_잘쓰는법
- 공무원_보고서_작성법
- 공무원_계획서
- 슬기로운_공무원생활
- 기획보고서
- 올바른보고서작성법
- 공공기관공문서
- 공무원보고서작성법
- 공무원공문서작성법
- 공무원기안문작성법
공무원 #보고서 #작성법, #한장 #짜리 #📄 #보고서로~ #직장생활 #✍️능력자로 #인정받는 #노하우~! #공문서, #보고서, #계획서 #잘 #쓰는법
YouTube에서 한장 보고서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무원 보고서 작성법, 한장 짜리 📄 보고서로~ 직장생활 ✍️능력자로 인정받는 노하우~! 공문서, 보고서, 계획서 잘 쓰는법 | 한장 보고서,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