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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헌트(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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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2020) – 나무위키:대문
크레이그 조벨 감독의 2020년 영화. 1924년에 출판되어 데스 게임 장르 시초인 <가장 위험한 게임>(the most dangerous game)에서 기초적 설정을 따온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8/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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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 다음영화
The Hunt, 2020 원문 더보기. 카카오톡 공유. 개봉: 2020.04.23. 장르: 액션/공포/스릴러. 국가: 미국.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90분. 관객수: 6,415명.
Source: movie.daum.net
Date Published: 2/25/2021
View: 7977
영화 헌트 2020 [후기,스포,결말] – 네이버 블로그
영화 헌트 2020 후기. the hunt 2020. 4월 23일 개봉. 이 헌트 영화는 신선하다면 무척 신선한데요! . 영화 레디오어낫과 조금 닮았네용.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6/5/2021
View: 9220
09화 헌트 (The Hunt, 2020) 영화 해석 – 브런치
SNS은 왜 혐오로 오염되었나? | 미국의 보수와 진보를 다루고 있으나 우리나라정치이념과는 사회과학적으로 부합되지 않습니다.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9/25/2022
View: 7212
The Hunt (2020) – IMDb
The movie was pulled from its original September 2019 release date due to mass shootings. It was rescheduled to March 13th, 2020. Unfortunately, the box office …
Source: www.imdb.com
Date Published: 7/9/2022
View: 2336
넷플릭스 영화 헌트 The Hunt (2020) 정보 줄거리 결말 : 더 헌트
넷플릭스 영화 헌트 The Hunt (2020) 정보 줄거리 결말 : 더 헌트 : PC와 UnPC : 액션 호러 스릴러 영화추천. 쥬한량 2021. 2. 8. 11:45.
Source: lovandy.tistory.com
Date Published: 8/4/2022
View: 5195
헌트 (2020년 영화)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헌트》(영어: The Hunt)는 2020년 개봉한 미국의 스릴러 영화로, 크레이그 조벨이 감독을 맡았다. 기존 2019년 9월 27일 북미 개봉 예정이었으나, …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5/14/2022
View: 3532
영화 헌트(The Hunt, 2020) : 인간사냥
헌트 (The Hunt, 2020). 시작은 비행기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갑자기 정신을 차린 남자를 향한 무자비한 살인이다.
Source: danpoongguk.com
Date Published: 9/27/2022
View: 9613
영화 더 헌트 2020 줄거리 및 결말 – 자비 없는 인간사냥 생존 영화
영화 더 헌트 (The Hunt, 2020). 정치적인 풍자를 담은 영화지만 시작부터 흥미진진하며 전반적으로 과격한 액션이 이어진다.
Source: motionk.tistory.com
Date Published: 5/18/2021
View: 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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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헌트 2020
- Author: 캡틴라미[captain r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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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2. 2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VwCTc32T-3k
영화 헌트 2020 [후기,스포,결말]
이 헌트 영화는 신선하다면 무척 신선한데요!
영화 레디오어낫과 조금 닮았네용.
어떤 비극적인 상황을 희극화하는
블랙코미디이고 레디오어낫과 다른 점은
그 타겟들에 대한 뚜렷한 스토리 설명 존재.
사람죽이면서 그걸 희화화하는 블랙
코미디같은 장르는 제 취향이 아니지만
블룸하우스 작품이니만큼 스토리에 빠지게
만드는 재미는 있어서 끝까지 잘본거 같구요.
09화 헌트 (The Hunt, 2020) 영화 해석
미국의 보수와 진보를 다루고 있으나 우리나라정치이념과는 사회과학적으로 부합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또 해석이므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다 .
[줄거리] 낯선 사람들과 함께 의문의 지역에 갇혀 영문도 모른 채 사냥당하고 있는 ‘크리스털’(베티 길핀)이 자신들을 사냥하는 주체를 밝히고, 그들을 찾아 복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1. 인간 사냥은 왜 벌어졌는가?
<헌트>는 모바일 메신저로 첫 장면이 시작된다. 관객들은 사냥을 하기 위해 저택에 모이는 것으로 추측한다. 그러나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메시지는 영화의 사건보다 1년 전에 일어났다는 것이 밝혀진다. 아테나와 그녀의 친구들은 모두 기업의 고위 직책을 역임하고 있었다. 그러나 메시지가 유출되고 ‘매너 게이트(Manorgate)’로 음모론화 된다. 이로 인해 그녀와 그녀의 친구들은 모두 직장에서 해고된다. 물론 아테네는 사내 감찰한 결과에서 여러 번 외도한 사실이 드러났고, 성기 사진을 담당의에게 보내고, 대통령을 비방하는 도덕적 해이를 저질렀다.
백수가 된 그들은 화가 나서 그들의 농담을 현실화시키기로 결정한다. 아테나와 그녀의 친구들은 그들의 핸드폰이 해킹하고 메시지를 유포시킨 음모론자들을 추적한다. 그들은 군사고문을 초빙해 몇 달 동안 군사훈련을 마치고 ‘가짜 뉴스 유포자’들을 크로아티아로 데려온다. 그리고 사냥을 개시한다. 이것은 해고당한 것에 대한 분풀이이자 가짜 뉴스를 퍼뜨린 것에 대한 응징이었다.
2. 사냥꾼과 사냥감의 관계
양쪽 진영 모두 자신의 정치 성향과 지지하는 정당의 정책을 끊임없이 옹호하며 상대 진영을 비난한다. 사냥감이 된 도망자들은 총기 소유를 찬성하고 이민자와 난민 수용을 반대한다. 사냥감들은 미시시피, 와이오밍, 플로리다 출신이다. 바로 트럼프가 승리한 공화당의 텃밭이다. 작년 대선에서 스윙 보트 스테이트였던 플로리다에서 트럼프가 이겼다. 반대로 사냥꾼 자본가들은 바이든의 파리협약 재가입으로 대표되는 민주당 지지자들을 상징한다. 기후 변화는 진짜라며 사냥감들에 일갈하고 아이티를 인도적 차원에서 도와야 하거나 인종차별을 반대한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은 묘하게 모순된다. 우파 사냥감은 할머니 점원이 지적한 정당방위에 대한 모순을 이해하지 못한다. 자유와 개인주의를 신봉하는 보수주의자임에도 기차에서 만난 이민자와 난민에 대해 무턱대고 적대감을 드러낸다.
반대로 좌파 사냥꾼들도 입으로는 환경보호를 외치면서 최상급 오세트라 캐비아를 먹는다. 또, 인종차별에 반대하지만, 구체적인 구제책을 논의하기보다는 ‘아프리칸 미국인’이냐 ‘흑인’으로 불러야 하냐고 명칭 가지고 논쟁을 벌인다. 심지어 리더인 아테나는 평등과 공동체의 가치를 중시하는 진보주의자 답지 않게 정치적 올바름을 무시한다. 그녀는 가짜 뉴스 유포자들은 ‘빌어먹을 레드넥’이 아니라 ‘개탄스러운 것들’이라며 싸잡아 비난한다.
3. 주인공은 진짜 크리스탈 메이였을까?
아테나는 ‘모두에게 정의를’ 라는 SNS 아이디를 사용하는 가짜 뉴스 유포자 크리스탈 메이를 쫓고 있었다. 여주인공은 자신은 동일한 지역에 살고 있는 동명이인이라고 항변한다. 증거로 우편물이 잘못 배송된다고 설명한다. 크리스탈과 아테나가 나눈 마지막 대화를 살펴보자. 숨을 몰아쉬던 아테나는 ‘모두에게 정의를’이 맞느냐고 묻는다. 크리스탈은 그것을 부인하지만 아테나는 그녀를 믿지 않는다.
크리스탈의 정체는 열려있다. 그렇지만 이 영화의 주제를 고려해볼 때 크리스탈은 진실을 말하고 있고, 그녀는 ‘모두에게 정의를’이 아니라고 추측할 수 있다. <헌트>는 가짜 뉴스와 같은 소셜 미디어의 부작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사냥감이 된 11명은 유출된 문자 내용과 아테나가 외딴곳에 집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 외 어떠한 증거도 없이 매너게이트 음모론을 SNS에 올렸다. 반대로 아테나와 사냥꾼 무리도 가짜 뉴스 유포자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 사냥꾼 무리는 대강의 정보로 무턱대로 사람들을 납치했다. 그래서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살아 돌아온 참전용사 동명이인을 잘못 잡아왔고 이것이 결과적으로 그들이 몰살되는 계기가 됐다.
4. 동물농장과 스노볼이 의미하는 바는?
사냥꾼들은 크리스탈을 ‘스노볼’로 부른다. 크리스탈은 아테나가 왜 자신을 그렇게 부르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고, 아테나는 크리스탈에게 조지 오웰의 소설<동물 농장>에 비유했다고 설명해 준다. 쉽게 말해 아테나는 크리스탈을 ‘돼지’ 취급했다. 하지만 크리스탈은 동물농장을 읽었을 뿐 아니라 아테나가 자신보다 스노볼과 더 비슷하다고 알려줌으로써 아테나를 놀라게 한다.
소설에서 스노볼은 유능한 리더이지만, 돼지가 다른 어떤 동물보다 훨씬 우월하다고 믿고 있다. 그는 이상에 함몰되어 현실 정치와 멀어졌고, 결국 권력투쟁에서 패배한다. 우리는 인터넷으로 말미암아 정보가 포화상태인 세상에서 살고 있다. 과다한 정보량에 의해 옥석을 구별하기 힘들어졌다. 그렇기에 자기가 믿고 싶은 것만 믿고, 자기가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 함부로 판단한다. 이것이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만난 적도 없는 사람을 증오하고, 경험하지 못한 것을 혐오한다고 <헌트>는 일갈한다.
5.<헌트>의 주제는 무엇인가?
피비린내 나는 풍자적인 방법으로 <헌트>는 오늘날에 존재하는 혐오와 가짜 뉴스의 위험을 담고 있다. 왜곡과 추정의 극단적인 위험들 말이다. 인터넷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그에 따른 엄청난 혜택이 있지만, 가짜 뉴스를 인해 얻는 정치적 이익, 부실한 이론적 근거, 불분명한 출처, 불순한 의도를 파악하기 힘들어졌다. 주관적인 편협한 의견이 곧 객관적 가짜 뉴스로 둔갑하기 때문에 결국 사용자의 해석에 좌우하는 만큼 왜곡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고 영화는 이를 잘 보여준다.
조금 더 깊이 파고 들어가면, <헌트>는 ‘정치적 올바름(PC)‘을 지나치게 받아들였을 때 일어나는 일에 관한 것이다. PC 문화에서는 사람들의 주장과 동기에 큰 의미를 둔다. 소셜 미디어 덕분에 그 주장과 동기가 가져올 부작용과 악영향을 간과하기 쉽다. 이것이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고, <헌트>에서 묘사된 대로 극단으로 치달을 수 있다.
6. 맨 마지막 장면의 ‘토끼’
주인공 어머니가 재해석한 <토끼와 거북이>를 기억하는가? 거북이처럼 우직하게 자신의 길을 가야 하는 걸까? 아니면 절대로 지지 않는 토끼가 되어야 할까?라고 영화는 묻는다.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하나만 묻겠다. 여주인공의 첫 등장을 기억하는가? 그녀는 침착하게 바늘과 나뭇잎으로 나침반을 만들어 방향부터 확인한다. 그녀는 극 중 유일하게 상대 진영을 비방하거나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드러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선동당하지 않고, 홀로 큰 그림을 그려 사냥꾼 무리를 척살한다. 아테나처럼 소위 ’ 깨어있는 엘리트‘도 그 함정을 피해 갈 수 없었다. 토끼가 의미하는 바는 대략 이렇다. 현대사회는 정보량이 과다하고 현대인들은 이를 분별할 여력과 시간이 부족하다. 감독은 크리스탈을 통해 ‘자세히 관찰하기’, ‘심사숙고’, ‘비판적 읽기’, ‘출처 확인’ 등 비판적인 미디어 활용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주방위군 출신 군사고문이 아프가니스탄 파병 용사 출신인 주인공에게 패배하는 장면은 이에 대한 복선이라 할 수 있다.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 말라는 직설적인 메시지를 던진 셈이다.
다르게 보면, 여론에 휩싸이지 말라는 뜻이다. <헌트>에서 보수와 진보가 대립한다. 그러나 최후의 승자는 양 진영에 속하지 않는 ‘중립자’ 크리스탈이다. 이것은 또 무엇을 의미하는가? 보수와 진보는 왜 우익과 좌익이라 불릴까? 날깨는 양쪽 다 있어야 날 수 있다. 그렇듯이 정치도 보수와 진보 모두 필요하다. 이것은 상대적인 개념일 뿐이지 우리가 오해하는 적대적인 관계가 아니다. 진보적 가치를 배제한 보수나 보수적 가치를 무시하는 진보는 편향적인 이념일 뿐이다. 보수든 진보든 개혁과 혁신을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역사적으로 보수와 진보는 공존하면서 경쟁해왔다. 남북전쟁 당시 흑인 해방을 주도한 공화당이 현재는 반이민 정책을 펼치는 변화만 봐도 알 수 있다. 정치란 생물이기 때문이다.
★★★☆ (3.5/5.0)
Good : 소셜 미디어가 가져온 혐오와 왜곡, 가짜 뉴스를 비판하다.
Caution : 드문드문 생략이 많이 되어 억지스럽게 느껴질 공산이 크다.
●[삭제분 1] 극 중 주인공 크리스탈은 이상주의자 스노불로 불린다. 그러나 크리스탈은 정치에 관심이 없는 아프가니스탄 참전용사일 뿐이다. 그러므로 잘못 납치한 것이고, 더 나아가 아테네가 <동물농장>을 읽지 않았거나 오독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 도대체 동물농장은 왜 나오는가?
<동물농장(1945)>은 돼지인 나폴레옹(스탈린), 스노볼(트로츠키), 스퀄러(몰로토프) 주도로 <영국의 모든 들판을 동물들에게! 영화에서는 모두에게 자유를>라는 동물주의를 주창하고 농장 주인 존슨 가족을 내쫓는 혁명을 단행한다. 그러나 경쟁자들을 내쫓고 권력을 독점한 나폴레옹(스탈린)은 초기의 이념과 다른 한참 다른 사회를 만들어버렸다. 이 소설은 혁명 이후 독재자를 그린 것처럼 보이지만, 오웰이 정작 그리려고 한 것은 스탈린주의와 나머지 사회주의 분파의 노선 갈등이다. 이런 이념적 입장 차이는 영화 속 정치적 대립과 상통한다.
■[삭제분 2] 가짜 뉴스가 판치는 이유는? 현대사회는 정보 유통을 독점한 사람들은 여론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조작하는 힘을 얻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가짜 뉴스’가 페이스북(Facebook), 유튜브(YouTube), 아프리카 TV 등 플랫폼을 통해 퍼지는 현상을 생각해 보자. 가짜 뉴스 유포자는 ‘좋아요’가 누적되는 만큼 경제적 이익도 얻지만, 그로 인한 여론조작을 통해 정치적으로 이익을 얻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행위를 명백한 범죄라고 부르기는 어렵다. 대다수 가짜 뉴스는 범죄로 규정될 만큼의 기만 요소가 들어있지 않지만 누군가를 기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분명한 악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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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헌트 The Hunt (2020) 정보 줄거리 결말 : 더 헌트 : PC와 UnPC : 액션 호러 스릴러 영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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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에 업데이트 된 <헌트>.
유니버셜과 블룸하우스 제작이라 기본적인 기대는 하게 만드는 데요.
영어 제목은 더 헌트 The Hunt 입니다만,
기존에 매즈 미켈슨이 나왔던 영화의 개봉명이 ‘더 헌트’였기 때문에 이영화는 ‘헌트’라고만 이름을 달고 개봉했던 것 같습니다.
기존에 비슷한 컨셉의 영화들이 있었습니다만 (눈을 떠보니 알 수없는 곳에서 사냥당한다?)
저는 사실 기억에 남는 영화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캐릭터를 사용하는 방식이나 구성, 결말이 독특하게 느껴져서 꽤 흥미롭게 볼 수 있었네요.
한국팬들의 평가는 꽤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만(네이버 기준)
해외 평에서는 작품의 완성도 측면에서 욕을 좀 먹었던 것으로 보이네요.
(IMDB 평점 6.5점, 로튼토마토 57%)
흠,,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전 재밌게 봤기 때문에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ㅎㅎㅎ
일단 줄거리와 결말 정보를 풀어드릴 테니,
볼지 말지는 여러분이 직접 판단해보시길!
12명의 희생자, 그러나 1명이 모든 걸 바꾼다
영화는 어느 단톡방 메시지를 주고받는 화면으로 시작합니다.
현재의 암담한 자국 상황에서의 스트레스를 ‘저택에서 12명을 사냥하는 것으로 풀 것이니 괜찮다’라는 내용이었죠.
처음엔 그저 영화의 배경이 되는 내용이라 생각하지만… 숨겨진 내용이 있었으니…
(이것은 아래 스포일러 칸에서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전세기를 탄 부자들이 비행을 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쓸데없는 잡담을 주고받는 사이
어떤 남자가 비틀거리며 그들에게 다가오는 모습과 놀란 일행들의 난리가 펼쳐집니다.
주고 받는 말과 행동을 미루어 짐작할 때,
위에서 말한 그 ‘사냥’의 희생자로 비행기에 태워진 사람 중 하나가 일찍 정신을 차린 것으로 보이고
일행의 리더가 그를 제압함으로써 사냥이 차질없이 진행될 거라는 암시가 보입니다.
희생자를 정신을 잃은 사람들 사이에 다시 데려다 놓는데,
그 옆에 여성(엠마 로버츠)의 얼굴이 보이고…
들판에서 눈을 뜬 여성.
입에는 재갈이 물려져 있고, 들판 사방에 비슷한 상태로 눈을 뜬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들판 가운데에 커다란 나무 상자가 하나 있었고
이것을 뜯어내서 발견한 열쇠로 재갈을 풀고
그 안에서 찾아낸 무기를 서로 나누어 가지는 사람들.
하지만 그들이 무기를 나눠갖자 마자,
어디선가 총알이 날아오기 시작하고
그 총탄에 여성은 머리가 터지며 죽습니다.
(엇?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엠마 로버츠를 시작하자마자 죽인다고?!)
여성을 챙기던 남자가 여성의 죽음에 깜짝 놀라 당황하는 사이,
박스 안에 몸을 숨기고 있던 다른 여자가 숲을 향해 달려가다가 함정에 빠져버립니다.
남자는 그 여성을 구하기 위해 그곳으로 향하죠.
다가가서 확인한 여자의 상태는 함정 속 창에 온몸이 찔린 상태.
그녀를 겨우 꺼내서 부축해 숲으로 들어가자 마자
남자는 자신이 지뢰를 밟았음을 알아챕니다.
그렇게 남자와 여자는 폭발에 펑.
(뭐? 남자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또 죽어?!)
그런 식으로 ‘이 사람이 이제 주인공인가?’ 싶었을 때 차례로 죽여버리고…
(저는 이거 참 참신했는데요. 허허…)
그렇게 영화 시작 후 25분쯤 흐른 후,
드디어 진짜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사실 이 여성은 엠마 로버츠가 눈을 떴을 때 호수 건너편에서 제일 먼저 발견했던 희생자였는데요,
그때 엠마 로버츠가 아무리 불러도 대답을 하지 않고 묘한 행동(이름표를 뜯어서 옷핀으로 머리를 비빈후에 나뭇잎에 올려서 호수에 띄운? – 왜 그런 건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ㅎ)을 했던 여성이었습니다.
+ 그 원리가 무엇인지 찾다가 이런 걸 발견 ㅎㅎㅎ
출처: 과학이-좋아지는-STEAM과학으로-살아남기편_중등
그녀는 숲에서 도망쳐 주유소로 들어서는데,
사실 이 주유소 주인들도 사냥꾼들이었죠.
첫번째 팀이 들어왔을 때 그들을 사냥하는데 성공한 후,
여성(이후부터 ‘스노볼’이라고 부릅니다)이 다가온다는 소식을 무전기로 듣고 그녀를 맞을 준비를 하죠.
하지만 뭔가 약쟁이 같은 느낌이었던 스노볼은,
주유소 주인들의 정체를 간파한 후 그들을 처치하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빠르게 이해해갑니다.
주유소 앞에는 트럭이 한 대 주차되어 있었는데,
그 차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는 것도 간파해서 타지 않고 근처에 숨어있었죠.
이를 몰랐던 다른 희생자 게리가 트럭에 접근하자 그를 구해내고 함께 도망을 치기 위해 그곳을 벗어납니다.
근처에서 기찻길을 발견하고 그 길을 따라 걷던 두 사람은,
기차가 오는 소리를 듣고 속도에 맞춰 짐칸에 올라타는데 성공하는데,
그 안에는 이미 난민들이 숨어 있었죠.
하지만 게리는 그들 또한 사냥꾼들이 심어둔 배우들이라고 생각하고 스노볼에게 속지 말자고 하는데,
어이없게도 어떤 군인 무리들에 의해 기차가 세워지고 그들에게 끌려 내려가게 됩니다.
알고보니 그들이 있던 곳은 미국이 아니라 크로아티아 어느 곳이었던 것.
그리고 난민 중 한명은 진짜로 사냥꾼들이 심어놓은 사람이 맞았고
게리가 크로아티아 군인들에게 자꾸 이상한 말을 해서 분위기를 안 좋게 만들자,
자신의 정체를 밝히면서 함께 빠져나갈 기회를 만들자고 합니다.
하지만 게리는 그의 정체를 알게 되자 분노하여 그의 바지 주머니에 수류탄을 던져놓고 도망칩니다.
결국 난민 분장을 했던 사냥꾼은 죽음을 맞이하고,
스노볼은 목숨은 구했지만 크로아티아 군인들에게 끌려가서 신문을 받게 되죠.
그런데 이미 그곳에 먼저 잡혀왔던 희생자 돈이 있었고,
두 사람은 미국 대사가 찾아와서 구출해주게 됩니다.
** 아래는 결말을 포함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이 색상 글씨는 건너뛰어 주세요 **
하지만 미국 대사가 그들을 차에 데리고 가는 길에 자꾸 이상한 질문을 하자,
스노볼은 그의 정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그를 운전석에서 밀어서 떨어뜨린다음
차로 밟아서 죽여버립니다.
그리고 그 차 트렁크에서 발견된 게리의 시신.
결국 이 대사도 사냥꾼 중 하나였던 거죠.
돈은 그냥 빨리 도망가자고 스노볼을 설득하지만,
스노볼은 끝장을 보기로 마음 먹습니다.
그렇게 놈들의 아지트로 생각되는 곳을 찾아가게 되는 두 사람.
스노볼은 사실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 군인이었고
사냥꾼들은 주방위군 출신 군인에게 8개월간 훈련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스노볼의 액션을 당해내지 못하고 하나둘 쓰러져 갑니다.
사냥꾼들을 훈련시켰던 교관마저 처리해버린 스노볼.
그때 사냥꾼들의 무전기에서 이 그룹의 리더인 아테나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돈에게 상황을 묻는 질문이었죠.
결국 돈도 사냥꾼 중 하나였는데, 초반에 희생자로 가장해 잠입해있었던 것이었죠.
(후반 아테나의 저택에 희생자들 사진도 11장이 붙어있습니다)
결국 돈도 끝.
이제 스노볼은 이 사단의 최종 보스, 아테나를 응징하기 위해 그녀를 향합니다.
사실 아테나는 1년 전, 영화의 시작에서 보였던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는 이유로 친구들과 함께 직장에서 해고되었던 것입니다.
실 이 때만 해도, 그 사냥은 ‘실재’가 아니었습니다.
친구들과 농담삼아 가상의 일을 만들고 이를 화제로 자주 사용했던 것이었죠.
하지만 그 문자가 어쩌다가 공개되게 되면서, 이른바 부유층 엘리트들이 서민들을 그런 식으로 취급한다는 분위기의 몰매를 맞게 되면서,
그런 상황을 야기했던 사람들을 조사해서 희생자로 선택하고
정말로 ‘그 사냥’을 현실화시켜버린 것이었죠.
그들이 자신들을 결국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면서요.
그렇게 스노볼과 아테나는 아테나의 저택에서 마주서게 됩니다.
그렇게 치고 받는 싸움 시작…!
아테나를 훈련시켰던 교관조차도 그녀가 쉽지 않은 상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던 만큼
둘의 싸움은 치열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실전을 치뤘던 스노볼 조차도 쉽지 않은 상대였던 아테나.
결국 치명상을 입고 둘 다 죽을 상황…
그런데 사실 스노볼은 사냥꾼들이 희생자로 선택했던 인물이 아니었습니다.
SNS에 그들을 비난했던 말을 쓴 이는 스노볼과 같은 마을에 살았던 동명이인.
그러니 사냥꾼들은 그녀에 대한 배경도 잘못 파악했기에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베테랑 군인을 상대했던 것. (동명이인이었던 진짜 인물은 부모가 마약을 만들다 일찍 죽고 자신도 약쟁이 인생을 살던…)
아테나는 스노볼이 자신의 진짜 정체에 대해서 이야기했지만, 그 말을 믿지 않았고
결국 비참한 결말을 맞이합니다.
사실 스노볼도 그렇게 죽는 줄 알았지만,
그녀는 아테나가 죽은 후 자리에서 일어나
아테나가 스노볼과 싸우기 전에 굽고 있던 그릴드 샌드위치로 허기를 달래고
토치로 상처를 지져 봉합한 후
아테나의 옷과 구두를 신고, 아테나의 최고급 샴페인을 들고, 아테나의 비싼 개를 데리고
아테나와 일행들이 타고왔던 전세기로 향합니다.
전세기에서 승무원들을 한 마디 말로 설득한 후,
샴페인을 따서 끝내주는 맛을 느끼며 (끝).
여자주인공이 꽤나 멋있습니다.
액션씬도 잘 소화하고,
사실 무엇보다 약간 정신줄을 놓은 듯, 그러나 냉정하게 모든 일을 처리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달까요.
(아지트에서 교관에게 자신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는 장면에서는 전쟁 트라우마를 묘하게 전달하는 씬이 있습니다. 짜앙…)
힐러리 스웽크는 주인공이지만,
영화 시작 후 63분 전까지는 목소리와 뒷모습으로만 등장합니다.
저는 이런 연출도 재미있었어요.
다만,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조금 헷갈립니다.
대통령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단톡방으로 보아서 반트럼프 진형의 부유층 엘리트들인 것 같은데,
희생자로 선택한 타겟들의 성향은 뒤섞여있는 것 같아요.
근데 또 결국 아테나가 속한 그들이 스노볼에게 당하는 게 정의인 셈이 되는데… (그렇다면 트럼프 지지..?)
제가 미국 정치와 문화 상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어느 진영이 맞다는 건데?’에 대한 난해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부터 그것과는 상관없이 만들어진 것일 수도 있지만… 기왕에 그걸 인용을 하려면 의미를 명확히 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사실 위의 측면때문에 미국에서는 욕을 먹은 게 아닐까도 추측해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지도. 🙂
넷플릭스의 영화/드라마에 대한 본 리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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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2020년 영화)
《헌트》(영어: The Hunt)는 2020년 개봉한 미국의 스릴러 영화로, 크레이그 조벨이 감독을 맡았다. 기존 2019년 9월 27일 북미 개봉 예정이었으나, 개봉 한 달 전 일어난 데이턴 & 엘패소 총기 난사 사건로 인해 개봉이 연기되기도 했다.[2] 이후 2020년 3월 13일 북미에서 개봉되었다.
출연 [ 편집 ]
주연
베티 길핀 : 크리스탈 역
힐러리 스왱크 : 아테나 역
조연
각주 [ 편집 ]
영화 헌트(The Hunt, 2020) : 인간사냥
헌트 (The Hunt, 2020)
시작은 비행기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갑자기 정신을 차린 남자를 향한 무자비한 살인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어느 조용하고 평화롭기 그지 없는 숲 속에서 눈을 뜬다. 그들에겐 각각 재갈과 목줄이 채워져 있다. 그리고 곧이어 사람들이 어리둥절해 하는 사이에 정신 차릴 틈도 없이 ‘인간사냥’이라는 서바이벌 생존게임이 시작된다. 납치된 사람들끼리 통성명이나 상황 파악할 대화조차 할 만큼의 틈이 없다.
날아오는 총알이나 화살 등을 피하지 못한 사람들은 숲에서 사냥당하는 짐승처럼 아주 끔찍하게 죽어간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 죽어가는 것을 보고 더욱 살아남기 위해 남은 사람들은 흩어져 필사적으로 도망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주변은 사냥감들을 작정하고 죽이기 위해 준비한 것처럼 치밀하다.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들어간 매점의 노부부 또한 사냥꾼이었고, 땅바닥에 창살같은 것으로 함정이 파져 있거나 지뢰, 수류탄이 펑펑 터지기까지 한다.
필사적으로 달리는 사람들 중, 단 한 사람만이 살아남아서 사냥감이 아니라 사냥꾼으로 변해간다.
VEIW POINT
1. 잔인함과 화끈함, 그 사이
2. 동물농장과 인간사냥
3. 미국의 전 대통령 트럼프가 싫어하는 영화
헌트(The Hunt), 2020, NETFLIX
보면서 놀란 것은 내용도 아니고, 영화의 함축된 의미도 아니었다.
하이힐에 눈이 뚫려, 그 하이힐에 눈알이 뽑히는 장면을 시작으로 무자비하고 잔인함이 화끈함의 정도를 넘어섰다. 사냥감으로 희생되는 사람들의 머리가 터지고, 내장이 흘러나오는 장면이 그대로 나온다. 역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러닝타임 90분 중에서 89분이 잔인하고 피가 튄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 잔인함을 넘어 고어하다.
하지만 또 화끈하다. 액션을 포함해 인물들의 대사를 보면, 절대 화끈하지 않다고 말할 수가 없다.
커뮤니티를 포함한 SNS에 만연한 악플과 음모, 단편적인 것만 읽고 내용을 곡해하는 것, 순식간에 퍼지는 가짜뉴스, 극단주의, 증오범죄, 종교범죄, 젠더갈등, 페미니즘, 인종문제, 빈부격차, 난민문제, 총기사건. 이런 현대 사회에 만연한 문제들을 훑는 것은 이 영화가 마냥 잔인하고 고어한 액션 영화에서 그치지 않게 해준다.
헌트(The Hunt), 2020, NETFLIX
소설 동물농장의 스노볼은 영리하고 이상적인 돼지다. 여러가지 재주를 지닌 뛰어난 돼지이며, 나폴레옹과 함께 공동 대장을 맡았다. 전투 때는 손수 동물들을 지휘하고 싸우기도 했다. 후에 나폴레옹을 비롯한 동물들에 의해 농장에서 쫓겨나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주로 스탈린에 의해 쫓겨난 레프 트로츠키와 혁명가들을 상징한다(위키백과 ‘동물 농장의 등장인물 : 스노볼’ 참조).
하지만 영화 속의 스노볼은 소설 속의 스노볼과는 다른 점이 많다. 그녀의 원래 이름은 크리스털이다. 사람들을 납치한 자들이 크리스털을 향해 스노볼이라고 부른다.
소설 속의 스노볼의 이미지와 영화 속 크리스털이 얼핏 비슷한 것 같기는 하다. 크리스털은 영리하고 여러가지 재주를 가지고 있다. 만약 사냥감으로 선정된 사람들이 다수 살아있었다면 사냥감들의 대장이 되지 않았을까. 단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지 않는다는 점은 다르다. 크리스털은 당당하게 아테나를 찾아가고 끝내 복수까지 한다.
그들은 왜 인간사냥을 하는가?
고작 SNS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아테나를 비롯한 기득권 엘리트들이 정의로운 척하면서 사람들을 저택에서 죽인다는 것. 인간사냥의 배후라고 할 수 있는 아테나가 약 1년 전 문자메시지와 SNS등에서 퍼진 이 음모론 때문에 악플을 단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을 납치해 앙갚음을 하려는 것이다.
씁쓸하다. 고작 음모론 때문에 인간사냥을 하다니. 솔직히 인간사냥 하는 것을 보면 마냥 음모론이라고 볼 수도 없다.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트위터
2019년 영화 헌트는 개봉을 앞두고 돌연 개봉이 취소된다. 개봉 취소의 이유를 텍사스 주와 오하이오 주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이라고 했지만, 영화계와 일반 사람들은 추정하는 이유는 다르다. 트럼프 전 대통령 때문이라는 것.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시에 어떤 특정 영화를 두고 헐리우드 비난하는 트위터를 올렸다. 어떤 영화인지 정확하게 밝히지 않고 그저 ‘The movie coming out~’이라고 표현했을 뿐이었지만, 모두가 그것이 영화 헌트(The Hunt)라고 생각한다. 감독인 크레이그 조벨이 ‘언젠가는 영화가 빛을 볼 날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이 너무 아쉽게도 이후 2020년이 되어 개봉했으나 코로나 사태까지 겹치고 보통 개봉이 취소되고 후에 개봉하는 영화들의 안타까운 특징답게 흥행에는 실패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시에 왜 이 영화 헌트(The Hunt)를 비난했을까?
바로 영화 헌트(The Hunt)가 엘리트 민주당 지지자와 공화당 지지자의 대결이 주축이 되기 때문이다. 원래 이 영화의 제목은 헌트(The Hunt)가 아니었다고 한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레드 스테이트 대 블루 스테이트(Red State VS Blue State)’라고 한다.
영화 헌트(The Hunt)는 미국의 와이오밍, 미시시피, 플로리다 등 공화당 지역에서 납치된 사람들이 엘리트 사냥꾼들로부터 인간사냥을 당한다는 정치 풍자 스릴러다. 아무리 풍자영화라고는 하지만 결코 정치색을 피할 수가 없는 제목에, 심지어 잔인하디 잔인한 ‘인간사냥’을 소재로 했으니 당시 선거를 앞두고 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쉽게 넘어갈 수는 없었을 거다.
아이러니한 것은 정작 결말에서는 엘리트 민주당 지지자, 아테나의 패배로 영화가 끝난다.
넷플릭스(NETFLIX), 2020.
헌트(The Hunt)
개요 : 공포, 스릴러, 액션
감독 : 크레이그 조벨
출연 : 베티 길핀, 힐러리 스웽크, 에단 서플리, 이크 바린홀츠, 웨인 듀발, 엠마 로버츠, 저스틴 하틀리 등
줄거리 : 낯선 사람들과 함께 의문의 지역에 갇혀 영문도 모른 채 사냥 당하고 있는 ‘크리스탈’(베티 길핀)이 자신들을 사냥하는 주체를 밝히고, 그들을 찾아 복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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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헌트 (The Hunt, 2020)
정치적인 풍자를 담은 영화지만 시작부터 흥미진진하며 전반적으로 과격한 액션이 이어진다.
배틀로얄이나 헝거게임이 생각나는 자비 없는 살인과 흥미로운 스토리의 영화.
십여 명의 남녀는 낯선 숲 속에서 재갈이 물린 채 깨어난다.
그들에게 무기가 주어지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공격에 저항해 치열한 생존과 복수를 보여준다.
고어 슬래셔적인 잔인한 장면도 있다.
넷플릭스 미드 글로우의 베티 길핀과 여우주연상을 2회 수상한 힐러리 스웽크가 주연으로 출연해 수준급 액션을 선보인다.
전반적으로 긴장감과 몰입감 있고 시간도 금방 가는 킬링 타임으로 좋은 영화.
한 여인이 개탄스러운(deplorables) 12명의 사람들을 학살할 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문자를 단체 메시지 방에 전송한다.
전용기에 안에서 한 남자가 죽임을 당하고 사람들은 재갈이 물린 채 숲 속에서 깨어난다.
곧 커다란 박스에 모여들어 박스를 열어보니 안에 들어있는 새끼돼지와 수많은 무기.
재갈을 풀고 무기를 하나씩 챙겨들 때 날아오는 총알에 미모의 여인이 그대로 날아간다.
도망치다 함정에 몸이 관통되기도 지뢰를 밝고 몸이 두 동강 나 권총으로 자살해 버리기도 한다.
수류탄에 터지는 등 사냥당해 죽어나가는 사람들… 초반부터 잔인한 고어 슬래셔 장면이 많다.
공격을 피해 철장을 넘어 주유소의 가게로 들어가는 세 남녀.
가게 주인으로 보이는 노 부부는 그들이 알칸소에 있다고 한다.
911에 구조 요청을 보내지만 곧 부부의 화학공격과 샷건에 죽는 세 남녀.
아테나에게 스노우볼이 오고 있다는 무전이 오고 잠시 후 들어오는 금발의 여성.
터프한 그녀는 두 사람의 거짓말을 알아채고 화끈하게 처리한다.
여인은 자동차에 있는 부비 트랩과 알칸소 번호판 아래 크로아티아 번호판을 발견한다.
무전기에서 그녀를 스노우볼이라 부르는 사냥꾼들.
그때 가게 안을 확인하며 날아다니던 드론을 화끈하게 부수고 다가오는 한 남자.
자동차에 타려는 남자에게 부비트랩을 알려주고 일행이 된다.
– 줄거리 및 결말 포함 –
남자의 이름은 게리.
철길을 걷던 그는 열차가 오는 것을 알아채고 달리는 여자를 따라 화물칸에 올라탄다.
화물칸에 숨어있던 아랍계 사람들을 만나 경계하지만 곧 열차가 멈추고 군인과 군견이 모여든다.
게리는 한패로 보이는 아랍계 남자의 몸에 수류탄을 넣어버리고 터트린다.
난민 캠프에 도착한 두 사람.
곧 그녀는 같은 처지의 돈이라는 남자와 함께 대사관에서 온 차를 탄다.
대사관에서 온 남자와의 대화에서 이상함을 느낀 그녀는 그를 밖으로 차고 후진으로 뭉게 버린다.
그리고 자동차의 트렁크 안에는 들어있는 게리의 시체와 지도를 발견한다.
역으로 놈들을 사냥하기 시작한 두 사람은 지도를 보고 그들의 거처를 급습한다.
놀라운 사격솜씨로 여러 명을 처리하는 여인. 오합지졸인 그들은 허무하게 당한다.
그때 돈에게 그녀를 죽였냐는 아테나의 무전이 온다.
돈에게 총을 버리라지만 말을 듣지 않자 그녀는 돈도 쏴버린다.
아프가니스탄에서 근무했던 그녀는 쓰러져 있는 남자를 고문해 아테나의 위치를 알아낸다.
1년 전. 농담으로 보낸 문자 메시지 때문에 생긴 음모론에 대해 이야기하는 세 사람.
엘리트 집단인 그들이 스포츠로 인간사냥을 하고 있다고 온라인에서 공격을 당한다.
8개월 전. 사람들에게 점수를 매기며 살인을 계획하는 이들.
게이트라 불리며 직장도 잃고 많은 피해를 본 그들은 복수를 준비한다.
자택에 도착한 그녀는 8개월 동안 훈련했다는 아테나와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엘리트 집단을 몰아넣은 음모론과 온라인 공격이 농담이 아닌 실제 인간사냥이 하게 만들었다.
스노우볼이라 불린 그녀의 이름은 크리스탈.
하지만 그녀는 아테나가 무고한 살인을 저질렀다고 인터넷에 글을 올린 크리스탈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시작된 두 여자의 파이팅.
깨고 부수며 몸을 아끼지 않는 비등한 싸움이 이어진다.
그러다 결국 크리스탈의 등과 복부에 날붙이가 찔린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크리스탈은 그대로 껴안아 아테나의 몸에도 박아버린다.
치명상을 입은 두 사람.
왜 자신이 스노우 볼이냐는 크리스탈에게 아테나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을 언급한다.
세상을 좋게 만들고 싶었지만 다른 돼지들이 거짓을 만들어 적으로 만든 이상주의자 스노우볼.
크리스탈은 아테네에게 네가 스노우볼이 돼야 할 것 같다 말한다.
마지막 순간 네가 글을 올린 Justice4Yall이냐고 한번 더 묻는 아테나에게 자신은 아니라는 크리스탈.
아테나가 죽자 상처 난 배를 불로 지지고 옷과 술을 챙긴 그녀는 처음 그들이 타고 온 전용기에 오른다.
크레이그 조벨 감독의 더 헌트는 deplorables라는 정치적 풍자를 담고 있다.
배틀로얄과 헝거게임이 생각나는 영화로 몰입되고 볼만한 킬링타임용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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