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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서 ‘홀인원’ 해도 마냥 웃을 수 없다면? – 주간동아
1년 단위로 가입할 경우 골프 중 상해사망 후유장애와 배상책임까지 보장되는데, 홀인원 시 50만 원까지 보장되는 표준형 보험료는 3만4820원이다. 고급형 …
Source: weekly.donga.com
Date Published: 11/29/2022
View: 6405
골프 전성시대, 최대 8430원 홀인원 보험 ‘대박’ – 매거진한경
골프 전성시대, 최대 8430원 홀인원 보험 ‘대박’. #. 금융업을 하는 A 씨는 최근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있는 웰링턴CC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했다.
Source: magazine.hankyung.com
Date Published: 7/19/2022
View: 6071
스크린홀인원보험 | 보험상품 – 삼성화재 다이렉트
홀인원 축하비용 지급(스크린골프 정규홀 홀인원 시, 20만원 한도) · 스크린 게임 전 간편 가입(스크린사, 닉네임, CC명 간단 입력) · 합리적인 1회 보험료(1인 1게임당 1 …
Source: direct.samsungfire.com
Date Published: 6/13/2022
View: 1918
홀인원 보험의 모든 것 – 골프저널 Golf Journal
대한민국의 홀인원 보험은 홀인원을 기록한 골퍼가 내는 각종 축하 비용을 보상하는 상품을 뜻한다. 평생 한 번 하기 어려운 홀인원을 한 골퍼라면 으레 …
Source: www.golfjournal.co.kr
Date Published: 6/6/2022
View: 5186
‘홀인원 보험’이 보험사에 ‘독이 든 술잔’인 까닭…”한국 골퍼들 …
‘홀인원’ 보험사기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자 급기야 금융당국마저 나설 태세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대응단을 구성해 최근 3년간 골프보험 등 보험사기 …
Source: www.dailyimpact.co.kr
Date Published: 1/24/2021
View: 1047
골프보험
1 손보. 캐롯손보. 캐롯 투게더 홀인원보험 보험료2,500원 · 2 손보. KB손보. KB골프보험(1일 골프플랜) 보험료6,440원 · 3 손보. 삼성화재 다이렉트 골프보험(일일형) …
Source: e-insmarket.or.kr
Date Published: 7/19/2022
View: 3870
`확률 1만2000분의 1` 이라는데…홀인원 곳곳에서 나오는 이유 …
골프 홀인원 보험에 가입한 A(51)씨는 충북 보은군의 한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하자, 축하 만찬비용 등의 명목으로 29회에 걸쳐 보험금 542만원을 허위 …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6/12/2022
View: 1609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홀인원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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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홀인원 보험
- Author: 매일보험연구소
- Views: 조회수 1,648회
- Likes: 좋아요 16개
- Date Published: 2022. 2. 1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YIcXBTjBfs4
골프장에서 ‘홀인원’ 해도 마냥 웃을 수 없다면?
홀인원보험은 골퍼가 홀인원을 하고 나서 동반자들을 대접할 때 드는 각종 축하 비용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GETTYIMAGES]
홀인원 축하 비용 보상
최근 출시되는 골프보험에는 대부분 홀인원보험이 포함돼 있다. [GETTYIMAGES]
스크린골프 홀인원도 보장
*유튜브와 포털에서 각각 ‘매거진동아’와 ‘투벤저스’를 검색해 팔로잉하시면 기사 외에도 동영상 등 다채로운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홀인원’은 모든 골퍼의 꿈이다. 프로라면 엄청난 보상을 기대할 수 있지만, 아마추어라면 사정이 조금 다르다. 골프 문화 특성상 홀인원을 기록했다면 ‘한턱’ 크게 쏘는 게 관례이기 때문이다.실제로 국내 주요 골프 커뮤니티에서 경기 중 홀인원을 한 경험자 사례를 찾아보면 “홀인원을 하고 동반자 카트 사용료와 식사, 뒤풀이 비용을 냈다. 주변에서도 한턱내라고 한다” “홀인원을 할 때 동아리 사람들과 같이 있었는데, 그날 전원에게 식사 대접을 하고 멤버 그대로 한 번 더 라운딩을 할 때 비용도 냈다” “홀인원 한 번 하면 200만~300만 원은 우습게 깨진다”는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20년 기준 직장인 평균 월급이 320만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홀인원 한 번에 한 달치 월급이 나가는 셈이니 ‘웃프다’(웃기다+슬프다)는 반응이 나오는 것도 당연하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 인구는 약 515만 명으로 전년보다 46만 명 늘었다. MZ세대로 불리는 2030세대의 유입이 주요인이었다. 3년 이하 입문자 중에는 20~40대가 65%를 차지했다.취미로 골프를 즐기는 직장인 이승현(34) 씨는 “같이 골프를 치러 다니는 사람들 중에 아직 홀인원을 기록한 이는 없지만, 대부분 홀인원보험에는 가입했다. 홀인원이 언제 나올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씨는 “홀인원을 하면 일단 뒤풀이는 기본이고, 캐디에게도 축하금을 준다. 같이 갔던 사람들과 한 번 더 라운딩하며 비용을 부담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말했다.이렇게 홀인원 축하 비용을 보상해주는 게 ‘홀인원보험’이다. 국내에서는 1980년대 처음 등장했다. 골프보험은 골프에 대한 위험 유형에 따라 다양하게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홀인원보험은 날씨보험, 골프상금보험, 행사취소보험과 함께 상금보상보험으로 취급된다.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등 6개 손해보험사의 지난해 상반기 골프보험(단독 상품) 신규 가입 건수는 4749건으로 2020년 상반기보다 99.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계약 보험료는 2억3399만 원으로 2020년 같은 기간보다 33.1% 늘었다.요즘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손쉽게 홀인원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자주 쓰는 골프장 예약 앱을 통해 라운딩 전 원데이보험에 가입하는 경우도 많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홀인원 하나만 보장하는 보험보다 골프장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보장을 함께 묶은 상품이 많다. 상품마다 보험금 지급 조건이 다르니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KB손해보험 ‘일반 골프보험’은 1일이나 1년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 가입 시 1일 보험료는 6100원으로 상해사망(1억 원), 상해후유장애(1억5000만 원) 외에 홀인원을 기록하면 100만 원을 지급한다. 1년 보험료는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장되는 기본형이 4만2508원, 1억 원까지 보장되는 고급형이 8만4390원으로 홀인원을 하면 기본형은 50만 원, 고급형은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DB손해보험의 ‘프로미 골프보험’은 온라인 가입 시 1일 보험료가 5000원(실속형)이다. 배상책임은 2000만 원까지, 홀인원은 50만 원까지 보장된다. 고급형(5740원)에 가입하면 홀인원은 100만 원까지 보장된다. 1년 단위로 가입할 경우 골프 중 상해사망 후유장애와 배상책임까지 보장되는데, 홀인원 시 50만 원까지 보장되는 표준형 보험료는 3만4820원이다. 고급형(6만8830원)에 가입하고 홀인원을 기록하면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실내 골프장은 보상에서 제외된다.이 때문에 최근에는 필드뿐 아니라 스크린골프장에서 홀인원을 했을 때도 보험금을 주는 상품이 나왔다. 삼성화재는 스크린골프장 이용 중 홀인원을 한 경우 축하 비용을 보장하는 ‘다이렉트 스크린홀인원보험’을 선보였다. 휴대전화로 매 경기 가입할 수 있으며, 18홀 한 경기 보험료는 1000원이다. 홀인원 시 축하 비용 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다만 골프를 시작했다고 무작정 보험부터 알아보는 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일반인이 홀인원을 기록할 확률은 1만2000분의 1이고, 평생 골프를 쳐도 홀인원을 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2명씩 골프를 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홀인원보험금 지급 조건에 캐디 포함 3명 이상이 동반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기도 하니 꼭 확인하라”고 당부했다.한편 홀인원보험은 보험사기꾼의 좋은 먹잇감이기도 하다.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홀인원 보험사기를 비롯한 국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9434억 원으로 1조 원에 육박했다. 적발 인원은 9만7629명이다. 적발 금액은 전년(8986억 원) 대비 5.0% 증가했다.유형별로는 사고 내용 조작이 5713억 원(60.6%), 고의 사고가 1576억 원(16.7%), 허위 사고가 1412억 원(15%)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가 23%로 가장 많았지만 매년 20대의 보험사기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20대의 보험사기는 2019년 1만3918명에서 2021년 1만8551명으로 늘었다.금감원이 공개한 ‘홀인원 관련 보험사기’로는 보험설계사, 계약자, 캐디 등이 공모해 실제 홀인원을 하지 않았음에도 허위로 홀인원을 한 것으로 작성하고 홀인원 축하 비용(증정용 기념품 구입비용, 축하 만찬 비용, 축하 라운딩 비용) 영수증을 제출해 보험금을 받은 사례가 있다. 결제 후 즉시 취소해 실제로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보험금을 타낸 것이다. 과거에도 홀인원보험 가입 첫날을 포함해 1년 동안 6번의 홀인원을 했다며 3500만 원을 받은 사례나, 한 골프장에서만 5번의 홀인원을 기록하고 2500만 원을 받은 사례 등이 있었다. 금감원은 “보험사기 제안을 받았거나 의심 사례를 알게 된 경우 금감원 또는 보험사 보험사기신고센터에 적극 제보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골프 전성시대, 최대 8430원 홀인원 보험 ‘대박’
보험사의 ‘계륵’에서 ‘효자’ 상품으로…한 달 2000원 ‘홀인원 상품권’도 인기
#. 금융업을 하는 A 씨는 최근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있는 웰링턴CC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했다. 일생에 한 번 하기 어렵다는 홀인원인데 그야말로 운이 좋았다. 주변에선 ‘한턱 쏘라’며 성화다. A 씨는 기분 좋은 한턱을 내면서도 홀인원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게 후회로 남았다. “아, 홀인원 보험에 가입할 걸 그랬어요. 홀인원 할 줄 누가 알았겠어요.”최근 골프 이용자가 급증하며 홀인원 상품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홀인원 상품은 골프에서 티샷을 한 공이 단번에 그대로 홀에 들어가는 ‘홀인원’을 기록한 골퍼가 내는 각종 축하 비용을 보상하는 상품을 뜻한다.골프업계에 따르면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엔픽플이 운영하는 ‘홀인원 상품권’ 유료 가입자 수가 최근 12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초 서비스가 본격 실시된 후 5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이 회사의 홀인원 상품권은 한 달 2000원짜리 상품에 가입하면 홀인원 시 200만원(기타소득세 22% 포함)을 지급한다. 상품 가입자는 서비스 초반에 40대 이상이 많았지만 최근 입소문을 타며 2030대 가입자가 급증했다. 위대호 엔픽플 대표는 “골프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 하루 가입자 수가 2000명에서 3000명씩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며 “보험사의 ‘홀인원 보험’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이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이용자들은 한 달에 2000원, 1년에 2만4000원이란 비용에 홀인원 시 상금을 받을 수 있어 재미 삼아 가입한다는 반응이다. 이용자 B 씨는 “10년 내 홀인원을 한 번만 해도 이용자로서는 이득이란 생각에 가입했다”고 말했다.회사 차원에서도 일거양득이다. 가입자가 늘수록 콘텐츠 플랫폼 이용자가 증가해 회사 알리기에 유용할 뿐만 아니라 실제 홀인원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이용자가 많을수록 이익이 급증하는 구조다. 회사에 따르면 하루 홀인원 횟수는 최대 4회 정도이고 ‘제로(0)’인 날이 더 많다.보험업계에서도 홀인원 보험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실상은 골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사고를 보장하는 ‘골프보험’이지만 홀인원 보험으로 더 유명하다. 골프보험은 보험사별로 상이하지만 대체로 홀인원 시 축하금을 지급하거나 골프 경기 중 골프 용품의 파손 또는 도난, 상해 사고 등을 보장하는 보험을 뜻한다.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롯데손보·캐롯손보 등 6개 손해보험사에서 ‘골프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이 6개사의 2020년 골프보험 신계약 건수는 1만3756건으로 전년(5829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보험 기간과 보장 내용에 따라 보험료가 상이한데 ‘1일 단기 소멸성’ 보장 골프보험은 최소 2500원에서 최대 8430원까지 1만원 이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캐롯손보의 ‘캐롯투게더홀인원보험’은 하루 보험료 2500원에 홀인원 성공 시 83만원을 보장한다. KB손해보험의 ‘KB골프보험’은 하루 보험료 6440원에 홀인원 성공 시 100만원을 보장하며 각종 상해 발생 시에도 최소 2000만원부터 최대 1억원을 보장한다.1년 만기 상품은 최저 2만원대부터 최대 15만2930원까지 다양하다. 6개 보험사의 골프포험 중 가장 비싼 롯데손보의 ‘홀인원 보험’은 매달 15만2930원을 내면 홀인원 성공 시 200만원을 보장하며 배상 책임은 2000만원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그동안 홀인원 보험은 보험사에는 ‘계륵’이었다. 보험 계약자와 캐디 등 다양한 이해관계인들이 상호 공조해 허위 영수증을 제출해 홀인원 보험금을 편취하는 보험 사기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골프 이용자가 급증하며 보험업계도 다양한 상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이용자는 신중하게 가입할 필요가 있다. 상대적으로 하루 또는 한 달 수천원대에서 수만원으로 비용 부담이 큰 편은 아니지만 홀인원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홀인원 확률은 아마추어 골퍼는 약 1만2000분의 1, 프로 골퍼도 3500분의 1 정도다.정채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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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보험의 모든 것
홀인원을 기록한 골퍼가 내는 각종 축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장한 게 대한민국 홀인원 보험의 시작이었다. 그렇다면 홀인원 보험은 과연 쓸모가 있을까? 또 쓸모가 있다면 어떤 상품을 택하는 게 좋을까?
홀인원 보험의 역사
홀인원 보험의 역사는 의외로 깊고, 종류도 다양하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홀인원 보험을 ‘상금 손해 배상 보험’의 한 종류로 취급한다. 골퍼 개인이 내야 할 돈을 보상해 준다는 뜻이 아니다. 각종 골프대회에서 누군가 홀인원을 기록했을 시, 거액의 상금을 건 대회 주최 측의 손해를 보험사에서 담보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가입 대상, 보장 범위, 조건 등도 대한민국과는 완전히 다르다. 보험 분쟁 또한 대회 주최 측과 보험사, 그리고 상금을 받아야 할 골퍼 사이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홀인원 보험의 특징
대한민국의 홀인원 보험은 홀인원을 기록한 골퍼가 내는 각종 축하 비용을 보상하는 상품을 뜻한다.
평생 한 번 하기 어려운 홀인원을 한 골퍼라면 으레 증정용 기념품을 구매하고, 축하 행사를 열며, 골프장 기념식수나 동반 캐디에게 축의금을 지불하기도 한다.
이 비용은 꽤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고, 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장한 게 대한민국 홀인원 보험의 시작이었다. 국내에서는 1980년대에 처음 등장했으며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살아남아 지금도 여러 보험사에서 취급하고 있다. 이제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홀인원 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보험사기 등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홀인원 보험은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 사태 속에서 골프장이 불황이 아닌 호황을 누리며, 홀인원 보험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졌다. 게다가 온라인 가입은 물론 모바일 상품권으로 보험 가입이 가능해질 만큼 문턱이 크게 낮아진 것 역시 홀인원 보험의 인기에 한 몫 보탰다.
홀인원 보험의 효용과 선택법
그렇다면 홀인원 보험은 과연 쓸모가 있을까? 또 쓸모가 있다면 어떤 상품을 택하는 게 좋을까?
기억할 점은 과거와 현재의 홀인원 보험은 꽤 다르다는 점이다. 가입은 쉽지만, 보장 범위와 보험료 지급은 좀 더 까다로워졌다. 특히 홀인원 보험은 보험사기가 가장 빈번한 상품 중 하나로 꼽히며, 보험사에서는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해 피해를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보장 액수가 크게 낮아졌다. 과거에는 천만원까지 보장하는 상품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 절반을 보장하는 상품도 찾기 어렵다. 물론 복수 상품 가입을 통해 보장 액수를 늘리는 방법도 있지만, 이 또한 한계가 있다.
보험사 지침에서 일정 액수 이상의 보장은 금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과거에는 정액 보상 개념으로 지급되는 경우가 많았다. 홀인원을 기록하면 실제 지출한 비용과는 별개로 정액을 지급하는 개념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실손 보상이 대세다. 홀인원 후 축하하는 데 쓴 비용을 먼저 골퍼가 지불하고 영수증을 첨부한 뒤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험사가 실제 쓴 비용의 한도 안에서 지급된다. 실손 상품 특성상 여러 곳에 가입해도 실익이 낮다. 두 개의 상품에 가입한 뒤 홀인원으로 100만원의 비용을 지출했다면, 두 곳에서 각각 100만원을 받는 게 아니라 각각 50만원씩만 지출해 실제 쓴 100만원만 보장하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또한, 청구 기간도 짧은 편이며, 한 번 보험금을 탄 사람은 다시 가입하기 어렵다.
홀인원 보험에 대한 보험사의 고민
예전에 비해 조건이 많이 까다로워졌지만, 홀인원 보험은 보험사 입장에서 보면 ‘계륵’에 가깝다.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홀인원 보험은 보험사기가 빈번한 상품으로 꼽혔다. 여러 보완 규정이 만들어지고, 정액 보상이 아닌 실손 보상으로 전환된 지금도 사기는 끊이지 않고 있다. 영수증을 위조하고 주변 사람을 매수하는 등의 수법으로 작정하고 사기를 치면 잡아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골프의 인기가 높아지며 홀인원 보험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인 데다, 경제력이 높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일종의 미끼 상품으로 남겨두는 추세다. 또 홀인원만 보장하는 게 아니라 골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피해나 손실에 대한 보상을 함께 진행하며 혜택 범위를 넓히는 방향으로 판매되는 추세다.
홀인원 보험 필수일까?
골퍼 입장에도 홀인원 보험이 마냥 이익이라 하기는 어렵다. 홀인원을 기록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만으로 가입하면 손해를 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냉정히 말하자면 골퍼가 실제로 홀인원을 하고, 보상받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
업계에서는 아마추어 골퍼가 한 게임에서 홀인원을 할 확률은 1만 2,000대 1, 프로는 3,000대 1로 보고 있다. 물론 필드에 많이 나갈수록, 그리고 골퍼의 실력이 뛰어날수록 홀인원 확률도 높아질 것이다. 하지만 모든 변수를 고려해도 평생 홀인원 한 번 치지 못하는 골퍼가 많다. 결국, 홀인원 보험을 따지려면 무조건 본인이 홀인원을 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은 버리는 게 나을 것이다. 운이 좋아야 평생 한두 번, 운이 나쁘면 평생 한 번도 기록하지 못할 홀인원만 바라보며 매달 수천원에서 수만원을 지출하는 건 아깝다.
사실 보험사도 ‘홀인원 보험’이라는 표현보다는 ‘골프 보험’이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홀인원은 물론, 골프를 칠 때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보장한다는 뜻이다.
국내 홀인원 보험
현재 국내에서 골프 보험을 취급하는 곳은 KB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해상, DB 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보험료 순) 등이 있다. 상품마다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KB골프보험의 보험료는 7,770원에 불과하지만, 가장 비싼 롯데손해보험은 91,260원에 달한다.
이 골프 보험들은 상품에 따라 매달 보험료는 물론, 보험료 납입 조건과 보장 범위가 크게 차이가 난다. 일반적인 실손 보험이나 암 보험은 어느 정도 평준화가 이루어졌다고 여겨지기도 하지만 골프 보험은 그렇지 않다. 보험료가 낮을수록 보장 액수와 범위가 줄어들고, 비쌀수록 보장 액수와 범위가 높아진다는 법칙으로 판단하기도 곤란하다. 단순히 돈을 많이 주면 많이 보장된다기보다는, 근본적인 조건 자체가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단순히 ‘싼 게 비지떡’이나 ‘다다익선’, 혹은 ‘가성비’ 논리로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본인의 지갑 사정과 필드에 나가는 횟수 등을 고려해 지혜롭게 살펴보고 가입을 할 필요가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주요 홀인원 보험을 살펴보면 홀인원만 보장하는 상품은 없고, 대개 골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보장을 함께 진행하며, 상품마다 조건이 크게 다른 편이다.
홀인원 보험 선택 시 유의할 점
앞서 이야기했듯, 홀인원 가능성만 생각하고 보험에 가입하는 건 현명한 일이 아니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고, 또 필드에 자주 드나드는 골퍼라도 홀인원 한 번 치지 못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이는 통계적으로 검증된 사실이다.
홀인원 보험은 홀인원만 바라볼 게 아닌 문자 그대로 종합 골프 보험의 개념으로 생각하고 접근하는 게 더 현명할 것이다. 골프장에서 사고가 생각보다 흔히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골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에 대한 보상은 골프 보험이 아니면 제대로 보상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홀인원 보험이라고 흔히 이야기하지만, 홀인원만 바라보고 가입하기는 아깝다. 그보다는 골프장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문제를 대비한다는 생각으로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상품에 가입하는 게 보다 현명한 소비가 아닐까.
국내 홀인원 보험 전격 비교
홀인원 보험으로 유명한 다섯 곳의 보험 상품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KB손해보험 ‘KB골프보험’
매달 보험료는 7,770원, 소개할 상품을 통틀어 가장 저렴하다. 보험료는 낮지만, 보장 범위는 꽤 넓고 액수도 적지는 않다. 골프 상해 사망 1억원, 골프 후유장해 1억 5천만원, 골프 배상책임 2천만원, 골프 홀인원 비용 1백만원이 보장된다.
골프 상해 사망은 골프시설 안에서 경기 혹은 지도 중 사망이나 사고가 발생하는 것. 골프 후유장해는 골프시설 안에서 경기 혹은 지도 중 입은 부상으로 후유장해가 발생한 것. 골프 배상책임은 골프 시설에서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상을 입혀 손해 배상을 할 때. 골프 홀인원 비용은 문자 그대로 홀인원 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보상을 뜻한다.
월 보험료로 치면 가장 저렴하면서도 홀인원 보상은 물론 골프장에서의 사고에 대한 기본적인 보장도 이루어진다는 게 강점이다. 가입 연령이 20~69세로 타 보험에 비해 다소 짧고, 1일 단기 소멸성이라는 점은 단점이 될 수도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골프 보험’
매달 보험료는 8,430원으로 KB보다 다소 비싸지만, 그만큼 보험 범위가 늘었다. 먼저 골프 중 상해 사망 시 1억원, 그리고 골프 중 상해 후유장해 시 1억원, 홀인원 비용으로 최초 1회 1백만원, 골프 중 배상책임, 즉 골프 중 타인에게 손해를 끼쳐 법률상 배상책임이 발생하면 2천만원까지 보장된다. 또 교통상해 사망과 교통상해 후유장해에 대한 보장 역시 제공된다.
보험기간 중 교통사고로 사망하면 1천만원, 교통상해 후유장해가 발생하였을 시 역시 1천만원까지 보장된다. 필드에서의 보장 범위는 KB와 별 차이가 없고, 보장 액수가 적은 항목도 있지만, 교통사고도 보장이 된다는 점, 가입 연령이 19~79세로 KB보다 더 길다는 점, 일일형 및 보장형이라는 점 등이 유리하다.
현대해상 ‘골프 보험’
매달 보험료는 21,300원으로 KB나 삼성보다 두 배 이상 비싸지만, 1년 만기 상품이다. 보장 조건은 골프 중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시 5,000만원, 배상 책임 500만원, 홀인원 비용 50만원이다. 홀인원 비용 보장 액수가 낮으며, 다른 보장 액수 또한 낮은 편이지만 1년 만기 상품임을 고려하면 비용적인 측면에서 다른 상품보다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가입 연령은 19~80세이다.
DB손해보험 ‘프로미 다이렉트 골프 보험’
매달 보험료는 22,000이며, 보장(담보) 총 4종 및 배상책임 자기부담금 2만원(사고당) 조건이 적용된다. 보장 범위와 액수는 다소 낮은 편이다. 상해 사망 후유장해 3,000만원, 배상책임 200만원, 골프용품 손해 50만원, 홀인원 30만원이 적용된다. 가입 연령은 15~80세까지다.
롯데손해보험 ‘홀인원 보험’
보험료는 91,260원으로, 타 상품에 비해 상당히 비싼 편이다. 다만 1년 단기보험 (소멸성)이며, 실속형/고급형 플랜으로 취급되는 상품이라 다른 상품과는 기준점 자체가 다르다고 보는 게 옳다.
이 상품 홀인원 보장액이 유독 높은데, 유일하게 홀인원 비용 200만원이 적용된다. 다만 보장 범위는 좁은 편이다. 홀인원 보장, 그리고 배상책임 2,000만원만 제공한다. 가입 연령은 0~100세까지로 어떤 상품보다 넓다.
Check Point
1 위의 상품들 모두 보장성 보험이며, 만기 때 환급금이 지금까지 낸 보험료를 초과하지는 않는다. 만기 환급형 보험과 혼동하면 만기 시 낭패를 볼 수 있으므로 주의할 부분이다.
2 모든 상품은 예금자 보호가 적용되기 때문에 만에 하나 보험사가 부도가 나도 납입액이 완전히 사라질 염려는 없다.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에서 1인당 최고 5천만원까지 보호하기 때문이다. 다만 법인 계약 시에는 예금자 보호가 적용되지 않는다.
GJ 글 김상현 사진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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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보험’이 보험사에 ‘독이 든 술잔’인 까닭…”한국 골퍼들, 홀인원 쏙쏙”
[데일리임팩트 임은빈 기자] “우리나라에는 타이거우즈와 같은 골프의 신(神)들이 너무 많습니다.”최근 손보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자에게 이같은 고민 아닌 고민을 털어놓았다. 흥미로운 얘기에 귀가 솔깃했다. 골프를 즐기는 일반인들 가운데 PGA프로선수들도 평생 한번 할까 말까한 홀인원을 기록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너무 많다는 얘기였다.
20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장 이용객은 연인원 4670만명으로 전년 대비 12%(503만명)나 껑충 뛰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골프장 이용객은 5000만명을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도 불구하고 골프장 전선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던 셈이다.
보험사들은 이같은 골프 열풍에 착안해 골퍼 고객들의 욕구를 자극하는 다양한 ‘홀인원 보험’을 출시 중이다. 삼성화재의 ‘홀인원 골프보험’을 필두로 현대해상의 ‘다이렉트 골프보험’, KB손해보험의 ‘KB골프보험’, 캐롯손해보험의 ‘캐롯 투게더 홀인원 보험’ 등이 골퍼들에게 “당신도 운만 좋으면 홀인원이 가능해”라면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문제는 ‘홀인원 보험’을 악용해 오히려 보험사들의 허점을 노리는 홀인원 보험사기가 만만치 않게 되풀이되고 있다는 점이다. 범행을 저지르는 방법이 생각보다 간단한데다 범행에 대한 의심이 간다고 해도 이를 입증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 이유일 수 있다. 이 때문에 보험사들이 애간장을 태우는 형국이 이어지고 있다. 골퍼들에게 다소 ‘허황된’ 의욕을 부추기면서 출시된 홀인원 보험이 요즘은 보험사들의 골칫거리로 전락한 모양새다.
골퍼가 홀인원을 하지 않고도 캐디와의 야합을 통해 홀인원 인증서를 발급받고 이를 토대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까지 지급 받는 방식의 보험사기는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하지만 ‘동네골프’ 수준의 골퍼들까지 너도 나도 홀인원을 하는 심각한 사태가 이어지자 보험사들은 최근들어 홀인원 보험의 ‘판매 중단’ 마저 고려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홀인원’ 보험사기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자 급기야 금융당국마저 나설 태세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대응단을 구성해 최근 3년간 골프보험 등 보험사기 취약 부문을 분석해 보험 사기범을 적발한다는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골프 인구가 늘어나고 심지어 스크린골프에서의 홀인원까지 보장해주는 상품마저 출시되면서 보험사의 손해율도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골프보험 손해율은 무려 143%에 달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손해율이 80%를 넘으면 적자로 판단, 해당 상품의 폐지 여부를 고민하기 시작한다는 전언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홀인원 보험사기를 일종의 ‘도덕적 해이’로 풀이하고 있다. 보험사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홀인원 보험사기는 단순히 재미로 할수 있는 행위가 아니라 심각한 도덕적 해이이자 명백한 범죄라는 사실을 골퍼 스스로 자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보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날 데일리임팩트에 “홀인원 보험 출시 초기에는 같은 사람이 여러번 홀인원을 해도 홀인원 할 때마다 보험금을 지급한 적이 있었다”며 “그러다보니 홀인원 보험사기가 눈에 띄게 늘어났고, 지금은 한사람 당 평생 한번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제한을 둬 ‘모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확률 1만2000분의 1’ 이라는데…홀인원 곳곳에서 나오는 이유 알고 봤더니…
[자료 = 금감원]아마추어 홀인원 확률 1만2000분의 1…주말 골퍼 57년 동안 9억원 투자해야
금감원, 홀인원·공유차량 등 보험사기 기획조사단 꾸려 조사착수
# 골프 홀인원 보험에 가입한 A(51)씨는 충북 보은군의 한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하자, 축하 만찬비용 등의 명목으로 29회에 걸쳐 보험금 542만원을 허위 청구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식당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했다가 곧바로 승인 취소한 가짜 영수증을 보험사에 제출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함께 골프행사에 참여한 나머지 6명도 A씨와 같은 방법으로 200만∼500만원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이들 7명에게 각각 벌금 100만∼200만원을 선고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영향 등으로 국내 골프장이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홀원인 보험’도 주목받고 있다. 문제는 좋은 취지의 보험을 악용하고 있는 위의 사례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는 것이다. 홀인원 보험은 가입자가 홀인원을 했을 때 증정품 구매, 축하 만찬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보상해준다. 홀인원은 골퍼들의 영원한 로망이어서 홀인원을 하면 동반자들이 기념패를 만들어 축하해주고, 당사자는 선물을 돌린다. 골프장 차원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사람의 이름과 날짜 등을 넣은 기념 우산과 트로피를 만드는가 하면 기념식수를 심는 곳도 있다. 함께한 캐디에게는 두둑한 보너스를 주거나, 함께 라운드를 돌던 사람들에게 거한 저녁을 쏘는 등 ‘축하행사’도 벌어진다.홀인원(Hole In One)은 원래 ‘Hole Made In One Stroke’의 준말로 파 3홀에서 티샷한 공이 바로 홀에 들어가 스코어 1을 기록한 경우를 가리킨다. 처음 친 공이 OB(아웃 오브 바운즈)여서 다시 친 공(3타째)이 홀에 바로 들어가면 홀인원이라고 하지 않는다. 미국에서는 ‘에이스’라고 불린다. 홀인원 확률은 프로선수가 3500분의 1, 싱글 핸디는 5000분의 1이고, 아마추어는 1만2000분의 1 정도라는 게 통설이다.대개 정규 18홀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할 수 있는 파3홀은 전후반 2개씩 총 4개가 있다. 공을 1만2000번 쳐야 홀인원이 한 번 나오니 3000번 라운드를 소화해야 홀인원을 할 수 있다는 단순 계산이 나온다. 1년 52주 기준 일주일에 한 번 골프를 하면 홀인원 하는데 57년 걸린다. 3000번 라운드를 하려면 요즘 주말 기준 1인당 30만원정도가 든다고 볼 때 9억원을 투자해야 가능한 셈이다.홀인원에 대한 일화로 1940년 미국 PGA에서 활약하던 해리 고든은 160야드 파 3홀에서 60시간 25분 동안 1817번 샷을 날렸지만 결국 홀인원 하지 못하고 중도 포기했다. 1951년에는 뉴욕의 한 신문사가 과거에 홀인원한 1409명을 모아 각각 5번씩, 총 7045번 공을 치게 했으나 홀인원에 성공한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우리나라 골프영웅 박세리도 LPGA에 진출한 지 10년이 지난 2008년에야 캐나디언오픈에서 처음으로 성공했으니 일반인에게 홀인원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쉽게 가늠해 볼 수 있다.지난해 금융감독원은 전체 사고보험금 대비 보험사기 적발인원(2019년 말 기준 9만2538명)들이 최근 3년간 받은 보험금 비율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상품·질병·담보별 취약상품들을 대대적으로 분석했다.이번 조사결과 상품별로는 운전자보험을 활용한 보험사기(6.0%)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화재보험(3.9%), 정기보험(3.8%), 여행자보험(3.3%), 종신보험(3.0%) 등의 순이었다. 질병 중에서는 자해·화상(8.0%) 비중이 가장 높았고, 운송수단 상해, 약물중독·질식, 외래 상해·사망 순이었다.보험사기 비중이 높은 담보는 장해(12.1%), 간병·요양(5.4%), 정액입원비(4.9%), 사망(3.1%), 응급치료(2.7%) 등으로 조사됐다. 보험사기 금액이 많은 담보는 실손치료(1477억원)였고 입원(1285억원), 진단(1240억원), 장해(1088억원) 등이 뒤를 따랐다.이 같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금감원은 ‘가짜 홀인원’ 축하금을 노린 골프보험 사기를 비롯해 백내장·치조골(치아를 지지하는 뼈), 부상치료비 특약과 공유차량 등을 기획조사 대상에 포함시켰다.2020년 상반기 기준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45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늘었다. 보험사기 적발 인원은 총 4만741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보험사기 적발금액과 인원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이다.금감원 관계자는 “골프보험과 공유차량 모두 과거 한번씩 기획조사를 벌였지만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올해부터 조사대상에 포함시켰다”며 “보험사기로 인한 보험금 누수는 결국 보험료를 인상시켜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피해를 초래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약 보험사기를 목격하면, 금감원이나 보험사에 관련 사실을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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