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자동차 로봇 | 현대차, 로봇 개 ‘스팟’ 국내에 정식 소개! 이제 한국에서 볼 수 있다 / 14F 70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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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현대차그룹이 로봇개 ‘스팟’으로 잘 알려진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소식을 알려왔는데요. 그로부터 닷새 뒤인 16일.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행사를 열고 로봇 개 ‘스팟’을 정식으로 소개했습니다.
#보스턴다이내믹스 #현대차 #로봇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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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틱스 –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Robotics)란 로봇(robot)과 테크닉스(technics)의 합성어로, 실생활에 로봇 공학을 도입해 편리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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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yundai.co.kr

Date Published: 10/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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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틱스 – 현대모터그룹 TECH

로보틱스 분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인 5대 신사업 중 하나입니다. 웨어러블 로봇과 서비스 로봇,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3대 로봇 분야는, 고도화된 기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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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ech.hyundaimotorgroup.com

Date Published: 7/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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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보고 있나”…`로봇에 진심` 현대차, `로보틱스 … – 매일경제

현대차 로봇 `달이`, 주총현장 등장 車기업→미래 모빌리티 솔루션기업 테슬라보다 로보틱스 `한수 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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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4/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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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미래 성장동력 로보틱스…신개념 모빌리티 – 한국경제

로보틱스는 ‘로봇’과 ‘테크닉스’의 합성어로, 실생활에 로봇 공학을 도입해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기술을 뜻한다. 로보틱스를 통해 ‘휴머니티를 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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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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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왜 ‘로봇 모빌리티’에 열중할까 – 이코리아

현대자동차는 지난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 자리에 반려견 로봇 ‘스팟'(Spot)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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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koreanews.co.kr

Date Published: 6/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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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현대차 로보틱스 비전…로봇을 내 ‘아바타’로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로봇기술(로보틱스)과 메타버스를 결합한 ‘메타모빌리티(Metamobility)’ 등을 통해 인간의 이동 경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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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conovill.com

Date Published: 7/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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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로봇 개 ‘스팟’ 국내에 정식 소개! 이제 한국에서 볼 수 있다 / 14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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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현대 자동차 로봇

  • Author: 14F 일사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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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2.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FyfQRTohYk

로보틱스 – 현대모터그룹 TECH

로보틱스 로봇이 가져올 라이프스타일 혁신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 현대자동차그룹의 가장 큰 가치는 ‘사람 중심’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로봇 연구 개발에 공을 들이는 이유입니다.

로봇이 정밀하게 진화할수록, 사람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로보틱스 분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인 5대 신사업 중 하나입니다. 웨어러블 로봇과 서비스 로봇,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3대 로봇 분야는, 고도화된 기술과 기술 소외에 대한 우려가 공존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노령화 사회의 해답입니다.

TECHNOLOGY현대자동차그룹 차세대 로봇 기술 알아보기

웨어러블 로봇 기술은 사람 신체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서비스 로봇은 사람과 상호작용하고 교감하며 미래 라이프스타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또, 모빌리티 기술은 자동차에만 국한되었던 이동성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할 것입니다. 산업과 일상의 크고 작은 분야에서 활약하며 더 인간적인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기술. 그 혁혁한 성과를 소개합니다.

KEY TECH1. 웨어러블 로봇

사람과 한 몸처럼 움직이며 물리적 한계를 넘다

웨어러블 로봇(Wearable Robot)은 사람과 한 몸이 되어 신체의 한계를 보완해줍니다. 하반신 마비 환자처럼 이동 약자가 건강한 사람처럼 자유롭게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 MEX, 단순 작업이 반복돼 근육 및 관절에 장시간 부담이 가해지는 제조 공정에서 부상의 위험을 줄여주는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CEX와 VEX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중 CEX와 MEX는 북미 공장 등에서 시범 적용을 완료하고 판매 예정에 있는데, 자동화로 대체되는 현장에서 근로자를 소외시키지 않으면서, 사람의 노동력과 로봇의 편리함이 공존하는 스마트 팩토리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의자형 웨어러블 로봇

CEX: Chairless EXoskeleton

1.6kg 경량형

최대 150kg 지지 가능

55∙70∙85˚ 등 세 가지 착좌각 지원

낮은 자세를 요구하는 작업 시 허리, 대퇴부 피로도 저감(하반신 근육 활성도 최대 40% 저감)

2018년 현대∙기아차 북미공장 시범 적용 모델

산업 현장 적용을 목적으로 개발된 첫 번째 웨어러블 로봇으로, 의자 형태로 만들어져 장시간 앉은 자세를 유지하는 작업자의 무릎 관절을 보호합니다. 1.6kg의 경량형 모델임에도 150kg의 체중까지 지탱하는 튼튼한 내구성을 지니고 있으며 허벅지, 무릎 벨트를 활용해 착용법 또한 간편합니다. 사용자의 신장 및 착좌각에 따라 길이와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휴대성이 우수한 것도 CEX의 특징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18년 9월 현대∙기아차 북미공장에 CEX를 시범 적용했습니다. 실제로 사용자의 허리 및 하반신 근육 활성도를 줄여줘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작업 효율성이 대폭 향상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반신 보조 웨어러블 로봇

VEX: Vest EXoskeleton

2.5kg (경쟁사 대비 42% 가벼운 무게)

최대 5.5kgf 까지 근력 보조 (상반신 근육 활성도 최대 30% 저감)

착용자의 체형 및 근력에 따라 길이 18cm, 강도 6단계, 3가지 각도 조절 가능

인체의 어깨관절을 모사한 다축 (Polycentric axis) 궤적 구조와 멀티 링크 구조 근력보상장치 적용

2019년 현대로템을 통해 양산 시작

CEX가 하반신을 지지한다면, VEX는 상반신을 보조하는 웨어러블 로봇입니다. 구명조끼 처럼 간편하게 착용하면 몸을 뒤로 젖힌 채 팔을 들고 일해야 하는 작업자의 힘을 보조해주며, 목과 어깨에도 무리가 가지 않도록 돕습니다. VEX에는 어깨 관절 부위를 4개의 링크로 모사한 ‘다축(Polycentric Axis) 궤적 구조’와 ‘멀티 링크 방식의 근력보상장치’가 적용돼 있습니다. 덕분에 사람의 어깨 관절과 동일한 궤적을 그릴 수 있어 움직임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우며, 내구성도 높습니다.

VEX를 착용하고 작업자가 공구와 함께 팔을 올리면 최대 6kg 가량의 힘을 더해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은 물론, 작업 효율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 최근 모델은 첫 모델보다 목 받침 구조물이 매끄럽게 개선 되었으며, 돌출부를 최소화해 안전성도 좋아졌습니다.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

MEX: Medical EXoskeleton

하반신 마비 환자의 보행 지원

앉기∙서기∙걷기∙계단 오르기∙계단 내리기 지원

미국 FDA, 한국 MFDS 의료기기 인증 취득 진행 (’21)

2020년 1월 공개된 현대자동차그룹 브랜드 캠페인 영상 중 국가대표 박준범 선수와 함께 등장해 화제를 모은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으로, 하반신 마비 환자의 이동을 지원합니다.

MEX의 발판 위에 올라서서 부착된 벨트로 발과 다리, 허리를 고정한 뒤 한 쌍의 클러치(지팡이)로 상반신을 지지합니다. 그다음 클러치의 버튼을 누르면 실제 사람이 걷는 것처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착용자가 위에 올라서는 구조이기 때문에 체감 무게는 거의 없는 게 특징입니다. 산업용 보조로봇이 아닌 의료기기로 분류되는 만큼, 현대자동차그룹은 MEX의 실제 적용을 위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 서비스 로봇 고객 응대부터 배송까지 척척 로봇은 단순히 사람이 직접 하기 힘들거나 위험한 일을 대신하는 존재에서 AI 기술을 통해 인간과 교감하는 형태로 점차 진화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무진동 차량처럼 정숙하고 안정적인 움직임을 구현하면서도 정보 제공∙안내∙배송 등 비대면 접점 역할을 수행하고 더 나아가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로봇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호텔 배송 로봇

H2D2: Hyundai Hotel Delivery Droid 고객이 요청한 룸서비스 지원

인간, 사물 등 주변 환경을 인지해 충돌 위험시 정지 및 목표 지점까지 배송 수행

승강기와의 통신 연동을 통한 층간 이동 가능

호텔과 조화로운 디자인 콘셉트

태블릿 앱으로 손쉽게 모니터링 실내 이동에 특화된 호텔 배송 서비스 로봇으로, 이동 시 모든 돌발 상황을 인지하고 극복하며 배송 업무를 수행합니다. 룸서비스 주문이 들어오면 호텔 직원이 로봇 본체에 장착된 터치 디스플레이로 객실 번호와 인증 코드 등을 입력한 뒤 배송할 물품을 넣어주면 로봇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목적지인 객실로 이동합니다. H2D2는 IoT 기술로 호텔 내 각종 설비와 정보를 주고받고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승강기를 통한 층간 이동도 가능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19년 롤링힐스에서 H2D2 시범 운영을 마친 후 플랫 폼의 성능 개선과 제공 서비스의 세분화를 위해 관련 부문과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영업 거점 서비스 로봇

DAL-e: Drive you, Assist you, Link with you – experience 영업 거점 내에서 인사∙차량 설명∙직원 호출 등 기능 수행

4WS(Wheel Steering)타입, Holonomic Motion

허리/목 모션으로 고객과 인터랙션

AI 기술 기반의 비전∙음성 시스템 탑재 고객을 직접 응대하고 안내하는 영업 거점 서비스 로봇으로, 2019년 6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했습니다. H2D2가 출발지와 목적지 두 지점을 단순히 이동하는 것에 집중했다면, 달이(DAL-e)는 보다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목표 지점까지의 경로 중 갑자기 나타난 장애물을 회피하고, 새로운 경로를 계산해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달이의 가장 큰 특징은 AI 딥러닝 방식으로 사람의 다양한 얼굴 형태와 표정을 담은 데이터베이스를 학습해 고객의 감정 변화를 읽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언어적 요소뿐만 아니라 제스처, 자세, 표정, 눈 맞춤, 억양, 목소리 등 비언어적 요소를 통해서도 소통이 가능합니다. 매장 내 많은 소음과 음성 사이에 자신이 안내할 사람의 음성만을 선별해 응답하는 것은 물론, 방문객과 직원의 얼굴을 구분하고, 간단한 대화 및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 로봇

ACR: Automatic Charging Robot 자율 주차 연계 자동 충전 로봇

Deep learning 기반의 충전구 인식∙좌표 도출

매니퓰레이션 위치∙컴플라이언스 제어

비전∙로봇∙차량을 통합하는 관제 시스템 탑재 전기차 충전장치 옆에 설치할 수 있도록 개발된 팔 형태의 자동충전 로봇입니다. 전기차를 충전기 앞에 세우면 로봇 팔이 자동으로 전기차에 커넥터를 삽입하고, 급속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이같은 작동을 구현할 수 있는 영상인식 및 제어 소프트웨어는 개발 완료된 상태로 2021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 본사에서 시범 운영 중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와 더불어 자율주행차와 통신으로 연동하여, 자율주행차가 충전기 앞에 정차한 뒤 충전을 완료하면, 자율주행차가 다시 그 정보를 받아 주차장으로 스스로 이동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차 그리고 완전 자율주행차가 도래하는 시대,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자동충전 로봇을 통해 충전의 편의성과 효율을 대폭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모빌리티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물류 배송로봇

현대자동차그룹은 웨어러블 로봇이나 각종 서비스 로봇 외에도 빌트인 타입 스쿠터나 배송 로봇 등 모빌리티 관련 연구 개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중 라스트마일 모빌리티인 ‘E-Scooter’는 곧 양산 예정이며, 차세대 이동 콘셉트 모델을 개발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차량 연계형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E-Board

약 8kg 이내 경량형

10.5Ah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

1회 충전 시 약 20km 주행 가능

최고 속도 20km/h

후륜 구동방식

현대자동차그룹이 2017년 CES에서 초소형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콘셉트인 ‘아이오닉 스쿠터’ 이후 2019년 두 번째로 선보인 자동차 빌트인 모델입니다. 목적지 도착 후 단거리 이동이 필요할 때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무게가 가볍고 3단으로 콤팩트하게 접혀 휴대 시 부담이 적습니다. 또 별도의 콘센트 연결 필요 없이 차량의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에너지를 활용 가능해 충전 또한 간편합니다. E-Board는 상용화 후 차량 진입이 불가한 도심의 좁은 길 이동이나 레저 활동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율주행 물류 배송로봇

따르고

695.5✕940.2✕1244(mm)

최고 이동속도 1.2m/s

최대 적재중량 100kg

1회 충전 시 작동시간 8H

배터리 교환 및 포트 충전 방식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택배나 우편물을 알아서 배송해주는 로봇이 있다면 어떨까요? 주문한 물품을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는 데다 무거운 짐을 사람이 직접 나르지 않아도 되어 무척 편리할 것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자율주행 로봇 전문업체와 손잡고 생활 밀착형 자율주행 배송로봇 개발에 나섰습니다. 해당 로봇은 60~100kg 중량의 상품을 적재할 수 있으며, 택배 등 물류 배송은 물론 사내에서 각종 음료 배달 업무도 수행 가능합니다. 2021년부터 현대글로비스 신사옥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현대자동차그룹은 향후 물류센터나 도심 내 아파트에도 자율주행 배송로봇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주차 시스템 & 주차로봇

주차장 내 유휴 주차 공간 확인 및 차량 픽업 소요 시간 단축

스마트 주차예약을 비롯한 부가서비스와 함께 시범 운행

주차로봇 기술 내재화로 물류센터 등 산업 현장에도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주차로봇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성능과 운영방식(직각·평행·복합 주차) 등을 집중 검증 예정

빌딩이나 공영주차장에서 빈 공간이나 한참 전에 주차한 차량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한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것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스마트주차 시스템과 주차로봇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앞에 자동차를 세워놓으면 주차로봇이 차를 살짝 띄워 빈 공간으로 옮겨주고, 차량을 다시 찾을 때에도 같은 방식으로 차주에게 인도해줘 편리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주차로봇의 성능 및 운영 방식을 검증하기 위해 2022년부터 인천공항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하며, 향후 물류센터 등 산업 현장에도 주차로봇 기술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테슬라 보고 있나”…’로봇에 진심’ 현대차, ‘로보틱스 글로벌 리더’ 도약

현대차 주총에 등장한 `달이`(왼쪽), 4족보행 로봇 `스팟`, 지능형이동로봇 `타이거` [사진 출처 = 현대차]

로봇 달이 [사진 출처 = 현대차]

현대차, 차만 팔면 미래는 없다

정의선 회장, 스팟, 벡스 [사진 출처 = 현대차]

아틀라스 [사진 출처 = 현대차]

머스크 “올해는 테슬라봇 개발 중점”

테슬라봇 [사진 출처 = 테슬라]

정의선 회장 체제에서 자동차 제조기업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자체개발 로봇을 선보였다.현대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총은 150여명의 주주들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현대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총에서 주주들과 사업전략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열었다.올해는 현동진 현대차 로보틱스랩 상무가 ‘로봇 지능사회 구축을 통한 글로벌 시장 선도’를 주제로 로보틱스사업의 목표 및 달성 전략을 설명했다.이날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서비스 로봇 ‘달이(DAL-e)’가 주주들을 맞이했다. 현대차가 추진하는 로보틱스에 대한 주주의 이해도와 친숙도를 높이기 위해서다.달이는 얼굴 인식, 자연어 대화 기술, 자율이동 기술을 탑재한 서비스 로봇이다. 작년 초부터 현대차 송파대로 지점에서 방문 고객을 상대로 차량 설명과 사진 촬영 등 고객응대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달이는 이날 주주들에게 손을 흔들고 “현대자동차 주주총회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냈다. 고개를 갸우뚱하는 등 귀여운 제스처도 선보였다. 주주들이 몰릴 때는 “좀 지나가겠다”고 말하며 사람들 사이를 빠져나갔다.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기아 등이 소속된 현대차그룹을 차만 팔던 기업에서 차도 판매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바꿔놓고 있다. 그룹의 미래 방향성도 고객, 인류, 미래, 사회적 공헌에 중점을 뒀다.이를 위해 로봇,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스마트시티, 수소 비전 등과 같은 폭넓은 영역에서 미래 모빌리티 혁신 주도에 나섰다.정 회장은 지난 2019년 10월 타운홀 미팅에서 “현대차그룹 미래 사업의 50%는 자동차, 30%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20%는 로보틱스가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정 회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취임 후 첫 대규모 인수합병(M&A) 분야로 로보틱스를 선택했다.지난 2020년 12월 세계적 로봇 기업 보스톤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지분 80%를 인수하기로 하고, 지난해 6월 1조원을 들여 M&A를 완료했다.보스톤 다이내믹스는 4족 보행로봇 스팟(Spot), 연구용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개발하는 등 로봇 운용에 필수적인 자율주행(보행), 인지, 제어 등 종합적인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했다.보스톤 다이내믹스는 올해 중 최대 23kg의 박스를 시간당 800개 싣고 내리는 작업이 가능한 물류로봇 스트레치(Strech)를 상용화하고 제조, 물류, 건설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힐 계획이다.그룹 내 조직인 로보틱스랩도 웨어러블 로봇, AI서비스 로봇, 로보틱모빌리티 등 인간과 공존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로보틱스랩은 주총에서 등장한 달이는 물론 의료용 착용로봇 ‘멕스(MEX)’, 생산현장에서 고개를 들고 장시간 근무하는 작업자를 보조하는 착용로봇 ‘벡스(VEX)’, 로보틱모빌리티 ‘아이오닉 스쿠터’ 등도 선보였다.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기업’ 테슬라도 지난해 8월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본사에서 열린 ‘AI 데이’에서 인간형 로봇 ‘테슬라봇’을 공개했다.테슬라에 따르면 테슬라봇은 키 172cm, 무게 57kg의 인간형 로봇이다. 8km/h 속도로 이동할 수 있으며 총 20kg의 짐을 옮길 수 있다.머리에는 총 8개 카메라를 포함한 오토파일럿 시스템이, 심장부라 할 수 있는 흉통에는 FSD 컴퓨터가 자리를 잡는다.다만 테슬라는 이날 로봇 모형만 무대에 비치했을 뿐 프로토타입은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 테슬라는 시제품은 2022년에 발표하고 수년 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머스크는 지난 1월 콘퍼런스 콜을 열어 “올해 가장 중요한 제품 개발은 테슬라봇”이라며 “올해는 신차 생산보다는 테슬라봇 개발에 더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차만 팔지 않는 로보틱스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뜻이다. 현대차그룹과 테슬라의 로봇 전쟁이 펼쳐지는 셈이다.다만, 로보틱스 분야에서는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한 현대차가 테슬라보다 한 수 위로 여겨진다.[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자동차, 미래 성장동력 ‘로보틱스’…신개념 모빌리티·지능형 로봇 등 개발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라면 대표가 직접 ‘삼고초려’하는 것을 넘어 ‘오고초려’를 해서라도 데려와야 합니다.”지난 3월 신한금융투자 글로벌투자은행(GIB) 총괄 사장으로 부임한 김상태 신한금융투자 각자대표(사진)는 인재 확보의 중요성에 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최근 신한금융투자의 공격적인 인재 영입이 투자은행(IB)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업공개(IPO) 전문가로 꼽히는 서윤복 NH투자증권 상무가 신한금융투자로 자리를 옮긴 게 대표적인 사례다. 핵심 인재 확보를 통해 IB 역량을 극대화하겠다는 게 김 대표의 구상이다. 그는 “좋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 대표급 책임자가 명함을 들고 발로 뛰어야 한다”며 “젊은 인재들이 모일 수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그간 IPO는 신한금융투자의 ‘약점’으로 꼽혔다. 자본 규모와 이름값에 비해 상대적으로 IPO 주관 실적이 부진했던 탓이다. 마켓인사이트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한금융투자의 IPO 주관 실적은 1493억원으로 12위에 머물렀다. 같은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인 KB증권(1조6781억원, 6위), 하나금융투자(3424억원, 11위)와 비교해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하지만 올해 들어 조(兆) 단위 대어(大魚)의 IPO에 잇따라 참여하는 등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는 게 IB업계 평가다. 올 1월에는 공모주 시장 역사상 최대어인 LG에너지솔루션의 공동 주관사에 선정됐다. 시스템통합(SI)업체 LG CNS의 공동 주관사에도 포함됐다.김 대표는 취임 이후 LG CNS 주관사 선정 프레젠테이션에 직접 참석하는 등 IPO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LG CNS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면서 직원들이 충분한 역량을 갖춘 것에 비해 경쟁에서 승리한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느꼈다”며 “새로 수혈한 인재들이 기존 직원들에게 ‘이기는 방법’을 전수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1989년 대우증권에 입사한 뒤 30여 년을 IB 분야에서 활동한 대표적인 ‘IB통’이다. 2018년부터는 미래에셋증권에서 IB 총괄 사장을 지낸 뒤 올해 초 신한금융투자에 합류했다. 미래에셋증권에서 크래프톤·SKIET·현대중공업·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의 상장 주관 작업을 담당한 경험도 기대를 모으는 요인이다.신한금융투자는 IPO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GIB그룹 산하에 IPO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독립 본부를 마련한 게 핵심이다. 기존 GIB그룹 내 기업금융본부 산하 부서이던 IPO1~3부를 새로 만든 IPO본부 아래로 옮겼다. 조직 개편을 통해 IPO 분야 전문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대체투자도 김 대표가 눈여겨보고 있는 미래 먹거리다. 금리 인상 등을 고려해 안전자산 위주로 대체투자 매물들을 살펴볼 계획이다. 그는 “예상하지 못한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상황에서 수익률 등 투자 조건만 고려한 글로벌 딜의 여파로 많은 IB가 아직까지 고생하고 있다”며 “비싼 수업료를 지불한 만큼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부동산금융 분야에서는 데이터센터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들어서는 총 6280억원 규모의 죽전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주관을 맡기도 했다. 가산동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의 금융 주관도 예정돼 있다. 그는 “부동산금융을 비롯해 대체투자 분야는 트렌드 변화 추이를 민감하게 인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기존에 많이 투자한 지식산업센터 대신 데이터센터 등의 비중을 늘리고 공모 리츠 시장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계열사와 협력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도 밝혔다. 그는 “은행, 캐피털 등 그룹 계열사들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은행의 대출 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등 지주 체제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장현주 기자 [email protected]

현대차는 왜 ‘로봇 모빌리티’에 열중할까

현대자동차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CES 2022’에서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Expanding Human Reach)>를 주제로 보도발표회를 열고 로보틱스 비전을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이코리아] 로봇산업에 대한 업종 및 기업 간 업종 파괴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에서 완성차기업들의 로봇 모빌리티 미래 청사진에서 확연하게 드러났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2에서 자동차가 아닌 로봇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 자리에 반려견 로봇 ‘스팟’(Spot)과 함께 무대에 올라 메타버스와 모빌리티를 합친 ‘메타모빌리티’ 콘셉트를 소개했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 등의 혁신으로 미래 모빌리티 간 경계가 파괴되고, 자동차,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등 다양한 모빌리티가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하는 스마트 디바이스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CES 2022’ 발표현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로봇 ‘스팟’과 함께 등장했다. 사진=현대차그룹

또 모든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하는 사물 모빌리티인 ‘MOT(Mobility of Things)’라는 개념을 내놓았다. 라이다와 카메라 센서를 단 일체형 이동수단인 ‘플러그 앤 드라이브 모듈’(Plug & Drive Module), ‘드라이브 앤 리프트 모듈’(Drive & Lift Module)을 장착한 ‘모베드’ 등을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은 로봇공학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2019년에는 재난 지역을 횡단할 수 있는 로봇 다리를 가진 ‘걷는 자동차’ 개념을 선보였고, 2020년에는 우버와 공동으로 개발한 UAM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정의선 회장은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메타모빌리티’로 확장할 것이며, 이를 위해 한계 없는 도전을 이어가겠다”며 “현대자동차의 로보틱스 비전이 인류의 무한한 이동과 진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현대차를 비롯해 많은 완성차 회사들이 로봇 기술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일본 토요타 자동차와 혼다도 일상 생활에 도움을 주는 로봇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오래전부터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를 비롯한 다양한 로봇을 속속 내놓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토요타연구소는 로봇공학이 주안점이다. 질 프랫 토요타 수석 과학자는 13일 미국 IT매체 씨넷과의 인터뷰에서 “토요타의 로봇 분야 모빌리티 비전은 고령화 사회를 돕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로보틱스가 자율주행, 운전자 보조 등에 대한 회사의 듀얼 비전과 차차 합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특수 목적 차량 용도의 배송 로봇과 함께 바퀴로 구동하는 소형 배송 로봇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比亞迪, BYD)는 지난 17일 미국 음식 배송업체 누로(Nuro)와 손잡고 기존 자율배송차량 대비 저장용량 2배에 달하는 ‘3세대 자율배송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주도로 2021년 4분기에 마감한 누로의 6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D 자금조달 라운드에 이은 것이다.

누로는 구글 자율주행차 팀의 수석 엔지니어였던 주 지아준과 데이브 퍼거슨 등이 2016년 설립했다. 상품 배송을 위해 설계된 제로인승 차량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누로는 2세대 자율배송차를 출시하고 도미노, 크로거, 세븐일레븐 등과 배달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페덱스와 다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누로의 3세대 전기 자율배송차. 제공=누로

두 파트너사의 기술이 결합된 누로의 3세대 자율배송차량은 더 큰 적재량과 새로운 안전 기술이 탑재될 전망이다. 기존 R2 모델의 화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모듈식 인서트(insert)를 장착해 수납을 맞춤화하며, 물건을 따뜻하게 또는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온도 조절식 새로운 칸도 갖출 예정이다. 차량 밖 보행자의 안전을 더욱 개선하기 위한 외부 에어백은 물론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열화상 카메라 등 멀티모달 센싱 스위트가 탑재돼 있어 360도 시야가 여유롭다.

이 프로젝트에서 BYD는 누로와 공동으로 차량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누로는 자율주행, 컨트롤 모듈, 센서 등의 기술이 집약돼 있다. BYD는 미국 랭커스터 공장에서 전 세계에서 조달된 부품을 사용해 하드웨어 플랫폼의 조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누로는 네바다주 남부에 있는 회사 신 공장에 플랫폼을 가동할 수 있는 자율 시스템을 설치하고 테스트하는 등 차량 제조 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CES 2022] 현대차 로보틱스 비전…로봇을 내 ‘아바타’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2에서 보도발표회를 열고 로봇개 스팟과 함께 무대위로 등장하고 있다. 출처= 현대자동차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로봇기술(로보틱스)과 메타버스를 결합한 ‘메타모빌리티(Metamobility)’ 등을 통해 인간의 이동 경험을 개선하려는 로봇사업 비전을 공개했다. 로보틱스로 현실 속 이동경험을 확장할 뿐 아니라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2)에서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expanding human reach)’를 주제로 보도발표회를 개최한 뒤 로보틱스 비전을 발표했다.

현대차의 로보틱스 비전은 메타모빌리티, 사물 이동수단(MoT) 생태계, 지능형 로봇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왼쪽부터) 울리히 오만(Ulrich Homann)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AI 부문 부사장, 송창현 현대자동차 TaaS본부 사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마크 레이버트(Marc Raibert) 보스턴다이내믹스 회장, 현동진 현대차 로보틱스랩 상무. 출처= 현대자동차

내가 움직이면 로봇도 움직여…로봇이 느낀걸 나도 느낀다

메타모빌리티는 스마트 디바이스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연동한 컨텐츠를 통해 이용자에게 현실과 연결된 가상현실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념이다. 현대차는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기술을 접목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실제 이동수단에 탑승한 뒤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다. 해당 이동수단들이 모바일 기기 역할을 맡아 엔터테인먼트 공간, 회의실, 오락공간 등으로 변모할 수 있는 셈이다.

가상현실에 구현된 기기, 장비, 사물 등을 지칭하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가상현실 속 또 다른 현실세계에 접속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메타버스에 구축된 가상의 집에 접속한 뒤 물리적 제약 없이 현실에 있는 로봇과 상호작용해 반려동물에게 먹이를 주거나 안아주고 함께 산책도 할 수 있다. 사용자는 현실과의 동기화를 통해 마치 실제로 직접 행동하는 듯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로봇이 현실에서 경험한 감각을 이용자가 그대로 전달받아 느낄 수 있는 경험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차는 가정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있는 공장(스마트 팩토리)을 관리하는 등 국경을 뛰어넘는 이동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같은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의 신개념 모빌리티 플랫폼 MobED. 출처= 현대자동차

사물이동수단 생태계…공간이 나를 찾아온다

MoT 생태계는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해 모든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하는 개념이다. 현대차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활용할 플러그 앤 드라이브 모듈(PnD 모듈), 드라이브 앤 리프트 모듈(DnL모듈) 등을 선보였다.

이 중 PnD 모듈은 인휠(In-Wheel) 모터와 스티어링, 서스펜션, 브레이크 시스템, 환경인지 센서 등을 결합한 모빌리티다. 라이다, 카메라 센서 등을 통해 환경을 인지하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PnD 모듈은 규모나 개수에 구애받지 않고 소형 테이블이나 컨테이너 등 다양한 크기의 사물에 장착 가능하다. 이에 따라 사물 뿐 아니라 공간까지 옮길 수 있다.

현대차는 최근 온라인 공개한 DnL 모듈 기반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Mobile Ecentric Droid)’도 공개했다. DnL 모듈은 각 휠을 독립 제어하고 몸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계단, 요철 등 불규칙한 경로에서 몸체의 수평을 유지할 수 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사족보행로봇 스팟이 산업현장에 투입된 모습. 출처= 현대자동차

지능형 로봇…사람을 대신하고, 강화시킨다

지능형 로봇은 지각 능력을 갖추고 인간 및 외부환경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로보틱스 기술이다. 현대차는 최근 기아, 현대모비스 등과 함께 인수한 미국 로봇 전문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Spot), 아틀라스(Atlas), 스트레치(Stretch) 등 로봇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진화시킬 계획이다. 예를 들어 방사능 오염, 자연재해 등이 발생한 위험구역에 로봇을 투입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 출처= HMG저널

현대차는 벡스(VEX) 같은 웨어러블 로봇을 통해 인간이 신체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도 개발한다. 이를 통해 휠체어 같은 보조기구에서 사람을 해방시키거나 산업현장에서 업무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현대차, 로봇으로 CES 부스 꾸미다

현대차는 CES 2022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1만3,225제곱피트(약 372평) 규모의 공간을 조성한 뒤 다양한 컨텐츠를 전시한다. 현대차 공간은 리얼리티 존, 메타버스 존 등 두 구역으로 조성된다.

리얼리티 존(Reality Zone)에는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모빌리티, 로지스틱스 모빌리티, L7 등 PnD 모듈을 기반으로 하는 4종의 콘셉트 모델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DnL 모듈이 적용된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등 응용 컨텐츠가 배치된다.

스팟, 아틀라스 등 두 로봇이 현대차 넥쏘와 마주보고 있는 모습. 출처= 현대자동차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Spot), 아틀라스(Atlas) 등 로봇 2종도 전시된다. 현대차는 하루 3번 매회 20분에 걸쳐 전시관 중앙 무대에서 로보틱스 비전을 소개하고 댄스 퍼포먼스, 로봇 작동 시연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타버스 존에서는 관람객마다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 공간에서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로보틱스는 더 이상 머나먼 꿈이 아닌 현실”이라며 “현대차는 로보틱스 비전으로 인류의 무한한 이동과 진보를 실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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