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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판매 4위에 오르며 전년 5위에서 1단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성장 폭이 전 세계 상위권 완성차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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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판매, 기아가 현대차를 또 이겼다…차이가 벌어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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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 [email protected]
0:00 인트로 – 국산차 판매 분위기
1:55 연료별 판매량 분석 LPG, 전기차, 하이브리드, 가솔린, 디젤
4:15 브랜드별 판매량 분석 쉐보레, 쌍용차, 르노삼성,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8:50 자동차 모델별 판매 순위!
22:00 놀라운 판매순위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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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GM 제치고…현대차그룹 세계 4위 올라섰다 | 한경닷컴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666만8037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전년(635만1569대) 대비 5% 증가했다. 차량용 반도체 …
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10/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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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글로벌 15개 자동차그룹 중 최상위 성적표 받아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 …
Source: www.e-newsp.com
Date Published: 9/29/2021
View: 7641
[단독]현대차 판매량 사상 첫 ‘세계 3위’ – 아시아경제
현대자동차그룹이 전 세계 판매량 순위에서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취임한 지 1년 만에 거둔 …
Source: www.asiae.co.kr
Date Published: 4/23/2021
View: 2500
현대차, 상반기 글로벌 판매 ‘빅3’ 올랐다…비결은 두가지
현대차그룹이 올 상반기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판매 순위 3위에 올랐다. 지난 12년간 연간 판매 기준으로 늘 5위였던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자동차 …
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3/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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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글로벌 톱3 넘본다 – 전자신문
현대차그룹이 르노-닛산-미쓰비시, 스텔란티스와 경쟁하며 올해 세계 자동차 판매량 3위를 넘본다. 전동화 시대에 발 빠른 대응, 경쟁사 대비 안정적 생산 …
Source: www.etnews.com
Date Published: 7/18/2021
View: 8435
현대차, 전세계 판매량 세계 3위 달성! – RGB STANCE
현대차, 사상 첫 세계판매 3위 달성! 현대자동차가 사상 처음으로 세계판매 3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자동차 통계기관인 마크라인즈(Marklines) 의 …
Source: rgbstance.com
Date Published: 8/16/2022
View: 961
현대차그룹, 車판매량 미국 빅3 모두 제쳤다 – 글로벌이코노믹
인터넷 자동차 전문매체 카 엑스퍼트(Car Expert)가 각가 통계를 취합해 보도한 2021년 글로벌 상위 10대 자동차 판매 기업 순위를 보면, 현대차그룹 …
Source: www.g-enews.com
Date Published: 6/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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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현대 자동차 순위
- Author: 김한용의 MO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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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최초 공개: 2022. 2. 1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n4MMv1JL20
스텔란티스·GM 제치고…현대차그룹, 세계 4위 올라섰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세계 5대 자동차 제조사였지만, 3~4년 전만 해도 ‘패스트팔로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가격에 비해 성능이 좋은 차량을 생산하는 회사라는 인식도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중 가장 빠르게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대표적인 ‘퍼스트 무버(선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올해 자율주행·로봇·UAM에 온힘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은 현대차·기아가 최근 가장 힘을 쏟는 분야 중 하나다. 일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는 아직 이 분야에 대한 투자 결정을 내리지도 못한 것을 감안하면,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분석이 많다.현대차는 올해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 차량을 시험주행하겠다고 밝혔다. 상반기 운전자 개입을 최소화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로보라이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하반기에는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운전자가 핸들을 잡지 않아도 되는 레벨3 자율주행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가 첫 적용 차량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 출시된 신형 G90에 레벨3 자율주행 기술을 더한 모델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올해를 미래 로봇 상용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지난해 인수한 로봇 기술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개 스폿을 본격적으로 상용화하고, 물류 로봇 스트레치도 시장에 선보인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글로벌 물류회사 DHL과 1500만달러(약 180억원) 규모의 스트레치 공급 계약을 맺기도 했다. DHL은 북미 창고에 스트레치를 배치해 하역 및 박스 이동을 자동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현대차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제시한 미래 비전도 로봇이었다. 로봇과 모빌리티, 메타버스 기술을 융합해 사람들의 이동성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전시장도 로보틱스 관련 전시물로 채웠다. 어떤 사물에 부착하기만 하면 이동성이 부여되는 ‘PnD(플러그앤드드라이브) 모듈’이 대표적이다. 이 모듈은 인휠모터(바퀴 내부에 장착된 모터)와 스티어링(전환장치), 서스펜션, 브레이크 시스템, 환경 인지 센서 등이 결합한 형태로 제작됐다. 작은 테이블, 커다란 컨테이너 등에 붙이면 그 사물을 움직이게 한다. 현대차는 PnD를 장착한 1인용 모빌리티와 수납공간이 많은 서비스용 모빌리티 등을 전시했다.UAM 상용화를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UAM 법인의 이름을 ‘슈퍼널’로 확정하고 기체 개발 및 관련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도심에서 운항할 수 있는 완전 전동화 UAM 모델을 내놓겠다는 계획 아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판매 빅3 올라설까올해 차량 판매량을 늘리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판매 빅3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업계 분석도 나온다. 올해 목표 판매량은 747만3000대다. 작년 판매량(666만8037대) 대비 12.1% 늘어난 규모다. 현대차·기아가 올해 목표를 달성하면 3년 만에 다시 700만 대 선을 회복한다.현대차·기아는 지난해 반도체 공급난 등 악재 속에서도 경쟁사와 비교하면 선방했다. 미국에서는 진출 35년 만에 일본 혼다의 판매량을 제쳤고, 유럽에서도 1년 만에 ‘톱4’로 다시 올라섰다.올해 전기차 체제로의 전환에도 더 속도를 낸다. 지난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적용한 아이오닉 5, EV6, GV60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데 이어 올해는 아이오닉 6, GV70 전기차, 니로 EV, EV6 고성능 모델을 선보인다. 또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모터, 배터리, 첨단소재 등과 관련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충전 인프라를 비롯한 전기차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말 연구개발본부 조직개편을 통해 전기차 분야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본부 내 파워트레인담당을 전동화개발담당으로 바꾸고, 파워트레인담당 내 엔진개발센터를 폐지했다. 엔진개발센터 산하 엔진설계실 등 하부 조직들은 전동화설계센터 소속으로 옮겼다.도병욱 기자 [email protected]
현대차그룹, 글로벌 15개 자동차그룹 중 최상위 성적표 받아
– 기아, 일반브랜드 역대 최초로 전체브랜드 단독 1위 달성 ‘최우수 브랜드상’
… 기아 전체 3위→1위(▲2) 현대차 전체 7위→3위(▲4) 제네시스 고급 4위→1위(▲3)
… 현대자동차는 도요타, 포르쉐 등 제치고 전체브랜드 중 3위 기록
… 제네시스는 고급브랜드 부문 1위 올라 ‘최우수 고급브랜드상’ 수상
– 현대차그룹, 도요타∙GM 제치고 글로벌 15개 자동차그룹 중 최상위 우뚝
– 차급별 평가서 현대차 싼타페∙쏘나타와 기아 쏘렌토 최우수 품질상 수상
– 현대차그룹의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이 내구품질평가 호성적의 밑거름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년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고급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2개 브랜드 가운데 기아가 1위(145점), 현대차가 3위(148점), 제네시스가 4위(155점, 고급브랜드 1위)로 모두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내구품질조사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184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기아는 일반브랜드 1위에 오른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체브랜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브랜드상(Overall Nameplate)’을 받았다. 일반브랜드가 고급브랜드를 제치고 단독으로 내구품질조사 전체브랜드 1위에 오른 것은 역대 최초다.
현대차 또한 7위를 기록한 전년 대비 순위가 네 계단 상승하며, 기아와 뷰익(147점)에 이은 전체브랜드 3위에 자리했다.
제네시스도 고급브랜드 4위를 기록한 전년 대비 순위를 세 계단 상승하며, 렉서스(159점)을 제치고 고급브랜드 1위(전체브랜드 4위)에 올라 ‘최우수 고급브랜드상(Premium Nameplate)’를 수상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그룹은 글로벌 15개 자동차그룹 가운데 가장 낮은 평균점수인 147점을 기록, 도요타(158점)와 제너럴모터스(172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차종별로 ▲현대차 싼타페는 중형 SUV(Midsize SUV) ▲현대차 쏘나타는 중형(Midsize Car) ▲기아 쏘렌토는 중대형 SUV(Upper Midsize SUV)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라 총 3개 차종이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을 수상했다.
이어 ▲현대차 엘란트라(아반떼)가 준중형차(Compact Car) ▲현대차 투싼은 준중형 SUV(Compact SUV) ▲현대차 벨로스터는 준중형 스포츠카(Compact Sporty Car) ▲기아 스포티지는 준중형 SUV(Compact SUV) ▲기아 쏘울은 소형 SUV(Small SUV) ▲기아 옵티마(K5)는 중형차(Midsize Car) 차급에서 우수 품질상을 받았다. 그 결과 현대차그룹은 브랜드상 2개와 차종상 9개로 총 11개 부문서 입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 ‘21년: 7개(품질브랜드 1개, 차종상 6개))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와 함께 자동차 품질 평가의 양대 척도로 여겨지는 내구품질조사에서 현대차그룹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는 앞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내구품질조사는 구입 후 3년이 지난 차량에 대한 조사로, 현대차그룹은 품질향상에 대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 올해 내구품질조사의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 신차품질조사에서 지난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으로 1~3위(전체브랜드 기준 제네시스 1위, 기아 2위, 현대 3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렇듯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이 올해 내구품질조사 성적의 밑거름이 된 것으로 보인다.
2022년 내구품질조사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총 32개 브랜드, 139개 모델, 2만9,487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올해 조사에서 제이디파워는 소비자가 겪고 있는 불만을 현실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기존 내구품질조사의 ▲내∙외장 ▲주행 ▲인포테인먼트 ▲공조 ▲편의장치 ▲시트 ▲파워트레인 등 8가지 분류에 처음으로 ▲주행보조 시스템을 신설하고, 전기차 주요 기능 및 커넥티비티 관련 항목들을 대폭 반영한 신규 설문을 적용했다.
전체 조사 항목은 기존 177개에서 184개로 조정됐으며, 올해 새롭게 추가된 항목들로 인해 전체브랜드 내구품질지수 산업 평균이 121점에서 192점으로 증가했다. [끝]
<사진 설명> 현대자동차그룹, 美 내구품질조사 역대 최고 순위 달성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년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고급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2개 브랜드 가운데 기아가 1위(145점), 현대차가 3위(148점), 제네시스가 4위(155점, 고급브랜드 1위)로 모두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1) 기아 2019년형 쏘렌토
사진2) 현대차 2019년형 싼타페
[단독]현대차 판매량 사상 첫 ‘세계 3위’
올 1~9월 누적 판매 503만2045대
지난해 5위서 두 계단 순위 상승
2위 폭스바겐과 126만여대 격차
공격적 신차출시·반도체 수급 대응 적절
현대차 아이오닉 5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단독[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 세계 판매량 순위에서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취임한 지 1년 만에 거둔 성과다. ▷관련기사 3면
2일 글로벌 자동차 통계 기관 마크라인즈와 정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현대차와 기아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503만2045대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도요타그룹(737만5705대)과 폭스바겐그룹(629만9765대)에 이은 전 세계 3위 기록이다.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판매량 통계에서 3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텔란티스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각각 488만1153대와 462만9733대로 뒤를 이었다. GM그룹은 450만379대로 6위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 현대차와 기아는 도요타와 폭스바겐,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GM에 이어 글로벌 5위였으나 올해는 두 계단 뛰어올랐다. 전년 동기 판매량(436만3281대)보다 올해 70만대 가까이 더 판 결과다. 2위 폭스바겐과의 격차도 180만여대에서 126만여대로 좁혀졌다. 다만 1위인 도요타가 올해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량을 늘리면서 현대차그룹과의 격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 190만여대에서 올해 234만여대로 벌어졌다.
현대차그룹의 선전은 코로나19 시국과 차량용 반도체 품귀라는 초유의 위기를 딛고 낸 결과라서 주목을 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세단, 친환경차 등 모든 라인업에서 펼쳐진 공격적인 신차 출시가 효과를 톡톡히 봤고, 부품 및 반도체 재고 조절로 생산량 방어에도 비교적 성공했다.
특히 올해 현대차그룹이 출시한 차량들이 해외 주요 시장에서 잇따라 극찬을 받아 현대차와 기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나아지고 신차 출시와 판매량이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현대차그룹이 최근 반도체 수급 대응을 적극적으로 하는 동시에 신차의 상품성도 개선시켜 미국,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민 기자 [email protected]
현대차그룹, 글로벌 톱3 넘본다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올해 1~9월 세계 완성차 누적 판매량 순위현대차그룹이 르노-닛산-미쓰비시, 스텔란티스와 경쟁하며 올해 세계 자동차 판매량 3위를 넘본다. 전동화 시대에 발 빠른 대응, 경쟁사 대비 안정적 생산 물량 확보가 뒷받침한 결과다. 세계 주요 자동차 어워즈에선 압도적 수상 실적을 올리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3분기까지 누적 505만대를 팔아 세계 자동차 판매량 4위를 기록했다. 폭스바겐그룹(695만대), 토요타그룹(632만대)과 격차가 크지만 3위권 그룹인 르노-닛산-미쓰비시(549만대), 스텔란티스(504만대)와는 격차가 크지 않다. 각사 4분기 부품 수급상황에 따른 생산량으로 3위가 결정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스포츠유틸리차량(SUV)과 제네시스, 친환경차 판매가 큰 폭으로 성장하며 올해 누적 기준 최고 실적 기대감이 크다. 11월까지 기아와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현대차그룹의 11월 미국 시장 점유율을 9%로 추정된다.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간 기준 처음으로 혼다를 제치고 미국 판매량 5위에 오를 전망이다.
유럽 시장에서도 입지를 크게 넓혔다. 유럽 승용차 시장 규모 1위와 2위인 독일과 영국에서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판매를 크게 늘리며 유럽 점유율이 상승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10월까지 판매실적은 각각 42만7015대와 43만525대로 합산 시장점유율 8.6%를 기록했다. 이는 BMW와 토요타보다 높은 4위 실적이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주요 자동차 어워즈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북미와 유럽의 자동차 단체와 유력 매체가 발표하는 ‘올해의 차’ 가운데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큰 10곳에서 6개 최고상을 받았다. 최고상 없이 부문별로만 발표하는 왓카와 카앤드라이버를 제외하면 8개 시상식에서 6개를 받아 사실상 올해 주요 자동차 어워즈를 휩쓴 셈이다.
이는 현대차그룹을 패스트 팔로어로 보는 기존 평가와 대비된다. 글로벌 톱티어 반열에 올랐다는 뜻이다. △디자인 △생산 △품질 △혁신성 △안전 등 전체적인 상품성에서 글로벌 상위권에 올랐다.
현대차그룹 브랜드 가치도 상승했다. 혁신적인 모빌리티와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사업 전환을 선언한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브랜드 가치 종합 순위에서 작년 대비 약 6% 오른 152억달러 가치를 인정받으며 35위를 기록했다. 인터브랜드는 미래 모빌리티 구체화·투자 지속, 발 빠른 시장 대응을 가치 상승 배경으로 꼽았다.
현대차그룹은 “시장 경쟁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조직문화개선 등으로 의사결정이 민첩하고 정교해졌고 효율적 연구개발(R&D) 투자, 그리고 전략적인 선택과 집중 등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완성차 그룹 1~9월 누적 판매량 순위
* 각 회사·국가별 자동차협회 자료 취합. 일본자동차공업협회 기준에 따라 일본 내 경차 판매는 제외.
박진형기자 [email protected]
현대차, 전세계 판매량 세계 3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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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상 첫 세계판매 3위 달성!
현대자동차가 사상 처음으로 세계판매 3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자동차 통계기관인 마크라인즈(Marklines) 의 잠정치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2021년(1월~9월)글로벌 판매량은 503만 2,045대로 잠정 집계되었는데, 토요타와 폭스바겐에 이어서 글로벌 판매량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5위에서 두계단 상승한 결과이다. 1위 토요타와 2위 폭스바겐과 비교하면 아직 많은 차이가 나고 있지만, 전년도와 비교해서 격차가 많이 좁혀지고 있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순위 기업 2020년 판매량 2021년 판매량 1 토요타 6,253,975 7,375,705 2 폭스바겐 6,127,533 6,299,765 3 현대차 4,363,281 5,032,045 4 스텔란티스 4,338,255 4,881,153 5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4,486,771 4,629,733 6 GM 4,658,668 4,500,379
*자료출처 : 마크라인즈(Marklines) 잠정치
코로나19로 전세계적인 팬데믹 상황과 차량용 반도체 품귀라는 위기에서 친환경차를 비롯해 SUV와 럭셔리 차량 등 다양한 라인업의 신차출시 효과와 함께, 반도체 재고 조절을 통해 생산량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과 함께, 해외에서 상품성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서 판매량이 점차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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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車판매량 미국 빅3 모두 제쳤다
현대차그룹, 車판매량 미국 빅3 모두 제쳤다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기아 양재 사옥 전경.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 기준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미국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GM‧스텔란티스‧포드 등 ‘빅3’를 모두 제쳤다.미국 빅3를 넘어선 아시아 자동차 기업으로는 일본의 토요타 자동차 이후 현대차그룹이 처음이다. 특히, 한때 불멸의 거인이라 불리며 세계 자동차 시장을 호령했던 GM은 한국 자동차 산업 초창기부터 진출해 현대차 등 국내기업들의 독자 모델 개발을 막고 하청 생산 기지화하기 위해 강하게 견제했던 기업이다. 포드 역시 현대차와의 협업을 파기하는 등 방해를 했다. 이러한 빅3를, 현대차그룹은 사업 시작 54년 만에 빅3를 모두 무너뜨려 진정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인터넷 자동차 전문매체 카 엑스퍼트(Car Expert)가 각가 통계를 취합해 보도한 2021년 글로벌 상위 10대 자동차 판매 기업 순위를 보면, 현대차그룹은 666만7085대를 팔아 토요타(1049만5548대), 폭스바겐 그룹(861만100대), 르노 닛산 미쓰비시 얼라이언스(768만14대)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현대차그룹 다음으로는 스텔라티스(658만3269대), GM(629만1000대), 혼다(412만1000대), 포드자동차(394만2000대), 스즈키(276만3000대), BMW(252만1514대) 순이었다.상위 10대 자동차 기업 가운데 전년 대비 판매량이 증가한 기업은 현대차그룹(5.0%)과 함께, 토요타(11.8%), 스즈키(12.9%), BMW(8.5%) 등 4개사였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2020년 5위에서 지난해 4위로 뛰어올랐다.주목할 점은 GM이다. GM은 지난해 판매량이 7.9% 줄어 순위도 4위에서 6위로 내려 앉았다. 덕분에 현대차그룹과 스텔란티스가 한 단계씩 순위가 상승했다.이로써 현대차그룹은 1967년 설립된 후 54년 만에 처음으로 자동차 판매량에서 GM과 스텔란티스, 포드 등 미국 자동차 빅3를 모두 이겼다.6‧25 전쟁 직후 한국은 미군이 남긴 군용 차량을 개조해 일반인에게 판매하는 자동차가 대부분이었으며, 수출 실적이 좋은 기업들 가운데 정부 허가를 받은 인사들이 외국으로부터 자동차를 수입할 수 있었다. 이러한 초창기 한국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들어온 기업이 GM과 포드였다. 포드는 현대차가 고유모델 포니를 개발하기 이전 자사 모델을 조립생산하는 방식으로 사업 제휴를 맺었다. 하지만 현대차가 자체 모델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고, 포드와 합자 회사를 설립했으나 기술이전 이슈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협상은 결렬됐다.GM은 GMK라는 한국 자회사를 설립해 한국시장에 문을 두드렸다. 현대차의 경쟁사였던 신진자동차와 제휴를 맺은 GM은 현대차를 끊임없이 견제했다. GM은 일본 자동차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초기 시장인 한국 내수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마련하기 위해 신진자동차에 손을 내밀었다. 그러면서 독자 모델 개발을 막고, 자사의 생산기지로 활용해 후발 주자의 진입을 막으려는 목적도 있었다.이런 가운제 현대차는 독자노선을 가기로 하고 포니를 개발해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독자 모델 자동차를 개발하고 생산한 기업이 되었다.신진자동차는 후에 대우그룹에 인수됐고, 대우는 GM의 기술력과 글로벌 영업망을 수출에 활용하기 위해 제휴를 맺었다. 대우자동차 역시 1990년 초반 GM과의 공식적인 관계를 마무리 하고 라노스, 누비라, 레간자 등 고유 모델을 개발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사태로 대우그룹이 해체되자 대우자동차는 GM에 매각됐고, 현재 한국지엠이라는 사명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현대그룹에서 분리독립한 현대차는 품질경영과 글로벌 마케팅 확대, 자체 기술을 고도화한 고유 차종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여갔다. 2010년대 들어서는 글로벌 상위 5위권에 진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지막 넘어여 할 산인 GM을 극복하기에는 모자란 수준이었다. 이후 10년이 더 지난 뒤 현대차는 마침내 GM마저 넘어섰다.2021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에 따른 공급망 단절, 반도체 등 부품 수급의 어려움에 따라 양산차 생산 중단을 수 차례 겪은 GM이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올해는 다시 순위가 뒤집어 질 수도 있을 수 있다. 실제로 현대차는 작년에 다른 업체에 비해 부품 수급의 어려움을 상대적으로 덜 겪기도 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그룹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고, 특히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빠른 전환과 판매량 증가 등이 이어지고 있어 GM과의 경쟁에서 비교우위에 설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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