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추 상사 | 【일본취업】일본 상사는 절대 망하지 않는다?! 연봉 1400만엔의 세계 (업계연구#1) 인기 답변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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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젠지니어입니다.
오늘은 일본 상사에 대해 집중 분석 해보겠습니다.
일본 5대 종합상사 미쯔비시상사, 미쯔이물산, 스미토모상사, 마루베니, 이토츄상사가 절대 망하지 않을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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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추 상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토추 상사 주식회사(일본어: 伊藤忠商事株式会社, ITOCHU Corporation)는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의 핵심 종합 상사이다. 일본 굴지의 거대 종합 상사이면서 동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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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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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정보 | 한국이토추 주식회사 | ITOCHU KOREA LTD.

한국이토추의 「회사정보」 에 대해 소개합니다.이토추상사주식회사는 1858년에 초대 이토추베이가 삼베 장사로 창업한 것에서 시작되어, 한세기 반에 걸쳐서 성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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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tochu.com

Date Published: 4/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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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폐 위기 이토추, 업계 1위 넘보는 회사로 성장한 세 가지 비결

일본 경제 성장의 주도적 역할을 했던 종합상사는 ‘미쓰비시(三菱), 미쓰이(三井), 스미토모(住友)’ 등 세 개 기업이 수십 년간 업계 부동(不動)의 ‘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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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z.chosun.com

Date Published: 3/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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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이 결국 옳았다…이토추상사 사상 최고가의 비밀 이슬기의 …

버핏이 결국 옳았다…’이토추상사’ 사상 최고가의 비밀 [이슬기의 주식오마카세], 올해 어려운 장에서도 사상최고가 ‘상사다움’으로 원자재값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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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4/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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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 종합상사 이토추, 고바야시 회장이 밝히는 152년 …

이토추(伊藤忠)상사. 일본과 한국의 종합상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회사다. 일본 종합상사의 산증인일 뿐 아니라 1970년대 중반 한국이 ‘종합상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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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9/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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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추상사(해외무역사업) – 기업정보 – THE VC – 더브이씨

이토추상사(ITOCHU / 대기업/중견기업 / 대표: )의 투자 집행 1건, 최신 뉴스 94건, 고용, 재무 현황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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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hevc.kr

Date Published: 5/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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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이토추 상사(伊藤忠商事, Itochu Corp.) – EXㅣDB

이토추 상사(伊藤忠商事, Itochu Corp.)는 일본의 5대 종합 상사인「미쓰비시 상사(三菱商事)」,「스미토모 상사(住友商事)」,「미쓰이 물산(三井物産)」,「이토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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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xidb.tistory.com

Date Published: 5/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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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이 투자한 회사, 일본 이토추 상사는 어떤 기업일까 …

일본 이토추 상사는 일본 종합상사, 즉 무역 회사입니다. 일본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의 핵심 종합상사이며, 2010년에는 삼성전자보다 매출이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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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oneyswagga.tistory.com

Date Published: 3/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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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취업】일본 상사는 절대 망하지 않는다?! 연봉 1400만엔의 세계 (업계연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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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이토추 상사

  • Author: 젠지니어 일본유학 일본취업
  • Views: 조회수 5,6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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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2. 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ekaarIa0IPg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토추 상사 주식회사(일본어: 伊藤忠商事株式会社, ITOCHU Corporation)는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의 핵심 종합 상사이다. 일본 굴지의 거대 종합 상사이면서 동시에 아시아 유수의 대기업이기도 하다. 돌 푸드 컴퍼니의 아시아 유통 총판, 포장 전담 등을 주로 맡으며, 그 외에도, 행텐 의류 총판도 전개하고 있다.[1]

개요 [ 편집 ]

각주 [ 편집 ]

↑ 행텐 의 경우 이토추 상사 관리권에서는 한국이 제외된 상태이다. 한국의 경우, 행텐은 미국 본사에서 직접 관장하고, 일본 내에서의 행텐 라이선스 지원권 국가를 일본으로만 제한되어 있는 상태이다. Dole의 경우, 이토추 상사가 당연히 모기업이지만 아시아 지역을 이토추의 손아귀로 관할하고 있으며, 향후 이토추 상사가 아시아권 관할을 가진 Dole을 각자의 업체로 다시 나누어 가지게 되면 이토추의 Dole 소유 국가는 일본, 대만, 필리핀으로 한정할 가능성이 있다.

회사정보 | 한국이토추 주식회사

회사정보

이토추상사주식회사는 1858년에 초대 이토추베이가 삼베 장사로 창업한 것에서 시작해, 한세기 반에 걸쳐서 성장을 계속해 왔습니다.

현재는 한국이토추를 포함하여 세계 62개국에 약 100개의 거점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 종합상사로서 섬유, 기계, 금속, 에너지, 화학품, 식료, 주생활, 정보, 금융의 각 분야에서 국내, 수출입 및 삼국간 거래, 국내외 사업투자 등 폭넓은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이토추는 1963년 서울 연락사무소를 시작으로 한국내에 국제적 트레이딩의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섬유, 기계, 에너지, 화학품, 식료 등의 사업영역을 통해 일본을 비롯한 해외의 여러국가들과 폭넓은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버핏이 결국 옳았다…’이토추상사’ 사상 최고가의 비밀 [이슬기의 주식오마카세]

올해 어려운 장에서도 사상최고가

‘상사다움’으로 원자재값 상승 수혜

‘비상사다움’ 추구해 IT투자 수익도 쏠쏠

상사+비상사로 번 돈으로 주주환원까지

※이슬기의 주식오마카세에서는 매 주 하나의 일본종목을 엄선해 분석합니다. 이번주 다룰 종목은 워런 버핏이 매수한 일본 5대상사 중 지분율이 가장 높은 이토추상사(종목번호 8001)입니다.

오카후지 마사히로 이토추상사 회장

○상사답게 원자재로 돈 벌어

○살아남기 위해 투자한 IT가 안겨준 수익

이토추상사의 지난해 4~9월 반년 실적과 전년도 동기 실적(단위=억엔)

○상사·비상사 구사해 난국 타개…주주환원까지

2020년 8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벅셔해서웨이가 일본 5대상사 지분을 일제히 5%씩 매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유동성 장세가 본격 펼쳐지며 많은 투자자들의 눈이 매력적인 스토리를 가진 성장주에 집중돼 있었던 때다. 반면 상사는 급성장하기 어려운 종목이자 ‘라면부터 미사일까지’ 다루는 복합기업이라 시장에서 외면받는 종목이었다. 이때문에 시장 일각에선 막 떠오르는 캐시 우드를 소환하며 버핏의 시대는 갔다고도 속삭였다.고수의 실력은 어려울 때 드러난다고 하던가. 최근 벅셔해서웨이의 주가가 캐시 우드의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을 앞지르면서 버핏의 투자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버핏이 투자한 일본의 상사주들도 사상최고가를 이어가며 탄탄함을 과시 중이다. 벅셔해서웨이가 가장 많이 투자한 이토추상사(종목번호 8001)는 에도시대 때부터 살아남은 생명력으로 코로나19의 변동성을 헤쳐가고 있다. 이토추상사는 ‘상사다움’과 ‘상사답지 않음’을 동시에 추구한 결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24일 동경증권거래소에서 이토추상사는 전거래일 대비 0.74% 오른 3675엔에 장을 마쳤다.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토추상사는 2020년 17% 오르고, 2021년에도 19% 오른데 이어 올해도 5%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유동성 장세서 폭발적으로 상승하진 않았지만 변동성이 큰 올해에도 꿋꿋이 오르며 건재함을 보이고 있다.주가 상승의 첫 번째 비결은 ‘상사 다움’이다. 일본의 상사는 에도시대 말기(1800년대 후반) 부국강병을 위해 생기기 시작했다. 해외를 개척하고 자원을 확보해 국내에 조달하는 역할을 맡은 것이다. 이런 상사의 본질적 모습이 지금도 남아 일본의 상사들은 여전히 철광석, 원유, 곡물, 섬유 등 자원 개발과 유통에 강하다. 그런데 지난해 들어 공급망 불안이 심각해지고 인플레이션이 가속화 되자 상사들이 취급하는 원자재 값이 크게 뛰었다. 이토추상사의 지난해 4~9월 철광석분야 매출총이익은 1040억엔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번 돈(1041억엔)을 반 년 동안 모두 벌었다.두 번째 비결은 ‘상사 답지 않음’을 추구한 결과다. 1980년대 이후 일본엔 ‘상사 무용론’이 급격히 퍼지기 시작했다. 글로벌화가 진행되자 기업들이 직접 해외에서 자원을 조달하면서 중간에 기업간거래(B2B)를 해 왔던 상사를 배제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2000년대 인터넷이 본격 보급되면서 소비자에게 직접 물건이 판매되기 시작한 점도 문제였다. 상사 역시 자원에만 치중하다 보니 실적 변동성이 시황에 따라 커지는 것을 피하고 싶던 차였다. 기업들을 대신해 해외에서 자원을 개척하고 이를 유통하는 역할을 맡았던 상사는 이를 계기로 투자사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중간자 위치에 머무르지 않고 소비자와 직접 대화하기 시작한 것이다.이토추상사는 특히 정보기술(IT) 사업에 열심히 투자했는데, 코로나19가 겹치면서 이 분야의 수혜를 많이 입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미국의 페이팔이 3000억엔에 인수한 후불결제업체(BNPL) ‘페이디’ 역시 이토추상사가 2016년부터 투자해 25%의 지분을 갖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2014년부터 콜센터 대기업인 벨시스템24홀딩스에도 출자해 현재 40%의 지분을 들고 있는데, 코로나19 이후 일손 부족과 비대면 업무 강화 분위기에 작년 3~11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이토추상사는 2019년 이후론 컨설팅이나 데이터 분석, 디지털광고 회사 등에 계속 출자해 왔다. 앞으로는 이 기업들을 합종연횡시켜 시너지를 내는 게 목표다. 이토추상사의 자회사인 패밀리마트에서의 소비자 체험을 데이터화시켜 더 잘팔리는 디지털광고를 만드는 식이다.상사다움과 상사답지 않음을 모두 구사한 결과 이토추상사는 지난해 4~9월 순이익 2525억엔을 기록, 상반기 기준 역대 3번째로 좋은 실적을 올렸다. 이로써 5대상사 중 1위 자리를 다시 되찾았다. 2020년만 해도 미쓰비시상사가 미쓰비시자동차 등 출자회사의 활약으로 1위였다. 그러나 미쓰비시상사는 코로나가 확산되기 시작할 때 원자재 급락으로 고생했고, 이후 공급망 병목현상이 오자 출자한 미쓰비시자동차가 생산에 타격을 입으면서 주춤했다. 코로나 확산기엔 IT 분야에서 돈을 벌고, 이후 공급망 병목현상이 오자 원자재값 상승의 수혜를 보며 수익을 올린 이토추상사와는 반대였다.위기를 견딘 이토추상사는 주주환원으로 주주에게 보답하며 주가를 받쳤다. 지난 19일 이토추상사는 최대 600억엔 규모(발행주식의 1.3%)의 자사주취득을 하겠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선 원자재값이 오르면 상사분야의 수익이 증가하고, 원자재 시황이 피크아웃한다 해도 비상사분야를 중심으로 실적이 확대될 것이라 보고 매수를 추천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이 코앞에 다가온 가운데 주가수익비율(PER)이 여전히 7배 수준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싸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 21일 모건스탠리는 목표주가를 4050엔에서 4150엔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했다.이슬기 기자 [email protected]

일본의 대표적 종합상사 이토추, 고바야시 회장이 밝히는 152년 ‘장수’의 비결

이토추(伊藤忠)상사. 일본과 한국의 종합상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회사다. 일본 종합상사의 산증인일 뿐 아니라 1970년대 중반 한국이 ‘종합상사’라는 업종을 도입할 때 결정적인 역할을 한 회사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토추도 152년간 수많은 위기를 겪으며 변신해 왔다.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고바야시 에이조(小林榮三·61) 이토추상사 회장을 만나 이토추의 모든 것을 들어봤다.

김창규 기자

고바야시 에이조 회장

지켜왔죠 창업자 이토 추베이의 산포요시 정신

●이토추는 152년 된 장수기업인데요.

“일본엔 오래된 기업이 많습니다. 100년 이상 된 기업이 2만 개나 되니까요. 이는 일본 전체 기업의 1% 정도입니다. 또 1000년 이상 된 기업도 8개나 있습니다. 오랫동안 생명력을 유지한 장수기업은 공통점이 세 가지 있습니다. 우선 핵심 업무를 착실하게 지키고 발전시키며 시대와 환경에 따른 변화에 대응을 잘해 왔습니다. 또 규모에 맞는 경영을 했습니다. 지나치게 비대해지지 않고 과도하게 확장하지도 않았지요. 인재도 굉장히 중시했습니다.”

●오래 지속하지 못한 회사는 그렇지 않은 건가요.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의 수명은 인간의 수명보다 짧은 40~50년이라고 합니다. 일본 기업의 평균수명은 이보다 짧은 35년입니다. 이게 일본의 현실이지요. 장수하지 못한 회사는 본업을 벗어나서 새로운 사업을 무지막지하게 확대한 경우가 많아요. 대표적인 예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공고구미(金剛組)’입니다. 578년 창업된 일본 건설회사 공고구미는 2005년에 큰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이유는 한 가지였어요. 오사카에 기반을 둔 이 회사는 도쿄의 부동산을 사는 등 확장 노선을 통해 빚을 많이 졌습니다. 전통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기업 자체는 남았지만 실질적으론 해체됐습니다.”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조하시는데요. 핵심사업이 사양산업이면 어떻게 하나요.

“기업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시대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식품회사의 경우 올해 유행했던 제품이 내년에 유행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기업에 시장의 변화란 기회입니다. 그런데 변화하는 추세가 21세기 들어 빨라지고, 폭도 크고, 글로벌화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섭고 어려운 점이지요.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상정하고 이끌어가는 게 중요합니다.”

●이토추도 순탄치 않았는데요.

“1980년대에 ‘상사무용론’이 불어닥쳤습니다.(※이전까지 상사는 제조업체와 판매업체를 중개해 주는 역할을 했으나 당시 제조업체가 독자 해외영업망을 구축하면서 종합상사가 필요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종합상사는 가치 사슬(Value chain)의 중간쯤에 있었습니다. 상류가 제조업, 하류가 도소매업이라고 볼 수 있지요. 왜 너희(종합상사)가 중류에 위치하느냐 이런 논의가 제기됐습니다. 당시 제가 중견사원이었는데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셨나요.

“제조에서 판매까지 가치 사슬 전체를 우리가 관리해야겠다고 생각했지요. 강의 상류에도 진출하고 하류에도 진출해 상-중-하의 모든 가치 사슬에 대해 영향력을 가져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취급량의 규모는 줄었지만 이익은 많이 늘었습니다. 90년 매출이 20조 엔이었지만 가치 사슬을 바꾼 후 매출은 12조~13조원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총이익의 비중은 1.7%에서 7~8%로 크게 늘었지요. 체질 개선이 된 것이지요. 역풍 속에서 새로운 지혜가 싹텄다고나 할까요.”

●10여 년 전에도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각종 ‘쓰레기’가 회사 안에 쌓여 있었어요. 이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손실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역시 외부의 여러 사업에 손을 대 팽창해 나갔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 큰 경종을 울리게 됐던 사건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토추는 파트너십을 강조하기 위해 많은 기업에 투자했습니다. 주로 어떤 기업에 투자하나요.

“일본에는 지방에 보석 같은 기업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특허를 받기는 어렵지만 핵심 기술력으로 인해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1위 회사가 20개 정도 있습니다. 이런 회사와 제휴를 하거나 이들을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줍니다. 투자는 주로 펀드를 만들어서 하고 있지요.”

●전임 회장은 ‘클린업 가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구조조정에 중점을 뒀습니다. 어디에 중점을 두었나요.

“강력하게 회사의 체제를 강화시킬 필요가 있었지요. 체제를 강화시킬 수 있는 분야에 진출했습니다. 중국과 아시아에선 생활 소비분야에 신경 썼고요. 또 자원·에너지 분야도 중요하다고 봤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어떻게 바뀌었습니까.

“진정한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지요.”

●세계 무역을 주도하는 종합상사는 이미 글로벌 기업 아닌가요.

“일본에서도 많은 사람이 상사는 원래 글로벌 기업이 아니냐고 묻지만 상사는 진짜 글로벌 기업이 아니었어요. ‘진짜 도메스틱(내수기업)’이라고 해서 ‘마루도메’라고 불렸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 내에서 일본어를 알지 못하면 서류를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걸 타파해야겠다고 해서 여러 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골자는 다양성입니다. 인재의 경우 성별, 국적, 나이를 전혀 문제 삼지 않습니다. 단지 실적만 중시합니다. 일본 기업의 전통적인 사고방식은 남성우위적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습니다. 그래서 남녀 직원의 비율을 7대3으로 미리 정해 놨습니다.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90년대 버블 붕괴 후 어려움을 겪던 종합상사가 에너지 개발 등으로 2000년대에 부활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분야는 무엇인지요.

“이토추식 표현으로 ‘LINE’입니다. 4개의 사업 분야에서 따온 말인데요. ‘L’은 생활(Life)과 건강·제약 등 건강 관련 사업을, ‘I’는 각종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를 말합니다. 그리고 ‘N’은 나노테크놀로지와 바이오테크놀로지 같은 신(New)기술과 신물질을, ‘E’는 환경(Environment)과 신에너지를 뜻하지요. E는 태양열·지열 발전, 전기자동차 등 다양합니다. 또 이토추가 관심 있는 곳은 중국과 아시아 시장입니다. 이 지역이 놀랄 만큼 발전해 소비자 시장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토추상사의 정보력은 세계 최고로 평가받습니다. 수집·분석은 어떤 과정을 거칩니까.

“최고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세계를 중국·아시아·미국·유럽 등 9개 블록으로 나눕니다. 각 블록 대표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일본시간) 인터넷으로 회의를 합니다. 세계 어디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모든 지역 직원이 공유하는 것이지요. 이 회의에서 우리가 추진 중인 사업을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합니다. 대부분 주요 사안은 이 회의에서 결정됩니다.”

●한국의 종합상사에 조언을 한다면.

“어렵네요. 한·일의 기업 연합군을 만들어 강점은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해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야구로 말하면 한국의 삼성이 3루수를 맡으면 이토추는 1~2루수를 맡고 나머지 7명의 선수(기업)를 영입해 하나의 팀을 이루는 것이지요. 이토추는 이런 코디네이션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1970~80년대 ‘상사무용론’ 이 제기되자 이토추는 제조업체와 판매업체를 중개해 수수료를 챙기는 사업 방식에서 벗어났다. 단순한 중개뿐 아니라 원료생산에서 제조·판매까지 모두 관리하는 형태로 가치 사슬을 바꿨다. 왼쪽 그래픽은 의류·패션 부문 사례다. 이토추에는 의류 외에 기계, 정보기술(IT)·우주, 에너지·우주, 에너지·금속, 화학·산림, 식품, 금융·부동산 등 7개 핵심 사업부문이 있다.

오늘날 이토추를 있게 한 사람들

이토추 창업자 이토 추베이

이토추상사의 홈페이지에는 ‘성장 모델’이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한 성장 모형의 진화’라는 부제가 달려 있습니다. 성장 모형이 진화했다니요? 생명체가 살아남기 위해 진화하듯 이토추도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변신해 왔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종의 기원』을 쓴 찰스 다윈이 “살아남는 종은 강한 종도, 지적 능력이 뛰어난 종도 아니다. 변화에 가장 잘 대응하는 종이 살아남는 것이다”라고 한 말이 딱 들어맞는 회사입니다.

1858년 창업자 이토 추베이(伊藤忠兵衛)가 15세의 나이에 아마 섬유(리넨) 거래로 시작했던 이 회사는 이제는 원유 등 에너지부터 의류·음식 소매업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사업을 하는 초대형 종합상사로 바뀌었습니다. 이 회사의 2010 회계연도(2009년 4월~2010년 3월) 거래 규모가 146조원(10조368억 엔)인데요. 이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액 139조원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도 152년 동안 많은 굴곡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이토추의 역사를 보면 일본과 한국의 종합상사 역사도 알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일본 종합상사는 어려움에 빠집니다. 미쓰이물산과 미쓰비시상사가 전범(戰犯)으로 지목돼 강제 해체됐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종합상사에 대한 규제가 심해졌습니다. 그러나 1950년대 중반 규제가 완화되면서 종합상사는 초고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 합니다.

이때 빠질 수 없는 사람이 일본 종합상사의 산증인 세지마 류조(瀨島龍三) 전 이토추 회장입니다. 그는 일본 육군대학을 수석 졸업한 뒤 육군 참모로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날 때 소련군 포로가 돼 11년간 억류생활을 했지요. 56년에 가까스로 일본에 돌아왔고 2년 뒤 46세에 이토추의 촉탁사원으로 입사했습니다. 그는 군대와 같은 참모 조직을 도입하고 세계에서 수집한 정보를 이용해 섬유 수출업체에 불과했던 이토추를 일본 최대의 종합상사 반열에 올려놨습니다. 67년 중동전쟁이 6일 만에 끝나리라는 것을 예견했고 73년 오일쇼크가 터질 조짐을 미리 읽어 회사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70~80년대 들어 종합상사는 위기를 맞게 됩니다. 이전까지 종합상사는 제조업체와 판매업체를 중개해 이익을 남겼지요. 하지만 무역 장벽이 걷히고 제조업체가 독자적인 해외 영업망을 확보하면서 ‘상사무용론(商社無用論)’이 대두됐습니다. 이때 이토추는 변신을 시도합니다. 중개와 신용보증을 통한 수수료 수익에 의존하는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원료에서 생산·판매까지 모두 아우르는 전 부문의 투자 확대(가치 사슬의 통합)로 성장 모델을 바꿨습니다. 제휴를 강화하기 위해 가능성 있는 기업에는 직접 투자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위기를 극복하는 듯했으나 90년대 후반 다시 어려움에 빠졌지요. 버블이 붕괴하면서 부동산 등 본업 이외에 너무 많은 곳에 손을 댔던 많은 종합상사가 생사의 기로에 직면하게 된 것이죠. 이토추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니와 우이치로(丹羽宇一郞) 당시 회장은 스스로 ‘청소부(Clean-up guy)’라고 표현했듯이 대대적인 구조조정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99년 4000억 엔에 달하는 부실자산을 대손상각했습니다. 이를 발표한 날 이토추의 주식은 12%나 떨어졌을 정도로 시장의 충격은 컸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97년 1000여 개에 달하던 자회사를 459개 자회사와 202개 계열사로 대폭 줄였습니다. 니와 회장이 지저분한 ‘쓰레기’를 ‘청소’했다면 후임인 고바야시 에이조 회장은 회사의 토대를 튼튼히 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고바야시 회장은 다른 경쟁자와 달리 제조업자가 되는 데만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150여 년 동안 유지돼 온 핵심 경쟁력인 무역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일본 이외의 국가에는 종합상사와 같은 형태의 회사가 드물지요. 이 때문에 세계 네트워크를 잘만 활용하면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의류·식품과 같이 소비자와 관련된 부문, 정보기술(IT)·천연자원·금융서비스 등에 집중 투자했습니다. 또 중국과 같은 신흥개도국에 투자를 강화했습니다.

한일영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일본 종합상사의 변신 전략은 인프라·곡물·식품 등 경기 변동에 영향을 덜 받는 사업의 비중 확대, 가치 사슬 통합, 신흥개도국 투자 집중 등”이라고 말합니다.

고바야시 회장은 이런 표면적인 것 외에 창업자 때부터 내려온 ‘이토추의 DNA’를 성공 비결로 꼽습니다. 창업자는 산포요시(三方よし)를 강조했다고 합니다. 구매자·판매자·사회에 모두 좋아야 장사가 지속된다는 겁니다. 사회에 공헌하지 않고 이익을 추구하면 안 된다는 뜻이지요. 도전정신과 인재 활용도 이토추 DNA로 면면히 내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어쩌다가 우연히 잘되는 경우와 열심히 노력했는데 잘 안 되는 경우를 접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때 도전정신이 있는 인재를 중시해야 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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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종합상사 설립 … ‘세지마 보고서’가 도움

박정희 전 대통령

“1970년대 (삼성그룹 비서실에 근무할 때) 이병철 삼성 회장과 세지마 류조 이토추 회장의 가교 역할을 해 ‘세지마 보고서’가 나오게 됐다. 이 보고서를 정부에 건의해 한국에서 종합상사의 시초가 만들어졌다.” (정부의 법 제정으로 75년 삼성물산이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종합상사로 지정됐다.)

손병두(69) 한국방송공사(KBS) 이사회 의장은 최근 고바야시 에이조 이토추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회고했다. 손 의장은 이어 “이토추 측 고문이 삼성물산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도했다”며 “이토추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고바야시 회장은 옛 기억을 떠올렸다.

“지금 말씀을 들으니 옛 생각이 떠오른다. 74년 처음으로 해외 출장을 간 곳이 서울의 삼성그룹이었다. 당시 세지마 회장의 메시지를 갖고 갔는데 신입 사원으로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을 때였다. 삼성 측에서 ‘정말 좋은 얘기 했다’고 말을 했다.”

세지마 류조 이토추 전 회장

세지마 전 이토추 회장은 한국의 종합상사에 큰 영향을 줬다. 직접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수출과 종합상사에 대해 조언을 하기도 했다.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일본 육사 선배다. 46세에 이토추에 입사한 그는 4년 뒤 이사에 올랐다. 입사 20년 만인 78년 회장에 오른 뒤 10년간 회장을 지내며 다른 회사와 제휴·합병을 주도했다. 파란만장한 삶을 산 그는 야마자키 도요코(山崎豊子)의 베스트셀러 소설 『불모지대』의 실제 모델이다.

워런 버핏이 투자한 회사, 일본 이토추 상사는 어떤 기업일까? 주가는?

이 글은 부자를 지향하는 개인이 작성하는 비전문적인 글입니다. 개인적인 투자 아이디어와 상상, 글로벌 구루들의 투자 현황을 분석하는 글이기도 합니다.

저의 짧은 글 한편이 여러분들의 시간과 돈을 아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투자 결정과 결과는 여러분 자신에게 있음을 잊지 마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머니스웨거입니다.

오늘은 최근 워런 버핏이 투자를 했다는 일본 종합상사 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요즘 제레미 리프킨의 <한계비용 제로사회>를 읽으면서 향후 10년을 끌어갈 새로운 산업 분야를 찾고 있었는데, 그중 눈에 띄는 것이 물류인터넷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물류창고가 관심이 가는데… 역시 아마존에 투자해야 할까요?)마침 워런버핏이 일본 종합상사에 뜬금없이 투자를 결정했다던 소식이 기억이 나서 과연 그도 물류쪽으로 관심을 가진걸까 하는 궁금증에서 그가 투자한 회사들을 알아봤습니다.

그중에서도 실적이 꾸준히 좋았던 일본 이토추 상사에 대한 2가지 포인트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일본 이토추 상사는 무엇으로 돈을 버는 회사인가

2) 왜 워런 버핏은 일본 이토추 상사에 투자를 한 걸까?(뇌피셜)

1)번에서는 객관적 실적 자료와 실제 사업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할 것이고, 2)번에서는 만고 제 생각을 이야기해볼 것입니다.

일본 이토추 상사의 사업분야 및 재무현황

출처 이토추 상사 공식 홈페이지

일본 이토추 상사는 일본 종합상사, 즉 무역 회사입니다. 일본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의 핵심 종합상사이며, 2010년에는 삼성전자보다 매출이 많은 기업이었습니다.

2019년 3월 기준 한해 매출은 약 127조 원에 달했으며(매년 3월을 기준으로 회계연도를 구분하는 일본입니다.), 2020년 3월 기준 연간 매출은 약 119조 원에 달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020년 3월 기준 연간 약 4조 9,136억 원이었습니다. 현재 일본 이토추 상사는 도쿄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금융

현재 한국에도 지사가 있고, 서울 중구에 회사가 있습니다.

일본 이토추 상사는 전세계적으로 섬유, 기계, 금속, 에너지 및 화학, 식품, 주택 생활(주거 사업), 정보 및 금융 등 거의 모든 분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냥 완전 문어발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상사의 힘이 많이 죽었지만, 일본은 아직까지도 상사가 상당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듯합니다. 우리나라같으면 진작에 금산분리 등으로 회사가 뿔뿔이 흩어졌을 텐데요.

대표적인 사업부문을 살펴보면, 섬유 부문에서는 섬유 원료, 직물 및 원사, 의류 및 액세서리, 그리고 소비 관련 분야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기계 부문에서는 주로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플랜트, 교량, 철도 및 관련 장비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속 사업부문에서는 금속 광물 자연을 개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철강 제품을 가공하는 사업에도 진출해 있습니다. 말이 무역 회사이지 거의 모든걸 하는 곳입니다.

식품 부문도 어느 특정 부문만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원자재부터 시작해서 소매 식품까지 모든 과정에 개입하고 있습니다.

해당 회사는 미쓰비시 상사, 미쓰이 물산, 마루베니, 스미토모 상사와 함께 일본 5대 종합상사 중 하나입니다.

출처 네이버금융

최근 년도 분기 실적만 놓고보면 매출이 꾸준히 27조 원씩은 발생하고 있었으며, 영업이익 또한 코로나 상황과 원자재 가격 하락 기간이었던 2020년 초반을 제외하고는 약 1조 정도로 과거에 비해서는 적지만, 여전히 건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워런 버핏이 투자한 이유도, 원자재 가격의 반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종합상사 자체가 ‘돈이 되는 걸 한다’는 마인드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투자회사에 가까운 특성을 지닌 회사라 워런 버핏 입장에서는 저평가된 패키지 투자회사로 보였을 것이고, 이것이 매력적이었을 것 같습니다.

이토추 상사 1년 주가그래프 /출처 네이버 금융

주가 그래프로 향후 주가를 예측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에 그냥 주가 흐름을 보며 회사 주가의 변동성이 강한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분명 워런 버핏이 장기투자를 하면서 과거 주가도 살펴봤을 테니까요.

물론 기업의 실적이라거나 건전함, 성장가능성, 저평가 정도도 보았겠지만, 투자자의 관점에서 과거 주가 흐름도 볼 필요가 있을 테고요.

최근 1년 간은 최근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는 상승세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인해 무역의 흐름이 끊기고, 특히 종합상사는 무역회사가 기본이기 때문에 타격을 받은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을 겁니다.

출처 네이버금융

다만, 10년 그래프를 보면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웠습니다. 아마 이점이 워런버핏에게도 이쁘게 보였을 것 같습니다. 물론 회사의 내재가치를 보는 워런 버핏 할아버지 입장에서 이런 과거 주가 그래프가 주요한 이유는 아니었겠지만요.

출처 네이버금융

PER은 평균 7배 정도이며, 우리나라 상사쪽 PER 평균이 9배 정도임을 감안할 때 조금 저평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할 때 PER 상으로는 크게 저평가는 아닌 듯합니다. 산업 자체가 좋지 않았다 보니.

PBR는 최근 회계년도 기준으로 1.32배 정도입니다. 배당수익률이 3~4% 사이인데, 삼성전자와 비슷한 수준의 배당 지급을 보이는 듯 합니다.

출처 네이버금융

ROE는 자기자본 대비 순이익을 말합니다. 즉, 내가 넣은 돈에 비해 얼마나 남겨먹느냐라는 거죠.

워런 버핏은 ROE가 3년 연속 15% 이상인 기업에 관심을 가진다는데, 일본 이토추 상사는 최근 2개년은 각각 17.86%, 16.90%를 보였습니다.

당좌비율도 1배에 가까운 상황인데, 당좌비율이란 유동부채 대비 당좌자산입니다. 당좌자산이란 유동자산에서 재고자산을 제외한 자산을 말하며, 간단히 말해서 현금이나 예금과 같은 단기간 환금이 가능한 자산을 말합니다.

이말은, 당장 빌린 돈을 갚아야 하는 상황에서 빠르게 현금으로 이를 지급할 수 있다는 뜻이고, 당좌 비율이 1이상이라는 것은 부도가 날 염려가 적다는 것입니다.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볼 때, 부채비율도 참고를 하는데, 이는 기업이 가진 자산 중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이것이 100%를 넘는다는 것은 자산 중에 부채가 많다는 말이며, 만약 부채가 많더라도 여기서 나는 수익이 많다면 괜찮지만, 수익이 없으면서 부채 비율이 높다면 이는 문제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여기까지 살펴봤을때, 이토추 상사는 여전히 돈을 잘 벌고 있고(영업이익이 조 단위로 발생하고 있으니), 재무건전성 또한 최근 높아진 부채비율을 제외하고는 건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적이라거나 최근 경제상황에서 무역 회사가 소외되었다는 점에서, 일본 이토추 상사는 여전히 캐쉬카우임에도 저평가되고 있는 기업은 맞는 것 같으네요.

그래서, 워런 버핏은 왜 일본 이토추 상사에 투자한 걸까?

출처 이토추상사 일본 공식웹사이트

일단 워런 버핏은 저평가된 기업 주식을 사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단순히 그가 보기에 저평가라서 일본 이토추 상사에 투자한 것이 맞을 겁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2020년 8월 31일 기준으로 미쓰비시 상사 5.04% 지분을, 마루베니 5.06% 지분, 미쓰이물산 5.03%, 스미토모 상사 5.0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토추 상사 지분은 5.0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12개월 동안 꾸준히 매집해오며 모은 주식들이라고 합니다.

총 금액 6,700억 엔(한화 7조 5,293억 원)을 들였으며, 버크해서웨이는 해당 투자를 순수투자 목적으로 참여한 것이며, 일본 5대 종합상사에 대한 지분을 주가 변동 상황에 따라 9.9%까지 늘릴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워런 버핏은 일본 기업에 투자해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결정은 참으로 신선했습니다. 미국 기업 이외에 해외 기업 투자라고 해봐야 중국 전기차 1위 기업 BYD가 눈에 띄고 그외에는 극소수였습니다.

이런 와중에, 일본 이토추 상사 등 일본 5대 종합상사들은 코로나19로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자 실적에 타격을 입었고, 이에 따라 주가가 하락했다는 점에서 워런 버핏 눈에 해당 회사들이 들어왔을 겁니다.

특히 종합상사들은 에너지, 석유 화학, 금속 등 원자재 관련 사업에서 매출이 50% 정도 차지하기 때문에 향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실적이 동반 회복될 것입니다.

게다가 일본 이토추 상사의 경우, 자원 부문 외에 비자원 부문에 대한 투자를 많이 진행해왔기 때문에 실적 방어도 뛰어난 편이라서 더 매력적으로 보였을 겁니다.

이토추 상사의 매출 중 에너지 자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30% 정도이고, 식품 및 편의점에서 40%라고 합니다. 이에 더해서 에너지 및 화학 사업에서도 단순히 고전적인 에너지 자원에 대한 투자 뿐만 아니라,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풍력, 전기차 등 모빌리티에도 진출해 있어 미래 전망도 좋아보였을 겁니다.

10년 주식 누적 수익률을 봤을 때, 미쓰이 물살은 34% 성장, 미쓰비시는 19%인 반면에 이토추 상사는 242%에 달했습니다.

끊임없는 사업 다각화는 일본 기업들 중에서 보기 힘든 케이스로, 만년 2위 종합회사였던 일본 이토추 상사가 사업 다각화를 통해 1위 미쓰비시상사를 꺾고 1위자리를 차지한 점 또한 경쟁력이 있는 기업이라는 생각을 품게 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재무, 실적, 사업 구성과 미래 사업 진출 의지와 실천, 이러한 사항들이 워런 버핏의 지갑을 열게 했을 거라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럼 이만 워런 버핏이 투자한 회사, 일본 이토추 상사는 어떤 기업일까? 작성을 마치겠습니다.

머니스웨거 드림.

롯데케미칼, 日 이토추상사와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롯데케미칼이 동아시아 지역의 수소‧암모니아 공급 안정성 확보 및 시장 확대를 위해 일본 내 대표적인 종합무역상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롯데케미칼은 21일(현지시각) 일본 동경 이토추상사(ITOCHU CORPORATION) 본사에서 ‘수소‧암모니아 사업을 위한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암모니아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해 △암모니아 트레이딩 사업 협력 △한국 및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암모니아 인프라 활용 협력 △한국 및 일본에서의 수소 암모니아 시장 개발 협력 △청정 암모니아 생산 설비에 대한 공동 투자 △수소 분야에서의 추가 협력 모델 구축 등 관련 분야에서의 포괄적 협력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암모니아는 저비용으로 효율적인 수송, 저장이 가능한 수소 캐리어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지 않는 연료로 화력발전소나 선박에서 이용 시 온실효과가스 배출 감소효과를 가져온다.

롯데케미칼 황진구 수소에너지사업단장(기초소재사업대표 겸임)은 “롯데케미칼의 암모니아 유통 및 활용 인프라, 사업 경험 등이 이토추상사의 암모니아 벙커링 사업 노하우, 글로벌 네트워크 등과 만나 탄소중립실현이라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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