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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데뷔는 성공적이었다, 이윤열의 랜타디 이야기 – 게임메카
게임 개발자 이윤열이 만든 ‘프로젝트 랜타디’ (사진제공: 엔젤게임즈). 현역 시절 ‘천재 테란’이란 별명으로 불렸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
Source: www.gamemeca.com
Date Published: 9/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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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 선수가 개발하신『랜덤 타워 디펜스』 하고 … – Naver Post
『프로젝트 랜타디』는 대구에 위치한『엔젤게임즈』 라는 회사에서. 이윤열 선수가 직접 기획.개발에 참여한 게임으로 세상 모든 E스포츠 팬들에게 …
Source: post.naver.com
Date Published: 6/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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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랜타디 CBT 이윤열이 개발한 그 게임! – 쓸모있는 공책
안녕하세요 오늘은 CBT 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 랜타디에 대해 게임 리뷰 포스팅을 해보려고합니다! 과거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을 …
Source: ipservant.tistory.com
Date Published: 5/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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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이 참여한 랜덤타워디펜스! ‘프로젝트 랜 … – 디스이즈게임
랜타디 전문 프로게이머(?) 이윤열과 <로드오브다이스> 개발사 엔젤게임즈가 뭉쳤다. 엔젤게임즈는 14일, 지스타 2019에서 신작 <프로젝트 랜타디>의 …
Source: m.thisisgame.com
Date Published: 4/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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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과 원작자가 참여한 ‘프로젝트 랜타디’ 스팀 얼리액세스 출시
<프로젝트 랜타디>는 스타크래프트 인기 유즈맵 ‘랜덤 타워 디펜스’를 원작으로 한 게임으로, 맵 원작자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전 프로게이머 이윤열이 게임 개발에 …
Source: www.inven.co.kr
Date Published: 3/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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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의 ‘프로젝트 랜타디’, 50% 스팀 주간 할인 – 헝그리앱
프로젝트 랜타디’는 스타크래프트 인기 유즈맵 ‘랜덤 타워 디펜스’를 원작으로 한 게임으로, 맵 원작자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전 프로게이머 이윤열이 게임 개발에 참여 …
Source: www.hungryapp.co.kr
Date Published: 9/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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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랜타디 Instagram posts (photos and videos)
랜타디 유즈맵 원작자 이진선님과 게임개발자로 전향하신 이윤열NaDa님, 그리고 랜타디 개발에 힘써주신 엔젤게임즈 개발자 여러뷴~~! 랜타디 출시 진심으로 축하 …
Source: www.picuki.com
Date Published: 5/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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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기획] 개발사 CEO로 변신한 ‘천재’ 이윤열의 인생 2막
이윤열 대표는 개발사를 차리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엔젤 게임즈에서 ‘프로젝트 랜타디’ 모바일게임을 만들고 싶었는데 사정상 그러지 못했다.
Source: news.nate.com
Date Published: 2/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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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이윤열 랜 타디
- Author: 종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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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7. 5. 2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MODZexEFXI
개발자 데뷔는 성공적이었다, 이윤열의 랜타디 이야기
▲ 게임 개발자 이윤열이 만든 ‘프로젝트 랜타디’ (사진제공: 엔젤게임즈)
현역 시절 ‘천재 테란’이란 별명으로 불렸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이윤열은 은퇴 후 활발한 개인방송 진행과 함께 TV 예능에도 종종 얼굴을 비췄다. 그랬던 그가 어느새 게임 개발자가 돼 신작 ‘프로젝트 랜타디’를 선보였다. 프로젝트 랜타디는 지난 2월 18일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직후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게임 개발자로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셈이다.
천재 테란 이윤열이 게임 개발자가 되기까지 이야기를 게임메카에서 직접 들어봤다. 이윤열은 “어릴 적부터 내가 하고 싶은 게임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장래희망을 살릴 직접적인 계기를 제공한 것은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랜덤타워디펜스’였다. 랜덤타워디펜스를 1년 넘게 개인방송 주요 콘텐츠로 삼아 플레이한 이윤열은, 본 유즈맵이 지닌 재미와 쾌감이 단독 게임으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윤열은 랜덤타워디펜스 기반 단독 게임에 대한 기획안을 들고 여러 회사에 제안을 했다. 하지만 예상 외로 많은 업체들이 난색을 표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프로게이머 출신인 박지훈 대표가 이끄는 엔젤게임즈에서 함께 만들어 보자고 흔쾌히 수락한 것이다. 이윤열은 그때 당시 기분을 “스타리그 결승에 올라간 것처럼 좋았습니다”라고 회상했다.
▲ 프로게이머에서 엔젤게임즈 소속 게임 개발자가 된 이윤열 (사진제공: 엔젤게임즈)
이렇게 어린 시절 꿈을 실현한 이윤열, 그에게 게임을 대함에 있어 프로게이머의 시각과 개발자의 시선이 어떻게 다른지 물어봤다. 이윤열은 “프로게이머는 게임을 더 ‘잘’ 플레이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면, 개발자는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이윤열의 말에서 프로젝트 랜타디가 유즈맵 랜덤타워디펜스를 보다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고민한 결과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젝트 랜타디, 모바일 아닌 스팀에 나온 이유는?
프로젝트 랜타디 개발에는 유즈맵 원작자 2명도 참여하고 있는데, 모두 이윤열이 먼저 연락해 합류하게 됐다. 특히 원 버전을 만든 이진선(닉네임 dlwlstjs2007)은 이윤열의 삼고초려 끝에 수락했다. 당시에 대해 이윤열은 “이진선 에디터가 군 복무를 마치고 난 직후, 네이버 쪽지로 어렵게 연락이 닿았다”라며, “처음에는 제안을 거절했지만, 거듭 연락해 설득했다. 지금은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게임을 만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렇듯 유즈맵 제작자들까지 함께 참여하게 된 프로젝트 랜타디는 본래 모바일게임으로 구상됐으나, 개발 도중 PC게임으로 선회했다. 이윤열은 물론이거니와 로드 오브 다이스, 히어로칸타레 등 모바일게임을 주로 만들었던 엔젤게임즈 입장에서도 새로운 도전인 셈이다.
▲ 프로젝트 랜타디 스크린샷. 이윤열은 물론 엔젤게임즈에게도 PC게임은 첫 시도다 (사진제공: 엔젤게임즈)
이윤열은 내부 테스트 과정에서 PC버전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점심 및 휴식 시간에 PC버전을 플레이 하고, 전략을 논하는 것이 개발팀 일상이 될 정도로 말이다. 이를 통해 PC게임으로의 성공 가능성을 발견했으며, 목표로 하고 있는 e스포츠화에 있어서도 PC가 모바일보다 유리하다는 판단 하에 스팀으로 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윤열과 엔젤게임즈의 첫 스팀 도전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프로젝트 랜타디는 지난 2월 18일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직후 국내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개발팀 내부에서도 예상보다 훨씬 많은 유저가 게임을 찾아줬다는 점에 긍정적인 자극을 받아 더 열심히 개발에 임하고 있다.
▲ 프로젝트 랜타디는 스팀 앞서 해보기 개시 직후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사진제공: 엔젤게임즈)
협동과 싱글플레이까지, 다양한 모드 더한다
그런데 이와 같은 매출과 별개로 스팀 유저 평가는 ‘복합적’이다. 부정적 의견의 다수는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으로 만든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2만 2,000원이란 가격이 책정된 것은 다소 과하다는 것이다. 주요 콘텐츠인 6인 경쟁전과 216인 실시간 토너먼트만으로는 유저들을 100% 만족시키지는 못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이윤열은 “유즈맵은 무료게임이라는 인식과 앞서 해보기 단계인 만큼 콘텐츠가 부족한 점이 원인인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구와 함께 파티를 맺어 게임을 즐기는 ‘듀오 경쟁전’과 ‘협력 보스전’, 혼자서도 가능한 스토리 모드와 도전 모드 등을 올 봄 안에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앞으로 다양한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엔젤게임즈)
스팀 유저 평가 외에도 1,0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 랜타디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서도 수시로 피드백을 수집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월 27일, 밸런스 및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를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고 등급인 에픽 타워의 효율 개선을 위해 같은 종류가 3개 이상 모였을 때 시너지를 얻게 됐으며, 첫 보스라운드 시 준비 시간을 12초에서 18초로 늘려 상대방을 보다 쉽게 공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밸런스, 편의성 등에 대해 유저들과 의견을 주고 받으며 적극적으로 게임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정식 서비스 일정에 대해서는 앞서 언급한 추가 콘텐츠들이 더한 다음, 내부적으로 만족스런 완성도를 갖췄다고 판단될 때 앞서 해보기를 마치고, 정식 출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온, 오프라인 대회도 함께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많은 게임사들이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 더욱이 게임 출시 직후 소재지인 대구에 코로나19가 크게 유행함에 따라 엔젤게임즈는 일찍부터 재택 근무를 통해 프로젝트 랜타디를 개발 중이다. 이에 대해 이윤열은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최대한 빠른 업데이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저희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걱정과 염려가 많으실텐데, 하루 빨리 안정화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프로젝트 랜타디 CBT 이윤열이 개발한 그 게임!
안녕하세요 오늘은 CBT 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 랜타디에 대해 게임 리뷰 포스팅을 해보려고합니다! 과거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을 즐겨 하신 분이라면 반가움마져 들게 되느데요 랜타디! 어떤 것인지 한 번 알아볼까요?
프로젝트 랜타디는 바로 최근 리마스터로 다시 떠오른 스타크래프트의 랜덤타워디펜스를 출시한 것인데요 ! 기존에 랜덤이라는 운빨게임의 오명을 당당히 벗어던지고 전략과 심리전까지 고려했다는 것을 강조할만큼 기대가 큰데요 전국에 유즈맵 덕후(?) 분들이 즐기시기에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팀 베타테스터 모집기간은 1/20(월) ~ 1/22(수) 바로 오늘까지라고 하네요. 과거에 클로즈베타테스터를 신청했을 때 추첨식이나 선착순이라 아쉬움이 많았던 기억이 많은지라 ㅠ 100% 선정이라는 점이 마음이 드네요 그런데 이 게임이 화제가 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랜덤타워디펜스의 원작 에디터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이윤열 선수가 함께 개발한다는 소식때문인데요! 프로게이머라면 엄청난 노력과 게임에 대한 분석을 하셨을텐데 적어도 밸런스 문제는 없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깁니다 ㅎ 랜타디의 모토를 랜덤이지만 운빨게임이 아니다! 라며 당당히 세운 이유가 선수가 뒤를 봐주기(?)때문일까요?
그 때문인지 게임을 개발한 엔젤소프트의 대표도 인터뷰를 통해 ” 이윤열 선수가 게임개발을 제안했을 떄 주저 없이 승락했다! ” 라고도 밝혔죠 전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점은 바로 PC버전에서 VR버전을 출시한다는 내용 때문이였습니다 그럼 이제 게임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공식 사이트의 세계관 트레일러인데요 언뜻언뜻 스타크래프트 원작의 느낌도 나면서 빨강과 파랑의 대결이 굉장히 화려해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게임을 시작해보신다면 굉장히 귀여운 아이(?)들이 총총 하며 눈을 즐겁게 하는데요
사이버틱한 검색에 화려함과 타격감 귀여움까지 다 갖춘 온라인 게임이 출시되니까 정식오픈이 더 더욱 기대가 됩니다 케릭터가 너무 제 스타일 ㅜ ㅠ 여기서 궁금증에 생겼습니다 오픈이라고 하면 홍보가 중요할거고 .. 홍보하면 이벤트가 있겠지?
SNS에 홍보 이벤트!!! 인 줄 알았는데 .. 다른 혜택은 없어보이네요 ㅠ 이런 점이 살짝 아쉽습니다.
총평!
스타 유즈맵의 랜타디를 즐겨하셨던 분이나 디펜스형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력 추천드리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와 지스타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첨부할게요~! 게임에서 만나요~
CBT 이벤트
(사진을 클릭하시면 공식 카페로 이동합니다)
https://cafe.naver.com/projectrtd/467
자세한 이벤트가 나와있는 카페 주소도 첨부해둘게요!
지스타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매드라이프, 강민, 이윤열, 임선비, 미라클 등등 )
이윤열과 원작자가 참여한 ‘프로젝트 랜타디’ 스팀 얼리액세스 출시
엔젤게임즈(대표 박지훈)는 자사가 개발 중인 멀티 대전 디펜스게임 를 스팀 얼리엑세스 버전으로 출시하였다고 18일 밝혔다.는 스타크래프트 인기 유즈맵 ‘랜덤 타워 디펜스’를 원작으로 한 게임으로, 맵 원작자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전 프로게이머 이윤열이 게임 개발에 참여해 출시전부터 화제를 모았다.게임은 원작의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인 무작위로 건설되는 타워를 강화해 방어하는 재미는 그대로 따라가되, 6인 멀티 대전을 더하여 최후의 1인이 되는 경쟁의 재미까지 확장하였다. 뿐만 아니라, 랜덤성을 보완하는 시스템(미션, 골드몬스터 소환 등)추가로 전략성까지 높여 실력과 운의 절묘한 밸런스 재미를 살린 새로운 멀티 대전 디펜스 게임으로 탄생했다.이번 얼리엑세스 버전은 6인 랭킹모드, 216인 토너먼트 모드, 2~6인 친선전, 싱글 연습 모드가 제공되며, 해당 기간에만 게임을 구매한 모든 이용자에게 타워 스킨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는 유료 프리미엄시즌패스권을 선물로 지급한다.또한, 더욱 재미있는 한 판 승부를 위하여 얼리엑세스 기간에도 글로벌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랜타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간 기획] 개발사 CEO로 변신한 ‘천재’ 이윤열의 인생 2막 : 네이트 뉴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천재 프로게이머 이윤열이 게임 개발사 CEO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스타크래프트’ 종목에서 ‘천재 테란’으로 불리며 수많은 개인리그와 팀 단위 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윤열은 ‘4대 천왕’으로 군림하며 별중의 별로 최고 인기를 누렸다. 프로게이머 은퇴 후 개인 방송을 하던 그는 게임 기획자로 변신해 ‘프로젝트 랜타디’ 개발에 참여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본인의 아이디를 딴 나다디지털을 대구에 설립하고 게임 개발사 CEO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일리게임은 창간 13주년을 맞아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에 위치한 나다디지털을 직접 방문해 이윤열 대표의 근황과 개발사 대표로서의 목표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대구에 나다디지털 설립한 초보 CEO 이윤열
“안녕하세요. 이윤열입니다. 데일리게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3년 전에 저는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게임을 만들고 있네요. 13년 동안 한결 같이 게임업계 소식을 꾸준히 전하고 계시다니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20년, 30년까지 성장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나다디지털은 지난해 4월 설립됐다. 회사 설립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해 가을에는 모바일게임 ‘마피아3D’를 출시했다. 이윤열 대표는 개발사를 차리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엔젤 게임즈에서 ‘프로젝트 랜타디’ 모바일게임을 만들고 싶었는데 사정상 그러지 못했다.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회사를 차려야 한다는 생각과, 지금이라면 차려도 되겠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도전할 때 머뭇거릴 수밖에 없는 나이가 되기 전에, 더 늦기 전에 해야겠다는 생각이 컸다. 아직은 열정도 강하고 추진력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열정과 추진력으로 출시한 ‘마피아3D’ 성과는 미진해
어떻게 보면 이윤열 대표가 게임 개발에 입문하던 당시 상황과 개발자 설립 과정이 비슷하다. 이윤열 대표는 “처음 게임 개발을 위해 아카데미에 등록하던 당시에 만들고 싶었던 게임이 있었다. 사업계획서를 쓰기 위해 아카데미에 등록했다. 완성된 사업계획서를 들고 용기를 내서 개발사를 찾아다녔고, 그렇게 빛을 보게 된 게임이 ‘프로젝트 랜타디’였다”고 말했다.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바로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 대표의 추진력이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그의 성공 비결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윤열 대표의 추진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개발사 대표로서의 성과는 크지 않다. 지난해 출시한 첫 작품인 ‘마피아3D’는 게임성을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윤열 대표는 “너무 성급하게 출시했던 것 같다. 스타트업 개발사 입장에서 10명이 모여서 해야 하는 게임을 만든 것도 욕심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윤열 대표는 최대 1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서버까지 준비하며 큰 기대를 걸었지만 동시접속자가 많지 않았다. 대규모 마케팅 물량공세를 하기 어려운 중소 개발사 입장에서 이용자를 드라마틱하게 끌어올리기 힘들었고, 한 게임을 하기 위해 큐를 돌려야 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었고, 떠나는 이용자들을 붙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마피아3D’. ◆게임성은 인정받은 나다디지털, 차기작 3종 준비 중
그래도 ‘마피아3D’로 얻은 것이 없는 건 아니다. 이윤열 대표는 “게임의 재미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았다. ‘인생 게임이다’는 평도 있었을 정도다. 이용자 잔존률도 상당히 높았다”고 말했다. ‘마피아3D’는 초등학생 이용자 비중이 가장 높다고 한다. 초등학생이라면 ‘천재 테란’ 이윤열에 대한 기억이 아예 없을 가능성이 높다. 이윤열의 이름값이 아닌 순수한 게임의 재미를 보고 게임에 접속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니 첫 작품으로 얻은 성과로 의미가 없지 않다.
게임의 재미도 중요하지만 결국 개발사는 수익이 발생해야 한다. 때문에 이윤열 대표는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것”이 차기작의 최우선 목표라고 말하는 이윤열 대표는 디펜스 장르 신작 2개와 방치형 RPG까지 총 3종의 신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는 “자세한 내용은 아직 말하기 어렵다. 빠르면 올 여름부터 출시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윤열 대표는 엔젤 게임즈에서 기획자로 참여했던 ‘프로젝트 랜타디’에 이어 나다디지털에서도 디펜스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아무래도 ‘스타크래프트’ 시절 유즈맵으로 많이 했던 친숙한 장르다 보니 더 관심이 많이 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수 시절에는 손을 풀기 위해 유즈맵을 하기도 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회사 워크샵에 가서 직원들과 함께 게임을 즐겨보고 싶다”고 말했다.
◆e스포츠와 메타버스에도 관심…개발보다는 경영에 주력
아직은 초보 CEO지만 이윤열 대표는 개발 철학이 뚜렷하다. 이 대표는 “장르 불문 신선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나 스스로도 딸과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최근 게임업계 핫한 키워드인 메타버스에도 관심이 크다. 이 대표는 “회사가 자리를 잡으면 e스포츠 종목이 될 수 있는 게임이나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에도 도전하고 싶다. 메타버스를 e스포츠에 접목시키면 보다 실감나는 경기 장면 시청도 가능할 거다. 선수 시절 축구장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경기장 어디서도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부러웠다. e스포츠 경기장은 어디서 봐도 작은 화면으로 경기를 봐야 했으니까. 메타버스 기술이 발전한다면 시청자 눈앞에서 선수들이 조작하는 캐릭터가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현장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아이디어가 넘치는 이 대표지만 현재 회사에서는 개발 외적인 업무를 더 많이 수행하고 있다. 그는 “아이디어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지만 최대한 아껴두고 있다. 개발자들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지 않나. 개발에 관여하기 보다는 경영적인 부분이나 투자 유치, 마케팅 측면에서 신경을 쓰고 있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마케팅 공부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족할 만한 지표 도달하는 게임 반드시 내놓겠다”
이 대표는 “나다디지털에 모든 것을 다 걸었다”고 말한다. 그는 “선수 시절 받은 상금으로 회사를 차린 거냐고 묻는 이들이 있는데 대출이 많다. 최근 투자를 유치했고 정부 과제도 수행하면서 회사 사정은 나아지고 있다. 새로 나올 신작이 손익분기점을 넘긴다면 더 좋아질 것이다. 상황이 좋아지면 미뤄둔 ‘마피아3D’의 업데이트도 제대로 할 계획이다. 손해를 보면서도 ‘마피아3D’ 서버를 내리지 않는 것은 처음 이미지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좋아해주는 이용자들이 있는 한 출시한 게임의 서비스를 이어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타이틀 수에 상관 없이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가는 게임을 반드시 내놓고 싶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족할 만한 지표에 도달하는 게임 내놓을 것이고, 캐시카우가 갖춰지고 나면 대작 개발에도 도전할 것입니다. 꿈을 먹고 살고 있는데 쉽지 않은 일이지만 즐겁습니다. 어려움을 겪을 때 돌파구를 찾는 일이 게이머때보다 힘든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즐겁습니다. 과정은 힘들어도 해피 엔딩이 됐으면 합니다. 정체되지 않고 항상 새로운 꿈을 발굴하고 개발하겠습니다.”
이윤열 대표는 마지막으로 선수 시절 팬을 비롯해 아직도 그를 기억하는 이들에 대한 인사말을 남겼다. 그는 “이윤열이라는 이름 석 자를 아직도 기억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새로운 분야에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기억에 남을 좋은 게임을 꼭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원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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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풍미했던 천재 프로게이머 이윤열이 게임 개발사 CEO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스타크래프트’ 종목에서 ‘천재 테란’으로 불리며 수많은 개인리그와 팀 단위 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윤열은 ‘4대 천왕’으로 군림하며 별중의 별로 최고 인기를 누렸다. 프로게이머 은퇴 후 개인 방송을 하던 그는 게임 기획자로 변신해 ‘프로젝트 랜타디’ 개발에 참여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본인의 아이디를 딴 나다디지털을 대구에 설립하고 게임 개발사 CEO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데일리게임은 창간 13주년을 맞아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에 위치한 나다디지털을 직접 방문해 이윤열 대표의 근황과 개발사 대표로서의 목표에 대해 들어봤다.◆지난해 대구에 나다디지털 설립한 초보 CEO 이윤열”안녕하세요. 이윤열입니다. 데일리게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3년 전에 저는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게임을 만들고 있네요. 13년 동안 한결 같이 게임업계 소식을 꾸준히 전하고 계시다니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20년, 30년까지 성장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나다디지털은 지난해 4월 설립됐다. 회사 설립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해 가을에는 모바일게임 ‘마피아3D’를 출시했다. 이윤열 대표는 개발사를 차리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엔젤 게임즈에서 ‘프로젝트 랜타디’ 모바일게임을 만들고 싶었는데 사정상 그러지 못했다.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회사를 차려야 한다는 생각과, 지금이라면 차려도 되겠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도전할 때 머뭇거릴 수밖에 없는 나이가 되기 전에, 더 늦기 전에 해야겠다는 생각이 컸다. 아직은 열정도 강하고 추진력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열정과 추진력으로 출시한 ‘마피아3D’ 성과는 미진해어떻게 보면 이윤열 대표가 게임 개발에 입문하던 당시 상황과 개발자 설립 과정이 비슷하다. 이윤열 대표는 “처음 게임 개발을 위해 아카데미에 등록하던 당시에 만들고 싶었던 게임이 있었다. 사업계획서를 쓰기 위해 아카데미에 등록했다. 완성된 사업계획서를 들고 용기를 내서 개발사를 찾아다녔고, 그렇게 빛을 보게 된 게임이 ‘프로젝트 랜타디’였다”고 말했다.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바로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 대표의 추진력이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그의 성공 비결이 아니었을까 싶다.이윤열 대표의 추진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개발사 대표로서의 성과는 크지 않다. 지난해 출시한 첫 작품인 ‘마피아3D’는 게임성을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윤열 대표는 “너무 성급하게 출시했던 것 같다. 스타트업 개발사 입장에서 10명이 모여서 해야 하는 게임을 만든 것도 욕심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윤열 대표는 최대 1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서버까지 준비하며 큰 기대를 걸었지만 동시접속자가 많지 않았다. 대규모 마케팅 물량공세를 하기 어려운 중소 개발사 입장에서 이용자를 드라마틱하게 끌어올리기 힘들었고, 한 게임을 하기 위해 큐를 돌려야 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었고, 떠나는 이용자들을 붙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게임성은 인정받은 나다디지털, 차기작 3종 준비 중그래도 ‘마피아3D’로 얻은 것이 없는 건 아니다. 이윤열 대표는 “게임의 재미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았다. ‘인생 게임이다’는 평도 있었을 정도다. 이용자 잔존률도 상당히 높았다”고 말했다. ‘마피아3D’는 초등학생 이용자 비중이 가장 높다고 한다. 초등학생이라면 ‘천재 테란’ 이윤열에 대한 기억이 아예 없을 가능성이 높다. 이윤열의 이름값이 아닌 순수한 게임의 재미를 보고 게임에 접속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니 첫 작품으로 얻은 성과로 의미가 없지 않다.게임의 재미도 중요하지만 결국 개발사는 수익이 발생해야 한다. 때문에 이윤열 대표는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것”이 차기작의 최우선 목표라고 말하는 이윤열 대표는 디펜스 장르 신작 2개와 방치형 RPG까지 총 3종의 신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는 “자세한 내용은 아직 말하기 어렵다. 빠르면 올 여름부터 출시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이윤열 대표는 엔젤 게임즈에서 기획자로 참여했던 ‘프로젝트 랜타디’에 이어 나다디지털에서도 디펜스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아무래도 ‘스타크래프트’ 시절 유즈맵으로 많이 했던 친숙한 장르다 보니 더 관심이 많이 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수 시절에는 손을 풀기 위해 유즈맵을 하기도 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회사 워크샵에 가서 직원들과 함께 게임을 즐겨보고 싶다”고 말했다.◆e스포츠와 메타버스에도 관심…개발보다는 경영에 주력아직은 초보 CEO지만 이윤열 대표는 개발 철학이 뚜렷하다. 이 대표는 “장르 불문 신선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나 스스로도 딸과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그는 최근 게임업계 핫한 키워드인 메타버스에도 관심이 크다. 이 대표는 “회사가 자리를 잡으면 e스포츠 종목이 될 수 있는 게임이나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에도 도전하고 싶다. 메타버스를 e스포츠에 접목시키면 보다 실감나는 경기 장면 시청도 가능할 거다. 선수 시절 축구장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경기장 어디서도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부러웠다. e스포츠 경기장은 어디서 봐도 작은 화면으로 경기를 봐야 했으니까. 메타버스 기술이 발전한다면 시청자 눈앞에서 선수들이 조작하는 캐릭터가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현장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처럼 아이디어가 넘치는 이 대표지만 현재 회사에서는 개발 외적인 업무를 더 많이 수행하고 있다. 그는 “아이디어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지만 최대한 아껴두고 있다. 개발자들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지 않나. 개발에 관여하기 보다는 경영적인 부분이나 투자 유치, 마케팅 측면에서 신경을 쓰고 있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마케팅 공부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만족할 만한 지표 도달하는 게임 반드시 내놓겠다”이 대표는 “나다디지털에 모든 것을 다 걸었다”고 말한다. 그는 “선수 시절 받은 상금으로 회사를 차린 거냐고 묻는 이들이 있는데 대출이 많다. 최근 투자를 유치했고 정부 과제도 수행하면서 회사 사정은 나아지고 있다. 새로 나올 신작이 손익분기점을 넘긴다면 더 좋아질 것이다. 상황이 좋아지면 미뤄둔 ‘마피아3D’의 업데이트도 제대로 할 계획이다. 손해를 보면서도 ‘마피아3D’ 서버를 내리지 않는 것은 처음 이미지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좋아해주는 이용자들이 있는 한 출시한 게임의 서비스를 이어갈 생각이다”고 말했다.”타이틀 수에 상관 없이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가는 게임을 반드시 내놓고 싶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족할 만한 지표에 도달하는 게임 내놓을 것이고, 캐시카우가 갖춰지고 나면 대작 개발에도 도전할 것입니다. 꿈을 먹고 살고 있는데 쉽지 않은 일이지만 즐겁습니다. 어려움을 겪을 때 돌파구를 찾는 일이 게이머때보다 힘든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즐겁습니다. 과정은 힘들어도 해피 엔딩이 됐으면 합니다. 정체되지 않고 항상 새로운 꿈을 발굴하고 개발하겠습니다.”이윤열 대표는 마지막으로 선수 시절 팬을 비롯해 아직도 그를 기억하는 이들에 대한 인사말을 남겼다. 그는 “이윤열이라는 이름 석 자를 아직도 기억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새로운 분야에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기억에 남을 좋은 게임을 꼭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원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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