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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래가 불안할수록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데요. 유럽 최고의 석학 자크 아탈리가 오는 4월 28일 열리는 서울경제TV가 코로나 사태를 맞아 새롭게 시도하는 사이버 온라인포럼인 ‘수축경제를 이기는 신수익모델 포럼’에서 그 실마리를 제시합니다. 서청석 기자입니다.

[기자] /하단/ 자크 아탈리, ‘수축경제포럼’서 기조연설
유럽 최고 석학으로 불리는 자크 아탈리. 그가 다음달 28일 서울경제TV가 주최하는 ‘수축경제를 이기는 신수익모델 포럼’에서 어떤 통찰과 혜안을 제시할지를 놓고 국내 기업인과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크 아탈리와 함께하는 ‘전염병(코로나), 변화, 그리고 미래 경제’ 세션에서 아탈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이기는 인사이트와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합니다. 또,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국내 기업인, 경영자, 독자들과 실시간 소통할 예정입니다.
아탈리는 정치, 경제, 문화, 역사를 아우르는 지식과 통찰력을 통해 사회 변화를 예리하게 전망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미국의 미래 학자 앨빈 토플러는 아탈리를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지식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불확실성이 커진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사람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그는 50여권의 책을 쓴 저술가이기도 한데 22년전 집필한 ‘21세기 사전’이라는 책을 통해 현재 코로나19 사태와 비슷한 전염병을 예측해 화제가 됐었습니다.
이밖에 잘 알려진 저서로는 ‘세계는 누가 지배할 것인가’, ‘미래 대예측’, ‘미래의 물결’ 등이 있습니다.
아탈리는 프랑스 21대, 23대 대통령 밑에서 경제고문, 성장촉진위원장, 특별 보좌관 등을 맡았었고 이후에는 유럽부흥개발은행을 설립해 총재에 오른 경험도 있습니다.
학계와 정계, 국제기구를 넘나들었던 경험을 바탕으로한 자크 아탈리의 지혜는 ‘수축경제를 이기는 신수익모델 포럼’에서 공유될 예정입니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경제TV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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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아탈리(Jacques Attali) – YES24 작가파일

자크 아탈리는 1943년 알제리의 알제에서 태어나 알제리 독립운동이 한창이던 열네 살 무렵 가족과 함께 프랑스로 건너왔다. 파리공과대학, 파리고등정치학교, 국립행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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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es24.com

Date Published: 6/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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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아탈리 – 알라딘

자크 아탈리(Jacques Attali) … 1943년 알제리에서 태어나 알제리 독립운동 무렵 프랑스로 건너왔다. 파리도핀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에콜 폴리테크니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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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ladin.co.kr

Date Published: 7/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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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아탈리 – 나무위키:대문

자크 아탈리. Jacques Attali. 출생. 1943년 11월 1일 (78세). 알제리 알제. 국적. 프랑스 국기 프랑스. 학력. 에콜 폴리테크닉 국립고등광업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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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0/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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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축경제포럼]코로나19 사태 예측 ‘자크 아탈리’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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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자크 아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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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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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자크 아탈리(Jacques Attali, 1943년 11월 1일 ~ )는 프랑스의 경제학자로 프랑스 정부의 고위 공무원으로 일했다. 수필과 소설을 포함하여 55권 이상의 책을 쓴 저술가이기도 하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중앙일보에 기명 칼럼을 기고하였다.

1994년 설립한 컨설팅회사 ‘아탈리 & 아소시에’의 대표와 ‘플라넷 피낭스’라는 마이크로 파이낸스(무담보 소액대출) 전문 비정부기구(NGO) 대표를 맡고 있다.[1]

초년 [ 편집 ]

그는 유태계로 알제리에서 쌍둥이 형제 중의 하나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시몬 아탈리는 향수업으로 성공을 거두었고, 알제리 혁명이 일어나자 파리로 이주했다. 자크 아탈리는 프랑스 폴리 테크니크와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 국립행정학교(ENA), 국립광산학교를 졸업했다.

성년기 [ 편집 ]

그는 사회당 출신인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1990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설립을 주도하여 1993년까지 초대 총재를 지내기도 했다. 2007년 집권한 우파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밑에서는 성장촉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각주 [ 편집 ]

자크 아탈리(Jacques Attali)

작가소개

1943년 알제리의 알제에서 태어난 자크 아탈리는 알제리 독립운동이 한창이던 열네 살 무렵, 가족과 함께 프랑스로 건너왔다. 파리공과대학, 파리고등정치학교, 국립행정학교 등 프랑스 명문 교육기관을 졸업하고 소르본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 위의 대학’이라 불리는 프랑스 최고의 엘리트 교육기관인 그랑제콜을 네 군데나 거친 그를 두고, 시험 성적으로 대통령을 뽑는다면 단연 자크 아탈리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농담이 프랑스인들 사이에 회자되기도 했다. 미테랑 프랑스 전 대통령의 특별보좌관을 거쳐, 유럽발전은행을 설립하여 총재직을 맡았으며, 1998년부터는 인터넷을 통해 소액대출전문가를 양성하고 소상공인들의 자립을 돕는 비영리기관 플래닛 파이낸스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40여 권의 저서를 펴냈으며, <21세기 사전> 등이 한국에 소개되었다.

자크 아탈리(Jacques Attali)

최고의 석학이라 불리는 자크 아탈리는 정치, 경제, 문화, 역사를 아우르는 지식과 통찰력으로 사회 변화를 예리하게 전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아탈리는 재기와 상상력, 추진력을 겸비한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지식인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자크 아탈리는 1943년 알제리의 알제에서 태어나 알제리 독립운동이 한창이던 열네 살 무렵 가족과 함께 프랑스로 건너왔다. 파리공과대학, 파리고등정치학교, 국립행정학교 등 프랑스 명문 교육기관을 졸업하고, 소르본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계와 정계, 국제기구를 넘나들며 활동하였고 1974년에는 프랑수와 미테랑 당시 사회당 당수의 경제고문을 맡아 정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미테랑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 아탈리는 10여 년간 대통령의 특별보좌관직을 거친 후 유럽부흥개발은행을 설립하여 총재직을 맡았다. 현재는 아탈리 자신의 이름을 건 컨설팅회사 ‘아탈리 & 아소시에’를 운영하고 있다.

교수, 정치인, 행정관료 등을 두루 거친 아탈리의 탁월한 혜안과 과학적인 분석은 프랑스 지성계를 넘어 전 세계의 방향타가 되었다. 국제 정세와 세계 경제, 미래 사회에 대한 탁월한 분석과 설득력 있는 예측을 담은 그의 저서들은 학자로서 그의 명성을 더욱 드높여주고 있다. 한편 아탈리는 한 인물에 깊게 파고들어 전기傳記를 쓰는 일에 매혹되었는데 이는 개인의 삶을 조명하는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과거 역사에 대한 충실한 자료가 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성찰과 깨달음을 전해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저서로 『세계는 누가 지배할 것인가』, 『자크 아탈리, 더 나은 미래』, 『위기 그리고 그 이후』, 『미래의 물결』, 『인간적인 길』, 『합리적 미치광이』, 『호모 노마드 유목하는 인간』, 『마르크스 평전』, 『미테랑 평전』 등이 있다. “지금이라도 우리들을 이와 같은 참담한 상황으로 몰아넣은 은행가들에게 보너스를 지불하기 위해서 또 다시 우리의 주머니를 열어야 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무계획적이고 소모적으로 진행되는 세계화의 위험성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이번 위기야말로 우리 모두에게 기회임을 깨달아야 할 때다.” 자크 아탈리 위기 그리고 그 이후 2009-02-03

자크 아탈리 인터뷰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 France en Corée – Culture

코로나 이후의 세계: 해외 석학에게 듣는다’제3편 미래 전망, ‘자크 아탈리’

외교부는 코로나 이후의 세계 전망에 대해 여러 해외 석학들의 이야기를 연재한다.

3편은 코로나 이후 미래 전망을 주제로, 프랑스 출신 경제학자이자 미래학자, “미래 대예측”과 “21세기 사전”의 저자인 자크 아탈리 박사를 인터뷰하였다.

인터뷰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이사장이자 한국외대 최정화 교수가 진행하였다.

자크 아탈리 “유럽이 한국 아닌 中 도시폐쇄 모델 따른 건 불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가 단절, 예측 불확실성 등 새로운 삶의 방식에 들어서고 있다. 세계의 유명 석학들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인류는 새로운 세계,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는 “국가주의적 고립보다는 글로벌 연대가 중시되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고, ‘노동의 종말’의 저자 제레미 리프킨은 “발전의 시대를 벗어나 복원의 시대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21세기 르네상스 맨’이란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세계적 지성인 자크 아탈리는 10여 년전 ‘이타주의’라는 화두를 꺼냈다. 현재의 경제 사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자본주의의 대안으로 그는 ‘긍정경제’ 모델도 제시했다. 미래 세대를 생각하는 이타주의가 오늘날 시장 경제를 지배하는 개인주의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크 아탈리는 20일 한국일보와 화상 인터뷰에서 ‘생명경제(Economy of life)’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이타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팬데믹 이후에는 이기주의적 생존경제에서 이타주의적 생명경제로 가야한다고 촉구했다. 아탈리의 소속사 아탈리&아소시에 측에 따르면 ‘생명경제로의 전환’이라는 그의 최신작이 한국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각국 GDP 절반 차지하는 ‘생명경제’, 80%까지는 올려야”

아탈리는 “코로나19 위기로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분야의 경제적 가치가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며 ‘생명경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생명경제의 개념을 “건강, 식품, 문화, 교육, 연구, 클린에너지, 디지털, 물류, 위생, 농업 등 생명과 건강과 관련 있는 기본적인 분야”라고 정의했다. 그는 “이들 분야는 현재 각 나라의 국내총생산(GDP)에서 절반 가량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를 80%까지는 끌어올려야 한다”며 “기업들은 이 분야들과 관련 있는 사업을 찾아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충고했다.

기존에 제시했던 ‘이타주의’와 ‘생명경제’를 어떻게 연결지을 수 있냐는 질문에 아탈리는 ‘이타주의적 생명경제’의 대표 사례인 방역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특급 호텔들의 건강관리 시설의 탈바꿈을 예로 들었다. 아탈리는 “가령 팬데믹이 발생할 경우 호텔 객실 상당 부분을 감염 환자들의 가족이나 밀접 접촉자들을 격리시키는 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며 “(이는) 감염 확산을 막는 점에서 이타적이지만 동시에 호텔 측에도 유의미한 수입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홍콩에서 파크레인호텔은 한 층 전체를 격리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할애하는 ‘격리 패키지’를 1,600달러에 판매하기도 했다.

이타주의적 행동에 대해 아탈리는 마스크 착용을 예로 들었다. 그는 “마스크를 끼는 것은 결국 나말고도 (혹시 나로 인해 타인이 감염되는 확률을 줄이기 때문에) 남들의 건강과 생명까지 보호하는 일”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결국 나에게 이익(interest)이고 유용하다(useful)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탈리는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가 이타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미래 세대가 건강을 유지하고 경제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래야 미래의 그들 자신은 물론 지금의 기성 세대를 위해 연금을 낼 준비를 하게 되고 이것이 결국 앞으로 자신에게도 이익이 된다는 식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기후 변화를 포함해 미래에 닥쳐 올 또다른 팬데믹 위협을 대비해야 한다”며 “그게 뭔지 몰라도 결국 우리를 위한 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중 힘 약화될 것…글로벌 협력 강화된다”

아탈리는 새로운 지정학적 위기가 도래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그는 현재 미국과 중국 두 강대국으로 이끌고 있는 세계 질서가 재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번 위기는 주인 없는 세계(anarchy)로의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며, 그 변화에서 미국과 중국은 둘다 약화할 것으로 본다”며 “바이러스에는 국경이 없는 만큼 전 세계적으로 정부 사이에 경계가 사라지고 글로벌 협력 등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세계 경제 질서도 방향을 전환할 것이라는 예측도 내놨다.

그는 “한 국가 또는 한 정부가 세계를 좌지우지했던 힘의 선이 이제는 무의미해질 것”이라면서도 “다만 이 두 열강의 약화를 기회 삼아 밝은 미래가 열릴 수 있게 하려면 현재보다 훨씬 강력하고 민주적인 국제기구들을 발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선) 가장 우선시되는 분야인 생명경제에 대대적인 투자를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탈리는 팬데믹 상황에서 유럽이 마스크 착용·빠른 진단·검사·격리 조치를 선택한 한국이 아닌 도시를 폐쇄한 중국 모델을 따랐다는 건 인류의 불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조기에 마스크 착용이 결정됐더라면 충분히 제어할 수 있었을 상황에서 유럽은 손을 놓고 있다가 (중국식) 봉쇄 및 격리 지침을 내렸다”며 “적시에 마스크와 진단 검사 키트 생산에 돌입했을 경우 들어갈 비용은, 전격적 격리로 인해 전 세계에 일어난 불황으로 인한 비용의 1만분에 1에 불과했다”고 꼬집었다.

한편 유럽에서 손꼽히는 석학인 자크 아탈리는 프랑수아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의 특별보좌관을 지냈다. 유럽부흥개발은행(EBRD)를 설립해 초대 총재를 지냈다. 현재는 컨설팅회사인 아탈리&아소시에와 마이크로 파이낸스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포지티프 플래닛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21세기 사전’,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것인가’, ‘자크 아탈리의 긍정경제학’, ‘인류는 어떻게 진보하는가’, ‘미래의 물결’ 등 50권 이상의 저서를 펴냈다.

손성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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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자크 아탈리의 “인류를 구하는 생명 경제” 특강 열려

[사진출처=EBS]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22시 45분 EBS1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서는 자크 아탈리의 “인류를 구하는 생명 경제” 편이 방송된다.

지금의 팬데믹 사태를 이미 24년 전에 정확하게 예측한 프랑스의 경제학자가 있었다. ‘유럽 최고의 석학’이라 불리는 자크 아탈리(79 · 플래닛 파이낸스 대표)의 입에 세계의 정치·경제계가 주목하는 이유이다. 자크 아탈리가 미래 경제를 주제로 한국의 시청자들 앞에 선다.

오늘 23일(수)부터 EBS1에서 방영되는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서 자크 아탈리는 인류의 파멸을 부르는 현행 경제체제를 ‘죽음의 경제’로 정의하고 세계 총생산의 60%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분석한다. 이로 인해 100년 안에 지구상의 모든 생명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자크 아탈리는 “전 세계가 전시 상황에 돌입하면 가능하다”면서 “오직 ‘죽음의 경제’라는 적군을 물리치자는 일념 하나로 인류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기후 위기를 비롯해 인류의 생존에 관한 경고는 유행처럼 번지고 있지만 그 누구도 구체적인 해결책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자크 아탈리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를 차지하는 관광 산업을 재편하는 법이나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죽음의 경제’를 물리치기 위한 ‘생명 경제’라는 개념을 소개한다. “미국, 일본과 더불어 한국 역시 ‘죽음의 경제’를 향하고 있다”는 세계적인 석학의 날카로운 진단도 한국 사회에 생각해볼 점을 남긴다.

▷ 1강. 죽음의 경제를 아십니까(2월 23일 (수) 방송)

미래학자 자크 아탈리는 인류가 100년도 안 돼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고 예측한다. 우리가 생산하는 것들의 60%가 지구상의 생명을 파멸로 이끄는 ‘죽음의 경제’이기 때문이다. 화석 연료, 인공 감미료 등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부터 핵무기, 메타버스 등 신기술과 관련 분야에 이르기까지 삶다운 삶을 파괴하며 점점 힘을 얻고 있는 죽음의 경제를 들여다본다. 팬데믹 위기 속 세계의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 2강. 미래 경제의 대전환(2월 24일 (목) 방송)

팬데믹으로 인해 인류는 역사적인 대전환 시대를 맞이했다. 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그동안 등한시했던 보건 지출과 위생, 그리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 등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자크 아탈리가 ‘생명 경제’라고 칭하는 이런 활동들이 인류를 위기로부터 구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미래 세대와 함께 자유를 얻는 방법으로 그가 제시한 ‘합리적 이타주의’에 대해서도 생각해본다.

▷ 3강.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2월 25일 (금) 방송)

죽음의 경제를 생명 경제로 전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칫 유토피아처럼 보일 수 있는 생명 경제로의 전환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대대적인 전환이 필요한 자동차 산업에서부터 관광 산업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골칫거리로만 여겨졌던 문제들에 대한 자크 아탈리만의 혜안을 들어 보자. 100년 뒤 사라질 위기에 놓인 지구를 위해 인류는 무엇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할까?

<자크 아탈리 대표 프로필>

– 프랑스 경제·미래 학자(아탈리&아소시에와 포지티브 플래닛의 대표)

EBS 석학 강연 <위대한 수업-그레이트 마인즈>에서 ‘인류를 구하는 생명 경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자크 아탈리는 유럽 최고의 석학으로 불리는 프랑스 경제·미래학자다. 미테랑 프랑스 전 대통령의 특별보좌관을 거쳐 유럽발전은행의 총재직을 맡았으며, 1998년부터는 빈민 퇴치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조직 ‘플래닛 파이낸스’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교수, 정치인, 행정관료 등을 두루 거친 그는 다양한 국제기구를 이끌며 넓은 지식과 통찰력을 겸비한 실천하는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인류를 구하는 생명 경제’ 편에서는 프랑스 경제·미래학자 자크 아탈리와 함께 긍정 사회로 나아가는 해법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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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역사적인 차원에서 말하는 가까운 시일 내에, 즉 1년이나 10년 또는 15년 안에, 그러니까 2030년 이전까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이 세상에 새로운 수단들로 인간에게 끝없는 잔혹함을 안겨 줄 재앙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부나 권력에 관계없이 모든 삶을 삼켜 버릴 쓰나미로부터 아무도 도망칠 수 없을 것이다. 지나간 세상의 잔해 위에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기 전까지는, 피할 수도 있었을 파국을 그저 한탄하게 될 것이다.” (p. 8)

“최선의 세상을 바라기에는 너무 늦은 것일까?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2030년이라면 그때는 단연코 늦다.

그러므로 2030년까지 이 세상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최선과 최악의 경우를 모두 고려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과 다른 이들을 위해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 주기 위해서이다.” (p. 12)

“사실 향후 15년 동안 이 세상은 거대한 인구적, 기술적, 이념적 진보를 겪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오로지 자유, 시장, 기술만으로도 풍요와 평화와 조화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게 될 수 있다.

그러나 앞서 이론적 묘사를 통해 예상해 볼 수 있었던 것처럼 매우 부정적인 변화 추세도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의 지정학적 위기를 일으킬 위험을 안고 있다. 그 위기는 너무도 거대한 것이어서 개인의 운명을 선택하려는 의지나 자기 자신 되기에 대한 기대는 완전히 무의미해지고 말 것이다. 그러면 분노의 경제는 격분의 경제로 옮아갈 것이다. 격분의 경제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을 파괴할 것이다.” (p. 115~116)

“그러므로 어렵더라도 우리는 최악의 세상을 피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반드시 찾아야만 한다.”

이를 위해서는 낙관적이어도 안 되고 비관적이어도 안 되며 체념해서도 안 되고 꿈만 꿔서도 안 된다. 필요한 일은 그저 화를 내는 것, 몹시 화를 내는 것뿐이다. 하지만 이는 무기를 들고 파멸로 이끌기 위해서가 아닌, 이 세상이 계속 지금 모습을 유지하거나 예측한 대로 변화하게 두었을 때 나타날 미래의 모습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분노이다. 그 후에는 역사의 흐름을 바꿔 주고 각자에게 자유롭고 열정적인 삶을 허락해 줄 방아쇠가 무엇인지를 곰곰이 밝혀 내야 한다.” (p. 188)

“항상 그러하듯 대대적인 공동의 변화가 필요하다면 먼저 개인의 변화, 내면의 변화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스스로를 변화시켜 세상을 바꿀 준비를 하고 자신이 살기 좋은 세상이 되도록 해야 한다. 결국, 자기 자신의 변화는 그 자체로 이 세상에 대한 변화이기도 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p. 18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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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아탈리(Jacques Attali, 1943년 11월 1일 ~ )는 프랑스의 경제학자로 프랑스 정부의 고위 공무원으로 일했다. 수필과 소설을 포함하여 55권 이상의 책을 쓴 저술가이기도 하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중앙일보에 기명 칼럼을 기고하였다.

1994년 설립한 컨설팅회사 ‘아탈리 & 아소시에’의 대표와 ‘플라넷 피낭스’라는 마이크로 파이낸스(무담보 소액대출) 전문 비정부기구(NGO) 대표를 맡고 있다.[1]

초년 [ 편집 ]

그는 유태계로 알제리에서 쌍둥이 형제 중의 하나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시몬 아탈리는 향수업으로 성공을 거두었고, 알제리 혁명이 일어나자 파리로 이주했다. 자크 아탈리는 프랑스 폴리 테크니크와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 국립행정학교(ENA), 국립광산학교를 졸업했다.

성년기 [ 편집 ]

그는 사회당 출신인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1990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설립을 주도하여 1993년까지 초대 총재를 지내기도 했다. 2007년 집권한 우파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밑에서는 성장촉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각주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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