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주행 사고 | [단독] 테슬라 ‘자율주행’ 믿을 수 있나 / Kbs뉴스(News) 27191 명이 이 답변을 좋아했습니다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자율 주행 사고 – [단독] 테슬라 ‘자율주행’ 믿을 수 있나 / KBS뉴스(News)“?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ppa.maxfit.vn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ppa.maxfit.vn/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KBS News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137,570회 및 좋아요 593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자율 주행 사고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단독] 테슬라 ‘자율주행’ 믿을 수 있나 / KBS뉴스(News) – 자율 주행 사고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미국산 전기차 ‘테슬라’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미래형 친환경차, 자율주행 기능을 내세워 국내에서도 벌써 1만 대 넘게 운행하고 있는데요. 수입이 급증하면서 이 테슬라 차량에 대한 사고와 불만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시사기획 창’ 제작진이 자동차 전문가들과 함께 무엇이 문제인지 심층 취재했습니다.
▣ 기사 더보기 : https://bit.ly/2htjyxS
▣ KBS 뉴스 보기
◇ PC : http://news.kbs.co.kr
◇ 모바일 : http://mn.kbs.co.kr
▣ 제보안내
◇ 카카오톡에서 ‘KBS뉴스’ 검색
◇ 전화: 02-781-1234
◇ 홈페이지: https://goo.gl/4bWbkG
◇ 이메일: [email protected]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qCWZjZ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https://goo.gl/6yk
#테슬라 #전기차 #자율주행

자율 주행 사고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레벨2 자율주행 믿어도 되나? 美서 10개월간 392건 사고

NHTSA는 작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10개월간 사고를 조사한 결과, 총 392건의 교통사고가 레벨2 자율주행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자율 주행 기술 …

+ 여기에 표시

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2/11/2022

View: 9052

[모빌리티 인사이트] 자율주행 사고, 누가 책임져야 하나요?

경찰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OCED 가입국의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0.9명,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5.2명입니다.

+ 더 읽기

Source: it.donga.com

Date Published: 3/26/2021

View: 7920

자율주행차 교통사고 최다는 ‘테슬라’…전체의 70% 차지

테슬라 사고는 주행 보조 시스템 ‘오토파일럿’과 자율주행 기능 ‘풀 셀프 드라이빙 모드’ 작동시 발생했다. 이 외에 사고 건수는 △혼다 90건 △스바루 10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www.thedailypost.kr

Date Published: 12/28/2021

View: 8520

[S&T GPS]우버, 첫 보행자 사망사고…자율주행 안전성 논란 증폭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보조 운전자가 탑승한 채로 자율주행 중이었고 사고 현장은 왕복 4차선 교차로였으며 허츠버그는 횡단보도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서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now.k2base.re.kr

Date Published: 6/30/2021

View: 3266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위원회 –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자율주행정보 기록장치에 기록된 자율주행정보 기록의 수집·분석을 통하여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자율주행자동차사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자율 …

+ 여기에 표시

Source: www.easylaw.go.kr

Date Published: 11/28/2021

View: 456

자율주행차 사망사고에 따른 시사점 –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2016년 5월, 테슬라 ‘오토파일럿’ 운전자 첫 사망사고 발생 · 사고경위 : 미 플로리다주, 자율주행 모드 ‘오토파일럿(Autopilot)’이 실행되던 모델 S가 교차로에서 좌회전 …

+ 여기를 클릭

Source: www.spri.kr

Date Published: 6/30/2022

View: 4600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자율 주행 사고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단독] 테슬라 ‘자율주행’ 믿을 수 있나 / KBS뉴스(News).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단독] 테슬라 ‘자율주행’ 믿을 수 있나 / KBS뉴스(News)
[단독] 테슬라 ‘자율주행’ 믿을 수 있나 / KBS뉴스(News)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자율 주행 사고

  • Author: KBS News
  • Views: 조회수 137,570회
  • Likes: 좋아요 593개
  • Date Published: 2020. 7. 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gTu_iVR3qFY

[모빌리티 인사이트] 자율주행 사고, 누가 책임져야 하나요?

[모빌리티 인사이트] 자율주행 사고, 누가 책임져야 하나요? 권명관 [email protected]

모빌리티(mobility). 최근 몇 년간 많이 들려오는 단어입니다. 한국어로 해석해보자면, ‘이동성’ 정도가 적당하겠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자동차도 모빌리티, 킥보드도 모빌리티, 심지어 드론도 모빌리티라고 말합니다. 대체 기준이 뭘까요? 무슨 뜻인지조차 헷갈리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몇 년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스타 벤처 중 상당수는 모빌리티 기업이었습니다.

‘마치 유행어처럼 여기저기에서 쓰이고 있지만 도대체 무슨 뜻인지, 어디부터 어디까지 모빌리티라고 부르는지 도무지 모르겠다!’라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모빌리티 인사이트]를 통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다양한 모빌리티 기업과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차량호출 서비스부터 아직은 낯선 ‘마이크로 모빌리티’, ‘MaaS’, 모빌리티 산업의 꽃이라는 ‘자율 주행’ 등 모빌리티 인사이트가 국내외 사례 취합 분석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하나씩 알려 드립니다.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운전자 부주의 때문입니다

지난 1996년, MBC에서 방영한 주말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속 코너 ‘이경규가 간다’를 기억하시나요? 밤 늦은 시간, 교통 신호와 정지선을 지키는 차량 운전자에게 냉장고를 선물하는 내용이었는데요. 요즘은 늦은 시간에도 많은 사람이 교통 신호를 지키지만, 당시에는 신호를 지키지 않는 차량이 많아 문제였죠. 오히려 신호를 지키는 사람에게 ‘왜 신호를 지키셨나요?’라고 물어보던 게 현실이었으니…, ‘이경규가 간다’는 사회 분위기를 변화시키는데 크게 일조한 코너였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MBC 유튜브 채널

그럼 20년 이상 지난 지금, 도로 위 교통 상황은 어떨까요? 2012년부터 20219년까지 집계된 국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 수와 사망자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연간 21만 건 이상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OCED 가입국의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0.9명,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5.2명입니다. 한국은 각각 1.6명, 5.2명이죠.

영국, 독일, 미국, 프랑스, 호주, 스웨덴,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 반감기 진입까지 걸린 시간은 약 20년이었지만, 한국은 13년만에 반감기에 접어든 것인데요. 꾸준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국민의 법규준수의식 향상 등 국민적 노력 덕분입니다. 다만, OECD 가입국 평균과 비교하면 아직 낮은 수치인데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은 여전히 필요합니다.

출처: 경찰청

확실히 교통사고 수는 감소하고 있네요. 저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주행 중 주변을 신경 쓰긴 하는데, 그 밖에 어떤 노력이 더 필요할까요?

안전한 운전을 위해 주변을 살피고 항상 운전에 집중하는 습관이면 충분합니다. 도로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사고 원인은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전방주시 태만,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졸음운전, 과속 등입니다. 모두 운전자가 충분히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사고죠. 물론, 사람이기에 매 순간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이에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산업 내 유수의 기업들이 라이다(LiDar), 레이더(radar)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보다 안전하고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죠.

출처: 테슬라

음… 도로 위 모든 요소를 고려한 자율주행이 상용환다면, 교통사고 발생 수도 줄어들겠죠?

맞습니다. 미래 자율주행 차량이 도로 위 모든 요소와 소통할 수 있다면,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고를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고는 예상할 수 없는 돌발상황에 기인하죠. 앞서가던 자전거가 갑자기 넘어질 수 있고, 고속도로에서 앞서가던 화물트럭에서 떨어지는 낙하물을 피하려고 급하게 차선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블랙박스 사고 영상을 볼 때면 절대로 피할 수 없을 것 같은 사고들도 넘쳐납니다. 언제나 사고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도 피할 수 없는 사고는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죠.

출처: 필자 제공

그럼 자율주행의 의미가 있을까요?

현재 시중에 출시된 자율주행 차량의 자율주행 모드는 아직 완전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여전히 운전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가정해보죠. 미래에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가 등장했다고 말입니다. 그래도 사고는 발생할 수 있잖아요. 자동차 운전 주체가 운전자가 아니라, 차량을 조종하고 있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라고 한다면, 사고 책임은 운전자와 자동차 중 어느 쪽에 있을까요?

아직 자율주행 운전 중 발생한 사고의 책임 소재에 대해서는 법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운전자의 책임 여부를 분명하게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율주행 모드 시 발생하는 사고에서 운전자를 구제할 방법은 없는 셈이죠. 이에 보험사들은 자율주행 시장 확대를 예견하고, 관련 상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DLG, AXA, XL Catlin, RSA 등 많은 글로벌 보험사가 자율주행 관련 보험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죠. 다만, 아직 부족한 정보로 인해 교통사고 시나리오 및 과실 비율 산정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글로벌 전략 컨설팅 업체 ‘액센츄어’에 따르면, 자율주행 차량 등장은 장기적으로 전통적인 보험 비즈니스 모델에 위기라고 예측합니다. 2026년에 이르면 보험료 하락 시작으로 2035년 전체 보험 시장의 12.5%, 약 250억 달러(한화 약 29조 9,600억 원)가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하죠. 하지만,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신규 보험 상품 라인 출시로 2025년까지 연간 약 150억 달러(한화 약 17조 9,700억 원), 2035년까지 최대 230억 달러(한화 약 27조 5,60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즉, 자동차 보험 산업에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이라는 뜻이죠.

출처: 필자 제공

자율주행 관련 보험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업체가 있나요?

자율주행 차량 관련 보험 시장 성장을 예측해 기존 보험 산업의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완하고,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하겠다고 나선 업체가 있는데요. 2020년 설립해 미국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쿱 테크놀로지스(Koop Technologies)’ 입니다. 쿱 테크놀로지스는 여러 산업에 활용되는 상업용 자율주행 기반 데이터, 기술, 전문성을 갖추고 다양한 사례에 초점을 둔 API 기반 보험 기술 플랫폼 업체입니다. 보험사들이 자율주행과 관련 사고를 처리할 때 도움을 주는 것이죠.

쿱 테크놀로지스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사가 자율주행과 로봇 등 위험 요소를 분석할 수 있는 툴을 지원합니다. 보험사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데이터를 수집해 출시할 상품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죠. 또한, 데이터를 공유해 새로운 제품 개발, 리스크 평가, 보험금 청구 관리를 위한 정보도 제공합니다.

현재 쿱 테크놀로지는 글로벌 대형 보험사들과 제휴하고 있습니다. 유비쿼티 벤처스(Ubiquity Ventures), 비 파트너스(Bee Partners), 슈어 벤처스(Sure Ventures), 웨스트웨이브 캐피탈(WestWave Capital) 등 실리콘밸리의 여러 벤처캐피탈로부터 250만 달러(한화 약 30억 원)의 시드 펀딩도 유치했죠. 향후 더 많은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인력을 충원할 계획입니다.

출처: 쿱 테크놀로지

보험사 대상 서비스 외에, 자율주행 관련 보험 상품은 없나요?

가까운 일본이 있습니다. 일본의 도요타, 닛산, 혼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는데요. IT기업, 대학, 지자체 등과 협력해 자율주행 실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증하며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일본의 대형 보험사인 손보재팬이 나섰습니다. 2019년 자율주행 OS ‘Autoware’를 개발 중인 Tier IV, ASIAN Technology와 함께 안전한 실증실험을 위한 코스 안정성, 교통환경 평가, 운행설계 영역의 설정, 사회수용성 등을 지원하는 인슈어테크놀로지인 ‘Level IV Discovery’를 개발했어요.

Level IV Discovery는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율주행 관련 사고 데이터를 수집해 운행 전 리스크를 평가하고, 운행 중 커넥티드 서포트센터를 지원해 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주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상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보험도 제공하죠.

​영국은 지난 2018년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 외에 책임있는 다른 주체가 있다면, 그들도 운전자와 동일하게 책임 지도록 규정했죠. 단일보험증권방식에 따라 사고 유형에 상관없이 피해자가 보험사를 대상으로 보험금을 보장받도록 했습니다. 이는 자율주행 자동차 사고 당시 피해자에 대해 즉각적으로 보상할 수 있도록 조치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요.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 후 자동차 제조사와 운전자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시비로 인해 자칫 피해자가 보상이 지체되는 상황을 대비한 제도입니다.​

자율주행 자동차 사고와 관련해 국내 움직임은 어떤가요?

우리 정부는 2020년 10월 ‘미래 자동차 확산 및 시장 선점 전략’을 발표하며, 2022년까지 레벨3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계획을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2022년 4월 20일부터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통행을 허용했습니다. 그리고 자율주행 자동차 사고와 관련해 지난달 23일 ‘자율주행차 규제혁신 로드맵 2.0’을 발표하며 관련 법규를 재정비한다고 전했죠.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사회적 합의를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행정 처벌을 구체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유관 부처가 합동으로 보험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자동차손배법’과 ‘제조물책임법’을 개정, 레벨4 수준 자율주행 자동차 사고에 대해서 ‘제조사 책임’ 원칙을 포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선점 전략 자료, 출처: 관계부처

현재 국내 보험사는 ‘시험주행용 자율주행차 특별약관’ 상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아직 상용화한 보험 상품은 찾아보기 어려운데요.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국내 보험사는 레벨3 자율주행 자동차 전용 보험 상품을 출시하기 위한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해상은 시장 우위를 선점하고자 첨단안전장치 및 자율주행 자동차 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사고 특징을 연구할 수 있는 인재를 영입한다는 방침입니다.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관련 법, 보험, 인프라 등 제도 정비가 시급해 보입니다.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이라고 모든 사고를 피해갈 수 있을까요? 지난 19일, 미국 LA 카운티 검찰은 2019년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 모드로 주행하다 사망 사고를 낸 운전자를 살인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 사건은 자율주행 운전 시스템과 관련헤 기소된 첫 번째 사례였는데요. 테슬라의 기술적 결함으로 인한 사고인지,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인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현재 운전자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죠. 여러분은 누구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운전자가 주의했다면 사고를 피할 수 있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자율주행 기능에 기술적 결함이 발견된다면, 사고 책임을 온전하게 운전자에게 있다고 하기에는 어렵겠지요.

현재 시중에 출시한 자율주행 차량은 레벨0~2 수준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기능입니다. 즉, 주행 중 운전자가 필요하죠. 따라서 돌발 상황 시 발생하는 모든 사고 책임은 운전자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운전자가 직접 운전할 필요 없는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는 이야기가 다르죠.

현행 도로교통법은 법규를 위반하는 주체를 ‘운전자’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시스템이 신호를 위반하고 사고를 내도 모든 책임을 운전자가 배상해야 하죠. 때문에 운전자 입장에서 억울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 관련 사고처럼 시시비비를 가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죠. 보험은 그래서 필요합니다. 사고 발생 시 누구의 책임인가를 따지느라, 피해자를 내버려둘 수는 없잖아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생명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글 / 한국인사이트연구소 이경현 소장

한국인사이트연구소는 시장 환경과 기술, 정책, 소비자 측면에서 체계적인 방법론과 경험을 통해 다양한 민간기업과 공공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모빌리티’ 사업 가능성을 파악한 뒤, 모빌리티 DB 구축 및 고도화, 자동차 서비스 신사업 발굴, 자율주행 자동차 동향 연구 등 모빌리티 산업을 다각도로 분석하며, 연구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모빌리티 인사이트 데이’ 컨퍼런스 개최를 시작으로 모빌리티 전문 리서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분야 정보를 제공하는 웹서비스 ‘모빌리티 인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정리 / IT동아 권명관([email protected])

자율주행차 교통사고 최다는 ‘테슬라’…전체의 70% 차지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Tesla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6월 15일(현지시간)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의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에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약 1년간 보고된 사례의 약 4분의 3을 테슬라 차량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차량 10대 중 7대는 테슬라 자동차인 셈이다.

미국 정부는 2021년 6월 이후 차량 주행 중 조향과 가감속 조작을 컴퓨터로 지원하는 자율주행 ‘레벨 2’ ADAS에 관한 사고 보고를 의무화했다. 구체적으로 충돌 30초 이내에 작동한 상태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차량 견인·에어백 작동·치료를 위한 병원 이송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 차량 제조사는 해당되는 모든 사례를 NHTSA에 보고해야 한다.

NHTSA에 따르면 2021년 7월부터 2022년 5월 15일까지 10개월간 총 392건의 충돌사고가 집계됐다. 이 기간 자율주행차 사고로 6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약 400건에 달하는 사고 가운데 273건이 테슬라 차량에서 발생한 것이다. 테슬라 사고는 주행 보조 시스템 ‘오토파일럿’과 자율주행 기능 ‘풀 셀프 드라이빙 모드’ 작동시 발생했다. 이 외에 사고 건수는 ▲혼다 90건 ▲스바루 10건 ▲포드 5건 순이다. 이 외의 8개 업체는 각 5건 미만의 사고를 냈고, 현대차는 1건을 보고했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NHTSA

NHTSA 결함조사실(ODI)은 레벨2 ADAS인 오토파일럿 시스템 기반의 테슬라 차량 충돌사고 11건에 대해 지난해 8월 별도 조사를 시작했으며 현재 보다 포괄적인 엔지니어링 분석에 들어간 상태다.

테슬라 오토파일럿 시스템은 안전성에 대한 지적이 여러 차례 있었다. NHTSA는 올해 2월 1일 교차로에서 완전히 정지하지 않는 문제로 테슬라 자율주행차 5만 3822대에 대한 리콜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들 차종에서는 완전히 정지해야 하는 교차로에서 일시정지하지 않는 ‘롤링 스톱’이 발생해 안전상의 위험이 발생한다는 이유에서다.

2021년 12월에는 운전 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능 탑재로 논란을 겪었다. 이후 THTSA는 ‘운전 중인 드라이버는 게임을 즐길 수 없도록 한다’고 밝혔다.

여러 차례 논란이 불거지자 NHTSA는 “테슬라는 차량이 그 운용설계 범위나 시스템 설계 능력을 벗어나 작동하지 않도록 제어하는 안전장치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데이터 공개에 따르면 2022년 6월에 발생한 테슬라 차량 충돌 사고 16건에 대한 뷴석 결과 차량이 충돌 1초 전에 자율주행을 정지하고 사람에게 운전제어를 넘긴 경우가 여러 건 발생했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Flickr

다만 NHTSA는 사고 데이터 접근은 제조사별로 다르고 불완전한 사고 데이터도 존재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 제조업체의 사고 데이터는 불만 사항으로 내부에서 처리될 수 있으며 개인정보나 기업 기밀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일부 데이터가 편집된 상태이기 때문에 NHTSA는 각 사고의 개요리포트만으로 결론을 내려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스티브 클리프 NHTSA 국장은 “지속적으로 관련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라며 “설계와 사용을 위한 규정 및 요건 확립에 해당 데이터를 활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테슬라 차량이 사고 1위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CNBC는 “주행보조 시스템이 탑재된 회사별 차량대수 및 운전자 시스템 사용 횟수 등에 대한 상세 정보가 부족하다”며 “이는 테슬라의 자율주행차가 도로에 가장 많기 때문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 뉴스 미디어 채널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T GPS]우버, 첫 보행자 사망사고…자율주행 안전성 논란 증폭

□ 자율주행 자동차가 보행자를 사망케 한 첫 사례 발생…안전성 우려 제기

○ 우버의 자율주행 자동차가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서 3.18일 밤 10시경 4차선 교차로를 건너던 49세 여성 엘레인 허츠버그를 치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

–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보조 운전자가 탑승한 채로 자율주행 중이었고 사고 현장은 왕복 4차선 교차로였으며 허츠버그는 횡단보도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서 건너고 있던 것으로 확인

※ 현지 언론에서는 보행자가 횡단보도 바깥쪽으로 건너는 상황에서 자율주행 자동차가 ‘보행자 주의’가 필요한 구역이 아닌 것으로 인식했을 수 있다고 분석

– 사고가 난 차량은 볼보자동차의 7인승 SUV인 ‘XC90’으로, 우버는 볼보 SUV 차량 중 일부를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운행에 사용 중이나 볼보 측은 이번 사고가 자사의 기술 문제는 아니라고 언급

– 사고 조사를 담당 중인 미국 애리조나 주 템피 경찰 측은 사고 영상을 공개하며 자율 주행모드가 아닌 사람이 운전자였어도 사고를 피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예비 조사 결과를 발표(3.21)

※ 추가 조사 과정에서 자율주행 자동차에 탑승했던 우버 엔지니어가 주의 의무를 게을리 했거나 우버측의 자율주행 프로그램에 결함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질 경우 조사의 흐름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

○ 자율주행 자동차의 첫 보행자 사망 사고로 우버는 사고 직후 애리조나주 피닉스·템페와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캐나다 토론토 등에서 진행하던 시험 운행을 전면 중단

□ ‘운전자 책임’ 테슬라 사망사고와 다른 차원…보완 논란 커질 듯

○ 앞서 ’16.5월 플로리다주 도로에서도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모델S가 자율주행 모드인 ‘오토파일럿’ 상태에서 주행하다가 세미 트레일러와 충돌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 하지만 당시 테슬라의 모델S에 적용된 기술은 운전자가 자율주행 중이라도 상시 전방을 주시하고 적극적으로 상황에 대처할 필요가 있는 ‘레벨 2’ 수준

–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도 당시 사고의 책임이 자율주행 시스템 자체나 제조사가 아닌 운전자에 있다고 판단

○ 그러나 이번 우버 자율주행 차량이 알려진 대로 더 진보한 ‘레벨 3~4’ 단계 차량이라면 자율주행의 신뢰성 자체에 대한 논란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

– 미국 자동차공학회에 따르면 레벨 3은 제한적 조건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나 운전자의 ‘한시적 주의’가 필요한 수준이며 레벨 4는 운전자 역할이 거의 필요하지 않은 단계

– 아직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우버 자율차량도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물체 인식 센서)를 융합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특정 센서의 오류에 따른 사고일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

– 이번 사례는 시스템이 보행자가 충돌 범위에서 벗어나 있다고 잘못 판단, 즉 충돌 예상시간의 계산과 판단·제어 알고리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

– 우버․웨이모를 포함한 기술 업계는 자율주행차 도입 가속화 법안 도입을 앞당기기 위해 미국 의회에 관련 법안 통과를 촉구(3.16)했으나 이번 사망사고로 처리가 불투명

< 미국 자동차기술자협회(SAE)가 제시한 자율주행 단계 >

※ 자료 : 미국 자동차기술자협회

□ 안전기술로 평가받던 자율주행, 기술 보완뿐 아니라 법·제도도 정비할 필요

○ 사람이 운전하는 자동차에 비해 자율주행 자동차가 월등히 안전하다고 개발 업체는 주장

– 교통법규를 어기지 않고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라이다와 레이더 등의 첨단 보조장치, AI 등으로 위험을 사람보다 더 빨리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다고 평가

○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상당수 나라는 자율주행 사고 시 제조사, 운전자 등의 책임 소재나 보험 처리 문제 등이 법과 제도로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은 상태

○ 자율주행 자동차를 상용화하려면 제조사, 시스템 관리자, 구매자 등 관련 주체의 법적 부담 기준과 사고 발생 시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는 법, 제도적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

키워드에 대한 정보 자율 주행 사고

다음은 Bing에서 자율 주행 사고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단독] 테슬라 ‘자율주행’ 믿을 수 있나 / KBS뉴스(News)

  • 테슬라
  • 테슬라 전기차
  • 전기차
  • 자율주행
  • 테슬라 자율주행
  • 친환경차
  • 블랙박스
  • 오토파일럿
  • 오토파일럿 사고
  • 자율주행 사고
  • KBS
  • 뉴스
  • 뉴스9
  • 단독
[단독] #테슬라 #‘자율주행’ #믿을 #수 #있나 #/ #KBS뉴스(News)


YouTube에서 자율 주행 사고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단독] 테슬라 ‘자율주행’ 믿을 수 있나 / KBS뉴스(News) | 자율 주행 사고,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