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의 성 | [10분 순삭] 계약 결혼, 제2의 성! 시몬드 보부아르에 대한 모든 것 (페미니즘, 철학, 여성주의, 실존주의, 샤르트르, 북튜버) 70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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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자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사랑에도 불구하고 자유를, 독립에도 불구하고 결합을!\”
최초의 #페미니스트 로 알려진 영국의 메리 울스턴 크래프트 이후에 프랑스에서 여성 운동에 한 역사를 만든 #시몬드보부아르 Simone de Beauvoir (1908~1986)그녀의 저서 ‘ #제2의성 ’은 전세계에 이슈를 만들었죠. 실존주의 철학자 샤르트르와 계약 결혼으로 지적인 동반자와의 삶을 선구적으로 살았던 여성. 사랑과 지성미, 진보적인 그녀의 지성과 행동에 감동 받아 그녀를 공부했던 내용을 함께 공유합니다.
참고한 역사 속 인터뷰 영상들도 함께 참고해주세요 🙂
Simone de Beauvoir: 1975 Interview (English Subs)
https://youtu.be/VmEAB3ekkvU
Beauvoir on Feminism (1967)
https://youtu.be/Zz2ytcSVnIY
Interview with Simone de Beauvoir (1959)
https://youtu.be/SFRTl_9Cb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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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성 – 나무위키:대문

1949년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작가인 시몬 드 보부아르의 대표작이고, 프랑스 실존주의 철학 계보상에서는 장 폴 사르트르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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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3/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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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성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제2의 성》(프랑스어: Le Deuxième Sexe)은 1949년에 출판된 프랑스 실존주의 철학자 시몬 드 보부아르의 작품으로, 역사 속에서 여성을 다루었는가에 대한 고찰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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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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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성 – YES24

『제2의 성』은 여성 해방의 선구자로 알려진 시몬 드 보부아르의 대표작으로, 국내에는 을유문화사에서 1973년에 처음 소개하였다. 그로부터 50여 년 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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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es24.com

Date Published: 6/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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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성 – 알라딘

현대 페미니즘 사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보부아르의 역작 <제2의 성>이 재정비를 거쳐 돌아왔다. 이번 책은 국내에선 처음 선보이는 프랑스 원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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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ladin.co.kr

Date Published: 9/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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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성 – 페미위키

제2의성 표지.jpg.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On ne naît pas femme, on le devient). 나는 여자에 대한 책을 쓰는데 오랫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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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femiwiki.com

Date Published: 12/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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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성 – 주간조선

당연히 ‘제1의 성’은 남성이다. ‘제2의 성’은 ‘제1의 성’이 존재해야 비로소 존재하게 되는 부수적 존재이다. 달리 말해, 여성은 오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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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eekly.chosun.com

Date Published: 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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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저를찾아서>1.시몬 드 보부아르,제2의 성 – 중앙일보

신화적 분석,여성이 남성의 지배아래 놓이게 되는 과정,종속관계에서 벗어나 자유를 구가하는「제2의 성」으로 자립하기 위해 여성이 갖추어야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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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4/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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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제 2 의 성

  • Author: Bomi TV: 지적인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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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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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제2의 성

Le Deuxième Sexe 저자 시몬 드 보부아르 국가 프랑스 언어 프랑스어 발행일 1949년 페이지 978면

《제2의 성》(프랑스어: Le Deuxième Sexe)은 1949년에 출판된 프랑스 실존주의 철학자 시몬 드 보부아르의 작품으로, 역사 속에서 여성을 다루었는가에 대한 고찰이며, 페미니즘에서 가장 중요한 저서 중의 하나로 여겨진다. 저자는 역사속에서 여성은 정상적인 성을 갖는 남성에 대한 반대급부인 비주류의 성으로 정의된다. 보부아르는 자기 자신에 대한 글을 쓰려다가 이 글을 쓰게 되었다. 그는 자신이 여성이라는 것에 대해 썼지만, 여성이 무엇인가를 규정할 필요를 느꼈기 때문이었으며, 그것이 이 책이 되었다.

보부아르는 “내가 주장한 것은 양자의 차이(제1의 성과의)는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문화적 차원의 것이라는 점이다. 나는 이러한 차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유년기부터 노년기에 걸쳐서 체계적으로 말할 생각이었다.”라며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만들어진다’고 주장하였다. 참된 여자다움은 여성이 인간으로서의 자유를 획득할 때에 생기고, 전반적으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사회주의 이외의 길이 없다고 주장하며, 이전의 여성 해방 이론에 비해 구체적인 ‘여성’를 이론적으로 추구하였다.

이 책의 출간년도인 1949년은 프랑스에서 여성참정권이 보장된지 5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기다. 프롤로그에서 보브아르는 “남녀 동등권에 대한 논쟁들은 쓰일만큼 쓰여서 이제는 사실상 끝이 났다. 따라서 거기에 대해 더 이상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텐데도 이 문제는 여전히 화제에 오르내린다.”라고 언급한다.

제2의 성

출판사 리뷰

“우리는 여자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자가 되는 것이다”

현대 페미니즘 사상의 모태가 된 여성학 바이블

보부아르 연구자의 완역, ‘국내 첫 독점 출간’

『제2의 성』은 여성 해방의 선구자로 알려진 시몬 드 보부아르의 대표작으로, 국내에는 을유문화사에서 1973년에 처음 소개하였다. 그로부터 50여 년 만에 다시 을유문화사에서 프랑스 저작권사와 공식 계약하고 변화한 시대에 맞추어 새로운 번역을 선보인다. 이번 번역은 프랑스 파리 4대학에서 보부아르의 철학 사상과 문학 작품 연구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보부아르 전문 연구자인 이정순 선생이 맡아 3년 넘게 공을 들였다.

20세기 페미니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현대 여성 해방의 상징이 된 시몬 드 보부아르는 실존주의 철학자이자 소설가, 저널리스트, 극작가, 참여 지식인, 급진적 페미니스트 등 다양한 호칭으로 불릴 만큼 많은 작품과 활동을 남겼다. 그러나 보부아르에게 세계적 명성을 가져다준 작품은 단연코 『제2의 성』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1949년 출간 당시 프랑스의 가부장 사회에 폭탄을 던진 것과 같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는데, 여성을 남성 주체의 ‘타자’로서 종속적인 상황에 놓이도록 한 여성성 및 모성, 사랑, 성차 등에 대한 신화의 허구성을 예리하게 파헤치면서 양성 간의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주장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보부아르는 좌우를 막론하고 보수적인 남성 지식인들의 거센 반발과 비난을 받았다. 특히 작가 프랑수아 모리아크, 알베르 카뮈 등 일부 남성 지식인들은 보부아르에게 지독한 여성 혐오적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았다. 반면에 양식 있는 지식인들의 옹호와 『제2의 성』에서 자신들의 이야기와 진실을 발견한 수많은 여성 독자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고, 이후 전 세계 여성들의 의식을 각성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제2물결 페미니즘의 기폭제가 되었다.

『제2의 성』은 실존주의 철학의 관점에서 원시 사회부터 현대까지 여성의 상황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사회, 정치, 신화, 문학 등 모든 분야에서 나타나는 남성에 의한 여성 지배와 남성이 부여한 여성 역할이나 이미지를 역사, 사회학, 철학, 인류학, 생물학, 정신분석학을 동원해 탐구한, 그야말로 여성 조건에 관한 과학적이고 총체적인 연구서라 할 수 있다. 보부아르는 이 책을 통해 여성이 실존적 조건을 자각하여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주체로 거듭날 것을 촉구하며, 세대별 여성들의 다양한 체험 사례와 보부아르의 문학적 표현으로 따뜻하고 섬세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그리고 당시 학계 연구자들에게도 영감을 주면서 현대 페미니즘과 젠더 연구에 초석이 되었고, 오늘날 여성학에서 매우 중요한 텍스트이자 페미니즘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에게 여자라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했는가?”

실존주의 철학의 관점에서 여성의 상황을 예리하게 분석한 페미니즘 고전

여성에 관해 역사·문학·사회학·철학·생물학·정신분석학적으로 방대하게 고찰

『제2의 성』은 젠더 관계에서 상호주체성이라는 인간관계가 어떻게 왜곡되어 작동하는지 파헤치고, 여성이 타자의 상황에 놓여 있는 현실에서 벗어나 어떻게 주체이자 본질로 되돌아갈 수 있는지 그 조건과 가능성을 밝힌다. 또한 여자에게 타자로 살도록 강요하는 남성 중심의 세계를 단죄함과 동시에 자신의 자유를 완성하여 스스로 자기 존재를 책임지는 것을 회피하는 여성 주체에 대해서도 윤리적 엄격성을 보여 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제1권 「사실과 신화」에서는 역사적 사실들과 신화들을 연구 분석하여 여성이 인류 초기에 어떻게 타자가 되고, 여성의 타자 상태는 인류사 내내 어떻게 전개 및 유지되었는지 규명한다. 보부아르는 여자의 열등함은 열등하게 되는 조건에 놓인 여자의 상황이라고 본다. 따라서 생물학적 조건으로 ‘여성성’을 정당화하는 생물학과 정신분석학의 결정론적인 관점을 제1권의 제1부 ‘운명’에서 비판한다. 제2부 ‘역사’에서는 여자의 예속이 기술과 사유재산으로 설명될 것이라는 유물사관의 주장을 거부하고, 제3부 ‘신화’에서는 남자가 규정한 신화들을 다양한 현실과 문학 속에서 살펴보고 비평한다. 여기에서는 신화 분석과 함께 보부아르의 작가적 직관과 통찰, 비유와 풍자, 감성과 서정성 등 문학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제2권 「체험」에서는 남성 중심의 가부장 사회에서 타자로서의 여성의 삶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여성의 생생한 체험과 방대한 연구 자료를 통해 분석한다. 제1부 ‘형성’에서는 유년기부터 성 입문의 과정까지 여성이 겪는 경험들과 당시 프랑스 사회에서 금기시되었던 여성 동성애 문제를 다루고, 제2부 ‘상황’에서는 결혼 제도를 통해 여자가 놓인 종속성을 비판하고, 그 구체적인 양태를 서술한다. 가부장 사회는 여자에게 오로지 아내와 어머니의 역할만을 할당한다. 사회는 가사와 모성을 미화하고 찬양하며 여성이 집안일과 출산, 육아에 전념토록 유도한다. 요컨대 결혼한 여자의 삶은 외부 세계와 분리된 채 전적으로 남편을 통해서만 사회와 소통하는 의존적이고 소외된 경우가 많다.

또한 보부아르는 낙태와 피임을 금지하며 여자를 모성에 가둬 놓는 당시 프랑스 가부장 사회의 위선을 통렬히 비판한다. 객체로 고착되고 내재 속에 갇혀 있기를 요구당하는 성인 여자들의 다양한 상황과 노년기도 다룬다. 제3부 ‘정당화’에서는 세 유형의 여성 사례 즉, ‘나르시시즘의 여자’, ‘사랑에 빠진 여자’, ‘신비주의 여자’를 통해 타자로서 머물러 있기를 강요하는 세계에서 여성의 자기실현의 시도가 어떻게 실패로 끝나는지 보여 준다. 제4부 ‘해방을 향해’에서는 사회적·경제적으로 독립한 여자들이 완전한 주체로서 자기를 실현하는 길에서 만나는 어려움을 면밀히 짚어 보고, 집단적 변화 없이는 진정한 해방에 도달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보부아르는 여성들이 자신의 실존적 조건을 자각하여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주체로 거듭날 것을 촉구하는 동시에 남자들도 타자이자 객체화된 여자의 시선에 자기를 이상화시키는 자기소외의 꿈과 그 꿈을 가능케 한 특권을 떨쳐 내기를 요구한다. 그리하여 여자들이 초월성을 회복해 남녀가 함께 자유의 길을 걸을 수 있기를 호소한다.

오늘날 젊은 남녀 세대에게 큰 울림과 영감을 주는 고전

새로운 번역, 단단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전면 개정

친절한 해설과 꼼꼼한 역주, 도판 50여 점 수록

『제2의 성』이 지난 1973년에 을유문화사를 통해 국내 처음 소개된 이후 약 50년 만에 이를 새롭게 전면 개정하면서 오역은 물론이고 시대에 뒤떨어진 표현이나 『제2의 성』의 철학적 토대인 실존주의나 현상학과 동떨어진 용어 등 그동안 안고 있었던 번역의 문제점을 바로잡았다. 예를 들면 feminite, virilite는 ‘여성다움’, ‘남성다움’에서 ‘여성성’, ‘남성성’으로 대부분 통일했고, 시대의 변화에 맞춰 ‘여권 신장론자’, ‘여성 해방론자’로 번역된 feministe는 ‘페미니스트’ 혹은 ‘여성주의자’로, ‘여권 확장 반대론자’는 ‘안티페미니스트’ 혹은 ‘반여성주의자’로 바꾸었다. ‘성욕’이나 ‘성’으로 오역된 ‘sexualite’는 ‘섹슈얼리티’로 옮겼고, 실존주의와 현상학 용어인 mauvaise foi와 intentionnalite는 ‘자기기만’과 ‘지향성’으로 정정했다.

프랑스에서 출간된 지 70년이 더 지났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큰 울림과 영감을 선사하는 『제2의 성』은 오늘날 한국의 젊은 남녀 세대들에게도 유효한 질문들을 던진다.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고 되레 더욱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는 수많은 남녀 쟁점 앞에서 보부아르의 날카로운 분석과 방대한 연구 자료는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격한 공감과 뜨거운 위로,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래서 을유문화사의 2021년판에서는 보부아르의 사상과 그 작품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보부아르 연구자인 이정순 선생이 자세히 분석한 「해제」를 새롭게 추가했고, 시몬 드 보부아르의 생애와 페미니즘 활동, 그의 저작물과 사후 기념 국제학술대회 소식까지 「시몬 드 보부아르 연보」에 꼼꼼하게 정리했다. 또한 오늘날 젊은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석으로 옮긴이의 설명을 친절하게 달았고, 곁에 두고 오래 읽을 수 있도록 사철제본과 PUR제본을 혼합하는 등 편집 및 디자인, 제본 방식 등 외형에도 신경을 써서 아름답고 단단하게 변모했다.

제2의 성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On ne naît pas femme, on le devient) 나는 여자에 대한 책을 쓰는데 오랫동안 망설여 왔다. 이 주제는 여자들에겐 자극적이지만 더 이상 새롭지는 않다. 남녀 동등권에 대한 논쟁들은 쓰일만큼 쓰여서 이제는 사실상 끝이 났다. 따라서 거기에 대해 더 이상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텐데도 이 문제는 여전히 화제에 오르내린다. 1946년에 프랑스 출간, 1973년 한국에 번역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프롤로그의 내용은 마치 동시대에 적힌 말과 같다.

시몬 드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의 대표작, 원제는 Le Deuxième Sexe이다. 실존주의 에세이면서 동시에 페미니즘 에세이다.

보부아르는 이 책의 제목을 처음에는 <타자, 제2의 존재>라고 할 생각이었다.[1] 1949년 출간 당시에도 큰 반향을 일으켰고 지금까지도 젠더스터디의 기본 텍스트 중 하나이다. 출간 67년이 지나 2016년 현재에도 책에서 서술한 내용이 사회에 적용되는 것을 보면 씁쓸해진다.

당시 프랑스 사회

이 책의 출간년도인 1949년은 프랑스에서 여성참정권 보장된지 5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기다.

남성 지식인들의 반발 : 그때나 지금이나(…)남성 지식인들이 빼애액 거린다. 프랑스의 지성이라고 알려진 알베르 카뮈는 여기서 흑역사를 만든다. 그는 무려 개인 성명까지 발표해가며 ‘프랑스 남성들을 웃음거리로 만들었다.’며 난리를 쳤다. [2] 바티칸 교황청은 이 책을 금서목록에 올렸다. [출처 필요]

바티칸 교황청은 이 책을 금서목록에 올렸다. 그럴수록 책은 잘 팔렸다. 출간 1주일 만에 2만부가 팔렸다. 이 수치는 시대를 감안했을 때 베스트셀러 중의 베스트셀러였다. 영역본은 1953년에 나오는데 2백만부 이상의 발매를 기록한다. 괜히 “서구 페미니즘의 성서”라고 불리는 것이 아니다.

구성

약 1천 페이지로 아주 두꺼운 책이다. 대략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다.[1]

여자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여자는 어떻게 사는가? 여자의 역사와 운명 자유로운 여자 문학에 나타난 여자

동서문화사

제1부: 사실과 신화 제2부: 현대 여성의 삶

주요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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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목

“여자는 자궁이고, 난소이며, 암컷이다. 이 한 마디면 여자를 정의하기에 충분해”

‘암컷’이라는 통칭은 남성의 입에서 나올 때 모욕적으로 들린다. 하지만 남성은 자기의 동물성을 부끄러워하기는 커녕, “수컷이다!”하는 말을 들으면 오히려 우쭐거린다. 암컷이라는 말이 경멸의 말처럼 들리는 이유는, 이 말이 여성의 동물성을 강조해서가 아니라 여성을 그 성 속에 감금시키기 때문이다.

오늘날 여자다움이 더 이상 없다고 한다면, 그것은 아예 처음부터 없었던 것이다.

여자들은 타자와 대결해서 싸울 수 있도록 자신들을 하나로 뭉치게 할 현실적인 수단이 없었다. 여자들은 자신들의 고유한 과거나 역사와 종교를 갖고 있지 않고, 프롤레타리아처럼 노동과 이해의 연대성도 갖고 있지 않다.(중략) 부르주아 여성은 부르주아 남성과 연대성이 있으며, 프롤레타리아 여성과는 관계가 없다. 백인 여성은 흑인 여성이 아닌 백인 남성과 연대한다. 프롤레타리아는 특권계급을 말살하려고 생각할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자는 꿈에도 남성을 말살하자는 생각을 할 수 없다. 여자와 그 압제자 사이의 굴레는 다른 굴레와 비교도 되지 않는다. – 프롤로그

태아의 생명을 무엇보다 존중하는 남자들은, 전쟁에서 성년 남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데 가장 열심인 사람들이라는 것도 알아야 한다.

태아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이토록 열성적인 사회가 태어난 아이들에 대해서는 매우 무관심하다는 사실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638

후대에 끼친 영향

섹스sex 와 젠더gender를 구분하는 논의의 단초를 제공했다.

슐라미스 파이어스톤이 자신의 책 성의 변증법에서도 인용한다.

한국 사회

1973년 한국어로 번역되어 유교문화와 가부장제로 똘똘 뭉친 한국사회에 충격을 던져준다.

1981년 을유문화사 조홍식 역 출판 [3]

1993년 을유문화사

2016년 6월 을유문화사 재판매 [4]

2021년 을유문화사에서 보부아르 전문 연구자 이정순 번역의 완역본 독점 출판을 예고.[5]

같이 보기

제 2의 성

시몬 드 보부아르

“다음 생엔 부디 같이 남자로 태어나요.” 이것은 지난 5월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을 두고 누군가 SNS에 올렸다가 논란을 일으켰던 글이다. 글쓴이는 물론 남성이다. 그것도 유력 정치인이다. 글에는 진정성이 듬뿍 배어 있다. 하지만 바로 그 ‘진솔한’ 가치관이 문제이다. 그는 은연중에 여자로 태어난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

이러한 가부장적 이데올로기에 대항해 이미 오래전에 온몸으로 투쟁을 불사한 뜨거운 여인이 있었다. 바로 시몬 드 보부아르(1908~1986)이다. 그의 책 ‘제2의 성’(Le Deuxime Sexe·1949)은 발간 1주일 만에 2만부 이상 팔렸다. 또한 1953년 미국에서 영어로 번역되어 순식간에 100만부 이상 팔렸다. 당시 사정에 비추어 실로 엄청난 반향이었다.

보부아르는 프랑스 철학자이자, 소설가이자, 여성운동가이다. 그는 개성이 상이한 부모 사이에서 갈등을 겪으며 청소년기부터 유달리 자아에 대해 고민했다. 무엇보다 여성에게 강요되는 사회적·문화적 제약은 그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관심사였다. 그는 이러한 제약을 타파하지 않고는 여성이 결코 자유로운 자아를 성취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제2의 성’은 그 제목부터 도발적이다. 당연히 ‘제1의 성’은 남성이다. ‘제2의 성’은 ‘제1의 성’이 존재해야 비로소 존재하게 되는 부수적 존재이다. 달리 말해, 여성은 오로지 남성과의 관련 속에서 존재가 규정되는 비본질적 존재인 것이다. 언제나 세상과 인식의 주체는 남성이고, 여성은 주체인 남성의 대상으로만 존재한다. 이런 문화 속에서 여성은 철저히 타자(the other)일 뿐이다.

역사를 돌이켜보면, 가부장제는 가족을 영속시키고 재산을 독점적으로 세습하기 위해 여성을 억압했다. 실제로 로마시대만 해도 여성은 거의 노예와 비슷한 신분에 불과했다. 서양문명의 기둥인 기독교도 여성을 복종적으로 다뤘고, 중세에는 그런 경향을 더욱 강화시켰다. 여성은 산업혁명기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가정을 탈출할 수 있었지만, 대우가 남성에 비해 매우 열악했다. 피임과 낙태는 오랫동안 금기시되었고 참정권 역시 철저히 제한되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왜곡된 여성상은 다양한 문학이나 영화의 소재가 되었다. 그 속에서 다뤄지는 월경, 처녀성, 성적 경험, 결혼, 모성, 매춘, 첩(妾)살이 등은 지극히 가부장적인 시선으로 묘사되었다. 이러한 문화적 재생산을 통해 여성의 타자성(otherness)은 더욱 부각되고 확대되어 마치 신화처럼 굳어졌다.

이처럼 여성이 역사적으로 비천하게 된 것은 결코 그들의 열등성 탓이 아니다. 오히려 그들을 열등성으로 몰아넣은 것은 바로 그들이 역사적으로 비천한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에 기반하여 보부아르는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라고 주장한다. 이 말은 그의 생각과 이 책의 내용을 한마디로 압축한 표현이다.

그에 따르면, 남녀는 어린 시절부터 다른 방식으로 양육된다. 예를 들자면 여자 아이에게는 인형이 주어진다. 여자는 끊임없이 여성이 되도록 교육되고, 교사나 사회에 의해 여성적 운명이 강요된다. 아주 어려서는 남녀 간에 차이가 전혀 없다가, 차츰 이런 과정을 거쳐 10대 후반에 이르면 여성은 대개 여성성을 수용하게 된다.

‘제2의 성’ 초판 표지

이러한 문화에서 결혼은 남녀 간에 불평등한 분업을 초래해 여성을 결정적으로 비본질적 존재로 만든다. 곧바로 여성은 아내노예(wife-slave)가 되고 만다. 여성은 사랑이 아니라 ‘혼인적(conjugal)’ 사랑에 매달려 대부분의 시간을 허비한다. 따라서 그는 전통적 결혼이 여성을 파괴하고, 결과적으로 남성과 여성을 동시에 억압하는 제도라고 비난한다.

나아가 기혼여성에게 부과되는 어머니 또는 모성이라는 굴레는 더욱 가혹하다. 무엇보다 출산은 여성으로 하여금 자아를 잃고 자기 자신이 ‘더 이상 어떤 것(anything)도 아니며… 하나의 수동적 도구’라고 여기도록 만든다. 어느덧 여성은 사라지고 어머니로만 존재할 뿐이다. 이때 가부장적 문화는 여성에 대한 뿌리 깊은 위선적 태도를 거리낌 없이 드러낸다.

“세상이 여자에게 주는 경멸과 어머니에게 보내는 존경, 이 두 가지 화해 속에는 사실 엄청난 기만이 있다. 여자에게… 남성이 일하는 직업을 가로막고 모든 영역에서 여자의 무능함을 공공연히 떠벌리면서도, ‘인간 형성’이라는 가장 어렵고 가장 중대한 문제를 여자에게 통째로 내맡기는 것은 도저히 용서하기 힘든 모순이다.”

여성들은 이러한 현실에 불만을 터뜨리면서도 자신들의 타자성을 순순히 수용한다. 이를 통해 가부장적 문화의 공모자가 되고 만다. 이것은 여성이 주체가 될 수 있는 수단을 모두 박탈당한 탓이기도 하다. 따라서 여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성들 사이에 분산되어 살아가는 여성들이 아버지, 남편, 오빠를 벗어나 ‘우리’라는 연대를 이룩하여 주체로 나서야 한다.

그는 남녀 간의 생물학적·존재론적 차이를 일절 부정하고 전통적 결혼마저 비난한다. 하지만 무작정 투쟁적 대결을 부추기지 않는다. 그는 여성 문제가 단순히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남녀 모두의 문제라고 본다. 그래서 이 책의 마지막 문장은 의외로 차분하다. “무엇보다도 먼저 남녀가 그 자연의 구별을 초월해서 분명한 우애를 나눠야 할 것이다.”

프랑스에서 여성참정권은 1946년에 이르러 드디어 실현되었다. 하나의 고개를 넘은 여성운동은 이제 또 다른 도약을 모색해야 했다. 바로 이때 ‘제2의 성’이 등장하여 그 이후 여권운동(feminism)에 이론적·사상적·행동적 나침반을 제공한 것이다. 오늘날 개선된 여성의 지위는 상당 부분 이 책의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양성평등은 여전히 불완전하다. 우리 시대의 난제인 저출산도 이와 관련이 깊다. 다양한 출산정책이 제안되고 있지만, 거기에는 반드시 양성평등의 철학과 가치가 담겨야 한다. 오늘날 여성들이 ‘다음 생엔 남자로 태어나요’라는 위로를 받아가며 선뜻 출산이라는 멍에를 짊어지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결코 ‘출산 기계’가 아니다.

‘제2의 성’은 일체의 여성성이 사회적으로 규정된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한 반론도 없지 않지만, 적어도 여성성의 상당 부분이 사회적 산물이라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양성평등이 충분히 실현되어 머지않아 이 세상에서 ‘제2의 성’이 사라지기를 염원해 본다. 그런 세상은 여성뿐만 아니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인 것이다.

<명저를찾아서>1.시몬 드 보부아르,제2의 성

잘 쓰여진 한권의 책은 그 내용으로 시대를 규정하고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다.『名著 한권이 가위 원자폭탄의 힘을 넘어선다』는 말이 있다.인간의 의식에 작용하는 책의 영향력을 표상하는 말로 이는 단순한 虛辭가 아니다.

지난해 독자들의 아쉬움속에 막을 내렸던 시리즈『책과 시대』에이어 본지에서는 우리시대의 고전이 된 명저들을 찾아 매 일요일자 지면을 이용한 새로운 여행을 시작한다.

[편집자註] 戰後 가치관의 혼란이 채 정리되지 않았던 1949년.많은 여성들이 전쟁터에서 돌아온 남편의 품에 빠져 있을 때 발표된 시몬 드 보부아르의『제 2의 性』(Le Deuxi’eme Sexe)은 세계 여성운동사에서 가위 혁명적이라고 기록될 만큼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45년이나 지난 오늘날까지도 이 책은 사회주의권에서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저술이 차지했던 만큼이나 큰 비중을 지니며 여성운동의 고전으로 통하고 있다.

『여자는 여자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성경의 이념도 남성의 여성 장악에 적지않게 기여했다.』 당시의 전통적 규범으로는 감히 입에 올리기 어려웠던 메시지를 담은『제2의 性』은 종교계와 남성들에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도전이었고 여성에겐 몽롱한 정신을 일깨우는 각성제였다.이 책은 출판 1주일만에 2만부가 팔리는 대히트를 기록 하면서 당시 의식있는 여성들의 필독서가 됐다.그만큼 교황청과 남성들의 반발도 만만찮았다.

교황청은 즉각 이 책을 금서목록에 올렸고 남성 지성인들도 앞다투어 비난에 나섰다.알베르 카뮈 같은 인물조차『프랑스「수컷」을 조롱했다』는 내용의 글을 발표했을 정도였다.『남성과 여성의차이는 생물학적인 것이 아니고 문화적.사회적 영 향에서 생겨난결과』라는 말로 요약되는 이 책의 논지는 현재의 시각에서 보면그다지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그러나 당시로서는 결집력이 결여됐던 여성운동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것이었다.

다른 여성운동가들과 달리 보부아르가 높은 평가를 받는 점은 단순히 남성들을 비난하는데 그치지 않고 처음으로 생물학.정신분석학.신학.철학.사회학등 폭넓은 이론을 바탕으로 남녀가 사회적으로 처한 조건과 차별의 원인을 명쾌히 분석,여성 권리 주장의당위성을 밝힐 수 있었다는 것이다.

1천여 쪽의 장편인 이 책은 크게 여성이란 무엇인가의 생물학적 고찰,여성이란 개념의 역사적.신화적 분석,여성이 남성의 지배아래 놓이게 되는 과정,종속관계에서 벗어나 자유를 구가하는「제2의 성」으로 자립하기 위해 여성이 갖추어야 할 조건 등으로내용이 짜여 있다.

줄거리를 요약하면 이렇다.

신체적 조건을 따지자면 남자와 여자간에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그 신체적 차이가 남성이 여성보다 우월하다는 증거가 되지는 못한다.문제는 여자아이의 경우 태어나는 순간부터 남자아이와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게 된다는데 있다.

다시 말해 여자아이는 사회.문화적 환경에 의해 점차 남자의 종속물로 길들여진다는 것이다.

여성은 성숙하면 할수록 사회의 구속과 강요를 더욱 더 노골적으로 받는데,그렇게 되면 여성 스스로가「여자다움」이란 굴레를 뒤집어 쓰게 된다.그들에게 독창적인 삶을 개척해나갈 필요성을 일깨우려는 사람도 없다.그들은 또 관습에 얽매여야 한다.그러다보니 여성은 어쩔 수 없이 남성의 보호나 사랑을 받으면서 안일하게 살아가게 된다.그 사랑이란 것도 남녀에 따라 의미가 하늘과 땅 만큼이나 다르다.남자에게 있어서는 일시적인 관계고 생활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지만 여자에겐 인생 그 자체며 권리 포기로까지 작용할 수도 있다.심지어 사랑의 결실로 일컬어지는 결혼까지도 여성에겐 더이상 옴짝달싹 할 수 없는 구속력을 지니게 되는 반면 남성에겐 남성 우위 사회를 지탱하는 장치가 된다.

이처럼 결혼이 여성의 자유를 구속하는 현실에선 결혼은 부정되어야 한다.그동안 남녀 역할 분담으로 인한 차별을 두고「불평등속의 평등」으로 미화해왔던 남자들이 다시 출발점에 서서 남녀가조화롭게 살아가는「성 차이 속의 평등」을 모색 해야 할 때라는것이 보부아르의 주장이다.

『여자들이 남자와 동등한 권리를 누리기 위해서는 노동을 통한경제적 자립부터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한 보부아르는 출산이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태롭게 한다는 이유로 모성애까지도 부정하는 과격성을 보였다.여성문제의 근본을 경제력으로 보았기 때문에그녀는 사회주의운동을 통해 여성 해방을 추구했다.

***출산등 모성애 부정 이런 결점에도 불구하고 보부아르는『제2의 性』에서 문학자로서,또 철학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당시 여성의 삶을 다각도로 분석함으로써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당하게 되는 사회적 차별을 고발하는데 성공했다.현대사회에서도 그녀의 주장은 상당한 설득력을 지닌다.여자들에게 참정권이 주어지고,여성의 사회진출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서 여성이남성과 똑같은 삶을 누리고 있다고는 단정짓기 어렵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보부아르의 주장대로 여성들의 사회 진출은 남녀 차별의「알리바이」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다.『미국의 흑인문제가 따지고보면 백인문제이듯 여성문제도 실상은 남성문제』라는 보부아르의 말은 다시 한번 음미할만하다.

보부아르는 그렇다고 남녀 차별 문제의 화살을 남성들 쪽으로만돌리진 않았다.『여자들이 스스로 쟁취한 것이라곤 아무 것도 없다.단지 남자들이 베푸는 것만 받아왔을 뿐이다.여성들은 단 한번도 독립된 계급을 형성하지 못하고 그냥 운명에 체념해왔을 뿐』이라면서 그녀는 여자들 스스로 여성차별을 부르는 각종 신화를만드는데 일조했음을 시인하고 있다.

〈鄭命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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