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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집시 – 인물 연필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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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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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터치와 감성을 그리다, 일러스트레이터 집시 – 브런치

소소한 인터뷰>는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노트폴리오에 작품을 게재하는 작가를 선정해 그의 작품을 인터뷰하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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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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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cil drawing by illustrator Zipcy - 일러스트레이터 집시 드로잉 시연 영상
Pencil drawing by illustrator Zipcy – 일러스트레이터 집시 드로잉 시연 영상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집시 일러스트

  • Author: zip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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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5.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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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적 자화상의 반영, 일러스트레이터 집시(ZIPCY)

CA: MYFOLIO

CA: MYFOLIO [CA:MYFOLIO] Trapped in a slime, 머레이크랩(MAREYKRAP) CA KOREA와 노트폴리오가 한 명의 크리에이터를 선정하여 그들의 하이라이트 작업을 공개합니다. MYFOLIO의 35번째 작가는 그림과 디자인, 영상작업을 하는 ‘머래이크랩’입니다. #35. 머래이크랩(MAREYKRAP) trapped in a slime, artwork by mareykrap, 2017 작품 소개 부탁한다. 은 시네마 4D자체로(리얼플로우 없이) 최대한 녹은 왁스 느낌이 나게 제작한 작업이에요. SNS에서 ‘슬라임’이라는 액체괴물이 크게 유행했는데, 그런 끈적끈적한 액체괴물을 가지고 노는 소리가 심신에 안정을 준다는 재미있는 정보를 얻어서 편집할 때 사운드로 넣어 제작했어요. trapped in a slime 권태 Leon and Mathilda i desire you 전반적인 작업과정이 궁금하다. 작업 전에 &lsqu 0 Read more

ABOUT ZIPCY

ZIPCY

Painting , Digital art, NFT, Publish, Advertisement, Editorial, Products, Exhibition, Lecture etc .

An illustrator looking for moderate sensual pleasures.

Having much curiosity about the humanity and relationships.

Usually drawing by excessive emotional sensitivity. ​​​​​​​

Zipcy profile – 일러스트레이터 집시(양세은)

Zip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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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eer

Collaboration

빅토리아시크릿 홍콩 x Zipcy

조니워커 블루라벨 x Zipcy

소주 처음처럼 x Zipcy

어메이징 브루어리 x Zipcy

클래시오브클랜 x zipcy

테일즈런너 10주년 x zipcy

제트스트림 x zipcy

식이섬유드링크 GLAMM x zipcy

스타빌로 x Zipcy

Design Avacado x Zipcy

Product

처음처럼 2018 봄 한정판 패키지 일러스트

스트레이 her 싱글앨범 커버일러스트, 포스터일러스트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패키지 일러스트

영화 ‘오늘의 연애’ 주제부 그림

아모레퍼시픽 ‘HERA’ 제품 이벤트 일러스트

동성제약 ‘데오스칼프’ 패키지 디자인

한국 후지필름 캘린더 일러스트

슈니발렌 코리아 패키지 일러스트

뮤지컬 ‘TRACE U’ 포스터

독립영화 ‘그댄나의 뱀파이어’ 삽화

FATDOO 싱글앨범 일러스트

음란소년 미니앨범 일러스트

Layla 데뷔앨범 일러스트

전북 남원시 서도마을 미술프로젝트 벽화

Publish

민음사 ‘조선마술사’ 소설 표지,내지 일러스트

책비출판사 ‘조선임금잔혹사’ 표지일러스트

단비출판사 ‘희망을 부르는 소녀 바리’표지,내지 일러스트

RHK ‘미미를 부탁해’ 표지, 내지 일러스트

동산사 ‘ 백산의 연인 ‘ 표지 일러스트

학고재 ‘세계 7대 불가사의’ 삽화

들녘출판사 ‘좌파들의 반항’ 삽화

들녘출판사 ‘누구에게사 사랑은 복잡해 표지일러스트

살림출판사 ‘엘리엇의 펫’ 표지일러스트

반디출판사 ‘팜므파탈의 술잔’ 표지일러스트

좋은씨앗 ‘열정과 순결’ 표지일러스트

담비출판사 투아레그의 딸 표지일러스트

라임출판사 50vs50 표지일러스트

라임출판사 휴대폰의 눈물 표지일러스트

라임출판사 치타소녀와 좀비소년 표지일러스트

박하출판사 육아의여왕 표지일러스트

아이마을 부릉부릉씽씽 전집 삽화

Editorial

주간지 M25 S다이어리 칼럼삽화

교보생명 사보 일러스트

대한생명 사보 일러스트

한화건설 사보 일러스트

삼성지펠 사보 일러스트

한국위생공사 사보 일러스트

Ad

채널 AXN 크리스마스 광고 일러스트

넓은벌 독도캠페인 광고 일러스트

세개7대성자명상대회 포스터*캐릭터 일러스트

올리브영 광고 일러스트

카카오게임 ‘영웅’ 광고 일러스트

Exhibition

아트토이컬쳐, 갤러리 엘르, 어반소울, 디자인북정글, 외 다수 그룹전 참여

Lecture

노트폴리오 드로잉 아카데미 강사 (2014~ )

일러스트레이터 집시 (양세은)

[email protected]

“구태여 벌을 부르지 않아도 꿀을 가득 머금어 절로 벌이 날아드는,

향기로운 꽃이 되고싶어요.”

1988 년 대전출생.

2012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 학과 졸업

현명한 쾌락주의를 지향하는 생계형 일러스트레이터. 애주가, 노을성애자.

현재 프리랜서와 회사생활과 전시를 병행하며 서울생활중이다.

세상과 인간에 대한 호기심을 다량 보유중이고, 감정과잉을 주체하지 못해 그림을 그린다.

포카혼타스나 에스메랄다처럼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긍정하는 것, 그리고 자신의 삶에 지조있는 것,

가진게 많이 없어도, 지금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삶을 긍정하며 즐길 줄 알고,

오만과 긍지로 반짝반짝 빛이나는 사람을 지향한다.

“성별도 인종도 정체성도 ‘노’…NFT는 편견이 없다”

많은 이들이 대체불가능토큰(NFT) 세계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블록체인·NFT라는 새로운 기술은 앞으로의 콘텐츠 제작·유통 환경을 어떻게 바꿔 놓을까요? 코인데스크 코리아와 함께하는 NFT 아트 매거진 ‘디지털리유어스’가 NFT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집시. 출처=본인 제공

일러스트레이터 집시(Zipcy)는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자’로 스스로를 정의한다. 무슨 뜻일까? 그가 그린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다. 남성인지 여성인지, 옷을 입은 건지 벗은 건지 모호한 인물들이 사랑을 나눈다.

“저희 어머니께서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시는데,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제 그림에 대해 이렇게 얘기한대요. ‘야한데 야하지 않고 순수하고 고급스럽다’고요. 사람들이 내 그림을 마냥 야한 그림으로만 소비하지 않는다는 걸 느꼈어요. 경계를 흐리게 하는 전략이 먹혀든 거죠.”

집시 작가는 지난해 초 음성 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클럽하우스를 통해 NFT 세계를 알게 됐다. 복제가 쉬운 디지털 공간에서 작업을 하는 창작자 입장에서 블록체인과 NFT라는 새 기술의 등장은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디지털 창작물은 웹에서 무한히 복제가 가능해요. 그래서 항상 그 가치와 희소성이 쉽게 훼손돼 왔어요. 저도 끊임없이 불법 도용과 싸워 왔고요. 그런데 NFT가 등장하면서 디지털 작품에도 원본의 고유성과 가치를 부여할 수 있고,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반가웠어요. 정말 시대가 빨리 변하고 있고, 예술도 그에 맞춰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 재밌었고, 그래서 남들보다 먼저 경험해 보고 싶었어요.”

집시 작가는 9월 그라운드X의 NFT 플랫폼 ‘클립 드롭스’에서 처음 NFT를 판매했다. 그의 작품 ‘두 연인’과 ‘Eyes In Love’는 각각 500KLAY와 250KLAY에 100개, 155개 판매됐다.

“제 그림은 어떤 사람들이 보면 다소 유치해 보일 수 있어요. 추상화를 그리는 것도 아닌데다가, 인물을 만화와 실사 중간의 ‘반실사체’처럼 표현하니까요. 그러다보니 제 작품이 상대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껴왔어요. 이런 작품 스타일이 NFT 세계에서 통할지 궁금했어요.”

일러스트레이터 집시가 제너레이티브 아트 프로젝트 ‘슈퍼노멀 NFT’를 시작한다. 출처=슈퍼노멀 NFT 팀 제공

집시 작가는 제너레이티브 아트 프로젝트 ‘슈퍼노멀 NFT’ 민팅을 앞두고 있다. 클럽하우스에서 NFT 이야기를 하면서 알게 된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 수석 개발자 최유진 씨 등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슈퍼노멀 팀은 피부와 머리카락, 이목구비, 장신구, 의상, 배경색 등 1000가지 속성을 서로 다르게 조합한 제너레이티브 아트 작품인 ‘ZIPS NFT’ 8888점을 이더리움 위에서 발행한다. 한국시간 28일 오전 2시 프리세일이, 29일 오전 2시 퍼블릭 세일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뤄진다.

일러스트레이터 집시가 제너레이티브 아트 프로젝트 ‘슈퍼노멀 NFT’를 시작한다. 출처=슈퍼노멀 공식 인스타그램

“슈퍼노멀(super normal)이라는 단어 자체가 특별함, 비범함이라는 의미잖아요. 과거에는 평범한 다수가 경멸하던 스타일이 지금은 대세가 되기도 하는 것처럼, ‘평범’이라는 기준이 늘 변한다는 게 흥미로웠어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두가 그 자체로 특별하기도 하고 평범하기도 하다는 이야기를 던지고 싶었어요. 저는 기존 작품에서도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넘나들고, 섹슈얼리티, 인종, 정상과 비정상 등 인간의 다양한 경계를 다뤄왔어요. 제너레이티브 아트가 재미있는 건, 지금의 평범함의 기준을 알고 있는 제가 속성을 조합하는 게 아니라, 편견이 없는 인공지능이 속성을 조합한다는 거예요. 어떤 속성은 아주 평범하고, 어떤 속성은 독특하고, 또 이게 마구 섞일 거예요. 그러다보니 어떤 ZIPS NFT는 성별이나 인종이 모호해 보일 수 있겠죠. 그 결과물들 가운데 어떤 것을 사람들이 희귀하다고 여길지 궁금해요.”

집시 작가는 그동안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 왔다. 인스타그램에서 그의 그림을 즐기는 팔로워 수는 69만명에 달한다.

집시 작가의 인기 비결은 인스타그램이라는 플랫폼이 가진 고유한 특성을 살려 팬들이 작품을 감상하도록 유도하는 데에 있다.

하나의 작품을 올리더라도 흰 배경에 검은 선만 올린 흑백 버전, 채색 중간 과정, 채색을 마친 버전 등을 나눠 게시한다. 또 인물의 전신에서부터 얼굴, 눈 등 단계별로 클로즈업해, 작품 전체의 분위기부터 세밀한 표현까지 두루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인스타그램에선 보는 이가 미술관에서처럼 걸음을 이리저리 옮겨 가며 그림을 감상할 수 없다. 그 대신, 작품을 다양한 각도, 관점에서 감상할 길을 작가가 직접 열어 줬다.

NFT는 집시 작가와 팬 사이 거리를 더 좁히고 있다.

집시 작가는 NFT 구매자에게 느끼는 유대감과 책임감이 기존 팬들에게 느끼는 것과 다를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NFT 예술품과 수집품은 실물 포스터나 굿즈처럼 한번 사고 끝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창작 과정에서도 NFT를 구매자에게 어떤 혜택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예를 들자면 최근 집시 작가가 클립 드롭스에서 지난해 판매한 NFT와, 슈퍼노멀 NFT를 모두 보유한 이를 대상으로 미공개 작품을 에어드롭 하겠다고 알린 뒤, 클립 드롭스 발행 NFT의 2차 시장 거래가가 크게 올랐다.

“과거에는 아무리 인스타그램 댓글로 피드백을 받는다고 해도, 혼자 광장에 나가서 ‘여러분! 저 이거 그렸어요! 봐 주세요! 사 주세요!’하고 외치는 외로운 기분이 들었어요. 또 인스타그램에 달리는 댓글은 실시간 대화는 아니잖아요. 그러다보니 확실히 단절돼 있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런데 NFT 세계에선 말 그대로 실시간 소통이 이뤄져요. 또 전체 프로젝트의 가치, 그리고 작가의 가치가 올라갈수록 팬들이 보유한 개별 NFT의 가치가 함께 오르다보니, 십시일반의 느낌까지 더해졌죠. ‘이 프로젝트, 이 작가가 잘 돼야 모두가 잘 되는 거야’하고 단체 줄다리기를 하는 느낌이죠. 같은 목표와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면 매우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걸 NFT 세계에서 느끼고 있어요.”

일러스트레이터 집시가 코인데스크 코리아와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출처=정인선/코인데스크 코리아

꼭 돈 이야기만은 아니다. 디지털 세계에서 NFT는 특정한 세계로 입장하기 위한 입장권 역할을 한다. 슈퍼노멀 NFT 팀은 이 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슈퍼노멀 팀은 이번 NFT 발행을 시작으로, 자체 메타버스 ‘ZMV’와 패션 게임을 만들 예정이다. 슈퍼노멀 NFT를 보유한 이들은 추후 진행될 ‘한약 NFT’ 민팅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약 NFT’ 구매자들은 랜덤하게 민팅된 속성을 직접 조합해 자신만의 NFT를 만들 수 있다.

NFT가 단순한 ‘디지털 기념품’으로 남는 게 아니라 디지털 세계에서 실제 쓰임을 갖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디센트럴랜드 내에 구매한 가상 부동산 위에 슈퍼노멀 전용 공간을 차린다. 여기에서 NFT 홀더를 위한 전시와 파티, 라이브 드로잉 쇼, 교육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이어 오프라인 행사 또한 개최할 계획이다.

“NFT 보유자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주는 프로젝트가 많아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술적 가치와 감상의 영역을 중요하게 여기는 프로젝트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걸 기본으로 삼되, 이용자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혜택을 주는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구상을 하고 있어요.”

출처=슈퍼노멀 NFT 팀 제공

집시 작가는 또한 슈퍼노멀 NFT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싱글맘과 그 자녀들을 위한 자선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집시 작가는 “해외 아티스트 얌(Yam)의 제너레이티브 NFT 프로젝트 ‘월드 오브 위민(World of Women)’처럼, 슈퍼노멀 프로젝트도 가상자산 세계가 여성을 비롯한 더 다양한 집단의 목소리를 포용하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집시 작가는 NFT를 통해 ‘디지털 진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거라고 기대한다. 과거에는 명품 패션 브랜드 등에만 존재했던 진품 인증 수요가 이제 예술품 영역으로도 넘어올 거라는 전망이다.

“가상자산이나 NFT 시장에 사람들이 처음 발을 들이려면 진입장벽이 있잖아요. 그런데 그 진입장벽을 뚫고 들어온 분들이라면 자신이 투자한 예술품의 가치가 떨어지는 데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고 봐요. 그래서 더욱 스캠에 예민하게 굴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거고요. ‘내가 여기에 어떻게 들어왔는데, 가짜에게 손해를 볼 수는 없다’라고 생각하는 거죠. NFT가 만능 해결책은 아니겠지만, 사람들에게 디지털 세상에서도 원본의 가치가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각인시켜 줄 거라고 믿고 있어요.”

*이 콘텐츠는 ‘디지털리유어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리유어스는 다양한 NFT 아트를 이야기합니다.

매혹적인 터치와 감성을 그리다, 일러스트레이터 집시

<소소한 인터뷰>는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노트폴리오에 작품을 게재하는 작가를 선정해 그의 작품을 인터뷰하는 자리입니다. 그동안 작가가 어떤 의도로 이런 그림이 그렸는지, 무슨 생각으로 이런 표현을 했는지 궁금하셨죠? 앞으로 진행되는 <소소한 인터뷰>를 통해 작가보다 작품 중심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01. 접촉

– <접촉>

하루 중 가장 편안하고 느린 시간, 사랑하는 이의 몸 위에 널브러져 누워 살을 맞댄 채로 느린 말들을 나른한 공기 속에 흩뿌리곤 한다. 느린 손 끝으로 서로를 소중히 보듬으면서…

<접촉>에 등장한 남녀가 ‘연인’인 건 분명하지만, 둘의 사이가 궁금하다. 얼마나 사귄 커플인가

저 같은 경우, 연애에 있어서 사귄 ‘기간’ 에 초점을 두지 않습니다. 음식도 ‘양’ 보다 ‘질’을 택하듯, 연애에서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죠. 몇 년을 사귄 오래된 커플에게도,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은 풋내 나는 커플에게도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순간과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 <아침의 연인>

완벽하지 않아도, 잠든 얼굴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당신

<접촉>도 그렇고 <아침의 연인> 작품을 보면 사랑을 나눈 후의 연인의 모습 위로 비추는 햇살이 인상적이다. 집시작가는 햇빛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빛과 그림자의 대조에서 느껴지는 ‘오묘한 보색대비’와 ‘색감 차이’에 큰 흥미를 느낍니다. 특별한 의미가 있기 보다는 색감 연습과 개인취향이라고 하는 게 더 맞는 표현 같군요.

역시 나체의 여성위로 비추는 햇살이 인상적이다. 이런 빛 표현은 집시 작가의 작품 곳곳에서 드러난다.

<접촉>, <아침의 연인>은 말로 형언하긴 힘든, 사랑을 나눈 후의 연인들만이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잘 캐치했다. 이런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나.

연애에서 가장 많은 영감을 얻습니다. 지금의 연애에서 느끼는 파릇하고 신선한 감정뿐만 아니라이미 끝난 연애에서 최후 필터링을 거친 ‘후회의 잔여물’을 메모하는 습관이 있어요. 그런 메모를 종종 열람하면서 작업에 녹이고 있습니다.

<접촉>을 보고, 노트폴리오 매거진에 소개되었던 사진작가 Ortie의 <사랑을 나눈 후에> 가 생각났다. 와 <접촉> 두 작품 모두 노폴 매거진과 노폴 사이트의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는데, 사람들이 이런 감성에 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저는 본능에 매우 충실한 사람이라 그렇구요, 여러분들도 사실 모두 변태니까! (하하) 우리는 결국 자연에서 온 인간인지라 맨 살을 부비며 따듯한 체온을 나누는 ‘사랑’에 본능적으로 몸과 마음이 반응하게 되는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 뭔가 더 멋진 대답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질문인데 본능 앞에 머리가 하얘지는군요! (웃음)

– Ortie

<접촉> 창문 밖에 그려진 분홍색 꽃의 정체가 궁금하다. 마치 두 사람의 사랑이 활짝 피어났다는 느낌도 주고. 의도된 연출인가?

네. 마냥 살색이 난무하기 보다는 자연적인 생기를 가미한 의도된 연출이 맞습니다. 사랑이 활짝 피어났어요.

붓으로 작업을 해서 선의 느낌이 거칠다. 일반적인 펜이나 컴퓨터로 작업하는 것과는 다른, 붓으로 하는 작업의 매력은?

좀 더 ‘우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재미가 있어요. 선을 망설임 없이 그어야 매끄러운 곡선을 그릴 수 있고, 멈칫 하는 순간 되돌릴 수 없는 강을 건너기도 하구요. 필력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는 위험부담이 있지만 그만큼의 스릴이 있는 게 매력입니다.

– 집시작가의 <접촉> 작업과정

작업 과정 동안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이 있다면?

두 캐릭터가 어떤 제스처를 취해야 사랑이 느껴지게 표현 할 수 있을까. 어찌 보면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눈빛이나 눈썹모양, 입 꼬리, 손 짓, 손 끝 발 끝 등등.. 인물 표현에 가장 공을 많이 들입니다.

<접촉>을 비롯한 몇 개의 작품에는 섬세한 감정을 이끌어내는 캡션이 달려있다. 그림을 그리고 나서 이야기를 생각하나, 아니면 글을 기반으로 작품을 그려내나

먼저 제 경험을 살려 메모해뒀던 글을 다듬고, 그 글을 기반으로 그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접촉>, <아침의 연인>에서 누워있는 연인 아래 표현된 이불이 인상적이다. <아침의 연인> 속 남자의 타투도 그렇고. 이런 문양과 무늬 표현을 좋아하나.

네 굉장히 좋아합니다. 일종의 노가다 작업이기도 한데, 저는 그런 노가다 작업을 하면서 모종의 희열을 느끼는 변태인가 봅니다.

# 02. Self-pity, selfsoothing

, 늘 무언가를 끊임 없이 욕망하는 자신에 대한 자위-자기연민

두 그림과 제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다. 즉, 왼쪽의 그림은 자기 연민을 뜻하고 오른쪽의 그림은 자기위로를 뜻하는 것이 맞나. 혹시 반대의 의미라면 왜 그런지에 대한 이유도 부탁한다.

사실 이 그림에 대해 단 한번도 제대로 설명을 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다소 복합적인 의미로 그렸던 그림인지라, 명확히 떨어지게끔 정의를 내리기에 다소 용기가 부족했습니다. 왼쪽은 자위를 하는 여성이고, 오른쪽은 그런 여성을 쓰다듬어주며 위로하는 여성입니다. 둘은 같은 인물입니다.

20대 초반에 그린 그림인데, 당시 어렴풋이 향유하고 느꼈던 ‘성(性)’에 대해 더 확실히 눈을 뜨면서 나 자신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위 시선에 연연하며 본능을 이성으로 억누르며 지냈죠.

우리는 성(性)을 비롯해 무언가를 욕망하는 자신의 본능에 무의식적으로 부끄러워하고 억누르곤 합니다. 그게 아니면 합리화를 시키며 자신을 위로하죠. 그렇게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신을 감추는 여성에 대한 연민을 나타내면서, 그런 자신을 위로해주는 존재는 결국 ‘나 자신’일 뿐이라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양 쪽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빨간 꽃의 유무가 눈에 띈다.

욕망을 상직적으로 표현하고자 그린 양귀비 꽃입니다.

작품이 참 섬세하다. 때문에 작품을 오래 보고 있으면 배경에 시선이 많이 간다.

사실 제 그림에는 배경이 많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인물표현 위주라 그렇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배경과 인물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내공이 부족합니다. 이 부분은 제가 더 정진해야 할 부분이지요. 사람이 몸을 숨기기에 적합한 장소를 찾다 보니 배경으로 수풀이 됐습니다.

두 개의 그림 중 어떤 그림을 먼저 그렸나. 왼 쪽의 여자는 눈을 감고 있는 반면, 오른쪽여자 둘은 눈을 뜨고 있는 점이 마치 눈을 감았다 뜬 것 같다.

왼쪽을 먼저 그렸습니다. 욕망하는 게 먼저, 그리고 그런 자신을 직시하는 것이 그 다음이었으니까요.

전반적으로 갈색을 많이 사용했다. 그래서인지 낙엽, 쓸쓸함, 가을과 같은 느낌이 많이 난다.

전혀 몰랐습니다! 제가 볼 땐 다 다양한 색을 썼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남이 보는 눈은 다르군요! 사실 제가 참 밝고 명랑하고 사람이라 ‘술 좋아하는 아저씨’ 같은 성격인데, 외강내유인지라 속은 늘 우울하고 외롭고 예민한 가을 여자입니다. 그러다 보니 작업을 할 때 밝게 그리려 해도 잘 안되고, 결국 내면의 쓸쓸함을 풀어내며 카타르시스를 느끼는지도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노트폴리오에 게재한 작품 중 가장 아끼는 작품이 있다면

노트폴리오에 첫 번째로 올렸던 시리즈 입니다. 처음으로 커머셜로 진행한 성인칼럼 삽화였고 어찌 보면 제 작업에 큰 획을 그은, 또 그만큼 많은 용기가 필요했던 작업입니다. 이를 통해 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인지도도 조금 생겼습니다. (하하) 그래서 가장 정이 많이 가고 다시 소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 집시작가 노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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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 노트폴리오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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