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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 Google Play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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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lay.google.com
Date Published: 2/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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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 직방 아파트 시세 매물 조회 바로가기 – Easy Starter
부동산 계약을 앞두고 있거나 아파트 전세와 매물의 시세나 실거래가를 확인해보고 싶다면 현대 산업개발 자회사인 부동산 114와 직방을 추천합니다.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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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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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서도 ‘아파트 매물보기’ 못 본다 – 전자신문
이번 직방의 조치는 ‘거래완료’ 매물만 노출 중단한 네이버부동산 대비 한 단계 높은 대응이다. 거래완료 매물의 경우 일부 공인중개사들이 시세를 조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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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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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물 확인 ‘발품’ 팔아야…직방도 서비스 중단 – 서울경제
현재 직방 앱에서 원룸·투룸 등 빌라와 오피스텔의 매매, 전·월세 매물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한편 포털업체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부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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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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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어플로 아파트 매매 전세 월세 쉽게 찾기:: : 네이버 블로그
직방 어플 설치하고 들어가보면 위 화면처럼 첫 화면을 만날 수 있는데요. 아파트, 빌라 투룸 원룸 오피스텔 등의 정보를 아주 쉽게 얻어 볼 수 있습니다.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3/18/2021
View: 1450
“아파트 거래 바꿔보자” 발로 뛰며 만든 국민 부동산앱 – 한국일보
여기에 직방이 2018년 인수한 아파트 시세 정보 앱 호갱노노의 MAU 35%를 합치면 사실상 65%로 압도적 1위다. 그만큼 많은 사람이 부동산 거래 시 직방을 …
Source: www.hankookilbo.com
Date Published: 3/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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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직방 아파트 시세
- Author: 투이컨설팅-투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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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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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단지에 인접한 학교 정보에서는 학군배정 학교 정보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로 구분해서 볼 수 있으며, 학교까지의 거리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나 원룸, 빌라, 오피스텔, 상가를 찾으실 때 지하철역, 학교, 지역을 검색해서 찾아보세요.
– 검색 이후, 해당 지역 지도로 이동해서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원룸, 상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지역명을 검색어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 종로구, 강남구, 관악구, 신림동, 대치동 등)
– 지하철 역명으로도 검색이 가능합니다. (예: 강남역, 서울역, 사당역, 동대문역, 신도림역 등)
–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명을 검색해서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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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방 이용 시 필요한 권한 ●
[필수적 접근권한]PHONE : 회원가입을 위한 전화번호 인증과 광고 중인 집의 전화 문의를 위해 필요한 권한입니다.
[선택적 접근권한]CAMERA :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서 바로 업로드하기 위해 필요한 권한입니다
LOCATION : 지도에서 현재 위치를 찾기 위해 필요한 권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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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접근권한의 허용에는 동의하지 않아도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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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https://www.zi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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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이용문의 : 1661-8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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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날짜 2022. 8. 10.
부동산114 직방 아파트 시세 매물 조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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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 직방 아파트 시세 매물 조회 바로가기
부동산 계약을 앞두고 있거나 아파트 전세와 매물의 시세나 실거래가를 확인해보고 싶다면 현대 산업개발 자회사인 부동산 114와 직방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크롬에서 부동산 114 바로가기 설정하는 방법과 직방 어플과 부동산114에서 아파트 등 매물 시세 조회하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크롬에서 부동산114 바로가기 설정
1. 포털에서 부동산114&를 검색하면 해당 사이트가 나옵니다.
2. 부동산 114 링크 www.r114.com 으로 바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3. 해당 사이트를 구글 크롬에서 접속했다면 오른쪽 상단의 점 3개를 눌러주세요.
4. 북마크로가서 현재 탭을 북마크에 추가 버튼을 누릅니다.
5. 주소창 하단에 부동산114 북마크가 만들어졌습니다.^^
6. 바탕화면에 해당 북마크를 드래그해 오면 바탕화면에도 바로가기 버튼이 만들어 집니다.
단, 크롬에서 북마크 기능을 활용하려면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크롬에서 직방 바로가기 설정
1. 포털에서 직방을 검색하면 해당 사이트가 나옵니다.
2. 직방 링크 www.zigbang.com 으로 바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3. 해당 사이트를 구글 크롬에서 접속했다면 오른쪽 상단의 점 3개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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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에서 아파트실거래가 조회 하기
1. 부동산114 사이트 www.r114.com 접속합니다.
2. 홈페이지 상단 메뉴 왼쪽에서 두번째의 시세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아파트, 오피스텔, 재건축 3가지가 나옵니다. 그 중 알아보고자 하는 매물 형태를 선택하세요. 저는 아파트를 선택하겠습니다.
3. 가장 먼저 보이는 지도에서 내가 찾고자 하는 지역을 선택하세요. 지도를 클릭해서 움직이고 오른쪽의 +,- 버튼을 눌러 지역을 확대하거나 축소해서 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지도 오른쪽에서 지역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4. 그리고 지도 위쪽에 보면 전체 버튼을 누르면 매매, 전세, 월세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5. 그 옆의 상세검색 버튼을 누르면 가격, 월세, 면적, 방수, 관리비, 욕실수, 방향이나 난방방식도 내가 원하는 조건을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설정하여 검색하면 아래쪽에 조건에 해당하는 아파트 매물 정보가 자세히 나옵니다.
직방에서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하기
1. 포털에서 직방을 검색하거나 직방 사이트 https://www.zigbang.com/home/ 로 바로 들어갑니다.
2. 상단에서 검색해 보고 싶은 매물을 선택합니다. 아파트(매매, 전월세, 신축분양), 빌라 투룸, 원룸 오피스텔 사무실 중에 선택합니다. 지도로 화면이 꽉 채워집니다.
3. 지도 위에 검색할 수 있는 창이 나옵니다. 아파트 시세 매물을 알아보고자 하는 지역이나 아파트명, 지하철역 학교 이름 등으로 검색해 보세요. 자세한 주소로도 검색이 가능합니다.
4. 검색하면 검색한 곳을 중심으로 지도가 변경되면서, 검색한 장소 주변의 매물이 지도에 표시됩니다. 지도 옆에 사진과 구체적인 아파트명 등이 리스트에 나오고요.
5. 이제 내가 원하는 위치의 매물을 자세히 살펴 보시면 됩니다.
오늘은 부동산114와 직방 사이트 바로가기 만드는 방법과 아파트 시세 매물 검색하는 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이사를 앞두고 있는 분들이나 다양한 목적으로 아파트 혹은 부동산 매물을 찾는 분들께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2021.08.13 – [분류 전체보기] – 카카오뱅크 공모가 주식 주가
2021.08.13 – [분류 전체보기] – 2022년 달력 띠 대통령선거일과 대체공휴일 캘린더 다운로드
2021.08.13 – [분류 전체보기] – 재택부업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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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서도 ‘아파트 매물보기’ 못 본다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이 본격 시행되면서 온라인 플랫폼에서 부동산 정보 얻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네이버부동산이 ‘거래완료’된 부동산 매물 정보를 사이트에 노출하지 않기로 결정한 데 이어 직방은 아예 아파트 카테고리에서 ‘매물보기’ 서비스를 전격 중단했다. 직방을 통해 관심 아파트 시세 정보를 접했던 이용자들은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발표 전까지 매물 가격을 가늠하기 힘들어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직방은 최근 아파트 ‘우리집 내놓기’ 및 ‘매물보기’ 서비스를 종료했다. 기존 등록돼 있던 아파트 매물 광고도 전부 내려간 상태다. 매물보기는 공인중개사들이 부동산을 직방에 등록해 노출할 수 있는 광고 상품으로, 아파트 실거래가를 파악할 수 있는 채널 중 하나였다. 이 서비스는 현재 ‘관심 아파트 등록’ 기능으로 대체된 상태다.
이번 직방의 조치는 ‘거래완료’ 매물만 노출 중단한 네이버부동산 대비 한 단계 높은 대응이다. 거래완료 매물의 경우 일부 공인중개사들이 시세를 조작하는 데 악용된 사례가 있어 소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다만 거래가 진행 중인 매물은 개정법 규정대로 세부사항을 모두 기입할 경우 허위매물이 아닌 것으로 본다.
이 때문에 업계 관계자들은 “직방이 서비스 ‘셧다운’까지 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통상 아파트는 다른 주거형태 대비 건당 광고비 매출도 더 높은 데다, 직방은 2016년 이후로 기존 원룸·투룸 대비 아파트 관련 사업을 가장 주력으로 육성해 왔기 때문이다. 다만 직방은 아직 아파트 상품 서비스를 무료 시범서비스로 지원하고 있어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은 없을 전망이다.
직방은 아파트의 경우 같은 매물을 여러 공인중개사가 중개하는 ‘공동중개’ 방식이 많아, 허위매물 필터링이 더 어렵다는 측면을 함께 고려했다는 입장이다. 개정법을 준수하려면 매물 중개인이 작성한 증빙서류도 함께 등록돼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증명서류에 대한 진위여부 판단 과정도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직방 관계자는 “개정된 공인중개사법을 최대한 준수하는 선에서 이용자들에게 편리하고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아파트 매물 서비스 개편을 시작했다”며 “허위매물을 완전히 걸러낼 수 있는 구체적 대응책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라, 정확한 서비스 재개 시점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직방이 매물정보 제공 이외에 다양한 부동산 관련 신규 서비스로 새로운 사업모델을 확대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형두기자 [email protected]
아파트 매물 확인 ‘발품’ 팔아야…직방도 서비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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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허위매물에 대한 단속에 들어간 가운데 부동산 정보업체들이 관련 서비스를 중단하고 있다. 이제 인터넷을 통해 인근 시세·매물 등을 확인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일각에서는 ‘발품의 시대’가 돌아온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정보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직방’은 지난달 말부터 ‘아파트 매물’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그 외 실거래가·학군 정보 등 기존 서비스는 이전과 똑같이 제공되고 있다. 직방 관계자는 “최근 공인중개사법 개정으로 처벌이 강화된 가운데 회원 중개사 보호 차원에서 해당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며 “내부 논의 등을 거쳐 이른 시일 내에 서비스를 개선·재개할 것”이라 밝혔다.많은 공인중개사가 공동중개 매물 등을 올려 손님을 유치했지만 이제는 개정된 법안에 따라 ‘매물 중개 허락을 받았다’는 집주인의 동의서를 받아야만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전국 아파트 매물이 수십만개에 달하는 만큼 이 같은 서비스를 계속 유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일시 중단한 것이다. 현재 직방 앱에서 원룸·투룸 등 빌라와 오피스텔의 매매, 전·월세 매물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다.한편 포털업체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부동산 서비스인 ‘네이버 부동산’에서도 자체적으로 보여주던 ‘거래 완료’ 내용을 삭제했다. 해당 서비스는 중개사가 매물을 내리더라도 ‘거래 완료’로 뜨는 점 등 문제가 제기됐던 바 있다. 하지만 실거래 등록 기한 30일 전 매물 시세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시장 수요자들이 애용하던 서비스 중 하나다. 앞서 부동산 허위매물에 대한 처벌 조항을 담은 공인중개사법은 지난 8월부터 시행됐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허위매물을 등록한 중개사에게는 건당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권혁준기자 [email protected]
직방 어플로 아파트 매매 전세 월세 쉽게 찾기::
직방은 헛걸음 보상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리다고 처음이다고 장난치는 부동산 중개업자들도 있는데요. 직접 방문해 보니 직방에서 보고 간 매물정보와 달라 헛걸음 하셨던 경험이 있나요? 일종의 미끼 매물이라고 해서 온라인상에 나와있는 매물은 없고, 그것보다 좀 덜 매력적인 매물을 보여주어 맘이 상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래서 허위매물이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사용자의 신속한 신고로 클린 정화작업을 쭉~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신고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타올, 컵 등의 상품도 드리고 있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하고 있어요.
“아파트 거래 바꿔보자” 발로 뛰며 만든 국민 부동산앱
최근 인기를 끄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들은 숙명처럼 오프라인 관련업체들과 충돌을 빚고 있다. 변호사회와 부딪힌 법률정보 앱 로톡, 의사협회와 갈등을 빚는 성형정보 앱 강남언니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얼마 전부터 부동산 플랫폼 앱 직방이 가세했다.
지난 14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막대한 자본과 축적된 데이터를 갖고 직접 부동산 중개시장에 진출해 생존권을 침해한다”며 직방에 반대하는 성명을 냈다. 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같은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그만큼 관련업계에서는 직방을 위협적으로 보고 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수많은 부동산 정보 앱 가운데 직방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위다. 모바일인덱스 등에 따르면 직방은 전체 부동산 정보 앱 가운데 MAU 비중이 30%다. 여기에 직방이 2018년 인수한 아파트 시세 정보 앱 호갱노노의 MAU 35%를 합치면 사실상 65%로 압도적 1위다.
그만큼 많은 사람이 부동산 거래 시 직방을 이용한다는 뜻이다. 과연 무엇이 직방을 1위 부동산 앱으로 만들었는지, 공인중개사협회와의 갈등은 어떻게 풀 것인지 신생기업(스타트업) 직방의 안성우(42) 대표를 만나 과거와 미래를 들어봤다.
의식주의 ‘주’를 책임지는 스타트업
직방은 안 대표의 경험에서 탄생했다. 그는 공인회계사가 되기 위해 2002년 서울 신림동 고시원에서 공부를 하다가 원룸을 구했다. 그는 생애 처음 집을 구하면서 온갖 고생을 했다. “직접 가보기 전에 알 수 있는 정보들이 없다보니 숱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좋지 않은 경험을 했죠. 집을 사는 것은 인생에서 중요한 일인 만큼 좋지 않은 경험을 좋게 바꾸고 싶었죠.”
안 대표는 2012년 사람에게 꼭 필요한 의식주 가운데 주(住)를 책임지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부동산 매물 정보를 제공하는 직방을 시작했다. “원래 2010년 창업 당시 사명은 채널브리즈였어요. 페이스북에서 ‘마켓위’라는 이름의 전자상거래 사업을 했는데 잘 안 돼서 2012년 직방을 시작하며 사명을 바꿨죠.”
처음에는 원룸과 오피스텔 정보로 시작했다. 그러나 이용자가 없는 상태에서 하다보니 시장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시장에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할 겁니다. 그만큼 부동산 정보를 모으는 것이 어려웠죠.”
안 대표는 직접 공인중개사들과 원룸, 오피스텔 주인을 찾아다니는 등 발로 뛰며 부동산 매물 정보를 모았다. “1년 반 동안 사무실 밖에서 일했어요.”
‘직접 찍은 방 사진’으로 차별화
그때 안 대표가 차별화 전략으로 정한 것이 사진이다. ‘직접 찍은 방 사진’의 약자인 직방처럼 부동산 매물을 업계 최초로 사진으로 보여주는 전략이 성공 요인이었다. “당시 부동산 정보는 ‘로열층’ ‘신축 건물’처럼 막연했어요. 이를 사진으로 보여주고 이용자들이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될 곳들을 추릴 수 있게 했죠.”
이때 등장한 것이 심상민 전 호갱노노 대표가 개발한 아파트 시세 정보 ‘호갱노노’다. 더는 부동산 시장에서 속기만 하는 ‘호구 같은 고객'(호갱)이 되지 말자는 뜻에서 등장한 이 서비스는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를 제공해 급부상했다.
안 대표는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몫이 워낙 큰 만큼 이를 눈여겨봤다. 2018년 안 대표는 호갱노노를 약 230억 원에 전격 인수하면서 직방이 원룸, 오피스텔에 이어 아파트 정보까지 다루는 종합 부동산 플랫폼 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3D 영상으로 제공하는 아파트 정보, 냄새와 소음도 전달”
안 대표는 올해 아파트 거래에 일대 변화를 꾀하는 중요한 전략을 발표했다.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직방 2.0’이라고 이름 붙인 이 전략은 매물과 전·월세로 나온 아파트 정보를 3차원 컴퓨터그래픽과 직접 찍은 실내 사진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발로 찾아다니는 아파트 거래를 온라인으로 바꾸겠다는 것이 안 대표의 야심 찬 계획이다.
예를 들어 3차원 그래픽으로 표시한 아파트 건물에서 별도 표시된 매물을 선택하면 가상현실처럼 찍은 내부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다. 실내 사진 등은 직방과 협력하는 공인중개사들이 촬영해 올린다. “3차원 컴퓨터 영상은 건축물 대장, 등기부 등본, 지적도 등 공개 정보를 이용해 만들고 실내 사진은 매물 소유자 동의를 얻어 촬영합니다. 이를 통해 앞 동이 전망을 얼마나 가리는지, 해가 얼마나 비치는지 일일이 확인할 수 있죠.”
그림이나 사진으로 알 수 없는 소음, 냄새 등의 정보는 어떻게 확인할까. 이런 정보들은 음성으로 제공한다. “촬영한 영상과 사진에 위층 소음이 얼마나 들리는지, 벽지에서 곰팡이 냄새가 나는지 말로 설명하죠. 자세히 알고 싶으면 매물을 중개하는 공인중개사와 온라인 상담도 할 수 있어요.”
그만큼 이용자들 입장에서는 발품을 팔지 않고 아파트 매물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예전처럼 직장에 휴가를 내고 아파트 매물을 확인할 필요가 없어요. 퇴근 후 간단하게 스마트폰으로 살펴보면 되죠.”
공인중개사의 서비스 질이 달라진다
안 대표는 공인중개사들이 직방을 도구로 활용해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온택트 파트너스’라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여기 참여하는 공인중개사들은 집 구할 때 필요한 청소, 도배, 실내장식, 정수기 판매 등 각종 부가 서비스를 연결해 주고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단순 중개만 하고 너무 비싼 복비를 받는 것 아니냐는 공인중개사들의 수수료 논란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해외에서는 공인중개사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요. 국내에서는 매매 중개 외에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니 비싼 수수료 논란이 끊이지 않아요.”
안 대표는 온택트 파트너스가 공동 중개망의 고질적 문제를 극복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공동 중개망은 각 지역의 공인중개사들끼리 부동산 매물 정보를 공유하는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지역 사설 정보망이다. 다른 지역이나 새로 자격증을 딴 공인중개사들이 쉽게 아파트 거래를 하지 못하는 이유가 공동 중개망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공동 중개망은 아파트 매물의 경우 동, 호수가 공개되지 않는 부정확한 정보로 중복 매물을 양산하고 있다. 이를 근절하려면 투명하고 정확한 매물 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래서 안 대표는 공동 중개망과 달리 직방에서 제공하는 아파트 매물 정보에 동, 호수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한다. 또 온택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인중개사들이 매물 정보를 서로 공유하며 다른 중개사의 매물을 소개해 거래가 성사되면 수수료를 나눠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부동산 직거래 지양… 공인 중개사 창업도 지원”
이렇게 되면 안 대표는 공인중개사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동산 직거래도 줄어들 것으로 본다.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앱에 18억 원짜리 아파트가 올라오는 등 온라인에서 부동산 직거래가 늘고 있다. “부동산 중개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니 복비에 의문을 제기하며 직거래가 늘어납니다. 공인중개사가 있어도 별다른 서비스를 받을 게 없다는 생각들이죠. 이런 문제는 공인중개사들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해결해야 합니다.”
안 대표는 고가 상품인 부동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직거래를 지양하고 공인중개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수수료를 아끼려고 직거래를 하다가 잘못되면 피해가 크죠. 공인중개사는 이런 위험을 줄여주기 때문에 필요합니다.”
그래서 직방은 협력관계인 공인중개사들의 거래에 보증을 서는 제도도 만들었다. 직방 자회사인 온택트파트너스 중개법인이 공인중개사와 공동으로 날인해 문제가 발생하면 피해를 전액 보상한다. 이를 위해 직방은 100억 원 규모의 보증보험에 가입했다. 대신 협력관계인 공인중개사가 받는 거래 수수료를 직방 자회사와 나눈다.
이 때문에 공인중개사협회는 직방이 직접 부동산 거래에 뛰어든다고 비난한다. 하지만 안 대표는 이를 부인했다. “거래가 잘못됐을 때 책임을 누가 지느냐 문제일 뿐 직거래와 상관없습니다. 공인중개사와 직방 자회사가 공동으로 책임지기 때문에 수수료를 절반씩 나눌 뿐이죠.”
안 대표는 공인중개사의 중요성을 절감하기에 이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제도도 도입했다. 공인중개사가 새로 창업해 직방과 손잡고 일을 하면 연 5,000만 원의 수익을 보장하는 파격적인 제도다. “무작정 현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고 연 수익이 5,000만 원에 미치지 못하면 차액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월간 계약량 할당 등 강제 기준은 없어요.”
직방은 일종의 공인중개사 육성 프로그램인 이 제도를 통해 사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46만 명의 공인 중개사 가운데 일하는 사람은 11만 명이에요. 나머지 35만 명은 폐쇄적 진입 장벽 때문에 일을 못 하죠. 이를 우리가 해결해 주겠다는 겁니다.”
직방은 IT 기업
안 대표는 직방을 부동산이 아닌 ‘정보기술(IT)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의식주가 디지털 중심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직방은 집과 관련된 디지털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이는 직방의 미래를 보여주는 ‘메타폴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방은 지난달을 끝으로 실제 사무공간을 없애고 사옥을 가상공간(메타버스)으로 옮겼다. 전 직원이 출근하지 않고 가상공간에서 온라인으로 일한다. 이를 위해 게임회사처럼 아예 메타폴리스 개발팀과 서비스 운영팀을 따로 두고 있다.
안 대표는 메타폴리스를 협력관계인 공인중개사뿐 아니라 외부 스타트업에도 개방할 생각이다. “현재 메타폴리스 4층을 약 300명의 직원이 사용하는데 공간이 부족해 한 층 더 늘리기로 했어요. 나머지 공간은 2, 3개월 뒤 외부 기업에 개방할 겁니다.”
게임 개발자 출신의 특이한 이력
서울대 통계학과를 졸업한 안 대표는 게임 ‘단군의 땅’을 개발한 마리텔레콤과 엔씨소프트에서 게임 개발자로 일했다. 어려서 컴퓨터를 좋아한 그는 학원을 다니며 프로그래밍을 독학했다. 이후 공인회계사(CPA) 시험에 합격해 삼일회계법인에서 3년간 일하고 블루런벤처스라는 투자업체에서 투자심사 팀장을 지냈다. “게임회사와 회계법인에서 일하며 창업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그러나 안 대표는 스타트업 창업에 신중한 편이다. “창업은 가족 등 여러 사람의 인생이 달린 문제여서 신중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 시작했다가 여러 사람에게 평생 안 좋은 기억을 심어줄 수 있어요. 실패하면 나중에 또 도전하면 된다는 생각은 굉장히 위험해요.”
안 대표는 직방의 증시 상장을 당분간 고려하지 않을 생각이다. “장기적으로 상장도 검토하고 있지만 당분간 계획이 없어요. 각종 사업이 잘되면 그 후에 고민해야죠.”
최연진 IT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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