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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아피 – 나무위키

존 맥아피(John McAfee) 안티 바이러스 SW인 McAfee(맥아피)의 창립자로, PC 보안업계의 역사에서 중요한 공헌을 했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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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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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당하기 직전 Q를 인스타에 남긴 존 맥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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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존 맥아피

  • Author: 제히히TV Jhee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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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6. 2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cCtUyN7rAE

“나는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는다”- 존 맥아피

미국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업체 맥아피(McAfee)의 창립자인 존 맥아피. 출처=코인데스크US

글로벌 보안소프트웨어 업계의 선구자, 전 미국 대통령 후보, 그리고 암호화폐 기업가이자 옹호자였던 존 맥아피(John McAfee)는 굴곡진 삶을 살았다.

맥아피는 그에게 엄청난 부를 가져다준 자신의 이름을 딴 보안용 소프트웨어만큼이나 약물 중독, 여성 편력, 총기 소지 이력 등으로 유명했다. 맥아피는 컴퓨터 업계의 역사에서 핵심적인 인물이었으나, 암호업계 내 그의 위상은 실패한 프로젝트와 지켜지지 않은 약속, 그리고 각종 사기 행각들로 얼룩져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3일 스페인 구치소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기 전까지 맥아피는 백만명이 넘는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일종의 아이콘이었다. 정부 권력에 항상 반기를 들었던 맥아피는 2020년 스페인 경찰에 의해 감금되기 전까지 수년 동안 정부의 추적을 피해 다녔다.

그는 “암호화폐 업계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구호를 내세우며 201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두 번째로 출마했으며, 당시 주로 공해와 소유권이 없는 해역에서 선거 운동을 펼쳤다.

스페인 법무당국은 여러 정황상 맥아피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시신이 발견되기 몇 시간 전, 스페인 고등법원은 일부 암호화폐와 관련된 탈세 혐의로 맥아피의 미국 송환을 결정했다.

당시 맥아피는 탈세 및 암호화폐로 벌어들인 소득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테네시주 및 뉴욕주 법원에 기소된 상태였다. 또한 그는 2014~2018년에 걸쳐 연설, 다큐멘터리 판권 등으로 엄청난 수입을 올렸지만, 소득 신고를 고의로 누락하여 탈세 혐의를 받고 있었다. 지난 3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 사기 행각으로 2300만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지만 이를 은폐한 혐의로 맥아피를 기소했으며, 이에 따라 그는 3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맥아피는 그의 마지막 트윗 중 하나인 6월 16일 자 트윗에서 “미국 정부는 내가 암호화폐를 숨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게 사실이었으면 좋겠지만, (믿거나 말거나) 암호화폐는 맥아피 팀(Team McAfee)이 다 처분해 버렸고, 내가 가진 남은 자산은 전부 압류된 상태다. 내 동료들은 공포에 떨며 사라져버렸다”며,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 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The US believes I have hidden crypto. I wish I did but it has dissolved through the many hands of Team McAfee (your belief is not required), and my remaining assets are all seized. My friends evaporated through fear of association.

I have nothing.

Yet, I regret nothing. — John McAfee (@officialmcafee) June 16, 2021

기업 고위경영진에서 공해에 이르기까지

영국에서 태어나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자란 맥아피는 최초의 상업용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인 맥아피 바이러스스캔(McAfee VirusScan)’를 출시했다. 맥아피는 1987년 자신이 설립한 맥아피 어소시에이츠(McAfee Associates)를 인텔에 매각했지만, 이를 마음대로 없앨 수는 없었다. 2013년 그는 “맥아피 안티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방법(How to Uninstall McAfee Antivirus)”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투브에 올렸는데, 영상에서 맥아피는 충혈된 눈으로 자신의 컴퓨터에 총을 쏜다. (한번 보세요. 재밌습니다. – 편집자)

같은 해 맥아피는 USA 투데이에서 “기술이라면 진절머리가 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년 간 소프트웨어에서 항생제, 역감시(anti-surveillance)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은 맥아피는 마침내 탈중앙화 기술에서 새로운 목적을 찾았다. 암호화폐야말로 그가 사활을 건 산업이었다.

2012년 맥아피는 미국인 그레고리 비안트 파울(Gregory Viant Faull)을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되어 중남미에 있는 벨리즈에서 도주했고, 과테말라 당국에 의해 구금되었다. 이후 그는 마이애미를 거쳐 시애틀로 건너가 2016년 자유당 대선 후보로 출마하기 전까지 눈에 띄지 않는 조용한 삶을 살았다.

2014년 맥아피는 디센트럴(D-Central)이라는 분산 네트워크 도구를 만드는 스타트업 퓨처 텐스(Future Tense)를 설립했다. 디센트럴은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도 메쉬 네트워크(mesh network)를 통해 메시지 및 파일을 익명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였다.

그로부터 2년 후, 맥아피는 MGT 캐피탈 인베스트먼트(MGT Capital Investments)의 경영진으로 합류하여 회사의 초점을 스포츠 및 게임 웹사이트에서 암호화폐 채굴로 돌렸다. 회사와 원만하게 관계를 정리한 후 2018년 맥아피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룩스코어(Luxcore)에 합류했다.

암호화폐 공개(ICO) 열풍의 정점에서 맥아피는 다수의 기업 및 프로젝트로부터 보수를 받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그는 홍보성 트윗 1개를 작성하는 대가로 10만달러 이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맥아피는 2018년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자신의 등에 “스카이코인(Skycoin)”을 문신으로 새겼다.

맥아피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협박”에 따라 이러한 수익성 활동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몇 년 간 맥아피가 다양한 ‘펌프 앤 덤프(pump and dumps, 주식이나 암호화폐 시장에서 인위적으로 가격 급등 및 급락이 일어나는 현상)’와 연관이 있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2019년 6월, 맥아피는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맥아피 매직(McAfee Magic)을 공개하며 자신이 만든 암호화폐인 ‘프리덤 코인(Freedom Coin)’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달 후, 맥아피는 한 소재불명의 보트 위에서 다음과 같은 트윗을 남겼다:

“나는 120만 팔로워를 가진 대통령 후보자다. 내가 저지른 죄는 세금 신고를 하지 않은 것이지, 범죄가 아니다. 그 외 나머지는 나를 묵살시키려는 미국 정부의 선동이다. 나의 목소리는 반대하는 자들을 대표하는 목소리다. 만약 나의 목소리가 묵살된다면, 반대를 외치는 자들 또한 곧 묵살될 것이다.”

영어기사: 김예린 번역, 임준혁 코인데스크 코리아 편집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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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컴퓨터백신 선구자’ 존 맥아피 사망

스페인의 미국 송환 결정 뒤 구치소에서 주검 발견

영국 출신으로 1987년 맥아피 어소시에이츠 창업

대선 출마, 암호화폐 옹호…각종 기행으로 논란 불러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선구자이자 우익 성향의 괴짜 인물로 평가받는 존 맥아피(75) ‘맥아피 어소시에이츠’ 창업자가 23일(현지시각) 스페인 구치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맥아피가 2016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인터넷 보안 콘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베이징/AFP 연합뉴스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선구자이자 우익 성향의 괴짜 인물로 평가받는 존 맥아피(75) ‘맥아피 어소시에이츠’ 창업자가 23일(현지시각) 탈세 혐의로 미국 송환을 앞두고 스페인 구치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스페인 법원은 이날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맥아피의 미국 송환 결정을 내렸으며, 그로부터 몇시간 뒤 맥아피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카탈루냐 지방 정부가 밝혔다. 지방 정부는 법원이 그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테네시주는 맥아피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00만달러(약 45억원) 이상을 탈세했다고 기소했으며, 맥아피는 지난해 10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체포돼 그동안 수감되어 있었다. 스페인 법원은 이날 2016년부터 2018년까지의 탈세 혐의만 인정하면서 그의 미국 인도를 결정했다.

맥아피는 법정에서 자신에 대한 기소가 정치적인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송환 결정을 막지 못했다. 그는 이 결정에 대해 항고할 수 있었으며, 최종 결정은 스페인 내각의 동의 절차까지 필요하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1945년 영국 글로스터셔에서 태어난 맥아피는 1987년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회사 ‘맥아피 어소시에이츠’를 창업했다. 그는 1990년대 초 자신의 회사 지분을 매각한 이후 기행에 가까운 생활로 주목과 논란의 인물이 됐다. 2016년 미 자유당 대선 후보 토론에 참여하는 등 대통령 선거에 두번 출마했으며, 요가 관련 활동과 초경량 비행기 개발 시도, 약초 개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고 는 전했다.

그는 2012년 중남미 벨리즈에서 살인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고, 2019년에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중화기로 무장한 채 요트 여행을 하다가 체포되기도 했다. 한 인터뷰에서 “총을 지니고 있어야만 안심이 된다”고 밝히기도 한 멕아피는 이밖에도 미국과 중남미에서 여러가지 혐의로 법정 소송에 휘말렸다. 최근에는 암호화폐(가상자산) 확산을 위한 자문·홍보 활동에 적극 나섰으며, 테네시주의 탈세 혐의 기소도 그의 암호화폐 관련 활동 문제 때문이었다.

신기섭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존 맥아피는 어떻게 비참한 말로 맞았을까

▲ 생전 존 맥아피의 소셜미디어 캡처

영국 BBC 홈페이지 재인용

컴퓨터 백신 개척자로 실리콘밸리에서 명성을 쌓고 남부러울 것 없는 재산을 모은 뒤 중남미 벨리즈에서 술과 여자에 탐닉하던 난봉꾼, 그리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구치소 감방에서 지난 23일(현지시간) 극단을 선택한 존 맥아피(75). 그야말로 영화로 만들어질 만한 삶의 여정이다.그가 퍼스널컴퓨터(PC) 백신 기술을 개발해 사업가로 성공하는 과정과 미국 검찰의 탈세 수사에 시달리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얘기는 전편에 이미 소개했다. 오늘은 2008년 벨리즈에 흘러든 이후, 바르셀로나에 옮겨가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기까지를 돌아본 25일자 영국 BBC 기사를 소개한다. 이 기사는 그의 자녀 수가 47명에 이른다고 생전의 그가 주장했다고, 믿기지 않는 사진설명을 달았다.벨리즈에 있는 그의 집 이웃에 그레고리 파울이란 남성이 살고 있었다. 파울은 2012년 11월 총에 맞아 죽었다. 맥아피는 BBC의 레오 켈리온 기자에게 “거기에서 5년 동안 살면서 그와는 열다섯 마디 정도 얘기를 나눴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애지중지하던 반려견이 죽자 맥아피는 개만 보면 화를 내던 파울을 떠올렸지만 설마 그럴 리 없다고 믿고 있었다. 그런데 그가 의문사한 다음에는 파울의 소행이라고 믿게 됐다고 털어놓았다.그런데 ABC 뉴스가 나중에 밝혀낸 데 따르면, 파울은 맥아피의 반려견 한 마리가 관광객을 공격했다며 경찰에 민원을 넣은 일이 있었다.아무튼 파울이 죽은 뒤 이웃들로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말을 들은 경찰이 찾아갔더니 맥아피는 사라지고 없었다. 대신 그와 함께 살던 아가씨만 집에 있었다. 아가씨는 열일곱 살 밖에 안됐다. 집에는 엄청난 무기가 보관돼 있었다. 그는 2019년에도 도미니카공화국에 무기를 밀반입한 혐의로 한때 구금됐다. 항상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길까 두려워해 늘 총을 옆에 끼고 살았다.경찰은 결국 과테말라에서 맥아피를 체포했다. 많은 이들이 맥아피가 파울을 살해하려 했을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일주일 뒤 풀려난 그는 비행기를 타고 마이애미로 귀국했다. 그는 당시 “모든 것이 끝난 뒤 스스로에게 물었다. ‘착하신 주님, 제가 두려워해야 하나요?’라고, 그런데 정말 기억할 수가 없었다”라고 BBC에 털어놓았다.2019년 플로리다주 지방법원은 파울의 죽음에 대해 거짓 주장을 늘어놓았다며 2500만 달러를 파울의 유산관리인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그는 테네시주 렉싱턴에 터를 잡고 다시 돈을 벌겠다는 아이디어들로 가득 차 있었다. 또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자유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면 약물과의 전쟁을 끝내고, 중국과 러시아 같은 적국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미국을 지켜내기 위해 국방 예산을 과감히 증액하겠다고 공약했다.이 무렵,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이 암호화폐였다. 처음에는 역시 정치보다 본업인 사업가로서 수완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비트코인에 대항마로 나온 알트코인이 좋다고 열심히 선전해댔다. 그렇게 해서 2018년 잡지 버지(The Verge)는 그가 한 번 트윗으로 알트코인을 띄우면 10만 5000달러를 챙긴다고 보도했다. 당시 알트코인을 해킹할 수 있었는데도 그는 절대 해킹당하지 않는다고 거짓말까지 했다.결국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눈을 끌게 됐다. 테네시주 검찰 문서에 따르면 맥아피의 재정은 잘 굴러가는 것처럼 보였다.그런데 느닷없이 지난해 10월 터키로 떠나는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 스페인에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컨설팅 일과 강연, 암호화폐, 자신의 인생 얘기를 책으로 내도록 판권을 팔아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도 4년 동안 세금환급을 제대로 하지 않아 기소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21만 4105달러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스페인 수감 생활 도중 맥아피는 SEC로부터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암호화폐를 선전하며 사기와 돈세탁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SEC로부터 위협을 받았다며 소셜미디어를 닫고 지내겠다고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밝혔다.미국 정부가 송환을 요청하자 그는 또다시 자유당 후보로 지난해 대선에 출마하면 상황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재판부가 지난 23일 정치적, 이데올로기적 박해를 받을 것이란 그의 주장을 뒷받침할 “아무런 증거도 확인할 수 없다”며 송환을 결정하자 결국 감방에서 목을 매달았다.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email protected]

PC백신 전설서 ‘암호화폐 초단타’로 몰락 맥아피 사망 (종합)

viewer 존 맥아피. /AP연합뉴스

“맥아피, 알트코인 초단타로 부당이득 챙겨”

viewer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치소. /AP연합뉴스

컴퓨터 백신 선구자 ‘맥아피’

viewer 존 맥아피. /AFP연합뉴스

괴짜 슈퍼리치로 기억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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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탈세 혐의로 미국 송환을 앞뒀던 컴퓨터 백신 회사 ‘맥아피(McAfee)’ 창업자 존 맥아피(75)가 스페인 구치소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 AP,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맥아피가 바르셀로나 구치소 감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스페인 법무당국은 성명을 통해 맥아피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앞서 스페인 법원은 맥아피의 미국 송환을 이날 허가했다. 맥아피는 지난달 법정에서 “미국으로 송환되면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야 한다”며 “송환 결정을 내린다면 스페인 법원이 부정의를 맞딱뜨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맥아피는 미국에서 지난 2016∼2018년 탈세를 저지른 혐의로 작년 6월 기소됐다. 그는 같은해 10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체포됐다.미국 검찰은 맥아피가 2014∼2018년 컨설팅 업무와 암호화폐 등으로 수백만 달러를 벌면서도 소득을 신고하지 않아 421만 달러(약 48억원)에 달하는 연방정부 세금을 회피했다고 보고있다. 그는 회사의 암호화폐팀 책임자 등과 함께 가격이 싼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암호화폐)을 대량 사들인 뒤 시세를 띄우려고 트위터에서 지지글을 올린 혐의로도 기소됐다.검찰은 맥아피가 손을 댄 코인의 시세가 오르면 초단타 매매를 반복해 총 200만달러(약 22억 7,000만원)가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맥아피는 지난 16일 트위터에서 미국 당국이 자신에게 숨겨둔 암호화폐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랬으면 좋겠지만 남은 내 재산은 모두 동결됐다. 나에겐 아무것도 없다”고 했다.미 검찰은 맥아피가 부동산, 차량, 요트 등을 차명으로 보유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맥아피는 기소 배경에 정치적인 의도가 깔려있다고 주장했지만 스페인 검찰은 맥아피는 탈세범일 뿐이라며 그의 주장을 일축했다.맥아피는 최초의 상업용 컴퓨터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세상에 선보였다. 그는 1987년 맥아피 어소시에이츠를 설립한 뒤 첫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맥아피 바이러스스캔’을 출시해 정보통신 업계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보안 소프트웨어 시장이 탄생하는 데 기여했다. 맥아피는 1990년대 초반 해당 백신회사의 주식을 팔고 거부가 됐다.그 회사는 2011년 반도체 대기업 인텔에 76억8,000만 달러에 팔려 사이버보안 지부로 흡수됐다가 2016년 독립회사 ‘맥아피’로 분사됐다. 백신회사 맥아피의 대변인 제이미 레는 “존 맥아피가 회사 설립자이지만 25년 넘게 우리와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이었다”고 밝혔다.맥아피는 정보통신 업계를 떠난 후 암호화폐로 하루에 2,000 달러(약 230만 원)를 벌고 있다면서 전문가를 자처하고 나섰다. 2017년에는 트위터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3년 안에 5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가 이런 예상이 빗나가면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그는 또 정부의 간섭을 극도로 경계하는 기인으로 살아가기도 했다. 맥아피는 2016년,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고 2016년에는 자유당 후보 토론회에도 나선 바 있다. 자유당은 개인의 자유 확대와 정부의 개입 축소를 주장하는 정당이다.맥아피는 요가, 초경량 비행기, 약초 재배 등 다양한 취미에 손을 대며 자유로운 생활을 이어갔다.그는 2012년 중앙아메리카 벨리즈에서 벌어진 살해사건에 연루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맥아피는 당시 벨리즈 정부가 자신을 정치적으로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필요한 정보가 있어서 조사가 필요할 뿐이었다고 항변했고 딘 배로 당시 벨리즈 총리는 맥아피에게 피해망상이 있다고 의심했다.실제로 맥아피는 장전한 총기가 없으면 불안하다며 권총 두 자루를 쥐고 언론 인터뷰를 하는 등 정신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그는 2019년 군사용 무기급 장비와 탄약을 요트에 싣고 가다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붙잡혀 한동안 구금되기도 했다.변호인인 니샤 새넌은 “맥아피가 영원히 투사로 기억될 것”이라며 “그는 조국을 사랑했으나 정부가 그 존재를 불가능하게 했다”고 회상했다.

백신의 전설, 최후는 쓸쓸했다···맥아피 구치소서 극단선택

한때 컴퓨터 작업을 하다보면 자주 볼 수 있었던 백신 프로그램 맥아피(McAfee)의 개발자가 23일(현지시간) 숨진 채 발견됐다.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된다. 백신 개발로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던 존 맥아피(76) 얘기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그가 이날 스페인 카탈루냐의 한 구치소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탈세 혐의를 받아 미국 송환을 앞둔 상태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때 ‘PC 백신의 선구자’로 통했지만 각종 기행으로 논란을 빚었던 억만장자의 쓸쓸한 최후였다. 카탈루냐 당국은 “교도관과 의료진이 생명을 구하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했다”며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PC 백신프로그램 개발로 억만장자

탈세 혐의로 스페인 공항서 체포

맥아피가 사망한 건 스페인 법원이 그의 미국 송환을 결정한 직후였다. 영국 가디언은 “맥아피는 미국에서 최고 징역 30년형을 선고 받을 수 있는 조세 범죄 혐의를 받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맥아피의 변호인은 “그동안 맥아피는 불필요하게 수감됐고 더는 갇히는 것을 참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맥아피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21만달러(약 47억8000만원) 상당을 탈세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암호화폐 홍보, 기업 컨설팅, 연설 등으로 번 수입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미국 검찰은 지난해 6월 맥아피를 재판에 넘겼고, 그는 4개월 만에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체포됐다.

올해 3월엔 가상화폐 시세를 조작하기 위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허위 글을 올리는 수법으로 200만달러(약 22억7000만원)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도 적용됐다. 맥아피는 “검찰이 정치적 의도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스페인 법원은 혐의 중 상당 부분이 인정된다며 송환을 결정했다.

1945년에 태어난 영국계 미국인인 맥아피는 우울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는 2013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나를 학대하던 알코올 중독자 아버지가 내가 15세 되던 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수학에 재능을 보였던 그는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로어노크대에 진학해 수학을 전공했다.

졸업한 뒤엔 미 항공우주국(NASA)과 제너럴일렉트릭, 지멘스, 제록스 등 전자·기술 관련 기업에서 일했다. 이후 87년, 자신의 이름을 딴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회사를 설립했는데, 그가 개발한 ‘맥아피 바이러스 스캔·클린’은 사실상 최초의 컴퓨터 보안 소프트웨어였다.

몸값이 한껏 오른 회사의 주식을 판 그는 벼락 거부(巨富)가 됐다. 당시 이로 인해 그가 얼마를 벌었는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맥아피는 2011년에 인텔에 77억달러(약 8조7000억원) 상당에 인수될 정도로 전망이 좋은 회사였다.

하지만 부자가 된 뒤 그는 기행을 거듭했다. 정부가 자신을 지나치게 탄압한다고 주장하거나, 총을 지니지 않으면 불안하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지난 2012년엔 남아메리카 벨리즈에서 살인 사건에 연루됐는데, 당시 경찰의 과잉 수사를 주장하며 과테말라에서 은신 생활을 하기도 했다. 몇 년 뒤 그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지난 2019년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군사용 무기로 무장한 채 요트 여행을 하다가 체포됐고, 2016년과 2020년엔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하기도 했다.

김선미 기자 [email protected]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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