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전 폭발 | \”중국 원전에서 ‘누출 신고’ \”…운영사 “이상 없어” / Kbs 134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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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성 물질이 누출됐다는 신고를 미국 정부가 받고 관련 내용을 분석 중이라고 CNN 방송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말 프랑스 원전장비업체 ‘프라마톰’은 미국 에너지부에 중국 광둥성 타이산 원전에서 핵분열 기체가 누출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해당 원전을 정상상태로 돌려놓기 위해 미국의 기술지원을 제약 없이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미국 에너지부에 요청했습니다.
프라마톰은 미국에 중국 안전 당국이 원전 폐기를 막기 위해 방사선 수치 허용량을 지속해서 늘리고 있다고 신고했으나, 미 당국은 위기 수준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타이산 원전의 국영 운영사인 중국 광허그룹은 성명을 내고 \”타이산 원전과 인근 지역의 환경 관련 지표는 정상 수준\”이며 \”안전 규정을 충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209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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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전 #누출 #핵분열 #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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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中 원전 폭발사고로 방사성물질 서울로 유입?

‘중국 톈완 원전 2호기 대규모 폭발 사고 발생’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상에 유포된 이 글은 “중국 장쑤성 소재 톈완 원전 2호기가 핵연료 재충전 과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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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na.co.kr

Date Published: 10/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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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타이산 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 – 나무위키:대문

2021년 6월 14일 CNN은 중국 장먼시 타이산시에 위치한 중국광핵집단과 프랑스전력공사가 합동으로 운영하는 타이산 원자력 발전소(台山核电站)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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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5/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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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中 원전 폭발사고로 방사성물질 서울로 유입?

‘중국 톈완 원전 2호기 대규모 폭발 사고 발생’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상에 유포된 이 글은 “중국 장쑤성 소재 톈완 원전 2호기가 핵연료 재충전 과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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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11/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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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서해 맞은편서 또 원전 사고···中 공포의 ‘원자로 49기’ – 중앙일보

중국 핵안전국이 미미한 사고라고 알린 타이산 원전 일시 장애는 프랑스의 원전장비업체 프라마톰이 미국 에너지부에 보낸 문건을 미국 CNN 방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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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8/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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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가 직접 확인했다…”中원전 폭발” 출처불명 지라시의 정체

정부·업계·학계·시민단체, 즉각 사실확인 나서#이달 12일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원자력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는 출처불명의 정보가 담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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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mt.co.kr

Date Published: 5/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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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자력발전소의 폭발사고 가능성과 한국의 피해대책

중국 원자력발전소의 폭발사고 가능성과 한국의 피해대책 의 이용 수, 등재여부, 발행기관, 저자, 초록, 목차, 참고문헌 등 논문에 관한 다양한 정보 및 관련논문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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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cholar.dkyobobook.co.kr

Date Published: 6/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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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완원전 폭발사고, 그 진실은? – 플레이그라운드 포 뉴커스

사건은 지난 8월 12일 오전 3시 17분, 서울에서 970km 떨어진 중국 장쑤성 소재의 톈완원전 2호기에서 핵연료 재충전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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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ukidiot.tistory.com

Date Published: 2/6/2022

View: 7974

중국 원전 방사선 누출 의혹…합작 회사가 미국에 도움 요청

중국과 프랑스가 공동 운영하는 중국 남부 해안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선 기체 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랑스 회사는 “방사선 위협이 임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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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10/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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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전에서 ‘누출 신고’ \”…운영사 “이상 없어” / KBS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중국 원전 폭발

  • Author: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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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6. 1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E6hy5CdRPj0

[팩트체크] 中 원전 폭발사고로 방사성물질 서울로 유입?

12일 ‘중국 톈완원전 폭발’ 소문 급속 유포…SNS서 큰 관심·우려 ‘핵연료 교체 중 폭발’ 기술적으로 불가능…원안위 “사실아니다”

시민단체의 반핵 집회(기사의 직접 관련없음) [연합뉴스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중국 원자력 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나 고농도의 방사성 물질이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이라는 내용의 출처 불명의 ‘지라시’가 12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유포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중국 톈완 원전 2호기 대규모 폭발 사고 발생’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상에 유포된 이 글은 “중국 장쑤성 소재 톈완 원전 2호기가 핵연료 재충전 과정에서 1번 증기발생기 온도 차이로 격리 밸브 이상 압력으로 폭발사고가 발생해 시간당 124mSv 고농도 방사능이 유출됐다”는 내용이다.

또 이 원전이 서울과 970㎞ 거리라면서 “방사능물질 세슘-137 검출, 이르면 금일 오후 3시경 고농도 방사능물질 한반도 상륙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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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핵종인 세슘-137은 피부를 뚫고 인체 내부를 조사(照射)하는 감마선을 방출해 다른 핵종보다 피해가 크고 위험하다.

자연에서 존재하지 않는 인공 핵종으로 원전과 같은 시설에서 사고로 유출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이 소문이 급속도로 퍼진 12일 오후 온라인상에서는 방사능 오염을 걱정한 시민들이 진위를 묻거나 걱정하는 질문이 넘쳤다.

온라인에 유포된 중국 원전 폭발 지라시 [사진=개인 SNS 캡처]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문건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는 텐완원전 2호기는 중국 동부 장쑤성 연안에 실재하는 발전 시설이긴 하다.

이 원전이 가압수형이라는 점을 근거로 ‘압력 이상으로 인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는 내용이 이 문건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압수형 원자로의 상세한 작동원리에 밝은 전문가들은 이 문건의 폭발 과정이 기술적으로 성립할 수 없는 허무맹랑한 낭설에 불과하다고 설명한다.

가압수형 원자로에서 핵연료를 교체할 때는 원자로 전원을 모두 끈 상태에서 원자로 뚜껑을 열어 교체작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폭발사고를 일으킬 압력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황주호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13일 연합뉴스에 “핵연료 교체는 원자로 전원을 다 끄고 압력을 다 없앤 뒤 이뤄지는 작업”이라며 “압력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압력 이상으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은 기술적으로 성립할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무에서 핵연료를 교체할 때는 재장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지라시처럼 재충전이라는 용어는 아무도 쓰지 않는다”면서 “비전문가가 졸속으로 만든 가짜뉴스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2013년 방사성 물질 누출 신고된 중국 광둥성 타이산 원자력 발전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 국토의 방사선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국가환경 방사선 자동감시망’에도 아무런 이상 징후가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르면 중국과 가장 가까운 백령도의 시간당 공간 감마선량률은 12일 하루 동안 정상 수치인 0.07∼0.075μSv/h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된다.

시간당 공간 감마선량률은 일정공간에서 방사능물질이 발생하는 감마선의 양을 측정하는 단위로 0.3μSv/h까지는 자연계에서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수치로 인식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운영하는 세계 방사능 지도에도 12일 중국과 한국의 방사선량엔 이상 수치가 측정되지 않았다.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국에 설치된 194개 감지기에서 12일 오전에 발생했다는 중국발 원자로 폭발에 따른 이상 징후가 전혀 감지되지 않았다”면서 “중국 국가핵안전국 담당자에게 문의한 결과 지라시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이에 대한 공식입장을 곧 서면으로 통보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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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中 원전 폭발사고로 방사성물질 서울로 유입?

시민단체의 반핵 집회(기사의 직접 관련없음)

온라인에 유포된 중국 원전 폭발 지라시

2013년 방사성 물질 누출 신고된 중국 광둥성 타이산 원자력 발전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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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자력 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나 고농도의 방사성 물질이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이라는 내용의 출처 불명의 ‘지라시’가 12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유포되는 소동이 벌어졌다.’중국 톈완 원전 2호기 대규모 폭발 사고 발생’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상에 유포된 이 글은 “중국 장쑤성 소재 톈완 원전 2호기가 핵연료 재충전 과정에서 1번 증기발생기 온도 차이로 격리 밸브 이상 압력으로 폭발사고가 발생해 시간당 124mSv 고농도 방사능이 유출됐다”는 내용이다.또 이 원전이 서울과 970㎞ 거리라면서 “방사능물질 세슘-137 검출, 이르면 금일 오후 3시경 고농도 방사능물질 한반도 상륙 예정”이라고 경고했다.방사성 핵종인 세슘-137은 피부를 뚫고 인체 내부를 조사(照射)하는 감마선을 방출해 다른 핵종보다 피해가 크고 위험하다.자연에서 존재하지 않는 인공 핵종으로 원전과 같은 시설에서 사고로 유출될 수 있다.이 때문에 이 소문이 급속도로 퍼진 12일 오후 온라인상에서는 방사능 오염을 걱정한 시민들이 진위를 묻거나 걱정하는 질문이 넘쳤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문건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폭발사고가 발생했다는 텐완원전 2호기는 중국 동부 장쑤성 연안에 실재하는 발전 시설이긴 하다.이 원전이 가압수형이라는 점을 근거로 ‘압력 이상으로 인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는 내용이 이 문건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가압수형 원자로의 상세한 작동원리에 밝은 전문가들은 이 문건의 폭발 과정이 기술적으로 성립할 수 없는 허무맹랑한 낭설에 불과하다고 설명한다.가압수형 원자로에서 핵연료를 교체할 때는 원자로 전원을 모두 끈 상태에서 원자로 뚜껑을 열어 교체작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폭발사고를 일으킬 압력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황주호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13일 연합뉴스에 “핵연료 교체는 원자로 전원을 다 끄고 압력을 다 없앤 뒤 이뤄지는 작업”이라며 “압력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압력 이상으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은 기술적으로 성립할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실무에서 핵연료를 교체할 때는 재장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지라시처럼 재충전이라는 용어는 아무도 쓰지 않는다”면서 “비전문가가 졸속으로 만든 가짜뉴스로 보인다”고 지적했다.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 국토의 방사선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국가환경 방사선 자동감시망’에도 아무런 이상 징후가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르면 중국과 가장 가까운 백령도의 시간당 공간 감마선량률은 12일 하루 동안 정상 수치인 0.07∼0.075μSv/h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된다.시간당 공간 감마선량률은 일정공간에서 방사능물질이 발생하는 감마선의 양을 측정하는 단위로 0.3μSv/h까지는 자연계에서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수치로 인식된다.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운영하는 세계 방사능 지도에도 12일 중국과 한국의 방사선량엔 이상 수치가 측정되지 않았다.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국에 설치된 194개 감지기에서 12일 오전에 발생했다는 중국발 원자로 폭발에 따른 이상 징후가 전혀 감지되지 않았다”면서 “중국 국가핵안전국 담당자에게 문의한 결과 지라시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이에 대한 공식입장을 곧 서면으로 통보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로 제안해 주시면 됩니다.>>[email protected]

韓 서해 맞은편서 또 원전 사고···中 공포의 ‘원자로 49기’

지난 2월 21일 홍콩에서 서쪽으로 130여㎞ 떨어진 타이산(台山) 원자력 발전소. 이날 정오께 근무자가 정상 출력으로 가동 중이던 1호기의 10kV(킬로볼트) 배전판 바늘이 정상보다 낮은 것을 발견했다. 그는 곧 전압 측정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직원은 금속으로 된 접속 부위를 잘못 조작해 측정장치의 퓨즈가 끊어졌다.

5월, 톈완 원전 터빈 가동 정지 사고

시진핑-푸틴 화상 참관 직전 고장

2·4월 타이산 원자로 멈추고 가스 유출

원자로 냉각 시스템의 1호 메인 모터가 차단된 시간은 오후 1시 30분 20초. 이어 원자로 냉각 시스템을 순환하는 유량의 감소 신호가 들어오면서 원자로가 자동 정지했다.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현장 직원들은 긴급 규정에 따라 시스템을 안정화에 나섰다. 긴급 상황이 종료되고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 온 건 다음 날인 22일 오전 3시 42분이었다.

지난 3월 2일 중국 원자력 감독기구인 중국 국가핵안전국이 홈페이지를 통해 알린 타이산 1호기 원자로 자동 정지 사건의 전말이다.

핵안전국은 당시 사고를 국제 원자력 사고 등급(International Nuclear Event Scale, INES) 기준에 따라 정상 운전의 일부로 간주하는 경미한 고장인 0등급으로 분류했다. INES는 원전 사고를 0부터 7까지 분류하며 1~3등급을 고장, 4등급 이상을 사고로 정의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을 포함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이다. 1979년 미국 쓰리마일 원전사고가 5급, 1986년 소련 체르노빌,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두 건만 최고 단계인 7급으로 분류된다.

그런데 4월 5일 오전 11시 45분 타이산 원전 1호기에서 다시 이상 징후가 나타났다. 이번에는 배기가스 처리 시스템의 조작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굴뚝 배출가스에 방사성 기체 배출량의 비율이 높아져 1호 경보가 발령됐다. 오후 1시 58분 14초에 굴뚝 가스의 방사성 기체 비율이 기준 아래로 낮아지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조사결과 당시 배출된 비활성 가스(inert gas)는 연 배출 제한 총량의 0.00044%에 불과했다고 당국은 4월 9일 알렸다. 이번 역시 INES 기준 0등급에 속하는 경미한 고장으로 분류했다.

그러나 중국 핵안전국이 미미한 사고라고 알린 타이산 원전 일시 장애는 프랑스의 원전장비업체 프라마톰이 미국 에너지부에 보낸 문건을 미국 CNN 방송이 입수해 14일 보도하면서 파문이 커졌다.

CNN은 이를 토대로 원자로에서 핵분열 시 방출되는 방사능 기체인 ‘핵분열생성 가스(fission gases)’가 유출됐으며 이를 정상상태로 돌려놓기 위해 기술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 중국 당국이 원전 폐기를 막기 위해 방사선 수치 허용량을 늘리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프랑스 르 몽드는 프랑스 전력공사(EDF) 대변인을 인용해 “유출 가스는 방사성 물질인 크세논과 크립톤”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중국 인터넷 매체인 관찰자망은 14일 “타이산 원전의 중국 운영사인 중국광허그룹(廣核集團, CGN)은 2019년 8월 미국이 수출을 통제하는 제재 리스트에 포함됐다”면서 “CNN이 폭로한 문건은 타이산 원전 운영사인 프랑스 프라마톰이 미국에 기술 공유에 대한 제재 면제를 요청한 문건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중국 당국도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지금까지 중국 원전은 양호한 가동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타이산 원전은 기술 규격 요구를 충족시키며 주변 방사능 환경 수치에 이상은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광허그룹은 CNN 보도 전인 13일 웹페이지에 공지를 내고 타이산 원전은 EPR(유럽 선진 가압형 원자로) 원전으로 주변 환경 지표는 모두 정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이산 원전 2호기는 대규모 수리를 마치고 6월 10일 송전망 연결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대규모 수리’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적시하지 않았다. 홍콩 명보는 15일 타이산 원전의 0등급 고장이 총 7차례 발생했다고 적시했다.

문제는 ‘0등급’에 불과하다 해도 중국 내 원전이 우후죽순 들어서며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0등급 고장은 지난 5월 서해와 바로 마주한 원전에서도 발생했다. 중국 핵안전국이 지난 3일 발표한 공고에 따르면 지난 5월 12일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시 톈완(田灣) 핵발전소 6호기 터빈에서 이상이 발생, 터빈 가동이 멈추면서 원자로가 정지됐다. 단 안전장치가 가동돼 방사선 누출과 직원 피폭 사고는 없었으며 0등급 고장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톈완 원전은 사고 1주일 뒤인 5월 19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화상 연결을 통해 참관한 중·러 원전 협력 프로젝트 착공식이 열린 곳이다.

홍콩 명보는 핵안전국 공식 자료를 기반으로 홍콩에서 220㎞ 떨어진 양장(陽江) 핵발전소는 2018년부터 21년 4월까지 0등급 9차례, 1등급 1차례의 고장 사고가, 60㎞ 떨어진 링아오(嶺澳) 원전은 2018년부터 21년 4월까지 0등급 고장 사고가 2차례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원전은 2060년까지 탄소 배출량 0을 실현하겠다는 시진핑(習近平·68) 중국 국가주석의 기후 변화 대책 공약의 핵심 수단이다.

문제는 중국 원전이 한반도와 가까운 해안가에 집중적으로 들어서고 있다는 것이다. 국가핵안전국에 따르면 한국과 서해를 마주하는 바닷가 해안선을 시작으로 남쪽으로 내려가 남중국해 해안선에 이르기까지 총 19곳에서 가동 중인 원자로가 총 49기다. 여기에 원자로 13기를 현재 추가 건설 중이다.

원전은 냉각수 취수를 쉽게 하기 위해 대부분 해안가에 자리한다. 중국이 원전을 한국과 서해를 비롯한 바닷가에 줄지어 세우는 이유다.

중국 당국은 대부분의 사고를 가장 경미한 ‘0등급’으로 자체 판정해 왔다. 하지만 민간의 감시가 미약하고, 행정의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는 사회주의 통제 체제에서 이같은 판정이 얼마나 객관적일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CNN은 핵폭탄을 최초로 개발한 미국 로스앨러모스 국가 실험실의 전직 원자력 전문가 셰릴 로퍼를 인용해 “프랑스 프라마톰사가 밝힌 ‘핵분열생성 가스’의 유출은 저장 용기가 파열되며 흘러나왔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원자로 가동 중단 등 심각한 문제를 촉발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중국의 현재 원전 발전 능력은 5100만㎾로 미국, 프랑스에 이어 세계 3위 원전 대국이다. 여기에 중국은 2030년까지 현재의 2.4배인 1억 2000만㎾까지 원전 비중을 늘릴 예정이다.

베이징=신경진 특파원 [email protected]

원안위가 직접 확인했다…”中원전 폭발” 출처불명 지라시의 정체

[타이산=AP/뉴시스] 최근 방사성 물질 유출 의혹으로 미국 정부가 조사에 나선 중국 광둥성 타이산 원자력발전소의 건설현장을 지난 2013년 10월17일 촬영한 자료사진. 2021.06.14 #이달 12일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원자력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는 출처불명의 정보가 담긴 지라시가 소셜미디어(SNS)를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7명이 실종되고 고농도 방사능이 유출됐다는 얘기도 포함됐다. 해당 지라시를 접한 사람들을 발칵 뒤집혔다. 서울과 불과 1000km 안팎의 거리에 위치한 원전이 폭발하면 한국에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서다. 원자력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즉각 조사에 나섰다.

14일 원안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중국 원전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을지 모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3월에도 이와 유사한 소문이 돌았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이번 소문 역시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있지만 소홀히 할 수는 없다. 한국과 거리가 가깝고, 하필 태풍철이라 소문이 사실일 경우 우리나라가 큰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 광둥성 타이산 원전에서 사고가 있었는데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도 의구심을 더 키웠다.

원안위는 바로 조사에 착수했다. 해당 소문을 접한 국회에서도 원안위에 사실확인을 요청했다. 그린피스 등 환경단체도 자체적으로 확인작업을 하며 정부에 방사능 물질 유출 여부를 물었다.

원안위는 일단 서해 일대에 설치된 감지기 방사능 수치부터 확인했다. 다행히 정상. 중국에서 방사능 물질이 누출됐을 경우 한국에 도달하는 시간이 약 12시간이므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거나, 발생했더라도 누출 규모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안심할 수 없다는 판단에 원안위는 중국에서 원자력 안전을 감독하는 NNSA(중국 국가핵안전국) 연락망을 통해 사고발생 여부를 물었다. 중국 측 담당자는 “확인해보니 그런일은 없었다”고 답변했다. 이날 아침에도 다시 한번 폭발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왔다.

비공식 경로를 통해서도 확인 작업이 진행됐다. 이를 담당한 것은 한국수력원자력 등 국내 원자력 업계와 학계였다. 한 원자력과 교수는 평소 연락하던 중국대학 원자력 교수에게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이 사실이냐고 물었다. 해당 중국대학 교수는 “그런 사고에 대해서는 전혀 들어본 적 없다”고 답했다. 한수원도 업계간 소통채널을 통해 확인작업을 거쳤다.

결국 서해에 설치된 감지기, 중국 NNSA를 통한 공식입장, 업계·학계를 통한 사실확인 등을 종합하면 현재로서는 한 홍콩 언론이 보도한 폭발사고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원안위는 현재 해당 사건에 대한 중국의 공문을 기다리고 있고, 이를 통해 사실여부를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다. 14일 원안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중국 원전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을지 모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3월에도 이와 유사한 소문이 돌았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이번 소문 역시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있지만 소홀히 할 수는 없다. 한국과 거리가 가깝고, 하필 태풍철이라 소문이 사실일 경우 우리나라가 큰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 광둥성 타이산 원전에서 사고가 있었는데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도 의구심을 더 키웠다.원안위는 바로 조사에 착수했다. 해당 소문을 접한 국회에서도 원안위에 사실확인을 요청했다. 그린피스 등 환경단체도 자체적으로 확인작업을 하며 정부에 방사능 물질 유출 여부를 물었다.원안위는 일단 서해 일대에 설치된 감지기 방사능 수치부터 확인했다. 다행히 정상. 중국에서 방사능 물질이 누출됐을 경우 한국에 도달하는 시간이 약 12시간이므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거나, 발생했더라도 누출 규모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다.그러나 안심할 수 없다는 판단에 원안위는 중국에서 원자력 안전을 감독하는 NNSA(중국 국가핵안전국) 연락망을 통해 사고발생 여부를 물었다. 중국 측 담당자는 “확인해보니 그런일은 없었다”고 답변했다. 이날 아침에도 다시 한번 폭발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왔다.비공식 경로를 통해서도 확인 작업이 진행됐다. 이를 담당한 것은 한국수력원자력 등 국내 원자력 업계와 학계였다. 한 원자력과 교수는 평소 연락하던 중국대학 원자력 교수에게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이 사실이냐고 물었다. 해당 중국대학 교수는 “그런 사고에 대해서는 전혀 들어본 적 없다”고 답했다. 한수원도 업계간 소통채널을 통해 확인작업을 거쳤다.결국 서해에 설치된 감지기, 중국 NNSA를 통한 공식입장, 업계·학계를 통한 사실확인 등을 종합하면 현재로서는 한 홍콩 언론이 보도한 폭발사고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원안위는 현재 해당 사건에 대한 중국의 공문을 기다리고 있고, 이를 통해 사실여부를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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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완원전 폭발사고, 그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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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중국 톈완(田灣)원전 2호기에서 대규모의 폭발사고 발생!

시간당 124밀리시버트의 방사성물질이 서울에 상륙한다는 긴급 문자가 주요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면서 진위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지인의 요청에 이것 저것 검색해보았다. 톈완 원전은 지난 5월 12일에도 6호기 터빈에서 이상이 발생하여 멈추면서 원자로까지 정지되는 INES* 0등급 고장이 발생한 이력이 있다. 다행히 안전장치가 가동돼 방사선 누출과 직원 피폭 사고는 없었기에 0등급 고장 판정을 받았었다.

*국제원자력사고등급(INES): 국제 원자력 기구(IAEA)가 책정한 원자력시설 및 원자력이용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한 평가 척도, 0등급은 경미한 고장으로 분류

유포된 중국 원전폭발 사고 문자

폭발사고 상세 경위?!

사건은 지난 8월 12일 오전 3시 17분, 서울에서 970km 떨어진 중국 장쑤성 소재의 톈완원전 2호기에서 핵연료 재충전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문자 내용을 토대로 상세 경위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핵연료 재충전 과정 중 1번 증기발생기 온도 차 및 격리밸브 이상 압력으로 폭발

– 시간당 124 mSv의 고방사능 유출

– 피복시 암 발생위험 0.5% 증가

– 방사능 물질(세슘-137 검출)

– 오후 3시경 방사능물질 한반도 상륙 예정

톈완 원전 전경

톈완원전 팩트체크: 말도 안 되는 헛소리

1. 톈완원전 소재(팩트)

톈완 원자력발전소는 중국 장쑤성 연운항에서 동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서해 연안에 위치하고 있다. 중국원자력공사(CNNC)와 러시아의 Rosatom의 합작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텐완 2호기는 가압경수로(VVER-1000)이다. 국내 경수로형 원전과 다르게 4개의 증기발생기가 수평으로 누워있는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2. 핵연료 재충전 과정 중 1번 증기발생기 온도 차 및 격리밸브 이상 압력으로 폭발 가능성(거짓)

일단 ‘핵연료 재충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경수로는 정비를 위해 원자로를 정지시킨 후 감압하여 원자로용기 헤드를 연 상태에서 핵연료를 재장전하게 된다. 원자로헤드가 열려있는 상태에서는 1차계통의 압력은 대기압과 동일하다. 콜라 뚜껑을 연 상태에서 아무 짓도 하지 않는다면 콜라가 넘칠 일이 있겠는가? 따라서 연료 재장전 중에는 절대로 폭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증기발생기 온도 차이도 마찬가지이다. 운전 중에는 열교환에 의해 증기발생기 유입/유출 온도차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것도 발전 정지중에는 열이 발생하지도 않는데 온도차가 발생할 수 없다.

3. 시간당 124mSv 고방사능 유출시 암 발생위험 0.5% 증가(거짓)

ICRP(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에 따르면 1회 방사선량 노출에 따른 암 발생 위험 증가율은 100mSv에서 생애(20~30년 동안) 0.5% 증가한다고 간주한다. 시간당 124mSv가 아니라 1회 피폭량이다. 따라서 1회에 걸쳐 124mSv의 방사선이 피폭되는 경우 암 발생율이 0.5% 이상 증가한다고 말할 수 있지만, 단순히 시간당 124mSv라고 해서 모든 사람의 암 발생율이 올라간다고 하는 것은 거짓이다. 피폭에 따른 암 발생은 확률적인 문제이고 피폭 시간이나 양상 등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달라지므로 단순한 산술 계산으로 알기가 쉽지 않다.

4. 12일 오후 3시경 방사능물질 한반도 상륙(거짓)

만약 실제 방사능물질이 환경으로 유출되었을 때 우리나라에 상륙한다면 그 사실을 알 수 있을까? 중국 공산당이 작정하고 은폐하는 것이 가능할까? 이에 대한 답은 은폐할 수 없다. 지구 반대편에서 핵실험한 것도 핵종이나 방삿능 측정을 통해서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에 해당 시간의 환경방사선 현황을 확인해본 결과 방사능 수치가 정상임을 알 수 있다.

한국 방사능 수치

결론: 텐완원전 폭발사고는 찌라시 , 하지만…

모든 찌라시가 그러하듯 텐완원전 폭발사고도 눈꼽만큼의 팩트에 온갖 조미료를 넣고 버무린 찌라시에 불과하다. 원자력발전은 다른 에너지원에 비해 경제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이점이 많지만, 아주 작은 확률로 사고가 발생하면 그 피해는 매우 크다. 우리나라 원전이 안전해야 한다는 말은 여기저기서 많이들 하지만 실상 중국 동쪽에 위치한 수 십여개의 원전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얘기조차 꺼내지 못 하고 있다.(현 정권이 중국 눈치를 많이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한반도에 인접한 중국 원전 사고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나라의 몫임에도 사고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호는 어떻게 해야하고 방사능수치는 어디서 확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만 탈원전하면 무얼하나

※ 참고링크

1. https://en.wikipedia.org/wiki/Tianwan_Nuclear_Power_Plant

2. https://iernet.kins.re.kr/

3. https://www.yna.co.kr/view/AKR20210813066300502?input=1195m

4.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108120058763547&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pos=&sig=h6jcGYtgkhjRKfX2h6j9RY-Aihlq

1. 최초작성(2021.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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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전 방사선 누출 의혹…합작 회사가 미국에 도움 요청

IAEA “사고 징후 없어”

미국도 “아직 위기 상황은 아니다”

2013년 10월 중국 광둥성 타이산 원전이 건설되고 있다. 타이산/AP 연합뉴스

중국과 프랑스가 공동 운영하는 중국 남부 해안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선 기체 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랑스 회사는 “방사선 위협이 임박”했다고 했지만, 중국은 현재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프랑스의 요청으로 사안을 검토하고 있는 미국 정부도 “아직 위기 상황은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15일 미국 (CNN)과 중국 등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 광둥성 타이산 원전에서 지난달 말부터 방사선 기체가 누출되기 시작했다. 중국 회사와 원전을 공동 운영하고 있는 프랑스 원전회사 프라마톰은 지난 8일 미국 에너지부에 타이산 원전에서 방사선 기체가 누출되고 있다며 중국 당국이 원전 폐기를 막기 위해 방사선 수치 허용량을 지속해서 늘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당국이 지정한 허용량을 초과하면 원전을 중단해야 하는데, 계속 가동하기 위해 허용량을 2배까지 올렸다는 것이다.

프라마톰은 원전을 정상 상태로 돌려놓기 위해 미국의 기술 지원을 요청했다. 프랑스 회사가 합작국인 중국이 아닌 미국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은 전했다.

일주일 동안 사안을 점검한 미국은 위기 수준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다만, 현재 최악의 상황은 아니지만,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감시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은 전했다. 유엔 산하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현재 단계에서 방사선 관련 사고가 발생했다는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타이산 원전 지분 30%를 보유한 프랑스 전력공사(EDF)도 14일 기자회견에서 “안전 범위 안에서 성능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노심이 녹는 사고는 시나리오에 없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앞서 프랑스 전력공사는 타이산 원전 1호기 원자로 냉각 계통 일부에 “특정 비활성 기체의 농도가 증가했다”며 이는 “원자로 운용 과정에 있어서 알려진 현상”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청한 프랑스 전력공사 관계자는 일부 연료봉 코팅 상태가 나빠지면서 기체가 일부 방출됐으나, 다시 회수해 처리됐다고 말했다.

타이산 원전의 중국 운영사인 중국광핵집단공사(CGN)도 14일 성명을 통해 “현재 정기감시 데이터가 타이산 원전과 그 주변 환경이 정상 설정 기준치를 충족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원자로 2기로 운영되는 타이산 원전은 지난 2019년 9월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인구 4500만명인 광저우시와 마카오, 홍콩 등과 100㎞ 정도 떨어져 있고, 대만과는 700~800㎞ 정도 거리에 있다. 중국광핵집단공사가 지분 70%를 보유하고, 프랑스 전력공사가 30%를 갖고 있다. 프랑스 전력공사는 원자로를 설계한 프라마톰의 지분 75.5%를 보유하고 있다.

최현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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