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보험 | [애널리스트에게 듣는다] 카카오손해보험은 어떤 보험 상품을 팔까? / 애널리스트에게 듣는다 / 매일경제Tv 69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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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에게 듣는다] 카카오손해보험은 어떤 보험 상품을 팔까? / 애널리스트에게 듣는다 / 매일경제TV

[애널리스트에게듣는다] 카카오손해보험은 어떤 보험 상품을 팔까?

Q. 카카오손해보험은 어떤 보험 상품을 팔까?
A. 카카오손해보험, 지난 6월 예비허가 획득
A. 초기에는 소액 미니보험 중심의 상품 출시 예상
A. 중장기적으로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까지 확장 전망

Q. 카카오손해보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려면?
A. 카카오 플랫폼을 중심으로 병원들과 제휴
A. 간편청구시스템 도입 시 차별화된 경쟁력 예상

Q. 기존 보험사들 대응 방안 및 영향은?
A. 일반보험은 손해율 변동성 높아…손익 관리 한계 존재
A. 현실적인 대응 방안 제한적

Q. 보험/증권 업종 하반기 투자전략 및 최선호주는?
A. 3분기 손해보험, 4분기 생명보험 선호
A. 최선호주: 삼성생명, 관심주: 동양생명·한화생명·메리츠화재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보험/증권 애널리스트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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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 마음 놓고 금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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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akaopay.com

Date Published: 4/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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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해보험 – 나무위키:대문

2022년 5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으로 사명이 변경되었다. 2021년 6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보험업 예비인가를 승인받고, 2021년 12월 본인가를 신청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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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0/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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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3700만명 `카카오 보험` 나온다…여행자 펫보험 먼저 출시

13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어 ‘카카오손해보험'(가칭·카카오페이보험)의 보험업 영위를 본허가했다. 이로써 카카오페이는 보증보험과 재보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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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10/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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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손해보험 공식 진출…보험업계 지각변동 오나 – 한겨레

카카오페이 누리집 갈무리. 빅테크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가 손해보험업에 공식 진출하게 됐다. 은행·증권 등 금융업계로 확장해온 카카오가 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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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9/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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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손보, 손보협 가입 완료…디지털보험 ‘한판 승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하 카카오손보)이 손해보험협회 가입을 완료했다. 빠르면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이 예상된다. 올 하반기 신한손해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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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z.newdaily.co.kr

Date Published: 5/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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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해보험 | LinkedIn

카카오페이손해보험 | LinkedIn 팔로워 141명 | 우리의 삶을 더 안정적으로 만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 카카오가 가지고 있는 연결 자산을 기반으로, 내 손안의 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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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r.linkedin.com

Date Published: 9/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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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에서 106명으로… 카카오보험, 10개월새 몸집 3배 불렸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직원 수를 106명까지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3분기 출범에 앞서 조직구성을 위한 작업을 대부분 마무리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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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oneys.mt.co.kr

Date Published: 6/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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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카카오페이손해보험 기업소개 – 사람인

(주)카카오페이손해보험 회사 소개, 기업정보, 근무환경, 복리후생, 하는 일, 회사위치, 채용정보, 연봉정보 등을 사람인에서 확인해보세요. (sara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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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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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보험 등장에 보험업계 “당장 큰 영향 없지만…” – 조선비즈

카카오페이 디지털 손해보험사 본허가 상반기 정식 법인 출범 후 3분기 영업 시작 출범 초기 미니보험 출시 집중 장기적으로 자동차보험, 건강보험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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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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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카카오 보험

  • Author: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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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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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3700만명 ‘카카오 보험’ 나온다…여행자 펫보험 먼저 출시

가입자 3700만명에 달하는 카카오페이가 보험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은행, 증권업 등에 진출해 경쟁을 촉진하는 ‘메기’ 역할을 했던 카카오가 보험에서도 혁신을 도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카카오페이는 여행자보험, 휴대전화파손보험, 펫보험 등 생활밀착형 상품을 먼저 출시하고 장기적으로는 실손보험·자동차보험에도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13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어 ‘카카오손해보험'(가칭·카카오페이보험)의 보험업 영위를 본허가했다. 이로써 카카오페이는 보증보험과 재보험을 제외한 손해보험업 종목 전부를 취급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보험사가 아닌 신규 사업자가 디지털 보험사로 본허가를 획득한 첫 사례다. 디지털 보험사는 총 보험 계약 건수와 수입 보험료의 90% 이상을 전화, 우편, 컴퓨터통신 등 통신 수단을 이용해 모집하는 보험사를 가리킨다. 보험사 출범을 위해 만든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은 이사회 등을 거쳐 사명을 확정하고 이르면 3분기 영업을 개시한다.카카오페이보험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월 5000만명이 쓰는 카카오톡 플랫폼이다. 카카오페이는 플랫폼과 연계해 일상에서 보장받기 힘든 부분까지 보장해주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키즈와 연계한 어린이보험, 카카오모빌리티와 연계한 택시안심·바이크·대리기사 보험, 카카오커머스 반송보험 등이다. 지인과 함께 가입하는 동호회보험 등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보험을 입맛대로 구성할 수도 있다. 다수 가입자가 예상되는 만큼 ‘규모의 경제’ 효과로 보험료도 저렴한 수준에서 책정될 전망이다.보험 가입자가 어려워했던 가입과 청구 또한 쉽다. 설계사와 직접 만나는 과정 없이 카카오톡·카카오페이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청구도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카카오페이는 보험사에서 요청하는 각종 서류 작업을 모바일로 해주는 ‘병원비 청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카카오페이가 실손보험까지 취급하게 되면 이 과정이 더욱 간편해진다. 특히 카카오페이 제휴병원에서 진료받는다면 소비자는 서류 제출과 관련해 수고를 거의 들이지 않고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인공지능(AI) 기술도 적극 활용된다. 상담원 없이 AI 챗봇을 통해 24시간 소비자 민원 대응이 가능해진다. 또 보험금 지급 여부를 심사할 때도 AI를 동원해 기간을 최대한 단축한다는 방침이다.최세훈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 대표는 “국내 최초 핀테크 주도 디지털 손해보험사로서 보험 문턱을 낮추고 사랑받는 금융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도 “기존 편견을 뛰어넘는 보험을 통해 금융소비자 편익 증대와 관련 산업 전반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기존 보험사들은 막대한 잠재력을 가진 카카오페이보험의 출범을 경계하면서도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사업 영역을 적극 확대하며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보험사도 송금과 결제, 음식 배달 주문 등 종합 금융·생활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게 허용해 달라고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건의했다. 은행들은 이미 음식 배달, 꽃 배달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에 진출하며 빅테크에 맞서고 있는데 보험사들도 자회사 또는 부수업무 형태로 이를 영위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다. 또 보험업계는 ‘동일 행위 동일 규제’ 원칙에 근거해 온라인에서 보험을 판매하는 빅테크를 규율하는 ‘빅테크 보험대리점’ 제도를 도입하고 수수료 한도와 특정 보험사 취급 비중 제한 등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서정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카오 손해보험 공식 진출…보험업계 지각변동 오나

3분기 중 디지털보험사 출범

동호회·휴대전화 파손 보험 등

소액 틈새 시장부터 파고들 듯

카카오페이 누리집 갈무리.

빅테크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가 손해보험업에 공식 진출하게 됐다. 은행·증권 등 금융업계로 확장해온 카카오가 보험업계에서도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를 열어 ‘카카오손해보험’(가칭)이 자본금·건전경영 요건, 사업계획 타당성을 충족한다고 판단해 보험업 영위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손해보험은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영업해야 하는 ‘디지털 보험사(통신보험 판매 전문업)’ 허가를 받았다. 기존 보험사가 아닌 신규 사업자가 디지털 보험사 허가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카카오뱅크와 페이, 증권에 이어 카카오그룹의 4번째 금융회사가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기도 하다. 카카오손해보험의 자본금은 1천억원이며 카카오페이가 60%, 카카오가 40% 지분을 갖고 있다.

카카오손해보험은 서비스 준비를 거쳐 3분기(7~9월) 중에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보증보험과 재보험을 제외한 모든 손해보험 종목을 판매할 수 있다.

카카오손해보험은 ‘소액 틈새 영역’부터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동호회·휴대전화 파손 보험, 카카오 키즈 연계 어린이보험, 카카오 모빌리티 연계 택시 안심·바이크·대리기사 보험 등의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세훈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생활 환경에 맞춘 다양한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며 보험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겠다”며 “국내 최초 핀테크 주도 디지털 손해보험사로서 보험의 문턱을 낮추고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손해보험이 탄탄한 사용자를 보유한 카카오톡·카카오페이 앱과 연계할 경우 가입자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보험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소액 보험에서 점차 영역을 확대하며 대형 보험사를 위협할 수 있다고 보고 긴장하는 분위기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채널을 통한 보험 판매가 성장하고 있고 카카오가 젊은층에게 익숙한 빅테크 기업이라는 면에서 강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경미 기자 [email protected]

카카오손보, 손보협 가입 완료…디지털보험 ‘한판 승부’

▲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하 카카오손보)이 손해보험협회 가입을 완료했다. 빠르면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이 예상된다.

올 하반기 신한손해보험 영업개시도 유력시되고 있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캐롯손보·하나손보 등 보험권 디지털사들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협회 총회서 카카오손보의 회원사 가입이 최종 승인돼 금일부터 공식적인 회원사 자격을 얻게됐다.

손보협회는 업계 공시와 배타적사용권 협약 등을 총괄하고 업권 이슈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협회 가입은 영업개시 전 보험사들의 필수 코스로 여겨져 카카오손보의 영업개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6월 디지털 손보사 설립에 위한 예비인가를 획득했으며 지난 4월 당국의 본인가를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우선 소액단기보험(미니보험) 상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지인과 함께 가입하는 동호회·휴대폰파손 보험 ▲카카오키즈 연계 어린이보험 ▲카카오모빌리티 연계 택시안심·바이크·대리기사 보험 ▲카카오 커머스 반송보험 등이다.

카카오뱅크(은행), 카카오페이증권(증권사), 카카오페이(간편결제) 등 금융계열사는 물론, 카톡 등 각종 생활종합플랫폼과의 시너지를 통해 시장 확장이 예상된다. 추후 장기보험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하반기 보험판 커진다

이에 올 하반기 디지털사들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신한손보도 하반기 영업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신한금융그룹은 16번째 자회사인 ‘신한EZ손해보험’을 금일 출범시켰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이하 카디프손보)을 인수했고 지난달 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최종 인수 승인을 받았다.

카디프손보의 직원수는 70여명으로 규모가 작지만, 신한 계열사간 시너지로 성장이 기대된다. 생보업계 4위 신한라이프와 보험 데이터 등을 공유하고, 은행 및 증권사를 통한 영업 및 자산운용 역량 확대가 가능할 것이란 평가다.

이에 발맞춰 기존 디지털사들도 영토확장에 나서며 방어전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보험 보장 분석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보험 설계 지원 및 보장성보험 판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바른보장서비스는 고객별 가입현황과 영역별 보장금액에 대한 분석이 가능하다. 이를 토대로 과부족한 보장에 대해 추가 가입이나 비싼 보험료 납입 등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이용자 수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용건수 440만건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이외 주력상품인 암보험의 보장을 강화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뜻도 내비췄다.

캐롯손보는 ‘보험 IT기업’ 포지셔닝으로 도약을 노리고 있다. 대표적 주력 상품은 퍼마일 자동차보험이다. 해당 상품은 주행거리 측정 장치인 캐롯플러그를 통해 탄 만큼만 후불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최근 누적 가입 건수 60만건을 돌파했으며, 만기 고객의 재계약 비율은 86%에 달하고 있다.

주행 패턴을 분석해 안전 운전 포인트를 지급하는 ‘안전운전 캠페인’은 물론, 한화·롯데손보와 ‘히어로 손해사정’을 공동 설립해 규모의 경제 구현에도 한창이다.

하나손보는 생활밀착형 ‘원데이보험’ 시리즈를 강화하고 있다. 말그대로 하루단위의 미니보험 상품이며,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 후 즉시 효력이 발생되는 특징이 있다.

아울러 지난달 자회사이자 디지털 GA(법인보험대리점)인 하나금융파인드 영업개시에도 나섰다. 하나손보GA는 개인별 맞춤 보험 분석 플랫폼 ‘핑글’을 출시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디지털사 특성상 설계사 수수료 등 사업비 부담이 적지만 중저가 상품 판매에 따른 수익성 한계는 극복 과제”라며 “이른바 ‘치킨게임’으로 치닫지 않기 위한 디지털사들의 윈윈 경쟁이 하반기부터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고 말했다.

30명에서 106명으로… 카카오보험, 10개월새 몸집 3배 불렸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인력을 162명까지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3분기 중 대리운전기사 보험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사진=뉴스1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직원 수를 106명까지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올 3분기 출범에 앞서 조직구성을 위한 작업을 대부분 마무리 한 것이다. 경쟁사인 캐롯손해보험 (300명)의 30% 수준이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IFRS17 TF, 전략협의체, 준법감시인, 선임계리사, 인사지원실, 성장지원실, 사업관리담당, 서비스실, 플랫폼실, 테크실, 런칭 TF 등 총 106명의 인력을 확보했다.이는 2021년 9월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카카오페이손해보험 전신)이 출범했던 당시 인원인 30명보다 5.4배 많은 것이다. 현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전체 직원 중 31.5%를 IT인력으로 구성했다.이들은 대부분 11번가, SK플래닛, 쿠팡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경력자들이다. 아울러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에서 영입한 경력자들은 런칭 TF에 배치했으며 이들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첫 상품 개발, 출시를 주도하고 있다.지난해 9월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을 설립하고 보험 사업 진출을 준비해왔다.같은 해 6월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받았으며 같은 해 12월에 본인가를 신청했다. 자본금은 1000억원으로 카카오페이가 60%, 카카오가 40%를 출자했다.기존 보험사가 아닌 신규 사업자가 디지털 보험사로 본허가를 획득한 것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처음이다.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과 캐롯손해보험은 교보생명과 한화손해보험 등 기존 보험사가 디지털 보험사로 영역을 확대한 사례였다.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보증보험과 재보험을 제외한 손해보험업 종목 전부에 대해 허가를 받은 상태다.현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반송보험과 대리기사보험, 여행자보험을 판매를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중국 중안보험의 미니보험들을 벤치마킹 해 왔다.중국에서는 반송보험, 항공도착지연보험, 카드사기보험, 드론보험 등 다양한 미니보험이 출시되며 인기다. 중안보험은 자산규모 기준 중국 10위권 보험사다.중안보험은 지난 2013년 텐센트, 알리바바, 핑안보험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중국 최초의 디지털 보험사다.사업 초기 월 보험료가 300원대에 불과한 반송보험(쇼핑몰서 반품택배비 보상)을 내놨고 1년만에 가입자수가 2억명을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항공기 지연보험도 인기다. 보험료는 날씨가 좋으면 싸게, 반대라면 비싸게 책정되는 식이다. 보험금은 위챗을 통해 비행기가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이미 지급돼 있을 정도로 빠른 게 강점이다.이후 중안보험은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IT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미니보험을 판매하며 중국 10대 보험사에 진입했다. 지난해 거둔 수입보험료는 우리 돈으로 약 3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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